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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2025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6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경북도의회, 2025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6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025년의 의정활동 성과와 2026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제12대 후반기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굵직한 상황으로 인해 숨가쁜 일정을 이어 갔다. 올해 3월에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계속적으로 노력했으며, 10월말에 개최된 2025년 경주APEC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현지확인을 통해 질의와 점검을 이어갔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함께 AI, 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생경제, 사회복지, 행정, 농어업, 교육 등 전방위적 혁신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데 주력했다. ◇ 발로 뛰는 현장중심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 실천 경북도의회는 3월 23일 오전 10시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불로 인해 긴급히 대피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3월 26일은 안동, 청송, 영양 지역을 방문한 것에 이어 3월 27일은 영덕을 찾아 피해 지역의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끊임없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후 긴급 연석회의 개최, 원포인트 임시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등 도의회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다차원적인 접근 및 해결책을 제안하여 산불 피해민의 조속한 일상으로 복귀에 최선을 다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9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최종 통과됐으며, 구체적인 지원 대책이 경상북도에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 경주 APEC 성공적인 개최, 끝이 아닌 시작 2024년도 APEC 개최까지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건의안’을 제안했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며 경북도가 올해 국비 1951억원을 포함한 총 2886억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성공적인 2025 경주APEC 정상회의를 위해 지속적인 현지 확인을 했고, 행사 안전관리·교통대책·숙박 및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조언했다. 그 결과 2025 경주APEC 정상회의는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APEC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등 이전 사례를 살펴보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국제적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강화 1년 동안 총 8회의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조례안 216건을 비롯해 33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지난 1년간 조례안 216건 가운데 84%인 181건을 의원발의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대의기관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또한, 8회(24명)에 걸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43명)을 통해서 도정 및 교육 전반에 걸친 현안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였다. 아울러, 75개 기관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처리 148건, 건의촉구 410건, 제도개선 16건을 등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조치사항을 이행하여 도정발전과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과의 소통 강화 지역현장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 농촌 지역 발전, 원전정책, 역사문화, 교육 등 현안 정책에 대한 의원연구활동을 통해 정책대상자, 전문가와 함께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연구 성과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도의회는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의회소식지를 제작해 도민들이 의회의 생생한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보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 의회소식지도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다. ◇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최고 등급 달성으로 신뢰받는 지방시대 모범 경북도의회는 올해 초 4대 반부패·청렴 추진전략과 20개 세부과제를 수립하고, 자문기구인 ‘경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설치했으며, ‘경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도적 정비를 하고, 전체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교육을 실시, 전체 의원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등급 중 광역의회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였다. 특히 경북도의회는 광역의회 종합청렴도 1등급 없는 가운데 광역의회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우수한 청렴 성과를 인정받았다. ◇ 2026년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 경북도의회가 앞장설 것 경북도의회는 2026년을 새정부 출범 국정 기조에 따른 경북 정책 대응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집행부 및 정치권 대상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별·분야별로 도민 체감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할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집행부와 보조를 맞춰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시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균형발전과 생존 걱정 없는 지방을 만드는데 역량을 모을 작정이다. 특히 농업대전환, 해양수산업 경쟁력 제고, 독도 영유권 강화 지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경북의 당면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전문성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다. 박성만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집행부는 물론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의회 내부는 물론 외부와의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도민의 삶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여수국가산단에 1조 2441억 투자협약

    전남도, 여수국가산단에 1조 2441억 투자협약

    전라남도는 26일 동부청사에서 여수그린에너지㈜, ㈜한화 글로벌부문, ㈜LX MMA 등과 1조 2441억 원, 고용 창출 147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상훈 여수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김태욱 ㈜한화 글로벌부문 머티어리얼(Material)사업부장, 김창호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공장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여수그린에너지는 1조원을 투자해 여수산단 입주 기업에 전력·스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 스팀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석탄화력발전 대체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정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완충용액의 핵심 원료인 고순도 트리스(TRIS)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그동안 전량 해외에 의존하던 바이오 공정 핵심 소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생산하게 돼 국가 바이오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투자로 기존 범용 화학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엘엑스 엠엠에이는 내후성, 내마모성, 접착성이 뛰어나 자동차 부품, 페인트 원료 등에 사용되는 특수 플라스틱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를 생산한다. 특히 새로 증설되는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3공장은 생산량의 약 70%를 수출해 전남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는 여수국가산단의 범용 석유화학 소재 중심 산업구조를 친환경·바이오·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또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라 건설과 물류·서비스업 등에 따른 고용 확대와 지역 고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여수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해온 핵심 생산기지”라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여수국가산단의 체질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고부가가치·친환경 기업 중심의 투자유치와 함께 4조 6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앞으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구축과 친환경 화학산업 특화단지 조성, 친환경·고부가가치 공정 기술개발,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석유화학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철강산업 미래 기술 한자리에…포항시, 지역 기업·대학 등 부스 지원

    철강산업 미래 기술 한자리에…포항시, 지역 기업·대학 등 부스 지원

    철강산업의 미래 핵심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19일 경북 포항시는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경북도·포항시·한국철강협회·한국비철금속협회 공동 주최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미래를 위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AI 기반 제조혁신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산업의 전환 전략을 제시하며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국내외 95개 기업이 참여해 320 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금속 소재,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수소·에너지·탄소중립 대응 기술 등 미래산업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조, 친환경에너지 대응 기술 등을 주제로 한 특별관과 기술세미나도 운영된다. 특히 시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지역 기업·기관·대학 등에 올해 처음으로 부스 임차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넥스틸, 제일테크노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텍 등 총 22개 기업·기관 등이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KOTRA와 공동으로 미주·유럽·인도·아시아 14개국 49개 기업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국내 철강·비철금속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도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세계 통상 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철강산업에는 더욱 치밀한 전략과 혁신이 요구된다”며 “기업과 함께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길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최종 선정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최종 선정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TIPS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민간투자를 통해 발굴하고, 정부가 최대 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육성제도다. 전남창조센터는 그동안 예비창업·특화창업패키지, 글로벌 으뜸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JN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남 챌린지업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 지원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창조경제센터는 전남도와 GS칼텍스의 지원을 기반으로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쾌거는 전남도의 전폭적인 재정적·행정적 지원과 GS칼텍스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 협력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재원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다. GS칼텍스는 전남창조경제센터 무상 인프라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앞으로 전남창조센터는 TIPS 운영사로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농업, 소재·부품 등 지역특화 산업 분야의 기술창업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민간투자사와 협력하는 등 TIPS 추천 및 후속 투자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센터 대표는 “ TIPS 선정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14개 기관과 함께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기술사업화 촉진 등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전남지역이 비수도권을 대표하는 혁신 창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보라 안성시장, 한국 지방정부 대표로 ‘2025 GSEF 보르도 포럼’ 참석

    김보라 안성시장, 한국 지방정부 대표로 ‘2025 GSEF 보르도 포럼’ 참석

    “안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반 마련하겠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외교를 실천한다. 사회연대경제는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순환경제, 사회통합 등을 위한 글로벌 아젠다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UN을 비롯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안 경제다. 김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이하 GSEF)의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GSEF 포럼을 개최하는 의장 도시인 프랑스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참여한다. 포럼에서 김 시장은 사회연대경제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 각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와 교류하고, 안성시가 추진 중인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국제무대에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 개최지인 보르도시와 안성시 간의 국제적 교류도 펼친다. 포럼 참석에 이어 대한민국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RE100: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발맞춰, 안성시 에너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우수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친환경에너지 선도도시인 독일 베를린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GSEF 보르도 포럼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 지역경제 회복,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국제적 해법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안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국·싱가포르를 잡아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총력’

    ‘중국·싱가포르를 잡아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총력’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과 싱가포르 투자유치에 나선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중국과 싱가포르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단(단장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의 핵심 전략산업인 수소·해상풍력 산업과 인공지능(AI)·게임산업 등 디지털 융복합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울산 국제(글로벌) 캠퍼스 설립 기반을 다지기 위한 활동을 벌인다. 오는 10일에는 중국 하이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프리존기구(WFZO) 총회에 참석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글로벌 특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이어 14일에는 두 번째 방문지 싱가포르를 방문, 디지펜공대 싱가포르 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 운영 경험과 AI 중심 인재 재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이 추진 중인 ‘글로벌 캠퍼스’ 설립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에너지 기술업체 HBA퓨처 에너지를 방문해 울산 해상풍력산업을 소개하고, 해외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례를 청취한다. 이를 통해 그린수소·청정에너지 허브 연계 사업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이번 중국·싱가포르 투자유치단 파견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친환경에너지와 디지털 산업분야 교육·연구 협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을 세계적인 투자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철강도시서 첨단 산업 다변화… 관광·녹색도시로 거듭난 포항

    철강도시서 첨단 산업 다변화… 관광·녹색도시로 거듭난 포항

    전국 첫 3개 분야 특화단지 지정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기업 유치수소·바이오 주력 산업 집중 육성재난 이겨 낸 안전도시 포항지진·태풍 힌남노 슬기롭게 극복 재난 피해 재건한 새 모델로 주목2014년 7월 민선 6기 경북 포항시장을 시작으로 7·8기까지 ‘포항 최초 3선 시장’을 이룬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취임 11주년을 맞이했다. 막힘없는 시정 추진으로 이뤄 낸 포항의 가장 큰 변화는 도시에 색을 입힌 것이다. 회색 산업도시는 첨단 신산업으로 다변화하며 관광도시로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산업 일변도였던 도시가 숲과 하천 조성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완성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변화의 공을 ‘시민’들 덕으로 돌린다. 이 시장은 20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한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뤄 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포항은 산업의 쌀인 철강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왔다. 농어업 중심이었던 소도시에 제철소가 들어서면서 산업도시로 변모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도 지역 경기가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다. 하지만 산업이 다변화하기 시작하고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산업구조 혁신과 도시 경쟁력 강화 또한 필요했다. 이 시장은 민선 6~8기 동안 포항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왔다. 출발점은 민선 6기부터 시작된 이차전지 투자였다. 영일만산업단지에 에코프로를 유치하면서 이차전지 도시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포스코퓨처엠 등의 대규모 투자를 추가로 이끌어 내면서 명실상부 포항의 주력 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어 이 시장은 바이오, 수소 등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 지형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4대의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우수한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갖췄다. 포항공대(POSTECH)와 한동대 등 우수한 대학과 인적자원은 물론 적극적인 바이오기업 유치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현재는 바이오산업의 미래 성장 발판 완성을 위해 의과대학 설립 및 스마트병원 건립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는 물론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견인을 목표로 한다. 또 포항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에너지인 수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수소 산업 선점을 위해 2019년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설립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했다. 2022년 수소도시 선정 및 2023년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도 통과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포항은 전국 최초로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개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받았다. 포항은 회색 공업도시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한다. 2016년부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람 중심의 걷기 좋은 녹색도시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축구장 107개에 해당하는 총 76만㎡ 도심숲을 조성해 열섬 현상과 미세먼지를 감소시켰다. 특히 도심을 남북으로 가르던 철길은 숲으로 탈바꿈해 하루 평균 3만명에 달하는 시민이 휴식공간으로 찾는다. 철길숲 주변에 있던 오래된 건축물은 음식점 등으로 변신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어 낸다. 시는 향후 그린웨이 확장과 생태하천 복원으로 숲길과 물길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생태도시를 완성해 갈 계획이다. 철길숲과 연결되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시작으로 양학천, 두호천, 칠성천 등을 복원해 물길을 따라 사람이 모이는 친환경 도심 조성을 목표로 한다. 바다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해양관광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포스코가 조성해 2021년 포항시에 기부채납한 스페이스워크는 영일대해수욕장의 랜드마크가 됐다. 지난해 방문객 3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으면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청하 공진시장’ 등 새로운 명소가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곤륜산 활공장, 용한서퍼비치 등 곳곳에 해양관광·레저 명소를 조성해 해양관광도시로도 도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착공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마이스(MICE)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지난 5월 시그니처 국제회의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가능성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지역 산업과 관광 인프라를 국제 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해양관광산업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민선 6~8기 포항은 유례없는 재난이 덮치며 아픔과 치유를 반복했다. 2017· 2018년 포항 지진,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2022년 태풍 힌남노 등이다. 이 같은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포항은 안전도시로 거듭나며 재난 극복 능력을 키워 가고 있다. 재난 현장을 진두지휘했던 이 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포항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돌아본다. 2017년 유례가 없는 지진이 발생한 후 포항시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력을 키웠다. 지진 직후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을 최우선 원칙으로 응급복구 및 이재민 이주·생계·심리상담 지원 등을 펼치며 조속한 시민 생활 안정을 이뤘다. 이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포항지진특별법’을 통과시켜 피해 구제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피해가 컸던 흥해읍 도심 일대에서는 특별재생사업을 펼쳐 재난 피해 도시를 재건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포은흥해도서관 및 흥해아이누리플라자, 포항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조성을 통해 발 빠르게 지역공동체를 회복시켰다. 코로나19 확산기에는 전국 최초로 민관 합동 감염병대응본부 구성 및 통합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전국 최초 1가구 1인 선제 전수검사 조치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무증상으로 인한 감염 확산 차단에도 앞장섰다. 2022년엔 태풍 힌남노가 거대한 물폭탄을 포항에 쏟아 내면서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제철소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시는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 항사댐 건설, 빗물펌프장 및 저류시설 확충 등 항구적 피해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디지털트윈 기반 침수 예측, 재난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재난을 미리 예측·예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민 참여형 정기 대피훈련을 재난 유형별로 확대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전안전점검 및 침수피해방지시설 확대로 선제 대비하고 있다.
  •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 ‘도농교류 유공 정부포상’ 훈장 수상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 ‘도농교류 유공 정부포상’ 훈장 수상

    한윤우(73) 남동농협 조합장이 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남동농협이 생긴 56년 이래로 최초의 훈장 수상이다. 남동농협에 따르면 한 조합장은 지난 1975년에 농협에 입사해 남동농협 상무와 전무를 거쳐 조합장에 이르기까지 50여년을 농협과 함께한 ‘농협맨’이다. 남동농협 조합장으로 근무하면서 금융자산 4조원 달성과 함께 남동농협을 인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성장시켰다. 이러한 성장에는 농업인들의 작은 애로 사항까지 경청하는 한 조합장의 노력이 적지 않았다.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도시민과 협력해 약 8000여건이 넘는 인력 중개를 성사시켰고, 1000여명이 넘는 도시민들이 농촌 체험 행사를 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도농상생 자매결연으로 도농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농업 발전과 농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농업인 교육과 선진 영농 체험, 농업인 안전 보험 지원 등 1500여건 이상의 사업과 활동을 통해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전국 농협 최초로 수소 및 전기충전소와 융복합에너지센터를 건립해 농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한 조합장은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농업인들을 더욱 더 섬기라는 뜻으로 여기며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4년 제정된 ‘도농교류 유공 정부포상’은 도시와 농촌 간 상호 교류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 선보공업, 통합법인 ‘SB선보’ 출범…“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 도약”

    선보공업, 통합법인 ‘SB선보’ 출범…“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 도약”

    친환경 조선 기자재 기업 선보공업(회장 최금식)은 지난 7월 1일 부산 사하구 구평공장에서 통합법인 ‘SB선보’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친환경 기술로 미래를 여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은 주요 내외빈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선보공업·선보유니텍·선보하이텍 ·선보피스 4개 법인을 통합해 출범한 SB선보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최금식 SB선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SB선보는 기존 조선 기자재 산업의 틀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와 해양 신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끌어낼 것”이라며 “이번 법인 통합으로 각 법인이 가진 전문성과 기술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결합해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과 솔루션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찬 선보엔젤파트너스 대표는 “SB선보는 개별 기술 개발을 넘어 탄소 포집부터 저장, 재활용, 친환경 연료 및 수소 생태계까지 아우르는 ‘한국형 통합 탈탄소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며 “정부·기업 간 긴밀한 협력과 전략적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SB선보가 발표한 주요 미래 사업 전략은 ▲친환경 연료 전환 ▲탄소배출 저감 기술 상용화 ▲국제 협력을 통한 CCS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 등이다. SB선보는 이미 LNG 연료 공급 시스템(FGSS)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메탄올·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공급 시스템(LFSS)의 본격 상용화도 완료했다. 또한 탄소배출 저감 분야에서는 선박 내 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OCCS(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기술과 풍력 보조 추진 기술인 ‘WAPS(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를 오는 2027년까지 실제 선박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해운기업 MOL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탄소 재활용과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 7개 지역에서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2030년까지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탄소 포집 및 활용(CCS)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SB선보는 이번 법인 통합을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석유화학 위기 타개, HD현대오일뱅크 대산에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설 건설

    석유화학 위기 타개, HD현대오일뱅크 대산에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설 건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장기 불황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충남에서 친환경에너지 분야 투자를 통한 재도약이 추진된다.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이완섭 서산시장, 황성오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첫 민간 정유사로 충남 서산이 본사인 현대오일뱅크는 2032년까지 충남 대산항 일원 15만 9000㎡의 부지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유통·보관 시설을 갖춘 친환경에너지 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항만에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설이 조성되는 것은 처음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 연료 관련 시설(1단계), 폐플라스틱 열분해 정제유 생산 시설(2단계), 청정 암모니아 활용 수소 생산 시설(3단계)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도와 서산시, 해수부는 현대오일뱅크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도는 이번 투자 결정이 어려움에 부닥친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돌파구이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도는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분산 에너지 특구, 국가산단 전환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현대오일뱅크가 정유·화학 사업 고도화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길 기대한다”며 “지방과 기업이 협력해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李 정부, 30조원대 추경…성장률 0.3%P 오를 것”

    “李 정부, 30조원대 추경…성장률 0.3%P 오를 것”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0%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증권가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현실화하면 성장률이 0.3% 포인트 가량 높아질 것이라 내다봤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4일 ‘대선 이후 금융시장 방향성 점검’ 보고서에서 “이재명 정부는 35조원 이상의 2차 추경 편성을 예고하고 있는데, 지출 목적에 따라 재정승수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국내총생산(GDP)의 1%를 넘는 규모의 추경 현실화 시 성장률은 약 0.3% 포인트 제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차 추경(34조원 상정)과 통화당국의 금리 인하 효과 등을 고려하면 0.3% 포인트 수준의 성장률 제고 효과를 전망한다”며 “한국 수출 경기는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는 경로를 예상한다.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 추진이 빠르게 진행된다면 내수 항목 중 소비와 투자의 회복은 3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추경은 지역화폐와 취약계층 소득 지원 등 내수진작에 초점을 맞춰 발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7월 하순쯤 국회에서 의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1차 추경(13조 8000억원) 재원 마련에 세계잉여금 및 기금 여유자금을 이미 활용한 부분을 고려할 때 하반기 추경은 대부분 적자국채 발행으로 조달될 것”이라고 했다. 코스피는 3000선 돌파 기대감이 감지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도 3000시대 돌입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 정부 정책 수혜주와 글로벌 트렌드가 맞물리는 업종에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산업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국가 기반 확대의 핵심적 산업으로, 헬스케어·문화콘텐츠, 방위산업, 친환경에너지 산업 등은 국가경쟁력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육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2차전지, 반도체 등 기존의 첨단 산업도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성장 지원 확대가 예상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테마성으로 자율주행, 드론, 수소경제, 북극항로, 방송광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이 잠재적 이슈가 부각할 수 있다”고 했다. 대규모 재정 부양책으로 성장률이 개선되면 외환시장에서도 원화 강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나증권은 원달러 환율에 대해 “완만한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환율의 움직임은 한국 경제보다 무역분쟁과 미 달러 향방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김호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연말 기준 1330원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 최태원 “기후변화 관심 필요”…한화·코오롱, 환경교육 앞장

    최태원 “기후변화 관심 필요”…한화·코오롱, 환경교육 앞장

    대한상공회의소가 한화, 코오롱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인식 향상과 교육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ERT)는 2일 대전 진잠초등학교를 찾아 ‘제6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 향상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미래세대가 환경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친환경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아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를 빌려 최근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구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산불로 소실되는 지구 면적이 14%씩 매년 증가할 거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불, 수해 등 기후변화는 인간이 환경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생각한다”며 “더 늦기 전에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어른들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들이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화가 진잠초의 유휴 교실을 정비해 학생 휴게공간으로 조성한 ‘맑은 쉼터’를 둘러보고, 진잠초 운동장에서 진행된 코오롱의 ‘찾아가는 친환경에너지 교육’ 수업을 참관했다. 한화는 ‘맑은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초등학교 실내 공기 질 개선 및 환경 교육 지원을 이어간다. 2022년 시작한 맑은학교 프로젝트는 누적 21개교 1만 5000명의 어린이에게 미세먼지 없는 교실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진잠초를 포함해 총 6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원은 태양광 발전설비, 스마트 에어샤워 등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친환경 휴게공간 ‘맑은 쉼터’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치명적인 미세먼지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전국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제공하고 유휴 교실도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편하게 숨 쉬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는 맑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오롱은 ‘에코 롱롱 프로젝트’를 통해 2009년부터 총 2146개교 15만여명의 초·중학생에게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기회로 친환경 교육 기회가 적었던 수도권 외곽 지역의 소규모 학교까지 교육을 확대하고, 서울과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전시체험 공간에 초청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코오롱이 특별 제작한 교육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은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조명을 밝히는 등 10가지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은 “환경 문제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에코 롱롱 친환경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광주시, 단독·공동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광주시, 단독·공동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광주시가 단독 및 공동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소형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는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이 국비와 시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시비 1억26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광주시는 또 ‘RE100 실현’을 위해 정부사업과는 별도로 예산 4억원을 투입, 자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정부사업 연계 시비 지원 규모는 최대 150만원(태양광 3㎾ 단독주택 저탄소모듈 기준, 태양열 14㎡ 이상, 지열 10.5㎾ 초과)이다. 예를 들어 단독주택에 3㎾기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총 비용 493만원 중 국비 179만원, 시비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나머지 164만원은 자부담이다. 태양광 3㎾를 설치하면 월 발전량은 약 315㎾h(킬로와트시)로, 4인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 약 307㎾h를 웃돌아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이 가능하다. 이를 월 전기료로 환산하면 6만90원을 절감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신청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설치 전문기업을 선택해 상담한 뒤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특히 정부 지원금이 예산 범위 내 선착순인 점을 감안해 사업 희망자는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5월 말 정부사업이 마감됐다. 광주시는 ‘RE100 실현’을 위해 정부 사업과 별도로 자체 예산 4억원을 투입, 설치비의 약 70%를 지원하는 ‘가정부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의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시보조금 지원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시민 모두가 친환경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에너지 자립도시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수소 밸리 등 지역전략사업으로 ‘날개’… 미래 먹거리 키운다

    울산 수소 밸리 등 지역전략사업으로 ‘날개’… 미래 먹거리 키운다

    울산권 3개 사업, 전략사업에 선정수소 산업 핵심 거점 ‘융복합밸리’ 이차전지 특화·그린 스마트 산단 청년 인구 유입·균형 발전 등 기대지속적 노력으로 이룬 ‘규제혁신’울산 면적 25% 개발제한구역 묶여이르면 내년 초 그린벨트 해제 시작사업 내용 보완해 추가 해제 추진도정부가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와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15곳에서 비수도권 지역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의도 면적 15배 규모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다. 해제 가능한 그린벨트 면적이 대대적으로 늘어나는 건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이후 17년 만이다. 정부는 원칙적으로 해제가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 그린벨트를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한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개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총 33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실현 가능성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15개의 지역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울산권 국가·지역전략사업은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280만㎡·사업비 9709억원) 조성사업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360만㎡·사업비 1조 423억원) 조성사업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68만㎡·사업비 3268억원) 조성사업 등이다. 울산권은 환경평가 1·2등급지 비율이 81.2%에 이른다. 기존 제도에서는 원칙적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한 사업지다.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는 기존의 테크노 산업단지를 남구 옥동과 두왕동 일원까지 확대해 울산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또 사업지구 내 주거시설과 청년 창업 공간 등 공공시설을 확충해 지난해 11월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울산체육공원과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더 극대화하고 정주 여건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일대로 온산국가산업단지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석유화학이나 비철금속 같은 기존 주력산업에서 이차전지 원재료가 생산되는 만큼 근거리에 특화단지를 조성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가 전무한 중구에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그린 스마트 산업단지를 만드는 사업으로 중구의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인구 유입에 기여할 계획이다.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가 그린벨트로 묶여 산업단지 개발 등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시작부터 그린벨트를 풀어 산업용지로 활용할 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주재 회의와 시·도지사 회의 등을 통해 지방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를 수차례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지방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는 지난해 2월 열린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처음으로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에 포함돼 발표됐다. 이어 울산시는 지난해 5월 31일 국토부에 후보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전문기관(국토연구원)의 사전검토위원과 사업 추진의 필요성, 개발 수요 및 규모, 입지의 불가피성 등 사업 적정성 검증을 통과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무엇보다 시는 이번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는 이르면 내년 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전략사업 선정은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를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제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차례로 그린벨트 해제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국토부와 사전 협의 절차에 들어가고 용역을 맡기는 등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시는 그린벨트 해제 조건인 환경영향평가 1·2등급 대체지의 경우 적정한 후보지를 물색해 토지 소유자 동의와 매입 계획 등을 세워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 예정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부동산 거래 질서도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별로 준비 중인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대규모 산업용지 확충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후보지는 사업 내용을 보완해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울산시 해제 권한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벨트를 해제하려면 다양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사업별로 내용을 구체화해 관계 기관과 협의해야 하고 일부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도 받아야 한다. 최종적으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도 거친다. 지자체의 사업 의지가 강하고 한 차례 중도위 심의를 통해 대상지가 선정된 만큼 추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해 사업이 좌초될 가능성은 작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실제 그린벨트 해제가 시작되는 시점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 GH, ‘공공주택 Level Up 혁신 로드맵’ 발표 운영•기술•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 0) 3대 전략 제시

    GH, ‘공공주택 Level Up 혁신 로드맵’ 발표 운영•기술•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 0) 3대 전략 제시

    운영 레벌업, 기술 레벨업, 넷제로(온실가스 0) 아파트 실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본격적인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공급을 계기로 공공주택 혁신을 위한 전략과 목표를 담은 ‘GH 공공주택 레벨업(Level Up) 혁신 로드맵’을 27일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건설과 운영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3대 전략 방향으로 운영 레벨업, 기술 레벨업, 넷제로(Net Zero, 온실가스 순배출 0) 레벨업 추진계획을 담았다. 먼저 ‘운영 레벨업 전략’으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시범사업인 “GH Unity”를 추진한다. 공모절차를 거쳐 주민공동시설(근린생활시설)을 활성화할 혁신사업자(커뮤니티 협력 파트너스)를 선정하고, 운영을 통해 얻은 이익 중 GH 몫은 커뮤니티에 재투자한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신규 공공주택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입주민이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공용시설 이용, 공유경제 서비스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도 구축한다. ‘기술 레벨업 전략’은 친환경 공법인 모듈러 주택과 인공지능(AI) 스마트하우징 기술을 접목해 미래 주거 혁신을 실현하는 계획이다. GH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에 따라 국내 모듈러주택 산업기반과 성장환경을 구축하고, 3기 신도시 내 특화 모듈러주택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첫 번째 모듈러주택 건설을 위한 민간 참여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고층 모듈러주택 건설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모듈러 주택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AI 스마트하우징 모델을 구축하는 등 거주자의 생활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최첨단 AI 기술을 주택설계 단계부터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에너지관리, 스마트 보안시스템, 자동화된 주거서비스 등 주거 혁신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넷제로 레벨업 전략’은 정부와 경기도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정책에 발맞춰 공동주택에 대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넷제로 아파트(공용관리비 제로)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우선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를 시범단지로 선정해 수열 및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를 적용한 넷제로 아파트를 구축한다. 아파트 난방비, 전기료, 온수비를 절약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공공주택 레벨업 혁신 로드맵’을 기반으로 GH 공공주택의 질적 개선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름·곶자왈 체험관광 상품 개발하면… 여행사에 최대 1500만원 지원

    오름·곶자왈 체험관광 상품 개발하면… 여행사에 최대 1500만원 지원

    제주도가 도내 여행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생태자원 활용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 공모를 오는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은 2025년 국비 지원 신규사업으로, 제주의 독특한 생태자원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 분야는 제주 곶자왈, 습지, 오름, 자연휴양림, 서귀포치유의 숲 등 생태자원에 역사와 인물 이야기 등 인문학적 해석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관광 상품이다. 도에 본점을 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와 홍보비, 상품운영비 등이다. 특히 선정된 10개 상품 중 모객실적이 우수한 상품에는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은 “도내 여행사들의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여행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제주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여행상품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제주도 관광산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와 보조금통합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내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지원과 상환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국제 정세 불안과 항공편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제주 관광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총 융자지원 규모는 1000억 원으로 시설자금(개·보수), 경영안정자금, 디지털개선자금으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올해 예산은 복권기금 60억원을 포함해 120억원이다. 신청 한도는 시설(개·보수) 자금의 경우 개인 7억원, 법인 15억원이나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시에는 개인 8억원, 법인 17억원까지 확대된다. 경영안정자금은 개인 5억원, 법인 7억원으로 업종별로 차이가 있다. 디지털개선자금은 개인 1억원, 법인 2억 5000만원 등이다. 융자지원 신청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로 온라인(http://thext.jeju.go.kr) 또는 도 관광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신안군, 2025 그린월드어워즈 에너지 부문 수상 선정

    신안군, 2025 그린월드어워즈 에너지 부문 수상 선정

    신안군이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환경상인‘2025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친환경에너지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이다.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국가, 기업, 지역사회를 선정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의 우수한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둔 실천 사례를 선정하여 그 성과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환경 분야 19개 부문에서 전 세계 500개 이상의 후보가 경쟁을 펼쳤으며 신안군은 혁신적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쳐 에너지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도 주관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4년 리브컴 어워즈 금상에 이어, 2025년 그린월드어워즈 수상은 신안군이 세계적인 친환경 지속 가능성의 모범 도시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신안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주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에너지와 환경 등 국제 환경 문제에 대한 다양한 혁신 방안 제시와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주)새만금희망태양광,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북 첫 기부자 됐다

    (주)새만금희망태양광,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북 첫 기부자 됐다

    (주)새만금희망태양광이 전북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1호 기부자가 됐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2일 전북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주)새만금희망태양광의 주주 대표로 참석해 성금 3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새만금개발공사를 비롯해 11개 기관과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주사들은 발전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눔 문화 및 친환경에너지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해당 성금은 전북 사랑의열매 1호 기부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으로 3억원은 어려운 이웃의 출산 육아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6000만원은 장애인 교통약자 차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새만금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이번 기탁 외에 별도로 3억원의 장학금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맡겨 총 6억 60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전북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새만금 사업을 통해 전북 도민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캠페인으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62일간 116억 1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한강 가치 높이는 ‘한강버스’ 사업,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 기여할 것”

    고광민 서울시의원 “한강 가치 높이는 ‘한강버스’ 사업,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 기여할 것”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 제3선거구)은 지난 8일 열린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버스 사업에 기대를 표하면서도, 사업 초기 여러 우려에 대해 SH공사의 적극적인 보완책 마련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한강은 서울이 가진 매력적인 도시 경쟁력 중 하나라며, 노들섬 개발 등 제2의 ‘한강 르네상스’ 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 중으로 한강버스가 한강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 의원은 1960년대에 이미 뚝섬유원지와 잠실 사이 여객을 수송한 한강 여객선 운영 사진이 최근 국가기록원에 기증되기도 했다며, 한강버스가 올림픽대로와 강변대로로 인해 기존 교통수단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고는 하나 이미 역사적으로 여객을 수송한 점이 있는 만큼 제기되는 문제는 보완해나가면서 보다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한강버스 운행을 위해 기존 하이브리드 선박 8척으로 조성되다가 추가로 전기선박 4척이 예비선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예비 선박이 전기추진체로 건조비가 더 들지만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는 권장될 일이자 장기적으로 운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개인적으로 수소전기차를 사용 중인데 비용도 고가이고 충전에 불편함이 있지만 친환경적인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감수하고 있다”며 이번 전기 예비선 건조도 비용적인 측면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기후위기 대처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고 의원은 한강버스의 소요예산에 대해 “신규사업이기 때문에 최초의 예산이 완공 시점까지 같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제하며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 초기에 예산 예측이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런데도 서울시와 SH공사가 여러 변수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사업 불안감을 신속히 해소하여 사업이 조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고 의원은 “런던의 리버버스를 타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었다”며 “서울도 한강의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다면 투자 대비 구체적인 성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 수소 시범도시 조성… 전국 최초 울산서 준공

    수소 시범도시 조성… 전국 최초 울산서 준공

    전국 최초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이 울산에서 준공됐다. 울산시는 총 사업비 487억원을 들여 2019년부터 추진해온 수소 시범도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 생산과 이송, 활용에 이르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다. 울산과 경기도 안산, 전북 완주·전주가 동시에 추진했고, 울산이 가장 빨리 준공했다. 수소 시범도시는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산단 수소 공급 배관을 남구 태화강역과 북구 율동지구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까지 10.5㎞를 연결했다. 시는 남구 태화강역에 이를 이용한 수소충전소 2기를 구축했다. 수소 버스와 수소 트램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는 수소로 전기를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고,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율동지구 위드유 아파트 437가구에 온수와 난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에너지인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탄소제로 아파트’다. 이 아파트의 난방비는 도시가스비의 70% 수준이다. 시는 지속적인 수소 기반 확충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추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수소도시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47억 5000만원을 포함한 295억원을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투입, 북구와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울산형 수소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 북구 율동지구 위드유 아파트에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준공식과 함께 탄소중립 아파트 제막식을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국 최초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울산이 세계적인 친환경 수소 선도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수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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