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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부 서울시의원 “청년 AI 성장권 예산 56억 전액 삭감에 깊은 유감, 청년의 미래 기회 뺏어”

    최종부 서울시의원 “청년 AI 성장권 예산 56억 전액 삭감에 깊은 유감, 청년의 미래 기회 뺏어”

    서울시의회 최종부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일(금)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청년들을 위한 ‘청년 AI 성장권(청년 AI 사다리)’ 예산 56억 2,500만원이 민주당 주도로 전액 삭감된 데 대해 깊은 안타까움과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19세부터 29세 청년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취업·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청년 AI 성장권’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협력 기업과의 제휴로 최신 인공지능(AI) 서비스 구독료를 청년들에게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방식이며, 시는 1인당 월 3750원가량의 저렴한 단가로 효율적인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진행된 예산 심의 결과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향후 사업 추진에 큰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이에 최 의원은 발언을 통해 “일부 감액이나 시범사업 검증 등 보완책을 마련할 수도 있었음에도 전액 삭감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며 “이미 표결은 마무리되었지만, 이번 결정이 서울 청년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본회의 기록으로 분명히 남겨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약 70%가 채용 시 AI 역량을 고려하고 전문인력을 필요로 할 만큼 AI는 개인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유료 AI를 자유롭게 쓰는 이들과 무료 서비스에 머무르는 이들 간의 접근 격차는 결국 ‘경험의 격차’이자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1999년 김대중 정부의 ‘CYBER KOREA 21’ 정책을 언급하며 선제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당시에도 인터넷의 미래가 완전히 보장된 것은 아니었으나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IT 강국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었다”며 “그때가 인터넷이었다면 지금은 AI다. 시대의 변화를 앞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적 판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정한 재정 건전성은 무조건 아끼는 것이 아니라 써야 할 시점에 적절히 투자하는 데서 온다”라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제도를 보완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해 나가는 방향이 청년들을 위한 합리적 대안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종부 의원은 “기술의 발전과 세계적인 경쟁, 그리고 청년들의 시간은 의회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면서 “정치적 판단 때문에 청년들의 미래 준비가 늦어져서는 안 되며, 청년의 시간을 정치의 시간에 맞추지 말고,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경안 의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경안 의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박유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은평3)는 11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하고, 3건의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시가 제출한 추경안 중 청년 AI 성장권 지원 사업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감액 의결(▲56억 2500만원)했다. 서울시의회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청년 AI 활용 역량 강화와 미래 경쟁력 제고라는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는 깊이 공감했으나, 미흡한 사전 준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향후 내실 있는 준비를 바탕으로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실질적인 혜택이 꼭 필요한 청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청년 AI 성장권 지원 사업은 법적 필수 절차인 사회보장제도 사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채 추가경정예산안이 먼저 발의되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시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이후에야 뒤늦게 수요 조사가 시행되었고, 50만명에 달하는 지원 대상 규모 역시 구체적인 산출 근거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상 청년의 범위와 달리 지원 대상을 만 19세부터 만 29세로 한정한 임의성에 대해서도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예결위는 이러한 상태에서 사업을 서둘러 추진할 경우, 당초 취지와 달리 지원이 필요한 청년이 소외되거나 사업의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진다. 박유진 위원장은 “청년의 AI 활용 기회를 넓히자는 사업의 방향에는 예결위원 모두가 공감한다”며 “다만 한정된 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서둘러 시작하는 것보다 누가, 어떤 지원을, 어떻게 받아야 가장 효과적인지 충분히 검토하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감액은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결정이 아니라 더 많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함께 제대로 준비하자는 결정”이라며 향후 AI 전문가와 관련 기업, 청년 당사자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수렴하고, 지원 대상·지원 방식·교육 내용 등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여 2027년도 본예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초 제출한 총 12조 8665억원 규모의 예산안 총액을 유지하면서도, 사업의 시급성과 실효성, 학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교육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세부 사업비를 탄력적으로 증감 조정했다. 박 위원장은 금번 추경안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시민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추경이라는 한정된 재원은 지금 당장 도움이 절실한 시민과 민생·안전·복지·교육 등 시급한 분야부터 우선 지원한다는 원칙 아래 심사했다”고 강조했다.
  • 공무원 절반 여성인데…“경찰·소방은 여전히 10%대”

    공무원 절반 여성인데…“경찰·소방은 여전히 10%대”

    전체 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으나, 직종에 따라 성별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확인됐다. 성평등가족부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코지컨벤션센터 신촌점에서 제3차 성별균형 현장 정책제안 ‘성평등 언박싱 토크’를 열고 공공부문 채용의 성별 균형과 양성평등채용목표제, 경찰 남녀통합선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청년위원과 2030 자문단, 관련 학과 재학생, 현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015년 44.6%에서 2024년 50.1%로 10년 새 5.5%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남성 비율은 55.4%에서 49.9%로 낮아졌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성별 구성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났다. 국가직 일반직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015년 33.7%에서 2024년 40.3%로 늘었다. 지방직 일반직은 같은 기간 38.1%에서 51.5%로 증가해 여성 비율이 남성을 넘어섰다. 특정직에서는 격차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외무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2015년 31.1%에서 2024년 45.3%까지 높아졌지만 경찰은 같은 기간 9.7%에서 15.5%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여성 소방공무원 비율 역시 2024년 기준 10.8%에 불과했다. 반면 교육공무원은 여성이 73.2%를 차지해 남성(26.8%)을 크게 웃돌았다. 정부는 공직 채용 단계에서 성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특정 성별의 합격 예정 인원이 30%에 미달하면 일정 합격선 안에서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김이선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특정 성별에 일방적인 혜택을 주는 제도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제도를 통해 추가 합격한 인원은 국가공무원 76명, 지방공무원 126명 등 모두 202명이다. 국가공무원의 경우 남성 45명, 여성 31명이 추가 합격했고 지방공무원은 남성 103명, 여성 23명이 추가 합격했다. 신규 채용 인원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른 추가 합격자가 차지한 비율은 국가공무원 1.3%, 지방공무원 1.0%였다. 김 교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사회의 다양한 조건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별이라는 차원에서 공직에 참여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묻는 제도”라며 “성평등한 정부조직을 구성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변화하는 사회에서 제도를 어떻게 발전시켜 갈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모든 경찰 채용에서도 성별 구분이 사라졌다. 경찰은 순경 공개채용을 포함한 모든 채용을 남녀 통합선발 체제로 바꾸고 양성평등채용목표 15%를 적용했다. 올해 상반기 남녀 통합선발에서 전체 지원자 가운데 남성은 62.9%, 여성은 37.1%였다. 최종 합격자의 성별 비중은 남성 62.2%, 여성 37.8%로 나타났다. 다만 체력시험에서는 성별에 따라 합격률 차이가 컸다. 남성 지원자의 체력시험 합격률은 88.6%였지만 여성은 42.5%였다. 올해부터 경찰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신체 능력을 평가하는 순환식 체력검사를 도입해 남녀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정덕 경찰대학 교수는 “남녀에게 같은 체력시험과 기준을 적용할 것인지, 적정한 여성 경찰 비율을 어떻게 볼 것인지가 통합선발 이후 함께 논의해야 할 문제”라며 “경찰이 실제 현장에서 갖춰야 할 역량을 기준으로 선발방식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발표 후 참석자들은 공공부문의 직종별 성별 격차가 나타나는 원인을 살펴보고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공공부문 채용의 성별 균형은 단순히 어느 한 성별의 비율을 높이는 문제라기보다, 채용의 공정성과 직무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재가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살펴보는 문제”라며 “청년과 공직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듣고 공공부문 채용의 성별균형을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 갈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전례없는 162조 미래대응기금…KDI “독립적 평가 체계·국회 통제 필요”

    전례없는 162조 미래대응기금…KDI “독립적 평가 체계·국회 통제 필요”

    대규모 추가세수를 활용해 조성하는 미래대응기금이 미래 성장동력 투자와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려면 명확한 적립·인출 규칙과 독립적인 사업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기금 운용 과정에서 재원 검증과 국회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7년 예산안 및 미래대응기금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태석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은 이례적으로 증가한 세수를 일회성 지출로 소진하기보다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도 이를 위해서는 “독립적인 재원 검증과 명확한 적립·인출 규칙, 합리적인 사업 평가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가세수 규모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절차와 기금운용의 책임성·효율성을 함께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정부는 2027년 추가세수 162조 3000억원을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45조 4000억원을 청년·성장동력·지방·교육·인재 분야 사업에 투입하고 12조 5000억원은 국채 신규 발행 물량 축소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104조4000억원은 여유자금으로 두고 세수 결손 등에 대비한다. 이 부장은 또 재원 마련 단계부터 검증 장치를 두고 미래의 지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차입을 통한 기금 출연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목별 시나리오와 민감도를 공개하고 불확실한 재원이 고정 지출로 굳어지는 것은 방지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기금 운용 과정에서도 안정화·투자·채무관리 등 기능별로 운용 규칙을 분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부장은 “청년·성장동력·지방·교육·인재 등 4대 사업 계정에 공통적인 사업 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지방과 교육 분야의 재정 안정성과 형평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국회 통제도 강화해야 한다고 봤다. 기금의 중대한 목적 변경이나 계정 간 자금 이전에 대해 국회 승인을 받도록 하고 부채와 금융자산, 운용 비용, 다년도 성과를 통합해 공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은 이날 미래대응기금을 두고 “재정 역사상 전례가 없는 제도”라며 “투자의 결실이 미래세대의 희망으로 남으려면 설계가 정교해야 하고 운용이 투명해야 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획예산처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제언을 검토해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 aT, ‘농부가바로팜’ 기획전 진행… 추석 성수기 할인 혜택 확대

    aT, ‘농부가바로팜’ 기획전 진행… 추석 성수기 할인 혜택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부가바로팜 가을신선 먹거리 기획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성수기를 맞은 9월 한 달 동안에는 할인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한시 확대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6년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은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전문 컨설팅, 그리고 실제 온라인 기획전 참여 기회까지 체감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부가바로팜 가을신선 먹거리 기획전’은 네이버·지마켓·롯데온·오아시스·온누리마켓·농가살리기 등 6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참여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기본 최대 1만원이며 추석 수요가 집중되는 9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최대 2만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9월에는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참여 농가가 상품 판매와 발송을 직접 맡는 구조입니다. 도매시장이나 소매점 같은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생산자가 온라인을 통해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와 배송 과정에 뛰어드는 구조는 소비자와 산지를 투명하게 연결하는 동시에 농가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돕는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북돋우는 기획전은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주는 상생의 장 역할을 한다. 한편, 청년농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별도 행사도 마련된다. 9월 14일부터는 청년농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청년이바로팜’ 기획전이 네이버에서 시작된다.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갖춘 청년농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이며 청년농에게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농산물과 브랜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추석 성수기와 농가의 본격적인 수확기가 맞물리는 시기에 농가는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신선하게 판매·홍보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획전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16일 첫 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주재…‘서울선언’으로 공급망 확대

    李대통령 16일 첫 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주재…‘서울선언’으로 공급망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6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며 외교 다변화에 나선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1일 “이 대통령은 ‘한·중앙아 협력 방향 및 혁신·번영·연계성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정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 정상은 국빈 방한하며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2개국 정상은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 정부가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개최하는 최초의 다자 정상회의다. 강 수석대변인은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우리 외교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정부는 이번 회의를 개최하면서 2007년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 출범 이후 장관급에서 이어온 협력 체계를 정상급으로 격상한다. 특히 ‘서울선언’을 발표해 중장기 협력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다자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함께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다. 각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하며 각국 정상과 내외빈을 초청한 공식 만찬이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방한하는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14~16일 각각 양자 회담을 갖는다. 한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와 양자 회담을 진행하면서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핵심 광물·에너지 자원과 한국의 탐사·가공 기술을 연계해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 통관·규제·지재권 협력과 인프라·플랜트 분야 국가별 맞춤형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과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이뿐만 아니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지지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착 90주년’을 앞두고 현지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한·중앙아시아 협력의 든든한 교량 역할을 해온 고려인의 역사적 기여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의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각 국가와 한국어 및 문화 교육, 청년·인재 교류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고려인을 통해 이어온 양 지역의 인연을 미래 상생 협력의 핵심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공급망·미래 산업·인적 교류 등 전 분야에 걸쳐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키고 이를 신북방정책 구현과 외교 다변화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스코, 고용노동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세스코, 고용노동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매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모범을 보인 우수 기업 100곳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그 의미가 깊다. 세스코는 이번 선정에서 ▲높은 정규직 비율(99% 이상) 유지 및 연간 1000명 이상의 신규채용 실시 ▲여성·장년층·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채용 확대 ▲전국 지역인재 수시채용 ▲장년층 퇴직자(만 50세 이상) 재취업 지원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등 고용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스코는 또한 공정하고 상호존중이 기반이 되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다양성 존중과 차별 예방을 위한 성희롱·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전 직원 대상 100% 실시 ▲상호존중문화 및 기본행동 규범(기본지킴이)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기술자격수당 등 합리적인 직무능력 보상 제도 운영 ▲사외교육비 지원을 통한 임직원 직무역량 개발 장려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성과와 성장, 일과 삶의 균형을 함께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세스코는 지난해 실버 등급에 이어 올해 국내 환경위생 기업 최초로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상생의 노사 문화 구축 등 다방면에서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고용 창출과 일터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일·생활 균형 지원, 복지·근무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진인프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진인프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ICT 인프라 전문기업 ㈜진인프라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진인프라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맞물려 청년 및 전문 인력 채용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신규 입사자가 조직에 빠르게 안착하고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 구성원들의 성장 단계와 직급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장기적인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과 휴양 시설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고용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 노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으뜸기업은 고용 성과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과 근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금융기관 대출금리 및 신용평가 우대, 정부 조달 가점 부여, 산재 예방 시설·장비 구입 자금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진인프라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발판 삼아 ‘사람이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철학 아래 인재 중심 경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체계적인 인재 육성, 근무 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며 임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조직문화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진인프라 관계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고용 확대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인재가 함께하고 오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진인프라는 네트워크·보안·클라우드·데이터센터·AI 등 ICT 인프라 전반의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 김성용 대표, 올해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최고 훈격 ‘동탑산업훈장’ 수훈… 진인프라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김성용 대표, 올해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최고 훈격 ‘동탑산업훈장’ 수훈… 진인프라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ICT 인프라 전문기업 ㈜진인프라 김성용 대표이사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와 함께 진인프라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1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및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용 대표이사는 ‘2026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장관표창으로 구성됐으며, 동탑산업훈장은 올해 수여된 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훈격이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로는 총 118명이 선정됐다. 김 대표는 청년 및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을 지속 확대하고, 신규 입사자 적응교육과 직급별 교육을 통해 구성원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한편, 건강검진과 휴양시설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이 장기근속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이번 정부포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표와 진인프라가 실천해 온 적극적인 고용 창출, 체계적인 인재 육성, 그리고 수준 높은 복리후생 제도를 모범적인 주요 수상 사례로 비중 있게 소개하며 그동안의 남다른 노고와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이와 함께 진인프라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고용 성과는 물론 일자리의 질과 근무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되는 ‘으뜸기업’에는 금융 혜택, 신용평가 우대, 정부조달 가점, 산재예방 장비 구입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진인프라는 그동안 꾸준한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청년 및 전문 인력 채용을 적극 늘리는 한편, 신규 입사자와 직급별 맞춤형 교육 등 체계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장기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복리후생 제도를 다각화하고 쾌적한 근무 여건을 지속해서 조성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김성용 대표의 동탑산업훈장 수훈과 진인프라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대표이사와 기업 부문에서 각각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맞은 해에 두 성과를 함께 거두며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인재 중심 경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성용 대표이사는 “이번 동탑산업훈장 수훈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은 진인프라가 걸어온 20년의 여정 속에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설립되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진인프라는 네트워크·보안·클라우드·데이터센터·AI 등 ICT 인프라 전반의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인프라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김성용 대표, 올해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최고 훈격 ‘동탑산업훈장’ 수훈

    김성용 대표, 올해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최고 훈격 ‘동탑산업훈장’ 수훈

    ICT 인프라 전문기업 ㈜진인프라 김성용 대표이사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1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및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용 대표이사는 ‘2026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장관표창으로 구성됐으며, 동탑산업훈장은 올해 수여된 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훈격이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로는 총 118명이 선정됐다. 김 대표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함께 청년 및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규 입사자의 원활한 조직 안착을 돕는 맞춤형 교육과 직급별 맞춤 프로그램을 도입해 구성원의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종합건강검진, 휴양시설 지원 등 다채로운 복리후생 제도를 안착시켜 임직원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고용노동부 또한 이번 정부포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표와 진인프라가 이뤄낸 청년 및 전문 인력 채용 다변화, 체계적인 인재 양성, 선진적인 복리후생 제도를 핵심 공적으로 조명하며 그간의 눈부신 성과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동탑산업훈장 수훈은 진인프라가 걸어온 20년의 여정 속에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설립되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진인프라는 네트워크·보안·클라우드·데이터센터·AI 등 ICT 인프라 전반의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인프라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오중석 서울시의원, 서울의정언론연구회 명예회장 위촉

    오중석 서울시의원, 서울의정언론연구회 명예회장 위촉

    오중석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이 서울시 주요 현안을 연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서울의정언론연구회(회장 변재운)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서울의정언론연구회는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출범식과 제1차 정책간담회를 열고 오 의원에게 명예회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재운 초대회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 언론인, 각계 전문가, 관계기관 인사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의회·언론·시민사회가 서울의 주요 의정 현안과 정책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진단하고, 논의 결과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정책·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오 의원은 명예회장으로서 연구회의 중장기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의제 설정에 힘을 보탠다. 의정 현장과 언론, 분야별 전문가 사이의 소통을 지원하고 시민의 요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파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연구회 본연의 역할을 뒷받침한다. 지역 현장에서 제기되는 생활 민원을 서울시 차원의 의제로 발전시키고,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연구회는 주거, 교통, 안전, 복지, 교육, 문화, 환경을 비롯해 저출생,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지역 간 불균형 등 서울시가 마주한 복합 과제들을 정기 정책간담회의 핵심 의제로 삼는다. 아울러 체계적인 정책연구와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파악하고, 언론인, 학계 전문가, 현장 실무자가 참여하는 다각도의 분야별 협력 네트워크를 다진다. 이렇게 도출된 논의 결과는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서 형태로 다듬어져 서울시와 시의회에 공식 제안될 예정이다. 더불어, 의정 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정책적 성과를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는 객관적 평가 체계도 구축한다. 사업의 공공성, 실효성, 그리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우수한 의정 사례를 발굴·공유하며, 모범적인 정책 모델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 나아가 향후 축적된 정책 연구 데이터와 시민 여론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의정 활동과 우수 정책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적 기반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오 의원은 “서울이 안고 있는 주거·교통·안전·복지·교육 문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행정과 의회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시민과 언론, 전문가, 현장 관계자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연구회가 정파와 이해관계를 넘어 시민을 중심에 두고 서울의 미래를 논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의정활동과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명예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 ㈜진인프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김성용 대표, 올해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최고 훈격 ‘동탑산업훈장’ 수훈

    ICT 인프라 전문기업 ㈜진인프라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김성용 대표이사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1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및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용 대표이사는 ‘2026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장관표창으로 구성됐으며, 동탑산업훈장은 올해 수여된 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훈격이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 118명 가운데, 진인프라의 김 대표가 청년 및 전문 인력 중심의 적극적인 고용 확대 성과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신규 입사자 밀착 적응 교육과 체계적인 직급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및 휴양시설 제공 등 탄탄한 복리후생 제도를 구축해 장기근속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이번 정부포상 공식 보도자료에서 진인프라의 모범적인 인재 육성 및 복지 증진 사례를 핵심 성과로 비중 있게 소개하며 그 노고를 깊이 조명했다. 진인프라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으뜸기업은 고용 성과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과 근무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금융기관 대출금리 및 신용평가 우대, 정부조달 가점 부여, 산재예방시설·장비 구입 자금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진인프라는 안정적인 사업 확장과 발맞추어 청년과 전문인력 중심의 신규 채용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입사 초기 적응 교육부터 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장기적으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복리후생 제도를 다각도로 확충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과 김성용 대표의 동탑산업훈장 수훈은 진인프라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 노력을 기업과 대표이사 부문에서 각각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맞은 해에 두 성과를 함께 거두며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인재 중심 경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성용 ㈜진인프라 대표이사는 “이번 동탑산업훈장 수훈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은 진인프라가 걸어온 20년의 여정 속에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진인프라는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등 ICT 인프라 전반에 걸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앞으로도 진인프라는 탄탄한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흔들림 없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 [기고]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2027년 예산안

    [기고]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2027년 예산안

    2027년 예산안이 총수입 880조 8000억원, 총지출 820조 9000억원으로 짜였다. 지출은 한 해 전보다 12.8% 불어난 사상 최대치다. 겉모습만 보면 꽤 공격적인 확장 재정이다. 하지만 이번 예산안의 성격은 지출 증가율 하나로 읽히지 않는다. 급증한 세입, 새로 만든 미래대응기금, 대규모 지출구조조정, 성장잠재력 투자가 한 묶음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출발점은 세입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법인세와 소득세가 크게 불면서 국세수입은 584조 4000억원, 전년 본예산 대비 194조 2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덕에 지출을 93조원 늘리고도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GDP의 0.1%로 줄고 국가채무 비율은 48.3% 수준에 머문다. 지출을 늘리면서 건전성까지 개선되는, 흔치 않은 조합이다. 더 주목할 대목은 늘어난 세수를 전부 쓰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부는 최근 10년 내국세 증가 추세를 웃도는 162조원을 미래대응기금에 넣기로 했다. 이 중 45조 4000억원만 청년,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에 투입하고 나머지는 여유 자금으로 남긴다. 반도체처럼 부침이 심한 산업에서 얻은 세수를 모두 경상지출로 바꾸면 업황이 꺾일 때 재정이 흔들린다. 기금은 안정화 장치이자 미래투자 재원이라는 두 역할을 겨냥한 것이다. 지출의 무게중심도 뚜렷하다. 3대 메가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는 10조 8000억원에서 21조 3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뛴다. 반도체 거점과 원천기술, 피지컬AI, 전력·용수·산업단지가 대상이며 프런티어급 모델 개발을 위한 GPU 1만장도 지원한다. 핵융합, SMR, 양자, 우주항공 등 미래성장엔진 예산은 62조 8000억원, 청년 예산은 43조 3000억원으로 늘어 인턴학기, 청년미래적금 소득요건 폐지, 역세권 공공임대가 담긴다. 복지가 아니라 인적자본과 자산 형성에 대한 투자로 청년정책을 바라본 셈이다. 지방에는 우대원칙 적용 사업과 포괄보조를 늘려 이전지출이 아닌 교육·산업·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방식을 택했다. 동시에 재량지출 38조 6000억원을 구조조정하고 2100여개 사업을 정리했다. 교육교부금의 내국세 연동도 55년 만에 손봤다. 기존 사업을 놔둔 채 새 사업만 얹던 관행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다. 총액이 커져도 생산성 낮은 지출을 걷어내 성장 분야로 옮긴다면 재정의 질은 달라진다. 남는 질문이 있다. 경기가 살아나고 세수가 넘치는데 왜 다시 두 자릿수 지출 확대가 필요한가. 답은 경기부양이 아니라 성장잠재력에 있다. 상반기 실질GDP가 3.8% 성장했어도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생산성 정체라는 구조적 저성장의 위험은 그대로다. 지금의 회복을 잠재성장률 반등으로 이어가지 못하면 반도체 경기가 식은 뒤 같은 문제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이번 호황은 그 방향을 바꿀 흔치 않은 기회다. 이번 재정은 소비를 자극해 총수요를 키우는 재정과 달라야 한다. AI와 연구개발(R&D), 전력망, 인재양성처럼 공급능력 자체를 넓히는 투자여야 한다. 수요만이 아닌 공급을 키우는 재정이기에 긴축적 통화정책과 반드시 충돌하지도 않는다. 통화정책이 단기 물가와 금융안정을 맡고, 재정이 중장기 생산성을 맡는 정책혼합이 가능하다. 고금리에 시달리는 중산층·서민을 겨냥한 표적형 지원이 더해지면 더 좋다. 한국 경제에 절실한 것은 한 해의 높은 성장률이 아니라 잠재성장률의 방향 전환이다. 2027년 확장재정의 성패는 얼마를 썼느냐가 아니라 몇 년 뒤 우리 경제가 얼마나 더 생산하고 얼마나 생산적이 됐느냐로 가려질 것이다. 우석진 명지대 경상·통계학부 교수
  • 10분 운세권·서울런 확대… “한사람, 한사람의 더 나은 삶을”

    10분 운세권·서울런 확대… “한사람, 한사람의 더 나은 삶을”

    서울시가 세계 3대 도시(G3) 수준의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끌어올리기 위해 2030년까지 89조원을 투입해 10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민선 9기 서울시정의 최상위 전략인 ‘G3 서울플랜’을 확정하고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030년까지 총 86조원을 투입해 ‘10분 운세권(운동+세권)’과 녹지 총량관리제 도입, 청년 인공지능(AI) 사다리 등 100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가속화하는 인공지능(AI) 전환과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세계 3대 도시를 뜻하는 ‘G3 서울’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6월 말에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를 꾸리고 학계·언론계·시민사회의 민간 전문가 100명이 약 70일간 108차례 회의와 16차례 현장 활동을 거쳐 전략과 과제를 추렸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톱(TOP),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비전으로 ▲건강안전도시 ▲동행성장도시 ▲주거안정도시 ▲기회활력도시 ▲공간혁신도시 등 5대 미래상과 20대 전략 목표, 100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일상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운동할 수 있는 ‘내 집 앞 10분 운세권’ 조성, ‘24시간 안전생활권’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복지 플랫폼 ‘서울런’은 지역아동센터 10곳부터 오프라인 멘토링을 시작한다. 또한 2031년까지 신속통합기획 31만호와 모아주택 4만호를 착공하고, 공공주택 13만호 공급 등을 추진한다. 자율주행버스는 현재 16대에서 2030년 500대 규모로 확대한다.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맞아 간편 결제와 대중교통 등을 통합한 글로벌 결제 애플리케이션(앱) ‘OK 서울’을 구축한다. 시는 2030년까지 시비 53조 7000억원, 국비 9조 2000억원 등 총 86조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난관도 예상된다. 최근 청년 AI 이용권 지원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기도 했다. 용산공원 대신 탄천물재생센터 주택 공급안도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서울역 광장을 확대하는 과제 역시 국토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조율이 필요하다. 김병민 G3 서울플랜 기획위 공동위원장은 “서울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향성 아래 시의회를 설득하고,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단순히 세계도시 순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서울의 경쟁력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더 나은 삶으로 바꾸는 전략”이라며 “선언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 창업·유학·귀촌… 전북 ‘천혜의 자원’으로 일상을 바꾸다[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창업·유학·귀촌… 전북 ‘천혜의 자원’으로 일상을 바꾸다[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장수 ‘트레일러닝’ 성지로 변신김제 죽산면, 청년 창업 명소로임실, 산·계곡 즐기며 ‘농촌 유학’ 전북 곳곳에 분포한 지역 자원의 매력을 사람이 모이는 삶과 일터로 바꾼 이들이 함께 모여 인구 유입의 비전을 제시했다. 10일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의 ‘로컬 스피치’에서 참석자들은 ‘살고, 일하고, 배우다- 우리가 말하는 전북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쇼를 펼쳤다. 유입 인구에서 지역 대표 활동가로 변모한 이들부터 마을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 주는 농업인까지 전북에서 찾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2020년 귀촌한 김영록 장수 락앤런 대표는 장수군을 국내 트레일러닝의 성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 대표는 “귀촌 후 장수러닝크루를 결성하는 것에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장수의 산을 무대로 장수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고, 머물며 정착하도록 이끄는 새로운 가치를 만든 것”이라며 “장수를 전 세계 트레일러너들의 성지인 프랑스 샤모니처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수인 오후협동조합 대표는 김제시 죽산면에서 빈집을 활용한 청년창업 및 주민상생 농촌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 대표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과 유휴시설에서 청년들이 창업하자 빈집이 사람이 드나드는 명소이자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바뀌었다”며 “빈집을 공간으로, 공간을 관계로, 관계를 미래로 바꾸는 농촌 재생 모델을 실현하는 곳이 죽산”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자녀 교육을 위해 귀국한 임재석 전주 성심여고 교사는 ‘농촌 유학’을 경험하며 중장기 ‘전북 체류’를 결정했다. 임 교사는 “한국어 교육을 위해 일시 귀국을 계획하면서 소규모 학급과 산과 계곡 등 자연환경, 수도권 접근성 등을 고려해 임실로 농촌 유학을 결정했다”며 “아이들이 흙을 밟으며 친구들과 어울리고, 가족 간 거리도 가까워졌다. 지역 특색을 담은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뒷받침된다면 학교가 지역을 살리는 희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경화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장(옥산면 우동마을 이장)은 귀농·귀촌인들과 기존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전 회장은 “은퇴 후 귀농·귀촌을 결심한 이들이 꿈꾸는 농촌과 현실의 농촌은 다르기 때문에 다시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귀농·귀촌 후 정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 “청년 돌아오게 규제 빗장 풀어라”… 산단 국비 70%·학군 벽 철폐 촉구[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청년 돌아오게 규제 빗장 풀어라”… 산단 국비 70%·학군 벽 철폐 촉구[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전주·군산 합친 90만 인구 사라져느린 행정 대신 민간 주도 재생을 인구 유출이 가속화하는 전북에 젊은이들이 돌아오게 하기 위해선 정부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산업 육성이나 교육 측면에 기존 제도와는 다른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0일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 종합토론에서 외부 인구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의 다양한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토론에는 차미숙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박승대 전북도 정무수석, 이영환 전북교육청 정책국장, 김광철 프로파간다 대표, 정용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박 수석은 새로운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새로운 산업이 형성되려면 관련 법도 개정하고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며 “대표적으로 현대차그룹 투자 지원을 위해 군산에 임대 용지를 조성하려면 비용을 정부와 지방비 5대 5로 나누는 게 아닌 최소 7대 3 비율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군 경계를 기준으로 나뉜 학군을 학생과 학부모의 자유로운 선택에 맡길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국장은 “각 시·군의 학군 문제가 있는 가운데 학부모·학생들에게 학교 선택권을 어떻게 줘야 할지가 고민”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게 마땅할 듯싶은데 학교와 지역, 행정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해야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는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면 단순히 잘되는 행사가 아니라 도시 브랜딩 차원에서 지역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돼야 한다”면서 “군산 북페어와 같은 작은 불씨 하나하나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다른 문화 이벤트와 시너지를 이뤄 거센 로컬발(發) 문화 운동으로 확산할 때 지역의 매력을 높여 정주 가능성을 얘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행정의 역할은 되도록 줄이고 민간의 역할을 늘려야 지역 자생력을 키울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농촌 지역 빈집 문제를 행정에서 모두 해결하려고 하니 속도가 느리다”며 “민간이 나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 부원장은 “전북은 1966년 262만명을 기록한 이후 현재 172만여명까지 인구가 줄었다. 전주, 군산 두 지역이 줄어든 셈”이라며 “현재 전북 출산율이 0.85명으로 인구 유지선 2.1명에 한참 못 미치는 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 “인구 유입만으론 한계… ‘피지컬 AI’로 정주 생태계 깔아야”[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인구 유입만으론 한계… ‘피지컬 AI’로 정주 생태계 깔아야”[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산업·교육·정주 체계 대전환“자동차·농생명에 AI 로봇 접목 2030년까지 혁신 캠퍼스 조성” “인구는 결과이며 지역의 미래는 산업과 교육이 만드는 기회에서 시작됩니다.” 전북이 ‘피지컬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산업·교육·정주 체계의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미래 산업 일자리와 인재 양성, 정주 여건을 하나로 묶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6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 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에서 전문가들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인구를 유입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지역에 뿌리내리게 만들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승대 전북도 정무수석은 기조강연을 통해 “인구를 늘리는 정책만으로는 지역의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산업 경쟁력과 인재 공급망, 정주 매력도를 결합한 지역 활력 재설계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수석이 관심을 둔 분야는 피지컬 AI다. 실증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전북에서 피지컬AI를 중심으로 산업과 교육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새로운 지역 발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박 수석은 자동차·농생명·식품·제조 등 기존 주력 산업의 기반 위에 AI·데이터·디지털트윈을 접목하고, 나아가 피지컬AI와 AI 로봇을 통해 생산 방식 자체를 바꾸는 산업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산업을 하나 더 만드는 게 아닌 기존 산업의 생산 방식을 피지컬 AI로 전환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박 수석은 특히 다양한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이 협업해 목적을 달성하는 ‘협업지능 피지컬AI’에 관심을 보였다. 이를 위해 AI 연구자뿐 아니라 데이터와 로봇,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피지컬AI, 그리고 제조 현장을 동시에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 공급을 주문했다. 이는 현재 전북이 추진하는 ‘협업지능 피지컬AI 혁신캠퍼스’ 구축과 맞닿아 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070억원을 투입해 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인재 양성 체계와 교육 거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박 수석은 “피지컬 AI는 아직 선점할 수 있는 시장”이라면서 “협업지능 피지컬AI 인재 양성 거점 구축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교육을 취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전북 지역 단체장들도 산업과 일자리, 교육을 아우른 인구 정책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잘사는 지역으로 인구는 몰리게 되어 있다”며 “인구 증가, 지역 소멸 대응을 도정의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전북에 뿌리내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산업의 뼈대를 세우는 것이 자본과 기술이라면, 그 산업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은 ‘사람’”이라며 미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서면 축사에서 1990년대 중반 폐광 위기에 맞닥뜨린 영국 탄광촌 주민들을 다룬 영화 ‘브래스드 오프’의 대사를 예로 들며 “좋은 일자리와 배움의 기회가 있고, 문화와 생활을 누리는 안정적인 환경이 갖춰질 때 청년들이 희망과 비전을 갖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다. 이것이 전주가 향하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윤동욱 부시장이 조 시장을 대신해 현장을 찾았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전북 지역 공직자들과 청년층을 비롯한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인구 대전환의 열쇠는 산업과 교육, 문화와 정주가 따로 가지 않고 하나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데 있다”면서 “‘찾아오는 지역’을 넘어 ‘정착하는 지역’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며 그 답을 스스로 증명해 가고 있는 전북의 인구 과제가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뀌는 전환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서초, 전통·휴식 다 갖춘 ‘제12회 잠원나루축제’ 개최

    서초, 전통·휴식 다 갖춘 ‘제12회 잠원나루축제’ 개최

    서울 서초구는 12일 잠원체육공원에서 전통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제12회 잠원나루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잠원동 일대는 조선시대에 뽕나무를 재배하고 누에를 치던 역사적 장소인 국립 양잠소가 있던 곳이다.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축제는 잠원(蠶院) 지역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민속촌 테마 기획, 자연에서 즐기는 북바캉스와 먹거리, 관계 기관 협업 복지·체험 박람회 등을 바탕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도심 속 민속촌’을 주제로 아슬아슬한 외줄 위에서 펼쳐지는 이의태 명인의 줄타기 식전 공연, 풍물놀이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아이들이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왕비 친잠례’ 재현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통의 멋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휴식 공간도 만든다. 잠원도서관과 연계해 시민에게 돗자리, 의자, 담요, 도서 등을 대여해 주는 야외 ‘북바캉스 잠원서당’이 운영된다. 잠원하길 상권 골목식당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등 잠원동 직능단체가 협력해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지역 기관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복지박람회’,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의 ‘인공지능(AI) 활용 축제 사진 촬영 및 캘리그라피’, 방배아트유스센터 ‘캐리커처’, 서초복지돌봄재단 ‘기부 키오스크’,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바퀴 달린 장난감 수리센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된다. ‘누에생태체험관’에서는 김희순 청양군 무형유산 전승교육사가 선보이는 비단 베틀 체험을 비롯해 누에 실감기, 명주솜 만들기 등 전통 양잠 체험을 운영한다. 올해도 누에 총 3000마리를 방문객 1인당 4마리 이내로 소진 때까지 무료 분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인댄스, 한국무용, 태권도 시범 등 주민 참여 공연과 매직쇼, 신동초 학생 오케스트라, 일신교회 합창단, 서초 청년 예술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가족 대항 퀴즈쇼 ‘잠원급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잠원나루축제는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주민이 도심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잔치로 준비했다”며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전통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민경희 서울시의원 “월 3000원 청년AI 지원, 반드시 살려야 할 정책”

    민경희 서울시의원 “월 3000원 청년AI 지원, 반드시 살려야 할 정책”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경희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9일 제33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추경안 심사에서 ‘청년AI 구독 지원 사업’을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평가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민 의원은 “무료 AI와 유료 AI는 활용 범위와 성능에서 격차가 분명하다”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좋은 도구를 쓰지 못하는 상황을 그대로 두면, 그 격차는 곧 취업과 창업의 격차로 이어진다. 서울시가 이 간극을 메우겠다고 나선 것은 방향이 정확하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들이 월 3750원 수준의 부담으로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데 대해 “시중 유료 AI 구독료가 월 2만~3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커피 한 잔 값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은 상당히 획기적인 발상”이라고 평가했다. 민 의원은 이날 심사에서 해당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고,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A사와 9차례, B사와 3차례 실무 협의를 거친 결과 일부 글로벌 기업이 긍정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예산이 최종 통과된 뒤 공식 공모 절차가 진행되면 다수의 민간 대기업들이 실제로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용 단가에 대해서도 예산 제출 당시 환율을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며, 최근 환율 상황을 감안하면 실제 부담액은 3000원 초반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답변이 나왔다. 민 의원은 “협상 상대와 단가, 참여 가능성까지 확인된 만큼 사업의 실현 가능성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민 의원은 사업을 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보완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지원 대상 50만명의 구체적인 산출 근거와, 서울 청년의 실제 AI 이용 수요를 보여주는 자료다. 민 의원은 “현재 근거로 삼는 생성형 AI 이용률 자료는 대부분 전국 단위 조사로, 서울 거주 19~29세 청년의 실제 이용률과 유료 구독 수요를 보여주는 서울시 자체 자료가 부족하다”며 “50만명이라는 규모를 설정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객관적 근거를 서둘러 보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는 사업을 접을 이유가 아니라, 사업을 제대로 굴러가게 하기 위해 반드시 채워야 할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시는 서울 거주 청년 인구와 20대의 생성형 AI 이용 경험률·이용 의향 등을 토대로 사업 규모를 산정했으며, 가족돌봄청년 등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높은 청년에게 일정 인원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세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원이 절실한 청년을 우선 챙기는 방향은 옳다면서도, 집행 단계에서 공정성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배정 기준과 선정 절차를 명확히 정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글로벌 AI 기업 협의 상황, 단가 산정 근거, 지원 대상 선정 방향은 상임위 심사 단계에서 먼저 제시됐어야 할 내용이라며, 좋은 정책이 늦은 설명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자료를 통해 의회를 설득하는 데 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민 의원은 “이번 질의는 사업을 문제 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좋은 정책을 끝까지 살려내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의 AI 활용 역량은 앞으로 취업과 창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서울시는 수요 조사와 대상자 산출 근거, 계약 가능성과 집행 계획까지 촘촘히 준비해 이 정책이 예정대로 청년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역 인재, 지역 기업이 키워 쓴다”…전남광주 ‘교육 지산지소’ 시동

    “지역 인재, 지역 기업이 키워 쓴다”…전남광주 ‘교육 지산지소’ 시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지역에서 키운 인재를 지역 기업이 채용하고 정주까지 이어가는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 구축에 본격 나섰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학교가 길러내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해 성장하는 ‘교육-취업-성장-정주’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전남광주교육청은 9일 AI교육원 대강당에서 지자체와 기업, 경제단체,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교육청은 이날 ▲지역인재 채용 연계 ▲기업-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육시설 공동 활용 ▲인턴십·현장연수 확대 ▲고졸 취업자 숙련교육 지원 등 5대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특성화고를 미래산업 인재 양성의 전진기지로 삼는다. 광주공업고와 동일미래과학고, 나주공업고 등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3곳을 중심으로 스마트 엔지니어링, AI·AX, 에너지·미래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을 기업·대학과 공동 운영한다.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도 추진한다. 교육과 취업을 전담 연결할 ‘미래전략산업인재원’을 설립해 학생 교육부터 취업, 취업 후 숙련교육까지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계도 대거 참여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에스오에스랩, 현대로오텍,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반도체·AI·에너지 분야 기업과 전남광주시, 나주시,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모두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전남광주교육청은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지역인재 채용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 마련도 건의할 방침이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앞서 지역 대학·지자체와 함께 ‘지역 책임 대입전형’을 개발하고 지역인재 선발 비율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번 특성화고-기업 연계까지 더하면서 대학과 고교를 아우르는 지역 인재 양성망을 구축하게 됐다.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은 “기업의 기술력과 교육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겠다”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의 요람이자 학생들이 일자리와 꿈을 찾고 정착하는 ‘교육-일자리-정주’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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