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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수연 경기도의원, 한국모빌리티고 학생들과 의정부의 내일을 찾다

    유수연 경기도의원, 한국모빌리티고 학생들과 의정부의 내일을 찾다

    경기도의회 유수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의정부 소재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진로와 취업 준비, 청소년의 도정 참여 확대, 경기북부의 교육·일자리 인프라 개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고유 기능과 대의민주주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일정은 자유발언을 비롯해 ‘교내 휴대전화 사용 허용 조례안’에 대한 안건 상정과 제안설명, 찬반 토론 및 전자표결 등 실제 의회 절차를 본뜬 모의의회와 본회의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유수연 의원은 학생들의 모의의회 과정을 지켜본 뒤 수료증을 수여하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자유 토론 시간에서 학생들은 특성화고 졸업을 앞두고 마주하는 구직 지원책과 정규 학교 교육-산업체 실무 교육 간 연계 방안 등 현장에서 겪는 진로 고민을 적극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유수연 의원은 취업 지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단순한 일자리 알선에 그치는 행정을 지양하고 취업 전 준비 단계부터 유망 기업 매칭, 채용 이후의 조직 적응과 직무 성장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망이 작동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지원과 내실 있는 산업체 현장실습, 산학연계 직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취업 후에도 재교육과 역량 개발 훈련을 이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짚었다. 특히 유 의원은 “기술을 배우고 바로 현장으로 가는 선택도 대학에 가는 것만큼 존중받아야 한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고려한 정책의 필요성을 짚었다. 이어 경기도의 기업 지원 사업 역시 청년 채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지 정책적 환류 과정을 엄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교과 과정과 현업 간 발생하는 이른바 ‘미스매치’ 문제에 대해서는 유기적 결합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유 의원은 “학교의 마지막 수업과 회사의 첫 번째 교육이 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업체 실무 전문가의 교과 지도 참여, 재학생의 풍부한 실무 경험, 교원들의 최신 기술 트렌드 연수 기회를 늘려야 하며, 기업 역시 신규 인력을 맞이할 때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선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의 참여 권리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청소년은 정치의 구경꾼이 아니라 정책의 당사자”라고 강조했다. 정책의 기획 및 입안 초기 단계부터 당사자인 청소년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수렴하고, 접수된 제안의 반영 여부와 미반영 사유를 투명하게 피드백하는 양방향 소통 구조가 정착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확보, 시내버스 배차 간격 단축, 청소년 문화 활동 공간 확충 등 일상의 불편 사항도 중요한 정책 과제로 다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북부와 의정부의 발전 전략에 대해서는 지역 기반 산업의 동반성장과 특성화 교육, 안정적 청년 고용을 묶는 선순환을 제시했다. 단순히 지역에 남아달라고 요구하기에 앞서, 거주지 인근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일하며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교육·산업·문화적 정주 여건을 먼저 갖추는 것이 행정의 본분이라는 취지다. 유 의원은 “여러분의 오늘의 질문이 의정부의 내일을 바꿀 수도 있다”며 “그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힘을 보태고 함께 의정부의 밝은 내일을 열어가자”고 밝혔다.
  • “대학·기업 동반 성장”…강원대 산학연혁신허브 개관

    “대학·기업 동반 성장”…강원대 산학연혁신허브 개관

    강원대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거점인 산학연혁신허브를 선보인다. 강원대는 오는 9일 산학연혁신허브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산학연혁신허브는 국립대 중 처음으로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에 선정된 강원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국비와 지방비 포함 총 737억원을 투입해 춘천캠퍼스에 지었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의 우수 자원과 기업의 혁신 역량을 연계하기 위해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개발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학연혁신허브는 지상 8층 연면적 2만2285㎡ 규모이고, 98개의 입주기업실과 공동 활용 장비 시설, 기업 지원 시설 등을 갖췄다. 강원대는 산학연혁신허브 완공에 앞서 입주기업을 모집해 현재 바이오, 디지털헬스, 정밀의료 분야 46개사가 입주했다. 산학연혁신허브를 비롯한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강원 연구개발특구,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돼 입주기업은 연구개발 지원과 세제 혜택을 받는다. 강원대는 산학연혁신허브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을 고도화하며 청년 친화형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대학과 기업 간 공동 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촉진해 지역 산업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산학연혁신허브는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과 인적 자원 개방과 공유를 통해 입주 기업의 성장을 돕고, 청년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에스앤에스랩,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MOU 체결

    에스앤에스랩,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MOU 체결

    -세브란스에서 검증된 기술을 국내 최대 민간 공유실험실에서 키운다-교육부 승인 의료원 기반 특화 기술지주,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협력-세브란스 KOL 검증 바이오 창업기업, 민간 공유실험실 기반 ‘Clinic to Lab’ 성장 지원 민간 주도 공유실험실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총 850평의 실험 인프라를 운영하는 에스앤에스랩(대표이사 정일두)이 연세대학교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송영구, 이하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1일 에스앤에스랩 구로 공유실험실에서 양 기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세브란스 임상 현장에서 출발한 기술이 학교 밖으로 나와 성장하는 경로를 잇는 ‘Clinic to Lab(클리닉 투 랩)’ 구조다. 의료원 교수진이 임상 현장에서 확인한 미충족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을 만들면,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가 의료원 핵심 전문가(KOL) 검증과 임상·인허가 연계를, 에스앤에스랩이 실험 공간과 장비, 사업화·투자 연계를 맡아 시장까지 이어주는 방식이다. 연구실에서 병상으로 향하는 통상의 ‘벤치 투 베드사이드’와 반대로, 병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민간 실험실로 가져와 제품으로 완성하는 역방향 구조다. 교원 창업기업이 학교 안 공간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이 제한적이어서, 투자를 받아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시점에 오히려 실험 공간을 잃는 공백이 있었다. 초기 바이오 창업기업의 상당수가 대학과 병원에서 출발하는 만큼, 에스앤에스랩의 공유실험실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실질적 성장 거점이 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기업과 기술의 공동 발굴, 추천, 육성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 포트폴리오 기업과 교수 창업기업의 에스앤에스랩 연구공간, 실험 인프라 입주와 사업화 지원 ▲의료원 KOL 기술검증과 임상, 인허가 등 전문 네트워크 연계 ▲공동 보육, 액셀러레이팅, 오픈이노베이션, 산학연병 협력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투자자 연계와 공동 투자, 투자조합 결성 협력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계 창업 지원 사업의 공동 추진, 글로벌 IR 등 해외 진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질환별, 모달리티별 KOL 풀을 통해 기술의 타당성과 의료 현장 적합성을 검증한다. 여기에 의료원 임상시험센터와 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인허가 컨설팅 자회사를 연계하고, 건강보험 수가와 약가 산정에 참여하는 교수진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다. 규제 산업인 바이오헬스 기업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임상과 인허가 등의 관문을 의료원 인프라로 지원하는 것이다. 초기 바이오 투자에서 기술의 타당성 검증과 규제 대응이 핵심 과제라는 점을 고려하면, 두 역량을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에스앤에스랩은 이렇게 검증된 기업이 학교와 병원 밖에서 처음 자리 잡는 성장 거점이 된다. 성수와 구로 850평 공유실험실과 70여 종 250여 대의 연구장비를 24시간 제공하고, LMO 신고와 폐기물 처리, 안전관리 등 실험실 운영을 대행해 창업 초기 기업이 시설 투자 대신 연구개발에 자금을 쓰도록 한다. 여기에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후속 투자 연계, 글로벌 VC 고비파트너스와의 협약으로 확보한 아세안 투자 네트워크까지 결합한다. 임상 현장의 검증을 거친 기술이 실험실 안에서 투자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만나는 구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신촌의 의료원과 구로의 민간 실험실을 잇는 ‘서울 서남권 랩센트럴’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홍릉 중심 동북권에 쏠린 서울 바이오 창업 인프라를 서남권으로 넓히는 구상으로, 서울시가 지난 6월 착수한 홍릉·마곡·구로(G밸리) 연계 ‘메가 바이오벨트’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가 초기창업 지원을 늘리고 있지만 실험 공간과 기술검증, 임상·실증 지원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창업 인프라를 갖춘 지역은 드물다. 이번 협약은 발굴부터 실증, 투자 유치까지 잇는 창업 생태계 모델로, 공공의 지원 방향과 맞물려 민간 차원의 실질 협력이 먼저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지역 바이오 창업 거점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정일두 에스앤에스랩 대표이사는 “여러 바이오 기업의 창업과 투자에 참여하면서 초기 기업들이 같은 장비를 각자 사들이느라 어렵게 받은 투자금을 실험실 구축에 먼저 쓰는 구조를 반복해서 봤고, 이를 바꾸자는 것이 에스앤에스랩의 출발점이었다”며 “이제 세브란스 임상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이 시설 투자 없이 곧바로 우리 실험실에서 연구를 시작하고, 그 자리에서 투자와 아시아 시장을 만나는 ‘Clinic to Lab’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자본에 이어 임상 검증까지 실험실 안으로 들어온 만큼, 신촌과 구로를 잇는 서울 서남권의 랩센트럴을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송영구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초기 바이오 기업의 대부분은 대학과 병원에서 나오지만 교수 창업기업이 학교 안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라며 “교수는 임상 현장을 지키고 회사는 전문 경영과 외부 인프라가 키워야 한다는 원칙 아래, 의료원의 검증 역량과 에스앤에스랩의 실험 인프라, 투자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세브란스에서 시작된 기술이 세상 밖으로 나가는 길이 하나 더 열렸다”고 말했다.
  • 인천, 송도·영종 중심 ‘바이오 거점’ 구축… 산학연 협력 확대 [서울바이오헬스대상]

    인천, 송도·영종 중심 ‘바이오 거점’ 구축… 산학연 협력 확대 [서울바이오헬스대상]

    인천광역시가 제1회 서울바이오헬스대상 ‘바이오 도시’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서울신문이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이번 대상에서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체계를 연계한 글로벌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바이오기업 및 연구개발(R&D) 지원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기반 구축 ▲바이오산업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뒤 영종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지난해에는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사무국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기업의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6개 사업에는 총 97억 6400만원을 투입한다.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고, 미국 시장 진출 사전진단 컨설팅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획득도 돕는다. 전문인력 양성에는 65억 3900만원을 투입한다. 바이오 특성화대학 지원 등을 통해 석·박사급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실습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시설과 장비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산·학·연·관이 보유한 연구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 아이바이오맵’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개방형 실험실 구축과 선도기업 수요기술 공동연구, 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5개 사업에는 21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인공지능(AI)·바이오·문화·에너지를 결합한 ‘ABC+E’를 인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유엔 글로벌 AI 허브를 유치해 인천을 세계 의료·보건 AI 데이터와 실증의 중심지로 만들고, 이를 기존 바이오산업과 연결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좋은 기업이 들어오고 연구개발 기능이 강화돼야 청년들이 서울로 떠나지 않고 인천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다”며 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과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기능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기업 한자리’…선문대, 산학협력 네트워킹 강화

    ‘충남기업 한자리’…선문대, 산학협력 네트워킹 강화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역 기업과 대학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한 ‘2026학년도 선문대학교 산학협력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문대 앵커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과 대학 간 교류 활성화와 기업 현장의 애로 사항, 공동 연구, 기술사업화 등 후속 산학협력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 간 네트워킹과 경제 전문가 김광석 대표의 ‘2027 경제전망과 지역기업의 대응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선문대 앵커사업의 추진 방향과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선문대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계약학과 운영과 참여 방안을 비롯해 지산학연 연계 시제품 개발, 산학 공동 기술 개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등 기업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후속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선문대는 확인된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계약학과를 통한 재직자 인재 양성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공동 연구, 기술사업화, 지식재산권,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진백 선문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계약학과를 비롯한 대학의 다양한 인재 양성 및 기업 지원 자원이 실제 기업의 수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특별시, 반도체도시 정주 여건 조성 본격화

    전남광주특별시, 반도체도시 정주 여건 조성 본격화

    전남광주특별시가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반도체도시 정주 여건 혁신전담팀(TF)을 가동하고 정주 여건 조성을 본격화했다. 반도체산단 조성에 그치지 않고 반도체 산단과 배후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직주근접과 생애주기 맞춤형 기반시설을 갖춘 국가 반도체 산업의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반도체도시 정주 여건 혁신전담팀(TF)은 지난 14일 첫 회의’를 열고, 정주 기반 시설 통합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청년과 전문 인력, 가족 단위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주거·교통·교육·의료·숙박·생활 사회기반시설을 아우르는 종합 도시공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주거 분야는 반도체산단이 들어설 군공항 부지의 5㎞ 통근권 내에 건설 근로자용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이후 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주거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는 산단-주거지-도심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고,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 완화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는 국제·외국어학교 등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교육 기반시설을 발굴하고, 산학연 연계 교육기관 유치를 추진한다. 의료·숙박·생활사회기반시설 분야는 5성급 관광호텔 확충과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통해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산단 건설 초기 분야별 단기대책과 국비‧공공기여 등을 활용한 재원 조달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오는 2030년 반도체 양산 시기에 맞춰 단계별 시행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올 연말까지 100일 과제를 혁신전략 과제로 선정하고, 2027년 하반기까지 세부 시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2029년까지 군공항 이전 사업과 연계해 우선순위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며, 2030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팹 건설 및 양산에 맞춘 정주 기반 시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 반도체 클러스터 후방지원…‘정주여건 혁신TF’ 가동

    반도체 클러스터 후방지원…‘정주여건 혁신TF’ 가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인재 유치와 안정적인 주거·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직주 근접과 생애주기 맞춤형 기반시설을 갖춘 국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거점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통합특별시는 14일 광주청사 중회의실에서 ‘살기좋은 반도체도시 정주여건 혁신 전담팀(TF) 첫 회의’를 열고, 정주 기반시설 통합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이 전담팀은 반도체 산단과 배후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계, 선제적으로 직주근접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년과 전문인력, 가족 단위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주거·교통·교육·의료·숙박·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도시공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전담팀은 외부 전문가 그룹과 내부 운영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과 이효원 전남대학교 교수(건축학부)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전문가 그룹은 건축, 도시계획, 경관·디자인, 문화, 체육분야 등 전문가 12명이 싱크탱크 역할을 맡아 혁신전략과 시행계획을 발굴·제안한다. 내부 운영팀 8명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화해 사업 추진과 사후 관리, 성과 평가를 전담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반도체 산단 조성과 양산 일정에 맞춰 분야별 핵심 중점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전담팀은 앞으로 주거 분야에서 군공항 부지 반경 5㎞ 통근권 내 건설근로자용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향후 입주 인력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주거공급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산단-주거지-도심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 대책을 수립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국제·외국어학교 등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교육 기반시설을 발굴하고, 산학연 연계 교육기관 유치를 추진한다. 의료·숙박·생활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서는 5성급 관광호텔 확충과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통해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을 대폭 보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산단 건설 초기 분야별 단기대책과 국비‧공공기여 등을 활용한 재원 조달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전담팀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통합특별시는 오는 2030년 반도체 양산 시기에 맞춰 단계별 시행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올 연말까지 단기 100일 과제를 혁신전략 과제로 선정하고, 2027년 하반기까지 세부 시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어 2029년까지 군공항 이전 사업과 연계해 우선순위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며, 2030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팹 건설 및 양산에 맞춘 정주 기반시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금화 도시공간국장은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프로젝트에 발맞춰 주거와 교통·교육·문화가 결합된 정주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 전남광주특별시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하는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수석 이천시장-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협력’ 논의

    성수석 이천시장-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협력’ 논의

    성수석 이천시장이 10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을 방문해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 시장은 한국세라믹기술원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사업과 연구 성과를 청취한 뒤 반도체솔루션센터 클린룸과 시험·평가 장비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연구개발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가 한국세라믹기술원에 위탁 운영 중인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의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반도체 기업 기술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는 관내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과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반도체 교육과 기술 지원, 산학연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시는 고려대학교·서강대학교와 연계한 반도체 자율연구(R&E) 프로그램 운영, 공직자 반도체 특강, 초·중·고 학생 대상 반도체 교육, 관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성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인 이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과 기업,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하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종석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은 “이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반도체 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비, 최대 100% 예산 지원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비, 최대 100% 예산 지원

    클러스터 지정 시 ‘비수도권’ 우선 전력·용수 등 이중화시설 전액 지원 비수도권 반도체기업 인력 우선 지원 대통령이 위원장…장관급 공무원 참여 앞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정할 때는 비수도권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클러스터에 필요한 산업기반시설 조성·운영 비용은 최대 100%까지 국가와 지방정부가 부담한다. 산업통상부는 4일 이런 내용이 담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반도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특위) 구성·운영,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절차와 지원, 반도체산업 인력양성 지원,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 운용·관리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이 담겼다. 우선 클러스터 지정과 관련해 수도권 외 지역을 우선 고려해 지역 산업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했다. 정부는 앞서 신규 클러스터 지정 대상에서 수도권을 배제하는 안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수도권 지역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지난 6월 입법예고 당시 ‘비수도권을 우대해야 한다’는 조항으로 대체했다. 클러스터에 필요한 산업기반시설 조성·운영 비용은 총사업비의 50~100% 범위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중화시설, 공급망 안전·산업 안전에 기여하는 시설 등은 비용 전부를 지원할 수 있다. 이중화시설은 하나의 설비에 문제가 생겨도 공장이 멈추지 않도록 동일한 기능의 설비를 추가로 갖추는 것을 말한다. 반도체 공장은 전력이나 물이 몇 초만 끊겨도 수천억원의 생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력·용수·가스·통신 등 핵심 인프라를 필수적으로 이중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반시설 구축 부담을 줄이고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인력양성 지원도 명시했다. 시행령은 비수도권 반도체기업과 지역 전문인력의 취업 연계, 재교육에 관한 지원을 우선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기준과 절차를 규정했다. 특위는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산업부와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장관급 공무원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비롯한 주요 정책을 심의한다. 클러스터 지정을 신청할 때는 기본목표·발전방향, 명칭·위치와 면적, 지역 반도체산업·기반시설 현황, 인력양성·연구기반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조성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반도체특별법과 시행령은 오는 11일 시행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산업의 국가적 지원체계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법률에 따른 주요 정책 과제들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립순천대 지역혁신기관 ㈜포엠 이영주 대표, 2026년 ‘앵커 리더’ 선정

    국립순천대 지역혁신기관 ㈜포엠 이영주 대표, 2026년 ‘앵커 리더’ 선정

    국립순천대학교의 앵커사업 미래산업혁신챌린지 이차전지 과제 지역혁신기관인 이영주 ㈜포엠 대표가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 리더’ 상반기 기관·기업 임직원 분야에 선정됐다. ‘앵커 리더’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활성화와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해 대학 교원·직원·학생, 기관·기업 임직원, 지역앵커센터 직원 등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올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분야별 2명씩 총 10명을 선발했다. 이영주 대표는 기관·기업 임직원 분야 전국 2명 중 1명으로 선정됐다. 전남 순천에 본사를 둔 ㈜포엠은 유기성 부산물과 폐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탄소소재와 이차전지·연료전지 소재 등을 개발·생산하는 에너지 소재 전문기업이다. 이 대표는 국립순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유기성 부산물 기반 친환경 탄소소재의 이차전지용 음극 소재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추진하는 등 지역 산업 수요 기반 공동기술개발에 기여했다. 특히 ㈜포엠은 국립순천대 참여학과 출신 연구 인력 3명을 연구원으로 참여시켜 지역인재가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에서 성장하는 산학연계형 인재양성 및 지역 정주 성과를 창출했다. 또 공동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하고, 재직자의 앵커사업 비학위 교육과정 참여를 지원해 이차전지 소재·공정·분석 분야의 실무역량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정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만들어 온 과정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기술개발과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전국 상반기 10명만 선발하는 앵커 리더에 우리 대학 참여기업 대표가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인재가 지역 산업 현장에서 성장하고 정주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특별시-시구군, 반도체산업 통한 공동 성장 협약

    전남광주특별시-시구군, 반도체산업 통한 공동 성장 협약

    전남광주특별시 민형배 시장과 27개 시·구·군 단체장들이 29일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상생협력간담회를 열고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단체장 회의로, 상시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현안 공동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인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공유하고, 반도체 산업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반도체산업지원단으로부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보고받고 민형배 시장 주재로 상생협력 방안을 토론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어 민형배 시장과 시장·구청장·군수들은 ‘반도체 산업 공동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하고, 성공적인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용지 공급과 기반 시설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 조성,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과 연계한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균형발전과 공동 성장 추진 등 4개 분야의 협력과제가 담겼다. 전남광주특별시와 27개 시·구·군은 행·재정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하며 반도체 산업의 성과가 특별시 전역으로 확산하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민형배 시장은 “896조 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의 거대한 기회를 시민의 삶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27개 시·구·군의 강점을 하나의 성장지도 위에 잘 엮어야 한다”며 “다른 시·도가 부러워하는 상생협력, 대한민국에서 제일 손발 잘 맞는 지역 정부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 시장·구청장·군수와의 정례 회의를 운영하며 주요 정책을 공동으로 협의하고, 시·구·군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협력 행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판교 성공모델 도 전역 확장하고, 3기 신도시를 거대한 ‘AI 기술 실증장’으로 바꿔야”

    임창휘 경기도의원 “판교 성공모델 도 전역 확장하고, 3기 신도시를 거대한 ‘AI 기술 실증장’으로 바꿔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난 21일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업무보고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역사를 경기도 전체로 대담하게 확장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민간 투자 유치와 3기 신도시 연계 AI 기술 실증, 지역 산학연 거점의 거시적 재구성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 첨단산업 대전환 전략’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임창휘 의원은 판교 테크노밸리가 성남시를 단순한 주거 중심 도시에서 완벽한 자족도시이자 대한민국 IT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현재 발생하고 있는 단계별 운영 주체의 이원화 문제를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임 의원은 “판교 1차는 경과원이, 2·3차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조성을 담당하는 등 개발 주체와 관련 법 체계가 달라 행정 및 기업 지원의 분절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판교 1~3차를 아우르는 단일하고 강력한 ‘통합 운영 관리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고, 나아가 이러한 성공적인 자족도시 테크노밸리 모델을 경기도 내 다른 낙후·소외 지역에도 전방위적으로 이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임 의원은 서울과 경기도의 창업 생태계를 비교하며 민간 벤처캐피털(VC) 투자 유치를 위한 전향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서울의 스타트업 거버넌스는 민간 VC 투자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민간 주도 생태계가 활발한 반면, 경기도는 여전히 공공 투자 및 지원 의존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이 펀드를 만들고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하더라도 세심한 전략 없이는 우수한 민간 VC를 끌어들이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서울이나 해외 경쟁 도시를 압도할 수 있는 유일한 필살기는 바로 3기 신도시라는 거대한 ‘공간적 실증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3기 신도시 계획이 과거의 구태의연한 도시계획 기법에 머물러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경과원이 중심이 되어 3기 신도시를 단순한 주택 공급지가 아닌, 첨단 AI 기술과 신산업을 마음껏 시험하고 증명할 수 있는 ‘대규모 실증(Test-bed) 거점’으로 거듭나게 하는 세밀한 전략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산, 수원, 포천 등 도내 지자체 및 대학과 연계된 지역 거점의 거시적 재편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공공 조직은 최대한 효율화하되, 사업은 소규모 파편화된 형태를 벗어나 거시적이고 대규모 카테고리로 묶어 집중 추진해야 한다”며 “경과원이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머리를 맞대고, 각 지역의 핵심 거점과 대학을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경기도 첨단산업의 지역적 균형발전을 이뤄낼 종합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요청했다. 이 같은 질의에 대해 경과원 원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통합 관리 필요성과 3기 신도시를 활용한 기술 실증, 그리고 민간 투자 확대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기도 및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도내 첨단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정의 핵심 AI 정책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도의원들도 모든 입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발맞춰 뛰겠다”며 질의를 마쳤다.
  • 제주대, AX·신산업으로 고등교육 새 길 연다

    제주대, AX·신산업으로 고등교육 새 길 연다

    “제주가 특별자치도와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통해 창의와 도전의 보물섬으로 변모한 것처럼 제주대학교가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혁신 모델을 먼저 제시하겠습니다.” 지난 7일 취임 100일을 맞은 양덕순 제주대학교 총장이 대학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인공지능(AI) 전환(AX)과 신산업’을 양 축으로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 위기를 정면 돌파해 제주를 고등교육 혁신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양 총장은 최근 교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AX와 신산업을 중심으로 대학의 장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지·산·학·연 핵심 허브로 빠르게 탈바꿈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대는 이를 위해 제주 섬 전체를 교육·연구·창업이 융합되는 혁신 플랫폼으로 재편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 대학 사업을 연계해 제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우선 청정바이오와 그린수소, 우주항공,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등 제주형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대기업과 연계한 선박 MRO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제주의 천연자원과 AI를 접목한 메디 바이오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그린수소 전문 인력 양성 체계도 마련한다. 연구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글로벌 융합 연구 거점인 ‘제주고등인재융합연구원(J-CORA)’을 신설해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 혁신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의 허브 역할을 맡긴다.
  • 현대차, 전북도·전북대와 손잡고 피지컬 AI·수소 인재양성 앞장

    현대차, 전북도·전북대와 손잡고 피지컬 AI·수소 인재양성 앞장

    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와 손을 잡고 피지컬 인공지능(AI), 수소 등 미래 핵심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다. 산학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서 추진하는 AI 밸리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20일 전북 전주 전북자치도청에서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 총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로봇·수소(RH) 프로젝트관리기구(PMO) 부사장 등이 ‘지역 성장엔진 연계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에서 피지컬 AI, 로봇, 수소 에너지 등을 아우르는 첨단산업 계약학과 설립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수요에 기반한 산학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현대차그룹이 구축 중인 새만금 AI 밸리의 실행력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우수 인재를 지역 내에서 직접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산업 수요 제시, 교육과정 자문, 실무전문가 참여, 공동연구 협력 등을 통해 현장 연계형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협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 등 지원에 나서고, 전북대는 교육과정 개발과 기술협력 포럼 운영 등 교육·연구 주관기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와 전북자치도, 전북대는 우선 피지컬 AI, 로봇, 수소 에너지 등 첨단산업 계약학과를 설치해 수요 기반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대학 교육과 연계,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전형 인재를 지역에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계약학과 설치에 필요한 학사제도, 교육과정, 학생 선발 등 종합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 현대차는 산업수요 제시, 교육과정 자문, 실무전문가 참여 등 산학연계 교육 운영에 협력한다. 또한 임직원 및 분야별 전문가가 객원교수, 특강 강사, 프로젝트 멘토 등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인 계약학과 설립 일정과 함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에 대한 현대차 채용 연계 여부와 규모는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현대차와 전북자치도, 전북대는 인재 양성과 함께 미래 산업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기반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은 산업계와 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기술협력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 지역에 약 9조원을 투자해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 ‘새만금 AI 밸리’를 구축하고 있다.
  • 반도체 학과 증원·부트 캠프… 정부, 15만명 인재 길러낸다

    반도체 학과 증원·부트 캠프… 정부, 15만명 인재 길러낸다

    정부가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출 첨단분야 인재양성 정책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우선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5만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첨단분야 학과와 반도체 계약학과 정원도 늘리고 있다. 반도체 분야 특성화대학 육성도 그 일환이다. 경북대는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클린룸, 장비·소프트웨어를 구축해 반도체 공정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주대·한밭대의 경우 각 대학의 강점에 기반한 특화 분야를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해 학점 교류를 통한 전 공정 체험을 가능케 했다. 아주대는 회로 설계와 소재·공정을, 한밭대는 시스템설계와 패키징 등이 특화 분야다. 피지컬 AI와 관련해서는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한양대학교(ERICA)의 지산학연 중심 피지컬AI 교육연구단은 이 사업으로 선정된 곳들 중 하나다.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 수요 맞춤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AI 기술의 로봇·제조·모빌리티 적용까지 교과과정에 반영한 테스트베드, 기업연계 실증 중심 교과목을 운영된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교육 사업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도 진행되고 있다. 1년 이내 과정으로 실무 역량을 갖춘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로봇 분야로는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2개 대학이 선정됐다. 데이터센터와 관련해선 AI 대학원 확대와 첨단분야 대학원 육성, 연구 중심대학 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3개 거점국립대학을 대상으로 ‘브랜드 단과대학’, ‘인공지능(AI) 거점대학’ 사업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해 교육·연구의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앵커(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양성 사업)를 통해 지역에서 첨단분야 인재를 키우고 정주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전남대는 반도체학과, 미래에너지학과를 바로 설립하고, 등록금 전액 면제와 생활비 장학금 기숙사 우선 배정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관 “전남광주에 800조 반도체 투자…160만명 일자리 생긴다”

    김정관 “전남광주에 800조 반도체 투자…160만명 일자리 생긴다”

    정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반도체 투자액만 800조원을 투자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호남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지원과 규제 완화에 나선다. 정부는 서남권에 최소 1개 이상의 ‘메가 특구’를 지정해 규제를 한꺼번에 풀어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서남권 투자로 지역에 반도체 팹(공장) 전문인력 3만명과 16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서남권에 반도체 투자만 800조원인데, 이는 전남·광주 지역이 5년 동안 총생산해내는 금액(연간 GRDP 160조원)”이라며 “이곳의 경제 지도가 새로 쓰이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앰코는 총 896조원 규모의 기업별 서남권 투자계획을 행사장에서 공개했다. SK는 470조원을 투자해 서남권에 반도체 메모리 메인 팹(공장) 2기와 1GW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425조원을 호남에 투자해 서남권에 반도체 메모리 팹 2기와 국가 AI 컴퓨팅 센터 등을 건립하기로 했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앰코는 1조원을 투자해 광주에 첨단 패키징 팹 공장을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서남권 첨단산업 육성 전략’의 핵심은 서남권 맞춤형 인프라 구축과 투자 여건 조성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앰코와 산업부, 국토교통부, 재정경제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서남권 첨단산업 육성 전략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내 총생산 160조원을 달성하고, 반도체 팹 전문인력 3만명과 160만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장관은 “이번 800조원의 투자 시 160만명의 일자리가 생긴다”며 “많은 경우 이곳(서남권)에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업들이 투자를 결정한 이상, 이제는 중앙과 지방 정부가 그 물음에 응답할 차례”라며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산업부는 서남권을 제2의 반도체 생산거점 구축을 위해 반도체특별법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반도체 특별위원회와 ‘반도체 혁신 성장지원단’을 설치한다. 댐과 하수재이용수 등을 활용해 65만t의 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팹 가동에 필요한 발전설비와 송전망을 신속히 구축해 6.3GW급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160만평(529만㎡)에 달하는 산업단지 부지 조성은 현재 절반 수준인 5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AI 인력 양성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부가 제정을 추진 중인 메가특구법에 따라 서남권에 최소 1개 이상의 메가 특구를 지정해 기업의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일체의 규제를 한 번에 해소하고 전력·용수 비용도 정부가 최대 100%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지역별 차등 세제’를 도입해 지역에 근무하는 기업과 근로자가 더 많은 세제 혜택을 누려 지방에 거주하고 싶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매력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메가특구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법 제정 이후 이곳에 최소 1개 이상 메가특구를 지정해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반도체 공장 가동의 핵심인 전력과 용수 등 기반 시설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100%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 투자를 지역 성장으로 연결하는 서남권 기업형 첨단도시 선도 모델을 조성해 부지 조성·건축 공사를 일괄 연계 수행하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조성 기간을 단축하고 도시계획 규제 완화, 공공 지원 임대 전용 부지 제공도 검토하는 등 기업 맞춤형 입지를 공급한다. 전남대 캠퍼스혁신파크, 광주 과학기술원 등과 연계해 산학연 혁신 허브를 조성하고 교통·주거·교육·여가 등 정주여건 마련은 물론, 호남 고속철도·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 등 간선교통망 간 연결성도 대폭 강화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원해 도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 장관은 “기업의 투자는 중앙정부만으로 성공하기 어렵다”며 “기업 유치는 세계 무대에서 벌어지는 경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이 국내와 지방에서 투자를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이면 새로 출범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가진 모든 행정 역량을 진심으로 쏟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업의 약속이 현실이 되고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심장이 힘차게 뛸 때까지 정부가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성과평가 전국 유일 S등급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성과평가 전국 유일 S등급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6년 글로컬대학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글로컬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과 혁신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다. 국립창원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글로컬대학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 지역 대표 대학 위상을 다졌다.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추진하며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혁신과 연구혁신, 지역혁신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재료연구원(KIMS)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연구·공동교육을 확대하고 LG전자 HVAC(냉난방공조) 연구센터를 유치·운영하며 대학과 출연연, 기업 간 협력 기반도 강화했다. 국립창원대는 또 UGRIC(대학-지자체-연구계-산업-지역사회 클러스터) 연합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술 교류, 지역 주력산업 연계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며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대학 통합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창원대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과의 통합을 추진해 4개 캠퍼스 체제의 통합 국립대학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학생 중심 비교과 프로그램, 표준현장실습,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등을 확대하며 교육과 연구 분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기업 연구소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 역량 강화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창원대는 대학 통합을 통한 혁신 기반 구축, 정부출연연구기관·대기업과의 협력 생태계 조성, 지역 산업 연계 인재 양성, 교육·연구 혁신 성과 창출 등 글로컬대학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S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혁신기관과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성과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전국 유일이자 부울경 최초 S등급이라는 성과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혁신기관, 산업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으로서 교육과 연구 혁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명지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선정… 반도체 산학연 협력 강화

    명지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선정… 반도체 산학연 협력 강화

    명지대학교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신규 사업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GRRC 사업은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 역량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공동 연구, 기술 이전, 사업화,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명지대는 반도체 분야 GRRC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다음달부터 2032년 2월까지 총 6년(3년+3년)이며, 총사업비는 현물을 포함해 약 43억원 규모다. 연구는 반도체 소재·공정·소자·장비 등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 반도체 산업의 연구개발 인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국립순천대, 앵커 사업 1차년도 최우수 S등급···141억원 확보

    국립순천대, 앵커 사업 1차년도 최우수 S등급···141억원 확보

    국립순천대학교가 앵커(구 라이즈)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올해 14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다. 이는 전남 최대 규모다. 국립순천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기존 사업비 총액의 15%에 해당하는 추가 인센티브를 배분받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8억원 증가한 규모다.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구축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은 지역 산업 수요와 대학 특화 분야를 연계한 사업 운영, 기업 협력 및 산학연 연계 체계 확대, 데이터 기반의 성과 관리 체계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대학 측은 앵커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계와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어 지역 현안 해결과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교육~산업~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력과 각종 성과 창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병운 총장은 “이번 앵커사업 S등급 달성은 국립순천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남·광주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애지봇, ‘STK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기술 공개

    애지봇, ‘STK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기술 공개

    애지봇(AgiBot)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6 스마트 테크 코리아(STK 2026)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군과 한국 시장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애지봇의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첫 대규모 산업 전시회 참가다. 회사는 현장에서 제품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의 운동 제어,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작업 수행 기능 등을 선보였다. 전시에서는 ▲A3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X2 하프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G2 휠형 휴머노이드 로봇 ▲KUTU 사족보행 로봇 ▲Critical Point 덱스터러스 핸드(Dexterous Hand) 등 5개 제품 라인이 공개됐다. 각 제품은 활용 가능 분야에 맞춘 시연 프로그램과 함께 소개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전신 동작, 자율 이동, 한국어 기반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능을 수행했다. 휠형 로봇은 상업 서비스와 산업용 자재 이송 프로세스를 재현했으며, 사족보행 로봇은 관람객 참여형 인터랙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고정밀 로봇 핸드는 정교한 조작을 통한 초정밀 작업과 세밀한 제어 성능을 제시했다. 해당 기술들은 서비스, 산업 제조, 순찰·점검, 정밀 작업 분야에 적용된다. 전시회에서 시연된 성능은 애지봇이 개발한 ‘Three-Intelligence Integrated Architecture(3-지능 통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아키텍처는 로봇 하드웨어를 토대로 운동 지능(Motion Intelligence), 상호작용 지능(Interaction Intelligence), 작업 지능(Task/Operation Intelligence) 등 세 가지 핵심 역량을 통합하는 구조다. 운동 지능은 이동성과 자세 제어를 담당하고, 상호작용 지능은 인간-로봇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한다. 작업 지능은 실제 작업 수행 능력을 제공하며, 세 가지 지능이 결합해 산업 및 서비스 환경에 대응한다. 애지봇은 이번 행사 기간 한국 시장 내 중장기 사업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핵심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가속화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로봇 임대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현지 엔터테인먼트사 등 협력 업종 다양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학연 협력 모델도 강화한다. 한국 주요 대학들과 연계해 로보틱스, 피지컬 AI(Physical AI),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등 첨단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부터 데이터 수집, 응용 검증, 기술사업화까지 연결되는 로봇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3년 2월 설립된 애지봇은 하드웨어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풀스택 로봇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A·X·G 등 3개 시리즈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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