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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위기 닮았다” 했는데…실제 ‘모녀 사이’였던 두 배우

    “분위기 닮았다” 했는데…실제 ‘모녀 사이’였던 두 배우

    배우 차화연이 배우 겸 작가로 활동 중인 딸 차재이와 방송에 동반 출연했다. 차화연 모녀는 전날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예능 최초로 동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차화연은 딸이 등장하기 전 이영자와 박세리에게 “드라마를 하면서 여자 주인공들을 딸로 많이 만나 보지 않았냐.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딸이지만, 힘든 딸이자 같이 작품하고 싶지 않은 딸이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차재이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차재이이자 차화연 선생님의 친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뉴욕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그는 어느덧 데뷔 13년 차를 맞은 배우이자 3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차화연은 “요즘 서로 바빠 밥 한 끼 제대로 먹을 시간이 없었는데 나름 너무 애쓰고 열심히 살고 있는 딸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첫 예능 동반 출연의 배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사의 기로에 섰던 딸의 투병기가 공개되기도 했다. 차재이는 지난 2018년 건강검진 당시 복막 뒤에서 종양이 빠르게 자라 장기를 밀어내는 위급한 상황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의료진으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걱정하실 어머니 생각에 수술 직전까지 알리지 못했다”며 “살릴 수 있다는 다른 병원에서 보호자를 요청해 뒤늦게 모친께 알렸고, 당시엔 홀가분했지만 홀로 남겨질 어머니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고 회상했다. 딸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던 차화연은 “병원 복도에서 주저앉았다. ‘이게 지옥이구나’ 싶었고 내가 잘못 키운 탓인가 자책했다”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7시간에 걸친 대수술과 중환자실에서의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 끝에 딸이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았음을 전하며 “자식이 아픈 것이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이다. 차라리 내가 아픈 게 낫다”고 자식을 향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현재 차재이는 병마를 완전히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상태다.
  • 사망 당시 몸무게 4.7㎏…‘19개월 딸 굶겨 사망’ 친모에 징역 12년

    사망 당시 몸무게 4.7㎏…‘19개월 딸 굶겨 사망’ 친모에 징역 12년

    태어난 지 19개월 된 친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아동학대치사죄를 유죄로 인정했으나 아동학대살해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손승범)는 이날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9)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죄로 변경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법원은 여러 기록과 검사가 제출한 증거에 비춰 A씨에게 딸 B양을 살해할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아동학대살해 대신 아동학대치사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임상심리평가 결과를 보면 경계선지능 수준인 A씨에게 양육에 대한 책임 인식이 부족하고 그에 필요한 지식과 관심도 제한적”이라며 “평균 수준의 지적 능력을 지닌 일반인과 피고인을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B양이 너무 말랐다는 주변 조언을 듣고 추천받은 고가의 분유를 사서 준 것으로 보인다”며 “홈캠에서도 B양에게 이유식을 먹이려 하나 거부하자 분유를 주는 모습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분유도 일정량을 급여하면 생명 유지가 가능하다는 의사 의견이 있고, A씨의 지적 능력을 고려하면 이유식을 거부하는 B양의 체중을 늘리고자 분유만 주는 잘못된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부검 당시 B양에게서 별다른 학대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점과 예방접종을 꾸준히 하고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한 점 등도 고려됐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선 “숨진 피해자는 생후 19개월에 불과했고 비교적 성장이 더뎌 보호자의 보호가 필요했다”며 “피고인은 B양의 건강 악화를 알면서 음식물을 충분히 주지 않고 장시간 방치해 숨지게 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설명했다. 다만 “살해의 고의를 제외한 사실관계에 대해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벌금형을 초과한 범죄 전력이 없다”며 “미혼모로 육아의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어느 정도 정상적인 양육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사망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피고인 가정들에 대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물질적 지원은 있었지만 올바르게 집행되는지에 대한 관리·감독은 부족했다”며 “혼자 다자녀를 돌보는 경우 자녀의 영양 상태 점검이나 양육 방법에 대한 교육 등 공적 관여가 충분치 못했던 걸로 보인다”고도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4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주택에서 둘째 B양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아 숨지게 하고, 첫째 딸을 두 차례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부검 결과 B양은 영양 결핍과 탈수 등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 당시 생후 19개월이었던 B양의 체중은 4.7㎏로, 같은 연령 여아의 평균 몸무게인 10.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월부터는 B양에게 우유나 이유식도 제대로 주지 않은 채 방에 방치했고, 최대 67시간 동안 음식을 주지 않았다. 또 B양이 숨지기 직전인 2월 28일부터 닷새 동안은 총 120시간 중 92시간을 B양 홀로 집에 둔 채 놀이동산과 찜질방 등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한부모 가구로 매달 생계급여와 아동수당 등 월평균 300만원이 넘는 공적 지원을 받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뱅크’에서도 매달 식재료를 가져갔다.
  • 생후 2일 딸 살해·바다 유기 혐의 친모…10년 만에 구속기소

    생후 2일 딸 살해·바다 유기 혐의 친모…10년 만에 구속기소

    생후 2일 된 친딸을 한겨울 차량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사체를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40대 친모가 범행 10년 만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부장 한강일)는 살인 혐의로 A(47)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1월 15일 오후 5시 15분쯤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경남 고성군의 한 도로에서 시동을 끄고 창문을 열어둔 승용차 앞좌석에 생후 2일 된 딸 B양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B양의 사체를 바다에 던져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평균기온은 5.73도로 추운 날씨였다. B양은 같은 달 13일 태어났으며 몸무게 2.16㎏의 부당경량아로, 임신 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나 저체온증에 취약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B양은 A씨의 6번째 자녀였다. A씨는 당시 남편과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었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B양 출산 직전 낳은 자녀 1명을 입양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남편은 A씨의 임신 사실을 알지 못했고 두 사람은 2017년 이혼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당시 내연남과 관계를 이어오다 임신했으며, B양이 내연남의 자녀일 가능성이 있어 이를 남편에게 숨기고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이번 사건은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채 임시 신생아 번호로 관리되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전수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고성군은 2024년 12월 6일 B양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A씨도 임시 관리번호 발급 사실을 부인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같은 달 10일 A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범행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고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취지로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이후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가 지난해 6월 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사체가 발견되지 않은 데다 A씨가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어 공소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보완 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우선 법의학 감정을 통해 A씨의 방치 행위와 B양의 사망 사이 인과관계를 확인했다. 법의학 교수 2명은 B양이 생후 2일 된 부당경량아로 저체온증에 매우 취약한 상태였으며, 당시 날씨와 차량 방치 상황 등을 고려하면 방치로 저체온증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일치된 의견을 제시했다. 대검찰청 통합심리분석도 진행했다. 임상 심리평가와 뇌파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예상하지 못한 임신·출산 상황에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보다 회피하려는 성향을 보였고, 이러한 특성이 범행에 이르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검찰은 계좌거래 내역과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자료, 유사 판례 등도 분석했다. 그 결과 A씨가 임신·출산 사실을 주변에 숨겼고 출산을 앞두고 양육에 필요한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범행 이후에도 공과금을 내거나 식당을 방문하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이어간 사실 등도 파악했다. 검찰은 이 같은 정황을 종합해 A씨에게 B양이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도 범행을 저지른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 7월 22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고, 법원은 지난 11일 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는 검찰시민위원회 심의에도 부쳐졌으며, 참석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구속 필요성에 동의했다. A씨의 시체 유기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범행 당시에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죄가 신설되기 전이어서 일반 살인죄가 적용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호날두 이혼해도 ‘1.7조원’ 재산분할은 없다”…혼전계약서 유출 [월드픽]

    “호날두 이혼해도 ‘1.7조원’ 재산분할은 없다”…혼전계약서 유출 [월드픽]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와 조지나 로드리게스(32)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 하루 전 혼전계약을 맺고 재산을 서로 분리하기로 한 사실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일간 ‘조르날 드 노티시아스’(Jornal de Notícias·JN)와 스페인 ‘엘 파이스’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1일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비공개 민사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도 소셜미디어(SNS)에 결혼반지를 낀 사진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결혼식에는 두 사람이 함께 키우는 다섯 자녀와 증인 4명이 참석했다. 증인은 호날두의 오랜 친구 미겔 파이샹, 조지나의 여동생 이바나 로드리게스, 스페인 보석상 호세 로드리게스 상힐과 그의 아내 모니카 곤살레스 마르티네스였다.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루와 형제·자매는 참석하지 않았다. “혼인 전후 재산은 각자 소유하기로”JN이 확보해 공개한 혼인등록기록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일 오후 1시 30분 포르투갈 리스본 지구 카스카이스·이스토릴 지역의 한 주택에서 민사 결혼식을 올렸다. 혼인은 2026년도 제1493호로 등록됐다. 특히 기록에는 두 사람이 결혼 하루 전인 10일 리스본의 공증사무소에서 혼전계약을 체결하고, 혼인재산제로 ‘재산분리’(Separação de Bens)를 선택했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포르투갈 민법상 재산분리제를 택하면 부부는 혼인 전 갖고 있던 재산뿐 아니라 혼인 후 각자 취득한 재산도 각자의 소유로 유지한다. 두 사람이 재산을 공동으로 취득해 함께 소유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호날두와 조지나가 혼인 전 보유한 재산은 물론 결혼 뒤 각자 취득한 재산도 원칙적으로 각자의 소유로 유지된다. 혼인증명서에는 두 사람이 결혼 뒤에도 기존 성(姓)을 그대로 사용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거주지로 유지하는 내용도 적혔다. 결별시 월 10만 유로·마드리드 저택?관심은 두 사람이 헤어질 경우 조지나가 받게 될 재산에도 쏠렸다. 영국 ‘더선’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매체의 기존 보도를 인용해 두 사람이 결별하면 조지나가 매달 10만 유로(약 1억 6000만원)를 지급받고 마드리드 라 핀카의 가족 저택도 조지나에게 돌아간다고 전했다. 이 같은 합의는 두 사람의 첫 친딸 알라나 마르티나가 태어난 무렵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월 1.6억원 지급과 라 핀카 저택 조건이 이번에 공개된 혼인증명서에서 확인된 것은 아니다. 관련 내용은 포르투갈 연예매체 ‘테베 기아’(TV Guia)가 2023년 처음 보도한 뒤 스페인 등 여러 매체가 인용해 온 것이다. 당시 테베 기아는 두 사람이 결별에 대비한 별도의 합의를 맺었으며 조지나에게 매달 약 10만 유로를 평생 지급하고 라 핀카의 가족 저택을 넘겨주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한 바 있다. 호날두 순자산 규모 1.7조원대 추정호날두와 조지나는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호날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였고, 조지나는 구찌 매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서는 2017년 알라나 마르티나가 태어났고 2022년에는 벨라 에스메랄다가 태어났다. 조지나는 호날두가 먼저 얻은 크리스티아누 주니오르와 쌍둥이 에바·마테오를 포함해 다섯 자녀를 함께 키워왔다. 조지나는 지난해 8월 11일 SNS에 대형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하며 호날두와의 약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정확히 1년 뒤인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호날두는 현재 사우디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6월 호날두의 순자산을 12억 달러(약 1조 7000억원)로 추산했다. 그가 최근 12개월 동안 벌어들인 돈도 3억 달러(약 4255억원)로 집계돼,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운동선수 1위에 올랐다.
  • “방법도 횟수도”…잠든 친딸 유사강간, 인면수심 친부 징역 4년

    “방법도 횟수도”…잠든 친딸 유사강간, 인면수심 친부 징역 4년

    잠든 친딸을 상대로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인면수심 친부가 징역형을 선고받고 철창에 갇혔다. 18일 법조계와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 김성식)는 최근 친족 관계에 의한 준강제추행, 준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과 형 집행일로부터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9일 경기 의정부시 주거지에서 자고 있던 20대 친딸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한 달 뒤 같은 장소에서 B씨가 술에 만취해 나체 상태로 잠이 들자 또다시 유사강간했다. A씨는 B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범행을 이어간 것도 모자라 범행의 정도와 수위를 높였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자신의 친딸인 피해자를 상대로 추행하거나 유사강간한 것으로 그 범행의 경위, 방법, 결과, 횟수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상당한 성적 불쾌감 및 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꼬집었다.
  • 성매매 업소에 12세 딸 맡긴 친모의 최후…日서 벌어진 일 [핫이슈]

    성매매 업소에 12세 딸 맡긴 친모의 최후…日서 벌어진 일 [핫이슈]

    태국인 친모가 12세 딸을 일본 도쿄의 성매매 업소에 맡기고 수익을 받은 혐의로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피해 아동은 홀로 일본 출입국 당국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 뒤에야 업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일 태국 방콕포스트와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형사법원은 최근 인신매매와 성매매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세 여성 럭사나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태국 펫차분주 출신인 럭사나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당시 12세였던 친딸을 도쿄의 한 마사지 업소 운영자에게 맡긴 혐의를 받았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피해 아동이 지난해 6~7월 업소에서 약 60명의 남성을 상대하도록 강요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업소가 벌어들인 60만 엔(약 573만 원)은 운영자를 거쳐 친모 지인 명의의 계좌로 송금됐다. 친딸 업소에 남겨두고 대만으로 떠나 럭사나는 이후 딸을 일본에 홀로 남겨둔 채 지난해 9월 대만으로 이동했다. 그는 같은 해 11월 신베이시에서 체류 기간을 넘긴 사실이 적발돼 붙잡혔고, 한 달 뒤 태국으로 송환됐다. 그는 일본을 거점으로 싱가포르와 대만 등지에서 마사지사로 일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찰은 업소 운영자와 태국 국적 브로커도 아동복지법 위반과 불법 취업 조장 등의 혐의로 체포해 수사를 이어갔다. “학교에 다니고 싶다”…홀로 도움 요청 사건은 피해 아동이 지난해 9월 중순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에 직접 도움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그는 당시 “엄마 말을 거역할 수 없었다”며 “내가 일하지 않으면 가족이 생활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태국으로 돌아가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아동은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돌아가 현재 지원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일본의 성매매 구매자 처벌과 외국인 아동 인신매매 방지 논의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을 사거나 성매매 상대가 되도록 유인·권유하는 행위도 처벌한다. 한국 역시 아동·청소년 성착취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4년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은 피해 아동·청소년은 1187명으로 전년보다 24.7% 늘었다. 이 가운데 10~13세는 73명이었다.
  • 강제로 남성 60명과 성매매한 12세 소녀… 日업소에 친딸 맡긴 泰여성의 최후

    강제로 남성 60명과 성매매한 12세 소녀… 日업소에 친딸 맡긴 泰여성의 최후

    징역 7년 6개월 선고… 혐의 모두 인정 12세 친딸을 도쿄로 데려가 성매매 업소에서 강제로 일하게 한 일이 적발돼 태국과 일본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과 관련, 태국인 모친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포스트,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형사법원은 인신매매, 성매매 방조 혐의 등을 받는 30세 여성 럭사나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태국 펫차분주(州) 출신인 럭사나는 지난해 6월부터 9월 사이 12세인 친딸을 도쿄의 한 마사지 업소 주인에게 맡기고 강제로 성매매에 종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과 일본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약 60명의 남성과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해서 번 60만엔(약 573만원)은 업소 사장을 통해 친모의 지인 명의 계좌로 송금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은 피해 소녀가 지난해 9월 중순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소녀는 당시 “엄마 말을 거역할 수 없었다. 내가 일하지 않으면 가족이 생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태국으로 돌아가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진술했다. 럭사나는 딸을 일본에 홀로 버려두고 지난해 9월 대만으로 갔다가 같은 해 11월 신베이시에서 체류 기간 초과로 체포돼 12월 태국으로 송환됐다. 그는 일본을 거점으로 싱가포르, 대만 등지에서 마사지사로 일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소녀는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돌아가 현재 지원 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다.
  • “친부 성폭행 뒤 숨진 18세 딸”…가해자는 고작 1년형 [핫이슈]

    “친부 성폭행 뒤 숨진 18세 딸”…가해자는 고작 1년형 [핫이슈]

    미국에서 친딸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인정한 40대 남성이 검찰의 요구보다 훨씬 낮은 구치소 1년형을 선고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자인 18세 딸은 사건 약 5개월 뒤 숨졌다.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벤투라 카운티 법원은 스티븐 빈센트 차베스(41)에게 카운티 구치소 1년과 보호관찰 3년을 선고했다. 차베스는 친딸 마케일라 르네 세틀스와 관련한 근친상간과 미성년자 음주 제공 혐의를 인정했다. 법원은 그에게 20년간 성범죄자로 등록하라고도 명령했다. 검찰은 그가 보호자로서의 신뢰를 악용하고 취약한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며 법정 최고형인 주 교도소 3년을 요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카운티 구치소 1년과 보호관찰 3년을 선고하는 데 그쳤다. 세틀스의 어머니 캐롤라이나 산도발은 “말도 안 되는 판결이다. 이것은 정의가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딸과 같은 피해자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법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검찰 3년 요구했지만 법원은 구치소 1년 사건은 지난해 7월 세틀스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캘리포니아 무어파크에 있는 친부의 집으로 이주한 뒤 발생했다. 검찰에 따르면 차베스는 딸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했다. 세틀스는 수사 과정에서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여러 차례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베스는 성관계가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강간 혐의 적용도 검토했지만 근친상간 혐의만 기소했다. 벤투라 카운티 검찰은 내부 고위 검사들과 다른 카운티 법률 전문가들이 증거를 함께 검토한 끝에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피해자가 지난해 12월 숨진 점도 강간 혐의 입증에 영향을 미쳤다. 세틀스가 법정에서 직접 증언하고 반대신문을 받을 수 없게 되면서 검찰이 합의하지 않은 성관계였다는 사실을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전직 연방검사 니마 라마니는 “피해자가 증언할 수 없게 되면서 차베스가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며 “이번 결과는 정의에 어긋나며 근친상간과 성폭력 가해자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어머니, 뉴섬에 ‘딸 이름 법안’ 요구 산도발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게 사건을 직접 살펴보고 성범죄 관련 법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딸의 이름을 딴 법안을 만들어 피해자가 숨진 뒤에도 생전 진술과 관련 증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도발은 “여성들이 피해 사실을 말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결과 때문”이라며 “피해자는 모든 일을 반복해서 떠올려야 하지만 마지막에는 이런 판결만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캘리포니아의 성폭력 관련 법에는 너무 큰 회색지대가 있다”며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더 배려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뉴섬 주지사실은 지역 검찰과 법원의 결정에는 개입하거나 논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주지사가 성폭력을 가볍게 여긴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피해자 지원과 보호 강화를 위한 법안에 지속해서 서명해 왔다고 반박했다. 세틀스는 사건 뒤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다가 지난해 12월 숨졌다. 유족은 지난 4월부터 법원 앞 집회와 언론 인터뷰를 이어가며 엄벌을 촉구했지만, 차베스는 결국 검찰이 요구한 형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구치소 1년을 선고받았다.
  • 딸이 보는 앞에서 전여친 살해한 60대 남성 ‘징역 20년’

    딸이 보는 앞에서 전여친 살해한 60대 남성 ‘징역 20년’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전 연인의 집에 찾아가 딸이 보는 앞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24일 대전지법 공주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은영)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4시 43분쯤 충남 공주시 한 빌라에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연인 관계였던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미리 흉기를 준비해 서울에서 공주로 내려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가 예고 없이 B씨의 빌라를 찾아왔고, 거주지 안에는 B씨와 B씨의 친딸이 함께 있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혹여나 딸에게 피해가 갈까 봐 끝까지 A씨를 막아서고 밀어내며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저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만취한 상태로 범행해 범행 순간이 아예 기억나지 않는다”며 심신미약 등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서울 주거지에서 유서를 작성 후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에 있는 피해자 주거지까지 온 것과, 다른 흉기를 피해자 주거지에 숨기고 범행에 나선 점 등 범행 당시 행적과 수사기관 진술 내용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범행 전후 상황을 판단하거나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살인은 존엄한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돌이킬 수 없는 범죄로 피해자가 느꼈을 정신적, 육체적 고통, 피해자의 사망으로 인해 남겨진 가족이 받았을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날 법정에는 범행 현장을 목격한 B씨 친딸이 출석해 눈물을 훔쳤다. 김 부장판사는 B씨 친딸을 향해 “힘들고 고통스럽고 괴로운 나날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겠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해서 어머니가 바라는 대로 행복하게 살다가 아주 나중에 어머니를 만나러 가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 미성년 친딸 상습 성폭행 60대, 도주 행각까지…항소심도 징역 5년

    미성년 친딸 상습 성폭행 60대, 도주 행각까지…항소심도 징역 5년

    친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될 처지에 놓이자 도주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와 뉴스1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진환)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9)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한 달여간 미성년자인 친딸 B양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B양을 본인의 여동생에게 맡겨왔는데, 동생 입원 후 B양과 함께 지내면서 인면수심 범죄를 저질렀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가 붙잡히기도 했다. 1심은 “누구보다도 피해자를 보호할 지위에 있음에도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 검찰과 A씨는 각각 1심이 부당하다고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형을 다시 정할만한 사정이 없다고 보고 모두 기각했다.
  • ‘진태현♥박시은’ 입양 딸 공개…친딸같은 ‘판박이 외모’에 깜짝

    ‘진태현♥박시은’ 입양 딸 공개…친딸같은 ‘판박이 외모’에 깜짝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입양한 둘째 딸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딸의 모습이 공개되자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는데도 엄마 박시은을 닮은 외모가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진태현X박시은, ‘연속 포디움’ 달성한 차세대 유망주 딸 자랑하며 함박웃음’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현재 엘리트 마라토너로 활약 중인 둘째 딸의 경기 현장과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딸의 마라톤 대회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훈련에 매진하느라 한 달 만에 딸과 얼굴을 마주하게 된 부부는 상봉 직후 서로를 와락 끌어안으며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화면에 잡힌 딸의 외모는 뽀얀 피부에 웃을 때 반달 모양으로 접히는 선한 눈매까지 박시은을 빼닮은 모습이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박시은 씨 닮았다”며 놀라워했고, 다른 패널들 역시 “진짜 똑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태현은 딸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벌써 재작년이다. 2024년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딸바보 같아서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올해 마라톤 대회에서 포디움에 올랐다. 3주 만에 바로 다른 메이저 대회 3등을 했다”고 딸의 뛰어난 성적을 자랑했다. 이어 “차세대 유망주다. 우리 지혜의 꿈이 국가대표 마라토너다”라고 덧붙였다. 입양 배경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털어놨다. 박시은은 “친부모님이 계시지만 왕래는 안 하는 상황이라 또 다른 집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결혼한 두 사람은 일반적인 영유아 입양 대신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성인 및 청소년 자녀들을 가족으로 맞이해 함께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첫째 딸 입양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에는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며 “한 명은 경기도청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 또 다른 한 명은 제주에서 간호사를 준비 중인 예비 간호사”라고 공개한 바 있다.
  • 아마존 원주민, 수십 년간 근친 성폭행…“딸·손녀 모두 임신·출산” 충격 [핫이슈]

    아마존 원주민, 수십 년간 근친 성폭행…“딸·손녀 모두 임신·출산” 충격 [핫이슈]

    브라질 아마존에 사는 원주민 부족 공동체 안에서 한 남성 원주민이 딸과 손녀를 성적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미러 등 외신의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일 브라질 당국은 아푸리나 부족 소속의 50세 남성을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은 현재 33세인 친딸 A씨를 수십 년간 반복적으로 성폭행했다. 피해 여성인 A씨는 아버지의 범죄로 임신했고 12년 전 딸 B양을 출산했다. 문제의 남성은 자신의 딸이자 손녀에게까지도 몹쓸 짓을 저질렀다. A씨는 현지 원주민 의료진으로부터 딸의 상태를 듣고 나서야 악몽이 대물림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당시 의료진은 A씨에게 B양이 현재 임신 6개월이며 의료 처치를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자신의 딸이자 손녀인 B양과 함께 살면서 주변 친척들이나 의료진으로부터 철저하게 격리시켰다. 또 B양이 어떤 교육도 받지 못하게 했으며 어머니인 A씨와 접촉하는 것도 막았다. 브라질 현지 경찰은 의료진의 신고와 제보를 받은 뒤 그를 체포하기 위해 아마존 서부 열대우림에 있는 아푸리나 부족 보호구역에 접근했다. 가해자는 경찰을 보자 도주했지만 경찰이 며칠 동안 집중적인 수색과 작전을 진행해 결국 체포에 성공했다. 당국은 현지 언론에 “현재 12살인 B양은 아이를 출산했으며 B양과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면서 “현재 출산한 B양과 신생아는 A씨가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년간 원주민 공동체에서 자신의 딸을 반복적으로 성폭행했다”면서 “그는 딸과 손녀를 대상으로 한 아동 또는 취약자 성폭행·불법 감금 및 아동 교육에 대한 범죄적 방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해자가 속한 아푸리나 부족은 서부 아마존 푸루스 강 유역에 주로 거주하며 아마조나스 주를 중심으로 여러 원주민 보호구역에 흩어져 살고 있다. 인구는 7000~1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아푸리나 공동체에는 초등학교와 중등 교육 시설이 존재하며 순회 의료 서비스와 보건소 등의 문명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아푸리나 부족민들은 학교 교육에 참여하고 원주민 단체 활동이나 환경 보호 운동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승엽 절친’으로 유명한데 “전격 체포”…日자이언츠 감독, 딸 폭행 파문

    ‘이승엽 절친’으로 유명한데 “전격 체포”…日자이언츠 감독, 딸 폭행 파문

    일본 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상징 아베 신노스케(47) 감독이 친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일본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아베 감독은 전날 오후 7시 10분쯤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아동 상담소에 걸려 온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아베 감독의 18세 큰딸이 “아버지가 때렸다”며 아동 상담소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아베 감독은 큰딸과 15세 작은딸의 싸움을 말리려다가 양손으로 큰딸의 멱살을 잡아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출동 당시 자택에는 아베 감독과 아내, 두 딸 등 가족 4명이 함께 있었다. 다행히 큰딸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아베 감독은 경찰에서 “딸들이 싸우기에 ‘조용히 하라’고 했더니 말대꾸를 해 욱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아베 감독이 혐의를 인정했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이날 오전 12시 10분쯤 그를 석방하고 불구속 수사로 전환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아베 감독의 큰딸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답변을 받고 아동 상담소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에게 폭행당한 후 챗GPT에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질문했고, 이에 ‘아동 상담소 신고’라는 답변을 받고 신고한 것이다. 일본 언론들은 “현직 프로야구 감독이 폭행 혐의로 체포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요미우리 구단은 즉각 입장을 내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구니마쓰 도루 구단 대표이사는 “폭력은 용서할 수 없고,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교류전(인터리그) 전날 밤 중대한 불상사를 일으켜 모든 프로야구 관계자와 팬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진퇴를 포함해 아베 감독의 처분을 검토하겠다”며 경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요미우리 구단은 이날부터 하시가미 히데키(60)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다. 요미우리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아베 감독은 공격형 포수 출신으로 요미우리에서만 19년을 뛰며 통산 안타 2132개, 홈런 406개, 타점 1285개를 남겼다. 2019년 은퇴 후 2군 감독과 1군 코치를 거쳐 2024년 1군 감독으로 취임했으며, 부임 첫해 팀을 4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자로서도 명성을 이어갔다. 국내 팬들에게는 현역 시절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아베 감독은 2026시즌을 앞두고 이 전 감독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 1군 타격코치로 직접 영입했다. 아베 감독 거취에 따라 이 전 감독이 타격코치를 계속 수행할지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친부 성폭행 뒤 숨진 18세 딸”…유죄 인정에도 고작 3년형 논란 [핫이슈]

    “친부 성폭행 뒤 숨진 18세 딸”…유죄 인정에도 고작 3년형 논란 [핫이슈]

    미국에서 친부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은 뒤 숨진 18세 딸 사건의 가해자가 결국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예상 형량이 3년에 그치면서 현지에서는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폭스 LA와 KTLA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벤투라 카운티의 스티븐 빈센트 차베스(41)는 이날 법원에서 친딸 마케일라 르네 세틀스 사건과 관련해 근친상간 혐의와 미성년자 음주 제공 혐의를 인정했다. 차베스는 유죄 인정 직후 법정구속됐다. 그는 오는 6월 23일 정식 선고를 앞두고 있다. 현지 검찰은 그가 주 교도소에서 3년형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고 뒤에는 20년 동안 성범죄자 등록 의무도 지게 된다. 법정구속됐지만 예상 형량은 3년…온라인서 비판 확산 검찰은 범행이 지난해 7월 마케일라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캘리포니아로 건너와 친부 집에 머물던 중 벌어졌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베스는 가족 모임에서 술을 마신 뒤 집에서도 딸에게 술을 더 마시게 했고 이후 범행을 저질렀다. 벤투라 카운티 검찰은 차베스가 보호자로서의 신뢰를 악용했고 특히 취약한 상태의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도 인정했다고 밝혔다. 담당 검사는 “피해자는 아버지가 자신을 돌보고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다”며 “피고인은 그 신뢰를 상상하기 힘든 방식으로 깨뜨렸다”고 말했다. 마케일라는 사건 몇 달 뒤인 2025년 12월 숨졌다. 앞서 유족은 그가 사건 이후 심각한 정신적 충격과 우울 증세에 시달렸다고 주장해 왔다. 유족 “정의 원한다” 호소했지만…무거운 혐의는 빠져 이 사건은 지난달 유족이 법원 앞에 모여 정의를 호소하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당시 가족은 피해자가 이미 세상을 떠나 직접 법정에서 진술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재판과 기소가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검찰은 강간 등 더 무거운 혐의를 추가할 수 있는지도 수개월 동안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차례 인터뷰와 포렌식 검사, 의료 평가, 전자증거 분석을 거친 끝에 현재 혐의가 법과 증거에 가장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형량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매체들도 친부가 친딸에게 술을 먹인 뒤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처벌 수위가 낮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때 이 사건은 재판 자체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피고인이 예정된 심리보다 앞서 유죄를 인정하면서 이제 관심은 선고 형량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유족이 선고를 앞두고 다시 공개 행동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 ‘뇌섹녀’ 미녀 개그우먼, 안 보이더니…미국서 둘째 출산 소식

    ‘뇌섹녀’ 미녀 개그우먼, 안 보이더니…미국서 둘째 출산 소식

    개그우먼 신보라가 미국에서 출산 소식을 전해왔다. 신보라는 KBS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며 지성과 미모, 가창력까지 겸비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 문득 신보라 생각이 나는 분들도 계실까 해서”라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지난주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네 가족이 됐다”면서 기쁜 마음을 표했다. 이어 평온하게 잠든 아이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나도, 아이도 건강함에 그저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력자라는 자신감으로 당분간 지지고 볶아 보겠다”고 덧붙여 여전히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냈다. 신보라는 2019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남편의 직장 생활로 인해 미국 뉴저지로 건너가 정착했다. 이후 2021년 첫째 딸을 품에 안은 데 이어 이번에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게 됐다. 그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불렸다. 또 당시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휴학 중인 학력 사항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전교 회장을, 고등학교 시절에는 전교 부회장을 지내며 남다른 리더십과 학업 성적을 자랑했다. 이러한 지적인 면모와 미모는 그가 무대 위에서 활약하는 데도 무기가 됐다.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였던 ‘생활의 발견’에서는 송중기, 공유, 조인성 등 당대 최고의 미남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그와 연인 연기를 펼치는 단골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또한 2010년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으로 활약하며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웃기기도 하고 노래도 잘하고 학벌까지 좋다며 ‘엄친딸’ 칭호를 붙여주기도 했다. 이후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뮤지컬 무대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예능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던 그가 결혼과 함께 미국 이주를 선택하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 경남지사 선거 ‘병역 검증’ 공방…“설명 부족”vs“억지 의혹”

    경남지사 선거 ‘병역 검증’ 공방…“설명 부족”vs“억지 의혹”

    6·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병역’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의 과거 병역 판정과 가족관계 변경 과정을 문제 삼으며 의혹을 제기하자, 박 후보 측은 “군 복무를 마친 사람에 대한 정치공세”라며 반박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는 1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박 후보는 ‘독자’라는 이유로 1977년 2월 19일 입영해 같은 해 9월 17일 이병으로 약 7개월만 군 복무를 한 후 전역했다”며 “입영 전 양자 입적 과정과 병역 판정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었는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도당은 이어 “박 후보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18세 당시 5촌 당숙에게 입양됐다’고 밝힌 바 있다”며 “왜 입영을 앞둔 시기에 양자 입적이 이뤄졌는지, 원호적 복귀는 있었는지, 병역 부담 경감 목적은 없었는지에 대해 책임 있게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도당은 “청년들이 가장 민감하게 바라보는 병역 문제의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박 후보에게는 더는 청년들의 공정한 기회와 도덕성을 이야기할 자격은 없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박 후보 측은 “박 후보는 1973년 양자로 입양돼 당시 법적 친부였던 당숙부의 아들로 병역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1년 만기 방위병으로 입대해 약 7개월간 실제 복무했고 복무 중 당시 병역법상 규정인 ‘부선망 독자’ 즉 아버지를 여읜 외아들 규정을 적용받아 이등병으로 전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97년 원적 복귀는 병역과 무관한 가정사”라며 “양부의 친딸들과 상속 등 가정 문제를 원만히 정리하기 위해 파양 절차를 밟고 24년 만에 친부 밑으로 복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 측은 특히 “김경수 후보는 (1988년) 질병(근위지절강직·왼쪽 손가락 이상)을 사유로 제2국민역, 현재 기준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아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며 “김 후보의 병역 미복무는 법적 판정으로 존중받고 박 후보의 실제 입대와 복무, 법정 전역은 의혹으로 몰아가는 것이 과연 공정하느냐”고 주장했다. 민주당 도당이 ‘박완수 후보에게 묻는다’는 이름으로 추가 기자회견을 예고하면서 향후 유사한 논쟁은 이어질 전망이다.
  • “DNA 검사 안 해도 붕어빵”…유퉁, 숨겨둔 큰딸 공개

    “DNA 검사 안 해도 붕어빵”…유퉁, 숨겨둔 큰딸 공개

    배우 겸 가수 유퉁이 자신과 꼭 닮은 외모의 수양딸을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퉁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퉁tv’에 ‘드디어 왔다. 유퉁 숨겨둔 큰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유퉁이 한 여성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유퉁은 해당 여성을 향해 “우리 큰딸 양양이”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실제 부녀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유퉁은 양양이를 향해 “DNA 검사 안 해도 닮지 않았냐”고 말했고, 양양이 역시 자연스럽게 “아빠”라고 부르며 친근한 분위기를 보였다.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양양이는 “수술하고 28㎏ 빠졌다”며 “이제 많이 못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비용으로 470만원 정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2년 처음 알려졌다. 당시 양양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빠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고, 유퉁은 “양양이가 내 딸이다. 누가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영상 말미에서 유퉁은 “우리 딸 채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고, 양양이 역시 “우리 아빠 많이 사랑해 달라”고 화답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붕어빵이다” “친딸이라고 해도 믿겠다” “닮은 수준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퉁은 지난 2017년 33세 연하의 몽골인 여성과 여덟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9년 이혼했다. 현재 딸 미미양을 홀로 키우고 있는 그는 최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싱글대디 생활과 건강 악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 아르헨티나서 11년간 ‘친딸 성폭행’ 남성 구속…딸 8살 때부터 몹쓸 짓 [여기는 남미]

    아르헨티나서 11년간 ‘친딸 성폭행’ 남성 구속…딸 8살 때부터 몹쓸 짓 [여기는 남미]

    살해 협박을 일삼으며 10년 넘게 친딸을 성폭행한 ‘인면수심’ 아르헨티나 남성이 구속됐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13일(현지시간)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주 형사재판부가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영장을 청구한 현지 검찰 성범죄 전담부는 “사전구속의 필요성을 놓고 피의자 측과 치열한 공방이 있었지만 재판부가 남자의 범죄뿐 아니라 폭력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전개될 형사재판을 통해 남자가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피해자인 딸이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올해 19세가 된 딸은 가족에게 “8살 때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왔다”고 최근 털어놨다. 딸은 진실을 폭로하기로 작정하고 가족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심지어 며칠 전에도 아버지의 요구로 성관계를 가져야 했다”고 울먹였다. 건설 현장에서 미장공으로 일하는 아버지는 딸의 친모인 부인이 집을 비울 때마다 딸에게 몹쓸 짓을 했다. 딸이 8살 때부터 맞벌이에 나선 부인이 일 때문에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졌고, 딸과 단둘이 남을 때마다 남자는 짐승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딸은 아버지로부터 성적으로 농락을 당하면서 협박에도 시달려야 했다. 그는 “성폭행 사실을 누군가에게 알리면 나와 어머니를 한꺼번에 살해하겠다고 아버지가 협박했다”고 말했다. 피해자의 친모인 남자의 부인은 “평소 가정에서 남편이 폭력을 휘두르곤 했다. 아버지의 협박 때문에 그간 사실을 털어놓지 못했다는 딸의 심정을 알 것 같다”며 눈물을 훔쳤다. 가족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 성범죄 전담부는 사건 현장인 피의자 자택을 압수수색한 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남자 측 변호인은 “검찰이 압수수색까지 마친 만큼 증거인멸의 위험이 없고 남자가 자택 외 갈 곳이 없어 도주의 우려도 없다”며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검찰은 피해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사전구속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피의자가 평소 가정생활에서 심각한 폭력성을 보인 점, 피해 사실을 누설하면 피해자와 모친을 동시에 살해하겠다고 반복적으로 협박한 점 등을 근거로 꼽았다. 특히 검찰은 자택 압수수색에서 총기가 발견된 점도 강조하며 실제로 남자가 보복 범죄를 벌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법조계에선 최근 판례를 볼 때 최소 10~11년 징역이 선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 변호사는 “범죄가 10년 이상 상습적으로 반복된 점을 보면 가중처벌이 유력하다”며 징역 15년 이상이 선고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선 “딸에게 치유 불능 트라우마를 남긴 것에 비하면 징역 15년도 솜방망이 처벌이 될 것”, “다시는 딸을 볼 수 없도록 평생 사회와 격리해야 진정한 사법 정의라고 할 수 있을 것” 등 공분하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 10년간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1심서 징역 14년 선고

    10년간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1심서 징역 14년 선고

    10년간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친부에게 징역 14년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진)는 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2012년 만 9세에 불과한 친딸을 성추행하기 시작해 2021년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학원 강사로 일하는 동안 학생을 추행한 혐의도 추가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피해자를 오랜 기간 본인의 왜곡된 성적 욕망을 해소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끔찍하고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 이어 “보호받아야 할 가정에서 반복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본 피해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9살 친딸 10년간 성폭행…학생까지 추행한 50대 남성 ‘징역 14년’

    9살 친딸 10년간 성폭행…학생까지 추행한 50대 남성 ‘징역 14년’

    어린 딸을 10년간 성폭행하고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학생까지 추행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 조영진)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4)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이어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2012년 만 9세에 불과한 친딸을 성추행하기 시작해 2021년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학원 강사로 일하는 동안 학생을 추행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피해자를 오랜 기간 본인의 왜곡된 성적 욕망을 해소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끔찍하고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호받아야 할 가정에서 반복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본 피해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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