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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5회’ 손승원, 항소심서 징역 2년…형량 두 배로

    ‘음주운전 5회’ 손승원, 항소심서 징역 2년…형량 두 배로

    음주운전으로 다섯 차례 적발된 배우 손승원(36)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3일 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부장 반정우)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손승원은 지난해 11월 만취 상태로 약 7㎞를 운전하고, 이 과정에서 약 1분 30초간 강변북로를 역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의 두 배를 넘었다. 재판부는 “술에 취한 상태로 7㎞에 이르는 거리를 운전하고 1분 30초가량 강변북로를 역주행한 것은 중대한 공공의 위험을 초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여자친구에게 차량 블랙박스 SD카드를 숨기도록 지시하고, 수사 과정에서 “대리기사가 차를 버리고 갔다”는 취지의 허위 진술을 한 점도 양형에 반영됐다. 재판부는 “여자친구에게 불리한 증거인 블랙박스 SD카드를 은닉하도록 교사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반복된 음주운전 전력까지 고려하면 1심의 징역 1년은 가볍다고 판단했다. 다만 뒤늦게 범행을 인정한 점과 실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 증거 은닉 사실이 드러난 뒤 SD카드를 제출하도록 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검찰은 앞서 손승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손승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그는 2015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약식명령을 받았고, 2018년에도 음주운전 사고로 수사를 받던 중 다시 만취 상태로 사고를 냈다. 당시 법원은 이른바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연예인 가운데 윤창호법이 적용된 첫 사례였다. 한편 손승원의 증거 은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여자친구 김모씨에게는 벌금 15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1심 판단이 유지됐다.
  • 벌써 5번째 음주운전…배우 손승원 “깨끗하게 살겠다” 호소 통할까

    벌써 5번째 음주운전…배우 손승원 “깨끗하게 살겠다” 호소 통할까

    수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고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창호법 처벌 1호 연예인’ 배우 손승원씨가 항소심 재판에서 “다시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부장 반정우)는 23일 오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손씨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손씨에게 1심 구형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연녹색 수의 차림으로 출석한 손씨는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최후진술에서 “1심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그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여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며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후회하고 반성하며 자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복역 기간 동안 스스로 정말 많이 참회의 시간을 가지면서 죗값을 무겁게 받겠다”며 “추후 사회에서도 가족을 위해 성실하고 깨끗하게 살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손씨는 지난해 11월 만취 상태로 약 2분 동안 강변북로를 역주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적발 당시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의 두 배 이상인 0.165%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2018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이른바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3번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고,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손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리기사가 차를 버리고 갔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여자친구를 시켜 블랙박스를 감추려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1심 재판부는 현행범 체포된 손씨가 여자친구에게 증거 은닉을 교사하고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점을 고려해 징역 1년을 선고하면서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다. 손씨를 도와 증거를 은닉한 혐의를 받는 여자친구 김모씨에게는 벌금 150만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손씨는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해 ‘헤드윅’, ‘랭보’ 등 대작에 참여했다. 이후 브라운관으로 넘어와 JTBC ‘청춘시대’, ‘으라차차 와이키키’,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을 항소심 선고기일로 지정했다.
  • 음주운전만 5번…’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징역 1년 법정구속

    음주운전만 5번…’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징역 1년 법정구속

    ‘윤창호법 1호 연예인’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배우 손승원(36)씨가 5번째 음주운전으로 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판사 김형석)은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손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증거은닉 혐의로 함께 기소된 손씨의 여자친구 김모(30)씨에게는 벌금 1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손씨는 지난해 11월 만취 상태로 강변북로를 역주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5%로 면허취소 기준인 0.08%의 두 배를 넘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대리기사가 차를 버리고 갔다”고 허위 진술하고, 여자친구를 통해 차량 블랙박스를 숨기려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고, 현행범으로 체포되자 여자친구에게 블랙박스를 은닉하도록 교사해 죄질이 무겁다”며 “이전에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한 전력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손씨가 뒤늦게나마 잘못을 인정한 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재판부는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손씨를 법정 구속했다. 검은색 셔츠를 입고 법정에 선 손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후회한다”며 “구속되면 가족들이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고 불구속 상태로 2심을 준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손씨의 음주운전은 적발된 것만 5번째다. 그는 2015년에만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 2017년 8월에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붙잡혔고, 관련된 재판이 진행되던 중 2018년 12월 말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다시 냈다. 같은 시기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윤창호법’이 제정됐으며, 연예인 중 이 법을 적용받은 건 손씨가 처음이다.
  • 음주운전만 5번째…‘윤창호법 처벌1호’ 배우 손승원 ‘징역 1년’

    음주운전만 5번째…‘윤창호법 처벌1호’ 배우 손승원 ‘징역 1년’

    ‘윤창호법 처벌 1호 연예인’ 배우 손승원(36)씨가 5번째 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손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손씨를 법정구속했다. 손씨를 도와 증거를 은닉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손씨의 여자친구 김모(30)씨에게는 벌금 15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손씨는 지난해 11월 만취 상태로 약 2분 동안 강변북로를 역주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적발돼 지난 2월 기소됐다. 그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5번째로,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두 배 이상 넘겼다. 손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리기사가 차를 버리고 갔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여자친구를 시켜 블랙박스를 감추려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손씨에 대해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고 현행범으로 체포되자 여자친구에게 블랙박스 등 증거 은닉을 교사해 죄질이 무겁다”고 비판했다. 이어 “만취 상태에서 역주행했고 단속되자 부인하며 허위 진술까지 한 점,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은 점과 이전에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다만 뒤늦게나마 죄를 인정했고 실제 교통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증거 은닉 발각 후에는 증거를 제출하도록 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선고 이후 손씨는 “저지른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후회한다. 구속되면 가족이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고통을 겪게 되니 부디 불구속 상태에서 2심을 준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손씨는 2015년에만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 2018년에도 손씨는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또다시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로 사고를 냈다. 당시 법원은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손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경우 처벌을 강화하도록 한 것으로, 연예인 가운데 이 법이 적용된 것은 손씨가 처음이었다.
  • ‘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또 음주운전… 檢 징역 4년 구형

    ‘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또 음주운전… 檢 징역 4년 구형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 받고 ‘윤창호법 1호 처벌 연예인’이란 불명예를 얻은 배우 손승원(36)이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손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손씨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손씨에 대한 선고기일은 다음달 11일로 지정됐다. 손씨는 지난해 11월 만취 상태로 약 2분 동안 강변북로를 역주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지난 2월 기소됐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65%로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두배 이상 넘긴 상태였다. 손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대리기사가 차를 버리고 갔다”고 거짓말을 하고, 여자친구에게 “용산경찰서에 내 차가 있다”며 블랙박스를 빼돌릴 것을 요구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는 지난 2018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또다시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로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법원은 이른바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손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윤창호법은 2018년 9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세상을 떠난 윤창호 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법이다.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 ‘걸그룹·변호사 출신까지’…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22명 확정

    ‘걸그룹·변호사 출신까지’…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22명 확정

    29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본선 진출자를 확정 지었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예선이 치러졌다. 이날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예선은 한형구 SBS스포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차 평상복, 2차 체형복 심사가 이뤄졌다. 지원자들은 쉽지 않은 여정 속에서도 꿈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다는 희망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심사위원들 앞에 섰다. 특히 이색 지원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배우 출신을 비롯해 간호사, 약사, 은행원, 변호사, 복싱, 야구, 축구, 씨름 선수 출신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직 유명 모델 출신, 하버드대학교 출신 참가자도 참여했으며 캐나다, 카자흐스탄, 이란, 브라질 등 외국 국적의 참가자도 예선 무대를 밟았다. 1차 예선 평상복 심사에서 지원자들은 조별로 10명씩 무대에 올라 단체 포즈 후 각각 개별 포즈와 자기 소개를 했다. 심사위원 앞에서 떨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고 자신감 있게 자신을 소개했다. 1차 예선을 통해서 합격한 남자 17명, 여자 26명, 총 43명이 2차 예선 체형복 심사를 받기 위해 동일한 검정 체형복을 입고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랐다. 한 조당 5명씩 무대에서 개인별 워킹과 포즈,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개별 인터뷰를 가졌다. 지원자들의 장기자랑은 춤이 대세였다. 그중 지원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인기 곡은 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POP’이었다. 많은 지원자들이 ‘POP’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에스파의 ‘NEXT LEVEL’, (여자)아이들의 ‘TOMBOY’, 리사의 ‘money’도 울려 퍼졌다. 춤 외에도 지원자들은 랩, 노래, 무용, 태권도, 연기, 성대모사 등 저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장기들을 선보여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1, 2차의 예선을 걸쳐 본선 진출자 명단이 공개됐다. 남자 11명, 여자 11명, 총 22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자들은 “떨어질 줄 알았는데 감사하다”, “본선 진출은 생각 못했는데 꿈 같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 29회를 맞이해 대한민국 패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지닌 최고의 스타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슈퍼모델 선발대회’와 액티브 시니어 모델을 찾는 ‘슈퍼모델 선발대회 더 그레이스’를 나누어 진행해 단순한 모델 콘테스트가 아닌 대규모 축제로의 도약에 나선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SBS 미디어넷과 아센디오가 공동 주관하며 본선은 9월 SBS, SBS FiL, SBS M, 라이프타임 코리아를 통해 방송된다. 더불어 온라인, 모바일 콘텐츠를 통해 예비 모델들이 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자세한 사항은 슈퍼모델 선발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명단 ● 남자 전세웅(19), 손승원(19), 오예준(18), Dalston Mckay(25), 장창건(25), 우지우(24), 조성연(19), 이성예(25), 강태혁(26), 김민석(27), 정덕연(37) ● 여자 김명진(22), 채주아(17), 이현지(20), 강나연(23), 정윤혜(22), 곽윤정(21), 곽나영(17), 최진기(30), 이주현(22), 송혜원(19), 이주희(21)
  • 손승원, 2심도 징역 1년6개월 “군 복무 하고싶다” 호소했지만..

    손승원, 2심도 징역 1년6개월 “군 복무 하고싶다” 호소했지만..

    뮤지컬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군 복무가 면제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한정훈 부장판사)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손승원에게 이같은 실형이 확정되면 병역법에 따라 군 복무가 면제된다. 손승원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경우 처벌을 강화하도록 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죄, 세칭 ‘윤창호법’이 적용돼 기소됐다. 특가법상 음주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사람을 치어 다치게 한 뒤 도주까지 한 경우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 경우 유기징역의 상한이 없어 최대 징역 30년까지 선고할 수 있다. 1심 재판부는 손승원에게 윤창호법에 해당하는 위험운전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단을 내리고 특가법상 도주치상죄만 유죄로 인정했다. 위험운전치상죄가 법리상 도주치상죄에 흡수되는 관계라는 판단이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단이 잘못됐다며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전체적으로 양형은 1심과 같게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손씨의 위험운전치상죄가 인정되지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 다른 양형 요인까지 고려해 형량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음주운전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는 중인데 같은 해 12월에 또 사고를 냈다”며 “수사 초기에 (다른 사람이) 대신 운전을 했다고 허위진술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고 종합보험에 가입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추가로 항소심에서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볼 때 전체적으로 양형은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손승원은 지난 2차 공판 기일에서 “징역 1년 6개월이면 군에 가지 않아도 되는 형량이지만 피고인(손승원)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려 항소했다”면서 “피고인이 혈기 왕성한 20대인 만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상태로 아버지 소유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의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3차례 음주 운전 전력까지 드러나며 수사 과정에서 구속됐다. 지난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손승원은 이후 ‘쓰릴미’, ‘벽을 뚫는 남자’, ‘그날들’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힐러’, ‘청춘시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던 뮤지컬 ‘랭보’에서 불명예 하차하게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승원, 항소심도 징역 4년 “구속은 값진 경험”

    손승원, 항소심도 징역 4년 “구속은 값진 경험”

    검찰이 무면허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배우 손승원(29)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한정훈) 심리로 12일 열린 손승원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날 손승원의 변호인은 “1심 실형 선고 이후 구속 상태에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변호인은 “징역 1년6개월이면 군에 가지 않아도 되는 형량이지만 손씨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려 항소했다”며 공황장애를 앓는 점 등도 참작해달라고 요청했다. 손승원은 항소심 최후변론에서 “구속된 6개월은 평생 값진 경험으로 가장 의미가 있었다”며 “처벌받지 않았으면 법을 쉽게 생각하는 한심한 인생을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서받을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죗값을 치르며 사회에 봉사하겠다”며 “만약 연기를 다시 할 수 있다면 좋은 배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손승원은 지난해 12월26일 오전 4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부친의 차량을 운전, 추돌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 면허 취소 수준으로, 지난해 8월3일 다른 음주사고로 11월18일 면허가 이미 취소된 상태였다. 또 손승원은 사고 직후 동승자인 배우 정휘가 운전했다고 거짓으로 진술,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손승원은 도로교통법상 만취운전 및 무면허운전, 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죄,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돼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손승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손승원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후 손승원은 법원의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한편 손승원의 선고기일은 오는 8월9일 오전 진행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KISDI, ‘데이터 기반 정책시뮬레이션’ 컨퍼런스 개최

    KISDI, ‘데이터 기반 정책시뮬레이션’ 컨퍼런스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대희)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전해철·이학영·유동수·성일종·김성원 의원실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는 ‘데이터 기반 정책시뮬레이션 컨퍼런스’를 1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데이터 기반 정책시뮬레이션’ 컨퍼런스는 경제·사회 분야의 데이터에 대한 이해증진과 정보공유를 촉진하고 융·복합 연구를 발굴·시행하여 ‘미래예견적 국정관리’ 지원이라는 새로운 국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원 및 산업계가 참여하는 7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본 컨퍼런스 주제발표 세션의 첫 번째 연사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백의현 프로젝트리더는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변화에 따른 노인의 경제활동참가율, 기초연금 수급률, 빈곤율 변화 등을 예측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소개한다. 두 번째 연사인 한국개발연구원 서중해 소장은 기술혁신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측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모형을 소개한다. 특히 기술변화에 따른 자본과 노동의 대체·보완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세 번째 연사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재정연구센터의 고제이 연구위원은 재정운용에서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보건 분야 지출 규모와 정책비중이 커짐에 따라 재정지출의 효율성과 정책성과를 도모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아동수당 지급 및 사회보장 국고보조금 지방재정이 중장기에 걸쳐 누적적으로 나타나는 효과를 다양한 측면에서 시뮬레이션하고 예측하는 모형을 소개한다. 네 번째 연사인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심창섭 대기환경연구실장은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하여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국내 주요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영향 및 주요 배출원에 따른 위해성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정책방향을 제언한다. 다섯 번째 연사인 국토연구원 변세일 센터장은 시스템 다이나믹스 기법을 활용하여 보유세·거래세 조정, 저리융자·상환기간 연장, 공공주택 확대 등 주택관련 정부정책변화에 따른 주택가격 변화와 사용자비용 예측 사례들을 소개한다. 여섯 번째 연사인 SAP Korea 서원설 상무는 미국 인디애나 주 정부에서 수행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머신러닝 모델을 적용하여 영아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소개한다. 일곱 번째 연사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용찬 그룹장은 증거기반 정책결정 체계를 통한 정확한 미래예측과 주요 국가현안에 대한 융합연구로 정책의 적시성을 제고하기 위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중심의 데이터분석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가 아젠다 수립과 대내외 환경변화와 위험에 대한 사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의 구성과 역할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후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국회 미래연구원 박진 원장의 사회로 문명재 교수(연세대), 임채원 교수(정책기획위원회), 김성중 정부혁신기획관(행정안전부), 손승원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빅데이터의 공유·연계를 통한 연구기관 간 공유와 협업의 풍토 조성과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시뮬레이션을 토대로 정책기획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전략과 정부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합] 손승원, ‘무면허 음주 뺑소니’ 징역 1년 6개월 “병역면제”

    [종합] 손승원, ‘무면허 음주 뺑소니’ 징역 1년 6개월 “병역면제”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손승원(29)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열린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사상죄(일명 ‘윤창호법’),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손승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근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취지의 법이 개정돼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도 피고인(손승원)은 이미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사고를 내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경찰에게 동승자가 운전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며 책임을 모면하려는 모습을 보여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음주운전을 엄벌하라는 입법 취지는 이 사건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쪽에서 무면허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 사고로 인해 피해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손승원은 이미 지난해 8월 3일 다른 음주사고로 인해 11월 18일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손승원은 ‘윤창호법’ 적용받아 재판을 받는 첫 연예인으로 알렸지만, 1심에서는 ‘윤창호법’이 적용되지 않았다. 다만, 음주운전 전력과 도주 행위 등 죄질의 무게를 다툰 선고 내용이 나왔다. 지난해 11월 29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경우 법정형을 ‘현행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으로 높였다. 또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도 기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을 강화했다. 그리고 이 법안은 그해 12월 18일부터 시행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차 공판 당시 손승원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손승원과 그의 변호인은 선처를 호소했다. 당시 손승원의 변호인은 “손승원이 다시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도 하고 피해를 모두 배상했다”며 “피해자 전원과 합의했다고 죗값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는 건 알지만 피해자들의 상해 부위와 정도가 자연치유 가능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가벼운 부상이라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승원이 입영 영장을 받아놓은 상태에서 수감돼 입대를 못하게 됐다”며 “엄격 규율속 2년간 성실 복무하면서 계속 반성한다면, 앞으로 음주운전 버릇도 끊어지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손승원도 최후진술 기회를 얻어 선처를 호소했다. 손승원은 “지난 70여 일간 구치소에 수감돼 하루하루 온몸 뼈저리게 잘못을 느끼고 반성하고 돌아보며 후회하고 자책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 상처받은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1년 전쯤부터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받았다”며 “죗값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든 약이든 마음을 다스리든 이겨내겠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손승원 변호인 역시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육체적으로 공황장애도 앓고 있다”며 “이 사건 당시 입대도 압둔 상황이었는데, 피고인이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앞날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손승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손승원은 사실상 ‘병역 면제’(5급 전시근로역: 입영하지 않지만 병역면제는 아니다. 다만, 대외적으로 병역면제로 해석된다)가 된다. 병역법 시행령 제136조(수형자 등의 병역처분)에 따르면 먼저 6개월 이상 1년 6개월 미만의 징역 또는 금고형을 선고받거나 1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경우, 현역이 아닌 4급 보충역으로 편입된다.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 또는 그에 해당하는 금고형을 선고받을 경우에는 5급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된다. 단, 두 조항 모두 병역법 제86조에 의거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써서 형을 선고받은 사람을 제외한다. 한편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손승원은 ‘헤드윅’, ‘그날들’ 등 다수 뮤지컬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힐러’, ‘너를 기억해’, ‘청춘시대’ 시즌1, 2,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등에 출연했다. 그리고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던 뮤지컬 ‘랭보’에서 불명예 하차하게 됐다. 또한, 전 소속사와의 인연도 자연스럽게 정리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음주 뺑소니’ 손승원 징역 1년 6개월…윤창호법은 적용 못해

    ‘음주 뺑소니’ 손승원 징역 1년 6개월…윤창호법은 적용 못해

    무면허 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뮤지컬 배우 손승원(29)이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죄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손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손씨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경우 처벌을 강화하도록 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죄 ‘윤창호법’으로 기소됐지만 재판부는 법리적 이유로 특가법상 도주치상죄를 인정했다. 특가법상 음주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처벌 기준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사람을 쳐 다치게 한 뒤 도주까지 했을 때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유기징역의 상한이 없어 최대 징역 30년까지 선고할 수 있다. 재판부는 손씨가 음주 운전으로 사람을 치고 뺑소니까지 친 만큼 윤창호법이 아닌 특가법상 도주치상죄를 인정한 것이다. 홍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사고를 내고, 사고를 수습하는 경찰에게 동승자가 운전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며 책임을 모면하려는 모습을 보여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홍 부장판사는 “또 교통사고 범죄 중 형이 무거운 유형 중 하나인 치상 후 도주죄를 저지르는 바람에 아이러니하게도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하지 못하게 됐다”며 “그러나 음주운전을 엄벌하라는 입법 취지는 이 사건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손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시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 상태로 운전하다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손씨는 이 일로 면허가 취소되고 수사를 받으면서도 지난해 12월 말 또 사고를 냈다. 그는 음주 상태로 부친 소유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고 이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리기도 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이었다. 손씨는 과거 음주 운전 전력까지 고려돼 결국 구속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고개 떨군 채’ 손승원 1심 선고공판 출석

    [포토] ‘고개 떨군 채’ 손승원 1심 선고공판 출석

    음주운전 처벌 수위를 강화한 ‘윤창호법’을 적용받아 기소된 뮤지컬 배우 손승원씨가 1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군대 가고 싶다” 손승원, 결국 징역 4년 구형 [종합]

    “군대 가고 싶다” 손승원, 결국 징역 4년 구형 [종합]

    배우 손승원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14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 형사7단독으로 열린 손승원에 대한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앞서 검찰은 손승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손승원은 최후 진술에서 “70여 일 동안 수감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 뼈저리게 잘못을 느끼고 반성했고, 삶을 되돌아보며 후회했다”며 “앞으로 다시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특히 손승원은 공황장애를 앓으며 치료 받고 있다고 고백하며 “어떠한 결과도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죗값 받겠다. 정말 잘못했다”고 후회했다. 손승원의 법률대리인은 음주운전 피해자들의 상해 정도가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가볍다는 점, 사고 후 시속 30~40km 서행하며 망설이다 신호에 따라 자진 정차했다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히 법률대리인은 손승원이 가정사로 어렵게 생활하다 20대 초반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결정적 인기를 얻지 못한 채 군입대가 다가오게 되자 “팬들과 멀어져 연예인 생활을 다시는 못한다는 걱정, 부모님께 폐를 끼친 죄책감, 소속사에 대한 미안함, 공황장애 등으로 인한 괴로움을 잠시나마 달래기 위해 자포자기 상태로 음주하게 된 것”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이 사건으로 팬들의 인기를 먹고 시는 연예인의 생활은 사실상 끝났다”며 “가족과 본인도 충격과 고통에서 살며 사회적 죗값을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당초 1월 입대 예정이던 손승원은 이번 사건으로 구속 기소되며 입대가 연기된 상황이다. 손승원 측은 “군에 입대해서 반성하며 병역의무를 다하고 싶다”며 군 복무 의지를 재판부에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특별한 조치 없이 100m 이상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손승원은 혈중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였다. 특히 손승원은 이미 그해 11월 면허 취소를 포함해 음주운전 전력이 세 차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더불어 당초 동승하고 있던 배우 정휘가 운전했다며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가 뒤늦게 시인한 사실도 알려져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손승원에 대한 선고기일은 4월 11일 오전 10시.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무면허 음주 뺑소니’ 공판 출석하는 배우 손승원

    [포토] ‘무면허 음주 뺑소니’ 공판 출석하는 배우 손승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손승원(29)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도로교통법위반 등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19.3.14 뉴스1
  • 윤창호법 1호 연예인, 부친의 벤츠 차량 운전하다..

    윤창호법 1호 연예인, 부친의 벤츠 차량 운전하다..

    ‘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구속 기소 된 배우 손승원이 법원에 청구한 보석 신청이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은 손승원이 청구한 보석을 기각했으며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부친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으며 사고 이후 150m가량 달아났다. 한편, 손승원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재판부에 보석(조건부 석방)을 요청한다 밝혔다. 그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 “다시는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했으며 “이번 일로 공인에게 주어진 책임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그동안 법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것을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치소에 살며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겠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손승원 측 변호인도 “손승원이 공황 장애를 앓고 있고 입대도 무산됐다”며 “손승원이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앞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 = 뉴스A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법원 ‘무면허 음주운전’ 배우 손승원 보석 청구 기각

    법원 ‘무면허 음주운전’ 배우 손승원 보석 청구 기각

    상습적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뮤지컬 배우 손승원(29)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있다며 구치소에서 석방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그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그는 음주운전 처벌 형량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첫 번째 연예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손씨의 보석(조건부 석방) 청구를 18일 기각했다. 앞서 손씨는 지난 11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다시는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씨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공황 장애를 앓고 있고, 군 입대도 무산이 됐다”면서 “이런 점을 감안해서 피고인이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앞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손씨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손씨는 지난해 12월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술에 취한 채 아버지 소유의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됐다. 사고 당시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였다. 사고 직후 손씨는 아무런 조치 없이 범행 현장을 달아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말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무면허 상태였다. 지난해 8월에도 서울 중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 상태로 운전하다 정차 중인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전력이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리갈하이’ 배우 김병옥, 음주운전 적발

    ‘리갈하이’ 배우 김병옥, 음주운전 적발

    JTBC 주말드라마 ‘리갈하이’에 출연 중인 배우 김병옥(57)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이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새벽 0시 58분쯤 경기 부천의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귀가한 김씨를 적발했다. 김씨는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출동 당시 집으로 들어간 상태라 주소지로 직접 찾아가 음주운전 사실을 적발했다”며 “조만간 김씨를 불러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로펌을 창업한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방대한’ 역에 출연 중이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시행에도 연예인 음주운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배우 안재욱씨는 앞서 지난 9일 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출연 작품에서 하차했다. 뮤지컬 배우 손승원씨도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해 구속된 바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손승원 “다시는 술에 의지하지 않겠다” 보석 신청

    손승원 “다시는 술에 의지하지 않겠다” 보석 신청

    무면허로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뮤지컬 배우 손승원(29)씨가 죄를 반성하며 보석(조건부 석방)을 요청했다. 손씨는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다시는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반성했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공인에게 주어진 책임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그간 법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걸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꼈다”고 후회했다. 또 “구치소에 살며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면서 “다시는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손씨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공황 장애를 앓고 있고, 입대도 무산이 됐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서 피고인이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앞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호소했다. 손씨는 지난해 12월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부친 소유 벤츠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리기도 했다. 사고 당시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이었다. 손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중구에서도 혈중알코올농도 0.21% 상태로 운전하다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가 있다. 손씨는 지난해 12월 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됐으나 과거 3차례 음주운전 전력 탓에 수사과정에서 구속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 손승원, 첫 재판서 “공황장애 앓고 있다” 보석 요청

    ‘음주운전’ 손승원, 첫 재판서 “공황장애 앓고 있다” 보석 요청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뮤지컬 배우 손승원(28)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동시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며 재판부에 보석을 요청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 심리로 11일 열린 첫 공판에서 손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손씨가 지난달 재판부에 보석을 요청해 보석심문이 함께 진행됐다. 법정에 들어선 손씨는 하늘색 수의를 입고 있었고,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도 시선을 한 곳에 두지 못하고 계속해서 입술을 깨물었다. 손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육체적으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면서 “자유롭게 재판받고 앞날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를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손씨는 “이번 일을 통해 본인에게 주어진 책임감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면서 “그간 법을 너무 쉽게 생각했고, 구치소에 있으면서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씨는 “다시는 이 같은 죄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겠다”면서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손씨의 보석 인용 여부는 이날 심문 등을 토대로 재판장이 결정한다. 손씨는 지난해 12월 새벽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부친 소유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아 탑승자 2명에게 상해를 입힌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손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였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이이경~안소희 “차세대 청춘★ 꿀조합”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이이경~안소희 “차세대 청춘★ 꿀조합”

    환장의 웃음파티로 안방을 다시 뒤집을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가 더 강력한 꿀조합과 함께 돌아온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가 시즌1의 공식 ‘웃음자판기’ 이이경을 비롯해 김선호,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까지 대세 청춘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 2월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와 병맛美 넘치는 유쾌한 웃음,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까지 풍성하게 담아내며 신개념 청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참신한 에피소드로 중무장한 탄탄한 대본 위에 몸 사리지 않는 하드캐리로 웃음을 증폭한 배우들의 열연, 예리하게 웃음을 조율한 감각적인 연출이 완벽한 3박자를 이뤄 매회 레전드 웃음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폭발적 반응을 불러모았다.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고원희, 이주우 등 보석 같은 대세 배우들의 재발견을 이뤄내며 진정한 청춘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와이키키’는 종영 이후 끊임없이 시즌2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와이키키’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시즌2 제작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1에서 하드캐리 활약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이경을 필두로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김선호,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의 조합은 벌써부터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에 또다시 모여들고 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시즌1에서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준기(이이경 분)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뻗친다.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를 일으키려는 대책 없는 청춘들의 골 때리고 빡센 좌충우돌이 또 어떤 포복절도 시너지를 불러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기의 꼬임에 넘어간 첫 번째 희생자 차우식은 김선호가 맡았다. 우식은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세상 둘도 없는 까칠남. 준기의 계략에 넘어가 전 재산을 투자해 ‘와이키키’에 들어오게 된다. ‘김과장’, ‘최강 배달꾼’, ‘투깝스’, ‘백일의 낭군님’까지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로 흥행 돌풍을 이끈 김선호가 반전을 거듭하는 연기 변신으로 대세 행보에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매회 레전드를 생성했던 웃음폭격기 이이경은 이준기로 ‘와이키키 2’ 웃음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는다. 빛을 보는 듯했으나 다시 생계형 배우로 돌아간 준기가 ‘와이키키’를 일으켜 세우려 우식과 기봉을 끌어들이면서 바람 잘 날 없는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몸을 사리지 않는 무한 변신으로 ‘한국의 짐 캐리’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인생 캐릭터를 남겼던 이이경이 다시 선사할 대체불가의 웃음이 ‘와이키키 2’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 올린다. 준기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간 또 한 명의 희생자 국기봉은 신현수가 맡았다. 한때 촉망받던 야구천재였지만 지금은 2군을 전전하는 기봉은 ‘와이키키’ 투자로 인생의 바닥에 도달하는 인물. ‘청춘시대’, ‘황금빛 내 인생’, ‘열두 밤’을 거치며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그려가고 있는 신현수는 ‘와이키키 시즌1’에서 화생방 수준의 발 냄새를 가진 피팅 모델로 특별 출연해 강력한 웃음 폭탄을 투하한 바 있다. 발군의 코믹 연기를 선보인 신현수가 본격적으로 ‘배꼽 스틸러’의 준비를 마치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똘기 충만한 ‘와이키키’ 청춘들이 그 시절 사랑했던 첫사랑 ‘후암고 여신’ 한수연은 문가영이 맡는다. 결혼식 당일 갑작스러운 봉변을 당한 수연은 하필 준기의 레베카에 뛰어들면서 운명적으로 ‘와이키키’에 기거하게 된다. ‘명불허전’,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걸크러쉬부터 털털한 매력까지 다채롭게 그려낸 문가영의 새로운 변신이 어떤 웃음으로 승화될지 기대가 증폭된다. 여기에 영화 ‘부산행’,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안투라지’ 등으로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온 안소희의 파격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안소희는 3년 만의 드라마 컴백작인 ‘와이키키 시즌2’에서 준기의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생계를 위해 세상 모든 알바를 뛰는 알바왕 김정은으로 분한다. 내숭 1도 없는 털털한 성격에 더럽고 아니꼬운 꼴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오지라퍼형 걸크러쉬의 면모로 개성 만점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차우식의 친누나 차유리 역에는 김예원이 합류한다.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유리는 우식은 물론 준기와 기봉까지 수족처럼 부려대는 ‘와이키키’의 최상위 포식자. 한계 없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예원은 최근 스릴러 ‘도어락’으로 호평을 받고 있기도. 코믹부터 스릴러까지 이견이 없는 연기력의 김예원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의 폭발력을 증폭할 예정이다. 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저격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에 이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하우스가 공동 제작하며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2019년 상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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