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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돈 최대 50% 할인합니다” 딱 ‘이날’까지…삼겹살 100g당 1908원부터

    “한돈 최대 50% 할인합니다” 딱 ‘이날’까지…삼겹살 100g당 1908원부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삼겹살·목살·앞다리살 등 국내산 돼지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농협경제지주, 대한한돈협회 등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2026년 추석 맞이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삼겹살·목살·전지(앞다리살) 등을 기존 가격보다 10~50% 할인해 판매한다. 할인 가격은 100g을 기준으로 삼겹살이 1908~2680원, 목살이 1908~2680원, 전지가 190~1500원이다. 기존 가격은 삼겹살 2900~3290원, 목살 2550~3290원, 전지 1490~2180원이었다. 행사는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중소형 마트 등에서 열린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탑마트, 킴스클럽 등 대형·중소형 마트와 농협 유통계열사 67곳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업체별로 행사 기간과 할인 대상 품목, 판매가격이 다르고 매장 상황에 따라 행사가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한돈과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일 발표한 추석 민생 안전 대책에 따라 올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규모를 지난해 500억원의 약 3배인 1490억원으로 확대한다.
  • ‘미트플레이션’ 우려에… 추석 끝나도 한도 없는 할인

    ‘미트플레이션’ 우려에… 추석 끝나도 한도 없는 할인

    명절을 앞두고 정해진 한도 안에서 진행되던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가 올해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도 한도 없이 이어진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각종 성수품은 역대 최대 규모로 푼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3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 대책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당정은 먼저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19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900억원에서 2배 이상 늘린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농축수산물 할인 한도를 없애고 할인 기간은 추석 연휴 이후까지 늘린다. 주요 할인 품목은 배추, 무,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 명절 기간 19대 성수품은 역대 최대 규모인 18만 5000t을 공급한다. 최근 급격하게 가격이 뛴 한우값을 최대 52% 할인하는 ‘소프라이즈’ 행사는 이달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한국농수산유통식품공사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한우 안심은 100g에 1만 5346원으로 전년보다 13.8% 올랐다. 등심도 2.8% 상승했다. 한우값이 오른 건 수입 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비가 오르고 생산비 부담이 커지면서 사육 마릿수가 줄어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기준 한우 육우 사육두수는 328만 9000여마리로 전년 대비 4.9% 줄었다. 한우값 오름세는 돼지고기값 인상으로 옮겨붙었다. 삼겹살 100g은 3012원으로 지난해보다 12.0%, 목살은 2809원으로 같은 기간 11.0% 올랐다. 소고기 대체재인 돼지고기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미트플레이션’(육류+인플레이션)이 더욱 확대된 것이다. 계란값 고공행진도 계속되고 있다. 특란 한 판(30개)은 7166원으로 전년보다 여전히 5.8% 비싼 상태다. 반면 농산물과 수산물의 물가 부담은 줄었다. 사과(홍로·상품)는 10개에 2만 2976원으로 지난해보다 12.1% 내렸다. 배(원황·상품)도 10개에 2만 5833원으로 8.2% 저렴해졌다. 양파와 마늘도 저장 물량이 충분해 각각 9.5%, 0.1%씩 내렸다. 배추값은 12.9% 싸졌다. 국산 고등어는 한 손(2마리)에 5184원으로 지난해보다 24.6%, 참조기도 21.9% 내렸다. 갈치와 명태 가격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내렸다.
  • 농협, 877억 투입… 사과·배 등 추석 성수품 ‘반값’

    농협, 877억 투입… 사과·배 등 추석 성수품 ‘반값’

    농협중앙회가 추석을 앞두고 877억원을 투입해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 반값 할인 행사를 연다. 농협중앙회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농축산물 할인을 위해 정부와 함께 877억원을 투입한다. 행사기간 전국 하나로마트는 추석 수요에 맞춰 성수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명절 직전인 17일부터 일주일간 차례상에 많이 오르는 사과·배·대추 등 주요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1400여 종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행사카드나 간편결제로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50% 할인을 받거나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4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인 NH싱씽몰에서도 국산 농축산물과 선물세트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송파구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의 출하와 가격 동향을 살폈다.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철저한 수급 관리도 당부했다. 강 회장은 “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설 명절 대비 약 2배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해 국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협과 정부는 설 명절 지원 450억원과 가정의 달·창립기념 행사 330억원, 유류 지원·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 415억원 등을 포함해 올해 총 2072억원을 투입했다.
  • 16일 오후 3시 영등포사랑상품권 오픈런 준비!

    추석을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90억원 규모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상품권은 16일 오후 3시부터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이다. 상품권을 월 최대 한도로 구매하는 경우 47만 5000원으로 2만 5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구민은 스마트폰에 ‘서울페이+’ 앱을 설치한 뒤 상품권 메뉴에서 영등포사랑상품권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내 전통시장, 음식점, 동네 마트, 학원, 병·의원 등 2만 4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고,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구는 명절 대목을 앞두고 상품권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구민은 판매 개시 시간에 맞춰 앱에 접속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하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조유진 구청장은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큰 추석 명절을 맞아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상품권 발행이 구민 가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 추석 민생에 6000억 푼다…대구로페이 1000억·금융지원 5000억’

    대구시, 추석 민생에 6000억 푼다…대구로페이 1000억·금융지원 5000억’

    대구시가 추석을 앞두고 대구로페이 1000억 원 발행과 5000억 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 등을 통해 얼어붙은 소비와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10일 대구상인회관에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민생경제 활력 제고 및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대구로페이 1000억 원을 발행한다. 할인율은 10%,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원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전통시장 환급 행사도 마련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24곳에서 농·축·수산물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시는 추석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관리에도 나선다. 연휴 기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도 가동한다.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비상 응급 의료 체계를 운영한다. 교통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무료 개방 주차장도 5000면 이상 확보한다. 저소득 주민과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 1만 4600여 명에게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원한다. 추석 이후 소비 절벽을 막기 위한 후속 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은행사인 ‘대박 세일’을 비롯해 골목형 상점가 홍보 지원, 골목상권·전통시장 가을 축제 등 ‘2026 대구 소비 진작 특별대책’을 가동할 계획이다.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규모도 확대한다. 시는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총 5000억 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차보전 지원 규모를 기존 1조 원에서 1조 2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수준은 1.3~2.2%포인트다. 여기에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2500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5000만 원 이하 대출의 경우 이차보전 2.2%포인트와 보증료 지원 0.8%포인트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최대 3%포인트의 금리 인하 효과로 1년간 최대 150만 원의 금융비용을 아낄 수 있다. 추 시장은 “추석 전부터 연말까지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 금융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 “추석 대목잡자”…전남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혜택 대폭 확대

    “추석 대목잡자”…전남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혜택 대폭 확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광주 지역 지자체들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과 적립 혜택을 대폭 확대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물가 지속으로 팍팍해진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명절 대목을 맞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으로 소비 유입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10일 전남광주 시·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9월 한 달간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20%를 적립해 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15% 적립금에 통합특별시비 지원금 5%를 더한 것으로, 전용 앱(지역상품권 착) 이용 시 구매 금액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신안군 역시 9월 한 달 동안 ‘1004섬 신안 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2%에서 17%로 상향 조정했다. 신안군은 상품권 혜택 확대와 함께 불법 환전이나 허위 거래 등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남해안권 주요 도시들도 잇따라 혜택을 늘렸다. 여수시는 9월 한 달간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 발행하며, 목포시도 추석 장보기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5%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 한정 판매에 나섰다. 순천시 역시 추석 특별 판매 기간 충전 금액의 10~15%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증액했다. 이외에도 전남광주 주요 시·군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15% 수준의 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및 구매 한도 증액에 동참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광주 시·군 관계자들은 “이번 상품권 혜택 확대 조치가 명절을 준비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추석 장바구니 비상인데 42억 삭감” 농수산물 할인쿠폰 감액 질타

    최만식 경기도의원 “추석 장바구니 비상인데 42억 삭감” 농수산물 할인쿠폰 감액 질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7일 진행된 경기도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농정해양위원회 심사에서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비 42억 원 감액 편성의 부당성을 따져 물었다. 최만식 의원은 해당 사업의 실질적 정책 성과를 언급하며 집행부의 삭감 결정을 직격했다. 최 의원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집행부 자체평가에서도 우수사업으로 평가됐고, 현장에서도 소비 촉진 효과가 확인된 사업”이라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42억 원을 감액한 구체적인 판단 근거가 무엇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민생 선순환 구조가 훼손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최 의원은 “이 사업은 도민에게는 농수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두 가지 정책 효과를 동시에 갖고 있다”며 “재정 구조조정이 필요하더라도 사업별 성과와 도민 체감도를 따져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 미집행된 예산을 중심으로 조정한 결과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할인행사 종료 후에도 이어진 농산물 판매 추이를 살펴 향후 실효성이 높은 유통 채널 위주로 지원 방식을 보완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최 의원은 단순 지적을 넘어 중장기적인 예산 운용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했다. 도민 체감도가 뚜렷하고 소비 진작 기능이 검증된 사업의 경우, 재정난 속에서도 최소한의 지원 규모가 담보될 수 있도록 명확한 사업 성과 평가 기준과 편성 원칙을 정립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최 의원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지킬 것인지 기준이 더 분명해야 한다”며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우리 농수산물 소비를 늘리는 민생 사업은 우선순위를 높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예산 구조조정 여파가 도민의 일상 장바구니 물가와 농가 소득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 김성남 경기도의원, 농축산물 할인쿠폰 감액은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일

    김성남 경기도의원, 농축산물 할인쿠폰 감액은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이 경기도의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예산 삭감 방침을 비판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도민 체감도가 높고 농가 소득과 직결된 민생예산을 재정난을 이유로 우선 축소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훼손한다는 지적이다. 김성남 의원은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 체감해 온 사업을 재정 여건만을 이유로 축소하는 것은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농업인 소득과 도민 생활비 부담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업인 만큼 감액 여부를 더욱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도민에게 도내 우수 농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을 이끄는 대표적 민생 안정 사업으로 꼽힌다. 올해 본예산 180억 원 중 설 명절 등을 거치며 138억 원이 집행된 상태다. 그러나 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등에 활용하기로 계획됐던 잔여 예산 중 40억 원을 이번 2회 추경안에서 감액 대상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생산자는 농축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정책 효과가 분명하다”며 “특히 명절마다 할인 행사를 기다려 온 도민 입장에서는 이번 감액이 단순한 예산 조정이 아니라 행정에 대한 신뢰 문제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미 현장에서 사업 효과와 수요가 확인됐고, 추석을 앞두고 정책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이라며 “도민 체감도가 높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부터 줄이는 것이 타당한지 의회 심의 과정에서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김장 나눔 사업의 전액 삭감과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몰, 청년 농업인과 미래 후계 인력 육성을 위한 4-H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김장 나눔은 농산물 소비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사업이고, 화훼 소비 활성화와 4-H 육성도 농가 판로 확대와 미래 농업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업”이라며 “농정 민생예산은 일률적으로 줄이기보다 사업 효과와 현장 수요를 충분히 따져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비롯해 농업인과 도민의 삶에 직접 닿는 농정 민생예산이 지켜질 수 있도록 예산 심의 과정에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채유미 서울시의원, 상임위 첫 업무보고에서 민생·현장 중심의 시정 감시 시동

    채유미 서울시의원, 상임위 첫 업무보고에서 민생·현장 중심의 시정 감시 시동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제12대 의회 출범 후 첫 공식 일정인 제339회 임시회(8월 25일~9월 11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공공 교육·문화 인프라의 내실 있는 운영과 골목상권 및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한 민생 경제 회복, 그리고 철저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시정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진행된 기획조정실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서울시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는 교육부 기준 정원 대비 전임교원 확보율의 저조함이 강하게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의원들은 단순한 지표 맞추기식 충원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강의 품질 제고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을 대학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특히 퇴직 공무원 출신 초빙교원 활용과 관련해 “실무 경험 전수라는 긍정적 측면 외에도 철저한 검증과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강의의 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지난 9월 1일 열린 경제실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및 시립과학관, 투자진흥재단, 경제진흥원 업무보고에서는 시립과학관의 접근성 확보와 콘텐츠 재정비, 투자진흥재단의 실질적 성과 창출 등을 주문했다. 채 의원은 노원구 하계역과 시립과학관을 잇는 셔틀버스가 동북선 경전철 개통 전에 조기 폐지된 점을 비판하며 “이용률 저조와 노후화를 이유로 대안 없이 운행을 중단한 것은 주민 편의를 외면한 소극 행정”이라며 배차 간격 조정 등 적극적인 향후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도봉구에 위치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트롤리 딜레마’ 체험 전시와 관련해 “단시간에 생명 선택을 강요하는 자극적 연출은 어린이·청소년에게 정서적 충격을 줄 수 있다”라며 전시 연출의 즉각적인 개선을 이끌어냈다. 투자진흥재단의 해외 IR 및 심화 면담 사업이 형식적인 출장 횟수 채우기에 그치지 않도록, 서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정교한 파트너 매칭과 실질적인 외자 유치 결실로 이어지게끔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9월 2일 열린 민생노동국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및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업무보고에서는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는 민생 경제 현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채 의원은 민생노동국 추경안에 신규 편성된 ‘지역별 야장 조성 및 운영’ 사업을 두고 “의회 예산 심의·의결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자치구 공모를 사전 진행한 것은 의회를 경시한 절차적 하자”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미 유동 인구가 풍부한 대형 역세권 중심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매출 감소로 벼랑 끝에 선 동네 골목골목의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공모 기준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농수산식품공사 질의에서는 올해 말 도래하는 도매시장 법인 재지정 심사를 앞두고 “전국 농수산물 유통의 중추인 가락·강서시장의 독과점 구조 폐해를 차단해야 한다”라면서, 과거 객관적 평가지표 도입이 좌절됐던 문제를 짚으며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생산자와 서울시민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하고 계량화된 재지정 평가 기준을 확립하라”고 요청했다. 9월 3일 열린 주요 소관 실·국 안건심사에서는 지역상생발전기금의 불합리한 재정 분담 비율을 지적하며, 불합리한 부담 개선을 위한 구조적 해법을 요구했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이상 3개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금액을 주된 재원으로 하는 기금으로, 수도권 지자체가 지방소비세액의 일부(35%)를 출연한 기금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분배하는 제도로, 2010년 지방소비세 제도 도입과 함께 도입됐다. 채 의원은 16년 전 기준에 묶여 매년 막대한 시비가 투입되는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지목하며 “시민 복지와 편익에 우선 쓰여야 할 지방소비세가 고정 비율로 빠져나가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2029년 기금 일몰 전이라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출연 비율을 낮추는 법령 개정을 강력히 건의하라”고 주문했다. 채 의원은 상임위 첫 일정을 마무리하며 “교육과 문화 인프라, 골목상권과 먹거리 유통, 건전한 시정 재정은 결국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이어져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혈세가 가장 절실한 곳에 올바르게 쓰이도록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다른 의정활동에서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백승기 경기도의원 “도민·농민 체감도 높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예산 삭감 이해할 수 없어” 예산 감액 비판

    백승기 경기도의원 “도민·농민 체감도 높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예산 삭감 이해할 수 없어” 예산 감액 비판

    경기도 전체 예산 중 농업 예산의 비중이 줄어드는 가운데, 농가 소득 보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이끌어 온 민생 예산이 감액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에서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은 지난 9월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의 농업 예산 축소 기조를 지적하며,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감액 조치를 집중 성토했다. 백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안을 보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출연금에서 7억 8,284만 원이 삭감되는 등 도민 호응이 극히 높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예산이 감액되었다”라고 짚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 민생 직결 사업을 축소한 점을 문제 삼았다. 백 의원은 “특히 추석 명절을 얼마 앞두고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농가 소득을 도와야 할 시점에 쿠폰 사업 예산을 감액하는 것은 도민과 농민 모두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주는 일”이라며, “도민에게 직접 가는 예산은 건드리지 않겠다던 도정 방침과 달리 현장 만족도가 높고 칭찬이 자자한 효자 사업을 축소하는 집행부의 행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의 경우 180억 원 중 실제 배정 및 미집행 잔액(약 42억 원) 등 집행 현황을 고려해 불용 및 감액 처리가 불가피한 재정적 상황이 있었다”면서도, “할인쿠폰 사업은 사실상 의회에서 주도하여 만들어주신 사업으로 성과와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번 추경에서의 경험과 의원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본예산에는 보완책을 마련하여 도민과 농민에게 더 의미 있는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집행부의 답변에 대해 백 의원은 “검증된 우수 사업이자 농가 소득 보장과 도민 물가 부담 완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예산인 만큼, 재원 마련을 이유로 이처럼 좋은 사업을 감액 대상에 포함해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에는 도민과 농어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농업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할인쿠폰 사업과 같이 성과가 입증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올해 고랭지 감자 생산량 전년 대비 7.4% 증가 예상…aT, 정부수매 추진

    올해 고랭지 감자 생산량 전년 대비 7.4% 증가 예상…aT, 정부수매 추진

    올해 고랭지감자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가 선제적 감자 수매에 나섰다.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풀려 가격이 급락하는 경우를 막고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7일 강원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산 고랭지감자 창고수매 입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재배면적 확대와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늘면서 전년보다 7.4% 증가한 12만 3000톤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생육과 품질도 양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다만 최근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며 농산물 생산과 공급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 지난달에는 고온과 집중 호우가 반복되며 고랭지감자의 대과 비중이 줄고 부패 발생률이 증가하기도 했다. aT는 이러한 생산·수급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산 고랭지감자 1300톤 창고수매를 추진한다. 수매 물량은 기상이변 등으로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활용하고, 차년도 단경기 감자 수급 조절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적기에 방출할 방침이다. 이재욱 aT 수급이사는 “최근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농산물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선제적이고 안정적인 수급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고랭지감자 수매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매 물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민생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T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년산 고랭지감자 창고수매를 위한 입찰 절차를 9월 말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 시금치 68%·배추 37% 뛰어… 추석 차례상, 시장 30만원·마트 40만원

    시금치 68%·배추 37% 뛰어… 추석 차례상, 시장 30만원·마트 40만원

    추석을 3주 앞두고 차례상 비용이 2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여파로 채소류와 일부 축·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한층 무거워졌다. 한국물가정보는 6일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30만 2500원으로 지난해보다 3500원(1.2%) 늘었다고 밝혔다. 2023년 30만 9000원에서 지난해 29만 9000원으로 2년 연속 하락했다가 올해 다시 30만원 선을 넘어섰다. 대형마트를 이용하면 지난해보다 6350원(1.6%) 많은 39만 7700원이 필요하다. 기상 여건 악화와 유가·환율 상승으로 일부 채소류와 축·수산물 가격이 오른 영향이 컸다. 전통시장 기준 달걀은 1년 전보다 16.7%, 닭고기는 12.5% 상승했다. 러시아산 동태포는 30.0% 급등했고 무(20.0%)와 애호박(33.3%)도 큰 폭으로 올랐다. 대형마트에서도 달걀(20.1%), 돼지고기 앞다릿살(10.1%), 닭고기(7.6%) 가격이 상승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체 농축수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2.6% 내렸지만, 차례상 주요 품목인 조기(8.5%)·배(8.4%)·쌀(6.2%)·달걀(5.2%)·명태(3.6%) 등은 올랐다. 당면(8.9%), 간장(8.8%), 참기름(5.5%) 등 부재료 가격도 상승했다. 특히 폭염으로 출하량이 줄면서 지난달 채소류 가격은 한 달 새 12.4% 뛰었다. 시금치는 68.2% 급등했고 배추(37.0%), 호박(28.8%), 무(5.7%)도 올랐다. 생육과 출하 여건이 나빠지며 최근 들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한국물가정보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낮아지며 출하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성수품 수요에 따른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한우부터 흑염소진액까지… 농협, 맞춤형 축산물로 ‘취향저격’

    한우부터 흑염소진액까지… 농협, 맞춤형 축산물로 ‘취향저격’

    농협경제지주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 축산물 브랜드인 농협목우촌과 농협안심축산의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이다. 특히 최근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도 가치 소비와 실속을 동시에 챙기려는 명절 쇼핑 트렌드가 뚜렷해지면서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농협 역시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대거 구축했다. 농협목우촌은 한우, 한돈, 수제햄, 간편식 등 60여 종의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등심, 안심, 채끝 등으로 구성한 ‘목우촌 한우1++ NO.9 명품세트’를 비롯해 15만~35만원대의 다양한 한우 세트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삼겹살과 목살을 담은 ‘목우촌 한돈 명품 1호’, 농협염소 원료를 활용한 ‘흑염소진액 본 세트’ 등 건강과 실속을 챙긴 상품도 대거 출시했다. 농협안심축산 역시 품질 좋은 한우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한 실속 세트를 선보였다. GS25에서 판매하는 ‘농협안심한우 1호(1.2㎏)’는 할인된 16만 50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삼겹살·목살·항정살·가브리살을 넉넉히 담은 ‘농협안심한돈 선물세트(1.6㎏)’는 11만 2000원에 판매한다. 다가오는 명절, 소중한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선물이 더욱 뜻깊고 실속 있게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축적된 농협의 노하우를 담아 정성껏 이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분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 축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물가에 ‘실속파’ 잡는다… 롯데마트, 900여개 선물세트 출격

    고물가에 ‘실속파’ 잡는다… 롯데마트, 900여개 선물세트 출격

    롯데마트가 고물가 속 실속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대규모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16일까지 ‘2026 추석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사전예약을 통해 합리적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비중은 2023년 55%, 2024년 60%, 2025년 70%로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려는 ‘실속파’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통업계는 일찍 선물을 구매하는 얼리버드 수요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롯데마트는 9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가성비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4만~6만원대 과일 세트와 10만원 미만 축산 세트, 5만원 미만 김·견과 세트 등 실속형 상품 위주로 선택지를 넓혔다. 더불어 이상기후에 따른 품질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시설 재배 상품과 AI 선별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국내 유일 하우스 재배 상품인 ‘나주 최종기 농부의 하우스 배(6.5㎏ 내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7만 9900원에, ‘AI선별 영주 소백산 사과(4.2㎏ 내외)‘는 8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 기간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롯데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품목별 최대 50% 할인, 엘포인트 회원 특가,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상욱 롯데마트·슈퍼 전략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속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풍성한 할인과 증정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일찍 살수록 혜택 풍성”… 이마트 사전예약, 최대 50% 할인

    “일찍 살수록 혜택 풍성”… 이마트 사전예약,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최대 50% 할인 혜택을 담은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명절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행사 기간도 예년보다 확대했다.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42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는 명절을 일찍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사전예약 기간을 작년보다 2일 늘렸다. 실제로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비중은 2024년 61.6%에서 2025년 72.6%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마트는 고물가 기조에 발맞춰 실속과 품질을 모두 챙긴 상품 구성에 집중했다. 과일 세트는 사전예약 인기 상품 물량을 전년 대비 최대 40% 늘렸으며, ‘유명산지 사과(3.8㎏)’를 행사카드 결제 시 5만 9500원에 판매한다. 축산 세트는 ‘미국산·호주산 LA식 꽃갈비 세트(2㎏)’를 10+1 혜택과 함께 9만 9800원에 선보이고, 수산물은 ‘특선 옥돔/갈치 세트’ 등을 20~3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기간·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속한 날짜에 배송되지 않을 경우 이마티콘을 보상하는 ‘배송안심 보상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SSG닷컴 역시 같은 기간 동일한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알찬 명절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대문구사랑상품권’ 20억원 발행…추석 장바구니 부담 덜기

    ‘동대문구사랑상품권’ 20억원 발행…추석 장바구니 부담 덜기

    서울 동대문구는 16일부터 20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상품권은 ‘서울Pay+’ 앱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원,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동대문구 내 서울Pay+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가맹점 여부는 서울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발행액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Pay+ 고객센터 또는 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동민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이번 상품권 발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해양수산 주요 현안 점검...“도민 체감사업 지속돼야”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해양수산 주요 현안 점검...“도민 체감사업 지속돼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2)은 지난 28일 경기도 해양수산과로부터 추경 예산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농수산물 소비 지원과 해양레저산업,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최 의원은 재정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의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과 농어가 판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물 할인 지원 등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조정 과정에서 집행 실적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사업의 민생 효과와 지속 필요성을 함께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기후위기 대응책과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급격한 수온 상승과 어장 환경 변화에 대비해 고수온 내성 품종 개발, 신규 소득 어종 발굴, 경기도 특화 수산물인 김의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시화호 일원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과 경기국제보트쇼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최 의원은 “경기국제보트쇼는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양레저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산업 플랫폼”이라며, “관광·레저시설과 지역 상권이 함께 연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접근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해양수산정책은 어업인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와 장바구니 물가, 관광과 레저산업까지 도민 생활과 폭넓게 연결돼 있다”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도민이 체감하는 사업은 지키고, 기후변화와 해양산업 변화에 대비한 미래 투자도 놓치지 않도록 농정해양위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 ‘100g당 600원대’ 금어기 풀린 가을 햇꽃게 어디서 살까

    ‘100g당 600원대’ 금어기 풀린 가을 햇꽃게 어디서 살까

    21일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꽃게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유통업계의 ‘꽃게 전쟁’이 막을 올렸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업계는 앞다퉈 산지 직송 인프라를 앞세워 신선도를 강조하는 한편 100g당 600원대의 가격을 내세우며 가을 식탁 물가 선점에 나섰다. 대형마트들은 단독 선단 계약과 산지 콜드체인 시스템을 앞세워 대규모 물량 공세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3일간 국산 가을 햇꽃게를 100g당 689원에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행사가(741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24~26일까지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100g당 60% 이상 할인안 772원에 판매한다. 충남 태안 등 서해안 주요 산지 선박 50여 척과 단독 계약을 맺은 이마트는 행사 첫날 물량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 약 20t 규모로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신선도를 극대화한 ‘꿀잠 꽃게’로 출사표를 던졌다. 조업 직후 5도 이하 저온 해수에 담가 꽃게의 움직임을 안정시킨 뒤 톱밥으로 덮어 산 채로 전국 매장에 직송하는 방식이다. 전용 선단 25척과 전문 패킹장 9곳을 가동 중인 롯데마트·슈퍼는 이날부터 26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업계는 빠른 배송과 맞춤형 할인 혜택으로 꽃게 판촉에 나선다. 쿠팡은 올해 꽃게 매입량을 전년 대비 50% 늘린 150t으로 확대하고, 산지도 인천 연평·옹진 등을 포함한 서해 7곳으로 넓혔다. 오는 24일까지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가을 자망 햇꽃게’를 100g당 688원에 선보인다. 지난해 최저가 상품(100g당 760원)에 비해서 약 10% 저렴하다. 특히 산지 미니 물류센터(MFC)를 통해 조업된 꽃게를 이르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문 앞으로 배송해 신선도 유지와 배송 속도를 극대화했다. 컬리는 통발 대신 그물로 조업해 산지에서 바로 빙장 포장하는 ‘냉수마찰 햇꽃게’ 기획전을 연다. 해양수산부 20%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23일까지 2㎏ 1만 3600원(100g당 680원)에 구매 가능하다. SSG닷컴은 26일까지 ‘쓱 장보기 페스타’를 열고 서해 햇꽃게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배송 권역에 따른 장바구니 할인 쿠폰 등을 추가 지급한다.
  • 순천사랑상품권 9~10월, 추석맞이 15% 특별할인

    순천사랑상품권 9~10월, 추석맞이 15% 특별할인

    순천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 12일 제29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 16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올해 상품권 할인율은 상시 10%, 명절 등 특별 기간에는 15%까지 확대한다. 이번 추경을 통해 순천사랑상품권 할인 지원이 확대되면서 올해 상품권 발행 규모도 역대 최대인 235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추석 명절 소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이어지도록 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손훈모 시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시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순천사랑상품권 할인 확대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은 높이고, 소비는 지역 안에서 선순환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썩는 채소, 속 썩는 상인… 버리는 게 더 많아 ‘장사 포기’

    썩는 채소, 속 썩는 상인… 버리는 게 더 많아 ‘장사 포기’

    시금치 소매가 한달 새 152% 올라봄 전쟁·여름 폭염 겹쳐 생산가 급등 고객은 급감… 불경기에 외상만 늘어고수온 폐사 속출 수산시장도 비상 “값 너무 올라 손님 보기 민망한 수준”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나간 뒤에도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이곳의 100여곳의 채소 상점 중 문을 연 곳은 20곳 남짓에 불과했다. 채소 도매가격이 오른 데다 폭염에 상품이 쉽게 무르고 썩자, 손해를 견디지 못한 상인들이 주말 장사를 접은 것이다. 20년째 이곳에서 가게를 운영한 김모(53)씨는 늘어놓은 채소에 연신 물을 뿌리며 “저녁이 되면 채소가 썩기 시작해 파는 것보다 버리는 것이 더 많다”고 했다. 상인 김이수(62)씨도 “시금치부터 무까지 폭염에 안 비싸진 농작물이 없다. 시금치는 금방 상해서 요즘은 들여올수록 손해니 주말엔 전기요금도 못 건진다”고 맞장구를 쳤다. 올봄 전쟁으로 인한 ‘워플레이션’에 이어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히트플레이션’까지 겹치면서 영세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식자재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가마솥더위에 손님들의 발길마저 뚝 끊기면서 상인들은 ‘가격 상승’과 ‘판매량 감소’, ‘상품 폐기’라는 삼중고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농산물 가격은 폭등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시금치(100g) 평균 소매가는 1978원으로 한 달 전(784원)보다 152.3% 급등했다. 같은 기간 오이와 애호박 가격도 각각 54.8%, 46.6% 올랐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역시 평소라면 상인들로 북적였을 오후 시간에 간판을 켠 채소 가게는 단 두 곳 뿐이었다. 10년간 이곳에서 채소 가게를 운영한 최영식(56)씨는 “파 한 단을 팔면 300원밖에 남지 않는데, 그마저도 불경기로 외상이 부쩍 늘었다”며 “전쟁 터지고 받지 못한 외상값이 100만원이었는데 7월을 넘기니 300만원으로 불었다”고 한숨을 쉬었다. 수온이 오르면서 양식 어류 폐사가 늘어 수산물 가격도 요동치고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만난 김민성(52)씨는 “수입 어종 가격이 많이 오른 상황인데 양식 폐사까지 늘면서 국내 어종 가격도 올라 손님들에게 내놓기가 민망한 수준”이라고 했다. 수협노량진 주간수산물동향을 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식 광어 1㎏의 평균 경매 낙찰 가격은 2만 2300원으로 1주일 전보다 2.29% 올랐다.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일부 시민들은 장보기를 포기하는 분위기다. 대학원생 여근영(26)씨는 “폭염으로 식재료 물가가 너무 올라 요즘은 장을 보는 대신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는 일이 잦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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