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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극3특 지역 자율 연구개발 가동된다

    4극3특 지역 자율 연구개발 가동된다

    중앙정부가 기획한 연구개발(R&D)의 개별 과제 형식으로 진행되던 지역 R&D가 4대 과학기술특성화대과 정부출연연구기관들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으로 환골탈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을 갖고 이 같은 방향의 지역 R&D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 자율 R&D 사업은 지역에 대한 R&D 투자 확대를 넘어 투자 및 기획, 협력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중앙정부에서 기획해 톱다운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지역이 중장기적 성장전략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를 설계하고 이어가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권역별 성장전략과 중점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필요한 R&D를 지원해 지역 특화 성장경로에 맞춰 연구개발 투자가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올해 7개 권역에 총 789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이후에도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과기정통부와 지방정부, 연구개발지원단, 4대 과학기술원, 정부출연연, 대학과 기업 등 지역 혁신주체가 모여 지역의 산업 및 과학기술 역량과 기업의 기술수요를 분석하고 사업을 기획하게 된다. 이에 따라 4극은 각각 3개, 3특은 각각 2개씩 총 18개의 중점기술 분야를 선정해 분야별 과제와 예산, 연차별 목표, 사업화 경로까지 구체화했다. 4극3특 권역은 하나의 산업·연구 생태계라는 측면에서 각 지역별로 흩어져 있던 연구역량, 산업기반, 실증환경, 인재를 권역 단위로 연계해 그동안 개별 시도가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형·융합형 연구개발을 추진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전망했다. 우수한 인재와 연구 역량을 갖춘 4대 과기원과 정부출연연이 사업단을 맡아 사업기획부터 과제관리, 성과확산까지 총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중부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은 카이스트, 호남권(광주·전남)은 광주과기원(GIST), 대경권(대구, 경북)은 대구경북과기원(DGIST),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전북특별자치도는 KIST 전북분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기술실용화본부가 사업단을 맡는다. 세부적으로 중부권은 ‘국가전략기술의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는 초광역 딥테크 실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도체 분야에 42억 원, 첨단바이오 분야에 39억 원, 첨단모빌리티 분야에 40억 원 등 총 131억원을 투입하고 호남권은 ‘재생에너지를 동력으로 AI·광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를 연결하는 미래 첨단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에 46억원, 에너지 분야에 40억원, 모빌리티 분야에 37억원 등 총 131억원을 투자한다. 또 대경권은 ‘모빌리티-로봇-시스템반도체를 연결하는 로봇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에 43억원, 로봇 분야에 37억원,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37억 5000만원 등 총 131억원, 동남권은 ‘기술을 제조현장에서 빠르게 검증·사업화하는 동남권형 글로벌 경쟁우위 모델 구축’을 위해 조선AX 분야에 43억 3000만 원, 전력반도체 분야에 40억 원, 첨단항공 추진기술 분야에 40억 원 등 총 131억 원을 투자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능성바이오소재·세라믹재료 분야의 기술사업화, 지역정착형 인재양성 및 혁신기업 성장 모델 구축’, 전북특별자치도는 ‘주력산업 연구기반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R&D 생태계를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에너지와 청정 생물자원을 활용한 제주형 탄소중립 신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각각 8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중국 기업 20여 곳, 새만금 찾아 투자 나선다

    태양광·이차전지·정보통신기술(ICT) 등 중국 기업 20여 곳으로 구성된 투자조사단이 새만금 투자 타진에 나섰다. 산업통상부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사흘간 방한하는 중국 투자조사단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융훙 중국기계전자제품수출입상회 부회장이 이끄는 조사단은 이날 새만금 국가산단의 산업용지와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입주 중국 기업의 활동 여건과 입주 경험을 들었다. 중국 상무부와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 등도 동행했다. 10일에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한중 기업 간 협력 수요와 투자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새만금 투자포럼에서는 투자 인센티브와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계획 등을 공개한다. 투자상담회에서는 비자·인허가·협력사 발굴 등을 논의한다. 배준형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기업들의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케이디파인켐 ‘AI EXPRESS’,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사무간접 분야 은상

    케이디파인켐 ‘AI EXPRESS’,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사무간접 분야 은상

    - 해외 출장 업무 전 과정 점검…프로세스 개선 통해 처리시간 57.3% 단축 케이디파인켐의 ‘AI EXPRESS’ 분임조가 해외 출장 업무의 비효율을 줄인 개선 사례로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케이디파인켐에 따르면 AI EXPRESS 분임조는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사무간접 분야에 참가했다. 분임조가 선정한 개선 과제는 ‘해외 출장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 처리시간 단축’이다. 해외 출장 업무가 이뤄지는 전체 과정을 분석해 업무 지연이나 효율 저하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해외 출장 관련 업무 처리시간이 기존보다 57.3% 단축됐다. 업무 과정에서 반복되던 비효율 요소를 찾아 절차를 정비하고 실제 처리시간을 줄이는 성과로 연결한 것이다. 이번 활동은 구성원들이 평소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사무 업무를 직접 분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지연 요소를 바탕으로 개선 대상을 찾고 이를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해 효율을 높였다. 특히 개선 과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실무 구성원들이 참여함으로써 일상적인 업무 방식 자체를 혁신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디파인켐은 이번 은상 수상을 통해 생산 현장에 국한하지 않고 사무·지원 부문에서도 프로세스 개선과 생산성 향상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국내 대표 품질혁신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31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현장개선, 안전품질, 사무간접, 빅데이터·AI 등 모두 18개 부문에서 그동안 추진한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AI EXPRESS 분임조는 은상 수상에 따라 대통령 명의 메달과 산업통상부장관 명의 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케이디파인켐 박현진 대표는 “이번 수상은 구성원들이 기존의 업무 방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실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업무 전반에 혁신 문화를 확산해 실질적인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25일 개최되는 ‘제5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새만금에 중국 투자 시작되나…中 15개 기업 투자조사단 방문

    새만금에 중국 투자 시작되나…中 15개 기업 투자조사단 방문

    국내 유일 한-중 산업협력단지인 새만금에 중국 투자 유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산업통상부, 새만금개발청 등과 함께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새만금 투자조사단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조사단에는 스융훙(石永紅) 중국기계전자제품수출입상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태양광, 이차전지, ICT 등 중국 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한다. 중국 상무부와 주한중국대사관의 관계자도 동행한다. 한중산업협력단지는 2014년 7월 한중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2015년 6월 체결된 한중 FTA 협정문을 근거로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전북 새만금이 유일하고, 중국은 장쑤성 옌청, 산둥성 옌타이, 광둥성 후이저우 세 지역이 지정됐다. 그러나 중국 산단에는 700개가 넘는 국내 기업이 진출한 반면 새만금 한·중 산단에 투자한 중국 기업은 지이엠, 룽바이, 새먼텅스텐, 에스씨, 에스이머트리얼즈, 에이원신소재 등 10곳을 넘지 않는다. 이에 양국은 지난해 말 APEC 한·중 정상회의에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협력을 중점 논의했다. 또 올해 1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한중 산단 협력 강화 MOU(韓산업부-中상무부)’를 체결했다. 투자조사단은 방문 첫날인 9일 새만금 국가산단을 직접 둘러보면서 산업 용지와 주요 기반시설 등 투자 여건을 살펴봤다. 이어 산단에 입주한 중국 기업을 방문해 실제 투자·입주 경험과 기업 활동 여건 등도 청취했다. 10일에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국 측 정부기관과 투자 관심 분야 및 한-중 기업 간 협력 수요를 공유하고, 투자 과정에서 예상되는 애로 사항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새만금 투자포럼에 참석해 새만금의 산업·입지 여건, 투자 인센티브, 현대차 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 등 미래 새만금 비전을 청취할 계획이다. 투자상담회에선 분야별 투자 전문가(KOTRA)와 비자, 인허가, 협력사 발굴 등 실제 투자에 필요한 세부 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산업부, 새만금청과 함께 이번 조사단 방문을 새만금의 투자 환경과 사업 기회를 소개하고 참여기업의 구체적인 투자·협력 수요를 발굴하는 기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배준형 산업통상부 통상협력국장은 “이번 투자조사단 방문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면서 “이번 방문에서 확인된 기업들의 관심이 향후 구체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참여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숙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중국 투자시찰단의 방문이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중국 기업들이 새만금에 원활하게 정착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추석 선물시장 ‘가치소비’ 확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 육포 선물세트 선봬

    추석 선물시장 ‘가치소비’ 확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 육포 선물세트 선봬

    전북 익산의 사회적기업이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동그라미플러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판매 수익을 중증장애인 일자리와 자립 지원에 활용하는 육포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이른바 ‘가치소비’ 경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제작한 선물세트가 명절 선물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그라미플러스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소속 근로자 상당수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중증장애인의 고용 안정과 직결되며, 소비자는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고용 지원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에 출시된 선물세트는 대표 브랜드‘맛있는 육포야’와 프리미엄 라인‘자연나래‘ 제품으로 구성됐다. 시설 측에 따르면‘맛있는 육포야’는 원육을 갈지 않고 통육을 사용해 제조하며,‘자연나래‘ 한돈육포와 한우육포는 각각 무항생제 국내산 돼지고기와 국내산 한우에 국내산 유기농 부재료를 더해 만든다. 선물세트는 실속형 세트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품질 관리 측면에서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을 받았고, 보건복지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지정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인증 상품 선정도 함께 이뤄졌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법으로 정한 품목이기도 하다. 동그라미플러스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먼저”라며 ”판매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생보는 AI, 손보는 현장… 소비자 보호망 넓힌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각각 디지털 기술과 지역 현장 인프라를 활용해 보험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이달부터 상담 내용을 실시간 문자화하고 민원 유형을 자동 분류해 필요한 응대 자료를 제공하는 민원관리 인공지능(AI)을 운영한다. AI 시스템을 내부에 구축하고 데이터 접근권과 활용 범위를 관리하는 정보보호 체계도 마련했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업무에 AI를 적용해 서비스의 신속성과 일관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손보협회는 이날 전주시 덕진구에 전주지부를 열고 보험 가입 내역 조회와 대면 상담 등의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보험사기 예방과 교통문화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전주지부가 전북권 보험 소비자의 든든한 보호막이 되겠다”고 밝혔다.
  • [사고] 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사고] 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서울신문사는 9월 10일 ‘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을 주제로 ‘2026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을 개최합니다. 첨단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교육 혁신, 매력적인 지역 문화와 귀농·귀촌 모델을 아우르며 ‘산업-교육문화-정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인구 정책 해법을 논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2026년 9월 10일(목) 14:00~17:00 ■장소:전북특별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 ■주최/주관:서울신문사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문의:02-2000-9365(서울신문 ESG위원회) ■홈페이지:http://www.spforum.kr/
  • ‘제63회 전북도민체전’ 4일 전북 진안에서 팡파르

    ‘제63회 전북도민체전’ 4일 전북 진안에서 팡파르

    전북 진안군에서 도민 화합의 축제가 열린다. 진안군은 4일부터 6일까지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 14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2만 5000명이 참가하는 도민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다. 본경기 26개 종목과 사전에 진행된 12개 종목을 포함해 총 3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진안군 내 종목별 경기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일부 종목은 전주(수영), 익산(볼링), 장수(육상·테니스) 등 관외 경기장에서도 열린다. 군은 이날 마이산 남부 은수사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11개 읍·면을 순회 봉송한 뒤 군청에 안치하며 도민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성화는 9월 4일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성화 봉송에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자들이 참여해 대회의 성공 개최와 선수단 선전을 기원했다. 군은 앞서 8월 23일 롤러를 시작으로 8월 28~30일 그라운드골프 등 사전경기를 통해 경기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경기장 시설과 관람 편의시설, 안내체계 등을 재정비하고 교통·주차 관리, 의료 지원, 안전대책, 자원봉사 운영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개회식은 4일 오후 7시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공식 행사와 기념식, 드론쇼 및 성화 점화,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오마이걸, 10CM, 거미, 손태진이 출연해 도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 당일에는 먹거리·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약 10분 간격) 운행 등 교통 대책도 마련됐다. 전춘성 군수는 “사전경기를 통해 본대회 운영 준비를 꼼꼼히 점검했다”며 “9월 4일 개회식을 기점으로 펼쳐지는 본경기에서도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으로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도민체전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 관사 문턱 낮춘다… 전 직원 사용 추진

    전북도 관사가 단체장과 부지사 등 일부 핵심 간부의 전용을 넘어 모든 직원까지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일 전북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관사 규정과 운영비 등의 내용을 담은 ‘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이번 달 정례회에 상정된다. 기존 조례에는 관사를 ‘도지사·부지사·시설관리사 또는 그 밖의 관사로 사용하기 위하여 소유하는 공용주택’으로 정의한다. 1급(도지사 관사)·2급(부지사 관사와 이에 준하는 관사)·3급(시설관리사, 그 밖의 관사) 등으로 구분했다. 개정될 조례는 ‘도 소속 직원이 사용하도록 제공하기 위해 도가 소유 또는 임차하는 공용주택’으로 표현을 변경했다. 또 직무 특성상 근무지와 인접한 장소에 거주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직원, 신규 임용 또는 전입 등에 따라 거주지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직원, 그 밖에 도지사가 직무 관련성 등을 고려해 관사 사용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직원 등도 사용자로 포함했다. 사실상 전북도 소속 모든 직원들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대상이다. 조례에는 관사 운영비 책임 소재도 분명히 했다. 기존에는 1~3급 관사마다 운영비 부담을 달리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조달청의 고시에 의해 내용 연수가 경과한 응접세트, 냉장고, TV, 세탁기, 커튼 등 기본 생활 물품 설치 및 교체비는 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다. 반면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부담하던 보일러·전기·전화·수도 요금은 사용자 자부담으로 했다. 현재 전북도 관사는 총 7개(2급 4개, 3급 3개)다. 전주 한옥마을 내 전북지사 관사(1급)는 2024년 5월 전시·체험시설인 ‘하얀양옥집’으로 고쳐 개방했다.
  • 전남광주특별시, 스마트농업 광역 연계형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남광주특별시, 스마트농업 광역 연계형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남광주특별시가 전북특별자치도·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농업 광역 연계형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된 광역 연계형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국무조정실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 제1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스마트농업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광역 연계형 규제자유특구는 단일 지역과 개별 기술 중심의 기존 실증 방식에서 벗어나,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별 특화 기술과 서로 연관된 규제를 통합 실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처음 지정된 스마트농업 광역 연계형 특구는 전남광주특별시가 중심이 되고 전북도와 충남도가 참여한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33억 원을 들여 지역별 특화 기술을 각각 실증한 뒤 전남광주에서 하나의 스마트농업 시스템으로 연계하는 통합 실증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남광주에서는 230억 원을 들여 영농형 태양광에서 생산한 직류 전력을 별도의 교류 변환 과정 없이 농업시설과 전기 농기계 등에 직접 공급하는 직류배전 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실증한다. 전북에서 실증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농기계 기반의 완전 무인 자율작업과 다중관제 기술과, 충남에서 검증하는 영농형 태양광 직류전원 기반 전기 농기계 충전시스템을 연계해 전남광주에서 통합 실증을 수행한다. 주요 실증 내용은 직류배전 기반 농업용 에너지 공급과 효율화와 전기농기계 직류 충전시스템 구축·운영, 완전 무인 자율작업 농기계 운행, 작업자 1명이 여러 대의 농기계를 제어하는 다중관제, 지역별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농업 통합 운영 등이다. 특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소관 총 8건의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그동안 관련 기준과 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려웠던 스마트농업 신기술을 실제 영농환경에서 검증하게 됐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전북도·충남도와 협력해 태양광 발전부터 직류 전력 공급, 전기 농기계 충전, 무인 자율작업까지 이어지는 스마트농업 전주기 실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 대응과 농작업의 생산성과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한편, 직류배전과 전기 농기계 분야의 안전기준, 국가표준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너지산업 기반과 농업 현장을 함께 보유한 전남광주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 에너지기업과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의 기술 개발, 실증제품 사업화, 투자유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현호 전남광주특별시 에너지산업국장은 “통합 실증 성공으로 영농형 태양광과 직류배전 기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전남광주를 직류배전 신산업의 실증과 사업화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막내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들도 관사 쓸 수 있을까?…전북도, 조례 개정 추진

    막내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들도 관사 쓸 수 있을까?…전북도, 조례 개정 추진

    단체장과 부지사 등 일부 핵심 간부들만 사용했던 관사를 전북도 소속 모든 직원들도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일 전북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관사 규정과 운영비 등의 내용을 담은 ‘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번 달 정례회에 상정된다. 기존 조례에는 관사를 ‘도지사·부지사·시설관리사 또는 그 밖의 관사로 사용하기 위하여 소유하는 공용주택’으로 정의한다. 1급(도지사 관사)·2급(부지사와 이에 준하는 관사)·3급(시설관리사, 그 밖의 관사) 등으로 관사를 구분했다. 개정될 조례는 ‘도 소속 직원이 사용하도록 제공하기 위해 도가 소유 또는 임차하는 공용주택’으로 표현을 변경했다. 또 직무 특성상 근무지와 인접한 장소에 거주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직원, 신규 임용 또는 전입 등에 따라 거주지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직원, 그 밖에 도지사가 직무 관련성 등을 고려해 관사 사용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직원 등도 관사 사용자로 포함했다. 사실상 전북도 소속 모든 직원들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대상이다. 조례에는 관사 운영비 책임 소재도 분명히 했다. 기존에는 1~3급 관사마다 운영비 부담을 달리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조달청의 ‘내용연수’ 고시에 의한 내용연수가 경과한 응접세트, 냉장고, TV, 세탁기, 커튼 등 기본 생활 물품 설치 및 교체비는 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다. 반면 지자체 예산으로 부담하던 보일러·전기·전화·수도 요금은 사용자 자부담으로 했다. 현재 전북도 관사는 총 7개(2급 4개, 3급 3개)다. 전주 한옥마을 내 전북도지사 1급 관사는 지난 2024년 5월 하얀양옥집(전시·체험시설)으로 고쳐 개방했다.
  • 오는 10월 14일,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운명의 날

    오는 10월 14일,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운명의 날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 추진 여부가 오는 10월 결정된다. 3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고등법원 제4-2행정부는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의 선고기일을 오는 10월 14일 오후 1시 50분으로 지정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26일 5차 심리를 열고 원고인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과 피고인 국토교통부 측의 변론을 종결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공항 예정지인 수라갯벌의 조류 충돌 위험이다. 원고 측은 수라갯벌이 대규모 조류가 밀집하는 지역이라는 점을 들어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주장한. 대체서식지 조성 역시 실효성이 떨어지는 만큼 공항 건설 계획 취소 자체가 위험을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논리다. 반면 국토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조류 충돌을 ‘관리할 수 있는 위험’이라고 반박했다. 조류 퇴치와 서식환경 관리 등 예방대책을 통해 항공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새만금공항의 위험도를 무안공항과 단순 비교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을 내세운다. 피고 측은 새만금국제공항이 새만금 개발사업의 핵심 기반시설 가운데 하나라는 점도 강조했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새만금공항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재판부가 1심과 같이 원고의 손을 들어줄 경우 새만금공항 건설사업은 사실상 중단된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반전이 이루어질 경우 환경과 안전에 대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기사회생할 전망이다.
  • [씨줄날줄] 동학혁명 유족수당

    [씨줄날줄] 동학혁명 유족수당

    전북특별자치도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723명에게 1인당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 132년 전 사건에 세금을 쓴다니 느닷없어 보이지만, 동학의 독립유공 인정을 둘러싼 논의는 사실 반세기가 넘게 이어져 왔다. 동학농민군은 1894년 반봉건·반외세를 내걸고 두 차례 봉기했으나 관군과 일본군에 진압됐다. 일제는 이 사건을 ‘동학당의 난’으로 불렀다. 그러다 5·16 쿠데타를 혁명으로 포장하려는 흐름 속에서 ‘동학혁명’으로 명명됐고 갑오동학혁명기념탑(정읍, 1963), 위령탑(공주, 1973) 등 기념물이 전국에 세워졌다. 80년대엔 민중사학이 동학을 민중 저항의 원류로 새롭게 해석하기 시작했다.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동학농민혁명’이라는 공식 명칭이 확정됐다. 이 법에 따라 설치된 심의위원회가 제적등본·족보·옛 문헌·구술 등을 토대로 혁명 참여자를 약 3800명으로 정리했다. 이후 유족으로 등록된 사람은 약 1만명. 그럼에도 서훈의 문턱은 높았다. 항일 독립유공자 서훈의 기점이 1895년 을미의병인데, 동학은 이보다 1년 앞서기 때문이다. 혁명 지도자 전봉준·최시형은 1977년부터 서훈 심사에 올랐지만 “1894년을 국권침탈로 인정하면 대한제국의 자주적 개혁을 부정하게 된다”는 이유로 매번 보류됐다. 국가 보훈이 막힌 사이 정읍시가 2020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월 10만원 지급을 시작했다. 전북도가 지난해 월 5만원으로 뒤따르다 올해 연 120만원으로 인상했다. 2004년 특별법 제정 20여 년 만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유족수당이 지급되기 시작했다. 동학을 독립유공자로 인정하는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에서 심사 중인데, 통과되면 2차 봉기 참여자 481명의 후손이 1인당 월 170만~210만원의 보상금을 받는다. 국회예산정책처 추계 기준 5년간 550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임진왜란 의병 후손들한테도 줘야 한다”는 시중 우스개가 소란스럽다.
  • ‘오직 청년만을 위해’… 전북도, 청년패키지 조례 추진

    전북 지역 청년 지원 정책을 한데 모은 종합 패키지 조례가 만들어진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의회 박수형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미래산업 인재육성 및 도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미래 첨단산업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취업·창업부터 지역 정착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기관과 도청 내 실국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됐던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합해 정리했다. 조례에는 청년들의 전문 교육 수강료 및 자격증 취득, 국내외 학술대회와 박람회 참가, 해외 연수 및 글로벌 현장 체험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청년 미래 산업 교육과 취업, 창업, 실증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미래산업 혁신센터’ 설치도 가능하도록 했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원금 환수 규정, 추진 체계 및 위탁, 위원회 운영 및 성과 관리 등도 조례에 포함했다. 도는 현행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 및 ‘청년창업 지원 조례’ 및 ‘기술창업 지원 조례’ 등에서 이미 규정하고 있는 내용과 일부 중복될 소지가 있는 만큼 기존 조례에 따른 사업과의 연계성을 명확히 하고 지원 범위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례안은 오는 9월 제431회 도의회 정례회에 상정된다. 도 관계자는 “청년의 미래산업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이탈을 방지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라며 “추가 예산 사업이 아닌 기존 청년 정책을 정리해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게 핵심이다”고 말했다.
  • ‘동학혁명’ 유족 723명, 年120만원 받는다… 지급액 2배로 늘어

    ‘동학혁명’ 유족 723명, 年120만원 받는다… 지급액 2배로 늘어

    전북, 전국 최초 동학혁명 ‘유족수당’ 지원올 사업비 8.6억…도내 1년 이상 거주해야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에게 ‘유족수당’을 지급한다. 전북도는 25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723명에게 1인당 연 1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금액은 애초 계획인 연 60만원에서 2배 늘어난 것이다. 올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모두 8억 6800만원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본예산에 549명분을 우선 반영한 데 이어 지난달 추경을 통해 대상 인원을 723명으로 늘렸다. 예산은 애초 3억 2900만원(본예산)에 5억 3900만원(추경)이 추가 확보돼 총 8억 6800만원으로 확정됐다. 도와 시군이 3대 7 비율로 분담한다. 전주시와 김제시, 고창군 등 일부 시군은 12월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유족으로 결정·등록된 자녀와 손자녀, 증손자녀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에 한한다. 유족들은 전주와 정읍, 임실, 익산, 부안 등에 거주 중이다. 신청 및 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유족의 거주지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시군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10월 중순까지 유족 여부를 확인한다. 그간 항일 의병 참여자들이 독립유공자로 예우받고 있는 것과 달리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은 현행 보훈 체계에 따른 국가적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합당한 예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됐다. 도는 이번 수당 지급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후손에 대한 국가 차원의 합당한 예우를 촉구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3월 동학 지도자와 동학교도, 농민이 조선시대 봉건사회의 부정·부패 척결, 반외세 기치를 내걸고 일으킨 민중항쟁이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유족수당 지급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 뜻을 후손에게 잇기 위한 뜻깊은 출발”이라며 “합당한 국가적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교육청, 피해 교직원 보호 강화 조례 개정 추진

    전북교육청, 피해 교직원 보호 강화 조례 개정 추진

    전북자치도도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조사 단계부터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 법제심의위원회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심의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기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에 ‘갑질’이 추가됐다. 특히,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신고단계부터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등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근거가 신설됐다. 기존 조례는 괴롭힘 발생 사실이 확인된 후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해 조사 기간 신고자를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괴롭힘 발생 사실이 확인되면 피해자의 요청에 따라 근무 장소를 변경하는 등 실질적인 보호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신설됐다. 개정 조례안은 전북도의회 심사를 거쳐 하반기에 공포될 예정이다.
  • ‘청년만을 위해’…전북도, 청년패키지 조례 추진

    ‘청년만을 위해’…전북도, 청년패키지 조례 추진

    전북지역 청년 지원 정책을 한데 모은 종합 패키지 조례가 만들어진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의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미래산업 인재육성 및 도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수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조례는 미래 첨단산업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취업·창업부터 지역정착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각 기관과 도청 내 실국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됐던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합해 정리했다. 조례에는 청년들의 전문 교육 수강료 및 자격증 취득, 국내외 학술대회와 박람회 참가, 해외 연수 및 글로벌 현장 체험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청년 미래 산업 교육과 취업, 창업, 실증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미래산업 혁신센터’ 설치도 가능하도록 했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원금 환수 규정, 추진 체계 및 위탁, 위원회 운영 및 성과 관리 등도 조례에 포함했다. 도는 현행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 및 ‘청년창업 지원 조례’ 및 ‘기술창업 지원 조례’ 등에서 이미 규정하고 있는 내용과 일부 중복될 소지가 있는 만큼 기존 조례에 따른 사업과의 연계성을 명확히 하고 지원 범위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례안은 오는 9월 제431회 도의회 정례회에 상정된다. 도 관계자는 “청년의 미래산업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이탈을 방지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라며 “추가 예산 사업이 아닌 기존 청년 정책을 정리해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게 핵심이다”고 말했다.
  • 국내산 염소고기도 인증 시대, 전북도 마크 부여 홍보

    국내산 염소고기도 인증 시대, 전북도 마크 부여 홍보

    국내산 염소고기를 100% 취급하는 업소에 인증마크가 부여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흑염소협회가업소가 염소고기 업소를 선정, 출입구 등에 ‘표시 마크’를 부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염소고기 소비가 늘어나자 국내산 취급 여부를 소비자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국내산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것으로 파악된 도내 일반음식점 14곳 중 3곳을 우선 선정했다. 전영기 전북흑염소협회장은 “표시 마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염소고기 취급업소를 쉽게 확인,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북형 이민비자 구축한다

    전북형 이민비자 구축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 인재를 지역에서 교육하고 역량을 검증해 취업과 정착까지 연결하는 ‘전북형 이민비자’ 구축에 나선다. 도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지역대학과 법무부, 이민정책연구원, 전북연구원,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이민비자 구축 토론회’를 열고, 대학과 산업현장을 잇는 비자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D계열(유학·연수·구직) 비자 비중이 26.2%로 전국 평균(15.1%)을 웃도는 전북의 특성을 살려, 유학생 입학 단계부터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하고 졸업 후 취업과 장기 체류로 이어지는 맞춤형 ‘비자 사다리’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박지애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책의 무게중심을 ‘유입’ 자체가 아닌 ‘검증된 인재의 유입과 성장’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기업 수요에 맞는 학과와 인재를 선별해 교육하는 방식으로의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해외에서 인력을 일괄 모집해 들여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입학 전부터 전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교육 과정에서 한국어와 직무 역량, 현장 적응력을 확인한 뒤 기업과 연결하는 구조다. 대학 교육과정을 취업비자 준비 과정과 맞물리게 하고, 기업이 실제 쓰는 장비와 공정을 수업에 반영해 직무 적합성이 검증된 인재를 배출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백일현 전주비전대 교수는 사다리의 출발점인 유학비자에 주목해 유학생 사전검증과 선발기준, 대상 국가 선정 문제를 살피고 최종 목표인 영주 단계까지 가려면 행정적 뒷받침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법무부 외국인정책과장은 지방정부가 이민정책을 추진하려면 ‘왜, 누구를, 어떻게 유치해 정착시킬 것인가’에 대한 정책목표와 대상 설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김문강 전북자치도 외국인국제정책과장은 “전북형 이민비자는 외국인을 많이 유치하는 정책이 아니라 전북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교육하고 현장에서 검증해 지역기업과 잇고, 나아가 지역의 구성원으로 정착시키는 정책”이라며 “대학과 기업, 시군, 중앙정부와 협력해 전북에서 배우고 일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이민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신흥중·고에 ‘90억 규모’ 복합시설 들어선다

    전주 신흥중·고에 ‘90억 규모’ 복합시설 들어선다

    전북 전주 신흥중·고등학교에 학생과 지역민들을 위한 복합시설이 건립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전주 신흥중·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립학교(호남기독학원)가 선제적으로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교육청과 전주시가 함께 진행한다. 전주 신흥중·고 학교복합시설은 총사업비 90억 9000만원(교육부 사업지원비 28억 5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185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학생과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개방형 도서관’과 ‘스터디카페’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코딩 등 디지털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도교육청은 전주 신흥중·고 학교복합시설을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체육 인프라를 제공해 지역사회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통합형 지역문화 복합시설 조성을 도내 전역으로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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