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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일 경기도의원, 추가경정예산 심의서 에너지 전환·하수관로 정비 점검...“정책 지속성·집행력 높여야”

    지영일 경기도의원, 추가경정예산 심의서 에너지 전환·하수관로 정비 점검...“정책 지속성·집행력 높여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지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7일 기후환경에너지국, 보건환경연구원,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에 나서, RE100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 정책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집행력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지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 소관 사업 심사에서 ‘경기 RE100 소득마을’, ‘전력자립 10만가구’, ‘경기도 에너지전환 확대’ 등 핵심 사업들의 연쇄적인 예산 감액을 짚으며 중장기적 정책 방향성 확립을 강조했다. 실제로 경기 RE100 소득마을 사업은 기정예산 128억 원에서 이번 추경안에 60억 원만 편성돼 약 67억 원이 삭감됐다. 2026년 8월 기준 자립형 134곳, 소득형 1곳, 아파트형 10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양평·여주·안성·이천·포천 등 전력 자립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 의원은 정부의 햇빛소득마을과의 연계도 고려하되 도내 31개 시·군의 도농 복합 구조와 에너지 접근성 차이를 반영한 독자적인 ‘경기도형 RE100 소득마을’ 모델 구축을 주문했다. 2030년까지 도내 10만 가구의 전력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력자립 10만가구’ 사업 역시 보급 확대가 시급하다고 봤다. 현재 도내 주택 태양광 보급 실적은 약 3만 5천 가구로 목표치 대비 달성률이 35%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지 의원은 “대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도시지역에서는 마을 단위 사업뿐만 아니라 개별 가구와 공동주택을 활용한 분산형 태양광 확대 전략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전력자립 정책을 단순한 설비 보급사업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에너지 복지를 높이는 정책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경기도 에너지전환 확대’ 사업과 관련해서도 단순 학술 연구용역이나 회의 운영을 넘어선 실질적 결과물을 요구했다. 지 의원은 “연구용역이나 회의 개최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정책 제언이 실제 경기도 정책에 얼마나 반영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로 이어졌는지가 중요하다”며 “개별 사업을 넘어 경기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종합적인 목표와 확장성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수자원본부 소관 질의에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집행 지연과 예산 삭감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노후관로 정비를 통한 싱크홀 예방, 집중호우 침수 방지,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목표로 하는 경기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이번 추경에서 기정예산 3,457억 원 대비 168억 원 감액된 3,289억 원으로 조정됐다. 특히 용인시의 경우 올해 추진 중인 9개 하수관로 사업 중 7개 사업이 집행 여건 등을 사유로 기후부 내역 조정을 거치며 국비 261억 원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 의원은 “하수관로는 집중호우에 대응하고 노후관로로 인한 지반침하와 싱크홀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생활·안전 인프라”라며 “최근 극한 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문제가 발생한 뒤 정비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군의 행정절차 지연이나 시·군비 미확보로 사업이 지체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단계별 공정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재정 자립도가 낮은 시·군에는 도비 차등 지원과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지 의원은 “지방비 확보 능력에 따라 하수도 인프라 구축 속도가 달라진다면 결국 도민이 누리는 생활·안전 인프라에도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노후관로 비율, 침수피해 이력, 인구밀집도와 증가 추이, 주민 민원 등을 종합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추경 심의가 단순한 증감액 확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에너지 전환과 하수관로 정비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예산 편성부터 집행, 성과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지방자치 부활 35년을 맞아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과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의회법’을 연내에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공식 제기됐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정부를 향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연내 입법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를 이끄는 수장이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남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전국 지방의회의 최우선 공동 과제로 규정하고 전방위 입법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날 회견장에는 남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종현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장한별(더불어민주당, 수원4)·방성환(국민의힘, 성남5)·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박준모(더불어민주당, 안양4)·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최찬민(더불어민주당, 수원6)·이미정(더불어민주당, 비례)·지영일(더불어민주당, 비례)·오남석(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강득구 국회의원도 회견에 동참해 힘을 실었다. 회견문은 남 의장과 최종현 단장, 방성환 의원이 순차적으로 낭독했다. 도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22년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면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 일부 진전이 이뤄졌으나,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등 핵심적 권한은 여전히 집행기관에 종속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의 진정한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국회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안의 연내 제정 및 심사 촉구 ▲조직권·예산편성권·감사권의 법적 명문화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의원 1명당 1명) 및 별정직 전환 검토를 정식 요구했다. 특히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의원 2명당 1명인 배치 기준을 의원 1명당 1명으로 확충하고, 의정 수요와 전문 분야에 맞춰 탄력적으로 인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별정직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권한 확대 요구에 발맞춰 의정활동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고, 엄격한 윤리 기준과 자체 감사 시스템을 마련해 지방의회의 책임성 역시 스스로 제고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남종섭 의장은 “지방자치의 성장만큼 지방의회의 제도적 기반은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다. 지방정부의 권한과 역할은 계속 커졌지만 이를 감시하고 견제할 의회의 운영은 여전히 제약받고 있다”라며 “지방자치의 한 축만 커져서는 제대로 된 균형을 만들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부활로 시작된 지난 35년을 이제 제도적 완성으로 이어가야 한다”라며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35년을 열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기자회견 직후 남 의장은 염태영·한준호 국회의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지방의회 역량 강화 세미나’로 자리를 옮겨 독립 법률 제정의 당위성을 거듭 피력했다. 남 의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23일 의장 직속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를 가동한 데 이어, 8월 5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에 당선된 이후 전국 광역의회와의 연대 활동을 본격화해 왔다. 지난달 25일에는 국회를 직접 방문해 촉구 건의안과 도의회 자체 제정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회견 전날인 2일 개원 70주년 입장문에서도 연내 입법 완수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 140억 쏟아야 뜰까 말까… 신인 아이돌 41% 사라졌다 [K팝 생태계, 지속 가능한가요?]

    140억 쏟아야 뜰까 말까… 신인 아이돌 41% 사라졌다 [K팝 생태계, 지속 가능한가요?]

    대형사 쏠림에 중소사는 생존 기로年 제작비 431억 vs 15억 30배 차이SNS 홍보 대세… 진입 장벽 높아져해외 네트워크 없어 진출에도 ‘발목’10년 이상 ‘장수돌’ 78% 중소 출신“검증된 기획사 금융·인프라 지원을”“음악 IP 전용 모태펀드 등 마련돼야” K팝이 세계 무대를 누비는 시대, 정작 국내 K팝 생태계는 ‘K양극화’의 덫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대형 기획사 중심의 쏠림과 제작비 급등이 맞물리면서, 설 자리가 줄어드는 중소·중견 기획사들은 신인 한 팀에 회사의 명운을 거는 ‘단 한 번의 베팅’에 내몰리고 있다. 서울신문이 2일 입수한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동안의 음반 판매 실적을 집계하는 써클차트에서 상위 400위에 든 신인 팀은 2023년 54팀에서 2025년 32팀으로 급감했다. 2년 사이에 40.7%가 줄었다. 연간 상위 400위 음반 판매량도 2023년 1억 1578만장에서 2025년 8638만장으로 감소했다. 지금의 K팝 산업구조는 차트에 이름을 올려 초기 팬덤과 인지도를 확보해야 후속 앨범·공연·해외 활동으로 투자를 이어 갈 수 있는 방식으로 굴러간다. 신인의 진입 기회가 줄었다는 것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조건인 다양성과 혁신의 위기를 의미한다. “12년 전 마마무를 선보일 때는 3년 계획에 20억원의 예산으로 시작해 실패하더라도 두세 번 더 시도할 체력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 걸그룹에 이미 3년간 8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앞으로 2년간 60억원 이상을 더 투입할 계획입니다. 과거 2~3번의 기회가 있었다면 지금은 ‘단 한 번의 베팅’으로 성과를 내야 회사가 유지되는 셈이죠.” 김진우 RBW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토로했다. 뮤직비디오와 의상 제작비, 작곡·편곡·연주·댄서 인건비가 오른 데다 미디어 환경 다변화로 마케팅 예산도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대형 기획사의 해외사업 확대로 고품질 콘텐츠 수요가 늘었지만 제작 인력과 장비, 스튜디오 공급은 제한적이다. 그는 “고급 창작 인력과 아티스트 자원이 대형사에 쏠리고, 중소사는 대형사와 다른 기획·아이디어로 틈새를 찾아야 하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K팝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4500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05.5%, 영업이익은 159.3%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SM엔터테인먼트도 매출 349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4%, 11.0% 성장했다. 이에 비해 대형 기획사 중심의 고비용 구조와 쏠림 현상 속에서 중소·중견 기획사들은 연쇄 적자와 신인 데뷔 감소가 맞물리면서 생존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다. 그룹 아이들(i-dle)이 속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2023년 1423억원에서 2025년 872억원으로 줄었다. 마마무와 원어스 등을 배출한 RBW는 같은 기간 914억원에서 465억원으로 반토막 났으며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엔플라잉, SF9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는 매출이 901억원에서 1024억원으로 늘었지만 순손실 역시 83억원에서 118억원으로 확대됐다. 김유식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대형사는 앨범 판매량과 공연 규모가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며 “높아진 제작비를 감당하고도 이를 회수하면 이익 규모가 커지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 기획사는 그 단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투자비를 버티는 게 어려운 현실”이라고 했다. 대형사와 중소사 간 격차는 제작비와 해외 활동 규모에서도 나타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기획사의 연간 음악 제작비는 평균 431억 1000만원이었다. 반면 중소 기획사는 평균 14억 9000만원이다. 30배 차이다. 연평균 해외 공연 횟수도 대형사는 83.4건, 중소사는 4건이었다. 앨범과 공연으로 이익을 낸 대형사가 다시 글로벌 홍보와 투어에 투자하는 동안 중소사는 초기 제작비를 회수할 기회부터 제한되는 구조다. 홍보 플랫폼의 변화도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다. 과거에는 지상파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이 홍보의 중심이었다. 이제는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에 맞춘 짧은 영상(숏폼)과 자체 콘텐츠, 라이브 방송 없이는 아티스트를 궤도에 올리기 어렵다. 조영철 미스틱스토리 총괄사장은 “인건비와 미술비가 오른 데다 촬영일수가 늘면서 장소 임차료와 장비 대여료도 함께 증가했다”며 “여러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맞춘 콘텐츠 제작과 광고 집행이 늘면서 바이럴 마케팅 비용 부담도 커졌다”고 전했다. 김유식 대표는 “앨범 활동 한 차례의 전체 제작비 가운데 SNS·유튜브 마케팅 비용이 전체 제작비의 2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FT아일랜드나 씨엔블루가 데뷔할 당시 뮤직비디오 제작비는 1억원이 채 안 됐지만, 지금은 중소 기획사도 4억~5억원을 쓴다”며 “대형사는 1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해외 네트워크 부재는 중소사의 글로벌 확장을 가로막는 결정적 요인이다. 김진우 대표는 “북미 시장 등 주요 시장에서 단일 팀을 위해 현지 지사를 설립하는 것은 중소 기획사에는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현지 에이전트와 프로모터도 매출 규모가 큰 대형사 아티스트를 우선 배정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높은 제작비를 국내 시장만으로는 회수하기 어려워 해외 진출이 필요하지만, 해외 네트워크 부재가 다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셈이다.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는 “지금의 K팝 구조가 형성된 1996년부터 2015년 사이에 데뷔한 뒤 10년 이상 활동을 이어 간 ‘장수 아이돌’ 112팀 가운데 중소·독립 기획사 출신이 87팀(77.7%)이나 됐다”면서 “K팝의 확산은 다수의 중소·독립 기획사 출신 그룹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 잠재력이 검증된 중소 기획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과 공동 제작 인프라를 제공해 리스크를 덜어 주는 제도적 보완을 통해 K팝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총괄사장은 “중소 제작사가 흥행 수익의 일부를 나누더라도 위험부담을 분산할 수 있는 ‘음악 IP(지식재산권) 전용 모태펀드’와 정책 지원 사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항에 암모니아 기반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조성…“200억 투자”

    포항에 암모니아 기반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조성…“200억 투자”

    경북 포항에 암모니아 기반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포항시는 아문에너지와 흥해읍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2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건립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아문에너지는 GS건설과 미국 암모니아 발전 기술 기업 아모지(AMOGY)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암모니아를 활용한 청정 발전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암모니아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GS건설과 아모지는 지난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자로 공동 선정됐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중이다. 협약에 따라 아문에너지는 2030년까지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부지 약 3000평에 그린 암모니아 기반 수소 분산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설비를 통해 우선 1㎿ 규모의 전력 생산 테스트를 시작하고, 발전 설비를 확대해 최대 40㎿의 전력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된 전력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한국전력 등에 공급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기업 유치를 계기로 포항이 차세대 친환경 첨단 에너지 산업의 우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성공이 포항의 성공이라는 기조로 행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사]호서대학교

    △특임부총장 이종원 △아트앤컬처대학장 김경식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정희운 △교육대학원장 한유미 △산학융합대학원장 권영일(산학융합캠퍼스장 겸직) △국제처장 박설호 △AIX추진본부 부본부장 장성식 △기획평가팀장 문찬미 △총무팀장 이종호 △취업팀장 채동우 △기초교양교육팀장 서인성 △산학융합캠퍼스 종합행정팀장 손형진.
  •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휴식·치유하는 바다 ‘해양 웰니스’로환호·영일대·송도 잇는 영일만 특구해변 등 천혜자원·레저 인프라 바탕랜드마크형 시설·특화 콘텐츠 제공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추진지구별 특급호텔 조속한 건립 역점교통 원스톱 서비스·통합 시티투어 한달 살기 개발 등 머무는 관광으로대한민국 대표 철강도시인 경북 포항이 이제 ‘바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도심 속 해변 등 천혜의 해양자원과 해양레저·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서 즐기고 머물며 일상 속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최근 관광도시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찾느냐를 넘어, 얼마나 오래 머물며 무엇을 경험하고 지역 곳곳에서 소비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포항시는 31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끌어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 일변도의 도시를 넘어 관광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포항형 체류 관광 전략의 핵심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영일만 바다에 인접한 환호·영일대·송도를 잇는 영일만관광특구 240만여㎡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도비와 민간 자본 등을 포함해 총 1조 35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랜드마크형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핵심 콘셉트로 ‘해양 웰니스’를 꼽았다. 바다를 바라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바다를 휴식과 치유, 체험과 활력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포항 바다를 경험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과 체류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등 도심 해안 지구를 ‘점’처럼 흩어진 개별 공간이 아닌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각자 특색 있는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포항 블루 웰니스 벨트’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환호 지구에는 대형 해양관광 인프라가 집중된다. 영일만을 조망하는 환호공원과 항구가 있는 특색을 살려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포항 요트&오션파크’를 조성한다. 또한 산책로와 파노라마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아트피크 환호’ 등을 조성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도 지구는 해양 치유와 문화 거점으로 거듭난다. 해송 숲과 바다를 결합한 휴식 공간인 ‘송도 웰니스 오션포레’를 조성하고 문화공연과 해양레포츠 체험, 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인 ‘해양레저교류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영일대 지구는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와 연계한 국제 교류와 해양스포츠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철강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보행로인 ‘마이스(MICE·융복합 국제회의 산업) 아이언 웨이’를 구축하고, ‘해양스포츠 교육센터’를 세워 체험과 교육의 저변을 확대한다. 구도심에는 ‘동빈내항 교류 관문’을 조성한다. 포항 운하와 형산강, 송도 둘레길을 죽도시장과 연결해 관광객의 구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옛 포구의 역사성과 현대적인 친수공간을 결합한다. 시는 이 같은 해양관광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바다를 중심으로 관광과 웰니스, 레저, 문화, 마이스, 지역 상권을 하나로 묶는다. 하나로 이어진 포항의 해안 전체를 더욱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채워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의 허브가 될 주요 시설인 특급호텔의 조속한 건립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영일대·환호·송도에 3개 지구별 특색을 지닌 호텔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양 친수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머무는 ‘해양 웰니스 생태계’를 완성해 머무는 관광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에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들어설 포항 최초 특급호텔 건립을 위해 민관 사업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호텔 건립은 3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상 26층·지하 4층, 220실 규모의 특급호텔에 연회장과 스카이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급호텔 건립이 본격화하면 포엑스와 연계해 해양관광·마이스 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행정 주도의 일방적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과 전문가, 지역 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를 출범한 이후 50여 차례의 자문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제1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포럼’을 열며 민간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포항이 웰니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포항형 해양 웰니스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전략 ▲산업·마이스·크루즈 등과 연계한 공간 및 시설 운영 방안 ▲공공성 확보 및 지역 상권 상생 방안 등 4대 핵심 주제를 논의했다. 향후 민간과 함께 포항형 해양 웰니스 관광의 방향과 체류형 콘텐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과 민간이 함께 사업을 이끌어가는 실행력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해 포항만의 해양관광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이외에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대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올해 말까지 광장의 상징성을 살린 입체적인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 승차권과 시티투어버스를 한 번에 예약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고 코스를 ‘퐝퐝코스’로 단일화해 대표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보게 했다. 또한 영일대와 죽도시장, 구룡포, 호미곶을 잇는 통합 시티투어를 통해 그동안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안가 빈집을 활용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개발과 1박 2일 여행 코스 확대 등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형산강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등 포항 전역을 잇는 체류형 기반을 다지고 인접 도시와의 광역 협력 또한 강화한다. 이를 통해 경북 동해안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어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끌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포항은 도심과 바다가 맞닿아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철강 및 신산업에 해양레저와 관광을 결합해 일상에서 바다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명수 경북도의원 “18년 숙원사업,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해야”

    장명수 경북도의원 “18년 숙원사업,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해야”

    경북도의회 장명수 의원(포항2, 문화환경위원회)은 31일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동해안 어업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요구하는 한편, 초등돌봄교육의 지역·학교별 격차를 해소하고 방학 중 학부모와 학교의 부담을 덜어줄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장 의원은 18년 동안 표류해 온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의 대안 노선 마련과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모두 마무리된 만큼, 신속한 후속 행정절차를 밟아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조속한 심의와 노선 확정을 비롯해 국토부 총사업비 변경 승인, 실시설계 착수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면서 “2027년도 보상 및 착공비 800억 원을 국회 최종 예산안까지 단 한 푼도 삭감되지 않도록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으로 영일만항 역할 확대 및 신공항과의 연계와 관련하여,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환동해 물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고,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물류체계를 구축해줄 것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북극항로 관련 특별법 제정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이 마련된 상황에서, 제5차 항만기본계획에 영일만항 접안시설 확장 적극 반영, 민자부두의 재정부두 전환 등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촉구하고 “‘투포트 경제권’ 구축을 위한 포항~신공항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변화와 어획량 감소, 유류비 상승 등으로 한계 상황에 내몰린 경북 동해안 어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2025년 전국 어업생산량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반면, 경북은 오히려 5.8% 감소했고 지역 수협의 연체율도 전국 권역 중 높은 수준으로 어업인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다”면서 “어업인 금융 지원 확대, 어선 감척 보상체계 개선 및 보상단가 현실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 마련은 물론, 수산공익직불제의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예산 편성 과정에서 소득 안정 및 생활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지영일 경기도의원,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지영일 경기도의원,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AI 기반 민주시민교육 제도 개선 방안 고민해야” 인공지능(AI) 기술이 여론 형성과 행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민주시민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지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7일 경기도의회에서 ‘AI 시대,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 의원이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경기민주시민교육협의회, 용인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사)사람과평화, 용인모두의햇빛협동조합, 시민온 사회적협동조합(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석자들은 AI 대전환기를 맞아 기존의 단순 지식 전달형 교육에서 벗어나 시민의 비판적 판단, 숙의, 정책 참여 역량을 키우는 제도 개선 및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송재영 경기민주시민교육협의회 상임대표는 ‘국민주권정부, AI 시대의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정보를 검증하고 숙의와 토론을 거쳐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구조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AI 시민성 교육, 공론장-정책 환류 체계 연계, 지역 기반 교육 복원, 전문 강사 양성 등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지영일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 토론에서도 다양한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차명제 용인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대표는 안정적 제도에 기반한 공공 책무성을 강조했으며, 김경숙 (사)사람과평화 부설 용인성폭력상담소장은 디지털 성폭력 등 신종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성·인권·성평등 가치의 통합과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 연계를 역설했다. 이어 황경선 AI 공공정책 전략 컨설턴트는 AI·데이터 리터러시, 알고리즘 편향 검증, 공공 AI 설명 책임성 중심의 교육을 제안했고, 문경은 용인모두의햇빛협동조합 활동가는 환경교육과 결합한 기후·탄소 리터러시 및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 교육 확대를 주문했다. 지영일 의원은 “AI 시대의 민주시민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의 사용법을 전수하는 ‘훈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며 “정보 진위의 자가 판단과 타인 의견 경청을 기반으로 한 숙의 과정, 공동체 의사 결정 과정 참여 역량을 ‘교육’하는 데 무게 중심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 의원은 “경기도가 ‘AI를 잘 쓰는 시민’을 넘어 ‘AI를 잘 활용하는 시민’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비판적 사고와 합리적 결정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기도형 민주시민교육 체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I와 인권, 성평등, 기후 위기와 같이 변화하는 사회의 새로운 의제를 민주시민교육 안에서 함께 다룰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제안된 현장의 의견이 경기도 조례 및 정책 사업, 교육 방향 설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과제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종섭 의장을 비롯해 최종현 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채명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장, 고찬석 건설교통위원장, 김현덕·장송회·한운옥 경기도의원, 유진선 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신현녀 용인시의원, 양해경 (사)사람과평화 대표, 이윤미 시민온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준비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조응하는 민주시민 교육 개선 및 전환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경기도 전반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영일 의원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북 포항에 발전 기자재 특화 공장 들어선다…“1000억원 투자”

    경북 포항에 발전 기자재 특화 공장 들어선다…“1000억원 투자”

    경북 포항에 친환경 터보기계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자재 생산설비 업체가 들어서 산업 다변화가 기대된다. 포항시는 현대중공업터보기계㈜와 1000억원 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2029년까지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0만 1128㎡ 부지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터보기계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기자재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2016년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해 설립된 덕산그룹 계열의 터보기계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업용 펌프와 압축기를 모두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소, 석유화학, 선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핵심 기자재를 공급한다. 포항공장은 복합화력과 대형원전, SMR 등 친환경 발전용 펌프·압축기를 생산하는 특화공장으로 건립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시장 성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기존 지역 산업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기자재 분야까지 확대돼 산업 다변화가 기대된다. 울진 신한울 원전과 영덕 신규 원전 부지 확정 등 인접 지역의 원전산업 수요와 연계한 협력 기회도 넓어질 전망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포항이 친환경 에너지 기자재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이 포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채명신 경기도의원 “도비로 조성한 기흥호수공원 야외음악당, 도민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해야”

    채명신 경기도의원 “도비로 조성한 기흥호수공원 야외음악당, 도민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해야”

    경기도의회가 도비가 대거 투입된 용인 기흥호수공원 야외음악당의 준공 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광역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명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5)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기흥호수공원 야외음악당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도민과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채명신 의원을 비롯해 전자영 의원, 지영일 의원,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 경기아트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주요 실무진이 참석해 야외음악당 시설 운영 효율화 및 문화·관광 콘텐츠 연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용인 기흥호수공원 야외음악당은 도비 18억 원과 국비 2억 원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문화 인프라로, 24m×16m 규모의 야외무대를 비롯해 대기실 3동, 컨트롤실 1동 등의 전문 설비를 구비하고 있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대규모 도비가 투입된 공공시설인 만큼 준공 이후 방치되거나 단순 대관에 그치지 않도록 경기도와 산하 문화·관광 공공기관들이 선제적으로 참여해 활용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채명신 의원은 “기흥호수공원은 많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인 만큼 역동적이고 대중성이 높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면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호응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좋은 시설을 만들어 놓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시민들이 매년 기다리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등 도 산하 기관이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연·문화·관광을 연계하는 정기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자영 의원 역시 “도비가 투입돼 조성된 문화시설인 만큼 경기도의 역할과 사업 취지가 시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돼야 한다”며 “준공 이후에도 경기도 이름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콘텐츠 연계 방안과 관련해 경기관광공사 이동렬 본부장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모델을 경기 남부권에 접목하는 구상을 제안하며, 기흥호수공원의 수변 입지와 관광 자원을 결합한 대규모 복합 축제 추진 가능성을 제시했다. 채명신 의원은 “기흥호수공원 야외음악당이 용인시민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관련 기관이 함께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명신 의원은 향후 기흥호수공원 야외음악당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경기도의회 의장단 및 도 산하 문화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후속 정담회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현대차 임협 잠정합의…성과금 400%+1270만원·기본급 10만원 인상

    현대차 임협 잠정합의…성과금 400%+1270만원·기본급 10만원 인상

    현대자동차 노사가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 400% 이상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임금 협상을 시작한 지 111일 만으로, 연쇄 파업으로 이어지는 갈등 끝에 가까스로 합의점을 찾았다. 합의안은 오는 31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이틀간 울산공장에서 제16차 교섭을 갖고 최영일 대표이사와 이종철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 400%+1270만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기본급 인상으로 연간 임금 600만원이 오르는 효과에 더해 총 인상 효과가 4084만원 수준이라는 것이 노조 측 설명이다. 여름 휴가비도 기존보다 20만원 올리기로 했다. 또 내년 하반기 200명, 2028년 300명 등 기술직 500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생산 인력도 확충하기로 했다. 상여금 800% 인상은 내년 단체교섭에서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이 과거 노조 활동과 관련해 제기했던 손해배상·가압류 10건도 모두 해지하기로 했다. 올해 교섭에서 핵심 쟁점이 됐던 정년 연장 문제는 앞으로 관련 법이 개정되면 임금피크제를 추가 확대하지 않는 조건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정년이 65세로 늘어날 경우 61~63세에 기존 임금 인상분을 적용하고 64세에는 임금을 동결한 뒤 65세에만 10%를 삭감하는 방식이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올해 교섭 과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지난 21일에는 2016년 이후 첫 전면 파업도 나섰다. 파업으로 생산라인이 총 120시간 멈추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시간당 생산량과 평균 판매 단가를 고려하면 약 5만 5200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져 2조 3500억원에 달하는 매출 손실 규모가 있었다고 추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기간 교섭 진통과 파업으로 주주와 고객, 부품 협력사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노사가 더 이상의 피해 확대를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어렵게 잠정 합의를 이뤄낸 만큼, 하반기 생산 및 신차 생산에 총력을 다해 글로벌 최고 품질의 모빌리티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제365회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 ‘제365회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6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3대 의회 개원 후 첫 도정질문을 진행하고, 특별위원회 구성과 다양한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기현(경산), 윤승오(영천), 최덕규(경주), 김일수(구미), 김예영(비례), 최병근(김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원자력, 인구정책혁신, 한류관광융합, 독도수호, 통합신공항 등 5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아울러 8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소관 안건 심사가 이어진다. 3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권백신(안동), 장명수(포항), 김상희(봉화) 의원이 제13대 의회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권백신 의원은 933호선 도로개선사업, 고위험 산모신생아 필수의료체계 구축, 출자·출연기관 연임 규정과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등에 대해 질문하고, 장명수 의원은 영일만대교 적기 착공, 영일만항 역할 확대 및 신공항 연계, 어업인 지원, 초등학교 돌봄 교육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 김상희 의원은 봉화 K-베트남 밸리 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장기 정주형 전환 대책, 농산어촌 유학 정착 및 기숙형 청량중학교 활용 활성화, 봉화 중·고등학교 분리 및 지역구 교육 환경 개선 등에 대해 질문하며 TV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도정질문에 이어 5개 특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결과를 보고하고, 새로 선임된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인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최종 처리한 뒤 폐회한다. 김희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민생 현장에서 해답을 찾으며, 도민께 힘이 되고 희망을 드리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힌다. 특히 폭염과 가뭄, 극한 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선제적 재난 대응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강조하고, 경북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식품한류산업국 신설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전략 마련을 요청한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가 ‘경북의 힘, 도민의 희망, 일하는 의회’를 실천과 성과로 보여드리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한다.
  • 경북 포항 흥해 일원서 국가유산 야행 열려…“다음달 11~12일 개최”

    경북 포항 흥해 일원서 국가유산 야행 열려…“다음달 11~12일 개최”

    경북 포항에서 야간 시간대 국가유산을 탐방하는 ‘국가유산 야행’이 열린다. 포항문화재단은 다음 달 11~12일 북구 흥해읍 영일민속박물관, 이팝나무군락지, 옛 흥해읍성 성곽길 일원에서 2026 포항 국가유산야행 ‘월하각인(月下刻印), 흥해’를 개최한다. 야행은 지역 대표 국가유산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체험·전시 등과 연계해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포항은 올해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동해의 오랜 시간을 간직한 지질유산을 비롯해 칠포 바위그림(암각화), 흥해읍성, 북천수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흥해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야간 콘텐츠로 재해석한다. 행사는 국가유산 야행의 시그니처 카테고리인 ‘8야(夜)’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야간 시간대 경치와 거리, 역사, 예술, 이야기 등을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흥해의 시간은 자연을 품어온 지혜의 역사이자, 오늘날 우리의 삶으로 이어지는 찬란한 유산”이라며 “사람과 자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번 야행을 통해 흥해에 새겨진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지영일 경기도의원, 지방의회법 제정 TF 위원 위촉…“언제나 주민 곁에 유능한 지방의회로”

    지영일 경기도의원, 지방의회법 제정 TF 위원 위촉…“언제나 주민 곁에 유능한 지방의회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지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성과 자율권 강화를 이끌어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선다. 지영일 도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태스크포스(TF)’ 제2차 전체 회의에서 신임 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현재 지방의회는 자치법규 제정 및 개폐, 집행부 견제와 감시, 예산안 심사 등 핵심적 의결 기능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인사권 독립 조치 이후 조직권과 자체 예산 편성권이 온전히 보장되지 않아 의정 활동에 적지 않은 구조적 제약을 겪어 왔다. 특히 경기도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도의원 정수가 확대됐지만, 제도적 한계로 인해 전문위원과 정책지원관을 비롯한 실무 정책 지원 인력을 충분히 확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의장 남종섭)는 지방의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조직권, 예산 편성권, 인사 운영 및 감사 기구 독립 등을 법률로 규정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목표로 지난 7월 의장 직속 TF를 발족했다. TF는 국회 입법 대응과 대정부 협력을 강화하며 다각적인 제도 개선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날 열린 2차 회의에서는 ▲TF 위원 추가 선임 건 보고 ▲지방의회법안(경기도의회안) 주요 쟁점 내용 보고 ▲TF 주요 추진 일정 논의 등 3개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경기도의회안의 핵심 쟁점 사항인 자체 조직권과 예산 편성권 확보, 감사 제도 개편 등 의회 자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지영일 의원은 “도민 곁에 언제나 함께하는 유능한 지방의회 구축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권한들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남종섭 의장님을 비롯한 TF 위원과 전국 지방의원들의 하나된 간절함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독립성과 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는 단장을 맡은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지영일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위원이 추가 위촉되면서 총 18명의 위원이 입법 지원 활동을 본격화하게 됐다.
  • 경기도의회, 의장 직속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 제2차 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의장 직속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 제2차 회의 개최

    경기도의회가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의 핵심 열쇠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전방위 입법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경기도의회는 20일 오전 도의회 내 예담채에서 의장 직속 기구인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태스크포스(TF)’ 제2차 회의를 열고 국회 및 정부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TF 단장을 맡은 최종현 의원(더민주, 수원7) 등 18명이 참석했다. 특히 남종섭 의장은 국회 입법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영봉 의원(더민주, 의정부2), 최찬민 의원(더민주, 수원6), 이미정 의원(더민주, 비례), 지영일 의원(더민주, 비례),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 조정식 한국지방의회학회 부회장 등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신규 위원 6명을 추가 위촉해 진용을 보강했다. 참석자들은 ▲TF 위원 추가 선임 보고 ▲지방의회법안(경기도의회안) 주요 쟁점 보고 ▲TF 주요 추진 일정 논의 등 3개 안건을 상정해 다뤘다. 특히 경기도의회안의 핵심 쟁점인 자체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확보, 인사 운영 및 감사 제도 개편 등 지방의회의 온전한 자율성 보장을 위한 세부 정책들을 집중 점검했다. 남종섭 의장은 “최근 발의된 지방의회법안에 그동안 지방의회가 요구해 온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됐지만, 조직권과 인사권 등 실질적인 의회 독립을 위해서는 입법 과정에서 더욱 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지방의회법 제정은 단순히 기다려 얻는 결과가 아니라 지방의원들의 노력과 지방의회의 의지가 만들어낸 결실이 돼야 하는 만큼, 경기도의회 TF가 중심이 돼 지방의회의 요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강조했다. 최종현 TF 단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독립된 의결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도의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발족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는 법안이 최종 제정될 때까지 도의회의 제도 개선 과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국회와의 소통 창구를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가 법률안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19일 ‘제12대 전반기 후생복지운영협의회 위원 위촉식’ 실시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19일 ‘제12대 전반기 후생복지운영협의회 위원 위촉식’ 실시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은 지난 19일 의원과 직원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이끌어낼 ‘제12대 전반기 후생복지운영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남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제12대 전반기 후생복지운영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지영일(더민주, 비례)·전예슬(더민주, 오산2) 의원과 도의회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원 등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의회 위원은 당연직인 총무과장과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까지 총 10명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의원을 비롯해 행정, 시설, 사무운영직 공무원은 물론 공무직과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까지 다채로운 직군이 고루 머리를 맞댔다. 현장 최일선에서 체감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두루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후생복지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협의회는 앞으로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계획 및 예산에 관한 사항 ▲복지항목 구성 및 복지점수 부여기준 등에 관한 사항 ▲후생복지시설 운영 및 후생복지사업 시행에 관한 사항 등 후생복지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위촉장 수여식이 끝난 후, 남 의장은 위원들과 함께 후생복지 제도의 운영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후생복지는 의원과 직원들이 실제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제대로 살피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라며 “제도가 있어도 이용하기 어렵거나 현장의 요구와 맞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생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의회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제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 주시길 기대한다”라며 “위원들께서 세운 좋은 기준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 역시 잘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촉식 이후 열린 회의에서는 지영일 의원이 위원장으로, 전예슬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위원 임기는 오는 2028년 6월 30일까지다.
  • 포항시, 시민과 함께 해양관광도시 밑그림 그린다…“1차 포럼 개최”

    포항시, 시민과 함께 해양관광도시 밑그림 그린다…“1차 포럼 개최”

    경북 포항시가 시민과 함께 해양레저관광도시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들이 함께 모이는 ‘제1차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포럼’을 개최해 포항형 해양 웰니스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사업은 2034년까지 국·도비와 민간자본 등 총 1조 3500억원을 투입해 영일만 관광특구 일원을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과 함께해 온 포항의 바다를 시민 일상 속 해양레저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의 만족이 외부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총 8회로 기획된 포럼은 회차별로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포항의 해양관광 미래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항이 웰니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포항형 해양 웰니스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전략 ▲산업·MICE·크루즈 등과 연계한 공간 및 시설 운영 방안 ▲공공성 확보 및 지역 상권 상생 방안 등 4대 핵심 주제를 논의했다. 박용선 시장은 “기존 철강 및 신산업 육성과 함께 포항의 강점인 복합 도시형 해양 입지를 바탕으로 바다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포항의 100년 미래를 견고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지연 하남시의원 제안, 경기도 최초 ‘장애아동 물놀이 체험의 날’ 두 차례 성황리 개최

    오지연 하남시의원 제안, 경기도 최초 ‘장애아동 물놀이 체험의 날’ 두 차례 성황리 개최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나 선거구)이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제안해 온 장애아동 전용 물놀이장 운영이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1일과 8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내 최초로 ‘장애아동 물놀이 체험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가 지원하고 하남시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미사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개최됐다. 행사 당일 일반 이용객의 입장을 제한하고 장애아동과 가족만을 위한 전용 시간을 마련해, 평소 이동 및 돌봄 부담으로 물놀이가 어려웠던 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오 의원은 “장애아동도 제약 없이 공공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울 도봉구‧노원구·강동구 등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검토해 하남시에 별도 유영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으며, 이 제안이 올해 하남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계획에 처음으로 반영돼 두 차례 행사로 결실을 맺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아동 학부모는 “평소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노는 또래 아이들을 볼 때마다 부러워하면서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며 “항상 다른 분들은 실천 없이 말로만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나 정책을 약속했지만, 오지연 의원께서 저희 장애인 가족들에게 행동으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아동 가정들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오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공 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오 의원은 “이번 두 차례 운영으로 그간 장애아동 가정이 겪어온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 돌봄 부담이 일부 해소됐다”며 “내년에는 운영 횟수와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현장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영일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현황 점검...“사람이 존중받는 공동주택 환경 조성해야”

    지영일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현황 점검...“사람이 존중받는 공동주택 환경 조성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지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 보장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대책 점검에 나섰다. 지영일 의원은 지난 8월 18일 열린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처우 개선 현황 업무보고에서 도 추진 사업의 실효성을 면밀히 살피고,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영선 경기도청 공동주택정책팀장과 임세윤 경기도청 노동권익센터팀장 등 주무 부서 관계자들이 배석해 현안 및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공동주택 관리 현장은 지난 2014년 입주민의 지속적인 폭언·모욕으로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 등을 계기로 경비원, 미화원뿐만 아니라 시설 관리·회계 사무원 등 관리 종사자 전반의 열악한 휴게 시설과 고용 불안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경기도는 2022년 1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 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노동자의 권익과 입주자 책무 규정, 복지 증진 지원 사업, 권리 구제 지원 센터 설치 근거 등을 마련해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휴게 공간 환경 개선(경비실 에어컨 설치, 휴게 시설 개선) ▲인권 보호·고용 안정 상담 지원(마을노무사 상담, 단지 방문 자문 등) ▲인식 개선 교육·홍보(착한 아파트 선정, 캠페인 활동 등) ▲제도 개선(「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 등이 이뤄졌다. 지영일 의원은 기존 사업의 수혜 대상 한계를 짚으며 포괄적인 실태 파악을 촉구했다. 지 의원은 “공동주택 내 관리·기술·회계·편의 시설 담당 등 다양한 직군이 존재하고 있지만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은 경비·청소 노동자에만 국한되어 있다”며 “노동자들의 직군 다양성을 고려하고 보다 포괄적인 보호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구체적인 실태 조사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인권과 고용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지 의원은 “근무 환경 등 처우 개선과 함께 가장 중요한 사항은 노동자들의 기본 인권이 보장되는 것”이라며 “폭언·폭행·모욕·감금 등 신체 피해로부터의 보호 및 후속 대응과 더불어 「근로기준법」과 「공동주택관리법」에서 명시하는 노동자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 및 고용 관계 보호를 위한 교육·상담 및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노동자 인권 침해 대응 및 열악한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관련 협회와의 소통을 시작으로 31개 시·군과 피해 사례 발굴·지원 체계 정비, 전문가·학계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분들은 한 가정을 지탱하고 계신 가장이시자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역할을 다하고 계신 소중한 존재”라며 “도시환경위원으로서 관계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노동자 여러분께서 행복하게 일터로 출근하시고 무탈하게 가정으로 퇴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지영일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립 간담회 참석...“효율적이고 세부적인 관리 지원 추진해야”

    지영일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립 간담회 참석...“효율적이고 세부적인 관리 지원 추진해야”

    노후 공동주택의 시설 안전 점검과 입주민 간 갈등 해결을 전담할 관리지원센터 설립이 남양주시에서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지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월 14일 남양주시청에서 개최된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시설 노후화 대응과 단지 안전관리 강화, 입주민 분쟁 조정을 위한 전문 지원 체계 구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영일 의원을 포함해 경성석 남양주시 수석정책보좌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구리·남양주지부 회원 및 주택관리사 20여 명이 자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유된 협회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시 내 공동주택은 총 404개 단지(약 21만 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은 69%(279개 단지, 약 16만 세대)이며, 나머지 31%(125개 단지, 약 4.5만 세대)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규모 공동주택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지영일 의원은 “남양주시 전체 인구의 69%인 약 50만 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약 11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센터 설립을 통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민이라면 거주하는 공동주택 규모 구분 없이 보편적인 공동주택 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후도 분석 결과에서도 지원의 시급성이 드러났다. 남양주시 내 준공 20년을 넘긴 공동주택은 전체의 44%(230개 단지, 약 9만 세대)였으며, 30년을 초과한 노후 단지도 23%(91개 단지, 약 1.8만 세대)에 달했다. 특히 30년 초과 노후 단지 중 74%(67개 단지)가 소규모 공동주택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 의원은 “전문 관리 인력 부재와 장기수선충당금 조달이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의 특성상 노후화된 시설물은 우리 공동체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며 “특히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 특성상 노약자·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만큼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 관리와 더불어 생활 갈등 중재 역할의 중요성도 함께 짚었다. 지 의원은 “이번 센터 설립 논의를 통해 공동주택 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입주민 간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조율 주체가 필요하다”며 “층간소음, 주차, 흡연, 반려동물,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갈등 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개입 및 대응을 통해 공동체 문화 복원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남양주시는 「공동주택관리법」 제86조의2(지방자치단체 조례 위임 규정)에 근거해 자치 조례 개정을 통한 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다. 센터가 신설되면 ▲민원 상담 ▲장기수선계획·회계·시설 관리 교육 및 업무 지원 ▲안전관리계획 수립·점검 지원 ▲고령자 및 복지 사각지대 연계 지원 등의 실무를 전담하게 된다. 지 의원은 “센터 설립을 통한 관리비 투명성 제고, 장기수선계획 정착, 선제적 안전관리, 전문적인 민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간담회에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더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도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 설립의 세부적인 과정을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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