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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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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 구원투수 AI” 예산군, 이륜차 사고 감지부터 112신고까지

    “농촌 구원투수 AI” 예산군, 이륜차 사고 감지부터 112신고까지

    예산군, AI로 고령자 안전망 작동사고 확인·보호자 연락·신고까지 대응당진시, AI 가축 이상징후 시스템 보급 인공지능(AI)이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농업인 안전과 일손 부족 등을 도와주는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 예산군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들의 이륜차 사고 등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자동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자동신고 시스템은 이륜차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사고 충격이나 이상 움직임을 AI로 감지해 예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사고 알림을 전달한다. 군에 따르면 군에 등록된 65세 이상 농업인들이 소유한 435대 이륜차에 센서가 부착돼 있다. 예산군 대술면에서는 지난달 25일 오후 4시 16분쯤 70대 농업인이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 중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자동 감지한 시스템은 즉시 관제센터에 전달했다. 관제요원은 사고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자 보호자에게 바로 연락해 상황을 확인하고 112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사고 감지부터 관제센터와 관계기관 연계까지 안전망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했다”며 “고령 농업인 등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수 있는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접한 당진에서는 지난 7월 모내기 후 80여 일 만에 수확이 가능한 벼 품종 ‘빠르미’ 수확 현장에 AI 자율주행 농기계가 투입됐다. 하늘에서는 조류 퇴치 드론이 논 구석구석 미리 정해둔 경로를 비행하며 조류가 싫어하는 소리를 내보내 참새 등을 쫓았다. 논에서는 3단계 자율작업 기능을 탑재한 콤바인은 작업자가 직접 운전해 농경지 외곽을 한 바퀴 돌면 이후부터는 스스로 수확부터 곡물 배출까지 전 과정을 진행했다. 빠르미를 미리 수확해 만들어 둔 무논에서는 직진자율주행 이앙기가 모내기 작업을 펼쳤다. 이앙기 뒤로는 드론이 따라가며 비료를 살포하고 이앙기로의 모판 운반은 무인 로봇 운반차가 맡았다. 당진시는 한우 농가 2곳에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도 보급했다. 일반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AI 탐지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은 축사에 설치돼 카메라가 360도로 회전하며 소의 움직임과 체온 변화를 살핀다. AI는 영상을 분석해 한우의 발정과 분만 징후, 뒤집힘, 열질병 의심 상황을 가려낸다.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농장주 휴대전화로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카메라 1대로 100두까지 관찰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농가 노동 부담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AI 농기계로 벼베고 모내고…폭염 뚫은 햅쌀 ‘빠르미’ 수확

    AI 농기계로 벼베고 모내고…폭염 뚫은 햅쌀 ‘빠르미’ 수확

    ‘국내 최단’ 빠르미 수확·이앙 등 한 번에AI로 자율주행 콤바인·무인 트랙터 등이앙기 뒤로 드론이 따라가며 비료 살포박수현 지사 “농촌 곳곳에 AI 적용”김기재 당진시장 “현장 기술 지도 최선” 충남 당진에서 폭염을 이겨낸 국내 최단기간 재배 벼 품종인 ‘빠르미2’가 수확을 시작했다. 폭염이 한창인 들녘에서는 AI 농기계로 동시 수확과 이앙이 이뤄지면서 농업에도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적용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당진시 신평면 논에서 ‘AI 자율주행 농기계 활용 빠르미향 벼 수확·이앙 행사’를 개최했다. 박수현 지사와 김기재 당진시장, 농업단체 회원, 농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햅쌀 기부, 빠르미향 특성 보고, AI 농기계 수확·이앙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가 개발한 빠르미는 80일 안팎으로 △노지 이기작(빠르미+빠르미) △노지 이모작(옥수수·감자·강낭콩+빠르미, 빠르미+감자·배추 등) △시설하우스 삼모작(수박+빠르미+오이 등) △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하는 움벼 재배 등이 가능하다. 수확한 빠르미는 지난 5월 6일 모내기를 실시한 뒤 86일이 경과했다. 빠르미는 농자재와 인건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물 사용량은 53%, 비료 10%, 농약 50% 절감 효과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과 비료, 농약 사용 저감은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인 메탄가스를 32% 줄이며 탄소중립도 뒷받침한다. 이날 행사는 자율주행 콤바인이 수확한 논을 AI 트랙터가 갈아엎는 동시에, 무인 로봇 운반차가 나른 모판을 옮겨 실은 직진자율주행 이앙기가 모내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류 퇴치 드론은 스테이션을 이륙해 논 구석구석 미리 정해둔 경로를 비행하며 조류가 싫어하는 소리를 내보내 참새 등을 쫓았다. 이어 투입한 자율주행 콤바인은 3단계 자율작업 기능을 탑재해 작업자가 직접 운전해 농경지 외곽을 한 바퀴 돌면 이후부터는 스스로 수확부터 곡물 배출까지 전 과정을 진행했다. 무인으로 땅갈이 작업을 펼친 트랙터는 기기 자체에서 판단·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하고 있다. 작업자가 스마트폰을 한 번 터치하자 경로 생성과 작업 등을 스스로 진행했다. 벼베기·땅갈이 작업 옆, 빠르미를 미리 수확해 만들어 둔 무논에서는 직진자율주행 이앙기가 모내기 작업을 펼쳤다. 이앙기 뒤로는 드론이 따라가며 비료를 살포하고 이앙기로의 모판 운반은 무인 로봇 운반차가 맡았다. 박수현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생산되는 쌀인 빠르미처럼,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농업에 AI를 적용해 첨단 기술로 인한 이윤과 혜택이 농촌 곳곳에 스며들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쌀을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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