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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위생 논란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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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실 전기포트로 속옷 빨래? 당연히 해봤죠” 경악…‘속옷 삶기 꿀팁’ 공유도

    “객실 전기포트로 속옷 빨래? 당연히 해봤죠” 경악…‘속옷 삶기 꿀팁’ 공유도

    호텔 투숙객들이 숙박하는 동안 저지른 비매너 행동이 공개됐다. 일부 투숙객은 객실 전기포트로 속옷을 세탁해 봤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10일(현지 시간)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앤레저는 호텔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이 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호텔 에티켓을 조사한 결과를 소개했다. 응답자들은 숙박 시 기본적인 배려와 호텔 직원에 대한 태도, 소음 행위 등을 중요하게 여겼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다른 투숙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늦은 밤 문을 세게 닫는 등의 행동을 피한다고 답했다. 또 40%는 호텔 직원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을 가장 심각한 예절 위반 중 하나로 꼽았다. 소음도 주요 비매너 행위로 조사됐다. 객실 문을 세게 닫는 행위, 복도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음악을 크게 트는 행동 등이다. 반려동물을 데려온 경우, 공용 공간에서 목줄 없이 돌아다니게 하는 것도 지적됐다. 응답자의 40% 이상은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을 발견하면 호텔 직원에게 알리겠다고 답했다. 호텔 물품을 챙겨가는 투숙객도 있었다. 약 25%는 아침 식사 음식을 챙겨 나중에 먹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6%는 하우스키핑 카트에 있는 세면용품을 가져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충격적인 사례도 공개됐다. 전체 여행객의 5%는 객실 전기포트로 속옷을 세탁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투숙객들이 관대하게 넘어가는 행동도 있었다. 수영장이나 공용 공간에서의 애정 표현을 불쾌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0명 중 1명(10%)에 불과했다. “속옷 삶기 꿀팁” 공유하기도객실 내 전기포트나 커피머신 등 뜨거운 물을 끓이는 용도의 물품을 속옷 빨래에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팔로워 70만명을 보유한 미국 여행 인플루언서가 호텔 객실 내 커피머신으로 속옷을 세탁하는 방법을 ‘꿀팁’으로 소개해 논란이 일었다. 피트니스 코치이자 틱톡 인플루언서인 타라 우드콕스는 지난해 11월 틱톡에 “여행 중 속옷이 부족할 때 쓸 수 있는 꿀팁”이라며 호텔 커피머신을 이용한 세탁 방법을 소개했다. 그가 제시한 방법은 커피머신의 원두 필터 자리에 속옷을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추출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뜨거운 물이 속옷을 통과하면서 세탁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우드콕스는 “드라이어로 말리기만 하면 깨끗한 속옷을 입을 수 있다”며 “정말 멋진 팁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수십만 건을 넘어서며 화제가 됐고, 네티즌들은 “비위생적”이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우드콕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실 나는 그렇게 해본 적이 없다. 승무원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소개했을 뿐”이라며 “이렇게까지 반응이 클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차피 호텔 커피 머신은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 원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걸레 만진 뒤 음식 재료를? 이럴 거면 위생장갑 왜 꼈나” 설빙 알바 영상 논란

    “걸레 만진 뒤 음식 재료를? 이럴 거면 위생장갑 왜 꼈나” 설빙 알바 영상 논란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 매장에서 한 직원이 걸레와 집기류 등을 만지고 같은 위생 장갑을 낀 채 그대로 빙수 재료를 다루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여러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여름 설빙 알바 체감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는 설빙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매장 주방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이 남성이 파란색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그릇과 시럽통 등을 만졌다가 다음 장면에서는 바로 식빵을 만지고, 다시 걸레를 잡았다가 과자와 망고 등 빙수 재료를 만지는 모습이 반복해 노출됐다는 점이다. 남성은 이후에도 “틈틈이 설거지를 해줘야 한다”면서 위생 장갑을 낀 채 손님들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정리하고 심지어 배수구 거름망까지 만졌다. 배수구 거름망을 만지며 설거지를 한 손으로 다음 빙수 재료를 만졌는지까지는 영상에 담기지 않았으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위생 우려를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직원은 원본 영상을 삭제했으나, 문제의 영상은 빠르게 확산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니트릴 장갑을 끼면 손이 둔해져서 위생에도 좀 더 둔해지는 느낌이 있다”, “저럴 거면 오히려 맨손으로 손 씻어가면서 하는 게 더 위생적이다”, “수채통 씻는 장면에선 현기증 난다”, “장갑을 낀 의미가 뭐냐”, “저 위생 장갑 끼고 제대로 위생 관리하는 집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설빙만의 문제가 아니다”, “장갑 껴서 자기 손이 안 찝찝하니까 맨손보다 더 비위생적으로 행동하게 돼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위생 장갑과 관련한 위생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배달하다 본 충격적인 장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글쓴이는 “(식당 사장님이) 조리 장갑을 끼고 쓰레기통 속 쓰레기들을 양손으로 꾹꾹 누른 뒤 그 장갑 그대로 전골 토핑(데친 숙주와 부추, 파 등)을 넣은 모습을 목격했다”며 “액션캠으로 제보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해당 목격담에는 “조리 장갑은 아깝다고 계속 쓰잖나. 맨손은 더러워지면 씻기라도 하지”, “엊그제도 프랜차이즈 뷔페 직원이 장갑 끼고 화장실 들어갔다 나와서 접시 정리하는 거 봤다” 등 댓글이 달려 위생 장갑을 낀 채 일하는 것이 실제로는 맨손보다 비위생적일 수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 ‘얼음 재사용 논란’ 서울 광장시장 합동점검

    최근 바가지 요금에 이어 얼음 재사용 논란이 잇따른 광장시장에 대해 서울시가 20일부터 다음 달까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광장시장 노점 실명제’ 시행을 앞두고 종로구와 합동으로 광장시장 일대에서 식품 위생 전반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소방 안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 표시가 의무인 51개 업종에 대해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시 즉시 계도한다. 특히 식품접객업소 등 159곳과 노점 109곳은 식재료 조리, 보관, 진열 등을 집중 점검한다. 노점 실명제가 시행되면 상인회의 자율 관리 외에도 불법 행위를 한 노점에 대한 행정 처분이 가능해진다. 다음 달부터 바가지 판매나 음식 재사용 등이 적발된 노점에 대해 구는 벌점을 부과한다. 1년간 벌점 120점이 넘거나 4차례 이상 위반한 노점은 도로점용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을 포함한 20명으로 구성된 비밀 평가단(미스터리 쇼퍼)을 운영한다. 바가지요금, 강매 영업, 외국인 대상 부당 영업, 불친절, 비위생 등을 모니터링한다. 이해선 시 민생노동국장은 “광장시장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표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종로구, 광장시장 ‘바가지 요금·비위생’ 노점 잡는다

    서울시·종로구, 광장시장 ‘바가지 요금·비위생’ 노점 잡는다

    최근 바가지 요금에 이어 얼음 재사용 논란이 잇따른 광장시장에 대해 서울시가 20일부터 다음 달까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광장시장 노점 실명제’ 시행을 앞두고 종로구와 합동으로 광장시장 일대에서 식품 위생 전반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소방 안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 표시가 의무인 51개 업종에 대해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시 즉시 계도한다. 특히 식품접객업소 등 159곳과 노점 109곳은 식재료 조리, 보관, 진열 등을 집중 점검한다. 노점 실명제가 시행되면 상인회의 자율 관리 외에도 불법 행위를 한 노점에 대한 행정 처분이 가능해진다. 다음 달부터 바가지 판매나 음식 재사용 등이 적발된 노점에 대해 구는 벌점을 부과한다. 1년간 벌점 120점이 넘거나 4차례 이상 위반한 노점은 도로점용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을 포함한 20명으로 구성된 비밀 평가단(미스터리 쇼퍼)을 운영한다. 바가지요금, 강매 영업, 외국인 대상 부당 영업, 불친절, 비위생 등을 모니터링한다. 이해선 시 민생노동국장은 “광장시장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표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걸 먹으라고?” 어묵국물에 순대 봉지째 ‘둥둥’…또 ‘축제 위생’ 논란

    “이걸 먹으라고?” 어묵국물에 순대 봉지째 ‘둥둥’…또 ‘축제 위생’ 논란

    부산 연제구에서 개최된 ‘제7회 연제고분판타지 축제’에서 어묵을 끓이는 솥에 비닐 포장 상태의 순대를 넣어 중탕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지자체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점포를 철거했다. 6일 연제구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온천천 연제고분축제 실시간. 순대를 봉지째 찌고 있고 어묵 국물 안에 순대 봉지째로 넣어 삶는 중”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묵이 끓고 있는 솥 안에 미개봉 상태의 비닐 포장 순대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찜기 위에 포장 비닐을 벗기지 않은 순대들이 그대로 놓여 있었다. 온라인상에서는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어묵과 함께 비닐 포장재를 끓이는 것은 비위생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논란이 된 점포는 이번 축제 행사장 내 ‘먹거리장터’에 입점한 곳 중 하나로, 대행업체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제구 관계자는 “4일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인지한 직후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점포를 즉각 철거 조치했다”며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영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제구는 해당 점포의 식품위생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태료)을 진행하고, 향후 연제구 축제 시 적법한 범위 내에서 참여를 배제할 예정이다. 연제구는 “내년 축제부터는 위생 관리 매뉴얼을 한층 강화하고, 입점 업체 선정 기준 엄격화 및 사전 교육, 밀착형 현장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장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고분판타지 축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연제구 연산동 온천천시민공원과 고분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연제, 판타지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역사적 요소에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체르노빌 원전 사는 방사능 돌연변이 ‘푸른 개’?…비밀 알고 보니

    체르노빌 원전 사는 방사능 돌연변이 ‘푸른 개’?…비밀 알고 보니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주위 출입금지구역(CEZ)에서 발견된 푸른색 개들을 둘러싼 비밀이 풀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체르노빌 원전 주위에 사는 개들의 털이 파란 이유는 화장실에서 구르면서 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월 체르노빌의 유기견 보호단체인 ‘클린 퓨처스 펀드’(CFF)는 푸른 털을 가진 세 마리의 개를 CEZ에서 발견했다며 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랐다. 그러나 세간의 반응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번졌다. 이 개들이 방사능 돌연변이에 의해 푸른색 개가 됐다는 주장으로, 일부 언론에서도 이를 보도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CFF에 참여한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생물학과 티모시 A. 무소 교수는 “푸른털 개에 대해 일각에서 방사능 돌연변이와 진화적 적응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아마도 개들이 화장실 같은 똥 속에서 뒹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푸른 털은 그저 개가 비위생적인 행동을 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 주인들은 누구나 알겠지만, 대부분의 개는 대변을 포함 무엇이든 먹는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CFF는 2017년부터 체르노빌 CEZ에 사는 약 700마리의 개를 보살피고 있다. 이 개들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버려진 개의 후손이다. 체르노빌 원전 방사선 누출 사고는1986년 4월 26일 구소련(현재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남방 130㎞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한 피폭(被曝)과 방사능 후유증 등으로 수십만 명의 사상자를 낳았으며 사실상 피해 집계가 불가능할 만큼 체르노빌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앙으로 기록됐다. 사고 이후 주변 지역이 방사능에 오염되면서 인근 30㎞가 CEZ로 지정돼 민간인은 물론 군 병력조차도 접근이 차단됐다. 이렇게 오랜 시간 인적이 끊겼지만 놀랍게도 동물들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실제로 2023년 미국 국립 인간유전체연구소는 폐쇄된 체르노빌 원전 안팎, 15㎞ 이내, 45㎞ 이내에 사는 개 302마리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특징을 밝혀냈다. 특히 2022년 스페인 오비에도대 등 공동연구팀은 CEZ 내 서식하는 청개구리를 조사한 결과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 체르노빌 원전 사는 방사능 돌연변이 ‘푸른 개’?…비밀 알고 보니 [핵잼 사이언스]

    체르노빌 원전 사는 방사능 돌연변이 ‘푸른 개’?…비밀 알고 보니 [핵잼 사이언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주위 출입금지구역(CEZ)에서 발견된 푸른색 개들을 둘러싼 비밀이 풀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체르노빌 원전 주위에 사는 개들의 털이 파란 이유는 화장실에서 구르면서 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월 체르노빌의 유기견 보호단체인 ‘클린 퓨처스 펀드’(CFF)는 푸른 털을 가진 세 마리의 개를 CEZ에서 발견했다며 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랐다. 그러나 세간의 반응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번졌다. 이 개들이 방사능 돌연변이에 의해 푸른색 개가 됐다는 주장으로, 일부 언론에서도 이를 보도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CFF에 참여한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생물학과 티모시 A. 무소 교수는 “푸른털 개에 대해 일각에서 방사능 돌연변이와 진화적 적응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아마도 개들이 화장실 같은 똥 속에서 뒹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푸른 털은 그저 개가 비위생적인 행동을 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 주인들은 누구나 알겠지만, 대부분의 개는 대변을 포함 무엇이든 먹는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CFF는 2017년부터 체르노빌 CEZ에 사는 약 700마리의 개를 보살피고 있다. 이 개들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버려진 개의 후손이다. 체르노빌 원전 방사선 누출 사고는1986년 4월 26일 구소련(현재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남방 130㎞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한 피폭(被曝)과 방사능 후유증 등으로 수십만 명의 사상자를 낳았으며 사실상 피해 집계가 불가능할 만큼 체르노빌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앙으로 기록됐다. 사고 이후 주변 지역이 방사능에 오염되면서 인근 30㎞가 CEZ로 지정돼 민간인은 물론 군 병력조차도 접근이 차단됐다. 이렇게 오랜 시간 인적이 끊겼지만 놀랍게도 동물들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실제로 2023년 미국 국립 인간유전체연구소는 폐쇄된 체르노빌 원전 안팎, 15㎞ 이내, 45㎞ 이내에 사는 개 302마리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특징을 밝혀냈다. 특히 2022년 스페인 오비에도대 등 공동연구팀은 CEZ 내 서식하는 청개구리를 조사한 결과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 백종원 ‘방송 중단 선언’ 영상, 돌연 삭제…사법족쇄 벗고 복귀?

    백종원 ‘방송 중단 선언’ 영상, 돌연 삭제…사법족쇄 벗고 복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방송 활동 중단 선언’ 영상이 돌연 사라졌다. 24일 현재 유튜브 채널 ‘백종원’ 영상 목록에는 지난 5월 공개됐던 백 대표의 방송 활동 중단 발표 분량이 보이지 않는다. 당시 영상에서 백 대표는 ‘빽햄’ 가격 부풀리기, 원산지 허위 표기, 농지법 위반, 식재료의 비위생적 보관 등 각종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을 쇄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문화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백 대표는 방송은 물론 유튜브 활동도 중단했다. 경찰은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대해 제기된 10여건의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으며, 충남 예산군 ‘백석공장’의 농지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행정처분에 이어 검찰 송치가 이뤄졌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서 사라지면서, 백 대표가 방송 활동 재개를 암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몇몇 의혹이 무혐의로 종결되면서 사법 리스크 부담이 해소된 만큼, 그의 방송 복귀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경찰은 백 대표가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하게 했다는 의혹(식품표시광고법 위반)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2023년 11월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백 대표가 사과주스를 농약통에 담아 고기에 뿌렸다는 논란 등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4건도 범죄 혐의없음 취지로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처분했다. 더본코리아 법인과 실무자 2명만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또한 백 대표는 이미 지난 17일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 첫 방송을 통해 사실상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촬영이 끝난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방영 검토 중 여러 이유로 방영이 미뤄져 약 1년 만에 전파를 타게 됐다. 방영에 앞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연돈 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등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성 철회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백 대표가 출연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역시 다음 달 16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 [포착] 중국인 관광객, 이번엔 한라산서 ‘대변 테러’…심지어 치우지도 않았다

    [포착] 중국인 관광객, 이번엔 한라산서 ‘대변 테러’…심지어 치우지도 않았다

    제주도 한라산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이에게 대변을 보게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최근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제안합니다’ 게시판에는 ‘한라산에서 변 싸고 고성방가 중국인들 어떻게 안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이가 등산로 나무 계단에서 바지를 내린 뒤 대변을 보려는 듯 무릎을 구부리고 있다. 아이 옆에는 보호자로 보이는 여성이 한 손에 휴지를 들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지난 9월 30일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등반을 했다. 2년 만에 갔는데 그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었더군요. 그 중 가장 불편하게 만든 건 중국인. 소리 지르고 뛰어다니고, 쓰레기 버리고 하는 이들은 모두 중국인들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장 충격적인 건 하산 길에 목격한 그들의 행동이었다. 백록담에서 진달래밭 대피소 중간에 산책로 옆에서 6~7살 정도 되는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를 봤다. 뭐하나 싶어 봤더니 화단에 대변이 있었다. 아랫도리 다 벗기고 대변을 보게 하고 있는 거더라”고 전했다. 또 “그때 그냥 지나치려다가 사진을 찍어두었다. 아이 엉덩이만 닦고 대변은 그대로 두고 가더군요. 신고를 할까했는데 역시 할 걸 그랬다. 계속 마음에 걸려 글을 남긴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글 작성자는 “지키고 보존해야할 우리의 국가 유산인 국립공원에,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우리의 한라산에, 어여삐 피어날 우리네 진달래 밭에 대변이라니”라며 “중국인들한테는 민폐 행동 시 처벌 받을 수 있다는 걸 엄격하게 알려주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지침서를 나눠주던가, 인적사항을 상세하게 기재하게 하고 위반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던가”라고 제안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글 작성자의 민원에 “각 탐방로마다 탐방로 안전수칙 및 규범관련 안내판 제작(중국어)해 부착하고, 순찰인력을 더욱 강화하여 이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여, 목격 즉시 계도 및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중국 관광객의 ‘대변 테러’ 등 비매너 행위 연일 논란앞서 지난 10일에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용변을 보다 적발된 남성이 범칙금을 받았다. 종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복궁 북문(신무문)에서 용변을 본 중국인 추정 남성에게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3일 “논란이 된 영상 속 남성은 70대 중국인 관광객이며, 경복궁 돌담에서 무단으로 용변을 보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중국인 여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또 지난해 6월과 8월 제주시 연동의 한 길거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아쿠아플라넷 야외주차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아와 여아가 대변을 보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잇따른 노상 분뇨, 배경은?중국인 관광객이 외국에서까지 노상에서 배변하는 등 무례한 행동은 오랜 기간 문화와 세대의 변화, 도시화의 과정이 얽힌 복합적인 사회현상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1980년대 이후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과 소도시에서 수많은 사람이 도시로 몰려들었다. 그러나 도시의 공중화장실 인프라는 도시로 몰려드는 사람의 숫자와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공공 화장실 부족 문제가 심각했고 이에 농촌이나 도심의 일부 지역에서는 용변을 실외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수도 베이징이나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공공화장실 부족 문제가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대도시 외곽이나 관광지 주변 등에서는 화장실 사용이 유료이거나 화장실이 멀리 있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배변·배뇨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길에서 아무렇게나 배변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오랜 전통과 연관이 있다. 중국에서는 현재도 가랑이 부분이 뚫린 바지인 ‘카이당쿠’를 입은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카이당쿠는 아이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용변을 볼 수 있도록 고안된 전통 의복이다. 중국의 부모들은 기저귀 사용이 보편화되기 전부터 아이의 자연스러운 배변 훈련과 건강을 위해 카이당쿠를 선택했고, 이를 자연스럽고 실용적이라고 여기는 관념이 강하다. 현재 도시에 사는 젊은 세대들은 길거리에서 배변하는 행위를 매우 부끄럽고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노년층이나 시골에서 오래 거주한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노상 분뇨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 이번엔 한라산서 ‘대변 테러’…“중국인 관광객, 안 치우고 도망”

    이번엔 한라산서 ‘대변 테러’…“중국인 관광객, 안 치우고 도망”

    제주도 한라산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이에게 대변을 보게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최근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제안합니다’ 게시판에는 ‘한라산에서 변 싸고 고성방가 중국인들 어떻게 안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이가 등산로 나무 계단에서 바지를 내린 뒤 대변을 보려는 듯 무릎을 구부리고 있다. 아이 옆에는 보호자로 보이는 여성이 한 손에 휴지를 들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지난 9월 30일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등반을 했다. 2년 만에 갔는데 그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었더군요. 그 중 가장 불편하게 만든 건 중국인. 소리 지르고 뛰어다니고, 쓰레기 버리고 하는 이들은 모두 중국인들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장 충격적인 건 하산 길에 목격한 그들의 행동이었다. 백록담에서 진달래밭 대피소 중간에 산책로 옆에서 6~7살 정도 되는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를 봤다. 뭐하나 싶어 봤더니 화단에 대변이 있었다. 아랫도리 다 벗기고 대변을 보게 하고 있는 거더라”고 전했다. 또 “그때 그냥 지나치려다가 사진을 찍어두었다. 아이 엉덩이만 닦고 대변은 그대로 두고 가더군요. 신고를 할까했는데 역시 할 걸 그랬다. 계속 마음에 걸려 글을 남긴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글 작성자는 “지키고 보존해야할 우리의 국가 유산인 국립공원에,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우리의 한라산에, 어여삐 피어날 우리네 진달래 밭에 대변이라니”라며 “중국인들한테는 민폐 행동 시 처벌 받을 수 있다는 걸 엄격하게 알려주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지침서를 나눠주던가, 인적사항을 상세하게 기재하게 하고 위반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던가”라고 제안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글 작성자의 민원에 “각 탐방로마다 탐방로 안전수칙 및 규범관련 안내판 제작(중국어)해 부착하고, 순찰인력을 더욱 강화하여 이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여, 목격 즉시 계도 및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중국 관광객의 ‘대변 테러’ 등 비매너 행위 연일 논란앞서 지난 10일에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용변을 보다 적발된 남성이 범칙금을 받았다. 종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복궁 북문(신무문)에서 용변을 본 중국인 추정 남성에게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3일 “논란이 된 영상 속 남성은 70대 중국인 관광객이며, 경복궁 돌담에서 무단으로 용변을 보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중국인 여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또 지난해 6월과 8월 제주시 연동의 한 길거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아쿠아플라넷 야외주차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아와 여아가 대변을 보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잇따른 노상 분뇨, 배경은?중국인 관광객이 외국에서까지 노상에서 배변하는 등 무례한 행동은 오랜 기간 문화와 세대의 변화, 도시화의 과정이 얽힌 복합적인 사회현상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1980년대 이후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과 소도시에서 수많은 사람이 도시로 몰려들었다. 그러나 도시의 공중화장실 인프라는 도시로 몰려드는 사람의 숫자와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공공 화장실 부족 문제가 심각했고 이에 농촌이나 도심의 일부 지역에서는 용변을 실외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수도 베이징이나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공공화장실 부족 문제가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대도시 외곽이나 관광지 주변 등에서는 화장실 사용이 유료이거나 화장실이 멀리 있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배변·배뇨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길에서 아무렇게나 배변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오랜 전통과 연관이 있다. 중국에서는 현재도 가랑이 부분이 뚫린 바지인 ‘카이당쿠’를 입은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카이당쿠는 아이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용변을 볼 수 있도록 고안된 전통 의복이다. 중국의 부모들은 기저귀 사용이 보편화되기 전부터 아이의 자연스러운 배변 훈련과 건강을 위해 카이당쿠를 선택했고, 이를 자연스럽고 실용적이라고 여기는 관념이 강하다. 현재 도시에 사는 젊은 세대들은 길거리에서 배변하는 행위를 매우 부끄럽고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노년층이나 시골에서 오래 거주한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노상 분뇨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 “그 피 맞아요” SNS서 번지는 ‘월경 마스크팩’ 논란…킴 카다시안처럼?

    “그 피 맞아요” SNS서 번지는 ‘월경 마스크팩’ 논란…킴 카다시안처럼?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자신의 생리혈(월경혈)을 얼굴에 바르는 ‘월경 마스크팩’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일부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생리혈을 얼굴에 바르는 이른바 ‘월경 마스킹(menstrual masking)’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생리혈에 줄기세포, 단백질, 사이토카인 등 피부 재생에 유익한 성분이 있다”면서 “피부에 광채가 나고 동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는 월경 마스크팩을 미국 모델 킴 카다시안으로 유명해진 일명 ‘뱀파이어 얼굴’ 시술과 비교하기도 했다. 이는 혈소판 풍부 혈장(PRP)을 피부에 주입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이다. 또 이를 영적이거나 ‘여성성의 힘’과 연결 짓는 이들도 있었다. 이집트와 인도네시아를 오가며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사라 솔(32)은 자신의 생리혈을 ‘동안 마스크’로 사용한다며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수년간 생리혈을 미용 목적으로 사용해왔다고 주장하며 “순수하고 신선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리혈을 얼굴에 바른 영상뿐 아니라 토양에 붓는 영상도 공유하며 “영원한 피부 비결을 알고 싶은가. 바로 다리 사이에서 나온 그 피”라고 말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생리혈은 자궁 내막 조직, 순환 혈액, 질 분비물이 섞인 물질이다. 월경 주기 동안 내막이 재생될 때는 줄기세포가 관여한다. 2018년 한 연구에서는 생리혈에서 추출한 혈장이 상처 치료에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도 있다. 전문가들 “비위생적이고 세균 감염 가능성 높아”하지만 피부 전문가들은 생리혈이 피부에 좋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면서 “생리혈을 직접 피부에 바르는 것은 세균 감염, 여드름 악화,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영국피부과학회 소속 청소년 피부 전문의 테스 맥퍼슨 교수는 “이런 비정상적 스킨케어 트렌드는 충격 요소로 인기를 끌지만, 효과를 입증한 근거도 없고 피부 재생 메커니즘도 명확하지 않다. 의료적으로 추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생리혈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상피세포가 포함돼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을 생성할 수 있어 피부 자극이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생리혈은 질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세균과 곰팡이를 포함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포도상구균이 있다. 모공이나 상처를 통해 침투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생리혈에는 자궁 조직, 자궁경부 세포, 질 분비물이 섞여 있어 자연적으로 박테리아가 존재한다. 구강 위생이 좋지 않거나 성병이 있을 경우 위험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피부 장벽이 약한 여드름이나 건조 피부를 가진 사람은, 세균이 더 깊은 층으로 침투해 감염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 과정에서 헤르페스 같은 성병이 피부로 전파될 위험도 존재한다. 질의 정상 pH는 약 4.5의 약산성이지만 생리 기간에는 혈액이 섞이며 더 알칼리성이 돼 세균·바이러스가 생존하기도 쉬워진다. 이에 따라 생리혈을 얼굴에 바르는 행위는 여드름이나 감염 위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공기와 닿는 순간 대부분의 세포는 즉시 사멸해 피부에 유효한 작용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셀프 미용법보다는 피부과를 찾아 검증된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리혈을 사용하는 대신 항산화제, 레티놀, 보습제 등 임상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성분을 포함한 스킨케어 제품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 유재석 “이이경, 스케줄로 하차” 사실 아니었다…“하차 권유” 인정

    유재석 “이이경, 스케줄로 하차” 사실 아니었다…“하차 권유” 인정

    배우 이이경이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서운함을 내비친 가운데, 제작진 측은 이이경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작진은 2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상처받은 이이경씨와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께 정중히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놀면 뭐하니?’ 측은 이이경의 하차 사실을 전하며 “이이경이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알린 바 있다. 8일 방송에서 유재석 역시 “지금까지 3여년 동안 이경씨가 저희와 함께 고생했다”며 “기사를 통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이이경이) 지금 드라마, 영화 스케줄이 굉장히 많아서 우리 제작진하고 함께 조율하다가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이경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쪽에 하차를 권유했고, 소속사 측에서 하차 권유를 기사화하셔도 그 선택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이이경씨 소속사에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선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제작진은 하차를 권유한 입장에서 이이경씨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 출연자들에게 소속사와 협의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 언급을 부탁했고, 이를 방송을 통해 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연자들은 이이경씨를 위한 배려로 저희 요청을 따른 것뿐”이라며 “다른 출연자를 향한 비난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논란된 ‘면치기’ 장면…“제작진 욕심 지나쳐” 제작진은 특히 ‘놀면 뭐하니’ 방송 중 이이경의 ‘면치기’(면을 소리 내 먹는 행위) 장면이 제작진의 연출이었다는 점도 시인했다. 해당 에피소드 방영 당시 이이경의 면치기로 국물이 사방으로 튀는 장면이 전파를 타자 비위생적이고 불쾌하다는 시청자 비판이 일었다. 이이경은 이와 관련해 입장문에서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숫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받았고 ‘예능으로 하는 것’이라는 멘트가 편집됐다”며 “논란은 오롯이 저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저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고 토로했다. 제작진은 “재미를 주고자 이이경씨에게 ‘면치기’를 부탁했는데 욕심이 지나쳤다”며 “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이러한 제작진의 사과문은 이이경이 전날 자신의 SNS에 사생활 루머 유포자 고소 사실을 알리고, 하차를 권유한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대한 서운함을 표하는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지난달 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이경을 거론하는 폭로성 글이 게재됐다. 글 게시자는 이후 이이경과의 대화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이라고 번복하고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최근 또다시 모든 증거가 진짜라며 말을 뒤집었다. 이에 소속사는 루머 작성자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이경은 전날 해당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루머를 유포하며)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며 “악플러 또한 절대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 중국인들이 이러는 이유…中관광객이 경복궁 앞에서 ‘대변 테러’

    중국인들이 이러는 이유…中관광객이 경복궁 앞에서 ‘대변 테러’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용변을 보다 적발된 남성에게 범칙금이 부과됐다. 지난 10일부터 SNS에는 한 남성이 돌담 아래 쭈그려 앉아 용변을 보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어서는 모습의 동영상이 확산했다. 이와 관련해 종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복궁 북문(신무문)에서 용변을 본 중국인 추정 남성에게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일행으로 보이는 또 다른 중국인 여성도 용변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경찰은 용변을 보다 현장에서 적발된 중국인 남성에게만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3일 “논란이 된 영상 속 남성은 70대 중국인 관광객이며, 경복궁 돌담에서 무단으로 용변을 보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비신사적 행동으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중국인 여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또 지난해 6월과 8월 제주시 연동의 한 길거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아쿠아플라넷 야외주차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아와 여아가 대변을 보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서 교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행위가 날로 늘어가는 추세”라며 “노상 방뇨뿐만 아니라 실내 흡연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에 관광을 오는 건 좋지만 기본적인 에티켓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범칙금 부과 등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잇따른 노상 분뇨, 배경은?중국인 관광객이 외국에서까지 노상에서 배변하는 등 무례한 행동은 오랜 기간 문화와 세대의 변화, 도시화의 과정이 얽힌 복합적인 사회현상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1980년대 이후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과 소도시에서 수많은 사람이 도시로 몰려들었다. 그러나 도시의 공중화장실 인프라는 도시로 몰려드는 사람의 숫자와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공공 화장실 부족 문제가 심각했고 이에 농촌이나 도심의 일부 지역에서는 용변을 실외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수도 베이징이나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공공화장실 부족 문제가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대도시 외곽이나 관광지 주변 등에서는 화장실 사용이 유료이거나 화장실이 멀리 있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배변·배뇨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길에서 아무렇게나 배변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오랜 전통과 연관이 있다. 중국에서는 현재도 가랑이 부분이 뚫린 바지인 ‘카이당쿠’를 입은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카이당쿠는 아이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용변을 볼 수 있도록 고안된 전통 의복이다. 중국의 부모들은 기저귀 사용이 보편화되기 전부터 아이의 자연스러운 배변 훈련과 건강을 위해 카이당쿠를 선택했고, 이를 자연스럽고 실용적이라고 여기는 관념이 강하다. 실제로 유명 여행 유튜버인 빠니보틀이 대도시로 꼽히는 칭다오를 방문했다가 아이가 길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 도시에 사는 젊은 세대들은 길거리에서 배변하는 행위를 매우 부끄럽고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노년층이나 시골에서 오래 거주한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노상 분뇨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중국에서도 노상 분뇨 걸리면 처벌받아중국 당국은 자국민의 교양 수준 향상을 위해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명백히 두고 있다. 중국의 길거리, 공공장소에서 노상 배설하다 적발되면 각 도시의 환경위생 관리 조례 및 규정에 따라 경고받거나 벌금이 부과된다. 베이징 조례에 따르면 최소 50위안(한화 약 1만 400원)에서 수천 위안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 경고 조치 이후에도 같은 행위가 반복되거나 공공질서와 위생을 훼손하는 등 공중에게 피해를 준다면 강화된 행정조치가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외국인에게도 해당한다. 실제로 지난 6월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도시인 쓰촨성(省) 청두시(市) 행정집행국은 외국인 한 명이 관광지 인근의 공공장소에서 소변을 본 혐의로 200위안(약 4만 1400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 [포착] 中관광객이 경복궁 앞에서 ‘대변 테러’…대체 왜 이러나 분석해보니

    [포착] 中관광객이 경복궁 앞에서 ‘대변 테러’…대체 왜 이러나 분석해보니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용변을 보다 적발된 남성에게 범칙금이 부과됐다. 지난 10일부터 SNS에는 한 남성이 돌담 아래 쭈그려 앉아 용변을 보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어서는 모습의 동영상이 확산했다. 이와 관련해 종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복궁 북문(신무문)에서 용변을 본 중국인 추정 남성에게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일행으로 보이는 또 다른 중국인 여성도 용변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경찰은 용변을 보다 현장에서 적발된 중국인 남성에게만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3일 “논란이 된 영상 속 남성은 70대 중국인 관광객이며, 경복궁 돌담에서 무단으로 용변을 보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비신사적 행동으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중국인 여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또 지난해 6월과 8월 제주시 연동의 한 길거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아쿠아플라넷 야외주차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아와 여아가 대변을 보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서 교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행위가 날로 늘어가는 추세”라며 “노상 방뇨뿐만 아니라 실내 흡연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에 관광을 오는 건 좋지만 기본적인 에티켓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범칙금 부과 등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잇따른 노상 분뇨, 배경은?중국인 관광객이 외국에서까지 노상에서 배변하는 등 무례한 행동은 오랜 기간 문화와 세대의 변화, 도시화의 과정이 얽힌 복합적인 사회현상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1980년대 이후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과 소도시에서 수많은 사람이 도시로 몰려들었다. 그러나 도시의 공중화장실 인프라는 도시로 몰려드는 사람의 숫자와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공공 화장실 부족 문제가 심각했고 이에 농촌이나 도심의 일부 지역에서는 용변을 실외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수도 베이징이나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공공화장실 부족 문제가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대도시 외곽이나 관광지 주변 등에서는 화장실 사용이 유료이거나 화장실이 멀리 있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배변·배뇨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길에서 아무렇게나 배변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오랜 전통과 연관이 있다. 중국에서는 현재도 가랑이 부분이 뚫린 바지인 ‘카이당쿠’를 입은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카이당쿠는 아이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용변을 볼 수 있도록 고안된 전통 의복이다. 중국의 부모들은 기저귀 사용이 보편화되기 전부터 아이의 자연스러운 배변 훈련과 건강을 위해 카이당쿠를 선택했고, 이를 자연스럽고 실용적이라고 여기는 관념이 강하다. 실제로 유명 여행 유튜버인 빠니보틀이 대도시로 꼽히는 칭다오를 방문했다가 아이가 길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 도시에 사는 젊은 세대들은 길거리에서 배변하는 행위를 매우 부끄럽고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노년층이나 시골에서 오래 거주한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노상 분뇨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중국에서도 노상 분뇨 걸리면 처벌받아중국 당국은 자국민의 교양 수준 향상을 위해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명백히 두고 있다. 중국의 길거리, 공공장소에서 노상 배설하다 적발되면 각 도시의 환경위생 관리 조례 및 규정에 따라 경고받거나 벌금이 부과된다. 베이징 조례에 따르면 최소 50위안(한화 약 1만 400원)에서 수천 위안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 경고 조치 이후에도 같은 행위가 반복되거나 공공질서와 위생을 훼손하는 등 공중에게 피해를 준다면 강화된 행정조치가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외국인에게도 해당한다. 실제로 지난 6월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도시인 쓰촨성(省) 청두시(市) 행정집행국은 외국인 한 명이 관광지 인근의 공공장소에서 소변을 본 혐의로 200위안(약 4만 1400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 빵 한입 먹고 보니…살아있는 구더기 ‘드글드글’ 논란, 결국 [포착]

    빵 한입 먹고 보니…살아있는 구더기 ‘드글드글’ 논란, 결국 [포착]

    호주의 한 카페를 찾은 한 누리꾼이 크루아상을 산 뒤 내부에서 살아있는 구더기를 발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누리꾼 A씨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크루아상 안에 구더기가 꿈틀거리고 있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현재 3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A씨는 앞서 호주 애들레이드 힐스의 한 마을에 있는 카페를 찾아 아침 식사용으로 햄과 치즈가 들어간 크루아상을 구매했다. 그러나 크루아상을 한 입 베어 문 뒤 내부를 확인한 A씨는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A씨는 “크루아상 안에 구더기가 있었다. 믿을 수가 없어 곧장 휴대전화를 켜서 구더기를 촬영했다”며 “환불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 카페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더기는 파리나 나방류의 유충을 말한다. 파리나 나방 등의 곤충이 썩은 음식에 알을 낳고, 그 알이 구더기로 부화해 주로 부패된 음식이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발견된다. 이후 카페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카페는 해당 사건에 대해 ‘일회성 실수’라며 고객들에게 “리뷰 하나에 흔들리지 말고 찾아와 주세요”라고 요청해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책임 회피”, “구더기가 나왔는데 어떻게 믿고 먹나”, “전혀 반성하는 것 같지 않다”, “이미 신뢰를 잃었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A씨는 카페의 대응이 실망스럽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당국이 해당 위생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에 따라 카페에는 벌금 등 식품 안전법 위반에 따른 행정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결국 카페 측은 두 번째 사과문을 올렸다. 카페 주인은 “초기 사과문 작성 당시 충격을 받은 상태여서 신중히 올리지 못 했다”며 “미리 준비된 빵을 개방된 공간에 둔 것이 위험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미리 준비된 모든 음식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앞으로는 주문 즉시 조리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비판과 분노는 내게만 해달라”고 덧붙였다.
  • 댓글창 닫은 ‘백종원 예능’ 티저…“왜곡된 여론몰이 말라” 벌써 ‘시끌’

    댓글창 닫은 ‘백종원 예능’ 티저…“왜곡된 여론몰이 말라” 벌써 ‘시끌’

    법률 위반과 ‘방송 갑질’ 등의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개월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는 가운데, ‘연돈 볼카츠’ 가맹점주들과 시민단체 등이 “편성을 철회하라”며 시위하자 더본코리아가 “왜곡된 여론몰이”라며 강하게 반박하는 등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백 대표의 방송 복귀를 둘러싸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 같은 상황에서 공개된 프로그램의 티저 영상은 댓글 창이 차단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연돈 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등은 이날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의 편성 철회를 요구했다. 단체는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겨냥해 “방송을 통해 쌓은 이미지를 활용해 가맹사업을 영위하며 점주들이 피해를 봤다”면서 “점주들이 폐업과 손실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음에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 대표는 국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하고 지상파 방송을 통해 복귀하는 것은 피해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사적 이익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들 단체는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여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방송 편성을 보류하거나 백 대표의 출연 장면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점주 문제 해결 때까지 백종원 분량 삭제를”이에 더본코리아는 “3000여개 가맹점 점주 중 극히 일부인 특정 브랜드 점주의 주장”이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전가협과 5명의 점주, 그와 밀접한 유튜버 등이 연결된 조직적인 기업 죽이기 공격”이라며 “전가협은 이미 제작이 마무리된 방송을 이슈화해 더본코리아를 ‘나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점주 5명의 의견을 전체 점주의 목소리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전가협에 소속된 5명의 점주에게만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압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왜곡된 여론몰이에 자사의 이미지는 실추되고 피해는 다수의 점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BC에 따르면 백 대표가 출연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가 오는 17일 방송을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해 지난 4월 방영이 검토됐으나 한 차례 연기됐다. 백 대표는 지난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백 대표와 배우 임수향, 엑소 멤버 수호, 배우 채종협이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찾아 대원들에게 한 끼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MBC는 전날 ‘남극의 셰프’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이날 시사교양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 백 대표를 비롯한 출연진 전원은 목소리로만 영상에 담겼다. 백 대표를 향한 날선 여론을 고려한 듯 영상의 댓글 창은 차단된 상태다.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빽햄’의 가격을 부풀려 판매했다는 논란에서 시작해 원산지 허위 표기, 농지법 위반, 식재료의 비위생적 보관 등 각종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충남 예산군 ‘백석공장’의 농지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행정처분에 이어 검찰 송치가 이뤄졌다. 다만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하게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백 대표는 경찰 수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품의 재료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의혹(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고발된 백 대표에 대해 지난달 말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또 2023년 11월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백 대표가 사과주스를 농약통에 담아 고기에 뿌렸다는 논란 등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4건도 범죄 혐의없음 취지로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처분했다. 다만 더본코리아 법인과 실무자 2명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더본코리아 측은 “이번 조사 대상 사안을 포함해 회사 전반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를 마쳤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식재료 바닥나” 남극서 당황한 백종원…볼카츠 점주들 MBC 앞 시위 예고

    “식재료 바닥나” 남극서 당황한 백종원…볼카츠 점주들 MBC 앞 시위 예고

    법률 위반과 ‘방송 갑질’ 등의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개월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는 가운데, ‘연돈 볼카츠’ 가맹점주들과 시민단체 등이 이에 반발하며 시위를 예고했다. 10일 MBC에 따르면 백 대표가 출연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가 오는 17일 방송을 시작한다. MBC와 STUDIO X+U의 공동 제작 프로젝트로, 백 대표와 배우 임수향, 엑소 멤버 수호, 배우 채종협이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찾아 대원들에게 한 끼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해 이미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방영이 검토됐으나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날 MBC에 따르면 백 대표를 포함한 ‘남극의 셰프’ 4인방은 방송 사상 최초로 ‘명예 대원’ 자격으로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찾는다. 이들은 남극 대륙에 있는 세계 각국의 남극 과학 기지를 탐방하고 정부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특별 보호구역 ‘펭귄마을’까지 찾는다. 특히 이들 4인방이 대원들에게 선보일 ‘한 끼’가 방송의 핵심이다. 남극 세종과학기지는 1년에 한 번 보급받은 식재료로 1년을 버티는데, 4인방이 합류한 시점에 이미 대부분의 식재료가 바닥났다고 MBC는 전했다. “대원들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다”며 의욕을 보인 백 대표는 텅 빈 식품 창고를 보고 “희망이 와르르 무너졌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17일 첫 방송…‘명예 대원’으로 남극 찾는다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빽햄’의 가격을 부풀려 판매했다는 논란에서 시작해 원산지 허위 표기, 농지법 위반, 식재료의 비위생적 보관 등 각종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충남 예산군 ‘백석공장’의 농지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행정처분에 이어 검찰 송치가 이뤄졌다. 백 대표는 결국 지난 5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고 유튜브 활동도 중단했다. 백 대표의 방송 복귀에 대해 ‘남극의 셰프’를 진두지휘한 황순규 MBC PD는 “제작진 또한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면서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가 아니라,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라는 본질적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MBC가 이날 공개한 포스터에는 보트 위에서 무너진 빙벽을 바라보는 4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그간 백 대표가 출연한 방송과 달리 포스터에서 백 대표의 모습이 부각되지 않았다. 백 대표의 방송 복귀에 ‘연돈 볼카츠’ 가맹점주 등은 “편성 철회”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와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앞에서 ‘가맹사업 구조적 문제 해결 없는 백종원 대표 MBC 방송 복귀 편성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단체들은 더본코리아가 백 대표가 방송을 통해 쌓은 이미지를 활용해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본코리아의 가맹점주들이 ▲과도한 다(多)브랜드 확장 ▲허위·과장된 예상 매출 ▲동종업종 과밀 출점 ▲불합리한 영업지역 설정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점주들이 폐업과 손실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음에도 더본코리아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백 대표가 ▲문어발식 프랜차이즈 운영 ▲원산지표기법·농지법·식품위생법 위반 의혹 ▲지역축제 관련 논란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관련 문제 해결에 소극적으로 임하며 사회적 책임을 회피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점주들 “문어발식 확장…사회적 책임 회피”이들 단체는 “지난 5일 MBC에 더본코리아 관련 문제가 실질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방송 편성을 보류하거나 백 대표의 출연 분량을 삭제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으나 MBC는 방송 편성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백 대표는 ‘남극의 셰프’에 이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도 오는 1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유튜브 채널의 개편에 나섰다. 한편 백 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 출장’을 이유로 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 “모유로 라떼를 만든다고?”…친구들과 ‘모유 커피’ 나눠 마신 남편의 장난이 부른 후폭풍

    “모유로 라떼를 만든다고?”…친구들과 ‘모유 커피’ 나눠 마신 남편의 장난이 부른 후폭풍

    베트남에서 아내의 모유로 커피를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마시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SNS에서 주목받고 싶어하는 허영심이 쓸데없는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다. 영상의 주인공은 2017년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우승자인 흐헨 니에(33)와 그의 남편이다. 지난 1일 남편 응우엔 투안 코이는 냉장고에서 아내의 모유를 꺼내 커피에 타 마시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영상 속에서 그는 친구들에게 그 커피를 나눠주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영상 속 투안 코이는 냉장 보관 중인 아내 모유를 꺼내 커피를 탔고, 친구들에겐 모유로 커피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이를 마시게 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확산했고, 현지 누리꾼들은 “부적절하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논란에 불을 지핀 건 흐헨의 대응이었다. 이 영상을 공유한 그녀는 “정말 재밌다”며 “우리 남편은 참 장난꾸러기다. 저 커피 마신 친구들이 일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어 “남편이 커피를 만들 때 사용한 모유는 아이가 먹고 남긴 것이다. 모유가 충분하다면 집에서 우유를 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당연히 이 ‘유쾌한 장난’은 거센 비판으로 번졌다.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SNS 관심 중독증이 낳은 또 하나의 사고라며 “의학적으로 비위생적이고 문화적으로도 부적절하다”, “둘 다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길 바란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남편 코이는 영상을 삭제했고 흐헨 니에는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남편과 제가 올린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영상에 등장한 분들과 그 가족들께도 죄송하다. 저희는 초보 부모로서 아직 배워가는 중이며, 이번 일을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해외에서 동영상을 보고 장난삼아 따라 한 것”이라며 “조금 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흐헨 니에는 지난 2017년 베트남 최초 소수민족 출신 미스 유니버스로 뽑혔고, 2018년 미스 유니버스 본선에서 5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결혼 후 올해 9월 첫 아이를 출산한 뒤로 ‘초보 부부’의 일상을 올리며 SNS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현재 ‘모유 커피’라는 단어는 베트남 SNS에서 급상승 검색어로 떠오르며, 성인의 모유 섭취에 대한 갑론을박이 커지고 있다.
  • “모유로 라떼를 만든다고?”…친구들과 ‘모유 커피’ 나눠 마신 남편의 장난이 부른 후폭풍 [여기는 동남아]

    “모유로 라떼를 만든다고?”…친구들과 ‘모유 커피’ 나눠 마신 남편의 장난이 부른 후폭풍 [여기는 동남아]

    베트남에서 아내의 모유로 커피를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마시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SNS에서 주목받고 싶어하는 허영심이 쓸데없는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다. 영상의 주인공은 2017년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우승자인 흐헨 니에(33)와 그의 남편이다. 지난 1일 남편 응우엔 투안 코이는 냉장고에서 아내의 모유를 꺼내 커피에 타 마시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영상 속에서 그는 친구들에게 그 커피를 나눠주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영상 속 투안 코이는 냉장 보관 중인 아내 모유를 꺼내 커피를 탔고, 친구들에겐 모유로 커피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이를 마시게 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확산했고, 현지 누리꾼들은 “부적절하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논란에 불을 지핀 건 흐헨의 대응이었다. 이 영상을 공유한 그녀는 “정말 재밌다”며 “우리 남편은 참 장난꾸러기다. 저 커피 마신 친구들이 일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어 “남편이 커피를 만들 때 사용한 모유는 아이가 먹고 남긴 것이다. 모유가 충분하다면 집에서 우유를 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당연히 이 ‘유쾌한 장난’은 거센 비판으로 번졌다.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SNS 관심 중독증이 낳은 또 하나의 사고라며 “의학적으로 비위생적이고 문화적으로도 부적절하다”, “둘 다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길 바란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남편 코이는 영상을 삭제했고 흐헨 니에는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남편과 제가 올린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영상에 등장한 분들과 그 가족들께도 죄송하다. 저희는 초보 부모로서 아직 배워가는 중이며, 이번 일을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해외에서 동영상을 보고 장난삼아 따라 한 것”이라며 “조금 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흐헨 니에는 지난 2017년 베트남 최초 소수민족 출신 미스 유니버스로 뽑혔고, 2018년 미스 유니버스 본선에서 5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결혼 후 올해 9월 첫 아이를 출산한 뒤로 ‘초보 부부’의 일상을 올리며 SNS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현재 ‘모유 커피’라는 단어는 베트남 SNS에서 급상승 검색어로 떠오르며, 성인의 모유 섭취에 대한 갑론을박이 커지고 있다.
  • 백종원, 6개월만에 방송 복귀…MBC “심각하게 인지하고 논의”

    백종원, 6개월만에 방송 복귀…MBC “심각하게 인지하고 논의”

    각종 논란에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개월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3일 MBC에 따르면 백 대표가 출연하는 ‘남극의 셰프’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남극의 셰프’는 MBC가 지난 2012년 방송한 ‘남극의 눈물’ 이후 13년 만에 다시 남극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백 대표와 배우 임수향, 채종협,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찾아 대원들에게 한 끼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해 이미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방영이 검토됐으나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남극의 셰프’를 진두지휘한 황순규 MBC PD는 백 대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출연자에 대한 이슈가 생겨 회사에서 깊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 “제작진 또한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입을 열었다. 황 PD는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가 아니라,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라며 “그 본질적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극 기지 촬영을 위해 협력한 여러 국가 과학기지 관계자들과 험난한 환경 속에서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 협력 파트너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이유였다”라고 덧붙였다.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빽햄’의 가격을 부풀려 판매했다는 논란에서 시작해 원산지 허위 표기, 농지법 위반, 식재료의 비위생적 보관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대해 제기된 10여건의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고, 충남 예산군 ‘백석공장’의 농지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행정처분에 이어 검찰 송치가 이뤄졌다. 백 대표는 결국 지난 5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을 쇄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문화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백 대표는 방송 활동은 물론 유튜브 활동도 중단했다. 백 대표는 ‘남극의 셰프’에 이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도 오는 1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유튜브 채널의 개편에 나섰다. 한편 백 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 출장’을 이유로 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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