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삼성미소금융재단
    2026-10-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총 18 건
  • 포용금융 확대에 2000억원 출연…삼성, 서민금융 구원투수 나선다

    삼성이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삼성미소금융재단에 총 2000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금융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 등 약 4만명이 저금리 사업·생계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출연은 지난 5월 말 삼성전자 노사 협의 타결 직후 발표한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500억원을 출연하고,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금융 관계사가 500억원을 공동 출연한다. 이번 출연으로 삼성미소금융재단은 금융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담보·무보증 사업운영자금과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 등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4.5% 이하의 저금리로 운영되며, 약 4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이번 지원이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자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금융교육을 강화해 사회 통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이재명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서민금융 상품 금리 인하,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삶을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포용금융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노사 협의 타결 직후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를 약속했다. 우선 지난 6월부터 4주간 구매 금액의 20%(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 ‘K-히어로’는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온누리상품권 지급 규모는 당초 약 4000억원으로 예상됐지만, 높은 호응에 힘입어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서대문생활은행’을 아시나요

    저소득 자영업자 무보증·무담보… 창업자금 등 최대 7000만원 대출 서울 서대문구가 저소득 자영업자를 위한 생활은행을 오는 13일 문 연다. 구는 삼성미소금융재단과 협력해 청사 1층 민원여권과 안에 1인 은행 창구 형식의 ‘서대문생활은행’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은행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주민에게 창업자금, 운영시설 개선자금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융자해 준다. 운영주체는 미소금융재단이고, 구는 서민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 제36조에 근거해 공유재산인 청사 공간을 무료 임대해 주는 방식이다. 미소금융의 구청 지점인 셈이다. 서대문생활은행은 평일에 운영되며, 상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개인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또는 저소득층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대출 금액은 500만∼7000만원이며 이자율은 연 2.0~4.5%다. 구 관계자는 “1층 민원실 안에 은행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이 한결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앞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생활은행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후 구는 삼성미소금융재단 측에 생활은행 개설을 먼저 제안했고, 은행공간 등 무상임대 범위를 협의해 왔다. 현재 은평구와 도봉·성동구가 생활은행을 운영 중이다. 문 구청장은 “담보능력이 부족하거나 신용이 낮아 고금리 사채를 쓰는 등 어려움에 처한 서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서대문생활은행을 통해 경영안정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대문생활은행 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은 13일 오후 2시 구와 삼성미소금융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개최된다. 이어 오후 2시 30분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개점식이 열린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소외계층에 저리대출 ‘든든’… 활력 도는 성동구

    “성동생활은행에서 대출받으면서 연 30% 넘는 사금융권의 고금리 부담을 덜게 됐어요. 삼성미소금융재단의 서포터스를 통해 홍보용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단골손님도 많이 늘었어요.”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작은 중국집을 운영하는 김성식(45)씨는 성동생활은행 덕분에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며 연신 “고맙다”를 연발했다. 문턱이 높은 시중 은행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게 바로 생활은행이다. 성동구는 24일 성동생활은행의 운영 주체인 삼성미소금융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동생활은행은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저리의 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이다. 삼성미소금융이 운영하는 생활은행은 2014년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 문을 열어 서민들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로 운영 2주년을 맞은 성동생활은행은 그동안 모두 270건, 33억 6100만원을 대출해 줬다. 대출 지원과 별도로 고객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에도 나서면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인기다. 상담 가능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대상은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 또는 저소득 계층으로 무담보 무보증으로 500만~7000만원의 대출이 가능하며 연 2~4.5% 이자율이 적용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관협력사업인 성동생활은행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민 주머니에 온기 더해요] 대출금리 2%까지

    성동구는 서민들의 경제 자립을 위해 소액대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삼성미소금융재단이 구청 1층 민원실에 ‘성동생활은행’을 개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성동생활은행 설치는 구청사 내 미소금융지점을 유치해 미소금융에 대한 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주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미소금융이란 ‘아름다운 소액대출’이라는 취지로 자활의지는 있으나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저신용 계층에 창업임차자금, 운영·시설개선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성동생활은행은 평일(월~금)에 운영되며 상담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오후 5시다. 개인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 또는 저소득 계층에 해당되는 자영업자가 대상이다. 대출금액은 종류에 따라 500만원부터 7000만원 한도로 연 2~4.5% 이자율이 적용된다. 정 구청장은 “미소금융 성동구청 1인 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삼성미소금융과 협력해 지역 내 많은 서민 자영업자들의 금융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삼성미소금융, 5년 만에 대출 1만건 돌파

    삼성미소금융재단은 17일 출범 5년 만에 누적 대출 집행 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미소금융기관(서민들의 창업 등을 지원하도록 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하는 금융기관) 중 최초로 지난해 2월에는 누적 대출금 1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은 것이다. 1만건 돌파 기념식은 이날 1만번째 수혜자인 김영리(51)씨가 창업한 음식점(경기 김포 ‘쌈&닭’)에서 열렸다. 김씨는 “음식점 영업이 많이 힘들어 절망적일 때 낮은 금리로 대출 지원을 받아 한 줄기 빛의 희망을 보았다”면서 “앞으로 음식 개발에 더욱 힘써 닭갈비 체인점 사업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창업과 운영을 도울 목적으로 2009년 재단을 설립,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2018년까지 총 3000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대출 이후에도 ▲경영컨설팅 교육 ▲영업판촉물 지원 ▲매장 환경개선 등 자립지원 사업들도 펼치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전북 서민금융지원센터 오픈

    전북도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각종 금융 관련 서비스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전북서민금융지원센터를 설치했다. 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삼성미소금융재단, 전북신용보증재단, 국민연금공단, 대한법률구조단, 미소금융 전북 전주지점,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참여한 종합지원센터를 12일 도청 민원실에 열었다. 이 센터는 서민금융 지원, 신용회복, 개인회생 등을 지원한다. 특히 바꿔드림론, 생활안정자금대출, 창업·운영자금대출, 햇살론 등 서민금융 관련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각종 신용회복제도를 안내한다. 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자산관리공사와 삼성미소금융은 직원이 상주한다. 나머지 기관은 요일별로 지정된 날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도와 자산관리공사는 서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해 4000여명에게 143억여원을 지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이순동 광고단체연합회 새 회장

    한국광고단체연합회(이하 광단연)는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전 이사장을 차기 연합회 회장으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전 이사장은 중앙일보 기자와 삼성전자 홍보실장, 삼성전략기획실 부사장,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정부 전폭지원 미소금융·햇살론만 ‘미소’

    정부 전폭지원 미소금융·햇살론만 ‘미소’

    올해에는 서민에 대한 금융 지원이 과거 어느 때보다 강조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 당국과 금융업계가 서민 쪽에 눈 돌릴 여유를 찾으면서 관련 상품의 출시가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15일 시작된 미소금융을 필두로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대출상품이 쏟아졌다.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전환대출, 신용회복위원회의 소액금융 지원 등 기존 서비스도 계속됐다. 올들어 이달 27일까지 5개 주요 서민금융을 통해 총 22만 2000여명이 1조 8000억원가량을 빌렸다. 그러나 사업이 너무 대출 중심인 데다 일부 분야에만 치중되는 한계도 분명히 드러났다. 주요 서민금융 사업의 올해 실적과 내용을 짚어 본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정부도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국민을 적극 도울 것입니다.” ●대통령 강한 의지로 서민금융 만개 지난해 9월 20일 제2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한 말이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저소득 계층에게 낮은 이율로 무담보 신용대출을 제공하는 미소금융 사업의 탄생이었다. 그해 12월 15일 경기 수원에 제1호점인 삼성미소금융재단이 문을 열었다.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자활 의지를 북돋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창업이나 운영자금으로 쓸 사람에게만 돈을 빌려줬다. 하지만 ‘대출 요건이 까다롭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금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은 7월부터 용달 사업자 전용 대출 등 상품을 특화하고 신용등급 자격을 일부 완화하는 등 조건을 완화하기 시작했다. 올 1월 7억 4000만원에 불과했던 대출금은 10월 130억원으로 처음 월간 100억원을 넘은 이후 이달엔 15일까지 1019억원을 기록했다. 올 7월에는 제2금융권에서 햇살론을 출시했다. 창업자금 외에 급한 생활비나 대출이자를 갚으려는 저신용·저소득 계층이 대상이었다. 4개월 뒤인 11월에는 은행권에서 새희망홀씨 대출을 내놓았다. 대출 자격만 약간 다를 뿐 내용은 거의 같았다. 이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서민지원 금융 프로그램이 대출 위주로 편성돼 지원 대상이나 지원 내용이 중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건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대학원 교수는 지난 17일 ‘서민금융 공급시스템의 중장기 정책과제’ 논문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에 대한 범 정부 차원의 컨트롤 타워가 명확하지 않아 중복 지원이 발생할 개연성이 매우 크다.”면서 “정부 보증에 의한 저금리 대출을 기본으로 하는 서민금융 상품은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햇살론은 이달 24일까지 15만 1030명이 1조 3716억원을, 새희망홀씨대출은 이달 3일까지 2만 783명이 1598억원을 대출받았다. ●정부 의욕 넘치는 상품만 지지 받아 미소금융·햇살론같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상품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만 다른 정책은 그렇지 못하다는 문제점도 노출됐다. 대표적인 경우가 신용회복위원회다. 위원회가 2006년 11월 시작한 소액금융 지원은 내년 4월이면 기금이 고갈될 판이다. 기금은 각 금융기관의 기부금으로 충당하지만 업체들이 “이미 미소금융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지원에 난색을 표하는 탓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기부금 170억원에 무이자 차입금 800억원 등 총 970억원의 재원으로 운영해 왔는데 신규 대출을 못해 주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신용회복위 고객들은 미소금융이나 햇살론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고충을 호소했다. ●내년 리스크 관리·부작용 방지 주력 금융당국은 내년에 서민금융이 제도적으로 안착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햇살론 ‘꺾기’ 관행을 지도하고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금감원은 햇살론을 신청할 때 대출금의 15%가량을 예금으로 들거나 출자금으로 내도록 하는 이른바 ‘꺾기’에 대해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에서도 서민금융 대출을 신청할 때 규정을 강화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출신청을 할 때 금융거래 내역서를 추가로 받는다든지 소득대비 채무액 상환기준을 적용하는 등 기존의 리스크관리에 더해 대출 체크리스트를 더 엄격하게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오달란기자 haru@seoul.co.kr
  • 미소금융 1년… 1019억 지원

    미소금융 1년… 1019억 지원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미소금융이 출시 1년 만에 지원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초기의 저조했던 실적을 만회하고 서민금융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금융위원회는 내년에 전문상담인력을 양성하고 성실하게 빚을 갚은 사람들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상환율을 높이는 등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미소금융이 총 2만 1223명에게 1019억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소금융 지점 대출이 681억원(68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국의 복지사업자를 통한 대출이 297억원(6062명), 저소득층 가구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소액보험사업이 41억원(8358명) 등이다. 미소금융 지점도 지난해 12월 15일 경기 수원시에 삼성미소금융재단이 1호 지점을 세운 이후 이날 서울 노원지점 설립으로 100개가 됐다. 수도권과 지방에 각각 45개, 55개가 설립됐다. 기업계 출연금으로 설립된 지점이 49곳, 은행계 31곳,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지역지점이 20곳이다. 하지만 창업·사업운영자금 대출 후 충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상담 인력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운동을 침체시켰다는 비난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출 사전 컨설팅과 대출 이후 월 1회 이상 컨설팅이 원칙이지만 인력 문제로 불충분한 부분이 있어 개선할 방침”이라면서 “내년에는 ‘미소 아카데미(가칭)’를 설립해 자원봉사 상담인원을 교육하고 대출 회수율 극대화를 위해 성실 상환자에게 금리 인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서울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미소금융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35명을 미소금융 유공자로 시상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금년이 미소금융이 뿌리를 내린 한해였다면 내년부터는 이를 더욱 내실화해 장기적 성장의 토대를 확실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21일 한국광고주대회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정병철)는 오는 2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국내 주요 광고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0 한국광고주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10주년 특별세미나’와 오후 6시부터 개막되는 ‘광고주의 밤 KAA Awards 시상식’ 등 두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 KAA Awards의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은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은 탤런트 이승기와 신민아가 받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삼성미소금융 기금 600억으로

    삼성이 저소득층 자활을 지원하는 미소금융사업의 올해 기금 규모를 3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지난해 12월 재단 설립 후 까다로운 대출 조건 탓에 총 대출금이 7월 말 기준 17억원(179건)에 불과한 점을 감안해 출연금과 지점망을 확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내년도 출연 예정금 300억원을 올해 미리 출연해 화물지입차주 지원 대출 등의 재원으로 쓸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출연금은 총 600억원으로 불어나는 셈이다. 이순동 재단 이사장은 “미소금융이라는 좋은 제도가 초기에 엄격하게 운영되면서 대출실적이 부진한 게 사실이었다.”면서 “지입차주·전통상인 대상 대출 등 고객수요에 맞는 신규 상품을 많이 마련한 만큼 대출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재단은 화물지입차주들의 95% 이상이 미소금융 대출 자격을 갖추고 있어 한도 5000만원 이내의 대출상품이 매월 40억∼60억원가량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재단은 수원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에 운영 중인 수원지점처럼 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의 주민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점을 추가 개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7개 지점 외에 서울 구로와 부산 금정, 인천 계양, 대구 수성, 원주, 이천 등 6개 지역에 추가 지점이 생기면서 총 지점 수는 13개로 늘어난다. 재단은 또 매월 한 차례씩 이동식 점포를 운영해 미소금융 지점이 없는 전통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금융계열사들은 각 창구에서 미소금융 상품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삼성은 현재 미소금융 지점 인근 지역에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삼성미소금융 서포터스’를 활용해 전 지점에서 대출자들에게 경영 컨설팅을 해 주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미소금융을 살리자] ⑦ 사업 100일째… 대출자 33명의 평가

    [미소금융을 살리자] ⑦ 사업 100일째… 대출자 33명의 평가

    25일로 미소금융 사업이 출범한 지 100일째를 맞았다. 지난해 12월15일 삼성미소금융재단이 문연 것을 시작으로 대기업·은행권 12개 업체 30개 지점이 탄생하기까지 미소금융 사업은 숨가쁘게 달려왔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대대적인 마이크로크레디트(소액대출) 사업이라는 의미 때문에 관심이 적지 않았다. 이에 걸맞게 금융위기로 시름하는 서민들에게 자활 의지를 북돋워 줄 종잣돈을 싼 이자에 빌려줬다는 긍정적 평가가 많다. 한편으로 대출 자격이나 절차가 너무 까다롭다는 등 문제점도 지적된다. 100일간의 미소금융사업을 돌아보고 설문조사를 통해 미소금융 대출자들의 평가를 알아봤다. 미소금융 대출자의 76%가 이 사업이 매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대출금 액수가 적은 것 ▲대출 용도가 제한적인 것 ▲대출 절차가 복잡한 것 등을 꼽혔다. 서울신문은 미소금융 출범 100일을 맞아 우리·신한·하나·IBK미소금융재단 등 4개 재단의 대출자 33명을 대상으로 22~23일 이틀간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5일 현재 4개 재단의 총 대출자는 151명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5.8%(25명)는 미소금융 대출이 자신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다소 도움이 됐다고 답한 사람도 전체의 24.2%(8명)였다. 응답자 전체가 미소금융이 도움이 됐다고 대답해 미소금융이 대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나타냈다. 미소금융 대출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봤다. 먼저 미소금융 대출 과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물어보니 응답자의 72.7%(24명)가 ‘대출 과정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 24.3%도 ‘대출 과정이 대체로 만족스러웠다.’고 말해 응답자 1명을 제외한 전체가 대출 과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상담에 대해서도 대체로 만족스러워했다. 대출 상담이 이해하기 쉽고 친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1%가 ‘매우 그렇다’고 말했다. 나머지 9%도 ‘대체로 그렇다’고 답하는 등 응답자 전체가 대출 상담에 대해 좋게 평가했다. 상담 과정에 비해 대출 절차와 기간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워하는 답변이 많았다. 응답자의 절반을 조금 넘는 51.5%(17명)가 ‘대출 절차도 간편하고 대출받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적절했다’고 응답했다. 39.4%(13명)가 ‘대체로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9%(3명)는 ‘그저 그렇다’고 했으며 미소금융 전반에 대한 만족도에 비해 대출 절차와 기간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 액수에 대해서도 대출자들은 본인의 필요보다 다소 적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금 액수가 적절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1.5%(17명)가 ‘매우 적절했다’고 대답했다. ‘대체로 적절했다’는 36.4%(12명), ‘보통’이라고 말한 사람은 6.1%(2명)이었다. ‘조금 부족했다’고 답한 사람도 2명 있었다. 대출 이자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이 흡족해했다. 응답자의 91%(30명)가 ‘매우 저렴하다’고, 나머지 9%도 ‘대체로 저렴하다’고 말해 미소금융 대출 이자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하고 있었다. 미소금융 대출상품 중 창업임차자금, 운영자금 등은 연 4.5%,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무등록사업자 대출은 연 2%(상환기간 중·거치기간은 무이자)의 이자를 받는다. 미소금융 대출자들의 신용등급이 7~9등급인 점을 감안하면 금리가 낮은 편이다. 연 10%대를 훌쩍 넘는 제2금융권이나 최고 40%대인 대부업체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미소금융 사업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가장 많은 대답은 ‘대출금이 너무 적다’(34.3%)였다. 다음으로 ‘대출 용도가 너무 제한적이다’(25.7%),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14.3%), ‘미소금융 지점이 너무 적다’(14.3%)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에 대해 들어 봤다. 이자가 저렴하고 사금융에 비해서 믿을 만하기 때문에 미소금융을 찾았지만 대출 절차가 복잡한 것에 비해서는 금액이 너무 적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었다. 지난달 중순 무등록사업자 대출로 500만원을 빌린 허모(37)씨는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아서 시간이 꽤 오래 걸렸는데 들인 수고에 비하면 빌릴 수 있는 돈이 너무 적어 아쉬웠다.”고 평했다. 창업을 준비하느라 지난달 말 창업임차자금을 빌린 김모(31)씨는 “급해서 빌리는 돈인데 증명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고 대출 과정에서 재산이나 신상정보 등이 공개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미소금융 인력을 보강하고 구비서류와 관련된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달 초 운영자금으로 700만원을 빌렸다는 윤모(44)씨는 “컴퓨터 시스템을 보강하면 직접 찾아가거나 일일이 관련 서류를 떼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지 않으냐.”면서 “절차만 조금 간소화하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점도 지적됐다. 점포 시설 개선자금 대출용으로 500만원을 빌린 시각장애인 권모(41)씨는 “대리인에게 부탁해 관련 서류를 떼고 대필을 하는 과정이 힘들었다.”면서 “장애인들도 미소금융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소금융중앙재단 관계자는 “대출자들의 자활 의지나 자금 상황 등을 꼼꼼히 파악해야 하는 미소금융의 특성상 고객들이 불편을 느낄 만한 부분이 있지만 고객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출범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전경련 IMI경영대상 시상식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IMI)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글로벌 경쟁력 등 모두 5개 부문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글로벌 경쟁력 부문은 김종인 대림산업(주) 대표이사 사장, 안의환 전진중공업(주) 회장이 수상했다. 지식경영 부문은 손종호 LS전선(주) 대표이사, 황을문 (주)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회장 ▲기술혁신은 최웅진 한화L&S(주) 대표이사, 이상업 (주)일진에너지 회장 ▲사회공헌은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 김영찬 (주)골프존 대표이사 ▲서비스혁신 부문은 김홍두 한라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종희 대한항공(주) 고문이 수상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미소금융 출범 한달…얼어붙은 ‘미소’

    미소금융 출범 한달…얼어붙은 ‘미소’

    미소금융(저신용자 저금리 소액대출) 사업이 닻을 올린 지 한 달이 지났다. 혹한 속에서도 한 가닥 빛줄기를 찾으려는 대출 희망자가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지원 실적은 아직 미미하다. 대출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불만도 터져 나온다. ●대출상담자 중 실제 대출 0.3% 불과 14일 금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지역법인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인원은 총 5872명이다. 이 가운데 신용등급 등을 토대로 대출 가능자로 분류된 사람은 전체의 33%인 1938명이다. 하지만 대출 적격자 중 13일까지 본심사 등을 거쳐 실제 대출을 받은 사람은 전체 상담자의 0.3%인 20명에 불과하다. 대출금 총액도 9800만원에 그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출 심사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대출금액이 적은 무등록사업자 대출이 대부분”이라면서 “앞으로 다른 창업자금 대출이 나가면 지원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소금융 대출상품에는 ▲프랜차이즈 창업자금 대출 ▲창업 임차자금 대출 ▲시설 개선자금 대출 ▲운영자금 대출 ▲무등록사업자 대출 등이 있다. 대출한도가 500만원인 무등록사업자 대출은 심사기간이 2주일 정도이지만 대출한도가 1000만~5000만원인 나머지 상품은 한 달이 소요된다. ●요건 지나치게 까다로워 ‘발길’ 급감 현장에서는 대출 부진의 원인으로 엄격한 대출 요건을 꼽는다.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신용도 7등급 이하 저신용자에게만 대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창업자금 50% 이상 확보 ▲보유재산 8500만원(대도시는 1억 3500만원) 미만 ▲보유재산 대비 채무액 50% 이하 등의 조건도 충족해야 돈을 빌려줄 수 있다는 조항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사업자 등록 후 2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야 운영·시설자금을 대출해 주고, 프랜차이즈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업체 종류를 9개로 한정하고 있는 점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미소금융을 통해 대출을 받기 어려운 탓에 지역법인을 찾는 발길도 갈수록 줄고 있다. 실제 이날 오후 서울 을지로 우리미소금융재단 상담창구는 업무 마감 2시간 전이지만 방문객 수를 보여주는 번호판에 ‘11’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었다. 한 달 전 미소금융 사업 출범 직후만 해도 하루 평균 방문객이 200명을 넘었던 데 비하면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 우리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대출 요건에 맞지 않아 되돌아가는 고객이 대부분이라 출범 초기보다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게 사실”이라면서 “미소금융 출범 한 달이 됐으니 대출 요건 등을 다시 논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유 이사장 “대출기준 등 개선안 검토” 지역법인 확대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다. 지난달 15일 삼성미소금융재단(경기 수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설립된 미소금융중앙재단 및 기업·은행의 지역법인은 19개에 불과하다. 이 정도로는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창업자금 수요를 충족하기에 역부족이다. 지역법인 19곳 중 12곳이 수도권에 편중된 것도 풀어야 할 과제다. 김승유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다음달 말까지 2차 지점 선정을 끝내 상반기 중 지역법인 수를 40개 내외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대출 기준에 대한 불만이 많지만 사업 초기에 기준을 대폭 완화하면 도덕적 해이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도 사실”면서 “다음달까지 종합적으로 개선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장세훈 김민희기자 shjang@seoul.co.kr
  • 삼성미소, 영세업자 2명에 첫 대출

    지난달 15일 출범한 삼성미소금융재단에서 처음으로 대출을 받은 사람이 나왔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이사장 이순동)은 6일 경기 수원에 사는 고모(40·여)씨와 이모(31·여)씨 등 2명에게 무등록사업자 자금으로 500만원씩을 빌려 줬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금까지 대출을 신청한 1500여명을 심사해 고씨 등을 첫 번째 수혜자로 선정했다. 15세와 6세 자녀를 둔 고씨는 신용등급(7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자 삼성미소금융을 찾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삼성 미소금융 10년간 3000억 출연

    삼성 미소금융 10년간 3000억 출연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자금으로 저소득·저신용 계층을 상대로 소액신용대출(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펼칠 삼성미소금융재단이 15일 출범했다. 삼성그룹은 15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문시장에서 김문수 경기도 지사,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미소금융재단 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서울보증보험빌딩에 본점을 두고, 14명의 직원으로 출범한 삼성재단은 삼성 계열사들이 매년 300억원씩 앞으로 10년간 출연하는 총 3000억원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소득, 저신용 계층이 대출을 신청하면 창업지원 교육과 사업 컨설팅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연리 4.5% 내외로 5000만원 한도에서 대출해 줄 예정이다. 대출원리금은 6개월∼1년 후부터 수년간 분할상환하는 조건이다. 삼성은 앞으로 4∼5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상담안내는 1600-3500 또는 www.samsungmiso.or.kr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삼성 이재용부사장 체제로

    삼성 이재용부사장 체제로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41) 전무가 삼성전자 부사장으로 승진해 최고운영책임자(COO) 보직을 맡았다. COO는 최고경영자(CEO)를 보좌하면서 경영 전반에 관여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 부사장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셈이다. 삼성의 경영권 구도가 이 부사장 중심으로 본격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15일 부회장 2명, 사장 10명 등 승진 12명을 포함해 사장단 23명에 대한 중폭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이윤우(63)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이사회 의장직을 맡기고, 최지성(58) DMC(완제품) 부문 사장을 전자의 단독 최고경영자로 내정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사실상 물러났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이윤우 부회장-최지성 사장에서 최지성 사장-이재용 부사장의 투톱체제로 변화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김순택(60) 삼성SDI 사장은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장 부회장으로, 최도석(60) 삼성카드 사장은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상대(62) 삼성물산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징완(63)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각각 대표이사 직함을 뺀 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과 삼성중공업 부회장으로 임명되면서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퇴진했다. 이상완(59)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과 강재영(57) 삼성투신운용 사장도 삼성 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일선에서 물러났다. 아울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에 이창렬(60) 삼성일본 본사 사장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에 이순동(62) 삼성사회봉사단장 사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에 신종균(53) 무선사업부장 부사장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사장에 조수인(52) 메모리담당 부사장 ▲삼성전자 삼성종합기술원 사장에 김기남(51) DS부문 반도체연구소장이 선임됐다. 또 ▲삼성전자 사업지원팀 사장에 이상훈(54) 사업지원팀 부사장 ▲삼성디지털이미징 대표이사 사장에 박상진(56) 디지털이미징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에 김상항(54) 삼성생명 금융일류화추진팀장 부사장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사장에 정기영(55)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법무실장 사장에 김상균(51) 삼성법무실장 부사장 등이 발탁됐다. 삼성 관계자는 “젊고 도전적인 인사들을 과감하게 발탁함으로써 조직을 스피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평가했다. 김경운 이두걸기자 kkwoon@seoul.co.kr
  • [경제플러스]

    삼성미소금융 이사장 이순동씨 삼성그룹은 15일 공식출범하는 삼성미소금융재단 초대 이사장에 이순동 삼성사회봉사단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삼성이 출연할 재원 3000억원으로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NH 한삼인 1+1 이벤트 ‘NH 한삼인’은 잦은 술자리와 야근에 시달리는 남성 직장인을 위해 ‘겨울나기 기력 두 배’ 이벤트를 15일부터 31일까지 펼친다. 이 기간에 한삼인에서 만든 홍삼제품 ‘홍센파워S’ 1개를 사면 1개를 더 준다. 가격은 한 달 먹을 수 있는 1박스(90포)에 25만원이며, 구매는 한삼인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080-346-3489. 우리은행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이순우 수석부행장이 일요일인 지난 13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 연말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200여명을 초청해 ‘2009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행사를 벌였다. 우리은행 제공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