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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스러워”…유승호 진심 전하자 ‘눈물’ 보인 女가수, 누구

    “사랑스러워”…유승호 진심 전하자 ‘눈물’ 보인 女가수, 누구

    배우 유승호의 진심에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한 유승호는 조현아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유승호는 “사랑이라는 건 연인끼리도 하지만 가족, 친구와도 한다. 저는 사랑의 의미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조현아를 이성적으로 사랑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걸 넘어선 사랑스러운 존재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승호가 “되게 사랑스럽다”라고 진심을 전하자 조현아는 감동한 듯 눈물을 흘렸다. 유승호는 “제가 장담할 수 있는 건 조현아를 처음 본 사람도 사랑스럽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이런 얘기를 쉽게 하지는 않는다. 조현아는 마음이 닫힌 사람도 열어 주려고 노력하는 편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의미는 없다”고 강조하는 유승호에 조현아는 눈물을 닦으며 “절대 오해 안 하니까 계속 강조 안 해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지난 2016년 어반자카파의 노래 ‘널 사랑하지 않아’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조현아와 인연을 맺었다. 이날 영상에서 유승호는 ‘널 사랑하지 않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유승호는 “당시에는 뮤직비디오 콘티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반자카파’ 이름을 듣자마자 뮤직비디오 출연을 승낙했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유승호가 출연하기만을 바라고 기다렸는데 승낙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축제 분위기였다”라고 전했다. 그는 “어반자카파가 ‘널 사랑하지 않아’로 대박 났다. 유승호가 다 했다”라며 고마워했다.
  • 울면서 떠난 조현아, 8개월만에 돌아왔다…구독자 수 ‘64만→1900’

    울면서 떠난 조현아, 8개월만에 돌아왔다…구독자 수 ‘64만→1900’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유튜브 콘텐츠 ‘조현아의 목요일 밤’ 종영 이후 8개월 만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으로 돌아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콘텐츠 티저가 공개됐다. ‘전세에서 자가로’라는 자막으로 시작된 영상은 배우 김선빈과 주현영, 가수 송소희 등이 등장하는 짤막한 장면으로 이어졌다. 콘텐츠 제작사 ‘쿵월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던 ‘조현아의 목요일 밤’과 달리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은 콘텐츠 자체 채널에 공개되고 있다. 이에 조현아가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며 “전세에서 자가로”라고 적은 것으로 추측된다. 2023년 시작한 ‘조현아의 목요일 밤’은 조현아가 고민을 들어주고 그에 맞는 노래를 부르는 토크쇼로 지난해 6월 종영 당시 64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했다. 새롭게 개설된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4일 기준 약 1900명이다. 조현아는 ‘조현아의 목요일 밤’ 종영 당시 “조목밤(조현아의 목요일 밤) 마지막이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더 발전한 사람으로 좋은 얘기로 다시 만나는 날을 기약하면서”라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업로드된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1화에는 김선빈이 출연했다. 조현아는 김선빈이 “축하드립니다”라며 건넨 케이크를 바닥에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현아는 “이런 거 처음에 해줘야 해. 액땜이라고 하죠?”라고 말했다. 김선빈은 “저번 시즌부터 나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시즌이 끝났습니다”라며 “그래서 저희가 시즌2를 시작하자마자 첫 게스트로 모셨다”라고 밝혔다.
  • ‘땅콩 회항’ 박창진 “칼로 심장 도려내듯…제발 부탁드린다”

    ‘땅콩 회항’ 박창진 “칼로 심장 도려내듯…제발 부탁드린다”

    “1997년 괌 대한항공 사고의 아픔은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현재 가장 고통받고 있을 분들의 아픔을 먼저 생각해주세요.”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사건으로 항공사를 퇴사한 뒤 노동운동가로 변신한 박창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전북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보며 1997년 미국령 괌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아픔을 떠올렸다. 박 부대변인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해 너무 과도한 말들이 오고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내게 비행과 관련된 두 번의 큰 트라우마 중 하나가 1997년 괌 대한항공 사고”라며 “1996년 입사한 뒤 이듬해 사고가 발생했고 나는 바로 다음날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 및 가족들을 수송하는 업무를 맡았다”고 말했다. 1997년 8월 6일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801편은 착륙 직전 공항 바로 앞 언덕인 니미츠 힐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 237명과 승무원 17명 등 총 254명 중 228명이 숨졌으며, 이는 2년 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최다 인명피해를 기록한 사건이 됐다. 박 부대변인은 “그 죽음에는 3개월간 입사 교육을 받으며 정들었던 동기 승무원과 친하게 지냈던 선배도 있었다”면서 “정들었던 이들이 같은 항공기 화물칸에 주검으로 실려 함께 귀국하는 과정은 모든 순간순간이 칼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한 아픔이었다”면서 “그 후유증은 아주 긴 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돌이켰다. 박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의 과도한 반응이 불러올 나쁜 여파를 고려해달라”면서 “섣부른 예단과 진단, 그리고 정쟁의 도구로 이번 사건을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출신인 박 부대변인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부사장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입은 객실 사무장이었다. 사건이 알려진 뒤 박 부대변인은 회사의 부조리를 폭로하고 오너 일가를 비판하며 사측과 소송전을 이어갔다. 그러다 2017년 정의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고, 2020년 대한항공에서 퇴사했다. 이후 노동 인권 단체인 ‘을들의연대’를 이끌며 노동 인권 운동에 투신했다. 2022년 9월 정의당을 탈당한 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 조현아 “친구가 맡긴 3천만원, 1억으로 만들어줬다” 비결은?

    조현아 “친구가 맡긴 3천만원, 1억으로 만들어줬다” 비결은?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투자 실력을 뽐낸다. 25일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박준형, 가수 조현아, 정지선 셰프,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조현아는 어반자카파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활동과는 사뭇 다른 콘셉트의 개인 음원을 발매해 파격적인 무대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조현아는 이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춘 의상과 미소를 잃지 않는 밝은 모습을 보인다. 그는 특히 최근 신곡 ‘줄게’ 무대로 월드클래스 아이돌 뉴진스를 눌렀다며 관련 얘기를 꺼냈다. 당시 ‘줄게’의 유튜브 영상이 7월 두 번째 주 통합 조회수 2위를 한 것이다. 그는 ‘줄게’를 오래전부터 받았던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화제가 될 줄 알았다고 밝히며, 음악 방송 출연 후 화제를 넘어서 ‘조롱거리’가 된 사실을 언급한다. 이에 조현아는 “‘조롱’으로 이름을 바꿀 뻔했다”면서 최근 가창료만 평소의 6배가 들어온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조현아는 이날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게 된 이유가 “웃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복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한편,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내 배신자가 있는 사실도 솔직하게 고백한다. 멤버 권순일이 조현아의 러브스토리를 털어 어반자카파의 노래를 만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알고 보니 서로의 사연을 털어 노래를 만드는 그룹 분위기가 공개돼 모두가 폭소를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조현아의 놀라운 투자 실력도 공개된다. 조현아는 주식으로 매번 쓴웃음을 지었던 친구가 맡긴 3000만원을 1년 만에 1억원으로 만들어 돌려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현아뿐 아니라, 그의 언니 역시 ‘투자의 귀재’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며 언니의 투자에 얽힌 에피소드가 공개돼 모두를 웃게 한다. 울고 웃으며 긍정 에너지를 전할 조현아가 선사하는 특별한 이야기는 2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기업 연락받은 충주맨, ‘은퇴’ 밝혔다…“다른 일 하고 싶어”

    대기업 연락받은 충주맨, ‘은퇴’ 밝혔다…“다른 일 하고 싶어”

    공무원 신분의 인기 유튜버 충주맨이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명이 되면 은퇴하겠다’는 공약의 진실을 밝힌다.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가수 박준형, 가수 조현아, 정지선 셰프,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운영 중인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충 TV’는 24일 기준 구독자가 약 77만명에 이른다. 지방자치단체 유튜브의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 던진 이 유튜브는 ‘B급 감성’의 기획력으로 구독자들에게 웃음과 정보를 전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주무관은 한창 인기가 높아져 ‘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여 받았다. 당시 남성으로는 자신이, 여성으로는 가수 이효리가 이 상을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한창 인기가 치솟아 올랐을 당시 10일 동안 600통가량의 섭외 연락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 주무관은 대내외적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명이 되면 은퇴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에 모두가 박장대소한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할 자신의 후임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낄끼빠빠’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현 충주시장의 임기가 끝나면 다른 업무를 하고 싶다고 밝힌 그는 호시탐탐 눈치를 보는 중이라며 그 전말까지 밝힌다. 또 공무원 신분으로 인기 유튜버가 돼 생긴 애환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모 방송을 통해 ‘7급 공무원’의 연봉 표가 공개되면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공무원의 신분으로 ‘넷플릭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까지 했는데, 대기업인 S사의 광고를 놓친 사연을 공개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인기 유튜버이자 건실한 공무원인 김 주무관의 재치 넘치는 모습과 각종 에피소드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다감, 송혜교 만났다가 9번 구토 “굉장히 고생했다”

    한다감, 송혜교 만났다가 9번 구토 “굉장히 고생했다”

    배우 한다감이 절친 송혜교와 여행을 갔다가 구토를 9번이나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전설의 취객들’ 편으로 꾸며져 지상렬, 한다감,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다감은 과거 송혜교와 여행 중 구토를 9번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다감은 “여행 전날 제 생일이었다”며 “매실주를 거의 30병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날 아침 비행기였는데 그 술이 그렇게 숙취가 심한지 몰랐다”며 “어떻게 탔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다감은 여행지에 도착한 뒤에도 화장실이 보일 때마다 구토했다고 부연하며 “굉장히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로케트 로케트” 짧은 치마 김여정·들썩이는 김정은…80만 봤다

    “로케트 로케트” 짧은 치마 김여정·들썩이는 김정은…80만 봤다

    “브루NORTH 마스 북한 아오지 차트 1위. 김주애도 구독했답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APT.)’의 뮤직비디오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부르는 것처럼 합성·개사한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구독자 약 2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화성인 릴도지’에는 북한 인공기 이모티콘과 함께 ‘APT’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고, 공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 약 80만 회를 기록했다. 원곡은 로제가 자신의 본명을 언급하며 “채영이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 랜덤 게임 / 게임 스타트”라는 전주로 시작하는데, 이 영상은 북한 간판 아나운서 리춘희가 “어버이가 좋아하는 도발 계획 / 도발 계획 / X수작”이라고 개사해 부르는 것처럼 합성돼 있다. ‘아파트’라는 가사는 모두 ‘로케트’로 개사,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의 북한군 파병을 풍자했다. 영어 가사를 발음이 비슷한 한국어 가사로 변경해 눈길을 끌었다. ‘Kissy face, kissy face. Sent to your phone but’은 ‘기습 배치, 기습 배치. 선두에 포격’으로 개사했다. ‘Hold on, hold on. I‘m on my way’는 ‘혼돈, 혼돈. 난 온누리에’가 됐다. 브루노 마스가 부르는 부분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김 위원장의 얼굴과 목소리로 연출됐다. ‘Don’t you want me like I want you, baby’로 시작하는 부분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풍자해 ‘남쪽은 매일 나를 까 / 완전 지 아비 / 돈줄 인민한텐 미친 X / 실행 도모하라우 푸틴 / 나의 코인 거래하지 / 우리 군을 보내줬으니 / 이미 내 편”으로 바뀌었다. 같은 가사의 로제 파트는 김여정의 얼굴과 목소리로 ‘던진 오물 낙하 / 완전 피해 비애 / 돈 주니 이미 나에겐 이득이라우 / 셋 하면 눌러 버튼 / 남은 곧 괴뢰이지 / 우위를 가려 두 개의 조선 / 매일 매일 핵 떠’라며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미사일 발사 등을 풍자하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는 이전부터 김여정과 김정은의 모습을 패러디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신곡 ‘줄게’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에는 가수 조현아가 착용했던 무대 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김여정의 모습이 담겼다. 노래에는 ‘줄게 줄게 오물 다 줄게’ ‘내 남은 쓰레길 남녘에’ ‘오물 다 드릴게요’ ‘거짓 없는 인민다움을 원해’ ‘욕심 많은 수령을 원해’ ‘종북 사랑해’ ‘남녘 땅보다 오물이 좋더라’ 등 연일 오물 풍선을 살포하는 북한을 비꼬는 가사가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북한은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시험발사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딸 ‘주애’가 동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신형 전략무기체계시험에서는 전략미사일능력의 최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세계최강의 위력을 가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억제력의 현대성과 신뢰성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에 대해 “적수들에게 우리의 대응의지를 알리는데 철저히 부합되는 적절한 군사활동”이라며 “핵무력강화노선을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신형 고체연료 ICBM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으며, 최근 공개된 12축짜리 TEL이 쓰였을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조세호 결혼식 온 지드래곤…태양·이승기도 부부동반 참석

    조세호 결혼식 온 지드래곤…태양·이승기도 부부동반 참석

    개그맨 조세호의 결혼식에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세호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절친인 남창희,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이 맡았다. 김범수, 태양, 거미가 축가를 불렀으며, 이동욱이 축사로 ‘절친’ 조세호의 결혼을 축복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드래곤, 유재석, 민효린, 덱스, 오나라, 투모로투바이투게더 범규, 몬스타엑스 셔누, 슈퍼주니어 은혁, 규현, 씨엔블루 정용화, 이수혁, 이성경, 조현아, 러블리즈 이미주, 이용진, 인교진, 이진욱, 류준열, 신현지, 엑소 찬열, 이광수, 지상렬, 이유비, 남희석, 그레이, 박준형, 김지혜, 김영철, 최태준, 박명수, 신기루 등이 조세호 부부의 결혼을 직접 축하했다. 조세호는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결혼 일정을 알렸다. 당시 그는 “사실 저도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보는 거라 정말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보고 싶다”면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떨리는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날인 21일부터 약 열흘간 신혼여행길에 오른다. KBS 2TV ‘1박 2일’ 등 고정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한다.
  • OTT 예능 한 회 ‘술방’만 58분

    OTT 예능 한 회 ‘술방’만 58분

    적발해도 88% ‘문제없음’ 종결‘경고 문구’ 가이드 구속력 없어‘해외 사업자’ 유튜브 강제 못해 “청소년에게 악영향… 규제 필요” “유튜브가 좋네. 술 쭉쭉 마시고.” (유튜브 컨텐츠 진행자 방송인 A) 정부가 ‘술방’(술 마시는 방송) 가이드라인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시청률 상위 TV 프로그램 10개 중 9개에 음주 장면이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누구나 볼 수 있는 규제 사각지대인 유튜브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는 인기 아이돌 등이 출연한 음주 컨텐츠가 넘쳐나고,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여과 없이 노출되지만 규제 대책이 전혀 없어 우려를 더한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증진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TV 방송 음주장면 모니터링’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시청률 상위 드라마와 예능 556개 중 488개(88%)에 음주 장면이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1만 1587편 중 6558편(56.6%)이 음주 장면을 송출했다. 술을 마시는 장면이 전파를 탄 횟수만 1만 2018번에 달한다. 하지만 음주 장면에 대한 제재는 미미하다. 최근 5년간 증진원이 ‘문제 음주장면’으로 적발한 건수는 86건이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이 중 76건(88%)을 ‘문제없음’으로 종결했다. 문제 음주장면이란 ▲술에 대한 긍정적 묘사 ▲음주 중 부정적이거나 해로운 행동 장면 및 대사 ▲미성년자 음주 조장 장면 및 대사 등을 포함한 장면을 말한다. 지난해 말 정부는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6년 만에 보완했다. 음주 행위가 과도하게 등장하는 콘텐츠의 어린이나 청소년 시청을 제한하고 화면에 경고 문구를 띄워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하지만 기준이 모호하고 구속력이 없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규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술이 1군 발암물질이며 술로 인해 연간 몇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지 등 폐해를 적나라하게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OTT나 유튜브는 더 심각하다. 2021년 인기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는 한 회에 음주 장면을 58분이나 내보냈다. 전체 분량(164분)의 35%에 이른다. 지난해 넷플릭스, 티빙에 업로드된 콘텐츠 100편 중 82편에 음주 장면이 나왔다. 유튜브에는 술방이 대세다. 래퍼 이영지가 ‘차린 건 없지만’(2021) 후속으로 선보인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2022·386만명)이 성공한 이후 게스트와 술 마시며 토크쇼를 하는 유튜브 콘텐츠는 우후죽순 격으로 늘었다. 신동엽의 ‘짠한 형’, 조현아의 ‘목요일 밤’, 성시경의 ‘먹을텐데’, 기안84의 ‘술터뷰’ 등이 있다. 유튜브가 해외 사업자인 만큼 강제 조치가 어려워 증진원에선 가이드라인을 홍보하고 자율적 실천을 촉구하는 게 최선이다. 박경아 건강증진원 음주폐해예방팀장은 “음주 장면이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악영향이 크다”며 “성인 인증 절차를 거쳐 시청 나이를 제한하거나 경고 문구만이라도 띄우게 규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연애 예능 한 회에 58분 ‘술방’…제재 실효성 낮고 OTT는 사각지대

    연애 예능 한 회에 58분 ‘술방’…제재 실효성 낮고 OTT는 사각지대

    “유튜브가 좋네. 술 쭉쭉 마시고.” (유튜브 컨텐츠 진행자 방송인 A) 정부가 ‘술방’(술 마시는 방송) 가이드라인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시청률 상위 TV 프로그램 10개 중 9개에 음주 장면이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누구나 볼 수 있는 규제 사각지대인 유튜브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는 인기 아이돌 등이 출연한 음주 컨텐츠가 넘쳐나고,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여과 없이 노출되지만 규제 대책이 전혀 없어 우려를 더한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증진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TV 방송 음주장면 모니터링’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시청률 상위 드라마와 예능 556개 중 488개(88%)에 음주 장면이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1만 1587편 중 6558편(56.6%)이 음주 장면을 송출했다. 술을 마시는 장면이 전파를 탄 횟수만 1만 2018번에 달한다. 하지만 음주 장면에 대한 제재는 미미하다. 최근 5년간 증진원이 ‘문제 음주장면’으로 적발한 건수는 86건이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이 중 76건(88%)을 ‘문제없음’으로 종결했다. 문제 음주장면이란 ▲술에 대한 긍정적 묘사 ▲음주 중 부정적이거나 해로운 행동 장면 및 대사 ▲미성년자 음주 조장 장면 및 대사 등을 포함한 장면을 말한다. 지난해 말 정부는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6년 만에 보완했다. 음주 행위가 과도하게 등장하는 콘텐츠의 어린이나 청소년 시청을 제한하고 화면에 경고 문구를 띄워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하지만 기준이 모호하고 구속력이 없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규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술이 1군 발암물질이며 술로 인해 연간 몇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지 등 폐해를 적나라하게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OTT나 유튜브는 더 심각하다. 2021년 인기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는 한 회에 음주 장면을 58분이나 내보냈다. 전체 분량(164분)의 35%에 이른다. 지난해 넷플릭스, 티빙에 업로드된 콘텐츠 100편 중 82편에 음주 장면이 나왔다. 유홍식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술에 관대한 우리 문화를 미디어가 반영하고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튜브에는 술방이 대세다. 래퍼 이영지가 ‘차린 건 없지만’(2021) 후속으로 선보인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2022·386만명)이 성공한 이후 게스트와 술 마시며 토크쇼를 하는 유튜브 콘텐츠는 우후죽순 격으로 늘었다. 신동엽의 ‘짠한 형’, 조현아의 ‘목요일 밤’, 성시경의 ‘먹을텐데’, 기안84의 ‘술터뷰’ 등이 있다. 유튜브가 해외 사업자인 만큼 강제 조치가 어려워 증진원에선 가이드라인을 홍보하고 자율적 실천을 촉구하는 게 최선이다. 박경아 건강증진원 음주폐해예방팀장은 “음주 장면이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악영향이 크다”며 “성인 인증 절차를 거쳐 시청 나이를 제한하거나 경고 문구만이라도 띄우게 규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北 김여정, 짧은 치마 입고 춤추며 “오물 다 줄게” 열창

    北 김여정, 짧은 치마 입고 춤추며 “오물 다 줄게” 열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짧은 치마를 입고 한국 노래에 맞춰 춤추는 인공지능(AI) 딥페이크(AI로 합성한 진짜 같은 가짜 콘텐츠) 영상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김 부부장이 밝은 색상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한국 가수 조현아의 신곡 ‘줄게’를 패러디한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영상이 확산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유튜버 ‘화성인 릴도지’가 딥페이크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26일 오전 기준 조회수 66만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 속 김여정은 춤을 추며 “오물 다 줄게”라며 노래를 열창했다. 김 부부장 뒤에는 북한 군인들이 등장해 칼군무를 췄다. 노래 가사는 ‘줄게 줄게 오물 다 줄게’, ‘내 남은 쓰레길 남녘에’, ‘오물 다 드릴게요’ 등 연일 오물 풍선을 살포하는 북한을 비꼬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대상에 ‘뜨끈한 뜨개질’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대상에 ‘뜨끈한 뜨개질’

    서울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의 대상작으로 ‘뜨끈한 뜨개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과 마리오·까르뜨니트공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패션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영화제 본선 진출작 40편을 비롯해 특별 초청작 등 총 57편이 상영됐다. 영화제 마지막 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 7개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은 오지현 감독의 ‘뜨끈한 뜨개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작품은 만남과 헤어짐, 재결합을 뜨개질로 설득하는 내용으로, 톡톡 튀는 의상을 입고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상적이지만 흔히 다뤄지지 않는 뜨개질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오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단편영화가 만들어진 후 관객에게 상영되기까지 어려운데 패션영화제에서 작품이 상영되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마리오아울렛 심사위원특별상은 ‘옷장 속 사람들’(감독 정다희)에게 돌아갔다. 옷장 안의 셔츠와 바지는 아침이 되자 옷장 밖으로 나와 사람이 되고, 몸과 얼굴 없이 거리로 나선다. 누구나 각자의 옷을 차려입고 부유하는 모습을 육체가 없는 의상으로 표현해 놀라운 완성도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패션영화제의 정체성과도 부합한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전체 대상 시상에 이어 패션, 트렌드, 스타일 등 공모 부문별 대상도 뽑아 패션영화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패션에 대한 더욱 다양한 시선이 담긴 영화를 발굴하고자 했다. 패션대상은 ‘새옷’(감독 문은정)에게 돌아갔다. 해당 작품은 엄마가 사준 새 옷을 입고 학교에 가는 8살 민서의 등굣길을 담으며, 논길에서 더럽혀지는 새 옷의 변화와 그 세계를 끌어안는 변화를 그린다. 패션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심미적, 기능적 요소를 넘어 순수함을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트렌드대상은 ‘미희처럼’(감독 오소은)에게 돌아갔다. 해당 작품은 갑자기 자신의 엄마라고 주장하는 미희와 만나며 벌어지는 끔찍한 일을 다룬다. 상식을 깨는 파격적인 전개와 연출로 독창적이면서도 비범한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스타일 대상은 ‘줍줍’(감독 양다운)에게 돌아갔다. 해당 작품은 자살을 암시하는 물건을 줍는 과정에서 오해를 받아 도망치기도 하고 낯선 이에게 위로를 받기도 하는 청춘을 그린다. 관객이 마주할 반전을 들키지 않고 상황의 진실을 중후반까지 잘 숨겨낸 재치가 인상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이 현장 투표로 뽑은 관객상은 ‘만덕이’(감독 이민규)가 받았으며, 시민심사단이 심사 회의를 거쳐 뽑은 시민심사단 특별상은 ‘뜨끈한 뜨개질’(감독 오지현)이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영화제는 G밸리 60주년을 기념해 전년도보다 더욱 풍성하고 많은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펼쳐졌다. 공장은 7~80년대 구로공단 청년들의 일터에서 시니어모델 90명이 선보이는 복고의상 패션쇼가 열리는 ‘꿈의 무대’로 변했다. 또한,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게임’ 장터, 청년과 함께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과 벼룩시장도 열렸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영화 학술회도 열려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른 행사라는 평을 받았다. 정윤철 집행위원장은 “단편영화인들의 꿈이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라며 “패션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담긴 영화가 매년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패션영화제는 ‘패션’을 소재로 해 패션과 영화라는 두 문화적 영역을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우리 삶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장”이라며 ‘패션영화(Fashion-Film)’를 넘어 ‘패션-영화(Passion glory)’로 성장하는 ‘금천패션영화제’의 행보를 계속해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 사전제작지원작은 ‘사라지지 마’(감독 조현아)가 선정돼 내년도 영화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나나, 당당 파격 노출…‘노브라’ 일상 공개

    나나, 당당 파격 노출…‘노브라’ 일상 공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노브라 패션’을 선보였다. 7일 나나는 인스타그램에 “아뇽(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나나는 한 햄버거 가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민소매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채 편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나나는 당당하게 노브라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몸에 새겨져 있던 문신도 사라진 상황이다. 나나는 2022년 영화 ‘자백’ 제작 보회 당시 전신 문신을 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나나는 지난해 8월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출연해 “문신을 하게 됐을 때 심적으로 마음이 힘들었을 때였다”며 “이게 나만의 감정 표출 방법이었던 것 같다”고 문신을 한 이유를 밝혔다.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문신을 지우기 시작했다는 나나는 최근 문신을 모두 지운 모습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나나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열연했다.
  • 경영권 분쟁 2라운드, 한미약품에 무슨 일이? [業데이트]

    경영권 분쟁 2라운드, 한미약품에 무슨 일이? [業데이트]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기업의 시계는 매일 바쁘게 돌아갑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 기업들이 차지하는 위상이 커지면서 경영활동의 밤낮이 사라진 지금은 더욱 그러합니다. 어쩌면 우리 삶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산업계의 소식을 꾸준히 ‘팔로업’하고 싶지만, 일상에 치이다 보면 각 분야의 화두를 꾸준히 따라잡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토요일 오후, 커피 한잔하는 가벼운 데이트처럼 ‘業데이트’가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됐거나 혹은 놓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의미 있는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업뎃’ 해드립니다.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 사이의 분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불거진 모녀 대 형제 갈등이 최근 양측이 날선 공방과 경찰 고발까지 이어지며 다시 2라운드가 시작된 모양새입니다. 한미 일가의 갈등은 고 임성기 창업주의 사망 후 5400억원 규모의 상속세 부담이 발생한 데 있습니다. 임 창업주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부인과 세 자녀가 엇비슷한 지분율로 보유하게 됐는데요. 상속세를 해결하는 방법을 두고 부인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모녀)는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와 차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형제)는 외부 투자 유치가 답이라며 다른 청사진을 내놓으며 갈등이 생깁니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형제 측이, 한미약품 이사회는 모녀 측이 주도권을 갖고 있다 보니 지주사와 계열사가 갈등을 빚는 기묘한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오늘 業데이트는 한미약품그룹의 갈등이 왜 일어났으며 현재 상황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승기 잡아가던 형제, 3자 연합의 반전 지난 3월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 수많은 기자가 모였습니다. 모녀와 형제간의 경영권 싸움이 이날 표 대결로 판가름 날 것이라고 주목했던 것이죠. 결과적으로 형제 측이 승리했습니다. 사주 일가의 지분이 엇비슷했던데다 개인 최대 주주였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형제 측에, 국민연금은 모녀 측에 같이할 뜻을 내비치면서 소액주주의 선택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형제 측 인사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 9인 중 5인을 차지하면서 곧이어 기존 대표였던 송 회장과 차남 임종훈 대표가 공동대표 체제를 확립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임 대표는 지난 5월 모친 송 회장을 공동대표에서 몰아내고 단독 대표에 올라섭니다. 임 대표 뜻에 맞는 임원 인사를 송 회장이 반대하며 갈등이 생겨서였죠.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물론 경영권까지 온전히 형제 측이 차지하면서, 이어질 한미약품의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경영권도 자연스럽게 형제 측이 가져갈 것으로 예상이 됐습니다. 하지만 극적인 반전이 생깁니다. 형제 측에 섰던 신 회장이 돌연 모녀 측과 손을 잡은 겁니다. 지난 7월 신 회장은 모녀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6.5%를 1644억원에 매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3자 연합’을 구성했습니다. 신 회장은 임성기 창업주의 절친한 고향 후배입니다. 3자 연합은 이사회 구성 등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일 대금 지급과 주식 이전 등 거래를 마무리하면서 신 회장과 그의 회사 한양정밀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18.93%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랐습니다. 형제 측에 꽤 불리한 형국입니다. 형제 측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29.07%)은 3자 연합(우호 지분 합산 시 약 48.19%)에 밀립니다. 한미약품 이사회는 3대 7로 형제 측이 열세고요. 참고로 한미약품의 지분은 41.42%를 한미사이언스가 갖고 있습니다. 3자 연합은 다시 임시 주총을 열고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을 유리하게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4대5로 자신들에게 불리한 이사진 구성을 바꾸기 위해서죠. 이사회 인원을 증원하는 정관 변경의 건 등도 명시했습니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10명까지 구성이 가능한데요. (현재 이사진은 9명) 3자 연합이 만약 새로운 이사를 한 명 더 선임하더라도 5대5 구도가 됩니다. 주요 결정을 단독으로 처리하기가 어렵기에 증원이 필요한 것이죠. 임종윤·종훈 형제 입장에선 지주사 경영권도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지주사 vs 계열사, 초유의 갈등 지난달 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전문경영인인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사장에서 전무로 강등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집니다. 지주사 대 계열사 구도의 경영권 분쟁 2라운드가 시작한 겁니다. 지난달 28일 박 대표는 한미약품 안에 인사팀과 법무팀을 꾸리겠다고 했습니다. 이전까진 한미사이언스에 수수료를 내고 맡겨왔었던 업무였는데 직접 하겠다며 독자 경영을 시도한 거죠. 한미사이언스는 곧장 “지주사 동의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는 건 절차상 흠결”이라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OCI그룹 통합에 찬성했던 인물로, 모녀 측 인사로 분류됩니다. 한미약품이 독자 경영을 하겠다고 나선 건 3자 연합이 요구하고 있는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과 밀접합니다.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자 경영을 펼쳐 위축되어온 신약 연구개발(R&D) 기조를 복원하겠단 게 목표입니다. 반면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대표를 바지 사장으로 내세워 3자 연합의 목적 달성을 위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사실 양측은 그 전부터 골이 깊어진 게 사실입니다. 지난 7월 박 대표는 임종윤 이사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홍콩 코리그룹과 북경한미 간 부당거래 의혹에 대해 내부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한 적이 있거든요. 북경한미에서 생산하는 의약품을 코리그룹 계열사가 중국 내에서 유통하는 게 부당 내부거래 소지가 있단 것이었죠. 이에 대해 임 이사는 “중국은 의약품 제조사가 유통을 함께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그런 것”이라 해명했습니다. 그리곤 지난 2일 열린 한미약품 이사회에선 임종윤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되고 맙니다. 전무로 강등된 박재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그러자 임 이사는 “박 대표가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자신을 북경한미 동사장에 임명해 정관을 위반했다. 이는 허위 보고”라며 박 대표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갈등이 극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점점 더 진실공방으로 양측은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 4일 3자 연합은 법원에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신청했는데요. 당시 그 이유로 “한미사이언스에 총회 목적 사항을 구체화해 임시 주총 소집을 재청구했으나 회사 측이 아무런 답변을 하고 있지 않아서”라고 밝혔습니다. 법원이 허가한다면 주총은 이르면 10월 이후에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3자 연합은 이사회 구성원 수를 10명에서 11명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의 건과 이사 2인 추가 선임에 대한 의안도 명시했습니다. 추가 선임을 원하는 2인은 신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고요. 그러자 다음날 한미사이언스는 “법원을 통해 주총 소집을 서두르는 것은 정상적인 회사 경영을 흔들려는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가 임시주총 소집 요구에 묵묵부답했다는 이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온 쪽은 3자 연합”이라고 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임시주총 소집 청구에 막상 이사 후보자가 누군지 밝히지 않아 알려달라고 했음에도 회신받지 못했단 입장입니다. 3자 연합이 애초 이사 3인 선임을 말하다 2인 선임으로 슬그머니 말 바꾸기를 했다고도 지적하고요. 한미사이언스는 이를 두고 “결국 임주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겠다는 뜻”이라며 “전문경영인을 운운했던 것은 허울뿐인 명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3자 연합 측은 “임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을 생각과 의도가 전혀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외부세력은 누구?골이 깊어진 갈등의 뿌리에 외부 세력이 있음이 나타납니다. 지난달 박재현 대표의 전무 강등이 있고 난 후 임종훈 대표가 임직원에게 발송한 메시지에는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지난 몇 년 전부터 외부 세력이 한미약품그룹 고유의 문화와 DNA를 갉아 먹는 사람들을 요직에 배치하고 이들을 통해 회사를 쥐고 흔들려는 시도를 계속해왔습니다. (중략) 외부 세력은 3자 연합 형성, 임시주총 요구, 내용증명을 통한 투자유치 방해 등 한미의 보장된 미래를 무력화시키려는 도발적 행위를 계속 자행하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가 말하는 외부 세력이란 사모펀드(PEF) 운영사인 ‘라데팡스 파트너스‘를 일컫습니다. 라데팡스는 고 임 창업주의 사망 후 한미그룹 경영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아왔는데요. OCI그룹과 한미그룹의 대주주 지분 맞교환을 통해 통합을 주선한 것도 이들입니다. 형제 측은 이번에 박 대표가 인사팀과 법무팀에 배치한 임원이 모두 라데팡스와 뜻을 같이하는 자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라데팡스는 2021년 삼성전자 출신의 김남규 대표가 창업했습니다. 그는 행동주의펀드 KCGI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일한 경험이 있는데요. KCGI에서 조승연(개명 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 3자 연합을 꾸리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맞서 대한항공 지주사 ‘한진칼’의 지분 싸움을 벌인 적 있습니다. 아워홈 일가의 남매간 경영권 분쟁에도 참여해 지분 일부를 해외 사모펀드에 매각하려고 했으나 실패한 적도 있죠. 신 회장이 형제 측에서 모녀 측으로 입장을 바꾼 것도 라데팡스의 설득 때문이었이란 해석이 있습니다. 형제 측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장악한 후 글로벌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통한 1조원 규모의 투자 건을 추진해왔습니다. 형제는 경영권을 보장받고 KKR은 연구개발(R&D) 분야에 자금을 투입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엑시트(투자금 회수)하는 형태죠. 라데팡스 입장에선 KKR과의 딜이 성사되면 영향력이 줄어 들게 됩니다. 그래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으면서 지분을 매각하는 게 더 낫다는 말로 신 회장이 모녀와 손을 잡도록 했을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신 회장 입장에선 경영권 확보, 모녀는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게 됐지만 회사 발전을 위한 투자금 유치 계획 같은 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형제 측은 과연 신 회장이 투자금을 끌고 올 수 있을지 의구심을 보내고 있죠. 다만 신 회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한미 지분을 매각하고 나가는 일은 없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형제 측의 외부 투자 유치에 대해 “회사를 위한 게 아니라 본인들의 개인 부채 탕감을 위한 것이라 반대한다고 했다”고도 했고요. 표면적으론 가족 간 갈등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무수한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이 사건에 섞여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한미그룹의 기업 가치에 대한 저평가 우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5만 6200원까지 올랐던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현재 3만원대 초반대를 맴돌고 있고요. 개량 신약 명가로 거듭났던 한미약품그룹이 분쟁을 말끔히 종식하고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 15기 옥순 임신했는데 “♥광수가 이혼하자고…” 충격

    15기 옥순 임신했는데 “♥광수가 이혼하자고…” 충격

    ‘나는 SOLO’ 15기 광수, 옥순이 ‘나솔사계’에서 임신 근황을 깜짝 공개한다. 13일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5기 광수와 옥순의 임신 소식과 신혼 생활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15기 광수, 옥순 씨에게 아기가 찾아왔다고 한다”라며 두 사람의 2세 소식을 반갑게 전했다. 지난 1월 결혼 후 초스피드로 2세를 갖게 된 발 빠른 행보에 경리 또한 “어머!”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광수는 신혼집에서 옥순을 눕혀 놓고 만삭인 배에 청진기를 올린 뒤 “들리지? 분당 136회”라면서 아기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옥순도 “‘나는 SOLO’ 찍었을 때보다 12kg가 (살이) 쪘다. 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살 빼라고…”라면서 갑자기 풀 죽은 얼굴로 고개를 떨구고 “(남편과) 크게 싸워가지고”라며 “이혼하자는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그러면서 옥순은 “원래 아파트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부도가 났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엥?”이라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과연 ‘사랑꾼 부부’가 ‘이혼’과 ‘부도’라는 단어까지 언급하며 갈등을 고백한 이유가 무엇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수-옥순의 신혼 생활과 임신 근황은 18일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찬원, 갑작스러운 ‘비혼’ 선언…“결혼하지 않겠다”

    이찬원, 갑작스러운 ‘비혼’ 선언…“결혼하지 않겠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방송 중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남편의 한달 용돈 금액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동상이몽 부부의 고민이 소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 부부 중 남편은 “결혼 생활 23년간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 생활해왔다”면서 사회생활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했다. 반면 아내는 오히려 남아서 숨겨둔 돈도 있을 것이라고 해 용돈을 둘러싼 생각의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남편이 용돈으로 받는 금액을 듣고 깜짝 놀란 이찬원은 “대학생 때 한달 30만원도 빠듯했는데 50대 남성이 이 돈으로 생활하려면 굉장히 힘들 것 같다”라 했고, 하하 역시 “이건 갈등이 충분히 될 만하다”라며 남편의 입장에 적극 공감했다.아내와 돈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하하는 “서로 얼마를 버는지 아는데 각자 관리한다”며 “서로 서운해하거나 이런 게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조현아가 “별씨가 어디다 돈을 쓰는지 궁금하지 않냐”라고 물어보자 하하는 “전혀 궁금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결혼하면 무조건 돈을 아내한테 다 맡기고 받아쓰겠다”라고 밝힌 이찬원은 동상이몽 부부의 사연을 듣고 난 뒤 “결혼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관심을 모은다.
  • 나나, 엉덩이 타투 노출… ‘파격 비키니’ 완벽 몸매

    나나, 엉덩이 타투 노출… ‘파격 비키니’ 완벽 몸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또 한 번 완벽 몸매를 자랑했다. 4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 사진과 영상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나는 과감한 몸매 노출이 눈에 띄는 비키니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서 여러 포즈를 취해 보이며 섹시함을 뽐냈다. 또 스노클링을 하는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중임을 알렸다. 과거 전신 타투를 해 이목을 끌었던 나나는 이날 공개한 사진에서는 타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달라진 피부를 노출했다. 다만 엉덩이 부위에는 일부 타투가 남아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나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해소법으로 문신을 택했다”고 고백한 뒤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문신을 지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나나는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고급 호텔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옥주현, ‘8살 연하’ 규현과 열애 의혹 “밤 12시 집 찾아가”

    옥주현, ‘8살 연하’ 규현과 열애 의혹 “밤 12시 집 찾아가”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열애 의혹을 해명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후배 규현의 컨디션을 챙겨주려다 ‘그린 라이트’로 오해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옥주현은 “저희 뮤지컬 감독님이 규현씨를 너무 예뻐하고 아낀다“며 ”하루는 감독님이 규현의 공연 영상을 보여주길래 저러면 목이 많이 상할 텐데 싶어서 따로 레슨을 해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때 감독님께서 ‘규현이가 지금 침이 안 넘어가고 너무 아프다고 하던데 봐주면 안 되냐’는 부탁을 받았다“며 ”제가 사실 저희 업계에서 ‘유사 의사’다. 아무래도 의사 선생님도 뮤지컬 배우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게 있지 않나. 그래서 저한테 많이들 물어본다“며 ‘옥닥터’로 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규현에게 ‘처방전 찍어서 보내봐’ 했는데, 규현이 콧물 마르는 약을 먹고 있더라. 내가 가지고 있던 콧물을 묽게 해주는 약을 밤 12시쯤 규현의 집 문 앞에 걸어주고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간이 흐른 후 성시경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는 옥주현은 ”‘규현이 공연 보고 왔는데 너무 잘하더라. 근데 너 솔직히 말해봐. 규현이한테 그린라이트지?’“라고 상황을 오해 받았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성시경이 ‘레슨도 해주고 약도 집 문고리에 걸어주고 갔다며’라고 하더라. ‘규현이랑 같이 있는데 솔직하게 말해봐’라고 하더라“며 “난 선의를 베푼 거다. 내가 그런 후배를 보면 못 지나친다”고 의혹에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어 “얼마 전에도 규현이가 태국에 투어를 갔는데 아프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히자 안현모를 비롯한 MC들이 “(규현이) 자꾸 아프다고 연락을 많이 하네”, “규현이가 그린라이트네”라며 두 사람을 몰고 갔다. 장도연 역시 “혹시 태국 숙소까지 가서 문에 걸어둔 건 아니죠? 그런 거면 그린라이트 맞다고 의심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옥주현은 “규현씨뿐 아니라 (지인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 안현모 “이혼, 맨홀 뚜껑 열고 나오는 것…책임감 느껴”

    안현모 “이혼, 맨홀 뚜껑 열고 나오는 것…책임감 느껴”

    방송인 안현모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매드 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져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현모는 이혼 후 생긴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조건 없는 응원의 말들에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안현모는 “나쁜 짓 하지 말고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안현모는 “한편으로는 저를 포함한 이혼 관련 소식, 이혼을 소재로 한 콘텐츠도 많은 상황에 혹시 본의 아니게 (제 소식으로 인해서) 이혼을 쉽게 생각할까 봐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했다. 이어 “이혼은 깜깜한 지하에서 중력과 관성을 거스르면서 밧줄 하나 잡고 올라와 맨홀 뚜껑 열고 나오는 것”이라며 “이혼은 쉽지 않다, 가볍게 소재화되는 걸 경계하고 싶다”라고 했다.
  • 옥주현 “김구라, 섹시한 사람이라고 느껴”

    옥주현 “김구라, 섹시한 사람이라고 느껴”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옥주현이 김구라에게 섹시한 매력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매드 맥스: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져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오마이걸 승희가 함께했다. 이날 옥주현은 김구라와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처음엔 가기 싫었다. 무서웠다. 제가 재밌게 못 받아쳐서 자신이 없었다”며 예능 섭외 당시 김구라의 출연 소식을 듣고 망설였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그 당시에 제 친구가 ‘김구라 너무 섹시하지 않아?’ 라고 하더라. 그 친구가 사람을 굉장히 잘 보는 친구여서 신뢰가 갔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현장에서 (김구라가) 섹시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김구라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옥주현은 특히 코미디언에게 매력을 느낀다며 “지적으로 탐구하는 뇌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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