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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모진과 칼국수 오찬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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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점심메뉴는 5000원짜리 온국수…尹, 참모진과 노포서 ‘국수 오찬’

    [포착] 점심메뉴는 5000원짜리 온국수…尹, 참모진과 노포서 ‘국수 오찬’

    尹이 고른 메뉴는 5000원짜리 칼국수식당에 온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도尹, 식사 후 빵집 들러 직접 고르기도“수고하십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낮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 오랜 노포에서 일반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곁에 참모진들과 ‘국수 오찬’을 가졌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의 한 국숫집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강인선 대변인, 김용현 경호처장 등과 국수·김밥 등으로 점심을 먹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15분쯤 식당에 도착해 인근 상가 상인들에게 고개 숙여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를 한 뒤 식당에 들어갔다. 해당 국숫집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부근의 유명 노포로 알려져 있다. 이 일대는 1960년대까지 전차 종점이 있던 곳으로 인근에는 신림순대 곱창볶음, 오뚜기식당, 맛나네 김밥, 숯불나라 등의 식당들이 몰려 있어 서민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전해진다.윤 대통령은 5000원짜리 온국수를 주문했으며, 한 줄에 3000원짜리 김밥도 곁들였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반찬으로 나온 배추김치와 함께 한 그릇을 뚝딱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에는 직장인들과 군 장병 등 일반 손님들도 식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식당에서 잠시나마 주민들과 자유롭게 인사도 나눴으며 식사 후에는 인근 제과점에서 쿠키와 빵 등을 구매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식사를 마친 뒤 인근 빵집에 들러 직접 빵을 사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현장과 국민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참모진들에게 시민과 언론들을 자주 만나 얘기를 들으며 소통하라는 지시했었다. 이날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들이 찾은 ‘옛집 국수집’은 주인 할머니가 40여년 전 국수를 먹고 돈이 없어 뛰어 달아나던 한 젊은이에게 “뛰지 말어! 넘어져!”라고 외쳤다는 일화가 전설처럼 알려져 있다.
  • 朴대통령 ‘조촐한 생일’… 참모진과 칼국수 오찬

    朴대통령 ‘조촐한 생일’… 참모진과 칼국수 오찬

    직무정지 상태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 65번째 생일을 맞아 청와대 관저에서 한광옥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모진과 ‘칼국수 오찬’을 함께했다. 새누리당 의원들과 일부 지지층은 축하 꽃다발을 보냈지만 특검 수사와 헌재 출석 등을 앞두고 박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우울한 생일상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참모진과 2시간가량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에는 한 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수를 생일에 먹으면 명이 길어진다는 전통이 있는데 조촐하게 칼국수를 먹었다”면서 “한 실장이 포도주스로 박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사 겸 덕담을 했다”고 전했다. 직무정지 이후 박 대통령이 참모진과 식사를 한 것은 지난달 1일 ‘떡국 조찬’ 이후 처음이다. 오찬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특검 및 헌재 출석, 대선 국면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이날 방한한 미국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간 면담 등에 관심을 표하며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또 환율 조작 문제, 공무원 연금 개혁, 자유학기제,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한 얘기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 장소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보낸 꽃다발과 중국 내 박 대통령 팬클럽인 ‘근혜연맹’에서 보낸 엽서와 달력, 티셔츠 등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축하 서한을 보냈으나 올해는 그 역시 없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조정실장을 통해 한 실장에게 대신 안부를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특검의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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