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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1억 1259만원… 시총 상위 코인 일제히 약세

    비트코인 1억 1259만원… 시총 상위 코인 일제히 약세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7일 1시 기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대장주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2262조 5566억 원, 현재가 1억 1259만 원을 기록했지만 24시간 기준으로는 1.58% 하락했다. 다만 1주 기준으로는 1.03% 올라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26조 7225억 원 규모로 집계됐고 현재가는 349만 4480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3.24%, 1주 등락률은 -2.24%로 비트코인보다 조정 폭이 컸다. 3위 테더는 246조 2782억 원의 시가총액과 1337원의 가격을 유지하며 가격 변동성이 제한적이었다. 24시간 거래량은 96조 3094억 원으로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활발했다. 4위 비앤비는 시가총액 136조 7157억 원, 현재가 102만 6710원으로 24시간 1.82% 내렸다. 5위 리플은 시가총액 123조 8109억 원, 현재가 1962원으로 24시간 2.10% 하락했다. 이어 유에스디코인은 시가총액 99조 2832억 원, 현재가 1338원으로 사실상 보합권을 유지했고, 솔라나는 93조 3014억 원의 시가총액과 15만 8381원의 가격으로 24시간 1.40% 밀렸다. 상위 10위권에서는 트론이 42조 2814억 원, 하이퍼리퀴드가 30조 4742억 원, 지캐시가 29조 9931억 원의 시가총액을 각각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하이퍼리퀴드는 24시간 2.66% 하락했지만 1주 기준으로는 5.83% 상승해 주요 종목 중 가장 두드러진 주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지캐시는 1주 기준 5.40% 하락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11위부터 20위까지도 대체로 약세였다. 도지코인은 24시간 4.61% 하락했고, 체인링크는 0.88%, 니어프로토콜은 5.16% 내렸다. 유니스왑은 24시간 기준 8.13% 하락해 상위 20개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모네로는 1주 4.14%, 에이다는 1주 4.61% 올라 일부 종목에서는 차별화된 흐름도 나타났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테더와 유에스디코인 등 스테이블코인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테더의 24시간 거래량은 96조 3094억 원, 유에스디코인은 21조 5204억 원으로 집계돼 위험자산 조정 국면에서 대기성 자금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거래량은 41조 3844억 원, 이더리움은 20조 2338억 원이었다. 전반적으로 시가총액 상위권은 비트코인을 제외하면 1주 수익률에서도 약세 종목이 다수였고,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시장 심리가 우세한 모습이다. 다만 일부 종목은 주간 기준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해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NHN KCP, KBW2026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기술 시연

    NHN KCP, KBW2026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기술 시연

    - 결제 특화 메인넷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부터 거래 확인·정산까지 현장 체험- Demo Day 통해 검증한 기술 공개…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술의 접점 제시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orea Blockchain Week 2026, 이하 KBW2026)’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상거래 환경에 적용한 결제·정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NHN KCP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KBW2026 메인 컨퍼런스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체 구축한 결제 특화 메인넷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환경을 시연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결제 데이터가 메인넷에 약 0.5초 만에 기록되고, 디지털월렛에는 1초대로 반영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연은 결제뿐 아니라 거래 확인, 가맹점 관리, 정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페이코(PAYCO) 앱 내 NHN KCP 디지털월렛을 활용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가정한 결제를 직접 진행하고, 가맹점 관리자 페이지에서 거래 이력과 정산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부스에는 홀로그램 시연 영상도 마련해 원화 스테이블코인(KRWPS) 결제를 비롯한 주요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현장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최근 출시한 ‘PAYCO Lite 카드’의 추가 충전 혜택도 제공한다. KBW는 세계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과 기술의 변화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다. 메인 콘퍼런스에는 글로벌 거래소, 금융기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스테이블코인 사업자 등이 참여했다. 앞서 NHN KCP는 지난 7월 아발란체(Avalanche)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데모데이(Stablecoin Demo Day)’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1초대 스테이블코인 결제, 가맹점 관리자 페이지, 온체인 기반 정산,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을 선보였다. 당시 11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회사는 이번 KBW2026에서 같은 기술을 더 많은 국내외 업계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NHN KCP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지급결제 환경에서 활용되려면 결제와 가맹점 관리, 정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KBW2026에서 결제 특화 메인넷 기반의 결제·정산 시연을 통해 NHN KCP가 준비해 온 차세대 결제 기술을 직접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파트너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도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제도와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실제 상거래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지난 추석엔 12만달러였는데… 비트코인, 1년 새 무슨 일이

    지난 추석엔 12만달러였는데… 비트코인, 1년 새 무슨 일이

    지난해 추석 사상 최고가 찍고 급락올 7월엔 5만달러대까지 곤두박질여름부터 반등…최근 8만달러대 회복금리·달러·ETF·美 규제가 가격 좌우지난해 추석 비트코인은 12만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며칠 뒤 대규모 강제청산 사태가 터졌고, 올해 들어서는 5만달러대까지 주저앉았다가 최근 다시 8만달러대로 올라섰다. 지난 추석 이후 약 1년 사이 비트코인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2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하락은 지난해 추석 고점을 찍은 직후 시작됐다. 지난해 10월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00%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주식과 가상자산 가격이 함께 흔들렸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빚을 내 투자한 레버리지 포지션 190억달러 이상이 강제로 정리됐다. 비트코인은 이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지난해 말 8만달러대로 내려왔다. 올해 들어서는 더 가파르게 미끄러졌다. 2월 기술주가 급락하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부터 줄였고, 가격은 6만달러선까지 내려갔다. 7월 1일에는 5만 8864달러에 거래돼 2024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추석 고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연초 이후 약 33억달러가 빠져나가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분위기가 바뀐 건 여름부터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를 되사들이는 규모를 늘리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과 비트코인이 다시 관심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8월 25일 장중 8만달러를 넘어서며 3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달러 가치가 떨어질 것에 대비해 금이나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이른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도 반등에 힘을 보탰다. 그렇다고 상승세가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미국의 가상자산 시장 규칙을 정하는 ‘클래리티법’이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하자 이달 15일 비트코인은 다시 7만달러 중반까지 밀렸다. 이후 21일에는 8만 7000달러대까지 반등했지만 지난해 추석의 12만 6000달러대 고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30% 넘게 낮다. 김민승 디지털엑스 리서치센터장은 “21일 하루 ETF에 10억달러 가까이 들어왔지만 이번 상승을 처음 만들어낸 원인이라기보다 가격 상승을 확인한 뒤 따라 들어온 자금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을 흔드는 요인도 한층 다양해졌다. 이제 코인시장 안의 소식뿐 아니라 미국 금리와 달러, 기술주 움직임, ETF로 들어오고 나가는 돈, 가상자산 규제까지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금융시장에 편입되는 것과 포괄적인 규제 체계가 확립되는 것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며 “현물 ETF를 통한 기관투자자 참여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는 진전이지만 법적 분류와 감독체계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 더그래프, 서클 아크 메인넷 데이터 인프라 지원…USDC·x402 이어 생태계 접점 확대

    더그래프, 서클 아크 메인넷 데이터 인프라 지원…USDC·x402 이어 생태계 접점 확대

    - 아크 메인넷 출시와 동시에 서브그래프·서브스트림스 데이터 인프라 지원- 아크 공식 인프라·마켓 데이터 제공자로 참여…기관 금융·AI 데이터 활용 지원- x402 기반 USDC 데이터 결제 이어 서클 생태계와 기술 접점 확대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프로젝트 더그래프(The Graph)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개발한 금융 특화 블록체인 ‘아크(Arc)’의 메인넷 데이터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아크는 지난 9월 16일 메인넷을 공식 출시했다. 서클은 아크를 글로벌 금융시장과 실시간 자금 이동, AI 에이전트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개발했다. 네트워크 수수료로 USDC를 사용하며, 결제와 외환, 토큰화 자산, 기관 금융 및 AI 에이전트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크 관련 발표에서 더그래프는 알케미(Alchemy), 체인링크(Chainlink), 듄(Dune), 골드스카이(Goldsky), 퀵노드(QuickNode) 등과 함께 네트워크의 인프라·데이터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더그래프는 아크 메인넷 출시와 함께 서브그래프(Subgraphs)와 서브스트림스(Substreams)를 지원한다. 서브그래프는 복잡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개발자가 필요한 형태로 정리해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서비스다. 개발자는 이를 통해 아크에서 발생하는 거래와 자산 이동, 스마트컨트랙트 활동 등을 별도의 데이터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다. 서브스트림스는 대규모 블록체인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데이터 처리 기술이다. 거래량이 많거나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금융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AI 시스템 등에 쓸 수 있다. 아크는 일반적인 블록체인보다 금융시장 활용에 무게를 둔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이번 통합이 갖는 의미가 있다. 아크의 창립 검증자와 생태계 참여사에는 블랙록, 미국예탁결제원(DTCC), 마스터카드, 비자,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 갤럭시, 머니그램, SBI그룹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금융 인프라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아크는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외환에 더해 토큰화 펀드와 실물자산(RWA), 자본시장 결제 등 기관 금융 영역을 주요 활용처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아크에서 생성되는 금융 데이터를 조회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더그래프의 데이터 인프라도 기관 금융 시장과 접점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더그래프와 서클 생태계의 기술적 접점은 이번 아크 지원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더그래프는 AI 에이전트가 API 키나 별도 계정 없이 필요한 온체인 데이터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x402 기반 데이터 결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더그래프의 서브그래프 데이터를 요청하면 서클이 발행하는 USDC로 건별 데이터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x402는 코인베이스가 공개한 오픈소스 결제 표준으로, HTTP 요청 흐름 안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처리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API 키를 발급받아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이 방식에서는 AI 에이전트가 필요한 순간 직접 데이터를 요청하고 USDC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더그래프는 최근 AI 에이전트가 직접 온체인 데이터를 검색·처리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 구축을 주요 사업 방향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금융기관을 위한 블록체인 데이터 제품 Amp 등을 통해 기관용 데이터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아크 지원은 두 전략이 맞물리는 사례다. 아크가 스테이블코인과 기관 금융, AI 에이전트 경제를 주요 시장으로 두고 있는 만큼, 더그래프는 아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개발자와 금융기관, AI 시스템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계층을 제공하게 된다. 더그래프는 Web3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온체인 데이터 조회 인프라에서 실시간 데이터와 AI 에이전트, 금융기관을 아우르는 종합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크 메인넷 지원 역시 이러한 확장 전략의 한 사례다.
  • “코인으로 낸 밥값, 두번 결제… 환불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경제 블로그]

    “코인으로 낸 밥값, 두번 결제… 환불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경제 블로그]

    “결제가 두 번 됐는데 어디에 전화해야 하죠?” 앞으로 원화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인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밥값을 내게 되면 생길 수 있는 질문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을 보관하고 주고받는 ‘디지털 지갑’이 털려 모르는 결제까지 이뤄졌다면 어디에 항의해야 할까요. 카드라면 취소·환불이나 부정사용에 대응하는 익숙한 절차가 있지만, 스테이블코인 결제에서는 아직 누가 돈을 돌려주고 책임질지 답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22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국회 정무위원회가 추진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공청회에 카드업계 의견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국회 측에 전달했습니다. 디지털자산 법안에 카드사가 왜 등장할까요. 지금까지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는 은행과 비은행 가운데 누가 발행을 맡느냐에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결제에 쓰이면 승인과 취소, 환불, 사고 대응 문제가 생깁니다. 모두 카드사가 오랫동안 해온 업무입니다. 카드업계가 ‘결제 사고 대응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이유입니다. 업계는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카드처럼 쓸 수 있을까’를 시험했습니다. 여신협회와 국내 9개 카드사는 약 1년간 공동 실증을 통해 결제 승인부터 취소·환불, 이상거래 탐지, 가맹점 정산까지 검증했습니다. 별도 실증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달러 가치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USDC로 국내 QR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시나리오를 검증하고, 취소하면 해당 USDC를 고객의 디지털 지갑으로 돌려주는 과정까지 구현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소비자 보호 규칙까지 마련된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 지갑 도용이나 사기 거래가 발생했을 때 누가 책임질지, 취소·환불과 피해 보상은 어떻게 처리할지 정해야 합니다. 소비자에게는 누가 코인을 발행하느냐보다 잘못 빠져나간 돈을 어떻게 돌려받느냐가 더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물론 카드업계가 소비자 보호만을 위해 나선 것은 아닙니다. 카드망을 거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늘면 카드사의 역할과 수익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신용카드와 같은 수준의 수수료를 받는다면 편한 카드를 쓰지 굳이 스테이블코인을 쓸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카드사가 참여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면서도 기존 카드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결제 구조를 만드는 일입니다.
  • “코인으로 밥값 냈는데 두 번 빠졌다”… 돈은 누가 돌려주나요? [경제 블로그]

    “코인으로 밥값 냈는데 두 번 빠졌다”… 돈은 누가 돌려주나요? [경제 블로그]

    여신협회, 공청회에 카드업계 의견 반영 요청9개 카드사, 취소·환불까지 공동 실증 진행카드망 우회 땐 수익 감소·수수료 우려도“결제가 두 번 됐는데 어디에 전화해야 하죠?” 앞으로 원화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인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밥값을 내게 되면 생길 수 있는 질문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을 보관하고 주고받는 ‘디지털 지갑’이 털려 모르는 결제까지 이뤄졌다면 어디에 항의해야 할까요. 카드라면 취소·환불이나 부정사용에 대응하는 익숙한 절차가 있지만, 스테이블코인 결제에서는 아직 누가 돈을 돌려주고 책임질지 답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22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국회 정무위원회가 추진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공청회에 카드업계 의견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국회 측에 전달했습니다. 디지털자산 법안에 카드사가 왜 등장할까요. 지금까지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는 은행과 비은행 가운데 누가 발행을 맡느냐에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결제에 쓰이면 승인과 취소, 환불, 사고 대응 문제가 생깁니다. 모두 카드사가 오랫동안 해온 업무입니다. 카드업계가 ‘결제 사고 대응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이유입니다. 업계는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카드처럼 쓸 수 있을까’를 시험했습니다. 여신협회와 국내 9개 카드사는 약 1년간 공동 실증을 통해 결제 승인부터 취소·환불, 이상거래 탐지, 가맹점 정산까지 검증했습니다. 별도 실증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달러 가치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USDC로 국내 QR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시나리오를 검증하고, 취소하면 해당 USDC를 고객의 디지털 지갑으로 돌려주는 과정까지 구현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소비자 보호 규칙까지 마련된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 지갑 도용이나 사기 거래가 발생했을 때 누가 책임질지, 취소·환불과 피해 보상은 어떻게 처리할지 정해야 합니다. 소비자에게는 누가 코인을 발행하느냐보다 잘못 빠져나간 돈을 어떻게 돌려받느냐가 더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물론 카드업계가 소비자 보호만을 위해 나선 것은 아닙니다. 카드망을 거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늘면 카드사의 역할과 수익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신용카드와 같은 수준의 수수료를 받는다면 편한 카드를 쓰지 굳이 스테이블코인을 쓸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카드사가 참여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면서도 기존 카드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결제 구조를 만드는 일입니다.
  • 비토즈, 스테이블코인 결제 레퍼런스 자본시장으로 확장…유진투자증권과 MOU

    비토즈, 스테이블코인 결제 레퍼런스 자본시장으로 확장…유진투자증권과 MOU

    - 유진투자증권과 디지털자산·블록체인 협력 MOU 체결- 금융권·이커머스·여행·식음료 이어 증권업무까지-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 PoC 우선 추진 비토즈(BEATOZ)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검증 무대가 실물경제를 넘어 자본시장으로 넓어졌다. 비토즈는 하나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유진투자증권과 디지털자산·블록체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비토즈는 금융권과 이커머스, 여행, 식음료 영역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검증 사례를 쌓아왔다. 이번 협약은 같은 결제·정산 구간을 증권업무에 적용하는 첫 시도다. 양사는 비토즈의 규제 친화적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과 유진투자증권의 증권업무 역량을 결합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증권업무에서의 스테이블코인 적용 가능성과 활용 범위 공동 검토,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개념검증(PoC) 우선 추진, 검증 결과를 토대로 한 인프라 연동 및 후속 협력 등이다. 최우선 과제로 꼽힌 것은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 PoC다. 토큰증권은 증권의 보유와 권리 변동을 온체인에 기록하도록 설계됐지만, 정작 청약대금은 기존 은행 계좌 시스템을 거치는 이원화 구조로 운영된다. 양사는 이 대금 구간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청약부터 정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검증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 은석훈 AX혁신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한 인프라로 가는 첫 번째 걸음”이라며, “앞서 개발한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념검증과 공동연구를 통해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는 “비토즈는 규제 대응을 고려해 설계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과 링네트와 공동 개발한 디지털자산 결제 솔루션 CPG(Crypto Payment Gateway)로 결제와 정산 구간의 레퍼런스를 쌓아온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자본시장에서도 같은 흐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비트코인 8만달러 회복…미 암호화폐 관련주 급등

    [서울데이터랩]비트코인 8만달러 회복…미 암호화폐 관련주 급등

    비트코인이 8만달러선을 다시 회복하면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암호화폐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상원 내 클래리티법 절차 표결 부결이라는 부담이 이어졌지만 시장은 되레 반등 흐름을 키우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무너졌던 8만달러선을 18일 재탈환했고, 주말에는 8만1200달러선까지 올라섰다. 뉴욕시장 흐름에서는 비트코인이 5.9% 뛰었다는 수치도 제시됐다. 이더리움 역시 2600달러대로 상승했다. 이번 반등의 배경으로는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과 현물 자금 유입이 함께 거론된다. 암호화폐 레버리지 거래에서는 약 1억9200만달러 규모가 1시간 만에 청산됐고, 이 가운데 1억8300만달러가 숏 포지션으로 집계됐다. 하락에 베팅했던 물량이 급히 정리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커졌고, 실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현물 수요도 유입됐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이 주중 유출에서 다시 순유입으로 돌아선 점도 시장 심리를 떠받쳤다. 여기에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가 앞으로도 비트코인을 계속 사들이겠다고 밝힌 점 역시 투자 심리에 힘을 보탰다. 거시 변수는 만만치 않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했다. 일본은행도 18일 단기금리를 1.25%까지 0.25%포인트 올렸다. 여기에 15일 미국 상원에서는 클래리티법 절차 표결이 부결됐다. 다만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일정 부분 반영돼 있었고, 해당 법안의 연내 처리도 쉽지 않다는 인식이 퍼져 있었던 만큼 충격은 제한적이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제도화 기대도 반등 재료로 작용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토큰화 주식 거래와 관련해 규제 예외를 내놓았고, 일부 보도에서는 5년 한시 규제 면제 조치로 소개됐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규제 완화 움직임도 함께 거론됐다. 의회 입법과는 별개로 감독당국 차원의 완화 조치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제도권 편입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비트코인 강세는 관련 종목 주가로 곧바로 번졌다. 뉴욕증시에서 스트래티지는 16.39% 급등했고, 코인베이스 글로벌은 11.66%, 로빈후드는 9.12% 올랐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 홀딩스는 13.75%,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8.79% 상승했다. 미국 투자은행 컴패스포인트는 코인베이스 글로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에서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대중 접점 확대도 이어졌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서울시와 함께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금융교육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는 160여 명이 참여했고,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실물자산 토큰화, 금융사기 예방법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행사 뒤 설문에서는 실생활 금융 지식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과 디지털자산 및 미래 금융 이해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각각 84%를 기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사업 확장도 시장 주변 이슈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아들과 함께 세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홍콩 기반 AI 업체 월드클로와 협력 중이며, 이용자는 이 회사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로 여러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이 재집권 직후 시작한 아메리칸 데이터센터스 사업은 이후 디지털 자산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과 합병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자산이 독립적인 운용사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대통령이나 가족이 개별 종목 매매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예금·대출 흔드는 스테이블코인 ‘이자 전쟁’

    예금·대출 흔드는 스테이블코인 ‘이자 전쟁’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이자·보상을 둘러싼 은행권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예금 전쟁’이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처리까지 흔들었다. 국내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추진하는 만큼 소비자 혜택뿐 아니라 은행 예금과 주택담보·신용대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핵심은 소비자의 돈이 은행 통장에 남을지, 스테이블코인으로 옮겨갈지다. 이자·리워드가 붙으면 은행 통장의 돈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할 수 있고, 예금이 줄거나 일부 발행사에 집중되면 은행의 대출 여력도 감소할 수 있다. 미국은 지난해 지급결제용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으로 발행사의 직접 이자 지급을 금지했지만 거래소·계열사가 주는 보상의 허용 범위를 놓고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가 맞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이해충돌 논란까지 겹치며 클래리티법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상원 절차표결에서 60표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예금이 스테이블코인으로 빠르게 이동하면 은행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반이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발행사가 받은 돈을 국채나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투자하면 은행 예금이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발행사가 돈을 은행에 다시 맡겨도 여러 개인의 예금이 한 발행사에 집중되면, 은행이 대규모 인출에 대비해야 해 대출 여력이 감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예금이 움직인다고 대출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예금과 똑같이 보고 보상을 일률적으로 막으면 서비스 경쟁이 제한될 수 있다”고 했다. 한국은 아직 이 논쟁을 제도에 어떻게 담을지 정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금융당국은 지난 2월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을 3월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무산됐다. 9월 당정 통합안 발의도 이달 중순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계류 법안도 안도걸 민주당 의원안은 발행사의 이자 지급을 금지하는 반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안에는 금지 조항이 없다.
  • 예금·대출 흔드는 스테이블코인 ‘이자 전쟁’

    예금·대출 흔드는 스테이블코인 ‘이자 전쟁’

    ‘보상 논란’ 美클래리티법 처리 무산예금 이탈 땐 대출 여력 감소 우려한국도 이자 금지 여부 결론 못 내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이자·보상을 둘러싼 은행권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예금 전쟁’이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처리까지 흔들었다. 국내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추진하는 만큼 소비자 혜택뿐 아니라 은행 예금과 주택담보·신용대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핵심은 소비자의 돈이 은행 통장에 남을지, 스테이블코인으로 옮겨갈지다. 이자·리워드가 붙으면 은행 통장의 돈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할 수 있고, 예금이 줄거나 일부 발행사에 집중되면 은행의 대출 여력도 감소할 수 있다. 미국은 지난해 지급결제용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으로 발행사의 직접 이자 지급을 금지했지만 거래소·계열사가 주는 보상의 허용 범위를 놓고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가 맞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이해충돌 논란까지 겹치며 클래리티법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상원 절차표결에서 60표 문턱을 넘지 못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에도 이자나 포인트가 붙는다면 파킹통장 대신 스테이블코인에 돈을 두고 결제·송금을 하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예금이 스테이블코인으로 빠르게 이동하면 은행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반이 약해질 수 있다”며 “대출 공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발행사가 받은 돈을 국채나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투자하면 은행 예금이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발행사가 돈을 은행에 다시 맡겨도 여러 개인의 예금이 한 발행사에 집중되면, 은행이 대규모 인출에 대비해야 해 대출 여력이 감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예금이 움직인다고 대출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예금과 똑같이 보고 보상을 일률적으로 막으면 서비스 경쟁이 제한될 수 있다”고 했다. 한국은 아직 이 논쟁을 제도에 어떻게 담을지 정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금융당국은 지난 2월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을 3월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무산됐다. 9월 당정 통합안 발의도 이달 중순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계류 법안도 안도걸 민주당 의원안은 발행사의 이자 지급을 금지하는 반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안에는 금지 조항이 없다.
  • 페어스퀘어랩, 기술신용평가(TCB) 최고 등급 ‘TI-1’ 획득

    페어스퀘어랩, 기술신용평가(TCB) 최고 등급 ‘TI-1’ 획득

    - 디지털 금융 인프라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 객관적 검증- 수탁·토큰증권·스테이블코인 결제 등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 가속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페어스퀘어랩(대표 김준홍)이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실시한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기술성뿐 아니라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및 신용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TI-1은 투자용 기술평가에서 기술 경쟁력과 기술사업화 능력이 매우 우수하고 향후 높은 수익 창출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평가를 수행한 한국평가데이터는 2014년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민간 최초의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 선정된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이다. 2005년 국책기관과 민간 금융기관의 공동 출자로 설립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페어스퀘어랩은 이번 평가를 통해 디지털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인프라 기술력과, 이를 실제 금융기관과 시장에 적용해 온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페어스퀘어랩은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디지털자산 수탁, 지갑 인프라, 토큰증권, RWA(실물자산),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외환(FX) 등 다양한 금융 인프라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외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은행 및 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기관 간 외환·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기관 간 온체인 외환 정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판게아(Project Pangea)’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자체 디지털자산 플랫폼 ‘에셋트럼(Assetrum)’을 기반으로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지갑 및 수탁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토큰증권과 RWA 분야에서도 금융기관과 함께 상품 발행·유통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페어스퀘어랩 관계자는 “이번 TCB 최고 등급 획득은 단순한 블록체인 기술 평가를 넘어, 금융기관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사업으로 연결해 온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기관과 글로벌 파트너를 연결하며 디지털자산 기반의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설립된 페어스퀘어랩은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 RWA, 외환 및 결제·정산 등 다양한 금융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금융 서비스와 연결하는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하나금융 ‘청라 시대’… 지주·은행 첫 출근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다음 달 법적 본점 소재지 이전까지 마무리되면 국내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처음으로 본점이 서울 밖에 자리 잡게 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전 직원과 하나은행 일부 인력, 하나금융티아이 직원들은 14일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 그룹헤드쿼터(HQ)로 출근한다. 이후 하나증권·하나카드 등 나머지 관계사들도 차례대로 이동해 오는 12월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이전으로 지주를 비롯한 10개 관계사 임직원 약 2200명이 청라로 자리를 옮긴다. 기존 청라 근무 인력까지 합치면 약 4000명의 금융 인력이 청라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난 5월 준공된 청라 그룹HQ는 통합데이터센터와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이은 하나드림타운 3단계 사업이다. 하나금융은 2012년부터 청라를 그룹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왔다. 청라 그룹HQ를 중심으로 AI·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청라 이전과 맞물려 인천시금고 경쟁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천시는 오는 17일 제1금고에 신청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서울데이터랩]9월 8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9월 8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8일 1시 00분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비트코인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주요 코인들은 24시간 기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1주일 기준으로는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강한 반등 흐름도 확인됐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현재가 7만8881.81달러, 원화 기준 1억 568만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2122조 3327억원, 24시간 거래량은 31조 4551억원이다. 1시간 등락률은 -0.048%, 24시간 등락률은 -0.91%, 1주 등락률은 0.29%를 기록했다. 2위 이더리움은 2484.92달러, 원화 기준 332만 9342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406조 2786억원, 24시간 거래량은 16조 3956억원이다. 24시간 기준 -0.6% 내렸지만, 1주 기준으로는 0.55% 상승했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와 유에스디코인은 각각 3위와 6위에 올랐다. 테더는 1339원, 유에스디코인도 1339원으로 달러 페그를 유지하는 흐름을 보였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245조 7013억원, 99조 6081억원으로 나타났다. 18위 다이와 19위 USDe 역시 1339원 수준에서 제한적인 변동을 보였다. 상위권에서는 비앤비가 시가총액 132조 5724억원으로 4위, 리플이 117조 1893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비앤비는 24시간 -0.39%였지만 1주일 기준 7.17% 상승했고, 리플은 24시간 -0.87%, 1주일 0.54% 상승을 나타냈다. 솔라나는 7위로 13만 8393원에 거래되며 24시간 -1.68%를 기록했다. 중상위권에서는 트론이 8위, 하이퍼리퀴드가 9위, 지캐시가 10위에 자리했다. 이 가운데 지캐시는 24시간 -5.00%로 낙폭이 컸지만, 1주일 기준으로는 32.32% 급등해 상위 20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하이퍼리퀴드는 24시간 -2.65%, 1주 -0.31%를 기록했다. 11위부터 20위권에서는 도지코인, 모네로, 체인링크, 레오, 에이다, 스텔라루멘, 비트코인 캐시, 다이, USDe, 유니스왑 순으로 집계됐다. 도지코인은 1주일 8.16%, 체인링크는 10.62%, 에이다는 8.67%, 스텔라루멘은 6.49%, 비트코인 캐시는 4.41% 상승했다. 특히 유니스왑은 24시간 -0.24%를 기록했지만 1주일 기준 30.52% 올라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였다.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테더가 81조 743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비트코인 31조 4551억원, 이더리움 16조 3956억원, 유에스디코인 13조 2810억원 순이었다. 거래대금이 스테이블코인과 대장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관망 심리도 함께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전반적으로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단기 조정 국면 속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시총 최상단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캐시와 유니스왑 등 일부 알트코인은 주간 기준 강한 상승 탄력을 나타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9월 7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9월 7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비트코인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이더리움이 2위로 뒤를 이었다. 다만 단기 흐름은 종목별로 엇갈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형주는 24시간 기준 소폭 약세를 보인 반면, 지캐시와 유니스왑, 체인링크 등 일부 알트코인은 최근 1주일 기준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7일 1시 기준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2151조 5424억원, 현재가 1억 714만원을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28조 4980억원이다. 1시간 등락률은 -0.36%, 24시간 등락률은 -0.54%였지만, 1주일 기준으로는 2.40% 상승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시총 410조 5717억원, 현재가 336만 4603원, 24시간 거래량 15조 7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의 1시간 등락률은 -0.52%, 24시간 등락률은 -0.39%, 1주일 등락률은 3.24%였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는 시가총액 246조 8630억원으로 3위를 지켰고, 현재가는 1345원으로 사실상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흐름을 이어갔다. 24시간 거래량은 79조 9억원으로 상위권 종목 중 가장 활발했다. 유에스디코인도 시가총액 100조 3507억원, 현재가 1345원으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나타냈다. 다이와 USDe 역시 각각 1346원, 1345원 수준에서 움직이며 스테이블코인 특유의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였다. 상위권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 비앤비는 시가총액 133조 7021억원, 현재가 100만 4058원으로 집계됐지만 24시간 기준 -2.52% 하락했다. 리플은 시총 118조 7546억원, 현재가 1892원으로 24시간 -1.39%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시가총액 82조 8770억원, 현재가 14만 1388원으로 24시간 -1.00% 하락했다. 반면 트론은 시총 42조 8833억원, 현재가 451원으로 24시간 0.76%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하이퍼리퀴드와 지캐시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하이퍼리퀴드는 시가총액 29조 2684억원, 현재가 11만 6172원으로 24시간 0.42%, 최근 1주일 7.42% 상승했다. 지캐시는 시가총액 27조 734억원, 현재가 160만 6045원으로 24시간 11.15% 급등했고, 최근 1주일 상승률은 45.36%에 달했다. 단기와 주간 기준 모두 상위 20개 종목 중 가장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인 셈이다. 10위권 밖에서도 주간 상승폭이 큰 종목들이 확인됐다. 유니스왑은 시가총액 5조 8771억원, 현재가 9443원으로 24시간 기준 -3.17% 하락했지만, 최근 1주일 기준으로는 39.22% 상승했다. 체인링크 역시 시가총액 13조 1326억원, 현재가 1만 7554원으로 24시간 6.70%, 최근 1주일 16.75% 올랐다. 에이다는 1주일 13.14%, 도지코인은 8.58%, 모네로는 6.61%, 스텔라루멘은 6.65% 각각 상승해 중기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조정을 받았다. 모네로는 24시간 기준 -4.36%로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비트코인 캐시는 -2.83%, 도지코인은 -2.09%, 유니스왑은 -3.17%를 기록했다. 레오는 최근 1주일 기준 -3.66%로 상위 20개 종목 중 드물게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시가총액 최상위 구간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확고한 우위를 유지하고, 그 뒤를 테더·비앤비·리플·유에스디코인·솔라나가 잇는 구조가 이어졌다. 동시에 최근 시장에서는 대형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지캐시, 유니스왑, 체인링크 같은 일부 종목으로 단기 수익률이 집중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해외여행 필수품 ‘트래블월렛’ 그 전자지갑, 해외서도 뜹니다 [월요인터뷰]

    해외여행 필수품 ‘트래블월렛’ 그 전자지갑, 해외서도 뜹니다 [월요인터뷰]

    트래블월렛만의 강점달러·엔·유로 등 46개 통화 지원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도 담아비용 나누는 ‘N빵 결제’ 입소문해외진출과 코스닥 상장4월 日 출시, 韓보다 반응 빨라이르면 연말쯤 미국 출시 목표올해 흑자 전환 이후 내년 상장원화 스테이블코인 나오면만능 아니지만 결제의 새 대안한국 상품 사는 외국인들 편리K콘텐츠 수출에 큰 도움 될 것확장성 있는 클라우드 금융 3년 내 7~8개국으로 사업 확대각국 트래블월렛 연결망 추진글로벌 송금·결제 네트워크 꿈 해외여행을 앞두고 으레 은행이나 공항 환전소부터 찾던 때가 있었다. 현금이 떨어지면 다시 환전할 곳을 찾았다. 신용카드를 쓰자니 환전·해외 결제 수수료가 부담이었기 때문이다. 이 풍경을 바꾼 회사가 2017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다. 트래블월렛은 여행자가 스마트폰에서 외화를 충전해 카드 한 장으로 해외에서 결제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뽑을 수 있게 했다. 미국 달러와 일본 엔, 유로 등 46개 통화를 지원한다. 고객 평균 나이는 29세다. 지난 4월까지 발급된 카드는 950만장, 누적 결제액은 9조 4000억원을 넘어섰다. 여행객의 불편을 해결하려 시작한 서비스가 하나의 시장으로 커진 셈이다. 그 시작에는 김형우(41) 트래블월렛 대표가 있다. 김 대표는 영국 유학 후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로 일했다. 그곳에서 국제 결제의 복잡하고 오래된 방식에 의문을 품었다. “왜 해외로 돈을 보내는 데 이렇게 많은 비용이 들까”라는 생각이 창업으로 이어졌다. 그가 찾은 답은 ‘디지털월렛(전자지갑)’과 ‘클라우드’였다. 해외 카드 결제는 원화를 외화로 바꾸고 여러 결제망을 거쳐 현지 가맹점에 돈을 보내야 한다. 수수료가 많이 든다. 트래블월렛은 이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여러 나라의 돈을 하나의 전자지갑에서 관리해 수수료를 줄이는 자체 시스템을 만들었다. 글로벌 결제회사 비자(VISA)와도 손잡았다. 이제 무대는 해외다. 지난 4월 일본에 진출했고 미국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각국의 디지털월렛을 연결해 글로벌 송금·결제망을 만드는 게 목표다. 최근 도입 논의가 활발한 스테이블코인도 이 지갑에 담을 수 있다. 김 대표는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만능은 아니지만 오래된 금융 인프라를 바꾸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국제 결제 인프라를 직접 구축한 경험이 트래블월렛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트래블월렛은 어떤 회사인가. “한마디로 ‘디지털 지갑’을 만드는 회사다. 스마트폰에서 외화를 환전하고 해외에서 결제하거나 송금할 수 있다. 지금은 익숙하지만 2017년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그게 가능하겠느냐’는 반응이 많았다. 디지털월렛에 외화만 담을 필요도 없다. 각종 포인트부터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까지 담을 수 있다. 여러 형태의 돈과 자산을 하나의 지갑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다른 해외여행 카드와 비교하면 어떤 강점이 있나. “여행을 함께하는 사람들끼리 비용을 나눠 내는 ‘N빵 결제’가 대표적이다. 네 명이 식사를 하고 각자 카드로 계산하면 식당에서도 번거롭고 수수료도 여러 번 발생한다. 트래블월렛에서는 대화방을 만들어 각자 부담할 금액을 정하면 한 번에 나눠 결제할 수 있다. 이 기능 때문에 같이 여행하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가입을 권하게 된다. 광고를 많이 하지 않아도 입소문이 나는 이유다. 편의점 GS25에 설치된 일부 ATM에서는 실물 카드도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일본에 진출했다. 반응은. “한국에서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반응이 빠르다. 가입자가 꽤 괜찮은 속도로 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출했는데 기술력을 가진 해외 업체가 현지 금융회사들을 자극하는 ‘메기’ 역할을 기대한 것 같다. 한국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은 숙명이라고 본다. 미국 진출도 준비 중이며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 -요즘 환율 변동이 심하다. 해외여행객에게 환전 팁을 준다면. “환율을 정확히 예측한다는 사람은 사기꾼 아니면 멍청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맞히기 어렵다. 주식과 채권시장, 금리부터 전쟁 같은 국제 정세까지 너무 많은 변수가 영향을 미친다. 평소 봤던 환율보다 조금 싸다고 생각될 때, ‘이 정도면 기분 좋게 여행할 수 있겠다’ 싶으면 환전하면 된다. 그리고 환전한 뒤에는 환율을 다시 안 보는 게 좋다.” -내년 코스닥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시장 상황을 보면서 유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연간 흑자 전환도 거의 확실하다고 본다.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해외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금융사업은 나라별로 라이선스가 필요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기자본도 갖춰야 한다. 해외 사업을 확대하려면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 -펀드매니저를 하다 왜 창업했나. “영국 유학을 마치고 금융회사에 들어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업무 방식이 오래돼 있었다. 특히 국제 금융거래가 비효율적이었다. 이걸 바꿔보고 싶었다. 소비자가 보기에는 해외에서 카드 한 번 긁는 게 간단하지만 뒤에서는 거대한 결제 시스템이 움직인다. 국내 금융회사들은 주로 달러를 중심으로 장부를 관리했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여러 통화를 동시에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카드사와 은행을 찾아다니며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지만 대부분 거절했다. 결국 우리가 직접 만들었다. 트래블월렛이 성장한 뒤에는 금융회사들도 비슷한 상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때는 해외여행 자체가 막혔다. 가장 힘든 시기 아니었나. “창업하고 나서는 늘 힘들었다. 오늘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다음 날 또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코로나19가 특별히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사업 자체가 계속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가 뜨겁다. 앞으로 결제는 어떻게 바뀔까. “지금의 계좌와 플라스틱 카드 중심 결제 방식은 굉장히 오래된 기술이다. 낡은 시스템을 유지하다 보니 보안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뒤에 엄청난 인프라가 붙었다. 앞으로 결제량이 훨씬 많아지면 기존 방식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만능은 아니다. 카드 결제망 전체를 단기간에 대체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특히 국가 간 송금과 결제에서 장점이 크다고 보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생기면 소비자는 무엇이 달라지나. “오히려 해외에서 한국 상품이나 콘텐츠를 사는 외국인의 편의가 크게 좋아질 수 있다. 해외 케이팝 팬이 한국 아이돌 굿즈나 콘텐츠를 사고 싶어도 결제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특히 신용카드가 없는 청소년은 더 어렵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해외에서도 널리 유통된다면 한국 상품을 훨씬 쉽게 살 수 있고 콘텐츠 수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가서 얻는 이점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다. 해외 상점이 굳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받아줄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금융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만들었다. 해킹 위험은 없나. “클라우드는 트래블월렛 성장의 핵심 기술이다. 단순히 인터넷에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뜻이 아니라 금융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 위에서 움직이도록 설계한 것이다. 한국에서 만든 시스템을 일본이나 미국에 가져갈 때 처음부터 서버를 새로 만들 필요가 없다. 필요한 만큼 빠르게 확장할 수 있어 해외 진출에도 유리하다. 클라우드는 보안에 약하다는 인식도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시스템을 얼마나 안전하게 설계하고 관리하느냐다.” -핀테크가 결국 은행을 대체하게 될까. “일본과 미국 진출을 준비하면서 오히려 은행과 핀테크가 잘하는 영역이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 글로벌 은행과 증권사는 예금과 대출, 투자처럼 자신들이 잘하는 분야에 집중한다. 핀테크가 아무리 기술을 잘 만들어도 은행이 수십 년간 쌓은 신용과 위험관리 능력을 단기간에 따라가기는 어렵다. 트래블월렛도 은행이 되려는 생각은 없다. 국제 결제와 송금 기술을 해외로 확대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5년 뒤 트래블월렛은 어떤 회사가 돼 있을까. “글로벌 송금·결제 네트워크 회사가 돼 있을 것이다. 앞으로 3년 안에 디지털월렛 사업을 7~8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각 나라의 트래블월렛을 연결하면 하나의 글로벌 결제망이 된다. 이 결제망을 다른 기업도 이용할 수 있게 하면 국가 간 송금과 결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도 아직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 하지만 지금의 낡은 금융 정보기술(IT) 인프라는 결국 바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직접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만들어 본 경험이 트래블월렛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형우 대표는 디지털월렛 기반 해외 결제·송금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 창업자다. 고려대 경제학과, 영국 런던경영대학원 석사를 거쳐 2017년 자산운용사에 입사했지만, 낡은 업무 방식에 문제의식을 느껴 1년도 안 돼 창업에 뛰어들었다. ‘해외 결제·송금 플랫폼’ 아이디어를 들고 국내 금융사들을 찾았지만 “구현이 어렵다”며 잇따라 거절당하기도 했다. 트래블월렛은 2020년 아시아 최초로 비자(VISA)의 최고 등급 협력 자격인 ‘프린시플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46개 외화를 수수료 없이 환전·결제할 수 있는 ‘트래블페이’를 출시했다. 앱에서 실시간 환율로 외화를 충전해 해외에서 결제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찾을 수 있어 여행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 ‘삼전·닉스 토큰’ 나오나…내년 2월부터 토큰증권 단계적 확대

    ‘삼전·닉스 토큰’ 나오나…내년 2월부터 토큰증권 단계적 확대

    금융당국이 부동산·미술품·음원 등에 쪼개서 투자하는 조각투자를 넘어 주식·채권·펀드 등 기존 금융상품도 토큰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무소에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토큰증권을 조각투자에만 머물게 하지 않겠다”며 “주식·채권·펀드 등 기존 금융상품도 토큰 방식으로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주식을 실물증권, 종이 증서로 발행했는데, 2019년 9월부터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돼 전자 장부로 관리하고 있다. 토큰증권은 증권의 발행·관리를 기록하는 장부를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으로 옮겨 온 개념이다. 토큰증권 제도권 편입은 내년 2월 관련법 시행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토큰증권 발행·유통을 먼저 테스트하고 일반투자자가 참여하는 공모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1단계에서 펀드·채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 방식의 토큰화, 주식은 신탁방식으로 비상장주식을 토큰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부동산·미술품·음원 등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권리를 나눠 투자하는 신종·비정형 증권인 조각투자증권은 1단계부터 공모 방식의 토큰화가 허용된다. 2단계는 공모 증권 등으로 토큰화 범위를 확대한다. 장기적으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이미 상장된 주식도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 형태로 발행·유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3단계에서는 이런 토큰증권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사고팔 수 있게 한다. 토큰증권만을 위한 별도 인가체계는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 기존에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 등은 해당 인가의 업무범위 내에서 토큰증권도 취급이 가능하다. 장외거래소가 토큰증권 거래를 지원하려는 경우 금융감독원과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할 예정이다. 조각투자 모범규준도 마련됐다. 여러 기초자산을 묶어 단일 조각투자증권으로 발행하는 ‘집합화’(pooling)를 조건부로 허용한다. 장래매출채권도 안정적인 기초 법률관계가 존재하고 신용보완 등 강화된 투자자 보호조치가 있으면 조각투자화가 허용된다. 공모 시 1인당 청약 한도는 개별 특성을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 원칙이나, ‘3000만원과 발행금액의 5% 중 작은 규모’를 표준 예시로 제시했다. 토큰증권의 원활한 전자등록 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에는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을 위한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오류·장애 시 업무 연속성 확보 등 컨틴전시 플랜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 비토즈-다날 협약 체결...스테이블코인 결제, 실물 가맹점으로

    비토즈-다날 협약 체결...스테이블코인 결제, 실물 가맹점으로

    - 양사 가맹점·금융 네트워크에 비토즈 CPG 연동- 단말기 교체 없이 오프라인 코인 결제 지원- 온·오프라인 결제와 정산 실증 공동 추진 비토즈(BEATOZ)와 결제 서비스 전문기업 다날이 손잡고 실물 가맹점 환경에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정산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증에 나선다. 비토즈는 다날과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서비스의 사업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자산 결제 기술을 실제 가맹점 환경에 구현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가맹점망과 금융기관, 제휴 네트워크 인프라를 상호 연계해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다날은 온·오프라인 전반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폭넓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사업자다. 비토즈의 CPG(Crypto Payment Gateway)는 기존 VAN망에 병렬로 연결하는 방식을 지원한다. 가맹점은 단말기를 교체하지 않고 코인 결제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과 앱 결제에는 API 직접 연동 방식을 적용한다. 가맹점은 수취한 코인 종류와 관계없이 원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산받는다. 이용자가 보유한 코인과 체인이 서로 달라도 CPG가 결제 경로와 체인 전환, 스왑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두 회사는 다날의 PG와 결제 인프라에 비토즈의 규제친화적 하이브리드 블록체인과 CPG를 연동해 결제·정산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실증(PoC)을 추진한다.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의 발행과 유통, 결제, 정산 분야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 모델과 수익 모델, 업무 절차, 기술 규격과 표준 인터페이스를 공동 연구한다. 금융기관과 VAN사, 가맹점, 디지털자산사업자가 참여하는 공동 인프라 구축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사업별 범위와 역할, 일정은 추후 협의해 정한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실제 상거래 현장에서 가맹점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웹3 결제 환경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전 절차 없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결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비토즈 관계자는 “링네트와 공동 개발한 CPG를 다날의 결제 인프라와 연동해 블록체인 결제를 실제 상거래에 적용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금융기관과 가맹점,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결제·정산 구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환율 1년 2개월 만에 1350원대… 기업 달러 매도·엔화 강세 영향

    환율 1년 2개월 만에 1350원대… 기업 달러 매도·엔화 강세 영향

    지난 6월 말 장중 1550원을 넘으며 1600원대까지 바라봤던 원달러 환율이 3일 1350원대로 내려왔다. 지난해 7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출 기업이 달러를 계속 시장에 내다 파는 데다 일본 엔화 강세까지 겹치면서 원화 가치가 오르고 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4원 내린 1359.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360원 아래에서 주간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해 7월 2일(1359.4원)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이날 환율은 1359원에서 출발해 장중 대부분 1360원 안팎에서 움직였다. 환율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시장에 달러를 파는 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 기업은 해외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바꾸기 위해 시장에 내놓는다. 과거에는 이런 달러 매도가 월말에 몰렸지만 최근에는 수시로 달러를 파는 기업이 늘었다. 반면 해외 물품 대금을 지급하려는 수입 업체의 달러 매수는 아직 강하지 않다. 달러를 파는 쪽은 많은데 사려는 쪽은 적어 환율이 내려가는 것이다. 국내로 들어오는 달러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다. 오재영 KB증권 수석연구원은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관련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가 있었고 최근 경상수지 흑자로 국내에 들어오는 달러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엔화가 강해진 것도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7월 말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공동 개입한 데 이어 최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도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 당국에 기준금리 인상과 안정적인 엔화 관리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달러 환율은 157.214엔으로, 2.73엔 하락했다. 한때 157.170엔까지 하락하며 미일 공동 개입 이후인 지난달 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의 달러 수요가 앞으로 원달러 환율의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도 나왔다. 한은이 2019~2025년 유로화와 튀르키예 리라화 등 12개 통화를 분석한 결과, 테더 같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사려는 수요가 늘면 실제 달러 수요까지 증가해 해당 국가 통화 가치가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현재 원화는 바이낸스에서 직접 거래되지 않아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 다만 한은은 앞으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법인과 외국인 참여가 확대되면 코인 시장과 외환시장 간 연결도 강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서울데이터랩]9월 2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9월 2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2일 1시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대장주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2132조 7929억, 현재가 1억 622만을 기록했으며 24시간 기준 1.45% 하락했다. 1시간 기준으로는 0.35% 올라 단기 반등 흐름도 일부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398조 8825억, 현재가 330만 5300원으로 24시간 2.39% 내렸고, 1주일 기준으로도 2.19% 하락했다. 상위권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존재감도 이어졌다. 테더는 시가총액 251조 1785억, 24시간 거래량 93조 9176억으로 집계돼 거래 규모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가격은 1369원으로 24시간 변동률이 -0.016%에 그쳐 사실상 안정세를 유지했다. 유에스디코인 역시 시가총액 100조 9224억, 현재가 1370원으로 24시간 0.0022% 변동에 머물렀고, 다이와 USDe도 1달러 부근 가격을 유지했다. 알트코인 대표 종목들은 대체로 조정을 받았다. 비앤비는 시가총액 125조 3993억으로 24시간 0.88% 하락했고, 리플은 116조원 규모에 24시간 2.70% 내렸다. 솔라나는 시가총액 80조 3053억, 현재가 13만 7225원으로 24시간 3.38% 밀렸지만 1주일 기준으로는 3.16% 상승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트론도 24시간 3.17% 하락했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하이퍼리퀴드와 지캐시의 흐름도 눈에 띄었다. 하이퍼리퀴드는 시가총액 28조 5904억, 현재가 11만 3609원으로 24시간 1.63% 하락했지만 1주일 기준 1.47% 상승했다. 지캐시는 현재가 114만 9619원으로 24시간 2.06% 내렸으나, 최근 1주일 기준 7.02% 올라 상위권 종목 중 비교적 강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상위권에서는 모네로의 주간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모네로는 시가총액 13조 2436억, 현재가 70만 4478원으로 24시간 0.7% 하락했지만 1주일 기준 16.14% 급등했다. 반면 도지코인은 24시간 2.18%, 1주일 6.13% 하락했고, 에이다도 24시간 1.76%, 1주일 6.59% 내리며 부진했다. 체인링크와 스텔라루멘 역시 각각 24시간 2.07%, 1.29% 하락했다. 20위권 종목 가운데서는 비트코인 캐시가 24시간 0.51% 상승하며 드물게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캔톤 네트워크는 24시간 6.75%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전반적으로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위험자산 성격의 주요 코인들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종목만 주간 기준 차별화된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9월 1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9월 1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1일 1시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대장주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1.16% 오른 7만8656달러를 기록했고, 원화 기준 가격은 1억796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167조6881억원, 24시간 거래량은 41조6431억원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2.10% 상승한 2471달러, 원화 기준 339만2025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409조3533억원, 거래량은 17조5556억원으로 나타났다. 4위 비앤비는 1.11% 오른 693달러, 5위 리플은 2.38% 상승한 1.3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8위 트론은 24시간 기준 1.24%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들은 1달러 부근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갔다. 3위 테더는 0.9997달러, 6위 유에스디코인은 0.9999달러, 19위 다이는 0.9999달러, 20위 USD1은 0.9995달러를 나타냈다. 이들 종목은 가격 변동성은 크지 않았지만, 거래량 측면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테더의 24시간 거래량은 86조5828억원으로 상위권 가운데 가장 활발했다.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솔라나가 24시간 1.65%, 하이퍼리퀴드가 4.90%, 지캐시가 4.36%, 모네로가 3.74% 상승했다. 특히 모네로는 최근 1주일 기준 16.79% 올라 주요 시총 상위 종목 중 가장 두드러진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이퍼리퀴드 역시 1주일 기준 4.68%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주간 기준으로는 조정폭이 큰 종목도 적지 않았다. 리플은 최근 1주일간 8.25% 내렸고, 도지코인은 9.41%, 에이다는 10.85%, 비트코인 캐시는 10.28%, 스텔라루멘은 9.93% 하락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각각 2.26%, 1.04% 밀리며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주일 흐름은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시가총액 상단을 견조하게 지키는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이 단기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로 해석된다. 거래대금은 비트코인과 테더, 유에스디코인에 집중되며 투자자들의 대기성 자금과 방향성 탐색이 동시에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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