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갈이
    2026-10-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총 49 건
  • 전남광주특별시, 왕우렁이 집중 수거 나서

    전남광주특별시, 왕우렁이 집중 수거 나서

    전남광주특별시가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7~8월을 2단계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수거 활동을 펼친다.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활용되는 왕우렁이는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에 유출된 뒤 겨울에 월동해 다음 연도에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전남광주특별시와 시군은 자체 수거 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두 달간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 왕우렁이와 우렁이알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자연생태계 유출과 월동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에게 수거 등 의무 사항 실천도 당부하고 있다. 7~8월은 왕우렁이 관리의 골든타임으로 중간 물떼기(7~8월) 시점에 논 가장자리에 물길을 미리 파두면 왕우렁이가 모여 뜰채로 쉽게 수거할 수 있다. 용·배수로에 차단망 등을 설치하거나 집중호우에 논물이 넘치지 않도록 적정 수위를 유지해 하천·농수로 등 외부 유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벼 생육 후기에 왕우렁이 개체수가 많으면 완전 물떼기(9~10월) 전 예방 자재를 뿌려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석 전남광주특별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위한 왕우렁이 활용도 중요하지만, 월동 방지 등 피해 예방 차원에서 수거 관리가 필요하다”며 “한낮을 피해 서늘한 이른 아침·저녁 시간대에 수거 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해남·진도 등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농한기를 활용한 논 말리기, 동계작물 재배, 깊이갈이 등 약 1만 6000ha 규모의 왕우렁이 월동 방지 대책을 추진했다.
  • “탄산 마시고 바로 양치 금물… 임플란트도 3D로 모의수술”

    “탄산 마시고 바로 양치 금물… 임플란트도 3D로 모의수술”

    강한 산성 탄산에 치아 겉면 약해져물로 헹군 뒤 30분 지나 칫솔질을임플란트 측방력 약해 이갈이 주의무절개 모의수술로 오차없이 ‘식립’ 더운 여름 시원한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많다. 달콤한 유혹도 잠시, 탄산과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은 후 입에 잔여물이 남은 상태에서 곧바로 양치질하면 치아가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국민 음료가 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이가 시릴 땐 즉각 치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유명 대학병원 출신의 권정욱 서울케이플란트치과 원장으로부터 치아 건강과 관련해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치의학적 정보와 치아 관리의 꿀팁을 들어봤다. Q. 탄산음료를 먹고 난 뒤 왜 곧바로 양치하면 안 되나. A. 탄산음료는 강한 산성을 띠는데, 치아 겉면인 법랑질은 산성 환경일 때 무기질이 빠져나가면서 약해진다. 이때 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약의 연마제가 약한 치아 표면에 그대로 적용된다. 그래서 물로 입을 헹궈낸 뒤 30분 지나 양치하는 것이 좋다. Q. 아이스 아메리카노·팥빙수를 먹으면 치아가 시린 이유는 뭔가. A. 치아 법랑질이 손상돼 상아질이 노출되면 ‘상아세관’이란 관을 통해 차가운 자극이 곧바로 신경으로 전달돼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상아질이 노출되는 원인은 마모증, 균열, 충치 등 다양하다. 따라서 이가 시릴 땐 증상의 원인부터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Q. 잇몸뼈가 부족해 임플란트가 불가능할 때도 있나. A. 과거엔 잇몸뼈가 부족하면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뼈이식으로 가능하다. 파노라마 엑스레이, 치과용 컴퓨터 단층촬영(CT) 분석으로 뼈이식 여부를 판단한다. 뼈가 부족한 상악 어금니 부위도 고난도 상악동 거상술을 통해 충분한 뼈를 확보한 뒤 식립이 가능하다. Q. 임플란트는 부작용이 없나. A. 임플란트 자체(티타늄 고정체)는 썩지 않아 반영구적이지만 이를 둘러싼 잇몸과 뼈는 영구적이지 않다. 임플란트 수명은 식립 완성도와 평소 주변 염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에 달려 있다. 특히 임플란트는 수직적인 힘에는 강하지만, 좌우로 가해지는 측방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를 가는 습관은 반드시 자제해야 한다. Q. 치과마다 치료비 견적이 다를 때가 많다. A. 환자분들이 가장 답답하고 불안해하는 부분이다. 말로만 충치가 있다고 설명하는 곳, 법랑질에 국한된 작은 충치까지 치료해야 한다는 곳, 심한 치주염이나 충치가 아닌데도 무조건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 한다는 곳은 과잉 진료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초기 충치는 정기 검진과 위생관리로 치료 없이 관리 가능하며, 임플란트는 마지막 수단이다. 권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지난 6월 충남 논산에 최신식 의료기기를 갖춘 치과를 개원했다. 현재 수술 전 3D 디지털 방식의 무절개 사전 모의 수술을 통해 오차 없는 정확한 위치와 깊이에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 있다. 권 원장은 “무통 마취를 통해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하고 고령환자에 대한 고난도 임플란트도 안전하게 진행한다”면서 “100세 시대에 치아 건강은 음식을 씹는 기능을 넘어 인생 후반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 “왕우렁이 피해 막는다”…전남, 수거·차단망 설치·모니터링 등 대응 총력

    “왕우렁이 피해 막는다”…전남, 수거·차단망 설치·모니터링 등 대응 총력

    2024년 전남 지역 벼논에 큰 피해를 입혔던 왕우렁이의 월동 지역이 늘면서 전남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왕우렁이 피해는 기후 온난화로 월동한 왕우렁이 성체가 모내기한 논의 모를 갉아먹어 발생하며 지난해 전남 지역 9개 시군에서 피해가 났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4월 모내기 철을 앞두고 9개 시군 230개 지점의 논을 조사해 6개 시군, 50개 지점에서 월동 왕우렁이를 발견했다. 2025년 4월 9개 시군 238지점 조사해 4개 시군 4개 지점에서 발견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특히 배수로는 올해 9개 시군 226지점을 조사해 7개 시군 56개 지점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나타나 논보다 월동 지역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왕우렁이가 발견된 벼논의 평균 왕우렁이 개체 수는 2025년 ㎡당 1.4마리에서 2026년 ㎡당 0.5마리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왕우렁이 월동 밀도는 ㎡당 2마리 이하인 방제 기준 이하이나 올 들어 왕우렁이 피해가 났던 우심 지구를 중심으로 왕우렁이 월동 필지가 증가해 방제가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먼저 왕우렁이 종패 투입 전에 성체 왕우렁이 수거와 함께 방제를 위해 농수로 등 논물 유입 지역의 왕우렁이 집중 수거와 차단망 설치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와 함께 중점 관리 기간인 다음 달까지 현장 모니터링반을 운영, 약제 등 예방 자재를 비치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상황 공유와 방제 조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우렁이는 친환경농업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재로서 활용 역시 중요하지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거와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왕우렁이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왕우렁이 수거와 차단망 설치를 통해 용·배수로를 통한 유입을 막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해남 등 9개 우심 지역을 대상으로 논 말리기와 깊이갈이 중점 기간을 운영하고 동계 작물 재배 등 약 1만 6000ha에 왕우렁이 월동 방지 대책을 추진했다.
  • “얼음 깨물어 먹었는데”…치아 망치는 나쁜 습관 5가지

    “얼음 깨물어 먹었는데”…치아 망치는 나쁜 습관 5가지

    커피 등 음료를 마신 뒤 무심코 얼음을 깨물어 먹는 습관은 누구나 한 번쯤 했을 행동이다. 이렇게 무심코 하는 습관이 치아를 손상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생활 속 습관 중에 치아를 망치는 행동 5가지를 살펴본다. 딱딱한 것 씹기스트레스를 받을 때 딱딱한 것을 씹는 습관은 치아 법랑질을 마모시키고 치아에 미세한 균열을 만들어낸다. 얼음을 깨물어 먹는 습관 역시 치아에 손상을 입힌다. 이런 행동을 계속하면 크라운이나 신경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구강 호흡입으로 숨 쉬는 행동은 침 분비를 줄여 입안을 건조하게 한다. 침은 구강 내 세균을 씻어내고 산성화된 입안을 중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충분하게 분비되지 않으면 충치나 잇몸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여과되지 않은 공기를 그대로 들이마시게 돼 먼지나 알레르기 물질, 병원균이 체내로 침투할 위험이 크다. 잠잘 때 이갈이잠자는 동안 이를 강하게 꽉 물거나 가는 이갈이는 치아끼리 마찰을 일으켜 치아가 닳고 짧아지게 만든다. 이러한 마모는 턱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한 번 닳아 없어진 치아 표면은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과자 등 간식 섭취설탕이 많이 함유된 간식은 구강 내 박테리아를 증식시킨다. 박테리아는 충치, 잇몸 염증을 유발한다. 잇몸 출혈이나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아와 잇몸이 약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간식을 멀리하고 군것질이 당길 때 견과류, 오이, 토마토와 같이 치아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분노의 칫솔질양치를 세게 하면 치아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지면서 법랑질이 마모돼 상아질이 드러날 수 있다.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엉겨 붙어 충치를 유발하는 플러그는 상대적으로 부드럽다. 따라서 칫솔을 세게 문지를 필요가 없다. 칫솔모는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고, 양치할 때는 원을 그리듯 살살 닦아야 한다.
  • “아이유, 김밥 한 알 30분 내내 씹더라” 충격…동료배우 놀란 식습관

    “아이유, 김밥 한 알 30분 내내 씹더라” 충격…동료배우 놀란 식습관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촬영 현장에서 목격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놀라운 식습관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SBS Radio 에라오’에는 ‘손준호가 보고 놀란 아이유의 식습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준호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당시 아이유와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분장을 받고 있는데 식사 시간이었다. 아이유씨가 김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30분이 넘도록 계속 오물오물 드시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되게 마르시고 체구가 작지 않냐. ‘생각보다 많이 드시는구나’ 싶었는데 나간 뒤 자리를 보니 김밥이 그대로 있더라”며 “한 알을 넣고 계속 씹으셨던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아이유는 과거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아이유는 유튜브 ‘빠더너스’ 채널에 출연했을 때 “음식을 정말 많이 씹어 먹는 편”이라며 기본 150번 정도 씹어 먹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치과 선생님이 치아에 무리가 가니 제발 그만 좀 씹으라고 말릴 정도”라며 “음식이 ‘지금 넘기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느끼면 정말 무리 될 정도로 씹어서 넘긴다. 그게 저는 좋다. 음식을 아주 밀도 있게 다 맛을 느끼고 다 씹어서 넘기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은 체중 관리와 소화에 도움을 준다. 음식을 천천히 씹으면 포만감이 식사량보다 빠르게 느껴져 적은 양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침 속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 등이 포함돼 있다. 음식과 침이 섞여 분해된 상태로 삼키면 위와 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신성재 아주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않고 대충 넘기게 되면 위는 입속에서 음식물 씹는(저작) 작용을 대신하게 되므로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여 소화 불량 증상 및 복부 팽만감을 느끼게 된다”며 “음식은 잘게 씹을수록 침이 많이 생성되고 침 속의 아밀라아제라는 소화효소가 탄수화물을 더 잘게 분해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음식물을 잘게 쪼갤수록 위와 소장에서 소화효소와 접촉하는 부분이 많아지게 되어 소화가 잘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나치게 오래 씹는 행위는 치아와 턱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다. 정확하게는 턱에 힘을 줘 꼭꼭 씹는 것이 좋지 않은 습관이다. 치아가 닳고 손상될 수 있으며, 턱 근육에 무리가 가면서 두통이나 이갈이 등이 생길 수 있다. 치아와 잇몸, 턱관절 건강을 위해선 음식을 살살 씹어 먹고, 양쪽 치아를 고루 사용해 한 입에 30번 이상 씹는 것이 적당하다.
  • 닥치는 대로 갉아먹는 설치류…사실은 도파민 중독?

    닥치는 대로 갉아먹는 설치류…사실은 도파민 중독?

    생쥐, 햄스터 같은 설치류는 유난히 앞니가 크고 계속 자란다. 딱딱한 표면에 이빨을 규칙적으로 갈아내지 못하면 이빨이 커져 제자리를 벗어나고 먹이 섭취에 지장을 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생물학자들은 설치류들의 갉아먹는 행동이 눈 깜빡임처럼 자동적 반사작용의 형태일 수 있다고 여겨왔다. 미국 미시간대 분자·세포·발달 생물학과, 치과대 생체재료학과, 생명과학 연구소, 분자·통합 생리학과, 기계공학과 공동 연구팀은 생쥐 같은 설치류가 계속 갉아먹는 이유가 단순히 이빨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일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뉴런’ 3월 11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실험용 생쥐 중 일부가 다른 생쥐들과 똑같은 먹이를 먹었음에도 유독 앞니가 긴 것을 발견하고 궁금증을 품었다. 이들은 신경계의 문제 때문에 갉아먹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됐을 것이라고 보고 신경계 특정 부위가 독소에 취약하게 유전적으로 변형한 생쥐로 실험했다. 이어 특정 신경세포만 정확하게 파괴되는 독소로 신경세포를 하나씩 차단하면서 그 영향을 관찰했다. 그 결과, 생쥐 치아에 있는 촉각에 민감한 신경세포(뉴런)가 두 종류의 신경 회로와 연결돼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나는 턱을 정렬하고 닫는 데 관여하고, 다른 하나는 도파민을 분비하는 뇌의 일부와 연결돼 있다. 도파민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쾌감을 주는 화학물질로, 특정 행동에 즐거움을 부여하고 동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생쥐가 뭔가 갉아먹을 때 느껴지는 감각은 이빨에서 뇌로 전달돼 뇌의 도파민 중추를 자극한다. 이 회로를 차단하면 생쥐는 갉아먹는 행동을 멈추면서 이빨이 길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설치류의 갉아먹는 행동은 쾌감이라는 긍정적 보상을 만들어 반복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사람은 불안, 우울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도파민 회로와 연관된 신경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일반인보다 이갈이 같은 반복적 구강 행동을 자주 보이고, 턱 장애, 치아 부정교합 등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를 이끈 보 듀안 미시간대 교수는 “인간의 구강 행동이나 생쥐의 갉아먹기 행동은 치아와 뇌를 연결하는 도파민 기반 회로의 교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동물의 반복적 구강 행동 동기를 파악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 나서

    전남도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 나서

    전남도가 겨울철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해 어린 모를 갉아 먹는 피해를 막기 위해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 대책에 나섰다. 왕우렁이 피해 예방 대책은 왕우렁이가 겨울철 논에 물이 없거나 영하의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죽는 특성을 이용해 논에 월동작물을 재배하거나 논 깊이갈이를 앞당기는 논 말리기를 통해 왕우렁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예방 대책 대상 지역은 해남과 영암, 진도 등 전남 서남부 10개 시군 1만 5943ha로 지난 2024년 왕우렁이 피해 발생지인 인근 들녘의 저습지 답과 간척지 등이다. 전남도는 지난 13일 해남 마산면 간척지 일대에서 트랙터 10여 대를 투입, ‘논 깊이갈이 시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 깊이갈이 등 논 말리기 확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15일까지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을 위해 ‘논 깊이갈이 앞당겨 실시하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마을 방송과 새해 영농교육 등 집중 홍보를 통한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한다. 또 단지별·지구별로 전담 담당자를 지정하고 들녘별로 농업인이 주축이 된 공동 작업단을 구성해 단지 대표와 친환경 농가 등 105명의 ‘왕우렁이 관리 현장 메신저’를 운영한다. 또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3월부터 22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반을 가동, 왕우렁이 월동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왕우렁이 퇴치기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지역은 지난 2024년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해 어린 모를 갉아 먹으면서 해남과 영암 등 10개 시군 1593헥타가 피해를 입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겨울철 논 깊이갈이 등 논 말리기만 제대로 이뤄져도 왕우렁이 개체수를 줄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매년 3~4월 하던 논깊이갈이를 농한기인 1~2월에 앞당겨 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도,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 대책 추진

    전남도,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 대책 추진

    전남도가 겨울철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해 어린모를 갉아먹는 피해를 예방하는 왕우렁이 월동 피해 막기 위해 겨울철 논 말리기와 월동 실태조사 등 왕우렁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예방 대책은 왕우렁이가 겨울철 논에 물이 없거나 영하 이하의 낮은 기온에 외부로 노출되면 죽는 특성을 이용해 논에 월동작물을 재배하거나 전년보다 한 달 앞당겨 논 깊이갈이 등 100% 논 말리기를 통해 개체수를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둔다. 오는 12월부터 2026년 1월 말까지 추진되는 예방 대책 대상 지역은 해남과 영암, 진도 등 전남 서남부 10개 시군이다. 논 깊이갈이 대상은 1만 5943ha로 왕우렁이 피해 발생지인 인근 들녘의 저습지 답과 간척지 등이다. 전남도와 시군은 중점 관리 대상 단지·지구별로 읍면별 담당자 지정과 단지별 논 깊이갈이 공동 작업단을 구성하고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논 깊이갈이 앞당겨 실천하기’ 캠페인과 마을별 순회 교육도 벌인다. 또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별 모니터링반을 구성하고 우심지구의 왕우렁이 월동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깊이갈이 효과도 분석할 계획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은 겨울철 월동작물 재배와 논 깊이갈이를 통한 논 말리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간척지와 저지대 농경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왕우렁이 피해와 병해충 예방을 위해 논 깊이갈이를 앞당겨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 팥빙수 한입에 찌릿… 이 시릴 때 양치는 위아래로, 탄산은 멀리

    팥빙수 한입에 찌릿… 이 시릴 때 양치는 위아래로, 탄산은 멀리

    더운 여름 차가운 음료를 마시다 ‘찌릿’하고 후벼 파는 듯한 치통을 느껴 본 적 있을 것이다. 흔히 ‘시린 이’라 부르는 ‘치아 지각 과민’은 전 세계 성인의 8~57%가 겪는 증상이다. 특히 얼음이 가득 들어간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는 여름에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치과 질환 외래 환자 수 4위는 치아 지각 과민이 포함된 ‘치아 경조직의 기타 질환’이었다. 흔하지만 겉으로 손상이 잘 드러나지 않아 방치하기 쉽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치아 손상이나 치주염(잇몸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린 이는 치아의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이 손상돼 그 아래 상아질이 노출되면서 발생한다. 상아질에는 미세한 관(상아세관)이 촘촘히 나 있다. 온도 변화나 바람, 단맛·신맛 등 자극이 관을 통해 치수(신경)까지 전달되면 날카로운 통증이 일어난다. 송곳니와 작은 어금니에서 많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원인은 치아 마모와 침식이다. 치아와 잇몸 경계인 치경부는 법랑질이 얇아 옆으로 강하게 칫솔질하거나 이갈이 또는 꽉 무는 습관이 있을 때 쉽게 닳는다. 탄산음료나 산도가 높은 과일은 법랑질을 화학적으로 부식시킨다. 백진 서울아산병원 치과 교수는 “구토 증상이 잦은 역류성 위염이나 거식증 환자에게서도 치아 침식이 잘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잇몸이 내려가 치아 뿌리가 드러난 경우, 치아가 깨지거나 금이 간 경우, 심한 충치·풍치 등도 원인이 된다. 박정원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는 “시린 이는 원인이 매우 다양하지만 느끼는 증상은 비슷해 진단이 까다롭다”며 “숨은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증상이 가벼우면 먼저 시린 이 전용 치약을 써 보는 편이 좋다. 불화나트륨·질산칼륨·염화스트론튬 등 유효성분이 제품마다 달라 2~4주간 사용해 보고 효과가 없으면 다른 제품으로 바꿔 본다. 호전이 없으면 치과에서 고농도 불소 도포, 지각 과민 억제제, 레이저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치경부가 쐐기 모양으로 깊게 팬 경우에는 치아 색과 유사한 레진(치과용 플라스틱 재료) 등으로 메워 주는 수복 치료가 필요하다. 한지영 한양대병원 치과 교수는 “치경부 손상이 심하면 치아 신경을 제거하는 근관치료와 치관 수복(크라운)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잇몸이 심하게 내려갔다면 잇몸 이식술을 시행한다. 예방의 핵심은 올바른 양치 습관이다. 가벼운 힘(150~200g)으로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해 위쪽 치아는 아래로, 아래쪽 치아는 위로 쓸어내리듯 닦는다. 옆으로 문지르는 방식은 치경부 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양치 후 치간 칫솔·치실로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이쑤시개는 치아를 마모시킬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김신영 서울성모치과병원 보존과 교수는 “감귤류, 피클, 탄산음료 등 산성 식품을 섭취할 때는 빨대를 사용하는 등 치아와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섭취 후 즉시 물로 입을 헹궈 산성도를 중화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산성 음료를 마신 뒤 바로 양치하면 법랑질 부식을 가속할 수 있다. 최소 30분 후에 하는 게 좋다. 이갈이나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마우스가드를 쓰거나 턱관절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 윤지영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교수는 “시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충치, 치아 균열, 마모, 잇몸 질환 등 다양한 문제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며 “원인을 조기에 파악해 관리하면 간단한 처치만으로 증상이 완화된다. 가급적 빨리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보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 금연·다이어트 성공?…‘이것’ 물고 ‘쪽쪽쪽’ 난리 난 직장인들, 대체 왜

    금연·다이어트 성공?…‘이것’ 물고 ‘쪽쪽쪽’ 난리 난 직장인들, 대체 왜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성인용 쪽쪽이(공갈젖꼭지)가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31일 중국 봉면신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성인용 쪽쪽이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선 많은 제품이 월 10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최근 198위안(약 3만 8000원)을 주고 세 번째 쪽쪽이를 구매했다는 A(27)씨는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심할 때 쪽쪽이를 물고 있으면 아기 때의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봉면신문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성인용 안정 쪽쪽이’를 검색하면 10~500위안(약 1920원~9만 6000원)의 다양한 가격대 제품이 있다”면서 “월 2000개 이상 판매하는 매장도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스트레스 해소 장난감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2025 스트레스 해소 장난감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5% 성장해 200억 위안(약 3조 8478억원)을 돌파했다. 전 세계 시장 규모는 55억 2000만 달러(약 7조 6325억원)로 나타났다. 성인용 쪽쪽이는 ‘주물럭 장난감’ ‘피젯 스피너’에 이어 스트레스 해소 장난감 시장에서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선 성인용 쪽쪽이를 주제로 한 영상이 2억회 이상 재생되기도 했다. 사용자들은 “금연에 성공했다”, “폭식증에서 벗어났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물고 잤더니 불면증이 없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판매업자들은 성인용 쪽쪽이가 ‘불안 완화’ ‘금연 보조’ ‘수면 개선’ ‘이갈이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행동이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쓰촨대 화시구강의학원의 탕차오민 박사는 “쪽쪽이를 장기간 사용하면 턱관절 장애를 일으켜 입을 벌리기 어려워지거나 씹을 때 통증이 생길 수 있다”면서 “1년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사용하면 치아 교합에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면 중 사용하면 자세가 바뀌면서 실수로 떨어져 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탕차오민 박사는 “우리는 잠들 때 대부분 의식이 없는 상태”라며 “성인용 쪽쪽이가 기도를 막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쪽쪽이 재료의 안전성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 부분도 문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30% 정도는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표기하지 않았고 저가 제품에는 의료용이 아닌 산업용 실리콘을 사용한 게 많았다.
  • 전남 지역 왕우렁이 피해 확산···4년새 3배 증가

    전남 지역 왕우렁이 피해 확산···4년새 3배 증가

    기후 변화로 겨울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모내기 철 어린 모를 깎아 먹는 왕우렁이가 월동해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해 해남과 진도, 고흥군 등 10개 시·군에서 왕우렁이가 월동해 모내기한 모를 갉아 먹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따뜻한 겨울 날씨와 잦은 비로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확산됐다. 지난 2020년 660㏊에서 작년 1593㏊에 달할 정도로 피해 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4년 사이에 3배 정도 피해가 늘었다. 전남도는 이같은 왕우렁이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까지 월동작물 재배, 깊이갈이를 통한 논 말리기, 모니터링 등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왕우렁이가 겨울철 논에 물이 없거나 영하 이하의 낮은 기온에 외부로 노출되면 죽는 특성을 이용해 월동작물 재배와 논 깊이갈이 등 100% 논 말리기를 통해 개체수를 줄이는 데에 중점을 뒀다. 해남 등 전남 서남부 10개 시·군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 전체와 일반 벼 재배지역 중 피해가 우려되는 간척지 등 1만 5943㏊가 주 대상지다. 단지·지구별로 담당자 지정과 단지별 공동 작업단도 운영하고, 통상 3~4월에 하는 논갈이를 농한기를 이용해 앞당겨 실시하기 캠페인도 벌인다. 왕우렁이 월동과 피해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조사 지침을 만들고, 지역별 모니터링반(22명)을 구성해 3월부터 월동 실태와 피해 발생 시 유입경로 등에 대한 체계적 조사와 퇴치 기술도 연구한다. 여기에 왕우렁이 사용·관리 영농 교육, 단지·지구 인근 마을별 순회교육, ‘논 깊이갈이 앞당겨 실시하기’ 마을방송 등 홍보도 강화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왕우렁이 월동피해 예방은 겨울철 월동작물 재배와 논 깊이갈이를 통한 논 말리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간척지와 저지대 농경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왕우렁이 피해와 병해충 예방을 위해 꼭 논 깊이갈이를 앞당겨줄 것”을 당부했다.
  • 전남도, ‘왕우렁이 피해’ 특별 관리 나서

    전남도, ‘왕우렁이 피해’ 특별 관리 나서

    전남지역 곳곳에 어린 모를 갉아 먹는 왕우렁이 피해가 잇따르면서 전남도가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지역은 지난 겨울철 잦은 비와 따뜻한 날씨로 겨울을 난 왕우렁이가 해남과 진도 등 9개 군, 5034ha에서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했다. 겨울이면 자연 폐사해야 할 왕우렁이가 기후변화로 월동과 번식을 거듭해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잡초뿐만 아니라 어린 모까지 갉아먹은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다음 달까지 왕우렁이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왕우렁이 피해 조사에 나선다. 피해가 큰 지역을 우심지역으로 지정하고 왕우렁이 집중 수거와 우렁이 제거 예방 자재 긴급 지원 등 특별 관리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피해지역 왕우렁이의 월동 실태조사와 유입경로 등을 파악해 농수로 차단망 설치 등 피해 방지를 위한 관리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특히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이앙 전 논 고르기와 중간물떼기 후 우렁이 수거, 동계작물 재배, 깊이갈이 등 왕우렁이의 시기별 관리요령 등 농업인 의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표적인 친환경농법인 왕우렁이 농법은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에 논 10a당 1.2kg 이내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제를 사용한 논 잡초방제의 98% 효과가 있어 경영비가 일반농가의 10.6% 수준으로 줄어 많은 농가들이 활용해왔다.
  • 이태원 150곳에 ‘이갈이’ 낙서로 도배한 미국인 체포

    이태원 150곳에 ‘이갈이’ 낙서로 도배한 미국인 체포

    이태원 등 서울 용산구 일대 155개 공공장소에 상습적으로 낙서를 하고 다닌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용산 일대 주택 대문, 굴다리, 쓰레기통, 도로 노면, 전봇대, 상점 셔터 등에 길거리 낙서(그라피티)를 한 미국인 A씨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관광 목적으로 한국에 들어와 용산 일대에서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와 특수펜을 이용해 ‘이갈이’, ‘bruxism’(이갈이)를 써왔다. 낙서가 점차 늘어나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느꼈고 ‘테러 징후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았다. 이에 경찰이 낙서한 사람을 찾아 나섰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를 특정했다. A씨는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을 ‘이갈이’라 지칭하고 자신의 그라피티 사진과 영상을 찍어 올렸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낙서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공공장소 벽면 등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로 그리는 그림인 ‘그라피티’를 남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평소 자신이 이갈이가 심해 “이갈이가 생각보다 심각한 질병이니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낙서 신고를 접수하고 A씨의 동선을 추적해왔다. 경찰은 출국정지 상태이던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기각했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A씨를 수사 중이다. A씨는 자신의 관련 기사가 난 이후에도 SNS에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BRUXISM #이갈이 #graffiti #finally 해시태그와 함께 “이갈이는 생각보다 심각한 질병입니다”라고 썼다.
  • 집에서 직접 치아교정? “되레 이 빠질 수도, 절대 구매 말아야”

    집에서 직접 치아교정? “되레 이 빠질 수도, 절대 구매 말아야”

    “혼잡하고 불규칙한 이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턱의 정상적인 발달을 촉진해 얼굴 모양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혹시 온라인에서 이런 광고를 본 적이 있나요? 의료기기인 ‘투명치아교정장치’ 해외직구·구매대행 판매 광고입니다. 이번 불법 광고·판매 행위 집중점검에서 92개 인터넷 사이트가 의료기기법을 위반해 거짓·과대 광고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해외직구나 구매대행 방식으로 판매하는 투명치아교정장치로 집에서 직접 치아교정을 시도했다가는 되레 이가 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아 절대 구매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 이번에 적발된 92개 사이트 중 90개 ‘치아 교정’, ‘앞니 교정’, ‘안면(턱) 교정’ 등의 효과를 표방하며 무허가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2곳은 공산품인 마우스피스를 ‘이갈이 방지’, ‘코골이 완화’ 효과가 있다고 속여 팔았습니다. 백승학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은 “반드시 치과 병의원에서 방사선 촬영 등 적절한 검사를 거쳐 ‘치과 교정과’ 의사로부터 정확히 진단받은 뒤 충분한 상담을 거쳐 ‘투명치아교정장치’ 사용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투명치아교정기를 잘못 사용하면 치아 상실 등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치과의사의 정밀한 처방과 관리하에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투명치아교정장치는 덧니 교정, 발치 교정, 돌출입 교정 등 난이도가 높은 부정교합치료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 의사에게 진단받고 처방받아 사용해야 합니다. 착용 후에도 정기적으로 진료받고 교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교정장치가 뒤틀리거나 치아 맞물림에 이상이 생겼을 때, 치아가 쓰러지거나 잇몸 염증이 발생하면 즉시 착용을 중단하고 치과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애니멀 픽!] ‘방방이’ 트램펄린 위 뛰노는 야생 여우들

    [애니멀 픽!] ‘방방이’ 트램펄린 위 뛰노는 야생 여우들

    호기심 많은 여우 한 쌍이 이른바 ‘방방이’로 불리는 트램펄린 위에서 아이처럼 노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의 한 주택 정원에서 새끼 여우 2마리가 트램펄린 위에서 뛰놀았다.여우들의 모습을 촬영한 야생동물 보호활동가인 도라 나이팅게일(58)은 “여우 2마리가 놀이 삼아 서로 쫓으며 사냥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현지 도시여우 보호단체 ‘폭스 가디언스’의 운영자이기도 한 나이팅게일은 “정원을 망치는 새끼 여우들 탓에 짜증 난 여성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며 연락해 왔다”며 “이갈이를 하기에 대신 씹을 부드러운 장난감과 공을 선물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주인이 여우들에게 마음을 열길 바라는 마음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영상을 찍었다. 효과가 있었다”며 “주인은 여우들이 정원에서 놀도록 놔뒀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여우들이 뛰노는 모습은 일종의 역할극이다. 트램펄린 위 여우는 높이 뛰어 먹이를 덮치는 법을 연습하고 있지만, 다른 여우는 사냥감 역할을 맡고 트램펄린 밑으로 숨은 것이라고 나이팅게일은 설명했다. 또 “여우의 삶은 매우 험난하고 짧다. 안타깝게도 여우 5마리 중 한 마리만이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한다”며 “그러니 정원에서 놀거나 쉬게 하고 물과 간식, 장난감 정도는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폭스 가디언스
  • 이준석 “광주서 사전투표”...호남 지지율 30% 달성할까

    이준석 “광주서 사전투표”...호남 지지율 30% 달성할까

    이준석 “호남 지지율 목표치 30%로 상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4일 광주광역시에서 청년보좌역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텃밭인 호남의 지지율을 최대한 3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갈이 말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을 바꿀, 자녀와 가족의 미래를 바꿀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정권교체의 마지막 남은 변수는 폭증하는 확진자 수에 따른 국민 참정권 제약”이라며 사전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이 대표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이 실질적으로 유일한 야권 후보인 우리 후보에게 결집되고 있다”며 “우리 후보가 얘기하는 공정과 정의, 상식의 가치에 지지를 보내주는 새로운 지지층의 참여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보수 진영 그동안 호남에서 고전 그러면서 “젊은 세대에 대한 각고의 노력과 함께 우리당 취약 지역인 호남지역에서 정책 경쟁에 따른 약진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처음 윤 후보의 호남 지지율 목표치를 20%에서 25%로 상향했던 이 대표는 지난달 19일 페이스북에서 “오늘 방금 발표된 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 호남지지율이 33%를 찍었다”며 “오늘부로 호남 지지율 목표치를 25%에서 다시 30%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오늘부터 호남의 정책 문제를 더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우리 팀 특공조를 모두 투입한다”며 “광주 복합쇼핑몰 외에도 여러가지 호남의 발전을 위한 이슈들을 발굴해서 제시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지난달 16일 광주와 전주를 들렀고, 22~23일 서해안 유세 때 군산, 익산, 정읍, 목포,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신안을 찾은 바 있다. 그동안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은 호남에서 고전했다. 보수 정당 대선 후보가 호남에서 두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광주 7.76%, 전남 10.00%)가 유일하다.
  • ‘거북목 예방’ 베개 샀는데…식약처, 허위광고 610건 적발

    ‘거북목 예방’ 베개 샀는데…식약처, 허위광고 610건 적발

    “거북목·코골이 예방하는 3D 경추베개” “목주름 예방에도 효과” 최근 거북목 증상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를 겨냥해 인터넷에 ‘베개로 거북목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정부 당국이 베개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광고를 대거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5월부터 공산품 베개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1635곳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광고 610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의 점검은 최근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거북목이란 잘못된 자세로 목이 정상 곡선을 이루지 못해 고개가 앞으로 빠지는 증상을 뜻한다.점검 결과 공산품 베개를 판매하면서 ‘거북목 예방’, ‘일자목에 효과’ 등 거북목이나 일자목 등 목 자세 교정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한 사례가 41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목 디스크 완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는 77건이었고, ‘목과 어깨 통증’이나 ‘허리와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경우도 19건에 달했다. 식약처가 광고 위반으로 제시한 사례 중에선 ‘일자목, 불면증이 있는 분들에게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 ‘거북목·코골이 예방’, ‘혈액 순환이 잘 안 되시는 분들께 추천’, ‘목주름 예방에도 효과’ 등이 있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 숙면을 주목적으로 하는 베개를 광고하면서 코골이 예방, 이갈이 방지, 척추교정 등 의료기기와 유사한 성능 또는 효능·효과를 표방하면 허위광고에 해당한다. 한 업체는 ‘#목디스크완화’, ‘#거북목’ 등 해시태그(#)를 붙이는 식으로 의학적 효능을 허위로 광고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광고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접속을 차단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을 살 때는 의료기기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검증되지 않은 효능이나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의료기기 허가 여부는 의료기기 전자 민원창구(https://emed.mfd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2세 이하 영구치만 건보 적용 실효성 논란

    시행 한 달도 안 돼 현장선 불만 목소리 “6개월 모니터링 후 연령 확대할 수도” 새해부터 12세 이하 어린이 충치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지만, 시행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현장에선 생각보다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건강보험이 영구치에만 적용돼 치아 발달이 늦어 아직 유치가 많은 아이는 혜택을 못 받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12세 이하 어린이의 초기 충치 치료에 대한 보장성을 확대하고자 이달부터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광중합형 복합레진은 충전제를 서서히 굳히는 ‘자가중합 레진’보다 충전제가 빨리 굳고 보기에도 좋아 충치 치료에 일반적으로 쓰인다. 보험 적용이 안 됐을 때는 치아당 8만~9만원의 치료비가 들었지만 보험 적용 이후에는 환자 본인 부담금이 치아당 2만 5000원 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체감 효과가 작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얼마 전 건강보험이 유치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열한 살 자녀와 치과를 찾았던 권모(41)씨는 어쩔 수 없이 10여만원을 내고 아이의 유치에 생긴 충치 치료를 받았다. 권씨는 17일 “치아 발달이 빠른 아이도 있지만 이갈이가 늦은 아이는 12세가 넘어 영구치가 나는데, 나이 제한을 12세로 하고 대상을 영구치로 한정하면 실제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영구치 치료를 할 수 있는 아이가 몇 명이나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일곱 살 아들을 둔 박모(39)씨도 “아말감이나 일반 레진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료도 있지만 충전제가 굳길 기다려야 해 아이가 치료받기 힘들어한다”면서 “유치에도 보험이 적용되길 기대했던 엄마들 사이에서 생색내기 정책이란 불만이 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12세면 대부분 영구치가 나고 유치는 곧 빠질 치아여서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유치는 지속성이 짧아 다른 방법으로 치료해도 되나 영구치는 더 좋은 치료가 필요해 경제성 등을 고려해 대상을 영구치로 정한 것”이라면서 “다만 6개월 정도 모니터링을 해 보고 필요하다면 연령 확대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티 없이 해맑아”…첫 성탄절 맞은 풍산개 ‘곰이’ 새끼들

    “티 없이 해맑아”…첫 성탄절 맞은 풍산개 ‘곰이’ 새끼들

    청와대가 25일 북측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6마리의 첫 크리스마스 맞이를 공개했다. 이날 청와대는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마리의 풍산개 강아지들은 잘 지내고 있다”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서 이제는 관저 앞 잔디밭을 뛰어다니고 하얀 이도 제법 나서 이갈이를 하는지 물기를 좋아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강아지들 사진은 대한민국 청와대의 성탄 선물”이라며 “티 없이 해맑은 하얀 강아지들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풍산개 강아지 6마리는 각각 노란색, 푸른색, 분홍색 목도리를 한 채 청와대 관저 마당을 뛰어 노는 모습이다. 이 목도리는 서광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통해 선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풍산개 암컷 ‘곰이’와 수컷 ‘송강’을 선물했다. 이 중 ‘곰이’가 지난 11월 새끼 6마리를 낳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행복한 고구마’로 연간 3억 소득 올리는 농민

    ‘행복한 고구마’로 연간 3억 소득 올리는 농민

    ‘행복한 고구마’를 브랜드로 유기농 고구마를 재배해 연간 3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유기농 명인이 있다. 1980년대 농민운동을 하면서 유기농에 눈을 돌린 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무안 현경면의 김용주 씨. 그는 현경면 해안가 25㏊에서 연간 600t의 유기농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김씨는 유기농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토양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녹비작물을 돌려짓기하고, 다른 흙을 섞어 토양에 미네랄을 공급하고 산도를 조절한다. 수확한 후에는 유기질 퇴비, 왕겨숯 등을 넣고 깊이갈이를 해 토양의 물 빠짐을 좋게 한다. 겨울철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깊이갈이를 시작한다. 정식 두 달 정도 전에 녹비작물을 갈아엎고, 유기농 퇴비를 적당히 넣으면 굼벵이도 방제할 수 있다. 더운 날씨를 피해 5월 안에 옮겨 심는다. 김 명인만의 또다른 재배 노하우는 육묘관리다. 2월 말쯤 비닐하우스에 종자용 고구마를 심고 물을 충분히 준 뒤 터널을 만들어 보온한다. 10일쯤 뒤 싹이 보이면 고온으로 묘가 타지 않도록 터널을 조금 열어준다. 튼튼한 묘를 기르기 위해 온도를 25~30℃로 맞추고, 물은 3~4일에 한 번씩 1시간 정도 준다. 이런 과정을 거쳐 생산된 유기농 고구마는 ‘행복한 고구마’라는 브랜드로 5㎏ 한상자당 품목에 따라 2만원에서 3만 4000원까지 나간다. 일반 고구마의 1.5~2배 비싼 가격이다. 김 씨의 고구마는 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가공시설을 갖춰 고구마 칩, 고구마 말랭이 등 유기가공식품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김씨는 소비자가 생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배 현장에서 음악회, 고구마 캐기, 전통음식 체험행사 등을 열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