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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화재대응부터 신공항까지...현장에서 답을 찾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화재대응부터 신공항까지...현장에서 답을 찾다

    “기후변화 위기 시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맞춤형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1년 가까이 건설소방위원회를 이끄는 박순범 위원장이 다짐했다. 건설소방위원회의 의정활동 방향은 주민과의 소통 및 집행부와의 협치 등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 등을 통한 공감대와 신뢰형성이다. 이를 통해 경북 최대의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고, 고유 업무인 건설·도시개발, 소방안전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건설소방위원회는 경북에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을 확인하고 수습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칠곡과 경주에서 수해가 발생하자 즉각 현장을 찾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가 하면,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울릉도 수해 당시에도 즉각 울릉도까지 달려가 수재민을 보살피고 울릉군-경찰-소방 등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수습에 나서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올해 3월 발생한 경북북부지역 대형산불 당시에도 가장 먼저 현장에 집결해 산불진화 대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특히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항공정책 발굴,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도모하고 있는데, ‘경북도 항공정책 및 공항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항공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설치의 근거를 마련하고, 전문가 실무단(워킹그룹)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통합신공항 정책의 전문성을 높였다. ‘경북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경북도 항공우주산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에 근거해 경북도에서는 1억원의 예산으로 관련 용역을 추진 중이며, 대구경북공항 개항에 따라 항공․우주산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 중이다. 도민의 주거문제를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 주거안정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매년 경북도 주거안정 지원계획을 수립해 ‘신혼부부 보금자리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22억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54억원) 등 관련 사업이 추진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경북도 건축 조례’와 ‘경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해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불필요한 규제개혁에 앞장섰다. ‘경북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집합건물 감독반을 구성하도록 해 집합건물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소방안전 정책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포항북부소방서를 방문해 노후한 소방청사 이전문제를 논의하고 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좁고 노후한 소방청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를 상인회에서 구성·운영할 수 있게 했다. 전통시장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이 자율소방대의 주요임무이며 올해 3200만원의 예산이 추경에 반영되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를 통해 소방설비 기준을 적용하지 못하는 불법 가설건축물에 대해 가설건축물 신고를 하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설건축물의 화재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경북도 소방청사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국최초로 제정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소방청사 입지선정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소방청사를 이전하거나 신설할 때 당초 소방서 자체에서 입지를 선정했으나, 본 조례 제정으로 소방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소방청사 입지선정위원회를 소방본부에 설치토록하여 최적의 입지선정이 가능하게 했다. 지난해 7월 이후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건설소방위원회 소관이 됨에 따라 도의회와 개발공사 간의 소통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경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를 개정해 경북개발공사의 주요업무에 대해 도의회에 보고하거나 의결 받도록 함으로써, 공사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올해 2월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사장 후보자에 대해 ▲도청신도시 활성화 ▲지역업체와의 상생 ▲재정 건전성 확보 ▲인턴 정규직 전환 ▲직원 복무 감사 ▲시군 균형발전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추진 ▲사업경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인구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공사 차원에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 시대, 도민의 주거안정과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경북의 성공적인 미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우리 경북의 큰 희망으로, 위원회 차원에서 신공항사업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구단 굿즈·청소 쿠폰까지… ‘고향사랑 답례품’ 괜찮네

    구단 굿즈·청소 쿠폰까지… ‘고향사랑 답례품’ 괜찮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단순한 지역 특산물 위주에서 벗어나 ‘프로스포츠 굿즈’와 ‘청소쿠폰’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기부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 맞춤형 신규 답례품 25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광주시 답례품은 기존 51개 품목에서 76개 품목으로 늘었다. 신규 답례품에는 기존의 가공식품·축산물·공예품외에도 프로야구·축구 팬들을 위한 ‘프로스포츠 굿즈’와 전국 최초 생활형 돌봄서비스 등 실용성과 상징성을 갖춘 품목들이 포함됐다. 새로 선정된 답례품 가운데 ‘KIA 타이거즈 유니폼’은 광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광주FC 공식몰 전용 쿠폰도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스포츠 팬들의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생활형 돌봄서비스 ‘청소를 부탁해’도 있다. 이 서비스는 ‘광주 거주 부모님 댁’ 처럼 기부자가 지정한 장소로 가사도우미가 방문, 냉장고나 화장실 청소를 해주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다. 실질적인 생활복지를 지원하는 이 서비스는 광주사회서비스원(안심돌봄센터)이 직접 운영, 신뢰도와 품질을 확보했으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광주시민 누구에게나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광주 대표 떡 브랜드인 ‘창억’도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창억 떡’은 온라인 플랫폼 ‘마켓컬리’ 떡 판매 1위 상품이다. 신규 추가된 답례품은 오는 22일부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박윤원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답례품 확대는 단순한 품목 추가를 넘어 기부자들이 광주의 문화와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공주 이통장들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반대”

    충남 공주시 이통장들과 주민들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345㎸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공주시 이통장들과 주민 등 200여명은 14일 한전 중부건설본부가 이와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집회를 열고 “명분 없는 일방적 송전선로 사업을 결사반대한다”고 외쳤다. 이들은 한전이 선정위원회부터 불합리하게 구성하며 지역 특성과 지역민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은 “221명 입지선정위원 중 공주 관련 인사는 15명 밖에 없다”며 “이미 공주가 인구가 적다고 송전선로 건설을 강행하겠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업은 호남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 산업단지로 공급을 위한 정부의 전력 수급 계획에 의해 추진된다. 공주 등 충남 6개 시군과 충북 2개 시군, 대전시, 세종시 등을 지나가는 72㎞에 철탑 16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 제14회 서재필언론문화상에 동아투위 선정

    제14회 서재필언론문화상에 동아투위 선정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제14회 서재필언론문화상 수상자로 자유언론 수호의 상징적 단체인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재필언론문화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동아투위는 독재 정권의 언론 통제에 맞서 싸우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해온 언론인의 표상”이라며 “이들의 투쟁은 서재필 선생의 독립신문 창간 정신을 계승하고, 언론의 사명과 민주주의 가치 확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상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1974년 10월 박정희 정권의 언론 탄압에 맞서 동아일보 소속 기자 180여 명이 ‘자유언론 실천선언’을 발표했고, 그 여파로 이듬해 해직된 110여 명을 중심으로 동아투위가 결성됐다.
  • ‘안산 12경(景) 중 3경을 채워주세요’···안산시, 전 국민 선호도 조사

    ‘안산 12경(景) 중 3경을 채워주세요’···안산시, 전 국민 선호도 조사

    경기 안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산 대표 관광명소 ‘안산 12경’ 선정을 위해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 9경은 지난 2012년 8월 선정돼 있어 나머지 3곳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한 조사다. 1차 설문조사를 통해 9곳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2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1차 조사 결과 선정된 후보지는 ▲김홍도길 ▲대부광산 퇴적암층 ▲바다향기수목원 ▲부곡산림욕장 ▲산업역사박물관 ▲수암봉과 안산읍성 ▲최용신기념관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화랑유원지 등 총 9곳이다. 현재 안산 9경은 대부해솔길과 구봉도 낙조, 탄도바닷길, 갈대습지공원, 노적봉 폭포, 다문화거리, 시화호조력발전소, 동주염전, 풍도 등이다. 이번 2차 선호도 조사는 ‘안산 12경’ 최종 선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설문 결과는 6월 중 개최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12경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안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퓰리처 보도사진상에 ‘트럼프 피격’ 찍은 밀스 기자

    퓰리처 보도사진상에 ‘트럼프 피격’ 찍은 밀스 기자

    지난해 7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오른쪽 귀 윗부분을 총알이 관통하던 순간을 포착한 더그 밀스 뉴욕타임스(NYT) 사진기자가 미 언론 최고 권위의 퓰리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밀스 기자가 제109회 퓰리처상 속보 사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트럼프 후보가 연설하는 동안 허공을 가르는 총알까지 포착해 냈다”고 치하했다. 위원회는 올해 언론 부문 15개, 예술 부문(출판·음악·공연) 8개 등 총 2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밀스 기자는 대선 레이스가 한창이던 지난해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에서 트럼프 후보를 향해 발사된 총탄이 귀를 스친 뒤 머리 뒤로 지나가는 장면을 카메라로 포착했다. 그는 현장에서 총성이 몇 차례 울리는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셔터를 계속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1초당 최대 30장을 찍을 수 있는 소니 디지털카메라를 8000분의1초 셔터스피드로 맞춰 놨기 때문에 역사적인 고해상도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밀스 기자가 총알 궤적 사진을 찍은 것은 100만분의1도 안 되는 확률의 기적과 같은 일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밀스 기자는 이 사진과 함께 총격을 당한 트럼프 후보가 붉은 피를 흘린 채 오른쪽 주먹을 들어 보이며 “싸우자”라고 외치는 사진도 남겼다. 트럼프의 강인함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 이 사진은 미국 대선 판도를 뒤흔들었을 뿐 아니라 현대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으로 남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위원회는 언론 속보 기사 부문 수상자로 트럼프 피격 사건을 보도한 워싱턴포스트(WP) 취재팀을 선정했다. 만화·삽화 부문은 WP의 만평 작가였으나 사주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비롯한 빅테크 거물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돈다발을 바치는 장면을 그렸다가 만평 게재를 거부당하자 사직한 앤 텔네이스에게 돌아갔다. 미국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의 이름을 따 1917년 탄생한 퓰리처상은 매년 언론 분야와 예술 분야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자에게는 금메달이 수여되고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1만 5000달러(약 2085만원)를 준다.
  • 서울시,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 개최

    서울시,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 개최

    서울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노들섬에서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터치 마이 소울(TOUCH MY SOUL)’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세계 정상급 드럼 아티스트의 공연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예술축제’로 펼쳐진다. ‘서울행진25’는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약 200명의 시민과 프로·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워크숍과 합주를 통해 준비해 온 대규모 타악 퍼레이드다. 축제 양일간 하루 한 차례씩 노들섬 전역을 돌며 펼쳐진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세계적인 밴드 ‘어스,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전 멤버 소니 에모리의 단독 공연, 일본 대표 포스트록 밴드 ‘Toe’의 드러머 카시쿠라 타카시’와 한국 대표 메스록 밴드 ‘다브다(Dabda)’의 협연, 아르헨티나 민속음악 아티스트 마리아나 바라흐와 장재효, 박순아 등 한국 전통국악인들의 협연이 펼쳐진다. 또한 재즈계의 라이징스타 김예찬과 시각장애 마림비스트 전경호의 클래식 퍼커션 공연,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뽑은 올해의 드러머 ‘SHINDRUM(신드럼)’의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폐현수막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타악기 체험, 세계 타악기를 활용한 드럼서클·디지털 타투, 디지털 리듬게임(태고의 달인, 이지투DJ)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노들섬 잔디마당에는 메인무대인 ‘페스티벌 스테이지’가, 실내 공간인 라이브하우스에는 ‘야마하 드럼 스테이지’가 동시에 운영된다. 노들스퀘어와 노들갤러리에서는 전시와 체험, 워크숍이 진행된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결혼 후 불교로 개종하고 삭발까지…이승기 ‘불자대상’ 수상

    결혼 후 불교로 개종하고 삭발까지…이승기 ‘불자대상’ 수상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불자대상’을 수상하며 부처님오신날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장인 관련 논란 이후 ‘처가와의 절연’을 선언한 뒤 첫 공식 행보다. 이승기는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으로부터 ‘2025 불자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한국 불교의 위상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된다. 이승기는 문화예술 법인 ‘쿠무다’ 활동을 비롯해 ‘국제선명상대회 국민음악회’ 사회자, 쿠무다 11주년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불교 행사에 참여해왔다. 영화 ‘대가족’에서는 스님 역할을 맡아 삭발을 감행하며 불교 정서를 널리 알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조계종 불자대상선정위원회는 “이승기가 불교 문화 행사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영화에서의 연기를 통해 불교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기독교 신자였던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불교로 개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다인을 비롯해 장모 견미리, 처형 이유비 등 처가 일가가 모두 불교 신자인 점도 주목받았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를 통해 “장인의 위법 행위로 인해 가족 간 신뢰가 훼손됐다”며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인 A씨는 주가조작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이승기는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기, 전국 최초 전세사기 피해 주택 공사비 지원

    경기도가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공사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11월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달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에 세부 지원 내용이 담겼다. 현재 전세사기 피해를 본 임차인 중 상당수는 임대인이 소재 불명이거나 연락이 끊긴 상황에서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임대인 부재로 각종 시설물 고장이나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해도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주거 안전 위협에 노출된 상태다. 경기도는 이러한 임차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 승강기, 전기·조명, 방수 등 공용부(공동주택 내 가구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분)는 최대 2000만원, 전유부(각 가구가 사용하는 부분)는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가구가 빈집이면 빈집 세대만큼의 소방 안전관리 및 승강기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접수된 피해 주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현장을 점검한 뒤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 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임대인 부재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의 주거 여건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전세사기로 피해를 본 임차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경기도, 전국 최초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공사비’ 지원…최대 2천만 원

    경기도, 전국 최초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공사비’ 지원…최대 2천만 원

    임대인 소재 불명 또는 연락 두절, 주거 안전 위협 노출 경기도가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공사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2024년 11월 시범 사업을 거쳐 올해 4월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에 세부 지원 내용이 담겼다. 현재 전세사기 피해를 본 임차인 중 상당수는 임대인이 소재 불명이거나 연락이 끊긴 상황에서 해당 주택에 계속 거주하고 있다. 임대인의 부재로 주택 내 각종 시설물 고장이나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해도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심각한 주거 안전 위협에 노출된 상태다. 경기도는 이러한 임차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 승강기, 전기·조명, 안전시설, 보안설비, 방수, 배관보수 등 공용부(공동주택 내 세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분)는 최대 2,000만 원, 전유부(각 세대가 사용하는 부분)는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세대가 빈집이면 빈집 세대만큼의 소방 안전관리 및 승강기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접수된 피해 주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현장점검(시군 합동)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 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임대인 부재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의 주거 여건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로 피해를 본 임차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경기도가 전세피해 지원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장위13-1, 13-2구역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환영”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장위13-1, 13-2구역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장위1·2·3동, 석관동])은 장위13-1구역(장위동 219-90일대) 및 13-2구역(장위동 224-12일대)의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시는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에서 주변과의 연계 개발 필요성, 진출입로 확보 가능 여부, 주민갈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위13-1 및 13-2구역을 비롯한 총 11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성북구 장위13-1, 13-2구역은 장위뉴타운에서 직권 해제된 이후 신축 빌라가 우후죽순 들어서 노후도 및 호수밀도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그동안 후보지 선정에 난항을 겪었으나, 김 위원장이 구역 내 건축허가 제한 강화 및 장위13구역 개발방향 수립용역 1억원을 확보, 추진함으로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 최종 포함될 수 있게 됐다. 장위13-1, 13-2구역은 북서울꿈의숲 인근에 있으며 금회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장위뉴타운 전체에 대해 긍정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되며, 올해 상반기 내 용역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장위13-1, 13-2구역은 장위뉴타운 중 가장 규모가 큰 구역으로 직권 해제 이후 장기간 정비사업이 표류하였으나, 금회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사업성 개선을 통해 대규모 주택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바, 서울 동북권의 명품 대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금천구 독산2동 재개발 후보지 선정 환영”

    김성준 서울시의원 “금천구 독산2동 재개발 후보지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발표한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 결과’에서 금천구 독산2동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재개발 후보지 11곳 중 하나인 ‘독산2동 380일대(독산동B)’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특히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고, 교통계획 및 기반시설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김 의원은 “이번 후보지 선정은 독산2동을 포함한 금천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주택이 밀집된 지역의 재개발은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교통계획과 기반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4월 28일 열린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금천구 독산2동을 포함한 11곳에 대해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을 올해 상반기 내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특히 침수 취약지역으로, 주거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재개발 사업이 금천구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금천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서울시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가칭)법원단지1구역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끌어내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가칭)법원단지1구역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끌어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가칭)법원단지1구역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을 끌어냈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법원단지 1구역을 포함해 총 11곳을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원단지 1구역(신림동 610-220번지 일대)은 면적 약 19만 6841㎡에 이르는 대규모 지역으로, 1종 및 2종 주거지역이 혼합된 대규모 저층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밀집 지역이다. 주차시설이 부족하고 반지하 주택 비율이 높은 노후불량 주거지로, 구릉지형 특성상 교통 접근성도 매우 떨어지며 기반시설 또한 열악한 상태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오랫동안 주거환경 개선을 간절히 염원해 왔으며,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향후 인근 도시자연공원과 연계한 종합적 주거환경 개선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임 위원장은 “(가칭)법원단지1구역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도 주민들께서 끊임없이 개선을 요청해 온 곳”이라며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성 확보, 교통 문제, 진입로 확보 등 해결해야 할 후속 과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향후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서울시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라며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절차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살피겠다”며 “관악구 전체의 주거환경 품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 26번지 일대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 26번지 일대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쌍문동 26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8일 2025년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쌍문동 26번지 일대를 비롯한 11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구역들은 상반기 내 용역 준비를 마치고 신통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봉구 쌍문동 26번지 일대는 39,500㎡ 규모의 전형적인 노후·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박 의원은 “2023년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공모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엔 사업 찬성 동의율 51%를 확보해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대상지 서측은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우이방학경전철이 인접하고, 북측에는 방학천이 흐르는 등 뛰어난 지역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라며 “입지적 이점을 최대한 살린 혁신적인 신통기획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쌍문동 일대가 조속히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관계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30살 맞는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신설

    30살 맞는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신설

    올해 3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경쟁 부문을 신설하며 외연을 확장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9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30회를 맞은 영화제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시아 영화를 선정하는 경쟁 부문과 부산 어워드를 신설한다. 경쟁 부문은 14편 내외를 선정하며 심사를 거쳐 폐막식때 시상한다.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심사위원을 엄정히 선정해 좋은 비평이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폐막식을 경쟁 부문 시상식 중심으로 진행하며 별도로 폐막작을 초청하는 대신 대상 수상작을 폐막작으로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독립영화계의 신진 감독과 작품을 발굴해온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은 올해부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해 운영된다. ‘비전-아시아’, ‘비전-한국’ 두 갈래로 구성되며 각 부문에서 12편씩 총 24편 안팎의 작품을 선정한다. 공식 초청작과 상영관도 확대된다. 올해는 상영작 규모를 240편 내외로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 공식 상영작은 224편이다. 기존 상영관 이외에도 영화의전당 인근 다양한 장소나 센텀시티 외 지역의 멀티플렉스도 상영 공간으로 활용한다. 영화제 측은 최근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추가 채용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박광수 이사장은 “선정위원회 구조를 슬림화하고 추가 채용 없이 기존 프로그래머진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선정과 운영으로 조직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영작 예매 오류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티켓 예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여러 영화제와 함께 협의 중”이라며 “작년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상 체계를 구축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9월 17~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 강남 “로봇 테스트베드 실증 기업 찾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로봇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2회 로봇 테스트베드 공모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공모사업은 로봇 실증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강남구의 미래 전략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공공 분야에 필요한 로봇 서비스를 적용해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 ▲기존 로봇에 대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전 검증이 필요한 제품 등이다.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다양한 사업모델 예시를 참고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기술성숙도(TRL) 7단계 이상의 로봇서비스를 보유하고 실증이 가능한 기업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최종 4~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고,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2~20일 이메일을 통해 신청받는다.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8개 기업을 우선 선정한 뒤 7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1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말까지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 광주시, 올 상반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모

    광주시, 올 상반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모

    광주시는 관광·맛집·체험 등 광주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찾기 위해 30일까지 ‘2025 상반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과 공급업체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존 14개였던 답례품을 62개로 대폭 확대, 모금액(3억6000만원)이 3배 가량 증가함에 따라 올해 공모에서도 분야별 답례 품목을 다수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 서비스 ▲대표 맛집 ▲체험 등 다양한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가 광주에 머무르며 광주의 다양한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생산·제조·서비스 업체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는 품목을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일정과 신청 방법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광주광역시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답례품의 지역 연계성, 상품 우수성과 공급업체의 지역 내 정착도, 신뢰도 등을 반영해 평가한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5월 중순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고향사랑이음(https://ilovegohyang.go.kr)’ 및 그와 연결된 은행(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 등 온라인, 농협 지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후 주문할 수 있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광주의 품격과 매력을 담은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내 우수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일상의 힘, 광화문글판 서른다섯 해

    [열린세상] 일상의 힘, 광화문글판 서른다섯 해

    마침내 긴 터널을 빠져나왔다. 지난겨울 계엄과 탄핵 정국 기간 동안 가장 절실하고 소중한 것은 일상성 회복이었다. 이 과정에서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이라는 시인과 촌장의 노랫말 ‘풍경’이 널리 공감받았다. 제자리를 찾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삶의 풍경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그리고 한번 어그러진 것이 본연의 자리를 되찾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1986년 발표된 ‘풍경’은 2020년 가을 광화문글판에 실려 회자된 바 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겪는 상황에서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공모한 문안으로 채택된 이 광화문글판 글귀는 평화롭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모인 것이기도 했다. 광화문 사거리와 강남 한복판 가장 눈에 띄는 건물에 희망과 위로를 담은 글귀를 계절마다 전달해온 광화문글판이야말로 일상의 소중함을, 나아가 일상의 힘을 잘 일깨워준다. 개인적으로는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 오랫동안 관여했기에 조금 아는 내면은 이렇다. 광화문글판에는 떨치기 힘든 욕망과 유혹을 이겨 낸 인본주의가 담겨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중심지의 랜드마크 건물에 자리한 가로 20m, 세로 8m 크기의 현판에 회사나 상품을 광고, 홍보하고 싶은 것은 자연스럽고 떨치기 어려운 욕망일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억누르고 큰돈을 들여가며 따뜻하고 정감 어린 그리고 시의성 있는 글귀를 오랫동안 또박또박 전달해 왔다. 그럼으로써 개개의 일상을 보살피는 것이 공동체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고, 기업과 시민사회를 더 아름답고 위대하게 만드는 것임을 보여 주고 있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에 의해 “우리 모두 함께 뭉쳐/ 경제활력 다시 찾자”라는 문구로 시작됐다. 이후 “개미처럼 모아라/ 여름은 길지 않다”와 같이 대산의 경험과 지혜를 전달하다가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시민에게 위안을 주는 문안을 걸자는 그의 제안으로 “떠나라 낯선 곳으로/ 그대 하루하루의/ 낡은 반복으로부터”(고은 ‘낯선 곳’)를 올리며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0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시민과 온전한 소통을 위해 문인, 언론인, 학자 등으로 문안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문안선정위원회는 이 현판이 공공재이고 주인은 시민이라는 취지에서 ‘광화문글판’이라고 이름 지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나태주 ‘풀꽃’),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정현종 ‘방문객’),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시민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은 광화문글판 문구들이다. 이 문구들은 공통적으로 일상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까지 논의됐지만 애석하게 광화문글판에 오르지 못한 기억에 남는 문구가 있다.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 헐렁한 옷을 입고 아이들과 뒹굴며 장난을 치자/ 숟가락을 부딪치며 저녁을 먹자”(이상국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 “네가 켜는 촛불은 희미하나/ 네 마음은 하늘이구나/ 네가 이 세상의 풍경이 되거라”(김형영 ‘홀로 울게 하소서’) 등이다. 일찍 귀가해 아이들과 뒹굴며 함께 저녁을 먹는 일상의 소중함과 촛불을 켜고 귀가가 늦는 남편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이 시구들 또한 일상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 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광화문글판의 힘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함께 공감하며 가꾸는 일상성과 그것을 지속하는 초심에 있다. 어느새 서른다섯 해를 맞은 광화문글판이 펼칠 서른 자의 마법과 이를 변함없이 운영하는 이의 마음을 헤아린다. 참 고마운 일이다. 곽효환 시인·전 한국문학번역원장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경안 수정가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경안 수정가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지난 16일 조례안 6건과 2025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추가경정안에 대한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본예산 대비 3167억원(5.6%)이 증액된 5조 9341억원에 대해 예비비를 포함한 3억여원을 감액하고 동 예산을 호텔연수 취소에 따른 감액분을 증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면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하여 날카로운 질의와 함께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황두영(구미2) 위원은 장애인편의시설 무대 휠체어리프트 예산이 필요이상으로 예산이 편성되었다고 지적하고, 본예산 감액 이후 몇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전자칠판을 다시 증액한 합리적 사유, 학교의 물품선정위원회에서 지역업체가 선정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세밀한 검토의 필요을 언급했다. 박승직(경주4) 위원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은 어떻게 되는지 묻고 협약형특성화고 선정시 소통의 필요성 및 시설비 감액과 소액예산 감액이 많은 점을 지적하며 본예산 편성 단계부터 세밀한 공사의 공정과 계획을 파악하여 예산을 편성을 것을 당부했다. 윤종호(구미6) 위원은 청송교육지원청의 소화전 미설치를 지적하고 검토를 요청했으며, 본예산 심사 시 감액되었던 전자칠판 예산이 근본적 대책 없이 이번 추경예산에 재편성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희수(포항2) 위원은 일반외벽의 교체 기준을 물으며 미관상 나쁘다고 하여 이를 교체해서는 안되며 내진보강, 석면교체 등 건강상,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을 먼저 할 것을 주문했다. 차주식(경산1) 위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을 언급하며 성립전예산 편성시 의회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이용해 교육청 임의대로 편성하는 경우가 있음을 지적했다. 김대일(안동3) 위원은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에 있어 지역에 맞는 적정규모모델이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경숙(비례) 위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산에 있어 물건비와 전출금이 전년도 대비 많이 증가한 사유와 해당 예산의 성질별 분류가 제대로 된 것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세심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박용선(포항5) 위원은 마이스터고등학교가 협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지역 졸업생이 취업이 잘되도록 지원해야 지역업체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한석(칠곡1) 위원은 교육청 예산서 구조의 파악이 어렵다며 예산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예산 항목을 보다 구조화하고 명확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3) 부위원장은 김천 구도심에는 단성학교 비율이 높아 원치 않게 배정되는 학생의 불만이 있다며 신도시와 같이 통폐합의 전단계로 남녀공학 전환도 정책적으로 추진해 볼 것을 요청했다. 박채아(경산3) 위원장은 향후 신규 사업을 발굴할 때는 적정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추경예산 편성시 불필요한 감액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집중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집중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6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건설도시국, 공항투자본부, 소방본부의 ‘2025년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4건,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사업 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사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세출기준 건설도시국 539억원, 공항투자본부 354억원, 소방본부 448억원 등 3개 국․본부의 총 1341억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공항투자본부 소관 농공단지마케팅지원 홈페이지제작 8000만원을 삭감 조정했다. 건설도시국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고령~성주 간 국지도 개량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사업 추진 시 담당 공무원들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울릉도 일주도로의 위험구간에 대한 개선방안을 조속히 수립하고, 건설도시국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한 진행상황과 현장점검 등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영숙 의원(상주1)은 이번 산불피해 지역 이주민 임시주택과 기반시설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비를 편성해서라도 더 많은 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울릉군 지역 터널방재시설 보강 공사 지연에 대한 문제점으로 관리·감독이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처리에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는지 재차 확인하며 예산을 더 확보해서 생활기반시설 설치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여 줄 것과 경북드림밸리 상가 공실률이 높은 점을 언급하며 김천 혁신도시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 의원(경주2)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더 많은 통합공공임대주택이 배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임대료 지원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 이전 지원 사업의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 추경 예산 증액 사유를 명확히 할 것과 연말까지 불용되는 예산이 없도록 조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허복 의원(구미3)은 과도한 지방채 발행은 재정 유연성 저하와 이자 부담 증가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하였고 과도한 지방채 발행을 자제해 줄 것과 세출 재원변경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공항투자본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허복 의원은 조기대선 국면인 현재 경북과 대구의 컨트롤타워가 부재중인 현 상황을 우려했다. 이에 경북의 미래가 달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추진을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우선 경북이 선제적, 적극적 대응을 하여 공항 건설 과정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덕규 의원은 항공우주 산업의 정의에 대해 질문하며 항공우주산업 육성 사업과 농공단지 마케팅 지원 사업의 목적에 대해 명확히 할 것을 요청했으며, 농공단지 마케팅 지원 홈페이지 제작 사업의 수익성에 의문을 드러내며 동의하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우청 의원은 드론경기대회가 신규사업이 아니라 계속사업으로 편성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드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드론경기대회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1)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드론경기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것이라 발언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포항, 경주 및 울산의 해오름동맹을 잘 활용하여 보다 나은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119안전센터장들과 마을 이장들 간의 소통채널을 사전에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창기 의원(문경2)은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대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지형이나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산불진화 현장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산불특수진화차량을 확보하여 줄 것과 산림환경연구원과 소통하여 임도 확충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우청 의원은 효율적인 산불진압을 위하여 비상소화장치를 확충해 줄 것과 예산 집행 시 가급적 지역업체를 우선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영숙 의원은 산불 대응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제로베이스에서 소방본부 차원의 정책 연구와 용역 추진을 요청하였고, 이번 경북 산불 진화 과정에서 부상당한 소방공무원들의 치료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허복 의원은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 체계 구축과 지휘본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소방의 지휘체계의 일원화를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이번 초대형 산불진화 과정에서 대형 헬기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형 대형 헬기가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요청하였고 산불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대응한 소방공무원과 도․시군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특히 현장에서 고된 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의 급식 지원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남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박순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최덕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안’, 김창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소방청사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남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주상복합·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 분쟁과 사회적 갈등 등을 해소하고 집합건물의 관리와 운영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함으로써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범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 청소년의 소방·안전 교육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경북도 119청소년단의 체계적인 육성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덕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재난 발생 시 원활하고 안정적인 소방용수 공급을 위한 소방용수시설의 체계적인 설치와 유지·관리를 통해 화재 현장의 초기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소방청사 입지 선정시 주요시설과의 거리, 도착 시간, 실질적인 대응력까지 고려한 최적의 입지선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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