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프라인 확대
    2026-10-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총 2,327 건
  • 조선 정철의 시조가 K팝으로…한글, 세계인의 굿즈가 되다

    조선 정철의 시조가 K팝으로…한글, 세계인의 굿즈가 되다

    걸그룹 앳하트 ‘내 마음 한 조각’‘청구영언’ 속 시조로 곡 만들어KCON LA 현장 부스서 소개도단청 문양 한글 키캡 美 등 수출ABC초콜릿은 한글 한정판 출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300년 전 한글 노랫말이 K팝이 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팬들에게 소개됐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을 채우는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났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은 올해 한글은 문화유산의 기록을 넘어 K팝·굿즈·해외 한국어 교육을 잇는 문화콘텐츠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청구영언’은 1728년 가객 김천택이 구전되거나 개인 문집에 흩어져 있던 한글 시조 580수를 모아 엮은 책이다. 국립한글박물관 소장 보물인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박물관이 추진한 ‘2026 한글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K팝과 미디어아트의 원천 자료가 됐다. 그룹 앳하트의 멤버 서현·봄·나현이 부른 ‘내 마음 한 조각’은 청구영언에 실린 정철(1536~1593)의 ‘내 마음 베어 내어’와 ‘재 너머 성권농 집에’, 김광욱(1580~1656)의 ‘봄바람 슬쩍 불어’ 등의 시조를 바탕으로 만든 곡이다. 달을 보며 임을 그리워하는 마음, 벗의 소식을 듣고 달려가는 설렘, 계절이 바뀌며 느끼는 아쉬움을 풀어냈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8월 LA에서 열린 ‘KCON LA 2026’ 현장 부스에서 소개됐다. DDP에서는 미디어아트 창작그룹 투그레이가 청구영언을 빛과 소리로 변주했다. ‘말이 빛나는 밤’은 청구영언 속 시조의 초장·중장·종장을 따라 3부로 구성한 작품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노래가 한글로 기록되는 순간과 시조 속 자연 풍경을 입 모양, 격자, 픽셀, 산수화 이미지로 표현했다. 한글을 소재로 한 상품도 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11일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ABC 한글 한정판’을 선보였다. 자음 19종과 모음 10종, 숫자·특수문자를 더한 44종 모양의 초콜릿을 담고, 패키지에는 박물관 소장 ‘사민필지’ 초판본의 본문 서체를 적용했다. 주식회사 시이닷은 단청의 색과 문양에 한글 자판을 결합한 키보드와 키캡을 판매한다. 노지훈 시이닷 대표는 서울신문에 “한글이 박물관이나 기념품에 머무르지 않고 매일 쓰는 책상 위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2024년 12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 뒤 지난해 매출은 20억원대에 육박하며 초기보다 약 10배 늘었다”며 “올해부터 미국·프랑스·핀란드에 수출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가방이나 파우치에 달 수 있는 단청 키캡 키링이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는 추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세종학당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기관으로, 2007년 3개국 13개소, 연간 수강생 740명으로 출발했다. 올해는 23개국에서 29개소를 새로 지정해 현재 89개국 273개소로 확대됐다. 수강생 수도 빠르게 늘었다. 세종학당의 온·오프라인 수강생은 2020년 10만 1675명에서 2023년 21만 6226명으로 처음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23만 902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07년과 비교하면 약 323배 규모다.
  • 민선 9기 100일 정명근 화성호(號),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 초석 다져

    민선 9기 100일 정명근 화성호(號),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 초석 다져

    108만 특례시 시대를 맞이한 민선 9기 화성시가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 지 8일로 100일을 맞았다. 재선에 성공한 정명근 시장이 이끈 화성시는 외형적 성장이나 도시 확장은 물론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체감형 내실 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달려왔다. 지난 100일 동안 분야별로 단단하게 구축된 정책 기반은 시의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초석을 놓았다. 공정·포용·성장으로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 열어간다 민선 9기 화성특례시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시정 목표로 삼고 있다. ‘모두의 행복’은 성장의 결과를 시민 개개인의 삶의 변화로 이어간다는 뜻이고 ‘더 큰 화성’은 경제·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도약하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담았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 핵심가치는 ▲공정 ▲포용 ▲성장이다. 공정은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얻고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포용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따뜻한 기본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성장은 첨단 산업과 교통 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장을 이루는 것이다. 공정 분야에서는 불합리한 업무 개선과 청년 창업·직무교육 지원을 하고 성장 분야에서는 AI 기업 유치 기반 마련, 우주항공산업 육성 준비, 동탄 심야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도입한다. 포용 분야에서는 가족주치의와 케어안심주택, 구청별 통합돌봄센터,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더 큰 화성’과 ‘30분 이동 도시’로 여는 교통 혁신 화성 화성시는 교통·도로 민원에 더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교통국 내에 ‘교통·도로민원 신속처리 기동단’을 꾸려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접수 후 1시간 이내에 처리 방안을 민원인에게 안내하는 것을 원칙으로, 신호체계 개선, 교통안전시설·도로시설 개선·설치, 도로 혼잡 개선 등 도로·교통 전반의 민원을 다룬다.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 만족도와 운영 현황을 분석한 뒤 정식 전담 조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0일간 수도권 출퇴근 불편 해소와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광역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주요 광역버스(P9303번, P9304번 버스)를 신설했고, 팔탄면에는 똑버스를 기존 기천1리에서 기천3리까지 확대 운행 중이다. ‘30분 이동 도시’를 향한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탄역과 동탄 1·2신도시를 잇는 심야 자율주행 순환버스는 내년 12월까지 사업자 선정과 정밀지도·관제시스템 구축, 시범서비스 순으로 추진한다. 차량 4대, 순환노선 3개, 정류장 20개소 이상이 계획돼 있다. 시 전 지역을 잇는 순환철도 구상은 내부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그냥드림·무료 생리대…‘모두의 행복’ 완성하는 화성형 포용 복지 화성시는 복지 분야에서는 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그냥드림을 대폭 확대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국가형 3개소와 화성형 38개소 등 총 41개소에서 가동 중인 그냥드림은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화성형 포용 복지의 핵심 정책이다. 나아가 거동이 힘들거나 거리가 멀어 사업장을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본격 추진해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모범 모델을 완성해 가고 있다.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생리대(코리요 생리대) 보급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관내 공공기관 및 관공서 공중화장실 68개소에 무상 비치함을 설치해 가동 중이며, 2027년까지 7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포용 ‘화성 돌봄’ 의료와 주거가 결합된 전 생애 맞춤형 돌봄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건강 돌봄을 제공하는 한방주치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가족주치의, 치과주치의로 대상과 범위를 넓혀 지역사회 의료·돌봄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진안동 내 24호 규모로 조성된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 이음채’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위기 가구에 안정적인 주거와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건물 내 커뮤니티센터에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24시간 스마트 안심 돌봄 체계를 가동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해안을 품은 체류형 관광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다 지난 6월 임시 개통한 ‘황금해안길’은 궁평항에서 제부 마리나항까지 17km에 걸쳐 조성된 해안 둘레길로 낙조경관길(5.0km), 소금바다길(4.5km), 궁평관광길(7.5km) 등 3개 구간의 해안데크와 경관도로를 갖췄다. 개통 이후 9월 29일까지 누적 이용객 18만 6,611명을 기록하는 등 서해안을 대표하는 대표 힐링 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본격 가동된 ‘화성에코팜테마파크’는 14.6ha 부지에 106면 규모의 오토캠핑장과 전망대, 어린이 놀이터, 체험 텃밭, 야외공연장, 농가 레스토랑,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고루 갖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휴양 공간이자 서해안 권역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형 햇빛기본소득마을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행정혁신 화성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햇빛기본소득마을 사업을 정부 사업과 연계해 ‘화성형 햇빛 기본소득마을’로 확대하고 있다. 마을별 0.3MW에서 1MW 규모로, 시 사회적경제기금에서 마을당 1.5억 원을 연 2.2% 금리로 융자해 마을의 자부담을 덜었다. 첫 사례인 석포6리는 국유지인 제방을 활용해 추진 중이며, 연간 전기생산 매출 약 1억 원, 약 7000만 원의 순이익이 기대된다. 시는 또 업무방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다양한 정책제안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행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관행 및 업무개선 과제 등을 접수하고 부서별 검토와 두 차례의 부서장급 타당성 회의를 진행했다. 총 122건의 제안 중 중복 건을 제외한 117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실효성과 개선 필요성이 높은 73건을 최종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시민 삶터에서 답 찾는 ‘현장 밀착형 행정’ 본격 전개화성시는 지난 100일간 다져온 정책 추진 기틀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터에서 답을 찾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특례시 사무 이양에 맞춘 행정 조직 재정비를 차질 없이 마쳐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고, 동·서부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사업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정책의 수립부터 집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시민 중심의 포용 행정을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 기둥 뒤에서 초등생 지켜보는 ‘코딩 아저씨’…알고보니 권혁빈 CVO

    기둥 뒤에서 초등생 지켜보는 ‘코딩 아저씨’…알고보니 권혁빈 CVO

    “코딩 아저씨, 이건 어떻게 해결해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글로벌 게임사 스마일게이트 본사 지하 1층. 이곳 200평 남짓의 공간에서 어린이·청소년 창의 교육 프로그램인 ‘퓨처랩’ 행사가 열릴 때면 가끔씩 모습을 드러내는 이른바 ‘코딩 아저씨’가 있다. 편안한 운동화와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하는 그는 초등학생들이 코딩 학습에 몰두할 때면 기둥 뒤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관찰하다가 슬며시 다가간다. “아저씨 누구예요? 개발자예요?”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그는 그저 코딩 좋아하는 동네 아저씨처럼 편안하게 대화를 시작한다. 그러고는 아이들이 만든 결과물 앞에 눈높이를 맞춰 앉아 모니터 구석구석을 살피며 조목조목 피드백을 건넨다. 이 ‘코딩 아저씨’의 정체는 지난해 말 기준 자산 4조 4281억원 규모의 글로벌 게임사 ‘스마일게이트’를 일군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다. 5000만원 창업 신화…‘비상장 뚝심’으로 창의 인재 키운다1974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권 CVO는 서강대 전자공학과에 진학한 뒤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몰두하며 엔지니어로서 역량을 키웠다. 이후 2005년 4월 초기 자본금 5000만원으로 스마일게이트를 설립했다.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발굴해 중국의 ‘국민 게임’ 반열에 올린 것을 시작으로, 대작 ‘로스트아크’, ‘에픽세븐’까지 잇따라 성공시키며 스마일게이트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수조원대 자산 가치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지 않고 권 CVO 중심의 지배구조를 고수하는 ‘비상장 뚝심 기업’으로 유명하다. 단기적인 분기 실적과 주주들의 압박에 흔들리지 않는 경영 환경을 갖춘 덕분에, 게임 하나를 개발하는 데 7년 이상을 투입하는 장기 투자와 수익성이 없는 사회공헌·창의 교육 사업에 억 단위 예산을 쏟아부을 수 있는 독보적인 동력을 얻었다. 그런 그가 현재 공을 들이는 영역은 다름 아닌 ‘사회공헌과 창의 교육’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퓨처랩과 희망스튜디오, 오렌지플래닛 등 3개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퓨처랩은 다음 세대의 창의력을 길러내는 핵심 전초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퓨처랩은 권 CVO가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교육학자이자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첼 레스닉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를 퓨처랩 부이사장이자 등기이사로 직접 영입한 주역도 바로 권 CVO다. 그는 세계적 거장에게 진정성 하나로 다가가 ‘수익이 아닌 미래 인재의 창의성 발현’이라는 비전을 설득해 내며 퓨처랩의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퓨처랩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아이들의 순수한 창의성이 마음껏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단기 성과 연연 안 해…AI 시대, 행복한 인재 길러낼 것”성공한 게임회사 창업자가 왜 단기 성과가 나지 않는 어린이 창의성 교육에 이토록 정성을 쏟는 걸까. 퓨처랩 측은 이를 ‘스마일게이트 특유의 문화’와 ‘호기심에 대한 가치’로 설명한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어린이 시절 품은 순수한 호기심과 애정은 시행착오를 이겨내는 힘이 되고, 이는 곧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창의성으로 이어져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화력이 된다”며 “스마일게이트가 단기 성과에 목매지 않는 문화를 지닌 만큼, 교육 역시 요행을 바라기보다 오래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문화를 바꾸는 정도를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퓨처랩이 지향하는 미래 인재상의 핵심은 ‘행복’이다. 성취감에서 오는 인지적 만족감과 정서적 유희가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충만한 행복이 완성된다는 관점이다. 급격히 발전하는 AI 기술을 단순히 쫓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 위에서 상위의 가치를 창출하고 리드할 수 있을 때 인간이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철학이 바탕에 깔려 있다. 3D 프린터 숨긴 200평 공간…“단순 체험 아닌 ‘진짜 경험’ 준다”지난 2016년 권 CVO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막을 올린 퓨처랩의 창의 교육은 레스닉 MIT 교수, 예술가, 과학자들과 함께 ‘정답이 없는 세계를 탐험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목재 팔레트와 우유 박스로 책상과 미로, 섬을 만들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200평 규모의 공간을 조성했다. 8세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누구나 찾아와 창작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흥미로운 점은 퓨처랩 공간에 3D 프린터 같은 최첨단 장비가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다는 것이다. 장비를 뒤로 숨긴 이유는 기술 자체를 다루는 법보다 기술 위에서 판을 조망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화려한 첨단 기술을 단순히 ‘체험’하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진짜 경험’의 씨앗을 심어주겠다는 의도다. 교사 지원 체계 구축…공교육 현장으로 퍼지는 변화의 바람퓨처랩의 영향력은 오프라인 공간을 넘어 공교육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퓨처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천 명의 교사 네트워크 중 70~80%가 공교육 교사들로 채워져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퓨처랩에 참여한 김포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유리창에 새들이 충돌해 목숨을 잃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AI를 활용해 전 세계적인 철새 이동 경로와 대응 플랫폼을 조사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생명과의 공존 가치를 깨달았고 해당 교사의 주도하에 이 프로젝트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오 실장은 “단순히 기업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스로 호기심을 발굴하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건강한 인재로 자라도록 돕는 것이 퓨처랩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자와 아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교육 경험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쿠차라,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규 오픈

    쿠차라,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규 오픈

    보나비가 운영하는 멕시칸 캐주얼 브랜드 쿠차라가 10월 8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신규 매장은 현대백화점 목동점 본관 지하 2층 식품관에 위치한다. 백화점 방문객은 물론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도 보다 편리하게 쿠차라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매장은 쿠차라의 리뉴얼된 BI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EVERYDAY CUCHARA’를 정식 매장 공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EVERYDAY CUCHARA’는 멕시칸 푸드를 특별한 날에만 찾는 메뉴가 아니라, 고객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는 한 끼로 만들겠다는 브랜드 방향성을 담고 있다. 혼자 또는 함께하는 식사부터 바쁜 일상 속 간편한 한 끼까지, 다양한 순간에 부담 없이 쿠차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쿠차라는 멕시칸 메뉴에 한국적인 맛과 감각을 접목한 ‘K-MEX’를 선보이고 있다. 부리또, 부리또볼, 타코,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멕시칸 푸드를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도 기존 일반 매장의 주요 메뉴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주문 방식도 고객의 이용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했다. 쿠차라 앱과 매장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은 물론 대면 주문도 가능하다. 매장 운영시간은 현대백화점 목동점 운영시간에 따른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한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치즈스틱(오리지널)’을, 3만 원 이상 주문하면 ‘나쵸&살사&과카몰레’를 증정한다. 쿠차라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계기로 백화점과 쇼핑몰 등 고객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나비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쿠차라가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방향성을 정식 매장 공간에서 보여주는 매장”이라며 “고객들이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쿠차라를 자연스럽게 선택하고, 다양한 메뉴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차라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이어 10월 말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도 신규 매장을 열 예정이다.
  • GLP-1 애프터케어 글리프(GLPH), 쿠팡·네이버 쇼핑 입점…온라인 판매 확대

    GLP-1 애프터케어 글리프(GLPH), 쿠팡·네이버 쇼핑 입점…온라인 판매 확대

    - 아미노산·비오틴·콜라겐 3종 리필 포뮬러…약국·의원·공식몰에 이어 오픈마켓 입점- 3종 모두 건강기능식품 아닌 일반식품 GLP-1 약물을 활용한 감량이 보편화되면서 관심은 ‘어떻게 빼나’에서 ‘뺀 다음엔’으로 옮겨가고 있다. 한아원코리아의 뉴트리션 브랜드 글리프(GLPH)가 이런 ‘감량 후’ 영양 관리 수요를 겨냥해 판매망을 오픈마켓까지 넓혔다. 9월 24일부터 쿠팡과 네이버 쇼핑에서 아미노산·비오틴·콜라겐 리필 포뮬러 3종 판매를 시작했다. 글리프는 체중 감량 이후 영양 관리를 돕는 ‘GLP-1 애프터케어’ 콘셉트의 브랜드다. 8월 27일 약국과 의원 등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공식 온라인몰을 거쳐 이번에 대형 오픈마켓으로 판매처를 넓혔다. 쿠팡에서는 쿠팡 물류를 활용하는 로켓그로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 측은 소비자가 평소 이용하는 쇼핑 채널에서 재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3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미노산 리필 포뮬러는 아미노산 12종과 피쉬콜라겐을 넣은 파인애플 맛 액상 스틱, 콜라겐 리필 포뮬러는 피쉬콜라겐과 오렌지농축액을 담은 액상 스틱, 비오틴 리필 포뮬러는 비오틴과 엘-시스틴을 담은 정제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3종은 함께 섭취하거나 개별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만 세 제품 모두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다. 글리프는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병행해 판매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신세계, 워너브러더스에 1.4조원 승부수… 亞 콘텐츠 허브로

    신세계, 워너브러더스에 1.4조원 승부수… 亞 콘텐츠 허브로

    파라마운트 주도 인수에 투자 참여미션 임파서블·스타트렉·해리포터 화성 테마파크·스타필드 등에 활용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약 1조 4000억원을 베팅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유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엔터테인먼트로 확장해 ‘리테일·컬처’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은 6일 미국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그룹이 주도하는 워너브러더스 인수에 신세계프라퍼티가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미국 할리우드의 콘텐츠 제작사 스카이댄스는 지난해 파라마운트를 인수해 미디어 그룹인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됐고, 이달 초 1100억 달러(약 150조원)에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했다. 신세계그룹은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러더스의 인기 콘텐츠를 활용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허브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정 회장은 2024년 파라마운트와 화성국제테마파크(스타베이시티) 라이선싱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해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최고경영자(CEO)를 직접 만나 IP 협력을 논의하는 등 콘텐츠 사업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투자가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다각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화성국제테마파크에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탑건 등의 지식재산권(IP)뿐만 아니라 워너브러더스의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등에도 양사 IP 기반 체험시설과 테마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도 시너지를 노린다. 워너브러더스 계열의 HBO 맥스와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계열사의 멤버십을 연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 록인’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장기적으로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그룹과 함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등 K콘텐츠 글로벌 확산에도 나선다는 청사진이다.
  • “나가면 돈 덩어리”… 외식 대신 집밥, 여행 대신 OTT 홈캉스 늘었다

    “나가면 돈 덩어리”… 외식 대신 집밥, 여행 대신 OTT 홈캉스 늘었다

    직장인 박현규(33)씨는 올여름 휴가 기간에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다. 1박에 수십만원 하는 성수기 숙박비와 가족 한 끼에 10만원을 넘나드는 외식비가 가계에 큰 부담이 돼서다. 대신 박씨는 집에서 치킨을 시켜 놓고 넷플릭스를 보며 ‘홈캉스’를 즐겼다. 직장인 강모(41)씨는 “요즘 술값, 밥값이 부담돼서 그런지 지인과의 모임이 뜸해졌다”며 “밖에 나갈 일이 없으니 옷을 안 사 입게 됐다”고 말했다. 강씨는 저녁 회식 문화가 줄어들자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겠다며 빔프로젝터와 고급 스피커를 장만해 집을 영화관처럼 꾸몄다. 고물가 속 내수 부진이 겹치면서 ‘불황형 소비’가 확산하는 가운데 집 밖에서의 지출 부담이 커지자 ‘집콕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외식 대신 집밥이나 포장 음식을 선호하고, 집 안을 꾸미는 데 돈을 쓰는 현상을 뜻한다. 5일 국가데이터처 가계지출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의류·신발 실질 지출 비용은 12만 3420원으로 1년 전보다 1.0% 줄었다. 숙박비 실질 지출은 1만 3054원으로 9.1% 감소했다. 교통·운송비 지출은 26만 7176원으로 10.1% 급감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구입비(-6.1%), 운송기구연료비(-10.6%), 철도운송비(-10.1%) 지출이 크게 줄었다. 주류·담배 지출도 2.5% 감소했다. 여행을 떠나는 것과 외부 활동을 비롯해 집 밖에서 돈을 쓰는 일에 단단히 허리띠를 졸라맨 것이다. 반면, 집콕 소비는 증가 추세다. 올해 2분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이 포함된 ‘방송 및 시청각 콘텐츠 이용’ 실질 지출은 1년 새 1.3% 늘었다. 가전 및 가정용 기기 지출은 36.9%, 가구·조명 및 장식서비스 지출은 25.4%, 영상음향기기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 급증했다. 악기·음반 및 비디오물 지출도 17.8% 증가했다. 내 집을 최고의 오락시설로 바꾸는 ‘홈코노미’에 지갑을 열고 있다는 의미다.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련 실질 지출도 2년 연속 늘었다. ‘화훼 및 반려동물 서비스’ 지출은 45.1% 상승했다. ‘가성비 소비’도 힘을 얻고 있다. 스파(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국내 사업을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매출은 최근 1년 새 28% 늘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1인 가구 증가에 고물가가 맞물려 집콕 소비가 확대됐다”며 “내수 진작과 대인 관계 단절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활동을 장려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왜 통합하고 무엇을 바꿀지 명확히”…지역화폐 통합 논의, 현장 효과에 초점

    최민 경기도의원 “왜 통합하고 무엇을 바꿀지 명확히”…지역화폐 통합 논의, 현장 효과에 초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통합방안 정책포럼’의 좌장으로 참석해, 정책 통합의 당위성과 기대 경제 효과를 다각도로 검증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토론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주최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정세은 교수와 균형사회플랫폼 최재한 대표가 핵심 주제 발표를 진행한 데 이어 지역 상인단체, 경기도의회, 학계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활발한 지정 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최 부위원장은 토론을 시작하며 “현장과 정책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오늘 논의가 제도화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후 토론자들의 제안과 우려를 짚으며 논의를 결제·정산 플랫폼 통합에서 전통시장 보호,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순환으로 넓혔다. 현장에서는 플랫폼 통합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정책 본래의 목적을 지켜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오프라인 소비를 유도할 인센티브와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고, 남일우 경기도상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통합 이후에도 전통시장 우대와 현장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위원장은 이를 두고 “시스템 통합에 대한 논의를 넘어 전통시장 우대 인센티브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짚었다. 이호준 경기도골목상점가연합회 회장이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집중되는 소비 구조를 지적하자, 소상공인을 지킬 정책 수단으로서 통합 플랫폼의 역할까지 논의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정리했다. 통합의 근거와 효과를 더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지적에도 구체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양준호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통합 필요성에 대한 검증, 통합 대상의 명확화, 비용과 소비 효과 분석을 제기하자, 최 부위원장은 “통합이 왜 필요한지 논리를 체계화하고, 무엇을 통합할 것인지 최종 정책 목표를 특정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적 효용도 명확히 해야 한다”고 핵심 쟁점을 정리했다. 아울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대상으로 본 문제의식을 충분히 반영한 후속 연구 추진을 주문하는 한편, 발제를 맡은 정세은 교수에게 관련 내용의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했다. 정 교수는 플랫폼 간 연계를 시작으로 한 단계적 접근법을 제시하면서,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적인 소요 비용과 예상 편익을 세밀히 비교·검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수연 의원이 건의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 지역 차원의 자율성 확보,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지원책 방안 역시 최 부위원장은 향후 추진 과정에서 견지해야 할 핵심 원칙으로 정리했다. 이와 함께 정책을 전면 도입하기에 앞서 시범사업 추진을 거쳐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야 한다는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한 상인회장이 통합이 실제 소상공인의 매출과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물으며 식자재 구매 부담을 줄일 대안을 제안했다. 최 부위원장은 “소비자인 도민뿐 아니라 소상공인의 매출도 함께 높일 수 있는 논의인지에 대한 질문”이라고 정리하고,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답변을 요청했다. 논의는 사업자 간 지역 내 거래에 대한 인센티브와 자금의 지역 내 환류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최 부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의구심으로 남았던 부분들은 정책적으로 끝까지 이어가겠다”며 “당장 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민형배 특별시장, 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점검…관람객 유치 ‘올인’

    민형배 특별시장, 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점검…관람객 유치 ‘올인’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2일 개막 한 달을 맞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을 찾아 전반적인 운영상황과 현장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동안 관람객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9월 말 현재까지 여수세계섬박람회 누적 관람객은 43만 1198명이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개막 이후 가장 많은 6만 7491명이 찾았다. 26일에는 5만 9797명, 27일에는 3만 7465명이 방문하는 등 추석 연휴를 맞아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조직위원회로부터 관람객 현황과 전시관 운영, 주요 프로그램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통합특별시와 여수시가 마련한 관람객 유치 확대 방안을 살펴보고, 남은 기간 관람객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광주시는 문화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박람회 관람을 유도하고, 특별시 주요 행사와 향우회·사회단체 등을 박람회 관람과 연계해 단체관람 수요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수도권 등 타 지역 관람객 유치를 위해 SNS와 인플루언서, 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민형배 시장은 관람객 유치대책을 논의한 뒤 섬테마존과 미래섬, 주제섬, 해양생태섬 등 주요 전시공간을 둘러봤다. 관람객 의견을 반영해 보강한 전시·체험 콘텐츠와 이동동선, 편의시설 등 현장 운영상황을 살폈다. 조직위원회는 주요 전시관에 해설사를 추가 배치하고 인공지능(AI) 로봇 해설사, 드론 조종, 소망 종이배 접기 등 체험 콘텐츠를 보강했다. 버스킹 공연과 마스코트 거리 퍼포먼스를 확대하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추가하는 한편, 행사 일정과 이동동선 안내도 강화했다. 민형배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관람객이 박람회를 보다 편리하게 즐기도록 현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제기되는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민형배 시장은 “추석 연휴의 관람 열기를 남은 기간까지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특별시와 여수시, 조직위원회가 힘을 모아 더 많은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도록 관람객 유치와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을 유치하는 것뿐 아니라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섬의 가치와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만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에도 콘텐츠와 관람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달라”고 강조했다.
  • 에이치피오 덴프스 ‘트루바이타민 액티브·포커스’, 올리브영 주요 매장 입점

    에이치피오 덴프스 ‘트루바이타민 액티브·포커스’, 올리브영 주요 매장 입점

    - 간 건강·활력 ‘액티브’, 눈 건강·에너지 ‘포커스’…건강 고민별 트루바이타민 2종 선봬- 10월 한 달간 올리브영 주요 32개 매장 전략매대 운영…14포 기획세트로 소비자 접점 확대 에이치피오(H.PIO)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가 ‘트루바이타민 액티브’와 ‘트루바이타민 포커스’를 올리브영에 입점시키며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선다. 두 제품은 지난 9월 올리브영에 새로 입점해 전국 1,000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덴프스는 여기에 더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올리브영 주요 32개 매장에서 브랜드 매대를 운영하고, 두 제품을 각각 14포 구성의 기획세트로 선보인다. 트루바이타민 액티브와 포커스는 여러 영양성분을 하루 한 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트루바이타민의 강점을 살렸다. 여기에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 고민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제품별 기능성을 강화했다. ‘트루바이타민 액티브’는 간 건강과 활력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을 적용해 1일 섭취량당 실리마린 130mg을 함유했다. 활력 비타민 B군을 비롯한 비타민·미네랄 15종도 한 팩에 담았다. ‘트루바이타민 포커스’는 눈 건강과 에너지 관리를 함께 고려했다. 황반색소 밀도 유지와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중 기능성 원료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적용했다. 활력 비타민 B1·B2·B6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각각 4,000% 함유했다. 여기에 비타민·미네랄 15종을 더해 눈 건강과 에너지, 항산화까지 한 팩으로 챙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10월 전략매대에서는 트루바이타민 액티브와 포커스를 각각 14포 구성의 기획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덴프스의 대표 제품인 ‘덴마크 유산균이야기’를 비롯한 주요 유산균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덴프스 관계자는 “지난 6월 트루바이타민을 건강 고민별로 세분화해 새롭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트루바이타민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10월 주요 매장에서 진행되는 전략매대를 통해 액티브와 포커스 각각의 차별화된 제품 특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트루바이타민 액티브와 포커스를 비롯한 행사 제품은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금종례 경기도의원 “AI 평생교육은 선택 아닌 도민의 기본권”

    금종례 경기도의원 “AI 평생교육은 선택 아닌 도민의 기본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금종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9월 2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열린 ‘AI 시대, 경기도민의 디지털 평생학습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경기도형 AI 전문강사 인증체계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 활용 능력에 따른 격차가 정보 접근성, 일자리, 사회참여 기회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현상에 대응하여, 모든 도민에게 평등한 디지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주제발표를 맡은 편준범 우리편 대표는 도민들이 생활권 인근에서 AI 기술을 학습하고, 교육을 이수한 주민이 향후 지역 사회의 강사이자 조력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 AI 생활학교 31’ 구상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김동철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 온라인평생교육팀장을 비롯해 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윤지윤 수원중·고등학교 이사장, 천진숙 전 국회의장실 비서관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팀장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AI 관련 79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15개 시·군에 평생학습 누리집 보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8월 말 기준 시·군 현장에서 약 360개의 AI 관련 오프라인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며, 콘텐츠 공동 활용과 시·군 온라인 학습 기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명혜 원장직무대행은 도민들이 AI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요 원인으로 시간과 일정의 불일치, 가까운 교육기관의 부재, 교육정보 부족 등을 제시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과 주민센터, 농협 등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고, 공공은 민간시장을 침해하기보다 고령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등 교육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우선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지윤 이사장은 교육 참여자가 글과 그림, 영상 등 자신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1인 1작품’ 원칙과 세대 결합형 교육, 도민의 경험과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경기 인생지혜 아카이브’ 구축을 제안했다. 천진숙 전 비서관은 GSEEK 온라인교육과 지역 생활거점의 소그룹 실습을 연계하고, 표준교재와 강사 인증기준, 개인정보·저작권·허위정보 대응교육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5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성과를 평가해 확대하는 단계적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금 의원은 종합토론에서 “AI 관련 민간자격이 난립하면 도민이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의 품질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교육 이력과 실제 활용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형 AI 전문강사 인증체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수산물의 G마크처럼 경기도가 교육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다면 도민이 더욱 안심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자격증을 발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육과 실습, 활동 경력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제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금종례 의원은 “AI 교육을 특정 부서의 개별 사업으로 추진해서는 지속성과 효과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미래평생교육국과 AI 관련 부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31개 시·군이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고, 오늘 제안된 내용이 조례와 예산을 통해 제도화될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6 페스티벌 시월’ 10월 한달간 부산 전역서 펼쳐져

    ‘2026 페스티벌 시월’ 10월 한달간 부산 전역서 펼쳐져

    ‘2026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이 10월 한 달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페스티벌 시월은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음악·문화, 영화·예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 축제와 행사를 통합한 축제 브랜드다. 2024년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10월, 부산에 가면’을 슬로건으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10월 부산 대표 행사를 주축으로 음악·문화(9개), 영화·예술(6개), 비즈니스·혁신(7개) 등 3개 분야 22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확대했다. 기간을 지난해 13일에서 10월 한 달로 늘리고, 10개 분야 26개로 나뉘어 있던 참여 행사를 3개 분야 22개로 재정비했다. 홍보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비짓부산(부산관광 포털) 내 5개 언어 전용 페이지를 정보 허브로 구축했다. 또 국내외 SNS와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행사 정보를 알린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유라시아플랫폼에서는 1일부터 18일까지 페스티벌 시월 통합홍보거점을 운영한다. 같은 기간 주요 행사와 거점을 연결한 ‘스탬프투어’도 실시한다. 5일에는 행사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도 열린다. 참여 행사 관계자와 관광·마이스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교류하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관광객 참여와 체류 효과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라며 “하나의 행사를 보러 온 관광객의 발길이 또 다른 행사로 이어지도록 콘텐츠를 연결해 방문객이 더 오래 머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네이처가든, 2026 ‘하이서울기업’ 인증 선정…성장 경쟁력 인정

    네이처가든, 2026 ‘하이서울기업’ 인증 선정…성장 경쟁력 인정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네이처가든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6 하이서울기업’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서울시의 기업 인증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경영안정성, 성장성,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정량평가,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차례로 거쳐 신규 인증기업을 뽑았다. ㈜네이처가든은 코스닥 상장사 ㈜휴럼의 자회사다.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제품 기획, 브랜드 운영, 온·오프라인 유통, 마케팅까지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혀 왔다. 대표 홍삼 브랜드 ‘정원삼’과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뉴트리가든’ 등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며, 소비자의 건강관리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유통 환경에 대응해 온라인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에는 대형약국 등 오프라인 판매 채널까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및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네이처가든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업과 브랜드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인증서와 인증마크(BI) 사용권을 받는다. 기업 간(B2B) 연계,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등도 활용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는 등 여러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네이처가든 관계자는 “이번 하이서울기업 선정은 네이처가든이 그동안 쌓아온 사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국내외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에 맞춘 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유통 채널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서울기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증기업 정보는 하이서울기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내츄럴엔도텍 EstroG-100®, 美 Sam’s Club 자체 브랜드 ‘Member’s Mark’ 제품에 적용

    내츄럴엔도텍 EstroG-100®, 美 Sam’s Club 자체 브랜드 ‘Member’s Mark’ 제품에 적용

    -온라인 판매 시작…10월 중 오프라인 매장 입점 예정, 북미 여성건강 시장 공략 속도 ㈜내츄럴엔도텍의 여성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 EstroG-100®(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미국 회원제 유통업체 Sam‘s Club의 자체 브랜드(PB) ’Member‘s Mark’ 제품에 들어가게 됐다. 이로써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넓히게 됐다. Sam’s Club은 최근 ‘Member’s Mark Menopause Health Dietary Supplement’를 공식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폐경 전후 여성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EstroG-100® 514mg과 Affron® 사프란 추출물 28mg을 배합했다.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 기분·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 통에 90캡슐이 들어 있으며, 하루 한 캡슐씩 먹는다. 온라인에 이어 오는 10월 중 Sam’s Club 오프라인 매장에도 순차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입점 브랜드가 아닌 Sam’s Club의 자체 브랜드 ‘Member’s Mark’ 제품에 핵심 원료로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stroG-100®은 최근 북미 여성 건강 시장에서 채택 사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Webber Naturals가 EstroG-100® 514mg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으며, 미국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Sanofi 산하 Qunol이 EstroG-100®을 활용한 여성 건강 제품군을 선보였다. 여기에 Sam’s Club의 Member’s Mark까지 추가되면서 글로벌 브랜드를 넘어 대형 유통사의 PB 제품으로 적용 영역을 넓히게 됐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글로벌 여성 건강 시장에서 EstroG-100®을 적용한 제품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 주요 회원제 유통채널의 자체 브랜드에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온라인 출시와 10월 오프라인 입점을 계기로 미국 소비자와의 접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stroG-100®은 백수오(Cynanchum wilfordii), 한속단(Phlomis umbrosa), 당귀(Angelica gigas) 등 식물성 원료를 복합한 내츄럴엔도텍의 독자 개발 여성 건강 소재다. 미국, 캐나다, 유럽, 한국, 인도, 터키 등 주요 시장에서 인허가 및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유통채널의 제품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 코리아타운 바이 부티카트, 바레인에 첫 매장 오픈… GCC 시장 확대

    코리아타운 바이 부티카트, 바레인에 첫 매장 오픈… GCC 시장 확대

    코리아타운 바이 부티카트(Korea Town by Boutiqaat)가 쿠웨이트에 이어 바레인에 첫 매장을 열고 GCC(걸프협력회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코리아타운은 바레인 ‘디 애비뉴스 바레인(The Avenues Bahrain)’ 쇼핑몰에 매장을 열고, 한국 뷰티·웰니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코리아타운은 현재 쿠웨이트 전역에서 매장 1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GCC 지역 매장을 5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바레인 매장에서는 다양한 한국 브랜드와 제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현지 소비자는 한국 제품과 트렌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고, 한국 브랜드는 GCC 시장에 진출할 유통 기반을 넓힐 수 있다. 코리아타운은 향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연계해 한국 브랜드와 GCC 지역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충전 시간 바꾸고 한도 줄이고… “지역화폐 수혜 늘려”

    지역화폐 혜택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 ‘iM샵’의 충전 시작 시간을 기존 오전 0시 15분에서 오전 9시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심야 시간대까지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시간에 상품권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더 많은 시민에게 할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인 카드 보유 한도를 기존 6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하고 월 구매 한도는 40만원으로 바꾼다. 시는 모바일 앱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역 내 iM뱅크, 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 금융기관 영업시간에 직접 방문해 포항사랑카드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 고령층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대구로페이 온·오프라인 판매 시간을 오전 9시로 통일했다. 상대적으로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의 구매 기회를 보장하고 판매 시작 직후 이용자가 몰리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경기 용인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8월부터 용인와이페이의 월 충전 한도를 1인당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췄다. 형평성 개선을 위해 충전 시스템 또한 사전 접속이 아닌 동시 접속으로 바꿨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소라넷’ 파생 사이트 운영…불법 촬영·음란물 유포한 60대 구속

    ‘소라넷’ 파생 사이트 운영…불법 촬영·음란물 유포한 60대 구속

    불법 촬영물과 음란물을 공유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유료 회원들에게 유포해 온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사이트에 불법 촬영물 등을 올린 유료 회원 100여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미국에 서버를 둔 불법 성 영상물 공유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면서 불법 촬영물과 음란 영상·사진, 관련 게시글 등 약 2000건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운영한 사이트는 과거 불법 촬영물 유포와 성범죄 모의 등으로 논란이 된 뒤 폐쇄된 ‘소라넷’에서 파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이트에는 자신의 배우자나 연인이 다른 이성과 성적 관계를 갖는 것을 즐기는 이른바 ‘네토라레’ 성향의 회원들이 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료 회원은 1000여명으로 추산됐다. 회원들은 1만 5000원을 한 차례 결제하고 사이트에 가입했으며, 불법 촬영물 등을 공유하거나 오프라인 만남을 유도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한 유료 회원이 자신의 배우자가 다른 남성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사이트에 게시해 다른 회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7월 본청 수사 지시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뒤 각종 수사기법을 활용해 8월 A씨를 특정했다. 이어 이달 경기 부천의 A씨 주거지에서 그를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벌인 뒤 구속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이트 운영을 통해 이익을 얻기보다는 자기 성적 취향을 공유하기 위해 사이트를 운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 서버를 두고 일정 기간마다 사이트 주소를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료 회원들의 결제 역시 모바일 문화상품권이나 해외 인터넷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추적을 피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8일 A씨를 검찰에 넘겼다. 사이트에 불법 촬영물과 음란물 등을 직접 올린 유료 회원 100여명에 대해서도 차례대로 추적·검거할 계획이다.
  • [단독] 공공외교 넓힌다던 KF 메타버스…해외 접속은 4% 미만

    [단독] 공공외교 넓힌다던 KF 메타버스…해외 접속은 4% 미만

    정부가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외교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구상을 내놨지만, 실제 이용 실적은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메타버스 접속 건수는 2024년 2만 3345건에서 지난해 1만 9651건으로 3694건(15.8%) 감소했다. 올해 1~8월 접속 건수도 56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6240건보다 65.0% 줄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특히 해외 접속 비중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연도별 해외 접속 비중을 보면 2024년 4.2%, 지난해 6.04%에서 올해 3.95%로 2.09%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KF는 2023년 디지털 공공외교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 진화하는 디지털·혁신 기술에 맞춰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물리적·지역적 한계를 뛰어 넘는 교류 활성화를 한다는 목적이었다. 정부의 ‘제3차 공공외교 기본계획’에도 메타버스·AI 등 디지털 공공외교 강화가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하지만 야심차게 출범했던 목표와는 달리 관심은 낮아지고 있다. 당시 디지털 강조 기조에 맞춰 운영을 시작했지만 갈수록 떨어지는 관심도와 사람들을 이끌 만한 컨텐츠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접속 통계의 신뢰성에도 문제를 노출했다. 재단은 회원 계정이 아닌 IP 기준으로 접속 건수를 집계하고 있어 KF 직원과 관리자 등의 접속 역시 이용실적에 포함됐다. 동일 이용자가 다른 IP로 접속할 경우 별도 접속으로 집계되는 반면, 여러 이용자가 하나의 IP를 사용할 경우 1건으로 집계됐다. 이런 문제 등으로 인해 자체 평가 결과도 부진했다. 국제교류전략연구센터의 ‘2025년 한국국제교류재단 사업성과평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34개 사업을 평가한 결과 ‘공공외교 디지털 콘텐츠 제작’ 항목이 100점 만점에 20.30점으로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버스 사업을 당초 취지에 맞게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건 의원은 “단기적인 트렌드에만 편승하다가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디지털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유연함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F는 “팬데믹 종료 후 메타버스 플랫폼 전반의 이용 수요 감소 및 대면 행사 활성화로 오프라인 현장 프로그램 중심 운영 비중이 확대됐다”며 “디지털 공공외교 성과 제고를 목표로 세계문화교류 사업의 디지털 채널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핍스모터사이클, 영등포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신규 매장 오픈

    핍스모터사이클, 영등포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신규 매장 오픈

    -모터사이클과 개러지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지역을 대표하는 ‘라이딩 거점’으로 확장주식회사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이 전개하는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선스 어패럴 브랜드 핍스모터사이클(PHYPS MOTORCYCLE)이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 새 매장을 열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오픈 당일부터 많은 고객이 몰리며 대기 줄이 이어졌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오픈과 함께 목표 매출의 200%를 넘기며 준비한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 워즈코퍼레이션은 두 매장을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모터사이클의 감성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브랜드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핍스모터사이클은 모터사이클을 단순한 이동수단이나 패션의 시각적 소재로 바라보기보다, 자유롭게 이동하고 새로운 길과 장소를 발견하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해석해왔다. 라이더와 모터사이클의 이야기, 바이크 컬렉터의 개러지, 국내외 라이더 문화 등 모터사이클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콘텐츠화해 온 것도 이러한 방향의 일환이다. 이러한 브랜드의 방향은 오프라인 공간에도 이어진다. 핍스모터사이클의 매장은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실제 모터사이클을 전시하고, 해외에서 형성되어 온 Garage Culture(개러지 문화)의 분위기와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을 지향한다. 앞으로는 매장 수를 늘리는 방식의 출점보다 각 지역을 대표할 거점을 선별해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짜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핵심은 ‘라이딩’과 ‘로컬’이다. 브랜드는 라이딩을 모터사이클을 타고 이동하는 행위로만 한정하지 않고, 익숙한 도시를 벗어나 새로운 지역과 사람, 음식과 풍경을 발견하는 경험으로 바라본다. 이에 따라 각 매장을 그 지역을 경험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매장 주변의 관광지와 맛집, 카페, 라이딩 코스 등 지역 고유의 장소를 소개하는 로컬 프로젝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데서 경험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장을 계기로 주변 지역까지 이동하고 새로운 로컬을 발견하도록 만드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이는 핍스모터사이클이 26FW 시즌을 통해 전개하고 있는 ‘GO, OFF ROAD - 누가 만든 길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길’이라는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다. 향후에는 각 지역의 매장을 서로 연결하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서로 다른 지역의 핍스모터사이클 매장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수집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역을 찾아갈 동기를 제공하고, 각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의 라이딩 코스와 로컬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노지윤 주식회사 워즈코퍼레이션 대표는 “핍스모터사이클의 목표는 전국에 같은 모습의 매장을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곳에 하나의 거점을 만들고, 그곳에서 모터사이클을 보고 문화를 경험한 뒤 다시 그 지역을 여행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오프라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핍스모터사이클의 매장이 하나의 목적지인 동시에 또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라이딩과 로컬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핍스모터사이클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점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아, 무분별한 점포 확대보다는 모터사이클을 전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본질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입지를 기준으로 향후 거점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패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넘어 모터사이클 문화와 한국의 다양한 로컬을 연결하는 브랜드 거점으로 오프라인 공간의 역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전예슬 경기도의원, e스포츠 활성화 방안 논의… “종목 특성 맞는 성장 기반 필요”

    전예슬 경기도의원, e스포츠 활성화 방안 논의… “종목 특성 맞는 성장 기반 필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오산 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e스포츠협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 e스포츠 활성화와 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현재 경기도체육회 인정단체인 경기도e스포츠협회의 회원등급 승격과 이를 위한 시·군 조직 확대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경기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는 인정단체, 준회원단체, 정회원단체 단계로 나뉘는데, 현재 경기도e스포츠협회에 가입된 시·군종목단체는 수원·고양·양주 등 3곳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인정단체가 준회원으로 승격하려면 16개 이상의 시·군종목단체를 확보해야 하지만,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준 11개 종목)에 포함되어 9개 이상의 시·군 조직만 갖추면 특례에 따라 준회원 승격 자격을 얻는다. 이에 협회 측은 도내 시·군 e스포츠협회를 확대해 준회원 승격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정회원단체로 도약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의원은 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성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기존 체육종목과 다른 e스포츠의 활동 특성을 조직과 제도에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스포츠는 온라인 환경에서도 선수와 동호인의 지속적인 참여와 훈련이 가능하고 대회 등을 통해 오프라인에 모이는 방식이어서, 지역별 경기장과 대면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종목과는 차이가 있다는 취지다. 전 의원은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자리 잡고 국내 체육 분야에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종목단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다만 승격을 위한 시·군 협회 숫자를 늘리는 데 그치기보다 e스포츠의 특성에 맞게 실제 선수와 동호인 활동, 대회 운영이 함께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종목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e스포츠가 갖는 온라인 기반의 활동 방식과 지역 조직의 역할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 e스포츠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