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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형 농업 AI 서비스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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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어도 알아듣는 ‘AI 농업비서’… 월동무·브로콜리 생산량도 미리 예측

    제주어도 알아듣는 ‘AI 농업비서’… 월동무·브로콜리 생산량도 미리 예측

    제주 농업 현장에 제주어와 고령 농업인의 말투까지 알아듣 인공지능(AI) 영농기록장이 도입된다. 농업인이 음성으로 남긴 영농 기록은 자동으로 데이터화되고, AI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량을 예측하거나 영농 의사결정을 돕는 ‘디지털 농업 비서’ 역할을 맡게 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인공지능 전환(AX)’ 정책에 맞춰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AI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농업 AX’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핵심은 농업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원은 현재 운영 중인 ‘제주DA’ 플랫폼의 농업 데이터를 기존 34종에서 40종으로 확대하고,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제·라벨링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 음성인식 영농일지를 AI 기반 영농기록장으로 고도화해 제주어는 물론 고령 농업인이 사용하는 비표준어까지 인식하도록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농업인이 음성으로 작업 내용을 남기면 기록이 자동으로 농업 데이터로 축적돼 별도의 문서 작성 부담도 줄어든다. AI 기반 영농 지원 서비스도 한층 확대된다. 현재 14종인 영농 정보서비스는 18종으로 늘어나며, 노지감귤과 당근에 적용하던 생산량 예측 모델은 월동무와 양배추, 브로콜리까지 확대된다. AI가 기상과 생육 정보를 분석해 수확량을 예측함으로써 농가의 생산 계획과 출하 전략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AI 경영분석 현장 컨설팅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농가 경영정보와 전문가가 설계한 AI 프롬프트를 활용해 240개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 행정도 비대면 중심으로 바뀐다. 제주DA 앱을 통해 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각종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상반기 농민수당과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신청에 이어 하반기에는 농업인 교육 접수, 미생물 공급 신청, 토양검정 의뢰까지 앱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AI를 활용해 돌발해충 발생을 자동 예찰하고, 과거 태풍 피해 데이터를 분석해 태풍 통과 직후 피해 작물과 피해 규모를 신속히 추정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우 농업디지털센터장은 “농업인이 말로 남긴 기록이 데이터가 되고, 그 데이터가 다시 영농 의사결정을 돕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특허 출원과 민·관·학 협력을 통해 제주형 농업 AI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제주, 무주택청년엔 이사비… 둘째아 출산땐 300만원 준다

    제주, 무주택청년엔 이사비… 둘째아 출산땐 300만원 준다

    # 제주도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새해부터 제주의 무주택 청년은 이사 비용을 지원받으며,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첫만남이용권 둘째아 이상 지원도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되며, 밀착 돌봄이 필요한 영아기에 돌봄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부모급여 금액도 확대된다. 0세 월 70만원, 1세 월 35만원 지급하던 것을 새해부터는 0세 월 100만원, 1세 월 50만원이 지원된다. # 건강체험활동비 매월 15일 5만원…탐나는전 충전방식 지급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담은 ‘2024년 제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자책을 제주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가장 먼저 민생경제분야에서 내년부터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운영 방식이 가맹점 할인 혜택에서 결제액의 최대 5% 포인트 적립 지원으로 변경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임금이 시급 1만 1075원에서 1만 1423원으로 상향된다. 해외여행객들에게 도내 음식점에서 외국어 편의를 제공하고자 QR(큐알)코드 스캔 시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다국어 메뉴 번역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QR코드 스탠딩 메뉴판 제작 지원사업’이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서 모든 난임부부로 확대됐으며, 난임 시술별 지원 횟수제한도 폐지됐다. 미혼 여성을 포함해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내년부터 신설된다. 불안·우울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정신건강 관련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인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고인 6.09%로 인상됨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 기준도 기존 중위소득 30%에서 32%로 확대한다. 저소득층 아동 대상으로 사회 진출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의 가입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한 건강체험활동비(매월 15일 5만원, 탐나는전 충전방식)지원사업도 본격 시행된다. #환경보전지역 위반행위땐 원상회복명령… 도 자체 지원 보훈수당 지원액 인상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보상 확대를 위해 도 자체 지원 보훈수당(3종) 지원액이 인상되며, 보훈 위탁병원이 14곳에서 15곳으로 1개소가 추가 지정된다. 또한 제주형 청년보장제의 첫 걸음으로 제주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인 ‘청년이어드림’ 정책이 도입되고, 도내 대학생에게 식비 1식 당 2000원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도 지속 추진한다. 공익적 보상체계 마련을 통한 청정제주 유지를 도모하고자 곶자왈, 오름, 해안변 등 환경보전지역 내 위반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제도를 신설한다.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의 사업대상지를 전지역으로 확대하며 사업대상자를 토지 소유자, 점유·관리자에서 마을공동체, 지역주민까지 포함된다. 무주택 청년가구 이사 시 실비 4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삿짐센터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무주택 신혼부부·자녀출산 가정에게 지원하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상한액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밖에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월 10만원, 장애인의 경우 월 11만원으로 지원금액이 확대하며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은 매년 선불식 카드 발급 방식에서 기존에 보유한 농협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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