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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물에 빠진 아들 구했지만 아빠 끝내 숨져… 함께 도운 40대 남성도 사망

    계곡물에 빠진 아들 구했지만 아빠 끝내 숨져… 함께 도운 40대 남성도 사망

    망양해변선 구명조끼 안 입은 2명 숨져 주말인 5일 경북에서 물놀이 관련 등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한 계곡에서 물에 빠진 초등학생 아들을 구하던 40대 아빠와 그를 돕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아이가 물살에 떠내려가자 아빠와 다른 남성이 함께 구조에 나섰고, 아이를 물 밖으로 구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이후 두 사람은 물속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빠와 다른 남성이 구조한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 29분쯤 울진군 기성면 망양황금대게공원 앞 해안에서는 “수영하던 50대 남성 2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두 사람을 구조했지만 모두 숨졌다. 두 사람은 관광객으로,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는 초속 12~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5~3m 높이의 파도가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전인 오전 9시 20분쯤엔 울진군이 동해해경청 요청에 따라 ‘동해안 전 지역에 너울성 파도로 인해 바다에 휩쓸릴 위험이 높다’며 입수를 자제하고 안전지대로 이동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구미시에서도 물 관련 사고로 2명이 숨졌다. 이날 오전 9시 7분쯤 임수동 낙동강 변에서 60대 남성이, 낮 12시 48분쯤에는 오태동 한 저수지에서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각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베트남 아내, 문신에 성병”…국제결혼 90일 만에 숨진 50대

    “베트남 아내, 문신에 성병”…국제결혼 90일 만에 숨진 50대

    가족을 만들고 싶어 국제결혼을 선택한 50대 남성이 베트남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지 약 90일 만에 숨진 사연이 알려졌다. 고인의 지인은 그가 생전 부부 갈등과 폭행으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투우부부’에는 베트남 여성과 국제결혼한 뒤 지난해 사망한 50대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제보자는 A씨와 약 20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로, A씨가 오랫동안 국제결혼을 원했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미루다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배우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A씨는 생계 수단이던 개인택시까지 처분해 결혼 비용을 마련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사진을 통해 베트남 여성을 알게 됐고, 현지를 처음 방문한 날 상대를 만난 뒤 전통 혼례를 올렸다. 제보자는 A씨가 결혼 첫날밤 아내의 몸 곳곳에 문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비자 발급을 위한 건강검진 과정에서는 아내가 성병에 걸린 사실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주변에서 결혼을 만류했지만 A씨는 이미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들인 만큼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는 게 제보자의 설명이다. 아내는 지난해 3월 한국에 입국했지만 신혼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각방을 사용했고, 아내가 베트남에서 하던 일을 계속하겠다며 새벽까지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날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가 비자를 연장하지 않고 베트남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A씨는 1년만 함께 살아달라고 설득했지만, 이후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A씨의 얼굴에 멍과 상처가 난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A씨가 잠을 자던 중 아내에게 얼굴을 맞았고, 이에 대응하면서 서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아내는 경찰에 신고한 뒤 쉼터로 이동했다. 이후 심리적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던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심정지로 숨졌다. 결혼식을 올린 지 약 90일 만이었다. 제보자는 A씨의 집을 정리하다 고인이 남긴 유서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유서에는 “아내에게 너무 많이 맞았다. 숨 쉬기가 매우 힘들다”, “아내보다 내가 더 많이 다쳤는데 경찰은 쌍방이라고 하고 아내만 쉼터로 데려갔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또 “아내에게 무릎으로 맞아 앞니 3개가 부러졌다” “무서운 여자다”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아내가 변호사를 통해 A씨의 재산을 확인하려 했다고도 주장했다. 다만 A씨는 국제결혼을 준비하며 개인택시를 처분했고, 거주하던 집도 본인 소유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보자는 유서 등을 토대로 관계기관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는 “공론화하는 것까지가 내 일”이라며 A씨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사연은 유튜브 영상과 제보자의 주장을 토대로 알려진 것으로, 베트남 아내 측의 입장이나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 울진 물놀이 사고…40~50대 4명 심정지 이송

    울진 물놀이 사고…40~50대 4명 심정지 이송

    5일 오전 경북 울진군의 바다와 계곡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쯤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인근 해안에서 수영하던 사람들이 못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50대 남성 2명을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오전 10시 32분쯤 근남면 수곡리의 한 계곡에서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던 40대 남성과 50대 남성이 각각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물에 빠졌던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세 남아 숨져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세 남아 숨져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3세 남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쯤 청주 서원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A(3)군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교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군은 발견 당시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누워 있었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이날 점심을 먹은 뒤 오후 1시쯤부터 잠이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A군에게서 외상이나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어린이집 관계자와 내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강풍에 제주 건입동 부두서 바지선 크레인 전도… 2명 깔려 1명 심정지

    강풍에 제주 건입동 부두서 바지선 크레인 전도… 2명 깔려 1명 심정지

    제주지역 곳곳에 강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시 건입동 부두에서 작업 중이던 바지선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작업자 2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제주시 건입동 부두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남성 2명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58분쯤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고 당시 바지선에 설치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철판 아래에 작업자들이 깔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5분쯤 2명 중 1명을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여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나머지 1명은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됐으며 오후 4시 20분쯤 구조됐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남성은 이날 오후 4시 23분쯤 병원에 도착했고, 다른 남성은 골반과 어깨 등에 골절이 의심되는 상태로 오후 4시 32분쯤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한 명은 바지선 외부에서 안전바 작업을 하고 있었고, 다른 한 명은 크레인을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바지선 바닥 철판 보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당시 강풍으로 인해 크레인이 쓰러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울산 샤힌프로젝트서 3개월 만에 또 사망사고

    울산 샤힌프로젝트서 3개월 만에 또 사망사고

    울산 울주군 온산읍 샤힌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10m여 높이 구조물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 50분쯤 샤힌프로젝트 패키지-1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13~14m 높이 구조물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뿜칠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난간 안쪽에서 몸을 내밀어 호스를 끌어당기던 중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직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현장의 내화 작업 일체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현대건설 측은 사고 구간의 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관계 기관 조사에 협조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김상욱 울산시장은 이날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긴급 안전 점검을 벌이고 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한편,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같은 PKG1 현장에서는 지난 6월에도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협력업체 근로자가 지하 전선 보호 구조물 설치 구간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중 토사에 깔려 숨졌으며, 이에 따라 관할 노동청이 지하 구조물 설치 공사 전반에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안전난간 등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여부, 개인 보호구 착용 실태, 작업계획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 심야에 물류센터 출근길 달리던 승용차…중앙분리대 충돌 40대 숨져

    심야에 물류센터 출근길 달리던 승용차…중앙분리대 충돌 40대 숨져

    심야 시간대 전남 광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4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48분쯤 광주 광산구 장록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였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당시 근무지인 광산구 평동의 한 물류센터로 출근하기 위해 홀로 운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포항 주조공장서 끼임 사고…30대 숨져

    포항 주조공장서 끼임 사고…30대 숨져

    3일 오후 2시 18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한 금속 주조 공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기계의 상부와 하부 사이에 끼였다.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 씨는 기계를 정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횡단보도 건너던 여성, 굴착기에 치여 숨져… “사고 전혀 몰랐다” 50대 운전자 긴급체포

    횡단보도 건너던 여성, 굴착기에 치여 숨져… “사고 전혀 몰랐다” 50대 운전자 긴급체포

    서울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이 굴착기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인근 네거리에서 70대 여성 A씨가 이동하던 굴착기에 치여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해당 사고를 낸 50대 남성 B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 B씨는 사고 당시 굴착기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동선을 추적한 끝에 경기 구리시에서 B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사고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B씨의 음주나 약물 투여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B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 밧줄로 난간 끌어올리다 아파트 6층서 추락… 작업자 2명 사망

    밧줄로 난간 끌어올리다 아파트 6층서 추락… 작업자 2명 사망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발코니 안전난간 설치 작업을 하던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아파트 6층 발코니에서 창호 공사 업체 대표 A(68)씨와 직원 B(71)씨가 18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두 사람은 발코니에서 철제 안전난간을 철거한 뒤 새로 설치할 난간을 밧줄로 묶어 아파트 1층에서 6층까지 끌어올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이 난간 무게를 못 버티고 동시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난간은 가로 3m가 넘어 엘리베이터로는 옮길 수 없는 크기로, A씨 등은 비용 절감을 위해 고소작업차(스카이차)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직원인 B씨는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던 A씨와 친척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흉기에 찔린 이혼소송 아내 숨져… 모텔로 도주한 30대 남편 4시간만 긴급체포

    흉기에 찔린 이혼소송 아내 숨져… 모텔로 도주한 30대 남편 4시간만 긴급체포

    이혼소송 중이던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범행 약 4시간 만에 검거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장안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한 모텔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경기 광주시 능평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외부 계단에서 피해 여성 B(3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에는 “빌라 건물 내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가정폭력 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 B씨의 스마트워치를 통해서도 신고가 들어왔다. 다발성 자상을 입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딸인 5세 여아가 손가락을 다친 상태로 주변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모자를 쓴 용의자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모습을 확인했다. 또 A씨가 범행 직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전국 시·도 경찰청에 공조 요청을 한 뒤 행방을 추적했다. A씨는 과거에도 가정폭력으로 여러 차례 신고됐고, 지난 6월에는 협박죄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씨와 수원에서 함께 살다가 이혼소송을 진행하면서 광주로 거처를 옮겼다. 지난달에는 경찰서를 찾아가 남편의 폭행이 우려된다며 긴급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받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 청주 아파트서 남성 2명 흉기에 찔려 사망..부자관계인 듯

    청주 아파트서 남성 2명 흉기에 찔려 사망..부자관계인 듯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두 남성을 부자관계로 보고 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A(20대) 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들어가보니 A씨 가족으로 추정되는 B(60대)씨도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었다.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있다.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두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숨졌다.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는 두사람이 다투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B씨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집으로 돌아가 자해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버지와 아들 관계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지문감식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대구 신천서 징검다리 건너던 70대 물에 빠져 숨져

    대구 신천서 징검다리 건너던 70대 물에 빠져 숨져

    대구 도심 하천에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던 7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31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쯤 대구 남구 이천동 신천 징검다리 인근에서 물에 빠져 있는 A(7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대구에는 45.7㎜의 비가 내렸다. 다만, 신천 출입을 통제할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턱뼈 깎고 안면거상까지”…6가지 성형수술 한꺼번에 받은 50대女 사망 [월드픽]

    “턱뼈 깎고 안면거상까지”…6가지 성형수술 한꺼번에 받은 50대女 사망 [월드픽]

    얼굴과 목에 무려 6가지 성형수술을 한꺼번에 받은 브라질의 51세 여성이 수술 직후 심한 부종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족은 수술 후 응급상황에 대한 병원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며 의료 과실 의혹을 제기했고, 현지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UOL과 CNN 브라질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사업가 안드레이아 비에이라 가스파르(51)는 지난 11일 브라질 중서부 고이아스주 고이아니아의 한 병원에서 얼굴과 목 부위에 대한 성형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약 10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파르가 받은 수술은 ▲심부 안면거상술 ▲이마거상술 ▲뼈를 깎아 턱을 교정하는 턱 성형술 ▲눈꺼풀 성형술 ▲목 지방흡입술 ▲나노지방 주입술 등 6가지였다. 수술 비용은 약 11만 8000헤알(약 3100만원)로 알려졌다. 가스파르는 스페인에서 생활해 왔으며, 2년 동안 수술 비용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언니 드지아네 비에이라에 따르면 가스파르는 수술 후 입을 제대로 다물지 못할 정도로 혀와 얼굴이 부어 있었다. 이후 목 부위의 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니는 가스파르가 “나 죽어가고 있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언니가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적절한 대응이 늦었다는 게 가족 측 주장이다. 가스파르는 다음 날인 12일 오전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약 2시간 동안 심폐소생술이 진행됐지만 끝내 숨졌다. 공식 사망 시각은 오전 4시 15분으로 기록됐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급성 혈전증과 폐경색으로 확인됐다. 급성 혈전증은 혈관 안에 피가 굳어 혈전이 생기는 질환이며 폐경색은 혈전이 폐로 향하는 혈액과 산소 공급을 막아 폐 조직이 손상되는 상태다. 가족 측에 따르면 가스파르는 수술 전 스페인에서 받은 검사에서 감염과 관련된 이상 소견이 있었지만 수술이 진행됐다. 또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 수술 당일까지 대면 상담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한 가족은 병원에 중환자실과 적절한 응급 이송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자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반박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 역시 애도를 표하면서 관련 의학적 내용에 대해서는 의료 비밀을 이유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라질 고이아스주 검찰은 경찰에 사건 수사를 요청했다. 현재는 의료 과실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초기 단계로, 특정 의료진의 형사 책임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여러 미용수술 동시 진행할 경우 합병증 위험 높아질 수 있어 미국성형외과학회(ASPS)에 따르면 안면거상술에는 마취 관련 합병증, 출혈, 감염, 장기간의 부종뿐 아니라 심부정맥혈전증(DVT)과 심장·폐 합병증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여러 미용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3만 1000건의 지방흡입 수술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다른 미용수술과 병행한 경우 단독 수술보다 주요 합병증 위험이 높았으며, 정맥혈전색전증과 폐 합병증 위험도 증가했다. 또 다른 12만 9007건의 미용수술 분석에서도 여러 수술을 동시에 받은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발생률은 단독 수술보다 높았다. 다만 전체적인 발생률 자체는 낮은 편이어서, 여러 수술을 함께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성형수술 역시 일반적인 수술과 마찬가지로 환자의 연령과 기저질환, 복용 약물, 혈전 위험, 수술 범위와 시간, 마취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수술 여부와 범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수술 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나 흉통,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단순한 수술 후 증상으로 넘기지 않고 혈전색전증이나 기도 문제 등 응급질환 가능성을 신속하게 확인해야 한다.
  • 경기 의왕역서 작업 중 50대 직원, 열차에 깔려 숨져

    경기 의왕역서 작업 중 50대 직원, 열차에 깔려 숨져

    경기 의왕역에서 기관차와 화물차량을 연결·분리하던 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졌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20분쯤 의왕시 삼동 경부선 의왕역 구내에서 “직원이 열차에 깔린 것 같다”는 역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코레일 소속 50대 남성 A 씨가 열차에 깔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A 씨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였다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사고 당시 기관차와 화물차량을 연결·분리하는 입환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당시 작업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초기대응팀을 투입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입환 작업을 전면 중지했다.
  • 한밤중 강남 한복판 ‘고급차 음주운전’ 6중 추돌…1명 사망

    한밤중 강남 한복판 ‘고급차 음주운전’ 6중 추돌…1명 사망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 상태로 고급 승용차를 몰다가 6중 추돌사고를 낸 중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남성 A씨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승용차 2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을 받은 택시는 앞으로 밀리며 버스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 외에도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전반에 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 인천 자월도 해상 석유운반선 화재…승선원 2명 숨져

    인천 자월도 해상 석유운반선 화재…승선원 2명 숨져

    인천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석유제품 운반선에 불이 나 승선원 2명이 숨졌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쪽 4해리(약 7.4㎞) 해상에서 7333t급 석유제품 운반선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승선원 18명 가운데 60대 남성과 20대 남성이 기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영흥도 진두항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나머지 승선원 16명은 해경에 구조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11명과 외국인 7명이 타고 있었다. 불이 난 선박은 한국 국적의 석유제품 운반선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본부를 가동하고 경비함정 24척과 항공기 1대, 유관기관 선박 3척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구조와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석유제품 운반선의 특성상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화재 발생 5시간 2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4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해경은 화재 현장 주변의 안전관리를 이어가는 한편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선박은 선사와 협의해 안전한 장소로 예인한 뒤 적재 화물을 처리할 방침이다.
  • 300㎏ 쇠파이프에 깔린 70대 끝내 숨져… 딸 운영업체 일손 돕다가 참변

    300㎏ 쇠파이프에 깔린 70대 끝내 숨져… 딸 운영업체 일손 돕다가 참변

    딸이 운영하는 건설자재상에서 일을 돕던 70대 남성이 약 300㎏ 무게의 쇠파이프 다발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쯤 경남 김해시 대동면의 한 건설장비 대여업체에서 70대 작업자 A씨가 쇠파이프 다발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1t 트럭에 쇠파이프를 싣는 작업을 하던 중 무게 약 300㎏의 쇠파이프 다발이 쏟아지면서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자재상은 A씨의 딸이 운영하는 곳으로, A씨는 이날 직원이 쉬자 딸의 일을 돕기 위해 작업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수영장서 심정지 빠진 70대 여성 끝내 숨져… “평소 건강해” 진술에 국과수 부검 의뢰

    수영장서 심정지 빠진 70대 여성 끝내 숨져… “평소 건강해” 진술에 국과수 부검 의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인천의 한 수영장에서 7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서해구 원창동 서해구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70대 여성 A씨가 이상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고령이지만 평소 건강했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해당 수영장은 서해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1.3m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물에 빠져서 숨진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망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 광주 쿠팡 물류센터서 지게차 사고…40대 노동자 심정지

    경기 광주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던 40대 노동자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광주시 문형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A씨가 지게차를 운전하다 뒤쪽 구조물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의 목 부위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끼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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