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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계양TV 도첨산단 75만㎡ 전체 승인…“자족도시 도약”

    인천 계양TV 도첨산단 75만㎡ 전체 승인…“자족도시 도약”

    인천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도시첨단산업단지 전체 부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인천시는 31일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2024년 12월 승인된 1단계 우선추진구역 34만7437㎡에 이어 2단계 잔여 구역 41만20㎡를 추가로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75만7457㎡ 규모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단지 조성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승인 절차가 끝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입주기업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산업단지는 공업지역 50만7944㎡를 중심으로 주거지역 10만9849㎡, 상업지역 1만1746㎡, 녹지지역 12만7918㎡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시설과 함께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주거·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형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정보통신업과 연구개발업, 소프트웨어 개발업, 방송·영상 콘텐츠업, 기계·장비 제조업 등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산업과 친환경 첨단제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대기오염물질이나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입주는 엄격히 제한해 도심 속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과 지식산업이 융복합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계양 테크노밸리의 자족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상길 시 미래산업본부장은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은 계양 테크노밸리가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 유치 활성화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충남 핵심 산업, ‘권역별 성장엔진’ 대거 반영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충남 핵심 산업, ‘권역별 성장엔진’ 대거 반영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발표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개 산업 선정박수현 지사 “한국 새 성장축으로 육성” 충남도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개 핵심 산업이 산업통상부의 ‘권역별 성장엔진’에 대거 반영됐다. 도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산업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에 중부권은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고부가 바이오 의약·소재 △첨단 배터리 △미래 방산·수송 시스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부장, 바이오 의약품, 디지털 의료기기, 이차전지 소재 및 신공법, 무인기·미래항공모빌리티(AAM)·자동차소프트웨어(SW) 등이 반영됐다. 도는 성장엔진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산업부에 충남 핵심 산업의 경쟁력과 기업 투자계획, 지역 특화산업 등을 설명하고, 이를 성장엔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박수현 지사도 당선인 시절부터 도가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산업 집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성장전략에 충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앞서 충남은 반도체 분야에 삼성전자 56조 원, 디스플레이 분야에 삼성디스플레이 67조 원, 이차전지 분야에 삼성SDI 9조 원 등 총 202조 원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다. 이번에 선정된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첨단 배터리’ 성장엔진과 대규모 민간투자가 직접 연계가 가능해졌다. 도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 산업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산업생태계의 경쟁력이 기업의 추가 투자와 협력사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정부의 추진체계와 연계해 성장엔진별 육성비전과 발전전략, 핵심과제, 기업투자 연계방안, 연구개발(R&D)·인재·기반시설 확충방안, 재정·제도적 지원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육성계획을 올해 4분기 내 마련할 계획이다. 박수현 지사는 “충남 핵심산업들을 성장엔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산업부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이번 성장엔진 선정은 충남이 가진 산업 경쟁력과 미래 비전이 국가 성장전략에 구체적으로 반영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이차전지·모빌리티 등 충남의 강점산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확실히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충북,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축… 따뜻한 ‘선순환 산업생태계’로

    충북,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축… 따뜻한 ‘선순환 산업생태계’로

    충북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따뜻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충북도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경제단체, 금융기관 등이 협력해 안전관리, 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지원, 판로확대 등 중소기업 활동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기업 등이 보유한 각종 노하우를 전수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시책이다. 도는 LG에너지솔루션, 안전 전문기업 등과 손을 잡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방 분야를 맡는다. 연간 컨설팅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은 100곳에 달한다. 대기업 퇴직자를 도내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LG나 삼성 등에서 근무하며 많은 경험을 쌓은 임원들이 퇴직 후 재능기부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자금, 생산성 등을 자문해 주는 것이다. 올해 24개 사가 도움을 받고 있다.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도 상생협력이 추진 중이다. 한국동서발전은 2028년까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225곳을 돕는다. 지원 분야는 창업, 에너지효율 전환, 사업화, 기술개발, 기업애로 컨설팅 등이다. 도는 고용노동부, 대상㈜, 풀무원㈜, 협력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대상과 풀무원은 협력사 복지지원에 나서고, 도는 국비와 지방비 등 53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직원들의 통근 지원과 복지 향상을 돕는다.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구매담당자를 도내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구매상담회와 품평회도 개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기업이 1%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는 금융지원체계도 마련했다. 도는 50억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성장펀드를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기반도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사업은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지역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화, 동남권 대학과 ‘AI∙우주항공’ 인재 양성… 55조 영남 투자 첫발

    한화, 동남권 대학과 ‘AI∙우주항공’ 인재 양성… 55조 영남 투자 첫발

    한화가 AI·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동남권 지역의 국립대학들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엔진은 12일 경남 창원시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D센터에서 경상국립대·부산대·국립창원대와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달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밝힌 55조원 규모 영남권 AI∙우주항공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당시 김 수석부회장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이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지역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가 한화가 생각하는 진정한 산업생태계”라고 밝혔다. 한화는 부산대에 가칭 ‘첨단기계시스템공학과’를 계약학과로 신설하고 경상대와 창원대에는 계약정원제 석사과정 운영으로 AI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 후 별도 절차를 거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엔진에서 근무하게 된다. 재학 중에는 학자금과 생활보조금을 지원받으며 인턴 기회도 얻는다. 한화는 3개 대학과 현장 중심의 특강, 세미나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우수 인재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지원 사업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창원대는 베트남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상대와 부산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입찰하는 등 외연 확장에도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 등 기업 임원진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등 정관계 및 지자체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전북 헴프산업 육성 본격화…민관 협력체계 구축

    전북 헴프산업 육성 본격화…민관 협력체계 구축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전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만금개발청 및 헴프 관련 기업들과 함께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를 원활히 조성하고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기업은 한국프라임제약·한미양행·프랜비스·쉘파스페이스·퓨처그린·홉스바이오사이언스·웨이브기어 등 7개사다. 협약에 따라 도는 정책·행정 지원과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등을 맡고 새만금개발청은 인허가 등 행정 절차와 헴프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게 된다. 헴프특별법 제정과 기본구상·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추진하고, 규제 개선과 산업 인프라 확충 등 투자 여건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기업들은 재배·가공·제품화로 이어지는 전 주기 실증과 관련 시설 구축, 글로벌 사업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도는 2035년까지 새만금 농생명용지(4공구, 53ha)에 총사업비 3875억원을 투입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재배부터 안전관리, 연구개발, 소재·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새만금을 대한민국 헴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는 게 목표다. 이원택 지사는 “이번 협약은 관계기관과 기업이 뜻을 모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는 계기”라며 “헴프특별법 제정과 규제 개선, 산업 기반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만금을 대한민국 헴프산업의 중심지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헴프(Hemp)는 환각 성분인 THC 함량이 매우 낮은 산업용 대마로, 식품·화장품·의약품 등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세계 헴프 시장은 2030년 106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李 임기 내 생산’…올해 시행자 확정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李 임기 내 생산’…올해 시행자 확정

    용인 반도체 2029년 가동…토지보상 완료 성장엔진 3~4개 선정…메가특구법 제정 RE100산단특별법 제정…파격 세제 혜택 산업자원안보기금 신설…제조AX 혁신 조선·원전 등 대미투자 1호 선정 발표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생산을 위해 올해 안에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클러스터 지정을 마치는 등 속도를 내기로 했다. 지역 성장을 위해 ‘성장엔진’ 사업을 이달 중 선정하고 메가특구특별법과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도 연내 제정하기로 했다. 원유 도입 다변화 등을 위해 산업자원안보기금도 신설한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연내산단 후보지 클러스터 지정 완료산업통상부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우선 16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피지컬 인공지능(AI)·AI 데이터센터)와 제조업 AI 대전환(M.AX) 추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매달 대통령 주재 점검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올해 사업시행자 선정과 산단 후보지 클러스터 지정을 완료하고 전력·용수 확보,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용지 부지 조성은 국토교통부, 전력·용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총괄 전략 기획이 산업부인데 부지·전력·용수 추진이 동시에 추진되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2030년, 2031년 목표 달성은 어렵다”고 말했다. 문 차관은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전략을 가지고 대통령 주재로 2030~2031년 (반도체)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완공 시점을 각각 12년과 8년 앞당기기로 한 만큼 2029년 국가산단 반도체 제조공장(팹) 가동을 목표로 올해 안에 토지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반도체·로봇 인력 11만명 양성을 통해 생태계를 혁신하고 경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M.AX와 관련해서는 2030년까지 핵심 산단 7곳을 M.AX 클러스터로 업그레이드해 지역 산단의 AI 대전환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누적 220개 제조공정(하반기 50개)을 AI 팩토리로 전환하고, 제조 암묵지 데이터화와 휴머노이드 실증을 통해 AI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국내외 경제영토를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 주도 성장을 이끌 ‘성장엔진’ 사업을 이달 중 권역별로 3~4개씩 선정해 발표하고 재정, 세제, 인프라 등 7대 지원 패키지를 구체화한다. 지방투자와 메가프로젝트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메가특구 특별법을 연내 제정해 300여개의 메뉴판식 규제 특례와 특별보조금 등으로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이후 1호 메가특구와 대통령이 임명하는 최고 운영책임자인 ‘차르’를 지정한다. 문 차관은 “메가특구 법안은 300여개 특례 규제 관련해 관계부처 간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이견은 해소가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RE100(재생에너지 100%) 산단 조성을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도 연내 제정을 목표로 한다. K소비재 수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유통·마케팅·인증 등 3대 애로를 해소해 수출액 1조 달러와 수출 5강 달성을 위한 기반도 다진다. 방산·원전·전력 등 전략품목에 대해서는 올해 18조원, 2030년까지 127조원의 무역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미투자 프로젝트는 정부가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 등을 놓고 미국 측과 조율 중인 가운데 이르면 8월 말, 9월 초 연내 1호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양국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기반 강화를 위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도 검토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농어업계와 국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했다. 비축 물량 최대 180일 → 365일 확대핵심광물 확보와 석유 비축 확대, 원유 도입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자원안보기금과 산업안보원(현 무역안보관리원)을 신설해 장기적인 자원안보 기반도 구축한다. 이번 중동 전쟁에서 불거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원유 수급난 등 중동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초중질유, 경질유 등 다양한 원유 처리를 위한 생산설비 개선, 원유·가스 비축시설 확장, 핵심광물 비축 확대 등을 추진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새만금에 전용 비축기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핵심 광물은 비축 품목을 24종에서 29종으로 늘리고, 비축 물량은 최대 180일에서 최대 365일로 확대한다. 광해광업공단의 조직혁신 등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개편도 연내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에게 “원유 수입선 다변화는 중요한 일”이라며 “각별히 신경 써라”고 당부했다. 또 국가 핵심기술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손해배상을 실질화하는 등 경제적 제재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몽골·베트남·중남미와 같이 공급망·핵심자원 확보 등 전략성이 높은 분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진출 전략적 지원관리법’을 연내 제정한다. 앵커기업과 협력업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정부와 앵커기업이 5년간 5조원을 투자하는 ‘산업생태계 함께성장 프로젝트’, 10조원 규모의 ‘민관합동 산업성장펀드’도 조성한다. 산업부는 핵심과제의 조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장관 직속 성과관리 전담 조직인 가칭 ‘정책성과혁신단’을 이달 중 가동하고 진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주도성장 협의체, 기업 투자·경영 애로 소통창구인 산업투자전략회의, 의제별 노동단체 협의회 등을 통해 지역·기업·노동계와 주기적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
  • 이성원 경기도의원,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경기도 미래산업 정책으로 발전 촉구

    이성원 경기도의원,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경기도 미래산업 정책으로 발전 촉구

    경기도의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이 지난달 31일 시흥시청 관계자들과 만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장종민 도시주택국장과 경제자유과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수도권 규제 완화, 우수 기업 유치 및 교통망 확충 등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부터 기업 유치, 토지이용계획, 교통 인프라, 시화산단 연계 방안까지 다방면의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 의원은 주요 현안을 세심히 짚어본 뒤, 경기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반영을 촉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바이오 특화단지를 경기도 미래산업과 일자리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가장 급한 것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관련 조례 제정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실질적인 산업적 연계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과 창업, 생산뿐 아니라 바이오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시화산단의 제조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향후 로봇산업 등 지역 제조업과 연계 가능한 미래산업에 대한 정책연구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바이오 특화단지와 시화산단 고도화는 각각 분리된 사업이 아니라 경기도의 도시·산업·교통·일자리 정책이 연결된 종합과제”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도 관련 부서와 경기연구원, 전문가 간 협력으로 이어지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 전남광주특별시, 장성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전남광주특별시, 장성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전남광주특별시는 3일 장성군, 미국 AI 인프라 전문기업 AI 패브릭(AI Fabrik), ㈜에이파사드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 민관 합동으로 체결한 장성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첫 단계로, 20MW 규모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보유한 AI 패브릭이 새롭게 참여함에 따라 사업의 기술적·사업적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AI 컴퓨팅 수요와 사업 추진 여건을 고려해 데이터센터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AI 전용 데이터센터·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협력, 글로벌 빅테크 등 핵심 수요·입주기업 유치, 인재 양성·고용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광주특별시와 장성군은 데이터센터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전력·용수 등 필수 기반 시설이 적기에 구축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강화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AI·반도체 메가프로젝트와 연계될 경우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AI·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황기연 전남광주특별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AI 패브릭의 글로벌 기술력과 구축 경험, 에이파사드의 사업 역량, 장성의 우수한 입지 여건이 결합해 성공적 추진이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좋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특별시와 장성군은 앞으로도 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AI 기업 유치와 관련 산업 육성을 확대해 지역 AI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고양, 지역 대학과 손잡고 첨단 항공우주·UAM·바이오 키운다

    고양, 지역 대학과 손잡고 첨단 항공우주·UAM·바이오 키운다

    경기 고양시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항공우주와 도심항공교통(UA M),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산업으로 연결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해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과 대학을 외부에서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우수한 대학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 “외부 유치와 지역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고양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첨단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동시에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백석업무빌딩에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를 조성해 미래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항공우주 기업 입주 공간과 연구개발(R&D) 시설, 전문교육장 등이 들어서며 연구개발 기획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기술자문 등을 수행한다. 지난달 6일 한국항공대에서 열린 ‘항공우주 산학융합 거점도시 비전선포식’에서는 경기북부 항공우주 첨단산업벨트 조성 비전을 공유했다. 산학융합센터를 중심으로 UAM과 드론, 항공우주 분야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하고 소형·저궤도 위성과 드론 핵심 부품 등 뉴스페이스 산업도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UAM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산 킨텍스 일대에는 국비 약 201억원을 투입해 K-UAM 수도권 실증센터를 조성 중이다.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를 비롯해 여객터미널과 격납고, 연구동, 관제·보안시설 등을 갖춘 복합 실증시설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실증센터 준공 이후 단계적으로 실증 노선을 확보해 2028년까지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킨텍스를 중심으로 수도권 주요 거점을 20분 내 연결하는 미래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항공 분야 핵심 기업과 연구기관도 유치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도 확대한다. 중부대와는 자율주행과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공동 육성하고 고양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자율주행버스와 로봇, UAM 실증 기반 구축, 관련 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동국대와는 의료·바이오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를 비롯해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등 지역 내 7개 대형병원과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기업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미래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를 실현할 방침이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미래성장산업, 경기남부 집중 넘어 31개 시·군 균형발전 로드맵 마련해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미래성장산업, 경기남부 집중 넘어 31개 시·군 균형발전 로드맵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0일 실시된 미래성장산업국 업무보고에서 도내 미래산업 정책의 특정 지역 쏠림 현상을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도내 31개 시·군이 소외 없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균형발전 로드맵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 미래성장산업 정책은 반도체, 첨단산업 등 주요 사업이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경향이 있다”며 “지역별 산업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전략을 통해 경기 북부를 비롯한 31개 시·군이 모두 미래산업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성장산업국은 특정 산업을 지원하는 부서를 넘어 경기도 미래 먹거리를 설계하는 핵심 부서”라며 “지역 간 산업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특히 미래성장산업국이 경기도 R&D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 각 실·국에서 R&D 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사업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대부분 1년 단위 사업으로 운영돼 기업들이 행정 일정에 맞춰 연구를 수행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국가 R&D를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하지 못하는 틈새 영역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R&D 사업의 예산 규모뿐 아니라 연구 기간, 사업 집행 방식, 연구 인력 보상 체계, 산하기관 협력 체계까지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성장산업국이 경기도 전체 R&D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미래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급변하는 AI 시대에는 연구개발의 개념 자체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주기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짧아지고 있다”며 “순환보직으로 인해 전문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연구 등을 통해 행정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미래성장산업은 일부 지역만 성장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며 “경기 남부에 집중된 산업정책을 넘어 북부와 서부, 동부를 포함한 31개 시·군이 각자의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균형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진정한 경기도의 미래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향후 미래성장산업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R&D 혁신 및 지역 균형 발전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마강래의 도시 톡]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던지는 세 가지 질문

    [마강래의 도시 톡]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던지는 세 가지 질문

    혁신도시가 건설되고 난 뒤 몇몇 공공기관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하나였다. ‘참 멀다.’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를 만들었다. 도시를 만든다고 논밭을 매입했고, 도로를 깔았고, 아파트를 지었고, 청사를 올렸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서울을 자주 오갔다. 서울 회의에 가고, 국회에 가고, 가족을 만나고, 다시 내려온다.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 길어 보였다. 그 시간을 모두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얼마일까. 국가적으로 너무 비싼 실험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다. 문제는 거리만이 아니었다. 정작 공공기관 직원들은 이 말을 더 많이 했다. “이상하게 고립된 느낌이에요. 외로워요.” 그 말이 오래 남았다. 멀다는 말보다, 불편하다는 말보다 더 깊숙이 들어왔다. 높은 건물이 하나둘 올라가며 도시의 외양이 갖추어졌지만, 건물이 올라가는 만큼 주변과의 관계가 형성된 것은 아니었다. 외딴섬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이가 어찌 혁신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겠는가. 1차 공공기관 이전의 의미를 축소하려는 것은 아니다. 수도권에 있던 153개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했고, 약 5만명의 종사자가 움직였다. 10개 혁신도시는 계획인구의 88% 이상을 채웠고, 평균연령 36세의 젊은 도시로 자리잡았다. 입주기업도 늘었고, 이전 공공기관은 약 1만 800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나주의 에너지 밸리, 원주의 의료기기 산업, 대구의 첨단 의료산업처럼 이전기관과 지역산업이 맞물리며 성과를 낸 곳도 있다. 문제는 균형발전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기에는 실행 방식이 수도권 신도시 개발의 문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이다. 도시 외곽에 넓은 땅을 확보하고, 청사를 짓고, 아파트단지를 만들었다. 공공기관이 오고, 사람이 왔으니 기업도 올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혁신은 그렇게 생기지 않았다. 청사는 기존 기업들과 충분히 섞이지 못했다. 새롭게 입주한 기업도 소규모 기업이 대부분이고, 산학연 교류도 활발하다고 보기 어렵다. 혁신도시로 들어온 사람들도 상당 부분은 수도권이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 유입되었다. 새 도시는 조금 채워졌지만, 원도심은 비어 갔다. 이상한 균형이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무르익고 있다. 1차 이전의 성과와 한계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지금, 2차 이전의 방향도 분명해야 한다. 정부도 더이상 나눠먹기식 이전은 안 된다고 말한다. 정말 다행이다. 장작을 여기저기 흩어 놓으면 불이 붙지 않으니, 모닥불처럼 모아야 한다는 표현도 나왔다. 맞는 말이다. 문제는 늘 그렇듯 좋은 말이 아니라 진짜 그렇게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가장 중요하게는, 나눠 먹기를 멈춰야 한다. 모든 지역에 하나씩 나누어 주는 건 정치적으로 편하다. 정부도 욕을 덜 먹는다. 그러나 흩어진 기관은 지역의 성장엔진이 되기 어렵다. 공공기관 이전은 불씨를 놓는 일이다. 불씨가 불이 되려면 장작을 모아야 한다. 둘째로, 공공기관을 산업생태계 속에서 섞이게 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전기관이 어느 산업을 키우고, 어느 대학과 연결되며, 어떤 기업과 함께 성장할 것인가이다. 공공기관, 앵커기업, 지역대학, 연구기관, 창업기업이 한 덩어리로 엮여야 한다. 셋째로, 사람을 정착시켜야 한다. 사람은 직장만 보고 이사하지 않는다. 배우자가 일할 곳이 있는지, 아이를 보낼 학교가 괜찮은지, 아플 때 갈 병원이 가까운지, 주말을 보낼 장소가 있는지를 함께 본다. 그게 도시다. 그 조건이 없으면 몸은 지방에 있어도 마음은 서울에 남는다. 공공기관 이전은 사람을 머물게 하는 정책이어야 한다. 이번에도 지도를 펴 놓고 기관을 시도별로 나누면 실패한다. 그건 균형발전이 아니다. 행정적 배분일 뿐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성공을 위해서 이제 세 가지를 물어야 한다. 이 기관은 어떤 산업을 키우는가. 그 산업을 위해 어떤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 엮이는가.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정말 그 지역에 살고 싶어지는가. 이 세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2차 이전은 지역을 살리는 전략이 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또 하나의 외로운 청사, 더 외로워지는 사람만 만들 뿐이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국민성장펀드 1호’ 신안우이 해상풍력 첫 삽… 국내 공급망 ‘바람’ 일으킨다

    국내 최초로 순수 국내 자본으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2029년 1월 상업운전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전남광주특별시 신안군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신안군 우이도 남동 측 해상 약 4㎞ 지점에 390㎿급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3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투입되는 자금은 총 3조 4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최초로 15㎿급 풍력터빈이 사용된다. 풍력터빈의 힘이 더 강해질수록 바람을 보다 잘 이용할 수 있고 발전 효율도 높아진다. 지금까지는 기술적·재정적 한계로 8㎿급, 10㎿급 터빈을 주력으로 사용해 왔다.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한화오션, SK이터닉스, 현대건설 등 국내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터빈을 제외한 하부구조물, 해저케이블, 해상변전소, 설치선 등 핵심 기자재를 한화오션, 현대스틸산업 등 국내 기업이 공급한다. 기후부는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기술을 축적하고 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국민성장펀드 제1호’ 사업이기도 하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첨단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에 대규모 민간 자금 유치를 유도하고자 올해 출범한 정책펀드다. 국민성장펀드는 총사업비의 22%인 7500억원을 투자한다. 재생에너지 투자를 위해 조성한 미래에너지펀드를 통해서도 5400억원을 조달한다. 지역 주민이 ‘군민펀드’ 등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도 도입된다. 이런 주민 참여형 모델은 지역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함께 실현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순수 국내 자본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청정전력 공급과 국내 산업생태계 강화를 동시에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2030년 해상풍력 10.5GW 준공·착공 목표 달성은 물론 호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북극항로 문 두드리는 포항시…데이터 기반 해양 생태계 조성

    북극항로 문 두드리는 포항시…데이터 기반 해양 생태계 조성

    경북 포항시가 북극항로 시대 해양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개발에 나선다. 시는 경북도와 포스텍, KT, ㈜맵시 등과 ‘AI 기반 극지해양기술 개발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극항로는 기후변화와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해상 물류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극지 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위성·데이터 기반 첨단 해양기술 확보가 미래 해양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해양 AI·데이터 분석 기술과 위성통신·위성데이터, AI 기반 항해 시스템을 연계해 해양기술 통합 플랫폼인 ‘오션 AI 파운드리(Ocean AI Foundry)’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 데이터 수집·연계·표준화, 위성 기반 해양 모니터링, 운항 지원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각 기술은 포항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지역 항만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사업을 추진해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AI 기반 항로 분석, 탄소배출 저감, 항만 운영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 등 미래형 해양산업 기술 확보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AI 기반 극지 해양기술 개발과 이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과 대학,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포항이 미래 해양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10대 부산시의회, 부울경 광역 발전 등 4개 특위 가동

    제10대 부산시의회, 부울경 광역 발전 등 4개 특위 가동

    제10대 부산시의회가 출범과 동시에 부산의 당면 현안과 미래 성장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4일 제338회 임시회에서 부울경 광역 발전, 해양·신공항 발전,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인사청문 등 4개 분야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울경 광역 발전 특별위원회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부산·울산·경남 간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과 공동 현안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사업별 문제점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해양·신공항 발전 특별위원회는 해양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신공항과 부산항을 연계한 해양·항만·물류산업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우수기업, 공공기관 유치를 촉진해 부산의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 대상 기관장 후보자 전문성과 도덕성, 직무 수행 능력과 기관 경영 역량 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은 “제10대 의회 출범과 동시에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핵심 현안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의정활동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라며 “특위를 중심으로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형 국부펀드’로 초격차 승부… 미래산업 집중 투자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한국형 국부펀드’로 초격차 승부… 미래산업 집중 투자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정부가 국부펀드를 앞세워 미래 전략산업에 대규모 장기 자금을 투입하는 체계를 구축,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국부펀드를 비롯한 정책금융을 총동원해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투자공사(KIC)에 국내외 전략투자를 전담하는 ‘전략투자계정’을 신설해 기존 외환자산 운용 중심의 국부펀드를 국가 전략산업 투자까지 담당하는 종합형 국부펀드로 확대·개편할 방침이다. 재원은 정부 출자, 기부금, 운용 수익 등으로 구성하고 수익은 재투자, 배당, 국고로의 환수로만 사용하도록 했다. 전략투자계정은 국가 미래 경쟁력과 경제 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장기 지분 투자를 추진한다. 투자 대상은 AI(인공지능)·반도체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포함한 전략산업, 금융·인프라 등 국가 기간산업, 해외 공급망과 핵심 자원 확보 등 국가경쟁력 및 경제 안보 관련 산업 등 3대 분야다. 정부는 단기 성과보다 장기 성장성을 고려한 ‘인내자본’을 공급하고 해외 국부펀드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 외환보유액 위탁계정과 신설되는 전략투자계정을 엄격하게 구분회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전략으로 반도체와 AI 분야 등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고 잠재성장률 반등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반도체 지원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금융과 연계해 반도체 산업을 집중 지원한다. 또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반도체의 국산화와 산업생태계 조성전략 등을 올해 3분기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반도체 생산 거점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용인과 평택 등 수도권 팹은 조기 완공해 메모리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할 방침이다. 동시에 서남권에는 총 800조원을 투입해 제2반도체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이 외에도 충청권은 HBM(고대역폭메모리) 패키징 중심지로, 부산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허브, 구미는 소재·부품 생산기지로 각각 육성한다. 정부는 센서·액추에이터(로봇구동기)·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핵심부품을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로 신규 지정·관리한다. 또 AI 기반으로 신약개발 속도를 단축하고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중장기 AI 신약개발 로드맵도 올해 하반기에 수립할 계획이다. 정부는 혁신과 도전을 중시하는 ‘도전형 R&D’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투자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전략기술 R&D 대상으로 예산을 우선 검토하고 기업 매칭비율 완화, 특허 우선출원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NEX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투자형 R&D’를 도입해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경우 투자금을 회수해 재투자로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 ‘연구개발 넘어 상용화까지’ SMR 특별법 개정 추진에 경남도 “환영”

    ‘연구개발 넘어 상용화까지’ SMR 특별법 개정 추진에 경남도 “환영”

    연구개발 중심으로 설계된 ‘소형모듈원자로(SMR) 특별법’을 산업육성 중심으로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자 경남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남도는 13일 허성무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SMR 산업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연구개발에 초점이 맞춰진 현행 특별법의 범위를 제조와 상용화, 수출 지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SMR 산업 육성을 위한 진흥특구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촉진위원회 운영 등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원전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SMR 특구 조성과 수출·세제 지원 확대 등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해 왔다. 올해 3월과 6월에는 국회 토론회를 열어 국회·정부·산업계와 함께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고, 국회의원실과 협의를 이어가며 법안 마련에 힘을 보탰다. 경남은 원전 관련 기업 243개가 집적된 국내 최대 원전 제조 거점이다. 원전 제조 분야 매출액과 종사 인력 규모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도는 글로벌 SMR 제조 파운드리 구축을 목표로 SMR 로봇 활용 제작 지원센터와 제조부품 시험 검사지원센터 조성,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제조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도는 이번 개정안이 국회 심의를 통과하면 글로벌 SMR 제조 파운드리 조성을 뒷받침할 핵심 제도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SMR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국회 심사 과정과 하위법령 제정,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경남 산업 현장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건설업계 “3대 메가 프로젝트, 역사적 기회…스마트 건설로 미래 경쟁력 확보”

    건설업계 “3대 메가 프로젝트, 역사적 기회…스마트 건설로 미래 경쟁력 확보”

    건설업계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건설 기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6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갖고 ‘미래를 짓는 K-건설’을 주제로 건설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에는 한성숙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경제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3대 메가 프로젝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무엇보다 건설에 가장 큰 미래가 보이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와 교통망은 물론이고,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 등 핵심 기반 시설은 건설인 여러분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며 “정부는 건설업 AI 기술개발, 인재 양성, 해외 진출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와 산업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특히 “스마트 건설의 미래는 우리에게 제시된 굉장히 중요한 방향성”이라며 “그 모든 출발점은 사람의 안전과 공정한 절차에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건설산업이 저성장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택 공급 확대와 스마트 건설 기술 확산, 해외 건설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산업 체질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과 안전을 동시에 혁신하고, 스마트 건설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4000조 원 규모의 3대 메가 프로젝트는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며 “과감한 규제개혁과 전략적 투자, 제도적 지원을 통해 건설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건설이 청년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매력적인 산업으로 거듭나고 자부심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탈바꿈해야 한다”며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넓히고 이를 통해 만성적인 인력 구조, 생산성 저하,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스마트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 회장은 이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중대재해 근절을 실현해야 한다”며 “안전은 매몰되는 비용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현장의 존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고금리와 투자 위축, 공사비 상승과 과도한 규제는 기업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며 “과감한 규제 개혁과 제도적 지원, 전략적인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정부에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건설 관련 고교생과 대학생 등 미래 건설인 350명이 참석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과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정부 포상 수상자와 가족,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1000여명도 자리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AI와 건설로봇, 디지털 안전관리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 K-건설 특별전’도 열렸다. 한 회장이 인사말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자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념사 원고를 들고나와 한 회장에게 건네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 송형곤 특별시의장 “반도체 산업 성공, 정책과 예산으로 적극 지원”

    송형곤 특별시의장 “반도체 산업 성공, 정책과 예산으로 적극 지원”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이 9일 광주청사에서 열린 ‘전남광주반도체산업추진단’ 현판식에 참석,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민형배 특별시장과 통합특별시의회 신민호 의회 운영위원장, 이귀순 미래산업위원장, 김진남 대변인을 비롯해 정은승 반도체전략위원장, 경제인 대표, 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통합광역의회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가장 먼저 손에 쥔 것은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조례’였다”며 “미래 성장동력과 양질의 일자리를 향한 의회의 첫 약속이자 첫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그 약속이 320만 특별시민의 한 분 한 분의 삶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통합특별시의회는 그 길을 정책과 예산으로 끝까지 뒤받침하겠다. 기업이 오고 싶은 땅, 산업 생태계가 뿌리내리는 땅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오늘 전남광주반도체산업추진단 현판식이 기회를 붙잡으려는 큰 의지를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결의와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포항, 휴머노이드 상용화 거점 노린다

    경북 포항시가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실증의 핵심 거점 역할을 강화해 경북형 휴머노이드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휴머노이드 산업은 제조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실증 역량이 필수다. 포항은 철강과 이차전지 등 세계적 수준의 제조 산업이 집적돼 있어 성능 검증과 현장 실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고위험 작업용 모바일 자율로봇, 폐배터리 인간-로봇 협업 해체 기술, 수중·안전 로봇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제조현장 중심 실증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적용과 사업화를 앞당겨 실증·수요 확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구미의 제조·부품 경쟁력과 포항의 R&D·실증 역량을 연계해 경북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경북도·구미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북형 휴머노이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제조 인공지능(AI) 전환과 휴머노이드 산업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앞당기는 포항 “기술 실증 기반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앞당기는 포항 “기술 실증 기반 구축”

    경북 포항시가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실증의 핵심 거점 역할을 강화해 경북형 휴머노이드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휴머노이드 산업은 제조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실증 역량이 필수다. 포항은 철강과 이차전지 등 세계적 수준의 제조 산업이 집적돼 있어 성능 검증과 현장 실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고위험 작업용 모바일 자율로봇, 폐배터리 인간-로봇 협업 해체 기술, 수중로봇, 안전로봇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추진해 제조 현장 중심 실증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현장 적용과 사업화를 앞당겨 실증·수요 확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의 제조·부품 경쟁력과 포항의 연구개발·실증 역량을 연계해 경북형 휴머노이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용선 시장은 “경북도·구미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북형 휴머노이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제조 인공지능(AI) 전환과 휴머노이드 산업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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