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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면 먹고 1명 사망·30명 식중독…업주는 집행유예 2년

    냉면 먹고 1명 사망·30명 식중독…업주는 집행유예 2년

    식중독 유발균인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을 판매해 1명이 숨지고 30여명의 손님에게 위장염 등 상해를 입힌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진 식당업주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현주 부장판사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식자재로 비빔냉면 등을 만들어 판매해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2022년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냉면에 들어가는 계란지단을 조리하며 판매하는 과정에서 계란을 충분히 가열하지 않거나 이를 밀봉하지 않아 냉면을 먹은 손님 중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검 결과 고인의 사망 원인은 패혈성 쇼크,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관까지 침투해 온몸에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변호인은 숨진 B씨가 기저질환이 있었고 장기간 상시로 위장약을 복용할 정도로 위와 장의 기능이 무너진 상태에서 냉면을 섭취했기 때문에 A씨의 주의의무 위반과 B씨 사망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제공한 냉면에 의해 B씨 장 조직 전체를 침범하는 염증이 발생해 B씨가 패혈성 쇼크로 사망에 이른다고 봤다. 재판부는 “식중독 발병자가 30명이 넘고 이 중 1명은 사망해 결과가 중하지만 A씨가 범행 대부분을 인정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식중독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살모넬라는 닭이나 돼지 등 동물의 장내에 서식하는데, 섭취할 경우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킨다. 살모넬라균은 다른 오염균들과 달리 냄새와 맛 등으로 전혀 구별할 수 없고, 기온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번식이 쉬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다수가 계란 또는 계란지단 등이 포함된 식품을 먹고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김밥, 육전이나 계란지단을 얹어 제공되는 밀면, 냉면 등의 경우 조리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세척하지 않은 계란이나 날계란, 덜 익힌 계란, 오염된 육류 등을 먹는 경우 식중독 감염 가능성은 커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 구매 시 균열이 없고 냉장 보관된 것을 선택해야 하며 가급적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해 집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안내한다. 되도록 도착 즉시 냉장고로 옮기고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요리 전 달걀을 반드시 세척하고 조리도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쓰며 75℃ 이상에서 1분 넘게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식중독으로 인한 배앓이 증상이 나타날 때 지사제를 성급히 먹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설사를 통해 뱃속의 나쁜 균을 내보내는 것이므로 지사제를 복용하기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식당업주에 흉기 휘두른 전직 동네 조폭 2년 6개월

    식당업주에 흉기 휘두른 전직 동네 조폭 2년 6개월

    같은 동네에서 영업하는 식당 업주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전직 조직폭력배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밤 B씨가 운영하는 식당 앞 주차장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전치 6주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와 B씨는 같은 동네에서 각각 술집과 식당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사이인데, A씨는 사건 몇 달 전 B씨의 지인 C씨 신고로 폭행 혐의 관련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A씨는 B씨가 신고하도록 조언한 것으로 생각해 B씨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B씨와 마주치게 되자 폭행했다. 이어 B씨가 “건달이 사람을 때린다. 차라리 찔러라”라고 말하자 격분해 범행했다. A씨는 실제 지역 조직폭력배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수법, 결과 등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육체적,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손님이 먹고 남긴 훠궈 기름 모아다 재탕…中 법원은 ‘실형’ 철퇴

    손님이 먹고 남긴 훠궈 기름 모아다 재탕…中 법원은 ‘실형’ 철퇴

    육수 재탕 등 부산 60년 전통 어묵탕집의 위생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비슷한 사건에 대한 중국 법원의 판결에 시선이 쏠린다. 중국 중궈신원왕 20일 보도에 따르면 19일 쓰촨성 청두시 진뉴구 인민법원은 음식 재사용 혐의로 기소된 식당업주와 요리사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업주 웨이(韦)씨는 2019년부터 진뉴구 시내에서 촨촨샹집을 운영했다. 꼬치훠궈인 촨촨샹은 냄비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꼬치를 튀기듯 익혀 먹는 사천식 요리다. 기본 재료를 꼬치에 꿰었다는 점 말고는 훠궈와 별 차이가 없다. 특정 표현을 선호하는 청두 지역 특성상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됐을뿐 같은 음식이라는 설명이다. 촨촨샹집을 운영하며 원가절감 방법을 궁리하던 웨이씨는 같은해 12월 들어온 요리사 왕(汪)씨에게 꼬치 재료 관리 업무를 맡겼다. 그리곤 이듬해부터는 손님이 먹고 남은 기름을 재사용하라고 지시했다.현지언론은 사장 웨이씨가 손님들이 먹고 남은 냄비 안 기름을 한데 모아 거른 뒤 다시 꼬치 등 밑재료와 섞어 팔도록 종용했다고 전했다. 남은 훠궈기름을 재사용해 판매한 훠궈의 양은 2만5835위안(약 442만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름 재사용 정황을 포착한 현지 경찰은 업주 웨이씨와 요리사 왕씨를 식품위생관리규정 위반 혐의로 잡아들였다. 유해식품죄목이 적용돼 재판에 넘겨진 업주와 요리사에게 법원은 실형을 선고했다. 19일 진뉴구 인민법원은 사장 웨이씨에게 징역1년8개월에 벌금 5만 위안(약 856만 원)을, 요리사 왕씨에게는 징역 1년에 벌금 3만 위안(약 514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사람의 유해식품죄가 인정되나 사장 웨이씨가 범행 일체를 인정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는 점, 요리사 왕씨가 공동 범행에서 부차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고려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업주와 요리사 모두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판부는 압류한 냄비 등 집기와 폐기름은 관련법에 따라 몰수한다고 밝혔다.유해식품죄는 생산·판매한 식품에 유독·유해성 물질을 고의로 섞거나 유독·유해성 물질이 들어있는 걸 알면서도 판매하는 등 국가식품위생관리법규를 위반한 식품 생산·판매자에게 적용된다. 유해식품죄를 저지른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구역(1월~6월 이하의 단기 자유형)에 처하며 부당이득의 절반에서 2배 이하의 벌금을 토해내야 한다. 만약 관련법 위반으로 식중독 사고나 인체 건강상 심각한 해가 발생했을 경우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무기징역 또는 사형에 처할 수 있다. 더불어 부당이득의 절반에서 2배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재산을 몰수당할 수 있다. 2005년 중국 광둥성 둥완시 중급법원은 폭리를 취할 목적으로 값싼 공업용 메틸 알코올을 곡주에 섞는 방식으로 가짜 술을 만들어 판매한 업자에게 유해식품죄 등을 적용, 사형을 선고한 바 있다. 당시 가짜술 파동으로 4명이 사망했으며 5명은 뇌와 장기 등에 심한 손상을 입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어묵 재탕’ 부산 식당 자진 영업중단 “진심으로 사죄”

    ‘어묵 재탕’ 부산 식당 자진 영업중단 “진심으로 사죄”

    손님이 먹던 어묵탕을 육수통에 넣어 재사용해 물의를 빚은 부산의 한 어묵 맛집 업주가 사죄의 글을 올리고 영업을 자진 중단했다. 이 식당업주는 국물 재탕 신고 글과 사진이 올라왔던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다 사과의 글을 올렸다. “먼저 이번 일로 상심하셨을 많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여러분의 지적으로 저희 식당의 잘못된 부분을 인지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희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고객 여러분의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위생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안전하고 믿음이 가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며 개선될 때까지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식당은 19일부터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측은 또 “조사 요청이 올 경우 성실히 임하겠다”라고도 했다. 식당 측이 사죄 뜻을 밝혔지만,수십 년 영업해온 지역 맛집인데다 안심식당인 사실이 알려져 비난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 네티즌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수십 년 영업한 맛집이자 안심식당에서 손님이 먹던 국물을 육수통에 넣어 토렴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이라며 “영업정지 15일 행정 처분은 너무 약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지난달 부산 한 돼지국밥 식당에서 손님이 먹던 깍두기를 재사용하다가 문제가 된 데 이번 사건까지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먹던 음식을 재사용하지 못 하게 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식당에서 손님이 먹던 어묵탕을 데워달라고 하자 육수통에 넣었다가 뺀 뒤 손님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이런 장면을 담은 영상 캡처 사진 2장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부산 중구청은 19일 오후 해당 식당을 찾아가 현장 조사를 벌였고,온라인 커뮤니티 글 작성자 주장이 사실인 것을 확인했다.구청은 이 식당에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내리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입에 물었던 숟가락 넣다뺐다 한 국물, 그대로 육수통에”…식당업주 시인(종합)

    “입에 물었던 숟가락 넣다뺐다 한 국물, 그대로 육수통에”…식당업주 시인(종합)

    중구청 “현장 점검에서 사실로 확인”영업정지 15일·경찰 고발 방침 부산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어묵탕 육수를 재사용한다는 주장의 글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와 논란인 가운데 해당 업주가 음식 재사용을 인정했다. 이에 부산 중구청은 해당 업소에 대해 15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업주를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여행 중 한 식당에서 손님이 먹던 음식을 육수통에 넣었다가 빼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보면 작성자는 지난 17일 부산 중구 한 유명 식당에서 어묵탕을 주문해 먹다가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들이 국물을 데워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을 봤다. 작성자는 이 때 식당 측이 손님이 먹던 국물을 육수통에 부은 뒤 다시 육수통에서 국물을 퍼내 손님 테이블로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해당 장면을 목격한 작성자는 이런 사실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자신들이 먹던 음식도 데워달라고 요구했고, 식당 측이 먹던 음식을 육수통에 넣었다가 빼서 다시 주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동영상 캡처 사진 2장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캡처 사진을 보면 한 직원이 국자로 국물을 뜨는 모습이 담겨있다. 글 작성자는 “설마 제 눈을 의심해 저희 것도 데워 달라고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저희 것도 육수통에 그대로 국물을 부어 토렴을 하네요”라면서 “바로 계산하고 이러면 안 된다고 하니 그건 ‘먹던 게 아니라 괜찮은 거랍니다’(라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코로나 때문에 안 그대로 민감한 시기에 이건 아닌 것 같다. 침 튀기면서 이야기하고 입에 물고 빨던 숟가락을 넣었다 뺐다 한 국물을 말이죠”라고 덧붙였다. “식당 주인, 글이 담긴 주장이 사실임을 시인” 부산 중구청은 19일 오후 해당 식당을 찾아가 현장 조사를 벌였고, 온라인 커뮤니티 글 작성자 주장이 사실인 것을 확인했다. 구청 관계자는 “현장 조사에서 식당 주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담긴 주장이 사실임을 시인했다”며 “이르면 20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5일 행정 처분과 함께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부산 동구 한 돼지국밥 식당에서는 손님이 먹다가 남긴 깍두기를 재사용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촬영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관할 기초단체는 해당 식당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5일간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고발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성남시, 단체회식 회사원 24명과 식당업주에 과태료

    경기 성남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을 위반해 24명이 중원구 소재 한 식당에서 회식을 A기업 회사원들에게 각각 10만원씩의 과태료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또 이들에게 회식 장소를 제공한 식당 업주에게도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같은 회사 직원인 이들은 지난달 18일 오후 6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중원구의 식당에 모여 저녁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국민신문고에 이들 회사원이 식사를 함께하는 장면을 담은 현장 사진과 함께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해 방역수칙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회사원 20명 이상이 회식하다 적발된 것은 드문 사례“라며 ”회사의 업무미팅은 필수 경영활동으로 사적 모임 대상에서 제외되지만,회의 전후에 이뤄지는 식사는 사적 모임에 해당해 5명 이상은 함께 식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허위 영상으로 불량식당 낙인… 유튜버 횡포에 폐업했습니다”

    “허위 영상으로 불량식당 낙인… 유튜버 횡포에 폐업했습니다”

    음식 재사용한다며 영상 올려 100만뷰항의 전화·무차별적 악플에 영업 중단CCTV 보니 본인이 먹던 밥알 들어가“유튜버 갑질 막을 법·제도 마련해 달라”조회수를 노리고 자극적인 내용을 방송하는 유튜버들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극심하다. 대구의 한 식당업주는 유튜버의 허위 영상으로 식당 문을 닫게 되었다며 제도개선을 요청하는 글을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대구의 한 간장게장 식당 업주라고 밝힌 청원인이 ‘유튜버의 허위사실 방송으로 자영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게 법과 제도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청원인은 이 글에서 “어느 날 갑자기 맛집 유튜버라며 방문해 촬영했고 그 유튜버가 며칠 뒤 ‘음식을 재사용하는 무한리필 식당’이라는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유튜버 영상은 조회수가 순식간에 100만뷰에 도달할 정도로 이슈가 돼 버리면서 저희 매장은 음식을 재사용하는 식당으로 낙인이 찍혀 버렸다”고 썼다. 이어 “저희 매장 직원들이 해당 유튜브 동영상에 음식 재사용을 하지 않으며 유튜버가 오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해명, 당시 폐쇄회로(CC)TV도 보여 드릴 수 있다고 댓글을 수차례 올렸지만 차단·삭제당했다”고 덧붙였다. 구독자 70만명을 보유한 이 유튜버는 공개한 영상에서 “리필한 게장에서 밥알이 나와 직원에게 알렸으나 아무런 해명을 듣지 못했다”며 음식 재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문제의 밥알은 이 유튜버가 처음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을 때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유튜버는 뒤늦게 해명에 나섰고, 지난 11일 이 식당에 다시 방문했지만 이미 음식을 재사용했다는 오명으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에 대해 청원인은 “매장에 항의 전화가 빗발쳤고 포털사이트 등에 무차별적 악플이 난무해 정신적 고통으로 결국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며 “유튜버가 해당 영상을 내리고 사과 영상을 올리긴 했지만 저희는 이미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고 해명 영상은 유튜버 본인 이미지 관리밖에 안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1년여간 코로나도 극복하며 성실하게 운영한 매장을 한 유튜버의 허위 영상으로 문을 닫게 된 상황이 너무나도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해당 유튜버는 지난 11일 올린 영상에서 “식당을 재방문해 사장님을 만나 설명을 들었다. 제가 먹던 간장게장을 새 게장 위에 추가해서 나오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과 제 밥알이 들어간 경로를 확인했다”며 “당시 더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요청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전설의 심해어가 또!’ 110㎏ 돗돔 210만원에 낙찰

    ‘전설의 심해어가 또!’ 110㎏ 돗돔 210만원에 낙찰

    무게 110㎏ 대형 돗돔이 210만원에 팔렸다. 15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산 앞바다에서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소속 외끌이 어선이 조업하다 잡은 돗돔 1마리가 14일 새벽 위판에서 210만원에 낙찰됐다. 어시장 대형 돗돔 위판은 지난 11일에 이어 이달에만 두 번째다. 지난 11일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8m에 무게 120㎏으로 27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가 175㎝, 무게는 110㎏이다. 부산 서구 충무동의 한 선어 전문 식당으로 팔렸다. 식당업주는 “지난 11일 위판된 돗돔보다 크기는 다소 작지만, 선도가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돗돔은 수심 400∼500m 암초지대에 사는 심해어다. 산란기인 5∼7월 수심 60m 정도까지 올라와 산란하다가 잡히곤 한다. 어시장 관계자는 “11월에 연달아 두 번이나 돗돔이 위판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부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안 알릴테니 돈 내놔” 코로나19 확진자 사칭해 금품 요구

    “안 알릴테니 돈 내놔” 코로나19 확진자 사칭해 금품 요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사칭한 남성이 식당 주인에게 금품을 요구한 사례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쯤 남구 한 식당에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이 남성은 금품을 요구하며 “어제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코로나19 확진자니까 합의를 보자. 다른 곳에 알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식당업주 A씨가 “어제 식당 문을 열지 않았다”고 반박하자 이 남성은 곧바로 전화를 끊었다. 이후 동일한 번호로 남구와 중구에 위치한 식당 3곳에도 비슷한 전화가 걸려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남성이 사용한 휴대전화 번호를 토대로 명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울산시민들은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고속도 휴게소 인근 술 판매 식당업주 음주운전방조죄 적용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술을 판매한 식당 업주가 음주운전 방조죄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화물차 운전자에게 술을 판매한 식당 업주 K씨,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L씨 등 화물차 운전자 2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K씨는 2006년 10월쯤부터 최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부근에서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술을 판매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L씨 등 2명은 지난해 11월과 12월 K씨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는 화물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K씨는 문경휴게소 밖에 식당을 차려놓고 휴게소 직원들 전용 출입구인 휴게소 뒤 쪽문을 통해 드나드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술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K씨가 운영하는 식당은 일반인은 알고 가기 힘든 곳으로 휴게소 쪽문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해 차린 곳”이라며 “K씨처럼 휴게소 인근에서 술을 판매하는 식당을 운영하는 곳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홍보해줄게” 미끼 던져 수십억 투자사기…온라인카페 운영자 해외 도주

    “홍보해줄게” 미끼 던져 수십억 투자사기…온라인카페 운영자 해외 도주

    한 사기피해자 음독자살 기도…경찰 인터폴 수배 온라인카페가 사기 행각의 도구로 전락했다. 경남 양산에서 온라인카페를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거액의 사기 행각을 벌이던 카페 운영자가 해외로 도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양산경찰서는 7일 지역 온라인카페를 운영하다 돈을 챙겨 잠적한 혐의로 피소된 이모(44) 씨를 국제경찰형사기구(인터폴)에 수배했다고 밝혔다. 양산에서 요리학원을 운영하는 백모(54) 씨는 지난달 9일 이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백씨는 이씨가 “사업을 도와주겠다”고 접근,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갚지 않는 수법으로 지난 7월 말부터 9월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8억 1000만원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나 해외 선교활동 사진·영상 등을 보여 주면서 환심을 샀다고 백 씨는 전했다. 또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하면 확인되지 않은 골드바를 쌓아 놓고 “금으로 대신해 주겠다”며 휴대전화로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이 씨는 지난달 초 출국, 필리핀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씨는 이 씨가 지역 내 식당업주 등 개인사업자들에게 접근, “가게를 홍보해 주겠다”며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카페에 올려 환심을 산 후 투자를 미끼로 돈을 챙겨왔다고 폭로했다. 백 씨는 “현재 주변에 아는 피해자만 10여명이고 사기 금액이 수십억 원에 이른다”며 “한 사기 피해자는 음독자살을 기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김모 씨는 이 씨의 꾐에 넘어가 3억여원을 투자금으로 건넸다. 이 씨가 운영하던 온라인카페에는 회원 5303명이 가입해 있다. 이 카페에는 지역 내 중소 개인사업자 등이 주로 가입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거나 교류해 왔다. 잠적한 이 씨는 해외에서도 지역 기업인들만 따로 모아 운영하는 카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교부를 통해 기소중지 상태인 이 씨에 대한 여권 무효화 조치를 추진하고 출입국관리소에는 입국 시 즉시 통보하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백 씨 외에 추가로 고소장이 접수되지 않았지만,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인터폴과 공조 수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범죄와의 전쟁’ 때 사라졌던 조폭들, 수도권서 다시 기승

    ‘범죄와의 전쟁’ 때 사라졌던 조폭들, 수도권서 다시 기승

    1990년대 정부의 대대적인 ‘범죄와의 전쟁’ 때 사라졌던 폭력조직들이 다시 활동하다 무더기로 붙잡혔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범죄단체 구성 및 활동 혐의로 ‘리버사이드파’와 ‘구리식구파’ 등 2개 조직 71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총 11회에 걸쳐 흉기를 들고 다른 조직과 대치하거나, 청부를 받고 시민을 마구 때리는 등 집단 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80년대부터 활동한 리버사이드파는 과거 광주에서 악명 높은 폭력 조직이었다. 하지만 범죄와의 전쟁 때 소탕돼 명맥이 끊겼다. 그러나 이들은 2008년 서울에서 조직을 재건했다. 과거 리버사이드파 막내급이었던 윤모(45)씨는 강남을 중심으로 옛 조직원을 모으고 새로운 부하들을 선발해 조직을 키웠다. 2010년 이후부터는 수도권 전역으로 활동 구역을 넓혔다. 특히 2010년 12월 서울 강북에서 불법 게임장 관련해 다른 조직과 이권 다툼이 생기자 15명이 몰려가 야구 배트를 들고 대치해 시민을 공포에 떨게 했다. 또 2011년 4월에는 경기도 시흥에서 동업자와 다툰 한 식당업주의 부탁을 받고 청부 폭력을 행사했다. 2015년 파주에서는 유원지 유치권 분쟁 현장에 조직원 10여명을 보내 상대편 용역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밖에 2012~2013년에는 구리시에서 구리식구파와 이권 다툼을 벌였다. 이들은 수시로 회칼을 들고 대치했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양천 ‘토박이’ 30년… 생활 정치 비결은 소통과 공감”

    [자치단체장 25시] “양천 ‘토박이’ 30년… 생활 정치 비결은 소통과 공감”

    “국민은 소통에 목말라합니다. 여성 정치인이든 남성 정치인이든 소통과 공감이 중요합니다. 소통하고 공감해야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김수영(53) 서울 양천구청장의 신념이다. 15일 찾은 김 구청장의 집무실에는 그의 철학이 반영돼 있었다. 구청장과의 소통을 원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적힌 ‘포스트잇’이 책상 뒷벽에 가득 붙어 있었다. ‘취임 축하 인사’, ‘일반 행정’, ‘교육·문화’, ‘복지·일자리’, ‘주택·건축·교통’ 등 내용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분류돼 있었다. 김 구청장의 하루는 포스트잇 내용을 숙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주민들께서 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이트보드에 민원이나 격려 메시지 등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 놓으세요. 매일 출근할 때 가져와 제 사무실 벽에 붙여놔요. 주민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되새기기 위해서예요. 해결한 건 아래쪽으로 옮기고 새로운 건 위쪽에 붙여요.”김 구청장의 소통·공감 정치는 ‘감동 행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엔 신월동 금하뜨라네아파트 입주민에게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금하뜨라네아파트는 건설회사 부도로 2007년 완공 이후 9년이 지나도록 준공 허가가 나지 않았다. 하자보증금, 감리비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총선 직전 하자보증금이 없어도 준공 허가가 날 수 있도록 법이 한시적으로 바뀌었다. 감리비만 해결하면 됐다. 주민들은 십시일반 감리비를 모았지만 부족했다. 김 구청장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는 곧장 조정자로 나섰다. 감리회사를 찾아 사정을 말하고 설득을 거듭했다. 회사 측에서 김 구청장의 중재를 받아들였다. 주민들은 ‘10여년 만에 호적이 생기고 내 집이 생겼다’며 서로 얼싸안고 울었다. “준공 허가가 나지 않았다는 건 무허가 건물에 사는 것과 똑같아요.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도 고치지를 못하고 등기가 안 돼 있어 매매도 못하죠. 주민들이 정말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지더군요.”김 구청장은 주민의 개인적인 소망도 잊지 않고 챙긴다. 지난해 11월 29일 목동에서 열린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마치고 행사장을 떠날 때였다. 한 주민이 ‘다음달 우리 아들이 출연한 영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이 개봉한다. 아들은 죽었다. 영화를 꼭 봐 달라’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건넸다. 김 구청장은 집무실 뒷벽에 쪽지를 붙여 놨다. 잊지 않고 지난달 초 밤늦게 영화관을 찾았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희귀 암 말기 판정을 받은 20대 청년이 죽기 전 세계 최고의 자전거 대회 ‘투르드프랑스’에 참가해 49일간 3500㎞를 완주하는 내용입니다. 저를 비롯한 양천구민들이 뭔가를 간절히 이루고자 하는, 영화 속 청년 같은 의지만 있다면 ‘다 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양천구 문화회관대극장에서 적자를 보더라도 이 영화를 지역민들에게 보여 주려고 합니다.”김 구청장은 지역 내 18개 동을 매주 한 곳씩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민원이 제기되면 그 어느 지역이든 담당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찾는다. “취임 이후 현장에 중점을 둔 새로운 행정을 보여 주고 싶었어요. 현장에 나가면 주민들께서 동네 문제점을 많이 말씀하세요. 소통에 중점을 둔다고 해서 주민들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는 건 아닙니다. 안 되는 건 왜 안 되는지 성심성의껏 설명도 하고 설득도 합니다.” 김 구청장은 복지전문가다. 사회복지정책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했다. ‘복지통’답게 취임 이후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복지 정책 마련에 역점을 뒀다.취임 첫해인 2014년 11월 신설한 ‘방문복지팀’은 획기적이다. 사회복지사, 간호사, 구청 직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복지팀은 지역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낸다. 이름도 모른 채 기억을 잃고 살던 남성을 찾아내 가족을 찾아주는 등 여러 성과를 냈다. “취임 이후 지역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여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예전엔 구청에 찾아와야 지원했습니다. ‘송파 세 모녀’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죠. 찾아가는 복지는 구청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찾아 살아갈 의지를 갖게 해 주는 겁니다.” 주민 참여도 이끌어 냈다. 이용·미용사들은 무료 미용봉사를, 식당업주들은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등 자신들의 재능과 물품을 나누며 이웃을 돌보도록 견인했다. 건강음료 배달사원, 가스 검침원 등 방문업종 종사자 1700여명도 ‘이웃살피미’로 나서도록 했다. 명절 결식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엄마도시락’은 큰 화제를 모았다. 명절 연휴 기간 문을 열지 않는 식당이 많아 밥을 굶거나 편의점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한다. 김 구청장의 이런 노력은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사회복지사들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지역 사회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복지구청장상’을 받았다. 행정자치부 ‘2016 하반기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에서 우수구에, 서울시와의 협력사업인 ‘2016 찾아가는 복지서울’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특구 작업에도 심혈을 쏟았다. 지난해 자치단체와 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창의적인 공교육을 만들어가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됐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강사로 나서는 ‘해누리마을방과후학교’,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실습중심 활동 ‘오감톡톡 스쿨팜’, 전통놀이와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창의체험활동’ 등 32개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학교 안전망도 촘촘히 구축했다. 주거·교육환경안전관리사 협동조합이 주축이 돼 학교 건물 긴급보수, 교구수리 등을 하는 ‘스쿨 맥가이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교 안전을 지키는 ‘학교안전살피미’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양천장학기금을 토대로 양천장학재단을 설립한다. 저소득층 학생, 성적 우수자, 특기자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동 1도서관 조성’도 빼놓을 수 없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각 동마다 음악, 미술, 문학, 영어, 다문화 등 특정 주제 아래 동을 대표하는 도서관을 꾸며왔다. 올해는 목1동엔 여행, 목4동엔 음식, 신정4동엔 건강을 주제로 한 도서관을 만든다. 신정3지구 공공청사용지에 양천구 전체를 대표할 도서관도 건립한다.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동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1동 1도서관은 공약 사항이었어요. 동 주민센터나 적절한 곳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되 조용히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주민들이 굉장히 좋아하세요. 문학을 주제로 한 신월5동 방아다리도서관은 아이들이 매일 가고 싶어 하는 명소가 됐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지역민들은 김 구청장에 대해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민들을 보듬는 ‘엄마 구청장’”이라며 “언제 봐도 권위적이지 않고 친숙하고 편하다”고 입을 모았다. “양천에서 애들 다 키우고 30년 넘게 살아서 그럴 거예요. 똑같은 고민을 하며 서로 울고 웃으며 지내왔으니까요. 이웃에게 부끄럽지 않은 구청장이 되고 싶어요. 권위적인 여의도 정치가 아니라 생활 정치의 참모습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전 주민들이 행복한 양천을 만들겠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설의 심해어’ 돗돔, 맛은? 육질 단단하고 담백해

    ‘전설의 심해어’ 돗돔, 맛은? 육질 단단하고 담백해

    ‘전설의 심해어’ 돗돔 520만원에 역대 최고가 낙찰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1마리가 52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가로 팔렸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7일 새벽 위판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했다. 지난해 2월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7m로 이날 위판된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렸고,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는 합쳐 560만원에 경매됐다. 이날 위판된 돗돔 경매는 처음 150만원에 시작했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가격이 치솟았다. 결국 이 돗돔은 부산공동어시장 주변에서 선어를 주로 취급하는 한 식당업주에게 돌아갔다.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며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돗돔이 이번에 수심 50∼60m에서 조업하는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잡힌 것은 산란을 위해 얕은 수심으로 이동하다가 그물에 걸린 것으로 추측된다. 부산 해역에서는 돗돔이 거의 잡히지 않았으나 2013년 11월 2마리, 지난해 2월 1마리, 지난해 6월 3마리가 잡힌 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돗돔은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해 일반적으로 횟감으로 자주 쓰인다. 찜, 구이, 조림 등으로도 자주 쓰이며 레몬과 궁합이 잘 맞는다. 돗돔의 살은 약간 붉은 색을 띤 백색으로, 맛은 새치류와 비슷하다. 부산의 일식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에 팔린 돗돔 한 마리로 100명 이상이 먹을 수 있으며 2000만원어치의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설의 심해어 돗돔, 누가 520만원에 사갔나?

    전설의 심해어 돗돔, 누가 520만원에 사갔나?

    전설의 심해어 돗돔, 누가 520만원에 사갔나? ‘전설의 심해어 돗돔’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팔렸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7일 새벽 위판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했다. 지난해 2월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7m로 이날 위판된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렸고,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는 합쳐 560만원에 경매됐다. 이날 위판된 돗돔 경매는 처음 150만원에 시작했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가격이 치솟았다. 결국 이 돗돔은 부산공동어시장 주변에서 선어를 주로 취급하는 한 식당업주에게 돌아갔다.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며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돗돔이 이번에 수심 50∼60m에서 조업하는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잡힌 것은 산란을 위해 얕은 수심으로 이동하다가 그물에 걸린 것으로 추측된다. 부산 해역에서는 돗돔이 거의 잡히지 않았으나 2013년 11월 2마리, 지난해 2월 1마리, 지난해 6월 3마리가 잡힌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돗돔, 몸값이 520만원…길이가 성인 키만 해 ‘대박’

    돗돔, 몸값이 520만원…길이가 성인 키만 해 ‘대박’

    돗돔, 몸값이 520만원…길이가 성인 키만 해 ‘대박’ ‘돗돔’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팔렸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7일 새벽 위판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했다. 지난해 2월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7m로 이날 위판된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렸고,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는 합쳐 560만원에 경매됐다. 이날 위판된 돗돔 경매는 처음 150만원에 시작했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가격이 치솟았다. 결국 이 돗돔은 부산공동어시장 주변에서 선어를 주로 취급하는 한 식당업주에게 돌아갔다.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며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돗돔이 이번에 수심 50∼60m에서 조업하는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잡힌 것은 산란을 위해 얕은 수심으로 이동하다가 그물에 걸린 것으로 추측된다. 부산 해역에서는 돗돔이 거의 잡히지 않았으나 2013년 11월 2마리, 지난해 2월 1마리, 지난해 6월 3마리가 잡힌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길이 1.8m에 무게 115kg 돗돔, 몸값이 520만원…얼마나 큰가 보니

    몸길이 1.8m에 무게 115kg 돗돔, 몸값이 520만원…얼마나 큰가 보니

    몸길이 1.8m에 무게 115kg 돗돔, 몸값이 520만원…얼마나 큰가 보니 ‘돗돔’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팔렸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7일 새벽 위판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했다. 지난해 2월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7m로 이날 위판된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렸고,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는 합쳐 560만원에 경매됐다. 이날 위판된 돗돔 경매는 처음 150만원에 시작했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가격이 치솟았다. 결국 이 돗돔은 부산공동어시장 주변에서 선어를 주로 취급하는 한 식당업주에게 돌아갔다.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며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돗돔이 이번에 수심 50∼60m에서 조업하는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잡힌 것은 산란을 위해 얕은 수심으로 이동하다가 그물에 걸린 것으로 추측된다. 부산 해역에서는 돗돔이 거의 잡히지 않았으나 2013년 11월 2마리, 지난해 2월 1마리, 지난해 6월 3마리가 잡힌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설의 심해어’ 돗돔, 100명이 거뜬히 먹고도 남아

    ‘전설의 심해어’ 돗돔, 100명이 거뜬히 먹고도 남아

    ‘전설의 심해어’ 돗돔 520만원에 역대 최고가 낙찰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1마리가 52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가로 팔렸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7일 새벽 위판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했다. 지난해 2월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7m로 이날 위판된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렸고,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는 합쳐 560만원에 경매됐다. 이날 위판된 돗돔 경매는 처음 150만원에 시작했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가격이 치솟았다. 결국 이 돗돔은 부산공동어시장 주변에서 선어를 주로 취급하는 한 식당업주에게 돌아갔다.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며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돗돔이 이번에 수심 50∼60m에서 조업하는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잡힌 것은 산란을 위해 얕은 수심으로 이동하다가 그물에 걸린 것으로 추측된다. 부산 해역에서는 돗돔이 거의 잡히지 않았으나 2013년 11월 2마리, 지난해 2월 1마리, 지난해 6월 3마리가 잡힌 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돗돔은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해 일반적으로 횟감으로 자주 쓰인다. 찜, 구이, 조림 등으로도 자주 쓰이며 레몬과 궁합이 잘 맞는다. 돗돔의 살은 약간 붉은 색을 띤 백색으로, 맛은 새치류와 비슷하다. 부산의 일식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에 팔린 돗돔 한 마리로 100명 이상이 먹을 수 있으며 2000만원어치의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돗돔’ 520만원에 낙찰, 100kg짜리 누가 사갔나?

    ‘돗돔’ 520만원에 낙찰, 100kg짜리 누가 사갔나?

    ‘돗돔’ 520만원에 낙찰, 100kg짜리 누가 사갔나? ‘돗돔’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팔렸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7일 새벽 위판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했다. 지난해 2월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7m로 이날 위판된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렸고,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는 합쳐 560만원에 경매됐다. 이날 위판된 돗돔 경매는 처음 150만원에 시작했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가격이 치솟았다. 결국 이 돗돔은 부산공동어시장 주변에서 선어를 주로 취급하는 한 식당업주에게 돌아갔다.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며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돗돔이 이번에 수심 50∼60m에서 조업하는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잡힌 것은 산란을 위해 얕은 수심으로 이동하다가 그물에 걸린 것으로 추측된다. 부산 해역에서는 돗돔이 거의 잡히지 않았으나 2013년 11월 2마리, 지난해 2월 1마리, 지난해 6월 3마리가 잡힌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돗돔’ 520만원에 낙찰, 누가 사갔나?

    ‘돗돔’ 520만원에 낙찰, 누가 사갔나?

    ’돗돔’ 520만원에 낙찰, 누가 사갔나? ‘돗돔’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팔렸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7일 새벽 위판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했다. 지난해 2월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7m로 이날 위판된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렸고,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는 합쳐 560만원에 경매됐다. 이날 위판된 돗돔 경매는 처음 150만원에 시작했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가격이 치솟았다. 결국 이 돗돔은 부산공동어시장 주변에서 선어를 주로 취급하는 한 식당업주에게 돌아갔다.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며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돗돔이 이번에 수심 50∼60m에서 조업하는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잡힌 것은 산란을 위해 얕은 수심으로 이동하다가 그물에 걸린 것으로 추측된다. 부산 해역에서는 돗돔이 거의 잡히지 않았으나 2013년 11월 2마리, 지난해 2월 1마리, 지난해 6월 3마리가 잡힌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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