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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현승 데려간 키움, 알짜 영입한 두산 싱글벙글...KIA·NC는 타선 보강, 한화·SSG는 투수에 올인

    하현승 데려간 키움, 알짜 영입한 두산 싱글벙글...KIA·NC는 타선 보강, 한화·SSG는 투수에 올인

    202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의 관심은 온통 하현승(부산고)에게 쏠려있었다. 최근 막을 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피칭 덕분이었지만 사실 하현승은 오래전부터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꼽혀왔다. 하현승을 품에 안은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들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이유다. 키움은 11장의 지명권 중 8장을 투수 보강에 사용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2라운드에서 경북고 유격수 최우준을 선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타격은 물론 내야수로서의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두산 베어스는 조용히 알짜선수들을 쓸어담아 내실을 꽉꽉 채웠다. 하현승과 함께 투타겸업이 가능한 서울고 김지우를 1라운드에서 선택했다. 두산은 “김지우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30홈런 이상의 거포로 성장해 새 잠실야구장의 얼굴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라운드 설재민(덕수고)은 타격에 강점이 있는 포수로 송구 동작을 보완하면 ‘제2의 양의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라운드 이후엔 정현우, 이석영(이상 동의과학대) 등 실전형 투수들을 선택했다. NC 역시 외야, 내야, 투수 순으로 목표했던 전력을 보강했다. NC의 첫 번째 선택은 경남고 외야수 박보승이었다. 박보승은 날카로운 타격 능력 및 강한 어깨를 지녀 ‘5툴 플레이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에도 NC는 대전고 내야수 우주로, 강릉고 좌완투수 임준원 등 12명의 선수를 호명했다. 삼성으로부터 지명권을 넘겨받아 3라운드에서 덕수고 외야수 황성현을 추가로 얻은 것도 수확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상위 지명 후보로 고민했던 선수들을 실제로 모두 지명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KIA 역시 김도영의 파트너 찾아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라운드에서 지명한 경남고 3루수 이호민의 타격 재능은 이미 고교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로 3루수를 맡고 있어 김도영을 유격수로 돌리면서 내야진의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KIA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야수 보강에 집중했던 한화는 투수력을 집중보강했다. 한화는 “지속적으로 관찰해왔던 선수들을 예상대로 지명할 수 있었다. 1라운드에 지명한 설악고 민주홍은 탈삼진 능력을 갖춘 즉시전력감이고 2라운드에서 뽑은 유신고 이준우는 스플리터가 좋고 구속 상승 가능성도 있어 지명했다. 중반 이후로는 센터라인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포수와 내야수를 확보했다”고 밝혔했다. SSG 랜더스도 상위 라운드 지명권을 모두 투수에 올인했다. 마산고 이윤성, 부산공고 곽도현, 경동고 용석민, 청원고 신형승까지 4명의 투수를 연달아 뽑았다. 5, 6라운드에서 충암고 외야수 장민제, 부산과학기술대 내야수 유은종을 지명해 수비를 보강했다. 3라운드 지명권을 NC에 양도한 삼성도 1, 2라운드에서 투수 보강에 집중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는 투수와 야수를 고르게 보강했다. 특히 kt는 2라운드에서 메이저리그 출신 베테랑 최지만을 선택했는데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kt는 “풍부한 경험과 장타력을 갖춘 즉시전력감으로 판단했다. 타자 친화적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로 내년 시즌부터 팀 공격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최지만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LG 트윈스는 10번째 지명순위의 불리함 속에서도 나름의 전략대로 원하는 선수들을 손에 넣었다고 자평했다. LG 백성진 스카우트팀장은 “상위라운드에서 시속 150㎞를 던지는 확실한 우완투수 2명을 보강했고 포수 랭킹 1위라고 생각하는 포수도 데려왔다. 포지션 안배도 적절히 잘 이뤄졌다”고 밝혔다.
  • 교포 선수에 막힌 소녀의 꿈…“여자농구 살려야 한다” 우리은행 정혜윤 추가 선발

    교포 선수에 막힌 소녀의 꿈…“여자농구 살려야 한다” 우리은행 정혜윤 추가 선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올해 교포 선수들에 밀려 프로 데뷔의 꿈이 막힌 고교 선수를 추가로 선발했다. 우리은행은 25일 “2026~27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총 3명의 선수를 지명한 데 이어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지명되지 않은 마산여고 정혜윤을 수련선수로 추가 선발했다”고 밝혔다. 2008년생의 정혜윤은 키 165㎝의 가드로 18세 이하 여자농구 아시아컵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전주원 감독은 “정혜윤 선수는 스피드를 갖춘 가드 자원으로서, 미래 선수층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좋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뒤늦게 선수를 선발한 것은 올해 드래프트에 교포 선수가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다. 총 15명이 지명됐는데 이 가운데 교포 선수가 5명이나 된다. 1라운드 1순위 가네다 마나가 28세, 3순위 김리혜가 24세, 4순위 오쿠라 유리가 21세, 5순위 원이아나가 24세, 2라운드 1순위 가네미츠 아야네가 24세 등 모든 선수가 나이와 경력을 갖췄다. 즉시전력감이 필요한 구단 입장에서는 키워야 하는 선수보다 경력직인 교포 선수를 우선해 선발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이는 고스란히 국내 고졸 선수들이 지명받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구단 측은 “외국국적동포 선수 참가 증가로 국내 선수들이 상당수 미지명된 사실을 보고받은 정진완 구단주가 직접 추가 영입 검토를 지시했다”면서 “갈수록 저변이 얕아지는 여자농구 현실에서 이번 수련선수 추가 선발이 작지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정혜윤을 수련선수로 계약한 후 프로선수로서의 훈련과 적응 기간을 거쳐 정식선수로 등록할 계획이다. 농구선수의 꿈을 접을 위기에 있던 정혜윤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우리은행이 손을 내밀어줘서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쉽게 얻은 기회가 아닌 만큼 매 순간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해 정식 엔트리 등록이라는 첫 번째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결국 해 넘긴 FA 미아들…2026년 첫 주인공 나오나

    결국 해 넘긴 FA 미아들…2026년 첫 주인공 나오나

    개장과 함께 달아올랐던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시장이 조용히 가라앉으며 아직 계약하지 못한 선수들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선수와 구단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가운데 활용 가치가 작지 않은 선수들인 만큼 2026년 첫 FA 계약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18일 열린 FA 시장에는 총 21명의 선수가 나왔다. KIA 타이거즈에서 두산 베어스로 옮긴 박찬호(4년 80억원)를 필두로 강백호(한화 이글스·4년 100억원), 김현수(kt 위즈·3년 50억원) 등의 대형 계약이 이어졌다. 최형우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하면서 스토브리그를 달궜고, 양현종은 원소속팀 KIA와 2+1년 45억원에 사인하며 영구결번을 사실상 확정했다. 그러나 양현종 이후 계약 소식이 급감하면서 드문드문 소식이 나오는 상황이다. 강민호가 지난달 28일 2년 20억원에 삼성과 계약한 것이 마지막 FA 계약이다. 이제 시장에 남은 선수는 5명이다. 조상우, 김범수, 김상수, 장성우, 손아섭이 남았다. 이름만 보면 즉시전력감인 선수들이지만 계약이 진척되지 않으면서 구단으로 주도권이 넘어간 분위기다. FA 등급은 조상우가 A, 김범수·김상수·장성우는 B, 손아섭은 C등급이다. A급 선수는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 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보상 선수 미선택 시 전년도 연봉 300% 보상), B급은 25인 보호선수 외 보상 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100%(보상 선수 미선택 시 전년도 연봉 200% 보상), C급은 보상 선수 없이 전년도 연봉 150% 보상이다. A급 선수의 장벽이 높은 만큼 조상우가 가장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엔 72경기에 나와 6승 6패 2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어느 팀이든 확실하게 즉시전력감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불펜 투수가 대형 계약을 맺고 이적하기 어려운 국내 환경상 잔류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B급 선수인 김상수와 장성우도 팀에 필요한 전력이라는 점에서 잔류 전망이 나온다. 김범수는 지난해 73경기 2승1패6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2.25의 특급 성적을 남긴 상황이라 불펜 투수가 필요한 팀에서 고민할 수 있다. 그러나 통산 평균자책점이 5.18에 달하고 지난해만 반짝 활약한 것일 수 있다는 점이 위험 요소다. 손아섭은 지난해 연봉 5억원을 받았던 게 걸림돌이다. 손아섭을 영입하려면 7억 5000만원을 한화에 지불해야 한다.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지만 1988년생으로 에이징 커브가 찾아오는 시기라는 게 구단으로서는 부담이다. 지방 구단 관계자는 “다른 선수들과의 연봉 계약도 맞물린 시기라서 대형 선수가 아니면 빠르게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구단이 급하게 움직이면 선수 몸값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지연 전술을 썼고 결국 현재 주도권을 구단이 쥐고 있는 모양새다.
  • kt, 강백호 보상 선수로 한승혁 지명

    kt, 강백호 보상 선수로 한승혁 지명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로 소속을 옮긴 자유계약선수(FA) 강백호의 보상 선수로 투수 한승혁을 지명했다. kt 구단은 28일 “투수진 전력 강화를 위해 FA 보상 선수로 한승혁을 택했다”고 밝혔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된 한승혁은 2022년 11월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1군 통산 성적은 390경기 26승 35패, 5세이브, 55홀드, 평균자책점 5.39다. 올 시즌에는 71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거뒀다. kt 소속이었던 강백호는 지난 20일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계약금 50억원·연봉 30억원·옵션 20억원)에 계약했다. kt는 강백호를 내보낸 뒤 FA 외야수 김현수(3년 보장 50억원), 최원준(4년 최대 48억원) 등을 영입하며 타선 공백을 메웠다. 나도현 kt 단장은 “한승혁은 최고 시속 154㎞의 위력적인 직구를 던지고 변화구에 강점을 지닌 즉시전력감 투수”라며 “기존 투수 자원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현장 실무인재 육성의 요람 ‘서정대’, 2026학년도 신입생 1473명 모집

    현장 실무인재 육성의 요람 ‘서정대’, 2026학년도 신입생 1473명 모집

    경기 양주에 있는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가 내년 2월까지 수시와 정시를 통해 2026학년도 신입생 1,473명을 모집한다. 서정대학교는 ‘세상의 힘이 되다(Be the Power of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 인증 교육 품질, 국가시험 100% 합격률, 산학협력 중심 교육 성과 등을 통해 전문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어가고 있는 서정대는 2025년 4월 1일 기준 9,04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학 정보공시 기준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 재학생 수가 가장 많다. 특히, 반려동물과 보건, 소방, 호텔관광 분야에서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반려동물과, 펫케어·동물복지·미용까지 완성하다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서정대 반려동물과는 차별화된 교육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유일의 학교기업 운영과 최신식 실습 시설, 그리고 학생 중심의 자격증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반려동물과는 매년 현장에서 즉시 통하는 전문가를 배출하며 입시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고 있다. 반려동물과는 경기 북부 지역 최대의 개체수를 보유한 현대화된 견(犬)사육장과 최신 반려동물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반려동물 관리, 행동 교정, 복지 등 기본 영역은 물론, 동물매개치료와 특수동물(양서·파충류) 관리까지 경험할 수 있다. 훈련과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이론이 아닌 현장 밀착형 경험을 제공하며, 졸업 후 동물병원, 펫케어 기업, 반려동물 문화산업, 동물보호소 등 다양한 분야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준다. 반려동물과는 전국 유일의 학교기업 ‘펫인쥬 멀티펫숍’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미용·전시·특수동물 관리 등 실제 산업 현장의 업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 응대와 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4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생활문화형)’ 신규 선정평가에서 최종 선정되며 △실습 중심 산학협력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반려동물 문화 확산이라는 핵심 목표를 실현할 예정이다. 서정대는 학생들이 재학 중 반려견미용사, 반려견행동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졸업생들은 동물병원, 펫케어 기업, 반려동물 문화산업, 동물보호소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산업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전국 유일 학교기업 운영과 최신식 실습시설, 그리고 폭넓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서정대 반려동물과는 반려동물 전문가의 꿈을 실현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간호학과, 국가시험 100% 합격! 서정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간호교육 인증을 받으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교육품질 인증대학’(2025~2029)으로 선정되며 교육 본질과 질적 성장을 인정받았다. 간호학과는 최신 시뮬레이션 실습실, 핵심·기본간호실습실, 건강사정실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은 실제 병원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체험한다. 이를 통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즉시전력감 간호사로 성장한다. 모의고사, 실습 강화, 개별 학습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국가시험 준비를 지원한 결과, 2025년 2월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졸업생들은 대학병원·종합병원·전문 클리닉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미국, 호주 등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해 선진 의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은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또 선후배 멘토링,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뿐 아니라 환자를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 13년 연속 소방공무원 배출 서정대 소방안전관리과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무려 13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국내 소방안전교육의 대표 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공무원 배출 성과와 전문 교수진이 포진한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전문가인 교수진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과 실기 훈련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해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소방설비(산업)기사, 1급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및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졸업 후 공무원 시험뿐만 아니라 민간 소방안전기업 취업에서도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에 다양한 진로와 안정적 미래 꿈꾸는 졸업생들은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방 전문기업, 안전관리 관련 민간기업 등으로 진출하는 등 소방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확실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호텔관광과, 글로벌 관광 인재의 요람 서정대 호텔관광과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관광·호텔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관광산업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교육과 취업 성과를 자랑하는 호텔관광과는 관광·호텔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과다. 호텔관광과는 관광호텔, 항공사, 여행사, 외식, 리조트 분야 최고 전문가 교수진과 함께 학생들에게 전공지식과 자격증, 어학 능력 향상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인재를 배출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선택에 맞는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받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호텔과 관광, 여행, 외식 등 각 분야의 심화 교육을 위해 최신 기자재가 갖춰진 다양한 실습 시설을 제공한다. 호텔식음료실습실과 항공캐빈실습실을 비롯해 다양한 실습 공간은 실제 현장을 경험하는 듯한 교육을 가능케 한다. 또 커피 바리스타, 칵테일 및 와인 소믈리에, 호텔서비스사, 어학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해 졸업 후 취업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한다. 호텔관광과는 매년 신라호텔, 메리어트호텔 등 국내외 특급호텔, 하나투어·롯데관광·한화리조트·면세점 등 대기업으로 다수의 졸업생을 진출시켰다. 높은 취업률뿐만 아니라 전공 일치 취업 성과로 이어져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확실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서정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서정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 1차·수시 2차 및 정시모집을 통해 자연과학계열(△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그린식품가공과) 보건계열(△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학부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청소년상담복지과) 공학계열(△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성인학습과정(△창업경영과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 등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 장현식 주고 ‘국대 마무리’ 조상우 쥔 KIA… 엄상백·심우준에 130억 한화, 다크호스로

    장현식 주고 ‘국대 마무리’ 조상우 쥔 KIA… 엄상백·심우준에 130억 한화, 다크호스로

    삼성 최원태 잡고 우승에 재도전LG, 김강률 등 마운드 보강 역점 지난달 6일 문을 연 프로야구 KBO리그 자유계약선수(FA) 이적 시장이 대어와 준척급 선수들의 행선지가 대부분 확정되면서 폐장 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모두 20명이 ‘시장의 판단을 받겠다’며 올 스토브리그에 나선 가운데 15명의 계약이 마무리됐다. 야구 전문가들은 24일까지 발표된 계약 소식을 바탕으로 올 시즌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KIA의 벽을 넘지 못한 삼성 라이온즈, 정규 시즌 3위 LG 트윈스를 ‘겨울 농사’를 잘 지은 구단으로 꼽았다. 여기에 올 시즌 8위로 부진했던 한화 이글스가 내년 시즌 주목해야 할 팀이라는 평가가 곁들여졌다. 한국시리즈 V12(12회 우승) 금자탑을 쌓은 KIA는 내년에도 우승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게 야구계 중론이다. KIA는 이번 FA 시장에서 통합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계투요원 장현식(29)이 4년 총액 52억원에 LG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마운드 운용에 비상이 걸렸었다. 이에 심재학 KIA 단장은 현금 10억원에 2026시즌 신인 1·4차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주는 조건으로 국가대표 마무리 출신 조상우(30)를 데려왔다.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조상우의 KIA 입단은 우승 전력을 유지하고 달리고 있는 호랑이의 등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KIA는 정해영(23)이라는 젊은 자원이 뒷문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셋업 조상우를 시작으로 정해영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성은 FA A등급으로 분류된 선발 투수 최원태를 4년 최대 70억원 조건으로 품었다. 그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은 즉시전력감이다. 삼성은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까지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 4000만원)에 영입하면서 데니 레예스-후라도-원태인-최원태로 이어지는 막강한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공격력에 비해 투수층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LG도 마운드 보강에 집중했다. 장현식 영입을 필두로, 베테랑 구원 투수 김강률(36)과 삼성의 왼손 투수 최채흥(29)을 최원태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데려왔다. 이 해설위원은 “장현식은 KIA에서 구위가 검증됐고, 김강률과 최채흥 모두 마운드에 보탬이 될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민훈기 스포티비 해설위원은 이번 FA 시장을 통해 선발진과 내야 수비 보강에 약 130억원을 투자한 한화를 내년 다크호스로 꼽았다. 한화는 풀타임 선발 자원으로 꼽히는 엄상백(28)과 4년 최대 78억원, 탄탄한 수비력이 검증된 내야수 심우준(29)과 4년 최대 50억원에 계약했다. 민 해설위원은 “엄상백은 선발 10승을 바라볼 수 있는 투수고 심우준은 수비뿐 아니라 주루나 팀플레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한화가 전력 보강의 균형을 잘 맞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올해 야수 실책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팀 에이스 류현진(37)은 “우준이가 내야에서 자리를 잘 잡아줄 것”이라면서 “상백이도 몇 시즌 계속 이닝을 충분히 던졌던 투수”라며 전력 보강에 따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 엄상백 잃은 kt, 보상선수 한화 외야수 장진혁 지명…“즉시전력”

    엄상백 잃은 kt, 보상선수 한화 외야수 장진혁 지명…“즉시전력”

    프로야구 kt 위즈가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 이글스에 이적한 투수 엄상백(28)의 보상 선수로 외야수 장진혁(31)을 지명했다. kt는 18일 “야수진 전력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며 “장진혁은 KBO리그 평균 이상의 장타력과 수비, 주루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즉시전력감 선수인 장진혁이 기존 외야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년 한화에 입단한 장진혁은 통산 타율 0.244, 12홈런, 100타점, 37도루의 성적을 냈다. 2024시즌에는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9홈런, 14도루, 44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오른손 투수 엄상백은 지난 8일 FA로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에 계약했다. kt는 규정에 따라 FA B등급인 엄상백의 2024시즌 연봉 100%(2억 5000만원)와 보호선수 25명 외 1명인 장진혁을 보상받았다.
  • ‘버티기’ 소노, 신인 이근준 즉시 투입…반격은 ‘이정현 완쾌’ 내년 1월부터

    ‘버티기’ 소노, 신인 이근준 즉시 투입…반격은 ‘이정현 완쾌’ 내년 1월부터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염원했던 스윙맨 퍼즐을 신인 이근준(19·경복고)으로 채워 넣었다. 소노는 내년 1월 에이스 이정현이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아시아쿼터 선수가 합류하면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김 감독은 1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 한국농구연맹(KBL) 신인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이근준을 뽑았다. 이정현, 이재도로 앞선을 꾸린 소노는 수비와 슈팅을 맡아줄 스몰 포워드가 부족했다. 이에 맞춤 조각인 이근준을 지명한 것이다. 이어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단국대 포워드 서동원(22·192㎝), 3라운드에선 엘리트 농구 경험이 전혀 없는 정성조(24·191㎝)를 선발했다. 소노는 신인 선수들을 곧바로 중용할 뜻을 내비쳤다. 최승욱, 임동섭, 김진유 등이 3번 자리를 번갈아 맡고 있지만 공격 기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 13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25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층이 얇은 우리 팀은 신인에게 기회의 땅이다. 즉시전력감이 아니어도 육성하기 위해 실전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1옵션 이정현이 돌아올 때까진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이정현은 올 시즌 평균 18.9점 4.5도움을 올리고 있어서 그가 빠지면 소노는 매 경기 20득점 이상의 손해를 보는 셈이다. 김 감독은 현대모비스도 “정현이 없이 이기기 힘든 상대”라고 털어놨고 결국 78-80으로 역전패했다. 리그 5위 소노는 5할 승률(5승5패)을 유지 중이다. 사령탑에 따르면 이정현은 지난달 31일 수원 kt전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책임감을 안고 뛰다가 왼쪽 무릎 연골이 손상됐고 재활까지 4주 진단을 받았다. 김 감독은 “정현이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휴식을 주지 못한 게 아쉽다. 관리만 잘했으면 2승은 더 챙길 수 있었다”면서 “4주 동안 운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을 끌어올리고 감각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 내년 1월에야 정상 컨디션을 찾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정현 복귀 시점에 맞춰 아시아쿼터 선수가 합류한다. 이근준도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정현이가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아시아쿼터가 해결되면 팀의 부족한 부분 보완할 수 있다”며 “모든 경기에 이길 수 있는 전력이 아니라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신인드래프트 ‘고졸 돌풍’, 1순위 박정웅 혹은 이근준?…‘비엘리트’ 정성조도 뽑힐까

    신인드래프트 ‘고졸 돌풍’, 1순위 박정웅 혹은 이근준?…‘비엘리트’ 정성조도 뽑힐까

    지난해 ‘대졸 빅3’가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를 빛냈다면 올해는 ‘고졸 듀오’ 박정웅(18·홍대부고), 이근준(19·경복고)이 주인공의 자리를 노린다.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안양 정관장과 2순위 고양 소노가 현재와 미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심사숙고 중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5일 오후 3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2024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한다. 오전에 사전 테스트인 트라이아웃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 구단이 선수를 뽑는다. 지난달 30일 순위 추첨에선 정관장, 소노, 서울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차례로 우선권을 얻었다. 이번 드래프트는 문정현(수원 kt),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 유기상(창원 LG) 등 대학생이 강세였던 지난번과 달리 고등학생이 대세다. 1순위 유력 후보는 키 193㎝의 박정웅이다. 박정웅은 탁월한 운동능력에 패스, 수비 능력까지 겸비한 자원으로 가드와 포워드를 넘나든다. 홍대부고 주장을 맡아 팀을 협회장기 우승, 연맹회장기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18세 이하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다만 슈팅력엔 아직 의문부호가 따른다. 194㎝의 포워드 이근준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력이 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패스, 드리블 등의 세밀함이 부족하지만 슛 정확도와 수비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3&D(3점슛과 수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두 선수에겐 2015년 1순위 신인으로 뽑혀 6년 만에 고졸 최초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송교창(부산 KCC)이 최고의 모범 사례다. 연세대 3학년 센터 김보배(21)도 높은 순위를 노린다. 이번 드래프트 최장신(202㎝)인 김보배는 속도도 빠르고 공 다루는 능력까지 준수한데 발목 등 부상으로 인해 최근 성장세가 더뎠다. 엘리트 농구 경험 없이 동호인 대회와 3대3 농구 무대를 휩쓴 ‘일반인 참가자’ 정성조(24·191㎝)도 프로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신인 선발에 대해 “누굴 뽑아도 당장 주전으로 쓰기는 힘들다.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고졸 신인 2명과 김보배 등 대학생까지 살펴보고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우리 팀은 선수층이 얇아 신인에겐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즉시전력감이 아니어도 육성하기 위해 바로 실전 투입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을 위해 빠르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강전력으로 탈바꿈한 한국전력 1061일만에 4연승

    최강전력으로 탈바꿈한 한국전력 1061일만에 4연승

    개막 7연패로 최하위였던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34득점을 합작한 카일 러셀, 박철우, 조근호에 힘 입어 2017년 12월 31일 이후 1061일만에 4연승을 질주했다. 올시즌 2위 팀 OK금융그룹을 상대로 한 값진 승리라 양극화된 V리그 순위 싸움 판도를 뒤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은 26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22)로 승리했다. OK금융그룹은 러셀에 목적타를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했지만 팀 범실만 29개를 올리며 패배를 자초했다. 한국전력은 신영석, 황동일, 김광국 등 대형 트레이드로 영입한 즉시전력감 베테랑 선수 3명이 주는 안정감을 누리고 있다. 한국전력은 공격 득점이 12점에 불과했음에도 OK금융그룹이 팀 범실 13개를 기록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러셀이 2세트 8득점으로 살아났다. 조근호가 서브에이스 1점과 블로킹 1득점 포함 3득점, 박철우도 지원 사격했다. 2세트 최홍석이 공격성공률 85.71%, 7득점으로 분전한 OK금융그룹은 2세트에도 팀 범실 9개를 내줬다. 3세트 다이빙 디그와 하이볼 처리 과정에서 허리에 무리가 갔던 러셀이 빠졌다. 러셀의 빈자리는 박철우, 신영석이 버텼다. 3세트에도 OK금융그룹은 범실 8개로 흔들렸다. 석진욱 감독은 펠리페를 교체하며 체력을 비축했다. 러셀은 3세트 후반 다시 투입 돼 경기를 매조졌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이날 “4연승을 해서 기분이 상당히 좋다”며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꼭 해주고 싶다”고 했다. 교체까지 고려했던 러셀에 대해선 “늦게 시동이 걸리는 문제만 해결하면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러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보탬이 되고 싶고 개인적인 목표로는 한국 리그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선발 출장해 러셀과 좋은 호흡을 보인 베테랑 세터 황동일은 “4연승으로 좋은 흐름이지만 상대가 저희를 분석해 들어올 때 후위에서 저희만의 무기 만들겠다”고 했다. 석 감독은 “첫 세트에 선수들이 불안감을 느끼면서 무너진 게 패인”이라며 “서브가 안되고 리시브가 안되니 이길 수가 없었다”고 했다. 수원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이종현 다시 만난 이승현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습니다”

    이종현 다시 만난 이승현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습니다”

     환상의 호랑이 콤비가 다시 만났다.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이종현과 최진수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오리온은 이승현의 과부하를 덜어줄 빅맨 자원을, 현대모비스는 포워드진의 부족함을 메워줄 즉시전력감을 얻었다. 두 팀의 트레이드로 이승현과 이종현이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화제가 됐다. 두 선수는 고려대 2년 선후배 사이로 함께 대학무대를 평정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승현은 11일 “말해 뭐하나. 너무 좋다”며 의동생을 다시 만난 설렘을 전했다. 이승현은 “각자의 팀에서 이해타산이 맞아서 오게 됐다”며 “다들 내가 짠 판이라고 하는데 종현이를 영입하려고 시도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번 시즌 이승현은 35분 47초를 소화하며 평균 13.2득점 7.5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보이는 수치보다 보이지 않는 궂은 일을 도맡아 팀에 기여하는 부분이 커 강을준 감독은 이승현을 ‘오리온의 수호신’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이승현 혼자 버텨내기엔 체력소모가 컸다. 이승현은 “종현이가 와서 체력적으로 세이브가 당연히 될 수 있다”며 “체력뿐만 아니라 종현이가 경기감각을 끌어올려주면 여러 옵션으로도 같이 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승현은 “대학 때는 종현이랑 하이로우 플레이를 많이 했다”며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프로에서의 호흡은 어떨까. 이승현은 “종현이는 수비는 말할 것도 없고 신장이 있기 때문에 블록도 그렇고 여러 부분이 좋다”며 “공격에서도 대학 때처럼 하이로우 플레이나 여러 방법이 있어서 다시 한번 차근차근 맞춰봐야 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승현은 “대학 때 우리가 잘하긴 했지만 프로는 더 어려운 세계”라면서도 “종현이랑 호흡 맞춰보고 팀에 빨리 녹아들 수 있게 잘 도와줘야 할 것 같다. 같이 6강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친형제보다도 깊은 두 사람의 우애는 유명하다. 이승현의 메신저 프로필이 이종현과 함께 찍은 사진일 정도다. 이종현과 매일 연락한다는 이승현은 “종현이가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고 하더라. 정든 팀을 떠났으니 마음이 싱숭생숭할 것”이라며 “종현이한테 나도 있고 (허)일영 형도 있고 여러 동료가 있으니 빨리 적응해서 잘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암흑기 최고성적 거둔 한용덕 감독의 쓸쓸한 퇴장

    암흑기 최고성적 거둔 한용덕 감독의 쓸쓸한 퇴장

    한용덕 한화 감독이 7일 자진사퇴했다. 전날 갑작스러운 코치진 말소로 이별을 예감케 한 한화 구단의 행보는 레전드 출신 감독과도 쓸쓸히 헤어지는 결말을 만들었다. 한화는 “7일 NC전이 끝나고 한용덕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NC에게 2-8로 패하며 14연패로 팀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로 썼다. 출구가 안 보이는 성적 부진에 한 감독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한 감독은 구단 레전드 출신 인사 중 일찌감치 감독 후보군에 오르내리던 인사였다. 은퇴 후 한화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쳤고, 2012년 한대화 감독이 물러난 이후 감독 대행을 맡아 14승 1무 13패의 성적을 남기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한화가 이후 김응용, 김성근 감독을 선임하면서 한 감독의 감독 데뷔도 미뤄졌다. 결국 한 감독은 팀을 떠나 2015년부터 두산 코치를 맡아 ‘판타스틱4’로 불리는 두산 투수진을 만들어내며 지도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한화는 김응용, 김성근 감독 체제 하에서 유망주 성장보다는 자유계약선수(FA) 등 즉시전력감을 적극 영입해 성적을 내는 방식을 택하면서 이 기간 팀은 미래를 대비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근 감독에 이어 사령탑에 부임한 한 감독은 장종훈 수석코치 등 레전드 출신 사단을 구성해 팀을 재건하기 위해 나섰다. 누구보다 팀에 애정을 가진 코칭 스태프인 만큼 팀 재건에 사명감을 갖고 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받았다. 한 감독은 부임 후 2018년 3위의 성적을 내며 기나긴 암흑기를 끊어냈다. 리빌딩을 목표로 왔지만 기대 못한 성적을 내면서 한화는 2008~2020년 중에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하주석의 부상과 이용규의 이탈로 인한 팀 전력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9위에 그쳤다. 그동안 대체 선수가 육성되지 않은 부메랑이 그대로 돌아온 결과였다. 올해는 시즌 초반 선발 투수진이 깜짝 호투를 펼치며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불펜진의 구멍이 컸고, 올드한 타선이 에이징 커브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방망이의 침묵이 길어졌다. 전임 감독들과 달리 외부 FA 영입 하나 없던 한 감독은 주축 선수의 부진과 부상 이탈로 무너지는 팀 성적을 막을 수 없었다. 그나마 버텼던 선발마저 최근 경기에서 연달아 무너지면서 한화는 속절 없는 14연패를 당했다. 레전드 선수들에게 의리를 지키기로 유명한 한화였지만 코치진을 갑작스럽게 말소시키는 등 한 감독과의 결별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구단 시스템의 전체적인 문제를 한 감독 홀로 짊어지고 가는 듯한 분위기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고 성적을 내고도 ‘리빌딩 실패’라는 구단의 고질적인 문제에 발목잡힌 한 감독은 그렇게 쓸쓸하게 구단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마지막에 겨우 웃은 두 여고생 “진짜 열심히 할 거예요”

    마지막에 겨우 웃은 두 여고생 “진짜 열심히 할 거예요”

    “삼척시청 마지막 지명하시겠습니까.” 14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년 여자 실업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현장. 19명의 고교선수가 참가한 이번 드래프트에는 1라운드에서 우빛나(18·황지정보고)를 시작으로 8개 구단이 속속들이 선수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박수와 환호, 눈물이 터져나오는 현장 한 켠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지 않은 선수들은 친구들의 지명을 축하해주면서도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는 구단들이 늘어났고 마지막 4라운에서도 계속해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지 않자 오예진(18·대구체고)과 양채연(18·삼척여고)은 입술을 계속 깨물며 버텼다. 4라운드 공식 최종 지명자였던 경남개발공사가 오예진의 이름을 호명한 후 목발을 짚고 단상에 나선 오예진은 프로에 데뷔하게 된 감정을 겨우 억누르며 소감을 이어갔다. 18명의 선수가 지명되고 남은 선수는 양채연. 마지막으로 모든 구단이 더 이상의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드래프트가 그대로 종료되는 상황에서 구단들이 지명권 행사를 넘기자 양채연을 비롯한 주변의 선수들은 어쩔 줄 몰라했다. 그리고 삼척시청의 순서. 이계청 삼척시청 감독은 손을 들고 단상에 올라 양채연의 이름을 호명했다. 친구들이 받은 꽃다발을 눈앞에 두고 쓸쓸하게 자리를 지키던 양채연은 다른 선수들처럼 단상에 올랐고 한참이나 감정을 추스른 후 겨우 감사 인사를 전했다.2012년부터 진행된 핸드볼 드래프트에서 100% 지명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1라운드 1~4지명 선수들에겐 계약금 7000만원, 5~8지명 선수들에겐 5000만원, 2라운드 1~4지명 선수들에겐 3000만원, 5~8지명 선수들에겐 2000만원을 지급하도록 돼있는 규정상 참가한 선수들이 모두 상위 라운드에서 지명을 받기는 쉽지 않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대구시청 핸드볼팀은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대학 선수의 미참가로 1군 즉시전력감이 없다는 평가도 한몫 했다. 드래프트 종료 후 현장에서 만난 오예진과 양채원은 하나 같이 “안될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같은 학교에서 2명 이상씩 신청한 다른 선수들과 달리 두 선수는 소속 학교에서 홀로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오예진은 “혼자 와서 외로웠고 긴장도 많이 됐다”고 말했다. 오예진은 9월 말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을 당해 불편한 몸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오예진은 “수술하고 재활하면 되는 상태지만 부상 때문에 솔직히 지명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진로의 갈림길에서 오예진은 조금이나마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무릎 위까지 오는 깁스를 풀고 현장을 지킬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 드래프트가 끝나고 나서야 오예진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마음편히 다시 깁스를 찼다.양채연의 포지션은 골키퍼다. 이번 드래프트에 양채연을 비롯해 세 명의 골키퍼가 나섰지만 3라운드까지 아무도 지명되지 못했을 정도로 인기가 없었다. 4라운드에 와서야 이소연(18·의정부여고)과 고현아(18·인천여고)의 이름이 불렸다. 양채연은 “두 명이나 지명된 상황에서 지명권을 계속 패스하니까 안될까봐 너무 불안했다”고 당시 소감을 회상했다. 이날을 끝으로 핸드볼을 포기하려던 양채연을 지명한 건 고향팀 삼척시청이었다. 양채연은 “원래 삼척시청에 가고 싶었다”면서 “마지막에 불러 주셔서 너무 감사드렸다.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안한 두 선수의 앳된 얼굴에선 “표현할 수 없다”고 고백할 정도로 말할 수 없는 감정들이 교차했다. 오예진은 “재활을 빨리 마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선수”를, 양채연은 “마이너스 보다는 플러스가 되는 선수”를 꿈꾼다고 말했다. 마지막에서야 겨우 웃을 수 있던 두 선수는 마지막까지 “진짜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반복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배짱 노장’ 잠실 접수

    ‘배짱 노장’ 잠실 접수

    배, 연봉 1억원 계약… 만능 보직 소화 현역 투수 최다 137승 기록 연장 주목 불펜 약점 노출한 LG, 장 노련미 기대 투수 친화적 구장에서 수비 도움 전망‘베테랑 투수’ 배영수(37·두산)와 장원삼(35·LG)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야구 인생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통산 100승 클럽’ 회원에 빛나는 이들이 특유의 경험과 관록으로 부활의 날갯짓을 펼 수 있을지 주목된다.두산은 배영수를 연봉 1억원에 영입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시즌 종료 뒤 한화의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었던 배영수는 이로써 삼성과 한화에 이어 자신의 세 번째 팀인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잠실 마운드에 서게 됐다. 앞서 LG도 장원삼 영입 사실을 밝혔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와 삼성을 거친 그의 두 번째 이적이다. 둘은 2010년대 초반 삼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리그 최정상급 투수였다. 배영수는 137승을 올린 현역 최다승 투수로 2000년 삼성에 입단해 2004년(17승), 2013년(14승) 다승왕에 오르는 등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4년 FA로 나와 한화에 입단한 뒤로는 2015년 4승11패 7.04, 2017년 7승8패 5.06, 올해 2승3패 6.63으로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통산 121승을 기록 중인 장원삼은 현역 최다승 5위에 올라 있다. 2012년(17승) 다승왕을 차지했다. 특히 류중일 LG 감독과 삼성에서 7년간 한솥밥을 먹으며 4년 연속 통합 우승, 5년 연속 정규 시즌 우승을 일궜던 삼성 왕조 시절 핵심 투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6년부터 기량이 쇠퇴해 최근 3년간 5승8패 7.01, 4승5패 5.61, 3승1패 6.16에 그쳤다. 두산과 LG가 전성기를 떠나보낸 둘에게 손을 내민 건 이들이 가진 경험과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다양한 보직 소화 능력이 아직은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두산은 필승조인 곽빈과 김강률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정규시즌 우승을 하고도 불펜이 취약해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다양한 보직이 가능하고 경험이 많은 배영수는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도 불펜이 붕괴돼 경기 후반 상대팀에 역전을 허용하거나 추격 의지를 상실하는 장면을 반복하면서 정규시즌 8위에 그쳤다. 노련한 투수가 아쉬운 상황에서 장원삼은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LG는 같은 이유로 한화에서 심수창(37)도 영입했다. 긍정적인 건 잠실구장이 리그 최고의 투수 친화적 구장이라는 점이다. 홈에서 펜스까지의 거리가 좌우 100m, 중앙 125m로 가장 크다. 공격적인 성향의 배영수는 잠실의 드넓은 외야를 이용해 수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전형적인 뜬공 투수인 장원삼도 피장타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자소서 수시로 업데이트 해두세요”

    “자소서 수시로 업데이트 해두세요”

    기업들이 인건비 부담 증가로 ‘공개채용’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수시로 충원하는 수시채용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절대적으로 ‘필요에 의한’ 채용을 하는 것이라 신입 구직자보다는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보증할 수 있는 경력직 채용이 선호되는 것도 사실이다. 2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소개하는 아래 채용공고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은 뚜렷이 목격된다. 만도는 21일까지 2018년 채용전제형 대졸인턴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개발(신호처리/제어 및 소프트웨어 전공 석사), 설계·개발, 시험평가(기계·자동차/전자전기·컴퓨터 전공 학사), 국내·해외영업(기계/전자전기 학사)로 세분화한다. 만도의 이번 수시채용에서는 직무별로 구체적인 우대사항을 제시한다. 일례로 R&D 부문에서는 코딩/프로그래밍 능력(C 언어 등) 우수자나 S/W개발 Tool 활용 능력 우수자(석사) 또는 C언어, Matlab, Simulink, Python, CANoe, LabVIEW 등 프로그래밍/활용 능력 우수자, CATIA 사용능력 우수자, 임베디드 S/W, 실차데이터분석 Tool 등 경험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채용절차도 다각화됐다. 서류전형 이후 직무에세이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직무/인성)을 통과해야 신체검사 이후 인턴실습을 할 수 있다. 한국전자금융에서도 22일(목)까지 부문별 신입/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은 기기관리, 운영자금 계획수립 및 마감, 기기설치, 영업기획/마케팅, 기획Staff, 사무보조 등 6개 부문이다. 업계 특성 탓인지 대부분의 모집부문에서 지원자에게 신용상 결격사유가 없을 것을 요구한다. 오토바이 즉시 운행 가능자(기기관리)나 경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운영자금 계획수립 및 마감), Card VAN 대리점 경력자(기기설치), 주차사업법인 근무 유경험자(영업기획/마케팅) 등의 우대조건을 내걸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은 25일(일)까지 1/4분기 신입·경력직 채용 중이다. 모집직무는 해외영업팀, 재무팀(이상 경력직), 조미소재영업팀, 익산생산팀, 제품개발팀, 해외마케팅팀(이상 신입) 등 6개 영역이다. 대체로 모집 직무와 관련한 전공자를 우대하며, 외국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부문에서는 영어, 베트남, 스페인어 등이 가능한 지원자에 가점을 부여한다고 명시했다. 조미소재영업팀에서는 1종 보통 운전가능자로서 즉시 투입이 가능한 자를 우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류전형 이후 1차 면접(실무자, 팀장)과 2차 면접(임원)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5일(일)까지 2018년 1분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대림코퍼레이션에서는 상사와 ITC 2개 부문에서 Commodity Trading, 철강영업/Trading, 전자용 Wet Chemical 영업, 일반 Chemical 영업, PI제품 생산업무, 탱크컨테이너 영업 Operato, 인테리어 시공관리, 인테리어 CAD설계 등 다양한 부문의 담당자를 뽑는다. 전 부문에서 관련 근무 경험이 있거나 유관 자격증을 갖춘 자를 선호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 이후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한솔섬유에서는 부자재구매부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희망자는 2년제 전문대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TOEIC 850점 등 당사 어학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단, 해외공장으로부터 부자재를 구매 또는 공급하는 업무의 특성에 따라 영어권 국가에서 4년 이상 거주 또는 정규 학업과정을 2년 이상 이수하였거나 비영어권 국가의 International School에서 3년 이상 이수한 이력이 있는 자라면 어학점수 제출을 면제받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면접전형>채용검진 순으로 진행하며, 한솔섬유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시 지원을 받는다. 그렇다면, 그간 공채 위주의 취업준비를 해오던 신입구직자들은 어떠한 구직 전략을 길러야 할 까. 공채중심으로 취업준비를 해온 신입 구직자라면 ‘신입·경력 수시 채용’이라는 공고문에 위축될 수 있다. ‘경력직과 경쟁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불안감 때문이다. 하지만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두 가지만 잘 지킨다면 승산은 있다고 전한다. 첫째, 블라인드 채용 체계가 올해 더욱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직자들은 지원직무에 걸맞은 역량 확보를 통해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즉시전력감을 갖출 것. 둘째, 관심기업의 채용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또한 짧은 주기로 업데이트 해 둘 것을 추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KIA·SK ‘즉시 전력감’ 눈독

    [프로야구] 두산·KIA·SK ‘즉시 전력감’ 눈독

    자유계약 선수(FA)를 빼앗긴 구단들이 반격에 나선다. FA를 영입한 구단들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계약 승인이 공시된 날로부터 사흘 안에 해당 선수의 원 소속 구단에 보호선수 20명의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정근우와 이용규를 데려온 한화는 24일 각각 SK와 KIA에 명단을 넘겼고, 이대형을 영입한 KIA는 LG에 명단을 건넸다. 또 지난 18일 최준석을 선택한 롯데는 25일까지 두산에 명단을 넘긴다. SK와 KIA, LG는 오는 27일까지, 두산은 28일까지 보상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이종욱과 손시헌을 데려온 NC는 신생팀 보호 차원에서 보상선수 대신 해당 선수들의 전년도 연봉 300%를 두산에 지급하면 된다. 보상선수 지명은 트레이드를 단행하지 않는 한, 내년 시즌을 앞두고 국내 선수를 보강할 마지막 기회여서 4개 구단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게 된다. 가장 조바심을 낼 구단은 두산. 베테랑 FA를 셋이나 내준 데다 2차 드래프트에서도 김상현(KIA), 이혜천(NC), 임재철(LG) 등 주전급을 빼앗겼는데 보상선수는 한 명만 데려온다. 핵심인 1번 타자를 한화에 내준 KIA와 SK도 마찬가지다.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감독들이 계약 마지막 해를 맞기 때문에 유망주보다 즉시전력감에 눈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 정근우와 이용규를 같은 날 영입했기 때문에 시즌 성적 역순으로 8위 KIA가 먼저 지명한 뒤 6위 SK가 지명권을 행사한다. 포지션으로는 SK가 불펜과 내야, KIA는 불펜을 바라볼 것이고 LG 역시 투수 쪽을 우선 살필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야수 자원을 대체할 선수들이 꽤 있어 우선은 왼손 투수에 신경 쓸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문제는 뽑을 선수가 마땅찮다는 점이다. 두 명을 내줘야 하는 한화는 김응용 감독이 “보호명단을 짜기가 쉽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SK와 KIA의 눈에 들어오는 선수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LG는 선택 폭이 넓고, KIA의 보호명단 밖에도 좋은 투수 자원이 적지 않을 수 있다. 특히 KIA는 한 명은 내주고 한 명은 빼와야 하는 상황이라 우선 지키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내야에 특별한 전력 누수가 없는 가운데 유격수 박경수(29)도 돌아와 여유 있는 편이다. 반대로 KIA에는 젊은 강속구 투수가 많아 LG가 군침을 흘릴 법하다. 과연 어느 팀이 ‘지명 대박’을 터뜨릴까.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두산 이혜천 NC로, 임재철 LG로…2차 드래프트 결과는?

    두산 이혜천 NC로, 임재철 LG로…2차 드래프트 결과는?

    두산 베어스의 좌완투수 이혜천과 외야수 임재철이 각각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로 이적한다. 22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결과 이혜천은 1라운드 4순위로 NC에, 임재철은 1라운드 8순위로 LG에 지명받았다. SK 사이드암 투수 이영욱도 1라운드 10순위로 삼성에 지명받아 고향인 대구로 돌아가게 됐고, 넥센 투수 심수창 역시 2라운드 15순위로 롯데에 지명, 한화 내야수 이여상 역시 1라운드 6순위로 롯데에 지명돼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2차 드래프트는 지난 2011년 신생구단 NC의 선수단 구성과 각 구단별 전력 균형을 위해 도입, 격년제로 실시된다. 구단별 보호선수 40명 명단을 제출하고 여기 포함되지 않은 선수 중 3명을 타 구단이 지명할 수 있다. 지명한 구단은 1라운드는 3억원, 2라운드는 2억원, 3라운드 이상은 1억원의 보상금을 원 소속구단에 지급해야 한다. 2011년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총 28명이 지명받았다. 최우선순위 지명권을 가진 제10구단 KT가 1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SK 투수 김주원을 지명했고, 한화가 삼성 투수 이동걸을, KIA는 두산 투수 김상현, NC 이혜천을 지명했다. SK는 넥센 내야수 신현철, 롯데는 이여상을 뽑았고, 넥센이 NC 투수 이상민을, LG는 임재철을 지명했다. 두산은 SK 투수 허준혁, 삼성은 이영욱을 지명해 즉시전력감이 선수들로 1라운드 지명을 마쳤다. 삼성이 두산 투수 서동환을 지명하며 역순위로 시작된 2라운드에서는 두산이 LG 내야수 최영진, LG는 NC 투수 이창호, 넥센은 LG 외야수 강지광, 롯데는 심수창을 지명했다. 이어 SK가 롯데 투수 이정담, NC는 KIA 투수 김성계, KIA는 넥센 외야수 김민우, 한화는 LG 투수 이성진, kt는 LG 이윤학을 뽑았다. 3라운드에서는 KT가 NC 투수 김용성을 지명했고, 한화가 SK 내야수 최윤석, KIA가 SK 투수 김준, NC는 LG 외야수 심재윤, SK 넥센 투수 김대유를 지명했다. 롯데는 3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고, 넥센이 NC 투수 윤영삼, LG는 두산 투수 정혁진, 두산은 롯데 내야수 양종민, 삼성은 NC 내야수 차화준을 지명했다. 이후 KT는 신생구단 혜택으로 삼성 투수 이준형, 넥센 내야수 김사연, 삼성 포수 김동명, 삼성 내야수 김영환, 삼성 외야수 신용숭을 추가 지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FA컵] 앙리神 터졌네 박주영 울겠네

    주저앉아 울고 싶을 것만 같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박주영(27·아스널)의 시름이 나날이 깊어진다. 10일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박주영은 또 ‘들러리’였다. 박주영은 이날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64강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 기대를 품기에 충분했다. ‘에이스’ 로빈 판 페르시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예고한 대로 쉬었다. 제르비뉴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차출됐다. 남은 카드는 박주영. 하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은 끝내 박주영을 부르지 않았다. 역시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모로코 대표팀에 소집된 마루아네 샤마크의 합류를 연기시키고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배치했다. 후반 24분 샤마크를 바꿨지만 박주영이 아닌 ‘킹’ 티에리 앙리와 바꿨다. 앙리는 9분 만에 결승골을 뽑아냈다. 즉시전력감으로 앙리를 2개월 임대한 이유가 드러난 장면. 아스널은 앙리의 복귀골로 1-0 승리를 거둬 FA컵 32강에 진출했다. 아스널 선수단과 홈팬들은 모두 웃었지만 박주영은 속으로 눈물을 삼켰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4경기(칼링컵 3경기·챔피언스리그 1경기)를 뛴 게 전부. 네이션스컵으로 경쟁자들이 자리를 비울 1월을 기다렸지만, 앙리가 돌아와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벵거의 마음 속에서 박주영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EPL 이슈] 위기의 아스날, 해법은 1월 이적시장?

    [EPL 이슈] 위기의 아스날, 해법은 1월 이적시장?

    아스날이 진짜 위기에 빠졌다. 아스날은 지난 주말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패하며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벌써부터 “EPL 우승 희망은 끝났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아스날의 전설 이안 라이트는 “올 시즌 잘해야 6~7위일 것”이라며 친정팀의 추락에 분노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박주영에게도 안타까운 순간이다. 아스날의 부진이 박주영의 출전 시간을 보장해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감독은 모험보다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 벵거 감독이 그렇다. 박주영에게 충분히 시간을 줄만큼 아스날은 여유롭지 못하다. 분명 아스날은 근래 최악의 시즌 출발을 하고 있다. 2승 1무 4패로 리그 15위다. 최근 5시즌 동안 아스날이 초반 7경기에서 승점 10점을 넘지 못한 건 올 시즌이 처음이다. 특히 2007/2008시즌 6승1무(승점19점)과는 무려 12점 차이다. * 최근 5시즌 아스날의 초반 7경기 성적 11/12 무-패-패-승-패-승-패 = 2승1무4패 (7점) 10/11 무-승-승-승-무-패-패 = 3승2무2패 (11점) 09/10 승-승-패-패-승-승-승 = 5승2패 (15점) 08/09 승-패-승-승-승-패-무 = 4승1무2패 (13점) 07/08 승-무-승-승-승-승-승 = 6승1무 (19점) 영국 언론들은 벌써부터 아스날의 1월 이적 시장을 언급하고 있다. 현재 스쿼드로 현실적인 목표인 4위 자리를 차지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의 실패를 의미하기도 한다. 제르비뉴, 미켈 아르테타, 페어 메르데사커 등이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강팀과의 경기에선 한계를 드러냈다. 게다가 오는 1월에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마저 열린다. 알렉스 송, 마루앙 샤막, 제르비뉴 등 없이 겨울 보내야 한다는 얘기다. 박주영을 비롯한 벤치 멤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벵거 감독에겐 끔찍한 일이다. 부상자라도 발생한다면 안 그래도 엷은 스쿼드가 아예 붕괴될 수 있다. 즉, 아스날에게 1월 이적 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다. 지금의 상황이 좋아진다 하더라도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현재 아스날과 강력히 연결 중인 선수는 모두 5명이다. 물론 겨울 이적시장의 특성상 빅딜이 이뤄질 가능성은 많지 않다. 자칫 지난여름의 실수를 되풀이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유럽 언론이 예상하고 있는 아스날의 1월 영입 대상은 다음과 같다. 1) 올림피크 리옹의 요한 구르퀴프다. 실제로 아스날은 지난여름 구르퀴프 영입을 시도했으나 리옹의 반대에 부딪혀 실패한 바 있다. 2) 또 다른 미드필더는 스타드 렌의 얀 음빌라다. 음빌라 역시 아스날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적료 문제로 렌에 잔류했다. 3) 아스날의 가장 큰 고민인 수비에서는 볼턴의 게리 케이힐이 유력하다. 그러나 케이힐 역히 이적료가 가장 큰 문제다. 아스날이 또 다시 주머니를 아끼려 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4) 아약스의 얀 베르통헨도 아스날과 오래전부터 연결 중인 선수다. 그러나 아스날에게 필요한 즉시전력감은 아니다. 5) 공격 부분에 있어선 아스날에게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유럽에선 벨기에의 호날두 에딘 하자드와 발렌시아의 로베르토 솔다도를 언급하고 있지만 1월에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러나 샤막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될 경우 아스날의 공격수 추가 영입은 불가피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일본통신] 박찬호, 일본 타 팀 이적 가능할까?

    [일본통신] 박찬호, 일본 타 팀 이적 가능할까?

    박찬호(38.오릭스)가 올 시즌 후 오릭스 버팔로스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찬호 본인은 오릭스를 떠나더라도 일본내 타팀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25일 일본 데일리스포츠를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박찬호가 오릭스를 떠나더라도 일본에서 계속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박찬호는 지난 5월 29일 주니치와의 교류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동안 9개의 피안타를 얻어맞고(6실점) 2군으로 내려간 후 지금까지 웨스턴리그(2군)에서 활약하고 있다. 어쩌면 오릭스에서 박찬호의 1군 무대는 당시 주니치전이 마지막이 될수도 있다. 사실 박찬호가 2군으로 내려갔을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1군 복귀가 힘들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오릭스의 선발 전력은 로테이션을 제대로 가동하기가 힘들 정도로 정상적인 투수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1군 복귀는 박찬호의 몸상태만 정상이라면 언제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오릭스는 박찬호의 존재가 그렇게 필요한 사항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릭스는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지향 하고 있지만 현재 선발로 뛸 만한 투수들이 넘쳐난다. 기존의 에이스인 카네코 치히로를 비롯해, 테라하라 하야토, 나카야마 신야, 니시 유키, 알프레도 피가로, 콘도 카즈키, 에반 마크레인,그리고 박찬호와 개막전 선발싸움을 했던 키사누키 히로시 역시 1군에 복귀 한 후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선발로 뛸수 있는 자원만 해도 무려 8명이나 된다. 그렇지 않아도 선발 자원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인데, 설사 박찬호가 1군에 복귀를 한다 해도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갈 곳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중간이나 마무리 투수로 투입하기도 힘들다. 극심한 투고타저 현상으로 인해 박빙의 승부가 많아진 올 시즌 일본야구의 흐름을 감안하면 경기 중간 박찬호를 쓴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박찬호의 팀내 입지는 최악이다. 한마디로 팀에서 쓸모가 없어진 것이다.올해 오릭스와 1년계약을 체결한 박찬호다. 계약기간상 오릭스를 떠나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국으로 와 유종의 미를 거둔다 할지라도 어차피 내년엔 뛸수가 없다. 메이저리그로 유턴하는 것 역시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볼수 있는데 결국 박찬호가 선택할수 있는 길은 오릭스를 제외한 일본내 타팀으로의 이적이다. 아직 시즌이 끝난게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겠지만, 박찬호를 탐낼만한 구단이 과연 있을지 의문시 된다. 불혹을 앞둔 그의 나이대, 그리고 투고타저가 극심했던 올해 일본야구 흐름을 감안하면 4.29의 박찬호 평균자책점은 타 구단 역시 매력적인 선수가 아니다. 투수력이 떨어지는 팀으로의 이적도 고려해 볼수도 있지만 일본의 12개 팀중 최약체팀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를 제외하면 박찬호가 뛸만한 구단 역시 쉽게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요코하마 역시 자금사정이 넉넉치 못한 형편으로 올해 우치카와 세이치(소프트뱅크)를 이미 떠나 보냈고, 올 시즌 후 FA 선언이 확실시 되고 있는 주포 무라타 슈이치 역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설사 무라타를 보내고 남은 여유자금을 쓰더라도 그 돈으로 즉시전력감이 아닌 박찬호를 잡는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힘든 일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에 빛나는 박찬호는 현재 선수생활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일부에서는 야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현역생활을 마무리 하느냐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기준으로만 놓고 보면 박찬호는 지금까지 자신이 스스로 쌓아올린 명성에 흠집을 내고 있는 셈이다. 제9구단인 NC 김경문 감독이 박찬호를 투수 인스트럭터로 활용하고 싶다는 것은 이제 현역생활이 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박찬호의 거취문제는 올해 스토브리그의 최대 화두가 될것이 자명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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