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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주차장 시민에 개방… 서대문 주차난 던다

    서울 서대문구는 아현성결교회와 협력해 교회 부설주차장 100면을 시민에게 유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방되는 주차장은 아현성결교회 지하 2~3층 100면이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 당일권 1만원, 월정기권 12만원이다. ‘모두의주차장’ 애플리케이션에서 주차권을 미리 구매하면 이용권에 따라 25~50% 할인받을 수 있다. 구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차단시설과 안내 간판 설치 등을 지원했다. 충정로역과 아현역 사이에 위치한 이 일대는 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았다. 구는 별도 부지를 확보하거나 대규모 건립비를 투입하지 않고 기존 민간 시설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도심 주차난을 덜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아현성결교회 공유주차장 이용 현황을 살펴본 뒤 여유 공간을 갖춘 민간 시설 참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운기 구청장은 “도심에서는 주차장을 새로 만드는 것만큼 이미 있는 공간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며 “민간의 여유 공간과 주민의 필요를 연결해 생활 속 불편을 실용적으로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 깨끗하다더니 ‘반전’…중화권 관광객 요구사항 1위는? [라이프+]

    한국 깨끗하다더니 ‘반전’…중화권 관광객 요구사항 1위는? [라이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국 주요 도시에 기본적인 편의시설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2~24일 해운대와 감천문화마을, 용두산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34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분씩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25%가 공공 쓰레기통이 부족하거나 공중화장실이 청결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교통 관련 불편이 18.8%로 ‘불편 2위’를 차지했다. 교통카드 충전의 어려움과 지하철 정기권 홍보 부족 등이 지적됐다. 다국어 노선도와 지도 번역 등 안내 관련 불편과 신용카드 미지원 등 결제 문제는 각각 12.5%였다. 9.4%는 “한국 전화번호나 외국인등록증을 요구하거나 예약 절차가 복잡하다”고 답했다. 국적별 요구사항 달라부산을 찾은 관광객의 국적 별로 개선 요구사항이 각각 달랐다. 중화권 관광객들은 택시 예약·빈 차 표시의 다국어 병기와 위챗페이·알리페이 사용처 확대, 공공자전거 인증 절차 개선 등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반면 일본 관광객들은 공중화장실 청결과 식당 주변 담배꽁초, 서면 일대 하수구 악취를 지적했다. 유럽·미국 관광객들은 구글맵에서 부산 관광 정보를 충분히 찾기 어렵고 ‘비짓부산패스’의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불편 요소로 꼽았다. 반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활기찬 도시 분위기, 다양한 먹거리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특히 여행 중 만난 시민들의 친절함은 부산의 대표적인 매력이자 재방문 요인으로 꼽혔다. 상반기 부산 찾은 관광객 242만 명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42만 명을 넘어섰다. 부산시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42만629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 연간 목표인 400만명의 60.5%를 이미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대만이 47만7606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46만8876명, 일본 29만1141명, 미국 21만9147명 순이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은 전년 동기보다 90.7%, 대만 관광객은 54.0% 늘었다. 씀씀이도 함께 커졌다. 한국관광공사의 신용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액은 59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21억원보다 63.0% 증가했다. 특히 6월에는 올해 월간 기준 가장 많은 48만4057명이 부산을 찾았다. 부산시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이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공연 주간인 6월 8~1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반경 3㎞ 내 외국인 유동 인구는 직전 주보다 341.9% 증가한 73만명에 달했다. 부산시는 관광객 증가에 맞춰 관광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여행 편의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관련 부서와 구·군에 공유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주요 관광지에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등 즉시 개선할 수 있는 과제부터 추진한다. 이번 심층 면접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조사를 정례화해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 사항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제는 부산을 찾는 여행객이 얼마나 만족하고 감동하는지 관광의 ‘질적 완성도’를 챙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 기약 없는 기다림 없도록…중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배정방식 바꾼다

    기약 없는 기다림 없도록…중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배정방식 바꾼다

    서울 중구가 장기간 고정 이용으로 대기가 길어졌던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배정 방식을 바꾼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일정 기간마다 추첨 배정으로 이용자를 뽑아 최대한 많은 주민이 이용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16일 오후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구는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구 공영노외주차장 20곳에서 운영하는 월정기권 주차면은 총 1668면이지만 대기자는 5250여명에 달한다. 그동안 월정기권은 한번 배정받으면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져 빈자리가 나야 다음 대기자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이에 대기자가 월정기권을 받으려면 기약 없이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구는 이제 일정 기간마다 기존 이용자와 대기자, 신규 신청자 모두에게 다시 기회를 열고 추첨 배정으로 이용자를 새로 선정한다. 주민이 감수해 온 익숙한 불편을 걷어내겠다는 취지다. ‘중구민 우선배정’ 방안도 검토한다. 추첨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구가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여는 설명회의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참여를 원한다면 3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주차관리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공영주차장을 더 많은 주민이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정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려 한다”며 “그동안 일상에서 당연하게 감수해 온 불편들을 주민 눈높이에서 살피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 화장실 더럽고 하수구 악취” 일본 관광객 ‘불편’… 중국인들은 언어 병기 원해

    “한국 화장실 더럽고 하수구 악취” 일본 관광객 ‘불편’… 중국인들은 언어 병기 원해

    부산 관광객 34명 심층면접 결과 발표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위생적인 화장실과 공공 쓰레기통 부족 등에 가장 큰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달 22~24일 해운대, 감천문화마을, 용두산공원 등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 34명에 대해 1인당 30분씩 심층 면접을 한 결과 이같은 응답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25%는 부산에 공공 쓰레기통이 부족하거나 공중화장실이 청결하지 않아 불편했다고 답했다. 이어 교통카드 충전 어려움 및 지하철 정기권 홍보 부족 등 교통 불편(18.8%), 다국어 노선도 미비 및 불완전한 지도 번역(12.5%), 신용카드 미지원 등 결제 불편(12.5%), 한국 전화번호·외국인등록증 요구 및 예약 절차가 복잡한 점(9.4%)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 보면 일본 관광객들은 관광지 공중화장실의 청결 상태, 식당 주변 담배꽁초, 서면 일대 하수구 악취 등을 불편 사항으로 언급했다. 중화권에서 온 관광객들은 택시 예약·빈 차 표시 다국어 병기, 위챗페이·알리페이 사용처 확대, 외국인 공공자전거 이용을 위한 인증체계 개선, 배달·식당 예약 앱 이용 편의 개선 등을 지적했다. 유럽·미국 관광객은 구글맵에 부산 관광 정보가 충분히 검색되지 않는 점과 관광객 대상 비짓부산패스의 낮은 인지도 등을 주요 불편 사항으로 꼽았다. 반면 응답자들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활기찬 도시 분위기, 다채로운 미식 등 부산의 관광 콘텐츠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특히 부산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재방문 요인으로 여행 중 만난 시민의 친절함을 꼽았다. 시는 이번 면접 결과를 관련 부서와 구·군에 공유하고 담당 부서별 개선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우선 3차 추가경정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주요 관광지에 쓰레기통을 비치하는 등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불편 사항부터 신속히 개선하고, 이번 조사가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면 내년부터 심층 인터뷰를 정례화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 서초에서 주차 어디에 하지? 공영주차장 25곳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서초에서 주차 어디에 하지? 공영주차장 25곳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서울 서초구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실시간 빈 주차면 확인부터 주차요금 사전 결제, 자동 감면까지 가능한 스마트 주차 서비스가 본격화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 25곳 약 2500개 주차면을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다음 달 시범 운영에 들어가 시스템 안정화와 현장 점검 등을 거쳐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가장 큰 변화는 기다리지 않는 출차다. 이용자가 QR코드를 이용해 휴대전화로 미리 주차요금을 결제하면 출차 게이트에서 정산하지 않고 빠르게 출차할 수 있다. 서울시 ‘바로녹색결제’ 등과의 연계도 추진 중이다.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경차 등 주차요금 감면 대상은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연계로 증빙서류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 주차면을 찾아 헤매는 시간도 줄어든다. 통합시스템을 주차포털은 물론 시 주차정보안내시스템, 티맵과도 연계해 공영주차장별 잔여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지역 내 상점과 병원 등에서 방문 고객에게 간편하게 주차요금 할인을 제공하도록 돕는 ‘웹 할인 서비스’도 강화한다. 효과는 시민 편의 향상에만 그치지 않는다.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위탁 공영주차장이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되며 주차요금 수입 창구가 일원화돼 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된다. 미납요금 조회와 납부, 독촉 관리, 차량5부제 시행, 만차 제어, 정기권 관리 등 주요 업무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시스템 운영 후 주차장별 이용 현황과 회전율, 혼잡 시간대 등 운영 데이터가 축적돼 이후 공영주차장 확충과 운영 개선, 주차정책 수립을 위한 행정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달 기준 구의 가구당 자동차 등록 대수는 1.03대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다. 그동안 12개 제조사의 서로 다른 공영주차장 관제시스템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며 주차장별 관리 방식이 달라 민원 대응에도 한계가 있었다고 구는 설명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통합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빈 주차면 확인부터 할인, 결제, 출차까지 더욱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요가원 운영’ 이효리, 진상 수강생에 경고 날렸다 “누구도 예외 없다”

    ‘요가원 운영’ 이효리, 진상 수강생에 경고 날렸다 “누구도 예외 없다”

    가수 겸 요가 강사 이효리가 요가원 이용 수칙을 지키지 않는 일부 수강생들에게 경고했다. 23일 이효리는 요가원 계정에 “정기권이 끝났거나 원데이를 구매하지 못한 경우 그냥 오시는 분들이 간혹 있다. 누구도 예외는 없으니 이용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배우러 왔으면 수련생이다. 가르치는 건 본인 요가원에서 가르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해 9월 서울 서대문구에 자신의 요가 부캐릭터 이름을 딴 ‘아난다’ 요가원을 열었다.
  • ‘따릉이’ 정보유출 시민에 30일권 보상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30일 정기권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따릉이를 운영·관리하는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은 21일 개인정보가 유출된 462만 명에게 아이디(ID)와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성별, 체중, 이메일, 우편번호, 주소, 보호자 휴대전화 번호·생년월일·성별 등 개인별 개인정보 실제 유출 항목과 유출 경위, 피해 예방 수칙 등이 담긴 안내 문자를 보낸다고 밝혔다. 안내 문자는 이날부터 하루 120만 건씩 순차 발송된다. 문자 수신을 거부한 경우에는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콜센터(1599-0120)나 이메일(seoulbike@sisul.or.kr)로 문의하면 본인의 유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따릉이 30일 정기권(하루 1시간 이용쿠폰)을 제공한다. 8월 중 따릉이 앱을 통해 쿠폰으로 지급된다. 앞서 시는 2024년 6월 따릉이 앱이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을 받아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경찰청·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개인별 유출 항목을 확정했다.
  • 인천공항 주차장 널널해 지나…직원 정기주차권 대폭 축소

    인천공항 주차장 널널해 지나…직원 정기주차권 대폭 축소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직원 등에게 발급하는 정기 주차권 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공사는 내달 1일부터 상주직원과 공사 직원들에 대한 정기 주차권 발급 규모를 각각 50%, 88% 줄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의 주차장 정기권 특정감사에서 일부 상주직원의 정기 주차권이 업무 목적 외로 사용되거나 여객 주차 공간을 선점하는 등 관리 부실이 확인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사는 우선 정기 주차권 발급 요건을 ‘업무상 필요성’에서 ‘업무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로 강화한다. 기존 약 3만 건의 상주직원 정기 주차권은 모두 무효화한다. 이후 신규 신청을 받아 업무상 필요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발급 규모를 기존 대비 50%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다. 공사 직원에게 지급하는 정기 주차권도 기존 3500매에서 약 400매로 88% 줄인다. 상주직원 주차구역도 재편한다. 여객 선호도가 높은 단기 주차장의 직원 주차 공간을 대폭 축소하고, 전체 여객 주차장 기준 150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여객 전용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공사는 제도 개편에 따른 상주직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심야 시간대 출퇴근 직원이 여객터미널 인근 주차장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상주직원 전용 셔틀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제1여객터미널 셔틀버스 배차 간격은 평균 16분에서 6분으로, 제2여객터미널은 6분에서 3분으로 각각 단축된다. 또 업무 목적 외 사적 사용, 지정 주차구역 위반, 주차 시간 초과 등 정기 주차권 부정 사용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 1회 적발 시 경고, 2회는 1개월, 3회는 1년간 이용을 제한하며, 4회 적발 시에는 정기 주차권 이용을 영구 제한한다. 공사는 향후 3개월간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상주직원 주차 요금 현실화와 주차 대행 서비스 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 공사는 인천공항 전체 주차장(3만 6971면)의 84.50%(3만 1265건)에 달하는 규모의 유·무료 정기 주차권을 직원 등에게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 서울 지하철, 승객 한 명마다 781원 손실…“무임손실 늘어”

    서울 지하철, 승객 한 명마다 781원 손실…“무임손실 늘어”

    서울 지하철이 승객 1명당 781원의 운임 손실이 발생해 만성적인 재정 적자를 겪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1~8호선에서 승객 1명을 수송하는 데 1817원이 들었지만, 실제로 받은 평균 운임은 1036원에 그친다. 호선별로는 2호선의 수송 원가가 1374원으로 가장 낮았고, 6호선이 2343원으로 가장 높았다. 승객 1명당 평균 운임은 운임 인상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8원 증가한 1036원으로 나타났다. 원가보전율은 3.1% 포인트 소폭 개선됐지만 적자 구조를 타개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공사는 지난해 6월 지하철 기본요금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했다. 공사는 원가를 100% 보전받기 위해서는 기본운임을 기존 1550원에서 1041원이 인상된 2591원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사가 부담한 공익서비스 비용은 2020년 4792억원에서 2025년 8167억원으로 70% 늘었다. 무임수송이 4488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버스 환승은 2907억원, 정기권은 772억원 규모다. 공사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무임 수송 손실 규모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익서비스 비용은 자구노력으로 절감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정종엽 서울교통공사 경영지원실장은 “빚을 싣고 달리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법정 무임손실에 대한 정부 지원(PSO) 정례화와 구조적인 재정 보전 등 전향적 결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과천시, K-패스·기후동행카드 이용자 월 3만 원 환급

    과천시, K-패스·기후동행카드 이용자 월 3만 원 환급

    경기 과천시가 지속되는 고물가와 유류비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월 3만 원 상당의 교통비를 환급해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단위 대중교통 환급 서비스인 ‘K-패스’와 수도권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교통 복지 정책이다. K-패스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3만 원 반값 패스 적용으로 매월 최대 3만 2000원의 교통비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과천시민이 4월부터 6월까지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해 만기 사용하면 카드 종류와 권종에 관계없이 월 3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 신청은 8월 31일까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환급금은 6월 말부터 9월까지 차례대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통비 지원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신청 기간 내 반드시 환급을 신청해 혜택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Q&A] 내일부터 공공기관 ‘홀짝제’… “짝수일엔 끝번호 짝수만 운행하세요”

    [Q&A] 내일부터 공공기관 ‘홀짝제’… “짝수일엔 끝번호 짝수만 운행하세요”

    ‘국립대병원’ 방문객은 자율통행 공직자만 의무화… 민간은 자율 장애인·임산부 등은 규제 면제 3만개 공영주차장은 5부제 적용 ‘10인승 이하’ 승용차 출입 제한 전국 1만 1000개 공공기관이 8일 0시부로 승용차 5부제를 2부제(홀짝제)로 강화했다. 짝수 날엔 끝 번호가 짝수인 차량이, 홀수 날엔 홀수 차량만 공공기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3만개의 공영주차장(100만 면)에는 승용차 5부제(요일제)가 의무화됐다. 월요일에는 차량 끝 번호 1·6번, 수요일에는 3·8번 차량의 출입이 제한된다. 8일은 수요일이므로 끝 번호 3·8번 차량은 공영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다. 지난 2일 자원안보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에너지 절감 조치다. 하지만 현장에선 적지 않은 혼선이 일어날 조짐이다. 차량 부제에 대한 궁금증을 짚어봤다. Q. 주차를 규제하나 운행을 규제하나. A.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공립학교 등 공공기관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 규제다. 민간은 ‘자율’이기 때문에 ‘운행’ 자체를 규제하긴 어렵다. 이는 헌법상 이동의 자유와 맞물려 있다. 다만 공공 부문에선 ‘의무’다 보니 공직자에 대해선 운행 자체가 금지된다. 실제 정부는 청사 건물에 진입하지 못하고 외곽에 세워둔 공무원의 부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민원인 등 출입 차량은 제외지만 공공기관 부설 주차장의 5부제 시행에 따라 5부제에 준해 주차가 허용된다. Q. 국립대 병원에는 적용되나. A. 위급한 환자의 출입이 통제돼선 안 되므로 방문객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는다. Q. 위반하면 어떤 처벌을 받나. A. ‘삼진아웃제’다. 1회 위반하면 경고장 부착 등 경고·계도, 2회 위반하면 기관장 보고와 주차장 출입 제한, 3회 이상 위반하면 징계위원회로 넘어간다. Q. 장애인·임산부는. A. 장애인·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대중교통 출퇴근이 어려운 차량, 공공기관장이 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차량은 제외된다. 산모 수첩, 어린이집 재원 증명서 등 붙임 서류를 ‘승용차 2부제’ 적용 제외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출입이 허용된다. 특히 유아를 태우고자 하거나 유아 동승 차량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비표가 필요할 수 있다. Q. 공영주차장 5부제 적용 대상은. A. 10인승 이하 승용차의 출입이 제한된다. 장애인·임신부, 전기·수소차, 긴급·의료·경찰·소방 등 특수목적 차량, 생계유지를 위한 생계형 차량은 허용된다. 생계형 차량의 경우 공공기관에 신청해 주차장 출입 비표를 받아야 할 수 있으니 사전에 절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택배나 음식 배달 등을 위해 공공기관 부설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우는 경우도 원칙적으로 5부제를 지켜야 하는 만큼 이와 관련한 비표 신청 등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Q. 공영 주차장에 월 정기권 끊어 놓은 경우는. A. 정부가 2부제 시행 예고를 발표하기 전인 이달 2일 이전에 끊어 놓은 경우, 정기권 유효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5부제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5부제 시행에 따른 할인과 환불은 공공기관 내부 규정대로 결정한다. Q. 모든 공영 주차장에서 5부제 시행하나. A. 이번 5부제는 ‘유료 공영주차장’이 대상으로 무료 주차장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대상 주차장 중 전통시장·관광지 인근 등 국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환승주차장 등 대중교통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교통량이 많지 않아 효용성이 적은 지역의 주차장, 그 외 공공기관의 장이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의 경우 75개 공영주차장에 5부제를 시행하고 전통시장과 가깝거나 주요 상권 또는 주택가에 있는 33곳은 하지 않는다. 또 주차장 운영 시간 내에만 5부제가 적용되어 운영 시간 외 자유롭게 입출차가 허용되는 경우 주차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이용하려는 공영주차장이 5부제 대상인지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Q. 기대 효과는. A. 국제에너지기구(IEA)는 5부제 시행 시 승용차 전체 연료 소비의 1~5%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한다. 공공기관 130만대를 대상으로 5부제를 시행하면 월 0.69만~3.5만 배럴, 2부제는 5부제보다 운휴일이 2.5배 증가하므로 월 1.7만~8.7만 배럴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Q. 우려되는 부분은. A. 관공서 주변에 주차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 정부가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 지도에 5부제 시행 정보를 반영하라고 공공기관에 지침을 내렸지만 수정 반영에 시간이 걸리고 있어 직접 주차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차량을 운행하지 않으면 출퇴근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공직자의 불만이 속출할 가능성이 크다. 대중교통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장거리 출퇴근,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는 시간에 출퇴근해야 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2부제 제외 사유서에 기관장 직인이 찍힌 비표를 발급받으면 부제 위반일에도 출입할 수 있다.
  • 8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5부제…생계형·유아동승 사전비표 받아야

    8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5부제…생계형·유아동승 사전비표 받아야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따라 8일부터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출입에 ‘승용차 5부제’가 적용된다. 8일은 수요일로 차 번호 끝자리가 3번 또는 8번인 차량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5부제는 공공기관 공용 또는 임직원 승용차뿐 아니라 원칙적으로 모든 승용차에 적용된다. 경차와 하이브리드차도 대상이다. 자가용이 아닌 렌터카도 5부제가 적용된다. 기후부는 ‘외국인이 빌려 운전하는 렌터카’도 5부제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동승 포함) 차량, 임산부와 미취학 유아 동승 차량, 전기차와 수소차, 의료·소방 등 특수 목적 차량, ‘생계형 차량’ 등 주차장 출입이 불가피하다고 공공기관장이 인정하는 차량은 예외다. 생계형 차량의 경우 공공기관에 신청해 주차장 출입 비표를 받아야 할 수 있으니 사전에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택배나 음식 배달 등을 위해 공공기관 부설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우는 경우도 원칙적으로는 5부제를 지켜야 하는 만큼, 이와 관련해서도 비표를 신청하는 등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기후부는 “개인 간 직거래나 잠깐 물건을 전달하러 공영주차장에 들어오려는 경우에도 5부제에 따라 출입이 제한된다”고 강조했다. 유아 동승 차량 등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주차장에서는 비표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유아를 태우고자 주차장에 들어가는 경우에도 유아 동승 차량으로 5부제 적용을 받지 않으려면 비표가 있어야 한다. 만약 공영주차장 월 정기권을 이달 2일 이전에 끊어 놓은 경우, 정기권 유효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5부제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2일 이후 정기권을 새로 발급받았거나 갱신한 경우에 대해 기후부는 “5부제 시행 사실을 충분히 안내하고 출입 제한에 동의받은 후 발급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5부제 시행에 따른 할인이나 환불 절차는 공공기관이 마련해야 한다. 일부 공영주차장은 5부제 적용이 제외된다. 서울의 경우 75개 공영주차장에 5부제를 시행하고 전통시장과 가깝거나 주요 상권 또는 주택가에 있는 33곳은 하지 않는다. 또 이번 5부제는 ‘유료 공영주차장’이 대상으로 무료 주차장은 대상이 아니다. 주차장 운영 시간 내에만 5부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운영시간 외에는 자유롭게 입출차가 허용되는 경우 주차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용하려는 공영주차장이 5부제 대상인지는 알아서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기후부조차 5부제 시행 하루 전인 7일까지 공공기관들로부터 5부제를 시행할 주차장과 시행하지 않을 주차장 목록을 다 받지 못한 상태다. 공공기관들에 5부제 이행 계획을 이날까지 제출하도록 지시했으나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기후부 측은 네이버나 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가 제공하는 지도에 5부제 시행 정보를 반영하라고 공공기관에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문제는 플랫폼 업체의 지도 정보를 공공기관이 쉽게 수정할 수 없다는 데 있다. 플랫폼 업체에서 정보를 수정하는 과정도 시간이 걸린다. 이날 오후 현재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에서는 아직 5부제 시행 여부 정보가 확인되지 않는다. 서울의 경우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목록을 보거나 ‘서울시 주차정보안내시스템’에서 개별 주차장을 검색해 정보를 확인해야 5부제 시행 여부를 알 수 있다. 공공기관 공용과 임직원 차량의 부제는 8일 0시를 기해 2부제(홀짝제)로 강화된다. 홀짝제는 홀수일엔 차 번호 끝자리가 홀수, 짝수일엔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공공기관 부제를 3차례 위반할 경우에는 ‘삼진아웃제’가 적용된다. 공공기관 공용과 임직원 차량만 홀짝제가 적용되므로, 공공기관에 방문하는 민원인은 공공기관 주차장에 적용되는 5부제만 지키면 된다.
  • [포토] “승용차 5부제 동참해주세요”

    [포토] “승용차 5부제 동참해주세요”

    서울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과 정부 지침에 발맞춰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5부제는 이달 8일부터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시행된다. 대상은 서울 내 공영주차장 75곳으로,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에 적용된다.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주차장 입차가 제한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시행되지 않는다. 시는 공영주차장 정기권 이용자에 대한 안내도 시행한다. 기존에 판매된 4월 정기권은 출입 제한에서 제외하고, 5월 정기권 판매분부터는 5부제 이행 동의를 받은 후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침에 따른 조치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공영주차장 앞에 붙은 5부제 시행 관련 안내문.
  • “행정·문화·여가 동시에… 중랑은 주민·지역공동체 상생모델”[현장 행정]

    “행정·문화·여가 동시에… 중랑은 주민·지역공동체 상생모델”[현장 행정]

    중화1구역 공원 아래 100면 규모복합청사엔 주민센터·문학도서관행정·문화·일 결합 생활 거점 기능“생활밀착형 기반 시설 지속 확충” “가뭄에 내리는 단비처럼 주차 불편을 일부 해소했고, 앞으로도 공원·도로 확대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중화2동 공영주차장 준공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주민들과 함께 시설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숙원 사업이던 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 류 구청장은 “주변 공원 조성까지 마무리되면 도서관과 카페, 주차장, 동 주민센터가 어우러진 멋진 복합 공간이 완성될 것”이라며 “살기 좋은 중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주차장은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145억 3000만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추진됐다. 규모는 지하 1층, 100면 규모로, 중화1구역 내 기부채납된 공원 부지 하부를 활용해 건립됐다. 상부에는 녹지 공원을, 하부에는 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원·주차장’ 복합화 방식으로 토지 활용도를 높였다. 향후 상부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주차 편의와 휴식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생활 기반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과 방문객 편의를 두루 고려해 월 정기 주차 50면, 수시(시간제) 주차 50면으로 배분한다. 정기권 접수는 오는 4일까지 진행하며, 배정 절차를 거쳐 이달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설은 단순히 주차 공간에 머물지 않고 행정·문화·일자리가 결합한 ‘지역 생활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3051㎡ 규모의 중화2동 복합청사에는 동 주민센터와 함께 중랑구 최초의 문학 특화 도서관인 ‘중화문학도서관’이 들어서 있다. 누적 이용객은 지난달 12만 7000여명을 넘어섰다. 청사 1층에는 지난 1월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조성된 실버카페 ‘장미랑’이 자리 잡고 있다.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복합청사를 찾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행정·문화·여가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생활기반의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다. 류 구청장은 “공영주차장과 복합청사가 연계 운영되면서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행정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지하철 내릴 때 카드 안 찍으면 ‘1550원 페널티’

    앞으로 수도권 지하철에서 내릴 때 교통카드를 찍고 나가지 않으면 다음 승차 때 추가운임이 부과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7일부터 수도권 도시철도를 이용한 뒤 하차 때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다음 승차 때 기본운임(성인 1550원)을 추가로 부과하는 ‘하차 미태그 페널티 제도’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페널티 제도는 하차 태그를 하지 않았던 내역을 교통카드 시스템에 기록하고, 이후 교통카드로 다시 승차할 때 기본운임을 자동으로 추가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용 대상은 선·후불 교통카드 이용객이다. 정기권, 1회권, 우대권 등은 제외된다. 추가로 부과되는 금액은 권종별 기본 운임으로, 어른 155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 550원이다. 서울교통공사 구간(서울 지하철 1~8호선, 9호선 2·3단계)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 도시철도 구간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공사 분석 결과, 지난해 1~11월 하루 평균 수송인원 660만명 중 8000여건에 달하는 하차 미태그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정당하게 운임을 지불하는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중교통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는 7일부터 수도권 전 역사에서 하차 미태그하면 페널티(종합)

    오는 7일부터 수도권 전 역사에서 하차 미태그하면 페널티(종합)

    앞으로 수도권 지하철에서 내릴 때 교통카드를 찍고 나가지 않으면 다음 승차 때 추가운임이 부과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7일부터 수도권 도시철도를 이용한 뒤 하차 때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다음 승차 때 기본운임(성인 1550원)을 추가로 부과하는 ‘하차 미태그 페널티 제도’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지하철 운임은 교통카드 승·하차 태그 기록을 기준으로 이동 구간을 산정해 부과한다. 하차 태그를 하지 않으면 이동 구간을 알 수 없어 추가운임이 발생하지 않는다. 페널티 제도는 하차 태그를 하지 않았던 내역을 교통카드 시스템에 기록하고, 이후 교통카드로 다시 승차할 때 기본운임을 자동으로 추가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용 대상은 선·후불 교통카드 이용객이다. 정기권, 1회권, 우대권 등은 제외된다. 추가로 부과되는 금액은 권종별 기본 운임으로, 어른 155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 550원이다. 서울교통공사 구간(서울 지하철 1~8호선, 9호선 2·3단계)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 도시철도 구간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공사 분석 결과, 지난해 1~11월 하루 평균 수송인원 660만명 중 8000여건에 달하는 하차 미태그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정당하게 운임을 지불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중교통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등포 ‘구민 우선’ 공영주차장

    서울 영등포구가 공영노외주차장 7곳의 정기권을 ‘선착순 순환배정제’에서 ‘구민 우선 전산 추첨 순환배정제’로 바꿔 19일부터 2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인 7곳은 ▲영등포구청 환승역 ▲영등포구청 별관 ▲도림동 ▲문래동 ▲신길4동 ▲신길5동 ▲양평유수지(대형)다. 기존 ‘선착순 순환배정제’는 신청 순서에 따라 주차면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주민과 다른 지역 거주자를 구분하지 않았다. 이에 구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이 지역 주민에게 우선 제공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올 4월에 시작되는 정기권을 ‘구민 우선 전산 추첨 순환배정제’로 변경한다. 매년 전산 추첨으로 이용자를 선정해 1년 단위로 주차 공간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전체 물량의 90%를 주민에게 배정해 이용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1차 추첨에서는 구에 주소를 둔 장애인 대상으로 전용 주차면 수만큼 우선 배정한다. 2차 추첨에서 일반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민 90%, 다른 지역 거주자(상근자 포함) 10% 비율로 배정한다.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다. 이용 기간은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기존 이용자도 재신청해야 한다. 주차장별 차량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차문화과 또는 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차 공간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하철 갈아타고 주차비 50% 아껴요”… 서울교통공사, 환승주차장 이용 캠페인

    “지하철 갈아타고 주차비 50% 아껴요”… 서울교통공사, 환승주차장 이용 캠페인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10일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복정역 환승주차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이용 활성화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정역 환승주차장은 공사가 관할하는 5개소 중 정기권 이용객이 가장 많고, 이용자 64.6%가 실제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환승 모범 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주차요금 최대 50% 할인 혜택이다. 환승주차장에 주차한 후 대중교통(지하철·버스)으로 환승하고 동일 카드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면 요금을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환승주차장과 지하철을 연계 이용하면 도심 교통체증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표적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기본료 1000원 인상

    서울시가 한강공원 주차장 요금을 비롯해 야구장, 축구장, 수영장, 선박 탑승료 등 각종 공공시설 이용료를 일제히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 개정안을 오는 10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시는 향후 시의회 동의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가장 큰 변화는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요금이다. 현재 최초 30분 기준 1000~3000원이던 요금이 개정안에 따라 2000~4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초과 10분당 요금 기준 역시 300~400원에서 500~700원으로 오른다. 1일 주차 기준 요금 역시 기존 1만 3000∼1만 9000원에서 1만 8000∼2만 5000원으로, 월 정기권은 7만 2000∼10만원에서 14만~18만원으로 인상된다. 신설된 뚝섬 한강공원의 주차장 요금도 바뀐다. 현재 최초 30분 1000원, 이후 10분당 200원, 1일 주차 1만원이던 요금이 최초 30분 1000~3000원, 이후 10분당 300~500원, 1일 주차 1만~1만 8000원으로 오른다. 다른 한강공원 주차장 요금 역시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한강공원 내 체육 및 수상 시설 이용료도 일제히 오른다. 축구장은 2시간 이내 기준 이용료가 현재 1만~4만원에서 1만 5000~6만원으로 오른다. 야구장, 농구장 요금 등도 2배 안팎으로 인상된다. 수상 이용 시설인 한강 르네상스호 선박 1회 승선 요금도 성인 5000~1만원에서 1만~2만원으로 오른다. 시 관계자는 “유지 보수비 부담이 커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기본요금 1000원 인상…축구·야구장과 선박료도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기본요금 1000원 인상…축구·야구장과 선박료도

    서울시가 한강공원 주차장 요금을 비롯해 야구장, 축구장, 수영장, 선박 탑승료 등 각종 공공시설 이용료를 일제히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 개정안을 오는 10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시는 향후 시의회 동의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가장 큰 변화는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요금이다. 현재 최초 30분 기준 1000~3000원이던 요금이 개정안에 따라 2000~4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초과 10분당 요금 기준 역시 300~400원에서 500~700원으로 오른다. 1일 주차 기준 요금 역시 기존 1만 3000∼1만 9000원에서 1만 8000∼2만 5000원으로, 월 정기권은 7만 2000∼10만원에서 14만~18만원으로 인상된다. 신설된 뚝섬 한강공원의 주차장 요금도 바뀐다. 현재 최초 30분 1000원, 이후 10분당 200원, 1일 주차 1만원이던 요금이 최초 30분 1000~3000원, 이후 10분당 300~500원, 1일 주차 1만~1만 8000원으로 오른다. 다른 한강공원 주차장 요금 역시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한강공원 내 체육 및 수상 시설 이용료도 일제히 오른다. 축구장은 2시간 이내 기준 이용료가 현재 1만~4만원에서 1만 5000~6만원으로 오른다. 야구장, 농구장 요금 등도 2배 안팎으로 인상된다. 수상 이용 시설인 한강 르네상스호 선박 1회 승선 요금도 성인 5000~1만원에서 1만~2만원으로 오른다. 시 관계자는 “유지 보수비 부담이 커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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