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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 멸종 진짜 이유? 소행성충돌 자국 파헤친다(연구)

    공룡 멸종 진짜 이유? 소행성충돌 자국 파헤친다(연구)

    지금으로부터 6600만 년 전 지금의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거대한 소행성이 떨어졌다. 약 9.6km에 달하는 거대한 소행성과 충돌로 백악기 말 공룡을 비롯한 당시 지구 생명체의 약 70%가 사라졌다. 흔히 ‘K-T 대량멸종 사건’으로 불리곤 한다. 최근 미국 텍사스 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소행성 충돌 이후 생겨난 지름 180km에 달하는 ‘칙술루브 크레이터’(Chicxulub crater)에 구멍을 뚫는 프로젝트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땅 속에 묻혀있는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크레이터의 1500m 속까지 구멍을 뚫어 샘플을 채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샘플 채취를 통해 연구팀은 소행성 충돌 당시의 자연 환경을 추적하고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간 학계에서는 6600만년 전 당시 소행성이 떨어져 지름 180km, 깊이 20km의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론을 달지 않았다. 그러나 소행성 충돌로 인해 어떤 영향이 생명체의 대량 멸종을 가져왔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주장이 제기돼왔다. 대표적으로 소행성 충돌로 발생한 열로 인해 공룡과 식물들이 소위 ‘싹쓸이’ 됐다는 이론, 충돌로 인해 떠오른 먼지가 하늘을 덮으면서 태양광이 표면에 닿지않아 동식물이 멸종했다는 이론, 또한 충돌로 생성된 삼산화황이 수증기와 결합하면서 황산비가 내렸다는 이론 등이 그것이다. 이같은 다양한 이론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느 정도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텍사스 대학 신 굴릭 교수는 "칙술루브는 소행성 충돌로 생긴 '과거'를 고스란히 간직한 유일한 크레이터"라면서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후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향후 소행성 충돌로 생길 수 있는 영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프리카의 스위스’ 에티오피아를 찾아서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30분)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내에서도 독자적인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간직해 ‘아프리카의 스위스’로 불린다. 홍해를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 동부 산지에 위치해 있는 에티오피아는 해발 2000m 고원의 나라이다. 조병준 시인과 에티오피아의 한국 최초 유학생인 유희영씨와 함께 ‘아프리카의 지붕’ 시미엔산을 올라가 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묵직한 방송인 박광덕이 스티로폼 만들기에 도전한다. 정직한 노동, 건강한 구슬땀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시청자 8인이 직접 현장에 출동한다. 체험 MC와 함께 출동한 곳은 초록빛 눈부신 미나리꽝. 논미나리 수확에 도전한다. 또 개성 만점 가수 진미령, 정민이 복분자 수확에 나선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지구를 위협하는 행성충돌, 더 이상 영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2014년에 소행성충돌로 인한 지구멸망을 경고하고 있는 과학자들. 2014년, 과연 소행성충돌은 일어날 것인가? 두번째 이야기, 잔다르크 갑옷의 행방을 둘러싼 논란. 미궁에 빠진 잔다르크 갑옷의 행방을 찾아본다. ●잘했군 잘했어(MBC 오후 7시55분) 호남과 미라는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수희의 집에서 저녁을 함께 한다. 별이가 자꾸 호남에게 친근감을 보이자 미라는 오히려 답답해한다. 미라는 승현 앞에서는 약한 척, 강주 앞에서는 매정한 이중성을 보여 강주를 힘들게 한다. 한편 호남은 미라에게 프러포즈도 못한 게 미안해서 테디베어로 프러포즈를 한다.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보이스 피싱에 대한 사회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피해는 여전한 상황이다. 수법도 시간에 따라 진화하면서 서민들의 빈틈을 파고들고 있는데…. 정부도 예금 인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보이스 피싱의 실태와 대책 그리고 개선방안을 살펴본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SBS 오후 8시50분) 풍란의 방송을 보고 연락한 PD는 풍란에게 미니시리즈를 써보라고 한다. 경아는 대니의 블로그에 매니저와 대니의 관계가 부적절하다는 글을 올리고 다음날 기획사 사장이 봉선을 호출한다. 한편,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시던 금란은 술기운에 결혼한 것을 깜빡하고 집으로 돌아와 잠드는데….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미국 최대의 습지, 아차팔라야 늪지는 수질 악화, 삼림 훼손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위협을 막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나섰다. 주민들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아차팔라야 습지가 국가 유산으로 지정되도록 노력을 기울였고, 습지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마침내 국가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지구 충돌땐 원폭 1억개 폭발력

    ◎목성과 슈메이커 레비혜성 7월에 부딪친다는데…/유사시 대비 관측·핵미사일 요격체제 필요 어느날 지구에 정체불명의 행성이 날아와 충돌한다면 어떻게 될까.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가능한 일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지구라는 행성은 태양계 생성이후 끊임없이 이같은 위협을 받으며 살아왔다. 6천5백만년전의 공룡의 멸종도 행성과 지구의 대충돌이 그 직접 원인이 되었다는 설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실제로 오는 7월16일부터 1주일에 걸쳐 일어날 목성과 슈메이커 레비혜성과의 충돌은 금세기 인류가 목격하게될 가장 장대한 우주쇼로 예측되고 있으며 미항공우주국은 얼마전 수리를 마쳐 기능이 보강된 허블 우주망원경과 갈릴레오 인공위성,보이저위성 등을 동원해 이 충돌 장면을 잡기위해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세종연구원(원장 주명건)은 12일 일본국립천문대 시우조 이소베박사,경희대 우주과학과 김상준교수,연세대 지질학과 권성택교수 등 인접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호텔에서 「소행성과 지구충돌」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고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소행성충돌의 확률과 위험성을 진단했다. 이소베교수는 이날 「소행성 충돌에 의한 인류 전멸:과거와 미래」라는 강연에서 지금까지 지구에 근접했었던 소행성의 예를 들며 『대충돌이 일어나면 인류는 공룡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한사람이 일생에 대충돌로 인하여 죽을 확률은 항공기사고로 죽을 확률과 같다.참고로 자동차사고로 죽을 확률은 그 1천배정도』라며 소행성 충돌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지름 10㎞이하의 소행성이라도 지구에 정면으로 충돌하게 될 경우 원자폭탄 1억개가 동시에 폭발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인류 전멸의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2월에도 소행성 토타치스가 지구에서 3백50만㎞의 거리까지 근접해 온 적이 있고 이 외에도 크고 작은 혜성,유성군 들이 끊임없이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위험을 피해갈 수 있는 방안도 천문학자들에 의해 강구되고 있다. 행성 대충돌을 피하고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매년 3회 열리고 있는 국제회의에서는 지구 가까이 접근한 수 ㎞ 크기의 소행성 충돌을 피하기위한 유일한 수단은 핵미사일을 쏘아서 그 궤도를 크게 바꾸는 것이라는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의 좌장 강영운교수(세종대 지구과학과)는 『당장 우리에게 닥치지 않는다고 무관심해 질 수도 있지만 인류의 생존에 심각한 문제를 일반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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