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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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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5일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300명 대상 서울 송파구는 5일 구청 대강당에서 법정 아동학대신고 의무자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는 올해 4월 기준 아동 인구가 8만 8650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아동학대 신고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송파구는 아이들과의 접점에서 아동 인권을 보호하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300여 개소 어린이집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키움 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다양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다. 사회복지·아동복지 전담 공무원을 비롯한 공공부문 종사자 전원도 포함됐다. 교육은 아동학대 전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수경 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저출생 시대에 사회적 책임감으로 아이들 보호에 앞장서는 아동시설 종사자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남교육청 ‘교육활동 보호강화방안’ 발표...교원 84%, ‘교육활동 침해 심각하다’ 인식

    경남교육청 ‘교육활동 보호강화방안’ 발표...교원 84%, ‘교육활동 침해 심각하다’ 인식

    교권 보호를 요구하는 교육계 등의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이 학생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8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남지역 교원단체와 논의를 하고 교원·학부모·학생 설문조사 등을 거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남교육청이 이날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주요 내용은 민원대응시스템 개선, 무고성 아동학대신고에 대한 교원보호, 학생학습권 보호, 교원 심리검사 등이다. 먼저 개인이 아닌 기관 중심의 민원대응시스템을 구축해 학교에서는 민원접수를 학교장 중심의 교육민원대응팀으로 단일화한다. 특이 민원은 교육지원청 교육민원대응팀에서 처리하도록 체계를 정비한다. 교육활동 침해가 매우 심각하거나 무고성 민원은 교육감 고발제를 통해 경남교육청이 직접 대응하고 처리한다. 또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 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 지원과 특별 연수 등을 실시한다. 아동학대 신고 시 교원의 직위해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자문 기구를 운영하고, 교원특별연수제를 운영해 학생으로부터 분리되는 교원을 보호하고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 내 법률 상담과 지원을 위한 상시법률지원체제를 도입하고 교육지원청에 교권보호대응전문가를 배치해 사건 초기부터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방해 학생이 있는 학급에는 선제적으로 인력을 지원해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한다. 수업 시간 내 기초학력 전담 강사를 확대 배치하고, 퇴직 교원 등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교육활동 방해 학생과 교사들의 일상적 수업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에서 분리할 때는 학생의 학습권 보호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지원까지 챙긴다. 모든 교원에 대한 심리검사를 정례화하고 전문 상담과 치료 등을 지원한다. 전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 검사를 하고 위기군 교원은 심리 상담과 요인별 심리검사를 한다. 심리 상담 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교원은 전문병원을 연계해 치료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과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경남교육청은 현장 교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전교조 경남지부, 경남교사노조, 경남교총, 한교조경남지부, 경남보건교사노조 등 5개 교직단체와 논의를 하고 교원 7025명과 학부모 1만 9017명, 학생 8922명 등 총 3만 4964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교원 84%가 교육활동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또 82%가 교육활동 침해를 경험했다고 답해 교권 침해 심각성이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나타났다. 교육활동 침해 원인으로는 학부모의 맹목적인 지지와 애정(77%), 학생의 가정교육 부족(78%), 법규 부재(74%) 등을 꼽았다. 교육활동 침해때 받고 싶은 지원은 법률 자문(86%), 복무 지원(67%), 교사 관리자의 지지와 공감(65%) 등으로 조사됐다. 경남교육청은 교직단체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부서장 및 실무대책팀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이제 더 이상 선생님을 잃을 수 없고 선생님이 무너지면 공교육이 무너진다”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 존중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 사후관리까지”… 촘촘해진 광명시 아동보호 안전망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 사후관리까지”… 촘촘해진 광명시 아동보호 안전망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아동학대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경기 광명시가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보호 안전망이 훨씬 촘촘해졌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과 피해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는 지난 7월 12일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이달 내 아동학대전담직원 3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추가 배치한다. 아동보호팀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맡던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피해아동 분리, 학대판단 등을 직접 실시한다. 나아가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동학대신고 긴급전화를 24시간 운영해 아동학대가 일어나면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 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경찰과 동행해 현장조사에 나선다. 조사결과에 따라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긴급임시조치 등을 청구하고 상황이 급박할 경우에는 피해아동을 즉각 분리하는 등 응급조치한다. 이번 아동보호팀 신설로 피해아동에 대한 학대 조사와 상담이 더욱 신속히 이뤄지고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광명시 아동학대 문제는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처리해 왔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해 박승원 시장은 취임과 함께 공약인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에 힘쓴 결과 2019년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만들어 약속을 지켰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국 17개시·도, 226개 시·군·구 중 68번째 신설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시흥시에 이어 두 번째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장 1명, 상담사 1명, 직원 13명으로 이뤄져 있다. 촤근 광명시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광명시는 코로나19와 지난해 10월 서울 양천구 입양아동 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높아진 점을 증가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시민 인식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9년 175가정 257명, 2020년 180가정 361명, 2021년 118가정 184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피해아동안전점검, 아동학대 행위자 및 피해아동의 가족대상 상담 및 교육, 심리상담 등 3년간 총 7753건을 지원했다. 여기에 3년간 아동이나 신고위무자·일반인 등 30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48차례 진행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보호팀 간 긴밀히 협력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광명시 아동들의 인권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보호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친부 동거녀 보는 데서 9살에게 물었다…“맞았니?” [강주리 기자의 K파일]

    [단독] 친부 동거녀 보는 데서 9살에게 물었다…“맞았니?” [강주리 기자의 K파일]

    5월 7일 병원서 경찰에 A군 학대 신고충남아동보호기관, 가해자와 일정 조율해신고 접수 6일 만인 5월 13일 가정 조사닷새 뒤 5월 18일 ‘분리 필요 없다’ 결론6월 1일 ‘가방 감금’ 뒤 4일 A군 사망경찰 초동 대처·보호기관 조사 미흡 지적지난 1일 충남 천안에서 친부의 동거녀(43)에 의해 7시간 넘게 여행 가방(가로 44㎝·세로 60㎝)에 감금됐던 9살 A군이 세상을 떠난 지 일주일이 됐다. A군은 어린이날인 지난달 5일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몸에서 학대 정황을 포착한 의료진의 신고로 위기에서 구출될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천안아동보호전문기관(아보전)은 가해자인 동거녀와 A군을 분리하지 않은 채 가정 방문 상담을 진행했고 ‘분리 불필요’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로 학교 대신 가정 면담 결정따로 면담했으면 좋았겠지만 방법 없어” 11일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지방경찰청, 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충남아보전은 A군을 면담하기 위해 가정을 찾아갔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면담 대신 가정 방문를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면서 “아보전 말로는 따로 하는게 좋았겠지만 (가해자와 A군을) 별도 면담할 방법이 없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가해자가 버젓이 있는 집안에서 아이에게 학대 여부를 묻는 상담이 이뤄졌다는 얘기다. 지난 5월 당시 조사에서 A군의 아버지와 동거녀는 “지난해 10월부터 4차례에 걸쳐 아이를 때렸다”고 진술했다. 상습 폭행이 인지된 상황이었지만 아이를 외부로 데리고 나와 상담하는 등 적극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셈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통상 폭력의 피해자는 가해자와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가해자가 있는 자리에서 피해자가 보복 등 후속 상황을 고려해 제대로 답변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피해아동, 가해자와 완전 분리했어야”집안 공간서 폭력 피해 설명 어려워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아이는 부모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자칫 (부모의) 잘못을 지적했다간 부모가 더 자신에게 화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을 한다”면서 “아동학대 신고가 된 상태에서 기관이 진지하게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곽 교수는 “학교에서조차 아이들은 ‘선생님께 잘 보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가정 폭력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 하는 경우들이 있다”며 “아이를 가해자로부터 심리적으로 공간적으로 완전히 분리해서 상담을 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5일 병원 치료 후 아이를 집에서 데려갔고 7일 신고 때는 손바닥이 붓고 멍 든 정도라 긴급한 상황이라고 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군의 몸 곳곳에는 오래된 멍과 상처가 발견됐고 허벅지에도 담뱃불로 데인 듯한 상처가 발견돼 상습 폭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신고 다음날인 8일 아보전에 학대 상담을 의뢰했고 아보전은 동거녀 등과 상담시간에 맞춰 13일에야 현장에 나갔다. 아보전은 이후 18일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지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며 분리조치가 필요없다는 내용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후 A군은 2주 만에 가방에 감금됐고 지난 4일 목숨을 잃었다.경찰 “아동 말만 듣고 분리조치 안해”“모든 상황 전반적 관찰 후 결정” “아보전 체크리스트상 긴급성·응급성 안 요해”아동권리보장원 “아보전 판단 결정적 역할” 경찰 관계자는 “아동 말만 듣고 분리조치를 하지 않는다. 9살 말을 어떻게 믿나. 모든 상황을 전반적으로 관찰한 후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보전의 ‘체크리스트’ 상에 긴급성과 응급성을 요하는 항목에 해당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경찰은 또 가해자인 동거녀가 정신질환, 약물중독, 난폭성 등을 드러내는 상황이 아니었고 아동에 대한 경제적 방임이나 조사에 비협조적인 자세가 아니어서 체크리스트에 따라 분리하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크리스트는 ‘비공개’ 대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분리조사가 원칙이며 체크리스트에는 아이가 실제 맞았는지를 묻는 질문을 포함해 과거 폭행 여부 등 6하원칙에 따라 상세히 묻게 돼 있다”면서 “아이가 답변을 못할 경우 아보전에서 가해자와의 분리여부를 판단하는데 이는 경찰 판단의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피해아동 보호명령제로 분리했어야”“살릴 수 있었는데 책임지는 자 없다” 전문가들은 A군의 죽음은 경찰의 안이한 초동 대처와 아보전의 아동학대 조사 실패 등 총체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의회 대표는 “피해아동 보호명령 제도를 통해 가해자를 격리했어야 했다”면서 “경찰은 출동하지 않았고 아보전도 한 번 방문한 것이 전부다. 살릴 수 있는 아이를 죽였는데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공 대표는 “아동학대신고가 됐는데도 이렇게 느슨하게 대처하다보니 가해자 입장에서는 ‘때려도 괜찮네. 별 게 아니다’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천안아보전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거듭 전화했지만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전문가 “가벼운 폭력 감지 시스템 필요”“고위험군, 일회성 아닌 추적 관찰해야” 곽 교수는 “폭력은 한번 시작하면 점점 수위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벼운 폭력도 감지하는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가구 조사를 기반으로 이혼·재혼·가출·다자녀·저소득 가정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을 잘 모니터링해 위험이 감지되면 일회성이 아닌 끝까지 추적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교수는 이어 “아동학대 조사는 어설픈 개입이 아닌 부모와 아이의 심리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면서 “학교에서 교사 교육과 부모 면담을 활발히 하고 제3자 관찰을 통해 피해 아동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견을 전제로 “경찰과 아보전에서 아동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 이후에 학대가 더 심해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르면 가해자가 조사 업무를 방해하거나 보호처분 확정 이후 이행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소극적으로 집행되거나 관련 법을 잘 모르는 경우도 허다한 것으로 전해졌다.“아이가 당한 것과 똑같이 처벌해달라”온라인커뮤니티 애도와 분노 “아동학대 신고자 신변 보호하고학대 방관자 처벌 대폭 강화해야”10월부터 유치원·학교 아동학대 신고 의무화 온라인커뮤니티에는 A군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한편 “아이가 당한 폭력과 똑같은 수준으로 동거녀를 처벌해달라”, “살인죄에 준해 가중처벌을 해야 한다”는 등 엄중한 법적 처벌을 해달라는 글들이 잇달았다. 또 학대 정황이 주변에 잘 알려지지 않는 점을 감안해 가해자의 신상공개, 전자발찌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이 있어야 한다는 글들도 이어졌다. 동거녀뿐 아니라 ‘학대 상황을 몰랐다’며 방치한 아버지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글들도 올라왔다. 경찰은 A군을 감금한 40대 동거녀를 지난 10일 아동학대치사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동거녀가 직접 119에 신고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점을 감안했지만 검찰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곽 교수는 “아동학대 방관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면서 “영국은 ‘왕따’처럼 보고도 묵인하는 경우 3개월간 구속도 가능하다. 학대 신고자에 대한 개인 신변을 보호하고 학교 신고 의무화 등 관찰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오는 10월부터는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의 장과 종사자가 아동학대 의심시 즉시 수사당국 등에 신고해야 한다.■ 강주리 기자의 K파일은 강주리 기자의 이니셜 ‘K’와 대한민국의 ‘K’에서 따온 것으로 국내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룬 취재파일입니다.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시사까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서울신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영화배우 이시영 경기 아동청소년 홍보대사

    전국 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영화배우 이시영(29)이 경기도 아동청소년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경기도는 9일 도청에서 김성렬 행정1부지사 주재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이시영을 제6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시영은 1년간 도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청소년전화 국번없이 1388), 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학대신고전화 1577-1319)의 홍보 포스터 및 동영상 출연을 통해 아동청소년 사업을 홍보하게 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제난 여파 아동학대 급증

    경제난이 깊어지면서 올 상반기까지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24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아동학대신고건수는 3255건으로 전년동기 2428건에 비해 34%나 증가했다.신고건수 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것은 1591건이다. 공식통계가 잡힌 지난 2001년 4133건을 비롯,2002년 4111건,지난해 4983건 등 아동학대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올해는 이같은 추세라면 6500건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경제난에서 비롯된 방임형 아동학대가 545건(36%)으로 가장 많다는 점이 두드러진 현상이다.전년동기(445건)보다 100건이나 증가했다.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거나,예방접종 등 병원치료를 안 해주고,밤늦게까지 밖에서 놀도록 방치하는 등 위험한 환경에 노출하는 행위 등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카드빚으로 인한 가계부채의 증가와 실직으로 자포자기한 부모들이 아이들을 내팽개치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 또 2002년 1월∼올 6월까지 아동학대 재신고건수는 227건으로 전년도(2002년 1월∼2003년 6월)의 78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나 아동학대에 대한 사후관리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 한지숙 교육홍보팀장은 “경제난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도 최근 아동학대신고건수가 늘어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현재 전국에 37곳의 아동학대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올 하반기까지 이 가운데 10곳을 아동보호종합센터로 만들어 학대아동의 일시보호·치료기능과 함께 부모상담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학대… 방임… 내 아이는?

    “공부해라” 중압감도 결국 ‘학대' 직장여성 ‘육아뒷전' 후유증 커 조기교육,영재교육 등 잘 키우겠다는 부모의 욕심 때문에 아이들이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이런 아이들이 과연 “부모 잘 만나 질 높은 교육을 받는다.”고 할 수 있을까.공부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주는 것이 결과적으로 아이들을 학대하는 것은 아닐까.직장을 가진 여성들이 늘면서 아이들을 방임하는 경우가 많다.직업적 성취를 위해 아이가 잠들고 나서야 귀가하는 직장 여성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아이들이 느끼는 외로움은 누가 달래줄 것인가.학대와 방임 사이,내 아이는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잘 키우고 싶다 강영은(34·가명·서울 서초구 반포동) 씨는 6살 난 딸 혜리를 자랑하는 재미에 살아왔다.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똑똑한 딸에게 한 달에 무려 100만원씩 쏟아 부으면서도 늘 새로운 교육정보를 얻으려고 교육에 관심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신문 사이에 끼워진 광고 전단지까지 빠짐없이 살핀다. 그런데 최근 영재 판별을 받기 위해 교육전문상담소를 찾았더니혜리는 엄마 뒤에 딱 붙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했다.순간 강씨는 화가 치밀어 “왜 이래 바보같이!”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고,그 순간 착하기만 하던 아이가 엄마를 꼬집고 때렸다. 이와 관련,전문가들은 “부모를 때렸을 정도라면 분리불안이 심하고 충동 조절이 되지 않는 등 마음에 심각한 병이 있다는 증거”라면서 “두 돌이 되기 전부터 시작된 국어학습지,수학학습지가 아이의 마음을 지치고,병들게 한 것“이라고 조기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러나 어머니 강씨는 “요즘 아이들,다 그렇지.”라며 아이의 영재성만을 확인받고 싶어했다. 김연홍(36·서울 강남구 대치동)씨는 7살,5살 두 아이의 교육을 위해 지난해 일산의 집을 팔고 전세를 얻어 이사했다.한 달에 두 아이의 교육비로 150만원이 조금 넘게 든다.그래도 부족하다 싶어 집으로 미국인 강사를 초빙해 영어공부를 시작,이달부터는 60만원이 더 지출된다.남편의 월급이 보통 직장인보다 많아서 그나마 가능한 일이란다. “제가 집을 팔고 전세를 사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심해요.아이들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대로 최대한 하는 게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하니까요.이 험한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도록 키워줘야죠.” 한국은행이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수입의 절반 이상을 교육비로 쓰는 부모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교육비는 더 늘리겠다.”고 응답했다.국어·수학·영어 학습지는 기본,피아노,미술,두뇌계발 등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부터 6∼7가지씩 이어지는 아이들의 조기교육을 부모들은 ‘교육투자’라 말한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 만들어진,수입된 조기교육 교재·교구들은 마치 이것들을 다루지 않으면 ‘당신의 아이는 도태되고 말 것’이라고 협박하듯이 집요하게 다가온다.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20개월부터 시작되는 수학공부와 ‘상상력을 자극해 논리적 사고와 기억력을 키워준다.’는 두뇌계발형 교구들이 장난감을 대체하고 있다. “교육은 0세부터,아니 태교부터 영어로 한다.”든가 “값비싼 교재를 사용했더니 또래보다 목도 먼저 가누고,옹알이도 먼저 시작했다.주변에서 이렇게 빠른 아이는 처음 본다고 말한다.”고 자랑하는 젊은 엄마들의 체험담은 또래를 키우는 엄마들을 흥분시킨다.“우리 애만 뒤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속도’가 아이들의 세상에도 중요한 척도가 되면서 아이들은 병들고 있다.어쩌면 풍부한 물질,좋은 환경에서도 아이들은 ‘학대’받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릴 때부터 명품으로,특별하게 ‘잘 키운다’는 말 속에는 아이들을 최고로 잘 입힌다는 것도 포함된다.청담동 명품상가 뒤편에는 아이들을 위한 명품매장이 늘어섰다.보통 사람들로서는 오금이 저려 들어서지도 못할 정도의 값비싼 옷이 ‘공주’와 ‘왕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손바닥만한 옷이 20만∼30만원,원피스 한 벌에 100만원짜리도 드물지 않다.아이 옷을 잘 차려 입히는 것이야말로 ‘내 아이는 특별하다.’는 증거로 부모들은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을 괴롭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이 ‘비싼 옷’이다.강남의 한 유치원 교사는 “편한 옷을 입혀서 보내 달라고 당부하지만 어머니들은 예쁜 옷을 사서 입혀 보낸다.때로는 옷을 더럽히지 말라는 당부를 교사에게 하기도 한다.무엇이 중요한지를 정말 부모들은 모른다.”고 말했다.물론 변두리라고 예외는 아니다.안산의 한 어린이집 원장 역시 “야외활동을 하는 날이라고 고무줄 바지를 입혀 보내 달라고 당부해도 한두명은 반드시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혀서 보낸다.그러면 그 아이는 제대로 활동을 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옷이 잘 벗겨지지 않아 실례를 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옷을 더럽히자 “엄마가 야단친다.”고 너무나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며 다른 아이를 때리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고급 옷을 입히는 것이 아이에 대한 사랑인지,일종의 구속인지 모르겠다고 교사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사랑으로 자라는 나무 성공한 직장인 나혜선(43·가명)씨는 자신이 ‘나쁜 엄마’라는 자책에 빠져 있다.고등학생인 아들 경호(18·가명)는 혼자 늘 방에 틀어박혀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매사에 의욕이 없어 공부는 물론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게없다.”고 말해 부모와 함께 학습장애클리닉을 찾았다.그러나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어릴 때 아이의 특성을 말해 보라.”는 질문을 받고는 말문이 막혔다.“아무것도 기억나는 게 없었어요.너무 바빴기 때문에 아이는 아주머니에게 거의 맡겼죠.별 문제도 없었고….”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으로부터 산만하다는 말을 들은 것이 거의 유일한 아들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었다.경미한 자폐증을 앓아온 것으로 밝혀지자 나씨는 “너무 힘들고,바빠서 아이에게 사랑을 제대로 주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흐느꼈다. 여성들은 직장에서 자신의 아이들을 떳떳하게 드러내지 못한다.성공한 남자의 업무 책상 위에 놓은 가족사진은 그가 가정적인 남자라는 증거지만,일하는 여성이 가족사진을 책상 위에 내놓는다면 그것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영락없는 아줌마’라는 말을 듣기 때문이다.그래서 직장에서 성취하고 싶은 여성들은 아예 육아에 눈을 돌리지 않기도 한다. 광고회사에 다니는 김영(33·가명) 씨는 7살 난 딸을 시어머니에게 맡겨 키우고 있다.자신보다 할머니가 더 잘 키운다는 게 그녀의 ‘변명’이다.그러나 실제로 김씨가 아이를 데려오기를 미루는 것은 “야근도 많고 해외출장도 잦은데 아이가 있으면 사회생활이 제대로 안 될 것 같다.”는 게 주된 이유다.어린이 집 종일반에서 저녁 6시까지 지내는 딸을 생각하면 가슴 아프고,단 1시간이라도 더 빨리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지 않는 시어머니에게 섭섭하다.최근에는 아이가 “할머니가 자꾸 엄마 흉본다.”면서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도 안하고 우울증세를 보여 어린이집 교사가 상담치료를 권했다. 김유영(43·가명·경기 성남시 분당구)씨는 5대 독자인 ‘귀한 아들’을 시어머니가 도맡아 키웠기 때문에 ‘할머니 식’에 맞게 자란 아이에게 거리감을 느낀다.중1인 아들은 최근 가족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정신과를 찾았다.“남편과 시어머니에 대한 섭섭함이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투영된 것 같다.아무리 아쉬움없이 자라도 사랑의 결핍은 채울 수 없는 것 같다.”며 김씨는 부부싸움과 가족간의 불화로 인해 아이가 희생됐다고,결국 자신이 아이를 ‘방임’했다고 후회했다. 허남주기자 hhj@ ■저소득층 아동학대 심각 당신은 학대받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고단한 삶을 아십니까?그들은 매맞고 굶주리는 것은 물론 내버려져서 심성마저 달라져 있습니다.우리 사회는 이들을 어떻게 배려해야 좋겠습니까? 정식(가명·8살),정우(가명·6살)형제는 현재 한국수양부모회의 보호를 받고 있다.부모가 이혼 한 뒤 1년반 동안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굶거나 겨우 생라면을 뜯어먹으며 주린 배를 채웠던 아이들은 오랜만에 ‘사람 대접’을 받고 있다.그러나 두 아이는 다른 아이를 때리는 등 이미 폭력을 학습하고 있었다. 유정(12·가명)이는 우울증과 학습장애를 앓는 아이다.7살때,어머니의 가출로 인해 술을 마시기만하면 딸을 때리는 아버지를 피해,할머니댁에서 살다가 할머니마저 “아이를 돌볼 형편이 아니다.”며 수양부모회에 도움을 청했다.아이는 극심한 우울로 인해 누구와도 눈을 맞추지 않는다.공부에도 관심 없고,학교생활도 재미없어서 자꾸 결석한다. 박영숙 한국수양부모회 회장은 “사랑으로 아이를 보듬어안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에 대한 학대와 방임은 제도적으로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역촌동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돌보는 공부방 ‘꿈이 있는 푸른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윤희(36)씨는 “저소득층 아이들은 대부분 환경탓에 자아 존중감은 가질 수도 없어 폭력적으로 변하고 또한 사람에 대한 애정도 없다.실제로 아이들을 낮에 데리고 있으면 늘 불평만 하고,왜 제대로 도와주지 않느냐는 불만에 차있다.때로는 섭섭함도 느꼈지만 그것이 바로 아이들이 처한 환경으로 인해 심성마저 달라진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002년 아동학대신고전화 ‘1391’에 접수된 2498건 가운데 친부모에 의한 학대가 무려 80%나 된다고 발표했다.피해아동의 74.9%가 11세 이하의 아동으로,아동학대유형은 방임과 신체학대,정서학대와 유기 등 다양했다.그중 아동을 굶기거나 제대로 입히지 않는 등 방임형 학대가 36.3%로 전년에 비해 4.4%나 늘어났다.한편 부자나 모자가정,즉 한부모 가정에서 학대받는 아이들이 48.0%로 양부모 가정 2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아동학대 피해자 숫자가 무려 4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그러나 경제적 어려움이 아닌 지나친 교육열로 인한 아동학대까지 포함한다면 그 숫자는 얼마나 될까.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는 “엄밀한 의미의 아동학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기저에 깔고 있지만,우리 사회의 지나친 교육열로 인한 학대까지 포함한다면 우리 사회의 어린이들은 거의 대부분 피해자일지도 모른다.학대받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우리 사회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허남주 기자
  •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탤런트 차인표씨

    탤런트 차인표씨가 1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로부터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차씨는 앞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각종 행사와 홍보물제작에 참여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오는 8월 방영 예정인 아동학대예방 공익광고에 직접 출연,아동학대신고전화 ‘1391’ 홍보에 나서게 된다. 차씨는 이날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이태복 복지부장관으로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김용수기자 dragon@
  • 프로야구 양준혁선수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프로야구선수 양준혁씨(33·삼성 라이온즈)가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9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양씨는 10일 보건복지부 중회의실에서 김원길(金元吉) 복지부장관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양씨는 앞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각종 행사 및 홍보물제작에 참여하는 등 아동학대예방 사업에 적극 나서게 된다. 양씨는 올 시즌중 홈런 13개와 타점 91개를 올릴 경우 각각 200만원,300만원을 기금조성비로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아동학대신고전화 번호인 ‘1391’의 ‘13’과 ‘91’을 상징하는 것으로 국민들에게 아동학대신고전화를 홍보하는 효과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양씨는 또 자신의 홈페이지(www.yangjunhyuk.com)에 ‘1391’코너를 개설,팬들이 클릭하면 아동학대예방센터에 바로 연결되게끔 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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