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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로봇 미리 써볼까…포항시, 현장 실증 참여 모집

    식품 로봇 미리 써볼까…포항시, 현장 실증 참여 모집

    경북 포항시가 식품 로봇을 미리 체험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에 나선다. 시는 식품 로봇을 실제 조리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식품로봇 리빙랩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외식업주와 급식 관계자가 자신의 메뉴와 조리 공정을 식품 로봇에 적용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조리 효율성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검증하는 실전형 체험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경북도 내 외식업주, 급식 관계자, 푸드테크 예비창업자로, 총 50명 내외를 5개 기수로 나눠 운영한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유 주방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식품로봇 장비 교육 ▲레시피 디지털화 ▲스마트키친 활용 실증 ▲조리 공정 최적화 등을 실시한다. 기존 조리 방식을 로봇에 적용해 조리 시간 단축, 맛의 균일화, 반복 작업 경감 등 실제 매장 운영 개선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내 외식·식품 관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식품 로봇 도입비를 지원하는 ‘식품로봇 도입 바우처 지원사업’과 식품로봇 ‘NSF 국제시험인증 지원사업’도 병행해 식품 로봇의 현장 도입과 사업화를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현장 수요를 실제 로봇 도입으로 연결하고, 기업에는 국제시험인증을 연계해 식품로봇의 상용화, 시장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선희 시 식품산업과장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식품로봇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겠다”며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지원을 확대해 포항을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 물 만난 고성 해양심층수…“고부가 상품 생산”

    물 만난 고성 해양심층수…“고부가 상품 생산”

    강원 고성군이 해양심층수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내 건립한 시제품제작실을 최근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시제품제작실은 건조실, 분쇄실, 혼합실, 제품 보관실, 냉동실, 냉장실을 갖춰 연구기관과 창업기업이나 예비창업자가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제품제작실은 본동과 별동 2개 동으로 이뤄졌고, 총 연면적은 617㎡이다. 군이 2022년부터 33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완공했고, 1년여간 해썹(HACCP) 인증과 시험가동을 거쳤다. 이원희 군 해양심층수팀장은 “동결건조기, 열풍건조기 등 19종의 장비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검증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해양심층수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사업화를 빠르고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해양심층수 특화단지인 제2농공단지도 건립하고 있다. 470억원을 투입해 죽왕면 인정리에 12만 9578㎡ 규모로 2028년 완공한다. 제2농공단지 입주 대상은 해양심층수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20~30곳이다. 내년 6월에는 죽왕면 오호리 제1농공단지에 해양심층수 임대형 벤처공장이 들어선다. 지상 3층 연면적 3531㎡ 규모이고, 해양심층수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창업기업 10여 곳이 입주 대상이다. 지난 3월 착공했고, 총사업비는 100억원이다. 군은 이 같은 시설들을 통해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생산품을 음용수와 김치, 장류에서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군은 2000년대 초반 해양심층수 개발에 뛰어들고, 2010년 제1농공단지, 2021년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을 설립하는 등 해양심층수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수심 200m가 넘는 깊은 바다에서 끌어올리는 고성 해양심층수는 청정성, 저온성, 부영양성, 고미네랄 등 4대 특성을 갖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해양심층수산업 중심지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제품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지원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시민 참여·공실 활용으로 원도심 ‘리빌딩’ 추진···2030 로드맵 가동

    순천시, 시민 참여·공실 활용으로 원도심 ‘리빌딩’ 추진···2030 로드맵 가동

    순천시가 원도심을 시민의 문화생활과 경제활동이 어우러지는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고,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원도심 리빌딩 프로젝트’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행사 및 점포 지원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원도심에 남아 있는 공간과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행정과 시민, 상인, 청년, 전문가가 함께 답을 찾아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원도심을 사람의 발길이 지속되고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 방식 전환 및 단계별 로드맵 마련 시는 그동안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일시적인 행사, 개별 점포 지원 중심의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민이 정책 제안부터 실행까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2030년까지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주민과 청년, 상권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원도심 활성화 TF를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폭넓게 듣고 원도심에 필요한 기능과 콘텐츠가 무엇인지 함께 찾아갈 예정이다. 이어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전문기관 용역과 공론화 등을 통해 장기방치 건축물과 유휴 공간 현황을 살피고, 공간별 활용 가능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특히 시민 수요, 사업 효과와 재정 여건 등을 충분히 검토한 뒤 적정한 활용방안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9년부터 2030년까지는 앞선 논의와 검토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행정절차와 구체적인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원도심을 ‘새로 만드는 사업’이 아닌 ‘리빌딩’에 무게를 두고 현재 원도심이 가진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새로운 쓰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원도심 빈 점포 조사부터 활용까지 시는 내년 원도심 실행계획 수립 단계에서 중앙동의 빈 점포를 전수조사해 원도심 공간 정보를 체계화하고 이를 다양한 활용 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입지와 활용 가능성이 높은 일부 공실에서 청년과 예비창업자 등이 직접 점포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는 ‘실험점포’를 추진해 ‘공간에 어떤 기능이 들어왔을 때 사람들이 다시 찾아올까’를 시민과 함께 찾아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각 부서가 각 사업 특성에 맞는 원도심 공실을 발굴하고 문화, 복지, 청년, 관광, 교육 등 다양한 정책과 연결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행정부터 원도심의 새로운 공간 활용에 앞장서 민간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투자를 끌어들이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손훈모 시장은 “원도심 경쟁력은 새로운 건물을 짓거나 단순한 점포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남아있는 공간을 어떻게 다시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비어 있는 공간의 가능성을 하나씩 되살리고,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원도심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호서대, ‘모두의 창업’ 2회 연속 전국 최다 신청

    호서대, ‘모두의 창업’ 2회 연속 전국 최다 신청

    호서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1기와 2기 두 차례 모집에서 전국 최다 모집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사업 경험이 없어도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프로젝트다. 참가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멘토 기관을 직접 선택한다. 호서대에는 1기 1200건, 2기 약 1000건 등 총 2200건의 창업 아이디어가 몰렸다. 호서대가 그동안 축적해 온 창업지원 역량을 보여준 셈이다. 호서대는 이번 모집에 앞서 교내 창업경진대회인 ‘모두의 창업 Pre-League’를 열고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선제적으로 발굴했다. 참가자들은 심사와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모두의 창업’에 직접 도전했다. 호서대는 중기부가 선정한 창업중심대학으로 예비창업자부터 초기·도약기 기업까지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충남 소재 창업기업 139개사를 육성해 매출 1362억원, 고용 658명, 투자유치 239억원 등의 성과를 냈다. 호서대 관계자는 “벤처·창업 교과목과 교내 창업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을 연계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과 사업화, 투자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2024년 대학 산학협력단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TIPS 예비형 운영사에 선정됐으며 올해 정규 운영사로 전환됐다. 대학 산학협력단 최초로 100억원 규모 벤처투자펀드 운용에도 나섰다.
  • 스포츠 팀 운영 플랫폼 ‘팀팩’, 스포츠산업 예비창업지원사업 선정

    스포츠 팀 운영 플랫폼 ‘팀팩’, 스포츠산업 예비창업지원사업 선정

    스포츠 팀 운영 플랫폼 ‘팀팩(송현철 대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는 스포츠산업 예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팀팩은 아마추어 스포츠 팀의 운영과 공동주문을 하나로 통합한 스포츠 팀 운영 플랫폼이다. 유니폼, 간식, 소모품 등 팀 물품의 구매·배송·관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단체 채팅방에서 수요를 모으고 입금을 일일이 확인하던 팀장의 반복 업무를 크게 줄여준다. 사용 방식은 간단하다. 팀 매니저가 팀을 결성해 멤버를 초대하고 아이템을 골라 단체 주문을 열면, 팀원들은 공유된 링크로 접속해 원하는 품목과 옵션을 골라 참여하는 방식이다. 마감 시점에 현황이 실시간으로 자동 집계되어 기존에 총무들이 겪던 취합 및 정산의 번거로움이 대폭 줄어든다. 축구, 농구, 야구, 테니스 등 생활체육 클럽이 급증하며 단체 구매 수요가 커지고 있으나, 이를 특화해서 지원하는 전문 플랫폼이 부재하다는 점에 팀팩은 착안했다. 이번 선정으로 팀팩은 1차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고 MVP(최소기능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MVP에는 팀 생성, 팀원 초대, 상품 조회, 공동주문 생성·참여, 주문 현황 관리 등 핵심 기능이 담기며, 오는 10월 중간평가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중간평가 통과 시 2차 사업화 자금을 확보해 기능 고도화와 파일럿 운영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송현철 팀팩 대표는 “생활체육 팀은 계속 늘고 있지만 팀 운영은 여전히 팀장 개인의 수고에 의존하고 있다”며 “팀팩은 팀장이 링크 하나로 공동주문을 만들고 팀원은 참여만 하면 되는 구조로, 아마추어 팀 운영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팀 단위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사전 등록 팀에는 정식 출시 후 공동주문 관련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 이기대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원 성장패키지 감액 및 안산 햇빛돌봄 실효성 집중 점검

    이기대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원 성장패키지 감액 및 안산 햇빛돌봄 실효성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이 제393회 임시회 사회혁신경제국 대상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과 지역사회 돌봄 정책의 핵심 현안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성장패키지 지원사업 예산 감액’ 및 ‘안산 햇빛돌봄 사업의 실효성 확보’ 등 2가지 주요 사업을 집중 질의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의원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지원사업’의 예산이 감액된 사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해당 사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와 초기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부터 공간 지원, 밀착 멘토링까지 패키지로 엮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돕는 중추적 육성 프로그램이다. 의원은 계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도내 신생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지금처럼 경영난이 가중되는 시기에 기업들의 자립과 성장을 견인할 핵심 마중물 예산이 깎인다면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와 연속성이 크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예산 감액에 따른 지원 규모 축소가 현장 기업들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예산의 집행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사업 성과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집행부에 세심한 후속 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지역 통합돌봄을 연계한 ‘안산 햇빛돌봄 사업’의 추진 현황과 집행 구조에 대한 송곳 질의를 이어갔다. 본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 돌봄·복지 재원으로 환원하는 모델로 기획되었으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핵심 요건인 부지 확보 및 세부 실행 계획 수립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 의원은 “취약계층과 도민을 위한 돌봄 복지 사업은 상징적 구상에 그쳐서는 안 되며,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되어야 한다”라며 “사전 준비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예산이 파행 운영되지 않도록 안산시 및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햇빛발전 수익과 돌봄 서비스 간의 연계 구조를 명확히 정립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 복지 체계로 안착시켜야 한다”라고 집행부의 책임감 있는 사업 관리를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한 세출 구조조정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사회적 약자 지원과 민생 생태계 조성에 직결된 예산이 후순위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라며 “집행부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정밀한 수요 조사와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차년도 본예산 수립 시 실효성 높은 사업 구상을 마련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소상공인의 동반자’ 경기신보, ‘성공 두드림 세미나’ 개최

    ‘소상공인의 동반자’ 경기신보, ‘성공 두드림 세미나’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9일 수원 사옥 3층 강당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과 함께 ‘경기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7월 도정 업무보고에서 강조한 민생경제의 중요성과 발을 맞춰 기획됐다. 경기신보는 하반기 경제전망, 배달 플랫폼 활용, 매출 관리 등 사업 운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총 3개의 전문 강연을 구성해 실무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세미나는 경기신보 조사분석팀 정기헌 박사가 ‘하반기 경제전망과 소상공인 대응방안’을 주제로 2026년 하반기 경제 흐름과 주요 변수를 짚었고 배달 전문 유튜브 채널 ‘배달 장코치’를 운영하는 장진수 유튜버가 ‘더 똑똑하게 배달 장사하는 방법’을 주제로 배달 플랫폼 활용법과 매출 증대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어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 김유진 작가는 ‘매출UP 시스템 구축, 흔들리지 않는 매출 공식’을 주제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만드는 전략을 공유했다. 강연과 함께 경기신보 4개 영업본부가 보증과 컨설팅을 진행했고 신한은행은 배달 플랫폼 ‘땡겨요’와 금융상품을 안내했다. 금융감독원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자금뿐만 아니라 변화를 읽고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역량도 중요하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을 모십니다”…장성군, ‘황룡면 청년상가’ 창업자 모집

    “청년을 모십니다”…장성군, ‘황룡면 청년상가’ 창업자 모집

    전남광주 장성군이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장성군은 황룡면 월평리 일원에 위치한 ‘황룡면 청년상가’에 입점할 일반음식점 및 간편 먹거리 분야 청년 창업자 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성장장성 청년성장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8월 20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최종 입점 전까지 전입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한 지 6년 이내인 자에게 주어진다.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9월 18일까지 장성군청 또는 (재)녹색에너지연구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0명의 예비 입점자를 우선 선정한 후, 전문 교육과 최종 평가를 거쳐 6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파격적인 입점 혜택이 주어진다. 기본 2년간 청년상가를 운영할 수 있으며, 중간평가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각 점포에는 화구와 개수대, 소형 냉장고 등 기본 조리 설비가 구비되어 있으며, 임대 조건은 보증금 100만 원에 월 임대료 5만 원 수준으로 청년들의 초기 자본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연착륙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이미 자체 메뉴를 보유한 창업자에게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완성도 제고 기회를 제공한다. 개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자문과 운영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도울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 창업가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의 열정과 장성군의 가능성이 만나는 이번 도전에 뜻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TP 안산창업보육센터, IT·SW 분야 신규 입주기업 5개사 모집

    경기TP 안산창업보육센터, IT·SW 분야 신규 입주기업 5개사 모집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정진수)는 18일까지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경기TP 안산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IT‧SW 분야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5개사 내외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IT·SW 및 이에 준하는 기술 분야의 창업 3년 미만 중소기업 또는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다. 선정된 기업에는 입주일로부터 3년간(심사를 통해 최대 2년 연장 가능) 센터 내 독립된 사무 공간(공유재산사용료, 관리비 부과)과 회의실, 세미나실 등 공용 공간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 전시회 참가, 관내 다양한 협의체와 연계한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업자의 창업역량·의지, 창업아이템의 사업성·시장성·기술성, 사업계획의 적정성·명확성 등의 입주 평가를 거쳐 9~10월 중 입주 여부가 결정된다.
  • 관악구, ‘관악S밸리’에서 유니콘 꿈 키울 스타트업 20곳 모집

    관악구, ‘관악S밸리’에서 유니콘 꿈 키울 스타트업 20곳 모집

    서울 관악구는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제3차 관악S밸리 창업공간 및 스타트업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는 독립형·개방형 사무 공간에 입주할 상주 기업 최대 20곳을 선발한다. 입주할 공간은 스타트업센터(최대 18곳), 낙성벤처창업센터(1곳), 신림벤처창업센터(1곳) 등 3곳이다. 이 중 대학동 신림창업밸리에 자리 잡은 스타트업센터는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글로벌·딥테크·인공지능(AI) 분야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필요한 경우 우수 기업에 1개 층 전체를 일괄 임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육성특별법에 따른 벤처기업,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인 스타트업이다. 다만 AI,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 등 신산업 창업 분야의 중소기업은 창업 10년 미만인 경우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은 사무 공간과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협력해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 연계 기술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유치, 글로벌 전시회 참가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오전 11시까지 관악중소벤처진흥원 통합플랫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이달 중순부터 입주하게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타트업센터 운영을 확대해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에 관악S밸리의 창업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새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악구의 벤처·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에트리홀딩스, EDUT 공공기술 기반 창업 촉진 프로그램 운영

    에트리홀딩스, EDUT 공공기술 기반 창업 촉진 프로그램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지원 컴퍼니빌더 사업 일환예비창업 4개 팀·기술사업화 기업 5개 사 대상 6개월간 맞춤 지원 에트리홀딩스㈜는 2026년 기술경영촉진(컴퍼니빌더 지원형) 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DUT 공공기술 기반 창업 촉진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원장 김병국)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공공기술의 창업 및 사업화를 목표로 에트리홀딩스㈜, ㈜유니스트기술지주, 디지스트기술지주㈜, ㈜티비즈가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4개 팀과 기술사업화를 추진 중인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6개월에 걸쳐 창업 준비부터 투자 유치,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심사역과 연계한 창업기획, 투자 유치 및 IR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기술의 시장 진입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초기 창업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술사업화 추진 기업에는 성장 단계에 맞춘 법률, 인증, EXIT 전략 수립 등 밸류업 컨설팅을 비롯해 미국 실리콘밸리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해외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에트리홀딩스 대표이사는 “공공기술이 연구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창업과 시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술 기반 기술사업화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트리홀딩스는 중기부의 팁스 운영사이자 연구개발특구의 연구소기업 등록이 가능한 AC/VC 듀얼 라이선스 보유 투자사이다. 수젠텍, 진시스템을 초기 연구소기업 설립부터 IPO까지 투자·육성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초기 연구소기업으로 시작해 Pre-IPO 단계까지 초기 투자와 밸류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큐라움을 지원하고 있다.
  • 광진 “숏폼에 관심있는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모이세요”

    광진 “숏폼에 관심있는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모이세요”

    서울 광진구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고 상품 홍보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예비창업자 숏폼 콘텐츠 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숏폼이 온라인 마케팅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면서다. 교육 대상은 광진구에 있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40명이다. 교육은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광진경제허브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숏폼 홍보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부터 편집, 제작까지 전 과정을 실제로 해봄으로써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지난해 상·하반기 교육은 모집 정원을 초과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 만족도가 95%에 이를만큼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31일까지 선착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온라인 소비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라고 밝혔다.
  •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유치 경쟁력↑…경과원, ‘G-Bio Funding Lab’ 참가기업 모집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유치 경쟁력↑…경과원, ‘G-Bio Funding Lab’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성장 잠재력이 큰 바이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2026년 G-Bio Funding Lab’ 참가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G-Bio Funding Lab’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투자자 관점의 사업모델과 시장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지사·연구소·공장을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창업 7년 이내 바이오 분야 기술창업 법인기업과 개인사업자, 예비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 신약개발을 비롯해 의료기기, 진단키트,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AI 등이다. 선정기업에는 투자유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먼저 기업별 투자준비도와 기술성, 시장성을 진단하고 맞춤형 성장전략과 투자유치 진단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후 전담 매니저를 배정해 기업별 투자 전략을 밀착 지원하며 투자유치 실무교육과 바이오산업 특화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개발전략, 글로벌 진출, 인허가, 시장진입과 보험수가, 특허·지식재산권, 재무·자금조달 등 바이오기업 성장에 필요한 분야로 구성했다. 기업설명(IR)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투자자 관점에서 사업모델과 시장전략을 재정비하고 IR 스토리라인 설계, 발표자료 고도화, 피칭 코칭, 예상 질의 대응 훈련, 모의 IR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후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자가 참여하는 데모데이를 열어 참여기업의 IR 발표와 투자사 1 대 1 미팅을 연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 참가기업을 선정한 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경과원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투자유치 성과와 투자자 미팅 진행 상황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바이오산업은 우수한 기술력뿐 아니라 투자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전략과 시장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실제 투자와 후속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와이앤아처-국민체육진흥공단, ‘2026 체육인 직업안정(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와이앤아처-국민체육진흥공단, ‘2026 체육인 직업안정(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창업교육·보육·점검 3개 과정 총 82명(개사) 모집… 체육인 자격요건 완화로 지원 대상 확대 와이앤아처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인 창업기업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6 체육인 직업안정(창업지원) 사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추가 모집은 신청자의 창업 준비 단계와 사업화 수준에 맞춰 총 세 개 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모집 부문은 창업교육과정(씨앗), 창업보육과정(새싹), 창업점검과정(열매)이며, 총 82명(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체육인복지법 시행령’ 제2조부터 제4조에 따른 체육인이다. 올해는 ‘체육인복지법 시행령’ 및 관련 지침 개정으로 체육인 인정 범위가 확대되면서 지원 대상도 넓어졌다. 이에 따라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경기단체가 주관하고 대한체육회 또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승인한 전국 규모 전문체육대회 참가자는 물론, 프로스포츠 정규 리그 및 정규 투어 참가자도 창업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창업교육과정(씨앗)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모집 규모는 45명 내외이며,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시 모집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모집 마감일까지 운영되며, 15명 내외의 일정 인원이 접수할 때마다 기수별로 개설된다. 선정자는 창업 기초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시장 조사 컨설팅, 창업 부트캠프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차년도 창업보육과정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사업계획이 구체화된 예비창업자는 창업보육과정(새싹)에 지원 가능하다. 20개사 내외를 선정하는 해당 분야는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하며, 선정 기업에게는 기업별 평균 5천만 원(자부담금 20%)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창업보육과정 참여 기업은 기업 진단 컨설팅, 멘토링,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창업점검과정(열매)은 이미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17개사 내외를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창업보육과정과 동일하다. 해당 과정에서는 기업별 5백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스케일업 컨설팅, 투자 유치 연계, 전시 지원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 선정은 각 과정의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 창업교육과정은 15명 내외가 접수되면 서류 평가를 실시한다. 창업보육과정과 창업점검과정은 신청 마감 후 지원 자격 검토, 서류 평가, 발표 평가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단, 모집 규모의 1.5배수 미만이 접수될 경우 발표 평가는 심층 인터뷰로 대체된다. 참가 신청은 체육인복지지원포털(SPOWELL)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체육인복지지원포털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체육인 인정 범위 확대에 따라 참여 문턱을 낮추고, 창업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인의 창업 및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신보 보증서 2000억 편취한 대출 브로커, 檢 보완수사 끝 구속 기소

    신보 보증서 2000억 편취한 대출 브로커, 檢 보완수사 끝 구속 기소

    신용보증기금의 예비창업보증 제도를 악용해 약 2000억원 상당의 대출 보증서를 편취한 대출 브로커가 검찰의 보완수사 끝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브로커에게 이용당하거나 범행에 소극적으로 가담한 의사·약사 273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정재신)는 7일 개원 컨설팅업체 대표인 대출 브로커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사문서위조, 대부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가담 정도가 무거운 의사 B씨와 C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의사·약사 278명과 공모해 위조 잔고증명서와 허위 의료기기 매매계약서 등을 제출하는 수법으로 신용보증기금에서 265회에 걸쳐 1970억원 상당의 예비창업보증 보증서를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예비창업보증은 의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에게 최대 10억원 범위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A씨는 개원 세미나에서 대출이 필요한 의료인들에게 접근해 자신을 ‘개원 컨설팅업자’, 은행 대출상담사라고 소개하며 허위 자금 증빙이 합법인 것처럼 속여 의료인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사기 혐의 일부에 대해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공범인 의료인들이 혐의를 부인하는 등 주된 범행에 대한 보완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이유로 기각했다. 경찰은 지난해 이 사건을 의사·약사별로 분리해 약 270건으로 나눠 송치했다. 검찰은 포괄일죄로 봐야 한다고 보완수사를 요구했지만 경찰은 이행하지 않았다. 검찰은 분리 송치된 사건을 모두 병합한 뒤 의사·약사 80여명을 대면 조사하고 계좌거래내역을 분석하는 등 보완수사를 거쳐 지난달 16일 직접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같은 달 19일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보완수사 과정에서 A씨가 등록 없이 은행 대출을 중개하고 의사·약사 151명으로부터 중개수수료 약 19억 5700만원을 챙긴 혐의(대부업법 위반)도 추가로 인지해 함께 기소했다. A씨가 2023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대출이 실행된 의사·약사 80명에게 ‘신용보증기금 규정상 대출금을 6개월간 봉인해야 한다’고 속여 560억원을 가로챈 뒤 자신의 불법 선물거래에 투자한 혐의도 드러났다. A씨는 보증서 발급 과정에서 확보한 의료인들의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로 대부업체 금전소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대출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른 채무 변제 책임은 일차적으로 의료인들이 지게 됐다.
  • 망하지 않는 식당의 비밀은? 서울시, 외식 창업 11기 청년 모집

    망하지 않는 식당의 비밀은? 서울시, 외식 창업 11기 청년 모집

    서울시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외식 경영인으로 키우는 실전 창업교육 프로그램 ‘프렙 아카데미’ 정규과정 11기 교육생을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모집한다. ‘프렙 아카데미’는 단순 창업 교육이 아닌 ‘학습-적용-검증’을 반복하며 시장에서 통하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가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교육생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시장 체험, 검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부터 창업 자금,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을 지원한다. 교육은 약 12주간 진행된다. 총 250시간 이상 운영되는 60여개의 실무·체험 중심 교육으로 메뉴 개발과 브랜딩, 상권 분석, 원가 관리, 고객 검증, 사업계획 수립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도록 한다. 시는 교육 성과가 창업 이후 생존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지금까지 창업에 나선 117명 중 103명이 현재까지 매장을 운영하며 생존율 88%를 기록했다. 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중 외식·카페 등 식음료 분야 예비 창업자가 모집 대상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 3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 서울 홍릉 강소특구, 2년 연속 과기부 평가 최고등급 ‘우수’

    서울 홍릉 강소특구, 2년 연속 과기부 평가 최고등급 ‘우수’

    서울시는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5년도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대학과 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기술 사업이나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소규모·고밀도 연구개발(R&D) 혁신 클러스터다. 성북구 안암동·정릉동과 동대문구 회기동에 걸쳐 있는 홍릉 강소특구는 2020년 8월 서울에서 유일하게 지정됐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려대, 경희대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년도 특구 육성사업 수혜 기업의 투자유치액은 목표 대비 460%를 초과한 75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홍릉 강소특구의 창업학교(GRaND-K)는 올해 80개 팀이 신청해 40개 팀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20개의 예비창업팀 중 13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제3호 서울바이오펀드 출자 99억원, 서울형 R&D와 펀드 331억원, 배후공간 조성 243억원 등 총 673억원을 투자했다. 시는 올해부터 2단계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일대를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수연 시 경제실장은 “홍릉 강소특구는 우수한 원천기술과 인적자원, 연구중심병원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 의료 분야 혁신 창업과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한층 더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대문구, 청년 창업기업 맞춤형 역량 강화

    서대문구, 청년 창업기업 맞춤형 역량 강화

    서울 서대문구가 청년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 ‘서대문 스타트업 성장 오픈 특강’을 연다.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는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투자유치 전략 ▲대학 연계 협력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다. 전문가 강연과 참여형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서대문구 창업기업과 외부의 참여 희망 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는 무료 특강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창업기업이 사업 성장 과정에서 실제로 필요한 투자, 실증, 기술협력 등을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역 창업생태계의 연결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 참가기업으로는 인공지능(AI), 콘텐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 7곳이 최종 선정됐다. ▲메타크라우드(실시간 AI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온토(AI 기반 산업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메이크웍스(SaaS 기반 웹 전산 설계 솔루션) ▲아이모 엔터테인먼트(AI 음원 생성 플랫폼) ▲밀리어트(당뇨인을 위한 맞춤형 메디푸드 추천 솔루션) ▲룸821(기업용 AI 지식관리 플랫폼) ▲코넥션(AI 기반 안전영상 자동생성 플랫폼) 등이다. 서대문청년창업센터은 청년 기업을 위한 기업입주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 삼온,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 최종 선정…금산 K-INSAM 미국 진출 본격화

    삼온,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 최종 선정…금산 K-INSAM 미국 진출 본격화

    - 금산 홍삼 부산물 업사이클링 원료 ‘REinsam’ 기반 K-웰니스 스낵으로 글로벌 시장 도전- K-INSAM을 지금 소비자가 먹고 싶은 방식으로 재해석한 K-소상공인 로컬 브랜드 사례- LA를 시작으로 온라인 플랫폼·한인마트·아시안 마켓 연계한 Hub & Spoke 전략 추진 충남 금산 기반의 K-웰니스 푸드 스타트업 주식회사 삼온이 ‘2026 글로벌 소상공인(K-소상공인) 육성사업’ 로컬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을 갖춘 유망 K-소상공인을 발굴해 수출형 제품 개발, 해외 마케팅, 글로벌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온은 이번 로컬트랙 선정을 계기로 금산의 대표 로컬 자원인 인삼·홍삼, 즉 K-INSAM을 현대적인 K-웰니스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확장하고, 대표 제품 ‘RE:RE: CHU 리리츄 츄러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삼온은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거하여 급속 냉동, 저온 진공 건조, 분쇄, 성분 검사를 거쳐 업사이클링 원료인 ‘REinsam’으로 표준화하는 공정을 구축했다. 해당 원료는 프리미엄 펫푸드 ‘홍삼쏙쏙’, 업사이클링 홍삼 스낵 ‘리리츄’, 기능성 식사 대용 쉐이크 등 제품군에 원료로 적용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리리츄 츄러스’는 기존의 진액, 스틱, 캡슐 형태에서 벗어나 스낵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에서 목표 대비 1192%를 달성했으며 카카오메이커스,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유통 채널에 진입했다. 삼온은 시드(Seed) 투자 유치, 예비창업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 충남로컬창업경진대회 수상 등을 통해 사업 이력을 누적해 왔다. 삼온은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미국 LA를 첫 거점으로 삼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전략을 실행한다. 아시아계 소비자가 밀집한 LA 지역에서 소비자와 바이어의 피드백을 확보한 후, 아마존(Amazon), 이베이(eBay), 위(Weee) 등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진행 중이다. WAF International Inc.와는 온라인 플랫폼 진입을 협의하고 있으며, Kylobal Inc.와는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진입 및 아시안 마켓 거점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온은 이번 사업화 지원을 통해 미국형 패키지 고도화, 영문 상세 페이지 제작, 해외 상표·라벨링 대응, 글로벌 업사이클링 인증(Upcycled Certified) 취득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손소희 삼온 대표는 “홍삼 부산물의 가치를 재활용하는 원료화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금산 인삼 자원을 활용한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해외 유통망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삼온은 향후 리리츄의 미국 초도 수출 물량 확보를 시작으로 펫푸드, 식사 대용 쉐이크, 이너뷰티 등으로 REinsam 원료 기반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사설] 참여 업체 해킹이라니… 창업의 꿈 배신한 ‘모두의 창업’

    [사설] 참여 업체 해킹이라니… 창업의 꿈 배신한 ‘모두의 창업’

    정부가 ‘국가 창업시대’ 구호를 내걸고 전국 17개 시도 동시 발대식까지 열며 추진한 ‘모두의 창업’에 선정된 수천명의 정보가 해킹당했다. 개인 신상정보 일부에 창업 아이디어라는 지식재산까지 유출됐다. 공모에 참여한 6만 2944명의 68%가 39세 이하다. 자본도 네트워크도 없이 아이디어 하나에 미래를 걸었는데, 그 밑천이 유출된 것이다. 해킹 정황은 지난 15일 이 사업에 공식 참여한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가 아이디어 요약 내용과 심사평을 담은 홍보 메일을 발송하면서 드러났다. 사흘 뒤 수행기관인 창업진흥원이 유출을 인정했고, 어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이 사업을 진두지휘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공식 사과했다. 해킹이 외부자가 아닌 참가자 지원을 위해 참여한 내부 업체의 소행이었다니 더 기가 막힌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패키지 예산 491억원 중 260억원, 창업중심대학 176억원 등 기존 사업에서 총 436억원을 전용해 진행했다. 보안 체계를 제대로 갖추기도 전에 속도를 낸 결과 해킹 사태가 났는데도 천억원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만명 규모 2차 공모를 진행 중이다. 기존 창업 지원 사업의 예산을 쪼개 검증이 부실한 사업에 쏟아붓기를 이어가는 것이다. 중기부는 어제 모두의 창업 합격자 전원에게 영업비밀 원본증명 무상 등록과 지식재산 전문 변호사 상담을 지원하는 방안을 약속했다. 원본증명은 분쟁 시 보유 시점을 입증하는 제도일 뿐 이미 유출된 아이디어의 확산을 막는 조치일 수는 없다. 비슷한 사고를 낸 쿠팡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624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초록이 동색이어서 중기부는 그냥 넘어가 주느냐는 비판이 나오는 까닭이다. 창업 아이디어를 플랫폼에 공개하게 한 사업 설계 자체가 해킹에 취약했다는 진단도 나온다. 그런데도 2차 공모 속도전을 펼치는 정부의 행보에서 창업자 보호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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