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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스타치오 찹쌀떡’ 사려 줄 선 시민들

    ‘피스타치오 찹쌀떡’ 사려 줄 선 시민들

    편의점 GS25가 오는 15일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 정식 출시에 앞서 8일 서울 강남구 GS25 GS강남점에서 신제품 공개 팝업 행사를 연 가운데 찹쌀떡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이날 준비된 찹쌀떡 100세트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됐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명 떡 디저트를 찾아다니며 즐기는 이른바 ‘떡지순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
  • [써보니] 갤럭시 10년차가 써본 아이폰18 프로 맥스

    [써보니] 갤럭시 10년차가 써본 아이폰18 프로 맥스

    10년 넘게 갤럭시 스마트폰을 써왔다. 현재 사용하는 제품은 갤럭시 S24+다. 노트북도 삼성 제품이고 애플 생태계에는 발을 들여본 적이 없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애플워치 시리즈12를 며칠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다. 최신 제품끼리 성능을 겨루기보다는 이미 갤럭시 사용법이 몸에 밴 이용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차이를 살펴봤다. 예쁜 버건디, 묵직한 프로 맥스첫인상은 강했다. 새로 나온 버건디 색상은 주변에서 “색이 예쁘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들을 만큼 눈에 띄었다. 신형 아이폰이라는 사실보다 색상에 먼저 반응하는 사람이 많았다. 매년 새 제품을 찾는 이용자에게는 이런 시각적 변화와 주변의 반응도 신제품을 쓰는 재미의 일부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손에 쥐자마자 느껴진 것은 무게였다. 갤럭시 S24+는 196g인 데 비해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249g으로 53g 무겁다. 같은 프로 라인업의 아이폰18 프로는 211g이다. 애플은 프로 맥스에 17.4㎝ 화면과 대용량 배터리를 넣었고, 두께도 8.75㎜로 늘렸다. 갤럭시에는 젤리 케이스를 씌우고 아이폰은 케이스 없이 사용했는데도 프로 맥스 쪽의 무게감이 확실했다. 평소에도 스마트폰 무게가 손목 부담으로 느껴지는 편이라 장시간 메인폰으로 쓴다면 피로가 쌓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화면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얻는 대신 매일 손에 쥐는 부담도 함께 커지는 셈이다. 익숙함의 벽…뒤로가기는 손에 걸렸다무게보다 더 크게 다가온 것은 사용 방식의 차이였다. 갤럭시는 화면 좌우 어느 가장자리에서든 안쪽으로 밀면 이전 화면으로 돌아간다. 몇 년간 반복한 동작이라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 아이폰도 왼쪽 가장자리에서 밀거나 화면 상단의 이전 버튼을 눌러 앞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처럼 시스템 전반에서 어느 화면에서나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뒤로가기는 아니다. 앱과 화면에 따라 ‘완료’나 닫기 버튼을 눌러야 하는 경우도 있다. 며칠간 사용하면서 가장 자주 흐름이 끊긴 것도 이 지점이었다. 기능이 없다기보다 오랜 시간 몸에 밴 사용법을 다시 익혀야 하는 데서 오는 마찰이었다. 반대로 페이스 ID는 빠르게 적응됐다. 화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잠금이 풀리는 속도가 빨랐고, 별도의 동작을 거의 의식하지 않게 됐다. 이번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페이스 ID용 적외선 카메라 일부를 디스플레이 아래로 옮기면서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도 약 25% 줄였다. 실제 사용에서는 이 변화 때문에 인식 속도가 떨어졌다는 느낌은 없었다. 처음 등록할 때 한 차례 기기가 재부팅됐지만 이후 같은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갤럭시에서 특히 놓기 어려운 기능은 ‘서클 투 서치’였다. 화면 속 물건이나 외국어 문구를 곧바로 선택해 검색·번역하는 방식이 이미 일상적인 사용 습관이 됐다. 아이폰에도 비주얼 인텔리전스가 있어 화면 속 대상을 검색하거나 텍스트를 번역·요약할 수 있다. 다만 기능의 유무보다 중요한 것은 원하는 순간 얼마나 자연스럽게 꺼내 쓰느냐였다. 이미 손에 밴 제스처와 새로 배워야 하는 사용 방식 사이의 차이가 컸다. 카메라는 더 ‘프로’답게카메라는 이번 아이폰의 변화가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었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함께 가변 조리개가 처음 적용됐다. ƒ/1.48·1.8·2.8·4.0 가운데 조리개를 선택할 수 있고, 셔터 속도와 화이트밸런스, 히스토그램 등 직접 조절할 수 있는 항목도 늘었다. 4배 망원과 광학 품질의 8배 망원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아이폰 이용자에게는 꽤 의미 있는 변화다. 애플은 그동안 계산사진에 많은 부분을 맡겨왔는데, 이번에는 이용자가 결과물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혔다. 아스테크니카도 가변 조리개와 수동 제어 확대를 “애플의 계산사진 방식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변화”로 평가했다. 다만 일반 이용자가 촬영할 때마다 조리개와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바꿔가며 사용할지는 별개의 문제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더 유용하게 느껴진 것은 초점이었다. 행사장이나 간담회처럼 촬영자와 피사체가 함께 움직이는 상황에서 원하는 인물에 초점을 두고 계속 따라가기 수월했다. 아이폰18 프로에는 스마트 초점 추적과 초점·심도 제어 기능이 들어갔다. 촬영 기능이 복잡해졌다는 사실보다 초점을 다시 잡아야 하는 순간이 줄어든 점이 더 크게 와닿았다. 배터리·발열, 기존 이용자가 반길 변화오히려 예상 밖이었던 것은 배터리였다. 주변에서 비교적 오래된 아이폰을 쓰는 이용자들이 카페나 사무실에서 자주 충전기를 찾는 모습을 봐온 탓에 아이폰은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인상이 강했다. 하지만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며칠간 사용하면서는 충전 때문에 불편하다는 느낌이 거의 없었다. 애플은 이번 세대에서 배터리 사용시간을 주요 변화로 내세웠다. 국내 공식 기준으로 프로 맥스는 일반 사용 최대 29시간, 동영상 재생 최대 43시간을 지원한다. 전작 프로 맥스보다 동영상 재생 시간이 최대 6시간 늘었다. 가디언 역시 아이폰18 프로를 중간 정도 사용했을 때 약 이틀을 버티는 배터리를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발열 개선도 기존 아이폰 이용자들이 이번 세대에서 반길 만한 변화다. A20 프로 칩과 함께 베이퍼 챔버를 확대해 장시간 고부하 작업에서도 성능과 온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아스테크니카는 이번 제품에서 가장 반가운 변화로 배터리와 발열 개선을 꼽으며, 몇 세대 전 아이폰보다 일상적인 사용에서 기기가 덜 뜨겁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워치는 큰 혁신보다 ‘덜 귀찮게’애플워치 시리즈12는 건강 데이터를 해석해주는 기능을 강화했다. 새로 추가된 ‘준비 상태’는 활동량과 훈련량, 활력 징후, 수면 점수를 종합해 0~10점으로 몸 상태를 보여준다. ‘회복 필요’부터 ‘최고조’까지 단계별로 제시되며,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오면 하루 중에도 점수가 바뀐다. 최소 일주일가량 수면 데이터를 쌓아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가장 체감된 변화는 배터리였다. 시리즈12는 일반 사용 최대 24시간, 저전력 모드에서는 최대 38시간을 지원한다. 15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5분 충전으로 최대 10시간의 수면 추적이 가능하다. 저전력 모드로 사용했을 때는 충전 빈도가 생각보다 낮아 밤에도 계속 착용하기 수월했다. 카페에서 음악이 나오자 샤잠이 자동으로 곡을 찾으려 한 것도 소소한 편의였다. 이번 세대에서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시리 AI’도 강조됐다. 자연어로 질문하거나 운동 루틴 등을 묻고 개인 맥락에 맞춘 답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는 영어 중심으로 제공돼 한국어 이용자가 바로 체감하기는 어렵다. 한국어 지원은 연내 예정돼 있다. 기기보다 더 크게 체감된 생태계해외 평가를 종합하면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매년 신제품으로 갈아타는 이용자보다는 몇 세대 전 모델을 쓰는 이용자일수록 변화가 크게 느껴지는 제품에 가깝다. 아스테크니카도 아이폰17 프로 이용자라면 업그레이드 유인이 크지 않지만, 오래된 모델에서 넘어올 경우 배터리와 발열, 카메라 개선이 누적돼 체감 폭이 커진다고 평가했다. 갤럭시를 오래 써온 입장에서도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장점은 분명했다. 버건디 색상과 카메라는 신제품을 쓰는 재미를 줬고, 페이스 ID와 배터리는 짧은 사용 기간에도 편리함이 와닿았다. 애플워치 역시 화려한 새 기능보다 충전과 착용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쪽이 더 인상적이었다. 동시에 스마트폰 한 대를 바꾸는 일이 곧 익숙한 사용 방식과 주변 기기까지 연결된 생태계를 옮기는 일이라는 점도 선명해졌다. 새 아이폰이 이런 장벽까지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볼 대목이다.
  • 애플·LG전자 ‘스마트홈 동맹’… 도어록·보안 카메라 등 맞손

    애플이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스마트홈 사업 확대를 위해 LG전자와 손잡았다. 애플이 제품 설계와 기능 개발에 참여하고 LG전자가 제조·판매와 고객 지원을 맡는 방식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과 LG전자는 신형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되는 스마트홈 기기 7종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카메라가 탑재된 비디오 초인종과 스마트 도어록, 실내외 보안 카메라, 투광등 카메라, 스마트 온도조절기, 온도센서 등이 대상이다. 제품에는 LG전자 브랜드가 적용되며 제조와 판매, 고객 지원도 LG전자가 담당한다. 애플은 제품 디자인과 기능 개발, 엔지니어링 설계 등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LG전자는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제품 인증 기관인 UL솔루션스에 관련 제품의 인증을 신청했다. 등록된 제품명은 ‘LG 비디오 도어벨 와이어드’, ‘LG 아웃도어 캠 플러그인’, ‘LG 스마트데드볼트록’ 등이다. 스마트 도어록에는 초광대역(UWB)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가 문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되는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들 기기는 애플이 오는 13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신형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될 예정이다. 애플은 신형 허브와 함께 개선된 홈팟 미니와 새로운 애플TV 셋톱박스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AI 기능을 강화한 음성비서 ‘시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들의 실제 출시 시점은 수개월 뒤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애플이 아마존과 구글이 주도해 온 스마트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과거에도 벨킨과 로지텍 등 외부 업체와의 협력으로 주변기기 시장을 공략해왔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협력 방식을 ‘제2자 공급업체’ 전략으로 설명했다. 애플이 제품 개발 과정에 관여하면서 실제 제조와 판매, 고객 지원은 협력사가 담당하는 구조다. LG전자에도 이번 협력은 스마트홈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LG전자가 한국 이외 지역에서 스마트 도어록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2024년 스마트홈 플랫폼 업체 ‘앳홈’의 지분 80%를 인수하는 등 스마트홈 사업을 강화해왔다.
  • 김귀근 경기도의원, 소방장비 전시회 찾아 현장과 산업 잇는 소방산업 육성 강조

    김귀근 경기도의원, 소방장비 전시회 찾아 현장과 산업 잇는 소방산업 육성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귀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7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6 경기도 소방장비 전시회’에 참석해 첨단 소방장비와 신기술을 살펴보고, 소방현장의 안전 강화와 도내 소방산업 육성을 연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소방차량 및 장비 제조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시장 판로를 넓히고자 기획됐으며, 소방장비 전시·체험관을 포함해 품평회와 세미나 등 현장과 소방산업을 긴밀히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김 의원은 전시장을 구석구석 살피며 소방차량은 물론 화재진압·구조·구급 관련 최신 장비와 신기술 도입 제품들을 점검했고,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 개발부터 실제 현장 적용, 판로 확보에 이르는 애로사항 및 의견을 두루 수렴했다. 이러한 김 의원의 현장 방문은 그간 꾸준히 펼쳐온 소방산업 육성 의정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것이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소방장비 보강 사업 전반을 검토하며 첨단 장비 발굴과 현장 실증의 중요성을 피력한 바 있으며, 이후 소방재난본부와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기술 개발 지원, 현장 실증, 우수 장비 보급 및 판로 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전시회에서 좋은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소방현장에서 사용해 보고 성능을 검증해 제품 개선과 보급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수요가 기술개발로 이어지고, 개발된 기술이 다시 소방대원의 안전과 현장 대응력 향상으로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산업 육성은 기업지원이라는 한 측면만이 아니라 소방공무원에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장비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자와 연결돼 있다”며 “경기도가 보유한 다양한 재난현장과 소방 인프라를 신기술·신제품의 실증과 개선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귀근 의원은 앞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한 현장의 의견을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소방산업 관련 기업·기관 등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가칭) ‘경기도 소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우지 라면 계보 잇는 삼양식품 ‘짜르르’, 100일간 누적 1000만개 판매

    우지 라면 계보 잇는 삼양식품 ‘짜르르’, 100일간 누적 1000만개 판매

    출시 100일을 앞둔 삼양식품의 우지 짜장라면 ‘짜르르’가 누적 1000만개 판매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은 서울 명동사옥에서 7일 ‘짜르르’ 미디어 시식회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된 짜르르는 삼양식품이 지난해 ‘삼양1963’을 통해 36년 만에 되살린 우지 유탕 방식을 짜장라면으로 확장한 제품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출시한 ‘삼양1963’은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량 2000만개, 누적 매출 278억원을 기록하며 우지 라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삼양식품은 이런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우지로 튀긴 면에 진한 고기 풍미의 액상소스를 더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르르’를 선보이며 우지 라면 제품군을 확대했다. 짜르르는 출시 당시 연내 매출 100억원 이상, 시장점유율 2위를 목표로 삼았는데, 점유율 2위는 이미 달성했고 매출 목표도 거의 채워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채혜영 삼양식품 상품본부장은 이날 “짜르르 발매 100일 만에 1000만개를 팔았고, 닐슨 기준 짜장라면 시장 점유율 2위까지 올라갔다”며 “삼양1963은 지난해 출시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성과가 좋았고, 봉지라면·컵라면에 이어 짜장라면까지 ‘우지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닭볶음면으로 해외 시장이 커진 삼양식품은 우지 상품도 일부 수출을 시작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물 라면인 ‘삼양1963’은 미국 H마트와 일본 세븐일레븐에 수출해 판매를 시작하는 단계이며, 국가별 우지 규제와 연구개발 역량 등에 따라 수출국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희정 삼양식품 상품팀장은 “삼양식품만의 핵심 헤리티지이자 자산인 우지를 살려서 단순히 단발성 신제품 출시를 넘어서 라인업을 넓히고,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짜장라면과 달리 물을 버리지 않는 조리법이다. 여기에 고온에 볶은 춘장의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도록 액상 소스는 450회 이상의 배합 실험을, 소스를 잘 머금으면서도 쉽게 퍼지지 않는 전용 면은 300회가 넘는 실험을 거쳐 개발해 냈다. 삼양식품은 약 1년 반에 달하는 개발 기간 전국 짜장 맛집 100여 곳을 탐방하며 각각 조리 특징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 실제 소고기 성분을 함유한 소고기 다이스와 조미 콩단백 등 일반 라면 제품(2~3g)보다 많은 5g의 후레이크를 포함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이날 행사에 깜짝 참석해 “개발 과정에서 시식을 거듭하며 업그레이드했고, 빨리 출시해서 진정한 짜장면의 맛을 라면으로 재현해 소비자 여러분께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 버거킹, ‘유해진 모델’ 광고 종료…게시물 ‘싹 다’ 내리고 전한 말

    버거킹, ‘유해진 모델’ 광고 종료…게시물 ‘싹 다’ 내리고 전한 말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가 광고한 제품에 대한 불매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버거킹이 ‘암살자(들)’ 주연을 맡은 배우 유해진을 내세운 신제품 광고 캠페인을 종료했다. 다만 버거킹 측은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은 지난달 30일 유해진과의 광고 캠페인 활동을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거킹은 지난달 16일 가을 신메뉴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출시하고 유해진의 이름과 ‘뉴’(NEW)를 결합한 ‘뉴-해진 트머와’를 콘셉트로 홍보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에서는 ‘암살자(들)’에 주연으로 출연한 유해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기업의 제품을 불매하거나 모델 교체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관련 제품 불매와 애플리케이션(앱) 탈퇴를 인증하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유해진이 출연한 광고 영상에도 항의성 댓글이 달렸다. 버거킹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버거킹의 캠페인 모델은 모두 일회성 계약으로, 트머와(트러플 머쉬룸 와퍼) 모델의 활동 일정은 종료됐다”고 공지했다. 버거킹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유해진이 언급된 관련 게시물도 삭제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의 영향으로 캠페인이 조기에 종료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지만, 버거킹은 모델 활동 종료가 이 같은 움직임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와 함께한 신제품 캠페인은 애초 계획한 일정에 따라 마무리하는 것으로, 최근 상황의 영향에 따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버거킹은 통상 브랜드 전속 모델을 두기보다는 제품별로 광고 모델과 단발성 계약을 맺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출연 배우 개인에 대한 위협 행위로까지 번지면서 유해진의 소속사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보수단체 회원 5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지난 4일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배우와 제작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유해진에 대한 모욕이나 협박성 발언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유해진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불법 행위로부터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수단체는 이날 버거킹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 “암살자들 불매”, “유해진과 버거킹은 공범이다”, “버거킹 불매” 등 구호를 외치면서 버거킹에 유해진과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 허희수 사장, 배스킨라빈스 디지털 전환 가속화…AI 통해 아이스크림 혁신 나서

    허희수 사장, 배스킨라빈스 디지털 전환 가속화…AI 통해 아이스크림 혁신 나서

    - 제품 개발부터 고객 참여, 매장 경험까지 AI 접목 생성형 AI가 산업 전반으로 퍼지는 가운데, 배스킨라빈스가 AI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희수 사장이 이끌어 온 디지털 전환 전략에 따라 AI 기반 신제품 개발, 고객 참여형 이벤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배스킨라빈스의 AI 활용은 신제품 개발 부문에서 가장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연구·실험하는 공간인 혁신 매장 ‘워크샵(Workshop)’은 지난 2024년 2월 문을 연 이후, AI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역량을 선보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콘셉트 기획, 맛 조합 검토에 이르기까지 신제품 개발 과정에 AI를 접목 중이다. 대표 사례는 구글플레이와 협업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다.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의 제안을 바탕으로 기획한 제품으로,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 가운데 처음으로 AI를 활용해 개발한 플레이버다. 구글플레이 로고의 상징 색상을 모티브로 오렌지 샤베트, 애플 샤베트, 망고 샤베트, 패션후르츠 소르베를 조합했다. 색상 선정부터 색상별 맛 조합까지 AI와 함께 완성해, AI의 창의성과 배스킨라빈스의 제품 개발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오픈한 전략 매장 청담점에도 AI를 활용한 제품 혁신이 반영되고 있다. 청담점에서는 AI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개발한 플레이버 ‘오미자 오렌지 소르베’와 ‘시.크.릿.’을 만나볼 수 있다. 각각 ‘여름에 어울리는 한국만의 과일’과 ‘과거·현재·미래를 표현한 맛’과 같은 질문을 시작으로 AI가 제안한 원료와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는 AI가 창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제품 개발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허희수 사장은 AI 기술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접목, 배스킨라빈스의 디지털 혁신 영역을 고객 경험 전반으로 넓혀 나가는 중이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에도 AI 기술이 적용되어, 올해로 8회째인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직접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제안해 실제 제품 출시까지 이어지는 배스킨라빈스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배스킨라빈스는 2025년부터 AI와 대화하며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는 AI 기반 챗봇 기능을 도입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활용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 중이다. 지난해 선보인 ‘배스킨라빈스 앱’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 이력과 선호도를 파악해 취향에 맞는 플레이버와 제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AI 기술은 이제 제품 개발을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GS25, ‘한정선 찹쌀떡’ 2탄 출시…‘이번엔 피스타치오’

    GS25, ‘한정선 찹쌀떡’ 2탄 출시…‘이번엔 피스타치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디저트 브랜드 ‘로로멜로’와 함께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GS25가 지난달 초 출시한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은 누적 판매수량 70만개, 판매율 100%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이에 발 빠르게 후속 제품을 선보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작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은 지난 한 달간 캔맥주를 제치고 GS25 퀵커머스(배달∙픽업) 전체 매출 1위에 올랐다. 주류나 즉석조리식품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퀵커머스에서 디저트 상품의 1위는 이례적이라는 게 GS25의 설명이다. 동기간 ‘우리동네GS’ 앱에서 이 제품 관련 누적 검색량은 600만건에 달했다. 신상품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은 쫄깃한 찹쌀떡 속에 피스타치오 크림을 가득 채운 냉동 디저트다. 구운 피스타치오를 갈아 넣었다. 가격은 3900원이다. 오는 7~10일 우리동네GS앱을 통해 2만개 한정수량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상품은 14일부터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8일에는 낮 12시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25지에스강남점에서 신제품 사전 공개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요거트 찹쌀떡과 피스타치오 찹쌀떡을 각각 2개씩 구성한 4입 세트를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선 키캡 클리커’를 증정할 계획이다.
  • “얘들아, 삼촌이 다 사줄게”…‘리센느 빵’ 60만개 쓸어간 30대 남성들

    “얘들아, 삼촌이 다 사줄게”…‘리센느 빵’ 60만개 쓸어간 30대 남성들

    걸그룹 리센느의 취향을 반영해 만든 편의점 빵이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체 구매자 가운데 30대 남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선보인 ‘리센느 빵’ 5종은 지난 1일 기준 누적 판매량 약 60만개를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17일 ‘원이의 옥수수 크림빵’을 시작으로 30일 ‘리브의 초코호떡’을 출시하는 등 9월 하순부터 리센느 멤버들의 취향을 반영한 협업 빵을 차례대로 선보이고 있다. 제품에는 리센느 멤버들의 이미지가 담긴 총 27종의 투명 포토카드가 무작위로 들어 있다. 팬층을 중심으로 포토카드를 수집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구매자 성별을 보면 남성이 69.1%로 여성(30.9%)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연령·성별별로는 30대 남성이 전체 구매자의 2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남성 18.6%, 20대 남성 15.8% 등 남성 구매자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여성 구매자는 40대 10.5%, 30대 7.2%, 20대 6.8% 순이었다. 이 밖에 50대 이상 남성 6.2%, 10대 남성 5.8%, 50대 이상 여성 5.7%, 10대 여성 0.7% 순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은 리센느 빵 판매에 주력하는 한편 추가 협업 상품 출시도 검토할 계획이다. 리센느는 올 상반기 멤버 원이의 유튜브 채널에서 원이와 미나미의 갸루 콘셉트 콘텐츠 및 미나미의 “거제 야호”라는 ‘밈’이 화제를 모으며 대세로 급부상했다. 이후 지난 2024년 8월 발매한 ‘러브 어택’(LOVE ATTACK)도 2년 만의 역주행 흥행에 성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른 편의점 업계도 유명인과 브랜드를 앞세운 협업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인기 협업 제품인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의 신제품을 이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은 GS25와 K-디저트 브랜드 ‘한정선’, 디저트 제조사 ‘로로멜로’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요거트 찹쌀떡을 편의점 냉동 디저트로 재해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포토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제품이나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할 수 있는 유명 디저트 등 편의점 업계가 소비자의 수집 욕구와 인증 문화를 겨냥한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 TCL, 4-in-1 페이퍼 태블릿 ‘노트 A1 넥스트페이퍼’ 국내 출시

    TCL, 4-in-1 페이퍼 태블릿 ‘노트 A1 넥스트페이퍼’ 국내 출시

    - 태블릿부터 전자책·드로잉·AI 음성 기록까지 하나로… ‘4-in-1’ 폭넓은 활용성 제공- 11.5인치 120Hz 디스플레이와 전용 펜으로 종이처럼 편안한 화면과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 구현- 손글씨 변환·실시간 번역·AI 요약·음성 기록 등 다양한 기능으로 학습·업무 편의성 강화- 5.5mm 두께·500g 무게의 슬림한 메탈 디자인과 8,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휴대성 높여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사 TCL이 시각적 편안함을 강조한 디스플레이와 필기 입력, AI 기반 음성 기록 및 문서 정리 기능을 결합한 태블릿 신제품 ‘노트 A1 넥스트페이퍼(Note A1 NXTPAPER)’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노트 A1 넥스트페이퍼는 TCL의 자체 디스플레이 기술 ‘넥스트페이퍼 퓨어(NXTPAPER Pure)’를 바탕으로 태블릿, 전자책 단말기(E-리더), 드로잉 패드, AI 음성 녹음기의 네 가지 기능을 한 기기에 담은 4-in-1 제품이다. 전자책과 문서 읽기, 전용 스타일러스 ‘티 펜 프로(T-Pen Pro)’를 이용한 필기와 스케치, 강의·회의 녹음과 AI 텍스트 정리까지 한 대로 처리할 수 있다. ▲ ‘넥스트페이퍼 퓨어 디스플레이’ 및 ‘티 펜 프로’ 연동 필기 환경 구축 노트 A1 넥스트페이퍼는 ‘넥스트페이퍼 퓨어’ 패널과 ‘티 펜 프로’를 연동해 지류 인쇄물에 가까운 시인성과 필기감을 구현했다. 11.5인치 화면에 난반사 방지 처리를 적용해 장시간 문서 열람 시 시각적 피로도를 낮췄다. 최대 120Hz 주사율과 1,670만 색상 표현을 지원해 화면 전환과 스크롤,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원활하게 재생한다. 전용 펜인 ‘티 펜 프로’는 8,192단계의 필압 감지와 5ms 미만의 입력 반응 속도를 갖춰 세밀한 필기 및 그래픽 작업을 지원한다. 내장된 X축 리니어 진동 모터를 통해 필기 시 미세한 촉각 피드백도 제공한다. 전자책이나 PDF 문서 위에 직접 주석을 달거나 강의 자료에 메모를 추가하는 등 읽기와 기록 작업을 병행할 수 있다. 패널 표면에는 3A 크리스탈 실드 글래스를 적용해 반사광과 지문 자국을 줄였다. 독일 TÜV의 페이퍼라이크 디스플레이(Paper-Like Display), 플리커 프리(Flicker-Free), 리플렉션 프리(Reflection-Free) 인증과 스위스 SGS의 저블루라이트(Low Blue Light) 인증도 받았다. ▲ AI 기반 학습·업무 지원 및 음성 기록 기능 지원 학습과 사무 환경을 지원하는 다양한 AI 보조 도구도 탑재됐다. 손글씨의 디지털 텍스트 변환과 필기 정리를 비롯해 다국어 실시간 번역, 문서 요약, 글쓰기 보조, 손글씨 수식 계산 등을 수행한다. 수기 메모의 전산화, 문서의 주요 내용 추출, 외국어 자료 번역 등 업무와 학습 과정의 작업을 기기 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문서 열람이나 웹 서핑 중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인스피레이션 스페이스(Inspiration Space)’ 기능도 제공한다. 스타일러스로 특정 영역을 지정해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으며, 원문 출처를 연동해 열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거리 음성 녹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본체에 8개의 지향성 마이크를 배치한 옥타 마이크 어레이(Octa-mic array)를 장착했다. 특정 방향 수음과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며, 녹음된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회의록이나 강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 5.5mm 슬림 메탈 바디와 8000mAh 배터리 적용 다양한 작업 기능을 통합하면서 외형 규격도 슬림화했다. 5.5mm 두께와 500g 중량의 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 이동성을 확보했다. 주요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8GB RAM과 256GB 내부 저장공간을 탑재해 대용량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며, 8,000mAh 배터리를 장착해 장시간 외부 사용 환경을 고려했다. TCL 관계자는 “노트 A1 넥스트페이퍼는 종이와 디지털의 장점을 결합해 콘텐츠를 보고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쓰고 기록하는 과정까지 고려한 태블릿”이라며 “특히 학습과 업무에서 태블릿 활용이 다양해지는 만큼, 편안한 화면과 정교한 필기 성능, AI 기능을 두루 갖춘 노트 A1 넥스트페이퍼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태블릿 선택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흥군, 혁신제품 우수기관 선정 ‘경제부총리 표창’ 수상

    장흥군, 혁신제품 우수기관 선정 ‘경제부총리 표창’ 수상

    전남광주 장흥군이 혁신제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공공부문의 혁신제품 구매 활성화와 혁신조달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제품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5회 조달의 날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진행됐다. 조달청이 주관한 이번 정부포상은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고 혁신조달 확산에 기여한 기관의 성과를 발굴 및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그동안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혁신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제품의 적극적인 구매와 활용에 힘써왔다. 그 결과 총 69억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구매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장흥군 폐기물 처리시설 52억원 등이 있다. 이번 수상은 장흥군이 공공부문의 혁신제품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혁신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9%… 농축수산물↓·석유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9%… 농축수산물↓·석유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2.9%를 기록하며 2개월 만에 2%대로 하락했다. 추석 기간 정부의 할인 지원 등으로 농축수산물 물가는 내렸지만, 석유류와 가공식품, IT 기기 물가의 상승 폭은 커졌다. 국가데이터처는 2일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20.43(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중동전쟁 영향으로 4월 2.6%, 5월 3.1%, 6월 3.2%로 높아졌다가 7월 2.8%로 소폭 하락했다. 이후 8월 3.1%를 기록했다가 지난달 2%대로 진입했다. 품목별로 지난달 농축수산물 물가는 0.3% 내렸다. 농산물은 4.0%, 이중 과실(과일)은 10.9% 하락했다. 채소는 0.0%를 기록했다. 이두원 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채소는 최근 더위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해 8월 9.7% 하락에서 9월 보합세를 나타냈다”며 “사과·배 등 과실은 명절을 맞이해 출하량이 증가하며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할인 지원, 수급 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농산물 물가는 하락했다”고 했다. 반면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3.7%, 4.5% 상승했다. 공급량 감소와 추석 명절 수요 증가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가공식품은 출고가 인상 영향으로 2.1% 상승했다. 석유류는 14.8% 오르며 8월 14.2%에 이어 14%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다만 정부는 9월 석유 최고가격제로 물가 상승률이 0.6%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최고가격제가 없었을 경우 9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3.5%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컴퓨터는 반도체 가격 영향으로 27.4% 올라 20%대 상승률을 지속했고, 갤럭시·아이폰 등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휴대전화기도 8.3% 상승했다. 근원 물가 지표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7%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2.8% 상승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으로 작성돼 체감 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랐다. ‘밥상 물가’를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동월보다 3.3% 하락했다. 이와 관련, 재정경제부는 이날 이주섭 민생경제국장 주재로 ‘물가관계부처 회의 및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반 회의’를 열고 9월 소비자물가 동향 등을 논의했다. 이 국장은 “중동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물가 상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특히 농축수산물 품목별 수급·가격관리를 강화하고 유통 구조 개선 노력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최고가격제·유류세 인하 등 석유류 가격 안정, 유가연동보조금 등 취약 계층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반을 통해 식품·교육 등 민생 밀접 품목에 대한 불공정 행위와 불법사금융·암표·용량꼼수(슈링크플레이션) 등 민생 침해 행위에 대한 조사·단속 현황을 점검했다.
  • 찬바람보다 먼저 온 ‘경량패딩’

    찬바람보다 먼저 온 ‘경량패딩’

    패션업계가 겨울 성수기의 주력 아이템으로 ‘경량패딩’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후변화로 겨울 날씨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경량패딩이 단순한 간절기 외투를 넘어 가을부터 겨울 내내 활용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주요 패션 브랜드들은 예년보다 마케팅 시기를 앞당겨 8월부터 경량패딩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에프앤에프의 ‘디스커버리’, 이랜드월드의 ‘스파오’, ‘뉴발란스’ 등은 예년보다 1~2주가량 경량패딩 제품을 앞당겨 출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SSF샵에서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경량패딩 구매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다. 경량패딩의 인기는 기후변화와 맞닿아 있다. 올해 기상청 겨울 기후 전망에 따르면 강한 엘니뇨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고 기온 변동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날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벼운 외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다. 삼성패션연구소는 “계절 구분이 유연해지면서 웨더리스(Weatherless) 트렌드가 패션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패션업체는 연중 핵심 품목인 겨울 아우터 판매 기간이 계절 변화로 짧아진 상황에서, 판매 기간이 긴 경량패딩을 주력으로 내세워 실적 부진을 타개하고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다고 본다. 고가의 ‘롱패딩’ 같은 한파용 외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고물가 기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패션업계는 경량패딩의 소재와 디자인 등을 다양화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에잇세컨즈 등의 자체 브랜드에서 경량 패딩을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활용하는 ‘멀티 시즌 아우터’로 확장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LF 헤지스도 지난달 남성·여성·키즈 전 라인을 보유한 새로운 경량패딩 라인 ‘노바’를 론칭했다. 이들 업체는 구스 충전재와 초경량 원단을 활용해 휴대성과 보온성을 높였고 기존 경량패딩의 획일적 이미지를 벗어나 반팔, 양면, A라인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 귀 안 막는 ‘갤럭시 버즈 온’ 나왔다

    귀 안 막는 ‘갤럭시 버즈 온’ 나왔다

    삼성전자가 1일 귀를 막지 않고 걸쳐 쓰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비롯해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시리즈’, 위치 추적 기기 ‘갤럭시 스마트태그3’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어폰·태블릿·위치 추적기 등 기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이른바 ‘갤럭시 생태계’의 외연을 넓히는 것이다. 갤럭시 버즈 온은 갤럭시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으로 오는 27일 출시한다. 클립형 이어폰은 귀를 막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부담이 적고,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도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착용감을 높이고자 다양한 귀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해 스피커와 배터리 배치를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귀를 막지 않는 디자인으로 인한 음향 한계를 기술적으로 극복하고자 했다. 이에 저음역대를 보완하는 ‘트위부스트 스피커’를 적용했다.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누음 저감 기술도 적용했다. 갤럭시 버즈 온과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연동하면 양손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어폰만으로 음성 대화와 메모, 알림 확인 등 다양한 핸즈프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갤럭시 버즈 온을 착용한 채 “헤이 구글, 라이브로 대화하자”라고 말하면 제미나이 라이브가 실행되는 식이다. 오는 7일 출시되는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14.6형 화면의 ‘울트라’와 12.6형 ‘S12+’ 두 종류다. 최대 23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 어도비 포토샵을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S펜을 기본 제공해 필기와 드로잉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17 기반의 One UI 9를 탑재해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자료 검색이나 영상 시청 중에 노트 필기와 AI 기능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열쇠나 가방 등 소지품이나 반려동물에 부착해 위치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기기다. 전작 대비 부피는 약 35%, 무게는 약 33%가 줄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기기와 iOS 기기 간 호환도 지원한다. 태그의 대략적인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 근처 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이동하면 태그가 송출하는 신호의 강도를 화면에 시각적으로 표시해 준다.
  • JW생활건강, 바르는 흉터 케어 ‘닥터클라로 메디스카겔’ 출시

    JW생활건강, 바르는 흉터 케어 ‘닥터클라로 메디스카겔’ 출시

    JW중외제약의 생활건강 전문 계열사 JW생활건강은 흉터 관리용 신제품 ‘닥터클라로 메디스카겔’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닥터클라로 메디스카겔’은 화상, 수술, 외상 등으로 발생한 비후성 흉터와 켈로이드 흉터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2등급 의료기기(국소 하이드로겔 창상 피복재)다. 이 제품은 실리콘과 D-판테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겔 타입 텍스처로 제작되어 국소 부위부터 넓은 부위까지 도포가 가능하다. 또한 도포 후 건조가 빨라 일상생활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흉터 관리가 가능하도록 사용감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의료기기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24시간 ‘안 쉬는 AI 비서’… 상시형 에이전트 내놓은 오픈AI

    24시간 ‘안 쉬는 AI 비서’… 상시형 에이전트 내놓은 오픈AI

    매번 지시 안 해도 맡은 일 이어가기업 특화로 메타 ‘뮤즈’와 차별화IPO 미루고 대규모 투자유치 추진 오픈AI가 24시간 일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닷츠’(Dots)를 출시했다. 최근 무료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메타의 ‘뮤즈’(Muse)에 이어 오픈AI도 ‘상시형 AI 에이전트’를 내놓으며 에이전트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픈AI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데브데이 2026’에서 닷츠를 선보였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시중에 나온 어떤 제품도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챗GPT 이후 가장 멋진 새로운 형식”이라고 말했다. 자신도 아침마다 쏟아지는 이메일과 업무를 닷츠가 대신 살펴주면서 일일이 확인하는 부담을 덜었다고 소개했다. 닷츠의 핵심은 기억과 지속성이다. 이용자의 선호와 과거 의사결정을 학습해 매번 지시하지 않아도 맡은 일을 이어간다. 자체 클라우드 컴퓨터를 갖추고 4000개 이상의 앱과 연결하며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오픈AI 내부에서는 닷츠가 소프트웨어 오류를 추적해 앱을 수정하거나 사내 행사 발표자의 미완성 자료를 먼저 찾아 알렸다. 앞으로는 여러 닷츠가 팀을 이뤄 업무를 분담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메타의 뮤즈와 닷츠는 이용자의 취향과 맥락을 기억하고 여러 서비스를 넘나들며 일을 처리한다는 점에서 닮았다. 다만 뮤즈가 개인의 일상생활에 무게를 뒀다면 닷츠는 기업 업무를 우선 겨냥했다. 로이터는 이번 출시를 챗봇을 넘어 이용자를 대신해 일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려는 AI 기업 간 신경쟁으로 분석했다. 자율성이 커진 만큼 통제 장치도 마련했다. 오픈AI는 이용자가 닷츠의 접근 권한과 승인 조건을 설정하도록 하고, 비밀번호 변경 등 일부 민감한 작업은 반드시 이용자가 직접 처리하도록 했다. 이날 오픈AI는 20개가 넘는 신제품과 기능을 발표했다. 새 모델 ‘GPT-6.1 솔’은 아스트라에 가까운 성능을 표준 입출력 가격의 5분의 1 수준에 제공한다. 코딩 도구 코덱스는 클라우드에서 코드 검토와 보안 점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능을 넓혔다.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챗GPT 스페이스’와 개발자가 자체 서비스에 AI의 컴퓨터 조작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도구도 공개했다. 월 500달러(약 70만원)짜리 ‘프로 500’ 요금제도 눈길을 끈다. 챗GPT 플러스보다 사용량이 25배 많고 고속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반면 기존 월 200달러 프로 요금제의 사용 한도는 절반으로 줄였다. 기존 사용량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2.5배의 요금을 내야 한다. 한편 오픈AI는 기업공개(IPO)를 미루는 대신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 전 기업가치 1조 4000억 달러(약 1900조원)를 목표로 최소 300억 달러(약 40조 7000억원)를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베이퍼보다 가볍고 알파보다 강력하다…나이키, 새로운 최상위 레이싱화 ‘에이펙스’ 발표

    베이퍼보다 가볍고 알파보다 강력하다…나이키, 새로운 최상위 레이싱화 ‘에이펙스’ 발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대표 레이싱화 ‘알파플라이’(Alphafly) 시리즈를 뛰어넘는 새로운 최상위 레이싱화 라인 ‘에이펙스’(Apex)를 새해 출시한다. 2017년 3월 최초의 카본 플레이트 레이싱화 ‘줌 베이퍼플라이 4%’를 출시하며 ‘슈퍼슈즈’ 시대를 연 나이키가 또 한 번의 대규모 혁신을 통해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든 러닝 시장의 주도권을 더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나이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에이펙스를 앞세운 신규 레이싱화 라인업 ‘레이스 데이 스피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발표회에는 육상 장거리 선수 출신으로 미국 본사에서 러닝 풋웨어 부문을 이끄는 브렛 스쿨미스터 총괄 부사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첫 베이퍼플라이를 시작으로 나이키의 러닝화 개발 전 과정에도 참여해 ‘베이퍼·알파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신규 레이싱화 라인은 엘리트 선수를 위한 에이펙스를 비롯해, 나이키 러닝의 플래그십 브랜드 알파플라이 4, 러닝 입문자를 위한 슈퍼슈즈 ‘스우시플라이’(Swooshfly)로 구성됐다. 스쿨미스터 부사장은 “첫 베이퍼플라이 출시 10년을 맞는 지금 더 많은 사람이 레이싱 슈즈를 선택하고, 레이스 데이(마라톤 대회)에 직접 도전하고 있다”라면서 “이제 막 러닝을 시작한 사람부터 자신의 기록(PB)을 깨고 싶은 사람까지 다양한 러너 사이에서 슈퍼슈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급변한 시장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피드 시스템’을 만들었다”라면서 “선두에서 달리는 선수부터 뒤에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달리는 러너까지, 각자가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8개의 에어 줌 유닛·힐드롭 0 혁신, 에이펙스 이날 단연 눈에 띈 제품은 나이키의 새로운 야심작 에이펙스였다. 기존의 레이싱화에서 불필요한 요소는 모두 덜어내고 오직 기록 경신만을 목표로 개발·제작됐다.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신발 전족부 좌우에 배치된 4개의 에어 줌 유닛이다. 기존 알파플라이의 상징과도 같은 공기 주머니인 에어 줌 유닛을 이중 구조로 쌓아 한 짝당 4개, 한 켤레에 총 8개를 적용했다. 에어 줌 유닛을 단층 구조로 한 짝당 2개씩 적용한 알파플라이3 대비 에너지 리턴(반환율)을 40% 높였다는 게 나이키의 설명이다. 신발의 앞굽과 뒷굽의 높이는 모두 40㎜로 같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러닝화는 전족부보다 뒤꿈치 쪽 미드솔의 높이가 더 높아 전후 단차(힐드롭)가 발생한다. 8개의 에어 줌 유닛을 삽입한 구조에서 힐드롭을 ‘0’으로 했을 때 러닝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고 한다. 나이키는 20만회 이상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족부에서 에너지 리턴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조를 최적화했다. 신발의 탄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드솔 폼도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했다. 기존의 줌X 폼의 제조 공정에 변화를 줘 더 가벼우면서 에너지 리턴 성능은 향상된 ‘줌X LT폼’을 개발해 에이펙스에 적용했다. 기존 줌X폼 대비 중량은 17% 줄였고, 에너지 리턴은 8% 높였다. 주자가 앞으로 속도를 내며 치고 나가는 과정에도 보다 안정적이면서 가벼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하단 이중 구조의 중창에 모두 줌X LT폼을 사용했다. 아울러 아웃솔은 고어텍(GOATEK) 소재를 사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강한 접지력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발을 감싸는 갑피는 새로운 ‘플라이니트 X’(Flyknit X) 소재를 활용해 신발의 무게는 줄이면서 착화감은 더 편안하게 구현했다. 무게는 남성 미국 8.5 사이즈 기준(한국 265㎜) 176g으로, 베이퍼플라이4 동일 사이즈 대비 약 4g 가볍다. 제품 개발 과정에는 마라톤의 ‘살아 있는 전설’ 엘리우드 킵초게와 제이콥 키플리모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했다. ●더 가볍게, 더 빠르게…알파플라이4 에이펙스 등장 이전 나이키의 최상위 레이싱화인 알파플라이는 4세대 들어 더 가볍고, 더 강력해졌다. 남성 US 8.5 사이즈 기준 무게 172g으로 에너지 리턴은 전작 대비 10% 개선됐다. 에이펙스와 마찬가지로 미드솔에는 신규 개발한 줌X LT폼을 썼다. 다만 이중 구조의 미드솔에서 상단에만 새 폼을 적용했고, 하단에는 기존 줌X폼을 썼다. 에어 줌 유닛은 제작 방식에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열 성형 방식으로 만들었으나 알파플라이4에서는 무선 주파수를 활용한 용접 기술을 적용했다. 소리와 진동을 활용한 제조 공법으로 이를 통해 중량은 기존 대비 30% 줄이면서 더 부드러운 에어 유닛을 구현했다. 카본 플레이트는 안정성을 높이고자 전족부를 더 평평하게 설계했고, 무게는 더 줄였다. 폼과 플레이트, 에어라는 세 요소의 변화가 결합해 알파플라이 시리즈 역사상 가장 큰 폭의 개선을 이뤘다는 게 나이키의 자평이다. 스쿨미스터 부사장은 “특히 이런 개선은 체중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가는 여성에게 더 큰 효과를 제공한다”면서 “전략적인 컴퓨터 설계를 적용해 2시간을 뛰든 4시간, 6시간을 뛰든 러너의 발을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조깅화 가격에 베이퍼플라이의 성능, 스우시플라이 스우시플라이는 슈퍼슈즈의 가벼움과 높은 에너지 반환을 원하면서도 편안함과 안정감은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러너들의 요구에서 출발했다. 더 많은 러너가 대회 당일의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폼과 플레이트, 핏을 새롭게 조합한 플랫폼을 탑재했다. 스우시플라이의 핵심은 새로운 나이키 스카이X(Nike SkyX) 초임계 폼이다. 구매자의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초임계 폼을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기존 EVA 폼보다 약 40% 가벼우면서 에너지 반환은 9% 높다. 평소에는 균형감 있게 달리다가, 속도를 올릴 때는 힘 있게 치고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카이X 폼을 적용하면서 카본 플레이트도 함께 쓸 수 있게 됐다. 유연하게 반응하고 발에 부담을 덜도록 맞춤 설계된 이 플레이트는 폼과 함께 작동해 다양한 레이스 페이스에서 부드러운 전환과 탄력을 제공한다. 이 기술들이 결합해 베이퍼플라이 4보다 최대 16% 높은 에너지 반환을 구현했다. 밑창에는 에이펙스처럼 고어텍 소재를 사용해 접지력과 내구성을 높였다. 5㎞부터 풀코스 마라톤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조깅화의 가격대로 슈퍼슈즈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나이키의 목표다. 나이키 에이펙스와 스우시플라이는 2027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출시 시기에 임박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 “산더미 빨래도 한 알로 해결”…美 호평 캡슐세제 국내 상륙

    “산더미 빨래도 한 알로 해결”…美 호평 캡슐세제 국내 상륙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라브아(LAVOIR)가 미국에서 먼저 선보인 신제품 ‘퍼퓸 비건 고농축 캡슐세제’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액체세제가 주류인 국내 세탁세제 시장에서 캡슐세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이 국내에서도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라브아는 지난달 18일 국내 판매를 시작한 캡슐세제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미국 코스트코 로드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세척력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향 선택지와 한층 강화된 세척력, 대용량 세탁에 적합한 효율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브아는 미국 소비자들의 세탁 환경과 생활 방식을 반영해 캡슐 용량을 기존보다 키웠다. 또 자체 개발한 클리닝 부스터 성분을 더해 지표 세제 대비 1.44배 높은 세척력을 구현했다. 향은 국내외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총 네 가지로 구성했다. 라브아는 국내 캡슐세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이 국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주 라브아 대표는 “퍼퓸 비건 고농축 캡슐세제는 캡슐세제가 대중화된 미국 시장에서도 세척력과 향, 사용 편의성 면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검증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에게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세탁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구강 스프레이 제형 금연보조제 ‘니코레트 퀵미스트’ 출시

    구강 스프레이 제형 금연보조제 ‘니코레트 퀵미스트’ 출시

    30초 만에 흡연 욕구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완화하는 구강 스프레이 제형 금연보조제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켄뷰코리아판매 유한회사(이하 켄뷰, 대표 백준혁)는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의 신제품 ‘니코레트 퀵미스트’ 구강용 스프레이를 10월 1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니코레트가 2007년 한국에 껌과 패치를 선보인 지 20년 만에 신규 제형을 선보이는 것으로, 구강 스프레이 제형 니코틴 대체제(Nicotine Replacement Therapy, NRT)가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코레트 퀵미스트는 흡연 욕구와 니코틴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일반의약품으로, 껌처럼 씹거나 패치처럼 부착할 필요 없이 입 안에 직접 분사해 사용하는 구강 스프레이 제형 제품이다. 분사 시 니코틴이 볼 안쪽이나 혀 아래의 구강 점막을 통해 전달된다. 니코레트 퀵미스트는 현존하는 니코틴 대체제(NRT) 제형 중 가장 빠르게 흡연 욕구를 완화하는 제품이다. 2회 분사 시 사용 직후 약 30초 만에 흡연 욕구 완화 작용이 나타나며, 혈중 니코틴 농도도 약 10분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다. 이 같은 효과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스트(스프레이) 제형을 통해 가능해졌다. 입 안에 직접 분사해 사용하는 혁신적인 제형으로, 니코틴이 구강 점막을 통해 빠르고 강력하게 전달된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휴대가 편리하다. 흡연 욕구가 생겼을 때 별도의 준비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가 용이한 크기로 이동 중이거나 일상 속 갑작스러운 흡연 욕구에도 손쉽게 대처할 수 있다. 최근 전자담배가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지정되고 유해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용 증가가 금연을 가로막는 요인으로도 지목되는 상황에서 니코레트 퀵미스트는 임상을 통해 전자담배 사용자의 사용 욕구 감소 효과도 확인했다. 전자담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에서, 니코틴 구강 스프레이는 투여 30초 후부터 최대 2시간까지 위약 대비 전자담배 사용 욕구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는 전자담배 사용자의 니코틴 금단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니코레트 퀵미스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권장 용법과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 욕구가 생기면 입술과 목을 피해 볼 안쪽이나 혀 아래를 향해 1회 분사하고, 수분 내에 욕구가 가라앉지 않을 경우 추가로 1회 분사할 수 있다. 다만 한 번에 2회, 1시간 동안 4회, 하루 60회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실제 사용할 때는 약물이 호흡기로 들어가지 않도록 분사하는 동안 흡입을 피하고, 니코틴이 구강 점막을 통해 흡수될 수 있도록 분사 후 몇 초 동안 삼키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사용 전후 약 15분 동안에는 음식물과 음료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제품은 총 150회 분사할 수 있는 용량으로 구성됐다. 초기에는 흡연 욕구에 따라 사용하고, 이후 금연 경과에 맞춰 분사 횟수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하루 사용량이 2~4회 수준으로 감소하면 사용을 중단할 수 있다. 켄뷰코리아 셀프케어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최근 전자담배 사용이 늘고 흡연 환경이 다변화되면서, 흡연 욕구에 더 빠르고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선택지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니코레트 퀵미스트는 한 번에 2회 스프레이 사용 시 약 30초 만에 흡연 욕구 완화 효과가 확인된 임상자료를 통해 빠른 효과가 입증된 혁신적인 제형으로, 달라진 흡연 환경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금연을 시도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니코레트는 혁신적인 제품과 정확한 사용법 안내를 통해 금연을 결심한 소비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금연에 도전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금연 파트너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니코틴 대체제(NRT)는 담배의 유해 화학성분은 배제하고, 니코틴을 피부나 구강 점막을 통해 서서히 공급해 니코틴 중독 가능성을 낮추고 금단 증상을 완화함으로써 금연을 돕는다.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WHO),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 등 공인기관에서도 니코틴 대체제(NRT)를 1차 금연 치료 약제로 권고하고 있다. 더 효과적인 금연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형 제제인 패치와 속효성 제제(껌·로젠즈·퀵미스트)등을 함께 사용하는 ‘병합요법’이 권장된다. 패치가 니코틴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전반적인 금단 증상을 조절하는 동안, 속효성 제제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흡연 욕구에 대응한다. 두 제제를 함께 사용하면 단독요법보다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이 27%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당 낮추고 맛 그대로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

    당 낮추고 맛 그대로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대표 스테디셀러인 ‘비요뜨 초코링’의 당 함량을 45% 낮춘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발효액에 설탕을 빼고 알룰로오스 등을 활용해 당 섭취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그러면서도 비요뜨 특유의 진한 요거트와 초코링 조합이 주는 맛과 재미는 그대로 살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내 최초 꺾어먹는 요거트로 2004년 출시된 비요뜨는 올해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9억 4000만개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초코링의 매력은 지키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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