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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32물류센터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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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불 잡은 쿠팡 물류센터 잔불 정리 사흘째…내부엔 짙은 연기

    큰불 잡은 쿠팡 물류센터 잔불 정리 사흘째…내부엔 짙은 연기

    큰불을 잡은 쿠팡 인천32물류센터에서 잔불 정리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 진화 작업이 이날까지 진행되고 있다. 연면적 약 29만9000㎡ 규모의 물류센터 화재는 18일 오전 6시 54분쯤 B동 6층에서 시작해 같은 동 7층과 A동 7층으로 옮겨붙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61시간 만인 20일 오후 8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6~7층 내부 잔열과 짙은 연기로 인해 소방 대원의 진입이 쉽지 않은 상태다. 소방 당국은 이날 중 완전 진화를 목표로 현장 진입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재발화 조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를 진화하는 과정에서 ‘환기 제어 및 수증기 질식·냉각 전술’을 펼쳐 소방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확산을 방지했다. 이 전술은 방출된 물이 고온의 열을 받아 수증기로 변할 때 부피가 약 1700배 팽창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수증기가 팽창하면 물류센터 내 산소 농도가 급격하게 낮아져 화력을 낮출 수 있고 물이 수증기로 바뀌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열 흡수 효과로 저온 연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화재 발생 당시 물류센터 내에 있던 직원 121명은 스스로 대피해 대규모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장시간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명은 탈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소방,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1단계로 하향…2단계 상향 74시간만

    소방,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1단계로 하향…2단계 상향 74시간만

    소방 당국이 인천 석남동 소재 쿠팡 인천32물류센터 화재 대응을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화재 발생 79시간 만이며, 2단계로 상향한 지 74시간 만이다. 인천소방본부는 21일 오후 1시 57분을 기해 물류센터 화재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이날 오전 9시 40분을 기해 일부 해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지역에서 동원됐던 고가·굴절차 등 장비 24대가 철수했다. 다만 서울(6대), 경기남부(9대), 경기북부(6대), 중앙구조본부(9대) 등 다른 지역에서 동원된 장비들은 그대로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불은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물류센터 B동 6층에서 시작해 같은 동 7층과 A동 7층으로 옮겨붙었다. 소방 당국은 18일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불이 확산하자 같은 날 낮 12시 25분 2단계로 상향했다. 또 국가소방동원령도 발령하면서 장비 231대와 소방관 등 인력 812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화재 발생 61시간 만인 전날 오후 8시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 당국이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는 것은 잔불 정리가 막바지에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고온과 농무로 화재가 발생한 6층 내부로 소방 대원의 진입이 어려워 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물류센터 화재가 장기화한 이유로 3단 선반(랙) 구조에 가연물이 빽빽하게 쌓인 채 내부 깊숙한 곳에서 계속 타는 ‘심부(深部) 화재’가 지목된다.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더라도 물이 화재 중심부까지 닿기 어렵고, 내부에 축적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진화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21년 경기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는 완전 진화까지 132시간(약 6일), 지난해 11월 충남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도 60시간(약 3일)이 걸렸다. 평소 20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센터는 화재가 근무 인원이 적은 주·야간 근무 교대 시간에, 그것도 저층이 아닌 6층에서 발생해 대형 인명피해를 피했다. 화재 발생 당시 주간조 작업에 앞서 청소와 관리를 하던 12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다만 장시간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명은 탈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쿠팡 화재 61시간만에 주불 잡았다…완전히 꺼질 때까진 시간 더 필요

    쿠팡 화재 61시간만에 주불 잡았다…완전히 꺼질 때까진 시간 더 필요

    인천 서해구 석남동에 있는 쿠팡 인천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61시간여 만에 주불이 잡혔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가 이날 오후 8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불은 물류센터 B동 6층에서 시작해 같은 동 7층과 A동 7층으로 옮겨붙은 상태다. 소방 당국은 이날까지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한 채 장비 231대와 소방관 등 인력 81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초진 목표를 애초 전날 오후 11시로 잡았으나 실패했고 이날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번 화재가 장기화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대량의 가연성 물질과 복잡한 센터 내부 구조가 꼽힌다. 이번 물류센터 화재가 장기화하는 이유로 3단 선반(랙) 구조에 가연물이 빽빽하게 쌓인 채 내부 깊숙한 곳에서 계속 타는 ‘심부(深部) 화재’가 지목된다.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더라도 물이 화재 중심부까지 닿기 어렵고, 내부에 축적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진화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21년 경기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는 완전 진화까지 132시간(약 6일), 지난해 11월 충남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도 60시간(약 3일)이 걸렸다. 건물 내부의 고열과 짙은 연기, 붕괴 우려도 진화를 더디게 한 요인다. 소방 당국은 대원 안전을 고려해 내부 진입을 제한하고 외부 방수 위주로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재 열기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건물 안전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서해구는 물류센터 일부 구조물의 붕괴 가능성이 제기돼 전날 오후 11시 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 내 상가·공장(주거지역 제외)에 대피령을 내렸다. 대피 대상에는 센터 남측 상가·공장만 포함됐으며 주거지역은 포함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경찰관과 소방관도 제외됐다. 행정 당국이 마련한 신현초, 신현북초 등 2곳의 임시 대피소에는 모두 169명이 머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대피령 대상은 아니지만 연기와 분진 피해를 우려해 자진해서 대피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20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센터는 화재가 근무 인원이 적은 주·야간 근무 교대 시간에, 그것도 저층이 아닌 6층에서 발생해 대형 인명피해를 피했다. 화재 발생 당시 주간조 작업에 앞서 청소와 관리를 하던 12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다만 장시간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명은 탈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60시간째 불’ 쿠팡 물류센터 5층엔 리튬배터리…확산 방지 ‘총력’

    ‘60시간째 불’ 쿠팡 물류센터 5층엔 리튬배터리…확산 방지 ‘총력’

    쿠팡 인천32물류센터 화재가 60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초 발화지점 아래층에 화재에 취약한 리튬 배터리가 가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이곳으로 불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20일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물류센터) 5층에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물류창고용 로봇이 있다”며 “여기로 불이 확산하면 건물 전체로 연소가 급격하게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B동 6층에서 시작한 불은 같은 동 7층과 A동 7층으로 옮겨붙은 상태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한 채 장비 231대와 소방관 등 인력 812명을 투입해 이날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실내의 내부 연기를 밖으로 빼내는 동시에 소화용수를 뿌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일부 외벽에 대한 ‘파괴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특히 리튬 배터리가 있는 5층으로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내부에 대원들을 투입시키고, 고가차 등 특수차량 31대를 건물 각 방면에 배치해 화세가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막고 있다. 5층에 있는 리튬 배터리의 양은 전기차 20대 분량이다. 리튬 배터리는 많은 에너지를 작은 공간에 저장하는 구조와 가연성 전해질 때문에 불이 붙으면 일반 화재와 달리 스스로 열을 만들어내면서 확산하는 특성이 있다. 실제로 2024년 8월 1일 오전 6시 15분쯤 청라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8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냈다. 이 불로 주민 2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00여 명이 구조·대피했다. 또 차량 87대가 전소하고 700여 대가 열손과 그을음 피해를 입었으며, 아파트 480여 세대가 단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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