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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레버리지 ETF 보완책 신속히 마련하라”

    李 “레버리지 ETF 보완책 신속히 마련하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증시를 거대한 ‘베팅판’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확산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제도 보완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에게 “보완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지난 5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인버스 포함)이 상장된 이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고, 특히 최근 두 종목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개인투자자의 손실이 커진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배석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게도 “최근 삼성, 하이닉스 ETF 때문에 많이 당하고 있는 모양”이라며 시장 안팎의 비판이 이어지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이 원장은 “시장관리자로서 책임이 있어 책임을 달게 받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앞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두고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나 후회한다”며 정책 실패를 인정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이 제도 보완을 주문한 배경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자금이 급속히 쏠리면서 증시 급등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의 순자산총액은 상장 첫날 5조 74억원에서 한 달 만인 지난 6월 25일 17조 5994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하루 거래대금도 연일 10조원을 웃돌았고 일부 거래일에는 20조원에 육박했다. 시장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이유로 ‘오를 때는 더 사고, 내릴 때는 더 파는’ 이른바 ‘쇼트 감마’ 구조를 꼽는다. 예를 들어 순자산(투자자 돈)이 100억원인 2배 레버리지 ETF는 시장에선 200억원 규모의 투자 효과가 나도록 운용된다. 이후 주가가 10% 오르면 투자 규모는 220억원으로 늘어나고 ETF 순자산은 120억원이 된다. 운용사는 다시 ‘2배’를 맞추기 위해 투자 규모를 240억원으로 늘려야 하므로 20억원어치를 추가 매수한다. 반대로 주가가 10% 하락하면 투자 규모는 180억원, ETF 순자산은 80억원으로 줄어든다. 이 경우 운용사는 목표 투자 규모인 160억원에 맞추기 위해 20억원어치를 매도해야 한다. 결국 주가가 오르면 목표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주식을 더 사거나 파는 거래가 반복되면서 상승장에서는 상승폭이, 하락장에서는 낙폭이 더욱 커지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실제 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 갔다. 코스피·코스닥에서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사이드카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57차례 발동됐다. 주가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8% 이상 급등락하면 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도 올해에만 7차례 시행됐다. 이는 2000년 제도 도입 이후 전체 발동 횟수(13차례)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이후인 6~7월에만 5차례 발동됐다. 이날도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연이어 발동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7.58포인트(6.24%) 오른 7284.41에, 코스닥은 45.45포인트(5.80) 오른 829.43에 거래를 마쳤다. 그렇다 보니 해외에서도 비난이 나온다. 기업 실적이나 반도체 업황이 아니라 레버리지 자체가 한국 증시를 좌우하고 있다는 것이다. JP모건은 레버리지 ETF가 주가의 오름폭과 내림폭을 모두 키운다고 지적했고, 골드만삭스도 코스피 급락은 기업 실적보다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금이 지나치게 몰리면서 한국 증시가 작은 충격에도 크게 흔들리는 시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뚜렷한 해법이 없다는 점이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금융투자협회는 잇따라 회의를 열어 ▲기본예탁금 상향 ▲투자자 의무교육 확대 ▲위험고지 강화 등 보완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효과가 제한적이다. 변동성을 확실히 줄일 수 있는 신규 판매 제한이나 상장폐지는 이미 투자자가 대거 유입된 상황에서 시장의 추가적인 혼란과 해외 ETF로의 자금 이탈을 초래할 수 있어 현실성이 낮다는 평가가 많다. 정치권에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증권거래세를 부과하거나 과다호가 부담금(과도한 주문이나 취소 때 투자자에게 물리는 비용)을 도입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현재 개별주식에는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만 ETF는 거래세가 없어 초단타 거래를 부추긴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거래세는 투자자 반발이, 과다호가 부담금은 효과의 한계가 각각 걸림돌이다.
  • “주식으로 3억 손실” 정신과 의사 “요즘 손님 많아, ‘포모’는 전치 4주”

    “주식으로 3억 손실” 정신과 의사 “요즘 손님 많아, ‘포모’는 전치 4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주식 투자 실패로 3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고 밝혀 공감을 얻은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가 최근 코스피 급락으로 신규 손님이 늘었다고 밝혔다. 박 전문의는 14일 YTN 라디오 ‘조태현의 생생경제’에 출연해 “지난주 목요일부터 주식 문제로 오시는 신규 손님들이 많다”면서 “주식 중독이나 주식 손실, 주식 우울증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매도 사이드카가 여러 번 발동되고 코스피 7000선이 깨졌는데, 이런 변화에서는 욕망과 불안이 뇌를 마비시키는 부분이 있다”면서 “아무리 대뇌 피질로 이성을 잡고 ‘안전하게 하자’, ‘10분의 1씩만 사자’라고 이야기해도 편도체나 이성이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잡주 뇌동매매’ 3억 2000만원 손실“3배 레버리지, 주식 중독 의심해야”박 전문의는 지난해 12월 ‘유퀴즈’에 출연해 자신이 2017~2018년 사이 주식 중독에 빠졌으며, 주식 투자로 3억 2000만원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우량주가 아닌 각종 테마주와 ‘잡주’를 ‘뇌동 매매’하다 손실을 입었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선물과 옵션에까지 손을 댔다 참담한 실패를 맛봤다. 이후 가까스로 주식 중독의 악순환을 끊은 그는 ‘주식 우울증’에 대해 연구하고 자가진단법과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만들어 주식 중독 및 우울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박 전문의는 특히 “누군가는 SK하이닉스로 2억 벌었다”는 말을 듣는 손실 투자자가 겪는 ‘포모(FOMO·주식 상승장에서 겪는 소외감) 현상’이 주식 우울증을 극대화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모 증후군을 느끼는 뇌는 ‘배측 전방 대상 피질(dACC)’인데, 남이 잘 되면 고통을 느끼는 부위”라며 “‘남이 몇억원의 수익을 봤다’는 말에 뇌가 칼에 찔리거나 불에 데이는 것과 같은 통증이 온다. 전치 4주라고 과학적으로 입증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소셜미디어(SNS)에 몰입하면서 타인의 강남 아파트와 부 같은 ‘편집된 인증샷’을 보고 열등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손실을 본 종목에 지나치게 ‘물타기’를 하는 것도 주식 중독의 일종이라고 박 전문의는 진단했다. 그는 “계획에 따라 물타기를 하면 괜찮지만, ‘많이 먹겠다’며 급히 대출을 해서 물타기를 하는 욕망에 휘둘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이는 본전에 대한 집착이며, 과도한 편도체적 자극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레버리지 상품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 또한 주식 중독의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2배 레버리지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주식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면서 “신용 미수나 선물 옵션 같은 파생 상품을 무리하게 투자하는 것도 주식 중독”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주식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업에 집중하거나 운동, 취미 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내가 산 주식이 상한가를 찍었다’ 같은 도파민에 매몰되지 말고,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태도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주식 앱을 지우고 스마트폰을 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조수황, 美 그래미 어워즈 심사위원 선정…K-전통음악, 글로벌 주류 무대 입성

    조수황, 美 그래미 어워즈 심사위원 선정…K-전통음악, 글로벌 주류 무대 입성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조수황(29) 명창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의 심사위원이자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s, NARAS)의 2026년도 신규 회원(Voting Member)으로 공식 선정됐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은 상업적 활동 실적과 더불어 글로벌 음악 산업 내 동료 아티스트들의 추천, 아카데미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전문성 검증(Peer Review)을 거쳐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투표 회원 선정에 따라 조 명창은 향후 개최되는 그래미 어워즈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심사 및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조 명창은 2022년 대한민국 남도민요경창대회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10세 때 인간문화재 신영희 명창에게 발탁되어 판소리에 입문했으며, 현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로서 ‘만정제’ 판소리의 맥을 잇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 전통 성악가 최초로 영국 왕립인류학회(RAI) 석학회원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굵직한 활동을 이어왔다. 국악계에서는 이번 레코딩 아카데미 진출을 두고 한국 전통음악이 글로벌 음악 산업의 주요 의사결정 시스템 내부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의 해외 진출이 주로 세계 음악 축제나 교육 프로그램 등 단발성 행사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해, 미국 주류 음악 산업의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조 명창은 “이번 선정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를 넘어, 우리 고유의 소리와 장단이 지닌 예술적 깊이가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 음악 무대에서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그래미 어워즈라는 거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한국 전통음악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존중받으며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그는 투표 회원에게 제공되는 아카데미 회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글로벌 음악 교육 및 창작자 권리 옹호(Advocacy) 활동 등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 트럼프 “나 암살하면, 미사일 1000발로 몰살”…휴전종료 후 이란과 기싸움 [전황브리핑]

    트럼프 “나 암살하면, 미사일 1000발로 몰살”…휴전종료 후 이란과 기싸움 [전황브리핑]

    1. 주요 이슈① 트럼프 “휴전 끝났다”…대화는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휴전 종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과의 종전 대화는 계속 허용하겠다고 해, 군사적 압박과 외교 채널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② “암살 시도하면 이란 완전 파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자신을 암살하거나 시도할 경우 이란 전역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도 경고했다. 이미 1000발의 미사일이 이란을 겨냥하고 있으며 수천발이 뒤따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③ 미, 호르무즈 무상 개방 공개 선언 요구 미국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항로를 통행료 없이 개방하고 상선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공개 성명을 요구했다. 이란이 응하지 않을 경우 추가 군사·경제 조치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란은 해협 관리가 연안국의 주권 사항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④ 이란 “MOU 상호 준수만이 해법”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미국의 신규 제재와 공습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먼저 위반한 것이라며 “상호 준수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란의 상선 공격과 핵시설 복구 움직임을 MOU 위반으로 보고 있다. ⑤ 하메네이 장례 종료…후계 공백 속 강경파 득세 이란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장례식이 9일 마무리됐지만 후계자인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장례식에서는 반미·반이스라엘 구호가 이어졌고, MOU에 서명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야유를 받으면서 협상파보다 강경파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 작전 상황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이란의 상선 공격과 미국의 보복 공습이 이어졌고, 이란도 역내 미군기지를 제한적으로 타격했다. 다만 양측 모두 전면전보다는 외교 협상을 염두에 둔 ‘관리된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위성사진에서는 파르친 군사단지 내 ‘탈레간 2’ 시설과 지하 핵시설 의심 지역 주변의 복구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은 이를 핵 프로그램 현상 유지를 규정한 MOU 취지에 어긋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호르무즈에서는 이란이 지정 항로 밖을 이용하는 선박을 단속·공격하고, 미국은 이를 국제 항행 자유 침해로 규정하며 해군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3. 각측 전쟁 지도부 의도① 미국은 휴전 종료와 협상 지속을 병행하는 강압 전략을 택했다. 핵심 요구는 호르무즈 전면 개방, 상선 공격 중단과 통행료 철회, 약 400㎏으로 추정되는 고농축 우라늄의 국외 반출이다. 이란이 수용하지 않으면 공습과 제재를 병행하겠다는 입장이다. ② 이란은 MOU 복귀를 주장하면서도 호르무즈 통제권은 양보하지 않고 있다. 고농축 우라늄 전량 반출 대신 대폭 희석 방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내부적으로는 해협을 지렛대로 삼으려는 강경파와 제재 완화를 중시하는 협상파의 경쟁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4. 종합 평가트럼프가 휴전 종료와 압도적 보복을 경고하면서도 대화를 허용한 것은 협상장을 유지한 채 군사·경제적 압박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이란 역시 MOU 복귀를 주장하면서 해협 통제권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세가지 쟁점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 중동에서는 제한적 충돌과 협상이 반복되는 불안정한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하메네이 사후 이란의 권력구조가 단일 최고지도자 체제에서 혁명수비대·정부·의회가 권한을 나누는 집단지도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런 변화는 향후 MOU 이행과 대미 협상의 일관성을 떨어뜨릴 변수로 평가된다.
  • 아소비, 무료 체험부터 입회 혜택까지…여름맞이 이벤트 진행

    아소비, 무료 체험부터 입회 혜택까지…여름맞이 이벤트 진행

    유치 및 초등 저학년 전문 교육 브랜드 아소비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학습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아소비교육(대표 박시연)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교육원에서 대규모 무료 체험 수업 이벤트를 일제히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소비가 전국 모든 교육원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행사를 여는 것은 브랜드 론칭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이벤트는 과거 아소비 재원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이라면 누구나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지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교육원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수업에서는 실제 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커리큘럼을 만나볼 수 있다. 한글과 수학은 물론 칠교, 한자 등 아소비의 대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시중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특허받은 자체 제작 교재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다양한 신규 회원 혜택도 마련됐다. 체험 수업 후 신규 입회 회원 전원에게 자체 제작 굿즈인 아소비 텀블러를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입회 회원을 대상으로 ▲아소비 3개월 교습비 지원(1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5만원(30명) ▲BBQ 치킨 세트 모바일 기프티콘(50명)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5000원(100명)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장선영 아소비교육 마케팅사업부 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소비의 교육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체험하고, 신규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아소비만의 커리큘럼을 직접 경험하고 아이에게 맞는 학습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소비교육의 초등 3~6학년 읽기 전문 브랜드 큐미르도 같은 기간 전국 무료 체험 수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청권 392조 첨단산업 투자… ‘행정도시’ 세종도 자족도시 도약

    충청권 392조 첨단산업 투자… ‘행정도시’ 세종도 자족도시 도약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 8조 투자…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단일 사업 ‘역대 최대’첨단산업 투자, 고용·배후수요 확대로 이어져… 모처럼 나오는 신규 분양도 관심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가 충청권의 경제 및 산업 지형도를 전면 재편하고 있다. 정부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권역별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조 단위 설비투자가 집중되는 도시들을 중심으로 배후 수요 확대와 자족 기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대두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이달 2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제2캠퍼스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서남권(광주·전남)에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두 번째 권역별 행사로, 이날 발표된 충청권 전체 투자 유치 규모는 392조원에 달한다. 삼성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팹,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차세대 배터리 등에 140조원, SK하이닉스는 낸드 및 첨단 패키징 팹에 약 100조원,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에 약 2조원을 투자한다. 이 밖에 여러 기업이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약 15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의 지원 방안도 구체적이다. 정부는 재정·금융·규제·세제 등 7대 정책 수단을 묶은 ‘투자 지원 부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합 규제를 한꺼번에 완화하는 ‘메가특구’를 신설하며,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100일 이내에 ‘충청권 투자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세종시에는 삼성전기가 8조원을 투자한다. 수요가 급증하는 AI 서버용 고성능 패키지 기판 생산라인과 연구개발(R&D) 시설을 세종사업장에 확충하는 것으로,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단일 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기가 1991년 기판 사업을 시작한 세종사업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고성능 패키지 기판의 글로벌 제조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 같은 산업 투자는 협력업체 동반 입주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며 지역 주택 수요의 기반을 넓힌다. 실제로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가 들어선 경기 평택과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자리한 충북 청주에서는 설비투자 이후 근로자와 협력사 인력이 유입되며 새 아파트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어 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조 단위 설비투자는 공장 건설 단계의 인력 수요부터 가동 이후의 상시 고용까지 수년에 걸쳐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장기 재료”라며 “엔지니어·연구 인력이 유입되는 첨단산업 투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의 실수요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이 반응하는 호재”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로서는 도시의 기능이 한층 두터워지는 계기라는 평가도 나온다. 세종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으로 행정·연구 기능이 집적되며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춘 도시로 성장해 왔고, 국회 세종의사당(2029년 착공·2033년 준공 목표)과 대통령 세종집무실(2027년 착공·2029년 준공 목표)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투자로 첨단산업 기반이 더해지면, 행정 중심 도시에서 산업을 겸비한 자족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이런 가운데 세종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도 눈길을 끈다. 우미건설은 8월 세종시 5-2생활권 다솜동 S1블록에서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45·59·84㎡, 총 676세대 규모다. 학교·공원·공공청사·주거시설이 어우러지는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에 위치하며, 단지 가까이에 BRT 정류장과 초·중학교(예정), 약 3만 7000㎡ 규모의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세종시에서는 5생활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어진다. 행복청과 세종시가 발표한 ‘2026년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다솜동(5-2)과 합강동(5-1), 집현동(4-2) 등 3개 생활권에 총 4740가구(분양 4225가구·임대 51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완도수목원, 정원관리사 교육 수료생 19명 배출

    완도수목원, 정원관리사 교육 수료생 19명 배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완도수목원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관리사 19명을 양성했다. 완도수목원은 지난 6월 25일까지 3개월간 해남·영암·완도·진도 주민을 대상으로 정원식물 관리와 정원 조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총 70시간, 5개 과정 19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해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은 ‘전라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2019년 도입됐다. 수목원은 같은 해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2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라남도 정원관리사’ 인증서를 취득하려면 기초·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정원 분야 봉사활동 실적 30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완도수목원은 하반기에도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 기초과정 1회 21명을 운영하고, 취미반 성격의 정원관리 평생교육도 42명 규모로 신규 편성해 2회 진행할 계획이다. 안병석 완도수목원장은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을 통해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체계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크레버스 April어학원,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초등영어교육 부문 2년 연속 1위 수상

    크레버스 April어학원,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초등영어교육 부문 2년 연속 1위 수상

    크레버스(CREVERSE)의 초등 영어 브랜드 April어학원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초등영어교육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April어학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나타냈다. April어학원은 표현력과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14개 캠퍼스에서 약 3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2월에는 학습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을 개편한 ‘에이프릴 알파(April 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별 학습 성취도와 속도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으로, 자율 학기제 운영과 함께 개인 맞춤형 트랙(Regular·Fast·Ivy)을 제공해 학생별 성장 속도에 맞춘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습 효과를 관리한다. 2026년 가을학기에는 신규 과정인 ‘THE OPEN Rise’를 도입할 예정이다. THE OPEN Rise는 중등 평가형 문해력 과정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April α에서 습득한 사고력과 표현력을 중등 내신 및 수행평가에 필요한 평가형 문해력으로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이 과정은 ESL(영어 인터랙티브 환경) 기반의 표현력 교육에 EFL(외국어로서의 영어) 기반 문해력 교육을 접목해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후 청담어학원의 ‘THE OPEN Bridge’ 및 ‘THE OPEN Prime’ 과정으로 연계되어 중등 내신과 입시까지 이어지는 학습 로드맵을 제공하게 된다. April어학원 관계자는 “2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선정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거둔 성과”라며 “향후 ‘April α’와 ‘THE OPEN Rise’를 중심으로 초등부터 중등까지 이어지는 영어 학습 로드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태안 석탄발전소 문 닫은 자리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생긴다

    태안 석탄발전소 문 닫은 자리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생긴다

    한국서부발전이 해외 해상풍력 개발사와 손잡고 충남 태안군 서쪽 해상에 500㎿(메가와트) 규모의 태안해상풍력 발전 단지 조성에 나선다. 특히 문을 닫은 석탄화력발전소의 송전 시설을 활용해 개발 비용을 줄이고, 일자리를 잃은 석탄화력 노동자를 재생에너지 분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정의로운 전환’이라고 명명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일 서부발전과 뷔나에너지,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쳐파트너스(CIP)가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태안해상풍력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뷔나에너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재생에너지 개발·운영사이고, CIP는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에너지 전문 투자개발사다. 태안해상풍력 사업은 태안군 서쪽 해상에 500㎿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35만 가구가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말 폐쇄된 500㎿ 규모의 태안화력발전 1호기의 송전망을 재생에너지 인프라로 활용해 사업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송전선로를 활용하면 추가적인 건설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주민의 수용성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발전소 내에 소형 부두도 해상풍력 발전설비 유지·관리를 위한 거점 부두로 전환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태안권역에 총 1.4GW 규모에 이르는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 CIP 본사가 있는 덴마크는 석탄화력·천연가스 위주 발전에서 해상풍력으로 전환을 완성한 재생에너지 선진국이다. 서부발전은 대만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해상풍력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온 CIP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앞으로 2년간 석탄화력 종사자가 해상풍력 인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정부는 2040년까지 국내 운영 60기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고용 감소, 유휴 기반시설 잔류 문제는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인력 전환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 석탄·액화천연가스(LNG) 화력 발전소 위주로 운영해온 국내 발전공기업의 재생에너지 분야 역량과 경쟁력 강화도 꾀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정부는 2030년 해상풍력 보급 및 착공 10.5GW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산업 생태계 강화, 주민 체감 확대를 함께 달성하겠다”며 “태안해상풍력은 석탄발전소 폐지 지역의 정의로운 전환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 [마감시황] 코스피, 5.35% 급락한 7246.79 마감…외국인 순매수에도 대형주 일제히 약세

    [마감시황] 코스피, 5.35% 급락한 7246.79 마감…외국인 순매수에도 대형주 일제히 약세

    국내 증시가 8일 급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 넘게 밀리며 최근 급등 구간의 되돌림 압력을 크게 받았다. 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9.52포인트(-5.35%) 내린 7246.7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452.48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7791.6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7186.21까지 저점을 낮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56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3377억원, 개인이 45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54억원, 비차익거래 7967억원으로 전체 902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피에서 상승 종목은 125개, 보합은 22개에 그쳤고 하락 종목은 765개에 달했다. 상한가 종목은 3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큰 폭으로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6.25% 하락한 27만7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5.68% 내린 207만60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는 6.34%, 삼성전자우(005935)는 6.22%, 삼성전기(009150)는 10.25% 떨어졌다. 현대차(005380)는 3.55%,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97%, 삼성생명(032830)은 7.73%, 삼성물산(028260)은 6.9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4.15% 하락했다. 이날 시장 급락은 반도체 업황 정점 통과 우려와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투자심리를 짓누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장중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반도체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집중되면서 지수 하락폭이 확대됐다. 코스닥도 46.23포인트(-5.56%) 내린 785.00에 마감하며 코스피와 함께 5%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29.7원 내린 14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2분기 코스피 강세 국면에서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평가액이 약 190조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분의 상당 부분은 반도체주에서 발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은 3월 말 40.4%에서 55.7%로 높아졌고, 삼성전자 평가액은 76조6842억원에서 145조8467억원, SK하이닉스는 43조1560억원에서 125조2968억원으로 증가했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 평가액도 크게 늘었지만, LG에너지솔루션과 카카오, 네이버 등 일부 종목은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다스코가 30.0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호전기 29.94%, 금호에이치티 29.93%, 금호건설우 25.00%, 영흥 20.82%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월드는 14.86% 내렸고 아센디오 12.98%, 대원전선 11.82%, 엔케이 11.66%, 한국항공우주 11.36%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6월 말 종료된 국민연금 리밸런싱 유예 이후 수급 변화도 향후 변수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은 2분기 중 19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고 21개 종목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수백조원 있어도 무기 못 사”…K방산, ‘꽉 막힌’ 나토 공급망 해결사 될까 [밀리터리+]

    “수백조원 있어도 무기 못 사”…K방산, ‘꽉 막힌’ 나토 공급망 해결사 될까 [밀리터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국방비를 크게 늘리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 방산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한국 방산업계에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최근 미 월스트리트저널에 “미국 방산업체 대상 무기 주문이 약 3000억 달러(한화 약 453조원)에 달한다”며 현재 유럽의 주요 무기 생산라인의 과부하 상황을 인정했다. 실제로 2022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155㎜ 포탄 등 나토 표준 탄약 가격은 4배 이상 급등했고, 미국이 올해 2월 말 시작한 이란전쟁으로 탄약과 방공 미사일 보충 수요까지 겹치며 생산 병목이 심화했다. 이는 나토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대규모 국방비 증액을 이룬 상황과 대조를 이룬다.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을 제외한 나토 31개 회원국은 지난 2년간 신규 방위 프로그램과 국방 투자에 총 2500억 달러(약 377조원)를 투입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현재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기간 추가 투자와 신규 사업 발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대규모 자금이 준비되더라도 정작 유럽의 ‘안보 자립’을 위한 무기 생산에는 쓰기 어려운 현실이다. 최근 들어 폴란드 등 유럽 여러 국가가 한국 방산업체에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다. 뤼터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유럽이 최근 들어 한국산 무기체계에 관심을 보내는 이유에 대해 “나토 회원국들로부터 구매하고 싶어도 현재 나토의 방산 생산 능력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무기 성능은 기본, 현지 공급망 확보가 최우선국내 방산업체들은 꽉 막힌 나토 생산라인을 뚫고 가성비와 신뢰를 모두 갖춘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갖춰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나토 회원국 간의 상호운용성 및 유럽 방산 공급망 결속 등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 공급망 안착에 속도를 내는 추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현지화 투자 규모를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폴란드 WB그룹과 60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JV)을 설립해 한국산 다연장로켓 K239 천무용 유도탄을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더불어 루마니아에는 생산시설을 구축해 2027년부터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을 결합해 유럽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폴란드 K2 흑표 전차 2차 물량 중 61대는 현지 조립 생산 방식의 K2PL 모델로 추진되고 있으며, 루마니아에는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을 포함한 사업 모델을 제안한 상태다.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독일 라인메탈 자회사와 JV 설립을 추진하며 유럽 방공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KAI는 폴란드 현지 업체와 FA-50 후속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CPSP가 준 교훈 잊지 말아야한국 방산업계는 나토와 유럽 진출에 있어서 지정학적 요인이 무기 성능에 버금가는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통해 철저하게 깨달았다. 캐나다는 CPSP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아닌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를 선택했다.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이 잠수함의 성능이나 산업기여도가 아닌 나토의 벽에 밀린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는 유럽 방산 시장에서 무기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최근 유럽 각국은 러시아의 안보 위협에 대응해 국방비를 대폭 늘리고 있지만 동시에 역내 방산 산업 육성과 공급망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무기 도입 과정에서도 나토 회원국 간 협력이나 유럽 현지 생산, 기술 이전, 공동개발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향후 유럽의 방산 생태계가 더욱 촘촘해질수록 ‘나토 안에서 함께 만드는 무기’가 경쟁력을 갖게 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한국도 장기적인 현지화 전략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버스 타고 떠나는 환경 체험…부산시 환경벨트투어 시동

    버스 타고 떠나는 환경 체험…부산시 환경벨트투어 시동

    부산시는 부산환경교육센터와 함께 11월까지 ‘2026년 환경벨트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벨트투어는 시민이 버스를 타고 기후·생태·자원순환 등 지역 환경 현안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낙동강홍수통제소를 생태교육이 가능한 신규 코스로 추가 발굴, 기존 19개 코스에서 20개 코스로 확대 개편했다. 시민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고려해 20개 분야별 맞춤 코스로 운영된다. 20~30명 규모의 학생 및 시민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오전 9~12시, 오후 1~4시 반일제로 총 40회 운영된다. 이동 중 환경교육사 등 지역 환경 전문인력이 동행하며, 신청기관과 방문 시설 등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전용 버스도 지원한다. 심재민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환경벨트투어는 부산이 가진 소중한 환경 자산들을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는 최고의 오감 만족형 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SK 충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 산업 투자 확대 속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관심

    삼성·SK 충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 산업 투자 확대 속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관심

    최근 삼성과 SK가 충남권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천안·아산 일대 산업과 지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가 예고되면서 지역 산업 기반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충청권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업 투자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삼성은 천안과 아산 지역에 총 13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천안·온양 사업장에 56조원을 투입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사업장에 67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스마트폰 및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SDI도 천안 사업장에 9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SK 역시 충남 지역에 70조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AI 인프라를 아우르는 첨단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기업 투자와 연계해 인허가 지원과 산업 기반시설 확충,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성 측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의 하나로 GTX-C 노선의 천안·아산 연계 필요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규모 산업 투자가 지역 경제와 고용 여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의 투자 확대가 진행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주거 수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가운데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인접한 성성생활권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인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현재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입주 시점까지 추가 계약금 납부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운영하고 있다.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50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 50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생활권에서 앞서 공급된 일부 단지와 비교할 경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총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를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했다. 수요자의 생활 방식에 맞춰 A·B·C·D 등 4가지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하 2~3층에는 약 16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피트니스클럽과 GX룸,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 시설, 키즈존, 오픈도서관, 스터디룸, 미팅룸, 취미룸, 게스트하우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령기 자녀를 위한 전태풍 앵클브레이커와 영유아 대상 런&플레이, 주니토니 발레스타 등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마련돼 있다.
  • 앱 서툴러도 걱정없는 서울어르신… ‘120’ 누르면 택시가 온다

    앱 서툴러도 걱정없는 서울어르신… ‘120’ 누르면 택시가 온다

    “시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울시청 광장까지 가려고요.” 후텁치근한 무더위가 이어진 6일, 정재순(75) 씨는 평소 이용하던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로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동행 온다 콜택시’를 전화로 호출했다. ‘온다 콜택시’는 카카오택시 같은 민간 호출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이 어렵고 서투른 고령층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7월 시작한 서비스다. 출시 1년 만에 이용 건수가 벌써 4만 4000건을 넘었다. 오 시장은 약 2분 뒤 정씨의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배차 정보를 함께 확인했다. ‘약 0.9㎞ 떨어진 거리에 있는 차량이 3분 뒤 도착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택시 기사의 전화번호와 차량 번호까지 안내받은 정씨는 활짝 웃었다. 서울시는 온다 콜택시 이용이 이날부터 더욱 쉬워진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전용 콜센터(1855-0120)로만 호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다산콜센터 직통 번호 ‘02-120’으로도 택시 배차를 요청할 수 있다. 오 시장은 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가족들이 택시 탈 때마다 고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좋은 서비스가 있지만, 번호를 못 외우는 분들이 많아 120 호출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콜센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호출료는 무료다. 나이 제한은 없고, 회원 가입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오 시장은 프로그램실과 운동실, 식당 등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고, 민선 9기 정책인 ‘어르신 활력 충전 프로젝트’도 설명했다. 시는 1만㎡ 규모의 대형 복합 여가시설인 ‘활력 충전센터’를 2030년까지 금천구와 강남구 등 2곳에 신규 조성하고, 2035년에는 총 8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생활권 거점인 ‘우리동네 활력충전소’는 2030년까지 120곳으로 확대한다. 이어 고립감 해소를 위한 ‘어르신 관계 회복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오 시장은 “누구나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이어갈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게 민선 9기 서울시정의 중요한 목표”라면서 “이동과 건강, 여가, 사회적 관계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임기 중 정교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이지샵, 부가세 신고 회원 대상 아이패드·상품권 증정 이벤트 개최

    이지샵, 부가세 신고 회원 대상 아이패드·상품권 증정 이벤트 개최

    - 후기 작성 회원 전원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제공-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및 아이패드 증정 세무 서비스 이지샵이 2026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을 맞아 사업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지샵을 통해 부가세 신고를 완료한 후 후기를 작성한 회원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신규 가입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한 회원에게는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전원 지급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카페 후기 작성 이벤트와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해 회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지샵은 사업자의 매출·매입 내역과 입출금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장부 작성 및 세무 신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가가치세를 비롯해 종합소득세, 원천세 신고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예상 세액 조회와 업종별 세금 비교 기능 등을 탑재해 사업자가 신고 전에 세금 규모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제휴 세무사를 통한 신고 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지샵 관계자는 “부가세 신고 시즌은 사업자들의 세무 관련 부담이 가장 커지는 시기”라며 “신고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가 조금이나마 사업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은 7월 1일부터 27일까지다. 기존 신고 마감일인 7월 25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신고 및 납부 기한은 27일까지 연장됐다.
  •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올해 방문객 100만 돌파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올해 방문객 100만 돌파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역대 최단 기간 연간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남구는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102만명이 고래문화특구를 찾아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게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고래문화특구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연간 100만명 방문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 100만명 돌파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5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큰 힘을 보탰다. 이 기간 고래문화특구에는 총 35만명이 찾았다.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 축제 사전 특별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면 특구 누적 방문객은 56만명이다. 올해 장생포는 대대적인 신규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해 놀거리와 볼거리를 늘렸다. 최근 개장한 익스트림 체험 시설인 ‘웨일즈카트’는 속도감과 짜릿함을 제공하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놀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새로운 볼거리이자 랜드마크인 복합문화시설 ‘더 웨이브’도 지난달 문을 열었다.
  • 기피 시설 유수지의 대변신…‘영등포 제3스포츠센터’ 정식 개관

    기피 시설 유수지의 대변신…‘영등포 제3스포츠센터’ 정식 개관

    서울 영등포구가 대림동 생활체육 시설 확충의 거점이 될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를 7월 1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대림도서관 옆 대림3유수지에 들어선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는 과거 악취 등으로 기피 시설이었던 유수지를 주민 친화형 복합 체육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이다. 센터 조성을 위해 구는 2018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협의를 이어가 국·시비 등 약 116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3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1일 주민을 위한 복합 체육시설의 문을 열었다. 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4074㎡ 규모로 조성돼 대림동의 새로운 상징물이자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시설이 될 전망이다. 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해 주민에게 이용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시범 운영 기간 5000여명이 시설을 이용했고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대림동 일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최신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장과 대체육관, 실내 파크골프장, 전용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마련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층에 마련된 수영장은 길이 25m, 5레인의 성인풀과 길이 23m, 2레인의 유아풀을 갖췄다. 4층에는 수영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용 관람석을 설치해 가족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다목적실에서는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는 센터 정식 개관과 함께 수영과 헬스, 필라테스, 수중 에어로빅, 탁구 등 총 10개 종목, 90개 정규 강좌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기존 회원의 경우 매월 20일부터 25일까지, 신규 회원은 매월 26일부터 정원 마감 때까지 모집한다. 주민은 이용료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정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별도 기준에 따라 추가 할인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체육진흥과 또는 구 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그동안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대림동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즐기실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 많은 장애인 건강관리 받았다…강북구, 틈새 없는 장애인 복지 4년째 주목

    더 많은 장애인 건강관리 받았다…강북구, 틈새 없는 장애인 복지 4년째 주목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수상으로 구는 2023년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2024년 서울시 우수기관, 2025년 보건복지부·서울시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강북구보건소는 2023년 수유보건지소가 생긴 이후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늘려왔다. 기존 지체·뇌병변장애인 중심이던 지원 대상을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까지 확대하고 신규 등록 대상자를 발굴해 많은 장애인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국립재활원과 장애인복지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운영해 의료·복지자원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서비스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재활운동실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근력 강화, 발달장애인 그룹운동, 장애인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이런 노력은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으며, 구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수상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보건소 재활인력과 관계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지역 의료·복지자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건강보건 재활서비스를 확대해 장애인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상생의 SK, 2·3차 협력사도 지원

    상생의 SK, 2·3차 협력사도 지원

    SK그룹이 협력사 지원 범위를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며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 특히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1조 4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투입해 반도체 협력사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SK는 2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SK-1·2·3차 협력사 간 상생 협약식’을 열고 협력사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100여개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SK지오센트릭, SK실트론, SK㈜ AX, SK인텔릭스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SK는 상생 문화를 1차 협력사에 그치지 않고 2·3차 협력사까지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차 중소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 기한을 단축하고 현금 지급 비중을 확대한다. 상생결제시스템을 이용하는 협력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유리한 지급 조건을 적용하면 재계약과 신규 협력사 선정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도 추진한다. 그룹 차원의 지원도 강화한다. 68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는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SK하이닉스는 1조 4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활용해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높인다. 고가 장비를 협력사에 개방하는 ‘분석측정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양산 환경에서 제품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트리니티 팹(Trinity Fab)’을 새롭게 가동한다. 협력사의 기술 개발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R&D 도전보상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계열사별 SK텔레콤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대금지급바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SK에코플랜트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최 의장은 “상생문화가 산업계 전체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운틴TV ‘산길 따라 산소리’ 첫 방송… 월악산 최고 조망 ‘보덕암 코스’ 담는다

    마운틴TV ‘산길 따라 산소리’ 첫 방송… 월악산 최고 조망 ‘보덕암 코스’ 담는다

    마운틴TV가 신규 산행 프로그램 ‘산길 따라 산소리’를 오는 4일 첫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첫 회에서는 충북 월악산의 대표 등산 코스인 ‘보덕암 코스’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산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산길 따라 산소리는 유튜버 산소리가 전국의 산과 등산 코스를 직접 걸으며 자연 풍경과 코스 정보, 산행의 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국내 대표 악산으로 꼽히는 월악산을 찾아, 뛰어난 조망으로 유명한 보덕암 코스를 따라 오른다. 보덕암 코스는 보덕암 주차장에서 출발해 하봉 전망대와 중봉 전망대를 거쳐 해발 1097m의 영봉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난도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울창한 숲길과 암릉, 충주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월악산의 대표 코스로 꼽힌다. 하봉 전망대에서는 비단결처럼 펼쳐진 충주호와 산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중봉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충주호 전경이 펼쳐진다. 코스 중간에는 암릉 구간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도 있어 스릴과 함께 뛰어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산행의 종착지인 영봉은 보는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드러내는 월악산의 상징적인 봉우리다. 마운틴TV 관계자는 “첫 방송에서 소개하는 월악산 보덕암 코스는 월악산의 웅장한 자연경관과 산행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코스”라며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계절에 맞는 산행지와 코스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한 산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악산 보덕암 코스 편은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 마운틴TV는 SK Btv(247번), LG U+ tv(129번), Genie TV(128번), SkyLife(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편성 정보는 마운틴TV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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