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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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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우의 증시 진단/ IT테마 행진 당분간 계속

    예상을 뛰어 넘는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연초 시장을 달구고 있는 원동력은 반도체가격 상승이다. 지난 2년간 전세계 주식시장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은 IT(정보기술)주식의 하락 때문이었는데,이제 시장은 반도체가격 상승을 IT산업 회복의 시금석으로 보고 있다.미국 IT산업 생산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정도다. 산업비중만으로 볼 때 전세계 주식시장이 반도체 하나에매달리는 것이 지나치다고 볼 수 있지만,반도체가격 상승을 후방산업인 PC 등의 회복조짐으로 보면 해석이 달라진다. 당분간 반도체에서 시작된 IT테마의 행진은 계속될 것이다.2000년 초이후 IT관련주의 대표격인 나스닥지수가 71%떨어졌다.하락이 컸던 만큼 회복시 강한 상승이 예상됐었는데,현 상황이 이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IT테마 지속은 외국인 매수를 촉발하는 요인이 된다.우리나라 IT기업의 시가총액은 전체 시장의 45% 수준이다.이는대만의 53%를 제외하고는 신흥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IT비중이 높은 만큼,세계 주식시장의 테마가 IT로 형성될경우 외국인매수를 끌어들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IT를 비롯한 업종 대표주 강세’라는 이달 첫주의 양상이 이어질 것이다.그러나 빠르면 이번주 후반부터 시장은 쉬는 국면으로 바뀔 것이다.미국 S&P 500지수의 PER(주가수익률)가 2000년 초 버블기보다 높은 40배 수준에 있어 해외시장이 불안하고,IT관련주역시 경기회복 이상으로 주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지금은 지나치게 공격적일 필요가 없다.중장기적으로 시장 전망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주가가 너무 오른 것이부담이 되므로 단기조정을 예상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 팀장
  • 이종우의 증시 진단/ ‘쉬는것도 투자’ 격언 되새겨 볼때

    엔 약세가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4일 장중 한때 엔-달러 환율이 127.8엔까지 올라갔고 이에 따라 원화환율은 급등했다.국제 금융계에서는 내년 1월 중순쯤에는 엔화환율이 130엔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엔화 약세가 빨라진 이유는 세가지다.첫째는 일본의 경기침체.지난 10년간 다섯번의 경기침체를 겪은데다 최근에는 두분기나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두번째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의 잇단 신용등급 하향,세번째는 일본정부 환율정책에 대한 의구심이다.그동안 일본정부는 내수부양을 위해 엔화 강세를 유지해 왔다.그러나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약세를 면치 못하자,수출확대를 위해 엔화 약세를 용인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의심을 받고 있다. 엔 약세가 계속될 경우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지난 3년간 원-엔은 10.5원 이상을 유지해 왔다.지난주에는 원-엔 환율이 10.1엔까지 떨어졌는데,만일 엔화약세가 계속될 경우 수출기업이 타격을 입게 된다.외국인매수도 약해질 수 있다.엔화가 약세가 될 경우,원화 약세역시 불가피한 데 외국인은 환차손 때문에도 매수를 꺼릴것이다. 주식시장은 당분간 약세 조정이 예상된다.앞에서 본 엔화 약세의 영향 외에,그동안 주가가 55%나 상승했다는 점,지난주부터 외국인 매수가 현저히 줄고 있다는 점,선진국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복합적으로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주가는 오르고 나면 쉬어 간다.이는 아무리 강세시장이라도 불가피한 과정이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탄력붙은 주가 어디까지

    주가에 탄력이 붙고 있다.680∼690대 언저리를 맴돌다 700선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강한 상승기조에 무게가 실리고있다.반도체 관련주 등 경기민감주가 주도주로 자리잡고있다는 점도 한껏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하락세로 끝나던주말장세가 3∼4주째 상승세로 끝난 점도 눈여겨 볼 만한대목이다. ◆단기랠리 기대감 높아=지난 6일 장중에 기록했던 지수 715를 뛰어넘을 경우 단기랠리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상무는 “2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다음주 715선을 돌파하면 750선까지상승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주목받는 경기민감주=지난주 장세를 이끌었던 은행·보험·증권주가 시들해지면서 반도체 관련주 등 경기민감주가 주력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7일에도 반도체주(삼성전자)와 철강(포철 등),화학,운수장비 업종이 3% 이상 올라경기민감주의 관심을 반영했다.반면 음식료업종은 1% 상승에 그쳤다. ◆외국인매수세 여전=7일 외국인은 삼성전자 국민은행 등895억원어치를 팔았다.반면 기관은 프로그램매수 등으로 1,5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팔고 있지만,차익실현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매수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훈풍 부는 코스닥=거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코스닥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인터넷관련주,전자화폐 관련주 등에 매기가 쏠리면서 지수 73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직전 고점인 74포인트를 돌파하면 상승장세로 돌아설것이란 분석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이종우의 증시 진단/ 호재·악재 팽팽한 공방전 예상

    이번주 주식시장은 좁은 폭에서 움직일 전망이다.호재와악재가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어 힘의 균형이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이다. 현재 주식시장의 호재는 두 가지다.첫째는 주가 상승에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지난 3주간 주가 상승과 테러쇼크가빠르게 사라졌다는 안도감이 투자자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둘째는 외국인 매수다.이번주는 지난주에 비해 외국인매수량이 줄어들 수 있지만,순매수 기조는 여전히 계속될전망이다.아시아 각국의 성장성에서 우리나라가 상위권에속하고 있어 미국시장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 한 외국인 매수가 이어질 것 같다. 대표적인 악재로는 주가 상승을 들 수 있다.9월말 이후주가 상승은 기술적 반등으로 성격지을 수 있다.기술적 반등은 주가가 오를수록 상승탄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이미 주가가 테러 이전 수준까지 상승해 부담이 된다. 기업실적 둔화에 따른 주가 하락도 염두에 둬야 한다.지난주까지 S&P500지수에 속하는 기업중 170개가 실적을 발표했다.결과가 대체로 예상을 충족시켰기 때문에 주초까지주가 상승에힘을 보탰다. 그러나 실적부분은 주말로 갈수록 위력이 떨어졌다.주가 상승으로 예상실적 충족이라는재료의 신선도가 사라졌기 때문이다.이 상황에서 실적악화소식이 전해질 경우 주가가 하락세로 반전될 수 있다. 앞으로 주가 움직임은 지난주와 다를 것이다.지난주까지 상승이 매물이 별로 없는 지역에서 이루어졌다면,앞으로는상당한 매물을 극복해야 하는 부담이 도사리고 있다.현재시장이 이런 힘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주 주가는 좁은 폭내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위원
  • 중·소 우량주 “블루칩 비켜”

    중·소형 우량주들이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 10만원 이하 중·소형주 가운데 일부 종목들은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었던 지난해 연초보다 600포인트대인 요즘 오히려 주가가 더 오르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영증권이 증권거래소의 552개 상장종목(관리종목,우선주 제외)을 분석,14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31.3%인 173개 종목의 13일 현재 주가는 지난해 연초 수준을 웃돌았다.13일 종합주가지수(614.05)가 지난해 1월4일(1,059.04)의 57. 9%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체감주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주가 강세종목군의 특징=요즘의 주가 강세 종목들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S-oil,삼성증권,신세계,현대모비스,하이트맥주,태평양,농심,현대백화점,유한양행 등 1만∼8만원대가 대표적이다. 주요 특징은 ▲업종별로는 화학·음식료·섬유의복·제약등 중·소형 내수관련 업종 ▲가격수준은 71.7%가 2만원 미만인 중·저가주 ▲시가총액상으로는 78.6%가 1,000억원 미만 종목 등이다. ◇이유있는 초강세=중·소형 강세종목군이 종합주가지수 수준을훨씬 넘는 가격까지 오른 것은 지수와 ‘동고동락’하는 경향이 강한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전력 등 5대 블루칩에 비해 지수 영향력이 미미한 탓이다.그렇지만 주가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은 기업의 내재가치(실적) 호전과 외국인매수세 등이 뒷받침된 점이다. 화장품업계에서 지난해 29.3%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태평양은 올해에는 30.4%,내년에는 31.2%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탄탄한 영업 경쟁력과 계열사의 구조조정 성공이 힘이 되고 있다.최근 투자등급이 오른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도 수출증가와 재무구조개선 덕을 보고 있다.적정주가는 현대차 4만원(14일 종가 2만5,600원),기아차 1만5,000원(14일 종가 9,80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자전략=중·소형 강세종목들은 단기투자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종합주가지수가 650∼700선으로 올라 중기추세로 전환되면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 중심의 장이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신영증권 김인수(金仁洙)투자분석팀장은 “현 장세는 중기추세로 전환되기 직전의 과도기”라면서“지수가 600∼650선에서 움직이는 동안은 중·소형 강세종목군의 가격 상승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육철수기자 ycs@
  • 개미들 ‘청개구리 투자’

    개인투자자들은 올들어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우량종목을외국인들에게 팔고,루머 및 M&A(인수·합병)관련주 등 단기 상승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29일까지 5개월 동안 투자주체별 매매 상위종목의 재무상태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매수 상위종목은 매출액,순익증가율,매출액순익률,부채비율 등에서 개인 및 기관 매수 상위종목에 비해 크게 우수한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외국인들이 순매수한 104개 종목의 평균 매출액증가율은 12.09%,매출액 순익률은 4.63%였다.반면 개인순매수 154개 종목의 매출액 증가율은 4.44%에 그쳤다.매출액순익률은 적자였다. 또 외국인이 순매도한 72개 종목의 매출액 증가율은 5.01%로 낮았고,매출액 순익률도 적자를 기록했다.하지만 개인이 순매도한 172개 종목의 매출액 증가율은 10.20%,매출액 순익률은 4.62%였다. 부채비율도 외국인 순매수 종목들은 평균 133%인 반면 개인 순매수 종목은 169.41%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외국인들은 삼성전자(1조3,659억원),포철(9,200억원),현대자동차(4,505억원),LG전자(2,207억원)를 집중사들였다.반면 개인들은 이들 종목을 집중 매도하고 하이닉스(2,902억원),삼애인더스트리(275억원),신원(125억원),현대종합상사(90억원),금양(73억원) 등 금광·보물선 관련주나 M&A루머 관련주들을 주로 사들였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정석투자보다는 루머와 관련된 저가 부실종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우량주를 넘겨주고 루머관련주들을 사들이면서상승장세의 과실도 대부분 외국인들이 차지하고 있다”고지적했다. 오승호기자 osh@
  • 외국인 시가총액 30% 보유

    지난 92년 국내 증권시장 개방 이후 외국인들의 총 순매수규모는 지난 2월말 현재 33조3,000억원에 이른다. 연평균 3조6,000억원씩 순매수를 했다. 외국인들은 대형 고가주 중심 매매와 장기보유로 지난 2월말 현재 시가총액의 30%가량을 보유하고 있다.4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증권시장 개방 이후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외국인들의 투자자금은 92년말 대비 20.4배,투자자수는 7.6배가 증가했다. 증시개방 이후 주식투자를 위해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422억달러였으며,미국과 영국계 자금이 전체의 63.4%를 차지했다.외국인 투자자는 1만1,915명이었다.말레이시아 국적(법인 포함)이 8명에서 478명으로 60배나 증가했다. 개방 이후 순매수총액은 같은 기간 상장사 유상증자금액 75조원의 44%에 달했다.지난해 외국인들의 순매수 규모는 총유상증자 규모의 2배인 11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고가 우량주에 편중된 매매를 해 95년 이후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비중이 전체 순매수의 86%를 차지했다.평균 매매단가 역시 92년 1만7,700원에서 99년에 2만6,400원,2000년 2만7,100원 등으로 시장평균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외국인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31.5%로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36.2%를 크게 웃돌았다.외국인들이 가장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95년 이후 순매수 규모는 6조3,570억원이었다. 증권거래소는 “외국인들이 국내 증권시장의 최대 수요세력으로 떠오르는 등 증시 활성화에 기여했다”면서 “그러나 국내투자자들의 외국인 모방 투자심리가 팽배해지는 등증시의 자생력 회복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승호기자 osh@
  • 외국인 ‘바이코리아’ 불 붙었나

    외국인들의 ‘바이코리아(Buy Korea)’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외국인 투자자들은 증시 개장일인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닷새동안 1조1,81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8일 순매수액은 1,455억원으로,하루 3,000억∼4,000억원대였던 지난주보다는 매수강도가 약해졌다. 종합주가지수가 600선을 넘어설 경우 매수강도가 더 둔화될 가능성은있으나, 나스닥지수와의 동조화가 둔화된 점을 들어 당분간 외국인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8일 주식시장은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심리가 확산돼 보합선에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5.80포인트 오른 586.05로 마감,엿새째 상승세가 이어졌다.코스닥지수도2.48포인트 오른 65.00로 끝났다. ■외국인 한달동안 삼성전자 6,232억원 순매수 외국인들은 순매수로돌아선 지난해 12월6일부터 지난 5일까지 11조8,685억원을 순매수했다.삼성전자(6,232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그 다음은 ▲포항제철2,052억원 ▲국민은행 1,910억원 ▲SK텔레콤 1,874억원 ▲주택은행1,016억원 ▲LG전자 945억원 ▲LG화학 793억원 등의 순이었다.외국인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주가상승률은 22.0%로 종합주가지수 상승률12.2%를 웃돌았다. ■나스닥과 동조화 둔화 나스닥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수가 급증하는 등 지난해말부터 나스닥지수와의 동조화 현상이 둔화되고 있다. 현대증권 한동욱(韓東旭) 선임연구원은 그 이유로 ▲한국시장의 주요 IT종목들이 나스닥의 IT종목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점 ▲미국 금리인하로 한국 IT기업들의 수출전망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점등을 들었다. ■신중·낙관론 엇갈려 서울증권 권혁준(權赫俊)선임연구원은 “외국인 매매변화의 원인은 미국 금리인하이며,이는 전세계적인 경기둔화국면에서 금리인하 추세가 확산될 것에 대비한 선제성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파악된다”면서 “따라서 급격한 순매도 전환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반면 SK증권 현정환(玄丁煥)책임연구원은 “금리인하 재료가 희석되서 기업실적 악화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나스닥시장이 외국인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돌발 변수로 외국인 순매수가 급감하거나 순매도로 전환된다면 지수가 다시 박스권에 갇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초여름 ‘4대 테마주’ 예감이 좋다

    초여름 테마주를 공략하라. LG투자증권 전형범(田炯範)투자분석팀 선임연구원은 “낙폭과대에 인한 가격메리트로 전 종목이 상승했지만 한차례 조정 후 종목별로 명암이 엇갈릴것”이라며 “테마를 중심으로 저점매수하고 반등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라”고 조언했다. [MSCI지수 편입주] MSCI(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지수에 한국물 편입비중이 축소되는 가운데 지난 1일 새로 편입된 새롬기술과 다음커뮤니케이션,한글과 컴퓨터,핸디소프트,한국정보통신 5개 종목은 코스닥 종목군이라는점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기대된다. [실적대비 낙폭과대주 분기] 실적이 호전된 기업 가운데 지수폭락으로 재료가 부각되지 못한 종목이 많다.이런 종목들이 선별적으로 상승세를 이끌어갈가능성이 높다. 넥스텔,미디어 솔루션,버추얼텍,코네스,광전자반도체,삼우이엠씨,심텍,우영,주성엔지니어링,태산LCD,로커스,텔슨전자,인성정보,코리아링크,휴맥스,대양이앤씨는 고점대비 하락률이 50∼70%인 대표적인 낙폭과대주다. [외국인매수세 유입종목] 지수급락기에도 지수관련 정보통신주 등 일부종목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외부에서 악재가 돌출되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들 매매성향으로 볼 때 이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한통프리텔,한솔엠닷컴,휴맥스,LG홈쇼핑,삼구쇼핑,새롬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자사주 취득 예정기업] 자사주 매입기간에는 대주주들이 주식을 매도할수없어 매물부담이 적다.삼구쇼핑,기산텔레콤,넷컴스토리지,대백신소재,대신개발금융,대흥멀티미디어,덕은산업,동진쎄미켐,메디다스,새롬기술,서울일렉트론,씨피씨,아일인텍,오피콤,와이드텔레콤,우영,유니셈 등이 자사주를 취득할예정이다. 강선임기자
  • 주가 25일이후 36P이상 급락/기관 매도우위·외국인매수 감소탓

    ◎3단계 금리자유화로 자금유입 중단/“새달 남북관련 호재로 급반등” 분석도 7월 증시는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와 기관 매수우위 등 오랜만의 호재로 지난 13일 종합주가지수가 9백77·29까지 치솟았다.이후 9백60포인트대에서 조정양상을 보이다가 25일부터는 내리 닷새동안 36포인트 이상 하락,29일 종합주가지수는 9백28·82로 끝났다. 증권 전문가들은 급락 주요인으로 ▲기관 매도우위의 성급한 해제,외국인 매수축소 등에 따른 거래량 급감 ▲3단계 금리자유화로 자금의 증시유입 중단 ▲기업의 내재가치를 무시한 트로이카 및 인수·합병주의 단기 거래 ▲부동산·금융실명제 보완 등 개혁입법 후퇴 등을 꼽았다.따라서 이같은 요인이 이어져 단기적으로 8월초의 주가는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김영삼 대통령이 방미 후 남북문제에 관한 획기적인 발표 가능성이 큰 데다 단기금리 인상이 일단 고비를 넘겨 반등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또 한국은행의 원화절상 불용의지가 굳고 기업의 반기실적이 발표되면 이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엄길청 아태투자경제연구소장은 『다음주 종합주가지수는 9백10∼9백20선에서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지만 주말 주가로 보아 9백선 붕괴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일반투자가들은 무리한 선취매나 단기매매를 삼가하고 거래량이 4천만주 이상 안정권에 접어들 때 많이 떨어진 우량주나 실적 우량주 중심의 주가 재편에 관심을 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중소형주 강세 “PER혁명”/증시개방 6개월 결산

    ◎외국투자자들 백양등 10억불 매입/투자관행,루머서 실적위주로 전환/주가는 되레 하락… 6공최저치 경신 주식시장이 외국인들에게 개방된 지 6개월이 됐다. 그러나 올해 증시의 최대 호재라는 「개방」에 대한 기대는 개방 1개월이 지난 2월초부터 희미해져가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주식투자도 갈수록 즐어들고 있다. 개방이후 6개월동안 종합주가지수는 오르기는 커녕 연초보다 12%가 떨어졌으며 특히 6월들어서는 연일 6공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무기력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개방후 나타난 가장 특징적인 현상은 내재가치를 중시하는 PER(주가수익비율)혁명이다.외국인 투자자들이 올 증시 개장일부터 백량 혜인 한국이동통신등 PER가 낮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국내 증시에 PER열풍을 몰고와 저PER인 중소형주는 강세를 보인반면 그동안 증시의 간판이었던 대형제조주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다. 또한 내재가치를 중심으로 한 투자패턴에 따라 그동안 업종별 주가차별화에서 벗어나 같은 업종내에서도 종목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엇갈리는 종목별 주가차별화가 자리를 잡게되어 주식투자가 선진화하고 있다는 평도 받고있다. 전문가들은 증시개방후 루머에 움직였던 이전의 주식투자에서 실적위주의 투자로 투자행태가 바람직하게 바뀌고 있는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증시개방후 국내투자자들은 외국인들의 선호종목으로 알려진 종목들을 무차별적으로 매수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국내증권사들도 외국기관투자자의 주문을 받기위해 온갑 비밀스런 고급 정보까지 제공하고 수수료 덤핑을 하는등 지나친 저자세를 보이고 있는점도 비판을 받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개방초에는 내재가치를 중시,저PER주·내수관련주들을 중점적으로 사들였으나 2·4분기 이후는 대형제조주·금융주 등 대형우량주의 매수비율을 다소 높이고 있다.업종별로는 개방초기에는 음식료·섬유·제지·비금속광물을 주로 사들였으나 2·4분기에는 건설·무역·금융·전기전자쪽에 대한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이것은 PER혁명으로 중소형 일부 저PER주가 급등한데다 개방초기 외국인매수의 주축이었던 영국계가 저PER주를 선호하는 것과는 달리 2·4분기 이후 국내 주식투자를 늘리고 있는 미국계는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영국계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시개방후 6개월동안 국내에 들어온 외국의 투자규모는 10억3천8백만달러(약8천2백억원)로 지난해 증시를 개방한 대만에 1년동안 들어온 외국자금 4억8백만달러와 비교할 때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그러나 외국의 투자규모는 국내 증시전망이 불투명함에 따라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개방 첫날인 1월에는 4억2천5백만달러가 들어왔으나 2월에는 2억3백만달러로 줄었고 5월에는 8천9백만달러로 월단위로는 처음으로 1억달러를 밑돌았으며 6월에는 5천5백만달러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외국인들의 주식매수가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계속 줄어 1월에는 3.53%였으나 2,3월에는 각각 2.61%와 1.71%로 감소했으며 6월에는 1%를 밑돌고 있다.특히 6월에는 5백50억원어치인 3백25만주를 처분,5백억원어치(2백80만주)의 매수규모보다 처분한 주식이 오히려 많았다. 증시개방후 발행주식수의 10%로 제한하고 있는외국인투자한도에 도달한 종목은 한국이동통신·백량·안국화재등 15개종목으로 지난해말 현재 외국인투자한도에 이미 도달했던 62개 종목을 포함,6월말 현재 외국인투자한도 종목은 77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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