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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서 인종차별 당한 엄지성…경기 일시 중단·경찰 수사 착수

    영국서 인종차별 당한 엄지성…경기 일시 중단·경찰 수사 착수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엄지성(24·스완지 시티)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이 나와 현지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섰다. 스완지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7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원정경기가 끝난 뒤 “오늘 경기 후반전 도중 엄지성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모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구단은 모든 형태의 차별 행위를 규탄하며, 축구계는 물론 우리 사회 어디에도 이러한 행위가 설 자리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밀월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어떠한 형태의 차별적 행위에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행위를 한 사람에게는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심은 양 팀이 0-0으로 맞서 있던 후반 22분 경기를 중단시켰다. 스완지의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돼 있던 엄지성이 동료와 터치라인 밖에서 몸을 풀고 있을 때였다. 주심은 대기심 쪽으로 가서 상황을 전해 듣고, 양 팀 감독과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BBC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장내에는 인종차별적 구호가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관련자를 확인하고 있다는 내용의 안내 방송이 나왔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혐오 발언을 들었을 때는 망설이지 말라’는 신고 안내 메시지가 나오기도 했다. 경기는 중단된 지 약 6분 뒤인 후반 28분 재개됐다. 경기 후 비토르 마투스 스완지 감독은 경기가 중단된 이유가 엄지성을 향한 인종차별적 행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투스 감독은 “우리는 모두 이런 일이 용납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런 상황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는 선수 편에 서서 함께할 것”이라고 엄지성을 보호했다. 엄지성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고, 스완지가 1-0으로 이겨 승점 23(7승 2무 1패)을 쌓고 리그 선두를 지켰다. 엄지성은 이달 초 끝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일본과의 결승전(1-0 승) 결승 골을 포함해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대회 4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 다학제 재택의료·돌봄 사업에 왜 ‘한의사’를 배제하는가?

    다학제 재택의료·돌봄 사업에 왜 ‘한의사’를 배제하는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후기 고령자(75세 이상)가 크게 늘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방문진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행정동별 연령별 인구현황에 따르면, 국내 75세 이상은 올해 9월말 현재 449만 6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8.8%, 65세 이상(1131만 3600명)의 39.7%를 차지하고 있다. 후기 고령자는 1인당 연간 의료비 지출이 전기 고령자(65~74세)에 비해 약 4배나 많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보다 20년 앞서 초고령사회의 길을 걷고 있는 일본을 보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취약계층의 생존을 지키기 위해 의료와 돌봄의 중심을 이미 ‘병원’에서 ‘집(지역사회)’으로 전환했다. 일본은 주간보호 센터 및 방문 서비스를 적극 결합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환자가 낯선 병원 응급실이 아닌 평생 살아온 정든 ‘다다미방(和室)’에서 평온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재택사(在宅死)’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초고령사회에서 일본의 사례는 의료 자원과 인력이 한정된 상황일 때, 취약한 고령층의 생존권을 보장하려면 시설중심 치료에서 벗어나 집으로 찾아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필수적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일본은 1986년 의료보험 체계 안에서 처음으로 방문진료 관련 개념과 수가가 도입됐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재택의료 기틀이 마련되기 시작했다. 1992년 재택의료가 정식으로 요양급여로 인정받으면서 입원과 외래에 이은 ‘제3의 의료’영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일본 정부는 2006년 단카이세대(1947~49년생·1차 베이비부머)가 고령화되는 시점에 맞춰 ‘재택요양지원진료소’제도를 신설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인 ‘개호보험(介護保險)’과 연계한 방문 간호 및 재택의료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즉, 일본은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1980년대 중후반에 제도의 씨앗을 뿌리고, 1990년대 공식 체계를 다진 후,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대규모 인프라와 지원 제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왔다. 일본 정부는 병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방문진료의 보상 가치를 확 높였다. 외래 환자 5명을 진료하는 것과 방문진료 1명을 담당하는 것의 수가(보상)를 비슷하게 맞춰 의료진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한 일회성 왕진이 아니라, 응급 상황이나 심야 호출에 대비해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갖춘 곳에 가산을 부여했다. 소규모 클리닉들이 연합하거나 대형 병원과 연계해 24시간 365일 공백 없는 돌봄 시스템을 갖춘 셈이다. 일본은 현재 지역포괄케어(한국의 커뮤니티 케어)시스템의 취지를 살려 전국 1만 2000여 곳 이상의 ‘방문간호 스테이션’을 활성화하여 의사 뿐만 아니라 간호사가 가정을 찾아가 주기적인 신체 평가, 욕창 관리, 호흡 재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약사가 환자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복약지도와 약물관리를 하는 ‘방문약제관리’제도가 잘 정착되어 있다. 의사와 간호사, 약사가 ‘다학제 컨퍼런스(다직종 연계 협의)’를 열어 환자 상태를 공유하기도 한다. 이 같은 일본의 사례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병원에 억지로 모시고 가거나, 가족이 전적으로 간병을 떠안아 보호자와 환자 모두를 지치게 만든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건복지부는 동네 의원에서 치료·예방·건강관리·돌봄 연계를 묶어 제공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 시범사업은 올해(2026년)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참여기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674개 신청기관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120개 의원이 선정됐다. 지난 9월 29일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은 약 3년간 환자의 건강 상태에 맞춘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질병 치료, 약물관리, 교육·상담, 방문진료·간호, 지역사회 돌봄 자원 연계 등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진료 건별 보상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학제 팀을 구성해 환자의 건강 문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전문인력과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등록 환자는 기존 진료와 동일한 수준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하며, 사업 참여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의원급 의료기관만을 대상으로 사업이 설계되고 고령층이 선호하는 한의원 및 한의사들이 배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고령층의 상당수가 한방 의료에 높은 친화력과 선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칸막이식 제도 설계로 인해 환자들이 큰 불편과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해외 주요 국가들이 전통의학을 지역돌봄의 핵심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과 비교할 때, 한국의 폐쇄적인 정책이 심각한 제도적 공백을 낳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원 강점이 바로 고령층의 만성통증, 노인성 질환의 후유증 관리임을 모든 국민이 알고 있음에도 양방 의원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국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우리보다 고령화 문제를 먼저 겪은 일본, 싱가포르 등 이웃 국가들이 전통의학을 제도 안으로 포용해 환자 선택권을 넓히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한의사협회의 주장이 크게 틀리지 않다. 물론 한의계 참여가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환자의 질환과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가 다르며, 응급질환이나 중증질환은 적절한 검사와 전문적인 의학적 처치가 우선되어야 한다. 한의학적 중재 역시 치료별 임상적 근거와 안전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의료진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은 의원 중심으로만 이뤄져 한의원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경로와 역할을 막아버렸다. 이 때문에 통합 재택의료·돌봄 사업 등에서 한의계를 충분히 포용하지 못하면서 구조적 부작용과 환자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먼저, 고령 환자의 치료 선택권 제한이다. 한국의 농어촌 및 도시 고령층 다수는 침, 뜸, 부항 및 한방 물리치료, 한방 체질 처방 등에 매우 친숙하고 치료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정부 사업에서 한의원이 배제되면서 환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익숙한 전통 방문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를 박탈당하고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추가로 부담할 수 있다. 둘째, 만성질환 관리의 효율성 저하이다. 고령층의 근골격계 질환, 퇴행성 질환, 신경통 등은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한의학적 방문진료와 통합 관리가 병행될 경우 통증 완화 및 진통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지만 제도적 장벽으로 인해 현장 적용이 막힐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의료 사각지대 심화이다. 거동이 불편해 집밖을 나오지 못하는 이른바 ‘홈바운드(Homebound)’노인들에게는 단 하나의 의료 채널이라도 아쉬운 상황이다. 한의사 인력과 자원을 활용하지 않는 것은 가뜩이나 부족한 방문진료 인프라의 심각한 국가적 자원 낭비로 이어질 수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한의계의 참여 가능성을 검토하는 별도의 시범사업이나 기존 사업과 연계된 실증 모델을 마련할 수 있다. 우리보다 고령화 문제를 먼저 겪은 일본, 싱가포르 등 이웃 국가들이 전통의학을 제도 안으로 포용해 환자 선택권을 넓히고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 방문진료와 재택의료 현장에서 의사들이 현대 의학과 함께 캄포(漢方,한방약)를 적극 활용한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들이 호소하는 만성 통증, 식욕 부진, 냉증, 수면 장애 등 노인성 질환에 한방 처방이 병용되면서 환자의 삶의 질(QoL)이 크게 향상됐다(일본동양의학회 및 현장 보고). 국가가 제도를 통해 양·한방의 장점을 현장에서 통합 제공하기 때문에 환자는 집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케어를 받는다. 싱가포르 역시 초고령 사회를 맞아 전통 중의학(TCM)과 서양의학을 연계한 지역사회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했다. 정부 주도의 통합 커뮤니티 케어 네트워크 속에서 노인들은 친숙한 전통의학 서비스를 공공 의료 체계와 연계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비 절감과 높은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다인종 국가(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의 특성을 반영해 전통의학(특히 중의학·TCM)을 제도적으로 공인하고 관리한다. 싱가포르는 ‘공공 클리닉(Polyclinic)’과 민간 1차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고령층 만성질환 관리를 수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친숙한 전통의학적 건강 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대형 병원과 소규모 동네 의원의 중간 단계인 ‘공공 클리닉’은 여러 분야의 전문 의사들이 한곳에 모여 다양한 진단, 치료 및 의료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종합 진료소(또는 보건소·공공 의료원 형태의 시설)를 말한다. 단일 질환이나 한 가지 진료과목만 다루는 일반 동네의원(Clinic)과 달리, 여러 과가 모여 있다는 뜻에서 ‘Poly(많은)’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들 국가에서 전통의학은 배척의 대상이 아니라, 고령화로 폭증하는 의료 수요를 분산하고 환자 중심의 돌봄을 완성하는 핵심 자원이다. 한방 등 전통의학이 지역사회 돌봄과 방문진료에 투입되었을 경우 임상적·사회적 장점은 다수의 학술 연구를 통해 입증되어 왔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고령층이 주로 겪는 퇴행성 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전통의학 기반의 방문 관리(Home Care)는 통증 지수를 유의미하게 낮추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의 전통의학 방문진료 및 통합 중재 모델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급성 악화를 막고, 불필요한 대형 병원 입원이나 요양시설 입소율을 낮춰 국가 전체의 보건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친숙한 소통방식과 신체 접촉 중심의 돌봄(Touch-based care) 특성을 가진 전통의학은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돌봄을 담당하는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긍정적 역할을 수행한다. 초고령화 시대의 의료 정책은 공급자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환자 편익과 치유’가 최우선 가치가 되어야 한다. 일본과 싱가포르의 사례에서 보듯이 전통의학을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는 소모적인 직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편협한 정책을 즉각 재고하고, 늦었지만 한의계를 지역사회 방문진료와 만성질환 관리 체계에 공식적으로 편입해야 한다. 환자가 가장 편안하게,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는 열린 제도가 마련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의료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
  • [단독] 코레일, 특정 업체 내정 뒤 식음료 제휴 사업자 모집 공고 냈다

    [단독] 코레일, 특정 업체 내정 뒤 식음료 제휴 사업자 모집 공고 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에 연동되는 식음료 제휴 사업자를 공모하는 과정에서 정식 공고를 내기 한 달 전에 이미 SPC 계열사를 내정한 후 공개 모집에 나선 것으로 12일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 협의결과 보고’ 문건을 보면 코레일은 2024년 11월 13일 코레일유통 등과 함께 진행한 회의에서 리뉴얼 코레일 앱에 적합한 식음료 주문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하기 위해 “1단계로 기 운영 SPC 브랜드와 유통 트리핀 주문 서비스를 우선 구현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공식적으로 식음료 분야 제휴 사업자 공모를 낸 것은 그로부터 한 달여 뒤인 12월 19일이었다. SPC 계열사인 섹타나인은 공고 닷새 만인 12월 24일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제안서 평가는 외부 전문가 없이 코레일 내부 직원 5명에 의해 이뤄졌고, 제안서는 88.9점으로 적격 판정을 받았다. 코레일이 ‘자체 운영 시스템 및 시스템 개발 관리 조직’을 공모 조건으로 내걸면서 지원 문턱을 높인 것도 청년 창업 매장 등 소규모 사업자보다 대기업에 유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결국 섹타나인이 제휴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3월부터 ‘커피&빵 사전 주문’ 서비스를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도 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던킨 등 모두 SPC 계열 브랜드다. 코레일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입점 수수료 5%에 결제 수수료도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앱 관리 측면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됐다. 앱 이용객이 커피&빵 사전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순간부터 고객 응대는 코레일이 아닌 SPC 해피오더 고객센터가 맡고, 주문·구매 데이터의 관리·분석도 SPC 빅데이터 팀이 전담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모 의원은 “누적 다운로드 수천만 건의 공공 앱이 특정 대기업의 판매 채널이 돼선 안 된다. 형식적인 공모는 아니었는지 코레일이 스스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 플랫폼이라면 역사 내 입점 여부나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소상공인도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코레일은 특정 사업자 중심의 폐쇄적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 의원은 13일 코레일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짚고 소상공인도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주문 플랫폼 구축 등 상생 방안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코레일 측은 서울신문에 “코레일 MaaS 제휴 사업은 상시 공개 공모 방식의 개방형 제휴 사업으로 계약 관련 법률과 절차를 준수해 해당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당사는 전국 주요 역사에 다수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코레일이 진행한 공식 공모 절차에 따라 서비스 입찰에 참여했다”며 “해당 입찰은 단독 업체를 선정하는 경쟁 절차가 아니었으며, 다양한 업체가 동시에 입점이 가능한 구조로 알고 있다”고 했다.
  • “에이전트는 모델이 아니라 AI 지식에서 갈린다”… 페르소나AI, 기술 성과 공개

    “에이전트는 모델이 아니라 AI 지식에서 갈린다”… 페르소나AI, 기술 성과 공개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 대표 유승재)가 10월 6일 국가AI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포용성·신뢰성·안전성·보안성의 네 가지 통제 체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자사 플랫폼 ‘GEN STATION’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고 설명하며, 이를 움직이는 네 가지 핵심 엔진의 기술 성과를 공개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AI 시장의 화두는 ‘에이전트’로 옮겨갔다. 그러나 대부분의 논의는 어떤 거대언어모델(LLM)을 쓰느냐에 머문다. 페르소나AI의 기술 체계는 다른 전제에서 출발한다. 에이전트의 성능은 모델이 아니라, 기업 안에 흩어진 정보가 얼마나 정확하게 ‘지식’으로 바뀌어 있는지에서 갈린다는 것이다. 네 가지 엔진은 이 전제에 따라 배치됐다. 출발점은 음성지식이다. 상담과 회의, 현장의 말은 기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가장 적게 축적되는 데이터다. 페르소나AI의 ‘음성 지식화 엔진’은 한국어 인식 정확도 95.23%(TTA V&V 공인시험 실측)를 확보했다. 학습에는 한국어 음성 7만4,887시간과 경상·강원·전라·제주·충청 5대 권역 사투리 5만시간이 투입됐다. 회사는 사투리 학습으로 기존 기술 대비 인식 성능이 약 42%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에서 실무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두 가지다. 화자분리 지연이 1초 이내라는 점, 그리고 한 채널에서 최대 20명까지 화자를 분리·프로파일링한다는 점이다. 국내 화자분리 기술이 통상 8명 수준에 머문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선 성능이다. 대부분의 음성 기술이 녹음이 끝난 뒤 일괄 처리(배치) 방식으로 화자를 나누는 것과 달리, 실시간 스트리밍 상태에서 화자를 가른다는 점도 차별점이다. 지식축적이 실시간으로 이뤄져 AI가 과거 데이터가 아닌 현재 데이터를 바로 처리할 수 있다는 취지다. 회사가 이 지표를 강조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화자가 분리되고 문장이 정제돼야 대화가 끝나는 즉시 내용 검색, 자동 요약, 액션아이템 추출, 감성 분석이 가능한 구조화 데이터로 남기 때문이다. 음성인식을 서비스의 출력이 아니라 지식자산의 입력으로 쓰는 설계다. 경쟁 구도 역시 이 지점에서 갈린다. 글로벌 SaaS 음성 API는 대부분 폐쇄망 반입이 어려워 금융·공공의 데이터 주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음성과 문서에서 뽑아낸 정보는 ‘신뢰성 온톨로지-RAG 엔진’으로 넘어간다. 멀티 에이전트가 업무 규칙과 제약조건을 반영해 스키마를 설계하고, 클래스·속성·트리플을 생성한 뒤, 문법·논리 일관성·질의 응답 가능성·원문 근거 일치·중복·모델링 규칙의 6개 기준을 통과한 것만 지식원으로 승격시킨다. 정량 결과는 세 가지다. 온톨로지 자동 구축 정확도는 전문가 검수 기준 85%, TTA에서 측정한 V&V 테스트 결과 92%를 나타냈다. 전체 구축 공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식 획득·개념화·형식 모델링·1차 검증 구간은 80%가 자동화됐다. 동일 테스트셋 기준 RAG 응답 오류율은 6.9%에서 4.3%로 38% 줄었고, 정확도로 환산하면 93.1%에서 95.7%로 개선됐다. 이 영역의 성능은 외부 기준으로도 확인됐다. 회사는 2024년 NeurIPS에 발표된 온톨로지 자동 학습 연구(OLLM)가 공개한 평가셋과 지표를 그대로 사용한 공인시험에서, Wikipedia·arXiv 두 도메인의 4개 지표 총 8개 항목 모두 논문 보고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래프 구조 유사도를 보는 Motif Distance는 arXiv 도메인에서 59.5% 개선됐다. 이 엔진이 해결하는 것은 최근 기술의 한계로 꼽히는 ‘자동이지만 검증이 없는’ 그래프 RAG 계열과 ‘엄밀하지만 수작업’인 전통 온톨로지 도구 사이의 공백이다. 이 기술은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의 대기업에서 상용 검증을 마쳤다. 앞선 두 엔진이 만든 지식자산 위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검증된 워크플로 중심 에이전트 빌더’다. 구조는 세 단계다. 가용 도구와 데이터 자산을 먼저 확인해 실행 불가능한 계획을 계획 단계에서 차단하고(Gap-aware Planner), 자연어 요구사항을 선언적 워크플로로 구성한 뒤(N2F, NL-to-Flow), 의미(LLM)·타입(JSON 스키마)·그래프 구조(DAG)의 3계층 검증을 통과한 워크플로만 배포한다. 이에 대한 효율 차이는 숫자로 드러난다. 동일한 온프레미스 모델과 동일 요구사항 기준으로 워크플로 하나를 생성하는 데 LLM 호출은 3회, 소요 시간은 6.3초였다. 같은 조건에서 대표적인 자동화 도구는 호출 35회를 기록했다. 회사는 생성 시간 44배 단축, 토큰 42.6배와 추론 비용 38.6배 절감으로 측정했다고 밝혔다. GPU 자원이 제한된 폐쇄망에서는 이 차이가 곧 처리량으로 이어진다. 에이전트의 도구 호출 정확도 역시 외부 기준과 대조됐다. 함수 호출 성능의 국제 벤치마크인 Berkeley Function Calling Leaderboard v4의 다중턴 카테고리 200건 전수 시험에서 70.5%를 기록해, 2025년 ICLR 논문(ToolACE)이 보고한 50.00%보다 20.5%포인트 높았다. 형식이 맞는지가 아니라 호출을 실제 실행한 뒤 최종 시스템 상태가 정답과 일치하는지를 판정한 결과다. 마지막 ‘지식축적형 자가진화 엔진’은 운영 이후를 담당한다. 이 엔진은 관측·진단을 맡는 에이전트와 처방·생성을 맡는 에이전트, 이 두 개의 30B급 모델로 구성된다. 핵심은 모델 가중치를 바꾸지 않는다는 점이다. 개선은 프롬프트·검색 전략·워크플로의 설정 계층에서 완결된다. 이 설계가 겨냥하는 것은 규제 산업의 구조적 딜레마다. 재학습으로 모델을 개선하면 이미 승인받은 모델의 검증 결과가 무효화돼 개선할수록 재검증 비용이 늘어난다. 폐쇄망에는 학습 인프라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다. 가중치를 건드리지 않으면 이 부담이 사라진다. 진단 방식도 다르다. 실패한 실행 기록을 저장된 상태에서 다시 돌리되 한 계층씩 이상적인 값으로 바꿔 넣어, 어느 계층을 고쳤을 때 성공으로 뒤집히는지를 관측한다. 추측이 아니라 개입으로 원인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샤플리(Shapley) 기반으로 계층별 기여도를 수치로 나눈다. 회사가 제시한 사례에서는 지식 0.62, 검색 0.28, 프롬프트 0.10으로 배분돼 수정 우선순위가 저절로 정해진다. 운영 장애의 근본원인을 찾는 성능은 공개 벤치마크로도 측정됐다. RCAEval 520개 케이스 시험에서 1순위 정답률 86.54%, 3순위 이내 정답률 96.54%를 기록했다. 관측·시각화까지만 제공하는 기존 도구들과 달리, 탐지에서 개선 실행까지를 자동으로 잇는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네 가지 기술은 개별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순환 구조로 연결된다. ‘음성 지식화 엔진’이 현장의 말을 지식으로 바꾸고, ‘신뢰성 온톨로지-RAG 엔진’이 검증을 통과한 것만 적재하며, ‘검증된 워크플로 중심 에이전트 빌더’가 그 지식 위에서 업무를 실행하고, ‘지식축적형 자가진화 엔진’이 실행 결과의 실패 원인을 계층별로 진단해 다시 온톨로지로 되돌린다. 운영할수록 지식이 늘고, 늘어난 지식이 다음 실행의 정확도를 높이는 구조다. 이 구조는 회사의 플랫폼 ‘GEN STATION’ 위에서 데이터 자산화 → 모델·에이전트 개발 → 안전 배포 → 운영·모니터링 → 평가·피드백 → 자가진화의 6단계 흐름으로 구현된다. 별도의 ‘초경량 온디바이스 추론 엔진’도 AI 로봇과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바이스 탑재를 위해 함께 개발됐다. 기술은 현장 숫자로도 이어진다. 회사는 금융·보험·공공·보안 등 고신뢰 산업을 중심으로 90개 이상 기관·기업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2026년 기준 누적 수주 146건, 누적 사업화 매출 341.86억원, 누적 투자유치 4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3년 67억원, 2024년 85억원, 2025년 118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대외 검증도 누적됐다.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해 총 3관왕을 기록했고, 미국에서 열린 생성형 AI 솔루션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피지컬 AI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경남·전북 피지컬 AI 실증 사업에서는 산업별 특화 모델 영역을 맡고 있다. 페르소나AI 관계자는 “한국형 팔란티어와 같은 기술로써 좀 더 한국 정서에 맞는 기술로 에이전트가 단순 S/W가 아니라 H/W까지 연결되며 제어할 수 있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 獨 외무장관 “푸틴, 다음 공격 국가는 발트 3국·조지아·몰도바” [핫이슈]

    獨 외무장관 “푸틴, 다음 공격 국가는 발트 3국·조지아·몰도바” [핫이슈]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넘어 러시아의 차기 공격 대상이 될 5개국을 지목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뉴스 전문 채널 n-tv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러시아의 위협에 직면할 수 있는 5개국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몰도바, 조지아”라고 밝혔다. 바데풀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소련 해체를 20세기 최대의 지정학적 재앙이라고 언급한 것을 이에 대한 근거로 삼았다. 그는 “러시아가 더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야 한다”면서 “우크라이나도 여기에 속하며 조지아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몰도바에서도 러시아의 활동을 목격하고 있으며 발트 3국도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발트해 지역 정세에 대해 언급하며 발트 3국이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회원국이라고 언급했다. 바데풀 장관은 “만약 이들 국가 중 어느 한 곳에 대한 공격이 발생할 경우 동맹국인 독일이 직접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독일도 이미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격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며 라이프치히에 대한 드론 공격을 거론했다. 앞서 8월 4일 라이프치히 할레 공항 보안 구역에 주기된 우크라이나 안토노프항공 소속 An-124 수송기 4대 인근에서 폭발물이 탑재된 드론이 발견된 바 있다. 독일 정부는 이에 대한 배후로 러시아를 공식 지목하고 영사관 폐쇄 등 대응 조치했으며 러시아는 이를 부인했다.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은 러시아와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와 약 1000㎞에 걸쳐 국경을 맞대고 있어 나토의 최전선으로 꼽힌다. 이들 국가는 역사적으로 구소련의 지배를 받았던 경험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자국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조지아와 몰도바 역시 구소련의 지배를 받아온 국가로 독립 이후 영토 내 친러시아 분리주의 지역 문제를 안고 있어 오랫동안 러시아와 깊은 갈등을 겪어왔다.
  • “감히 민소매 드레스로 공연? 태형 74대” 이란 女가수 형벌 확정 [월드픽]

    “감히 민소매 드레스로 공연? 태형 74대” 이란 女가수 형벌 확정 [월드픽]

    이란의 한 여성 가수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 무관객 콘서트에서 민소매 드레스를 입었다는 이유로 선고받은 태형 74대 형벌이 항소심에서도 확정됐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란에서 항소심을 담당하는 상급법원은 공공음란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태형 74대가 선고된 유명 가수 파라스투 아흐마디(29)의 항소를 지난 25일(현지시간) 기각했다. 아흐마디는 2024년 12월 무관객 콘서트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당시 아흐마디는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공연에 나섰다. 해당 영상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나 이란 사법부는 “국가의 법적·문화적 규정을 위반했다”며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6월 형사법원은 아흐마디를 비롯해 밴드·제작진 등 총 9명에 대해 “음란하고 외설적인 자료를 게시해 공중도덕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유죄를 선고했다. 이란은 법으로 여성의 공개 공연을 금지하고 있으며, 여성이 히잡과 단정한 복장을 착용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각각 태형 74대가 내려졌다. 2년간 시청각 활동 금지 및 출국 금지 처분도 받았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상급법원은 심리도 열지 않은 채 항소를 기각했다. 변호인단 관계자는 BBC에 “우리가 보기에 콘서트 개최는 애초에 범죄에 해당하지 않았다”면서 “벌금 등 더 가벼운 처벌이 가능했는데도 1심 법원은 해당 혐의에 대해 가장 가혹한 처벌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소법원 역시 심리를 열 수 있었는데도 심리도 없이 원심을 유지했다”면서 “이 판결의 주된 목적은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으려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1심 선고 당시 이란 대중들 사이에서는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파장이 일었다. 망명 중인 가수 구구시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이 암흑의 날들이 끝나고, 여성들이 어떻게 살고 무엇을 입을지 선택할 자유를 되찾기를”이라며 “우리의 소중한 조국에서 예술적 표현이 다시 꽃피기를”이라고 적었다. 음악가 호세인 알리자데는 “아흐마디 대신 태형 70대를 맞을 용의가 있다”고 거들었다. 인권단체도 판결을 규탄했다. 국제앰네스티는 “태형은 잔인하고 비인도적이며 굴욕적인 처벌로, 고문 및 기타 부당대응에 대한 절대적 금지 원칙을 위반한다”고 밝혔다. 2024년 1월에도 쿠르드계 이란 활동가 로야 헤슈마티도 히잡을 쓰지 않은 모습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공중도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태형 74대를 맞았다. 쿠르드 인권단체 헹가우에 따르면 헤슈마티는 테헤란의 검찰청사에서 여성 경찰관이 강제로 자신의 머리에 스카프를 씌운 뒤 남성 경찰관이 어깨·등·엉덩이·다리를 채찍질했다고 증언했다.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대한 이란의 해석에 기반한 이란 법에 따르면, 사춘기 이상의 여성과 소녀는 히잡으로 머리카락을 가리고 몸매가 드러나지 않도록 길고 헐렁한 옷을 입어야 한다. 2022년 9월에는 22세 쿠르드계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테헤란에서 도덕경찰에 구금됐다가 숨진 뒤 이란 전역에서 시위가 일어났다. 신정 체제에 반대하는 전국적 시위에서 여성들은 히잡을 불태우거나 허공에 흔들었고, 보안군의 진압 과정에서 수백명이 숨졌다. 이후 많은 여성과 소녀가 복장 규정에 공공연히 저항하며 공공장소에서 아예 머리를 가리지 않게 됐다. 당국은 주기적인 체포, 경고, 업소 폐쇄 등의 조치로 대응해 왔다.
  • 싸이벡스, 의공학자·물리학자와 카시트 안전 기술 과학적으로 조명…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력 공개

    싸이벡스, 의공학자·물리학자와 카시트 안전 기술 과학적으로 조명…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력 공개

    독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싸이벡스(CYBEX)가 유튜브 과학 채널 ‘보다(BODA)’에서 의공학, 물리학, 화학, 천문학 분야 교수진과 함께 싸이벡스 카시트에 담긴 안전 기술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이번 콘텐츠에서 ‘보다’의 과학·공학 분야 교수진은 영유아의 신체 특성과 차량 충돌 때 생기는 물리적 힘을 바탕으로 카시트 안전의 핵심 기준을 자세히 살펴봤다. 의공학 분야 교수는 영유아는 머리가 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5%에 달해 무게중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차량 시트는 성인 체형에 맞춰 설계돼 있어, 영유아의 머리가 앞으로 쏠리면서 목이 지나치게 굽는 이른바 ‘목 꺾임’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교수는 특히 경부가 전방으로 과도하게 굴곡될 경우 머리가 카시트의 보호 영역을 벗어나 외상 위험이 증가할 뿐 아니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통계에 따르면 체위성 질식이나 기도 폐쇄 등 치명적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싸이벡스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신생아의 신체 구조와 앉는 자세를 고려한 ‘클라우드 T’와 ‘제로나’ 시리즈를 소개했다. 제로나 T, 제로나 Ti, 제로나 Gi는 깊이 19cm의 머리보호대를 갖췄고, 차량 시트의 경사를 고려해 등받이 각도(배면각)를 설계했다. 이 두 가지로 신생아의 머리와 목을 안정적으로 받쳐 준다. 깊은 머리보호대는 아이의 머리를 넓게 감싸 보호 영역 안에 머물도록 돕는다. 등받이 각도는 영유아의 C자형 척추와 차량 시트 경사를 고려해 설계했다. 덕분에 아이가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주행 중 머리가 크게 흔들리는 것도 줄어든다. 이 설계는 독일 척추건강협회 AGR(Aktion Gesunder Rücken)로부터 인체공학적 설계를 인정받았다. 화학·천문학 분야 교수진은 아이가 하네스를 빠져나오거나 카시트에 앉기를 거부하는 등 실제로 쓰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짚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는 토들러 카시트 ‘아노리스 T2’의 기술에 주목했다. 천문학 분야 교수는 아노리스 T2의 구조를 설명했다. 카시트 안에 반도체 칩을 넣어 충돌을 감지하고 에어백을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교수는 이를 기계적 보호 구조와 전자 기술을 결합한 안전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아노리스 T2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유럽의 대표적인 자동차 안전 평가기관 ADAC의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토들러 카시트라 평가받는 아노리스 T의 차세대 모델이다. 아노리스 T2에는 사고 상황을 밀리초(ms) 단위로 감지·연산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반도체 칩이 탑재됐다. 충돌이 감지되면 에어백 임팩트 실드가 활성화되며, 전개된 에어백이 아이의 머리와 목, 상체에 전달되는 충격 에너지를 넓은 면적으로 흡수·분산해 전방보기 상태에서도 높은 수준의 보호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에어백 임팩트 실드는 아이의 몸통을 안정적으로 받쳐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5점식 하네스를 쓸 때 생길 수 있는 하네스 이탈이나 잘못 채우는 문제도 줄였다. 원클릭 방식으로 간편하게 채울 수 있어 아이를 태우고 내릴 때도 편하다. 실제 아노리스 T2를 사용하는 화학 분야 교수는 “굉장히 편하게 쓰고 있다”며 실제 사용 과정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물리학 분야 교수진은 싸이벡스 주니어 카시트 ‘솔루션’ 시리즈에 적용된 세계 특허 각도조절 머리보호대 기술에 주목했다. 솔루션 T의 세계 특허 각도조절 머리보호대는 3단계 각도 조절을 통해 아이의 머리 무게중심이 자연스럽게 후방에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차량 이동 중 아이가 잠들더라도 머리가 과도하게 전방으로 떨어지는 것을 줄이고, 헤드레스트의 안전 영역 안에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충돌 상황에서는 헤드레스트가 전방으로 이동하며 반동에 따른 머리 이동량을 줄여 부상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등받이와 어깨 폭 역시 아이의 성장에 맞춰 12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최대 12세까지 변화하는 체형에 맞춰 안정적인 착좌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싸이벡스 카시트에 적용된 측면 충격 보호 시스템 L.S.P.(Linear Side-impact Protection)도 주요 기술로 다뤄졌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통계상 발생 빈도가 높은 측면 충돌 사고에 대응해, L.S.P. 시스템이 1차적으로 측면에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고 에너지 흡수 바디쉘과 깊은 머리보호대가 단계적으로 충격 에너지를 분산해 최대 25%까지 충격을 감소시키도록 설계됐다. 콘텐츠가 공개된 뒤 시청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댓글 창에는 “에어백과 반도체가 들어간 아노리스 T2를 보면 싸이벡스 카시트의 안전 기술력이 독보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과학자이자 교수님이 실제로 쓰는 카시트라니 안전 기술에 신뢰가 간다”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왔다. 싸이벡스 관계자는 “카시트는 영유아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안전장치인 만큼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년 약 1,000회의 고강도 충돌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물리학자와 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신체에 전달되는 충격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며 “최근 전기차 대중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해 법적 안전 기준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카시트 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며 카시트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유튜브 과학 채널 ‘보다(BODA)’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고영욱, 틱톡 개설 하루만에 ‘미성년자 성범죄’ 철퇴…계정 삭제됐다

    고영욱, 틱톡 개설 하루만에 ‘미성년자 성범죄’ 철퇴…계정 삭제됐다

    여중생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했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50)이 소셜미디어(SNS) 틱톡 계정을 개설한 지 하루 만에 삭제 처리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틱톡코리아는 이날 고영욱의 틱톡 계정을 삭제했다. 앞서 고영욱은 전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자신이 개설한 틱톡 계정을 링크했다. 틱톡 측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정 소유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계정뿐 아니라 해당 사용자가 보유한 다른 계정도 영구 정지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 역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고영욱이 SNS 계정을 개설했다 ‘철퇴’를 맞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0년 11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지만 하루 만에 폐쇄됐다. 2024년 8월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나, 2주 뒤 유튜브 측으로부터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을 이유로 삭제 처리됐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자택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그중 2012년 당시 14세였던 A양에 대한 강제추행 1건에 대한 유죄가 인정돼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했다. 2010년 당시 14세였던 B양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한 혐의는 합의를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고, 2012년 당시 18세였던 C양 성폭행 혐의도 C양이 처벌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무죄로 결론 났다. 고영욱은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함께 명령받아 ‘전자발찌 연예인 1호’라는 오명을 남겼다.
  • “한국 치안 어쩌다 이 지경 됐나” 나경원 경악한 영상…한밤중 도로서 벌어진 일

    “한국 치안 어쩌다 이 지경 됐나” 나경원 경악한 영상…한밤중 도로서 벌어진 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밤중 경기 이천의 한적한 도로에서 한 운전자가 다른 차량 탑승자들로부터 위협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경찰 대응을 비판했다. 21일 나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밤중 경기도 이천의 인적이 드문 시골길.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차를 뒤쫓아와 위협하는 공포의 상황. 그러나 경찰에 신고하자 돌아온 답변은 ‘가해 차량을 찾을 수 없으니 포기하라’는 것이었다고 한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나 의원이 공유한 영상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이다. 영상에는 제보자 A씨의 차량이 갓길에 역방향으로 정차해 있다가 출발하자, 맞은편 차량이 방향을 돌려 뒤따르는 모습이 담겼다. 상대 차량이 먼저 지나가도록 A씨가 길을 비켜줬지만 상대 차량은 A씨 차량 옆에 멈춰섰다. 이어 탑승자 2명이 차에서 내리더니 A씨 차량 쪽으로 달려들었고, 위협을 느낀 A씨는 곧바로 차를 움직여 현장을 벗어났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신원 불명의 외국인 2명이 창문을 내려 무언가 말하다가 갑자기 씩 웃으며 제 차량을 가로막고 뛰어나왔다”며 “가해 차량 운전자는 뛰어와 차량 보닛 부분을 발로 차고 동승자 외국인은 한 손엔 무언가 흉기를 들고 내려찍으려는 듯이 다가왔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에도 신고했으나 ‘가해 차량을 찾을 수 없으니 포기하라’는 답변만 받았다고 한다. 다만 영상만으로 상대방의 국적이나 손에 든 물체가 흉기였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나 의원은 “경찰이기를 포기한 것인가? 심각한 직무유기”라며 “우리나라 치안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나”라고 한탄했다. 이어 “온 국가가 범죄자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무법천지 ‘전락하고 있다”면서 “경찰이 폐쇄회로(CC)TV 확인이나 탐문 수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범인 잡기를 포기한 사이, 이들은 제2, 제3의 선량한 시민을 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을 내팽개치고 ‘포기하라’며 수사를 방기한 무책임한 경찰들에 대해서는 진상조사와 강력한 문책이 시급하다”며 “당장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사력을 동원하고, 전국 수배를 내려서라도 반드시 범인들을 잡아 엄벌해야 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공권력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건을 접수한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매일신문에 “50일이 넘도록 수사를 벌여왔으나 지난 15일 수사가 중지된 상황”이라며 “폐쇄회로(CC)TV도 없고 블랙박스 영상도 어두운 밤에 촬영돼서 단서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단서가 발견되거나 제보 등이 있을 경우 다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나라 전체 날려버릴 수도 vs 美기지·지원국 보복…트럼프·이란 위협 격화 [핫이슈]

    나라 전체 날려버릴 수도 vs 美기지·지원국 보복…트럼프·이란 위협 격화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나라 전체를 날려버릴지가 문제”라며 군사 행동 가능성을 한층 노골적으로 거론했다. 이란은 미국이 대규모 공격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미군 기지뿐 아니라 미국의 공격을 돕는 역내 동맹국에도 보복하겠다고 맞섰다.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를 두고 현재 “결정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선택지로 대규모 군사 공격과 경제적 압박, 합의를 거론하면서 “아주 큰 일들이 매우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언제 나라 전체를 날려버릴지”라며 이란을 향해 “처신을 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을 상대로 추가 군사 행동에 나설지를 두고 ‘큰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루 만에 표현 수위를 더 높인 셈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행동만을 선택지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란을 경제적으로 압박하거나 합의를 이루는 방안도 함께 거론했다.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만나는 방안에도 “아마 열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이란 정상회담이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란 “美 새 공격 준비”…미군 기지·이익에 ‘지속 보복’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알안비야 중앙사령부도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란군은 국영 매체를 통해 미국과 동맹국이 이란을 상대로 새로운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어떤 정보를 근거로 이런 판단을 내렸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란군은 미국이 다시 공격할 경우 역내 미군 기지와 미국의 이익을 상대로 “지속적인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공격에 협조하는 역내 국가 역시 분쟁 당사자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보복 범위를 미군 시설에만 한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걸프 국가들이 자국 영토나 시설을 미군 작전에 제공할 경우 이란의 대응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인 셈이다. 다만 이란은 구체적인 공격 대상이나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중동에서는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이어가면서 긴장이 다시 높아졌다. 후티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와 홍해 연안 시설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했고, 사우디와 후티 간 충돌도 확대되고 있다. 美도 중동 체류 자국민에 경보…군사 압박 속 외교 통로는 열려 미국도 중동 지역의 추가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중동에 머무는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보안 경보를 내리고 “예상하지 못한 긴장 고조 가능성”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항공편 취소나 영공 폐쇄 가능성에도 대비하라고 안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일찍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왔다. 다만 백악관은 일정 변경이 이란 관련 군사 행동 때문이라고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교 채널은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걸프협력회의(GCC)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란전과 역내 안보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란도 협상 가능성 자체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미국과 이란 양측이 군사 행동과 보복 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면서도 정상 외교의 문을 열어 둔 만큼, 이번 유엔총회가 추가 충돌과 협상 재개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너무 힘든 얘기…” 박위 논란 속 침묵하던 송지은 ‘오열’

    “너무 힘든 얘기…” 박위 논란 속 침묵하던 송지은 ‘오열’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 박위의 낙상 사고 영상 공개 논란 이후 모습을 드러낸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송지은은 지난 14일 공개된 기독교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영상에 출연해 가수 주영훈, 개그맨 이정수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는 아들 건희 군을 17세에 먼저 떠나보낸 진성애 권사가 출연해 아들을 잃은 뒤 일상을 견뎌 온 사연을 털어놨다. 진 권사의 이야기를 들은 송지은은 눈물을 닦으며 “꺼내기 어려운, 너무 힘든 얘기인데 많은 분을 위해 삶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아이들을 흔히 천사라고 부르지 않느냐”며 “정말 이 가정에 건이라는 천사가 다녀간 것 같다”고 위로했다. 송지은은 “나도 우리 가정의 삶에, 누군가의 삶에 예수님의 향기를 남기고 가는 발자국이 됐으면 좋겠다”며 “그런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박위가 낙상 사고 당시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진 뒤 약 3주 만에 공개됐다. 다만 영상이 논란 전후 어느 시점에 촬영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위는 앞서 KTX에서 하차하던 중 발생한 낙상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가 영상에 등장한 관계자들의 모습과 공개 방식 등을 두고 비판받았다. 이후 박위는 “파장을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영상을 삭제했다. 송지은도 논란이 확산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제한했다.
  • 泰주지스님·여신도 성관계 영상 일파만파… “불결해” 문제의 식탁 폐기 요청 [월드픽]

    泰주지스님·여신도 성관계 영상 일파만파… “불결해” 문제의 식탁 폐기 요청 [월드픽]

    태국의 한 왕실 사찰 주지스님이 수십억원 규모의 자금을 횡령해 친밀한 관계의 여성 신도에게 송금하는 등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두 사람이 사찰 내부에서 성관계한 영상 등이 확산하면서 사실상 ‘불교 국가’인 태국 사회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타이PBS, 채널3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태국 중앙수사국(CIB)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아유타야주(州)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수백년 역사의 유서 깊은 불교 사찰 ‘왓 풋타이 싸완’의 주지스님 프라 와치라얀 위(66)를 자금세탁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신도들로부터 존경의 의미를 담은 ‘루앙포 아티촛’이라는 칭호로 흔히 불리곤 하는 이 스님은 사찰 자금을 횡령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이 중 일부는 푸냐위(47)라는 이름의 여성 신도에게 주는 등 사찰에 9200만밧(약 37억 5000만원) 이상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앞서 지난 7월 익명의 제보자가 아티촛이 스님이면서도 남편이 있는 푸냐위와 불륜 관계이며 특별한 직업이 없는 푸냐위의 재산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고 태국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경찰은 해당 사찰 재정을 면밀히 살핀 결과, 아티촛이 사찰 명의로 기부금을 받으면서도 사찰 계좌에 입금하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다. 푸냐위의 금융 거래 내역 조사에서도 수상한 점이 대거 발견됐다. 정기적인 수입이 없음에도 최근 1~2년간 자산이 급증했는데 여기에는 400만밧이 넘는 타운하우스 2개, 차량 1대, 500만밧 이상의 은행 예금 등이 포함됐다. 푸냐위는 이 자산을 딸 명의로 등록해 은닉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파악된 아티촛과 푸냐위의 성관계 영상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이 뉴스 보도를 통해 전해진 데 이어 소셜미디어(SNS)에 더 많은 영상이 확산하면서 태국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7월 17일 오전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서는 아티촛이 사찰 내 식탁 앞에서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고, 이어 푸냐위가 다가오더니 애무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식탁 위에서 성관계를 했고, 그러던 중 다른 남녀 신도 두 명이 방에 들어오는 기척이 느껴지자 성관계를 멈춘 뒤 옷을 입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했다. 또 두 사람이 사찰 내에서 서로 열렬히 껴안고 입맞춤하는 등 모습이 담긴 다른 영상들도 SNS에 공유됐다. 태국 국립불교청(NOB)은 이들이 성관계한 식탁을 왕실 사찰 내에 계속 두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경찰에 압수 후 폐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불교청은 성관계 영상이 퍼진 후 사람들이 이 식탁을 보려고 사찰을 방문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평소 안 좋아했는데”…전장연, 박위에 손 내밀었다 “같이 싸웁시다”

    “평소 안 좋아했는데”…전장연, 박위에 손 내밀었다 “같이 싸웁시다”

    KTX에서 하차하다 낙상 사고를 겪었다며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가 ‘사회복무요원 저격’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박위(39)에 대해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이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다. 3일 전장연에 따르면 단체는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김상희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의 글을 공유했다. 지체장애인인 김 소장은 글에서 그간 자신이 박위의 콘텐츠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그의 영상에서 장애는 주류 사회의 질서를 흔드는 문제라기보다, 비장애인의 친절과 배려 속에서 극복하거나 개인적인 불편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라며 “그는 장애를 이야기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장애를 만들어내는 사회구조보다는 장애를 가진 개인이 비장애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더 크게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위에 대해 “외모와 사회적 자원, 대중적 인지도까지 가진 장애인 유튜버”라며, “휠체어를 탄 비장애남성”처럼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그의 콘텐츠에 대해서도 “내가 가장 불편했던 것은 그의 콘텐츠가 비장애중심 사회를 거의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었는지 모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의 ‘CCTV 공개’ 사건을 계기로 그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김 소장은 밝혔다. “나와 다른 세계에 있는 것 같았던 사람도 비장애중심 사회에서는 언제든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는 게 그 이유였다. “박위, ‘휠체어 탄 비장애인’ 같았다”“비장애중심 사회 불편하게 하지 않아”김 소장은 “CCTV 공개 과정에서 타인의 초상권이나 개인정보가 보호됐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논의할 수 있지만, 그에게 쏟아진 장애 혐오까지 같은 것으로 취급할 수 없다”면서 “영상 공개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장애를 조롱하거나, 장애인의 이동권 요구 자체를 공격하거나, 사건과 무관한 그의 파트너에게까지 혐오를 쏟아낼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장애인은 감동을 줄 때는 환영받지만, 권리를 요구할 때는 불편한 존재가 된다”며 “그가 이번에 마주한 것은 장애인이 어느 선까지 말하고 행동해야 사랑받을 수 있는지를 결정해온 비장애중심 사회의 규칙이었는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박위를 향해 “혐오 댓글의 늪에서 빠져오길 바란다”면서 “장애인이 왜 이동하다 넘어져야 하는지, 왜 이동할 때마다 누군가의 도움과 친절에 의존해야 하는지, 왜 장애인이 항의하면 곧바로 ‘민폐’와 ‘특혜’라는 말이 따라붙는지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에게 위로 대신 손을 내밀고 싶다”며 “‘이제 같이 싸웁시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위는 지난달 21일 강연을 하러 KTX를 타고 이동하던 중 휠체어를 타고 하차하다 넘어지는 장면이 담긴 CCTV를 유튜브에 공개한 뒤 ‘사회복무요원 저격’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자신의 하차를 돕던 사회복무요원이 경사로를 누르기 위해 올려놓은 발에 자신의 휠체어가 걸려 넘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요원이 현장에서 사과했음에도 일반인의 실수가 담긴 CCTV를 100만명이 구독하는 채널에 공개한 게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그의 사과에도 여론은 악화됐고, 구독자는 100만명대에서 95만명대로 줄었다. 예정돼 있던 강연도 취소됐고,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스스로 물러났다.
  • 푸틴의 잔혹한 ‘인간 사파리’ 전략…“드론이 택시 쫓아가 ‘쾅’, 2세 아이 등 부상” [핫이슈]

    푸틴의 잔혹한 ‘인간 사파리’ 전략…“드론이 택시 쫓아가 ‘쾅’, 2세 아이 등 부상” [핫이슈]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에서 러시아 드론이 민간인이 탑승한 택시를 쫓아가 공격하면서 어린이 2명 등 5명이 부상했다. 우크린포름 등 현지 언론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헤르손 코나벨니 지역에서 러시아 드론이 택시를 공격하면서 성인 3명과 어린이 2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한 명인 11세 여아는 복부와 다리에 파편상을 입었고, 2세 여아는 뇌진탕과 폭발로 인한 폐쇄성 두부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택시를 운전하던 46세 남성과 30대 여성 두 명도 뇌진탕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번 공습은 2주 전 헤르손에서 발생한 러시아 드론의 민간 수송 차량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에 이은 것이다. 지난달 19일 러시아군은 헤르손에서 민간인이 탑승한 미니버스를 공격해 4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이 부상했다. 우크라이나 내에서는 러시아군의 드론이 민간인을 쫓아가 공격하는 ‘인간 사파리’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인간 사파리 공격’이란?‘인간 사파리 공격’은 우크라이나 전선 지역 주민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기 위해 러시아군이 원격 조종 드론을 이용해 위협하는 수법이다. 앞서 러시아군은 지난 2024년 10월에도 드론으로 민간인 차량을 쫓아가 폭탄을 투하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공개된 또 다른 영상은 폭탄이 장착된 러시아군 드론이 민간인 차량을 쫓는 모습을 담고 있다. 드론에 쫓기던 차량이 집 차고로 대피하는 순간 곧바로 폭탄이 투하됐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텔레그램 채널 측은 “초보 드론 조종사들이 자신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실제 전투 작전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연습’”이라고 적었다. 민간인을 겨냥한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이 증가하자 우크라이나 당국도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러시아군 드론을 발견할 시 행동 요령과 대피 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유사한 공격은 지난달 초에도 발생했다. 역시 헤르손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드론이 승합차에서 채소를 팔던 노점상 주인을 쫓아가며 공격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채소를 팔던 남성은 머리 위에 떠 있는 드론을 피하려 했지만 드론은 그의 흰색 승합차 주위를 돌며 도망치는 남성을 집요하게 따라갔다. 결국 드론이 급강하하면서 충돌과 함께 폭발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다발성 파편상과 뇌진탕 등을 입었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의 드론이 한 남성을 추적해 공격했다”면서 “이는 민간인을 노린 러시아의 ‘인간 사파리 공격’”이라고 규탄했다. 앞서 헤르손주의 우크라이나 군사 행정부 수장인 올렉산드르 프로쿠틴도 “헤르손에서 드론은 정말 큰 문젯거리다. 주민 모두가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길을 걷는 사람, 운전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직장에 가는 사람, 식료품점에 서 있는 사람들이 모두 공격 대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우크라 드론 때문에 러시아 영공 닫힐 것”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1일 “러시아의 하늘에 드론이 대거 출현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러시아 영공은 사실상 폐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러시아 영공은 이제 전혀 안전하지 않아졌다. 러시아 영공을 이용하는 모든 항공사, 러시아의 주요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보험사와 사람들에게 경고한다”면서 “우크라이나는 민간 항공기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것이 아니다.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 영공이 안전하던 시절은 끝났다”며 러시아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주요 도시로 취항하는 항공사들이 이를 숙지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 이번 발언에 대해 일각에서는 러시아를 평화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압박성 발언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국가 테러에 가깝다”며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테러범’인 이상 협상은 불가능하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마련된다면 러시아는 구체적인 대화에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 “장애인처럼 안 생겨” 박위, ‘사회실험’ 영상 13개도 줄줄이 삭제…공익저격 논란 직후

    “장애인처럼 안 생겨” 박위, ‘사회실험’ 영상 13개도 줄줄이 삭제…공익저격 논란 직후

    KTX 하차 사고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가 ‘사회복무요원 저격’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박위가 과거 ‘사회실험’ 성격의 영상 13개를 추가로 비공개 처리했다. 사고 영상까지 합하면 일주일 사이 모두 14개 영상이 공개 목록에서 사라졌다. 100만명을 넘겼던 유튜브 채널 ‘위라클’ 구독자는 95만 5000명 수준으로 내려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박위는 KTX 하차 사고 당시 CCTV를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를 삭제한 뒤 지난달 26일 10개, 28일 3개 영상을 추가로 비공개 전환했다. 사고 영상 삭제 직후 798개였던 공개 영상은 785개로 줄었다. 박위가 추가로 13개 영상을 비공개로 돌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비공개된 영상에는 2022년 공개한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KTX 타는 법’, ‘한숨만 나옵니다’ 등이 포함됐다. 주차 관련 상황극을 담은 영상도 비공개 처리됐는데, 해당 영상에는 주차 요원이 “장애인 아닌 것 같다”, “장애인처럼 안 생겼다”고 박위를 거듭 의심하며 박위 차량의 주차를 막아서는 모습이 담긴 바 있다. 박위는 당시 소위 ‘사회실험카메라’, ‘불편한 진실’ 등의 키워드를 내걸고 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적 인식을 다뤄왔다. 하지만 최근 KTX 논란 이후 이 영상들이 다시 회자되면서 장애인의 실제 불편을 알리려는 취지와 별개로 국내 장애인 인식과 배려 수준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묘사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앞서 박위는 지난달 21일 KTX에서 휠체어를 타고 하차하다 넘어지는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하면서 이른바 공익 저격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휠체어 바퀴가 하차를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렸고, 박위는 근무자가 경사로에 발을 올려놓은 것 자체에 화가 났다는 취지로 말했다. 근무자가 현장에서 사과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일반인의 실수가 담긴 CCTV를 대형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방식이 과도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박위는 이후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그는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밝혔다. 논란 이후 위라클 구독자는 100만명대에서 1일 95만 5000명 수준까지 감소했다. 예정돼 있던 서울시 특강과 강남문화재단 토크콘서트도 취소됐다. 다만 행사 주최 측이 모든 취소의 원인을 KTX 논란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다.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박위와 아내 송지은이 밝힌 자진 사임 의사를 수리해 두 사람을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 당초 임기는 내년 6월까지였다.
  • 100만명 몰리는 서울불꽃축제…종합대책 마련

    100만명 몰리는 서울불꽃축제…종합대책 마련

    서울시는 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 대비해 교통·안전·편의 분야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매년 100만명이 방문하는 불꽃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전야제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주최사와 경찰·소방, 영등포·용산·동작·마포구 등 관계기관과 양일간 종합안전본부를 운영하고 행사장과 인근 지하철역 등에 약 6800명의 안전인력을 배치한다. 안전펜스 등 안전장비도 지난해보다 20% 확대하는 등 행사장·지하철역·한강 수상까지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본행사가 열리는 5일 원효대교는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24개 노선도 임시 우회 운행한다. 행사장으로 인파가 몰리는 오후 7~8시와 축제 종료 후 해산 인파가 집중되는 오후 10~11시에는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을 경유하는 버스 26개 노선을 집중 배차한다. 오후 4시~9시 20분에는 노들섬 정류소 2곳과 한강대교 전망카페·스카이스위트 정류소 등 한강대교 위 4개 정류소를 지나는 16개 버스노선이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은 본행사 전후 승객 집중에 대비해 5호선을 18회, 9호선을 65회 증회한다. 행사장 인근 21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3~5배 많은 안전요원을 배치해 승강장과 출입구 질서 유지 및 승객 이동을 지원한다. 행사장에서 가장 가까운 5호선 여의나루역은 안전을 위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가 폐쇄될 수 있다.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신림선) 등 인근 역을 이용하면 된다. 전야제에는 지하철을 평시 수준으로 운행하되 5·9호선에 비상대기열차를 각각 2편성씩 확보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에서도 불꽃축제에 대비해 24시간 상담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버스 우회노선과 무정차 정류장, 지하철 증회 운행·막차 시각 등을 상담자료에 미리 반영하고 문자상담·보이는 ARS·서울톡 등 다양한 채널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여의도·이촌 일대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8개 민간업체의 전기자전거·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대여·반납이 중지된다. 한강버스도 수상 안전을 위해 미운항하거나 단축 운항한다. 또 행사 일주일 전부터 TOPIS와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내비게이션·지도 포털 등을 통해 도로 통제와 우회경로, 대중교통 정보를 안내한다. 행사 당일에는 TOPIS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폐쇄회로(CC)TV와 드론으로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및 행사장 주변 교통상황과 버스 우회운행 현황을 실시간 확인한다. 한편 올해 22회를 맞는 불꽃축제는 ‘당신의 빛을 찾아서’(Your Infinite Colors)를 주제로 한국·미국·영국 3개국이 참여한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행사 당일에는 도로 통제와 여의나루역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인근 역을 분산 이용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푸틴, 한국서 연료 수입할 듯”…전투기도 못 날리는 산유국의 굴욕 [핫이슈]

    “푸틴, 한국서 연료 수입할 듯”…전투기도 못 날리는 산유국의 굴욕 [핫이슈]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말부터 러시아 정유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으로 러시아의 항공유 생산량이 급감하자 한국 등 주변국에서 전투기용 연료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HUR)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러시아군은 전투기용 연료마저 부족해졌다”며 “군용 및 민간 항공기 지원을 위해 한국과 이집트에서 제트 A-1 연료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제트 A-1 연료는 군용·민간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등유 계열의 항공유다. 앞서 로이터 통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공식 성명에서 자국 생산업체의 경유 수출 금지 조치를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수출 금지 기한은 8월 31일까지였다. 이번 조치에는 선박 연료와 가스 오일 수출도 포함됐으며, 러시아 당국은 “자국 내 연료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수십 년간 에너지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해 온 러시아는 전투기 및 민간 항공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국 항공유 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공식 도입했다”면서 “이에 따라 외국에서 제트 A-1 항공유를 수입할 방법을 모색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가 수입할 항공유는 MiG-29, Su-34, Su-35S, Su-30SM, Su-57, Su-24M 등을 포함한 군용 항공기와 Tu-95MS 전략 폭격기에 적합하다”며 “해당 연료는 러시아의 최신 제트 추진 공격 드론인 게란-4와 게란-5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의 비밀 선단과 연관된 유조선 3척이 한국과 이집트에서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블라디보스토크 항구로 약 7만t의 제트 A-1 연료를 이미 운송한 바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한국산 항공유 공급망에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칼리프 에너지 트레이딩 FZE가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울산서 기름 3만t 사갔다”실제로 이달 초 러시아가 한국산 정제유를 수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로이터 통신과 미국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 등 외신들은 지난 7일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와 영국 해상 정보 업체 보르텍사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말 유조선 최소 2척이 울산 컨테이너항 저장탱크에서 석유제품을 선적한 뒤 러시아 극동 지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선적 물량에는 경유뿐 아니라 항공유도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서 러시아로 옮겨진 정제유는 약 3만t 규모로 전해진다. 케이플러에 따르면 동북아시아에서 러시아로 석유제품이 수출된 직전 사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2022년 2월이었다. 당시 해당 유조선은 한국 여수에서 출항했으며 약 2만 2000배럴 규모의 항공유가 실려 있었다고 추정된다. 한국, 러시아에 기름 수출 가능한가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주장하는 정제유가 한국산인지 외국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외국산 정제유는 울산 보세구역에 보관했다가 수입신고 없이 다시 국외로 내보냈다면 이는 관세법상 반송에 해당한다. 국내에 수입한 뒤에 다시 러시아에 수출했다면 이는 재수출이다. 울산이 저장·선적지가 되고 제품 원산지는 제3국인 셈이다. 현재 한국은 러시아와의 모든 교역을 금지하고 있지는 않은 만큼, 대러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품목이 아니라면 항공유 수출 자체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실제로 무역안보관리원에 따르면 러시아·벨라루스에 적용되는 허가 대상 품목 1159개 중 일반 상업용 경유와 항공유는 포함돼 있지 않다. 특수 군용 연료와 통제 대상 첨가제·전략물자는 규정이 다르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이 언급한 제트 A-1은 민간 항공기에서도 사용하는 연료다. 따라서 일반 상업용 연료를 민간업체에 공급한 정상 거래라면 한국의 품목별 대러 수출통제와 충돌하지 않는다. 다만 군용 연료나 통제품목의 무허가 반출, 목적지·최종사용자 허위 신고가 확인될 경우 법적 위반 여부를 다퉈야 할 가능성도 있다. 산유국 러시아의 굴욕산유국인 러시아가 연료 대란을 겪으면서 주요 도시의 주유소에서는 대기 행렬이 목격됐다. 지난 18일 러시아의 텔레그램 뉴스 채널 아스트라에 따르면 지난 주말 모스크바 지역 레닌국영농장 부근의 한 주유소에 차량용 기름을 구하려는 운전자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이 포착됐다. 한 시민은 “줄이 엄청나게 길고, 기름이 부족하고, 상황이 점차 악화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5월부터 본격화한 러시아의 연료 부족 사태가 7월쯤 거의 모든 지역으로 확산했다”며 “러시아 당국의 석유제품 수출 제한과 품질 기준 완화로 상황이 다소 완화했다가 이달 들어 정유시설 폐쇄와 계절적 수요 증가가 겹치며 위기가 재차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성폭행범 꼬리표’ 고영욱, 억울함 호소 “혐의없음인데 기자들이…판결엔 간음만”

    ‘성폭행범 꼬리표’ 고영욱, 억울함 호소 “혐의없음인데 기자들이…판결엔 간음만”

    여중생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했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50)이 자신이 반복적으로 ‘성폭행범’으로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영욱은 지난 29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내 기사 말미엔 늘 내 사건에 대한 꼬리표가 붙는데 기자라는 사람들이 적어도 확인은 해 보고 쓰는 건지, 말했다시피 그냥 복붙을 하는 건지”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내 떠들썩했던 첫 사건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시작됐는데”라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형사들은 이례적으로 피의사실공표죄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실이 아닌 사건의 내용을 이미 결론 난 것처럼 작전을 수행하듯 언론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방적인 고소인의 진술과 경찰이 단정적으로 흘린 보도로 인해 나는 순식간에 진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 순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고 덧붙였다. 고영욱이 무엇보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부분은 자신이 사실과 다르게 성폭행범으로 낙인찍힌 것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자신에게 제기됐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결국 그 사건은 검찰 단계에서 내가 고소인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전체를 증거로 제출하면서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고영욱은 “아직도 잊지 못하는 2012년 5월 8일 어버이날. 벌써 14년 3개월 21일이 지났다”며 “기자라면 사실만 정확히 써서 대중에게 알릴 의무가 있다. 성폭행이 아닌 간음이라고, 있는 사실만 그대로 쓰고 비판할 것만 비판하길”이라고 강조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자택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그중 2012년 당시 14세였던 A양에 대한 강제추행 1건에 대한 유죄가 인정돼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은 바 있다. 2010년 당시 14세였던 B양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한 혐의는 합의를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고, 2012년 당시 18세였던 C양 성폭행 혐의도 C양이 처벌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무죄로 결론 났다. 고영욱은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함께 명령받아 ‘전자발찌 연예인 1호’라는 오명을 남겼다. 다만 이후 고영욱 관련 보도에서 여러 매체들이 ‘성폭행범’이라는 수식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가 유죄로 결론 난 것 같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일이 현재까지도 지속되자 고영욱은 이날 엑스 글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영욱은 출소 후인 2024년 8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도 했으나, 약 2주 만에 폐쇄 조치당했다. 이후 엑스를 통해 일상 등 근황을 전하고 있다.
  • ‘공익 저격 논란’ 박위, 결국 “자숙하겠다”…서울시 홍보대사 자진사임

    ‘공익 저격 논란’ 박위, 결국 “자숙하겠다”…서울시 홍보대사 자진사임

    장애인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위는 최근 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를 밝혔다.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위는 지난해 6월 아내 송지은과 함께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6월까지였다. 최근 논란이 이어지면서 홍보대사 활동에 부담을 느껴 자진 사임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위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KTX 열차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 리프트 경사면에 발을 올린 사회복무요원의 실수 탓에 낙상 사고를 당했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큰 부상을 당하진 않았으나, 박위는 ‘당시 너무 화가 났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영상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 환경 개선과 유사 사고 예방 취지라고 설명했지만, 고의성 없는 근무자의 실수를 공개해 과도한 비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비판이 거세지자 박위는 영상을 삭제하고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에도 비판 여론이 이어지면서 강연이 잇따라 취소됐고, 서울시 홍보대사 해촉을 요구하는 민원까지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본인이 자숙의 의미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홍보대사 위촉과 사임 등에 따른 규정을 검토해 내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위 “사실 하반신 마비 아니었다”…송지은 앞 뜻밖의 고백

    박위 “사실 하반신 마비 아니었다”…송지은 앞 뜻밖의 고백

    가수 송지은의 남편이자 유튜버 박위가 자신을 ‘하반신 마비’라고 소개해 온 이유를 밝히며 정확히는 ‘불완전 사지 마비’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논란 종결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아내 송지은과 함께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위는 “하반신 마비인가요, 전신 마비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자 “처음에는 팔도 거의 못 쓰는 전신 마비, 사지 마비 상황이 맞았다”며 “지금은 다행히 눈물의 재활 끝에 어느 정도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마비는 마비”라며 “사지 마비가 정확한 표현이다. 쇄골뼈 밑으로 마비가 있고 지금도 손가락 힘이 불완전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자신을 ‘하반신 마비’라고 표현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위는 “‘안녕하세요. 불완전 사지 마비 환자 박위입니다’라고 소개하는 건 좀 그러니까 편의상 하반신 마비라고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위는 2014년 건물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재활치료를 거쳐 상체 움직임을 상당 부분 회복했으며 현재 휠체어를 이용해 생활하고 있다. 최근에는 KTX 승강장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던 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위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경사로를 내려오던 그의 휠체어 바퀴가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리면서 박위가 앞으로 튕겨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박위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저는 쇄골뼈 밑으로 점점 감각이 없고 특히 하체 쪽으로는 거의 감각이 없다고 보면 된다”며 “가장 무서운 건 감각이 없어서 골절이나 금이 가도 모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이후 병원을 찾아 허리부터 하체까지 엑스레이 촬영을 받은 결과 다행히 골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위는 “12년 전과 비교하면 휠체어 이용자가 이동하기 편한 환경이 많이 마련됐다”면서도 “아직 안전하지 못한 환경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위는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2024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와 방송 등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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