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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새 노총각” 2000년대 아이돌, 깜짝 ‘결혼 발표’

    “어느새 노총각” 2000년대 아이돌, 깜짝 ‘결혼 발표’

    2000년대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 송원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송원근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필로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오늘은 여러분께 조금은 조심스럽고, 또 누구보다 먼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런 소식을 전하는 게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고 떨리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실 어느새 ‘노총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가 됐는데 이제는 그 딱지를 떼게 되었습니다. 스스로도 조금은 신기하고 무엇보다 참 행복합니다”라며 벅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돌이켜보면 제가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 앞에서 기쁘다는 말만 전하기에는 여러분께 받은 고마움이 너무 큽니다”라며 오랜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와 애정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결혼은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지만, 지금처럼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이 고민하며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1982년생인 송원근은 지난 2000년 아이돌 그룹 ‘OPPA’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인 전향을 이뤄낸 그는 2010년 뮤지컬 ‘궁’을 시작으로 ‘렌트’, ‘키다리 아저씨’, ‘오페라의 유령’ 등 대형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한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등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 뮤지컬·합창단·콘서트·송연음악회… 울산, 연말 공연 ‘풍성’

    뮤지컬·합창단·콘서트·송연음악회… 울산, 연말 공연 ‘풍성’

    연말을 맞아 울산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연음악회 ‘당신을 위한 음악 선물’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신을 위한 음악 선물’은 춘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인 송유진 지휘자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정시만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헨델, 비발디, 비제, 로시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아름다운 선율로 소중한 인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연시 분위기를 풍성하게 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의 송년특별기획공연이 열린다.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할렐루야’, ‘온세상에 기쁨’ 등을 공연한다. 인기 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25~27일 동구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시대의 편견을 넘어 서로를 통해 제1의 나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전한다. ‘안나’역에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 ‘브라운’역에 송원근, 지현우, 김성식 등이 총출동한다. 또 스탠딩 에그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2010년 데뷔한 스탠딩 에그는 어쿠스틱 발라드를 기반으로 포크, 락, R&B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들의 음악에 녹여내며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래된 노래’, ‘사랑한다는 말’, ‘숲’ ‘친구에서 연인’ 등을 공연한다.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이브 콘서트’도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열친다. 스페셜 게스트로 한국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출연한다.
  • 어디서 안 웃을 수 있죠? 극강의 도파민 중독 ‘젠틀맨스 가이드’

    어디서 안 웃을 수 있죠? 극강의 도파민 중독 ‘젠틀맨스 가이드’

    흔히 난감하거나 재미가 없으면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정확히 그 정반대다. 하도 재밌어서 어디서 안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 제대로 작정하고 웃긴 덕에 제대로 도파민 중독을 불러일으킨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가 극강의 유머로 관객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황당한 설정에 황당한 전개가 이어지지만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흐름이 그 막장스러움을 잊게 만든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그는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해 나간다. 잔인한 피의 복수극인 셈인데 김동연 연출의 “누군가가 죽을 때마다 웃게 되는 이상한 공연”이라는 표현답게 비극이 아닌 희극으로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 독특한 전개와 중독성 넘치는 음악, 쉴 새 없는 웃음을 내세워 토니어워즈, 드라마데스크어워즈, 외부비평가상, 드라마리그어워즈 등을 휩쓸며 브로드웨이를 평정했다. 한국 프로덕션 또한 아시아컬처어워드 2관왕,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에 오른 수작이다. 영국의 작가 로이 호니만(1874~1930)이 1907년 발표한 ‘이스라엘 랭카: 범죄자의 자서전’이란 책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됐다. 사람 죽이는 건 따라 하지 말라면서도 계속해서 죽음이 이어진다. 난관이 있을 법도 한데 기발한 재치와 천운이 더해지면서 몬티의 계획이 술술 진행된다. 이런 자연스러운 흐름이 작품을 재밌게 보게 하는 요소이면서도 뭔가 반전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아니나 다를까 1막의 전개가 2막의 이야기를 더 탄탄하고 흥미롭게 하면서 어찌 보면 악당인 몬티를 응원하게 된다. 작품 자체의 재미도 재미지만 이외에도 매력이 넘친다. 배우들은 힘들겠지만 귀호강을 제대로 누리게 해주는 음악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수준이고 영상미가 돋보이는 연출 역시 작품 보는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1인 9역을 소화하는 다이스퀴스의 코믹한 연기가 일품이다. 작품의 전개 방식이 짧은 영상이 유행하는 요즘 시대 흐름에 딱 맞는 작품인 것도 흥미롭다. 1막에서 각 에피소드가 짧게 짧게 치고 빠지는데 마치 재밌는 쇼츠 영상을 여러 개 보는 것 같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관객들에게 기존의 뮤지컬 문법과는 다른 색다른 감상을 제공하면서 요즘 뮤지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처럼 여러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밑도 끝도 없이 재밌다는 점이다. 몬티 역에 송원근·김범·손우현, 다이스퀴스 역에 정상훈·정문성·이규형, 시벨라 홀워드 역에 허혜진·류인아,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 김아선·이지수가 출연한다.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서울 공연을 마치면 경북 구미(11월 15~16일), 전남 여수(11월 22~24일), 부산(12월 6~8일) 공연으로 이어진다.
  • 하늘로 날아오른 낭만…아름다운 그 마음도 함께 빛나리

    하늘로 날아오른 낭만…아름다운 그 마음도 함께 빛나리

    하늘을 막 날기 시작하던 20세기 초 사람들은 어떤 이상과 낭만에 젖었다. 인류의 오랜 꿈이었던 비행은 인류에게 미지의 세계를 열어줬고 많은 이가 비행기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위해 용기를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어린 왕자’로 유명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1900~1944)도 마찬가지다. 작가이기 이전에 그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비행기 조종사였고 자신의 비행 경험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그려냈다. ‘어린 왕자’가 비행 중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해 5일 만에 구조됐던 경험이 모태가 됐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야간 비행’ 역시 그의 비행 경험을 담은 작품으로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에서 공연 중인 ‘비아 에어 메일’(Via Air Mail)은 ‘야간 비행’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전쟁이 끝나고 작은 우편기들이 하늘의 항로를 개척하기 시작한 1920년대. 비행사 파비앙과 그의 아내이자 신항로 개척 기념식을 위한 곡을 쓰는 작곡가 로즈, 과거 비행사였던 우편국 리비에르 국장, 비행사를 꿈꾸는 메일보이가 등장해 그 시절의 낭만과 청춘을 그려낸다. 파비앙은 사람들이 더 빠르게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신항로 개척에 나선다. 안전을 걱정하는 로즈에게는 다른 사람의 비행을 봐줘야 한다고 둘러대고 조종사로서 자신의 임무를 하러 떠난다. 누구보다 파비앙을 아끼는 리비에르 국장과 자신의 꿈을 키우는 메일보이, 불안감이 찾아오는 로즈가 파비앙의 비행을 둘러싸고 사연 많은 감정들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하늘을 나는 이야기인 만큼 작품에는 낭만이 가득하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완성하는 대사와 음악도 빛나지만 특히 파비앙이 비행할 때 무대 뒤에 나오는 영상이 더없이 눈부시다.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붉은 돼지’ 속 비행장면 못지않은 예쁜 영상은 비행을 소재로 한 작품의 서사를 탄탄하게 완성한다. 독특한 소재에서 오는 신선함이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 관객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작품이다. 한지안 작가는 “마음 한 켠이 아리지만 독특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 된다면 좋겠다”는 당부를 남겼다. 그의 말대로 가슴 저미는 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는 사랑의 여러 의미를 생각하게 하면서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분열과 혐오가 가득한 시대에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우는 동시에 현실의 벽에 부딪혀 날개가 꺾이더라도 살아갈 용기를 전한다. 공연은 26일까지. 파비앙에 송원근·성태준·변희상, 로즈에 나하나·강혜인·임예진, 리비에르에 황만익·원종환, 메일보이에 송나영·김단이가 출연한다.
  • 다시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 150만 관객 돌파

    다시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 150만 관객 돌파

    전 세계 1억 4500만명의 누적 관객 수를 자랑하는 ‘오페라의 유령’이 한국에서도 누적 관객 150만명을 돌파했다.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 150만명 돌파한 ‘오페라의 유령’ 기념사진을 14일 공개했다. 이날 유령으로 출현해 또다시 전석 매진을 달성시킨 배우 조승우과 관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역사적인 공연을 본 관객들은 유령 역의 조승우·최재림·김주택·전동석, 크리스틴 역의 손지수·송은혜, 라울 역의 송원근·황건하 배우 8인의 사인과 150만 돌파 한정 페이퍼 마스크를 선물 받았다.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인 ‘오페라의 유령’은 2001년 국내에서 초연한 이후 한국 뮤지컬의 성장을 이끈 작품으로 꼽힌다. 초연 당시 7개월간 24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초연 이후 22년간 1316회의 공연을 통해 150만을 돌파했다. 이번이 여섯 번째 시즌인 ‘오페라의 유령’은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으로 드림씨어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전석 매진의 아이콘인 조승우를 비롯해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 공연을 마치면 7~11월에는 서울로 무대를 옮겨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유령’의 
세 글자, 
조승우가 왔다

    ‘유령’의 세 글자, 조승우가 왔다

    전 세계 1억 4500만명 관람, 미국 브로드웨이 사상 최장기 공연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한국 공연에는 특별한 수식어가 또 있다. 전석 매진. 아무에게나 붙을 수 없고, 다른 어떤 표현보다 배우의 가치를 잘 보여 주는 이 단어의 주인공은 바로 조승우(43)다.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13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달 30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 이번 공연에 조승우는 김주택(37), 전동석(35)과 함께 주인공 유령에 캐스팅됐다.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조팬텀(조승우+팬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부산 공연에서 조승우가 출연하는 회차는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스통 르루(1868~1927)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 파리 오페라극장 지하실에 숨어 사는 정체불명의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귀족 청년 라울의 사랑과 질투를 다뤘다.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75)가 뮤지컬로 만들어 1986년 초연했다.유령은 자신의 흉측한 외모에 대한 열등감이 지독한 인물이다. 그러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애절하다. 극을 이끌어 가는 핵심 인물로 노래와 연기가 탄탄해야 함은 물론 카리스마까지 지녀야 한다. 조승우의 유령은 캐릭터가 가진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가면을 써서 얼굴이 절반밖에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목소리와 몸짓 등을 통해 좌절, 분노, 사랑과 같은 내밀한 감정을 고스란히 객석에 전했다. 누구나 한 번쯤 격하게 겪어 봤을, 요동치는 심정을 표현한 그의 연기에 관객들도 마음 깊이 공감하게 된다. ‘오페라의 유령’과 조승우는 22년 만에 성사된 만남이라 더 특별하다. 2001년 한국어 초연 당시 조승우는 라울 자작 역할로 오디션을 봤지만 제작사 신입사원의 실수로 불합격 통보 편지를 받았다. 탈락 통보를 받고 영화 ‘후아유’ 출연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 인연이 이어지질 않았다. 조승우는 “두려웠고 도망가고 싶을 때도 많았다. ‘내 옷이 아닌가’, ‘내겐 너무 큰 옷인가’ 하는 수많은 편견, 선입견과 싸우느라 홀로 많이 지치기도 했었다”고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재정비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게 있었는데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작품”이라며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은 무대에서 지킨 것 같다.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품에 대한 진심은 유령을 분석하며 그에 어울리는 목소리와 발성을 찾아낸 데서도 느낄 수 있었다.이번 공연은 작품이 탄생했을 당시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세트를 그대로 가져와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1t의 샹들리에, 22회 장면 전환, 375벌의 의상 등은 눈을 즐겁게 한다. 특별히 이번에 처음으로 3D 기술을 도입해 각 배우의 얼굴 윤곽에 완벽하게 맞춘 마스크도 제작했을 정도로 무대 연출에 힘을 줬다. 크리스틴은 손지수(34)·송은혜(31), 라울은 송원근(41)·황건하(26)가 맡았다. 부산 공연을 마치면 오는 7~11월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 13년 만에 돌아오는 ‘오페라의 유령’… “한국 위상 높아진 방증”

    13년 만에 돌아오는 ‘오페라의 유령’… “한국 위상 높아진 방증”

    “‘오페라의 유령’과 한국 관객들은 결혼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른 뮤지컬과 연애할 때도 있지만 언제나 ‘오페라의 유령’으로 돌아오니까요.”(라이너 프리드 협력연출)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으로 찾아온다. 아직 한국 시장이 크지 않던 2001년 초연 당시 7개월간 2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뮤지컬 시장 성장의 초석이 된 작품으로 이번이 2001년 LG아트센터, 2009년 샤롯데씨어터에 이어 세 번째 한국어 공연이다. 오리지널 버전까지 합치면 여섯 번째다. ‘오페라의 유령’은 가스통 루르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1986년 초연 이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지난 1월에는 브로드웨이 최초로 35주년을 맞아 2000만 관객 돌파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 세계 누적 관객이 1억 4500만명이 넘는다.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프리드는 “음악과 연출, 안무, 무대 세트, 의상디자인까지 합쳐진 걸작이라 오랫동안 사랑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자주 공연한 적은 없다”면서 “‘오페라의 유령’은 국적과 관계없이 관객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이야기로 그것을 성공적으로 이뤄냈기 때문에 한국에서만 세 번째로 공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워낙 인기 있고 준비 과정도 오래 걸려 해외 공연이 쉽지 않은 작품으로 꼽힌다. 오리지널 작품의 무대 장치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도 만만치 않다. 이번 ‘오페라의 유령’은 팬데믹 시기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공연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신동원 에스앤코 대표는 “코로나 때 한국에서만 ‘오페라의 유령’을 공연하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때를 기점으로 한국 콘텐츠가 성과를 내면서 세계 문화계에서도 관심을 가져 대화가 시작됐다”면서 “원제작사인 RUG의 결정도 있었지만 한국 공연에 대한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3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달라지는 점도 몇 가지 있다. 우선 한국어 번역을 조금 더 매끄럽게 바꿨고, 유령 역도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서울 공연(7월 14일~11월 17일)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부산에서 먼저 3개월간 공연하는 점도 특징이다. 신 대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지역공연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했고 지금도 진행중”이라며 “부산에 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 아예 없었는데 뮤지컬 전용극장인 드림씨어터가 생겼고 부산뿐만 아니라 남부 지역을 책임질 마켓으로서 부산에서 도전해볼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검증된 작품이기에 부산에서 100회 공연이 가능할 수 있었다. 프리드 역시 “부산에 드디어 갈 수 있게 돼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부산 공연에 유령은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이 맡는다. 크리스틴은 손지수와 송은혜, 라울은 송원근과 황건하가 연기한다. 프리드는 “유령 3명, 크리스틴 2명, 라울 2명이라 배우들이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 알려면 일곱 번은 와서 보셔야 한다”고 농담하며 “오리지널 프로덕션에 누가 가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제작진은 한국 배우들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떠올렸다. 배우들마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저마다의 캐릭터성을 존중하면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역할을 선보이게 됐다. 협력 안무가인 데니 베리는 “나도 생각 못 했던 점을 배우들을 통해 알아가면서 연습이 굉장히 흥미로워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오페라의 유령’은 문화적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작품이라 공연장 오셔서 전 세대도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느꼈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 되면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 ‘천하무적’ 대한항공

    ‘천하무적’ 대한항공

    링컨·정지석 34점 올려 3-0 완승세 경기서 승점 5 따면 1위 확정양효진 ‘V리그 1호’ 7000 득점 프로배구 V리그 선두 대한항공이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벼른 현대캐피탈을 완파하고 챔프전 직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0(25-17 25-20 25-22)으로 제쳤다. 대한항공은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승점 71(24승9패)로 2위 현대캐피탈(승점 66·22승11패)과의 격차를 승점 5로 벌렸다. 두 팀 모두 나란히 세 경기를 남긴 가운데 현대캐피탈의 이번 시즌 최고 승점을 75로 줄인 대한항공은 앞으로 승점 5만 보태면 자력으로 3시즌 연속 정규 1위를 확정한다. 또 두 경기에서 3-2로 이겨 승점 4만 추가하면 현대캐피탈이 3전 전승으로 최대 25승을 쌓더라도 대한항공이 1승 앞질러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양 팀 감독은 한목소리로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전의를 불태웠지만 결과는 대한항공의 완승이었다. 대한항공은 링컨, 정지석, 조재영, 한선수가 상대 리시브를 흔드는 서브 에이스를 현대캐피탈보다 갑절 많은 8개나 합작했다. 링컨은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두 팀 최다인 20점을 올렸고, 정지석(14점)이 힘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14점)과 오레올(14점)이 분전했지만 대한항공의 화력을 따라잡진 못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14-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링컨의 서브 에이스와 김규민의 블로킹으로 격차를 더 벌린 뒤 현대캐피탈의 득점을 17로 틀어막았다. 2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의 주된 전략은 서브였다. 13-8까지 앞선 대한항공은 허수봉의 위치를 미들 블로커에서 날개 공격수로 이동시킨 현대캐피탈에 반격을 허용해 17-15까지 추격당했지만 정지석이 송원근, 허수봉을 상대로 금쪽같은 블로킹 득점 2개를 올리며 상대의 상승세를 가로막았다. 정지석이 주도한 3세트에서는 안간힘을 내며 추격전을 펼친 현대캐피탈에 22-21까지 쫓겼지만 24-22 매치포인트에서 링컨이 백어택을 꽂아 승부를 매조졌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상대 전적 5승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여자부 2위 현대건설은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페퍼저축은행을 3-2(25-18 22-25 17-25 25-15 15-12)로 꺾었다. 3연승한 현대건설(승점 69·24승9패)은 선두 흥국생명(승점 73·24승8패)을 승점 4차로 따라붙었다. 양효진(사진)은 4세트 11-7에서 상대 이한비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남녀 통틀어 첫 70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블로킹 1450개도 V리그 최초였다.
  • 여오현 첫 600경기 기록날… 현대캐피탈 선두 겹경사

    여오현 첫 600경기 기록날… 현대캐피탈 선두 겹경사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3-0(25-23 25-17 25-22)으로 승리했다. 4연승의 현대캐피탈(20승 10패·승점 61)은 대한항공(20승 9패·승점 59)을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두로 올라선 현대캐피탈은 통산 여섯 번째 정규리그 1위를 노리고 있다. 현대캐피탈 허수봉(19점)이 6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의 플레잉코치 여오현은 V리그 역대 최초로 6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쌓았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10점)와 나경복(10점)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허수봉과 오레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후 오레올의 오픈공격, 최민호의 블로킹 등으로 11-4로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와 나경복을 막지 못해 23-23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최민호의 블로킹과 허수봉의 오픈공격이 나오면서 세트를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도 허수봉과 오레올의 활약에 힘입어 6-5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송원근의 블로킹 등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허수봉과 전광인 등의 고공폭격으로 리드를 지켜 25-17로 2세트도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3-7로 끌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중반 이후 13-17로 뒤진 상황에서 최민호의 블로킹과 허수봉의 백어택, 이시우의 서브에이스 등으로 17-17로 균형을 맞췄다. 흐름을 바꾼 현대캐피탈은 20-20에서 우리카드 아가메즈의 네트터치 범실에 편승해 역전에 성공한 후 우리카드의 연이은 공격을 끈질기게 블로킹으로 가로막아 득점을 올렸다. 이후 상대 공격이 빗나가는 틈을 타 23-20으로 도망갔다. 24-22 매치 포인트에서 허수봉의 후위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KGC인삼공사는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18-25 25-19 25-16 25-18)로 역전승을 거뒀다.
  • 위안부 다큐 ‘김복동’ 일본 첫 상영, 할머니 떠난지 4년만

    위안부 다큐 ‘김복동’ 일본 첫 상영, 할머니 떠난지 4년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2019년 세상을 떠난 고 김복동 할머니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이 일본에서 처음 상영됐다. 김 할머니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약 4년 만이다. 지난 21일 저녁 7시 도쿄 나카노구 문화센터 ‘나카노제로’에서 열린 상영회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 영화는 2019년 한국에서 개봉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일본 상영은 이번에야 성사됐다. 이날 상영회가 끝나고 영화를 연출한 송원근 감독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해온 영화감독 나쓰이 아사코 등 한일 관계자가 관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나쓰이 감독은 영화 속에서 인상적이었던 장면으로 김복동 할머니가 ‘사과해주면 용서한다’고 말하는 부분을 꼽았다. 그는 “이렇게까지 피해자 본인이 말하는데 그것을 짓밟는 듯한 (일본) 정부의 태도는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영화에는 김 할머니가 2019년 1월 93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삶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내레이션은 2017년 김 할머니를 실제로 만나 인연을 맺은 배우 한지민이 맡았다. 영화 ‘김복동’은 도쿄에 이어 이달 오사카(28일), 고베(28일) 사가(29일)에서 상영된다. 이후에는 히로시마(2월 4일), 교토(2월 25일), 가와사키(3월 25일), 홋카이도(5월 27일) 등 일본 전국 8곳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조승우 ‘오페라의 유령’ 주연 발탁… 크리스틴에 손지수·송은혜

    조승우 ‘오페라의 유령’ 주연 발탁… 크리스틴에 손지수·송은혜

    조승우가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에서 주연을 맡았다. 에스앤코는 23일 조승우가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에서 천재 음악가 ‘유령’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조승우는 7년 만에 신작으로 무대 위에 서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리스틴’ 역은 손지수, 송은혜가 캐스팅됐다. ‘라울’ 역은 송원근, 황건하가 맡았다. 전 세계적으로 숱한 스타들을 배출한 ‘오페라의 유령’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배우를 선발하는 전체 과정에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완벽하게 적합한 주인공을 찾기까지 캐스팅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초연부터 전 시즌을 이끌어 온 라이너 프리드 협력 연출은 가장 캐릭터에 적합한 뛰어난 재능의 배우들을 찾아내는 데 성공해 역대 가장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그는 “캐릭터들의 복합적인 내면과 갈등에 대해 한국 배우들은 깊은 감정적 이해와 교감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캐릭터의 감정 세계에 매우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표현하는 데 뛰어나다”라고 전했다. 조승우를 비롯해 다른 유령들도 기대가 크다. 시원한 넘버 소화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을 가진 배우 최재림,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김주택, 매력적인 마스크와 섬세한 연기의 소유자 전동석은 각자 서로 다른 매력의 유령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인공으로서 매력을 다 갖춘 크리스틴은 손지수와 송은혜가 발탁돼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손지수는 지난해 예술의전당 ‘젊은 예술가’에 선정된 기대주로 이번에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성악을 전공하고 팝페라 가수로 사랑받는 송은혜는 데뷔 후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으로 발탁됐다.라울 역을 맡은 송원근은 크리스틴을 지키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데뷔 3년 차의 주목받는 신예 황건하는 낭만적이면서도 열정적으로 크리스틴을 지키는 라울을 선보인다.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은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7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 부울경 특별연합 해산 본격화에 커지는 반대 목소리

    부울경 특별연합 해산 본격화에 커지는 반대 목소리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첫 초광역협력체인 부울경 특별연합의 파기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지만 반대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6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는 지난 7일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을 행정예고했다. 규약은 특별연합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지만, 3개 시도가 특별연합을 경제동맹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실효성이 없어졌다는 이유다. 3개 시도는 오는 28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한 후 규약 폐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규약 폐지는 승인 때와 마찬가지로 3개 시도가 각자 의회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은 뒤에 고시하면 마무리된다. 규약이 폐지되면 특별연합 출범을 위해 조직된 합동추진단도 자연히 해산될 전망이다. 3개 시도 의회는 내달 중 규약 폐지안 승인 여부를 다룰 예정이다. 부산시의회가 13일, 경남도의회가 15일, 울산시의회가 16일 규약 폐지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부울경 특별연합이 파기 수순을 밟고 있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시·도당은 26일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부울경 특별연합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정주철 부산대 교수가 ‘부울경 특별연합 구체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장동석 경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관계 전문가 토론이 이어지낟. 패널로는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부산시당 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경남도당 위원장), 송원근 경상대 교수, 강재규 인제대 교수, 조덕호 대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당 관계자는 “부울경 단체장이 특별연합의 대안으로 내놓은 경제동맹의 허구성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따져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는 28일 부산시의회에서 특별연합 해산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경실련 관계자는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 추진했던 특별연합을 사회적 합의 과정 없이 3개 시도 단체장의 합의 만으로 포기한다는 것은 시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다. 또한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인 의회가 공론화 과정없이 규약안을 폐지하는 것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조·콘텐츠 융복합 사업 5건 선정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제조·콘텐츠 융복합 사업 5건 선정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2년 융복합 콘텐츠 사업 발굴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올해 지원 사업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여행’을 주제로 한 제조·콘텐츠 융복합 제품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은 물론이고 시제품 제작 비용까지 지원했다. 지난 7월 약 60개 팀이 지원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14개 팀이 심사를 통과, 8월에 열린 3일간의 제작 행사에 참가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 중에서 5개 팀을 추려 9월부터 3개월에 걸쳐 1위 1400만원, 2위 1200만원, 3위 1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했다. 리벨로(송원근 대표)는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샤워 부스에 대한 아이디어로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최종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야외 샤워 부스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킹피셔스노니(임지혜·김규린 대표)는 야외에서 버려지는 포장용기 플라스틱을 절감하기 위해 천연 수세미를 사용한 샴푸·비누 등 포장용기를 개발했다. 르퀸즈(김민서 대표)는 기존 여권지갑에 여행지를 표시할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로, 네오미디어(조종헌 대표)는 스마트폰 사진·영상 촬영시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보조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시제품 아이디어로, 떠나요잇(고석봉)은 밀키트 구매자·판매자를 위한 SNS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로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해당 제품들은 내년 상반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제조 콘텐츠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창업 초기부터 도약 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부고]

    ●송영준(전 한밭대 교수)씨 별세 송원근(전 여수MBC 사장)·형근(원주MBC 사장 내정자)·인희(전 대전하기중 교장)·순희씨 부친상 조건현(전 국방과학연구소 실장)·정호신(전 장안대 총장)씨 장인상 27일 충남대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42)280-8181 ●차이룡씨 별세 차병철(GS건설 부장)·원철(정식품 부장)씨 부친상 마창성(영남일보 동부지역본본부 부장)씨 장인상 김희선(CJ프레쉬웨이 부장)씨 시부상 28일 포항시민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54)253-4444
  • [인사] 서울시교육청, 공정거래위원회, 대구시교육청(초등), 인천시교육청

    ■ 서울시교육청 ◇ 유치원 원장·원감 인사 <원감에서 원장 승진> △ 위례별유 곽은숙 △ 방학유 권수경 △ 마들유 김미숙 △ 북한산유 성구진 △ 장충유 이선미 △ 남현유 이은경 △ 수락산유 이정희 △ 하늘숲유 전월순 △ 산울림유 최혜원 <공모원장 임용> △ 연지유 강효정 △ 역촌유 박영주 <원장 중임·전보> △ 어진유 이선경 △ 강솔유 김광미 <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원장 전직> △ 솔가람유 권미애 △ 노일유 황지현 <교사에서 원감 승진> △ 남부교육지원청 국영란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옥 △ 북부교육지원청 김세진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진아 △ 북부교육지원청 김향연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현경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현주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혜정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문성숙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은하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박은희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상정진 △ 북부교육지원청 안선희(경수병유) △ 북부교육지원청 안선희(동명병유) △ 동부교육지원청 연현정 △ 서부교육지원청 이공주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명란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은정 △ 서부교육지원청 이혜경 △ 동부교육지원청 이희정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임희경 △ 서부교육지원청 장갑희 △ 북부교육지원청 장정아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전지현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최희정 <원감 청 간 전보>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송현주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은경 ◇ 유아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전직> △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과 장학관 오경미 <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유아교육진흥원장 강경숙 △ 유아교육진흥원 기획연구과장 백정희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 유아교육진흥원 박선자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정인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혜정 ◇ 초등학교 교장·교감 인사 <교감에서 교장 승진> △ 염경초 권용경 △ 문창초 김광옥 △ 신곡초 김기순 △ 대조초 김명순 △ 광희초 김문숙 △ 강서초 김미영 △ 장위초 김옥령 △ 지향초 김은주 △ 인왕초 김정혜 △ 등촌초 김종금 △ 양목초 김현숙 △ 공연초 김혜정 △ 상봉초 나철영 △ 망우초 박소용 △ 양화초 안말례 △ 위례별초 안정미 △ 진관초 엄계영 △ 금화초 엄수경 △ 윤중초 오문환 △ 신은초 유미영 △ 전곡초 이규상 △ 계상초 이규직 △ 용두초 이연숙 △ 면중초 이은영 △ 선곡초 정경숙 △ 당산초 정혜경 △ 신강초 정화희 △ 장월초 조명옥 △ 영등포초 허혜련 △ 삼광초 황우열 <공모교장 임용> △ 동구로초 김웅현 △ 삼전초 김태인 △ 두산초 문병화 △ 사근초 문성현 △ 신사초 이주희 △ 유현초 임수경 △ 동작초 정정남 △ 묵현초 한권출 <공모교장에서 교장 임용> △ 광진초 김인선 △ 동신초 김진화 △ 마장초 장언경 <교장 중임·전보·유예> △ 공진초 고관희 △ 신화초 김선희 △ 장충초 김순희 △ 여의도초 김인자 △ 학동초 김향연 △ 독립문초 나수연 △ 양재초 박승란 △ 논현초 박은미 △ 수락초 박재희 △ 원명초 유정원 △ 강동초 윤경동 △ 발산초 이봉학 △ 역삼초 이정옥 △ 경동초 이중렬 △ 영도초 이희숙 △ 도성초 임인숙 △ 증산초 조현희 △ 신도초 진경자 △ 석계초 최미묘 △ 구암초 하순옥 △ 대림초 한철수 △ 방산초 강혜숙 △ 삼선초 김영애 △ 매헌초 이인순 △ 서정초 허혜정 △ 고현초 최숙자 △ 공항초 권기옥 △ 신내초 김경희 △ 상수초 김도연 △ 명원초 문교민 △ 길동초 박찬미 △ 신길초 윤경혜 △ 도곡초 윤미희 △ 옥정초 이근실 △ 홍릉초 채정옥 <교육전문직원(관급·사급)에서 교장 전직> △ 신현초 김홍미 △ 구로초 박혜경 △ 잠동초 백미향 △ 한산초 심금순 △ 염리초 정순자 △ 창천초 조현석 △ 연가초 김은정 △ 목원초 김종범 △ 성원초 김종숙 △ 수송초 김희영 △ 누원초 민태일 △ 동명초 이강순 <교사에서 교감 승진>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공순희 △ 남부교육지원청 김명욱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미라 △ 동부교육지원청 김미란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용국 △ 남부교육지원청 김종현 △ 서부교육지원청 김진수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현철 △ 서부교육지원청 김혜정 △ 남부교육지원청 노진우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문영숙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박명희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박인숙 △ 남부교육지원청 박진성 △ 서부교육지원청 신미경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심준섭 △ 중부교육지원청 엄종진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연태협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오이화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오정옥 △ 서부교육지원청 이경희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계숙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근자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묘복 △ 서부교육지원청 이미경 △ 중부교육지원청 이미근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이보연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상분 △ 남부교육지원청 이성종 △ 중부교육지원청 이혜경(학동초)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혜경(금동초)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혜금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임영선 △ 동부교육지원청 정성모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정희숙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조성복 △ 남부교육지원청 조정근 △ 남부교육지원청 최명숙 △ 동부교육지원청 최장선 △ 서부교육지원청 최종숙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한승환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홍은주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 전직> △ 서부교육지원청 권희은 △ 서부교육지원청 김영진 △ 동부교육지원청 손윤득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임정미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장석원 △ 서부교육지원청 정재원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정천연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조미연 △ 남부교육지원청 조영숙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한선혜 <교감 청 간 전보>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준호 △ 북부교육지원청 유연희 △ 동부교육지원청 이은미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황혜정 ◇ 초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계홍 △ 초등교육과장 최규애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함혜성 △ 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분원장 라민호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평화·세계시민·다문화교육 장학관 한미라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창의·예술·교육기부 장학관 정선숙 △ 서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김명희 △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송현숙 △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이의란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선희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김장균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안광용 <교감·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 △ 동부교육지원청 라향숙 △ 서부교육지원청 한동기 △ 중부교육지원청 이영관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고연숙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방일순 △ 교육연수원 김미경 △ 남부교육지원청 김정미 △ 중부교육지원청 류승연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찬경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강미 △ 중부교육지원청 이성주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현심 △ 동부교육지원청 임순자 △ 교육연수원 조선희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지청숙 △ 북부교육지원청 황은영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재성 △ 교육연수원 강인경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고민석 △ 과학전시관 김민회 △ 중부교육지원청 김혜영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류경석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박해연 △ 초등교육과 배성호 △ 진로직업교육과 백현숙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신진희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상표 △ 교육연구정보원 오선미 △ 교육혁신과 위주환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유태호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윤선자 △ 동부교육지원청 이미현 △ 정책·안전기획관 이숙매 △ 남부교육지원청 이진우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태동 △ 교육연구정보원 정선일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정성준 △ 초등교육과 정은선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정희진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최영태 ◇ 중등 교장·교감 인사   <공모교장에서 교장> △ 상경중 노유경 △ 아현산정 신상열 △ 성서중 이영아 △ 휘봉고 이재억 △ 양재고 임규형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 △ 염경중 강병호 △ 윤중중 강은숙 △ 마곡하늬중 강진자 △ 시흥중 김돈희 △ 대림중 김시영 △ 세일중 김영선 △ 개운중 김원겸 △ 신반포중 김진옥 △ 신암중 김춘자 △ 강북중 김팔성 △ 수서중 남신 △ 거원중 박해화 △ 천일중 배필수 △ 백운중 변원목 △ 창일중 여성림 △ 경수중 유강우 △ 수유중 윤석구 △ 노곡중 윤형택 △ 방화중 이경현 △ 신수중 이성호 △ 광양중 이재우 △ 문정중 이준임 △ 항동중 이한구 △ 인헌중 임경수 △ 화계중 임영은 △ 북악중 조상주 △ 성수중 조성욱 △ 방배중 조향제 △ 송정중 최희경 △ 수명중 하광열 <공모교장> △ 서울로봇고 강상욱 △ 미양고 김영현 △ 신림중 김현태 △ 서울과학고 오성환 △ 효문고 이시우 <교장 중임> △ 대명중 김정화 △ 용산중 김해숙 △ 서울국제고 류성남 △ 영원중 박상태 △ 신목고 서종일 △ 선유고 유경식 △ 강서공업고 이주암 △ 은평문예정 임성빈 △ 수명고 임승호 △ 중암중 정선영 △ 염창중 최수일 △ 불암고 한홍열 △ 경인고 황원기 <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 △ 가재울중 강흥권 △ 월촌중 고광석 △ 광희중 김진효 △ 양진중 김해경 △ 서울방송고 신창진 △ 자양고 이상수 <교장 전보> △ 청운중 김옥남 △ 휘경공업고 류현호 △ 상계고 민병인 △ 명일여고 이점순 △ 서초문예정 이춘근 △ 영신고 장상술 △ 은평고 차혁성 <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 △ 남부교육지원청 고정민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권소림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권충환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동근 △ 경기고 김병인 △ 서부교육지원청 김상돈 △ 금천문예정 김억경 △ 서울공고 김영권 △ 남부교육지원청 김영임 △ 남부교육지원청 김원구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호실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문용호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박재선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송원근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신귀항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신영순 △ 남부교육지원청 양선직 △ 북부교육지원청 오묘순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윤여한 △ 북부교육지원청 이상윤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원흥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정환 △ 동부교육지원청 이형엽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화진 △ 북부교육지원청 임귀선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임래묵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정관용 △ 남부교육지원청 조민수 △ 북부교육지원청 조인숙 △ 동부교육지원청 천명희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최승열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최현주 △ 북부교육지원청 현종호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홍선규 <교육전문직원에서 교감으로 전직> △ 노원고 김나영 △ 서울고 김양수 △ 남부교육지원청 김영복 △ 서부교육지원청 김찬우 △ 선사고 김해용△ 청량고 박정주 △ 대영고 배병일 △ 중부교육지원청 성은정 △ 선유고 손의성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신현주 △ 고척고 오준식 △ 중부교육지원청 이명숙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미진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세호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훈정 △ 양재고 조영순 △ 아현산정 주기녀 △ 효문고 한혜숙 <교감전보·전보유예>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강구정 △ 수명고 강동숙 △ 서부교육지원청 권혜순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경희 △ 누원고 김기수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미혜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용완 △ 경동고 김재명 △ 신도림고 김정열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노영준 △ 서부교육지원청 박상복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성규 △ 경기기계공고 박윤철 △ 중화고 박정욱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박종찬 △ 진관고 박치동 △ 남부교육지원청 배종규 △ 서부교육지원청 신만섭 △ 성동고 신무선 △ 서울공고 안영호 △ 종로산정 안재완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원유미 △ 동부교육지원청 유정호 △ 남부교육지원청 이동진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임지영 △ 북부교육지원청 정영옥 △ 서부교육지원청 한수찬 ◇ 중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호규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영철 △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 윤여복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용호 △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건재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정복영 △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 방승호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성평등 김종미 △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채영이 △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강순원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정동회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홍난희 <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으로 전직>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권오순 △ 동부교육지원청 김광용 △ 서부교육지원청 김민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민성 △ 남부교육지원청 김완종 △ 서부교육지원청 김정연 △ 교육연구정보원 박정원 △ 동부교육지원청 박현주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변혜원 △ 동부교육지원청 송치순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오승한 △ 북부교육지원청 윤원정 △ 남부교육지원청 이범석 △ 교육연수원 이성재 △ 교육연수원 이수정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영희 △ 북부교육지원청 이지현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진수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치형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정승호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조성호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강현희 △ 참여협력담당관 고민순 △ 중등교육과 김경미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광용 △ 서부교육지원청 김명규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김병호 △ 학생체육관 김보라 △ 중등교육과 김승희 △ 중등교육과 김유미 △ 중등교육과 김은주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김종우 △ 교육혁신과 노원경 △ 진로직업교육과 도귀연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박기성 △ 교육연구정보원 박선희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박연주 △ 감사관 박은경 △ 교육혁신과 백경화 △ 교육혁신과 복대원 △ 중등교육과 신지영 △ 서부교육지원청 유세진 △ 정책안전기획관 윤상혁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봉용 △ 중부교육지원청 이원렬 △ 대변인 이은영 △ 중등교육과 이은영 △ 교육연구정보원 이재중 △ 총무과 이지영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정나미 △ 진로직업교육과 조경숙 △ 진로직업교육과 조유현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조풍구 △ 교육혁신과 조현종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최정윤 △ 과학전시관 한승희 △ 중등교육과 한정현 <교육부에서 전입> △ 잠실고 오승걸 ◇ 특수학교 교장·교감 인사 <교장 중임·유예> △ 서울정문학교 김현진 <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 전직> △ 서울서진학교 홍용희 <교사에서 교감 승진> △ 서울서진학교 심윤서 △ 서울정진학교 정미경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 전직> △ 서울정진학교 박진 ◇ 특수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관 전상희 <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 △ 동부교육지원청 임효선 ■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승진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과장 임성찬 ■ 대구시교육청(초등) ◇ 교장(원장) [승진] △ 대천초 권은숙 △ 대산초 김경란 △ 서동초 김미영 △ 경진초 김봉희 △ 칠곡초 김세환 △ 구지초 김주경 △ 관남초 김지태 △ 봉덕초 류명순 △ 침산초 박명희 △ 비산초 박영순 △ 해안초 박정식 △ 범물초 배득순 △ 남명초 손정화 △ 달산초 송경애 △ 달성초 이종숙 △ 성북초 이현주 △ 대봉초 전경희 △ 사수초 조광미 △ 태전초 황덕근 △ 중앙초 김송욱 △ 태암초 박화자 △ 도림초 배은희 △ 동덕초 윤정희 △ 성동초 천민필 [중임] △ 세천유 김월계 △ 신천가온유 김일욱 △ 자연누리유 김정희 △ 황금유 박명숙 △ 삼영유 윤덕희 △ 월배유 이덕주 △ 남양학교 이숙희 △ 동산초 김경옥 △ 만촌초 김미숙 △ 화동초 김숙자 △ 동신초 김영옥 △ 사월초 김은희 △ 매호초 김일 △ 월배초 김지숙 △ 덕성초 노미란 △ 한샘초 반해정 △ 함지초 이성태 △ 장산초 이인숙 △ 송일초 이준호 △ 율원초 임현혜 △ 대진초 장명순 △ 경운초 최순희 △ 칠성초 황경숙 [전보] △ 대명초 권미숙 △ 세현초 김승회 △ 죽곡초 김위향 △ 고산초 김정희 △ 포산초 김정희 △ 이곡초 김주석 △ 지산초 김태선 △ 관음초 김한식 △ 화원초 김훈술 △ 신월초 김희자 △ 대남초 류춘원 △ 성곡초 박성호 △ 죽전초 배이화 △ 용천초 빈중섭 △ 명곡초 송창익 △ 동평초 신명숙 △ 한솔초 오순화 △ 대서초 이동화 △ 남부초 이임락 △ 남산초 장영숙 △ 범일초 정미희 △ 월촌초 조경희 △ 동촌초 지승욱 △ 복명초 채정순 △ 용지초 천민해 △ 노전초 최성기 [전직] △ 숙천초 윤여선 △ 들안길초 이윤옥 △ 남동초 임춘우 △ 한실초 정병원 △ 학남초 허미정 [초빙] △ 남대구초 구영미 ◇ 교감(원감) [승진] △ 동문초 고경임 △ 서촌초 두선미 △ 중앙초 박지윤 △ 황금초 여상한 △ 성동초 유명희 △ 입석초 장은숙 △ 새론초 조정숙 △ 송정초 지명주 △ 비봉초 김철완 △ 북비산초 노인순 △ 중리초 문성순 △ 북부초 배영희 △ 북대구초 이경미 △ 침산초 이순식 △ 삼영초 이주형 △ 태전초 이채윤 △ 영선초 강경택 △ 월암초 남윤모 △ 성서초 박남순 △ 본리초 박진아 △ 신월초 박해영 △ 봉덕초 신영주 △ 세천초 신미경 △ 비슬초 한미영 [전보] △ 세천유 박경화 △ 한실초병설유 서순남 △ 대실유 채정화 △ 비슬유 황은숙 △ 만촌초 강혜경 △ 해서초 공영순 △ 들안길초 권금자 △ 매동초 김명희 △ 명덕초 김미경 △ 봉무초 김미향 △ 용지초 김승남 △ 동촌초 김은정 △ 효동초 김태희 △ 동일초 백면희 △ 사월초 변순덕 △ 범어초 송의연 △ 청림초 이상기 △ 동산초 이양희 △ 신천초 정경숙 △ 동신초 채태희 △ 동도초 한찬 △ 성북초 권오걸 △ 비산초 김성옥 △ 경운초 김영자 △ 칠성초 이용락 △ 달산초 장순희 △ 인지초 정영미 △ 칠곡초 정윤희 △ 강북초 최영란 △ 관남초 최영분 △ 태암초 홍선주 △ 대곡초 김경수 △ 대봉초 김명선 △ 와룡초 김성자 △ 노전초 김은희 △ 신당초 김진성 △ 상인초 김찬수 △ 장기초 박미애 △ 송현초 백승옥 △ 한실초 이보경 △ 신서초 이수환 △ 남덕초 이영숙 △ 용산초 이윤창 △ 성곡초 임휘성 △ 남명초 전혁진 △ 대서초 최명숙 △ 논공초 김만도 △ 구지초 김미영 △ 천내초 김미정 △ 북동초 김애경 △ 가창초 김영희 △ 화남초 김은영 △ 강림초 김희정 △ 동곡초 백종숙 △ 금포초 이숙홍 △ 효신초 차수선 △ 대남초 김금연 △ 장산초 반홍자 △ 대명초 안상한 △ 반송초 여균 [전직] △ 자연누리유 이세희 △ 경동초 정미현 △ 숙천초 황재연 △ 학남초 민병조 △ 평리초 이재훈 △ 죽전초 백광순 ◇ 교육전문직 [승진] ▷ 부장에서 원장 △ 교육연수원 원장 김승한 ▷ 장학사에서 장학관 △ 생활문화과 김은옥 [전보] ▷ 장학관 △ 초등교육과 이해연 △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철구 ▷ 장학사 △ 유아특수교육과 최윤정 구영주 △ 융합인재과 권순우 △ 초등교육과 김상은 박지현 우경수 △ 생활문화과 정재훈 △ 동부교육지원청 이순주 △ 달성교육지원청 학교생활건강센터 차국섭 [전직] ▷ 교장(공모교장)에서 장학관(교육연구관)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윤식 △ 기획조정과장 안영자 △ 유아특수교육과장 이삼선 △ 교육연수원 기획부장 김한룡 ▷ 교감에서 장학관(교육연구관) △ 미래교육과 김봉수 △ 미래교육연구원 교수학습지원부장 정승록 ▷ 교육연구사에서 장학사 △ 남부교육지원청 강용운 △ 동부교육지원청 남정철 정경령 최명선 △ 달성교육지원청 박창숙 유은경 △ 서부교육지원청 조미경 ▷ 교사에서 교육연구사(장학사) △ 서부교육지원청 윤정희 이은숙 △ 융합인재과 유동욱 △ 동부교육지원청 권순호 △ 팔공산수련원 윤영훈 △ 미래교육연구원 이소라 이은경 △ 창의융합교육원 이수진 이현주 정현숙 △ 교육연수원 정솔 [전입] △ 학생문화센터 김은선 [파견] △ 한국교원대학교 이근진 ■ 인천시교육청 ※ 유치원ㆍ초등ㆍ특수 ◇ 교육전문직원 전보 △ 시교육청 정책국 정책기획과장 신경순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미석 ◇ 교장→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 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장 조선미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전병식 △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최영신 △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강계윤 △ 시교육청 안전체험관장 구본준 ◇ 교육전문직원→교장 전직 △ 갑룡초 최형목 △ 동춘초 이상미 △ 청량초 김응균 △ 부내초 김석례 △ 함박초 손재윤 ◇ 교장 중임 △ 연송초 박경덕 △ 문남초 박인덕 △ 일신초 박찬구 △ 한길초 안명모 △ 목향초 안형석 △ 간재울초 윤순동 △ 간석초 함병미 ◇ 교장·원장 전보 △ 합일초 김미자 △ 인동초 김애경 △ 송월초 김용성 △ 소래초 김인호 △ 개흥초 모영수 △ 단봉초 백옥란 △ 연성초 신문희 △ 정각초 이옥경 △ 연화초 이유환 △ 길주초 이준희 △ 용학초 임종천 △ 청일초 최명자 △ 갈월초 최임인 △ 검암유치원 양효숙 △ 예송유치원 차은선 △ 서희학교 류애숙 ◇ 재외교육기관 파견 △ 일본 센다이한국교육원장 고승천 ◇ 교장 승임 △ 경서초 김석봉 △ 부원초 김연갑 △ 병방초 이지훈 △ 학익초 임항빈 △ 논곡초 전영찬 △ 동부초 조성철 △ 당산초 조정길 △ 옥련초 홍광희 △ 효성동초 김창복 △ 청학초 김창용 △ 상정초 박종탁 △ 구월초 박평희 △ 아암초 배장우 △ 상아초 배재상 △ 조산초 백동기 △ 신촌초 이은혜 △ 부현동초 이종학 △ 서흥초 이지훈 △ 만석초 이형섭 △ 서곶초 정춘인 △ 부평동초 차인철 △ 부평북초 채익수 △ 석정초 최승호 △ 주안북초 최종진 △ 부광초 함환웅 △ 석남초 홍상임 △ 연일학교 정영남 ◇ 교장 공모 △ 계산초 김진규 △ 가림초 이상훈 △ 용정초 이종숙 ※ 중등 ◇ 교육전문직원 임용 △ 시교육청 정책국장 정의정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광희 △ 시교육청 정책국 민주시민교육과장 이종원 △ 시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장 이하용 ◇ 교장→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 시교육청 학생교육원장 이성호 △ 시교육청 교육국 평생교육체육과장 서상교 △ 시교육청 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유충열 △ 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연수부장 김경훈 △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고석봉 ◇ 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전직 △ 국제고 장후순 △ 가림고 김기택 △ 부평여고 고보선 △ 영종고 정혜경 △ 함박중 윤재환 ◇ 교장 중임 △ 신송고 고학재 △ 부개고 김귀술 △ 연성중 김성동 △ 삼산고 김현목 △ 구월중 신갑식 △ 송천고 이원희 △ 연송고 이해경 △ 도림고 한연주 ◇ 교장 전보 △ 도화기계공고 강선구 △ 학익여고 권상수 △ 교동고 김경숙 △ 상인천여중 김길중 △ 생활과학고 김수억 △ 옥련여고 김영민 △ 청량중 노현호 △ 해원고 류기서 △ 마전고 오동화 △ 연수여고 우인상 △ 남동고 윤영실 △ 인천남고 이영우 △ 고잔고 장근수 △ 원당중 전동명 △ 신흥여중 정병헌 △ 심도중 홍성춘 ◇ 교장 승임 △ 연수중 김기철 △ 경연초중 이현주 △ 인천중 김세환△ 서운중 오병학 △ 한누리학교 이귀원 △ 해양과학고 손태기 △ 북인천여중 이영자 △ 정보산업고 윤승제 △ 동방중 김양희 △ 청람중 김상철 △ 가좌중 이성규 △ 신송중 박애희 △ 북인천중 박창이 △ 부평중 성윤미 △ 강화여고 유복현 △ 화도진중 조성환 △ 강서중 신학균 △ 연화중 정진승 △ 산업정보학교 김신제 △ 인천남중 강기호 △ 용유중 서은희 △ 덕적고 김수경 ◇ 교장 공모 △ 과학예술영재학교 심현보 △ 해밀학교 육철민 △ 전자마이스터고 김봉영
  • ‘평화의 소녀상’ 땅에 닿지 못한 발뒤꿈치…영화 ‘김복동’ 소녀상 의미 공개

    ‘평화의 소녀상’ 땅에 닿지 못한 발뒤꿈치…영화 ‘김복동’ 소녀상 의미 공개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이 평화의 소녀상 의미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간의 여정을 담았다. 공개된 영상은 최근 안산 상록수역 광장에 있는 소녀상에 침을 뱉고 조롱한 청년들의 뉴스 화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김서경 작가의 인터뷰는 김복동 할머니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모습이 투영된 평화의 소녀상 의미를 전한다. 분노, 슬픔, 희망의 감정이 담긴 얼굴 표정, 의지를 표하는 강하게 쥔 두 주먹, 해결되지 않은 역사에 대해 할머니들의 고통을 고스란히 형상화한 뒤꿈치를 든 맨발, 어깨 위의 새처럼 연대한 사람들의 기억 고리 등 소녀상은 현재 우리가 역사의 증인이 되어야 함을 일깨운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를 맞은 2011년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졌다.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갔던 십 대 소녀가 일본대사관을 바라보는 모습의 ‘평화의 소녀상’은 피해자들의 아픔과 명예, 인권회복, 그리고 평화 지향의 마음을 형상화했다. 영화 주인공 김복동 할머니는 일본이 사죄할 때까지 평화의 소녀상을 전 세계에 세우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해외에서는 2013년 7월 30일 미국 글렌데일시에 처음으로 세워지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2015년 박근혜 정부는 공관의 안녕과 위엄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소녀상 철거에 합의했다. 특히 부산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이 설치 4시간 만에 철거된 바 있으나, 부산시민들의 반발로 인해 3일 뒤 다시 제막식을 열었다. 현재 대한민국 전국에는 총 112개의 소녀상이 세워져 있고, 그 중 단 32개만이 공공조형물로 지정되어 관리를 받고 있다. 영화 ‘김복동’은 ‘자백’, ‘공범자들’에 이은 뉴스타파의 3번째 작품으로 송원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한지민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또 가수 윤미래가 혼성듀오로 활동하는 로코베리(로코, 코난)가 작사‧작곡한 영화 주제곡인 ‘꽃’을 불렀다. 영화 ‘김복동’은 상영 수익 전액을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8월 8일 개봉 예정.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전주국제영화제 2일 개막-52개국 262편 상영

    ‘독립·예술영화의 축제’로 불리우는 전주국제영화제가 2일 개막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열흘 동안 전주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세계 52개국 영화 262편(장편 202편·단편 60편)이 상영된다. 역대 최다 작품 수를 자랑한다. 조직위원회는 관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 10편을 추천했다. 첫 번째 추천작은 개막작 ‘나폴리:작은 갱들의 도시’다. 이탈리아 출생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나폴리의 10대 소년들이 갱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감독은 이들 성장기의 이면을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누아르 스타일로 담아냈다. 성장 영화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비극적 묘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우 차인표가 영화감독으로서 출사표를 던진 ‘옹알스’가 두 번째 추천작이다. 영화 옹알스는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개그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전기를 담았다. 멤버의 암 투병과 숱한 멤버 이탈 등 난관을 넘으면서 빛나는 팀워크를 일궈낸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관람 포인트다. SF 영화 마니아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스타워즈 에피소드’는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부터 ‘라스트 제다이’까지 스타워즈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과학적, 신화적 상상력이 주는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중년 남성들이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대회에 도전하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과 어린 조카와 삼촌의 성장기를 통해 삶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쁘띠 아만다’도 기대작이다. 김병기 감독의 영화 ‘삽질’은 4대강 사업의 민낯을 드러내는 다큐멘터리 형식이다. 송원근 감독의 ‘김복동’은 인자한 어른이자 투사였던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삶을 조명한다. 갱년기와 갑상선 암으로 이중고를 겪으며 살아가는 퇴폐업소 여성 경숙을 삶을 담아낸 영화 ‘좋은 여자’와 범죄, 삶, 악몽 사이 관계를 탐구하는 실험영화 ‘악몽의 성’도 관람 목록에 올릴 만하다. 아르헨티나 감독 마리아 알체의 영화이자 배우 메르세데스 모란의 연기가 돋보이는 ‘가라앉는 가족’도 영화제 조직위원회의 추천을 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일반 관객도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영화를 선별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바벨’ 송원근, 미스터리남 첫 등장 “3분 만에 증명한 美친 존재감”

    ‘바벨’ 송원근, 미스터리남 첫 등장 “3분 만에 증명한 美친 존재감”

    배우 송원근이 ‘바벨’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드라마의 시작을 이끌었다. 27일 첫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 1회에서는 차우혁(박시후 분)이 아버지의 죽음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인 리키(이재구 분)를 놓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원근은 우실장역으로 첫 등장했다. 우실장은 태민호(김지훈 분)의 온갖 더러운 일을 처리하는 개인비서로, 거산 그룹 비밀에 어디부터 관여되어 있는지 드러나지 않는 의문의 인물. 이날 방송에서 우실장은 공항에 도착한 리키를 납치했다. 우실장은 차우혁과 리키의 전화 통화 내용을 들려주며 원하는 만큼 돈을 줄 테니 태회장(김종구 분)을 잡을 수 있는 증거를 내놓으라고 리키를 회유했지만, 리키가 말을 듣지 않자 ‘말하기 싫으면 안 해도 좋습니다. 제가 알아내지요’라며 싸늘하게 위협을 가했다. 송원근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우실장’ 캐릭터를 사실감 넘치게 표현해 단 한 번의 등장임에도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앞으로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였다.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 한편, 아슬아슬한 자동차 추격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기존의 이미지를 깬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송원근의 첫 등장 장면은 ‘바벨’의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바벨’의 스토리를 이끄는 핵심인물인 만큼 긴장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이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먹튀 등 M&A 역효과 진단할 민간기구 필요”

    더블스타 자본 유치 등 후속 조치 “회계·법률 망라 종합조직 키워야” “상표권 등 촘촘한 협약서도 필요” 일각 “경제논리상 안전장치 무리”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이 확정된 금호타이어가 경영정상화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금호타이어는 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더블스타 자본유치를 핵심으로 하는 ‘경영정상화 노사특별합의서’를 최종 의결했다. 이제 남은 건 ‘먹튀’나 상표권 논란 등 부메랑 효과를 어떻게 미리 차단하느냐다.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차를 인수한 뒤 대량 해고와 핵심 기술 유출로 먹튀 논란을 일으켰던 ‘쌍용차 악몽’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서다. 전문가들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인수합병(M&A) 때 국내 기업에 미칠 부메랑 효과가 무엇인지, 또 글로벌 산업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민간 차원의 전문성 있는 산업기관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업체가 해외 기업을 인수하면서 어떤 과정을 밟았는지, 더블스타 매각이 국내 타이어업체와 완성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할 산업 전문가나 기관이 국내에 많지 않다”면서 “지금처럼 ‘케이스 바이 케이스식’(개별적인) 접근이 아닌 선진국처럼 회계·법률·컨설팅 등을 망라해 평가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산업은행 산하에 분석팀이 있긴 하지만 인력이 많지 않은데다 국책은행이라 ‘한계’가 있다. 따라서 글로벌 산업을 꿰뚫고 자유롭게 산업 전반을 진단할 만한 조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촘촘한 사전 협약서가 우선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상용차를 주로 만드는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 기술을 추후 욕심낸다 해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서 “이 때문에 독립경영 보장이나 사외이사의 권한, 상표권 로열티 문제 등을 세부 협약으로 하나하나 거미줄처럼 짜임새 있게 만들어 협상해야 제2의 쌍용차가 아닌 볼보차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지리차는 2010년 스웨덴 볼보를 사들였다. 하지만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미래차 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 회사 회생을 도왔다. 지금도 모범적인 기업 M&A 사례로 평가받는다. 송원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도 “더블스타와 본계약을 맺을 때 협약을 통해 기술 이전에 대한 부분을 채권단에서 반드시 보장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각에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국가 간 계약도 아닌 기업 간 계약에서 먹튀를 막을 근본적인 안전장치가 가능하냐”는 의문에서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제적 논리로 봤을 때 더블스타가 3년 후 매각을 결정한다고 해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주의적 시각에서 보면 재생고무 사용으로 이미지 타격을 입은데다 국내외 신차용 타이어의 생산 감소로 매출까지 줄어든 금호타이어에 6463억원이라는 돈을 대는 더블스타가 기술과 상표권 등을 포기한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F1에서 쓰일 정도로 우수한 만큼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을 줄여 나가고 노조가 양보할 부분은 양보해 회사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주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기업, 환율 급락에 내년 수출전략 수정 ‘비상’

    “지난해 매출액이 80억원인데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10억원이나 환차손이 났습니다. 기껏 번 돈을 앉아서 까먹고 있는데 큰일입니다.” 전자지불 서비스를 하는 중소기업 P사 관계자는 29일 환율 하락에 대한 영향을 묻자 한숨부터 쉬었다. 그는 “해외 거래에 대한 중개가 많은데 달러 가치가 급락하니 매출도 줄고 회사의 달러화 자산도 줄면서 이중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선 판매업체에 돈을 주는 지급시점을 늦추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내년에 환율이 더 떨어지면 진짜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환율 민감업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내년 사업전략을 수정하고 결제 다변화 등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1050원선이 무너지면 이마저도 무용지물이라고 답답해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6원 내린 1076.8원으로 마감했다. 2015년 4월 30일(1072.40원)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한 달 전인 10월 30일(1124.6원)과 비교해도 47.8원(4.3%)이나 하락했다. 무엇보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080원이 붕괴되면서 환율 하락이 대세로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업 입장에서 환율이 내려가면 수출 물품의 가격 경쟁력이 하락하고 원화 채산성(수익률)도 떨어진다. 게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수출이 경기를 이끄는 상황에서 환율 하락은 국가 경제에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수출·수입 통화를 일치시키고 결제 통화를 다변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같은 수출 품목은 원화 강세에 따라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하락하면 운송장비업의 영업이익률은 4% 포인트, 전기전자산업은 3% 포인트, 기계장비는 2.8% 포인트 감소한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자동차, 선박,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이 대부분 타격을 입는다는 의미다. 내년 환율이 1050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금융시장의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기업들은 내년 사업계획부터 수정하고 있다. 스마트폰 부품을 생산하는 C사 관계자는 “국산과 해외 부품 비율이 절반 정도여서 아직은 버티고 있지만 환율이 1050원대까지 떨어진다면 방법이 없다”며 “우선은 환율을 1100원 이하로 맞춰 사업계획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원근 한국경제연구원 경제본부장은 “원·달러 환율 1150원이 기업활동에서 이익이 나는 수준인데 빠르게 하락하는 데다 미국의 압박으로 환율 미세 조정도 힘든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환보험, 중장기적으로는 품질 경쟁력 향상 등으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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