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리온스멧
    2026-09-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
  • “한국 군용 무인차량 정보 좀”…3개국이 공식 타진, K방산 새 기록 쓸까 [밀리터리+]

    “한국 군용 무인차량 정보 좀”…3개국이 공식 타진, K방산 새 기록 쓸까 [밀리터리+]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 무인차량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1일 헤럴드경제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핀란드·루마니아 국방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다목적 무인차량에 대한 정보 요청(RFI)을 보냈다. RFI는 정부가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가격, 인도 조건, 기타 시장 정보 등을 파악하고자 할 때 밟는 공식 절차다. 일반적으로 RFI는 사업 발주 이전 시장조사의 성격을 띠는 만큼 향후 협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3개국이 비슷한 시기에 관심을 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 무인차량은 군용 무인 지상차량(UGV)으로, 병사를 대신해 전장 곳곳을 이동하면서 물자를 나르고 정찰·감시와 부상자 후송, 전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개발된 미래형 군사 플랫폼이다. 특히 험지에서도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소형 다목적 무인 운반·지원 차량인 ‘아리온스멧’(Arion-SMET)은 최대 적재량이 약 550㎏, 완전 충전 시 약 100km를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다목적’ 무인차량인 만큼 카메라와 감시장비 등을 활용해 위험 지역에 먼저 들어가 정찰·감시 임무나 부상병을 후송하는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탑재해 무장을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국가명을 언급하는 것은 어렵지만 해외 국가로부터 RFI를 받은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아리온스멧 해외 진출, K방산 새 이정표 될 것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육군의 차세대 이동식 화포 사업에 K9 계열이 선정된 데 이어 스페인과도 약 660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실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다목적 무인차량의 해외 수출이 성사될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 방산 역사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쏟아진다. 지금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주로 생산하고 디젤 잠수함과 K9 자주포 등을 수출하는 등 재래식 무기 영역에서 주로 활약해 왔다. 그러나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전쟁을 통해 무인 무기 체계의 중요성이 급격하게 커졌고 이는 전쟁의 승패와 국방력을 가늠하는 지표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 무인차량은 한국 방산의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데 중대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아리온스멧은 2023년 12월 미국 하와이의 해병대 훈련장에서 미군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을 받았다. 이는 한국산 군용 무인 지상차량으로는 최초의 사례다. 미국 해병대와 육군 관계자들이 자율주행과 물자 수송 등의 성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무인차량 기술이 미국 시장에서도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군도 본격적인 무인 전력화 추진무인 체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군도 해당 분야에서 본격적인 전력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 7월 한국군의 다목적 무인차량 구매사업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제안 기종이 최종 선정됐으며, 육군과 해병대가 감시·정찰·전투 지원·물자 이송 등에 활용할 무인차량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화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아리온스멧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무인차량 ‘그룬트’(GRUNT)도 개발하고 있다. 그룬트는 최대 적재능력이 900kg 이상으로 확대되고 운용거리도 약 290km로 늘어난 차세대 모델이다. 아리온스멧과 그룬트 등 다목적 무인 차량이 전장에 배치돼 활성화된다면 사람이 수행하던 위험한 임무의 일부를 무인차량에 맡기는 것이 가능해지고, 이는 병력 부족 현상과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군도 시험한 韓 ‘로봇 전우’…병사 대신 탄약 나르고 부상자 구한다 [밀리터리+]

    미군도 시험한 韓 ‘로봇 전우’…병사 대신 탄약 나르고 부상자 구한다 [밀리터리+]

    전장에서 병사를 따라다니며 탄약과 식량을 나르고, 적의 사격에 노출된 지역으로 들어가 부상자를 데려오는 ‘로봇 전우’가 한국군에 배치된다. 미 해병대와 육군이 하와이의 모래사장과 진흙길에서 직접 성능을 시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자 선정 사실을 전날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르면 다음 달 양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다목적무인차량은 감시·정찰과 군수품 수송, 환자 후송 등 위험한 임무를 병사 대신 수행하는 무인지상차량(UGV)이다. 유럽 방산매체 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은 이번 사업을 한국군 역사상 첫 군용 UGV 획득 사업으로 규정했다. 영국 군사정보업체 제인스도 아리온스멧이 한국 육군의 첫 작전용 UGV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군이 시범 운용을 넘어 자율 지상체계를 정식 전력으로 편입하는 단계에 들어선 셈이다. 아리온스멧은 육군의 미래형 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 4.0’에서 보병과 유인 전투차량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병력을 단순히 뒤따르는 ‘로봇 짐꾼’에 그치지 않고 정찰과 경계, 부상자 이송, 필요시 화력 지원까지 임무를 바꿔 수행한다. 탄약 싣고 병사 따라가…위험지역엔 먼저 투입 아리온스멧은 전기로 움직이는 6륜 무인 플랫폼이다. 원격 조종은 물론 지정된 경로를 따라가는 자율주행, 처음 가는 지형에서 스스로 길을 찾는 탐색주행, 병사나 다른 차량을 뒤따르는 추종주행을 지원한다. 통신이 끊기면 자동으로 복귀하는 기능도 갖췄다. GPS와 전자광학 카메라, 라이다가 장애물과 지형을 인식해 이동 경로를 정한다. 수송형은 탄약과 식량, 배터리, 의료품을 싣고 보병을 따라가며, 후송형은 들것을 장착해 부상자를 화망 밖으로 옮긴다. 정찰형은 주야간 카메라와 열상장비를 앞세워 교차로나 참호, 숲 가장자리 등을 살핀다. 원격무장장치도 결합할 수 있지만 표적 확인과 사격은 운용자가 맡는다. 방산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한국군 도입형의 적재량을 약 450㎏, 기존 공개 사양을 최대 550㎏으로 소개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100㎞이며, 포장도로에서는 시속 약 43㎞로 달릴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 양산형 제원과 무장 구성은 계약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미군 하와이 시험…충전망·GPS 교란은 숙제 아리온스멧은 2023년 12월 14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벨로스 해병대 훈련장에서 미 국방부 해외비교시험(FCT)을 받았다. 미 해병대와 육군 관계자들은 사흘간 교육받은 뒤 단단한 모래와 연한 모래, 모래·점토가 섞인 지형,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에서 직접 운용했다. 화물 운반과 원격 조종, 자율주행 능력도 함께 점검했다. 외신은 전기 구동 방식의 장점과 한계를 함께 짚었다. 엔진 소음과 뜨거운 배기가스가 없어 내연기관 차량보다 탐지 가능성을 낮출 수 있지만 반복 임무를 수행하려면 전방에 발전기나 충전차량, 교체용 배터리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GPS 교란과 기만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먼지와 연기, 비가 짙어지면 라이다 성능이 떨어지고, 카메라도 어둠이나 진흙, 위장에 영향을 받는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한국군의 실전 배치가 앞으로 신뢰성과 배터리 소모, 운용자 부담을 장기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군 다목적 무인차 사업’ 따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년 넘게 지연된 ‘군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육상 무인 무기체계 첫 양산 사업으로, 향후 무인체계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방위사업청은 16일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군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육군 차세대 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 4.0’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중대급 이하 보병부대에서 탄약 보급, 물자·환자 후송, 감시·정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병사를 대신해 위험지역에 투입할 수 있어 전략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방사청은 2024년 4월 총사업비 496억 3000만원 규모로 사업 입찰을 공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과 현대로템의 ‘HR-셰르파’가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아리온스멧은 약 450㎏에 달하는 적재중량, 피아식별을 위한 주·야간 감시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등 주요 장치를 포함한 전체 차량의 국산화율이 98% 이상이다. 당초 방사청은 지난해 상반기 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성능확인 평가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업이 1년 넘게 지연됐다. 방사청은 “기종결정 평가 등 입찰절차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후속 계약절차를 거쳐 3분기 내 계약을 체결해 2027~2028년 전력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육군 후속 물량 사업 확보는 물론 급성장하는 해외 무인체계 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군의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무인체계 기술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군의 요구 성능을 충실히 구현하고, 전력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에어로, 軍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자 선정…2027년 전력화

    한화에어로, 軍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자 선정…2027년 전력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년 넘게 지연된 ‘군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육상 무인 무기체계 첫 양산 사업으로, 향후 무인체계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방위사업청은 16일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육군 차세대 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 4.0’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중대급 이하 보병부대에서 탄약 보급, 물자·환자 후송, 감시·정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병사를 대신해 위험지역에 투입할 수 있어 전략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방사청은 2024년 4월 총사업비 496억 3000만원 규모로 사업 입찰을 공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과 현대로템의 ‘HR-셰르파’가 경쟁에 참여했다. 당초 방사청은 지난해 상반기 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성능확인 평가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업이 1년 넘게 지연됐다. 방사청은 입찰 제안서에 기재된 성능을 초과한 성능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로템은 성능확인 평가에서 제안서보다 뛰어난 성능이 확인되면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입찰 제안서 기준대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사청은 “기종결정 평가 등 입찰절차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후속 계약절차를 거쳐 3분기 내 계약을 체결해 2027~2028년 전력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 사업 규모는 496억원 수준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육군 후속 물량은 물론 급성장하는 해외 무인체계 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전차만으론 못 버틴다”…K9 산 루마니아가 韓 무인차에 꽂힌 이유 [밀리터리+]

    “전차만으론 못 버틴다”…K9 산 루마니아가 韓 무인차에 꽂힌 이유 [밀리터리+]

    K9 자주포를 도입한 루마니아가 이번에는 무인지상차량(UGV)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에스토니아 무인체계 전문기업 밀렘 로보틱스와 손잡고 루마니아 UGV 시장을 두드린다. 단순 장비 수출을 넘어 나토 동부 전선의 ‘로봇 전장’ 수요를 겨냥한 K방산의 다음 단계라는 평가가 나온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지상전의 관심은 화력 증강을 넘어 병력 피해를 줄이고 위험 지역 임무를 대신 수행할 무인체계로 확장되고 있다. 루마니아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 전선 국가다. K9 도입이 화력 강화의 축이었다면 UGV는 병력 생존성과 전장 운용 방식을 바꾸는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밀렘, 루마니아 UGV 사업 손잡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밀렘 로보틱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BSDA 2026’에서 루마니아 무인지상차량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루마니아군의 차세대 UGV 도입 수요를 겨냥했다. 한화는 루마니아 내 무인 솔루션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럽 발칸 지역 시장부터 무인체계 포트폴리오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루마니아는 K9 자주포 도입 이후 한국 방산과의 협력 기반이 쌓인 시장”이라며 “이번 협력은 자주포 중심의 화력체계를 넘어 무인지상체계와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에 앞서 부쿠레슈티 인근 야외 전술훈련장에서는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MUM-T) 성능 시연도 이뤄졌다. 한화 뉴스룸과 디펜스블로그에 따르면 시연에는 한화의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TIGON)과 다목적 무인지상차량 그룬트(GRUNT), 밀렘의 궤도형 무인지상차량 테미스(THeMIS)가 투입됐다. 정찰, 군수 지원, 부상자 후송, 드론 연계 작전 등 실제 전장 상황을 가정한 임무가 포함됐다. 한화의 그룬트는 기존 아리온스멧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한화 측은 그룬트가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과 최대 900㎏급 적재 능력, 자율 추종 주행, 자동 인지·추적, 전자전 대응 성능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밀렘은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궤도형 UGV 테미스를 앞세워 협력에 참여했다. 루마니아가 무인체계에 주목하는 이유 루마니아가 무인지상차량에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안보 환경의 변화가 있다. 루마니아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나토 동부 전선 국가다. 흑해를 사이에 두고 러시아의 군사적 압박도 직접 체감하는 위치에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루마니아는 포병, 방공, 장갑차, 무인체계 등 군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K9 자주포 도입이 화력 강화의 한 축이었다면, UGV는 병력 피해를 줄이고 위험 지역 임무를 대신 수행할 수 있는 전력으로 주목받는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는 드론이 정찰과 공격, 포병 표적 획득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병력이 탄약을 나르거나 부상자를 후송하러 나가는 순간 드론과 포병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UGV는 전차나 장갑차를 대체하기보다 정찰, 보급, 후송 같은 위험 임무를 분담하는 장비로 평가된다. 전장에 사람을 덜 보내고도 감시·수송·후송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유럽 지상군의 새 과제가 된 셈이다. 단품 수출 넘어 유럽형 전장 패키지로 이번 협력의 핵심은 한국의 산업 기반과 유럽의 무인체계 경험을 묶는 데 있다. 한화는 루마니아에서 이미 존재감을 키워왔다. 루마니아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도입하며 한국 방산 장비를 군 현대화의 한 축으로 선택했다. 밀렘은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무인지상차량 기업이다. 대표 플랫폼인 테미스는 정찰 장비, 수송 장비, 부상자 후송 장비, 원격무장장치 등을 임무에 따라 얹을 수 있는 궤도형 모듈식 UGV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에스토니아의 개발 경험은 루마니아 같은 나토 동부 전선 국가에도 설득력을 준다. 한화와 밀렘의 조합은 차륜형과 궤도형 플랫폼을 함께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차륜형은 도로 기동성과 정비 편의성이 강점이고, 궤도형은 험지 주행과 장애물 극복 능력에서 유리하다. 평야와 산악, 흑해 연안 작전환경이 함께 얽힌 루마니아에는 임무별 선택지가 중요하다. 한화가 타이곤 같은 유인 장갑 플랫폼과 그룬트를 함께 시연한 점도 같은 맥락이다. 유인 장비가 지휘·통제와 화력 지원을 맡고, 무인 장비가 위험 지역 정찰과 수송, 후송을 맡는 방식이다. 단순 UGV 판매가 아니라 유인 장갑차와 무인지상차량을 묶은 패키지형 전장 솔루션을 제시하려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박병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4사업단장은 “국내 개발 UGV가 유럽에서 첫 성능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술 경쟁력과 운용 확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했다”며 “나토와 유럽 고객들이 요구하는 차세대 지상전 운용 개념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물론 이번 협력이 곧 수주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단계는 루마니아 UGV 사업 참여를 위한 협력 체결과 시연이다. 실제 조달 규모와 일정, 최종 사업자 선정은 루마니아 정부의 요구조건과 예산, 현지 산업 참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협력은 K방산의 진화 방향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가격 경쟁력과 빠른 납품이 강점으로 꼽혔다면, 이제는 현지 생산, 기술 협력,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유럽 기업과의 공동 개발까지 경쟁 요소가 넓어지고 있다. 전차와 자주포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전장, 그 틈을 메우는 로봇 전력이 K방산의 새 승부처가 되고 있다.
  • 유럽 무인차량 사업 공략…한화에어로, 유럽기업과 협력

    유럽 무인차량 사업 공략…한화에어로, 유럽기업과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무인체계 전문기업 밀렘 로보틱스와 손잡고 루마니아 무인지상차량(UGV) 사업을 공략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BSDA 2026’에서 밀렘 로보틱스와 ‘UGV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 중심으로 다목적 무인체계 도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루마니아 역시 차세대 UGV 도입을 추진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루마니아 내 무인 솔루션 현지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유럽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아리온스멧, 그룬트 등 차륜형 UGV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고, 밀렘 로보틱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궤도형 UGV 플랫폼 테미스를 갖고 있다. 양사는 현재 보유한 플랫폼보다 더 큰 규모의 궤도형 UGV도 함께 개발 중이다. 쿨다르 바르시 밀렘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루마니아 내 생산역량 확대 및 지역 방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장은 “루마니아 작전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럽과 나토 시장에서 무인체계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첨단 기술력 무장… 거침없이 진격한다

    최첨단 기술력 무장… 거침없이 진격한다

    K방산 산업이 대규모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방위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이지스함, 현대로템의 K2 전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등이 폴란드와 노르웨이, 필리핀 등에서 잇따라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고, 기아의 소형전술차와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가 중남미로까지 영토를 확장하면서 ‘수출 기반의 질적 성장’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한화의 천무 현지 생산 합작법인(JV)처럼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통해 높은 시장 진입 장벽을 돌파한 결과로 풀이된다. K방산의 미래는 첨단 기술 선점에 달려 있다. LIG넥스원은 KF-21의 핵심 무장체계인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을 최초 공개하며 항공 전력의 미래를 제시했다. 한화시스템은 0.25m급 소형 SAR(영상레이더) 위성 기술을 자체 개발해 우주 감시 능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각각 아리온스멧, 수리온의 MUM-T(유무인 복합체계) 로드맵을 통해 미래 무인화 전장 선도 의지를 밝혔다. K방산은 대형 수출 성과와 미래 기술 투자, 그리고 핵심 기술 자립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톱티어 기업 도약과 함께 대한민국 안보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 합작법인 설립·신기술 투자 ‘투트랙’ 전략

    합작법인 설립·신기술 투자 ‘투트랙’ 전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3년 4월 통합법인 출범 이후 현지화 전략과 미래 기술 투자를 양 축으로 삼아 유럽, 중동 등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년 내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의 글로벌 톱티어 기업 도약을 목표로, K방산의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화의 핵심 전략은 ‘현지화’다. 지난달 폴란드 최대 방산기업 WB그룹과 다연장로켓 천무의 유도탄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 이는 유럽 방산 블록화로 높아지는 수출 진입장벽을 현지 생산 인프라 구축으로 돌파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합작법인은 천무의 폴란드 수출형인 ‘호마르-K’에 탑재되는 유도탄을 생산하며, 추후 유럽 내 다른 국가로의 수출도 추진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수출 계약하며 북유럽 시장 입지를 강화했고, 에스토니아에서는 현지 기업과 전장관리시스템(BMS)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맞춤형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미래 기술 선점 노력도 활발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을 미국 국방부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 대상 장비로 선정받고 본 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핵심 기술 경쟁력 유지를 위해 카이스트 등에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UGV 기업 밀렘 로보틱스와 협력하는 등 2028년까지 글로벌 무인지상차량(UGV)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방어체계 분야에서는 고고도요격유격탄(L-SAM-II) 유도탄 체계종합 개발에 참여하며 ‘K방공 완결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AM-II의 핵심 기술인 위치자세 제어장치(DACS)는 미국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기술이다. 
  • 한화에어로, 국내 최초 국방 로봇 양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 양산에 들어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원격으로 지뢰와 급조폭발물(IED)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로봇이다. 국군에서 국산 국방 로봇이 전력화되는 첫 사례로, 2017년 탐색 개발을 착수해 2023년 체계 개발을 완료했다. 그동안 지뢰 탐지 작전은 장병들이 나서 직접 지뢰를 탐지하거나 급조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한 제거조가 직접 투입돼 인명 피해 위험성이 높았다. 외국산 로봇을 쓰기도 했지만 물량이 적어 활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올해부터 양산되는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다양한 작전 상황에 맞춰 모듈을 교체할 수 있다. 기본으로 집게 조작 팔과 감시 장비가 탑재돼 360도 모든 방향에서 위험물을 다룬다. 또 작전 상황에 따라 X-레이 투시기, 지뢰 탐지기, 무반동 물포총(물대포), 산탄총, 케이블 절단기, 유리창 파쇄기 등 다양한 모듈로 교체해 활용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이외에도 다양한 무인차량(UGV) 개발을 통해 무인화되는 전장에 적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은 목표물을 자동으로 조준·추적하는 원격사격통제시스템(RCWS)과 원격 조종, 자율주행 등으로 2023년 미군의 해외 비교성능시험(FCT)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기존 다목적 무인차량에서 쌓아온 무인화 기술 역량을 결집해 이뤄낸 성과”라며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점유율 50% 눈앞… 거침없는 ‘K9’

    세계 점유율 50% 눈앞… 거침없는 ‘K9’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를 앞세워 수출 시장에서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7년부터 루마니아 국방부에 K9 자주포 54문과 K10 탄약 운반차 36대를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체결한 1조 3828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에 따른 것으로, 정찰 및 기상 관측용 장비와 탄약 등 ‘자주포 패키지’가 포함된 방산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루마니아는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10번째 국가가 됐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중 K9 자주포 도입국은 총 6개국으로 확대됐다. K9·K10 누적 수출 총액은 13조원을 돌파했다. 예정된 계약 물량이 차질 없이 수출될 경우 K9 자주포의 글로벌 점유율은 50%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다. 이 외에도 자체 개발한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을 통해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레드백은 호주 정부 보병전투차량 도입 사업에 선정돼 현지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레드백은 국내 군 수요에 맞춰 무기를 개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초기 단계부터 수출을 목표로 설계됐다. 상대국이 요구하는 사양을 신속히 반영해 전략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출 시스템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분야의 무인화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다목적 무인 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은 미국 국방부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 대상 장비로 선정돼 관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또 2028년까지 소형·중형·대형급 차륜형 및 궤도형 무인지상차량(UGV) 제품군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글로벌 UGV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고고도요격유격탄(L-SAM-II)의 유도탄 체계 종합 개발 사업, 한국형 발사체 사업을 비롯한 국책 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 한화, 아덱스2023서 한국형 전투기 KF21 엔진 전시

    한화, 아덱스2023서 한국형 전투기 KF21 엔진 전시

    한화그룹은 16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한국형 전투기 KF-21 등에 사용된 엔진을 비롯해 천무, K9 자주포 등 육·해·공·우주의 통합 방위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우주•방산 계열사는 17~22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140㎡의 통합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통합부스 내 ‘스페이스 허브-존’에서는 한국 최초의 독자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인 다누리호의 추력기를 전시한다. 대기권 밖에서 관측 및 통신이 가능한 한화시스템의 위성 3종과 지상 공격을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3종도 공개한다. 대기권 밖에서 고성능영상레이더(SAR) 위성은 주·야간의 악천후에도 고화질 영상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적외선(IR) 위성은 적외선 신호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감지한다. 지상에서 적의 핵·미사일 공격을 감지하는 방어 솔루션도 전시된다. 요격 고도의 상층부에서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레이다’, 중고도 이하를 방어하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의 다기능레이다’,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응할 ‘한국형 아이언돔’의 ‘다표적 동시교전레이다’도 전시된다. 이와함께 한화는 소형무장헬기(LAH) 엔진과 함께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 KF-21에 적용한 F414엔진을 전시한다. F414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GE의 라이센스 기술로 국내에서 면허 생산했다. 인구감소로 병력이 줄어드는 미래전을 대비한 무인화 기술도 선보인다.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 운용 기술이 반영될 ‘한국형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등 미래형 전투차량 개념이 공개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해 올해 12월 미 해병대 테스트를 앞둔 차세대 군용무인차량 아리온스멧도 전시된다. 한화는 또 전략형 수출 제품도 공개한다. 폴란드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다연장로켓인 천무에 적용되는 80~290㎞까지 다양한 사거리의 유도탄과 함께 연습용탄 라인업까지 전시된다. 전 세계 9개국이 사용하는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는 포탑 완전 자동화, 유무인 복합 운용 능력으로 이어지는 미래 모델을 보여준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규격을 충족하는 수출형 장약은 물론 향후 유도기능을 탑재할 155㎜ 포탄도 최초 공개한다. 올해 7월에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이 된 전투형보병장갑차(IFV)인 레드백도 국내에서 실물 전시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표 방산항공우주 기업으로서의 기술 역량을 제시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미래의 성장동력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국내외에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토] 보병 전투지원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포토] 보병 전투지원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의 미국 수출을 위한 성능 시연이 주한미군 기지에서 이뤄졌다. 주한미군 기지에서 국내 기업이 기술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 주한미군 평택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다목적 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Arion-SMET)의 성능 시연회를 가졌다. 아리온스멧은 ‘야지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소형 다목적 무인차량’의 영어 약자다. 이날 시연회에는 마크 훌러 미8군 작전부사령관과 미 육군 전투력발전사령부 예하 지상군차량체계연구소(GVS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리온스멧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6~201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군 기술협력 사업으로 개발한 보병 전투지원용 다목적 무인차량의 최신 버전이다. 아리온스멧은 물자운반, 환자후송, 감시정찰, 원격수색, 근접전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1.1㎞ 이내에서 리모컨으로 동작하는 원격주행과 사람이나 차량을 따라 가는 종속주행, 장애물 회피 등을 포함한 반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 통신 두절시 자율복귀 기능도 지원한다. 전기충전 방식으로 1회 충전시 100㎞ 이상을 달릴 수 있다. 이날 성능 시연은 경로점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통신두절 복귀, 자동 객체인식 및 표적 자동추적, 총성탐지, 병사추종 및 차량추종, 유선추종, 물자 보급 및 환자 후송, 수직확장장치 탑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포토多이슈] 병사 대신 전투 -다목적무인차량‘아리온스멧’

    [포토多이슈] 병사 대신 전투 -다목적무인차량‘아리온스멧’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한미군 평택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29일 미래형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을 선보였다.  ‘아리온스멧’은 원격·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자율복귀, 총성 감지, 차량·병사 추종 등 고위험 전장에서 병사 대신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 아리온스멧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6∼2019년 국내 최초로 민·군 기술협력 사업으로 개발한 보병 전투지원용 최신 다목적무인차량이다. 미국 국방부는 국내에서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 중 처음으로 아리온스멧을 해외비교성능시험 대상 장비로 선정해 이번 시연에 이르게 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