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진정성 있는 소통
    2026-10-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총 757 건
  • 靑 “CPTPP 가입 연내 신청하지 않기로”…농어민 민심 이반에 보류

    靑 “CPTPP 가입 연내 신청하지 않기로”…농어민 민심 이반에 보류

    이재명 대통령은 8일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연내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관련 부처에 해당 내용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관련 부처에도 시한을 정해놓기보다 진정성을 갖고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지속적으로 대화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CPTPP 가입과 관련한 보고와 토의를 진행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다음달 열리는 CPTPP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CPTPP 가입이 논의되려면 늦어도 이달 중순 관보에 공청회 개최 계획을 공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전해졌다. CPTPP 가입을 검토했던 청와대가 보류로 바꾼 데는 농어민의 반대가 극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제통상 질서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CPTPP는 글로벌 통상 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이 중요하게 검토해야 할 선택지”라면서도 “하지만 통상정책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과의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농어민들과 충분히 대화 후 CPTPP 가입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무엇보다 정부와 농어민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2015년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국회 비준 당시 약속했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조원 가운데 부족한 7000억원은 정부 재정으로 확보할 예정이라며 CPTPP 가입 여부로 정부에 불만을 터뜨린 농어민 달래기에 나섰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민주권정부는 농어민을 비롯한 국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원칙 아래 충분히 소통하며 CPTPP 가입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 백석예술대학교 항공호텔관광학과 학생들, 전국·지역 무대에서 잇따른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항공호텔관광학과 학생들, 전국·지역 무대에서 잇따른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항공호텔관광학과 학생들이 전국 단위 대외행사와 지역 전통문화 축제에서 연속으로 수상 소식을 전하며, 전공 실무 능력은 물론 다방면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해당 학과의 최수민 학생은 ‘자연미인선발제전’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차지했고, 유하람 학생은 제8회 인열왕후 선발대회에 출전해 목련상을 받는 결실을 맺었다. 최수민 학생은 자연미인선발제전 본선 무대에서 자신감 있고 자연스러운 모습과 진정성 있는 태도를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수민 학생은 수상에 그치지 않고 5년간 청각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외교부 한중일 청년교류캠프 최우수 조 수료, 리스본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국내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은 물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워왔다. 최수민 학생은 “대회 본선 무대에 도전하고 장려상까지 받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쌓아 고객에게 신뢰와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승무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하람 학생은 제8회 인열왕후 선발대회에서 목련상을 수상했다.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인열왕후의 품격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유 학생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는 스피치와 안정적인 무대 표현력을 선보였다. 특히 항공호텔관광학과에서 익힌 서비스 매너와 스피치 역량, 당당하고 바른 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하람 학생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며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승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두 학생의 수상은 항공서비스 분야의 역량이 단순히 항공 관련 지식이나 외적인 이미지에만 국한되지 않고, 서비스 매너와 의사소통 능력, 인성, 문화적 이해, 글로벌 감각과 자기관리 역량이 종합적으로 요구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경미 백석예술대학교 항공호텔관광학과 학과장은 “최수민 학생은 장기간의 봉사활동과 국제교류 및 해외봉사 경험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역량을 키워왔으며, 유하람 학생 역시 전통문화와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스피치와 표현력을 발전시켰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강점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석예술대학교 항공호텔관광학과는 현재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항공서비스 업계로의 진출을 꿈꾸는 예비 인재들을 위해 체계적인 전공 과정과 함께 수시로 연계되는 현장 실무 및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도 햇빛발전 통합돌봄 융합모델’ 부지 협의 누락 등 졸속 행정 질타… “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도 햇빛발전 통합돌봄 융합모델’ 부지 협의 누락 등 졸속 행정 질타… “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햇빛발전·통합돌봄 융합모델 지원 사업’을 겨냥해, 면밀한 사전 검토나 기초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 없이 밀어붙인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자 졸속 행정이라고 매섭게 질타했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한 집행부의 진정성 있는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사업 전반을 백지상태에서 다시 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장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 형태로 추진해 온 이번 프로젝트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 부지를 태양광 발전 용도로 삼으면서도 안산시와의 사전 조율이나 협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지난 2026년 8월 27일 안산시 공원과와 에너지정책과가 보낸 공식 회신 공문에 의하면 해당 부지 임대차 계약은 전혀 협의된 바 없으며, 오히려 안산시 자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이 확인되었다. 장 의원은 사업 추진 반년이 넘도록 “지자체 간 사전 조율도 없이 부지를 선정해 놓고, 안산시가 협조하지 않는다며 그 책임을 시와 수탁기관에 떠넘기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의 극치”라고 질타했다. 또한 장 의원은 경기도가 2026년 8월 25일 자로 ‘사회적협동조합 안산사회연대경제’ 측에 공문을 보내, 단 이틀 만인 8월 27일까지 임대차계약서와 자부담 8억원 증빙을 가져오지 않으면 협상을 결렬시키겠다고 통보한 처사를 정조준했다. 공공기관도 몇 주가 걸릴 검토 작업을 민간 단체에 2일 만에 요구한 것은 재정 부실의 책임을 민간에 전가하는 위압적 행태라고 꼬집었다. 계속해서 장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경기도의 부실한 사전 행정 처리에 대해 안산시민과 수탁기관에 즉각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하며,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고 지자체 간 갈등만 유발하는 본 사업과 같은 사례가 다시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지역민들의 기대를 반영해 이번 경제노동위원회 계수조정에서 해당 사업의 예산액 전부를 증액시켰다”며, “이 사안은 다른 위원님들도 심사에서 질의·지적한 만큼, 집행부는 본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9월 추경 및 향후 추진 여부를 냉정하게 재정비하라”고 엄중히 촉구했다.
  • 靑 “호르무즈 기여와 파병 등치 안 돼…與내부갈등이 지지율 영향”

    靑 “호르무즈 기여와 파병 등치 안 돼…與내부갈등이 지지율 영향”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9일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를 위해 기여한다는 말을 파병과 등치해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성 수석은 이날 유튜브 매불쇼에 나와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관련해 아직 최종적으로 방침을 정한 바가 없고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의 방침이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실무 단계의 논의들이 흘러 나가며 너무 앞서 나간 보도로 전개되고 있다”며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가격이 폭등하고 경제적 타격을 입으면서, 항행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고민이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책임자”라며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모든 의견이 논의돼서 하나의 입장으로 통일될 텐데, 그것이 정상으로 올라가지 않은 단계에서 논의들이 새면서 국민들에게 여러가지 이미지들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대미 통상 협상과 파병의 연계성에는 선을 그었다. 성 수석은 ‘대미 통상 협상이 파병과 연동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것은 아니다”라며 “미국이 각국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궁극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대한민국 정부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수석은 최근 진보 진영 내부의 갈등 양상에 대해서는 “매우 무게 있게 바라보고 있다”며 “지난 지방선거 이후부터 시작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표출된 전례 없는 과열 경쟁과 싸움들이 진영 내 지지자들의 균열을 드러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현재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 하락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청와대도 상황을) 매우 깊이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개혁 드라이브가 약화했다는 취지의 지적에는 “개혁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참모도 노력하고, 대통령께서도 이런저런 계기를 통해 그 마음이 전달되도록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정책이 입안되고 집행되는 과정에 대통령의 개혁적 의지가 섬세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들여다보겠다”고 답했다.
  • 크룹스 ‘커피 크러쉬’ 아시아 첫 국내 론칭… 유유댁 채널서 공개

    크룹스 ‘커피 크러쉬’ 아시아 첫 국내 론칭… 유유댁 채널서 공개

    독일 주방·가전 브랜드 크룹스(KRUPS)가 전자동 커피머신 신제품 ‘커피 크러쉬(Coffee Crush)’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국내 첫 공동구매 론칭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유유댁(yuyutime)’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룹스 커피 크러쉬’는 캡슐 커피처럼 손쉽게 쓰면서도, 원두를 즉석에서 직접 갈아 추출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1846년 독일 솔링겐의 정밀 저울 제조 기술에서 출발한 크룹스는 1956년 전동 그라인더, 1961년 온코(ONKO) 커피메이커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유럽 커피 가전 시장에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왔다. ‘커피 크러쉬’는 크룹스의 180년 정밀 추출 기술을 집약하면서도 약 15cm 폭의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자동 커피 머신의 설치 공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기존 전자동 머신의 최대 진입 장벽이었던 거대한 부피 문제를 해결해, 일반 캡슐 머신을 두던 좁은 홈 카페 공간에도 부담 없이 배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입문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원터치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원두 분쇄도 및 추출 농도(인텐시티)·온도 조절 ▲통원두 및 분쇄 원두 듀얼 지원 ▲에스프레소·룽고부터 필터 커피, 콜드 브루, 라테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메뉴 확장성을 제공한다. 크룹스의 이번 출시는 간편함뿐 아니라 원두의 종류와 추출 방식 등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는 국내 홈 카페 소비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최근에는 캡슐 커피의 편리함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다양한 원두와 추출 방식에 관심을 넓히면서, 캡슐 머신에서 전자동 원두커피 머신으로 선택지를 확장하는 이른바 ‘캡슐 졸업’도 새로운 홈 카페 소비 흐름 중 하나이다. 커피 크러쉬‘는 소비자가 직접 고른 원두를 분쇄해 추출할 수 있어, 각양각색의 원두 특성과 개인의 취향에 딱 맞춘 커피를 즐기도록 설계됐다. 크룹스는 캡슐 커피의 편리함에 익숙하면서도, 원두 선택부터 추출 과정까지 한 차원 높은 홈 카페 경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룹스는 커피 크러쉬의 아시아 첫 론칭 파트너로 33만 팬덤을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유유댁(이미란)’을 선택했다. 유유댁은 주방과 리빙, 가전 등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에서도 커피 크러쉬의 실제 사용 과정과 다양한 홈 카페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크룹스 관계자는 “커피 크러쉬는 캡슐 커피에 익숙해진 소비자가 가장 현실적이고 부담 없이 원두 머신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전략 모델”이라며 “진정성 있는 살림 팁과 감도 높은 레시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유유댁 채널을 통해 180년 전통 크룹스의 정밀한 가치를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한편, 크룹스 커피 크러쉬의 아시아 첫 론칭은 오는 8월 26일에 유유댁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유아인 “대중에게 용서와 이해를…” 스크린 복귀 이어 새 소속사 계약

    유아인 “대중에게 용서와 이해를…” 스크린 복귀 이어 새 소속사 계약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배우 유아인(39·본명 엄홍식)이 스크린 복귀를 확정한 데 이어 새 소속사를 찾았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빌리언스는 21일 “배우 유아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빌리언스는 고창석, 이준영, 허성태, 조보아 등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으며 영화 및 드라마 제작도 하고 있다. 빌리언스는 “유아인의 지난 사건과 최근 활동 재개에 따른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계약에 앞서 유아인과 오랜 시간 여러 차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배우로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책임과 자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아인이 계약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더 좋은 조건이나 단순한 활동 재개를 위한 외형적 지원을 넘어, 대중에게 용서와 이해를 구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매 순간 함께 고민하며 나아갈 진정성 있는 동반자였다”라며 “과거의 연장선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배우로 다시 서기 위한 어렵고 긴 과정에 진지하게 동행할 수 있는 파트너였다”라고 전했다. “깊은 반성과 진정성 있는 태도 필요”빌리언스는 “과거의 시간을 가볍게 여기거나 서둘러 지나가려 하지 않겠다”며 “다시 신뢰를 얻는 일에는 무엇보다 깊은 반성과 진정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우려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대중과 언론의 비판을 겸허히 경청하고 필요한 소통에도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아인은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에 캐스팅돼 이달 중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뱀피르’는 2024년 119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를 비롯해 ‘사바하’, ‘검은 사제들’ 등의 메가폰을 잡은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원 미상의 청부업자가 성직자의 의뢰를 받고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격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로, 2028년 개봉 예정이다. 유아인은 이교도 집단을 쫓는 청부업자 역을 맡았다. 유아인의 스크린 복귀 소식이 전해진 뒤 그가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계약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유아인의 행선지는 빌리언스였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확정받았다. 2021년 5월~2023년 8월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은 혐의도 있다. 유아인의 집행유예 기간은 내년 7월까지다.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아직 집행유예가 끝나지도 않은 그의 영화계 복귀가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 김정은 대화 제의 응답 받았다는 트럼프, 한국엔 노골적 불만 표출

    김정은 대화 제의 응답 받았다는 트럼프, 한국엔 노골적 불만 표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자신의 대화 제의에 대한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이란전 비협조에 대한 불만을 거듭 드러냈다. 북미간 소통에는 파란불이 켜진 모습이지만, 최근 대미투자 지연 논란 등과 맞물려 한국을 압박하려는 계산된 메시지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취재진으로부터 “김 위원장이 대화 제의에 응답했나”라는 질문을 받자 “그렇다. 그가 응답했다(He has)”라고 답했다. ‘대화가 어느 단계에 있느냐’는 물음엔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집권기 들어 김 위원장과 대화 의사가 있음을 여러 차례 밝혔으나 화답을 받았다고 공개한 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화답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는 항상 나를 매우 존중했고, 우리는 여러 차례 만났다. 그와 나는 서로를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이란전 도움을 요청했는데, 거절당했다며 전날 소셜미디어에서 언급한 이란전 비협조 주장을 재차 꺼내 들었다. 그의 발언을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이란 문제와 관련해 손을 좀 보태달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아니오. 사양하겠다’(No, thanks)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우리는 개입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답했다면서, 이에 자신은 “그렇다면 우리는 왜 당신들을 돕는 데 개입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고도 했다. 이같은 발언은 한국이 이란전 지원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도 한국을 지원할 수 없고,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로 이어졌음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맹인 한국을 노골적으로 압박하고 오히려 적국인 북한을 ‘우대’하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중적 태도는 경제·안보 문제를 서로 연계하는 특유의 전략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김 위원장이 전화기로 ‘이봐 도널드, 우리 사이는 좋아. 맞지?’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합성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 중동전쟁에 이어 대미투자 등 경제 현안에 대한 불만까지 중첩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의 연합훈련 축소 지시에는 한국 정부의 대미투자 이행 속도가 더딘 것에 대한 불만이 반영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에 5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일본은 이미 6개 사업을 확정하는 등 행보를 거듭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 1호 사업도 발표하지 않아 진정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과 무역 협정을 맺으면서 조선업 분야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한미 협상 과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한국이 너무 느리다. 지금까지 본 협상 상대 중 가장 느리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는 쿠팡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제재도 트럼프 행정부의 불만을 키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한국이 대미투자 문제를 일반적인 투자처럼 다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 석좌는 “한국은 발표하기 전에 모든 세부 사항을 완벽하게 정리하려는 것 같다”며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그런 식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의 연합훈련 축소 방침에 대한 미 정가의 비판은 계속 이어졌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엑스에 “대통령이 미국의 정책을 캐나다나 오만보다 북한과 러시아에 더 우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지금 농담을 하느냐”고 비판했다.
  • ‘놈놈놈쇼’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해외 언론 주목…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 LA로

    ‘놈놈놈쇼’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해외 언론 주목…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 LA로

    오는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엄 K-트롯 공연 ‘놈놈놈쇼(NOM.NOM.NOM SHOW)’의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가 해외 주요 언론에 연이어 보도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통신,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파이낸셜타임스(FT), FOX TV 등 주요 해외 매체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한 K-트롯 스타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의 광고와 오는 9월 LA에서 개최되는 ‘놈놈놈쇼’ 소식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진행된 타임스퀘어 광고에는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 등 네 명의 출연진과 ‘놈놈놈쇼’의 공연 정보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가 담겼다. 세계적인 관광·문화 중심지인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K-트롯 가수들이 등장해 현지 관객과 소통하며, K-팝에 이어 한국 트로트의 세계적 가능성을 증명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주요 언론까지 관련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면서 K-트롯의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배우 정준호도 네 명의 K-트롯 스타의 미국 진출에 힘을 보탰다. 정준호는 축하 영상에서 장민호를 ‘멋지고 잘생긴 놈’, 천록담을 ‘뭐든지 잘하는 놈’, 김용필을 ‘낭만 있게 젠틀한 놈’, 나태주를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으로 각각 소개하며 공연의 성공을 응원했다. 김용필은 자신의 모습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것에 대해 “가슴이 벅차다. 우리의 노래를 세계의 중심지 미국에서 들려드린다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뉴욕 타임스퀘어에 동료 가수들과 함께 제 얼굴이 걸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그 한복판에 선다니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준호 선배님이 저를 ‘낭만 있게 젠틀한 놈’이라고 불러주신 그 마음 그대로, 오는 9월 LA ‘놈놈놈쇼’에서 진정성 있는 낭만과 깊이 있는 젠틀함이 어우러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관객 여러분을 만날 기쁨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시작된 글로벌 홍보의 열기는 LA 공연으로 이어진다. ‘놈놈놈쇼’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컨티넨탈 다운타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에는 장민호, 천록담, 김용필, 나태주가 출연하고, 진행은 김우중이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5성급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K-트롯 공연과 디너, 럭셔리 갈라 콘셉트를 결합한 프리미엄 무대로 기획됐다. 새로운 형태의 한류 공연을 통해 K-트롯의 매력을 미국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대표적 명절인 추석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미국 거주 한인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온 가족이 모여 한국의 음악과 정취를 함께 만끽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놈놈놈쇼’는 공연을 넘어 LA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프로젝트도 함께 전개한다. 장민호, 천록담, 김용필, 나태주 네 명의 출연진이 뜻을 모아 제작한 단체 화보집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LA 지역 홈리스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Skid Row Running Club’에 기부할 계획이다. 화보는 청담동 럭셔리 턱시도 브랜드 ‘로드앤테일러’에서 유네스코 지정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이 촬영했다. 화보집은 VIP 관객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R석과 S석 관객에게는 한정 판매된다. Skid Row Running Club은 2012년 LA 고등법원 판사 크레이그 미첼(Craig Mitchell)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홈리스와 약물중독 회복자, 출소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달리기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과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식 협찬사인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아워리(houry)를 운영하는 에그코스메틱과 국내 순수 토종감자 브랜드 골든킹감자를 생산하는 ㈜한국농업법인(대표 정준호)도 이번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주관사 엘브이넥서스(LV NEXUS)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박선주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K-트롯을 알리는 것에서 시작해 LA 공연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했다”며 “K-트롯의 글로벌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국 현지 관객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성동구, ‘삶의 지혜’ 더하는…박성준 역술가·이호선 교수 명사특강

    성동구, ‘삶의 지혜’ 더하는…박성준 역술가·이호선 교수 명사특강

    서울 성동구는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과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역술가 박성준과 상담전문가 이호선의 생생한 강연을 만날 수 있다. 성동명사특강은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자기계발, 인생 동기부여를 주제로 하는 특강으로 2008년 첫 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50회에 걸쳐 이어온 성동구의 대표 인문 교양 강연 프로그램이다. 먼저 11일에는 박성준 역술가가 ‘사람과 공간을 읽는 지혜’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 역술가는 풍수지리와 관상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어 사람과 머무는 공간 사이의 조화를 탐구해 왔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강연에서는 자신을 이해하고 주변 환경을 다스림으로써 삶의 운을 바꾸는 실질적인 통찰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7일에는 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마음을 여는 대화, 관계를 살리는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교수는 가족 상담 및 심리 전문가로, 풍부한 상담 경험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러 매체에서 현대인들의 관계 갈등에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강연으로 가족과 이웃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법을 공유하고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따뜻한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보화 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구민들께 지식과 통찰은 물론,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와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시의회 “성급한 성과 경쟁보다 신뢰 바탕으로 한 협치 필요”

    전남광주시의회 “성급한 성과 경쟁보다 신뢰 바탕으로 한 협치 필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집행부의 조직개편 및 부시장 공모 과정에서 ‘정확한 정보 공유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부족하다’며 민형배 특별시장에게 실질적인 협치를 촉구했다. 김진남 시의회 대변인은 7일 ‘속도를 말하지만 속도는 보이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민 시장은 조직개편안을 의회와 공유하며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담당 상임위원회와 의장 비서실 등 의회 내부에서는 초안을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개편은 통합특별시 행정의 뼈대를 세우는 작업”이라며 “공식적인 설명조차 듣지 못한 상황에서 ‘의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지방직 부시장 인사청문 준비에도 혼선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가 공모한 부시장 직무는 산업·경제·첨단 분야와 시민주권·복지 분야로 구분돼있다. 하지만, 현행 조례에는 인사청문 대상이 문화산업부시장과 경제농림부시장으로 규정돼 있어 직위 명칭과 담당 업무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 대변인은 “공모 직무와 조례상 직무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어떤 기준으로 인사청문을 준비해야 하는지 집행부의 명확한 설명과 자료 제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광주 군공항 이전, 국립의대 설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회와 충분한 정보 공유 및 정책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의회를 정책 동반자가 아닌 통보 대상으로 인식한다면, 아무리 빠르게 달려도 그것은 협치가 아니라 독주”라며 “의회와의 협의는 집행부의 선의가 아니라 통합특별시 성공을 위한 필수 절차이며, 그 출발은 정확한 정보 공유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인애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1기 대변인 임명

    이인애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1기 대변인 임명

    서울시의회 이인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7월 31일 제12대 서울시의회 1기 대변인으로 공식 임명됐다. 서울시의회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의거해 의회의 핵심 정책을 언론과 대중에 알리고, 시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대변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직책이다. 대변인은 3명 이내에서 의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026년 8월 1일부터 1년이다.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인애 의원은 “주권자인 서울시민의 부르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대변인은 의회의 입이기 이전에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통로인 만큼, 시민주권의 최전선에서 뛰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으로서 정책과 현장의 목소리를 명쾌하고 진정성 있게 전하며 탁월한 소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제12대 서울시의회 초선 의원이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정치권·금융당국, 사모펀드의 국가기간산업 인수 제동… “MBK 고려아연 약탈 막을 규제 필요”

    정치권·금융당국, 사모펀드의 국가기간산업 인수 제동… “MBK 고려아연 약탈 막을 규제 필요”

    홈플러스 사태로 비판을 받고 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국가기간산업인 고려아연을 규제 없이 인수하게 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정치권의 지적이 나왔다. 금융당국 역시 단기 이익을 좇는 사모펀드로부터 주요 기간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입법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MBK, 홈플러스 회생 제쳐두고 고려아연 인수전 몰두… 정치권 비판 고조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경영 노하우가 부족한 사모펀드가 공공성 높은 국가기간산업이나 민생산업 경영권을 침탈하는 것을 제한할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사모펀드가 무분별하게 경영권을 인수하면 나중에 제2의 홈플러스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MBK가 미국에서 고려아연 지원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 행보를 꼬집었다.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를 밟는 위기 상황임에도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MBK는 영풍과 함께 지난 9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프로젝트 크루서블 지원 리셉션’을 열고 자신들을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그룹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는 MBK·영풍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주도하는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이다. MBK 측이 국내에서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유상증자 등에 반대하며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면서도 해외에서는 소통 창구를 자처하는 모순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도 MBK의 이 같은 행보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대주주로서 홈플러스 사태 수습을 위한 책임 있는 해법을 내놓기보다 해외를 넘나들며 타 기업의 경영권 분쟁 여론전에 골몰하는 행태는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며 민생 보호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아야”… 해외는 이미 사모펀드 진입 제한이날 강준현 의원은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의 사모펀드 진입 제한 사례를 언급하며 국내에도 방어 장치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강 의원은 “미국의 플래티넘, 영국의 맥쿼리 등 사모펀드가 공공·민생산업을 인수해 폭리와 부채 급증 등 파괴적인 결과를 낳은 사례가 많다”며 “미국이나 호주처럼 국가안보와 직결된 산업에 일반 자본의 진입을 제한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이억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단기 이익을 추구하는 일부 PEF로부터 기간산업의 공공성을 보호하자는 취지에 당연히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다만 이 부위원장은 “국내에 등록된 PEF는 제재할 수 있으나 해외 기반의 PEF가 자금을 들여와 인수하는 것을 막기에는 현행법상 한계가 있다”며 “대상 산업의 범위나 규제 방법, 특히 입법 형식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깊이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 하이트진로, BTS 뷔와 손잡고 글로벌 공략

    하이트진로, BTS 뷔와 손잡고 글로벌 공략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각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뷔는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해외뿐 아니라 국내 진로 소주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업을 ‘진로의 대중화’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뷔는 진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구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브랜드와의 높은 친밀도와 진정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최근 26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6년산’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7500병 한정 판매된다.
  • (사)따뜻한하루, 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과 ‘한문철 TV’ 출연… 보행 안전 나눔 전개

    (사)따뜻한하루, 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과 ‘한문철 TV’ 출연… 보행 안전 나눔 전개

    외교부 소관 NGO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이사장 김광일)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으로 구성된 ‘강뉴합창단’ 단원들이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강뉴합창단원 34명 중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블린(16) 양과 마크벤(14) 군이 대표로 출연했다. 두 단원은 한 달간 한국에 머무르며 진행한 방한 공연 소식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어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실제 교통 블랙박스 영상을 시청하며 에티오피아 현지의 교통 환경 및 보행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평소 보행자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온 한문철 변호사는 현지 귀환을 앞둔 아이들을 위해 야간 운전자의 시야에 쉽게 포착되도록 제작된 특수 반사(스카치) 재질의 우산과 옷을 선물했다. 해당 안전용품은 방송에 출연한 두 단원뿐만 아니라 34명 합창단원 모두와 에티오피아 현지 참전용사 및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문철 변호사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가정을 위한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70여 년 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쳐 싸워 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은혜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야간에도 잘 보이는 반사 우산과 의류가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히 돌아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따뜻한하루 김광일 이사장은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뜻깊은 방송 출연 기회와 보행 안전 선물, 따뜻한 격려를 보내 주신 한문철 변호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진정성 있는 보훈 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강뉴합창단의 방한 공연 및 한 달간의 전체 일정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LG의 사회공헌 후원으로 뜻깊게 진행됐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NGO로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생계 지원 및 후손 장학 사업, 주거 환경 개선 등 국내외 참전용사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이재명표 ‘숙의 민주주의’ 실험… 국민참여 정책 시대 열린다

    이재명표 ‘숙의 민주주의’ 실험… 국민참여 정책 시대 열린다

    李 “국민 언제나 현명한 대답 찾아”‘광화문 현판 한글병기’ 토론 열기11월까지 매달 실시… 행안부 총괄 “투명·공정성 확보해 정기 운영 필요” 지난 26일 서울에서 ‘광화문 현판의 한글 병기’ 여부를 놓고 국민 200명이 참여하는 이재명 정부 첫 ‘모두의 토론회’가 열렸다. 정부가 정책을 만든 뒤 국민을 설득하는 토론회가 아니라 정책 형성 단계부터 국민이 토론에 참여해 해법을 찾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재명표 첫 ‘숙의 민주주의’ 실험이 국민 참여형 정책 시대의 새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모두의 토론회는 국민 관심이 높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골라 국민 200명과 관계 부처, 전문가 등이 함께 토론하는 정부의 숙의·소통 플랫폼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온라인 소통 창구였던 ‘모두의 광장’을 오프라인 버전으로 바꾼 것으로, 국민이 정책 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토론회에서 “모두의 토론회는 국민 주권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국민과 함께 토론·숙의하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대표 공론 플랫폼이자 새로운 정책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뜻을 국정 전반에 일상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의 집단지성은 언제나 현명한 대답을 찾아낸다”고 강조했다. 광화문 현판의 한글 병기 여부가 첫 시험대에 올랐다. 행안부는 “토론회에서 병기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병기 찬성’ 측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서체·위치 등 세부 기준의 선제적 마련을 주문했다. ‘원형 보존’ 측은 디지털 콘텐츠와 전시·문화 행사 등을 통해 한글 가치를 알리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토론 전후 실시한 현장 투표에서는 찬반이 비슷하게 나뉘었다. 부처별 주제를 발굴해 행안부가 총괄하는 모두의 토론회는 기존 공청회와 달리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선발된 국민이 서로 토론하며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숙의형 공론장이다. 온라인 플랫폼 ‘소통혁신24’를 통해 참석자 공개 모집부터 온라인 투표 등 사전 의견 수렴, 토론회 현장 온라인 생중계와 실시간 참여, 결과 공개와 정책화까지 연계해 운영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토론 주제를 발굴할 때 각 부처에 ‘답정너’ 식으로 결론을 정해 놓고 토론회를 정책 정당화 수단으로 활용하지 말고, 열린 자세로 토론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의 토론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주말 서울 또는 토론 주제와 상징성이 있는 지역에서 열린다. 다음 토론회는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을 주제로 8월 29일 열린다. 한 줄 서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논의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10일 행안부 홈페이지 등에서 받는다. 전문가들은 모두의 토론회가 공론장으로 자리 잡으려면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학린 단국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정부가 토론 결과를 수용하지 않으면 그 이유를 공개하고, 매달 정기적인 토론회를 통해 국민 참여를 문화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토론 참여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짜고 치거나 보여주기식이 아닌 적극적인 법 개정으로 이어지게 하는 등 진정성 있는 운영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표 첫 ‘숙의 민주주의’ 실험… ‘모두의 토론회’ 국민참여 정책 시대 연다

    이재명표 첫 ‘숙의 민주주의’ 실험… ‘모두의 토론회’ 국민참여 정책 시대 연다

    李 “국민 언제나 현명한 대답 찾아” ‘광화문 현판 한글 병기’ 찬반 팽팽 11월까지 매달 실시…행안부 총괄 “투명·공정성 확보해 정기 운영 필요” 지난 26일 서울에서 ‘광화문 현판의 한글 병기’ 여부를 놓고 국민 200명이 참여하는 이재명 정부 첫 ‘모두의 토론회’가 열렸다. 정부가 정책을 만든 뒤 국민을 설득하는 토론회가 아니라 정책 형성 단계부터 국민이 토론에 참여해 해법을 찾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재명표 첫 ‘숙의 민주주의’ 실험이 국민 참여형 정책 시대의 새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모두의 토론회는 국민 관심이 높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골라 국민 200명과 관계 부처, 전문가 등이 함께 토론하는 정부의 숙의·소통 플랫폼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온라인 소통 창구였던 ‘모두의 광장’을 오프라인 버전으로 바꾼 것으로, 국민이 정책 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토론회에서 “모두의 토론회는 국민 주권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국민과 함께 토론·숙의하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대표 공론 플랫폼이자 새로운 정책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뜻을 국정 전반에 일상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의 집단지성은 언제나 현명한 대답을 찾아낸다”고 강조했다. 광화문 현판의 한글 병기 여부가 첫 시험대에 올랐다. 행안부는 “토론회에서 병기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병기 찬성’ 측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서체·위치 등 세부 기준의 선제적 마련을 주문했다. ‘원형 보존’ 측은 디지털 콘텐츠와 전시·문화 행사 등을 통해 한글 가치를 알리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토론 전후 실시한 현장 투표에서는 찬반이 비슷하게 나뉘었다. 부처별 주제를 발굴해 행안부가 총괄하는 모두의 토론회는 기존 공청회와 달리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선발된 국민이 서로 토론하며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숙의형 공론장이다. 온라인 플랫폼 ‘소통혁신24’를 통해 참석자 공개 모집부터 온라인 투표 등 사전 의견 수렴, 토론회 현장 온라인 생중계와 실시간 참여, 결과 공개와 정책화까지 연계해 운영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토론 주제를 발굴할 때 각 부처에 ‘답정너’ 식으로 결론을 정해 놓고 토론회를 정책 정당화 수단으로 활용하지 말고, 열린 자세로 토론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의 토론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주말 서울 또는 토론 주제와 상징성이 있는 지역에서 열린다. 다음 토론회는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을 주제로 8월 29일 열린다. 한 줄 서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논의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10일 행안부 홈페이지 등에서 받는다. 전문가들은 모두의 토론회가 공론장으로 자리 잡으려면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학린 단국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정부가 토론 결과를 수용하지 않으면 그 이유를 공개하고, 매달 정기적인 토론회를 통해 국민 참여를 문화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토론 참여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짜고 치거나 보여 주기 식이 아닌 적극적인 법 개정으로 이어지게 하는 등 진정성 있는 운영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구산문화마을(R3) 주민 불편사항 점검… “시민 체감형 의정활동 이어갈터”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구산문화마을(R3) 주민 불편사항 점검… “시민 체감형 의정활동 이어갈터”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은 지난 24일 구산문화마을(R3) 일원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정 의장을 비롯해 지역 통장, 마을 주민, 시 관계 부서가 참석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산성지 인근 문화공원 보도블록 교체 및 수목 정리를 통한 공원 재정비 ▲구산문화마을 초입 진입로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 정비 등이다. 특히 배달 오토바이 소음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산업은행 인근 미사대로에서 구산문화마을로 진입하는 구간에는 가로등과 이정표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일수록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내 주민들의 공식적인 불편 민원이 접수되면 관련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의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토대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수성동계곡 찾은 종로구청장… 현장에서 변화 이끈다[현장 행정]

    수성동계곡 찾은 종로구청장… 현장에서 변화 이끈다[현장 행정]

    화장실 등 관광객 불편사항 체크서울농학교 노후 담벼락도 개선“주민들에 빠짐없이 귀기울일 것” “관광객이 늘어난 수성동계곡에 불편이나 개선 사항이 없는지 현장에서 나와봤습니다.” 유찬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지난 15일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들과 함께 수성동계곡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했다. 민선 9기의 기조로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는 유 구청장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17개 동에서 ‘현장구청장실’을 열고 있다. 주민들은 “계곡 물길이 예전보다 약한 게 아쉽다”, “화장실을 하루 100명밖에 못 쓰다 보니 자주 고장 난다”고 토로했다. 유 구청장은 인왕산 등산로 초입에 있는 방문객 화장실을 확인했다. 종로구는 ‘서울시 기념물’인 수성동계곡 일대의 화장실을 오수가 배출되지 않는 무방류 순환식으로 설치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고장이 나기 쉬운 데다 이용객이 늘면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됐었다. 담당자의 설명을 들은 유 구청장은 “옆 공간에 (같은 방식의) 화장실이나 정화조 설치 등을 검토하고 신속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유 구청장은 국립서울농학교 인근에서 현장구청장실을 이어 갔다. 학교 담벼락 아래에 가려진 선희궁 터 석축 추정지를 복원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이 제기된 곳이다. 유 구청장은 “석축도 보존하고 학생과 주민들이 다니던 좁은 보행로도 넓어질 것”이라며 “노후된 학교 담벼락 시설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500여명의 주민과 만나 한 시간 동안 ‘주민 공감 대화’를 했다. 주민들은 옥인 육아어울림센터의 다목적 공간 활동 방안, ‘송석원 바위’ 글씨 복원 사업, 옥인동 뉴빌리지 선도사업 신속 추진 등 다양한 현안을 쏟아 냈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메모하며 하나하나 답변했다. 특히 유 구청장은 “정비사업은 과거와 상황이 달라진 점도 있다”며 “도시계획 전문가를 ‘재개발·재건축 신속지원 태스크포스(TF)’의 단장으로 두고 최대한 소통하고 정비사업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8000개를 창출하고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를 구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자 박수가 쏟아졌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17개 전 동의 주민의 소리에 빠짐없이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감으로 종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시민과 함께 미래경제도시 만들겠다”

    “시민과 함께 미래경제도시 만들겠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변화인 민생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정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수십 년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냈던 손훈모(57) 전남 순천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자신을 ‘순천시 1호 영업사원’으로 정의했다. 시장이 직접 기업 임원들을 만나 설득하고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손 시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 유치는 결국 신뢰의 문제다”며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발로 뛰는 것 자체가 기업에 전달하는 가장 확실한 진정성이자 신속한 행정 지원을 약속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주목하는 순천의 미래 먹거리는 방위산업과 첨단산업이다. 손 시장은 “순천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특화돼 있고 광양제철과 인접해 철강 공급이 원활하다”며 “철도 물류망과 광양항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입지적 강점을 설명했다. 여기에 고흥의 우주항공 인프라와도 인접해 있고 순천 신대지구에 밀집한 청년 인구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8년을 목표로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도 건의할 예정이다. 동부권 상생협력 중요성도 언급했다. 손 시장은 “순천, 여수, 광양은 생활권이 연결된 하나의 경제공동체”라며 “각 도시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동의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동부권 7개 시군 상생협의체를 통해 산업, 교통, 관광, 의료, 교육’을 아우르는 공동 성장 전략을 구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통합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한 손 시장은 취임 직후 지역 갈등이 가장 첨예한 ‘연향들 자원화시설 부지’를 찾았다. “논란이 있는 문제일수록 피하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과 부딪히며 답을 찾아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 손 시장은 “그동안 생태도시로 축적해 온 강점 위에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를 더하고 그 성장의 결실이 청년과 소상공인, 원도심과 골목상권에 고루 퍼지도록 하겠다”며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 미래경제도시 순천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손훈모 순천시장 “시민과 함께 미래경제도시 만들 터”

    손훈모 순천시장 “시민과 함께 미래경제도시 만들 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변화는 먹고사는 문제 즉 민생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습니다. 시정 역량을 경제 활성화에 쏟겠습니다.” 수십 년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냈던 손훈모(57) 순천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자신을 ‘순천시 1호 영업사원’으로 정의했다. 시장이 직접 기업 임원들을 만나 설득하고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그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 유치는 결국 신뢰의 문제다”며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발로 뛰는 것 자체가 기업에 전달하는 가장 확실한 진정성이자, 신속한 행정 지원을 약속하는 것이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손 시장이 주목하는 순천의 미래 먹거리는 ‘방위산업’과 ‘첨단산업’이다. 그는 “순천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특화돼 있고, 광양제철과 인접해 철강 공급이 원활하다”며 “철도 물류망과 광양항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입지적 강점을 설명했다. 여기에 고흥의 우주항공 인프라와도 인접해 있고, 순천 신대지구에 밀집한 청년 인구도 큰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손 시장은 2028년까지 방산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해룡산단과 광양 세풍산단을 축으로 삼아 첨단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동부권 상생협력 중요성도 거론했다. 그는 “인구 70만 명인 순천, 여수, 광양은 행정구역만 다를 뿐 산업과 생활권이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경제공동체다”며 “각 도시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동의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동부권 7개 시군 상생협의체를 통해 산업, 교통, 관광, 의료, 교육’을 아우르는 동부권 공동 성장 전략을 구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통합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한 손 시장은 이를 증명하듯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갈등이 가장 첨예했던 ‘연향들 자원화시설 부지’였다. “어렵고 논란이 있는 문제일수록 피하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과 부딪히며 답을 찾아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 공공자원화시설, 오천 그린아일랜드 도로 복구 등 해묵은 현안들도 시민과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차근차근 풀어나갈 계획이다. 손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을 중심에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정책의 답은 시민의 삶과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늘 가까이에서 귀를 기울이겠다”며 “28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 시대를 열고 교육과 복지, 문화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생태도시로 축적해 온 강점 위에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를 더하고, 그 성장의 결실이 청년과 소상공인, 원도심과 골목상권에 고루 퍼지도록 하겠다”며 “경제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경제도시 순천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