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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문턱 높아지자 점점 외곽으로… ‘노·도·강’ 중소형 평수 곳곳 신고가 거래

    대출 문턱 높아지자 점점 외곽으로… ‘노·도·강’ 중소형 평수 곳곳 신고가 거래

    최근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이는 등 시중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서울 아파트 매수 흐름도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올해 들어 비강남지역의 10~15억원대 아파트로 수요가 몰렸다면 이제는 강북을 비롯한 외곽 지역의 10억원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매수세가 옮겨가는 모습이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서울 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전용면적 59㎡ 안팎의 중소형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노원구 월계동 ‘미륭·미성·삼호3차’ 전용 59.22㎡는 지난달 26일 11억 1000만원에 거래되며 3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근 ‘한진한화그랑빌’ 전용 59.94㎡도 지난달 11일 10억 80만원에, ‘월계센트럴아이파크’ 전용 59.99㎡는 지난달 23일 10억 78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상계동 ‘노원센트럴푸르지오’ 전용 59.99㎡는 지난달 8일 9억 70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지난 3일 10억원에 매매됐다. 강북구 미아동의 ‘경남아너스빌’ 전용 59.96㎡은 지난 3~5월 7억원 중후반대에 거래되다가 지난 3일 7억 9000만원, 지난 9일 8억 3500만원으로 거래되는 등 잇따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누적 5.74%를 기록한 가운데 성북구(9.36%)를 비롯해 노원구(6.68%), 강북구(5.63%), 도봉구(5.35%)도 큰 폭으로 값이 뛰었다. 7월 둘째 주(7월 1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서도 서울 전체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0.30%로 지난주와 비슷한 오름폭을 보인 가운데 성북구(0.51%→0.49%), 노원구(0.34%→0.37%), 도봉구(0.31%→0.34%), 강북구(0.37%→0.35%)의 상승 폭은 오히려 커졌거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외곽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은 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자금 조달 여력이 가능한 지역과 단지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전역에서 공급 부족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도 가파르게 오르면서 매수세는 커졌지만 대출 문턱이 높아 상대적으로 중저가 지역으로 계속 매수세가 이동하는 흐름이다. 올해 거래량 증가세도 서울 외곽 지역에서 크게 늘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건수 증가율은 중랑구가 전년 대비 109.6%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은평구(87.9%), 강북구(72.4%), 관악구(49.9%), 도봉구(48.9%) 등의 순으로 높았다. 강남구(-19.8%)와 서초구(-0.37%)는 거래량이 감소했다.
  • 도로 지하화로 열리는 ‘서남권 골든웨이’… 여의도 금융·목동 교육 융합한다

    도로 지하화로 열리는 ‘서남권 골든웨이’… 여의도 금융·목동 교육 융합한다

    -국회대로 7.6㎞, 상부공원·가로숲 갖춘 녹지축으로 재편-금융 중심 여의도·교육 중심 목동, 대규모 재건축도 동시다발-오목교역 옛 KT부지 ‘목동윤슬자이’, 프리미엄 주거벨트 핵심 입지서울 서남권의 주거 및 도시 공간 지도가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을 축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 도시의 부촌이 강남권 등 단일 자치구의 특정 브랜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면, 최근에는 교통·녹지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닌 핵심 거점들이 하나의 광역 주거벨트로 연계되는 추세다.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도심 업무지구와 고급 주거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처럼, 서울 서남권에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을 계기로 ‘금융 중심지’ 여의도와 ‘교육 중심지’ 목동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며 새로운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시는 양천구 신월IC에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교차로에 이르는 국회대로 7.6㎞ 구간을 보행자 및 녹지 중심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월IC에서 목동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약 4㎞ 구간의 지하차도 상부에는 공원이 조성되며, 목동운동장에서 국회의사당 교차로에 이르는 약 3.6㎞ 구간은 기존 도로의 차로를 축소하고 보행로와 녹지 공간을 넓히는 방식으로 재편된다. 그동안 국회대로는 막대한 교통량과 넓은 도로 폭으로 인해 양천구와 영등포구, 즉 목동과 여의도 생활권을 구분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순차적인 도로 지하화와 지상부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면서 차량 중심의 공간이 휴식과 보행 중심의 녹지축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두 지역 간의 심리적 경계도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이 국회대로 녹지축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녹지축의 양 끝단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과 맞물려 서남권 도시 구조 전체를 재편하는 중심 기둥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독립적인 주거지로 기능하던 여의도와 목동이 국회대로를 따라 주거, 업무, 교육, 상업 기능이 긴밀히 통합되는 광역 생활권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동쪽 끝인 여의도 일대에서는 15개 안팎의 노후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하며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재구축하고 있다. 한양아파트와 대교아파트 등이 관리처분계획 인가 단계에 진입해 이주를 준비 중이며, 시범·목화·화랑아파트 등도 시공사 선정 단계를 밟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서쪽 끝인 목동 역시 1~14단지 전체가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현재 약 2만 6000가구 규모인 목동 신시가지 단지들은 재건축 완료 시 약 4만 7000가구 규모의 신축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6단지와 10단지를 시작으로 단지별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고급 업무지구와 금융 인프라를 갖췄지만 학군이 아쉬웠던 여의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학군과 생활 인프라를 가졌지만 노후화가 심했던 목동이 국회대로 녹지축과 지하철 5호선을 통해 상호보완적 관계로 묶이게 된다. 이른바 ‘금융(여의도)–녹지(국회대로)–교육(목동)’이 융합된 서남권 골든라인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 같은 거대한 공간 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지로는 여의도발(發) 녹지·교통축과 목동의 교육·상업 인프라가 교차하는 ‘접점’인 오목교역 일대가 꼽힌다. 오목교역은 지하철 5호선을 통해 여의도 금융업무지구와 직접 연결되는 동시에, 현대백화점과 방송국, 학원가, 공원 등이 밀집한 목동 중심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국회대로 녹지축 조성이 완료되면 여의도의 업무 접근성과 목동의 교육·생활 인프라, 새롭게 확충되는 녹지 환경을 한꺼번에 누리는 서남권의 핵심 요지로서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옛 KT부지에 들어서는 ‘목동윤슬자이’는 이러한 서남권 프리미엄 주거벨트의 핵심 거점을 선점하는 상징적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SBS·CBS, 오목공원 등 목동 중심상업지의 핵심 인프라를 도보권으로 누릴 수 있는 데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을 통해 여의도,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단지는 중대형 면적 중심의 총 651실(전용면적 114~203㎡)로 구성돼, 그간 목동 지역 내 신규 고급 주거시설 공급에 목말랐던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의 실용성과 하이엔드 주거 상품의 고급성을 결합한 ‘하이퍼트(Hypert)’ 모델을 도입했다. 핵심 입지 요건과 가족 중심 평면 설계, 프리미엄 커뮤니티 서비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주거 카테고리를 추구한다. 이에 걸맞게 상품성도 돋보인다. 단지 외관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네드 칸의 작품이 적용된다. 작품명인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물결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따왔다. 외벽을 이루는 패널이 바람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고 시간과 날씨에 따라 빛을 다르게 반사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입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커뮤니티는 목동 기존 주거상품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고급 시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102동 47층에는 와인 리저브와 프라이빗 다이닝룸,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영화·음악 감상실, 미팅 공간 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9층에는 도심 속 휴식을 위한 루프탑 가든이 마련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피트니스 시설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도 단지 안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개별 단지의 브랜드와 상품성이 부촌을 가르는 핵심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업무·교육·교통·녹지가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는지가 주거지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며 “국회대로 상부 녹지 조성으로 여의도와 목동의 생활권 연계가 강화되면, 두 지역의 강점이 만나는 오목교역 일대와 목동윤슬자이 같은 거점 주거상품의 상징성도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현장 챙기니 빨라진 재건축… ‘서초 신속지원단’ 쾌속 추진[현장 행정]

    현장 챙기니 빨라진 재건축… ‘서초 신속지원단’ 쾌속 추진[현장 행정]

    방배신동아 오늘 민선 9기 첫 삽아파트 6개동 843가구로 재탄생“발로 뛰며 주민들 목소리 들을 것” “이 자리에 우리 정비사업과 관계된 전문가들이 함께 와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를 듣고 ‘이거 이렇다더라’는 의혹과 의문을 가지는 주민에게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제시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선 9기 들어 출범시킨 구청장 직속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의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지난 2일 방배신동아 재건축 정비사업 대상지를 찾아가 이렇게 밝혔다. 전 구청장은 조합 임원진,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열어 조합원 의견을 들었다. 그는 조합원과의 질의응답에서 궁금증을 즉각 풀어줬다. 간담회에서는 ▲대상지 인근 횡단보도 이설(다른 곳으로 옮겨 설치) ▲자연과 건축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단지 조성 ▲정비사업 과정 전반에 대한 지도와 사전 안내 등 의견이 나왔다. 전 구청장은 “관계 부서들과 함께 일이 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1981년 493가구로 준공된 3만 7902㎡ 규모의 방배신동아 정비사업 대상지는 2020년 12월 조합설립인가 후 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마쳤다. 2024년 1월 이주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착공계를 접수했다. 이어 16일 착공식을 열고 조기 착공에 들어간다. 2029년 10월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6개동 843가구의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곳은 당초 올해 하반기 착공을 예상했지만 서초구가 도입한 ‘정비사업 전(全) 과정 처리 기한제’로 체계적 공정관리를 하고 신속 지원단의 현장 개입이 더해져 속도를 내고 있다. 방배신동아 재건축 착공은 민선 9기 서초의 첫 번째 착공 사례이자 지원단이 가동돼 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한 뒤 이뤄진 첫 번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앞으로도 사업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등 조합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재건축 현장의 갈등을 빠른 단계에서 해소하는 행정 지원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전 구청장은 “지금까지 진행해 온 부분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신속을 넘어 ‘쾌속’이 되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재건축 신속 지원단’이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 목소리를 듣고 갈등을 조정해 서초구 재건축 사업이 막힘없이 추진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주택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전월세 상승 폭은 역대 최고 수준

    서울 주택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전월세 상승 폭은 역대 최고 수준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는 물론 전세와 월세 상승 폭이 모두 크게 확대되는 ‘삼중 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03% 올랐다. 지난 5월(0.90%)보다 오름폭이 커지며 올해 들어 서울의 주택 종합 매매가격지수는 4.52%에 달했다.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6월 1.21%로 역시 지난 5월(1.06%)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상승률은 5.07%였다. 서울에서 주택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지역은 성북구(1.39%)와 구로구·광진구(1.31%), 동대문구(1.28%), 성동구(1.23%), 강서구(1.16%), 도봉구(1.15%) 등의 순이었다. 경기(0.59%)는 ‘반도체 벨트’ 지역의 급격한 상승세로 전월보다 상승 폭이 0.28%p 커졌다.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었던 화성시 동탄구는 6월 한 달간 6.81% 올랐다. 전월세 상승세는 더욱 가팔랐다. 6월 서울의 주택 종합 전세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08% 올랐고, 아파트 전세 상승률은 1.37%로 나타났다. 매매가격 상승률을 앞지른 데다 주택종합 전세 상승률은 지난 2011년 9월(1.56%) 이후, 아파트 전세 상승률은 2013년 10월(1.5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에서는 성동구(2.08%), 노원구(1.78%), 도봉구(1.56%), 송파구(1.53%), 동대문구·강동구(1.24%), 구로구(1.12%), 영등포구(1.06%) 등 주로 비강남·외곽 지역에서 상승 폭이 컸다. 경기(0.58%)에서는 매매가격이 크게 뛴 화성시 동탄구(2.31%)를 비롯해 광명시(1.43%), 구리시(1.16%)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월간으로 공개되는 월세가격지수 변동률도 확대됐다. 특히 서울의 주택과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관련 통계가 공표되기 시작한 2015년 6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서울의 주택종합 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96%,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1.15%로 조사됐다. 월세도 성동구(1.77%), 노원구(1.55%), 송파구(1.48%), 성북구(1.46%), 강동구(1.24%), 도봉구(1.19%) 등에서 대단지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 관망세가 나타났지만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발 기대감이 있는 단지와 선호도 높은 주요 단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며 전반적인 가격 흐름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매는 일부 외곽 또는 구축 단지에서 시장참여자의 관망세가 나타났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역세권 등에서 수요가 집중되며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 안유진 ‘40억 아파트’ 당첨에…“돈 있는 사람만 로또 기회” 청년들 허탈

    안유진 ‘40억 아파트’ 당첨에…“돈 있는 사람만 로또 기회” 청년들 허탈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약 18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디에이치 방배’ 청약에 당첨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분양가 상한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10일 매일경제는 안유진이 오는 9월 입주를 앞둔 디에이치 방배 일반분양 추첨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5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3064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현대건설 고급 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된 이 아파트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접근성이 좋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단지에서 총 215가구가 추첨제로 나왔는데 안유진은 이 중 하나에 당첨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 우선 배정이며 25%는 우선 추첨에서 탈락한 무주택자와 1주택자 중 선정한다. 해당 단지는 2024년 8월 분양을 시작했는데 분양가는 전용 59㎡ 17억 250만원, 전용 84㎡ 22억 4300만원, 전용 101㎡ 25억원, 전용 114㎡ 27억 6200만원이었다. 추첨제 물량은 전용 84㎡ 이상만 배정됐다. 전용 84㎡의 현재 호가는 40억원 수준으로, 해당 평형에 당첨됐다면 시세 차익은 18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소속사 측은 안유진의 청약 당첨 여부에 대해 “개인적인 사안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유진의 당첨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현행 청약 제도가 일부 극소수의 가용 현금이 있는 사람에게만 로또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남권 신축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땅값)와 건축비를 합산한 기준 금액 이하로 분양가를 제한하는 제도다. 무주택 서민이나 실수요자들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에서 도입됐다. 주변 시세는 높은데 분양가만 강제로 낮춰놓다 보니, 당첨만 되면 즉시 수억원에서 많게는 십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보장되는 이른바 ‘로또 분양’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의 아파트 경우 청약 당첨을 위해서는 거액의 현금을 들고 있어야 해서 ‘부자들만 더 부자 되게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를 낮췄어도 절대적인 금액이 수십억원에 달하고,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LTV 등)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로 인해 평범한 무주택 서민들은 분양대금을 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디에이치 방배의 경우, 계약금 비율이 20%라 전용 84㎡의 경우 현금 4억원이 있어야만 계약금을 낼 수 있다. 또 중도금 이자 후불제 적용도 안 되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을 받을 시 매월 수백만원에 달하는 이자를 감당해야 한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한 네티즌이 “안유진이 쏘아 올린 공 덕분에 드디어 이 적폐 시스템 뜯어고칠 명분이 생겼다”며 “현행 제도는 일부 극소수의 가용 현금 있는 세대한테만 로또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당한 자격으로 청약에 당첨됐다 하더라도 막대한 현금을 보유한 부자들이 시세 차익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과연 합리적이냐는 문제 제기다. 그러면서 “일반 청년은 그 정도의(안유진만큼의) 가용 현금이 없다”며 “(모두가 공평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추첨제라고 해도 (당첨이 됐을 경우 거액의 현금을 낼 수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추첨을 넣을 수 있는 자체가 넘을 수 없는 벽인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 ‘밀양 나노산단’ 품은 1066세대 브랜드타운

    ‘밀양 나노산단’ 품은 1066세대 브랜드타운

    BS한양이 경남 밀양시 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에 선보인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 2단지’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탁월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밀양에 처음 들어서는 수자인 브랜드이자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2개 블록, 총 106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전용면적 55·59㎡ 744세대로 소형 중심이며 사포초등학교가 가깝다. 2단지는 전용 74·84㎡ 322세대로 밀양강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한 중소형 위주 구성이다. 가장 큰 장점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부담을 대폭 낮췄다는 점이다. 전용 55·59㎡는 2억원 중후반대, 전용 74·84㎡는 3억원 초중반대 수준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입지도 우수하다. ‘미래첨단소재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다. 사포로와 밀양대로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수월하며 남밀양IC, KTX 밀양역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아리랑시장과 삼문동 상권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지난 6월 분양 일정을 진행한 이 단지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 강남 2정거장·수서광주선 등 교통 호재 풍성

    강남 2정거장·수서광주선 등 교통 호재 풍성

    롯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일원에 건립되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를 분양 중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대규모 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브랜드 대단지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전용면적 59~260㎡, 총 107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향후 공급될 2단지(1249세대)와 함께 총 2326세대의 대규모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강점이다. 단지 내부에는 세대별 전용창고를 제공해 부피가 큰 캠핑 용품이나 골프백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3층 복층 설계와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 교통 및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수서역까지 2정거장 만에 연결되는 ‘수서~광주선’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어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여기에 GTX-D 노선 추진과 약 48만㎡ 규모의 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단지를 둘러싼 약 51만㎡ 규모의 쌍령공원은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핵심 시설 설계에 참여해 예술성을 더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30년 10월 예정이다.
  • 진주 원도심 속 대장주… 학교·학원가 인접

    진주 원도심 속 대장주… 학교·학원가 인접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다음달 경남 진주시 이현동에서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를 분양한다. 이현1-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03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3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진주시 이현동은 진주 원도심 생활권으로, 교육·교통·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2005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데다 포레나와 힐스테이트가 함께 선보이는 진주 처음의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는 진주대로와 순환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진주IC를 통해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다. 촉석초와 대아중·고가 가깝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종합병원,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했다. 진주시립서부도서관과 평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용 59㎡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세대당 1.6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 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 삼성 평택캠퍼스 직주근접… 분상제 적용

    삼성 평택캠퍼스 직주근접… 분상제 적용

    금호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63블록에 조성되는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신도시 아테라’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630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이 좋은 것이 강점이다. 송탄일반산업단지와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 이용이 가능하며, 고덕신도시 내부 BRT 노선과 도로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고덕14초와 고덕6중이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국제학교인 애니 라이트 스쿨 캠퍼스 조성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평택시청 신청사와 문화·상업시설도 개발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의 수납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내에는 숲 콘셉트 조경과 어린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전용 앱과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LED 조명, 태양광 발전설비,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갖춰 에너지 효율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 시흥대야역 역세권에 ‘올인원’ 인프라까지

    시흥대야역 역세권에 ‘올인원’ 인프라까지

    교통과 교육, 상업시설, 공원 등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완성형 생활권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가 완성형 생활권 입지를 갖춘 신규 분양 단지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서해선 시흥대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향후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GTX-B(예정)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기대된다. 롯데마트와 스타필드시티, 신천연합병원 등이 가깝고 은계호수공원, 소래산산림욕장 등의 여가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대야초, 대흥중, 소래고 등의 학교도 인접했다. 특히 인근 은계지구 내에는 과학계열 특수목적고인 시흥과학고가 2029년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3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했으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 취향에 맞춘 선택형 평면과 고급 마감재도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녹음을 느낄 수 있는 경관 숲과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열린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 [자치광장] 구청장이 재건축 단장을 맡은 이유

    [자치광장] 구청장이 재건축 단장을 맡은 이유

    취임 이틀째. 47년 된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서를 결재한 후 직접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감회가 남달랐다. 지난 선거 기간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재건축은 도대체 언제 됩니까.” 낡은 배관, 부족한 주차장, 노후한 생활시설을 견디며 수십 년을 기다린 주민들의 절박한 호소였다. 기뻐하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보니 재건축 신속 추진에 더 큰 책임을 느꼈다. 오랜 세월 한곳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강남 재건축을 투기의 관점으로만 볼 수는 없다. 재건축은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 주거환경은 물론 강남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까지 걸린 핵심 과제다. 그동안 재건축이 늦어진 이유는 분명하다. 절차가 복잡했다. 각종 협의가 여러 기관과 부서에 흩어져 있었다. 조합은 서울시와 구청, 관계 부서를 오가며 같은 설명을 반복해야 했다. 협의가 늦어지면 사업 전체가 멈췄다. 공사비와 권리관계, 조합 운영을 둘러싼 갈등도 발목을 잡았다. 행정이 제때 조정하지 못하면 주민 불편은 길어지고 금융 비용은 계속 증가한다. 취임 첫날 1호 결재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종합계획인 ‘강남재건축 신속화합 태스크포스’(신화TF)를 선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핵심은 구청장이 TF 단장을 맡는 것이다. 재건축은 어느 한 부서에 맡겨 둘 일이 아니다. 도시계획, 교통, 공원, 환경, 서울시 협의, 주민 갈등이 모두 얽힌 종합 행정이다. 구청장이 직접 전체 흐름을 보고 챙겨야 속도가 난다. 취임 즉시 구청장 직속 TF를 가동했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데 모아 사업장 공정 관리, 서울시 협의, 현장 소통, 전문가 자문을 한곳에서 맡는 실행 조직이다. 주민과 조합이 여러 창구를 헤매는 방식은 끝내야 한다. 구가 먼저 쟁점을 조정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TF는 무엇보다 현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민이 겪는 불편과 사업장의 쟁점을 정확히 알아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요구할 것도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주민과 조합의 말을 듣고, 필요한 협의에는 구청장이 직접 나서겠다. 목표는 분명하다. 인허가 기간을 30% 이상 줄이고, 지연 사업장은 집중 관리해 사업 기간을 2년 이상 앞당기겠다. 임기 안에 약 2만 7000가구를 공급하겠다. 민선 9기 첫 인가인 은마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는 그 가능성을 보여 준 사례다. 약 80개 관계 부서·기관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해 법정 처리기한 60일보다 33일 앞당겼다. 강남구에서 최단 처리 기간이다. 행정이 움직이면 재건축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걸 보여 줬다. 신속한 재건축 추진은 개별 단지의 숙원을 푸는 데 그치지 않는다. 현재 주택 문제의 해법이다.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 그런데도 정부는 시장의 신호를 외면한 채 규제에 매달려 왔다. 수요가 있는 곳의 공급을 막거나 늦추면 집값은 잡히지 않는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의 주택 수요는 엄연한 현실이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뤄야 주거 안정이 가능하다.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부담은 결국 전월세 서민에게 돌아간다. 유능한 선장은 하늘과 바람과 파도를 보며 항로를 정한다. 구청장이 선봉에 서면 그동안 꽉 막힌 재건축이 쾌속 순항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겠다. 일명 ‘재건축 신화 프로젝트’는 강남이 지난 50년의 성취를 넘어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신화’를 쓰겠다는 의지다. 그 길을 구민과 함께 끝까지 가겠다. 김현기 서울 강남구청장
  • 5호선 연장 예타 통과 등 교통 호재…김포·검단 일대 주거 환경 변화 기대

    5호선 연장 예타 통과 등 교통 호재…김포·검단 일대 주거 환경 변화 기대

    -서울 5호선 연장 3월 예타 통과… 인천 2호선 연장도 추진-일대 철도 호재 대표 수혜 단지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주목 신규 철도망 확충 계획이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인프라 지형을 바꾸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인천 2호선 연장 등 다수의 철도 사업이 추진되면서 일대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5호선 연장 사업은 지난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해당 노선은 서울 방화역을 기점으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경기 김포까지 총 25.8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다. 총사업비는 3조 5587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김포 및 검단 일대 주민들이 환승 없이 서울 도심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갖춰지게 된다. 여기에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인천 독정역에서 출발해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를 지나 고양 킨텍스 및 일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총 19.6km 노선이다. 인천 2호선 연장이 실현되면 대화·킨텍스 일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으로의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철도망 확충 기대감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실거래가 동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검단신도시 내 ‘힐스테이트 신검단 센트럴’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5억원 선에 거래된 이후 지난달 8억 95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인근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전용 84㎡ 역시 지난 4월 4억 8300만원에서 5월에는 8억 3500만원으로 거래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수도권 주거지의 가치가 주요 업무지구까지의 통근 시간 단축 여부에 따라 재평가되는 만큼 대형 철도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사업 가시화를 알리는 지표로 작용한다고 분석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망 확충은 예타 통과, 착공, 개통 등 각 단계별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뚜렷하다”며 “여러 광역교통망 노선이 교차하는 지역일수록 인프라 개선 체감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에서 7월 분양에 나서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가 두 노선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공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지하 4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80㎡ 아파트 2432세대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 250실, 근린생활시설 등과 함께 조성되는 랜드마크 주상복합이다. 해당 단지는 인근에 5호선 연장 노선 인프라와 인천 2호선 연장 계획(가칭 시네폴리스역)이 논의되고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 연계를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위치다. 도로 교통의 경우 김포한강로 풍곡IC(예정)와 48번 국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IC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교육 및 생활 여건도 확충된다. 단지 전면의 유치원 계획 부지를 비롯해 지구 내 초등학교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중학교 부지도 인접해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고촌읍 지역은 행정구역 분류상 ‘읍’ 단위에 해당해 대학입시 시 농어촌 특별전형 자격 요건을 적용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이 위치하며, 오는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하대병원 메디컬캠퍼스 등의 의료 시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양천구, ‘100년 하수도 체계’ 구축한다…“목동 재건축 대비”

    양천구, ‘100년 하수도 체계’ 구축한다…“목동 재건축 대비”

    서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약 2.28㎢)에는 2만 6629가구가 살고 있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의 약 1.8배인 약 4만 7438가구가 사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로 탈바꿈한다. 순증 물량만 2만 800여가구에 달해 선제적으로 하수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천구는 하수 발생량 급증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의 적정 규모를 전면 재검토하고,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는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2027년 1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앞서 2024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진행한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다. 이번 용역에서 빗물을 처리하는 우수관로는 환경부와 서울시의 강화된 방재 성능 기준을 반영해 집중호우에도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 규모를 재산정한다. 또한 오수관로는 재건축 이후 증가하는 세대수와 개정 하수도 설계기준을 반영해 시설 규모 적정성을 재검토한다. 아울러 상하수도, 토목구조, 토질·지질, 기계, 전기 등 5개 설계 분야의 기술진이 참여해 구조물 안전성, 시공성, 유지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실시설계를 통해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연계한 하수도 정비 방향을 구체화한다. 향후 단계별 공사로 10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하수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100년을 내다보는 하수도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동아파트 재건축은 지난해 12월 14개 단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신탁 방식인 8개 단지(1·2·5·9·10·11·13·14단지)는 사업시행자 지정을 끝냈고, 조합 방식으로 추진 중인 6개 단지(3·4·6·7·8·12단지) 중 5개 단지가 조합 설립을 완료했다. 6단지는 지난달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본궤도에 올랐다.
  • 페어피스, 공동주택 공사·이사 현장 위한 ‘도로사용 사전검토 및 허가 지원 서비스’ 공식 출시

    페어피스, 공동주택 공사·이사 현장 위한 ‘도로사용 사전검토 및 허가 지원 서비스’ 공식 출시

    공동주택 공사 지원 전문기업 페어피스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사와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도로 사용 문제를 사전에 검토하고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도로사용 사전검토 및 허가 지원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 인테리어 현장에서는 입주민 동의서 확보, 행위허가, 사용검사 등 공사 전 필수 준비 절차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는 추세다. 반면 공사 차량이나 자재 운반 차량, 사다리차, 이삿짐 차량 등으로 인해 인근 도로를 점용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현장별 준비 수준에 차이가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공동주택 단지 주변 도로는 차량 통행뿐 아니라 통학하는 어린이, 유모차 이용자, 고령자 등 보행 약자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공간이다. 이 때문에 도로를 점용하는 작업은 주민 안전 및 통행 불편과 직결되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페어피스가 선보인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행정허가 신청 대행에 그치지 않고, 공사 및 이사 일정, 차량 배치, 작업 시간, 보행 동선 확보, 안전요원 배치, 사전 안내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인테리어 공사뿐만 아니라 대형 이삿짐 차량의 장시간 정차, 사다리차 설치 등 이사 과정에서도 도로 사용 관련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현장 점검 없이 즉흥적으로 도로를 사용할 경우 주민 통행 불편이나 안전사고, 작업 지연 등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검토가 필수적이다. 페어피스는 공사 또는 이사 예정일 최소 2주 전 상담을 권장하고 있다. 서비스 프로세스는 일정 상담을 시작으로 현장 검토, 도로 사용 여부 확인, 필요 절차 안내, 허가 지원, 결과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는 인테리어 업체 외에도 이사업체, 사다리차 업체, 시설 유지보수 업체 등 공동주택 도로 사용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승호 페어피스 대표는 “공사는 철거를 시작하는 순간이 아니라 준비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며 “입주민 동의서와 행위허가가 공동주택 공사의 기본 절차로 자리 잡았듯 앞으로는 도로사용 사전검토 역시 공사와 이사를 준비하는 기본 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로는 공사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생활공간”이라며 “허가를 받는 것만으로 충분한 것이 아니라 안전요원 배치, 보행 동선 확보, 차량 운영 계획까지 함께 준비되어야 보다 안전한 공사와 이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페어피스는 향후 공동주택 공사 전 준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 절차와 현장 문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주민 안전과 현장 질서를 고려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분당 리모델링 7개 단지 내년부터 입주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 분당에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선택한 아파트 단지들이 내년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으로 재건축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리모델링 사업이 먼저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다. 12일 성남시에 따르면 현재 분당에서는 모두 7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장 먼저 입주하는 곳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다. 2023년 11월 분당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이 단지는 내년 3월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와 4단지도 각각 내년 7월과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는 올해 하반기,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매화마을 1단지는 새 집행부를 구성했고 한솔마을 6단지도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들 단지의 정비 규모는 총 7056가구다. 반면 다른 1기 신도시는 재건축 선호가 뚜렷하다. 평촌은 노후 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시행 이후 리모델링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갔다. 일산도 강선마을 14단지 등이 재건축으로 선회하며 리모델링 동력이 약해졌다.
  • ‘개방적 연애’ 합의 후 노숙인男과 동거 시작한 여친…끔찍한 최후 맞았다

    ‘개방적 연애’ 합의 후 노숙인男과 동거 시작한 여친…끔찍한 최후 맞았다

    ‘오픈 릴레이션십’(open relationship)에 동의했던 20대 미국 남성이 질투심을 이기지 못하고 여자친구와 그의 새로운 연인을 총으로 쏴 살해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검찰은 미 해군 부사관인 여자친구와 그의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라이언 웨슬리 프로핏(27)을 구속 기소했다. 프로핏은 캘리포니아주의 한 군인 주택 단지 내 자택에서 여자친구인 코트니 챈들러(28)와 니콜라스 맥클루어(27)를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프로핏은 앞서 챈들러와 오픈 릴레이션십에 합의했으나, 챈들러가 노숙인 출신의 맥클루어를 집으로 들여와 함께 생활하자 심한 질투심을 느껴온 것으로 드러났다. ‘폴리아모리’(polyamory·다자간 연애)의 상위 개념에 해당하는 오픈 릴레이션십은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으나, 상호 합의에 따라 다른 사람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형태의 관계를 뜻한다. 사건 당일 프로핏은 미리 총기에 총알을 장전해 숨긴 채 두 사람을 찾아가 대치했다. 위협을 느낀 챈들러가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총을 가지고 있다”는 문자를 보낸 직후 몸싸움이 벌어졌다. 맥클루어가 프로핏에게 돌진하자 프로핏은 그에게 3발의 총격을 가한 뒤, 이어 챈들러에게도 총구를 돌려 살해했다. 범행 직후 프로핏은 직접 경찰에 전화해 “연인 간의 다툼이 있었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계단에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던 그를 체포했다. 숨진 챈들러는 미 해군 소속으로 파견 근무 중이었으며, 오는 24일 29번째 생일을 앞두고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켄터키주 출신의 맥클루어는 자동차 정비 수업을 들으며 자립을 준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첫 재판에서 프로핏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보석 없는 구금을 명령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실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계속 수사 중이다.
  • ‘학세권·공세권’에 교통도 편리…‘호반써밋 풍무Ⅲ’ 관심 집중

    ‘학세권·공세권’에 교통도 편리…‘호반써밋 풍무Ⅲ’ 관심 집중

    호반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Ⅲ’에 학부모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00가구가 넘는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공급분에다 학세권·공세권에 위치해 있고 뛰어난 서울 접근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10일 문을 연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은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다. 오전 10시 30분 오픈이었음에도 오전 8시부터 줄이 이어졌다. 풍무역세권 B4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풍무Ⅲ는 호반건설이 풍무역세권에서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앞서 공급한 B5블록 ‘호반써밋 풍무’와 C5블록 ‘호반써밋 풍무Ⅱ’에 이어 B4블록까지 조성되면 총 2577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A 130가구 ▲59㎡B 108가구 ▲84㎡A 178가구 ▲84㎡B 103가구 ▲84㎡C 65가구 ▲84㎡D 76가구 등 실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이다 보니 견본주택을 찾은 연령대도 다양했다. 특히 ‘학세권’인 까닭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인천에서 온 한 부부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김포시로 이사를 할 생각인데, 호반써밋 풍무Ⅲ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선다고 해서 보러 왔다”며 “여기에 살면 아이들 안전 통학은 문제없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풍무Ⅲ의 최대 강점은 교육 환경이다. 단지는 풍무역세권 내에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단지와 학교를 연결하는 약 300m 구간에는 CCTV와 비상벨 등을 갖춘 ‘안심 통학로’가 조성된다. 또 계양천 수변공원과 선수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주거 환경의 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풍무역세권의 대표적인 교육·의료 호재로 꼽히는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는 지난 3월 부지 제공 협약이 체결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메디컬캠퍼스에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대학원과 평생교육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조성되고 2031년에는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이어 2038년까지 700병상 규모로 확대될 계획이다. 호반써밋 풍무Ⅲ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 약 5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서울 강서권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향후 ‘더블 역세권’ 입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를 통한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풍곡IC와 영사정IC 등 광역도로망이 확충되는 등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된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풍무동과 사우동의 기존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계양천 수변공원과 선수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주거 환경의 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반써밋 풍무Ⅲ 공급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8월 10~12일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풍무Ⅲ는 풍무역세권 마지막 아파트이자 2577가구 규모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사업”이라며 “교육 시설과 가까운 B4블록 입지에 안심 통학로와 자녀 특화 커뮤니티, 쾌적한 조경까지 갖춰 가족 단위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47-8에 마련돼 있다.
  • 충청권 392조 첨단산업 투자… ‘행정도시’ 세종도 자족도시 도약

    충청권 392조 첨단산업 투자… ‘행정도시’ 세종도 자족도시 도약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 8조 투자…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단일 사업 ‘역대 최대’첨단산업 투자, 고용·배후수요 확대로 이어져… 모처럼 나오는 신규 분양도 관심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가 충청권의 경제 및 산업 지형도를 전면 재편하고 있다. 정부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권역별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조 단위 설비투자가 집중되는 도시들을 중심으로 배후 수요 확대와 자족 기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대두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이달 2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제2캠퍼스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서남권(광주·전남)에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두 번째 권역별 행사로, 이날 발표된 충청권 전체 투자 유치 규모는 392조원에 달한다. 삼성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팹,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차세대 배터리 등에 140조원, SK하이닉스는 낸드 및 첨단 패키징 팹에 약 100조원,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에 약 2조원을 투자한다. 이 밖에 여러 기업이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약 15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의 지원 방안도 구체적이다. 정부는 재정·금융·규제·세제 등 7대 정책 수단을 묶은 ‘투자 지원 부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합 규제를 한꺼번에 완화하는 ‘메가특구’를 신설하며,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100일 이내에 ‘충청권 투자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세종시에는 삼성전기가 8조원을 투자한다. 수요가 급증하는 AI 서버용 고성능 패키지 기판 생산라인과 연구개발(R&D) 시설을 세종사업장에 확충하는 것으로,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단일 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기가 1991년 기판 사업을 시작한 세종사업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고성능 패키지 기판의 글로벌 제조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 같은 산업 투자는 협력업체 동반 입주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며 지역 주택 수요의 기반을 넓힌다. 실제로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가 들어선 경기 평택과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자리한 충북 청주에서는 설비투자 이후 근로자와 협력사 인력이 유입되며 새 아파트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어 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조 단위 설비투자는 공장 건설 단계의 인력 수요부터 가동 이후의 상시 고용까지 수년에 걸쳐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장기 재료”라며 “엔지니어·연구 인력이 유입되는 첨단산업 투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의 실수요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이 반응하는 호재”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로서는 도시의 기능이 한층 두터워지는 계기라는 평가도 나온다. 세종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으로 행정·연구 기능이 집적되며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춘 도시로 성장해 왔고, 국회 세종의사당(2029년 착공·2033년 준공 목표)과 대통령 세종집무실(2027년 착공·2029년 준공 목표)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투자로 첨단산업 기반이 더해지면, 행정 중심 도시에서 산업을 겸비한 자족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이런 가운데 세종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도 눈길을 끈다. 우미건설은 8월 세종시 5-2생활권 다솜동 S1블록에서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45·59·84㎡, 총 676세대 규모다. 학교·공원·공공청사·주거시설이 어우러지는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에 위치하며, 단지 가까이에 BRT 정류장과 초·중학교(예정), 약 3만 7000㎡ 규모의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세종시에서는 5생활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어진다. 행복청과 세종시가 발표한 ‘2026년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다솜동(5-2)과 합강동(5-1), 집현동(4-2) 등 3개 생활권에 총 4740가구(분양 4225가구·임대 51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이번엔 꼭 당첨되길”…풍무역세권 마지막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에 몰려든 관심

    “이번엔 꼭 당첨되길”…풍무역세권 마지막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에 몰려든 관심

    “2차에 떨어지고 너무 아쉬워서 3차에 재도전하러 왔어요.” 호반산업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Ⅲ’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 10일 오전 김포시 풍무동에 살고 있는 이모(69)씨는 “이번에는 꼭 되길 바란다”며 발걸음을 서둘렀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방문객을 맞은 견본주택에 이씨는 9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김포 초입이라 위치가 정말 좋다”며 “무엇보다 호반써밋 브랜드가 좋아 풍무역세권 1,2차 분양 때도 견본주택을 다 둘러봤고 2차 단지 청약을 했는데 떨어져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풍무Ⅲ’는 호반건설이 풍무역세권에서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앞서 B5블록에 공급한 ‘호반써밋 풍무’와 C5블록 ‘호반써밋 풍무Ⅱ’에 이어 이번 B4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풍무Ⅲ’가 모두 들어서면 총 2577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풍무역세권 마지막 분양 단지인 만큼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더 눈에 띄게 늘었다. 가장 먼저 견본주택에 들어선 60대 여성은 오전 8시쯤부터 기다렸다며 들어서자마자 분주하게 주택 모형으로 향했다. 이후 순식간에 방문객이 밀려들면서 현장 관계자들이 급하게 통로를 다시 만들고 내부를 정리하기도 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다 보니 방문객의 연령층도 매우 다양했다. 특히 ‘호반써밋 풍무Ⅲ’는 풍무역세권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 가운데서도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부지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학세권’인 데다 옆 단지 사이 약 300m 구간에는 CCTV·비상벨·프로젝터 등 안전시설을 갖춘 안심통학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견본주택을 일찌감치 찾은 부부는 80일 아기를 안고 견본주택 내부 인테리어를 매우 꼼꼼하게 살펴봤다. 풍무동에 거주하는 이 부부는 “입지와 교통이 좋은 데다 특히 학교가 가까이 있어 나중에 아기 키우며 살기 좋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교통 여건도 좋다. 김포공항역을 거쳐 서울 강서·여의도 권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으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 풍곡IC와 영사정IC 등 광역 도로 인프라도 더욱 개선될 예정이라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김포 초입 입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하대 김포 메디컬캠퍼스’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풍무역세권 내 약 9만㎡ 부지에 대학시설과 종합병원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의 검단신도시와 김포를 통틀어 유일한 대학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풍무Ⅲ’는 김포 풍무역세권의 마지막 아파트이자 총 2577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라며 “교육시설과 가까운 B4블록 입지에 안심 통학로와 자녀 특화 커뮤니티, 쾌적한 조경까지 갖춰 가족 단위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8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풍무Ⅲ’의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마련돼 있다.
  • 2577가구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 풍무역에 마지막 분양열차 뜬다

    2577가구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 풍무역에 마지막 분양열차 뜬다

    실수요층 인기 중소평형 660가구지역 의료 인프라 등 개발 호재도20일 특공… 21일 1순위 청약 진행 호반건설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458 일원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풍무역세권 B4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풍무Ⅲ는 호반건설이 풍무역세권에서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앞서 공급한 B5블록 ‘호반써밋 풍무’와 C5블록 ‘호반써밋 풍무Ⅱ’에 이어 B4블록까지 조성되면 총 2577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A 130가구 ▲59㎡B 108가구 ▲84㎡A 178가구 ▲84㎡B 103가구 ▲84㎡C 65가구 ▲84㎡D 76가구 등 실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이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8월 10~12일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풍무Ⅲ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 약 5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서울 강서권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향후 더블 역세권 입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를 통한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풍곡나들목(IC)과 영사정나들목(IC) 등 광역도로망이 확충되는 등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된다. 교육 환경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풍무역세권 내에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단지와 학교를 연결하는 약 300m 구간에는 폐쇄회로(CC) TV와 비상벨 등을 갖춘 ‘안심 통학로’가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 연습장,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이 갖춰진다. 스마트 주거 서비스로는 스마트 플레이존,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스마트 원격 건강관리, 헬스케어 스마트 미러, 단지 통합 플랫폼 ‘호반ON’, 주차 내비게이션, 카케어 예약 서비스 등이 적용된다. 개발 호재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약 9만㎡ 부지에 인하대 김포 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이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대학 시설과 종합병원 등이 단계적으로 들어서는데 완공되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거 가치 상승 요인으로 평가된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풍무동과 사우동의 기존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계양천 수변공원과 선수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주거 환경의 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풍무Ⅲ는 풍무역세권 마지막 아파트이자 2577가구 규모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사업”이라며 “교육 시설과 가까운 입지에 안심 통학로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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