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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억 규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일 펀드’ 첫 투자 단행

    101억 규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일 펀드’ 첫 투자 단행

    제주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와 일본을 연결하는 101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의 첫 투자처로 인공지능(AI) 콘텐츠 테크 기업을 선택했다. 제주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가 첫 집행에 나서면서 한일 협력형 벤처투자 모델이 본격 가동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주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븐스타파트너스와 공동 운용하는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의 첫 투자 대상으로 AI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자동화 솔루션 기업 ‘새로핌(SAELOFIM)’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제주 출신 재일동포와 한일기업연합, 한국모태펀드, 제주도, 카카오, 한국동서발전,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이 출자해 총 101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일 양국의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다. 첫 투자 기업인 새로핌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자동화 솔루션 ‘ASC’를 개발한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자동화해 제작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국내 핑크퐁컴퍼니 등 유명 지식재산권(IP) 기업과 계약 및 납품 실적을 확보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새로핌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해외 사업성을 높게 평가했다. 제주센터는 생성형 AI와 3차원(3D) 제작 파이프라인을 결합한 기술 경쟁력, 해외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 실적,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주요 투자 요인으로 꼽았다. 공동 운용사인 세븐스타파트너스도 자체적으로 축적한 3D 데이터와 AI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 공정을 혁신한 점에 주목했다.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SaaS 플랫폼을 상용화할 경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는 제주 기업을 한일 양국의 자본과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이라며 “새로핌이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로핌은 제주센터가 올해 처음 운영한 일본 진출 특화 프로그램 ‘시리즈J(Series J)’를 통해 발굴된 기업이다. ‘시리즈J’는 일본(Japan)과 제주(Jeju)를 결합한 이름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일본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맞춤형 사업화 지원은 물론,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와 연계한 직접 투자까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첫 투자로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는 단순한 지역 투자펀드를 넘어 제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 ‘공유대학’으로 지역인재 키운다… 바이오·에너지·관광·우주 특성화

    제주 ‘공유대학’으로 지역인재 키운다… 바이오·에너지·관광·우주 특성화

    제주도가 교육부의 ‘5극3특 공유대학’ 사업에 맞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제주형 공유대학 구축에 나선다.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5극3특 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지역 기업, 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5극3특 공유대학’은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산업계,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인재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제주는 바이오 분야를 공통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대학별 강점을 살려 특화 분야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는 에너지, 제주관광대학교는 관광, 제주한라대학교는 우주 분야를 각각 맡는다. 참여 대학들은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시설과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한다.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 인증체계도 마련해 학생들이 지역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지역 기업과 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산업별 인력 수요를 조사해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일 지역 기업과 출연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교육과정 설계, 현장실습, 채용 연계 등 기업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설명회에서 제시된 산업별 인력 수요와 직무 역량은 교육부에 제출할 사업계획서에 반영된다. 또 대학 간 학점교류와 공동 연구,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설 협의기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비는 기본 배분액 기준 41억원 규모다. 도는 오는 27일까지 교육부에 1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9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제주에서 배우고 일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5극 3특’ 인재양성 본격화… 청년 머무는 제주 만든다

    ‘5극 3특’ 인재양성 본격화… 청년 머무는 제주 만든다

    제주도가 ‘5극 3특’ 기반 초광역 공유대학 체계를 앞세워 지역혁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취업·창업·정주를 연계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인 제주 앵커사업(옛 RISE) 2차년도 계획을 확정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 11일 제3차 제주RISE위원회를 열어 제주 앵커사업 1차년도 성과를 점검하고 2차년도 대학별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앵커사업은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도시 제주’를 목표로 제주대학교·제주관광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 등 도내 3개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혁신 사업이다. AI와 항공우주, 반도체 등 미래 전략산업 인재 양성과 창업·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5대 프로젝트, 9개 단위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 중심의 공급자 체계에서 벗어나 학생과 인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했다. 핵심은 ‘5극 3특’ 기반 초광역 공유대학 고도화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초광역 성장엔진 육성을 연계하고,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인재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비도 확대된다. 제주도와 제주RISE센터는 올해 국비 522억원과 도비 104억원 등 총 627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2029년까지 누적 지원 규모는 2998억원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대학별 사업 성과를 평가해 총 24억 696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또 전체 예산 중 약 338억원을 우선 배분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교육부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런케이션 사업은 지역기반형·국내 초광역 협력형·글로벌 협력형 등 3대 모델과 12개 실행모델로 재구조화했다.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신규 지정과제 9건도 추가 발굴해 대학 참여를 확대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5극 3특 기반의 인재 양성 체계를 통해 사람과 기업, 연구와 교육이 모이는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도시 제주를 실현하겠다”며 “청년들이 제주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덕순 제주대학교 총장은 “앵커 사업은 단순히 대학들에 주어지는 국고 지원금이 아니라 대학들이 지역 혁신의 싱크탱크이자 앵커가 돼 소멸해 가는 제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을 정착시키는 생존게임”이라며 “도내 대학들과 지방자치단체, 혁신기관, 지역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내실 있는 협력 체계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앵커사업의 1차년도가 대학과 지역의 벽을 허물고 혁신의 씨앗을 뿌린 과정이었다면, 2차년도인 올해는 가시적인 정주 성과를 이뤄내야 하는 분수령”이라며 “AI, 항공우주 등 제주의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확실히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 도심 뒤덮은 1만5218명의 4·3 평화 행렬

    제주 도심 뒤덮은 1만5218명의 4·3 평화 행렬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제주시 도심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른 ‘평화의 행렬’로 물들었다. 4·3 유족과 도민,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청소년·시민단체 등 수천 명이 참여한 ‘4·3 평화 대행진’이 이날 제주시 관덕정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시청 앞 등 세 곳에서 동시에 출발해 하나의 행렬로 이어졌다. 관덕정에서는 전국 대학생들이 4·3 평화 선언과 문화공연으로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체험 프로그램과 타악 퍼포먼스를 통해 4·3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시청 정문 앞에서는 유족과 시민단체가 참여한 ‘4·3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가 열려 역사 왜곡 처벌 규정 마련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세 갈래로 출발한 행진단은 오후 5시쯤 합류해 제주문예회관까지 공동 행진을 이어갔다. 합류 지점에서는 희생자 1만 5218명을 상징하는 대형 현수막을 행렬 후미에서 선두까지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이 현수막을 손에서 손으로 넘기며 전달하는 장면은 ‘기억의 계승’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행진을 마친 뒤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제주4·3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 여수·순천 10·19사건 등 전국 과거사 관련 단체들이 함께 ‘공동 평화 선언’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기억을 넘어, 함께 준비하는 80년의 약속’을 주제로 4·3의 가치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평화 바람개비 만들기, 동백 손수건 자수, 4·3 음식 나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제주시청 일대에서는 4·3 기록 사진전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대·제주한라대·제주관광대 총학생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후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평화대행진을 구상해 유족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1만 5218명의 희생자와 1만 명이 넘는 이름도 없는 희생자를 기억하며 대한민국이 더욱 바른 사회로 나아가고, 우리가 바랐던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도민과 유족 여러분과 함께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3일 오전 10시, 제주 전역에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 제주 가을 ‘런케이션’은… 커피로 배우고 커피로 쉰다

    제주 가을 ‘런케이션’은… 커피로 배우고 커피로 쉰다

    제주의 가을 런케이션은 커피로 배우고 커피로 쉰다? 제주도는 교육부와 함께 주최하고 제주RISE센터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RISE)의 일환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2025 커피 마스터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커피인들의 축제이자 전국의 바리스타와 카페 창업자, 청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창의력을 겨루는 커피인의 ‘올림픽’이기도 하다. ‘커피로 배우고, 커피로 쉰다(Learn + Vacation)’는 콘셉트의 런케이션형 축제로, 커피 산업·관광·교육을 융합한 제주형 문화 모델을 선보인다. 메인 무대인 ‘커피 마스터 챔피언십’ 예선은 8일 오전 10시, 결선은 9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술력·창의성·표현력을 종합 평가받으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2025 제주 커피 마스터’의 영예가 주어진다. 올해 처음 신설된 ‘커피 유스 챌린지(Coffee Youth Challenge)’도 눈길을 끈다.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바리스타 경연으로, 브루잉·커핑·멘토링 등 다채로운 미션을 통해 커피를 ‘직업’으로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7일 오전 ICC JEJU에서 열리며,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베스트 유스 바리스타’상이 주어진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세계적인 커피 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하는 ‘월드 챔피언 라떼아트 세미나’도 마련된다. 7일 오후에는 라떼아트 챔피언 엄폴(Umpall)이 ‘라떼아트 쇼타임’을, 9일 오후에는 로라(Laura)가 ‘라떼아트 올레길 여행’을 주제로 감각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제주 로스터리 브랜드와 디저트 업체들이 참여해 원두 시음, 창업 상담, 커피 아트 체험, 로컬 브랜드 전시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제주관광대학교·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 등 3개 대학이 협력해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제주관광대학교 이소윤 교수는 “이번 커피 마스터 챔피언십은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커피 산업과 관광, 교육이 결합된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이라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제주의 자연 속에서 커피의 예술성과 산업적 가능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RISE 사업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제주도 ‘런케이션’ 상표권 출원 신청

    RISE 사업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제주도 ‘런케이션’ 상표권 출원 신청

    제주도가 교육(Learning)과 휴양(Vacation)을 결합한 체류형 교육모델 ‘런케이션(Learncation)’의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 신청했다. 도는 29일 “제주형 미래교육 모델의 공공성과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런케이션’을 공식 브랜드화했다”고 밝혔다. ‘런케이션’은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형 체류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추진돼 왔다. 현재 한글 런케이션 등 관련 상표권을 가장 먼저 특허 출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상표권 출원에 앞서 지난 9월 도민과 대학생 778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6.2%가 선택한 디자인을 최종 선정해 출원을 진행했다. 이번 상표권 출원을 통해 제주도는 ‘런케이션’ 브랜드의 독창성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타 지역이나 기관의 유사 명칭 사용을 방지함으로써 차별화된 교육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타 시도에서 사용 못하게 하는 차원보다 개인이 등록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 조치 차원이다. 도 관계자는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하는데 있어 상표권 등록이 안될 경우 사업을 추진할 때 최소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등 피해를 볼 수도 있어 선제적 대응을 하게 됐다”면서 “빠르면 내년 2월쯤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도는 확보된 상표권과 이미지 디자인을 ‘런케이션’ 관련 사업 전반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런케이션’ 브랜드를 통합적으로 사용하고, 도민·기업·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또한 공식 브랜드 이미지를 각종 홍보물과 프로그램 운영에 적용해 ‘배우며 쉬는 새로운 제주형 교육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도는 오는 2025년부터 5년간 총 2500억원을 투입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사업’을 대표 과제로 추진 중이다. 런케이션 용어를 처음 사용한 제주도는 현재 한글 런케이션 뿐 아니라 영문 도안, 이미지 등도 함께 출원 신청을 했다. 도내 3개 대학(제주대학교·제주관광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이 주도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8건이 운영됐으며, 국내외 122개 기관과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평균 체류 기간이 5.2일로, 일반 관광객보다 길게 나타나 지역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런케이션은 제주의 자연 속에서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세계적 교육도시 모델”이라며 “상표권 출원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인증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RISE사업 핵심 ‘런케이션’ 올해 1126명 참여… 일자리 91명 창출도

    제주RISE사업 핵심 ‘런케이션’ 올해 1126명 참여… 일자리 91명 창출도

    제주지역에서 1000여명이 런케이션(배움+휴가 합성어)에 참여하고 9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출범 첫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RISE 대표 사업인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제주대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등 도내 3개 대학에서 배움여행 28건을 진행해 국내외 대학, 기관 등 122곳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혁신 모델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제주RISE 사업은 제주도가 지난 4월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 도내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단을 조직해 인재 양성, 투자유치, 창업 등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각 협의체는 제주RISE 사업의 사업 추진 방향 설정과 제도 개선, 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사업’과 ‘제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주요 대학 및 기관과 산학·교육 협력을 통한 제주형 혁신 교육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RISE 대표사업인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은 제주를 국제적 교육 연구 허브로 부상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 참여 기관도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31곳에 달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인원만 내외국인 포함 1126명이며, 평균 체류기간은 5.2일로 내국인 관광객 평균인 3박 4일보다 길었다. 설문 응답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5점(응답율 100%)을 기록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대학교는 필리핀 일로일로 과학기술대학교 등 해외 4곳, 국내는 한화시스템 등 22개 기업 및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제주관광대학교(20곳)와 제주한라대학교(18곳)도 프랑스·베트남 등 38개 국내외 기관과 연계해 융복합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제주RISE 사업은 단기간에 창업지원, 연구행정, 교육혁신 등 분야별 전문인력 91명의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융합형 교육과정 신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31개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신산업 핵심 인재 3255명, 제주관광대학교는 4개 주문식 교육과정 및 융합교육과정 신설로 제주 서비스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876명, 제주한라대학교는 인공지능(AI)·디지털 교과목을 통해 융합형 미래 인재 49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대학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교류와 유학생 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해외 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해외 인재 한국어 단기 연수 및 대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국 27명, 몽골 20명이 참여했으며, 제주대 중국 유학생 7명이 자국 유학생을 유치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향후 제주관광대학교 10건, 제주한라대학교 14건의 유학생 유치 활동에 약 2743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베트남, 미얀마, 네팔, 우즈베키스탄, 마카오, 튀르키예 등 현지 방문 설명회 등으로 해외 유학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경린 제주RISE센터장은 “제주RISE 사업의 목적은 대학·기업·지역을 연결해 인재와 기업,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교육 혁신은 물론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면서 일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제주도는 교육부로부터 이관받은 권한과 예산을 활용해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RISE사업은 제주의 경제·산업·문화 전반을 바꾸는 혁신 플랫폼으로 특히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사업은 제주에서 배우고 연구하며, 지역 자원과 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글로벌 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남 3개 대학 ‘글로컬대학 30’ 마지막 도전 나서

    경남 3개 대학 ‘글로컬대학 30’ 마지막 도전 나서

    경남대, 연암공대, 동원과학기술대 등 경남 지역 3개 대학이 2일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냈다. 예비지정 지위가 인정된 경남대(단독)와 연암공대-울산과학대(연합)를 비롯해 신규로 동원과학기술대가 계명문화대, 제주관광대와 연합해 도전한다. 도는 예비지정 신청서 제출에 앞서 대학별 추진 간담회를 개최해 다른 지역 대학과 차별화된 혁신전략과 지속 가능한 모델을 논의했다. 각 대학은 도와 함께 협의를 거쳐 예비지정 신청서(혁신 기획서)를 지속해서 보완해 왔다. 경남대는 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DX)을 위한 밀착형 기업 지원을 추진하는 ‘지산학연 일체 대학’을 내세웠다. 스마트 제조, 인공지능(AI), 디지털 물류 등 디지털 분야 융합인재 양성과 초거대제조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연암공대는 울산과학대, 한국폴리텍Ⅶ와 연합한 ‘지산학연 상생 연합공과대학’ 구축을 앞세웠다. 지역 공장(LG·HD현대 등) 기반 가상현실과 연계, 실습병행 생산공장을 활용한 제조벨트 생산기술 실무인력 양성도 목표로 제시했다. 동원과기대는 계명문화대, 제주관광대와 함께 ‘컬쳐-기술-관광-서비스 분야 융합형 K-고등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국외 인재와 지역기업을 연계하고 유학생 유치와 고숙련 외국인 인력양성에 앞장서겠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경남도는 “글로컬대학에 선정될 수 있도록 대학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조율과정을 거쳤고 혁신기획서 보완점 등도 논의했다”며 “예비지정 여부에 따라 대학별 맞춤형 전담팀(TF) 운영, 맞춤형 자문단 지원 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달 15~20개 예비지정 대학을 선정하고 9월 본지정에서 10개 이내 글로컬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혁신과 대학-지역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 유출로 위기를 겪는 비수도권 대학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교육부는 2023년 10곳에 이어 지난해 1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추가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립창원대학교, 인제대학교가 선정됐다.
  • 박경린 제주RISE센터장 “지자체·대학·기업이 상생하는 혁신교육모델 발굴 지원”

    박경린 제주RISE센터장 “지자체·대학·기업이 상생하는 혁신교육모델 발굴 지원”

    “지자체와 지역대학,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RISE사업 전담 수행기관으로 도내 대학생과 지역기업, 일반도민 등이 보다 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박경린 제주RISE센터장이 3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우주산업과 그린에너지 등 미래 인재 양성을 비롯해 국내외 해외 인재들이 교류할 수 있는 런케이션 플랫폼 구축 등의 과제가 포함된 제주형 RISE(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주도와 긴밀히 협력해 제주형 RISE 모델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혁신시스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혁신 모델이다. 예를 들면 기존 대학 평생교육원 등에서 운영해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각 대학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공모해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주RISE는 향후 5년간 총 2500억원을 투입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앞서 지난 29일 열린 ‘제4회 제주RISE위원회’에서 도내 대학별 사업계획과 예산(416억원)이 확정됐다. 주요 업무는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관리 ▲과제 예산 교부 및 사업비 집행 모니터링 ▲연차별 성과평가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주형 RISE모델 구축 및 글로벌 연계 등이다. 특히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대표 과제로 ▲지속가능한 핵심인재 ▲지산학연 이음·돋움·성장 ▲J-Biz 캠퍼스 창업모루 ▲혼듸 평생교육 배움터 ▲지역사회혁신 신(新)수눌음 등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제주대학교는 ‘지역과 대학의 공진화(Co-evolution)를 선도하는 지역혁신 대학’을 목표로 267억원을 투입한다. 우주학과 등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열린 교육을 위한 복수캠퍼스(Twin-Campus)’ 조성으로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대학교는 54억원을 투입해 ‘산업과 지역을 연결하는 미래대학’으로 도약한다. 관광·식품·창업 분야의 체류형 ‘복합교육(CETO: 조리·창업·관광·융합) 교육관광 모델’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하며, 특성화고-대학-지역기업을 잇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제주한라대학교는 95억원 규모의 ‘글로벌 K교육·연구 대학’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콘텐츠·우주항공·식품기술(푸드테크)·시스템제어 등 5대 인공지능 융합자유전공을 운영하며, 지역 전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RISE위원회 공동위원장)는 “제주형 RISE의 대표사업인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은 제주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이라며 “제주의 자연 속에서 학습과 여가가 공존하는 글로벌 교육도시 모델이 바로 제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대학과의 협력이 시작되는 등 제주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주산업, 그린에너지, 바이오,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등 신산업 투자를 통해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동반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머리카락으로 4·3의 아픔과 그리움 담아내다

    머리카락으로 4·3의 아픔과 그리움 담아내다

    “1948년 11월 15일 제9연대 2대대 표선 주둔 중대는 가시리 마을로 진입해 대대적인 토벌작전을 벌였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총소리가 요란했고 이곳저곳에서 불기둥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토벌대를 피해 주민들은 오름 등지로 피신했습니다. 미처 피하지 못한 주민들은 토벌대에 의해 총살되거나 불에 타 죽는 처참한 광경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다랭이 모루에서 12명 등 30여명의 주민들이 희생당했습니다. 나의 외할아버지는 12월 17일 마을을 수색하던 토벌대에 발각돼 가시리사무소 앞에서 총살당했습니다. 그의 나이 31세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21일에는 나의 외증조부(당시 80세)는 연로해 해안으로 소개하지 못하던 중 토벌대에 의해 집근처에서 총살당했습니다. 이날에만 27명의 주민들이 수색중이던 토벌대에 발각돼 마을 근처에서 총살당했습니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4·3과 그리움’을 주제로 두 번째 개인전을 여는 오명식(50) 작가가 서울신문에 가족사를 이렇게 꺼내놓았다. 오 작가는 “지천명이 되기 전에는 4·3이 자신의 가족사와는 무관한 사건으로만 알고 있었다”면서 “어느날 삼촌을 통해 외할아버지와 외증조부가 4·3에 희생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그의 작품 ‘시간이 흘러도’는 가슴에 묻고 살아온 부모님의 심경을 헤아려보며 피지 못한 동백 꽃봉오리와 꽃송이 43개를 만들어 4·3으로 인한 제주의 피해상을 표현했다. 동백나무의 12가지는 제주의 읍·면을 의미하고, 마을의 피해 규모에 따라 꽃의 크기가 달라지는 걸 알 수 있다. 자신의 부모에게 물려받은 땅 입구에 다랭이모루 ‘학살터’라는 표지판을 보고 가슴 아파하며 그려낸 ‘다랭이 모루’ 작품, 삼촌의 아버지가 먹을 걸 짊어지고 오는 장면을 담은 ‘무게’, 중산간 마을 주민들의 악몽의 장소인 ‘한모살’ 등에서는 제주동쪽 중산간 가시리의 마을에서의 참혹했던 4·3의 현장을 떠올리게 하며 동시에 그리움을 묻어나온다. 그는 2년전부터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특전사 출신인 이색 이력에 27년간 미용사의 삶을 살며 화가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그는 “정식으로 그림을 배운 적이 없도 없다. 2023년 봄날 머리카락에 물감을 타봤는데 새로운 걸 발견하며 시작됐다”며 “갈색의 머리카락으로 오름 풍경을 묘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눈이오름 옆 높은오름 산 213-1에서 바라본 한라산 풍경을 그린 ‘높은오름’은 갈색머리를 그대로 살려 만든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의 억새와 촐밭(초원 제주어)이 머리카락의 갈색과 비슷해 오름과 자연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마음 깊은 곳의 그리움을 불러본다는 부제처럼 4·3의 아픔을 간직한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으로 알려진 가시리마을 출신답게 그는 “시작장면인 터미널에서 내려 중산간으로 가는 대목에서부터 웬지 표선일 거라고 느끼며 몰입해 읽은 책이고 곳곳에 표현된 풍경들이 가시리와 닮았다고 느꼈다”면서 “목공소가 있고 죽은 영혼을 달래는 조각상(장승)을 세우려는 눈 쌓인 언덕도 고야동산과 닮아 소름 돋았다”고 전했다. 김태관 전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그의 이번 전시는 마음 속에 묵혀두었던 어린 시절의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고향 가시리 삼촌들이 당했던 제주4·3에 대한 감정을 되새기고 있다”며 “가시리 오름과 산담 형태의 표현은 제주 자연석을 갈아서 재료로 사용했고 커트후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재활용해 종합미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고 평했다. 2023년 제주도지사배 전국 미용예술경연대회 대상, 전국미술예술공모전 대상, 국제뷰티예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하며 미용명장으로 이름을 빛낸 그는 지난해 제주도미술대전 선정작가상을 받으며 화가로 화려한 서막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그는 서울사이버대 회화과 3학년에 편입해 미술공부를 시작할 정도로 만학도인 동시에 제주관광대 뷰티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이기도 하다.
  • 한라산탐방 예약제 해제했더니 탐방객 47% 늘어… 새해맞이 야간산행은 허용

    한라산탐방 예약제 해제했더니 탐방객 47% 늘어… 새해맞이 야간산행은 허용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일시해제한 한달동안 탐방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한라산 정상가는 2개코스인 성판악 및 관음사 탐방로에서 예약제를 해제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모두 2만 9029명의 탐방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달래밭까지 3시간, 정상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9.6㎞ 성판악 탐방로는 이 기간 동안 1만 9640명이 몰리면서 2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탐방했다. 반면 삼각봉까지 3시간 20분, 정상 5시간 소요되는 8.7㎞ 관음사 코스는 1만명에 가까운 9389명이 탐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약제가 적용됐던 전년 동기 한라산 성판악 탐방객은 1만 3567명, 관음사 탐방객은 6419명으로 모두 1만 9986명이다. 올해 같은기간 탐방객이 47.8% 늘어난 셈이다. 2021년 1월 등반객 안전을 확보하고, 등반객을 적정 수준으로 통제해 지속가능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로 도입된 탐방 사전예약제에 따라 성판악은 하루 1000명, 관음사는 500명 등 하루 1500명만 정상 탐방이 가능하다. 한때 방송연예인들이 한라산 정상탐방 인증샷을 올리면서 한라산 탐방 예약권을 불법 매매하려는 행위가 온라인에서 기승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해프닝도 벌어진 바 있다. 이에 도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자유로운 한라산 탐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간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일시해제했다. 특히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이 함께 추진하는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관광대혁신 감사 추진 이벤트’의 일환으로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 달 동안만 예약제 해제가 이뤄졌다. 무안공항 참사로 지역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을사년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는 한라산 야간산행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새해 1월 1일 오전 1시 새해맞이 야간산행을 예정대로 허용하기로 했다. 정상 등반이 가능한 탐방로는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이며, 탐방 허용인원은 성판악 1000명 및 관음사 500명 등 총 1500명으로, 예약은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모두 완료됐다. 입산은 2025년 1월 1일 오전 1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가능하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야간산행 탐방객들은 카풀 또는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은 성판악·관음사 정상 탐방로를 예약하지 못한 탐방객을 위해 어리목 및 영실 탐방로의 경우 1월 1일에 한해 오전 4시부터 입산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상 또는 윗세오름 해돋이 전망대의 밀집도 완화를 위해 통제선을 강화하고, 현장관리 안전관리원을 3~4명 이상 배치한다. 한라산 전 탐방로 시설물 점검과 함께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응급구조용 안전용품을 준비하는 등 행사 전까지 안전사고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도로 차량통제를 위해 한라산지킴이(20명)도 배치할 계획이다. 자치경찰, 소방, 도로관리부서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교통통제, 도로제설작업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특히 2024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는 진달래밭과 삼각봉대피소, 동릉 정상에 탐방객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제주 산악안전대원이 추가 배치된다. 최근 한라산 탐방로에서 멧돼지가 출몰함에 따라 탐방로 곳곳에 행동요령 안내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큐알(QR)코드 불법거래 방지를 위해 성판악·관음사 탐방로 입구에 자치경찰을 배치해 탐방객 본인 확인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탐방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타인의 개인정보가 기재된 큐알(QR)코드를 이용하다 적발될 경우 공무집행방해로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입산을 불허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32회 성산일출축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다만 성산일출봉을 자율적으로 등반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은 기존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인파 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반 인원을 5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축제 취소 결정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도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슬픔에 빠진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 한라산 탐방예약제 풀린 동안…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 떴다

    한라산 탐방예약제 풀린 동안…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 떴다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가 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일 오전 성판악 일대에서 ‘한라산타(Santa) 플로깅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제주관광대혁신 감사이벤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해제 기간 동안 한라산의 자연과 공존을 약속하는 특별 프로젝트다. ‘한라산타’라는 이름은 ‘한라산을 탄다’는 등반의 의미와 함께 ‘한라산의 산타’로서 자연을 보호하고 탐방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물한다는 뜻을 동시에 담았다. 도내 청년으로 구성된 액티비티 기반의 사회공헌 단체 ‘구보’를 통해 모집된 50여 명의 도내외 청년들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선 성판악에서 탐방객들을 환영하며 귤, 물 등을 제공하는 ‘귤빛산행’ 이벤트도 진행됐다. 성판악 휴게소에서 사라오름까지 플로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도민 관광객의 탐방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9.6㎞와 관음사 탐방로 8.7㎞ 탐방예약제를 일시 해제했다. 이날도 오전 9시도 되기 전에 470여명이 이미 한라산 산행을 할 정도로 탐방 사전예약제가 풀리자마자 탐방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 원정대는 12월 중 총 7회(관음사 코스 4회, 성판악 코스 3회)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7, 8일에는 성판악코스에서 출발해 한라산 백록담 정상까지 플로깅할 예정이다. 진서연 배우는 “전날 백록담 갔다가 쓰레기를 많이 보고 안타까웠다”며 플로깅 원정대에 동참해 환경보호와 제주 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알리는데 기여한다. 참가자들은 비흡연자 등 2030세대 중심으로 원정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관광대혁신에 참여해준 도민과 관광객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출발했는데 한라산 보호와 한라산 산행도 하자는 의미”라며 “환경과 관광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ESG 관광의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역 브랜드와 사회적기업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플로깅 원정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구보(원정대 리딩 역할) ▲귤메달(귤, 음료수 지원) ▲제주한라수(물 지원) ▲프릳츠커피(커피 지원) ▲노티드도넛(간식지원) ▲스프링샤인(재활용 우비 지원) ▲올포기어(모자지원) ▲지구별가게(친환경 플로깅 키트 제공) ▲희망나래(현수막 재활용 포대 지급) 등이 함께 한다. 오는 24일 관음사에서는 탐방객들 대상 소원카드 나눔과 함께 세계적으로 한라산에 가장 많이 밀집돼 있고 주로 크리스마스 트리로 활용되는 구상나무 보호를 위한 ‘소원산행’이 예정돼 있다. 김애숙 도 정무부지사는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는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향한 특별한 여정의 시작”이라며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실천을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활동인 만큼 제주의 아름다움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도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라산 탐방하면 선착순 1000명에 ‘제주항공 2만 포인트’

    한라산 탐방하면 선착순 1000명에 ‘제주항공 2만 포인트’

    “한라산 탐방하고 항공사 포인트 받으세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항공이 연말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라산 탐방하GO, 리프레시 포인트ON’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는 제주관광대혁신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 중인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제주항공의 항공운임 및 부가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2024년 한 해 아름다운 제주를 사랑해 주고 방문해 주신 관광객들을 위한 연말시즌 감사 이벤트’ 콘셉트로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한 가운데 리워드(보상)를 통해 제주 여행의 경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는 한라산을 등반하는 도외 거주자와 제주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한라산을 탐방한 후 인증샷을 찍고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2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중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로 제주 여행 ON!’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제주행 항공권을 구매하고 탑승을 완료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이 적립된다.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에 일괄 지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올 한해 제주를 사랑해 주신 모든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제주와의 특별한 경험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지역혁신플랫폼,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 진행

    제주지역혁신플랫폼,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 진행

    48명 학생 선발해 싱가포르ㆍ도쿄서 글로벌 답사...스마트팜ㆍ수소 생태계 등 현지기관 벤치마킹 통해 제주지역 발전 방안 제시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는 JOY 비교과 프로그램의 세부사업인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를 싱가포르와 도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약 12주의 준비기간과 선발 과정을 거친 프론티어들은 제주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도쿄 현지 기관과 실무자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주제를 탐구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스마트팜, 수자원 기술, 제로 웨이스트 등을 주제로 답사를 진행했으며, 도쿄에서는 제주 수소 생태계 조성, 그린에너지와 도심 녹화 조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현지 답사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 등 다양한 관련 기관에 답사 보고서 및 제주 발전방안 관련 제안서를 제출했다. 또한, 답사 도전기를 지역 신문에 기고하거나 제주대, 제주관광대 및 제주한라대에 강의 개설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방안 제시로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스마트팜 활용 제주지역 초등학교 교육방안 마련’을 주제로 싱가포르를 답사한 싱팜퓨쳐 팀 전훈정 학생은 전국 RIS(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제주 지역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제주 크루즈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크크크 팀은 싱가포르 크루즈 및 제주 크루즈 승선 기회를 제안받는 등 추가 성과를 기록했다. 답사 우수팀은 12월 6일 개최될 JOY 비교과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통해 답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부산RIS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운영 예정인 ‘글로컬 프론티어’ 프로그램의 멘토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훈정 학생은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스마트팜과 같은 전문 분야를 높은 수준의 환경에서 탐구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제주도의 현실을 직시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해외 기업과의 컨택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앞으로 유사한 과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글로컬 프론티어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해외 답사 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기관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파악한 후 제주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 정신, 문제 해결 능력,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제주 지역 인재들이 선진 도시를 탐방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김대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취업 비전 및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제주 지역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대학교, 제주RIS ‘JOY 비교과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제주대학교, 제주RIS ‘JOY 비교과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11월 8일까지, JOY공유대학 비교과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우수 프로그램 실제 비교과 과정으로 채택, 학생 맞춤형 교육 콘텐츠 발굴 예정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JOY공유대학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JOY 비교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JOY 비교과 아이디어 공모전은 제주 지역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파악하고 직접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의 인지도와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JOY 공유대학 참여대학인 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비교과 마일리지표에 기반한 4가지 핵심역량, ▲창의융복합 ▲협업 ▲문제해결 ▲실무능력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 프로그램은 실제 비교과 과정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참가자들이 비교과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30일, 공모전 운영 개요 및 추진방향,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등을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공모전 참가 신청 기간 동안 개인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이 기획서 작성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교과 공모전 결과 발표는 11월 29일에 진행되며, 대상(1인), 우수상(1인), 장려상(3인), 격려상(10인) 각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심사기준, 신청서류 등 비교과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JOY공유대학 학생역량관리시스템 내 비교과 프로그램 모집 공고/신청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영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본부장은 “이번 비교과 아이디어 공모전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획력 향상에 기여하며,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제주지역 정주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교과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고양이도서관 마련을 위한 ‘고양이 예술제’로 초대합니다

    고양이도서관 마련을 위한 ‘고양이 예술제’로 초대합니다

    고양이 도서관을 마련하기 위한 ‘고양이 예술제’가 19일부터 24일까지 6일동안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 등지에서 열린다. 제주동물권행동 나우와 고양이도서관 추진위원회는 19일 에땅블루제주갤러리에서 어린이 고양이 동물존중 그림경연 및 전시회, 고양이 동물을 사랑한 작가전을 시작으로 20일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설치 등 중심으로 제주도동물보호·복지조례 개정 토론회(제주도의회 대회의실), 21일 할망작가와 함께하는 집사들의 수다(에땅블루제주갤러리), 마라도고양이 반출 이후 1년을 담은 다큐상영, 23일 밤고냉이 산책 등을 잇따리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비건 바자회, 고양이 음악회, 비건 파티가 눈길을 끈다. 비건 바자회는 제주도내 비건 업체, 국내 비건 기업, 올바른 농부장 등이 참여하며 비건치킨, 비건스파게티, 비건베이커리, 비건김치, 비건마요네즈, 비건버터 및 소스, 삼색빙떡, 연잎밥, 비건·동물권 서적 판매 등 총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판매된 모든 금액은 ‘고양이도서관’에 전액 기부된다. 고양이 음악회는 고양이 집사 강산에와 어린이·장애인·제주 예술인 등 풍물굿패 신나락, 블루꾸 뺄라지다, 케이트 작가의 자작 동화 낭독, 리코키즈(어린이 댄스), 알로하우쿠룰루, 클라리넷 듀엣(발달장애인 연주), 제주브라스퀀텟(관악기 앙상블), 카론 플롯 앙상블 등 총 12개팀이 참여해 감동을 선사한다. 비건 파티는 싱어송라이터&재즈보컬리스트 안소영과 함께 비건치킨과 비건무알콜맥주가 있는 건강하고 색다른 여름밤 파티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앞서 제주도세계유산본부는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보호를 위해 지난해 2월 27일부터 고양이 구조에 들어가 45마리를 5일반인 3월 3일 세계유산본부 임시보호시설로 옮겼다. 입양되고 남은 마라도 고양이는 현재 26마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이도서관 추진위원회는 제주도 최초 민관협력 유기유실동물 보호소인 고양이 도서관을 연내 착공해 내년초쯤 오픈할 예정이다. 정부와 도가 지원에 나섰지만 2억원 가까이 추가비용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란영 고양이도서관 추진위원회위원장(제주비건 김란영 대표)은 “고양이 예술제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공존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고양이도서관 건립을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소중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마라도 고양이 등의 보금자리가 하루속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 찾은 日 관광객들, 슈퍼주니어 D&E와 ‘플로깅투어’

    제주 찾은 日 관광객들, 슈퍼주니어 D&E와 ‘플로깅투어’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올레 17코스인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슈퍼주니어 D&E와 일본인 관광객 250명이 플로깅투어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방문의 해’ 사업의 하나다. 일본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슈퍼주니어 D&E가 행사장에서 기념품을 나눠주며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슈퍼주니어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받는 것뿐만 아니라 제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플로깅을 함께하는 공정여행에 참가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플로깅에 이어 제주관광대학에서 열린 제주를 테마로 한 토크쇼에서 D&E의 동해가 “제주가 너무 좋아 한달살이하고 싶다”고 말하자 일본인 관광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제주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 “도쿄 직항노선 취항하면 다시 제주 오겠다”고 화답했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한류스타 투어 상품 개발을 계기로 해외에서 영향력이 큰 제주 관련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일본의 한류 시장을 확대하도록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항공사, 여행사 등 관련 업계 공동으로 제주 한류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제주관광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일본 도쿄 직항 노선이 오는 7월 19일~10월 26일 주 3회(수·금·일) 다닌다.
  • 슈퍼주니어 D&E, 제주서 일본 관광객들과 ‘플로깅투어’… 일본시장 확대 교두보

    슈퍼주니어 D&E, 제주서 일본 관광객들과 ‘플로깅투어’… 일본시장 확대 교두보

    슈퍼주니어 D&E가 일본인 관광객들과 함께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플로깅투어 행사에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올레 17코스인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일본인관광객 250명이 함께 플로깅투어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방문의 해’ 마케팅 사업으로 이번 투어 상품인 ‘슈퍼주니어 D&E와 함께 가는 SDGs(지속가능한 여행) 투어 in 제주’가 기획됐다. 슈퍼주니어는 일본 내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만큼 이번 여행상품에 큰 관심이 쏠렸다. 슈퍼주니어 D&E는 이날 직접 플로깅 행사에서 기념품을 나눠주며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슈퍼주니어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받는 것뿐만 아니라 제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플로깅을 함께 하는 공정여행에 참가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D&E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D), 은혁(E)으로 구성됐으며 2012년 디지털 싱글로 활동 시작 후 국내와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정규앨범 2장, 싱글 4장, 디지털싱글 7곡 등을 발매했으며 올해도 4월부터 오사카, 도쿄 등 9개 도시 13회 일본 투어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D&E와 동행한 이번 투어에서는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쇼’ 코너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관광을 테마로 관광객과 한류스타가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호테우 해변에서의 플로깅’ 활동, 스타와의 사진 촬영 등으로 제주여행을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주관광대학에서 열린 제주를 테마로 한 토크쇼에서 슈퍼주니어 D&E의 동해가 “제주가 너무 좋아 한달살이하고 싶어요”라고 말하자 일본인관광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 다시 오고 싶어요” “도쿄 직항노선 취항땐 다시 제주 오겠다”며 화답했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한류스타 투어 상품 개발을 계기로 해외에서 영향력이 큰 제주 관련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일본 내 친한류 시장을 확대하도록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주요 도시의 케이팝(K-pop) 챌린지 등 한류 이벤트와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제주 한류 홍보, 한국 마켓을 활용해 K 제품 구매층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항공사, 여행사 등 관련 업계 공동으로 제주 한류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제주관광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면서 “또한 도쿄,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제주 접근성 강화 마케팅을 통한 일본 관광객 신규 수요 창출 및 확대로 시장 조기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일본 도쿄 직항(나리타공항)노선이 오는 7월 19일~10월 26일까지 주 3회(수·금·일) 취항함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기종은 보잉 737기로 총 173석(비즈니스 8석·일반석 165석)으로 제주 출발 오후 1시 5분, 도쿄 출발 오후 4시 35분으로 하루 1회 운항될 예정이다.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 대학생들 겨울나기 힘 보탠다… 제주 ‘천원의 아침밥’ 한달 연장 지원

    대학생들 겨울나기 힘 보탠다… 제주 ‘천원의 아침밥’ 한달 연장 지원

    1000원의 아침밥이 새달부터 정부지원 예산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제주도가 추운 겨울을 나는 대학생들을 위해 12월말까지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학생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기간을 연장하고 지원금을 상향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해온 사업의 기간이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12월 1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1000원의 아침밥이 중단될 상황에 처했다. 이에 도가 기존 1인당 2000원 지원에서 정부 지원분 1000원을 포함 3000원을 추가 지원하고, 사업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한끼에 정부 1000원, 제주도 2000원, 대학 1000원 씩 지원이 이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제주도가 정부지원분 1000원을 포함해 3000원, 대학측이 1000원을 지원해 사업이 연장된다. 이에 따라 도내 제주대학교, 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 3개 대학의 학생들은 겨울방학 종강 전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에서는 올해 6월(제주대학교)부터 시작됐고 10월 말까지 5개월 동안 3개 대학에서 누적인원 기준 2만 2271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별로는 제주대가 1만 7009명이고 9월부터 시작한 제주관광대와 제주한라대가 각각 2393명, 2869명 등이다. 1000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농식품부에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도는 농식품부 사업에 선정된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도내 대학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1회 추경에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1끼당 2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천원의 아침밥이 도내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돼 식비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업과 취업에 집중하기를 응원한다”며 “도내 대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도내 대학들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3월 개강 시부터 다시 지원할 예정이다.
  •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신임사장 “면세점 운영방향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신임사장 “면세점 운영방향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

    “공사의 수익사업인 지정면세점의 운영 방향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해 영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고승철 제6대 제주관광공사 신임사장이 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경영체제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으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고 신임 사장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이틀 후인 1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임기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도내 관광사업체를 운영하며, 관광단체 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제주 관광의 현장에서 관광인의 길을 걸어왔다”며 “제주관광공사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뚜렷한 성과로 증명하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사장은 재임 기간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드높이는 관광진흥의 실현을 위해 ▲공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 ▲제주 관광의 고부가가치화 ▲공사 전략경영의 고도화 ▲현장 위주의 고객 만족 경영 실현 등을 경영전략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그는 제주 관광의 고부가가치화와 관련 “관광을 중심으로 1차, 2차, 3차 산업 간의 융복합과 지역경제를 우선시하는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정립하겠다”며 “힐링, 문화, 레저스포츠, 의료, 생태, 반려동물, 워케이션 등과의 결합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고부가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산업의 과학적인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제주도정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연계한 국가별 타깃에 맞는 핀셋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제주의 청정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J-UAM(도심환경교통), 친환경, 저탄소 관광 등의 테마를 관광 콘텐츠화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가치관광을 실현하겠다”며 “제주관광공사가 지역사회의 강한 지지를 받는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가슴으로 듣고 소통하는 등 도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 사장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마케팅 전공) 학위를 취득하는 한편, 제주관광대학교 겸임교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회장, ㈜삼영관광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제주 관광산업의 현장에서 ‘관광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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