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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경복궁서 ‘담배’ 피우고 ‘대변’ 본 중국인들…“냄새 맡아봐라” 황당 태도

    [포착] 경복궁서 ‘담배’ 피우고 ‘대변’ 본 중국인들…“냄새 맡아봐라” 황당 태도

    경복궁을 찾은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문화재를 훼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29일 채널A는 최근 경복궁을 찾은 중국인 관람객이 관람 규정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중국인 남성들이 경복궁 근정전 앞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주변에서 이를 목격한 시민은 “저기 담배 피웠다. 잡아가라”며 분노했다. 중국인 관람객은 관계자에 의해 쫓겨나면서도 경복궁 입구 쪽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채널A 취재진이 다가가 흡연 이유를 묻자, 중국인 남성은 “난 담배 피울 줄 모른다. 잘못 짚었다”며 “입에서 담배 냄새가 나느냐. 몸 냄새 한 번 맡아봐라”고 답했다. 관광 가이드가 “누가 궁 안에서 담배를 피운 것이냐. 관광지에서는 전부 금연”이라고 관람 질서를 안내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 최시원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한 외국인이 담배를 피우려다 제지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최시원은 담배를 피우려는 외국인에게 다가가 “익스큐즈 미, 플리즈”라고 말하며 흡연을 제지했다. 외국인이 담배를 내려놓자 최시원은 “땡큐”라고 인사했다. 지정문화유산 및 등록문화유산과 그 보호물·보호구역·보관시설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칙적으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다. 누구든 해당 금연 구역에서 흡연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하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경복궁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흡연 외에도 관람 규정을 지키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 들어가거나 손대지 말라는 ‘창호지’를 뚫기도 했다. 특히 대변까지 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 했다. 한 경복궁 직원은 “변도 아무 데나 막 볼 때가 있다. 대문 쪽에 (대변을) 제가 두 번이나 치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종로경찰서는 경복궁 신무문 인근 돌담 아래에서 대변을 보던 70대 중국인 남성에게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 현장에서는 문화유산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한 한국인 관광객은 “공중도덕이다. 우리나라 질서인데 지켜줘야 한다”며 “한국인도 외국에서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제재를 받고 크게 처벌받는다. 우리도 규정을 지키지 않는 행위는 못 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포착]“설마 여기서?”…롯데월드 대기줄서 바지 내린 아이, 결국 ‘그 행동’ 충격

    [포착]“설마 여기서?”…롯데월드 대기줄서 바지 내린 아이, 결국 ‘그 행동’ 충격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탑승을 기다리던 남자 아이가 대기 줄에 선 채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27일 오후 4시쯤 롯데월드 어트랙션 대기줄에서 목격한 일”이라며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한 남자아이가 대기 줄에 선 채 바지를 내리고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 A씨는 “중국어로 말하던 남자 어린이가 롯데월드 대기줄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모습을 목격했다”면서 “주변에서 대기하던 분들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경우에는 바로 뒤에 줄 선 사람에게 화장실 다녀온다고 말하고 다시 줄을 서면 된다”고 지적했다. 사진이 확산되자 온라인에서는 보호자의 대응을 지적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일부 누리꾼은 “공공장소에서 저런 행동을 하는데 보호자는 무엇을 했느냐”, “화장실이 급하면 뒷사람에게 말하고 다녀오면 양해해 줄 것”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일부 댓글에서는 아이가 중국어를 사용했다는 제보를 근거로 국적을 추측하는 반응도 나왔다. 다만 아이의 실제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공공장소에서의 용변 문제가 논란이 된 사례는 앞서도 있었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용머리해안에서 한 아이가 대변을 보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한라산에서도 한 여성이 등산로에서 아이에게 용변을 보게 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비판이 이어졌다. 서울 경복궁에서도 관광객의 용변 행위가 문제가 된 사례가 있었다. 지난해 11월 종로경찰서는 경복궁 신무문 인근 돌담 아래에서 대변을 보던 70대 중국인 남성에게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 다만 이 같은 사례를 특정 국적이나 집단 전체의 행동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공장소에서는 국적과 관계없이 다른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거나 위생·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피하고,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가 상황에 맞게 즉시 대응해야 한다.
  • 경찰, ‘홍명보 선임’ 축구협회장 등 3명 송치...정몽규 “깊은 유감”(종합)

    경찰, ‘홍명보 선임’ 축구협회장 등 3명 송치...정몽규 “깊은 유감”(종합)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면서 정상적인 추천 절차를 거친 것처럼 허위 자료를 만들어 이사회를 속인 혐의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등 3명이 검찰에 넘겨진다. 경찰은 이들이 선임 과정의 문제를 숨긴 채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2일 정 전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김정배 전 상근부회장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홍 전 감독은 전력강화위나 이사회의 감독 선임 과정에 직접 관여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어 불송치됐다. 이들은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하면서 협회에 감독 선임 작업을 맡긴 사실이 없는데도, 이를 요청한 것처럼 이사회 심의자료에 적어 협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사들에게 배포된 심의자료에는 이 전 이사가 정당한 권한을 받아 선임 작업을 진행한 것처럼 적혔다. 그러나 경찰은 정 전 위원장이 이런 요청이나 권한 위임을 한 적이 없고, 이 전 이사에게도 해당 권한이 없었다고 봤다. 경찰은 정 전 회장 등에게 정당한 절차를 거친 듯한 외관을 만들려는 공동의 목적이 있었다고 봤다. 앞서 감독 선임의 절차적 공정성을 둘러싼 비판이 있었던 만큼, 전력강화위 절차에 개입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자료를 작성해 이사들에게 개별 배포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의 문서를 작성해서 이사회에 배포했다는 것이 새롭게 확인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부회장은 이 과정에 역할을 한 사실이 확인돼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다만 홍 전 감독 연봉 등과 관련한 업무상 배임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협회에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다고 명확히 보기 어렵고, 손해를 입히려는 고의도 단정하기 어렵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이 밖의 고발 사건도 모두 불송치했다. 경찰은 2024년 7월부터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수사하던 사건을 올해 7월 서울경찰청으로 이관해 수사를 이어갔다. 지난달 대한축구협회 등을 압수수색하고 전력강화위원과 이사회 이사 등 관계자들을 조사했다. 이에 정 전 회장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사회를 속일 이유도 없고 속인 사실은 더더욱 없다”며 “경찰 송치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 ‘홍명보 선임’ 허위 문건으로 이사회 속였다…정몽규 등 3명 송치

    ‘홍명보 선임’ 허위 문건으로 이사회 속였다…정몽규 등 3명 송치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면서 정상적인 추천 절차를 거친 것처럼 허위 자료를 만들어 이사회를 속인 혐의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등 3명이 검찰에 넘겨진다. 경찰은 이들이 선임 과정의 문제를 숨긴 채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2일 정 전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김정배 전 상근부회장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홍 전 감독은 전력강화위나 이사회의 감독 선임 과정에 직접 관여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어 불송치됐다. 이들은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하면서 협회에 감독 선임 작업을 맡긴 사실이 없는데도, 이를 요청한 것처럼 이사회 심의자료에 적어 협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사들에게 배포된 심의자료에는 이 전 이사가 정당한 권한을 받아 선임 작업을 진행한 것처럼 적혔다. 그러나 경찰은 정 전 위원장이 이런 요청이나 권한 위임을 한 적이 없고, 이 전 이사에게도 해당 권한이 없었다고 봤다. 경찰은 정 전 회장 등에게 정당한 절차를 거친 듯한 외관을 만들려는 공동의 목적이 있었다고 봤다. 앞서 감독 선임의 절차적 공정성을 둘러싼 비판이 있었던 만큼, 전력강화위 절차에 개입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자료를 작성해 이사들에게 개별 배포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의 문서를 작성해서 이사회에 배포했다는 것이 새롭게 확인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부회장은 이 과정에 역할을 한 사실이 확인돼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다만 홍 전 감독 연봉 등과 관련한 업무상 배임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협회에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다고 명확히 보기 어렵고, 손해를 입히려는 고의도 단정하기 어렵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이 밖의 고발 사건도 모두 불송치했다. 경찰은 2024년 7월부터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수사하던 사건을 올해 7월 서울경찰청으로 이관해 수사를 이어갔다. 지난달 대한축구협회 등을 압수수색하고 전력강화위원과 이사회 이사 등 관계자들을 조사했다. 정 전 회장은 지난 2일 약 12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감독 선임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 김민종, ‘허위사실 유포’ MC몽 품었다…“기회 주기로” 고소 취하

    김민종, ‘허위사실 유포’ MC몽 품었다…“기회 주기로” 고소 취하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에 대한 불법 도박 관여 의혹을 제기한 가수 MC몽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10일 김민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오성헌 변호사)는 “지난 9월 1일 MC몽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기했던 고소를 전날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MC몽이 지난 5일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민종을 언급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며 “김민종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인 데 따른 것이다. MC몽은 5월 18일 라이브 방송에서 연예인이 속한 불법도박 모임이 존재한다며, 그 가운데 한 명으로 김민종을 지목한 바 있다. 김민종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당시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편의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종 측은 “MC몽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직접 용서를 구한 만큼, 김민종은 후배의 사과와 진심을 받아들이는 한편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기보다는 이번 일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김민종은 MC몽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이제는 서로를 응원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앞으로 나아가자’는 격려의 뜻을 전했고, 오해와 갈등을 매듭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고소 취소는 그동안 김민종이 입은 피해나 기존 입장을 번복하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점을 고려해 더 이상의 법적 다툼을 이어가지 않기로 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종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지난 넉달 동안 씻기 어려운 상처와 피해를 본 것은 사실이지만, 반성하고 용서를 구한 후배의 마음을 외면하고 싶지 않았다. 법적 대응보다 사람을 품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 김민종에 고소당한 MC몽, 돌연 “오해 풀었다…따뜻하게 안아줘” 공개 사과

    김민종에 고소당한 MC몽, 돌연 “오해 풀었다…따뜻하게 안아줘” 공개 사과

    불법도박 의혹 제기 4개월만 입장 바꿔피소된 지 나흘만…“언급 자체가 잘못”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본명 신동현·47)이 가수 겸 배우 김민종(54)에 대한 불법 도박 등 의혹을 제기했다가 피소된 지 나흘 만에 돌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MC몽은 5일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김민종을 언급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며 “앞으로 관련해 어떤 기사가 나오더라도 받아들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이날 김민종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고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MC몽은 ‘김민종이 실제로 도박을 했느냐’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김민종을 만나 오해를 잘 풀었다는 취지로 답하면서 이 과정에서 김민종이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줬다고도 했다. 그는 방송 말미에도 김민종과의 만남을 재차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5월 18일 라이브 방송에서 이른바 ‘바둑이 도박단’ 의혹을 제기하면서 김민종의 실명을 거론해 논란을 불러왔다. 그는 차가원 원헌드레드레이블 회장의 친척인 차준영 회장 등이 연루된 수십억원대 판돈의 불법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룸살롱을 돌면서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하는데 그 곁에서 수천만원의 팁을 받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연예인 김민종씨”라고 한 바 있다. MC몽의 이같은 주장 직후 김민종 측은 즉각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지난 2일엔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MC몽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민종의 법률대리인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1988년 데뷔 이후 약 38년간 쌓아온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편의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 피해를 봤다”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원칙대로 법적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MC몽은 김민종 측이 고소 사실을 알린 2일에도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켜고 “고소 한두번 당하냐. 별것 아니다”라며 “나는 두 번 고소당했는데 모두 무혐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생일 파티 안 한다. 나이트나 가자. 룸 잡고 부킹이나 하자”고 했다. 그러나 고소 직후 강경한 태도를 보이던 MC몽이 이날 직접 사과 의사를 전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일단락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 김민종, MC몽 고소…‘中 유학생 살해’ 피의자 31세 중국인 정창성 [주간사건일지]

    김민종, MC몽 고소…‘中 유학생 살해’ 피의자 31세 중국인 정창성 [주간사건일지]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에 대한 불법 도박 관여 의혹을 제기한 가수 MC몽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자신의 강의를 수강한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살인·시체손괴 등)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 정창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상습 도박 및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이진호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을 정리한다. 김민종, MC몽 고소…“불법 도박 허위 주장해 명예훼손”김민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명예훼손 혐의로 MC몽을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MC몽은 지난 5월 18일 라이브 방송에서 연예인이 속한 불법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며 그 가운데 한 명으로 김민종을 지목했다. 김민종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조처를 예고했다. 김민종 측은 “해당 주장이 확산하면서 1988년 데뷔 이후 38년간 쌓은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당시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편의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타협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법무법인 오킴스는 “수사 절차에 성실히 협조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의 허위 사실을 추가로 유포하거나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행위가 확인된다면 허위사실 유포 금지 가처분 등 추가 법적 조처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中유학생 살해한 중국인 대학강사는 31세 정창성 경북경찰청은 지난 1일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피의자 정창성의 이름, 얼굴 사진, 나이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앞서 경찰은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며 증거가 충분하다”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다”고 공개 결정 이유를 밝혔다. 신상정보는 오는 10월 1일까지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정창성은 지난달 20일 새벽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원룸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경기 군포와 경북 경주 등지의 야산과 쓰레기장 등에 유기한 혐의로 지난달 25일 구속됐다. 그는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허위 신고를 하거나 여장을 한 채 동대구역까지 이동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꺼버린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정창성에게 살인, 시체손괴·유괴·은닉,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다섯 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조만간 정창성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상습도박·음주운전’ 개그맨 이진호,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지난 1일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1단독 안태윤 부장판사는 상습 도박 혐의로 기소된 이진호에게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이진호는 2023년 5월 11일부터 2024년 10월 14일까지 총 664회에 걸쳐 합계 8억 7000여만원을 도박사이트에 송금해 가상 화폐로 환전받고, 이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별개로 2025년 9월 24일 혈중알코올농도 0.12% 상태로 70㎞가량을 운전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결심 공판에서 이씨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결심 공판에서 이씨는 “잘못을 저지른 뒤 하루하루 후회하며 살아왔다”며 “다시는 잘못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진호를 도박·사기 혐의를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통일교 정교유착’ 한학자 징역 2년…“대선을 교세확장 기회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지난달 31일 한 총재의 선고 공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1년,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에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5년, 나머지 범행에 징역 8년을 각 구형했었다. 한 총재에겐 실형이 선고됐으나 건강 악화에 따른 구속집행정지의 효력이 내달 2일까지 이어져 이날 곧바로 구속되지 않았다. 함께 기소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겐 징역 6개월이 선고됐다. 전 총재 비서실장 정모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청탁금지법 위반 등 나머지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다. 윤 전 본부장의 배우자인 통일교 전 재정국장 이모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한학자 총재 등의 핵심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우선 한 총재와 정씨가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2022년 1월 당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인정했다. 2022년 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유죄로 판단했다. 이때 김 여사에게 전달한 목걸이와 샤넬백, 또 그해 4월 김 여사에게 선물한 또 다른 샤넬백의 구매대금을 교단 자금으로 보전받은 업무상 횡령 혐의도 입증됐다고 봤다. 2022년 3월 한 총재, 윤 전 본부장, 정씨가 통일교 단체 자금 1억여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했다는 공소사실 역시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이를 위해 교단 자금 2억 1000만원을 선교지원비로 허위 회계 처리해 교회 5개 지구에 송금한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선 “불법영득 의사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
  • ‘홍명보 선임 의혹’ 정몽규, 경찰 출석 “부당 개입 전혀 없어”

    ‘홍명보 선임 의혹’ 정몽규, 경찰 출석 “부당 개입 전혀 없어”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날 낮 12시쯤부터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낸 정 전 회장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 개입한 이유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부당 개입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은 이날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 추천과 최종 선임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정 전 회장은 2024년 7월 업무방해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협회 이사회 등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게 고발 사유의 핵심이다.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7월 1일 서울 종로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이후 감독 선임에 관여한 관련자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선임 협상을 주도한 이임생 전 협회 기술총괄이사와 당시 실무를 총괄한 김정배 전 협회 상근부회장, 윤덕여 전 전력강화위원 등도 소환했다. 지난달 6일에는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내 협회 사무실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압수수색해 감독 선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김민종, MC몽 고소 “불법도박 허위 주장에 할리우드 차기작·광고 계약 중단 피해”

    김민종, MC몽 고소 “불법도박 허위 주장에 할리우드 차기작·광고 계약 중단 피해”

    가수 겸 배우 김민종(54)이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본명 신동현·47)을 경찰에 고소했다. MC몽이 지난 5월 인터넷 방송에서 김민종이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며 실명을 직접 언급한 데 따른 법적 대응 차원이다. 2일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전날 서울 종로경찰서에 MC몽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민종 측은 고소장에서 MC몽이 제기한 불법 도박과 금품 수수, 증인 매수 등과 관련한 주장은 모두 사실과 다르며 근거 없는 내용으로 김민종이 쌓아온 명예가 훼손돼 활동에 지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법률대리인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1988년 데뷔 이후 약 38년간 쌓아온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편의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 피해를 봤다”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원칙대로 법적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는 MC몽이 지난 5월 18일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이른바 ‘바둑이 도박단’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MC몽은 차가원 원헌드레드레이블 회장의 친척인 차준영 회장 등이 연루된 수십억원대 판돈의 불법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룸살롱을 돌면서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하는데 그 곁에서 수천만원의 팁을 받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연예인 김민종씨”라고 실명을 거론했다. MC몽은 이어 “고소하시라. 증거도 있다. 끝까지 가자”고 말했다. 이후 김민종 측은 즉각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 [영상] 행인 폭행 20대男, 상의 벗고 경찰 위협하다 테이저건 겨누자 스스로 쓰러져 체포돼

    [영상] 행인 폭행 20대男, 상의 벗고 경찰 위협하다 테이저건 겨누자 스스로 쓰러져 체포돼

    서울 도심 길거리에서 상의를 벗은 채 행인들을 위협하다 경찰관들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20대가 체포됐다. 1일 뉴시스와 MBC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쯤 종로구 수송동에 있는 한 편의점 앞에서 물건을 집어던지고 6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향해 권투 자세로 주먹을 휘두르고 우산으로 저항하다가 경찰이 테이저건을 겨누자 스스로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신간] 의열단 독립운동을 지원한 헝가리인 폭탄 전문가…초머 교수의 ‘마자르’ 출간

    [신간] 의열단 독립운동을 지원한 헝가리인 폭탄 전문가…초머 교수의 ‘마자르’ 출간

    일제강점기 의열단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헝가리 폭탄 전문가의 삶을 다룬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한 헝가리 대사를 지낸 초머 모세(48) 헝가리 부다페스트 카롤리대 교수가 쓴 ‘마자르 한국 독립운동사의 전설, 헝가리인 폭탄 전문가’(집문당)가 10일 출간됐다. 초머 교수는 헝가리를 대표하는 한국학 학자로 2008년 국립 엘테 대학교에 헝가리 최초의 한국학과를 설치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주한 헝가리 대사를 역임했다. 초머 교수는 대사 임기를 마친 뒤 교수로 복귀해 각종 기록을 연구해 마자르의 정체를 밝히는 연구에 전념했다. 독립운동 도우려 300여개 폭탄 제조초머 교수에 따르면 마자르라는 인물은 1947년 한국의 한 애국주의 서적에 처음 소개됐는데 마자르는 헝가리 폭탄 전문가로 1920년대 초 김원봉과 의열단의 독립운동 활동에 합류했다고 한다. 탁월한 솜씨를 지닌 폭탄 제조 전문가였던 마자르는 300여개의 폭탄을 조선으로 밀반입하는 데 동참했으며, 1923년 1월 김상옥 열사가 종로경찰서에 던진 폭탄도 그가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마자르는 전설적인 인물로만 알려졌는데 헝가리와 유럽의 기록 보존 기관 등의 관련 자료를 발굴해 광복 80주년인 지난해 마침내 실존 인물인 마자르를 찾아냈다. 초머 교수는 마자르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지난 5월 헝가리에서 책으로 출간했다. 헝가리 엘테대에서 교환 교수를 지낸 장두식 전 단국대 교수는 “한국인들에게 헝가리는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아주 먼 나라지만 일제강점기 한국 독립운동에 참여한 전설적인 헝가리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거리감은 대폭 줄어들게 될 것”이라면서 “저자가 의도한 이 책의 목적이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에 따르면 아나키스트 김원봉과 의열단원의 활동을 그린 영화 ‘밀정’에는 외국인 폭탄 전문가가 등장하는데 영화의 내러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등장하는 허구적 인물처럼 보이지만 그가 바로 전설의 헝가리인 ‘마자르’였다. 하지만 그에 대한 구체적인 사료들은 남아 있지 않고, 독립운동가들의 평전이나 회고록에 단편적으로 기술되어 있을 뿐이었다. 해방 이전 출간된 님 웨일스와 김산의 ‘아리랑의 노래’에서는 ‘마르틴’으로, 해방 이후 박태원의 ‘약산과 의열단’에서는 ‘마자알’로, 그리고 정화암의 ‘이 조국 어디로 갈 것인가’에서는 ‘마챌’로 등장하여 ‘마자르’라는 전설이 만들어졌다. 전설적 인물 ‘마자르’ 실체 규명하지만 저자는 ‘마자르’라는 인물이 전설이 아니라 역사적인 실존 인물일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제1차 세계대전 전후 유라시아 대륙에서 헝가리인과 한국인이 교류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관련 사료를 탐색했다. 저자는 헝가리 국립기록원에 보존되어 있는 100여 년 전의 네덜란드, 이탈리아 왕국, 폴란드, 중국, 일본 등의 외교문서, 신문기사, 기고문과 경찰 조서, 개인 문헌 등 1차 사료를 발굴하고 상호 교차 검증함으로써 전설 속 인물이었던 ‘마자르’를 역사 속으로 불러냈다. 그가 바로 헝가리 엔지니어였던 ‘마자르 가보르’(Magyar Gábor)였다. 또한 저자는 마자르 가보르의 생애 전체를 복원하면서 당시 중국에서 자행됐던 일제의 만행도 구체적인 사실을 통해 밝혀냈다. 그리고 후일담 형식으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헝가리를 방문했던 김원봉의 행적과 브라질에서 말년을 보내야 했던 마자르 가보르를 대비하면서 ‘마자르’ 전설이 가진 역사적인 의미를 암시하고 있다. 장 교수는 “이 책은 헝가리 폭탄 전문가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해 한국 독립운동사 연구의 공백을 메운 점, 한국 독립운동의 국제적 연대와 외국인의 기여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킨 점, 그리고 한국과 헝가리 관계사 및 교류사 연구에 기여한 점에서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집문당, 180쪽, 1만 8000원.
  • ‘홍명보 감독 부당 선임 의혹’ 축협·축구회관 압수수색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년 넘게 정체됐던 수사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6일 충남 천안시 소재 축구협회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대한축구협회가 2024년 홍명보 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내부 규정을 어겼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면서 압수수색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사는 정몽규 당시 축구협회장과 이임생 당시 기술총괄이사 등이 지위를 이용해 홍 전 감독 선임에 관여했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선임 과정 전반을 조사했다. 이날 수사팀은 감독 후보를 선별하는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와 국가대표 지원팀, 월드컵 지원팀 등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 관련한 내부 자료를 압수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시됐다. 축구협회가 2024년 7월 홍 전 감독을 선임한 이후 감독 선임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으나, 사건을 맡았던 서울 종로경찰서는 2년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후 지난달 1일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축구협회 고위 임원을 지낸 전직 A씨는 “수사 주체가 서울경찰청으로 바뀐 이후 축구협회 임원부터 일반 직원까지 대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라면서 “대부분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 축구협회 11시간 압수수색…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관련

    축구협회 11시간 압수수색…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관련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 임원 등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수사하는 경찰이 6일 축구협회를 압수수색했다. 수사기관이 축구협회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22분까지 11시간 22분 동안 충남 천안의 축구협회 사무실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 수사관을 보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감독 후보를 선별하는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와 국가대표지원팀, 월드컵지원팀 등을 상대로 국가대표 감독 선임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렌식팀도 투입해 관계자 휴대전화와 PC 내부 자료 등을 집중적으로 확보했다. 압수 대상인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의 휴대전화 등은 전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 전 회장과 이 전 이사 등이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 지위 등을 이용해 축구협회 정관을 위반했는지, 전력강화위원회와 감독 선임을 최종 승인하는 이사회의 결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압수수색 이틀 전인 지난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감독 선임 과정 전반을 조사했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정 전 회장 등 관계자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홍 전 감독과 정 전 회장 등은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됐다. 서민위는 감독 선임 과정에 정 전 회장 등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가 부당하게 개입했고, 홍 전 감독의 보수 지급과 관련해서도 업무상 배임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약 2년간 결론을 내지 못했던 수사는 지난달 금융범죄수사대로 넘어간 뒤 홍 전 감독 피의자 조사와 축구협회 압수수색으로 이어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홍 전 감독이 선임된 2024년 7월부터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나 약 2년간 결론을 내지 못했다. 대표팀의 월드컵 탈락 뒤 수사 상황에 다시 관심이 쏠리자 지난달 1일 사건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관됐다. 금융범죄수사대는 홍 전 감독 관련 고발 사건 9건을 병합해 수사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사건을 넘겨받은 뒤 이달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로 조사하고 이틀 뒤 축구협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이 진행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는 이날 외부 차량과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다.
  • 중국인, ‘청계천에서 흡연’ 걸리자 반응이…서울시, 단속 못하나 안하나 [라이프+]

    중국인, ‘청계천에서 흡연’ 걸리자 반응이…서울시, 단속 못하나 안하나 [라이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의 명소인 청계천이 일부 방문객의 몰지각한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채널A가 지난 3일 청계천 일대의 관리 실태를 취재한 영상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계천 돌계단에 앉아 흡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취재진이 다가가 한 남성에게 “여기서 담배 피우면 안 된다”라고 말했으나 이를 알아듣지 못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취재진이 다시 한번 영어로 “노 스모킹 존”이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또 다른 남성이 “팅부동”(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중국어로 받아쳤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청계천 돌계단에 앉아 바가지로 물을 떠 몸을 씻고 빨래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해당 여성은 젖은 옷을 짜내더니 음료를 마신 뒤 페트병을 청계천에 버렸다. 또 다른 여성도 청계천을 걷던 중 갑자기 바지를 걷고 물 안으로 들어가 몸을 씻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앞서 지난달 25일 SNS에는 청계천 물가에서 목욕용품을 늘어놓고 몸을 씻는 중년 여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해 논란이 일었다. 일명 ‘청계천 목욕 빌런’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을 보면 원피스를 입은 중년 여성이 청계천 수변 돌담길에 앉아 몸에 물을 끼얹더니 준비해 온 비누와 때밀이 수건으로 목욕을 한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관계자는 “지난 6월 중순쯤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영상 속 인물은 노숙인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같은 달 17일에는 청계천 시작 지점에 있는 분수 팔석담에서 중년 남녀가 물속에 들어가 동전을 주머니와 가방에 쓸어 담다가 시민 신고로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시민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행운의 동전’을 가로채려다 덜미가 잡힌 것이다. 지난 3월에는 한 외국인이 청계천을 거닐던 백로를 붙잡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일도 있었다. 야생 조류를 함부로 붙잡는 행위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서울시, 단속 못 하나 안 하나청계천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급증한 데 비해 현장 관리 인력과 제재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서울시설공단은 안전요원 40명을 배치해 청계천 총 8.12㎞ 구간을 교대 순찰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청계천에서 음주와 흡연, 입수, 반려동물 출입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이를 위반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설사 현장 관리 요원과 안전요원이 금지 행위를 하는 방문객을 발견해도 계도 조치가 최선인 상황이다.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하루 동안 음주 12건, 흡연 5건 등 금지 행위 수십 건을 적발했다. 여기에는 천변에 앉아 맥주를 마시거나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들도 포함돼 있으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시는 현재 계도 중심인 청계천 질서 관리를 제재까지 가능하도록 법령 및 조례 정비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현행 규정만으로 제재가 어렵다면 조례를 개정해 금지 행위와 처분 기준을 구체화하고, 과태료 부과 등 실질적인 제재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 청계천에서 목욕하는 이 여성 누구?…‘때밀이 민폐 빌런’ 논란에 정부도 나섰다 [라이프+]

    청계천에서 목욕하는 이 여성 누구?…‘때밀이 민폐 빌런’ 논란에 정부도 나섰다 [라이프+]

    청계천을 찾은 방문객들이 던진 동전을 무단으로 가져가거나 비누와 때밀이 용품까지 동원해 몸을 씻는 행위에 대해 서울시가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SNS에 확산한 영상은 청계천 물가에서 목욕용품을 늘어놓고 몸을 씻는 중년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일명 ‘청계천 목욕 빌런’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을 보면 원피스를 입은 중년 여성이 청계천 수변 돌담길에 앉아 몸에 물을 끼얹더니 준비해 온 비누와 때밀이 수건으로 목욕을 한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관계자는 “지난 6월 중순쯤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영상 속 인물은 노숙인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지난 17일에는 서울 청계천 시작 지점에 있는 분수 팔석담에서 중년 남녀가 물속에 들어가 동전을 주머니와 가방에 쓸어 담다가 시민 신고로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시민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행운의 동전’을 가로채려다 덜미가 잡힌 것이다. 이 동전은 서울시가 매주 한 차례씩 수거해 한국장학재단 등에 기부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 외국인이 청계천을 거닐던 백로를 붙잡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일도 있었다. 야생 조류를 함부로 붙잡는 행위는 야생생물보호관리법 위반이다. 청계천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급증한 데 비해 현장 관리 인력과 제재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서울시설공단은 안전요원 40명을 배치해 청계천 총 8.12㎞ 구간을 교대 순찰하고 있다. 청계천 방문객은 2021년 975만 명에서 2025년 2022만 명으로 4년 사이 2배로 늘었다. 청계천에서 금지 행위를 해 단속된 건수도 2022년 1만 7587건에서 2024년 2만 2797건으로 늘었다.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음주 12건, 흡연 5건 등 금지 행위 수십 건을 적발했다. 여기에는 천변에 앉아 맥주를 마시거나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들도 포함돼 있다.
  • “골드바 보여줘요” 말한 뒤 낚아챈 고교생…금은방 주인이 잡았다

    “골드바 보여줘요” 말한 뒤 낚아챈 고교생…금은방 주인이 잡았다

    금은방 주인에게 골드바를 보여달라고 한 뒤 이를 낚아채 달아난 10대 고등학생과 망을 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고등학생 A군과 중학생 B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중 B군은 현재 구속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금은방을 찾아 주인에게 약 75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보여달라고 한 뒤 이를 들고 도망쳤다. 금은방 주인은 70m가량 뒤쫓은 끝에 A군을 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A군은 범행 당시 주머니에 흉기를 넣어두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을 수색한 끝에 금은방 밖에서 망을 보던 B군도 긴급체포했다. 두 학생에 대해선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은 B군에 대해서만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이 A군에 대해서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한 후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 경찰, ‘홍명보 선임 과정’ 샅샅이 살핀다…수사범위 확대

    경찰, ‘홍명보 선임 과정’ 샅샅이 살핀다…수사범위 확대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들여다보는 경찰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개인을 넘어 협회 전력강화위원회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했다.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감독 선임 모든 단계를 수사선상에 올려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역수사단은 앞서 이 사건을 들여다봤던 종로경찰서와 달리 수사 범위를 정 전 회장 등 피고발인뿐 아니라 협회 전력강화위원회까지 확대했다. 전력강화위는 전문가들이 감독 적임자를 골라내 이사회에 선임을 추천하는 기구로, 당시 정해성 전 위원장을 중심으로 박주호 해설위원과 고정운 김포FC 감독 등 11명이 참여했다. 앞서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와 스포츠윤리센터 조사에서는 정 전 회장의 직무태만과 이임생 전 기술이사의 권한 남용만 지적됐을 뿐, 전력강화위 내부를 향한 수사나 범죄 혐의점 특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2년 전 문체부 감사에서 확인된 사실관계를 넘어 새로운 혐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경찰은 홍 전 감독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되는 과정에서 위원회 내부의 독립성이 침해됐는지 여부와 절차적 하자 유무 등을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 경찰, ‘홍명보 선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들 줄소환

    경찰, ‘홍명보 선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들 줄소환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수사하는 경찰이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들을 조사한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홍 전 감독이 선임됐던 지난 2024년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활동한 축구계 인사들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최근 통보했다. 경찰은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이 기존의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규정에서 벗어난 게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당시 홍 전 감독을 1순위 후보자로 추천했던 위원회의 의사결정 과정도 다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상위 기구인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홍 전 감독이 선임된 지난 2024년 7월부터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으나, 약 2년간 진척을 내지 못하자 이달 초 광역수사단으로 사건을 재배당했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지난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홍 전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한 수사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고 빨리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홍명보·정몽규 고발당했다 “선수에게는 고통, 국민엔 모욕 줬다”

    홍명보·정몽규 고발당했다 “선수에게는 고통, 국민엔 모욕 줬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대한축구협회 운영과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 등에 문제가 있었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이사,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고발했다. 2일 서민위는 정 회장과 이 전 이사, 홍 감독 등을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정 회장과 이 전 이사가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를 협박하고 강요해 업무를 방해했다”며 “전력강화위 관계자들이 위협을 느꼈다고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감독에 대해서는 “홍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선수 개인기에 의지한 무(無)전술과 무(無)전략으로 선수에게는 고통, 국민에게는 모욕을 줬다”며 “능력에 맞지 않는 연봉을 국민 혈세로 받으면서도 제대로 사과 한마디 없이 사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혀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 기만해 돈을 받았기 때문에 업무상 배임”이라며 “국민 세금이니 돈을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서민위는 “지난 2024년에 정 회장 등을 고발했는데 경찰이 2년 4개월이 넘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민위는 “첫 고발 이후 2년 4개월이 지났고 수사 내용은 사실상 모두 정리된 상태”라며 “검찰 송치만 하면 되는 사건인데 경찰 지휘부가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종로경찰서와 서울청 광역수사단은 종로서가 맡아온 정 회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종로서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총 8건의 고발을 배당받아 정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을 조사해 온 바 있다. 이 사건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정 회장 등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들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골자다.
  • ‘정몽규, 홍명보 선임 개입 의혹’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

    ‘정몽규, 홍명보 선임 개입 의혹’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

    서울경찰청이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 등을 직접 수사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대한축구협회 고발 사건들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 종로서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도를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정 회장 등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들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골자다. 서울청은 홍 감독 선임 의혹뿐만 아니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선임 과정과 관련해 접수된 고발 사건들도 함께 통합해 수사할 예정이다. 종로서가 수사하고 있던 대한축구협회 관련 고소·고발 사건은 총 8건이다. 종로서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고발 건을 배당받아 왔는데, 2년이 지난 현재까지 법리 검토만 했을 뿐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비롯해 정 회장, 이임생 기술총괄 이사 등 인사에 대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수사가 진행되는 사이 정 회장과 홍 감독이 사의를 표하는 등 수사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소송이 4월 1심 판결이 나왔는데, 재판 절차를 지켜볼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청은 종로서가 해온 그간의 수사 기록을 살펴본 뒤 정 회장 등 피고발인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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