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해구
    2026-09-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
  • 예산은 ‘싹둑’… 공기업은 통합·이전

    정부 예산안에서 인천의 주요 현안 사업비가 빠진 데 이어 인천항만공사 통합, 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지역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다. 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가 요청한 행정체제 개편 전환·정착 지원비 626억원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인천은 7월 1일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를 신설하고 서구를 서해구로 바꾸면서 기존 2군·8구에서 2군·9구 체제로 재편됐다. 시는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정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비 2억원도 빠졌다.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둔 국가 관문도시이지만 감염병 전문병원이 없다. 해당 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 사업 추진 일정은 늦춰질 수밖에 없다. 이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필요한 국비 48억원도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는 또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를 한국항만공사(가칭)로 통합할 방침이다. 정부안대라면 인천항만공사는 독립 법인에서 통합공사 산하 지역 지사로 전환된다. 여기에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면서 인천에 있는 국가 공기업들도 이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인천 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행정체제 개편 지원비 626억 원을 국회 심의에서 반영하라”고 촉구했고, 16개 항만·경제·노동·시민단체는 “항만별 특성과 지역경제를 외면한 통합”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 인천 이슬람사원 7세·9세 아동 성폭행한 남성… “진술 신빙성 있어” 18년만 ‘단죄’

    인천 이슬람사원 7세·9세 아동 성폭행한 남성… “진술 신빙성 있어” 18년만 ‘단죄’

    18년 전 인천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아동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외국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나상훈)는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파키스탄 국적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7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선 알 수 없는 구체적이고 비정형적인 묘사를 포함해 주요 피해 사실을 진술했다”며 “이들이 허위로 피고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동기나 이유를 찾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들의 진술에 대한 분석 의견서를 봐도 범행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주요 피해 사실과 범죄 전후 정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해 신빙성이 있다”며 “진술이 외부의 암시나 압력에 의해 형성됐다거나 서로 영향을 받아 오염됐다고 볼 만한 사정도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들의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돼 보호자가 없는 상태임을 악용해 형제를 강제 추행했다”며 “매우 어린 나이에 정신적 충격이 컸을 것으로 보이나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은 전혀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08년 9월쯤 인천 서해구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당시 7세와 9세였던 외국 국적 아동 2명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강간 범죄에는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는다.
  • 수영장서 심정지 빠진 70대 여성 끝내 숨져… “평소 건강해” 진술에 국과수 부검 의뢰

    수영장서 심정지 빠진 70대 여성 끝내 숨져… “평소 건강해” 진술에 국과수 부검 의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인천의 한 수영장에서 7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서해구 원창동 서해구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70대 여성 A씨가 이상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고령이지만 평소 건강했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해당 수영장은 서해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1.3m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물에 빠져서 숨진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망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 재정난 해결 시급한 인천 신설구… 신청사 건립도 장기 과제

    재정난 해결 시급한 인천 신설구… 신청사 건립도 장기 과제

    31년 만의 행정개편, 초기 비용 많아영종·검단 임시청사 임차료도 부담“불필요한 사업 축소·세출 구조조정”市, 교부금 비율 높이고 감소분 보전신청사 건립은 재정 여건 맞춰 추진입지·타당성·투자심사 등 과제 산적 인천의 행정지도가 31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친 제물포구, 기존 중구에서 영종지역을 분리한 영종구, 서구에서 검단 지역을 떼어낸 검단구가 지난달 1일 공식 출범했다. 검단을 제외한 기존 서구는 서해구로 이름을 바꿨다. 이에 따라 인천의 행정 체제는 1995년부터 이어진 ‘2군·8구’에서 ‘2군·9구’로 재편됐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8월 31일 제물포·영종·검단구 신설을 핵심으로 한 행정 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후 주민설명회와 여론조사,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2023년 행정안전부에 개편안을 공식 건의했다. 정부 입법과 국회 심의를 거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은 2024년 1월 30일 공포됐고,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 새 행정 체제가 출범했다. 행정 체제 개편의 출발점은 주민 생활권과 행정 구역의 불일치였다. 기존 중구는 인천항을 낀 내륙 원도심과 영종 지역이 바다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었다. 2019년 영종 지역에 중구 제2청사가 문을 열어 주민들의 행정 불편이 일부 해소됐지만 원도심과 공항 경제권이라는 서로 다른 지역 특성을 하나의 자치구가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서구는 검단 신도시 개발 등에 따라 인구가 60만명을 넘어서는 등 하나의 자치구가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신설 자치구들은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제물포구는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개항장 문화관광, 원도심 재생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영종구는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항공 정비와 물류·관광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검단구는 신도시 인구 증가에 맞춰 철도와 도로, 의료·교육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서해구는 청라국제도시와 산업단지, 기존 주거지역의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서구 명칭 변경은 별도로 추진됐다. 검단구가 분리된 뒤에도 ‘서구’라는 방위식 명칭을 유지할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서해구가 58.45%를 얻어 41.6%를 기록한 청라구를 앞섰다. 개편 과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2022년 개편안 발표 당시에는 사전 여론 수렴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도국제도시 주민 사이에서는 인구 증가에도 송도구 신설이 제외된 데 대한 아쉬움도 제기됐다.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치는 과정에서는 영종 지역 분리로 세수가 줄고 원도심 중심의 제물포구 재정 여건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공무원과 공유 재산을 배분하는 작업도 주요 과제였다. 제물포·영종구는 기존 중구와 동구의 인력과 재산을 통합·분리해야 했고, 서해·검단구도 기존 서구의 인력과 예산, 청사와 장비를 나눠야 했다. 주민등록과 지방세 등 공통표준시스템 9종에 적용되는 약 85억건의 표준코드를 바꾸는 대규모 전산 작업도 진행됐다. 가장 큰 문제는 재정이다. 신설 자치구들은 출범 초기 늘어난 인건비와 임시 청사 운영비, 폐기물 처리비 등 필수 행정비용을 자체 재원만으로 충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청사 건립에 대규모 사업비가 필요한 영종구와 검단구는 당분간 임시 청사를 사용해야 해 임차료와 시설 운영비도 부담해야 한다. 인천시는 개편 자치구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조정교부금 교부율을 기존 20%에서 22.3%로 높였다. 행정 체제 개편 전보다 재원이 줄어든 자치구에는 3년간 감소분을 보전하고, 연간 100억원 범위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3년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임시 청사 환경 공사와 출범 전 임차료, 정보통신 기반 시설 구축, 안내 표지판 정비 등 필수 사업에는 보조금 상한 비율을 적용해 50% 범위에서 시비를 지원한다. 정부에도 특별교부세 등 추가 재정 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사 건립도 장기 과제로 남았다. 영종구와 검단구는 신청사 입지 선정과 타당성 조사, 투자 심사 등을 거쳐 건립 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 신청사 완공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 데다 인천시와 각 구의 재정 여건도 넉넉하지 않아 건립 시기와 비용 분담 방식을 둘러싼 협의가 불가피하다. 생활권에 맞춘 행정 서비스와 지역별 맞춤 정책이라는 개편 취지를 살리려면 안정적인 재원과 인력, 청사 확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31년 만에 다시 그린 행정지도가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끌지, 이름과 경계만 바꾼 개편에 머물지는 신설 자치구의 재정난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구에서 불필요한 사업을 줄이고 세출 구조조정에 나서는 것은 당연하지만 출범 초기 발생하는 인건비와 청사 임차료, 폐기물 처리비 등 기본 행정 비용까지 자체 재원만으로 감당하기는 어렵다”며 “인천시와 정부가 일정 기간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지원하고, 신청사 건립은 재정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110시간 화재’ 인근 쿠팡 입주 물류센터서 불…자체 진화

    ‘110시간 화재’ 인근 쿠팡 입주 물류센터서 불…자체 진화

    화재가 발생해 110시간 동안 불이 꺼지지 않았던 인천 서해구 쿠팡물류센터 인근의 쿠팡 입주 물류센터 건물에서 불이 났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 서해구 원창동 청라로지스틱스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은 자체 진화돼 연기만 나던 상태였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당국이 대원 81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직원 등 950명의 대피를 유도한 뒤 수색을 마쳤다. 205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지하 1층 기계실 배전반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대용량 전력을 공급하는 배선 시스템인 ‘부스덕트’에서 처음 불이 났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형 물류창고인 이 건물에는 쿠팡을 비롯해 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화재가 발생한 지하 1층은 임대인이 관리하는 공간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추가 화재 징후는 없는 상태”라며 “층별로 확인했으나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오전 6시 54분쯤 발생한 쿠팡 32물류센터(서해구 석남동) 화재는 같은 달 22일 오후 8시 35분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발생 나흘 만이며, 약 110시간 만이다. 또 다음 날인 지난달 23일 오전 6시 55분쯤에는 제물포구 항동7가 쿠팡 15물류센터의 6층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했다.
  • 승강기 멈춘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안전점검 마치고 운영 재개

    승강기 멈춘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안전점검 마치고 운영 재개

    승강기 고장으로 일주일간 문을 닫았던 인천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더 스카이 184’가 안전점검을 마치고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승강기 제작사와 유지관리업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안전상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망대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51분쯤 청라하늘대교 주탑 전망대로 올라가던 승강기가 교량 상판에서 50m, 해상에서 1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갑자기 멈췄다. 당시 승강기에는 관람객 12명과 안전요원 2명 등 14명이 타고 있었다. 승강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유지관리업체의 조치로 약 35분 만에 다시 작동했다. 탑승자들은 모두 지상으로 내려왔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바다 위 고공에 갇힌 탑승객들은 구조될 때까지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겪어야 했다. 인천경제청은 폭염으로 승강기 제어판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운행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당일 청라하늘대교와 가까운 서해구 경서동의 최고기온은 34.6도였다. 인천경제청은 사고 직후 전망대 운영을 중단하고 지난 15일 승강기 제작사 및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어 18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추가 점검을 거쳐 승강기 설비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운영 재개에 앞서 19일에도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승강기에 갇혔던 관람객 가운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 치료비와 위자료를 지급할 방침”이라며 “고온에 따른 제어장치 이상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7일 문을 연 더 스카이 184는 해상 184.2m 높이의 주탑에 설치돼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주탑 꼭대기 외벽을 따라 걷는 체험시설 ‘엣지워크’도 갖추고 있다. 이번 사고는 전망대 운영을 시작한 지 약 100일 만이며 시설 고장으로 장기간 운영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서울 옆세권·특공 75%… ‘무주택 3040’ 기회

    서울 옆세권·특공 75%… ‘무주택 3040’ 기회

    대우건설이 인천 서해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60~84㎡, 총 441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체 물량의 약 75%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돼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등 30~40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당첨 문턱이 낮아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지는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역과 DMC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검암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KTX-이음 정차 등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인근에 초·중등학교가 밀집해 있고 아라뱃길 수변공원 및 청라국지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해구 경서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인천 신설 3구 예산 500억원 ‘구멍’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영종·서해·검단구가 인건비 부족 등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10일 인천시의 각 자치구에 따르면 올해 이들 자치구의 부족 예산은 모두 495억원으로, 구당 평균 165억원에 이른다. 기존 서구에서 둘로 나뉘어진 서해구와 검단구의 재정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서해구의 부족 예산은 297억원으로, 연가보상비와 시간외수당 등 필수 인건비 126억원도 확보하지 못했다. 폐기물 처리비가 바닥을 드러냈고, 구 명칭 변경에 따른 간판 교체비 11억원도 마련하지 못했다. 검단구 역시 인건비와 필수 사업비 등 152억원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차한 청사를 사용하면서 향후 5년간 임대료와 보증금으로 105억원을 지출해야 하는데 재정난으로 신청사 건립 계획조차 구체화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두 자치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재정 대응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기존 중구에서 분리된 영종구는 도로·하천·공원 정비 등에 필요한 46억원이 부족하다. 구청사와 보훈회관 등을 임차해 매년 수십억 원을 부담해야 하고 내년부터 신청사 부지 매입과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도 1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이들 자치구가 재정난을 겪는 이유는 신설에 따른 필요 경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청사 임대·이전비와 각종 시설 설치비, 여기에 새로운 명칭에 따른 간판·명함·홍보물 교체비까지 감당해야 한다. 이들 자치구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마땅한 재원을 찾지 못하면 인건비, 폐기물 처리비 등 필수 경비 부족으로 일부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 자치구 담당자는 “부족한 인건비와 필수 경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지만 재정난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며 “정부나 인천시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자치구 안정화 예산 등을 포함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 경찰, ‘인천 물류센터 화재’ 쿠팡 사무실 압수수색…화재 당시 CCTV 등 확보

    경찰, ‘인천 물류센터 화재’ 쿠팡 사무실 압수수색…화재 당시 CCTV 등 확보

    경찰이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쿠팡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수사 전담팀’은 이날 오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인근 쿠팡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화재 당시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원본 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화재와 관련한 혐의를 입증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 쿠팡 32물류센터 6층 3단 랙(선반)에서 보관 중이던 적재 물품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09시간 40분 만인 지난 22일 오후 8시 35분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소방관 2명이 연기 흡입과 탈진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물류센터 직원들은 모두 자력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쿠팡 물류센터 현장감식… 화재원인 추정 증거물 수거

    쿠팡 물류센터 현장감식… 화재원인 추정 증거물 수거

    28일 인천 서해구 쿠팡32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관계기관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0개 기관은 35명을 투입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는 비닐팩 8팩 분량의 배터리와 금속류가 포함된 생활용품 등을 수거했다.
  • 쿠팡 32물류센터 화재 합동감식…화재원인 추정 배터리 등 수거

    쿠팡 32물류센터 화재 합동감식…화재원인 추정 배터리 등 수거

    인천 서해구 쿠팡 32물류센터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감식이 28일 진행됐다. 감식반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6층 메자닌(복층 적재 구조)을 집중 조사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는 배터리 등이 포함된 생활용품을 수거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0개 기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현장에 인력 35명을 투입해 3시간 30분가량 합동감식을 벌였다. 감식은 전문가들의 구조 안전진단을 거쳐 건물 안전성이 확인되면서 22일 완진된 지 엿새 만에 이뤄졌다. 감식반은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6층 메자닌 2층 선반 주변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화재 원인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팩 8팩 분량의 배터리와 금속류가 포함된 생활용품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기열 소방청 화재조사계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폐쇄회로(CC)TV에서 보였던 6층 메자닌 2층 부분을 중점적으로 발굴했다”며 “수거한 증거물은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는 음식물과 충전형 배터리가 들어간 무선청소기 등도 있었지만 소훼가 심해 어떤 생활용품이 있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쿠팡이 보유한 적재 목록을 받아 정확한 내역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영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관도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두 개의 선반을 집중 조사했다”며 “배터리에 의한 전기적 요인뿐 아니라 누전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감식은 발화 지점으로 특정된 6층에 한정돼 진행됐으며, 불길이 번진 7층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방 당국은 주요 증거물 수거를 마친 만큼 현재로서는 추가 합동감식은 예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확보한 CCTV 영상과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화재 확산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09시간 40분 만인 지난 22일 오후 8시 35분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소방관 2명이 연기 흡입과 탈진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물류센터 직원들은 모두 자력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구치소 다툼이 주택가 한복판 패싸움으로…인천·서울 조폭 10명 구속 송치

    구치소 다툼이 주택가 한복판 패싸움으로…인천·서울 조폭 10명 구속 송치

    인천 주택가 한복판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인 조직폭력배들이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범죄단체 구성·활동과 특수상해 혐의로 A씨 등 인천 지역 폭력조직원 6명과 B씨 등 서울 지역 폭력조직원 4명 등 10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일 오후 10시쯤 인천시 서해구 청라동 주택가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들 중 일부는 구치소에 수감됐을 당시 상대 조직을 비방했다는 이유로 다퉜고, 출소 후 재차 시비가 붙어 패싸움으로 이어졌다. 이들 조직은 비상소집을 통해 집결한 뒤 야구방망이 등을 소지하고 패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한 뒤 수사를 벌여 전국 각지에서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앞으로도 조직폭력배에 대한 지속적인 동향 관찰과 첩보 수집을 강화해 재범을 차단하고 시민 불안을 야기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원인 규명 착수…28일 합동감식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원인 규명 착수…28일 합동감식

    인천 쿠팡 32물류센터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감식이 28일 오전 진행된다. 27일 인천소방본부,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 관계기관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국은 감식에 앞서 구조기술사를 동행해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안전이 확보되면 현장에 진입해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감식에서는 최초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연소 확대 경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전기적·기계적 요인과 적재 물품의 연소 특성,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소방과 경찰이 확보한 자료를 종합하면 불은 물류센터 6층 메자닌(복층 적재 구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소방본부의 ‘화재 등 사고상황보고서’에는 6층 3단 선반(랙)에 보관 중이던 적재 물품(상자)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이 확보한 119 신고 녹취록에서도 최초 신고자는 “물류센터 6층 메자닌 1층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앞서 쿠팡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화재 당시 상황을 조사했으며, 최초 발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합동감식 결과와 CCTV 분석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화재 확산 과정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2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약 110시간 만인 지난 22일 오후 8시 35분 완전히 불을 껐다.
  • “소방관만큼 뛰었다”…화재 현장서 61시간 주민과 함께한 김교흥

    “소방관만큼 뛰었다”…화재 현장서 61시간 주민과 함께한 김교흥

    “화재 초기부터 큰불이 잡힐 때까지 밤낮없이 주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진정성 있게 느껴졌다.” “갑작스러운 대피에도 대피소와 의료진, 비상발전기까지 신속히 지원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건물 붕괴 위험이 이어졌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화재 현장.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위해 대피소를 마련해 준 정치인을 본 주민들의 발언이다. 화재 진압의 최전선에 소방관들이 있었다면, 화재 현장 밖에서는 주민 대피와 구호, 관계기관 협의에 분주하게 움직인 정치인. 바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김 의원은 화재 발생 직후인 지난 18일 오전 현장 상황실을 찾아 진압 상황을 점검한 뒤 초진이 이뤄질 때까지 61시간 동안 현장 상황실과 임시대피소를 오가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이후 신현초등학교 체육관을 제1임시대피소로 확보한 데 이어 대피 인원이 늘어나자 신현북초등학교와 신현여중 강당까지 추가 개방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대피소에는 의료진과 이동식 진료 차량을 투입하고 폭염에 대비한 비상발전기와 냉방시설, 구호물품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보건환경연구원과 수도권대기환경청 측정 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도록 했고, 향후 피해 보상의 근거가 될 자료 확보도 추진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도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김 의원은 화재 이틀째에는 정종철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대표를 직접 만나 기업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인근 8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쿠팡 비용으로 어린이용 마스크를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화재 사흘째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찬대 인천시장을 만나 전국 물류창고 합동 소방점검과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건의하는 등 후속 대책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김 의원은 ”완전 진화와 피해 복구, 주민들의 일상 회복까지 현장을 끝까지 챙기겠다는 각오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불은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대응에 나섰지만 복잡한 내부 구조와 쌓여 있는 가연성 물질 때문에 불이 7층으로 확산하면서 장기화했다. 61시간 만에 큰불이 잡혔고, 110시간이 지나서야 완전히 꺼졌다.
  • ‘쿠팡 화재’ 피해 사업체 44곳·주민 6만명…“보상 협의”

    ‘쿠팡 화재’ 피해 사업체 44곳·주민 6만명…“보상 협의”

    인천 서해구가 쿠팡 32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쿠팡 측과 보상 협의에 나선다. 23일 구에 따르면 화재로 피해를 본 인근 주민과 영업을 중단해야 했던 사업자에 대한 보상 문제를 조만간 쿠팡 측과 협의하기로 했다. 보상 협의는 최근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 때문이다.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고, 나흘 만인 22일 완진됐다. 소방 당국은 그러나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이날 현재도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이 때문에 40곳이 넘는 사업체가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 목 통증,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많다. 구가 이날까지 파악한 피해 영업체 수는 44곳이며 피해 권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6만여 명이다.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피해 주민과 업체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구 설명이다. 구 역시 화재 대응과 수습 과정에서 들어간 행정 비용을 쿠팡 측에 청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긴급 대응 및 복구, 주민 물품 지원, 도로·가로수 손상 복구, 거리 청소, 폐기물 처리비 등에 투입된 비용이다. 구 관계자는 “쿠팡 측이 보상 범위, 금액 등을 제시하면 협의할 것”이라며 “가장 급한 것은 피해 주민과 사업체들”이라고 말했다. 불은 연면적 약 29만9000㎡ 규모의 물류센터 B동 6층에서 시작해 같은 동 7층과 A동 7층으로 옮겨붙었다. 소방 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물류센터의 구조와 내부에 쌓여 있는 가연성 물질 때문에 화재 110여 시간 만에야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화하는 동안 물류센터 일대는 온통 검은 연기로 뒤덮였으며 소음, 분진 등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
  • 쿠팡 물류센터 완진 하루만에 또 불…이번엔 항동 물류센터

    쿠팡 물류센터 완진 하루만에 또 불…이번엔 항동 물류센터

    인천 쿠팡 32물류센터 화재가 진압된 지 하루 만에 또 다른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5분쯤 인천 제물포구 항동7가 쿠팡 15물류센터의 6층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관계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서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냉동창고에서 사용하는 고소 작업대 일부가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고소 작업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불이 진압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발생한 쿠팡 32물류센터(서해구 석남동) 화재는 22일 오후 8시 35분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발생 나흘 만이며, 약 110시간 만의 완진이다.
  • 대우건설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 분양

    대우건설은 다음달 인천 서해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1BL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60~84㎡, 총 4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전체 공급 물량의 약 75%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는 민간 분양보다 더 넓은 청약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검암역세권은 인천 서해구 검암동과 경서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다. 공항철도·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에 청라IC를 통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서해구 경서동 249-95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110시간 만에 진화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110시간 만에 진화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발생 닷새째인 22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32센터 현장에서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5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불이 난 이후 109시간 40여 분 만이다. 뉴시스
  • 쿠팡 물류센터 불 나흘만에 껐다…화재 원인·피해 규모 조사

    쿠팡 물류센터 불 나흘만에 껐다…화재 원인·피해 규모 조사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나흘 만인 22일 오후 완전히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불은 이날 오후 8시 35분 완전히 꺼졌다. 화재 발생 나흘 만이며, 약 110시간 만의 완진이다. 소방 당국은 이날 안전진단과 상황판단회를 거쳐 오후 6시 22분부터 발화 층인 6층 내부의 잔불 확인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에는 4인 1조씩, 총 4개조가 교대로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도 종료했다. 다만 잔불 감시와 안전관리는 당분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화재는 물류센터 내부에 적재된 다량의 물품과 복잡한 구조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장기화했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 당국은 차량과 인력을 대거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 규모가 커지자 같은 날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불길이 확산하면서 낮 12시 25분 대응 2단계로 경보를 상향하고 인천은 물론 경기와 서울 등 인접 지역의 소방력까지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고열과 짙은 연기가 계속 발생하고 곳곳에서 불씨가 살아나는 데다 건물 붕괴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외부에서 방수와 내부 진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건물 외벽과 인접 구역에 집중 방수했고, 열화상 장비와 중장비를 투입해 내부 잔불을 제거하는 작업도 계속됐다. 화재 발생 사흘째인 20일 오후 8시에는 큰 불길을 잡는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이후 건물 내부에 남아 있는 잔불을 제거하고 연기를 배출하는 작업을 이어갔다. 불길이 안정세를 보이자 소방 당국은 21일 오후 1시 57분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며, 하루 넘게 잔불 정리 작업을 계속한 끝에 이날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이번 화재 진압에는 지휘차와 펌프차,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장비 239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845명이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됨에 따라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기관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전기적 요인과 시설 결함 여부 등을 포함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는 연면적 약 29만9000㎡ 규모의 물류센터 B동 6층에서 시작해 같은 동 7층과 A동 7층으로 옮겨붙었다. 화재 발생 당시 물류센터 내에 있던 직원 121명은 스스로 대피해 대규모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장시간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명은 탈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109시간 만에”…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완전 진화

    “109시간 만에”…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완전 진화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나흘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는 22일 오후 8시 35분쯤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지 109시간 40여분 만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지상 8층, 연면적 29만9천㎡ 규모의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돼 상층부로 확산했다. 소방 당국은 내부에 보관 중인 다량의 가연성 물질과 복잡한 건물 구조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61시간 만인 지난 20일 오후 8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해왔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