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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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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닥터 덕분에 서울 ‘배둘레햄’ 줄었다

    서울의 성인 비만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과 ‘서울체력장’을 중심으로 비만 예방 정책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서울의 성인 비만율은 30.5%로 지난해 31%보다 0.8%포인트 감소했다. 전국 평균 비만율이 전년 대비 1.0%포인트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서울시는 최근 일주일 동안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걸은 ‘걷기 실천율’도 6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시는 그동안의 비만 예방 활동과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건강관리 사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시에서 2021년과 202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손목닥터9988 이용자의 허리둘레 정상비율은 2021년 91.6%에서 2023년 92.5%로 개선됐다. 반면 이 기간 비이용자의 정상 비율은 91.4%에서 91.3%로 낮아졌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앱)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체지방률, 목표에 따른 식단 등을 볼 수 있는 ‘체중 관리 모드’를 신설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내 손안의 건강 주치의’ 기능도 추가한다. 체력 수준을 확인하고, 맞춤형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울체력장’은 다음 달부터 노원, 관악, 강남 등 8곳으로 확대한다.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에는 ‘인공지능(AI) 서울체력장’ 25곳을 확충한다. 서울체력장의 경우 도봉 등 7곳은 평일 야간에도, 서울시립대 등 4곳은 토요일에도 운영 중이다. 조영창 시 시민건강국장은 “집과 직장 가까이에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어릴 때 찐 살, 크면 키로 간다×… 성인 돼서도 비만 가능성○

    어릴 때 찐 살, 크면 키로 간다×… 성인 돼서도 비만 가능성○

    소아비만은 성조숙증·대사증후군 이어져 지방세포 늘어 성인 돼도 다이어트 어려워 감량 스트레스 대신 올바른 식사법 우선지금 기준으로 ‘뚱뚱한 아이’는 반세기 전에는 ‘우량아’라거나 ‘복덩이 같다’는 식으로 칭찬의 대상이 됐다. 지금도 ‘건강해 보인다’는 말은 살찐 사람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말로 통용될 정도다. ‘크면 다 키로 간다’는 게 당시의 상식이었다. 모두가 배고프던 시절이다 보니 살찐 아이는 먹을 게 많은, 즉 부유한 집 아이라는 인식도 있었다. 바야흐로 시대가 바뀌면서 이제 아이를 둔 부모의 관심은 ‘혹시 비만은 아닐까’로 옮아 갔다. 젊은 엄마들은 갓난아기 때부터 식단 조절에 신경을 쓰고 채소와 과일을 더 많이 먹이려고 애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크면 살이 키로 간다’는 건 소아·청소년 비만과 관련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라는 게 의학 전문가들의 일관된 지적이다. 주변에서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체지방 증가로 살이 쪘다가 키가 급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정상 체형으로 되는 것을 일반화하면서 이런 인식이 생겼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비만은 지방세포의 과다증식으로 인해 성인이 돼서도 비만할 가능성이 높다. 의학계에서는 소아비만이 있는 경우 최대 약 80%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때로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유사과학’이 상식인 양 통용되기도 한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라는 표현이 대표적이다. 물은 열량이 없기 때문에 절대로 물만 먹어서 살찌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실제 식사일기와 운동일기를 써 보면 음식이나 간식 섭취량이 많고 운동량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릴 때 식이요법을 하면 키가 안 큰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 비만아동에게 식이요법은 무조건 적게 먹이는 게 아니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칼로리는 공급하되 과잉 공급되는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다. 오히려 병원에서는 비만아동들에게 극단적인 저칼로리 요법을 실시하지 않는다. 비만을 해소하지 않으면 오히려 사춘기가 더 빨라져 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다.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조직으로 인한 과체중이나 대사 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이라는 것을 인식하는게 중요하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시기에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보다 2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조사한 통계를 보면 2018년 기준으로 3~8세는 과체중이 6.2% 비만이 12.2%였으며, 9~17세는 과체중이 4.5% 비만이 3.4%였다. 원인으로는 역시 생활습관 변화와 식습관 변화가 꼽힌다.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보다 실내에서 컴퓨터 게임이나 TV,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아져 운동량이 줄어들었다. 이에 비해 햄버거, 피자, 치킨 등 열량이 높은 음식 섭취는 늘어났다. 나가는 에너지보다 들어오는 에너지가 더 많으면 남는 열량이 지방조직에 축적될 수밖에 없다. 양혜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2일 “호르몬 이상이나 유전적 질환으로 인한 비만은 1% 미만이지만 질환이 의심되거나 뚱뚱한데도 키가 작은 아이라면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비만과 관련해서는 지난 13일 질병관리본부와 강북삼성병원이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소아·청소년 비만 코호트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끈다. 2005년 경기 과천시 4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년에 걸쳐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 식습관, 영양섭취상태 등이 무엇인지 조사·관찰한 연구다. 연구 대상자는 소아에서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기에 들어섰으며 참여한 인원이 4000명이 넘는다. 연구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때 비만하면 청소년기에도 비만이었고, 정상체중 아이와의 체중 차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벌어졌다. 또 초등학교 때 비만한 아이는 정상체중 아이보다 키가 더 컸지만 중학교 이후에는 정상체중 아이와 차이가 나지 않았다. 비만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으로는 부모의 식습관, 패스트푸드 과잉 섭취, 탄산음료 섭취, 과도한 스크린 시청 시간 등이 지목됐다. 비만이었지만 대사증후군은 없던 6∼15세 소아·청소년 가운데 31.3%가 6년 뒤 대사증후군이 발병했다. 어릴 때 비만한 사람은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 지방간 등 각종 성인병 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것은 의학계에서는 상식이 된 지 오래다. 지나치게 쌓인 지방이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또래보다 2차 성징이 빠르게 나 타나는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그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리다 보니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기 쉽고 신체적 열등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정서가 불안정해 성적이 부진해지기도 한다. 또 소아기에 비만이 시작된 사람은 성인이 된 후 다이어트를 하기도 더 어려워진다. 단순히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성인비만과는 달리 지방 세포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일단 한 번 생겨난 지방세포는 없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세포 크기가 줄어드는 데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살을 빼더라도 금방 요요현상이 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성장기 비만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대용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청소년 시절의 비만은 단순히 뚱뚱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어른이 된 뒤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김주영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도 “소아비만을 내버려두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미리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기 비만이 성인비만과 다른 점은 체중 감량이 능사가 아니라는 데 있다. 키와 체중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성장기에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비만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부 청소년들이 밥을 굶는다거나 하는 건 절대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김진섭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적절한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 행동 요법을 주축으로 하여 꾸준한 체중 관리와 합병증 관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비만을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김호성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행동요법이 단독 혹은 결합된 방식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삼시 세 끼를 반드시 제대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은 작은 그릇에 담아서 먹고, 과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밥을 한 술씩 뜰 때마다 수저를 내려놓고 천천히 씹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음식은 반드시 일정한 시간에 식탁 등 정해진 장소에서만 먹고 TV를 시청하거나 책을 보면서 먹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일부에서는 운동을 하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이 오히려 비만을 악화시킨다고 말하지만 이는 절반만 맞는 말이다. 운동시간이 1시간 이내인 경우는 식욕이 감소하지만 1시간이 지나면 식욕이 증가한다. 안문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운동은 얼마나 격렬하게 하느냐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자치광장] 모든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향해/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자치광장] 모든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향해/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1978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알마아타 선언’을 통해 건강의 개념을 신체·정신·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새롭게 정의했다. 아울러 기본권으로서의 건강권뿐만 아니라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과의 상관성을 강조하며 ‘모두를 위한 건강’(Health for All)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가·지역·공동체 간에 존재하는 건강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해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는 건강도시가 등장했다.  대한민국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건강도시 개념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였다. 현재 90개의 지자체와 11개의 기관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는 2014년부터 협의회 의장도시로 활동하며, 주민 참여와 각 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건강도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강동구는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2008년부터 ‘건강100세 상담센터’(상담센터)를 운영해 왔다. 주민들이 방문하기 편한 동 주민센터에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는 상담센터를 조성하고 보건소와 민간 병원, 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의 각 기관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성인 28만 7861명 중 30.6%인 8만 8144명이 상담센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2014년에는 WHO 홈페이지에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뛰어난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아동 비만율은 21.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상위 수준이다. 아동 비만의 약 80%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동기 비만율을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강동구는 핀란드의 작은도시 ‘세이네요키’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움직이는 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서 공부하는 책상, 신선한 급식, 움직이는 수업, 땀나는 체육, 체중관리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이 사업들은 학교수업에서부터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지역 내 아동들의 비만 요인을 낮춘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물리적 환경, 사회경제적 여건, 지역 참여주체 간의 관계 등 지역의 모든 요소가 주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도시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에 건강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각각의 분야에서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건강을 위한 결정을 내린다면, 그리고 그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면 우리는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 청소년기 우유 섭취 권장… “소아비만 예방 및 칼슘 보충”

    청소년기 우유 섭취 권장… “소아비만 예방 및 칼슘 보충”

    의학적으로 소아비만은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연령대에서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 보다 2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패스트푸드 및 탄산음료의 과잉섭취, 육류 위주의 식단으로 인한 고열량 및 고지방 식사가 소아비만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유아기의 비만은 첫돌이 지난 다음 유아의 움직임과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부는 비만이 지속되기도 하고, 정상으로 돌아갔다가 학령기에 재발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소아비만의 75~80%가 성인비만으로 이행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뿐만 아니라 소아비만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저해하여, 특히 여자아이들의 사춘기를 앞당겨 성장 가능시기를 단축시킴으로써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더욱이 소아비만 어린이의 경우 키를 크게 하는 데 필요한 성장호르몬이 체지방 대사를 위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성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소비가 일어나면 당연히 키가 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처럼 아동기 및 청소년기는 신체의 성장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비만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고, 영양소의 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이런 소아비만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 바로 우유다. 우유는 단일식품 중 단백질, 탄수화물 등 다량영양소와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B12, 수분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영양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신장 및 체중의 발달이 급격히 증가되는데, 최종 신장(어른이 되었을 때의 신장)의 20~25%를 얻고 체중과 골격계도 50%가 완성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과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 무기질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칼슘은 뼈를 구성하고 골밀도를 높이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로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우유 및 유제품 속의 칼슘은 뼈 건강뿐 아니라 체중감소에도 효과적이다. 우유 단백질은 우리 몸속에 있는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때 효소작용으로 카세인 분해물들이 생성되며 그 중 하나가 인을 함유한 카세인 분해물이다. 이 물질은 칼슘이온과 쉽게 결합하여 가용성염을 형성하고 소장 내에서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우유나 유제품에 존재하는 칼슘의 흡수율을 많이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칼슘의 흡수율이 높아지면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여 체내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게 하기도 한다. 한편 우유 섭취가 습관화 되지 않은 청소년들은 유제품인 요구르트나 치즈를 섭취해도 좋다. 200mL 우유 1잔에는 칼슘 192.92mg이 들어 있어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인 800mg의 4분의 1을 섭취할 수 있다. 동일한 칼슘량에 해당하는 유제품은 후식으로 먹는 떠먹는 요구르트 110g과 마시는 요구르트 150mL 1.8개, 20g 체다 슬라이스 치즈 2.2장이다.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해 청소년에게 부족하기 쉬운 칼슘필요량을 채울 수도 있으니 소아비만을 예방 하고, 칼슘 섭취도 하는 1석 2조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2014년도 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칼슘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의 68.7%로 모든 영양소 중 가장 낮았으며, 특히 청소년의 칼슘 섭취량은 60% 미만으로 청소년 건강의 문제 요인 중의 하나”라면서 “살찌지 않고 키가 크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매일 우유를 적어도 2컵 이상 마셔서 건강하고 멋진 몸매를 유의하도록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린다! 체중계 숫자] 취약층 어린이 비만예방 나선 성북구… 정서 발달에도 도움

    성북구의 어린이 비만예방이 지역 주민에게 인기다. 성북구는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돌봄교실과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과 건강체중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어린이 비만 교육이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돌봄교실에서는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이론교육, 조끼를 입고 활동해보면서 스스로 느껴보는 비만체험활동, 어린이 태보 수업과 저칼로리 간식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진행해 비만에 관한 인식개선에 앞장선다. 또 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비만의 정의, 다양한 비만의 원인, 체중만 중요시하는 잘못된 인식을 일깨워주는 이론교육과 식품의 영양표시 활용법, 저염·저칼로리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해 ‘건강체중’의 바른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비만관리야말로 체중 조절과 체력 증강, 만성질환, 성인비만 예방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 등 정서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장시간 일하는 엄마 둔 딸아이들 비만에 취약’ 확인

    따로 일을 하는 엄마의 근로시간이 길수록 자녀가 비만에 빠지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일부 선진국에서는 어머니의 근로시간과 아이의 비만이 갖는 상관성이 밝혀졌으나, 국내에서 어머니의 근로시간과 아이의 비만도를 성별·연령별로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 교수팀(교신저자. 제1 저자는 가톨릭대 의대 박사과정 이고은)이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6~18세 자녀군 2016명과 직업과 자녀를 가진 여성군 1220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직업과 자녀의 비만이 갖는 상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7 한국 청소년 성장기준’에 따라 자녀의 비만도를 구분했으며, 여성의 근로시간은 한 주에 40시간 미만, 40~48시간, 49~60시간 미만 ,60시간 이상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어머니가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13~18세 여자 아이의 경우 40~48시간 근무하는 어머니를 둔 자녀들에 비해 비만 비차비(OR·특정 집단과 비교해 다른 집단의 확률이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비교위험도와 유사한 개념이다)가 2.62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여자 아이들이 비만해질 위험이 비교군보다 2.62배가 높다는 뜻이다. 6~12세 여자 아이도 어머니가 49~60시간 근무할 경우 비차비가 2.51배로 나타났으나 남자 아이는 큰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소아나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비만은 고혈압·당뇨·심장질환·대장암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우리나라 2~18세 청소년의 비만율은 1995년 5.8%에서 2007년 9.7%로 급증했는데, 이런 현상이 어머니의 근로 시간과 관련이 있음이 확인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10년간 우리 나라는 기혼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증가해 2001년 이후 여성취업률이 50%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직장여성의 육아 부담과 가사 노동 부담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김형렬 교수는 “어머니의 근로시간이 길어지면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줄어들어 운동을 기피하고, 나쁜 식습관에 빠질 가능성이 크며, 근로여성의 경우 가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워 고열량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하는 탓에 아이의 비만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여자아이의 비만정도가 어머니의 근로시간에 영향을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여자아이가 어머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으며, 남자아이보다 활동량이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는 “소아청소년기에 비만하면 성장과 더불어 지방세포의 크기와 함께 지방세포 수도 증가하는데, 이 경우 성인이 되어 체중을 감량해도 일시적으로 지방세포의 크기만 줄어들기 때문에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치료도 어렵다”면서 “소아청소년기의 심각한 비만은 성장판을 압박하거나 호르몬의 불균형을 야기해 성장까지 방해할 수 있으므로 고지방·고칼로리·불규칙한 식사를 피하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줄넘기·수영 등 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AOEM)에 게재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복부비만자 성인병 위험 정상인의 2배

    복부비만자 성인병 위험 정상인의 2배

    평소 술자리가 잦은 회사원 정재욱(42)씨는 한 달 전 건강보험공단에서 온 안내문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대사증후군 5가지 위험요인 등 3가지 이상에 해당하니 생활습관을 개선하라는 내용이었다. 정씨에 해당한 3가지 위험요인은 복부비만과 혈당장애, 낮은 HDL콜레스트롤 혈증이었다. 6개월~1년 동안 체중의 5~10%를 줄이라는 말에 동네 피트니스센터에서 매일 달리기를 했지만 허리둘레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도대체 뱃살과 대사증후군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라는 자포자기 심정이 된 정씨는 결국 한 달 만에 다이어트 결심을 접었다. 뱃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감량하고 싶어하는 신체부위지만 가장 빼기 어려운 부위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 보니 대다수가 뱃살 감량 계획을 작심삼일로 끝내고 만다. 하지만 비만 중에서도 특히 복부비만은 각종 합병증을 불러와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빨리 감량하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복부비만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정상인보다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만성질환을 야기하고 이 질환은 주로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동맹경화의 원인이 된다. 이런 이유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건강한 비만’이란 말은 없어진 지 오래다. 내 뱃살은 항상 그대로인 것 같지만 지방은 끊임없이 분해되고 축적되는 과정을 반복한다. 문제는 지방이 혼자 조용히 분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방세포는 분해되는 과정에서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전을 유발하기도 한다. 여자는 분해가 잘 안 되는 피하지방이, 남자는 분해가 잘되는 내장지방이 주로 쌓여 복부비만이 되기 때문에 여자보다는 남자의 비만이 더 위험하다. 물론 남녀 불문하고 지방세포가 많고 큰 사람들은 유방암, 대장암, 담낭암,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 자궁내막암, 전립선암에 잘 걸린다. 이대목동병원 비만클리닉 심경원 교수는 “현재 겉으로 드러난 질병이 없는 젊은 비만환자라 할지라도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이미 동맥경화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라며 “안 좋은 물질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비만은 오래 놔둘수록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아 청소년기 비만은 성인비만으로 발전되기 쉽고, 만성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비만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한 합병증은 10% 정도의 체중감량만으로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하게 목표를 잡았다가 포기하기보다 체중의 5~10% 정도만이라도 감량시켜 이렇게 감소된 체중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굶는 다이어트는 피해야 할 다이어트 중 첫 번째로 손꼽히는 위험한 방법이다. 무리하게 단식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체지방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기 위해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면 근육량이 줄어드는데 이 상태에서 단식을 하면 우리 몸은 오히려 지방을 축적하는 쪽으로 바뀌어 적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더 빨리 늘어나게 된다. 흔히 말하는 ‘요요현상’이다. 사과, 바나나, 두부, 고기, 계란 등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역시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져 생리불순과 피부노화가 오고, 비타민과 단백질 부족으로 탈모가 생긴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콜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내장 지방을 증가시킨다. 과도한 운동도 금물이다. 운동 후 30~40분까지는 식욕이 지속적으로 떨어지지만, 1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상승하기 때문에 지나친 운동은 식욕을 자극해 폭식을 불러온다. 나이가 들어 호르몬 수치가 떨어져도 지방이 자꾸 내장 쪽으로 축적돼 복부비만이 생기게 된다. ‘나잇살’이 속상하기는 하지만 운동을 처음하는 40대 이상 중장년들은 한 번에 15분 이상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저강도 운동을 여러 번 나눠 꾸준히 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40대 이상이면 되도록 운동 처방을 받아 몸에 맞게 운동하기를 권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어린이 비만 ‘식품 신호등’으로 예방

    어린이 비만 ‘식품 신호등’으로 예방

    이달부터 과자와 빵 등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기호식품의 영양성분을 색깔별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가공식품에 지방, 포화지방, 당류, 나트륨 함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빨강·노랑·녹색 등으로 표시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표시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참여는 기업 자율이며, 시행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예고한 표시도안이 확정되는 이달 말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식품은 과자와 빵, 초콜릿, 가공유, 아이스크림, 컵라면, 과채주스 등과 매점에서 포장 판매하는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이다. 원유를 82.5% 이상 함유하고 있는 유제품은 원유와 마찬가지로 취급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컨대 제품의 1회 제공량에 담긴 당 지방함량이 3g 미만이면 영양표시에 녹색등을 표시하게 되고, 3∼9g은 노랑, 9g 이상은 빨강으로 표시하게 된다. 복지부는 소비자단체들이 요구했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만드는 조리식품의 확대 적용은 사업 시행 1년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패스트푸드점의 피자나 햄버거 등은 신호등 표시 대상에서 당분간 제외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 비만의 40%가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어 신호등 표시제가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한국 교육수준 낮은 여성 과체중확률 5배

    교육수준이 낮은 여성일수록 과체중 확률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부모 중 한 명이 비만일 경우 자식도 비만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발표한 보건보고서에서 “한국 여성에게 있어서 과체중의 사회경제적 불균형이 존재한다.”면서 “교육수준이 낮은 여성들은 높은 여성보다 과체중일 확률이 5배 높다.”고 밝혔다. 한국 여성의 교육수준에 따른 과체중 확률은 미국(1.3배)이나 영국·호주(1.4배)를 훌쩍 웃돌며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반면 남성은 교육수준과 과체중의 유의미한 연관성이 드러나지 않았다. OECD는 또한 한국의 성인비만율이 4%이며 성인의 30%(비만 포함)는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성인의 과체중 비율이 향후 10년 내에 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OECD에 따르면 성인 비만율과 달리 어린이의 경우에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명백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OECD는 “대부분의 OECD 국가들과 반대로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의 남자 어린이들이 상위 계층의 아이들보다 비만일 가능성은 더 작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OECD는 한국에서 비만의 대물림 가능성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부모 가운데 한 명이라도 비만일 경우 남자 어린이는 비만일 가능성이 (부모 중에 비만이 없는 경우보다) 3배, 여자 어린이는 6배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OECD는 아울러 한국의 어린이 비만율, 특히 남자 어린이의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다만 앞으로 10년간 어린이들의 과체중 비율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어린이 비만 탈출”

    관악구가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을 바로잡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어린이들의 체력과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어린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중앙대병원 의료진의 협조를 받아 ‘꿈둥지 공부방’ 등 지역아동센터 3곳의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키, 체중, 비만도 검사 및 식생활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곧바로 전문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하루에 먹어야 할 칼로리 및 한 끼 음식 분량, 올바른 식이요법 등을 교육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양과 건강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고, 편식 교정 등의 자기관리능력을 배양하도록 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관악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음악 줄넘기 건강교실’도 열고 있다. 매주 한 차례 열리는 줄넘기 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놀이 형식의 줄넘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운동에 흥미를 갖고 대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정신규 보건행정과장은 “대부분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만큼 어릴 때부터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0분) 하루 평균 60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공화국 대한민국. 가벼운 사고여도 피해자 대부분은 병원에 입원한다. 24시간 밀착 취재를 통해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병원에 드러눕고 보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실상과, 왜 우리 사회에서 나이롱환자가 양산될 수밖에 없는지 구조적인 원인을 파헤쳐 본다.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수진에게 대풍이 유부남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은 유라는 솔 소아과를 찾아 가고, 대풍은 그런 유라 앞에 복실이에게 하나를 엎여 마누라라고 소개한다. 그 일로 복실이는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다. 한편, 하나를 죽어도 못 맡겠다며 옥희는 용철의 아버지와 엄마를 찾아 나선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거란 성종은 황보수를 제거하려 하지만 강조에 의해 실패로 돌아가고, 성종이 송나라에 사신을 보내려 한다는 소식에 황보수는 역천의 의지를 굳힌다. 황보수 일행이 사신단과 함께 고려로 향하고 있을 즈음, 성종은 왕송이 전간(간질)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에 쓰러지고, 문화왕후가 국사를 관장하게 된다. ●잘했군 잘했어(MBC 오후 7시55분) 호남은 강주에게 별이가 딸인지를 재차 확인한다. 강주는 상관 말라고 말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승현의 굽힘 없는 사랑에 강주는 힘들어 하지만 수희는 그런 아들 승현에게 불같은 화를 낸다. 결국 강주는 수희의 사무실에 사표를 내고, 스스로 독립하려고 공방을 할 자리를 찾아다닌다. ●석가탄신일 특집다큐(SBS 오전 9시) 경북 영천, 충효사에는 주지인 해공스님을 아빠라 부르는 아이들이 있다. 가섭이, 승준, 부루나, 혜지 이들 4남매 모두 어릴 적 충효사와 인연을 맺고 사미계까지 받은 동자승이지만 지금은 머리도 기르고, 학교도 다니는 평범한 아이들이다. 이웃과의 나눔을 강조하는 해공스님과 아이들을 만나본다. ●장학퀴즈(EBS 오후 7시40분) 퀴즈지존의 자리를 향해 무섭게 질주하는 부산 성도고 성정민 군. 지난 2주 동안 도전자들을 3대 0으로 물리치며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번 주 도전자들, 끼와 실력까지 겸비한 범상치 않은 친구들이다. 대기실에서 도전자들의 대결을 보며 전력분석까지 했는데…. ●토마토 (YTN 오전 8시25분) 2008년 서울시교육청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10년 동안 학생들의 키와 몸무게는 꾸준히 늘었으나 체력급수는 줄었다. 특히 다른 아이보다 체격이 월등한 우량아는 더 이상 건강의 상징이 아니다. 우량아는 성인병에서 성인비만으로까지 이어진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황일태 교수에게 아이들의 건강법을 알아본다.
  • [28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2 오후 7시30분) 미자는 일을 도와주면 낚시를 보내준다고 약속을 하고, 남편인 인권은 아내의 일을 돕기 시작한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미자는 동네 할머니들을 태워주고 남편은 짐칸에 태운다. 인권은 미자와의 약속대로 낚시를 다녀오는데, 미자는 고작 한마리 잡아 왔냐며 인권을 타박한다.   ●클로즈업(YTN 오후 1시30분) 요즘 우리사회에 ‘평생직장’이란 말이 사라진 지 오래다. 최근 울산시와 서울시 등에서 이뤄진 ‘무능 공무원 퇴출’ 바람이 공직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중앙정부로 확산되고 있는 것. 권오룡 중앙인사위원장과 함께 ‘무능 공무원 퇴출제’의 실효성과 문제점 등을 들어본다.   ●다큐 여자(EBS 오후 9시20분) 본명은 안희숙, 그러나 ‘안유라’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각설이판에 도전장을 내민 37살의 여자가 있다.3년차 각설이지만 아직 북, 장구 하나 멋들어지게 치지 못하는 초보중의 초보다. 열 여섯에 처음 서울에 올라와 갖은 고생을 하던 때처럼 그녀는 다시 이 삶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10분) 3년 전에 비해 무려 2배나 증가한 소아비만. 문제는 소아비만의 80%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는 데 있다. 비만의 사회적 비용은 2조원을 넘어선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소아비만의 급증실태와 성인병 유발 등의 부작용을 추적하고, 소아비만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대책을 알아본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봉원전기를 처분한 돈을 순재 몰래 친구에게 빌려준 준하는 순재에게 들킬까봐 불안해한다. 순재는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준하는 순재를 피해 옥탑방으로 피신한다. 학교로 찾아온 공군사관학교 생도 선배들을 본 윤호는 박력 있고 멋진 모습에 반한다. 윤호는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가겠다고 선포한다.   ●하늘만큼 땅만큼(KBS1 오후 8시25분) 생모의 흔적을 찾아 낚시터를 다니면서도 무영의 명자에 대한 그리움은 커져만 간다. 무영의 뒤를 따라 진천을 찾은 상현은 먼지 날리는 국도를 걷고 있는 무영을 발견한다. 무영을 보자 울컥하는 마음에 주먹을 날리지만 왠지 모르게 거리감이 사라진 두 형제는 함께 서울행 차에 오른다.
  • [17일 TV 하이라이트]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30분) 명물 오징어를 만나는 신선한 여행.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해의 여행지, 속초를 소개한다. 직접 배에서 오징어를 잡아 올리면서 맑고 깨끗한 청정해안을 느껴본다. 항구 곳곳에 형성되어 있는 어시장도 둘러본다. 별미 요리 오징어순대 맛을 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온천테마파크도 찾아간다.   ●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손무현은 그동안 다양한 음악의 지평을 열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온 뮤지션이다.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뮤지션으로 돌아온 손무현. 그동안 함께 작업해온 뮤지션들과 함께 ‘자신의 음악색깔’을 씨줄로 삼고 ‘다양한 음악형식’을 날줄로 삼아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유감없이 펼쳐나간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 여름식탁을 책임지는 채소, 열무. 여름철 입맛을 당기게 함은 물론이고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이라는 열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3명 중 1명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소아비만.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으로 인해 더욱 위험해지고 있다.10살 나윤이의 소아비만 탈출 성공비법이 공개된다.   ●불꽃놀이(MBC 오후 9시40분) 갤러리로 미래를 만나러 온 승우. 춘애는 인재가 있는 앞에서 승우와 친한 척하며 웨딩숍에서 승우와 미래가 같이 찍은 사진을 건넨다. 미래는 인재의 눈치를 보며 춘애의 행동에 짜증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미래는 승우에게 갤러리로 찾아오지 말라고 하지만 승우는 자신을 함부로 보지 말라고 한다.   ●가치 대발견(KBS2 오전 10시20분) 이효리, 문근영, 비, 현빈, 김C 등 스타들이 직접 써서 만든 스타들의 또 다른 분신, 글씨. 과연 그들의 몸값 만큼이나 글씨체도 비쌀지, 그 가치를 공개한다. 금실로 뜨개질을 한 듯한 금 세공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유일의 입체망사 기법. 국내 특허 ‘입체망사기법’의 가치는 얼마인지도 알아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KBS1 오전 10시) 가슴 절절한 선율이 살아있는 곳 쿠바. 쿠바에 들어서면서 옮기는 발걸음마다 음악이 뒤따른다. 거리마다 차차차, 룸바, 살사 등 정열적인 춤이 넘쳐나고 아프리카에 뿌리를 두고 있는 아프로 쿠반 음악은 여행자들의 몸을 들썩이게 한다. 춤과 노래에 몸을 싣는 쿠바 아바나로 떠나본다.
  • [02일 TV 하이라이트]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5분) 영국의 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사랑의 매 대신 침을 놔 준다. 학생들에게 침을 놓겠다고 교육청의 허가를 받고, 공격적인 행동 때문에 벌을 받았던 학생에게 침을 놓았다.6주가 지나자 스스로 놀랄 만큼 변화가 일어났다. 학부모들도 체벌보다 침을 맞는 것이 훨씬 긍정적인 해결책이라 생각한다.   ●대발견 아이Q(EBS 오후 8시5분) 3세 이전 아기들의 스트레스 실태, 원인, 심각성 등을 알아보고 기질에 따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적당한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는 요령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번 시간을 통해 내가 우리 아기의 스트레스를 모르고 지나쳐온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진실게임(SBS 오후 8시55분) 요리보고 조리봐도 사랑스러운 ‘둘리 쌍둥이’, 군대까지 함께 다녀온 씩씩한 사나이들 ‘군대 함께 간 쌍둥이’, 사랑스러운 그녀들 반짝반짝 빛나는 미소천사 ‘꾀꼬리 쌍둥이’, 눈빛만 봐도 통한다는 ‘오누이 쌍둥이’, 둘이 뭉쳐 두 배로 즐겁다 유쾌 상쾌 통쾌한 ‘신바람 쌍둥이’ 5팀 중에서 남남인 한 쌍을 찾는다.   ●넌 어느 별에서 왔니(MBC 오후 9시55분) 영화 촬영장에서 마주친 승희와 복실은 승희에게 선을 왜 봤냐며 실망했다고 한다. 승희는 인사하며 가려는 복실에게 선 같은 거 평생 안 보겠다고 약속하고, 복실은 눈물을 글썽이며 뒤돌아 뛰어간다. 집에 돌아온 복실은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그걸 보는 진희의 마음은 아프기만 한데….   ●그 여자의 선택(KBS2 오전 9시) 택시에서 영규를 쫓아낸 진진은 얼마 못 가서 택시를 세우고 토하기 시작한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진진은 부축하는 영규를 치한으로 오인해 발로 걷어찬 후 도망친다. 한편, 주리는 대학로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대학선배 장우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장우의 순수하고 인간적인 면에 반한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소아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문제점도 있지만,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한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또한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까지 이어져 당뇨,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면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소아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노력을 소개한다.
  • 세살적 비만 여든까지 간다...소아비만 원인과 치료법

    어린이 비만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잘못된 식습관에 넘쳐나는 먹거리,운동부족 등이 주요 요인이다. 특히 소아비만은 어렸을 때 바로 잡아주지 않으면 지방세포 수가 커서도 그대로 유지돼 평생 비만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크며 당뇨,고혈압 등 성인병 조기발병 위험도 높다.전문의들의 조언을 통해 어린이 비만의 문제를 짚고 대책을 강구해 본다. ●원인 햄,치킨,피자 등 지방 중심의 식단 때문에 비만 어린이가 급증하는 추세다.실제로 지난 84년 초·중·고교생의 약 9% 정도가 비만증을 보였던데 반해 90년대 초에는 17%,그리고 최근에는 20%를 훨씬 넘었다.부모가 비만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비만 가능성이 6∼7배나 높지만,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비만이 훨씬 많다. 컴퓨터 게임 등으로 운동량이 준 것도 문제다.에너지 소비량보다 섭취량이 많아 이중 상당량이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문제 소아비만의 80∼85%가 성인비만으로 이행되는데 이런 어린이들에게서 성인병이 조기 발병하는 점이 문제다.비만이 심한 아이의경우 80% 정도가 고지혈증(61%),지방간(38%),고혈압(7%),당뇨병(0.3%) 등의 합병증을 갖고 있다.‘성인병’이 아니라 ‘소아병’인 셈이다. 또 비만한 아이는 정신적 장애를 함께 가진 경우가 많다.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 내성적 성격으로 변하며,이런 신체적 열등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정서불안과 적응력 부족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에 비해 비만도가 심하고 다이어트가 어렵다는 점이다.세포의 크기만 커지는 성인비만과 달리 소아비만은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가 모두 증가하며 한번 생긴 지방세포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양방치료 원칙적으로 소아비만에는 약물요법이나 지방흡입술 등 수술요법은 사용하지 않는다.성인의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지만 소아는 성장 과정에 있으므로 체중이 더 이상 늘지 않도록 하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비만도가 낮아지게 된다.따라서 식사요법과 함께 운동·행동요법 등 장기적인 치료를 병행한다. 우선 인스턴트식품과 기름진 음식,잦은 외식을피하는 게 좋다.지나친 저열량 식사는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영양의 균형이 필요하다.예컨대 기름에 튀기기보다 구워 먹는 등 최대한 저지방 식품을 먹되 3대 영양소를 비롯,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끼니는 반드시 챙겨 먹되,물이나 국물을 마셔 어느 정도 배를 채운 뒤 천천히 식사를 하도록 한다.우리 몸은 식사후 20분쯤 지나야 배가 찼음을 감지하고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운동요법도 중요하다.운동은 격렬한 것보다 꾸준한 것이 좋다.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생활운동을 체질화한다.활동적인 친구를 가까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컴퓨터게임 등 실내활동 시간을 줄이는 대신 가사를 돕게 하는 등 신체를 부지런히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생활운동이 정형화된 유산소 운동프로그램보다 효과적이다. 행동요법도 치료에 이용된다.명심할 점은 아이에게 무작정 인내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아이에게 맞춰 생활해야 한다는 점이다.음식은 일정한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만 먹게 한다.아이에게 금지시킨 음식은 가족들도 먹지 않는다.매일 먹은 음식 종류와 양,장소,시간 등을 기록하는 식사일기와 운동일기를 쓰는 것도 좋다. ●한방치료 사상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비만한 사람의 80% 이상이 태음인이다.태음인은 식탐과 게으른 성격 때문에 쉽게 비만한 것이 체질적 특징이다. 따라서 이런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야식을 피하고 가능한 하루 두끼 정도 정량의 식사를 하도록 하되,반드시 속을 비워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컴퓨터게임 등 비활동적인 놀이 대신 땀흘리는 운동을 매일 하도록 지도한다.운동은 수영,조깅,배드민턴,야구,배구 등이 좋다.약재로는 의이인(율무),마황,건율(마른밤),나복자 등을 이용해 에너지가 발산되고 땀이 잘 나도록 한다. 소음체질은 대화를 통해 학교나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밝게 생활하도록 배려해야 한다.군것질은 가능한 억제하며,균형있는 식단을 마련해 편식하지 않도록 한다.약재는 건강,양강,청피,진피 등으로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극적 성격임을감안,감정의 울체를 풀어준다. 태양인은 자기 생각대로 하려는 고집스러운 성향을 교정해 내면의 불만이 비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음악,미술 등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도록 하며,등산,걷기,자전거타기,축구,농구 등을 권해 준다.약재로는 체질적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가피,미후도(다래),노근 등을 이용한다. 소양인은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통해 폭식을 안하도록 하며,항상 느긋한 마음으로 생활하도록 지도하면 좋다. ■ 도움말:을지대학병원 소아과 유철우,가정의학과 김용철 교수.강남경희한방병원 이의주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
  • 취학 아동/건강상태 먼저 점검토록

    ◎입학 보름 앞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부모배려 필요/시력·청력·간염·폐결핵·기생충검사 받아야/놀림 받기쉬운 틱장애·안짱다리 교정 필수 앞으로 보름 남짓 뒤면 지금껏 부모의 품에서 지내던 아이들이 학교라는 공동체속에서 새 출발을 한다.낯선 환경에 접하는 아이들은 흔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마련이어서 국민학교 입학 초기엔 몸무게가 1∼1.5㎏이 감소한다는 통계가 있다.또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칠판 글씨가 안보인다』거나 『선생님 말씀이 잘 들리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더구나 어린이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은 학습효율및 조직 적응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미리 몸 상태를 점검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부모의 배려가 필요하다.의사들이 권장하는 예비 국민학생을 위한 건강점검은 시력·청력·간염·폐결핵·기생충 검사등과 추가 예방접종,틱장애·충치교정등. 연세의대 김동수교수(소아과)와 고려병원 박용우과장(가정의학과)의 도움말로 취학아동의 건강상태 체크요령을 알아본다. ▷B형간염항체확인을◁ 아이들의 생활무대가 학교와 외부 세계로 옮겨지면서 연쇄적인 세균감염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맨 먼저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의 경우 스케줄대로 예방접종을 받은 아동(생후 2,4,6.18개월)은 취학전 5번째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특히 B형간염은 예방접종을 받았어도 항체가 생기지 않아 면역력을 갖지 못하는 수가 있으므로 이 시기에 항체유무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아비만은 성인비만 불러◁ 6∼8세 때는 1세 미만의 영아기및 사춘기와 함께 가장 비만해지기 쉬운 시기.소아비만증은 성인비만증과 달리 지방세포의 크기 뿐만 아니라 지방세포의 수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도 체중을 줄이기가 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피하지방 두께 측정법을 통해 비만증을 진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보통 표준체중 보다 20% 더 나가면 비만증,50%이상을 고도비만증(표 참조)으로 판정한다. 가족중에 결핵환자가 있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으면 결핵반응및 흉부X선 검사를 받아야 한다.▷행 틀리게 책읽으면 난시 의심을◁ 또 학습활동에 지장받지 않도록 시력측정및 사시검사도 필요하다.아이가 밖에 나가 놀 때 한쪽 눈을 찡그리는 경우가 많으면 사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또 글을 읽을때 끈기가 없고 자주 행을 틀리게 읽으면 난시나 원시를 의심해 볼수 있다. ▷틱장애는 학습부진 불러◁ 이밖에 친구들로 부터 놀림을 받기 쉬운 틱장애나 안짱다리등도 사전에 교정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긴장이나 불안이 쌓여 눈을 필요이상으로 자주 깜박이거나 얼굴을 실룩거리며 「킁킁」 콧소리를 내는 틱장애는 7세쯤 가장 많이 발병해서 11세 이전에 96%가 생긴다.더구나 틱장애 아동은 주위의 따가운 시선으로 인해 심리부담이 가중돼 2차적으로 불안·우울·수면장애·학습부진등을 수반한다.그리고 다리뼈가 O형,X형으로 휘어지거나 발꿈치 뼈가 안팎으로 휘어져 있는 안짱·밭장다리는 자연 교정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다리뼈 회전각의 변형 정도나 원인을 정확히 진단,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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