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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허파 ‘곶자왈’ 도민 기금 모아 5만㎡ 매입

    제주 허파 ‘곶자왈’ 도민 기금 모아 5만㎡ 매입

    자발적인 후원 기금으로 운영되는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멸종위기 1급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 곶자왈 4만 9388㎡를 매입했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지난 5일 곶자왈 공유화 기금 6억여원을 투입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31 4만 9388㎡(약 1만 5000평)의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교래리 곶자왈(1000여평) 매입 이후 올해 두 번째다. 재단은 2007년 4월 제주의 귀중한 자연자산인 곶자왈을 도민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자발적인 기금 후원 등을 통한 사유지 곶자왈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련된 기금 176억여원 가운데 134억여원을 들여 108만 5219㎡의 곶자왈을 매입, 공유화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공유화한 선흘리 곶자왈은 선흘리 동백동산 인근 지역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가 포함돼 있으며, 주변에 대규모 관광지 및 농지와도 인접해 훼손 및 개발의 위험성에 노출된 지역이다. 특히 목장이었던 이 지역은 제주고사리삼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작은 습지가 많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조사됐다. 나도고사리삼, 자금우, 백량금, 제주백서향, 새우란 등의 희귀식물도 자생하고 있다.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 “곶자왈 공유화 운동은 제주 생명의 숲인 곶자왈을 무분별한 개발과 훼손으로부터 막고, 그 가치를 제주의 공동자산으로 지속가능하게 지켜나가는 생명운동”이라며 “이번 매입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를 보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자발적 후원 기금으로… 멸종위기 1급 제주고사리삼 군락지 곶자왈 매입

    자발적 후원 기금으로… 멸종위기 1급 제주고사리삼 군락지 곶자왈 매입

    자발적인 후원 기금으로 운영되는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멸종위기 1급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 곶자왈 4만 9388㎡를 매입했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지난 6월 5일 곶자왈 공유화 기금 약 6억 여원을 투입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31번지 4만 9388㎡(약 1만 5000평)의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월 교래리 곶자왈(1000여평) 매입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진 곶자왈 공유화 사업 결실이다. 재단은 2007년 4월, 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도민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자발적인 기금 후원 등을 통한 사유지 곶자왈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련된 기금 176억여원 가운데 약 134억 여원을 들여 108만 5219㎡(약 32만 8278평)의 곶자왈을 매입, 공유화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공유화한 선흘리 곶자왈은 선흘리 동백동산 인근 지역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변에 대규모 관광지 및 농지와도 인접해 훼손 및 개발의 위험성에 노출되어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상수리나무, 곰솔, 사스레피나무, 찔레 등 목장으로 활용되었던 지역이나 제주고사리삼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작은 습지가 많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조사됐다. 또한 나도고사리삼, 자금우, 백량금, 제주백서향, 새우란 등의 희귀식물의 자생하고 있다. 지금은 새덕이, 생달나무, 녹나무, 종가시나무 등이 빠르게 우점하는 지역으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도 식물의 천이관계를 연구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했다. 김범훈 이사장은 “곶자왈 공유화 운동은 제주 생명의 숲인 곶자왈을 무분별한 개발과 훼손으로부터 막고, 그 가치를 제주의 공동자산으로 지속가능하게 지켜나가는 생명운동”이라며 “이번 매입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를 보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을 선출해 하반기 매입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백서향 전남 도서에서 첫 확인

    제주백서향 전남 도서에서 첫 확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9일 전남 도서 산림지역에서 ‘제주백서향’의 대규모 자생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팥꽃나무과 제주백서향은 한반도 특산 식물로 2013년 학계에 처음 보고됐고, 현재까지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확인된 자생지에서는 많은 수의 제주백서향 개체가 확인됐는 데 특히 좁은 장소에서 100여개체 이상이 집단으로 분포했다. 또 어린 개체에서 1m가 넘는 성목까지 고루 분포하며 다양한 엽형과 화색을 보이는 개체가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제주백서향은 잎이 넓고 꽃의 수가 적은 백서향의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희귀 수목인 제주백서향 및 백서향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가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새로운 개체군 발견은 형태 및 유전적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학술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조용찬 박사는 “제주백서향 자생지가 개방된 환경의 초지 및 관목지로 일부 개체에 대한 불법 채취 흔적이 발견돼 현지 보전을 위한 정밀조사와 생태학적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따뜻한 겨울, 곶자왈 제주백서향 1월에 ‘개화’

    따뜻한 겨울, 곶자왈 제주백서향 1월에 ‘개화’

    곶자왈에서 자생하는 제주백서향 꽃이 1월에 만개했다. 따뜻한 겨울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한달 이상 빨리 개화한 것이다.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4일 제주 한경곶자왈 일대에 자생하는 제주백서향의 꽃이 활짝 핀 것을 확인했다. 제주백서향은 작은키나무로 2~4월에 꽃이 핀다. 흰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화려한 꽃송이를 이루고 진한 향기를 낸다. 연구소는 예년보다 이른 개화를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분석했다. 곶자왈 제주백서향 자생지 주변의 최근 10년간 1월 초순 평균기온은 6.1도였지만 올해는 9.3도로 3.2도 이상 올랐다. 올해 제주 1월 초순 최고기온도 18.3도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다. 최저기온 역시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2.5도 이상 유지되고 있다. 서연옥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박사는 “겨울 이상고온 현상을 고려할 때 올해 봄꽃의 개화 시기가 전반적으로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제주백서향의 개화시기 결정인자 발굴 및 기후변화가 식물 계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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