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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배 넓어진 사천~김포 하늘길… 섬에어 취항

    3배 넓어진 사천~김포 하늘길… 섬에어 취항

    경남 사천공항이 남해안 관광과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재도약한다. 경남도는 30일 사천공항에서 소형항공사 ‘섬에어’(sum air)의 사천~김포 노선 신규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으로 사천과 김포를 오가는 항공편은 기존 하루 4편에서 12편으로 3배 늘어나게 됐다. 도민의 항공 이용 편의 개선과 지역 항공교통망 확충,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사천공항은 이외에 제주 노선을 하루(화·목 제외) 2편 운항하고 있다. 섬에어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받으며 공식적인 운항 자격을 취득했다. 항공운항증명은 항공사가 안전 운항을 위한 정비, 운항, 훈련 체계와 전문 인력을 갖췄는지 종합 심사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이번 노선에는 프랑스 에어버스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가 공동 투자한 항공기 제조사 ATR의 ‘ATR72-600’(72인승) 기종을 투입한다. 이 기종은 전 세계에서 700대 이상 운용되며 단거리 노선에서 안정성과 경제성을 입증받은 기체다. 고속도로와 고속철도(KTX) 개통으로 이용객이 급감하며 위축됐던 사천공항은 지난해 이용객 24만명을 돌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도는 이번 항공편 증편이 사천공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본다. 취항 효과를 키우고자 도는 시군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과 주요 관광지 연계 할인 혜택 등을 강화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사천공항은 1969년 개항 이후 서부경남의 핵심 교통거점 역할을 해왔다”며 “정부가 수립 중인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6년 만에 다시 열린 하늘길… 제주, 후쿠오카서 일본 관광객 공략 시동

    6년 만에 다시 열린 하늘길… 제주, 후쿠오카서 일본 관광객 공략 시동

    6년 만에 재개된 제주~후쿠오카 직항 노선을 발판 삼아 제주도가 일본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일본 현지에서 직접 ‘세일즈 외교’에 나서며 관광 회복과 협력 확대 메시지를 던졌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 라이온 광장에서 열린 ‘더 제주 포시즌 인 후쿠오카’ 팝업스토어를 찾아 제주 관광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 노선 재개를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는 팝업 갤러리 카페 형식으로 운영됐다. 제주산 동백차와 감귤 디저트, 교복 포토존, 체험 키트 등 ‘보고·맛보고·찍는’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후쿠오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단순 홍보를 넘어 감성과 체험을 앞세운 현지 밀착형 마케팅이라는 평가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메밀과 우도 땅콩, 감귤 등을 주재료로 활용한 다과와 함께 동백차·메밀차·감귤향을 머금은 커피 등 제주 특색이 가득한 음료를 제공,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더 제주 포시즌 갤러리’를 통해 제주의 사계절과 문화를 담은 사진 작품 12점을 전시하는 한편, J-스타트업(우무, 귤메달, 제주한잔 등)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모션에선 제주만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UN Tourism(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된 서귀포시 신흥2리 동백마을 주민들은 제주 동백기름을 활용한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시연을 진행하며 제주의 고유 자원이 가진 매력과 주민 주도형 관광모델을 현지에 생생하게 전했다. 일본인 참가자 A씨는 “평소 한국 여행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며 ”동백기름으로 만든 샴푸바 체험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깊이 있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J-스타트업인 ‘컬러랩제주’는 제주의 색채로 2026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To Do List 액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현지 MZ세대들에게 제주의 감성적인 여행 경험을 선사했다. 오 지사는 티웨이항공 대표와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을 직접 돌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SNS 이벤트와 경품 추첨에도 직접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일본 주요 언론사(요미우리·마이니치 신문)들이 직접 방문해 취재에 나섰으며, 후쿠오카 지역 유력 여행사 관계자들도 참석, 일본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 지사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제주의 사계절 관광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겨울에는 한라산 눈꽃 버스와 방어 미식 관광, 봄에는 동백·유채·철쭉으로 이어지는 꽃 관광, 감귤·흑돼지·갈치 등 제주의 대표 식재료를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오 지사는 “제주와 후쿠오카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관광·해양·문화 분야에서 상호보완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직항 재개가 양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탐라국 시절부터 제주는 규슈 지역과 교류해온 해양 교류의 거점이었다”며 “이제는 제주와 후쿠오카가 미래 천년을 함께 그려가는 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제주도의 행보는 관광에 그치지 않는다. 오 지사는 이날 후쿠오카 수산해양기술센터를 방문해 블루카본 정책과 해양자원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6년 만에 제주와 일본 후쿠오카를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끊어진 제주-일본 규슈지역 관광교류가 본격 재개된다. 앞서 지난해 국제노선 회복 및 신규 노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제노선회복과 신규노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리고 단계적 협력 끝에 티웨이항공은 후쿠오카공항 슬롯을 확보했고, 12월 20일 재취항을 확정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제주~후쿠오카 노선을 주 4회(화·목·토·일) 정기 운항하고 있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과거 일본 규슈지역의 주요 수요를 견인했던 노선으로, 팬데믹 이후 운항이 중단되면서 지역 간 교류 회복이 과제로 남아 있었다. 후쿠오카는 서일본 지역의 중심 거점 도시로, 일본 규슈지역 전체의 여행 수요를 주도한다. 후쿠오카공항은 일본 내 해외여행 수요 상위 5대 공항 중 하나로, 2023년 기준 약 54만명의 일본인 출국자가 이용했다.
  • 최대호 안양시장, “AI 중심 도시로 대전환 추진하겠다”

    최대호 안양시장, “AI 중심 도시로 대전환 추진하겠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대응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1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안양시는 올해 ‘AI 시대, 변화와 혁신을 넘어 시민의 행복을 더 크게 하는 스마트 안양’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미래선도·민생우선·청년활력·행복안심의 가치를 중심으로 시정을 펼친다. 올해 시의 예산은 전년 대비 5.95% 증가한 1조 8640억 원이며, 이 중 사회복지 예산은 816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8% 증액해 민생 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시는 도시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안양의 강점을 살려 ‘K37+ 벨트’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심 축에 있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올해 대체시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핵심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지난해 착공한 인덕원 인텐스퀘어 사업은 2027년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2030년 건축공사 준공을 목표로 일·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또 비산종합운동장 부지 일원은 기존의 체육시설 기능을 재배치해 혁신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운동장사거리 공공부지를 활용해 문화와 주거, 업무 기능이 융합된 인공지능(AI) 주거복합 플랫폼을 조성해 향후 역세권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통해 평촌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 원도심 재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과 생활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신설한 AI전략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AI) 전환 정책을 수립하고, 공공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 기반 특화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4개의 철도노선 준공과 신규노선 국가계획 반영, 전통시장 청년상인 가업승계 지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 주거·창업 지원 정책을 비롯해 정원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와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안양의 미래 산업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AI 중심 도시 대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안양시 20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다시 ‘빅5’ 공항으로”…대구시, 항공사 재정 지원해 국제선 늘린다

    “다시 ‘빅5’ 공항으로”…대구시, 항공사 재정 지원해 국제선 늘린다

    대구시가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때 국내 ‘빅5’ 공항으로 꼽히던 대구공항의 이용객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감하면서다. 항공사에 대한 재정 지원을 늘려 신규 노선 취항과 증편을 이끌어내겠다는 게 대구시의 복안이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항공사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약 63% 증가한 8억 50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시의 이 같은 재정 지원 확대는 노선 취항 항공사의 재정 부담을 완화해 해외 직항노선 개설과 기존 운항노선 증편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월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항공사 재정지원 대상과 범위 확대 근거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수요 부족 노선에 대한 항공사의 취항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도 병행한다. 신규 국제선의 경우 최소 운항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5개월(20주)로 단축해 조기 정착을 유도한다. 또 기준 탑승률(85%)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도 일정 한도 내에서 운항결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운항 노선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기존 운항노선에 신규 항공사가 진입할 경우 탑승률과 관계없이 운항장려금을 지원한다. 항공사 간 경쟁을 유발해 운항시간대 다양화와 항공권 가격 인하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노린 조치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정책 노선’의 안정적 운항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칭다오·청두(중국), 나고야·히로시마(일본), 가오슝(대만), 울란바토르(몽골) 등 12개국 17개 노선을 정책노선으로 지정했다. 정책노선에 신규 취항하면 편당 600만원, 총 3억원까지 지원하고 일반 신규노선도 최대 2억원까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공항은 코로나19 직전까지 일본과 중국,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이용객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2019년 이용객이 467만 명에 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았고 좀처럼 이용률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11월 기준 올해 이용객 수는 328만 명이고, 이 중 국제선은 135만 명에 그쳤다. 반면,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1976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이용객 수만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항공사들이 대구공항 신규 취항이나 증편에 소극적이었다.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고자 대구시가 마중물을 붓는 방식으로 재정 지원에 나선 것이다. 대구시는 향후 재정지원 사업 효과를 분석해 지원 기준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 해외 직항 노선 확대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항공·관광업계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며 대구와 해외를 오가는 직항노선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양지면~판교역’ 도내간 광역 공공버스 신규노선 추진상황 점검

    김영민 경기도의원, ‘양지면~판교역’ 도내간 광역 공공버스 신규노선 추진상황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3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2025년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노선 신설’과 관련된 용인시(양지면-판교역) 신규노선 신설 추진상황을 업무보고 받고 노선확정 및 운행개시까지 후속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2025년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노선 신설은 출퇴근 시간대 광역 이동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특히, 양지면-판교역 노선의 경우 도내 주요 생활권과 고용거점을 보다 촘촘히 연결하고 통행시간 단축과 정시성 개선을 통해 도민의 체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행경로를 조정하고 운행거리·운행대수 등 운영계획의 합리화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용인IC 경유로 진출입 체계를 정비해 양지-판교 간 운행시간을 단축하고 출퇴근 광역버스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김영민 의원은 “양지면을 포함한 용인 동부권은 생활권과 통근권이 이미 광역으로 연결돼 있고, 판교권 통근 수요 또한 꾸준히 누적돼 왔다”며 “노선이 선정된 만큼 후속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도와 경기교통공사, 용인시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입찰부터 차량·인력 확보까지 전 과정의 병목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노선 조정은 결국 도민이 체감하는 ‘시간 단축’과 ‘정시성 개선’으로 귀결돼야 한다”며 “초기에는 최소 적정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되, 수요와 성과를 근거로 단계적 증차가 가능하도록 운영계획을 정교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용인 동부권은 백암·원삼·양지·이동·남사 등 주요 거점의 산업·생활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이번 양지-판교 노선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광역 노선 개발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며 “장래에는 과천이나 광명 등 서남권 거점까지 연계될 수 있는 이동축도 함께 검토해 도내 균형 있는 광역 이동망을 촘촘히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노선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함께 모으고 실무 협의에 힘을 보태주신 이영희 도의원과 김영식 시의원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교통 개선이 실현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끝까지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양지지구-서울역’·‘강남대-서울역’ 직행 광역버스 2개 노선 확정 환영

    김영민 경기도의원, ‘양지지구-서울역’·‘강남대-서울역’ 직행 광역버스 2개 노선 확정 환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6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발표한 ‘2025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 노선 선정 결과’를 보고받아 용인시 2개 노선이 포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민 의원은 “그동안 용인시는 광역교통 불편이 지속됐는데 이번 선정은 막혀 있던 숨통이 트이는 결정”이라며 “용인시의 서울 접근성을 위해 여러 경로로 노력해 온 만큼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대광위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이 용인의 교통현실을 적극 반영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광위는 2025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경기도에 전환노선 3개와 신규노선 9개 총 12개 노선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용인시는 “양지지구–서울역”과 “강남대–서울역” 두 노선이 반영됐다. 양지지구와 강남대 일대는 최근 인구 증가, 교육시설 확충,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지역으로 서울 도심과의 직결 노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용인시는 급격한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이 제때 되지 않아 서울로의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특히 양지지구·강남대 일대 주민들은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으며 “서울 직결 광역버스”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김영민 의원은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정책질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처인구 광역교통 개선의 필요성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김 의원은 “새롭게 선정된 광역버스 노선이 운행을 시작하면 처인구 주민들은 환승 없이 강남과 서울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통행시간 단축·교통비 절감·출퇴근 편의 향상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향후 개통까지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노선 선정이 처인구 교통문제 해결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광역철도, 도로망, 버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도 항공편 증편·노선 확대 요청에… 대한항공이 응답했다

    제주도 항공편 증편·노선 확대 요청에… 대한항공이 응답했다

    대한항공이 제주도의 항공편 증편과 노선 확대 요청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응답했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도청 집무실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수근 한국공항 대표이사 사장을 만나 제주기점 국내외 항공편 확대와 신규노선 개설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을 통해 “항공편 감편으로 제주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하는 등 제주관광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도민들의 이동권 보장에도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대한항공이 제주 항공 수송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만큼, 제주가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서 여행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주노선 확장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우 부회장은 “제주도는 대한항공 창업 이래 각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기업결합 이후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5개 회사와 함께 지방발 노선 공급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절기 항공 운항 스케줄이 적용되는 시점인 3월 30일부터 노선확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포노선을 증편하고 제주~군산, 제주~ 사천 등 코로나 이전에 운항됐다 중단된 노선들이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날 면담에서 ▲여유 슬롯을 활용한 제주노선 추가 운항 ▲중·대형기 활용을 통한 수송력 확대 ▲인천↔제주 노선 및 아세안지역(중국, 일본 등) 신규 노선 개설 등을 건의했다.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1187만명으로 2023년(1266만명) 대비 6.2%나 줄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2.4% 감소했다. 특히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 잇단 사고에 따른 저비용항공사 운항 감축, 국제선 확대와 국내선 감소 등으로 내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제주공항 항공기 등록을 통해 211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했으며, 도내에서 1627명을 고용하고 있다.
  • 이달 20일부터 대구공항 경유 시외버스 운행 시작

    이달 20일부터 대구공항 경유 시외버스 운행 시작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오는 20일부터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가 신규 운행애 들어간다고 17일 빍혔다. 동대구역을 출발해 대구공항을 경유, 상주, 점촌으로 가는 41인승 시외버스가 하루 2회 운행된다. 이 노선은 오전 11시 20분과 오후 7시에 각각 왕복 운행 예정이다. 운임은 성인 기준 상주 8400원, 점촌(문경) 1만 1500원으로 현금 또는 카드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앞서 지난 6일부터는 동대구역을 출발해 대구공항을 경유, 거창으로 가는 28인승 시외버스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해당 노선은 오전 10시와 오후 3시, 8시에 하루 3회 운행 중이다. 운임은 성인기준 9000원이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신규노선 운행으로 이용객 편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보라 시장, 공재불사(功在不舍,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로 ‘지속 가능한 안성’ 실현

    김보라 시장, 공재불사(功在不舍,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로 ‘지속 가능한 안성’ 실현

    2025년 반도체·문화도시·대중교통·민생경제 강화 안성시가 7일 2025년 을사년에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2025년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활성화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안성형 반도체 강소기업 지속 성장 지원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대기업 전기차 배터리 연구시설 유치 ▶공공주도형 도시개발사업 추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 등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본사업 활성화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추진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 ▶호수관광개발 가속화 및 주민 주도형 연계사업 발굴 ▶관광자원 및 여행상품 개발 등 모두가 가고 싶은 매력적인 안성을 조성한다. 교통 분야는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수요응답형 똑버스 및 행복택시 운영 활성화, ▶광역버스 신규노선 추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버스 승강장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구축 ▶수도권내륙선 및 평택부발선 철도사업 등을 추진해 대중교통 편의와 교통복지 확대에 앞장선다. 민생 안정 및 경제 분야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확대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활성화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사업 지원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안성맞춤 창업 통합지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채용박람회 등을 지원한다. 농·축산업 분야는 ▶농촌협약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먹거리 복지 및 공공 급식 확대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귀농·귀촌 및 청년 농업인 종합지원 강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농업행정타운·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축산냄새 제로형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건립 등을 추진한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공재불사(功在不舍,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를 화두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며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을 대변하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가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2025년 올해도 최선을 다하는 한편,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안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눈부시게 발전하는 안성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공항버스 노선 신설 논의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공항버스 노선 신설 논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최근 경기도 교통국장실에서 의정부 동부지역 공항노선 운행 현황을 보고받고 신규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연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석규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회의에서 “김포공항행 3700번 및 7100번, 7600번 버스의 운행중단으로 용현·민락·고산 등 의정부 동부지역에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전무한 상태”라며, “기존 운행 노선들도 의정부역이나 의정부시청 쪽으로만 운행되고 있어 용현동, 민락·고산지구와 같은 인구 밀집 택지개발 지구로는 전혀 운행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 동부 지역인 용현동, 민락·고산지구를 경유하는 김포·인천공항 신규 노선을 개설하거나 휴업 중인 7100번, 7600번 버스의 재운행, 기존 노선인 7200번 및 7300번의 노선 연장 또는 개통분리가 필요하다”고 道 교통국에 제안했다. 도에서 오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의정부를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1개(7300번)이며,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3개(7200번, N7200번, 7600번)다. 이중 N7200번 노선은 7200번 노선의 심야운행 노선이며, 7600번 노선은 현재 휴업중이다. 또한 의정부시 인근지역 남양주시 4800번 및 연천군 7100번 노선 또한 휴업중인 상태로 의정부 지역 주민들의 공항버스 이용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 지역 공항버스 운송업체인 경기고속 측에서는 운수종사자 부족 및 운송업체 경영난으로 비수익 노선 운영에 난색을 표하고 있으나, 도에서는 운송업체에 휴업노선 운행 협조와 시군 재정지원 분담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휴업중인 7600번 노선은 경기고속 측에서 운수종사자 및 운송수지를 감안한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나, 도는 민락지구 신도시 등 인구유입 운행여건이 개선되었으므로 민락지구를 경유한 운행개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의정부시 민락동과 낙양동에 위치한 민락2지구는 수용인구 15,979세대, 44,407명이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교통국장, 원금동 광역버스과장, 최기덕 광역버스노선팀장이 자리해 머리를 맞댔다.
  • 강동구 GTX-D 유치 성공… 이수희 구청장 “이젠 5호선 직결화에 총력”

    강동구 GTX-D 유치 성공… 이수희 구청장 “이젠 5호선 직결화에 총력”

    서울 강동구가 숙원 사업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유치 성공으로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 문제 해결과 함께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GTX-D 노선 유치에 성공했으니, 이제 지하철 5호선 직결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 올해가 강동구 교통 혁신의 원년이 되게 할 것”이라며 의욕을 나타냈다. 강동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표된 2기 GTX 계획에 GTX-D 강동구 경유 노선이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2기 GTX 계획은 윤석열 정부 공약사업인 GTX-A·B·C 연장노선과 D·E·F 신규노선의 정부 노선안과 추진방안을 담은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된 노선에는 각 노선별 시종점과 주요 환승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발표된 GTX-D 노선은 김포-인천에서 팔당-원주를 연결하는 ‘더블 Y자’ 형태로 대장을 분기점으로 김포와 인천공항으로 갈라지는 노선과 삼성을 분기점으로 팔당과 원주로 갈라지는 노선이 이어진 ‘더블Y자’ 형태이다. 강동 구간의 경우 삼성에서 잠실을 지나 강동~교산~팔당으로 이어진다. 정부는 이번 2기 GTX계획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한다. 강동이 포함된 1단계 구간은 ′35년 개통 목표로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강남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리·하남·남양주 등 경기 동부 주요 신도시와 서울 도심을 연계하는 관문 도시로 강동구가 동부 수도권의 교통·경제·문화 중심이 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및 재개발, 업무단지 조성으로 급증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왔다. 지하철 5·8·9호선의 주변 신도시 연장에 따라 발생 예상되는 김포골드라인과 같은 혼잡도 심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하여 GTX-D 강동구 유치를 통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였다. GTX-D 강동구 경유에 대한 자체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강동구 경유 노선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입증하였으며,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GTX-D 강동구 유치에는 이 구청장의 발품도 한몫을 했다. 이 구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부터 강동구 경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번이나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을 찾아가 GTX-D의 강동구 경유가 왜 필요한지를 설명했다. 구는 이번 정부 발표를 기반으로 GTX 강동구 지역발전의 거점이 되고 지역상권과 도시계획, 상징성 측면에서 더 많은 구민들이 편익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검토하여 국토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그간 GTX-D 강동구 경유를 한마음으로 염원해주신 주민분들과 GTX 계획 수립에 노력해 주신 국토교통부에 감사드린다”며 “5호선 직결화, 9호선 연장, 버스노선 확충 등 강동구의 남아있는 수많은 교통 현안을 해결해 동부 수도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호고속, 여수~순천~동래~해운대 노선 신규 운행

    금호고속, 여수~순천~동래~해운대 노선 신규 운행

    금호고속은 22일부터 여수-순천-동래-해운대 노선을 신규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수-순천-동래-해운대 노선은 하루 4회 운행하며, 여수-해운대까지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금호고속은 장거리 이용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4회 모두 우등버스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여수 출발 08:30, 11:30, 14:30, 17:30이며, 해운대 출발 09:00, 12:00, 14:30, 17:00이다. 운행요금은 여수-해운대 27,800원, 순천-해운대 21,400원, 여수-동래 25,900원, 순천-동래 19,400원 이다. 금호고속은 “이번 신규노선 개통으로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내국인 대신 유커 유치 선점 나선 제주… 풀어야 할 숙제도 산넘어 산

    내국인 대신 유커 유치 선점 나선 제주… 풀어야 할 숙제도 산넘어 산

    한국행 중국 단체여행관광이 6년 5개월여만에 전면 재개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지자체 처음으로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여는 등 유커 유치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특수로 관광수입이 전년 대비 16.4% 증가한 7조 6055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내국인 관광객 증가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올해는 작년과 전혀 다른 분위기다. 내국인 관광객들이 해외로 보복관광을 나서면서 썰물 빠지듯 빠져나갔다. 제주관광협회 통계를 보면 올해 2분기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333만 8838명으로, 전년동기(375만4580명)보다 11.1%(41만 5742명) 줄었다. 7월 한 달만 보면 올해 105만 9165명이 제주를 찾았지만1년 전보다 17만 7111명(14.3%) 줄어들었다. 울상을 짓던 관광업계는 한해 300만명까지 제주를 찾았던 중국 단체관광 빗장이 풀린다는 소식에 ‘큰손’들의 귀환을 반기고 있다. 중국관광시장은 2016년 306만 1522명이 입도하면서 제주 인바운드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사드와 코로나19여파로 2017년 82만 5261명, 2022년 9891명으로 급감했다. 올해 3월부터 일부 복항과 개별관광객 수요 증가로 7월말 13만 2545명(잠정)이 방문했으나 여전히 역부족이다. 이에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중국행에 거는 기대가 크다. 도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지린성을 방문해 현지 정부 및 지방정부 고위인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와 중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주관광설명회를 연다.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전면 허용에 따라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중국 및 국내 언론 인터뷰, 제주관광발표, 도정 홍보영상 상영 등을 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또 베이징에서 루잉촨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관광은 물론 게임산업 등으로 제주와 중국의 교류 분야를 확대하고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제안할 계획이다.일각에선 유커 선점 유치와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 다변화 등 풀어야할 과제도 산적해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대비 중국노선이 80% 편중돼 있는 국제선 운항에 노선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국 항공사 슬롯 미사용시 반납 패널티 유예 폐지를 통해 여유슬롯을 확보해 적절하게 배분해야 한다. 배분된 슬롯 80% 이상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원래는 패널티를 줬지만 코로나19여파로 중국 항공사의 배분된 슬롯 미사용시에도 슬롯기득권을 그대로 유지시켜주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일부 항공사의 신규노선 취항 희망에도 불구 여유슬롯이 없어 전세편 등 부정기 형태로만 운항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국제항공 등 14개 항공사는 주153회 슬롯 기득권 중 주86회(약 56%)를 뒤늦게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이후부터 하루 만에 내년 3월까지 기항 신청이 마감돼 주목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이 역시 노선을 미리 잡아놓은 것에 불과해 수요가 없으면 취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은 비싼 관광지보다는 무료나 할인을 많이 해주는 저렴한 곳만 방문하는 등 대부분 저가(덤핑)여행으로 도민 경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물론 유커를 걸어다니는 ‘봉’처럼 여겨 바가지 상술을 벌여선 안되며 제2의 사드 사태에 대비해 싱가포르, 베트남, 중동, 유럽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도는 해외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통한 고품격 관광을 위한 승부수도 던졌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 2023’에서 가을·겨울시즌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 것. 올 가을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겨울 한라산투어 예약, 내년 마이스(MICE) 행사 및 웰니스 투어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서귀포시와 손잡고 10월 K팝 문화축제 등 지역 K컬처 행사와 연계한 전세기편 유치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음달 1일부터 포항-강남 반나절 생활권… 국토부 SRT 노선 면허 발급

    다음달 1일부터 포항-강남 반나절 생활권… 국토부 SRT 노선 면허 발급

    포항- 서울 강남 반나절 생활권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에 따르면 지난 1일 국토교통부는 수서고속철도(SRT)에 동해선(포항)을 포함한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등 신규노선 3건에 대한 노선면허를 발급했다. 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로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수서 간 고속철도 신규편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했왔다. SRT는 이번 노선의 개통을 9월 1일로 잡고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이 시행되면, 열차 환승에 따른 불편과 이동시간이 절감되고, 고속철도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 의원은 “이제 우리 포항 시민들도 고속철도를 타고 강남까지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목전에 뒀다”며 “앞으로도 포항 시민들의 교통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자치광장] 사통팔달 교통 중심, 강동/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자치광장] 사통팔달 교통 중심, 강동/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서울 강동구는 3040 세대의 전입 비율이 높은 도시이며,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변화의 중심에 있다.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2025년 이후에는 인구 5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시 기준 합계출산율이 2년 연속 1위를 기록할 만큼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자치구이다. 이에 강동구 발전의 해답은 교통에서 찾아야 한다. 교통은 서민의 발이며, 치열한 삶의 수단이다. 따라서 교통은 복지 이전에 민생으로 접근해야 한다. 강동의 대중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촘촘한 교통망 인프라를 구축하여야 한다. 취임 이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가장 선호하는 공약으로 지하철 9호선 조기 완공,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지하철 5호선 직결화 등 교통 분야가 뽑혔다. GTX-D 노선 유치는 동부수도권 중심 강동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 그런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기존안에는 강동구가 제외돼 있다. 현 정부는 국정과제인 ‘GTX 신규노선’ 확대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우리 구는 주민의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 및 건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8월부터 구 자체적으로 ‘GTX-D 강동구 도입 타당성 검토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철 5호선의 경우 강동역에서 하남검단산 방면과 마천 방면으로 Y자형으로 분기되는 등 실제 반쪽 노선으로 운영되면서, 긴 배차간격과 높은 혼잡도로 주민 불편이 많다.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굽은다리역과 둔촌동역을 연결하는 5호선 직결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취임 직후부터 구민의 숙원사업인 GTX-D 노선 구 경유와 5호선 직결화 등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국토부 장관을 네 차례나 만나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올해 3월 착공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28년 완공 후에는 환승 없이 강남까지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내(마을)버스도 증차 및 신설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강동은 지하철 8·9호선 연장으로 구리 등 경기도 동북부 신도시를 수용하는 거점도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세종~포천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강동(고덕동)을 지나면서 명실상부한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은 임기 3년, 가장 중점을 둘 분야는 교통 민생이다. 지하철 8·9호선 연장,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5호선 직결화, 버스 신설(증차) 등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도심 접근성을 높여 강동에 산다는 것 자체가 긍지가 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겠다.
  • 광주시 “부산까지 ‘영호남 잇는’ 하늘길, 넘어야 할 산 많아”

    광주시 “부산까지 ‘영호남 잇는’ 하늘길, 넘어야 할 산 많아”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일고 있는 ‘광주~부산 항공노선’ 개설 움직임과 관련, 광주시가 “현재로선 회의적”이라는 검토결과를 내놨다. 승객 부족에 따른 항공사의 적자를 보전해주려면 매년 최소 14억원대의 예산을 지원해야 하지만 재원마련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국내 항공사들도 승객 수요가 태부족일 것으로 보이는데다, 지자체의 지원을 받더라도 적자를 전액 보전받을 수는 없다는 점에서 난색을 표시하고 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광주~부산’ 항공편 개설 논의는 일회성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광주시는 12일, “영호남을 잇는 ‘광주~부산 간 항공노선’ 개설을 검토했지만 재정부담이 과중한데다 국내 항공사들도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현재로선 추진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공항~부산 김해국제공항 간 항공노선이 개설될 경우 승객부족에 따른 항공사 적자를 보전해줘야하는데, 이를 위해선 최소한 매년 14억원대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원금으로 예상된 14억원은 광주~부산 간 하루 4편 운항에 탑승률 70%가 기준이다. 실제 운항 단계에서 탑승률이 70%아래로 떨어질 경우 항공사 적자가 그만큼 늘어나고, 지자체 지원금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는 이같은 비용을 부담하기 어렵다는 것이 광주시의 판단이다. 부산시의 경우 항공사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들도 ‘영호남을 잇는’ 항공편 개설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노선 개설을 검토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국내 거의 모든 항공사들과 접족했지만 ‘신규노선 개설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들은 광주~부산 노선의 수요가 별로 없는데다, 지자체로부터 지원금을 받더라도 실제 노선운항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전액 보전할 수 없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영호남 하늘길 연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와 부산 양 지역에서 ‘영호남 하늘길 개설’이 화두가 된 것은 순천 출신인 김가람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을 만나 ‘광주와 부산을 잇는 노선 개설’ 방안을 논의하면서다. 김 최고위원은 당시 국회에서 정책관을 만나 광주공항과 김해공항을 잇는 항공편 개설 방안을 논의했으며, 광주~부산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저가항공사에 지자체의 보조금 출연 방안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을 잇는 노선은 지난 2001년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했지만, 이후 수익성을 이유로 운항이 중단됐다. 현재 광주에서 부산을 잇는 대중교통은 4시간가량 소요되는 고속버스가 유일하다.
  • 경콘진, 21일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지원기업 발대식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메타버스·실감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융합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7개사와 지난 15일 협약을 맺고, 오는 21일 발대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상생 오픈이노베이션’은 메타버스·실감 기술이나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중견·대기업(이하 파트너사)과 도내 메타버스·실감 기술 및 콘텐츠 개발사(이하 지원기업)를 연계해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경콘진의 2023년 신규 사업이다. 앞서 경콘진은 본 사업의 파트너사인 ㈜KB국민카드, ㈜국보디자인, ㈜코엑스, ㈜에스알, ㈜크리에이션엘 5개사와 ‘상생 파트너스데이’를 열어 사업설명회를 갖고, 유망기업 7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 신규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의 도입과 카드 상품 서비스 차별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휴기업으로 ‘㈜에프엔에스홀딩스’를 ▲㈜국보디자인은 실내건축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콘텐츠솔루션 개발협력 프로젝트에 ‘㈜애니펜’과 ‘㈜빛글림’을 ▲㈜코엑스는 버추얼 및 하이브리드 마이스(MICE) 비즈니스에 적용가능한 콘텐츠 솔루션 개발에 ‘㈜위아트’를 ▲㈜에스알은 국민철도 SRT 신규노선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에 ‘㈜인디스팟’을 ▲㈜크리에이션엘은 자사 브랜드 무인매장 및 백화점 옴니채널 유통을 위한 콘텐츠 솔루션 개발에 ‘팜피㈜’와 ‘㈜코디미’를 선발했다. 한편, 경콘진은 지원기업에게 총 1억4000만원의 실증 제작비를 지원하며, 중견·대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와 실무 컨설팅으로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은 협약식에서 “본 사업을 통해 중견·대기업 파트너사와 지원기업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상생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골병라인’ 혼잡도 208%→193% 개선…시민 불편은 여전

    ‘골병라인’ 혼잡도 208%→193% 개선…시민 불편은 여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숨통을 트이기 위해 정부가 버스전용차로를 늘리고 버스를 증차한 결과 혼잡도가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혼잡도는 여전히 정원 대비 승차 인원이 두배가 넘는 수준으로 정부는 버스 투입을 더 늘리고 서울 5호선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대책에 대한 그간 성과를 점검한 결과, 버스전용차로 개통 전 최대 227%, 평균 208%이었던 혼잡도가 최대 203%, 평균 193%까지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으로 혼잡도가 280%에 달할 정도로 정원 대비 승객이 많아 ‘골병라인’이란 오명까지 얻었다. 지난 4~5월에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던 승객들이 연이어 호흡곤란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광위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달 26일 개화동로 ‘행주대교 남단~김포공항’ 2㎞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했다. 버스전용차로 진입 전 구간은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했고, 전용차로 구간도 일부 늘렸다.김포골드라인 노선과 같은 경로인 시내버스 70번 노선은 총 56회 증차했다. 70번 승객 수는 하루 평균 700명 더 늘어 평균 168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포골드라인의 ‘구래~운양’ 구간 승객을 분산하기 위해 M6117노선은 출근 시간에 2회 투입했고, 3000번 버스도 출근 시간에 6회 증차했다. 김포골드라인 주요 역사 및 아파트 단지에서 개화·김포공항역으로 직행하는 수요응답형버스(DRT)는 30회 운행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 개통 및 병목구간 개선으로 고촌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통행시간이 기존에 23분에서 13.3~16.5분으로 평균 6.5~9.7분 단축됐다. 특히 아파트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의 경우 소요 시간이 크게 줄어 김포골드라인보다 시간이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70번 버스가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할 때보다 10분 정도 빠르고 편리하다”면서 “앞으로 유사한 노선이 신설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는 여전히 빽빽한 수준이다. 열차 혼잡도는 여유(80% 이하), 보통(80~130%), 주의(130~150%), 혼잡1(150~170%), 혼잡2(170% 이상)로 나뉜다. 혼잡2는 좌석 수와 입석 수를 합한 정원 대비 승차 인원이 두배를 뛰어넘는 것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가하고 몸이 밀착돼 팔을 들기 힘들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혼잡상황이 일정 수준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시민들께서 이용하기엔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아파트단지 셔틀버스 투입 효과가 높은 만큼 신규노선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근본 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 5호선 연장사업 세부 노선 조속 확정 등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경기도 공공버스 4개 노선 신설 확정”

    시흥시 “경기도 공공버스 4개 노선 신설 확정”

    시흥시가 경기도 내 다른 지역을 오가는 ‘경기도 공공 광역버스’ 신규 노선 4개 신설을 확정 받았다. 시는 KTX광명역 및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던 ‘경기도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사업’에 시가 신청한 광역버스 4개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흥시가 추진한 노선은 정왕·배곧-KTX광명역·석수역, 은행·은계-판교, 능곡·장현·목감-판교, 정왕·배곧-판교 등 총 4개 노선이다. 시에 따르면 시흥 정왕, 배곧 지역에서는 KTX광명역과 1호선 석수역 및 권역별 판교 방면과 연계해달라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사업을 통해 시흥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이 어려웠다. 이번에 공공버스에 선정된 4개 노선은 노선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후 차량 구매 등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운행을 개시한다. 시는 올해 9월쯤 운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도내 10개 시·군에서 제출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이 중 신설 6개 노선과 기존 민영제로 운영된 12개 노선 등 총 18개 노선을 공공버스로 전환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18개 노선 중 전환노선 12개는 고양·파주·수원·안성·안산·안양·평택·성남 등 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신규노선 6개 중 시흥(4개)를 제외한 나머지 노선은 화성과 고양이 각 1개씩 확정됐다.
  • 10만 고용창출·한강스카이워크…동부수도권 중심 부상하는 강동구

    10만 고용창출·한강스카이워크…동부수도권 중심 부상하는 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동부수도권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제, 교통, 환경 분야별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구는 어느 시기보다 역동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인 둔촌주공아파트(1만 2032세대) 등 대규모 재건축과 택지개발 및 업무단지(고덕비즈밸리, 고덕강일지구 등) 조성으로 2025년 이후에는 인구 5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시 기준 합계 출산율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할 만큼 성장잠재력이 높은 자치구이다. 이에 구는 긍정적인 변화에 힘을 더 실어주기 위한 경제, 교통, 환경 분야별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지난해 7월부터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가 시작돼 강동의 경제지도가 새롭게 바뀌고 있다. 올해 총 12개 기업이 들어오고, 내년에는 시 최초로 입점하는 이케아를 포함해 이마트, CGV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에 쇼핑·문화·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인근 타지역의 주민들도 찾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할 전망이다. 오는 2025년까지 25개 기업과 상업·업무·공공시설이 입주 완료하면 일자리 총 3만 8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9조 5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고용 패러다임을 전환해 재정지원 중심의 공공일자리 창출 정책에서 민간일자리 창출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관내 소재한 청년취업사관학교 등과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연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자리 틈새시장을 공략해 입주기업들의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확대한다. 강동의 산업구조를 엔지니어링 중심으로 재편하는 강동일반산업단지도 올해부터 유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용지분양이 시작돼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한 첨단업무단지와 함께 조성되고 있는 고덕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는 구를 동부수도권의 경제 중심지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구는 동부 수도권을 사통팔달로 잇는 교통요충지로의 도약도 꾀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은 2007년 처음 사업을 제안한 이후 16년 만인 올해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28년 개통되면 고덕역-(가칭)한영외고역-(가칭)길동생태공원역을 축으로 새로운 중심지가 형성되고, 강남권에 환승 없이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암사역사공원역은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어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내년 말에 준공된다. 강남의 발전이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로부터 시작된 만큼, 강동이 교통 요충지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지하철 5호선 직결화는 동부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 최근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에 ‘GTX 신규노선’ 확대가 포함되면서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2월 면담을 포함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네 차례나 만나 GTX-D 노선 유치 등 주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GTX-D 노선이 구를 경유하도록 국토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및 건의할 계획이다. 기존 지하철 5호선은 강동역에서 하남검단산 방면과 마천 방면으로 분기되어 긴 배차 간격과 높은 혼잡도로 주민의 불편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출·퇴근시간에 4회 증회되었으나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굽은다리역과 둔촌동역을 연결하는 5호선 직결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올해 시 예산에 5호선 직결화를 위한 사전타당성 재검토 용역비 2억원이 반영되어 시 교통정책과에서 하반기부터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고덕산, 일자산 등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덕수변생태공원과 암사둔치생태공원은 멸종 위기종인 수달과 맹꽁이, 삵이 발견될 정도로 보존이 잘 돼 있다. 이러한 생태공원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생태공원 옆 한강 수면 위에 스카이워크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 암사동 유적과 한강공원을 녹지공간으로 연결하는 암사초록길 조성사업이 올해 말이면 완공된다. 단절되었던 생태환경과 지역 역사성이 복원되는 동시에 강동의 한강 접근성이 높아져 많은 이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암사초록길 주변으로는 약 11만㎡ 규모의 암사역사공원을 조성한다. 유아숲놀이터, 숲체험장, 피크닉장, 잔디마당 등이 조성되며, 현재 토지보상이 84% 완료되었다. 이밖에 고덕천은 서울시 수변활력거점으로 선정되어 올해 5월에 착수보고회를 마쳤다. 미디어스크린, 친수형 여울 등을 설치해 도심에 수변 친화형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 개통되는 고덕대교(가칭)는 올림픽대교와 같은 사장교 방식으로 설계되어 석양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졌을 때 가장 아름다운 한강 다리가 될 전망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동부수도권 중심으로 변화하는 강동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구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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