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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도시개발공사, 친환경·상생·청렴 앞장… 도시에 ESG 입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친환경·상생·청렴 앞장… 도시에 ESG 입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서울신문 주최 ‘제2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에서 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뜻하는 ESG를 공공시설 운영과 시민 서비스에 접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녹색제품 구매, 안전, 인권, 지역사회공헌, 청렴 등 20개 핵심성과지표(KPI)를 자체 개발해 성과를 수치로 관리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등에 폐열 회수설비 등을 도입해 1억 70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604개를 설치하고 LED 조명 교체율도 94%까지 높였다. 올해는 제9공영주차장 옥상에 49.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연간 12만㎾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 온실가스 55t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 체감 사업도 확대했다.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 72대를 14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인기 체육프로그램 예약을 자동 프로그램이 선점하지 못하도록 차단 시스템도 도입해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563개 사업장을 점검해 위험요인 279건을 개선했다. 청년 34명을 채용해 청년고용 목표를 9년 연속 초과 달성했으며 지역사회공헌 인정도 3년 연속 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선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유지하고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을 강화했다. 이재율 사장은 “ESG를 공공시설 운영과 도시개발 전반으로 확대해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하는 지방공기업 ESG 경영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3년 연속 ESG 경영 성과 공개…국제 표준준수·검증 신뢰성↑

    경기관광공사, 3년 연속 ESG 경영 성과 공개…국제 표준준수·검증 신뢰성↑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공사)는 ESG 경영 성과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주요 활동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주요 성과와 함께 ESG를 일부 경영활동과 함께 기관 운영 및 관광사업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공사의 지속 가능 경영 노력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공사 누리집에 공개되는 보고서는 국제 지속 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에 따라 작성했으며, 독립된 전문기관의 제3자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분야별 주요 성과로는, 환경(E)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재생에너지 확대,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친환경 관광 운영 성과 등을 다뤘다. 사회(S) 부문에서는 관광 안전 및 보건 관리 고도화, 관광 약자 포용을 위한 환경 조성, 지역사회 상생 협력, 인권 경영 및 정보보호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소개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청렴·윤리경영 실천,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이사회 책임성 강화와 투명한 정보공시 등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받는 책임경영을 위한 이행 노력을 담았다.
  • 조병진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도교육청 출자·출연 기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상임위 통과

    조병진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도교육청 출자·출연 기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교육청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사전 견제와 사후 책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조례 개정안이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는 지난 2018년 제정된 이후 단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아 출자·출연에 대한 도의회 사전 동의를 비롯해 임원 선임 및 직원 채용의 공정성, 윤리경영, 경영실적 사후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도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이 같은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관 운영의 전반적인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신설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출자·출연 시 도의회 사전 동의 의무화 ▲직원 채용계획 사전 통보 및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통한 인사 공정성 확보 ▲경영실적 평가 결과의 도의회 보고 의무화 및 시정요구 근거 신설 ▲사회적 가치 존중 및 윤리경영 의무화 등이다. 조병진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출자·출연 기관은 공공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높은 청렴성과 투명한 경영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2018년 제정 이후 정체되어 있던 제도를 정비해 사전 견제 장치와 사후 책임관리 시스템을 온전히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이번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출자·출연 기관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임위 통과에 이어 본회의 최종 의결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9월 18일 열리는 제3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 한전, 글로벌 최고 권위 ‘ICA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서 국내기업 첫 대상 수상

    한전, 글로벌 최고 권위 ‘ICA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서 국내기업 첫 대상 수상

    한국전력이 국제컴플라이언스협회(이하 ICA)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2026 ICA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아시아·태평양’에서 대한민국 기업 중 유일하게 대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CA는 전 세계 155개국에 네트워크를 둔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기관이다.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 ‘ICA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를 개최해 왔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쉘, 바클레이즈 등 세계적 기업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성장하는 아시아 지역의 준법 경영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유럽 어워즈의 엄격한 글로벌 심사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 ‘아시아·태평양(APAC) 어워즈’를 신설했다. 최초로 개최된 APAC 어워즈에서 한전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문화 및 윤리’ 부문과 ‘컴플라이언스팀’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으며, ‘문화 및 윤리’ 부문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전의 청렴·윤리 문화 역량이 ‘ICA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유럽’ 수상 기업인 인디텍스(INDITEX, ZARA 본사), 글로벌 금융사 취리히 보험(Zurich Insurance)과 똑같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전은 지난 2023년부터 사장 직속의 ‘준법경영실’ 신설, 전사적 청렴·윤리 문화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 등 고강도 준법·윤리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윤리교육 프로그램과 임직원 참여형 준법 캠페인, CEO 직접 소통 메시지 등 기업 전반에 걸친 윤리적 가치 내재화가 심사 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철 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전 세계가 신뢰하는 글로벌 청렴‧윤리 경영의 리더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설공단,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 참여 기관 선정

    부산시설공단,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 참여 기관 선정

    부산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6년 윤리경영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지원 사업’ 공공부문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윤리경영 자율 준수 프로그램은 부패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법령 준수와 윤리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예방 중심 내부통제 시스템을 말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총 20개 기관·기업을 선정했다. 공단은 기관 특성에 맞는 윤리경영 자율 준수 프로그램 구축과 고도화 작업을 통해 경영 전반의 부패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과 연계해 윤리경영 문화 정착,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 등 청렴·윤리경영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윤리경영 자율 준수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청렴과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해양진흥공사, 2231억 항만물류 펀드 가동

    해양진흥공사, 2231억 항만물류 펀드 가동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데이터 기반의 해운 분석 역량 강화와 대규모 물류 펀드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해양 금융·정보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관 케플러(Kpler)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체 운임지수인 KDCI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주요 해상 통로인 ‘초크 포인트’의 동향을 AI로 분석하는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도 도입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설립 이후 최초로 2231억원의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했다. BNK부산은행, 신한은행 등과 협력해 조성한 이 펀드는 항만배후단지 및 핵심 물류 시설에 장기 투자하며 민간 투자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상생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해운·물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1876 부산’을 통해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며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도 눈에 띈다. 국민과의 접점도 넓혔다.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모델로 한 공식 캐릭터 ‘마로(MARO)‘를 론칭해 해양 금융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같은 ESG 가치를 국민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들은 공사가 단순한 금융 지원기관을 넘어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 환경에서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안병길 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에서 해운·물류업계의 든든한 안전판이자 성장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사는 디지털 전환과 금융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가 해양 영토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 마사회, 윤리청렴경영위원회·추진단 개최… 부패 방지·내부 통제 강화

    마사회, 윤리청렴경영위원회·추진단 개최… 부패 방지·내부 통제 강화

    한국마사회는 최근 과천 본관에서 경영진과 간부직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청렴경영위원회(사진)와 윤리청렴추진단을 개최하고, 윤리·청렴 정책 추진 방향과 세부과제 추진실적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조직 전반에 윤리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윤리·청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열린 윤리청렴경영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윤리경영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제언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윤리청렴추진단 회의에서는 윤리청렴 문화 확산, 부패방지, 내부통제 강화 등을 위해 각 부서가 추진 중인 세부과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마사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영진과 간부직이 윤리·청렴 실천의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 [마감 후] 경제민주화 2026 ver.

    [마감 후] 경제민주화 2026 ver.

    한때 ‘경제민주화’는 시대정신이었다.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여의도 정치권은 경제민주화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했다. 경제민주화의 세계관 아래 재벌은 개혁의 대상이었다. 그로부터 10년. 세상은 적잖게 달라진 듯하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기간 펼쳐진 장면들을 보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지난 5일 홍대 인근에서 이뤄진 ‘형님 회동’에서 시민들은 국내 주요 기업인들을 반기고 환호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폭탄주를 만들고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집게를 들고 삼겹살을 굽는 모습, 그리고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골든벨이 회자되며 친근함을 안겼다. 10여년 전만 해도 이런 반응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배경은 복합적이다. 오너 3·4세들의 젊고 유연한 소통 방식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 주식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들의 주주 의식도 한몫을 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현실이 인식 변화를 이끌지 않았을까 싶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을 둘러싼 국가대항전 속에서 삼성과 SK, LG 같은 대기업들은 더이상 재벌가의 기업이 아닌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대표 선수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하고 싶은 것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축적이다. 지금은 모두가 AI를 외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경영계의 화두는 ESG였다. 단순한 돈벌이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함과 위기감이 대기업들을 움직였다. 환경과 사회공헌,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공존, 그리고 인재 양성을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기업을 향한 인식도 달라졌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7일 발표한 ‘2026년 기업호감지수’ 역시 이런 현실을 잘 보여 준다. 우리 기업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는 60.1점으로 2003년 조사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중의 호감이 커졌다고 해서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 당장 눈에 드러나지 않더라도 기업들은 사회 공헌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취약점으로 지적돼 온 지배구조 개선 노력도 멈춰서는 안 된다. 신뢰는 쌓는 데 오래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기업호감지수 가운데 윤리경영 부문이 47.1점으로 유일하게 기준선인 50점을 밑돌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민들은 여전히 기업의 윤리와 투명성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정치권 역시 낡은 규제 패러다임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 AI와 반도체, 로보틱스를 둘러싼 기술 패권 경쟁은 생각보다 훨씬 냉혹하다. 기업의 혁신 역량이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길을 터 주는 유연한 정치가 필요하다. 10여년 전 경제민주화가 시대정신이었다면 2026년이 기업에 요구하는 덕목은 무엇일까. 경제 성장에 기여하며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의 끈을 놓지 않는 자세가 아닐까. 장진복 산업부 기자(차장급)
  • 광주관광공사, ‘윤리경영 결의대회’…조직문화 혁신 앞장

    광주관광공사, ‘윤리경영 결의대회’…조직문화 혁신 앞장

    광주관광공사는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6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에서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임직원행동강령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고객 신뢰 제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이와 함께 사내 청렴포스터 디자인 제작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어 우수작을 선정·시상하는 등 임직원들의 청렴활동 적극 동참을 격려했다. 이를 통해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관광 전문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내외부에 널리 공유했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의 신뢰는 윤리적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윤리의식에 바탕을 둔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SK, ‘넷제로 2050’ 가속화… ‘더블바텀라인’으로 ESG 지속가능성 이끈다

    SK, ‘넷제로 2050’ 가속화… ‘더블바텀라인’으로 ESG 지속가능성 이끈다

    SK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더블바텀라인’(DBL) 철학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30일 SK그룹에 따르면 DBL은 기업의 수익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동등한 성과 지표로 삼는다. SK는 이를 그룹 전 계열사에 적용해 탄소중립, 순환경제, 동반성장 등을 실천 중이다. SK그룹 주요 멤버사들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의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신뢰를 입증했다. 특히 AI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AX)과 더욱 정교해진 사회적 가치(SV) 측정 모델을 공개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SK그룹 ESG 경영의 첫 번째 축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넷제로(Net Zero) 2050’ 로드맵의 가속화다. SK는 현재 단순한 배출권 구매나 감축을 넘어, 그룹의 사업 구조 자체를 친환경으로 재편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정점에 서 있다.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책임경영 체계도 구축해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탄소 발자국을 관리한다. SK는 SK이노베이션 E&S를 중심으로 수소 밸류체인 구축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하루 30t급 액화수소 생산설비 3기와 20t급 저장설비 6기로 구성된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2024년에 준공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024년 국내 사업장의 식각 공정에 쓰이는 스크러버의 온실가스 처리 효율을 99%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공급망 정보, 윤리경영 현황 등 환경·사회·거버넌스와 관련한 약 280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3주마다 전원 집합”… 김기홍 JB금융 ‘소통 회장’[경제 블로그]

    “3주마다 전원 집합”… 김기홍 JB금융 ‘소통 회장’[경제 블로그]

    “3주일이란 주기가 참 묘해요. 주간 회의처럼 루틴하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잊고 있기엔 또 긴장이 지속되는 간격이죠. 준비할 시간을 준건데 부족하면 바로 티가 나기도 하고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전사 회의를 두고 내부에서 하는 말입니다. 김 회장은 약 3주에 한 번, 지주 임직원 70~80명을 한 공간에 모아 회의를 엽니다. 회의의 중심은 부서장들입니다. 보고서는 따로 없습니다. 각 부서 부장이 돌아가며 앞으로 나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설명하죠. 무슨 사업을 하는지, 어디와 왜 협업하는지, 어떤 성과를 기대하는지, 진행 과정에서 막힌 부분은 무엇인지까지 그대로 공유합니다. 김 회장은 회의를 강하게 끌고 가는 역할을 합니다. 중간중간 끊고 질문을 던지죠. “좋은 아이디어인데 이렇게 접근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기존 사업과 겹치는 부분은 없는지 봤습니까”, “왜 일정이 늦어졌습니까.” 사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보니 준비 수준에 따라 발표 완성도가 그 자리에서 바로 드러난다고 합니다. 분위기는 차분한 편이지만 긴장감은 분명했습니다. 자율적으로 손을 들고 발표하는 구조인데, 대부분 결국 나섭니다. 안 나가면 더 눈에 띄기 때문이죠. 공개된 자리에서 칭찬도 이어지고, 지적도 나옵니다. 부서장의 몫이지만 회의 자료를 준비하는 실무진들이 직접 보고 있으니 다음 회의를 준비하는 방식부터 달라집니다. 회의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메시지도 뚜렷합니다.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빠르게 실행하라는 것. 남들과 다른 길을 찾되 시장 친화적으로 판단하라는 주문이 이어집니다. 동시에 원칙과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을 놓치지 말라는 얘기도 계속 나옵니다. 그래서 내부에서는 3주라는 주기를 꽤 절묘하다고 봤습니다. 준비할 시간은 주면서도 긴장은 유지되는 간격이라는 평가였죠. 그 결과 책임 소재가 더 또렷해지고, 실행 속도도 빨라졌다고 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드러나는 구조였다는 겁니다. 결국 이 회의 구조 자체가 책임과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장치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인사]

    ■재정경제부 ◇실장급 △기획조정실장 김후진△국고실장 황순관△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지원단장 김구년 ■한국경제신문 △전무이사 주필·논설위원실장 현승윤 △상무이사 경영지원실장 이건호 △〃 아르떼사업본부장 김홍열 △상무보 미디어마케팅국장 전우형 △기획조정실장 겸 준법경영지원실장 안재석 △기획조정실 기획부장 박동휘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양준영 김동욱 이정호 안정락 △독자서비스국장 김양진 △아르떼사업본부 문화전시사업국장 박해영 △경제교육연구소장 유병연 △상임고문(윤리경영위원장) 정규재 ◇편집국 △부국장 이상열 조재길 △정치부장 조진형 △금융부장 정인설 △사회부장 임도원 △국제부장 노경목 △산업부장 장창민 △중소기업부장 좌동욱 △테크&사이언스부장 김재후 △바이오헬스부장 이태호 △증권부장 김동윤 △마켓인사이트부장 송형석 △문화부장 박종서 △오피니언부장 이호기 ■한국경제TV △대표 정종태(내정) △콘텐츠본부장 김형호 ■한경닷컴 △대표 박수진(내정) △상무 송종현 △뉴스국장 오상헌 ■한경매거진앤북 △대표 서정환(내정) ■한경글로벌뉴스네트워크 △대표 주용석(내정) ■한경디지털랩 △대표 이명림 ■TV조선 ◇보도본부 △팩트체크장 강상구△선거기획단장 안석호△사회정책부장 배태호△전국부장 정동권△국제부장 이일주△문화스포츠부장 김명우△편집1부장 구본승△편집2부장 최규민△디지털뉴스부장 윤슬기△콘텐츠사업국 제작부장 김관
  • KT, 설 앞 납품대금 915억 조기 지급

    KT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그룹사와 함께 중소 협력사에 총 915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이번 조치로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이 자금 운용에 숨통을 트고 경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아울러 설 명절을 맞아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한 ‘클린 KT 캠페인’도 시행한다.
  • 한국기술교육대, 공공기관 청렴노력도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기술교육대, 공공기관 청렴노력도 ‘최우수기관’ 선정

    평가대상 기관 중 1위, 95.16점 기록유길상 총장 “청렴문화, 조직 전반 정착”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5년도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기대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정책 추진체계와 실적 모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총점 95.16점을 획득했다. 특히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기반 마련을 비롯해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과 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방지 제도 구축,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정량 평가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체계적 청렴 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기관 특성을 반영 반부패·청렴 전략 수립 △준법·윤리경영위 및 청렴추진위 운영 △청렴주니어보드·청렴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구조와 참여형 청렴 활동이 호응을 얻었다. 유 총장을 포함한 고위직의 청렴 메시지 정기 전파와 직접 청렴 강의, 고위직 청렴 교육 이수율 100% 달성 등 기관장 주도의 청렴 리더십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유 총장은 “구성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평가 결과와 개선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전 구현”…한전,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전 구현”…한전,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한국전력은 26일 한전 본사에서 전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근본적으로 쇄신하고, 법과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철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 위원, 전 경영진과 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장 직속 청렴윤리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의 청렴윤리경영 추진계획 보고, 업무 분야별 청렴도 향상 추진 대책 공유,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 청렴 한전 구현을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영진은 이날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문’을 통해 국내외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청렴윤리 문화 정착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청렴 한전’ 구현을 위한 본사 및 사업소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일선 현장과 관리자가 솔선수범하여 오랜 업무처리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소극 행정을 개선하여 투명한 업무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김동철 사장은 “앞으로 전력공급 역량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며, 한전에 부여된 사명 또한 막중하다”며 “국민 신뢰의 근간인 ‘청렴’을 모든 업무의 핵심 가치로 삼아, 국민이 더욱 믿고 신뢰하는 청렴한 한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한전은 사장이 직접 주도하는 반부패 콘트롤타워인 ‘청렴혁신 추진단’을 신설해 청렴윤리 과제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사장과 경영진이 직접 사업소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청렴 소통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응대 청렴 표준모델을 구축, 관행적 업무처리를 개선하고 부패 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청렴 리더십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청렴윤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인사]

    ■국가보훈부 ◇국장급 승진 △국립대전현충원장 김정연 ◇과장급 전보 △보훈단체수익사업담당관 김명호△보훈기록관리과장 어문용△국립서울현충원 관리과장 송현숙△국립괴산호국원장 강대원△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전선희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장급 승진 △기획조정관 김기환△안전정책국장 임시우 ■한국은행 ◇부서장 보임 △윤리경영실장 김상규△지속가능성장실장 최영주△커뮤니케이션국장 이석우△정보보호실장 이재율△경제통계1국장 김영환△금융업무국장 김태정△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강태수△런던사무소장 서평석△북경사무소장 이재화△상해주재 김 철△감사실장 신재혁△목포본부장 김준철△광주전남본부장 황광명 △충북본부장 송대근△인천본부장 최병오△경기본부장 진수원△경남본부장 성광진△포항본부장 이덕배△강남본부장 최인방 ◇1급 승진 △기획협력국 신현길△IT전략국 하혁진△경제모형실장 이정익△통화정책국 박영환△국제협력국 곽상곤△인천본부장 최병오△인사경영국소속 송상진△인사경영국소속 송재창△인사경영국소속 정흥순
  • [인사] 한국은행

    ▪한국은행◇부서장 보임△윤리경영실장 김상규 △지속가능성장실장 최영주△커뮤니케이션국장 이석우 △정보보호실장 이재율△경제통계1국장 김영환 △금융업무국장 김태정△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강태수 △런던사무소장 서평석△북경사무소장 이재화 △상해주재 김 철△감사실장 신재혁 △목포본부장 김준철△광주전남본부장 황광명 △충북본부장 송대근△인천본부장 최병오 △경기본부장 진수원△경남본부장 성광진 △포항본부장 이덕배△강남본부장 최인방 ◇1급 승진△기획협력국 신현길 △IT전략국 하혁진△경제모형실장 이정익 △통화정책국 박영환△국제협력국 곽상곤 △인천본부장 최병오△인사경영국소속 송상진 △인사경영국소속 송재창△인사경영국소속 정흥순 ◇2급 승진△IT전략국 김은정 △IT전략국 송상범△IT전략국 윤재호 △인사경영국 권태율△조사국 백재민 △금융결제국 고경철△금융결제국 이상호 △금융업무국 이종상△발권국 김수영 △국제국 임영진△외자운용원 김용환 △경제연구원 김태경△광주전남본부 오석은 △제주본부 가 국△인사경영국소속 구자천 △인사경영국소속 김기봉△인사경영국소속 김민수(前금융통계팀) △인사경영국소속 박기덕△인사경영국소속 박충원 △인사경영국소속 주성제△인사경영국소속 한 민 ◇3급 승진△공보관 신영석 △IT전략국 김진만△IT전략국 임현덕 △조사국 정원석△조사국 최창훈 △금융안정국 임영주△금융안정국 최은지 △금융결제국 박지순△금융결제국 최병현 △발권국 차재훈△국제국 김현희 △프랑크푸르트사무소 박동민△국제협력국 구종환 △감사실 최 신△부산본부 서자영 △대구경북본부 이지혜△대구경북본부 최기산 △대전세종충남본부 조미경△강원본부 남윤미 △제주본부 강석창△경기본부 최혜정 △경남본부 김영일△강릉본부 이승우 △포항본부 박준석△인사경영국소속 박신영 △인사경영국소속 최 준 ◇4급 승진△기획협력국 김현호 △IT전략국 김경홍△IT전략국 배정주 △경제통계1국 임연빈△경제통계2국 이재운 △경제통계2국 이채현△금융업무국 배주원 △금융업무국 이유경△국제협력국 박지수 △외자운용원 김지우△외자운용원 최재혁 △부산본부 금정현△광주전남본부 박건우△대전세종충남본부 김윤재△대전세종충남본부 박서희△강원본부 신하늘△제주본부 강창욱△경기본부 김승갑△경기본부 이다혜△경남본부 김지윤△경남본부 허성혁△강릉본부 홍준의△인사경영국소속 김선안 △인사경영국소속 배기원 ◇5급 승진△부산본부 박현정 △대구경북본부 신윤주△광주전남본부 김순례 △대전세종충남본부 설미영△대전세종충남본부 안선화 △충북본부 이혜란△강원본부 김영미 △인천본부 김은숙△인천본부 우현진 △울산본부 김미정
  • ‘외부 중심 개혁’ 내건 농협개혁위… 뚜껑 여니 농협 인맥 일색

    ‘외부 중심 개혁’ 내건 농협개혁위… 뚜껑 여니 농협 인맥 일색

    중앙회장 선출·지배구조 변화 추진이광범·오광수, 친정부 인사 분류외부위원 다수 NH 사외이사 출신권한 분산·윤리 경영 전문가 부족사측 “농협 이해하는 분 선정한 것” 각종 논란으로 쇄신 압박을 받아온 농협중앙회가 ‘외부 중심 개혁’을 내걸고 농협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켰지만, 인선 결과를 두고 “기존 인맥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회의적인 평가가 나온다. 위원 상당수가 농업인 단체 관계자나 농협 계열사 사외이사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회장 권한 집중 구조’를 손보겠다던 개혁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다. 21일 농협중앙회는 이광범 법무법인 LKB평산 이사회의장(전 서울고법 부장판사)을 위원장으로 한 농협개혁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개혁위는 지난 13일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의 대국민 사과 이후 중앙회장 선출 방식과 지배구조, 내부통제 전반을 손보겠다며 만든 기구다. 그러나 ‘권한 분산’과 ‘외부 개혁’을 내세운 취지와 달리, 실제 인선을 두고는 농협 안팎에서 회의적인 시선이 적지 않다. 위원회는 외부위원 11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오광수 전 민정수석과 이광범 위원장은 대표적인 친정부 인사로 분류된다. 오 전 수석은 이재명 정부 초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됐고, 이 위원장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18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대리인단 공동단장을 맡았다. 외부위원 중 상당수가 농협 계열사 사외이사 출신이라는 점도 논란을 키운다. 이 위원장은 NH농협은행 사외이사를 2019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역임했다. 민승규 위원(세종대 석좌교수)은 NH투자증권 사외이사로 2024년 3월부터 재임 중이다. 오 전 수석은 NH투자증권 사외이사를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역임했다. 이승호 위원(농축산연합회장)은 2023년 6월부터 NH저축은행 사외이사로 재임 중이다. 외부 개혁을 표방한 위원회에 ‘농협 내부 사정에 익숙한 인사’가 다수 포함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농업계 인사 구성 역시 개혁 취지와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류진호 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이승호 회장 등 3명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농협 안팎에서 친 농협중앙회 성향 단체로 평가되며, 외부위원으로 함께 이름을 올린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역시 이 단체 소속이다. 다만 이들 외부위원은 활동비는 받지 않는 걸로 알려졌다. 전문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뚜렷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앙회 권한 분산, 내부통제 재설계, 윤리 경영 등 개혁 과제를 설계할 전문가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공익법률센터 농본 김승수 변호사는 “개혁의 취지에 맞춘 내부통제, 윤리경영, 지배구조 개선 전문가를 포함했어야 한다”며 “또 위원회의 핵심은 속도감과 실효성인데,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회의 구조만 봐도 개혁 의지를 읽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농협을 이해하는 분을 위원으로 선정한 것”이라며 “이번 개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외부 개혁’ 내걸었지만 농업인·사외이사 출신 잔뜩… 농협 개혁위 인선 보니

    ‘외부 개혁’ 내걸었지만 농업인·사외이사 출신 잔뜩… 농협 개혁위 인선 보니

    각종 논란으로 쇄신 압박을 받아온 농협중앙회가 ‘외부 중심 개혁’을 내걸고 농협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켰지만, 인선 결과를 두고 “기존 인맥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회의적인 평가가 나온다. 위원 상당수가 농업인 단체 관계자나 농협 계열사 사외이사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회장 권한 집중 구조’를 손보겠다던 개혁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다. 21일 농협중앙회는 이광범 법무법인 LKB평산 이사회의장(전 서울고법 부장판사)을 위원장으로 한 농협개혁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개혁위는 지난 13일 강호동 회장의 대국민 사과 이후 중앙회장 선출 방식과 지배구조, 내부통제 전반을 손보겠다며 만든 기구다. 그러나 ‘권한 분산’과 ‘외부 개혁’을 내세운 취지와 달리, 실제 인선을 두고는 농협 안팎에서 회의적인 시선이 적지 않다. 위원회는 외부위원 11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오광수 전 민정수석과 이광범 위원장은 대표적인 친정부 인사로 분류된다. 오 전 수석은 이재명 정부 초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됐고, 이 위원장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18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대리인단 공동단장을 맡았다. 외부위원 중 상당수가 농협 계열사 사외이사 출신이라는 점도 논란을 키운다. 이 위원장은 NH농협은행 사외이사를 2019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역임했다. 민승규 위원(세종대 석좌교수)은 NH투자증권 사외이사로 2024년 3월부터 재임 중이다. 오 전 수석은 NH투자증권 사외이사를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역임했다. 이승호 위원(농축산연합회장)은 2023년 6월부터 NH저축은행 사외이사로 재임 중이다. 독립적인 외부 개혁을 표방한 위원회에 ‘농협 내부 사정에 익숙한 인사’가 다수 포함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농업계 인사 구성 역시 개혁 취지와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류진호 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등 3명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농협 안팎에서 친 농협중앙회 성향 단체로 평가되며, 외부위원으로 함께 이름을 올린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역시 이 단체 소속이다. 다만 이들 외부위원은 활동비는 받지 않는 걸로 알려졌다. 전문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뚜렷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앙회 권한 분산, 내부통제 재설계, 윤리 경영 등 개혁 과제를 설계할 전문가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공익법률센터 농본 김승수 변호사는 “개혁의 취지에 맞춘 내부통제, 윤리경영, 지배구조 개선 전문가를 포함했어야 한다”며 “또 위원회의 핵심은 속도감과 실효성인데,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회의 구조만 봐도 개혁 의지를 읽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농협을 이해하는 분을 위원으로 선정한 것”이라며 “이번 개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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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산업1부장 최원영△편집국 산업2부장 윤경현 ■교보생명 ◇전무 승진△영업지원담당 겸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장 손영대 △우수조직순증담당 이관상△신사업기획담당 이철△리스크관리담당 박종길 ◇상무 신규 선임△강남권역담당 배대근△부산권역담당 노현우△법인1본부장 권범석△건강보장사업부장 최지광△정보보안담당 김보경△대체투자사업본부장 박정범△투자자산관리담당 장재웅△선임계리사 양회은△현업AI지원담당 박성주△비서팀장 김지영 △AX전략팀장 박창원 ■현대해상 ◇부사장 선임△CIAO 이창욱△윤리경영실 부실장 최재혁△기획관리부문장 정규완△개인영업부문장 김도회 ◇상무 선임△ 경영기획본부장 조영택△인사총무본부장 이용진△경인지역단장 윤종식△영남지역단장 이제영△AM2본부 오정출△일반보험기획본부장 이상수△기업영업1본부장 박민호△법인컨설팅본부장 문정교△재무기획본부장 최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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