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코틀랜드오픈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
  • 이미향, 9년 만에 LPGA 정상… 올 시즌 한국 1호

    이미향, 9년 만에 LPGA 정상… 올 시즌 한국 1호

    18번 홀 깃대 맞힌 웨지샷 후 버디어깨 통증 부상·강풍도 뚫고 쾌거 이미향이 어깨 부상을 딛고 9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미향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끝난 LPGA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이날 우승으로 이미향은 올해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먼저 챔피언 대열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39만 달러(약 5억 7915만원)이다. 2017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 이후 10년 가까이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이미향은 이날 우승으로 LPGA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공동 2위 그룹에 3타차로 앞선 채 이날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미향은 전날부터 찾아온 어깨 통증이 더 심해진데다 코스에서는 강풍까지 불어 고전했다. 5번(파4), 9번 홀(파4) 등 두번이나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9번 홀까지 4타를 잃어 우승 가능성이 흐릿해졌다. 하지만 이미향은 타수를 잃을 때마다 만회하는 버디를 잡아내며 버텼다. 특히 9번 홀 더블보기 직후 10번 홀(파4)에서 천금같은 버디로 분위기를 돌렸다. 13번 홀(파4)에서도 영리한 그린 공략으로 버디를 보태며 우승 불씨를 되살렸다. 16번 홀까지 4타를 줄여 1타 앞서가던 장웨이웨이(중국)가 17번 홀(파3)에서 3퍼트로 1타를 잃은 덕에 이미향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미향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깃대를 맞히고 한뼘 거리에 멈추는 신기의 웨지샷으로 우승을 확정짓는 버디를 잡아냈다. 고향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대하던 장웨이웨이는 1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아림과 최혜진은 작년 우승자 다케디 리오(일본)와 함께 공동 5위(7언더파 281타)에 올랐다.
  • 제네시스 대상 확정한 옥태훈, 33년 만에 시즌 4승에 도전…이태훈과 상금왕 경쟁도

    제네시스 대상 확정한 옥태훈, 33년 만에 시즌 4승에 도전…이태훈과 상금왕 경쟁도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33년 만에 시즌 4승을 거두는 기록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상금왕 타이틀을 놓고 이태훈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옥태훈은 6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7259야드)에서 열리는 KPGA 투어챔피언십 인 제주(총상금 11억원)에서 대기록 작성에 나선다. 64명만이 펼치는 경쟁에서 옥태훈은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단일 시즌 4승을 벼른다. 시즌 4승을 K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이다. 무엇보다도 옥태훈은 이미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한 상태라 대기록 작성에 대한 부담도 없다. 옥태훈은 “이번 대회는 컷오프가 없고 제네시스 대상도 결정됐기 때문에 부담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무려 2억 2000만원에 달하는 우승상금으로 상금왕 순위도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이미 대상 수상을 확정한 옥태훈은 10억 6964만 7495원의 상금을 받아 선두에 있다. 2위인 이태훈(캐나다)이 8억 6338만원으로 차이가 있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만일 이태훈이 우승하게 되면 10억 8338만원이 되며 옥태훈이 18위 미만의 성적을 내면 순위는 뒤바뀐다. 하지만 그 이상의 성적을 내면 상금 순위 1위를 굳히는 것은 물론 KPGA 투어 역대 시즌 최다 상금 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다. 옥태훈이 공동 3위 2명 이상의 성적을 내면 지난해 장유빈의 기록을 돌파할 수 있다. KPGA 투어 역대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지난해 장유빈의 11억 2904만원이다. 옥태훈은 평균 타수 부문(69.4462타)에서도 1위에 올라 있어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를 수도 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명에게만 출전 자격을 주고 그 중 64명이 나온다. 지난 2일 끝난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투어 데뷔 후 첫 정규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와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이대한이 각각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벼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포인트 10위 내 진입을 위한 경쟁도 이어진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보너스 상금을 주고 2위 선수에게는 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3위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등을 부여한다.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KPGA 투어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내년 PGA진출 불곰 이승택, “내년 시즌 25~30개 PGA 투어 참가할 것”…옥태훈, 제네시스 대상 확정 도전

    내년 PGA진출 불곰 이승택, “내년 시즌 25~30개 PGA 투어 참가할 것”…옥태훈, 제네시스 대상 확정 도전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 이승택은 “내년 시즌 PGA 투어에 컨디션 관리를 잘 해서 마지막 대회까지 전 대회에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택은 29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727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PGA 투어 측에서 알려오길 시그니처 대회를 제외하고 25~30개 대회 정도 참가가 가능하다고 알려왔는데 가능하면 모든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는 박성현과 전가람, 함정우, 옥태훈, 최승빈, 이승택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무려 112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승택은 “오랜만에 국내 대회 시합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와 감회가 새로운데 꼭 타이틀을 방어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까지 KPGA 투어에서 활동한 이승택은 제네시스포인트 5위 이내에 들어 PGA 2부인 콘페리 투어 5위에 들었고 2~5위까지 주어지는 PGA투어 Q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콘페리 투어 포인트 13위로 상위 20명에게 주는 PGA 투어 내년 시드를 얻었다. 그는 내년 1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서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최승빈도 “이승택 선수의 PGA 진출은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한국에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간 선수가 없었는데 처음으로 이를 이뤄내면서 저도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미국에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KPGA 투어 통산 2승의 최승빈은 12월 Q스쿨 2차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주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7위에 올라 PGA·DP월드 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내년 출전권도 얻었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모두 10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특히 올 시즌 남은 대회는 이번 대회와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 등 2개 대회만 남는데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옥태훈이 6771.20점으로 1위, 김백준이 4914.2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김백준이 남은 2개 대회에서 다 우승하면 2000점을 보탤 수 있기 때문에 옥태훈이 이번 대회에서 143.09점을 추가하면 대상 1위를 확정하게 된다. 옥태훈은 “다른 대회보다 전략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할 거 같다. 지난주 경기를 치르며 등 쪽에 담이 오는 바람에 일단 몸이 좋지 않아서 컷 통과를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도 “올 시즌을 돌아보면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옥태훈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27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대상을 확보하게 된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202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시드 5년, DP 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진다. 옥태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KPGA 투어 시즌 4승을 달성한다. 시즌 4승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승 기록에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상금순위 역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상금왕 자리도 예약하게 된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를 지정해 달라는 질문에 선수들은 이승택과 박상현을 지목했다. 이승택은 “박상현 선수는 언제나 감동적인 우승을 잘 한다”라면서 “박상현 선수가 우승할 거 같다”고 전망했다. 함정우는 “모든 선수가 다 우승후보이긴 한데 연습라운드에서 계속 투덜거리는 옥태훈 선수가 내일부터 버디를 엄청 많이 기록할 것 같다”며 “박상현 선수는 물론이고 옥태훈 선수가 좋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6번 홀(파3)에 선수와 팬을 잇는 마스터즈 라운지를 조성했다. KPGA 투어 최초로 아일랜드 그린과 관람석을 연결하는 어메이징 브릿지가 설치돼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관전 경험을 제공한다. 라운지에서는 선수가 직접 선정한 배경 음악이 흘러나와 관람객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료를 즐기며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는 응원 타월 증정과 16번 홀 핀 위치를 갤러리가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 이정환,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간다…“DP월드 투어 이어 PGA 투어 진출할 것”

    이정환,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간다…“DP월드 투어 이어 PGA 투어 진출할 것”

    이정환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신들린 퍼팅감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정환은 이번 우승으로 대회를 공동 주관한 DP 월드투어 2년 출전권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 차량을 함께 받았다. 이정환은 26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736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이정환은 공동 2위인 나초 엘비라(스페인)와 로리 캔터(잉글랜드)를 3타 차로 제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과 2018년에 KPGA 투어 1승씩 따낸 이정환은 이번 우승으로 약 7년 만에 투어 3승과 함께 우승상금 68만 달러(약 9억7000만원)도 받았다. 이정환은 2018년 11월 골프존·DYB교육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KPGA 투어에서 준우승만 6번 하다가 7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그는 올 시즌 5월에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군산CC오픈에서 두 차례 준우승했다. 특히 이정환은 한국 국적의 선수가 DP 월드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지난해 이 대회 안병훈이 우승한 뒤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역대 DP 월드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최경주와 양용은, 노승열, 정연진, 안병훈, 이수민, 왕정훈에 이어 이정환이 8번째다. 3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공동 12위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이정환은 무서운 속도로 타수를 줄이며 역전극을 펼쳤다. 3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버디 행진을 이어간 이정환은 7번 홀(파3)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탔고 엘비라와 공동 선두였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1타 앞선 상황에서 먼저 경기를 끝낸 이정환은 2위로 추격하던 엘비라가 17번과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손쉽게 우승을 확정했다. 이정환은 “선물같은 하루였다. ‘코오롱 한국오픈’ 코스에서 대회를 한다고 하길래 ‘한국 선수가 기회는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나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면서 “공이 나간줄 알았는데 살았고. 뭘 하든 잘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DP월드 출전권을 얻은 이정환은 “군대 가기 전에도 계속 DP월드투어에 진출하고 싶었다. ‘제네시스 대상’을 통해 DP월드투어로 진출하는 방법을 노렸는데 아쉽게 2번이나 실패했다”면서 “이번 우승으로 이렇게 DP월드투어 시드를 얻게 됐고 이후 PGA투어 진출까지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민혁과 최승빈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202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은 이정환과 최승빈에게 돌아갔다. 최승빈과 송민혁이 같은 순위에 올랐으나 올해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7위인 최승빈이 9위 송민혁을 제치고 PGA 투어 대회 출전 기회를 잡았다. 2021년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랭킹 1위로 2013년에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애덤 스콧(호주)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0위로 경기를 마쳤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는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1위, 임성재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마스터스 우승자 마쓰야마,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후보는 임성재”…임성재, “마쓰야마가 경력면에서 가장 앞서”

    마스터스 우승자 마쓰야마,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후보는 임성재”…임성재, “마쓰야마가 경력면에서 가장 앞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개막을 앞두고 임성재와 마쓰야마 히데키는 서로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오는 23일부터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7야드)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성재는 “잘치는 선수가 많지만 커리어면에서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같은 메이저대회 우승도 해본 히데끼 선수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4월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나오는 임성재는 2019년 이 대회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따낸 인연이 있다. 그는 “이 대회에 올해로 세번째 출전하는데 우승과 준우승 등 좋은 기억이 있어서 올해도 좋은 기억을 살려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11년 만에 우정힐스에서 경기하는데 이틀간 연습라운드를 가지면서 즐거운 기억이 있어 내일도 열심히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2015년 인천에서 열린 프레지던트컵에 한국을 방문한 뒤 10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에 처음 참가한 마쓰야마는 “한국에서 열리는 투어는 처음 참가하는데 10년전 기억에도 항상 갤러리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다른 선수도 많이 있지만 이번 대회 우승후보는 항상 저보다 스코어가 좋았던 임성재 일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KPGA 투어의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과 DP 월드투어의 정상급 선수 90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골프 대회 중 총상금 규모가 가장 크며 출전 선수의 면면도 골프팬의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하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가한 안병훈은 “지난해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하는데 이런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면서 “부담감은 조금 있지만 지난해와 같이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고 좋은 차를 얻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PGA 투어에선 아직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지난해 이 대회를 제패하며 2015년 BMW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DP 월드투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김시우는 “8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돼 설렌다.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압박감도 크지만 잘 이겨내서 좋은 플레이를 해보겠다”면서 “우승 목표가 확고하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올해 상금과 제네시스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휩쓸고 있는 옥태훈은 “훌륭한 선수들과 시합할수 있어서 영광이고 임성재 선수와 같은 조에 속했는데 배울점도 많고 같이 치게돼서 영광이고 이번 대회 최선을 다해 컷 통과가 목표”라고 겸손해했다. 2022년 국내에서 개최된 아시안투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는 옥태훈은 이번에는 국내에서 열리는 DP 월드투어 대회 우승도 노린다. 옥태훈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할 수 있고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K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한다. 나카지마 게이타는 “지난주 DP 월드투어 인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왔고 컨디션도 좋다”면서 “개인적으로는 PGA 투어 대회(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라 신중하게 경기하겠다”고 출사표를 냈다. 이들 외에도 이번 대회에는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우승 경력자인 애덤 스콧(호주)도 참가한다. 스콧은 2013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PGA 투어 통산 14승에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68만 달러(약 9억6000만원)다. KPGA 투어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의 50%가 투어 상금 순위에 반영된다. 우승하면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2년 출전 자격과 함께 제네시스 GV80도 부상으로 받는다. KPGA 투어 선수 중 상위 1명은 2026년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 나갈 자격을 획득한다.
  •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 LPGA 투어 FM 챔피언십서 시즌 세 번째 3위…우승은 미란다 왕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 LPGA 투어 FM 챔피언십서 시즌 세 번째 3위…우승은 미란다 왕

    ‘빨간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에서 올 시즌 3번째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미란다 왕(중국)이 차지하면서 올 시즌 LPGA 투어는 23개 대회를 마치고도 2승 선수가 나오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김세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653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미란다 왕(20언더파 268타), 지노 티띠꾼(태국·19언더파 269타)에 이은 3위가 됐다.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 7월 스코틀랜드오픈에 이어 시즌 세 번째 3위다. 그의 마지막 우승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이다. 지난주 CPKC 여자오픈 공동 10위에 오른 김세영은 2주 연속 톱10에 진입하는 등 최근 6개 대회에서 4번 ‘톱10’에 들었다. LPGA 통산 12승을 달성한 김세영은 2020년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이후 4년 넘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2위에 오르며 역전 우승가능성을 살렸지만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3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김세영은 7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들어 12번 홀(파5),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에 불을 붙이려 했지만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우승은 올해 투어에 데뷔한 왕이 차지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87위인 왕은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과 공동 선두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벌이다가 17번 홀(파4) 버디로 20언더파를 채우고 티띠꾼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왕은 개인 3번째 톱10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왕은 3월 블루베이 LPGA 공동 8위, 6월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올해 두 번 톱10에 들었다. 올 시즌 루키가 우승한 건 다케다 리오(일본),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이와이 치사토(일본), 로티 워드(잉글랜드), 야마시타 미유, 이와이 아키에(이상 일본)에 이어 7번째다. 이는 1980년 이후 시즌 최다 신인 우승 타이기록이다. 2009년에도 신인 7명이 LPGA 투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왕이 우승하면서 올해 LPGA 투어에서 23개 대회가 끝날 때까지 2승 선수는 여전히 나오지 않게 됐다. 이와 함께 중국 국적 선수가 L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펑산산, 인뤄닝에 이어 왕이 세 번째다. 왕은 “꿈이 이뤄졌다”며 “이번 우승이 앞으로 나올 우승의 처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영 외에 임진희가 15언더파 273타로 로즈 장(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최혜진과 박금강은 13언더파 275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8언더파 280타를 치고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 임성재, 스코틀랜드오픈 3라운드서 상위권경쟁 이어가

    임성재, 스코틀랜드오픈 3라운드서 상위권경쟁 이어가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는 4타 차다. 임성재는 시즌 6번째 톱10 진입이 가능해 보인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이번 시즌 5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의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2번(파4)과 4번(파4), 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탄 임성재는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8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1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6번 홀(파5) 보기로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다. 임성재는 “비가 와서 중간에 신경 쓸 일이 많아지다 보니 경기하는 게 어려웠다”며 “스코틀랜드는 항상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있어 변수가 있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난 사흘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이정환은 3라운드에서 나란히 한 타를 줄여 공동 43위(6언더파 204타)에 올랐다. 김시우는 공동 67위(2언더파 20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로 나섰던 오베리는 이날 5타를 더 줄여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이후 8개월 만의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두 타 차 2위(15언더파 195타)에 자리했고 애덤 스콧(호주)이 3위(14언더파 196타)에 올랐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임성재 등과 공동 4위(13언더파 197타)다.
  • ‘3연속 버디×3’ 임성재, 디오픈 전초전 첫날 버디 대장 …선두에 1타차 2위

    ‘3연속 버디×3’ 임성재, 디오픈 전초전 첫날 버디 대장 …선두에 1타차 2위

    임성재가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첫날부터 ‘버디 대장’ 면모를 보이며 선두에 1타 차 2위를 달렸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쳤다. 보기 없이 8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자리한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1타 뒤진 2위에 오른 임성재는 시즌 첫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올릴 기회를 잡았다. 스코틀랜드오픈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의 전초전 성격의 대회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기회를 잡으면 어김없이 버디로 연결했다. 또 버디 한 번에 그치지 않고 3개 홀 연속 버디를 3차례나 만들어내며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버디를 뽑아냈다.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홀당 퍼트 개수가 1.42개에 불과했다. 1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치며 보기로 출발한 임성재는 2번 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 연속 보기 위기에 몰렸지만 25야드 칩 인 버디에 성공해 분위기를 바꿨다. 3번(파5), 4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8번(파4), 9번(파3), 10번 홀(파5)과 14번(파3), 15번(파4), 16번 홀(파5)에서도 3연속 버디를 보탰다. 17번 홀(파3) 티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했고 3m가 채 되지 않은 파 퍼트를 놓친 게 아쉬웠다. 앞서 두 차례 출전했던 이 대회에서 한 번도 언더파 점수를쳐내지 못하고 모두 컷 탈락했던 임성재는 경기 뒤 “나한테 코스가 너무 어려워 기대하지 않았다. 오늘도 첫 홀에서 보기를 하고선 ‘이번에도 전처럼 쉽지 않구나’라고 생각했다”며 “2번 홀 칩인 버디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날씨가 도왔다. 다행히 바람이 없었다. 샷과 퍼트에 큰 지장이 없었다”며 “홀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스코어를 유지할 수 있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탄 안병훈은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국내파 이정환이 공동 34위(3언더파 67타)에 자리했다. 2언더파를 친 김시우는 공동 58위(2언더파 68타), 김주형과 박상현은 공동 77위(1언더파 69타). 단독 선두로 나선 토머스는 “13번 홀까지 8언더파를 치고 있길래 59타도 기대했는데 나머지 5개홀을 파에 그쳤다”며 웃었다. US오픈 준우승 뒤 한 달 휴식기를 가진 뒤 돌아온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65타를 치며 공동 8위에 올라 대회 2연패의 디딤돌을 놨다. 매킬로이는 “날씨가 좋았다. 비가 오지 않고 바람이 더 불어서 코스가 더 험악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 디오픈 ‘전초전’에 김주형·안병훈…매킬로이, 첫 제네시스 타이틀 방어 도전

    디오픈 ‘전초전’에 김주형·안병훈…매킬로이, 첫 제네시스 타이틀 방어 도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주간 주 무대를 골프 발상지 스코틀랜드로 옮긴다.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이 11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8일 개막하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의 전초전 성격이 강하다. 디오픈 역시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파71·7385야드)에서 펼쳐진다. 로열 트룬은 2016년 대회보다 코스 길이를 늘였다. 파5의 6번 홀 길이는 623야드로 세상에서 가장 긴 홀이다. 지난해와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스코틀랜드오픈의 작년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이 출전한다. 매킬로이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사상 처음이다. 지난달 다잡았던 US오픈 우승을 놓친 매킬로이는 부인과 이혼 소송을 냈다가 철회하고 부부 동반 만찬장에 모습을 드러낸 사진을 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제네시스가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이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김주형(22), 안병훈(32)을 비롯해 임성재(26), 김시우(28), 이경훈(32) 등이 출전한다. 김주형은 2022년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 자신의 PGA 투어 첫 ‘톱 10’을 기록했다. 김주형은 작년에 이 대회에서 공동 6위로 2년 연속 10걸에 들었다. 안병훈은 공동 3위를 차지해 한국 선수로는 성적이 가장 좋았다. 이들은 두 대회가 끝나고 바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두 대회는 이들에겐 사실상 유럽 적응 훈련과 마찬가지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는 박상현(41)과 함정우(30), 이정환(31)도 모처럼 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 공동 주관 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 박상현은 지난해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나오고, 함정우와 이정환은 지난해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에 올라 이번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 항저우 女골프 김민솔,2R 공동 7위…단체전은 5위

    항저우 女골프 김민솔,2R 공동 7위…단체전은 5위

    김민솔(수성방통고2)이 2022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개인전 2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민솔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65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1라운드 단독 1위였던 바바 사키(일본)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1위인 아르피차야 유볼(태국)과는 5타 차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인뤄닝(중국)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인 아디티 아쇼크(인도)가 나란히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전날 5언더파 공동 2위였다가 이날 7타를 줄이며 단독 1위로 뛰어 오른 유볼은 2002년생으로 16살이던 2018년 태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에 오른 선수다. 올해 LPGA 투어에 입문했으며 14개 대회를 소화했다. 최고 성적은 8월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13위.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3)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 임지유(수성방통고3)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같은 나라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는 한국은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5위를 달렸다. 단체전 1위는 21언더파의 중국, 2위는 20언더파의 태국이 차지했다. 16언더파의 인도가 3위. 중국은 인뤄닝 외에 린시위가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4위, 류위가 9언더파 135타로 단독 5위에 오르는 등 출전 선수 3명이 모두 개인전 5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 PGA 코리아 4총사, 마지막 전력 질주

    PGA 코리아 4총사, 마지막 전력 질주

    ‘코리안 브러더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최종전 티켓을 잡기 위해 마지막 스퍼트를 시작한다. 임성재와 김시우, 김주형은 최종전 진출 가능성이 높지만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만 한다. 17일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366야드)에서 시작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50명만 출전하는 대회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상위 30명만 참가하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투어 챔피언십이 열린다. 투어 챔피언십 참가는 부와 명예가 약속된다. 지난해 챔피언십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800만 달러(약 240억원)를 받았고, 공동 2위를 차지한 임성재가 받은 상금도 575만 달러(75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면 다음해 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 등 주요 대회 출전 자격도 주어진다. PO 2차전에는 임성재와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 등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김시우가 17위로 가장 높고 이어 김주형 18위, 임성재가 28위, 안병훈이 38위다. 지난해 PO 2차전 시작 당시 30위 밖에 있던 선수 중 성적을 30위 안으로 끌어올려 최종전에 진출한 선수는 이경훈 등 4명밖에 없었다. 안병훈이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려면 PO 2차전에서 톱10 이상을 기록하고 경쟁자들의 성적도 봐야 한다. 안병훈은 올 시즌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하면서 7월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3위, 이달 윈덤 챔피언십 준우승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임성재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임성재를 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 파워랭킹 15명 중 12위로 꼽았다. PGA 투어는 “두 달 동안 맥을 못 췄던 임성재가 적시에 제트엔진을 켰다”며 그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 ‘코리안 브라더스’ PGA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스퍼트

    ‘코리안 브라더스’ PGA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스퍼트

    ‘코리아 브라더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최종전 티켓을 잡기 위해 마지막 스퍼트를 시작한다. 임성재와 김시우, 김주형은 최종전 진출 가능성이 비교적 높지만,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야만 한다. 17일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366야드)에서 시작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50명만 출전하는 대회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상위 30명만 참가하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투어 챔피언십이 열린다.투어 챔피언십 참가는 부와 명예가 약속된다. 때문에 골프선수라면 모두가 꿈꾼다. 지난해 챔피언십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800만 달러(약 240억원)를 받았고, 공동 2위를 차지한 임성재가 받은 상금도 575만 달러(약 75억원)에 이른다. 심지어 꼴찌인 30위도 50만 달러(6억 4000만원)나 된다. 여기에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면 다음 해 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 등 주요 대회 출전 자격도 주어진다. 선수들이 최종전 진출에 목을 매는 이유다.PO 2차전에는 임성재와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 등 한국선수 4명이 출전한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김시우가 17위로 가장 높고, 이어 김주형 18위, 임성재가 28위, 안병훈이 38위다. 지난해 PO 2차전 시작 당시 30위 밖에 있던 선수 중, 성적을 30위 안으로 끌어올려 최종전에 진출한 선수는 이경훈을 비롯해 스콧 스털링스, 에런 와이즈(이상 미국), 애덤 스콧(호주)까지 4명이었다. 안병훈이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려면 PO 2차전에서 일단 톱10 이상을 기록하고, 경쟁자들의 기록도 살펴야 한다. 안병훈은 올 시즌 일명 ‘마법의 빗자루’로 불리는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하면서 7월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3위, 이달 윈덤 챔피언십 준우승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하지만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역시 임성재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을 내다보면서 임성재를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파워랭킹 15명 중 12위로 꼽았다. PGA 투어는 “두 달 동안 맥을 못 췄던 임성재가 적시에 제트 엔진을 켰다”며 지난해 페덱스컵 최종 2위로 마친 그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 DP 투어 11월 시작… 코리아 챔피언십은 내년 4월에

    DP 투어 11월 시작… 코리아 챔피언십은 내년 4월에

    DP 월드투어가 2024시즌 일정을 15일 발표했다. DP 월드투어 2024시즌은 올해 11월 23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호주 PGA 챔피언십’으로 시작해, 내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으로 막을 내린다. 총 44개 대회가 24개 나라를 돌며 펼쳐지며 총상금 액수는 4대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1억 4850만 달러(약 1986억원)에 이른다. 한국에서 열리는 코리아 챔피언십 2024년 대회는 4월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주요 대회인 롤렉스 시리즈는 1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부터 7월 스코틀랜드오픈, 9월 BMW PGA 챔피언십, 11월 아부다비 챔피언십과 DP 월드투어 챔피언십까지 5개 대회로 구성된다. 11월 아부다비 챔피언십은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두바이 레이스 랭킹 상위 70명만 출전하고, 시즌 최종전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는 상위 50명만 나갈 수 있다. 2024시즌 DP 월드투어 상위 10명은 2025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다.
  • 마법 빗자루 든 안병훈 “최근 상승세 가족·코치·팀원 덕분이죠”

    마법 빗자루 든 안병훈 “최근 상승세 가족·코치·팀원 덕분이죠”

    “퍼터만 바꿔서 좋은 성적이 난 것은 아니지만, 퍼터를 바꾼 결정은 잘한 것 같다.” 빗자루를 쓸 듯 퍼트하는 브룸스틱 퍼터를 장착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병훈이 최근 자신의 골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8일 밤 한국 언론과 온라인 인터뷰를 가진 안병훈은 “제 느낌에 지금이 골프 선수 경력 가운데 가장 골프를 잘 치고 있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더 나아져야 할 부분이 많지만 지금이 제 골프 선수 경력 중에서 가장 잘 치고 있는 것 같다”며 “거리도 늘었고, 정확도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퍼터 교체가 상승세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퍼터를 바꾼 뒤 안병훈은 6월 말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7월 스코틀랜드오픈, 이달 윈덤 챔피언십 등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상승세의 또 다른 이유로는 2021년부터 호흡을 맞추는 숀 폴리 코치의 도움을 들었다. 그는 “폴리 코치가 하루에 5분 정도 통화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제가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매일 상기시켜준다”며 “제 실력만 발휘하면 투어 챔피언십까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폴리 코치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스윙 코치를 맡았던 인물이다.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안병훈은 “폴리 코치 외에도 아내나 이제 세 살인 아들, 매니저, 팀원들로부터 모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주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 2024년에는 프레지던츠컵과 파리 올림픽 출전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병훈은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을 시작으로, 2018년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2018년 7월 RBC 캐나다오픈 등 준우승만 통산 4회를 거뒀다. 특히 최근 샷감이 좋다. 7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는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7월 중순 130위 대였던 세계 랭킹도 57위까지 올려놨다.그 결과 안병훈은 PGA 투어 2022~23시즌 페덱스컵 순위 37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만약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선전하면 상위 30명만 나가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도 나갈 수 있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안병훈은 “남은 1, 2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최종전까지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2년 전과 비교해 아이언샷은 15야드 정도, 드라이버는 볼 스피드가 10마일 정도 늘었고 정확도는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정신적인 면에서도 2∼3년 전에 비해 성숙해진 느낌”이라며 “투어 카드를 잃었던 경험이 더해지면서 정신적으로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 매킬로이 ‘9년 메이저 무관’ 설움 날릴까

    매킬로이 ‘9년 메이저 무관’ 설움 날릴까

    1860년 창설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 대회인 디오픈(총상금 1650만 달러)이 20일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151회째를 맞은 디오픈은 US오픈(1895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1916년), ‘명인 열전’ 마스터스(1934년)와 함께 4대 메이저 대회에 속한다. 바닷가에 위치한 코스 특성상 바람 등 날씨의 영향이 큰 것이 특징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매킬로이는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14년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에서 4번 우승한 매킬로이는 최근 9년 동안 메이저 우승이 없다. 그는 “지난 9년 동안 많은 토너먼트에서 우승했지만 빅4(메이저 대회)는 저를 피했다. 이번 주엔 아쉬움을 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주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샷 감각이 올라와 있다는 평가다.지난해 대회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도 2연패를 노린다. 스미스는 지난해 디오픈 우승 이후 몸값을 올려 LIV 골프로 이적했다. 스미스가 디오픈에서 우승한다면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서 우승한 LIV 소속 선수가 된다.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한국 선수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 안병훈, 강경남, 김비오 등 7명이다. 안병훈과 김주형은 지난주 스코틀랜드오픈에서 각각 3위, 6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다. 김시우는 지난해 디오픈에서 공동 15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제까지 디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2004년 최경주가 기록한 8위다. 안병훈은 오후 2시 46분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루커스 허버트(호주)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경훈(오후 5시 25분)은 데이비스 라일리(미국), 세미카와 다이가(일본)와 동반하고, 김시우(오후 6시 20분)는 캐머런 영(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경기를 한다. 또 김주형(오후 9시 4분)은 톰 호기(미국),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와, 임성재(오후 10시 37분)는 키건 브래들리(미국), 호아킨 니만(칠레)과 1라운드에 나선다. 김비오(오후 6시 31분)는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와 같은 조다.
  • 디오픈 개막… 최경주 기록 이번에는 뛰어 넘을까

    디오픈 개막… 최경주 기록 이번에는 뛰어 넘을까

    1860년에 창설돼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골프 대회인 디오픈(총상금 1650만 달러)이 20일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151회째를 맞은 디오픈은 US오픈(1895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1916년), ‘명인 열전’ 마스터스(1934년)와 함께 4대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다. 바닷가에 위치한 코스 특성상 바람 등 날씨 영향이 크다. 김주형과 김시우, 임성재, 이경훈, 안병훈 등 한국 골퍼들도 가장 역사가 오래된 이 대회의 출전 준비를 마쳤다.올해 디오픈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스코틀랜드오픈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매킬로이는 같은 코스에서 열렸던 2014년 디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에서 네 차례 우승 경력이 있는 매킬로이는 2014년 디오픈과 PGA 챔피언십 이후 9년째 메이저 우승이 없다. 지난주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기세가 올라있다. 그는 “지난 9년 동안 많은 토너먼트에서 우승했지만 빅4(메이저 대회)는 저를 피했다. 이번 주엔 아쉬움을 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도 2연패를 노린다. 스미스는 지난해 디오픈 우승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스미스가 디오픈에서 우승한다면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메이저대회서 우승한 LIV 소속 선수가 된다.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한국 선수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 안병훈, 강경남, 김비오 7명이다. 안병훈은 지난주 스코틀랜드오픈에서 3위, 김주형은 6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다. 김시우는 지난해 디오픈에서 공동 15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제까지 디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거든 가장 좋은 성적은 최경주가 2004년 거둔 8위다. 안병훈은 오후 2시 46분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루카스 허버트(호주)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경훈(오후 5시 25분)은 데이비스 라일리(미국), 세미가와 타이가(일본)와 동반하고, 김시우(오후 6시 20분)는 캐머런 영(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경기를 시작한다. 또 김주형(오후 9시 4분)은 톰 호기(미국),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와, 임성재(오후 10시 37분)는 키건 브래들리(미국), 호아킨 니에만(칠레)과 1라운드에 나선다. 김비오(오후 6시 31분)는 니콜라이 호야드(덴마크)와 같은 조다.
  • 디오픈 막차 탄 안병훈 “빨래만 하면 준비 문제 없어”

    디오픈 막차 탄 안병훈 “빨래만 하면 준비 문제 없어”

    “빨래만 하면 다음 주 준비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 출전하게 된 안병훈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병훈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맞바꾸고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스코티 셰플러(미국),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안병훈은 대회 상위 3명에게 주는 다음 주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디오픈은 20일부터는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 출전하게 된 안병훈이 “원래 내일 돌아가는 일정이라 여분의 옷이 없다”며 웃었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디오픈 무대에 서게 된 안병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원래 내일 돌아가는 일정이라 여분의 옷이 없다”며 “오후 내내 빨래만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래도 이번 대회를 위해 가져온 두꺼운 옷들이 있어서 다행”이라며 “빨래만 하면 다음 주 준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여유를 보였다. 안병훈은 ‘한중 탁구 커플’로 유명한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이다. 2년 만에 출전하는 디오픈에 대해 안병훈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디오픈에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디오픈을 목표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 주는 티샷부터 그린까지 플레이가 잘 됐고, 샷감도 돌아왔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는 그는 2015년 DP 월드투어에서 1승, 지난해 PGA 2부 투어에서 1승씩 따냈다. 스코틀랜드 오픈 공동 3위를 차지하면서 안병훈의 세계 랭킹도 껑충 뛰었다. 17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31위보다 46계단이 오른 85위에 자리했다.
  • 김주형 스코틀랜드오픈 3R 단독 2위… 이번에는 우승컵 들어올리나

    김주형 스코틀랜드오픈 3R 단독 2위… 이번에는 우승컵 들어올리나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김주형이 단독 2위에 오르며 지난해 아깝게 놓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인 김주형은 단독 2위가 됐다.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1타 차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김주형은 최종라운드 17번 홀(파3) 버디로 공동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후 기세를 탄 김주형은 한 달 뒤인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다음 주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개막이 있어 세계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주형은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서 오늘 보기 없이 잘 마무리했다. 마지막 조에 들어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차분하게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 신들린 퍼트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안병훈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안병훈은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기 어려워 짧은 퍼트가 많았다”고 아쉬워하면서 “선두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매킬로이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플리트우드와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공동 3위(11언더파 199타)로 김주형을 1타 차로 추격 중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안병훈 등과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 유해란, 미국 무대 도전장…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출격

    유해란, 미국 무대 도전장…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출격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21)을 비롯한 한국 선수 8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도전장을 던졌다. 퀄리파잉 시리즈는 L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겨루는 대회다.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가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두 8라운드에 걸쳐 열린다. 먼저 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100명이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 가운데 상위 70명이 같은 주에 위치한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 코스로 장소를 옮겨 8일부터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종 8라운드 결과 상위 20명이 2023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45위까지는 조건부 출전권을 확보한다. 2021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5승을 거둔 유해란은 올해 대상과 평균 타수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또 올해 KLPGA 투어가 막을 내린 뒤 이벤트 대회로 열렸던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유해란은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해란 외에 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29)도 출전한다. 2014년 미즈노 클래식, 2017년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우승했던 이미향은 올해 상금 순위 125위로 밀려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게 됐다. 홍예은(20), 전지원(25), 강민지(23), 이슬기(21), 박금강(21), 윤민아(19)도 내년 미국 무대를 향해 샷을 날린다. 한편,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는 안나린(26)이 1위, 최혜진(23)이 3위를 차지해 미국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 비회원으로 시즌 시작했는데김주형 PGA 신인왕 후보에

    비회원으로 시즌 시작했는데김주형 PGA 신인왕 후보에

    올 시즌 비회원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시작해 다음 시즌 출전권을 따낸 김주형(20)이 2021-2022시즌 신인상 후보로 선정됐다. 6일(한국시간) PGA 투어는 2021-2022시즌 신인상 후보 명단에 김주형 외에 캐머런 영(25), 사히스 티갈라(25) 등 3명을 올렸다. 김주형은 올해 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스코틀랜드오픈 3위, 로켓모기지 클래식 7위 등의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김주형은 올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기는 페덱스컵 순위에서는 35위를 기록했다. 아널드 파머 어워드로 불리는 신인상은 2021-2022시즌 정규 대회에 15차례 이상 출전한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투표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9일 오후 5시에 마감되고, 수상자는 추후 발표된다. 김주형이 후보에 올랐지만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는 역시 영이다. 영은 이번 시즌 25개 대회에 나와 브리티시오픈을 비롯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웰스 파고 챔피언십, 로켓모기지 클래식 등 준우승을 다섯 번이나 차지했다. 때문에 페덱스컵 순위도 19위로 신인상 후보 가운데 가장 높다. 티갈라는 32개 대회에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준우승, 피닉스오픈 3위 등을 기록하며 페덱스컵 순위 28위에 올랐다. 신인상 후보 세 명 중 김주형의 강점은 유일하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신인상 투표에서는 우승 경험보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실제 2018-2019시즌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24)는 우승이 없었다. 하지만 페덱스컵 포인트가 가장 높아 당시 1승씩을 거두며 후보에 올랐던 콜린 모리카와(25), 매슈 울프(23), 캐머런 챔프(27) 등을 누르고 신인왕이 됐다. 한편 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페덱스컵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33)와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6), 올해 디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29) 등 3명이 선정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