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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만→10만’ 조회수 추락… 정치색 논란 이수지, 복귀전 성적표 ‘냉소’

    ‘200만→10만’ 조회수 추락… 정치색 논란 이수지, 복귀전 성적표 ‘냉소’

    개그우먼 이수지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지 약 한 달 만에 돌아왔지만, 대중의 반응은 확연히 차가워졌다. 과거 영상마다 수백만건의 조회 수를 올리며 화제를 모았던 것과 달리, 복귀 후 선보인 새 콘텐츠들은 뚜렷한 실적 감소세를 보이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수지는 지난달 25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튼튼언니’ 영상을 올리며 복귀를 알린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새로운 부캐인 ‘30년 경력의 연수지’ 콘텐츠를 연속 공개했다. 이는 지난 7월 ‘공무원 김지영씨의 철밥통 지키기’ 영상으로 논란이 불거진 지 42일 만의 본격적인 활동 재개다. 앞서 논란이 된 영상은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의 일상을 그리는 과정에서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민 집회 음성을 삽입해, 집회 참가자를 악성 민원인과 동급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제작진의 대목 편집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영상은 삭제됐고, 이수지는 “웃음을 드려야 하는 희극인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했다”며 자필 사과문과 함께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주특기인 ‘현실 밀착형 부캐’를 앞세워 정면 돌파를 시도했으나, 여론의 수치는 엄혹했다. 복귀작 ‘튼튼언니’의 조회 수는 10만회 안팎에 그쳤으며, 연이어 공개한 ‘연수지’ 영상 역시 30만회 수준에 머물렀다. 이전 콘텐츠들이 200만회는 물론 최고 690만회를 돌파하며 강력한 화제성을 자랑했던 점을 감안하면 현저히 주춤한 수치다. ‘충분한 재정비’를 거쳐 건강한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던 이수지가 등 돌린 대중의 마음을 돌리고 과거의 화제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용혜인 남편, 이 판국에 최고위원으로… 기본소득당 “의원·장관 겸직, 새 도전”

    용혜인 남편, 이 판국에 최고위원으로… 기본소득당 “의원·장관 겸직, 새 도전”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기본소득당이 ‘가족정당’이란 비판이 나온 가운데 용 후보자의 배우자인 박기홍 기본소득당 전략기획부총장이 7일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여당의 요구에도 기본소득당은 당 차원에서 용 후보자의 비례대표 겸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소득당은 지난 3~6일 실시된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오준호 전 공동대표가 93.89%의 득표율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노서영 당 대변인(35.16%), 신지혜 현 최고위원(28.50%)과 함께 박 부총장(20.85%)이 당선됐다. 박 신임 최고위원은 기자들을 만나 ‘가족정당’과 관련된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당에서 하나하나 해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기본소득당의 배후에 이른바 ‘언더조직’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용 후보자도 이날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서 쏟아지는 질문에 “인사청문회에서 말씀드릴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남겼다. 다만 기본소득당은 용 후보자가 장관직과 비례의원직을 겸직해야 한다는 입장을 당 차원에서 고수하고 있다. 대변인을 겸하는 신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그동안 사례가 없었다는 의견이 많은데 언제나 새로운 길은 새롭게 도전돼야 하고 시도돼야 새로운 선례가 만들어진다”라면서 “당 입장에서는 용 후보자가 겸직하기를 계속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회전문 인사’ 비판에는 “작은 정당에서는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다”며 “당직자 한 명이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당내에서 성장하는 것은 정당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이지 측근 인사라고 비판받을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용 후보자에 대한 우려는 끊이지 않았다. 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여당 간사 이수진 민주당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청문회 전에 후보자께서도 좀 고민을 잘하셔서 판단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여당 중진인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문회를 해 봐야 알겠지만, (용 후보자가) 견디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청렴교육 의무화 추진...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조례 명문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청렴교육 의무화 추진...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조례 명문화

    경기도의회가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최초로 소속 지방의원의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이수를 조례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는 남종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공식 제출되어 제393회 임시회 안건 심의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도의원 155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리며 조례 발의 기준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해 제12대 의회의 자정 의지를 모았다. 현행 자치법규는 지방의회 의장이 의원의 행동강령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관련 교육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정하고 있으나, 정작 피교육자인 개별 의원들에게 교육 이수를 법적으로 강제하는 조항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개정안은 도의원이 관계 법령에 따른 부패방지교육을 매년 최소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하도록 규정하는 의무 조항을 명문화했다. 청렴성을 선언적 구호나 자율적 권고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법적 책무로 못 박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제12대 의회 출범과 함께 남 의장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청렴 혁신 기조를 확고한 제도적 틀로 완성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앞서 남 의장은 ‘청렴 최우선’과 ‘도민 신뢰 회복’을 핵심 의정 가치로 표방하며 청렴서약 실천과 반부패 역량 강화를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남종섭 의장은 “청렴은 선언에 머무는 가치가 아니라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정활동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제도적 장치와 실제 실천이 함께 작동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12대 의회가 약속한 ‘청렴 최우선’의 원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의회 스스로 기준을 높이고 도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조례안 제출 당일인 지난 3일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정기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의 주요 규정과 의정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반 사례를 다각도로 다루며 의원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였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국고 환원 촉구안 보건복지위 통과

    문승호 경기도의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국고 환원 촉구안 보건복지위 통과

    지방이양 이후 재정보전 종료 시점이 다가오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압박 요인으로 떠오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다시 국비 사업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공식 채택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4일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대표발의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국고 환원 촉구 건의안」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이번 건의안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조속한 국고 환원 ▲국고 환원 완료 시까지 전환사업 재정보전 지속 ▲전국 지방자치단체·관계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재정보전 중단 대비책 마련 등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찾아가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모자보건 서비스로, 지난 2022년 정부의 재정 분권 기조에 맞춰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됐다. 당시 정부는 지방이양에 따른 지자체의 급격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방소비세율을 4.3%포인트 인상하고, 지역상생발전기금 전환사업보전계정을 신설해 종전 국비 지원분 상당액을 보전해 왔다. 그러나 해당 전환사업에 대한 별도의 재정보전 조치는 오는 2026년 말 공식 종료를 앞두고 있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한시적 재정보전이 끝나더라도 그동안 확충된 지방소비세수를 활용해 자체 대응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 현장에서는 추가 보전 장치가 사라질 경우 재정자립도에 따라 출산가정 지원 격차가 심화되고, 심할 경우 사업 축소나 중단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방이양 이후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다태아 및 미숙아 가정 등 고위험·고수요 출산가구로 지원 대상이 점차 확대되면서, 전체 사업 예산 규모는 이양 초기 대비 약 2.3배나 급증해 지자체의 독자적 감당 범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문승호 의원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국고 환원은 경기도만의 요구가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겪고 있는 문제”라며 “국민신문고와 국민청원 등을 통해서도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을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면 출산을 장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출산 이후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필수 돌봄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국고 환원의 당위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건의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9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 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국회 등 관계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강동에서 다시 쓰이는 ‘토이스토리’…폐장난감 기증행사 개최

    강동에서 다시 쓰이는 ‘토이스토리’…폐장난감 기증행사 개최

    서울 강동구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아이맘 강동 고덕점 장난감수리센터에서 장난감 기증행사 ‘잃어버린 부품을 찾아서, 토이스토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고장 나거나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을 기증받아 부품을 재활용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건전지로 작동되거나 전자기판(사운드·불빛 등)이 포함된 폐장난감이 기증 대상이다. 기증된 장난감의 내부 부품은 이후 장난감수리센터의 수리용 부품으로 재사용된다. 단순 플라스틱·원목 교구, 봉제 인형, 부피가 과도하게 큰 대형 장난감(가로·세로·높이 1m 이상)과 전자기판이 없는 물품은 받지 않는다.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아이맘 강동 고덕점에 방문해서 장난감을 기증하면 된다. 행사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수희 구청장은 “‘토이스토리’ 기증행사는 방치되기 쉬운 폐장난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원 순환 활동”이라며 “장난감 재활용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AP(대학 조기 이수 과정) Korean’ 도입 전략 세미나 개최

    경기교육청, ‘AP(대학 조기 이수 과정) Korean’ 도입 전략 세미나 개최

    안민석, “AP Korean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준혁 의원과 함께 한국어교육 세계화와 ‘AP(Advanced Placement, 대학 조기 이수 과정) Korean’ 도입을 위한 전략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했다. AP Korean은 세계인들의 한국어 학습 수요에 맞춰 해외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성취가 대학 진학과 학업 과정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미나는 소병선 AP Korean 사무총장의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장태한 교수가 AP Korean 도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AP Korean 도입이 한국어 학습의 성취를 국제적인 교육체계 안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단계적인 추진 전략과 지속적인 국내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AP Korean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이다”라며 “각 교육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P Korean 도입을 위해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국내 이주 배경 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및 학교 적응을 촘촘히 지원하고, AIㆍ디지털 기반 한국어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해외의 한국어 학습자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 이숙자 서울시의원, 서울시 건설현장 안전과 주민 생활권 보호까지 선제적 대책마련 촉구

    이숙자 서울시의원, 서울시 건설현장 안전과 주민 생활권 보호까지 선제적 대책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건설기술정책관과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업무보고를 심사하며 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예산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민간 해체 및 굴토공사장에서 지적된 사항이 형식적인 ‘조치 완료’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었는지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중대하거나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재점검과 차등 관리를 실시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낮추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설기술정책관은 중대 지적사항에 대한 현장 재확인을 거쳐 위험도와 관리 상태, 주변 여건을 반영해 점검 주기를 다르게 적용하는 등 고위험 현장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건설기술정책관의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해,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사업에서 발생한 국·시비 집행 잔액을 언급했다. 이어 현장의 실제 사업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예산을 적기에 탄력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는 11월 착공 예정인 이수~과천 복합터널과 관련해 지반 안전과 공정 관리뿐 아니라 공사 차량·소음·교통통제 등 장기간 공사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설계 변경으로 착공 일정이 11월로 조정됐으며, 지하수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단계별 기준에 따라 공사 중지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숙자 의원은 “건설사업은 사고가 발생한 뒤 대처하기보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사장 안전은 물론 예산과 공정, 주변 주민의 생활 불편까지 함께 살펴 사업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안전대책이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쏠라이트’, 올해의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1위… 고성능 배터리 경쟁력 강화

    ‘쏠라이트’, 올해의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1위… 고성능 배터리 경쟁력 강화

    여름철 냉방장치·전장품 사용 증가로 자동차 배터리 관리 중요성 높아져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SOLITE)’가 소비자 투표를 통해 7년 연속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며 고성능 제품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자동차 배터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 문화, 인물 등 각 분야의 발전을 견인해 온 브랜드를 발굴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경쟁력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여름철은 차량 내 냉방장치와 각종 전장품 가동이 급증하는 시기로, 배터리 사전 점검과 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배터리 본연의 성능과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그늘진 곳에 주차하고, 장기간 미운행 시 주기적인 시동을 통해 방전을 예방하는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배터리의 안정적인 성능 유지에는 일상적 관리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의 내구성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일반형 제품 대비 뛰어난 내구성과 저온 시동성, 긴 수명을 확보한 AGM과 EFB 시리즈를 앞세워 고성능 배터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 방지를 통한 배출가스 절감을 돕는 ISG(Idle Stop & Go) 탑재 차량 전용 고성능 모델이다.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 제품군으로, 합리적인 비용 대비 향상된 성능을 원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하다. 쏠라이트는 자동차를 포함해 선박, 농업 및 산업용 기계 전반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주력 연축전지 브랜드다. 완성차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해외 100여 개국에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창립 이래 연구개발(R&D)을 이어오며 취득한 다수의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현재 86종 970품목에 달하는 광범위한 라인업을 갖췄다. 이를 통해 다양한 차종과 주행 환경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수요를 고루 충족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스포츠 후원 활동도 지속 중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97년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해 이끌어오고 있으며, 한국대학스키연맹 지원과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이수철 대표이사는 “소비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쏠라이트 배터리가 7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이수진 서울시의원 “기반 시설 관리계획 수립 지연… 용역 일정·성과관리 철저해야”

    이수진 서울시의원 “기반 시설 관리계획 수립 지연… 용역 일정·성과관리 철저해야”

    서울시가 노후 기반 시설의 선제적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제2차 서울시 기반시설 관리계획’ 수립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용역 일정과 성과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4일 제339회 임시회 건설기술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제2차 기반 시설 관리계획 수립 용역의 일정 지연 사유와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국토부 일정만 기다리다 서울시의 법정 계획 수립까지 계속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을 반영해 법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지만, 상위 계획 일정이 유동적인 만큼 외부 변수로 인해 서울시 용역까지 연달아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용역은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에 근거한 5년 주기 법정 계획 수립용으로, 2025년 6월에 약 6억 1000만원 규모로 시작됐다. 당초 제334회 업무보고에서는 수행 기간을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로 보고했으나, 이후 제339회 업무보고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반영 등을 사유로 관리계획의 최종 수립 및 고시 시점을 2026년 12월까지로 연기했다. 이 의원은 “용역 계약상 준공기한이 10월 말인 만큼 국토부 기본계획 확정 시점에 따라 수행할 부분과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선행할 수 있는 부분을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라며 “추가 지연으로 사고이월이 발생하거나 사업 마무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일정별 대응 방안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별도로 추진 중인 ‘2040 서울 인프라 마스터플랜’과 제2차 기반 시설 관리계획 간 역할과 연구 범위에 대한 점검도 요구했다. 두 용역은 법적 성격과 목적에는 차이가 있지만 노후화 대응, 시설 수명 연장, 통합 관리 등 일부 연구 분야가 유사하고, 서울연구원이 양쪽 용역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동일 기관이 두 연구에 참여하는 것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계획 간 연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유사한 기초자료 조사나 연구가 중복되고 있지는 않은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각 용역의 역할과 연구 범위를 명확히 하고, 마스터플랜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가 법정 기반 시설 관리계획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계획 수립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개별 기반 시설의 유지관리와 투자 우선순위 결정으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용역 일정과 연구 범위, 성과 활용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사흘간 본회의 참석…도민에게 도움되는 의정활동 이어갈 것

    최순자 경기도의원, 사흘간 본회의 참석…도민에게 도움되는 의정활동 이어갈 것

    경기도의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제399회 임시회 본회의 일정에 개근하며 경기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을 전방위로 점검했다. 최순자 의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임시회 제1~3차 본회의에 모두 참석해 동료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비롯해 일괄질문 및 대집행부질문 전 과정을 경청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 내용까지 면밀히 검토하며 향후 상임위 활동과 정책 대안 마련에 필요한 기초 자료와 현안 과제들을 살폈다. 최 의원은 본회의 경청 과정에 대해 “본회의에서 동료 의원들의 발언과 집행부의 답변을 경청하는 것 역시 도정과 교육행정을 폭넓게 이해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의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 심의, 정책 제안에 충실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의정 방향과 관련해 “도의원의 의정활동은 결국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는 데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듣고 현장을 살피면서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오는 18일 예정된 제39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 제언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발언을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유사·중복 사업을 정비하는 도정 혁신 ▲‘평화와 기회의 경기북부’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 ▲어른의 편의가 아닌 아이 중심의 돌봄과 부모교육 등 핵심 3대 정책 과제를 공식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 기독의정회 교육부장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본회의 참석에 앞서 도청 기독선교회 연합예배를 찾아 ‘정의를 행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겸손하게 선을 행하라’는 메시지를 되새겼다. 또한 이번 회기 중 진행된 도의원 역량강화 교육, 웹엑스 활용 교육, 청렴교육을 이수했으며, 소속 상임위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담회에도 참석해 향후 의사일정과 활동 방향을 조율했다.
  • 청소년 1777명 사이버도박 자진신고…2억 베팅·모친 폭행도

    청소년 1777명 사이버도박 자진신고…2억 베팅·모친 폭행도

    정부가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3개월여 동안 1700명이 넘는 청소년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간 도박에 2억원을 쓴 사례도 확인됐다. 경찰청은 교육부, 성평등가족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777명이 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신고 청소년의 평균 연령은 15.5세, 평균 도박 기간은 10개월이었다. 1인당 평균 도박 금액은 300만원으로 조사됐다. 신고자는 고등학생이 9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813명, 초등학생 1명이었다. 본인이 직접 신고한 경우가 1501명으로 전체의 84.5%를 차지했고 보호자 신고는 276명이었다. 도박 유형은 슬롯과 바카라 등 카지노 게임이 전체의 95.9%에 달했다. 울산에서는 한 청소년이 용돈을 요구하며 어머니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교전담경찰관이 면담한 결과 해당 청소년이 2년 동안 약 2억원을 도박에 쓴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이 청소년을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정신과 치료에 연계했다. 서울에서는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기와 절도 등을 저지른 중·고등학생 14명의 이른바 ‘도박 서클’이 적발돼 해체됐다. 경찰은 초기 면담을 마친 1504명 가운데 1430명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했다. 치유 프로그램을 이수한 222명 가운데 147명은 훈방됐고 19명은 즉결심판에 넘겨지는 등 166명이 선처됐다. 나머지 56명은 입건·송치됐다. 경찰은 면담 과정에서 확인된 불법 도박사이트 464개의 폐쇄·삭제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 도박자금을 마련하려다 불법사금융 피해를 본 청소년 5명은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연계했다. 경찰청은 다음 달까지 제도의 효과와 현장 의견을 분석한 뒤 향후 자진신고 제도의 운영 여부와 방식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여성친화 강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친화 강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서울 강동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지난 2일 구청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양성평등법에 따라 성별에 따른 차별을 없애고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주간을 맞아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수희 구청장은 “양성평등은 성별에 따른 편견과 제약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일상에서 성평등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팝페라 그룹 ‘비바체’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양성평등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명사 초청 특강은 개그맨 출신 이정수씨가 ‘가족은 팀이다’를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알리는 홍보물이 전시됐고, 관계 기관을 소개하는 행사도 운영됐다. 강동구가족센터·가정상담센터·1인가구지원센터,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이 참여했다.
  • 음성 꽃동네 설립 50주년...오는 8일 감사미사 및 기념식

    음성 꽃동네 설립 50주년...오는 8일 감사미사 및 기념식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음성꽃동네 사랑의연수원에서 감사미사 및 기념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조반니 가스파리 주한 교황대사 등 종교계 100여명,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 일반 내빈 100여명, 전국 꽃동네 회원 3000여명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필리핀, 미국 등 해외 꽃동네(19개국) 관계자도 100여명도 온다. 꽃동네는 오웅진 신부가 1976년 설립했다. 당시 오 신부는 사제서품을 받고 그해 8월 20일 음성군 금왕읍 무극천주교회 주임신부로 부임해 동냥 깡통을 든 최귀동(1990년 사망) 할아버지를 만났다. 밥을 얻어다가 동냥조차 할 수 없는 걸인들을 먹이던 최 할아버지의 헌신에 감동한 오 신부는 전 재산을 털어 무극리 용담산 기슭에 ‘사랑의 집’을 지었다. 그해 11월 15일 최 할아버지가 돌보던 걸인 18명을 입주시킨 게 꽃동네의 출발이었다. 현재 꽃동네는 음성과 가평, 서울, 옥천 등에서 노숙인 시설, 정신요양시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머물고 있는 생활인은 총 2465명에 달한다. 꽃동네는 설립 50주년 유튜브 영상에서 “50년 전 초심으로 다시 100년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최규진 경기도의원, 경기도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원안 가결’

    최규진 경기도의원, 경기도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원안 가결’

    경기도유산 심의체계를 일원화하면서도 무형유산의 고유한 전문성을 유지하고 전수교육 이수증 발급 등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는 조례 개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회의는 제12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지난 7월 업무보고에 이어 처음으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안건 심사로, 최 의원의 발의안은 개원 후 첫 상임위 문턱을 넘은 조례안이 됐다. 최규진 의원을 비롯해 총 1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국가유산기본법」 개정 취지에 발맞춰 경기도유산 심의 구조를 정비하는 한편,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흠결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 따라 기존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경기도무형유산위원회는 경기도유산위원회 산하 ‘무형유산분과위원회’로 재편되어 무형유산 보전·진흥 관련 사항을 전문적으로 조사 및 심의하게 된다. 아울러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국가유산청장에게 신청하기 전 무형유산분과위원회의 사전심의를 거치도록 법제화했으며, 심도 있는 조사를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했다. 전수교육 이수증 발급에 관한 법적 근거 역시 강화됐다. 종전까지 시행규칙에 근거해 운영되던 기량심사와 이수증 발급 기준을 조례에 직접 명시했다. 경기도가 최근 3년간 발급한 전수교육 이수증은 2024년 9명, 2025년 28명, 2026년 16명 등 총 53명에 이른다. 이 외에도 도 무형유산의 정기조사 및 재조사 업무 일부를 관할 시장·군수에게 위임하거나 전문기관·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무형유산 보유자, 보유단체, 전승교육사, 이수자 등의 명칭을 무단으로 사칭하거나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도지사가 과태료를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행정 제재 근거를 분명히 했다. 최규진 의원은 “위원회 통합은 심의체계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것이지 무형유산 분야의 전문성을 축소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무형유산분과위원회와 분야별 소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유자 인정, 전수교육, 기량심사 등이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형유산은 사람의 삶과 기억, 공동체를 통해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살아 있는 유산”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전승자의 기량과 권리를 보호하고 경기도 무형유산의 안정적인 보전·전승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제393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발달장애인 경찰 조사 ‘특칙’ 만들고도…보호조치 이행 확인 장치 여전히 미흡[취중생]

    발달장애인 경찰 조사 ‘특칙’ 만들고도…보호조치 이행 확인 장치 여전히 미흡[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경찰이 발달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의사소통 어려움을 고려해 조사 과정의 인권을 보호하는 ‘특칙’을 신설합니다. 전담경찰관이 조사를 맡고 신뢰관계인 동석 등 보호조치를 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정작 이런 보호조치가 실제 현장에서 이뤄졌는지를 사후적으로 확인 및 관리할 장치는 마련되지 않아 장애인계에서는 “형식적인 제도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경찰청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실에 지난 2일 제출한 개정훈령안에 따르면 경찰은 ‘경찰 수사에 관한 인권보호 규칙’에 ‘발달장애인 조사에 관한 특칙’을 신설했습니다. 개정안은 지난달 24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이달 중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특칙 신설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입니다. 인권위는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발달장애 여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경찰에 발달장애인 조사규칙 제정과 전담 수사관 제도 점검을 권고했습니다. 전담 수사관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통계를 수집·분석해 정기적으로 공개하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경찰은 이를 수용해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별도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특칙 제49조의2는 경찰관이 발달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의사소통 어려움을 고려해 수사 과정에서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수사 절차를 이해하고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도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의 역할도 명문화했습니다. 제49조의3에 따라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발달장애인법에 따라 지정된 전담경찰관이 발달장애인 조사를 맡도록 했습니다. 전담경찰관은 발달장애에 대한 전문지식과 인권 보호를 위한 수사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신뢰관계인 동석 등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과 권리 보호를 위한 조치도 규정에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단체에서는 특칙 신설을 환영하면서도 실효성에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전담경찰관이 조사를 맡았는지, 신뢰관계인이 동석했는지, 의사소통 지원이 제공됐는지 등을 별도로 기록·관리하는 규정이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호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를 사후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입니다. 장애인단체가 관련 기록을 요구하는 이유는 기존 인권보호 규정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존 훈령에도 장애인이 조사받을 때 신뢰관계인의 동석을 알리도록 하는 규정이 있었지만, 실제 조사 과정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3월 전국 교정시설을 직권조사한 결과 발달장애인 127명 가운데 신뢰관계인의 조력을 받은 사람은 27명에 그쳤습니다. 단독으로 조사받은 발달장애인 가운데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발달장애인 2명이 1500원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가 특수절도 혐의로 송치된 사건에서도 이 가운데 1명이 전담 수사관에게 조사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단체에서는 특칙이 시행되더라도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기록·관리하지 않는다면 현장에서 기존과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승헌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사무국장은 “결국 훈령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빠졌다”며 “시각·청각 장애인이나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조사 과정을 영상 녹화하지만, 발달장애인은 이번 개정에서도 명시되지 않아 ‘반쪽짜리’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보호 규정이 현장에서 유명무실해지지 않으려면 전담경찰관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먼저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한진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기존의 제도가 잘 작동하지 못한 건 훈령이 없어서가 아닌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의 전문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훈령을 보다 상세하게 규정하는 것을 넘어서 전담경찰관 육성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현대차·코이카, 가나에 50억원 투자… 미래차 정비인력 키운다

    현대차·코이카, 가나에 50억원 투자… 미래차 정비인력 키운다

    현대자동차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가나의 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3일(현지시각) 가나 아크라의 알리사 호텔에서 가나 자동차 정비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현대·코이카 넥스트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코이카 넥스트젠은 현대차가 코이카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과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가나의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현지 청년의 취업·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와 코이카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 투자 비중은 5대5다. 현지 사업 수행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플랜 인터내셔널 가나가 맡는다. 현대차와 코이카는 가나에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센터 2개소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현지에서 지속 가능하고 자립적인 정비기술 교육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술·직업교육훈련 기관의 교육과정도 보완한다. 내연기관차 중심의 교육과정을 최신화하고 하이브리드차·전기차 등 미래 차 정비 기술을 추가할 계획이다. 신규 개발 교육과정은 가나 기술·직업교육훈련 위원회의 공식 인증을 거쳐 미래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정비 전문 인력 양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현지 청년의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연 1회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창업 교육과 컨설팅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하는 현지 청년, 교사 등은 총 405명이다.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이 현지 교육 현장에 나가 전문성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나 청년들의 고용과 자립의 기회가 넓어지길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가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대 넥스트젠’을 다양한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 남진이 대신 효도해드려요…강동, 6일 ‘추석맞이 효사랑 한마당’ 개최

    남진이 대신 효도해드려요…강동, 6일 ‘추석맞이 효사랑 한마당’ 개최

    서울 강동구는 9월 6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문화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장애인 어르신을 위한 ‘제13회 추석맞이 효사랑 한마당’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고령층 장애인과 가족, 주민, 복지 종사자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단법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문화 공연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과 노인을 위해 가수 남진과 오유진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11인조 악단의 식전 공연과 코미디언 이정표의 ‘추억의 코미디쇼’가 더해져 행사의 열기를 더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 입장권을 나눠준다. 입장은 공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입장 인원이 공연장 수용 인원을 초과하면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마련한 공연이 장애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활동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노홍철, 10년 전 “배우 되고 싶다”던 팬과 재회…배우가 된 ‘그녀’는 누구

    노홍철, 10년 전 “배우 되고 싶다”던 팬과 재회…배우가 된 ‘그녀’는 누구

    방송인 노홍철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 배우의 꿈을 이룬 팬과 감격적인 재회를 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노홍철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광고 촬영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낯익은 얼굴과 마주쳤다. 10여 년 전 노홍철에게 다가가 직접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배우 이수정은 당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다. 그는 오랜 세월이 흘러 같은 광고 프레임에 서게 된 기적 같은 인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정에게 현재에 이르기까지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은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전했다. 비전공자라는 이유로 초기 진입 장벽이 높았던 현실과 주변으로부터 “TV에 나올 얼굴이 아니다”라는 뼈아픈 말을 듣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10년을 버티면 자기 분야에서 장인이 될 수 있다”는 신념 하나로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간 끝에 마침내 대중 앞에 배우로 우뚝 서게 됐다. 이를 경청하던 노홍철은 과거 방송 초창기를 회상하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파격적인 방송 스타일과 패션 때문에 겪어야 했던 편견을 떠올리며 “나도 정신병자라고, 방송 못 한다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5년이 지나고 10년이 흐르면서 대중이 나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영역을 인정해 주더라”며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버텨 온 시간의 가치를 강조했다. 눈앞에 멋진 배우로 성장한 팬의 모습에 감격한 노홍철은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며 꿈을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그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미 뭔가 해낸 느낌이 좋았다”며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할 것”이라는 격려를 더했다. 영상 공개 이후 이수정은 해당 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 그는 “10년 전, 배우를 꿈꾸던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라며 “홍철 행님과 한 프레임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 긍정의 기운을 듬뿍 받아서, 덕분에 앞으로 또 10년은 거뜬히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우리 또 각자의 자리에서 재미있게 살다가 우연히 만나자”는 인사로 아름다운 재회의 여운을 남겼다.
  • 이수진 서울시의원, 영등포·신길 배수시설 개선사업 공사 지연·추경 산출근거 점검

    이수진 서울시의원, 영등포·신길 배수시설 개선사업 공사 지연·추경 산출근거 점검

    영등포동·신길동 일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개선 사업이 공사 중지와 재설계로 지연되면서 준공 기한이 약 14개월 연장된 가운데, 감리비와 신호수 비용 등 15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요구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지난 3일 제339회 임시회 물순환안전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영등포·신길 펌프장 주변 배수시설(관로) 개선 사업’의 공사 지연과 추가 예산 요구 경위를 짚고, 사전 검토 강화와 예산 편성 절차 개선을 촉구했다. ‘영등포·신길 펌프장 주변 배수시설(관로) 개선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영등포동과 신길동 일대의 배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 예산 90억원에 감리비 5억 원과 신호수 인건비 10억원을 증액해 총 105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년 2월 착공에 돌입했으나, 한국전력과의 협의 과정에서 영등포로터리 인근의 기존 송전선로를 이설하는 데만 65개월의 기간과 약 46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공사를 중지하고 송전선로 이설을 피하기 위한 하수박스 선형 변경 재설계를 2025년 6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실시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 시행 구간의 준공 기한도 당초 2025년 12월 26일에서 2027년 2월 28일로 연장됐다. 이 의원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에서 준공 기한이 약 14개월 연장된 것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며 “설계 단계에서 지장물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공사 지연과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부분은 없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사 지연과 함께 신호수 배치에 따른 예산 확보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교통소통대책 심의 결과에 따라 신호수 배치 필요성이 확인돼 같은 해 7월부터 관련 비용이 집행됐으나, 신호수 비용을 올해 본예산에 별도로 반영하지 않은 채, 기존 예산으로 우선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끝으로 이 의원은 “침수 예방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지장물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사전에 확인된 소요 예산은 본예산에 충실히 반영하고, 유사한 공사 지연과 추가 비용 발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 관리와 예산 편성 절차를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 與 윤리감찰단 부단장에 전홍규…강민구 해임 사흘 만

    與 윤리감찰단 부단장에 전홍규…강민구 해임 사흘 만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 직속 기구인 윤리감찰단 부단장에 전홍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부총장을 임명했다. 강민구 전 부단장이 임명 하루 만인 지난 1일 해임된 데 따른 후속 인선이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밝혔다. 윤리감찰단 부단장은 단장의 추천을 받아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와 협의해 임명한다. 앞서 김민석 대표는 지난달 31일 강민구 명지대 산학협력단 교수를 윤리감찰단 부단장에 임명했지만 하루 뒤 해임을 지시했다. 강 전 부단장이 박선원 최고위원에게 보낸 ‘정청래 세력들이 작업 들어온 듯하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된 직후였다. 민주당은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장과 관련한 제도 개선을 담당할 ‘사회적 약자 기본권 강화 태스크포스(TF)’도 설치하고 단장에 서미화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서 최고위원에게 관련 제도 개선을 집중적으로 다뤄달라고 주문하며 “필요하면 당대표가 TF 고문을 맡아서라도 필요한 부분이나 현장 점검을 할 때 같이 가겠다”고 밝혔다. 청년 의제 발굴과 정책 실현, 청년의 정치 참여 활성화를 담당하는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에는 백승아 의원이 임명됐다. 수석부의장은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이 맡는다. 비상설 특별위원회로는 게임산업지원특별위원회와 K방위산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각각 모경종·김병주 의원을 임명했다. 당헌당규강령위원장은 정태호 의원, 인권위원장은 최기상 의원, 탄소중립위원장은 박지혜 의원이 맡는다. 상설특별위원회는 ▲사회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 허종식 의원) ▲보육특별위원회(이수진 의원) ▲교육특별위원장(김문수 의원)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이재강 의원) ▲국방안보특별위원회(백군기 전 용인시장) ▲해양수산특별위원회(주철현 의원) ▲종교특별위원회(송기헌·김영배·유동수 의원) ▲재난재해특별위원회(이해식 의원) ▲국가보훈정책특별위원회(이강일 의원) 등이 설치됐다. 한줄편지위원회 위원장은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전남광주30분통근인프라TF 단장은 문금주 의원이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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