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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치과병원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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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치과병원 독립 이끈 장영일 초대 병원장 별세

    서울대병원 치과진료부를 독립 법인인 서울대치과병원으로 출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장영일 서울대 치의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26일 유족에 따르면 장 명예교수는 지난 25일 오후 9시 30분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전남 여수 출신인 고인은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치의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76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대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서울대병원 치과진료부 진료지원실장(1996~1998년), 치과진료부 교정과장(1998~2002년)을 거쳐 2002년부터 치과진료부 부원장을 맡아 치과병원의 독립 법인화를 추진했다. 2003년에는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위원회 준비본부장을 맡았으며, 2004년 서울대치과병원이 출범한 뒤 초대와 2대 병원장을 지냈다. 그는 2011년 서울대 대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회와 교육부를 상대로 설득하는 과정이 힘겨웠지만, 독립 법인화가 치과병원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의료계 공공성을 담보하는 디딤돌이 됐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회고했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을 맡아 국내 단일 치과학회 최초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고, 1998년 치과전문의 제도 미시행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과정에 기여하며 치과전문의 제도 도입의 기반을 마련했다. 2011년 정년퇴임 이후에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감정위원과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장을 맡아 활동을 이어갔다. 유족으로는 부인 고인평씨와 장준호·장준석씨 등 두 아들, 며느리 최은정·구현경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시안추모공원이다.
  • 노원구, 지자체 최초 인공지능(AI) 구강검진 서비스

    노원구, 지자체 최초 인공지능(AI) 구강검진 서비스

    서울 노원구가 구강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이용한 스마트 구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구강검진은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 후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엑스레이 촬영 후 데이터를 전용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AI가 충치, 치근단염, 치조골 흡수량 등을 분석한 스크리닝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치과의사가 시진을 통해 질환 여부를 확진하고 구강검진 결과표를 제공한다. 특히, 엑스레이에서 중대질환 의심 부위가 발견될 경우, 환자의 동의를 얻어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에 원격 판독을 의뢰할 수 있어 정밀한 검진과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치조골 상태 파악하여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초기 치료비 부담을 덜어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구강검진 사업은 시범운영 기간에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현재는 55세 이상의 노원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혜택 대상자를 늘렸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방문 및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강질환은 심혈관질환, 폐렴, 당뇨병, 치매 등과 같은 전신질환과도 연관성이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강검진에 대한 주민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악구 “남녀노소 누구나 보건소와 평생 구강건강 지켜요”

    관악구 “남녀노소 누구나 보건소와 평생 구강건강 지켜요”

    서울 관악구가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원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에 직결된 구강건강 증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구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아동기와 노년기 주민과 장애인의 구강 관리를 위해 관악구보건소에서는 ▲어린이 불소도포사업 ▲학교 구강보건교육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 ▲아동 치과치료 지원사업 ▲관악서울대치과병원 협력사업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불소도포 사업’은 구강건강 개선과 충치예방의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학교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사업’도 진행 중이다.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상담을 한다. 사업에 참여한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아파 치과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집 근처에서 여러 고민들을 편하게 상담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구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아동센터 또는 초·중·고 학교장 추천을 받은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교육과 함께 예방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적인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해 무상 치료를 지원하여 올해 310명의 아동이 혜택을 봤다. 아울러 관악구보건소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함께 취약계층 무료진료, 구강건강강좌, 어린이 구강교육 등 지역사회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의 구강보건사업은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로 지역사회 전체의 구강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며 “모든 주민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병택 시흥시장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할 것”

    임병택 시흥시장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할 것”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 시흥시가 세계 1위의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인천·경기(시흥) 등 전국 5곳이 지정됐다.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 있고 서울대병원과 치과병원이 건립될 예정인 시흥 특화단지는 연구개발(R&D)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 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인 정왕지구와 연계해 조성된다. 시흥시는 28일 시청에서 임병택 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브리핑을 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 전략, 투자유치 계획 등을 발표했다. 시는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인 배곧경제자유구역,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 바이오 첨단산업단지인 정왕부지(그린벨트 해제 조건), 바이오 소재·부품 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바이오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서울대병원을 연계해 반경 5㎞ 내에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산업단지와 기반 혁신 바이오 산업단지가 있는 ‘광역 연계형 K-메가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을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 융복합 연구단지 및 산업생태계를 조성, 성공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은 “올해 완공하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WHO 바이오 지역 캠퍼스는 인천 송도 메인 캠퍼스, 시설별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충북 오송·경북 안동·전남 화순 캠퍼스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버드, 럿거스(Rutgers),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UCSD)와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서울대 우수 인력들과 교류하고 미국 바이오 기업과 함께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정식 의원은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로 그동안 사업 진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정왕 부지 개발, 배곧과 송도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건립 산업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더 큰 시흥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번 특화단지 유치 성공으로 2035년까지 32개 기업으로부터 4조 7000억원의 민간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8조 428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조 5316억원, 취업·고용유발효과 5만 8295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공직자의 창] 장애인의 치과 치료가 특별하지 않도록/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공직자의 창] 장애인의 치과 치료가 특별하지 않도록/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발달 장애인인 송아람(가명·16)군에게 충치 치료를 받는 건 ‘특별한 일’이다. 장애인 치과 진료에는 장애 특성을 이해하는 의료진과 맞춤형 장비 등이 필요한데, 이를 갖춘 동네 치과의원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송군은 수소문 끝에 서울대치과병원에 위치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찾았다. 치과용 진료 의자에 앉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송 군에게 5명이 넘는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매달렸다. 전신마취 후 충치 치료와 잇몸 치료를 받은 송군과 가족은 “힘들었지만 센터가 있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강한 삶은 건강한 구강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구강질환이 심각해지면 치아 상실, 섭식 장애, 영양 섭취 부족, 소화기 장애로 이어질 수 있고, 치아의 세균이 혈액을 타고 이동하면서 전신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가 쉽지 않고, 제때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렵다. 실제로 장애인의 구강 건강은 비장애인에 비해 좋지 않다. 2019년 이재영 단국대 교수 등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충치를 경험한 비율이 1.3배, 치아 상실률은 22.1배 높았다. 정부가 2009년부터 장애인 치과 진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치과병원과 종합병원에 중앙·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모든 장애인이 치과 진료를 위해 센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특히 행동 조절 및 의사소통 곤란으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치과 영역 중증 장애인이 주요 대상이다. 환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전신마취를 하고 치료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치과병원에 장애인 치과 진료의 거점 역할을 하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13개 시도에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올해 세종에, 내년에는 서울에 권역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경북, 전남 등에도 센터를 확충하고자 한다. 경증 장애인 대상 지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환자가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9만건 이상의 진료 실적을 기록했고, 누적 진료 실적은 44만건을 넘었다. 2022년 센터 이용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1.3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초진 이후 전신마취를 하고 치료를 받기까지 3개월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게 현실이다. 정부는 국정과제인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들의 치과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센터 의료진이 안정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장애인이 치과에 가는 게 특별한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송군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치과 의료진과 국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의 꿈”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의 꿈”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1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언론과의 만남을 열고 올해 새해 비전을 밝혔다. 임 시장은 올해 핵심 키워드로 ▲바이오 ▲교육·돌봄 ▲균형발전 ▲해양레저관광 4가지를 발표했다. 첫 번째 비전으로 꼽은 ‘바이오’는 도 K-바이오밸리의 선봉장으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해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와 연간 200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이 현실화되도록 힘쓴다. 또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통해 국내외 주요 의료·바이오 기업과 R&D센터를 유치해 경기 서부권 중심의 의료·바이오 거점을 조성한다. 또 국내 최초 ‘연구-진료’ 융합 모델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과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의 신속한 착공을 추진한다. 교육·돌봄 정책은 올해 보편적 학습권 확대를 위해 2026년까지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 서울대 교육협력 등 주제와 대상 확대를 비롯해 권역별 교육장 조성 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습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제공, 시민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도시균형개발사업단을 신설해 ‘균형발전’에도 공을 들인다. 매화지구 1만호 주택 공급, 매화역·매화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2700여 세대 주거단지와 바이오산업 허브센터가 조성될 월곶역세권 개발 등을 한다. 특히 균형발전의 시금석이 될 서해선·신안산선·경강선 등 철도망을 차질없이 구축한다. 바다와 인접한 시흥시의 강점을 살리기 위한 ‘해양레저관광’ 키워드는 시화호 거북섬을 중심으로 레저와 문화, 교육 등 시흥시의 가치를 담은 거점을 조성한다. 현재 시흥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추진중인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완공하고, 2024년까지 계류시설과 경관 브릿지, 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나항만을 만든다. 이와함께 교육 프로그램 마련, 환경 세미나 개최, 둘레길 조성 등 경기도, 안산·화성시와 연대해 특색있는 시화호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시흥시민이기에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선 8기에도 시민을 위한 여정을 힘차게 이어가겠다”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의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 [부고]

    ●진용기씨 별세, 진윤석(전국 삼성전자노동조합 위원장)·정석씨 부친상, 최정운·정미란씨 시부상=5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8일 (051)610-9672 ●정영순씨 별세, 김경희씨 부인상, 김대업·대훈(경기신문 편집국장)·진아씨 모친상=5일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발인 8일 (063)247-1003 ●이명자씨 별세, 구영(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정미·은미(동의대 보육가정상담학과 교수)씨 모친상, 김광옥(신양엔터프라이즈대표)·이중희(부경대 중국학과 교수)씨 장모상=6일 서울대학병원, 발인 8일 (02)2072-2011 ●구윤회씨 별세, 구자룡(한국TI 이사)·자헌(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자은(언론학박사, 경남대)씨 부친상, 김남석(경남대 명예교수)씨 장인상=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8일 (02)923-4442
  • [부고] 구영씨 모친상, 김남석씨 장인상, 어기선씨 외조모상

    ■ 구영(서울대치과병원장)씨 모친상 △ 이명자씨 별세, 구영(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구정미·구은미(동의대 보육가정상담학과 교수)씨 모친상, 김광옥(신양엔터프라이즈대표)·이중희(부경대 중국학과 교수)씨 장모상, 6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02-2072-2011 ■ 김남석(경남대 명예교수)씨 장인상 △ 구윤회 씨 별세, 구자룡(한국TI 이사)·구자헌(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구자은(언론학박사, 경남대)씨 부친상, 김남석(경남대 명예교수)씨 장인상, 6일 오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8일 오전 11시. 02-923-4442 ■ 어기선(파이낸셜리뷰 편집국장)씨 외조모상 △ 홍귀남씨 별세, 이종열·이영자·이해자·이종옥·이종희·이선희씨 모친상, 어명훈·윤영준·이귀호씨 장모상, 어기선(파이낸셜리뷰 편집국장)씨 외조모상, 5일, 강원 강릉동인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 장지 강릉공원묘원. 033-650-6165
  • 세계 첫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경북대병원, 경영평가 ‘우수‘

    교육부가 소관 19개 기타공공기관의 2020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경북대 병원 등 5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2015년부터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매년 하고 있다. 14개 국립대 병원과 5개 교육 분야 연구기관이 대상이다. 이번에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고,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5곳이 다음 등급인 A등급(우수)으로 평가됐다. 경북대병원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승차 검사법인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운영해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서울대병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10곳은 B(양호)등급을, 전북대병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4곳은 C(보통)등급을 각각 받았다. 교육부는 우수기관에는 표창을 수여하고,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해 성과급 등을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 들리지 않아도… 커피가 나의 ‘언어’

    들리지 않아도… 커피가 나의 ‘언어’

    품질로 인정받으려 노력… 동료들도 배려사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 결실“커피는 들리지 않는 저를 모두와 소통할 수 있게 해 준 ‘언어’라고 생각해요.” 지난 1일 치러진 스타벅스 ‘2021년도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동민(36)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파트너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커피를 ‘언어’로 정의했다. 선천적 중증 청각 장애인(2급)인 그는 이렇다 할 목표나 꿈도 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알게 된 건 서대문 농아인 복지관에서 열린 취업전시회에서였다. 운명처럼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꼈다. 양식요리사 필기시험에서 6번이나 고배를 마시고 난 직후였다. 그는 이후 치른 바리스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단번에 패스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입사한 건 2013년 7월이다. 그토록 바라던 취업이었지만 고객과 동료와의 소통은 ‘높은 벽’으로 다가왔다. 그는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하는 일이 너무 어려웠다”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더 좋은 품질의 음료를 만들어 고객께 제품으로 인정받고 제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일뿐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2016년에 사내 커피 전문가 인증인 커피마스터 자격을 취득했고 2017년에는 바리스타에서 슈퍼바이저로 승진하는 기쁨도 맛봤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에는 동료의 배려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소통이 어려워 소외되지 않도록 필담 노트나 간단한 수어를 함께 배워서 이야기하는 등 동료들이 열린 마음으로 대해 줬다”면서 “이번 대회도 점장님과 함께 참여해 편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 파트너가 우승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음료 품질, 숙련도, 고객 서비스, 라테아트 등의 실력을 겨룬다. 그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우승 소감으로 “장애인 파트너도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앞으로 장애인·비장애인 모두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커피는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나의 언어”

    “커피는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나의 언어”

    “커피는 들리지 않는 저를 모두와 소통할 수 있게 해 준 ‘언어’라고 생각해요.” 지난 1일 치러진 스타벅스 ‘2021년도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동민(36)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파트너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커피를 ‘언어’로 정의했다. 선천적 중증 청각 장애인(2급)인 그는 이렇다 할 목표나 꿈도 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알게 된 건 서대문 농아인 복지관에서 열린 취업전시회에서였다. 운명처럼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꼈다. 양식요리사 필기시험에서 6번이나 고배를 마시고 난 직후였다. 그는 이후 치른 바리스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단번에 패스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입사한 건 2013년 7월이다. 그토록 바라던 취업이었지만 고객과 동료와의 소통은 ‘높은 벽’으로 다가왔다. 그는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하는 일이 너무 어려웠다”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더 좋은 품질의 음료를 만들어 고객께 제품으로 인정받고 제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일뿐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2016년에 사내 커피 전문가 인증인 커피마스터 자격을 취득했고 2017년에는 바리스타에서 슈퍼바이저로 승진하는 기쁨도 맛봤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에는 동료의 배려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소통이 어려워 소외되지 않도록 필담 노트나 간단한 수어를 함께 배워서 이야기하는 등 동료들이 열린 마음으로 대해 줬다”면서 “이번 대회도 점장님과 함께 참여해 편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했다.김 파트너가 우승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음료 품질, 숙련도, 고객 서비스, 라테아트 등의 실력을 겨룬다. 그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우승 소감으로 “커피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고 모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장애인 파트너도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앞으로 장애인·비장애인 모두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733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3.9%를 차지한다. 이 중 51명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국공립대학·공공의료기관 올해 청렴도는

    국공립대학·공공의료기관 올해 청렴도는

    올해 국·공립대학 34곳에 대한 청렴도 조사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체육대가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공공의료기관 44개 기관 중에서는 전남대병원 한곳만 종합청렴도에서 최하위인 5등급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공립대 전체의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79점으로 전년 보다 0.10점 상승해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행정기관이나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 종합청렴도(8.27점)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며, 전체 34곳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은 한곳도 없었다. 국·공립대의 청렴도를 영역별로 보면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한 ‘계약’ 영역의 점수가 9.60점으로 가장 높았다. 교직원 등 내부직원의 평가에서는 조직문화 분야가 다소 상승한 반면 행정 분야의 청렴도는 전년에 비해 0.20점 하락했다. 부패사건이 발생해 감점을 받은 국·공립대는 16개 기관으로 모두 26건의 부패사건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부패 유형별로는 공금 유용·횡령이 50%인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 수수 7건, 취업 청탁과 연구윤리 위반이 각각 2건씩이었다. 부패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사람은 교수가 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교수가 5건, 연구원 3건 이었다. 공공의료기관 44곳의 종합 청렴도는 7.41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2016년 7.68점에서 2017년 7.64점, 2018년 7.51점에 이어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유형별로는 국립·지방 의료원이 지난해 보다 0.01점 하락한 7.61점으로 나타났고 국립대학병원은 지난해와 같은 7.02점으로 조사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의료기관 전체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의약품·의료기기 구매 및 계약, 환자 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등 조사대상 5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으로 조사됐다.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국립대학병원은 경북대치과병원, 경상대병원, 서울대병원, 제주대병원 4곳이며, 경북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은 4등급을 받았다. 권익위는 “국공립대학의 경우에는 구성원과 업무 관계자 등 모두 1만 2239명, 공공의료기관은 8897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화와 이메일·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부패인식과 경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줄줄이 들어서는 경기 대형병원… 의료 혜택·지역 경제 ‘일석이조’

    줄줄이 들어서는 경기 대형병원… 의료 혜택·지역 경제 ‘일석이조’

    서수원, 의정부, 광명, 평택 등 경기지역에서 대형병원 설립이 이어지고 있다. 자치단체들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형 의료시설의 필요성을 체감한 주민들은 이를 반기고 있다. 평택시는 8일 종합의료시설 계획을 반영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계획 변경 심의 안건이 최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 클러스터 8만 2000여㎡ 가운데 3만 9000여㎡에 대학 병원을 유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미 아주대병원과 업무협약을 2차례 체결했으며 내년에 착공,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에도 아주대병원이 들어선다. 파주시는 지난 8월 아주대병원 학교법인과 아주대병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병원은 운정신도시 인근 46만㎡ 규모로 조성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서수원 지역에는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이 개원한다. 수원시는 최근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이 신청한 ‘서수원 종합병원 건립사업’에 대해 건축을 허가했다. 서수원 종합병원은 권선구 고색동에 636병상 규모로 2024년 3월 건립될 예정이다. 이 병원이 들어서면 상대적으로 병원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서수원 지역 주민 20만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시흥시 배곧 신도시에는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학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 설립이 추진된다. 시흥시와 서울대는 지난달 28일 병원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 개원 예정이다. 을지재단은 내년에 을지대 의정부병원을 개원한다. 금오동 반환 미군기지 부지 12만㎡에 지상 15층, 899병상 규모로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중앙대병원도 내년에 광명역 인근에 600병상, 지상 12층 규모의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을 개원한다. 김포시는 경희대병원, 안산시는 한양대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고양시에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이, 지난 3월에는 용인에 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문을 열었다. 아주대병원 유치를 추진하는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구 50만명 대도시로 도약한 평택시에 대학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인근 도시에 가서 원정진료 받는 불편을 겪었다”면서 “병원 개원이 조기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통계청◇ 국장급 인사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안형준◇ 과장급 인사 △경제동향통계심의관실 산업동향과장 김보경 △〃 서비스업동향과장 민경삼 △〃 물가동향과장 김윤성 △사회통계국 가계수지동향과장 박상영 △〃 복지통계과장 김서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로기술단장 최기용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 구 영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이인복 △대외협력실장 신터전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 박희경 △미래발전추진단장 권호범 ■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 △기업고객그룹 김재홍△준법감시인 김윤기 ◇부행장 전보 △경영지원그룹 최석호 ◇지역본부장급 승진 △중부지역본부 김은준△인천동부지역본부 최인석△경수지역본부 고경홍△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김국찬△충청지역본부 한철규△CIB영업본부 채한식△IBK경제연구소 조봉현△정보보호최고책임자 안상휘△검사부 김형일 ◇지역본부장급 전보 △강북지역본부 장민영
  • [인사]

    ■통계청 ◇국장급 인사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안형준 ◇과장급 인사 △경제동향통계심의관실 산업동향과장 김보경 △〃 서비스업동향과장 민경삼 △〃 물가동향과장 김윤성 △사회통계국 가계수지동향과장 박상영 △〃 복지통계과장 김서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로기술단장 최기용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 구 영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이인복 △대외협력실장 신터전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 박희경 △미래발전추진단장 권호범
  • [인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치과병원, BNK금융지주

    ■ 한국원자력연구원 △ 연구로기술단장 최기용 ■ 서울대치과병원 △ 병원장 구 영 △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이인복 △ 대외협력실장 신터전 △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 박희경 △ 미래발전추진단장 권호범 ■ BNK금융지주 ◇ 부장대우 승진 △ 경영지원부 지영선 ◇ 3급 승진 △ 검사부 정해철 △ 경영지원부 황현이
  • [부고] 홍인기씨 부친상, 현홍근씨 부친상, 이용호씨 모친상

    ●홍인기(한국증권금융 상무)·홍명희(애니휘트니스 대표)·홍춘기(대전시 노동권익센터장)씨 부친상, 4일, 아산충무병원장례식장 102호(충남 아산시 문화로 381), 발인 6일 오전 7시, 장지 천주교 성환공원묘원. 041-541-4448 ●현홍근(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현본(강사)씨 부친상, 4일 오전 5시 44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6일 오전 9시, 영락동산. 02-2072-2018 ●이용호(창원시 시민소통특보)씨 모친상,4일 오전 5시 10분, 경남 창원시 창원시립상복공원 2호실, 발인 6일 오전 08시 30분. 055-712-0892
  • [부고] 이승선씨 모친상, 양원호씨 부인상, 고홍섭씨 모친상

    ●이승길·이승선(프레시안 기자)씨 모친상, 박건우씨 장모상, 2일 오전 3시께,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일산 청아공원. 02-3779-1924 ●양원호(전 담양 남면사무소 주사)씨 부인상, 양경진·양보라·양보미씨 모친상, 이규희(㈜케이아이기술 과장)·박제혁·허병식씨 장모상, 1일 오후 6시께, 광주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3일 오전 10시. 062-260-7850 ●고홍섭(서울대치과병원 치과검사센터장)씨 모친상, 2일 오전 0시5분께, 부산 해운대 백병원 장례식장 110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30분. 051-711-1450
  • ‘색채의 시인’ 금동원, 치유의 공간에 자연을 들여오다

    ‘색채의 시인’ 금동원, 치유의 공간에 자연을 들여오다

    ‘색채의 시인’ 금동원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내 갤러리 치유에서 열린다. 작가는 자연에서 길어 올린 밝고 강렬한 색채의 회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가의 38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사유의 숲’이라는 주제로 100호 크기의 유화 ‘아득한 은유-그 길, 시작의 시원’(2013)을 비롯해 유화·판화 20여점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금 작가의 작품 속 색채와 이미지를 토대로 미디어 작가 현정훈이 작업한 프로젝션 증강현실 시연 작품 ‘생각을 넘어서’(BEYOND THOUGHT)도 소개된다. 전시 제목에서도 보여 주듯이 작가는 특유의 밝고 화사한 색상과 순수한 이미지들, 우주적인 도상들이 가득한 작품들로 병원 갤러리를 사유의 공간으로 바꿔 놓는다. 순수하고 강렬한 색채로 빛나는 꽃과 나무, 잎사귀, 나비, 바람, 구름, 하늘 호수 등을 바라보다 보면 마음에 평화가 깃든다. 이들 작품을 두고 서성록 미술평론가는 “금동원은 자연의 이미지들을 기계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자신만의 새로운 개념을 불어넣는다”며 “고치의 몸에서 누에를 뽑듯 자연에서 재미있는 기호와 형상을 찾아내 독특한 조형미를 구축한다”고 평했다. 작가는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여서 밝고 화사한 이미지의 판화 작품 위주로 공간을 꾸몄다”며 “환우들에게 희망과 위안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허성주 재산 210억 공직자 1위…이개호 장관 주택 5채 보유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허성주 재산 210억 공직자 1위…이개호 장관 주택 5채 보유

    전체 72% 1348명 1년 전보다 재산 늘어 김상조 강남 아파트가격 상승 효과 21억 홍종학 60억 경제부처 장관 중 가장 많아 박원순 부채 7억…작년보다 빚 1억 늘어지난해 말 기준 고위 공직자(1873명)의 평균 재산은 12억 900만원으로 전년(11억 5000만원) 대비 5900만원 늘었다. 이들 가운데 72%(1348명)가 1년 전보다 재산이 불었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1900만원가량 늘었고, 급여 저축과 상속 등으로 늘어난 순증액도 4000만원이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해 말 기준 20억 2496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2억 8826만원 늘어난 액수다. 서울 잠원동 아파트 공시가격이 7억 7200만원에서 9억 2000만원으로 오른 덕분이다. 청와대에서는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이 148억 687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전년보다 1억 4801만원 늘어난 54억 7645만 9000원을 보유했다.정부 공직자 전체 1위인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재산은 210억 2043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 7456만원 늘었다. 경남 진주와 경기 용인에 소유한 토지 공시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부채가 7억 365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빚이 1억 660만원 늘었다. 특별당비가 3억 2400만원에서 4억 2100만원으로 급증했고 법률비용으로 인한 채무도 불어났다.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공직자는 이주환 부산시의원으로 증가액이 37억 3540만원이나 됐다. 총재산도 61억 3641만원이었다. 이 의원은 전년도 신고 때 누락한 부친의 공장용지와 아파트, 복합건물 등을 추가했다고 해명했다. 반면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이는 최세명 경기도의원으로 감소액이 52억 827만원이나 됐다. 그는 재산이 갑자기 크게 줄어든 이유에 대한 설명을 거부했다. 경제부처 가운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택을 각각 5채와 2채 갖고 있었다. ‘국민 눈높이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장관은 광주의 아파트 외에도 배우자 명의로 단독주택 4채를 신고했다. 유 장관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아파트와 경기 양평 단독주택을 보유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서울 강남의 아파트값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 위원장은 청담동 아파트(120.22㎡) 공시가격이 7억 1200만원에서 8억 4800만원으로 올랐다. 전체 재산은 종전보다 2억 4265만원 늘어난 21억 2723만원이었다. 2017년 인사청문회 당시 청담동 아파트를 두고 특혜 구입 의혹이 일었지만 당시 김 위원장은 “두 동짜리 작은 아파트이고 미분양을 계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년보다 2억 4859만원 늘어난 17억 2318만원을 신고했다. 현직 경제부처 장관 가운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0억 45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억 6442만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억 7144만원을 신고했다. 다주택자 비난을 받았던 김현미 장관은 경기 연천에 있던 남편 명의 주택을 남동생에게 팔고, 남편이 그 집과 전세 계약(보증금 6000만원)을 맺어 논란을 피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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