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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 마음 읽는 연습… 생명존중 사명감도 함께 자랐다

    친구 마음 읽는 연습… 생명존중 사명감도 함께 자랐다

    감정 변화 살피는 마음보호훈련또래 친구 작은 신호 놓치지 않고어른 도움 연결하는 ‘생명지킴이’342개교서 올해 500개교로 확대 “친구들이 집중을 안 하면 어떡할까요?” “질문을 받았는데 답을 잘 모르겠으면 어떡하죠?”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위례별초 3층 공예실과 실과실. 정규 수업 대신 낯선 예행연습이 한창이었다. 흰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5학년 학생 24명이 긴 책상 앞에 둘러앉아 태블릿 화면을 넘기며 손글씨로 쓴 대본을 조용히 읽었다. 학생들 티셔츠 가운데에는 파란 글씨로 ‘Life Key’가 적혀 있었다. “안녕하세요. 오늘 라이키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 라이키입니다.” 이날 모인 학생들은 각 반 친구들의 추천과 투표로 뽑힌 ‘라이키’다. 라이키는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교육부, 생명의전화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생명존중 사업의 학교 예방 프로그램으로, 친구의 마음 변화를 알아차리고 교사나 상담 등 어른의 도움으로 연결해 주는 또래 생명지킴이다. 지난해 하루 체험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위례별초는 올해 5학년 각 반에서 라이키를 선발해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넓혔다. 지난해 342개교 1만 8000여명이 참여한 라이키 프로젝트는 올해 500개교 2만 3000여명 규모로 커졌다. 라이키로 선정된 아이들은 “나를 뽑아 줄 줄 몰랐다”며 신기해했다. 5학년 7반 박가윤양은 “마음보호훈련은 힘들 때 우리 마음을 도와줄 수 있게 미리 훈련하는 것이라 중요하다”고 말했다. 8반 임나연양은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는 게 특별해 보여 해 보고 싶었다”며 “바로 다가가는 게 쉽지는 않지만 힘든 친구에게 공감해 주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고 했다. 박양은 “평소 활기차던 친구가 축 처져 있으면 먼저 ‘무슨 일 있어?’라고 물어볼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이날 연습한 것도 결국 친구의 변화를 먼저 알아차리는 일이었다. 마음보호훈련은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을 말해봐’와 도움 요청 방법을 익히는 ‘도움을 청하자’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30초 동안 친구를 살핀 뒤 달라진 점을 찾았다. 모자를 쓰거나 안경을 벗은 변화는 금세 알아챘지만, 강사는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와 달리 표정이 어두워지거나 말수가 줄어드는 건 놓치기 쉽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친구가 보내는 작은 신호를 알아차리고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일은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어졌다. 첫 수업을 앞둔 아이들의 고민도 현실적이었다. 친구들이 떠들거나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적지 않았다. 이날 연습에는 지난해 라이키로 활동했던 6학년 선배들이 찾아와 후배들에게 실전 팁을 건넸다. 5학년 1반 한승아양이 “친구들이 딴 짓을 하면 어떡할까요?”라고 묻자 6학년 3반 홍나나양은 “수업 시작 전에 ‘감정들?’이라고 말하면 친구들이 ‘말해봐!’라고 답하는 구호를 정해 분위기를 만들어 보라”고 조언했다. 수업 말미 유수정 서울위례별초 교장은 학생들에게 한 명씩 파란색 임명장을 건넸다. 학생들은 손가락으로 라이키의 ‘L’을 만들어 보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달 말 학급 수업을 앞둔 아이들은 직접 연습 영상을 올리며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 또래·멘토가 보듬고 SNS로 상담… 청소년 지키는 ‘마음보호 안전망’

    또래·멘토가 보듬고 SNS로 상담… 청소년 지키는 ‘마음보호 안전망’

    또래 생명지킴이 키우는 ‘라이키’올해 500개교 2만 3000명 교육24시간 SNS 채널 ‘라임’도 강화 “라이키 활동을 하면서 나를 더 챙기게 됐고, 그러다 보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장유정 라이키·혜원여중) “아이들한테 ‘잘해야 한다’고 말하기보다 각자가 가진 장점을 구체적으로 짚어 주면서 자신감을 키워 주려고 했습니다.” (문지윤 라이키 멘토·고려대) 삼성금융네트웍스는 15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IMPACT DAY)를 열고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의 추진 배경과 3년간의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 마음건강 위기에 맞서 학교와 상담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이 공유됐다.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을 비롯해 교사·상담사·학생 등 사업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금융은 2023년 교육부, 생명의전화와 함께 청소년 생명존중 사업을 시작했다. 사후 개입 중심의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학교 예방과 외부 전문 상담을 연결하는 구조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의 출발점은 학교 예방 프로그램인 ‘라이키’(Life Key) 프로젝트다. 초·중학교 학생을 또래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교사·대학생 멘토가 함께 참여하는 ‘마음보호훈련’을 중심으로 운영됐고, 지난 3년간 전국 489개 초·중학교에서 라이키와 대학생 멘토 등 1239명의 생명지킴이가 배출됐다. 훈련을 수료한 학생은 약 2만 8000명에 이른다. 이듬해인 2024년에는 24시간 소셜미디어(SNS) 상담 채널 ‘라임’(Life Mate)을 론칭하며 예방과 상담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체계를 완성했다. 라임은 전화나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가장 익숙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채널이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1만 9000명이다.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연속 상담과 함께 병원·전문기관 연계가 이뤄지며, 실제로 위기 상황 이전에 조기 발견돼 구조된 사례도 11명에 달한다. 이날 삼성생명은 삼성금융을 대표해 전국 4만 7000여명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홍 사장은 “라이키 프로젝트와 라임을 통해 학교와 일상에서 이어지는 마음보호 안전망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금융은 올해 라이키 프로젝트를 500개 학교, 2만 30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라임 상담 인력도 현재 90명에서 120명으로 늘려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삼성금융 ‘뉴 모니모’ 출시… 홈 화면까지 고르는 맞춤형 앱 개편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금융 플랫폼 ‘모니모’를 맞춤형 구조로 전면 개편한 ‘뉴(New) 모니모’를 출시했다. 모니모는 2022년 출시 후 회원 1000만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 760만명으로 성장한 삼성금융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1일 삼성금융에 따르면 새 모니모는 이용자가 홈 화면을 ‘생활 금융형’, ‘데일리 투자형’, ‘일상 혜택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단에는 자산·관심 분야를 반영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 ‘모니 픽스’(MONI PICKS)가 적용됐다. 메뉴 체계는 회사별 대신 통장·투자·보험·연금·대출 등 기능 중심으로 재정비돼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다. 홈 화면에 자주 쓰는 기능을 배치하는 ‘바로가기 설정’도 지원한다.
  • 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라이온즈와 ‘모니모 데이’

    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라이온즈와 ‘모니모 데이’

    삼성금융네트웍스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의 홈경기에서 ‘2025 모니모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니모는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의 서비스를 통합한 금융 플랫폼이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포토존 사진 인증, 모니모 브랜드 체험, 응원 및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니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컬리·네이버·삼성·스벅… ‘컬래버 통장’에 공들이는 은행들

    컬리·네이버·삼성·스벅… ‘컬래버 통장’에 공들이는 은행들

    최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시중은행들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한 ‘컬래버 통장’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금리 인하기 국내 증시 훈풍까지 겹쳐 ‘머니 무브’가 발생하자 비금융 플랫폼에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임베디드 금융’을 통해 저원가성 예금 유치전에 나선 것이다. ●농협은행, 컬리페이 제휴통장 출시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컬리페이 제휴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컬리에서 쓰는 선불 충전금을 제휴통장에 보관하면 결제가 필요할 때 자동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한편 예치금에 대한 이자 수익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신한은행 네이버페이 사업자통장 출격 신한은행도 간편결제사인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올해 하반기에 사업통합관리서비스 ‘마이비즈’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한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사업자통장’을 출시한다. 마이비즈 고객은 플랫폼 내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하고 실시간 거래 내역 조회나 계좌이체를 할 수 있다. 앞서 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함께 지난달 ‘모니모 KB 매일이자통장’ 판매를 시작했다. 수시입출금 통장이지만 최대 연 4% 금리(200만원 한도)를 제공한다. 같은 달 스타벅스와 협업해 출시한 ‘KB별별통장’도 통장 개설일로부터 1년 동안 최대 연 2.0%(300만원 한도) 조건을 충족하면 스타벅스 쿠폰, 리워드 혜택을 준다.
  • ‘임베디드 금융’ 확대… ‘콜라보 통장’에 공들이는 은행들

    ‘임베디드 금융’ 확대… ‘콜라보 통장’에 공들이는 은행들

    최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시중은행들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한 ‘콜라보 통장’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금리 인하기 국내 증시 훈풍까지 겹쳐 ‘머니 무브’가 발생하자, 비금융 플랫폼에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임베디드 금융’을 통해 저원가성 예금 유치전에 나선 것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컬리페이 제휴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컬리에서 쓰는 선불 충전금을 제휴통장에 보관하면, 결제가 필요할 때 자동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한편 예치금에 대한 이자 수익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신한은행도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한 임베디드 금융에 공들이고 있다. 간편결제사인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올해 하반기에 사업통합관리 서비스인 ‘마이비즈’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한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사업자통장’을 출시한다. 마이비즈 고객은 플랫폼 내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하고, 실시간 거래내역 조회나 계좌이체를 할 수 있다.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등도 제공한다. 다양한 브랜드의 충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함께 지난달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판매를 시작했다. 수시입출금 통장이지만 최대 연 4% 금리(200만원 한도)를 제공한다. 같은 달 스타벅스와 협업해 출시한 ‘KB별별통장’도 통장 개설일로부터 1년 동안 최대 연 2.0%(300만원 한도) 조건을 충족하면 스타벅스 쿠폰, 리워드 혜택을 받는다. 하나은행의 경우, 지역생활 커뮤니티인 당근마켓과 협업해 지난 3월 ‘당근머니 하나통장’을 내놨다. 당근의 간편결제 ‘당근페이’를 사용하면 실적에 따라 최고 연 3%(300만원 한도)까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올 2분기에는 ‘CJ PAY 우리 통장’을 내놓을 계획으로, CJ페이 선불충전금이 우리은행 제휴 계좌에서 자동충전되는 형식이다. 계좌 잔액 가운데 최고 3%(200만원 한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입출식 통장이다.
  • “철도 분야 특화 제휴카드 출시” 삼성카드, 코레일과 손잡았다

    “철도 분야 특화 제휴카드 출시” 삼성카드, 코레일과 손잡았다

    삼성카드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철도 분야 특화 제휴카드를 출시하기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왼쪽)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오른쪽)이 참석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금융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에 열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개시하고, 코레일의 모바일 앱 ‘코레일톡’엔 모니모 간편결제를 도입해 승차권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 “갈 곳 잃은 돈 잡아라”… 은행 ‘수시입출금 통장’ 출시 봇물

    “갈 곳 잃은 돈 잡아라”… 은행 ‘수시입출금 통장’ 출시 봇물

    은행들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신상’ 통장을 연이어 내놓으며 싼값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국내외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등의 혼조세에 투자처를 잃은 자금을 흡수해 금리 인하기에도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625조 147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사이 2조 2596억원 빠진 수치다. 통상 금리 인하기엔 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하방 압력을 받는데 이를 방어하기 위해선 저원가성 예금 확보가 중요하다. 은행들은 0%대 금리 통장에 기능을 덧붙인 신상품을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쏠(SOL)모임통장’을 출시하고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 통장의 금리는 0.1%에 불과하지만 별도로 신한은행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구성원을 초대할 수 있고 모임원들과 거래 내역을 공유할 수 있다. 우리은행도 수시입출금통장에 모임통장 기능을 덧붙였고, NH농협은행 역시 ‘NH모여라통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두 곳 모두 금리는 연 0.1% 정도다. KB국민은행은 은행이 없는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손잡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다음달 출시한다. 출시에 앞서 6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최대 연 4% 금리를 내세운 덕에 이벤트 시작 직후인 지난달 25~26일 이틀간 20만명이 넘는 참여자가 몰렸다. 다만 기본이율은 연 0.1%이고 최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한도를 200만원으로 제한했다. 1년 기준 세전 이자를 8만원 선에서 방어한 셈이다. 하나은행은 최근 급여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급여이체 통장에 힘을 주고 있다. ‘달달 하나 통장’의 기본금리는 연 0.1%인데 급여이체 기준 등을 충족할 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최고 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기간은 1년으로 제한했다.
  • ‘연 4%’ 삼성·KB 모니모통장, 사전예약 이틀 만에 20만명

    ‘연 4%’ 삼성·KB 모니모통장, 사전예약 이틀 만에 20만명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2%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의 금리를 내세운 수시입출금통장이 출시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진행 중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 수가 이틀 만에 20만 명이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삼성금융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인 모니모에 연동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지난해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가입 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다. 기본이율 연 0.1%에 우대금리 최대 연 3.9% 포인트가 적용된다.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이벤트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2만 명씩 총 20만 명을 추첨하고, 당첨된 고객이 추후 사전 계좌 개설 기간에 통장을 만들면 3000명에게 최대 12만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 인터넷은행+지방은행, 시중은행+비금융사… ‘플랫폼’ 확장 경쟁

    인터넷은행+지방은행, 시중은행+비금융사… ‘플랫폼’ 확장 경쟁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시중은행과 비금융회사가 손을 잡고 금융의 영토를 확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은행 영업만으로는 고객 확대에 한계가 있다 보니 다른 회사와 제휴를 맺고 신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 블루오션을 개척하려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지난 8월 연 4%대 금리의 직장인 신용대출인 ‘함께대출’을 출시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은행권 첫 공동대출 상품으로, 두 은행이 상품 개발부터 신용평가 모형, 자본, 사후 관리를 같이한다. 두 은행의 신용평가 모형을 함께 사용하는데 신용도의 정확성이 올라가 금리를 더 낮출 수 있게 됐다는 게 토스뱅크 측의 설명이다. 출시 한 달 만에 700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인구구조의 변화와 금융시장의 포화, 지방 영업의 한계 등으로 고객 수 감소에 직면한 지방은행은 인터넷은행의 막강한 비대면 플랫폼을 빌려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고, 반대로 대면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은행은 다른 금융사와의 결합을 통해 채널의 한계를 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북은행도 카카오뱅크와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논의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미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자사 상품 외에도 지방은행·저축은행·핀테크사 등 30여개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연계하고 있다. 금융사의 합종연횡은 은행이나 금융 업권을 넘어서도 진행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6월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손잡고 은행 빼고는 다 있는 삼성 금융 앱 ‘모니모’에서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또 최근에는 스타벅스 회원 전용 통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CJ올리브네트웍스와 당근과 제휴를 맺고 비슷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CJ올리브 회원들이 충전하는 선불충전금을 보관, 운용하면서 이자를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당근페이 이용자를 위한 전용 입출금 통장 및 체크카드를 출시하고 당근 고객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생활용품 매장인 다이소와 제휴해 다이소 회원이 신한은행 상품 가입시 다이소 상품권이나 적립금 혜택을 주는 ‘월간 다이소’를 지난 8월 내놓았다. 이처럼 금융사들이 업권의 벽을 허물고 있는 것은 앞으로는 플랫폼 경쟁에서 승기를 잡지 못하면 전통적인 은행 업무만으로 살아남기 힘들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회원 수가 많은 유통업체나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수수료 이익을 얻고, 장기적으로는 은행의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생활 전반에 금융사의 지배력을 확대해 궁극적으로는 은행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회사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 삼성금융네트웍스, 청소년 상담플랫폼 ‘라임’ 개발

    삼성금융네트웍스, 청소년 상담플랫폼 ‘라임’ 개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가 교육부, 생명의전화와 함께 소셜미디어(SNS) 기반의 청소년 상담플랫폼 ‘라임’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라임은 청소년들이 게시판, 채팅, 음성 및 화상 상담 등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같은 상담사와 최대 8회 연속 상담도 가능하다. 라임은 청소년이 직면한 위기 단계별로 세분화된 상담을 제공하는데, 예를 들어 채팅으로 상담 중인 청소년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음성이나 화상을 통해 연속 상담을 진행한다. 필요시 상급병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되는 핫라인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전문가들이 개발한 6가지 심리검사, 감정기록 달력 등 마음건강 자기돌봄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청소년이 심리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라임 상담을 위해 청소년 전문상담사 65명을 별도로 선발해 채용했다. 라임 앱을 내려받은 뒤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넘버1’끼리 뭉쳤다… 삼성금융·국민은행 ‘모니모 통장’ 서비스

    ‘넘버1’끼리 뭉쳤다… 삼성금융·국민은행 ‘모니모 통장’ 서비스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와 국민은행이 손잡고 삼성금융 앱에서 국민은행 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국내 1위 은행과 은행 빼고는 다 있는 국내 최대 금융그룹 간 동맹에 금융사들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4일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서 뱅킹 거래 및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융업권 간, 혹은 비금융사와의 제휴나 협약은 종종 있었지만, 이처럼 다른 업권의 플랫폼에서 은행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두 회사는 첫 협업 사례로 모니모 회원 전용 입출금통장을 만들기로 했다. 모니모 앱에는 은행이 없지만, 대신 고객들이 국민은행 계좌를 개설해 보험료나 카드대금을 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종의 ‘삼성뱅킹’을 구현하는 것이다. 삼성금융 측은 “제휴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하거나 앱을 자주 방문하면 추가 금리를 주는 방식”이라며 “기본금리도 시중의 입출금통장과는 차별화된 수준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니모 앱에서 계좌 개설이 되면 삼성금융은 기존의 보험·카드·증권 고객들을 더 많이 앱으로 유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민은행 입장에서도 비은행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고객 수를 보유한 삼성금융의 고객들에게 다가갈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타 금융사들이 이번 협약에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다만 은행이 없는 삼성금융 앱에서 계좌 개설까지 이뤄지려면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야 한다. 이에 삼성금융네트웍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만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모니모 앱에서 직접 계좌를 개설하지 못하고, 현재 토스뱅크에서 제휴 증권사로 연결하는 방식처럼 ‘아웃링크’를 통해 국민은행으로 연결하는 데 그칠 수도 있다. 이번 결합은 최근 은행권에서 화두로 떠오른 ‘임베디드금융’의 일종으로, 향후 다른 업종 간의 결합이 더 활발해질지 주목된다. 임베디드금융은 비금융회사의 플랫폼에 금융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권에서는 고객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5월 KT와 손잡고 ‘지니(GENIE) TV’ 채널을 통해 가정에서 TV로 예적금이나 신용대출 등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신한홈뱅크’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하나은행은 삼성페이에 하나은행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제휴된 학교의 학생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과 연동해 비대면으로 봉헌하고 연말정산 세액 공제도 가능한 ‘가톨릭 페이’를 전 세계 처음으로 출시했다.
  • ‘모니모’와 함께 하면 더 큰 혜택이… 삼성카드, ‘모니모A 카드’ 출시

    ‘모니모’와 함께 하면 더 큰 혜택이… 삼성카드, ‘모니모A 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 앱 ‘모니모’와 함께 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모니모A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니모A 카드는 사용자가 모니모를 자주 방문할수록 체감하는 혜택이 커지도록 설계했다. 이 카드는 ‘모니머니’로 전환되는 ‘모니머니 리워드’로 혜택을 제공하며, 한 달 동안 적립된 리워드는 다음달 1일 모니머니로 자동 전환된다. 모니머니는 모니모에서 보험 가입, 송금, 펀드 투자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가맹점 이용 금액의 0.5%를 모니머니 리워드로 기본 적립해 주며, 카드 사용 전월에 모니모를 7일 이상 방문하면 1%를 쌓아준다. 기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 금액 및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제공된다. 모니모에 7일 이상 로그인하면 기본 적립 혜택에 더해 생활필수영역과 혜택 대상 보험에 추가 모니머니 리워드를 준다. 먼저 여행, 백화점, 편의점, 영화관, 의료, 학원, 주유 등 생활필수영역에서 이용한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 포인트 한도로 추가 적립해 준다. 대상 업종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모니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니모A 카드 혜택 대상 보험 결제 시 9% 추가 적립 혜택을 월 최대 1만 포인트 한도로 제공한다. 해당 보험상품은 모니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모니모에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매일 로그인하면 스타벅스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생활필수영역, 보험상품 리워드 추가 적립과 스타벅스 할인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원이다.
  • 삼성금융네트웍스 ‘모니모’ 반려동물 테마 상품 기획전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오는 31일까지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서 반려동물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인 삼성화재와 삼성카드, 삼성증권이 참여해 반려동물 양육 고객 대상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삼성화재는 모니모 전용 신상품인 ‘모니펫 반려견·반려묘 보험’을 새로 선보였다. 기존 반려동물 보험과 비교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상비율을 다양화했으며 반려동물 사망 보장 금액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증을 촬영해 사진을 올리면 월 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는 ‘삼성 iD PET 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는 동물병원, 반려동물 쇼핑몰 이용 금액의 30%, 펫보험을 포함한 모든 손해보험 결제 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반려동물 양육 자금 마련을 위한 적립식 펀드 가입 행사를 진행한다. 모니모에서 판매 중인 펀드라면 가입자 투자 성향과 목표 수익률 등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펫 상품 기획전 참여 고객은 모니모에서 이용 가능한 ‘모니머니’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니모 펫 상품 기획전 화면에서 확인하면 된다.
  • 20년간 이어질 ‘삼성의 상생금융’… 청소년 극단선택 예방 등 1200억 지원

    20년간 이어질 ‘삼성의 상생금융’… 청소년 극단선택 예방 등 1200억 지원

    삼성 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청소년 자살예방과 지역 활성화 등에 20여년간 1200억원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방안을 내놨다. 26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기반 구축을 위해 3개의 사업에 20년간 총 1200억원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방안’을 내놨다고 밝혔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선물, 삼성자산운용, 삼성벤처투자 등 삼성의 금융사들이 계열사 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공동 브랜드다. 우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에 20년간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의 하나로 중고등학생의 마음 건강을 강화하고 학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비영리단체를 응원하는 ‘지역청년 지원사업’에도 20년간 300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와 사회연대은행이 함께하는 민간협력사업으로 지방권 청년 일자리 부족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올해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의 ‘안내견 사업’에도 20년간 600억원을 투입해 안내견 양성 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서는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인생금융 대출안심보험’과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을 각각 출시했다. 대출안심보험의 경우 내집 마련 디딤돌 대출 이용자와 다자녀 가정에 2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의 경우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보험료 30%를 할인해 준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삼성식’ 상생금융…청소년자살예방·지역활성화·안내견 사업에 1200억원 지원

    ‘삼성식’ 상생금융…청소년자살예방·지역활성화·안내견 사업에 1200억원 지원

    삼성 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청소년 자살예방과 지역 활성화 등에 20여년 간 1200억원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방안을 내놨다. 26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시각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기반 구축을 위해 3개의 사업에 20년간 총 1200억원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방안’을 내놨다고 밝혔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선물, 삼성자산운용, 삼성벤처투자 등 삼성의 금융사들이 계열사 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공동 브랜드다. 우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에 20년간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의 하나로 중·고등학생의 마음 건강을 강화하고 학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비영리단체를 응원하는 ‘지역청년 지원사업’에도 20년간 300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와 사회연대은행이 함께하는 민간협력사업으로 지방권 청년 일자리 부족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올해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의 ‘안내견 사업’에도 20년간 600억원을 투입해 안내견 양성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서는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인생금융 대출안심보험’과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을 각각 출시했다. 대출안심보험의 경우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이용자와 다자녀 가정에게 2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의 경우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보험료 30%를 할인해 준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 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 상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7284억원 판교 알파돔타워, 삼성생명·화재 새 주인 된다

    삼성금융네트웍스 산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부터 판교 알파돔타워를 사들이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체결된 이번 거래는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설정한 프로젝트 펀드에 양사가 총 7284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성금융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번 매매는 최근 1년간 판교 및 서울 핵심 권역 내 부동산 거래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 알파돔타워는 지하 7층~지상 15층, 전체면적 8만 7902㎡ 규모의 랜드마크급 업무용 시설로 2018년 3월 준공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알파돔타워 매입을 통해 부동산 포트폴리오가 권역별로 다양해졌다”며 “향후 지속해 부동산 관련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채권’ 몰리는 개미들…주목할만한 상품은

    ‘채권’ 몰리는 개미들…주목할만한 상품은

    은행 예·적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에 관심을 갖는 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지난해 20조 6000억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새해 들어 2조 가까운 채권을 순매수했다. 증권사들도 채권 상품 판매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이미 증권사들이 내놓은 채권 투자 상품들이 잇따라 완판되면서 채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21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채권 규모는 1조 93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04억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글로벌 긴축 기초로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채권 금리가 급등했는데, 올해 하반기엔 금리 인상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을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시장 금리가 하락하고 있어 채권 가격이 반등할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이른바 ‘채권 개미’들로 불리는 이들을 잡기 위해 증권사들은 연초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10일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인 ‘모니모’ 내에서 보험·증권·카드 통합앱 중 최초로 채권매매서비스를 열었다. 세전 연 5.30% 특판 채권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삼성증권 개인 투자자들의 온라인 채권 판매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지난 2일부터 150억원 한도로 판매한 특판 채권 2종을 이틀만에 한도 소진으로 조기 종료하고 지난 6일 100억원 규모 특판 채권 상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거래서비스 뱅키스 계좌 채권 잔고가 지난해 말 기준 1조원을 돌파하면서 이를 기념해 오는 3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장외채권을 거래한 적이 없는 뱅키스 고객에 대해 매수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채권 투자에는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가 있는데 간접 투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접근성이 높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채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난달 국내 채권형 ETF 설정액은 2조 3300억원 넘게 증가했다. 직접 투자 시엔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채권 투자 매매차익에는 이자·배당소득세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매매 차익의 경우에도 5000만원 초과 시 수익의 20~25%에 세금을 부과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이 2년 유예되면서 절세 효과가 유지되게 됐다. 다만 올해 금리 인상 흐름을 신중하게 봐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하지 않았고, 기준금리 인하까지 물가에 대한 확인이 더 필요하다는 관점에도 장기채 매수를 통해 듀레이션(잔존만기) 베팅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스프레드 축소 여력이 크고 만기가 짧은 고금리 크레딧 위주의 채권 투자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 삼성생명·화재, 해외 대체투자 늘린다…블랙스톤과 1조원 투자 약정

    삼성생명·화재, 해외 대체투자 늘린다…블랙스톤과 1조원 투자 약정

    삼성금융네트웍스 산하 보험사들이 부동산, 인프라 등 해외 대체자산 투자를 늘리고자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와 1조원 규모의 펀드 투자 약정을 맺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해외 대체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과 6억 5000만 달러(약 9383억원) 규모의 펀드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랙스톤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다. 이번 약정으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블랙스톤이 운용하는 해외 부동산, 인프라, 프라이빗에쿼티(PE) 펀드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펀드 관리는 삼성자산운용과 삼성SRA자산운용이 담당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번 약정 외에도 블랙스톤과 해외 대체투자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최근 글로벌 투자로 수익원 다변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영국 종합부동산그룹 사빌스 산하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사빌스 IM의 지분 25%를 취득했고, 삼성화재도 2019∼2020년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사의 지분을 19% 취득해 글로벌 보험시장 진출을 꾀한 바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4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인 앰플리파이에 지분 20%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블랙스톤은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 확대 전략에 알맞은 회사”라며 “앞으로 수익기반 강화 및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삼성 금융사 5곳, 새 얼굴로 새 출발

    삼성 금융사 5곳, 새 얼굴로 새 출발

    삼성금융네트웍스 소속 삼성금융사들이 이달부터 새로운 얼굴로 출발한다. 젊고 유연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사진)·화재·카드·증권·자산운용 등 삼성그룹 5개 금융사는 이달부터 새로운 각사 기업 이미지(CI)를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삼성 금융사들은 지난 4월 협업체이자 새로운 금융 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를 출범시켰다. 이에 맞춰 CI를 교체했다. 삼성 금융사가 CI를 교체하는 것은 29년 만이다. 그동안에는 1993년 3월 만든 삼성그룹의 CI를 사용했다. 신규 CI는 예전 로고에 비해 둥글고 부드러운 느낌을 소문자와 친근한 폰트로 시각화했다. 젊고 유연한 삼성 금융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CI 변경에 따라 삼성 금융사들은 ‘삼성 금융 디자인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가이드북 기준에 맞춰 옥외 간판과 홈페이지 등의 CI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의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 사옥과 금융사 공동 연수 시설인 서초동 소재 삼성금융캠퍼스의 옥외 간판들도 교체했다. 전국에 산재한 삼성 금융사들의 입주 건물 간판, 대고객 안내장, 사내 각종 서식과 인터넷, 모바일 환경에서의 새로운 CI 적용은 이달 이후부터 사별 상황에 맞게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자회사의 경우 각사 상황에 따라 기존 CI 유지와 변경 등을 유연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 금융의 새로운 변화와 젊은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새로운 명함도 선보였다. 명함은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 임직원들의 수요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직원 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확정하고 ‘깔끔함(흰색)’과 ‘전문성(파랑)’ ‘따뜻함(노랑)’ ‘ESG(녹색)’ 등 콘셉트별로 네 가지 색깔을 채택했다. 삼성 금융사 관계자는 “삼성금융네트웍스 금융사 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금융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비전과 의지를 지속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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