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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위기 후 최악의 20대 취업난…그 속 파고드는 ‘취업 사교육’ 업체

    외환위기 후 최악의 20대 취업난…그 속 파고드는 ‘취업 사교육’ 업체

    20대 청년들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좁아진 취업문으로 인해 20대 고용률이 60%선을 밑도는 가운데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구직 청년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취업 컨설팅 학원’까지 등장했다. 1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8월 20대 취업자는 월평균 327만 9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347만 2000명)보다 19만 3000명 감소한 수치다. 1~8월 20대 취업자 감소 폭은 외환위기 여파가 컸던 1998년(-55만명) 이후 가장 컸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청년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2009년(-14만 2000명), 코로나19가 대유행이던 2020년(-11만 1000명)보다도 감소 폭이 컸다. 20대 인구 감소를 고려한 고용 지표도 악화했다. 같은 기간 20대 인구는 1년 전보다 3.5% 줄었지만 취업자 수 감소율은 5.6%에 달했다. 이에 20대 고용률은 전년보다 1.3%포인트 하락해 59.1%를 기록했다. 2021년 이후 5년 만에 20대 고용률 60% 선이 깨졌다. 특히 20대 초반의 고용 부진이 두드러졌다. 20~24세 취업자는 92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 4000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41.3%로 2.6%포인트 떨어졌다. 본격적으로 취업 시장에 진입하는 25~29세 취업자도 235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7만 8000명 줄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대체 현상과 기업의 경력직 선호, 고학력 인력과 일자리 간 미스매치 등이 청년 취업난에 영향을 미쳤다. 이런 가운데 대기업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전문적으로 대비하는 ‘취업 사교육’ 열풍도 거세지고 있다. 일부 학원은 최근 반도체 호황과 맞물려 ‘SK하이닉스 대비반’이나 ‘삼성전자 DS 면접 컨설팅’ 등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겨냥한 대비반도 개설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기업별 채용 전형과 직무에 맞춰 예상 질문을 분석하고 답변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비용 부담은 만만치 않다. 일부 업체는 멘토 컨설팅에만 300만원 수준의 비용을 받고 있고, 코칭 10회 프로그램의 경우 220만원에 이르는 수강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서는 최대 1200만원 안팎의 비용을 요구하는 학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 취업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구직자들이 취업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고액의 사교육비까지 부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선희 교육의봄 연구·사업팀장은 “성인 교육은 교육부 관할이 아닌 일반 산업”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청년들이 취업 사교육에 얼마를 지출하는지 실태 조사를 진행해 관리·감독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현직자 취업 비결, ‘커리어 포차’서 공개…중구, 청년 토크 콘서트

    현직자 취업 비결, ‘커리어 포차’서 공개…중구, 청년 토크 콘서트

    서울 중구가 21일 구청 7층 중구홀에서 청년 커리어 토크 콘서트 ‘힙지로 달빛 커리어 포차’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대기업 현직자 5명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 준비부터 직장 생활과 커리어 전환까지 ‘실전 꿀팁’을 전한다. 커리어 토크 콘서트는 딱딱한 취업 설명회 대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선배들과 취업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청년들이 많이 찾는 ‘힙지로(새롭고 개성 있다는 뜻의 영어 단어 힙(hip)과 을지로를 합친 신조어)’와 격식 없이 둘러앉아 이야기하는 ‘포차’를 이름에 담은 이유다. 행사는 중구와 동국대가 함께 주관한다. 지난달 20일 중구와 동국대·숭의여대·정화예술대가 맺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선보이는 첫 후속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1부 커리어 콘서트와 2부 현직자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하반기 취업 준비 흐름을 짚는다. 김길성 구청장도 ‘인생 선배’로 청년들과 만난다.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언론사와 대기업, 공기업 등 여러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서진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장이 참여해 커리어 전환이 잦아진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과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전한다. 2부에서는 대기업 현직자 5인이 취업 비법과 직장 이야기를 푼다. 금융·반도체·생활문화·조선해양·여행 플랫폼 등 다양한 기업에서 근무하며 생기는 고민과 성장기도 친근하게 전한다. 멘토와는 소규모 테이블 자유 토크를 진행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 현장에는 취업 준비에 유용한 프로필 사진 촬영(선착순 25명)과 커리어 컨설팅(사전 접수자 20명) 등도 마련한다. 토크 콘서트는 구에 있는 대학 재학생과 구에 사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17일까지 홍보물 QR코드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자에게는 사전 설문으로 참여자 질문 내용을 미리 받아 강연에 반영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커리어 토크 콘서트가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덜어주고 선배들의 경험에서 답과 방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꿈을 펼치며 정착하는 중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남석 경기도의원 “시행도 못 한 청소년 AI 바우처 12억원 전액 삭감… 경기도형 사업으로 다시 설계해야”

    오남석 경기도의원 “시행도 못 한 청소년 AI 바우처 12억원 전액 삭감… 경기도형 사업으로 다시 설계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7일 열린 AI국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업비 12억원이 사업을 한 번도 시행하지 못한 채 전액 삭감된 문제를 짚고, 중앙정부 사업과 차별화된 경기도형 사업으로 재설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가 만 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청년 1만 6500명을 대상으로 기획했던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업이 전액 삭감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이 사업은 생성형 AI 및 업무용 AI 에이전트 구독권과 전문 교육·컨설팅을 지원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그러나 2025년 12월 12억원의 본예산이 편성된 이후 행정 절차의 벽에 부딪혔다.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지연되고, 공공기관 위탁을 위한 경기도의회 동의 절차 등이 맞물리면서 단 한 푼의 예산도 집행되지 못했다. 결국 해를 넘기는 동안 실질적인 진척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결국 사업비 전액이 삭감 처리가 되었습니다. 철저한 사전 행정 절차 조율 없이 무리하게 예산부터 확보하고 본 사업을 추진하다 발생한 대표적인 행정 실패 사례로 남게 됐다. 오 부위원장은 이날 AI국에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이 시행도 해보지 못하고 전액 삭감됐다”며 정확한 삭감 사유와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했다. 특히 사업의 목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 부위원장은 “단순하게 AI 구독료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의 AI 활용 역량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과의 중복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이에 AI국은 경기도 사업을 단순 AI 이용료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 취업·창업, 지역 문제 해결 등과 연계해 AI 활용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오 부위원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AI 활용에 따른 부작용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성형 AI가 청소년의 일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런 부분도 함께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오 부위원장은 “중앙정부의 ‘모두의 AI’와 차별화된 경기도만의 특별한 시스템을 마련해 이 사업을 계속 추진했으면 한다”며 “경기도 청소년과 청년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제대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 현대차·코이카, 가나에 50억원 투자… 미래차 정비인력 키운다

    현대차·코이카, 가나에 50억원 투자… 미래차 정비인력 키운다

    현대자동차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가나의 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3일(현지시각) 가나 아크라의 알리사 호텔에서 가나 자동차 정비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현대·코이카 넥스트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코이카 넥스트젠은 현대차가 코이카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과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가나의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현지 청년의 취업·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와 코이카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 투자 비중은 5대5다. 현지 사업 수행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플랜 인터내셔널 가나가 맡는다. 현대차와 코이카는 가나에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센터 2개소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현지에서 지속 가능하고 자립적인 정비기술 교육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술·직업교육훈련 기관의 교육과정도 보완한다. 내연기관차 중심의 교육과정을 최신화하고 하이브리드차·전기차 등 미래 차 정비 기술을 추가할 계획이다. 신규 개발 교육과정은 가나 기술·직업교육훈련 위원회의 공식 인증을 거쳐 미래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정비 전문 인력 양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현지 청년의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연 1회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창업 교육과 컨설팅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하는 현지 청년, 교사 등은 총 405명이다.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이 현지 교육 현장에 나가 전문성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나 청년들의 고용과 자립의 기회가 넓어지길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가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대 넥스트젠’을 다양한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 2026 부산청년 메가 채용박람회 21일 벡스코서…부산권 우수기업 100개사 참여

    2026 부산청년 메가 채용박람회 21일 벡스코서…부산권 우수기업 100개사 참여

    2026 부산 청년 메가(Mega) 채용박람회가 21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산고용노동청, 지역대학, 자치구,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등 청년일자리 원스톱 지원 협의체 소속 19개 기관이 함께한다. 지·산·학 협력 기반 대규모 통합 행사로, 그동안 각 기관과 대학 등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취업박람회를 하나의 대규모 채용 행사로 통합했다. 행사는 부산권 우수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우수기업 채용 면접 및 상담, 현직자 직무 라이브, 인공지능(AI) 기반 직무 컨설팅, 힐링·체험 공간(존) 운영 등 구성된다.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참가기업 현직자가 직접 직무 멘토링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10여 개 기업 현직자가 기업별로 직무정보 및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기반 직무진단 및 모의 면접 체험도 마련한다. AI를 활용해 진로·취업 준비에 필요한 9가지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개인별 적합 직무를 추천한다. 이 밖에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약국’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청년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고민 진단소, 백신 제조실, 달달 처방소(청년 맞춤형 정책 제공)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청년을 한자리에서 연결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일자리 기관과 대학, 경제계가 함께 청년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 [마감 후] 제가 왜 불합격인가요

    [마감 후] 제가 왜 불합격인가요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면접을 봤는데 불합격 통보조차 안 오네요.” 서울신문 창간기획 ‘쉬었음 청년 추적기: 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취재를 위해 지난여름 만난 청년들은 막막함을 토로했다. 면접을 보고 난 뒤에 채용이 된 건지, 만약 안 됐다면 왜 안 된 건지 이유를 너무나 알고 싶다는 것이다. 면접 후 연락을 기다리다 기업에 문의를 했는데 ‘아직도 기다렸냐’는 답을 들은 취업 준비생은 “나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 느낌이 들어 몇 달 동안 괴로웠다”고 했다. 기업이 지원자에게 합격 여부를 통보하지 않고 연락을 끊는 걸 일컫는 채용 고스팅(ghosting·연락 두절)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탈락한 이유를 몰라 답답해하는 청년도 많다. 합격 여부를 통보하지 않는 기업도 있는데, 불합격 사유를 알려 달라는 건 사치일 수 있다. 하지만 청년들에겐 절박한 바람이다. 스펙이 떨어지는 건지, 직무 역량이 부족한지, 대체 무엇을 보완해야 취업문을 통과할 수 있는지 알아야 개선할 수 있어서다. 왜 떨어지는지 모르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없고, 또 떨어질 것 같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빠진다. 청년 고용 절벽은 가파르다. 국가데이터처의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 1000명 줄어 2022년 11월 이후 45개월 연속 하락했다. 취업난은 국가적인 문제이고 산업, 교육 등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정책을 세워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미시적인 대책들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기본이 되어야 의미가 있다. 다만 청년들이 느끼는 답답함을 긁어 줄 방법도 고민해 봐야 한다. 몇 년 동안 응답 없는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들에게 오답 노트가 있다면 불안과 두려움이 줄어들지 않을까.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구인자는 구직자에게 채용 여부를 알려야 하고, 구직자가 채용 서류 반환을 청구하면 반환해야 한다. 그럼에도 ‘고스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탈락의 이유를 구직자에게 설명하는 건 더 강제하기 어렵다. 기업 입장에서는 수천, 수만 명의 지원자에게 탈락 사유를 설명하려면 비용이 든다. 평가 기준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나 분쟁이 이어질 수도 있다. 구직자와 기업 사이 간극을 메울 방법은 없을까. 일차적으로는 기업의 인식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처벌 규정이 없다 하더라도 최대한 채용 결과에 대해 알려야 한다. 탈락 사유에 대한 피드백도 방법을 찾아봤으면 한다. 기업이 직접적으로 이유를 공개하기 어렵다면, 공공 고용 센터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원자 데이터를 토대로 멘토링을 해 주는 방법도 고민해 볼 만하다.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탈락 사유를 유형화해 제공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해선 고용 센터의 취업 컨설팅과 피드백을 내실화해야 한다. 다양한 청년들의 상황을 밀착 케어하는 사례관리도 필요하다. 공공 컨설팅과 개별 피드백의 질이 올라가면 수백만 원에 달하는 취업 사교육 비용도 절감될 것이다. 김지예 산업부 기자
  • “유명 학원보다 낫다”… 대구교육청 ‘공공 입시컨설팅’ 각광

    “유명 학원보다 낫다”… 대구교육청 ‘공공 입시컨설팅’ 각광

    모든 중·고교에 ‘전담 교사’ 배치‘우리쌤과 진로진학상담’도 운영부스마다 수험생·학부모들 ‘북적’정확한 데이터로 지원 전략 제공내년 9월까지 ‘제2상담센터’ 구축“대입 상담 기회 4~5배로 늘릴 것” 지난달 24일 고등학교 3학년 딸 A양과 함께 대구시교육청 ‘우리쌤과 진로진학상담’ 부스를 찾은 학부모 B씨는 사설 입시업체에서 제공하는 컨설팅보다 교육청 입시 상담이 훨씬 유익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에서 유명한 입시학원들이 있지만 쳐다보지도 않았다”면서 “비싸기만 하고 후기들을 봐도 학교 선생님들에 비해서 정보가 별로 없다는 평가가 다수”라고 강조했다. 최근의 입시는 학교 내신과 수능에 더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복잡해졌다는 게 학부모 다수의 생각이다. 학생부를 가장 큰 비중으로 다루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전체 대입 전형의 약 20%을 차지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60% 정도에 달하는 수시 인원 중 3분의 1 정도가 ‘학종’을 통해 선발돼서다. 학부모들 사이에선 학종이 ‘깜깜이 전형’으로 불린다.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B씨가 만난 진로진학 전문교사는 그의 불안감을 한층 덜어주었다. 그는 “내신 성적과 학생부를 기반으로 상향 지원이 가능한 학교와 전공은 뭔지, 안정적으로 지원하면 어디까지 가능한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A양 역시 “오늘 상담이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학교는 경북대와 영남대, 전공은 건축공학과와 기계공학과 등으로 좁혀졌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청을 아우르는 공교육 진로·진학 상담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모범사례다. 2019년 대입지원관 상담을 시작하고, 2021년 모든 중·고등학교에 1명 이상의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했다. 지난달 18일부턴 ‘우리쌤과 진로진학상담’을 새로 열었다. 우리쌤과 진로진학상담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진로진학지원센터’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79곳의 센터가 평일 저녁, 주말 등을 활용해 상담을 운영 중이다. 이날 찾은 우리쌤과 진로진학상담엔 3개의 상담 부스가 설치돼 있었다. 모든 부스는 상담을 진행하는 교사와 수험생, 학부모들로 가득 찼다. 모두들 진지한 얼굴로 상담에 임하고 있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사의 설명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필기에 열중했다. 우리쌤과 진로진학상담은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 방과후에 상시 운영되며, 한 팀당 50분씩 진행된다. 월·목요일엔 6팀, 화·금요일은 9팀을 받고 있어, 올 연말까지 600회 상담을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폐교된 죽전동 옛 죽전중학교를 내년 9월까지 리모델링해 제2의 상담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상담센터가 마련되면 기존 2개(진로진학상담 1개, 대입지원관 1개)였던 상담실은 8개로 늘어난다. 현재 6명인 진로진학상담 교사 인력은 12명으로 늘리고, 상담 횟수도 2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입지원관도 현재 2명이지만 2~4명을 추가 선발한다. 이를 통해 대면 대입 상담의 기회 역시 지금의 4~5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대입지원관은 주로 고3, 진로진학전문교사는 고1·2의 상담을 담당한다. 학부모들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학 전문 교사들의 상담이 ‘현실적’이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학부모 C씨는 “이번에 아들이 재수를 하는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센터를 찾았다”면서 “선생님이 실제 지난해, 지지난해 입결을 기반으로 지원 전략을 짜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최근 사설 학원의 입시컨설팅이 제한된 만큼 공교육 내 대입 상담을 더욱 두텁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 시행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학생부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행위가 금지됐다. 고액 컨설팅이 수험생과 학부모에 큰 부담을 안기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교육부는 진학 정보 공백을 줄이기 위해 공공 진로·진학 지원을 학교-교육청-중앙정부의 3단계 구조로 강화 중이다. 학교에서는 담임교사와 진로전담교사가 학생의 진로심리검사 결과와 학업성취 수준, 진로희망 등을 토대로 진로·진학 상담을 상시 제공한다. 여기엔 전국 약 75% 고교의 실제 진학 사례 약 135만건을 기반으로 한 대입상담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학생 성적을 대학별 전형 기준에 따라 환산하고 실제 입결 및 합격 사례를 제공해준다. 교육청 단위에선 진로진학센터를 중심으로 학생·학부모에게 1대 1 상담과 모의지원, 대입설명회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의 ‘쎈진학나침반’, 부산의 ‘e-대입길마중’, 광주의 ‘빛고을 올리고’, 강원의 ‘감자바’ 등 지역별 자체 진학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지난해 1대 1 대면·화상 상담을 약 5000건 진행했다. 중앙정부 차원에선 ‘함께학교’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중심으로 전국 학생에게 온라인 진로·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학교에서는 현직 교사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중앙지원단’이 학생의 진로와 교육과정, 과목 선택, 학습 방향 등을 상담한다. 지난해 450명이던 지원단은 지난 5월 1000명으로 늘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는 대학별 학과와 취업률, 모집전형, 경쟁률,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6월부터는 AI 기반 대화형 대입 챗봇도 도입했다.
  • 다음달 서울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160여개 기업이 3000명 뽑는다

    다음달 서울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160여개 기업이 3000명 뽑는다

    서울시가 다음달 한달간 160여개 기업이 중장년 3000명 채용에 나서는 채용 박람회를 4개 권역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다음달 1일 서부를 시작으로 8일 남부, 10일 북부, 17일 중부권역에서 차례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40~64세 중장년이라면 가까운 행사장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채용 분야는 물류·운송, 시설·보안, 가사·돌봄, 조리·서비스부터 영업·마케팅, 직업상담, 인재서치·헤드헌팅, 인공지능(AI) 개발 등이다. 서부권역에서는 국가데이터처 서울사무소, KB골든라이프케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한국맥도날드 등 20여개 기업이 현장 채용에 참여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40여개 기업은 온라인 채용관에서 구직자를 모집한다. 남부에서는 삼천리ENG, NICE신용정보, 현대그린푸드 등 20여개 기업이 통계조사원, 조리·생산보조, 시내버스 운전기사, 직업상담사 등을 채용한다. 북부에는 대교에듀캠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케어닥 등 6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물류·돌봄·요양·교육·호텔서비스·개발 분야 등의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다. 중부에서는 타다, 리서치앤리서치, KFC코리아, 이랜드이츠 등 20여개 기업이 시설관리, 가사관리, 호텔서비스, 헤드헌팅, 시니어 전문강사 등의 인력을 찾는다. 구직자는 현장 면접 외에도 AI를 활용한 직무 탐색과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직무 특강과 일대일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일자리몽땅’ 홈페이지에서 권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와 직무의 폭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부터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직무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달 5일 ‘관악청년축제’서 재무 상담받고 공연·달리기 즐기자

    다음달 5일 ‘관악청년축제’서 재무 상담받고 공연·달리기 즐기자

    서울 관악구는 다음달 5일 구청 광장에서 ‘관악에서 보내는 신호, 그 너머를 향해’를 주제로 제8회 관악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 슬로건은 청년들의 생각과 도전, 열정이 모여 어제의 한계를 넘어 더 큰 가능성으로 나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축제에서는 청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청년 생활 백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경제·건강·취업 등 3대 분야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즉석 재무 상담이, 건강 분야에서는 흡연·음주 폐해 예방 상담과 마음 자가 검진이, 취업 분야에서는 관악드림온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취업 컨설팅이 이뤄진다. 직접 참여하며 활력을 얻는 프로그램도 있다. 오전에는 약 5㎞ 달리기와 DJ 파티를 결합한 모닝레이브 ‘관악 더 부스트’에 이어 바리스타 경연인 ‘관악 더 로스트’가 진행된다. 청년과 전문 바리스타가 대결하고 주민이 참여해 판정할 수 있다.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을 비롯한 문화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K팝 그룹 ‘빌리(Billlie)’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스트리트 액션 페인팅, 청년 플리마켓 ‘샤켓’, 힐링 공간 등이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단순히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정책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 속에 자신만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틱톡 타고 번진 K컬처…2030년 파급효과 40조원”

    “틱톡 타고 번진 K컬처…2030년 파급효과 40조원”

    틱톡에서 접한 K컬처가 화장품과 식품 구매, 한국 여행으로 이어지면서 2030년 40조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콘텐츠의 인기가 실제 소비로 옮겨가고, 그 지출이 국내 생산과 일자리로 퍼진다는 전망이다. 틱톡은 2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컨설팅업체 커니와 함께 작성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커니는 미국과 일본,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의 16~49세 소비자 3300명을 조사해 K뷰티·K푸드·K관광·K팝·K미디어·K패션 등 6개 분야의 소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틱톡의 영향을 받아 발생한 K컬처 소비는 올해 10조 75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소비가 국내 제조·유통·서비스업에 일으키는 생산유발 효과 20조 6200억원을 합치면 올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31조 3700억원이다. 2030년에는 직접 소비가 13조 9200억원, 국내 생산유발 효과가 26조 7200억원으로 늘어 전체 파급효과가 40조 6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보다 29% 증가한 규모다. 다만 소비자 설문과 이용자 증가율을 바탕으로 계산한 잠재 수치로, 각국의 소셜미디어 규제 등은 반영하지 않았다. 관련 소비가 뒷받침하는 국내 일자리는 2030년 11만 8865개로 추산됐다. 신규 채용 규모가 아니라 해당 소비로 유지되는 일자리까지 포함한 수치다. 커니는 틱톡을 통해 발생한 소비 가운데 한국 기업과 산업에 돌아오는 금액에 한국은행의 산업별 생산·취업유발계수를 적용했다. 정태환 커니 파트너는 “생산유발 효과는 국내총생산(GDP)이나 기업 매출과 다른 개념으로 원재료와 중간재 거래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틱톡의 영향력이 커진 배경에는 빠르게 늘어난 이용자 기반이 있다.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춰 짧은 동영상을 추천하는 플랫폼으로 출발한 틱톡은 긴 영상과 생방송, 전자상거래로 사업을 넓혀 왔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월간 이용자는 틱톡 943만명, 틱톡 라이트 707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4%, 61% 늘었다. 설문에서도 틱톡이 K컬처를 알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8.7%는 틱톡이 새로운 K컬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답했고, 55.7%는 관련 콘텐츠를 본 뒤 실제로 돈을 쓴 경험이 있다고 했다. 분야별로는 K뷰티의 2030년 소비액이 3조 2700억원으로 가장 컸다. K푸드는 제조와 유통 등 연관 산업이 넓어 생산유발 효과가 6조 280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K관광 소비는 올해보다 44% 늘어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관건은 콘텐츠로 생긴 관심을 실제 구매로 옮기는 것이다. 현지 상품 정보와 구매처가 부족하거나 배송이 오래 걸리면 소비로 이어지기 어렵다. 보고서는 콘텐츠를 본 뒤 검색과 구매, 예약, 결제까지 막힘없이 연결할 유통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틱톡은 해외에서 영상 시청과 상품 결제를 앱 안에서 연결하는 틱톡샵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올해 국내 출시 계획은 없으며 구체적인 도입 일정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는 한국 판매자의 미국·일본 틱톡샵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 현대모비스, SW 인재육성 등 동반성장 강화

    현대모비스, SW 인재육성 등 동반성장 강화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의 미래차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 인재육성으로 상생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취업준비생과 협력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차량용 SW 교육을 제공하는 ‘모비우스 부트캠프’를 운영해 올 상반기 1기 수료생 270여명을 배출했다.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수료생은 협력사 취업으로도 이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실무 프로젝트와 차량용 SW 교육,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향후 AI·로보틱스 분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ESG·기술 경쟁력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협력사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1800억원을 지원하고 공동 특허 출원도 850건을 넘어섰다. 이러한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 관악구, ‘디지털 인재 이음’ 1박 2일 취업캠프 운영

    관악구, ‘디지털 인재 이음’ 1박 2일 취업캠프 운영

    서울 관악구는 관악 청년과 G밸리 정보기술(IT)기업을 연결하는 ‘제2∼3차 서울 디지털 인재 이음 취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서울 서남권 IT 취업연계 및 직무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1박2일 합숙형 캠프로 관악구는 협조기관으로 청년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달 27∼2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G밸리 IT기업 10곳과 청년 19명이 참여한 1차 캠프를 연 데 이어 같은 장소에서 2차(8월 24∼25일)와 3차(8월 31일∼9월 1일) 캠프가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직무 이해 및 진로 설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코칭 및 기업 매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악구 거주 청년 구직자 중심으로 2·3차 각 50명, 총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취업 의지와 IT 직무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관악구 거주자를 1순위로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 캠프를 통해 G밸리 IT기업에 채용된 참가자가 정규직으로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1인당 120만원의 안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악 청년과 G밸리 일자리를 잇는 서남권 공동 취업지원 모델이 자리 잡고, 청년 취업과 기업 인재 확보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롯데, 취준생 대상 유통·호텔·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롯데, 취준생 대상 유통·호텔·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롯데가 오는 18일부터 청년 직무 아카데미인 ‘리프트’(LIFT·Lifetime Inspiration For Tomorrow) 교육을 시작한다. 리프트는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롯데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유통과 호텔∙서비스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롯데는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20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12주간 실무 중심의 유통, 호텔∙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3~14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리프트 입학식을 진행했다. 리프트 교육 과정은 실무 역량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직무 기초 교육, 현장 체험, 현직자 멘토링, 실전 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는 유통, 호텔사업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할 예정이며, 직무별 취업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의 교육도 진행한다. 또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정규 교육 과정에 편성하고 교육생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 활용 실습 및 실제 업무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한다. 롯데 관계자는 “LIFT는 롯데가 유통과 호텔·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청년들과 나누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롯데는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직무 역량을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집값 못 잡고 전월세만 오른다”…서울시 토론회서 세제개편 우려 쏟아져

    “집값 못 잡고 전월세만 오른다”…서울시 토론회서 세제개편 우려 쏟아져

    서울시가 6일 개최한 부동산 정책 토론회에서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초고가 주택 규제에만 초점을 맞춰 전월세 시장 불안과 주택 공급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대강당에서 약 100분 동안 오세훈 시장이 주관한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일반 시민들과 공인중개사, 부동산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수,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특히 지난 3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한 평가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완 방향 등이 집중 거론됐다. 오 시장은 이날 “세제 개편안을 보면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보다는 혼란스러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더 많다”며 “집값은 잡지도 못하면서 전월세만 올려놓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지난 3일 발표한 세제 개편안은 종합부동산세 체계를 주택 수 중심에서 주택 가액 중심으로 바꿔 초고가 1주택자의 세 부담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집을 오래 보유하면 양도소득세를 깎아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는 2029년부터 장기거주소득공제로 전환된다. 현재 제한이 없는 공제 한도도 2029년부터 최대 10억원으로 제한된다. 오 시장은 “오랫동안 보유해 오던 부동산을 세금 문제 때문에 현금 흐름이 좋지 않은 노년층은 원치 않는 매도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도 “8·3 세제 개편안을 보면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거의 낙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적어도 문재인 정부 때도 장기 보유자나 고령자, 기존의 실수요자들을 건드리지 않았지만, 이제는 1주택자에 대해서도 과도한 혜택을 줄인다며 세제 상한을 두고 다 팔라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도를 언급하면서 “대통령께서도 1993년에 취득해 시세차익이 25억원이었지만, 누구도 투기라고 하지 않는다. 오래전에 취득하고 실소유자였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지금 다른 사람들에게는 양도 차익이 크니 2027년까지 팔라고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희천 숭실대 회계학과 교수도 “세금 부담이 커지면 결국 집주인이 이를 전월세 가격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며 “장기보유특별공제와 보유세 개편도 시장 참여자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조세의 예측 가능성과 중립성을 높이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년·공인중개사 “전월세 매물 부족 심화” 호소실거주를 강조하는 정부 정책 탓에 임대차 시장의 물건이 사라지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최근 취업해 서울에 집을 구했다는 청년 김모씨는 “전셋집을 구하려 했지만, 매물이 거의 없어 결국 월세를 선택했다”며 “실거주 요건 강화로 지금 어렵게 구한 집에서도 나와야 하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강동구 천호동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노모씨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제 시행으로 아파트는 실거주 매매만 가능하고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전월세 임차 물건이 나올 수 없는 구조”라며 “아파트뿐 아니라 비아파트 임대시장까지 함께 살릴 수 있는 정책과 세입자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서구에서 공인중개업을 하는 김모씨도 “전월세 물건이 없으면 전월세 살던 사람들도 매매를 해야 하고 그럼 매매 수요가 늘면서 집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정부 대책은 다주택자를 죄악시하고 1주택자도 들어가서 살아야 세제 혜택을 준다고 하니 세입자를 내보내고 들어가 전월세 살던 사람들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창무 한양대 교수는 “서울은 시민의 절반 이상이 임차인인 도시인데도 이번 정부 대책은 전월세 시장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며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비거주 주택 보유자까지 모두 투기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수행하는 역할도 함께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정부가 곧 부동산 공급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으로 안다”며 “서울시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돕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용인시, 구직 포기 청년 대상 ‘청년도전지원사업’ 참가자 50명 모집

    용인시, 구직 포기 청년 대상 ‘청년도전지원사업’ 참가자 50명 모집

    용인특례시가 취업을 포기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가자 50명을 선정해 15주 과정의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 상담으로 자신감을 돋우고 분야별 교육으로 취업 역량을 갖도록 돕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용인시는 올 초 공모에서 대상 기관에 선정돼 첫 사업에 나섰다. 국비 2억 1300만 원과 시비 3000만 원이 투입된다. 참가자들은 용인청년LAB 기흥·수지 등 시가 운영 중인 청년 공간 2곳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15주(120시간) 동안 밀착 상담과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면 최대 1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20만 원의 이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참가 후 6개월 이내 취업하면 50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 숙명여대, 아세안 여학생 110명에 ‘IT 한류’ 심었다… 디지털·창업교육 성료

    숙명여대, 아세안 여학생 110명에 ‘IT 한류’ 심었다… 디지털·창업교육 성료

    숙명여자대학교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 3개국 협력대학 여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026 디지털 및 창업 여성역량강화 교육(WiDE)’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 ODA 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라오스 수파누봉대,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 베트남 퀴논대가 참여했다. 올해는 온라인 기초 교육, 현지 심화 실습, 진로개발 활동을 연계한 단계별 블렌디드 러닝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학생들은 지난 6~7월 파이썬 프로그래밍, 데이터 시각화 등 온라인 기초 과정을 거친 뒤 국가별 산업 특성(라오스 농업·캄보디아 관광·베트남 디지털 AI)에 맞춘 현지 심화 실습에 참여했다.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오는 10월까지 기업 필드트립과 취업 컨설팅 등 후속 진로개발 활동을 지원해 교육과 실무의 선순환을 이룰 계획이다. 이숙정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협력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취·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들 꿈에 영감을…서초구·기아, 멘토·멘티 함께 자라는 ‘기아 프렌토링’

    아이들 꿈에 영감을…서초구·기아, 멘토·멘티 함께 자라는 ‘기아 프렌토링’

    서울 서초구는 기아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멘토링 사업 ‘기아 프렌토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인 교육취약계층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대학생 멘토가 학습, 심리·정서, 진로 분야의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티 지원뿐 아니라 대학생 멘토의 진로 설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4년 차를 맞은 기아 프렌토링은 기아가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하고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등 멘토링 특화기관 3곳이 협력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동행캠프’에는 협력기관 소속 대학생 멘토 17명과 멘티 2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했다. 멘토·멘티 간 1대1 맞춤형 활동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에는 대학생 멘토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동행멘토링’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23명의 멘토는 기아 오토랜드(AutoLand) 화성 생산라인과 양재 본사를 견학하며 산업 현장과 직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그룹별 직무 멘토링에서는 기아 임직원들에게 관심 직무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취업 준비 노하우 등 취업 컨설팅을 받았다. 구와 기아는 기아 프렌토링으로 멘토·멘티가 같이 자라는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물품을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에코멘토링’, 나눔키트를 제작하는 ‘이음멘토링’, 교육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인 ‘다품지원활동’ 등을 추진한다. 연말에는 연합 성과보고회인 ‘함께하기아(Kia)’를 열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멘토링 사례를 시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들과의 지속적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울, 200여개 기업과 중장년 채용박람회 개최

    서울시는 8~9월 두 달 동안 서울 5개 권역에서 ‘2026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만 40~64세 중장년 구직자가 대상이다. 박람회는 중장년 경력설계와 직업훈련, 취·창업을 한곳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8월 26일 광진구 자양동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를 시작으로 은평구 녹번동 서부캠퍼스(9월 1일), 구로구 천왕동 남부캠퍼스(9월 7일), 도봉구 창동 북부캠퍼스(9월 10일), 마포구 공덕동 중부캠퍼스(9월 17일) 등에서 순서대로 열린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일대일 취업컨설팅과 채용관,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공지능(AI) 관련 직무와 해외 자문, 기술창업 등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는 직무특강과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이벤트도 열린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 취업의 출발점인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도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취업도 과외받는 시대…경기일자리재단,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무료 제공

    취업도 과외받는 시대…경기일자리재단,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무료 제공

    학교 졸업 후 취업 준비도 과외를 받을 만큼 청년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자기소개서 첨삭과 AI 역량검사 서비스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사교육 경험자의 평균 지출액은 월 38만 원, 연간 455만 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출 분야는 자격증 취득, 영어·IT 교육,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등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에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는 전문 컨설턴트 10명이 일대일 맞춤형 첨삭을 제공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누적 첨삭 건수는 4만250건으로 이용자 만족도는 97.2점이다. AI 기반 채용 확산에 맞춰 2024년부터 운영 중인 AI 역량검사 서비스는 성향 파악, 전략 게임, 모의면접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자격증, 어학, AI 등 126개 온라인 취업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대학과 직업계 고등학교와 연계한 학교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현재 4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러닝센터 교육 수강을 통한 학점 인정, 마일리지 장학금 지급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취업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율촌 ‘근로자추정제 TF’ 발족… 제도 변화 대응에 속도 낸다

    율촌 ‘근로자추정제 TF’ 발족… 제도 변화 대응에 속도 낸다

    법무법인 율촌은 올해 하반기 근로자추정제 시행이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추정제 TF를 발족하고 기업 맞춤형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근로자성 판단, 노동관계법 리스크 점검, 분쟁 대응 전략 수립 등 제도 변화에 따른 법률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근로자추정제는 근로기준법 관련 분쟁에서 노무 제공 당사자를 우선 ‘근로자’로 추정되도록 하고, 사업주가 ‘근로자가 아님’을 반증해야 하는 것이 핵심인 제도다. 도입 시 입증 책임이 사실상 전환돼 기업은 계약·업무지시·근태관리 등 실질 운영을 근거로 비근로자성을 소명해야 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근로자추정제가 기존 노란봉투법 관련 제도 변화와 맞물릴 경우 노동관계법상 교섭 및 분쟁 범위가 확대되고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형사책임까지도 제기될 수 있어 기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율촌은 이미 노란봉투법 대응센터를 운영하며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번 근로자추정제 TF 역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입법 동향 분석부터 사전 예방 컨설팅, 분쟁 대응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자추정제 TF는 제도 변화에 대응해 기업들에 현황 전수조사, 계약 구조 재설계, 업무 운영 방식 개선, 증거 확보 및 분쟁 대비 등 4단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우선 기업의 인력 운영 체계를 전수 점검해 근로자성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분석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진단한다. 또 계약 구조와 실제 업무 운영 방식 간의 불일치 여부를 검토해 제도 변화에 부합하는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향후 근로자성 분쟁이나 소송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기업이 사전에 확보해야 할 증거와 입증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실제 분쟁 단계에서는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지원한다. 근로자추정제 TF는 지난 5월 20일 근로자추정제 도입에 따른 주요 이슈와 기업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8일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해 근로자추정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고, 같은 달 16일에는 노란봉투법 시행 3개월을 맞아 시행된 노동입법 대응 세미나에서 근로자추정제의 입법 예상과 대응 방안에 대해 다루는 등 법안의 진척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해왔다. 이 외에도 각 개별 기업들을 찾아가 해당 기업 및 산업에 특화된 근로자추정제 관련 프라이빗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근로자추정제 시행에 따른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고, 맞춤형 전략을 제공해 제도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TF를 이끄는 율촌 노동팀은 근로자성과 관련해 풍부한 송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수의 기업들을 상대로 근로자성 관련 컨설팅을 수행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광선(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는 사내변호사 경력을 갖춘 자원으로 다수의 근로자성 관련 소송과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집단적 노사관계 관련 소송 및 자문에 다수 참여했고, 컨설팅과 강의, 기고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구자형(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는 임금·취업규칙·구조조정·쟁의행위·파견 등 인사노무 전 분야에서 중요 노동 사건을 다수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태은(변시 3회) 변호사는 국내 대기업 및 세계 최대 인사·노무 전문 로펌 파견 경험을 토대로 근로자성 소송 및 자문을 포함해 인사노무 전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송연창(변시 3회) 변호사는 주요 대기업을 상대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2026년 로펌 컨슈머 리포트에서 넥스트 리더로 선정되기도 한 인재다. 이동현 공인노무사는 인사노무 전 분야와 중대재해, 산업안전 등 안전보건 분야에서 프로젝트·자문·노동청·노동위원회 사건을 다수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들의 궁금증과 전문적 인사 관리 측면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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