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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름사니 추락하자 뒤늦게 안전매트

    경기 안성시가 바우덕이축제 줄타기 공연에서 추락 사고가 난 뒤에야 안전 매트를 뒤늦게 설치해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안성시 주최 나눔장터 행사에서 시 소유 화물차가 페달 오조작으로 행사 부스에 돌진해 인명 사고가 발생했던 터라 시의 안전 의식이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안성시와 지역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6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서 줄꾼(어름사니)이 줄타기를 하다가 약 2.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줄을 고정하던 지지대가 쓰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줄꾼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시는 사고 다음 날인 3일 줄타기 공연장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공연을 재개했다. 2001년 축제가 시작된 이후 줄타기 공연에 안전매트를 설치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축제 담당 부서에 여러 차례 안전매트 설치를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전통 줄타기 공연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는 줄타기 전문가인 풍물단원들이 시설물을 직접 설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 중이다. 또 이번 사고 직후 축제장 전반의 안전관리와 비상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고 안전조치를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우덕이축제는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를 기반으로 한 안성의 대표 축제다. 올해 축제는 5일까지 이어진다.
  • 안성 바우덕이축제 줄타기 안전매트 없었다…사고 나자 뒤늦게 설치

    안성 바우덕이축제 줄타기 안전매트 없었다…사고 나자 뒤늦게 설치

    경기 안성시가 바우덕이축제 줄타기 공연장에 추락사고에 대비한 안전매트를 설치하지 않았다가 사고가 난 뒤에야 설치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특히 시 내부에서 안전매트 설치 필요성이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전통 줄타기 방식’을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시는 사고 다음 날인 지난 3일 줄타기 공연장 바닥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공연을 재개했다. 2001년 축제가 시작된 이후 줄타기 공연에 안전매트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축제 담당 부서에 여러 차례 안전매트 설치를 건의했지만 전통 줄타기 공연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11시 40분쯤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남사당 줄타기 공연 도중 줄꾼(어름사니)이 약 2.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줄을 고정하던 지지대가 쓰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줄꾼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안성시는 줄타기 전문가인 풍물단원들이 시설물을 직접 설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성시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최근 인명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관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달 19일 안성에서 열린 나눔장터에서는 시 소유 화물차가 행사 부스로 돌진해 봉사활동을 하던 40대 여성과 10대 아들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안성시는 이번 줄꾼 추락사고 이후 축제장 전반의 안전관리와 비상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바우덕이축제는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를 기반으로 한 안성의 대표 축제다. 올해 축제는 5일까지 이어진다.
  • 신한 이어 국민도 고객 119명 정보유출…피해 발생시 보상

    신한 이어 국민도 고객 119명 정보유출…피해 발생시 보상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에서 유출고객명·전화번호·주소·주민등록번호 등신고·문의 콜센터 및 전담 상담센터 운영KB국민은행에서 119명 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확인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사고로 고객 피해가 발생한 경우 전액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이 아니라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에서 발생했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고객마다 차이가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30일 밤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을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했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정보 유출이 우려되는 고객 119명에게는 개별적으로 이런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피해 신고와 기타 문의는 대표 콜센터와 전담 상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국민은행에서 사고 사실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향후 추가 피해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프로세스를 원점에서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 “대출·계좌 개설, 미리 처리하세요”…5일 오전 일부 서비스 중지

    “대출·계좌 개설, 미리 처리하세요”…5일 오전 일부 서비스 중지

    신용정보원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개편5일 오전 8시까지 관련 서비스 이용 제한“소비자 신용정보 더 안전하게 보호할 것”대출과 계좌 개설 등 한국신용정보원의 일부 금융서비스가 5일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일시 중지된다. 2일 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 기간 중지되는 서비스는 ▲대출, 리스, 할부, 신용카드, 카드론 등 여신상품의 신규·갱신·연장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예금계좌 비대면 개설 ▲금융성, 이행성 보증상품의 신규·갱신·연장 ▲본인신용정보 열람 및 확인서 출력 등이다. 다만 계좌 이체,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출금 및 현금서비스, 신용·체크카드 결제 등 일반신용정보 처리와 무관한 금융서비스는 정상 이용할 수 있다. 신용정보원이 10년 만에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개편하기로 하면서 관련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것이다.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과 금융거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필요한 대출, 연체 정보 등 신용정보를 모으고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개편은 2016년 신용정보원이 출범한 뒤 첫 개편으로,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보안 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해 금융소비자의 금융정보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시스템 개편을 위해 실제 작업 상황을 가정한 리허설과 도상 훈련을 반복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금융협회·금융회사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국민 안내도 진행 중이다. 유수영 신용정보원장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은 주요 금융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금융 인프라인 만큼 금융기관과 함께 충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해왔다”며 “개편이 이루어지는 연휴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이라고 밝혔다.
  • 檢, 경찰·중수청으로 사건 이송… 일부는 공소청서 90일 더 수사

    檢, 경찰·중수청으로 사건 이송… 일부는 공소청서 90일 더 수사

    수사 공백 막기 위한 유예 기간새로운 사건 수사 개시는 불가능 경찰, 전국서 비상대응체제 돌입 1948년 출범한 검찰청이 78년 만에 문을 닫으면서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은 사건 성격에 따라 경찰과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순차 이송된다. 수사 공백을 막기 위해 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 등은 최대 90일간 공소청 검사가 수사를 이어갈 수 있지만, 새로운 사건 수사 개시는 불가능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사용하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은 이날 정오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공소청 개청을 위한 시스템 개편 작업을 위해 일시 중단됐다. 중수청은 당분간 경찰 킥스를 함께 사용한다. 현재까지 중대범죄 사건 이첩 수신과 접수·배당 등 필수 기능만 개통됐고, 사건 처리 등 나머지 기능은 12월 초 개통될 예정이다. 당분간은 사건 기록이 종이로 옮겨 다닐 수 밖에 없다. 공소청법에 따라 검찰은 수사 중인 사건을 중수청, 경찰 등 각 수사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검찰의 미제사건은 16만 4822건에 달한다. 대검은 지난달 29일 경찰청, 해양경찰청, 중수청 개청준비단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사건 이송 방안을 논의했다. 수사 진행상황 및 성격에 따라 일부 사건은 각 공소청에서 최대 90일간 수사할 수 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이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은 수사를 마치고 기소 여부만 결정하면 돼 검찰에서 마무리할 전망이다.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은 선거 사건 역시 오는 12월 3일까지 수사를 끝내야 해 검찰이 사건을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90일 간의 유예 기간에 공소청 검사가 새로운 범죄 혐의를 인지하더라도 직접수사에 착수할 수 없다. 경과 기간이 끝난 후에는 사건을 종결해야 하고, 종결되지 않은 사건은 소관 수사기관에 이송해야 한다. 경찰도 새 형사사법체계 출범에 맞춰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해 경찰서장이 중요 사건과 검사가 요구한 사건의 처리 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시도경찰청과 국가수사본부가 중복 점검하는 체계를 가동한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전국 수사 지휘관 회의를 열고 “부패·비리, 사건 조작·은폐, 제 식구 감싸기와 같은 중대 비위는 배제 징계를 원칙으로 더욱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검찰의 수사권이 완전 폐지되면서 그동안 함께 활동했던 검·경 합수본도 줄줄이 문을 닫는다. 이태원 참사 합동수사팀은 전날 운영을 종료했고, 나머지 합수본도 이날까지만 활동한다. 마약, 보이스피싱 등 여러 기관의 공조가 필요한 수사는 향후 중수청의 ‘합동수사과’를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 김종철 경찰청장 대행, “새 형사사법체계 뿌리내릴 때까지 비상체제”

    김종철 경찰청장 대행, “새 형사사법체계 뿌리내릴 때까지 비상체제”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하루 앞둔 1일 전국 지휘관 650여명을 소집해 새 형사사법체계 안착을 위한 ‘비상 체제’를 선포했다. 김 대행은 이날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 수사 지휘관 회의’에서 “새 체계가 현장에 온전히 뿌리내릴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찰 역량이 충분한지, 권한을 공정하고 절제하며 행사하는지 국민들이 엄중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관서나 수사관에 따라 사건 처리 결과가 달라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찰은 새 형사사법체계 시행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해 경찰서장이 중요 사건과 검사가 요구한 사건의 처리 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시도경찰청과 국가수사본부가 이를 중첩 점검하는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김 대행은 피해자 보호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실체적 진실 발견과 더불어 ‘피해자 보호가 수사 제1원칙’이라는 수사 패러다임을 정립하겠다”며 “사건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되물어야 할 질문은 피해자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기관 간 책임 떠넘기기나 부실·불공정 수사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김 대행은 간부들에게 “‘사건 핑퐁’으로 피해자의 권리 구제가 지연돼서는 안 된다”며 “국민이 우려하는 부실·불공정 수사가 경찰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내부 비위에 대해서는 “부패·비리, 사건 조작·은폐, 제 식구 감싸기와 같은 중대 비위는 배제 징계를 원칙으로 더욱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건이 ‘경찰에 맡기길 참 잘했다’는 믿음으로 이어지도록 14만 경찰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전국 시도경찰청의 총경 이상 수사부서장과 경찰서장 등 지휘관 65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경찰서장급 이상 지휘관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24년 8월 이후 2년여 만이다.
  • 전북도, 명절 연휴 동물병원 비상대응체계 운영

    전북도, 명절 연휴 동물병원 비상대응체계 운영

    전북도가 추석 연휴 반려동물 치료와 구조를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전북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반려동물 진료와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동물병원 14개소의 진료 일정과 운영시간을 안내해 반려동물의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유실·유기동물 구조체계도 가동된다. 유실·유기동물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보호를 위해 도와 14개 시군의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시군별 구조·포획반과 동물보호센터를 연계해 대응할 계획이다. 유실·유기동물 발견 시 해당 시군 당직실로 신고하면 동물보호업무 담당자와 구조·포획반에 신고 내용이 전달된다. 구조된 동물은 동물보호센터로 이송해 보호한 뒤 동물등록 여부 등을 통해 소유자가 확인되면 신속하게 반환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동물병원 운영현황과 시군 당직실 연락처, 유실·유기동물 구조·포획 관련 정보는 전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유실·유기동물과 반려동물 응급진료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한 동물보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민생부터 안전까지 빈틈없이…강동, 추석 연휴 종합대책

    민생부터 안전까지 빈틈없이…강동, 추석 연휴 종합대책

    서울 강동구는 추석을 맞아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2026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안전·생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 19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된다. 구는 종합상황실과 7개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154명의 직원이 주야간 교대 근무를 하며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민생을 위해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추석맞이 식품 나눔 행사로 기부받은 물품을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와 긴급 구호 요청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그냥드림’ 사업과 연계해 기본 식료품도 함께 준다.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는 경로식당을 6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을 한다.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할인·환급 행사 등도 지원한다. 안전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풍수해·폭염·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하수시설물과 수해 취약지역, 도로·공사장·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한다. 연휴 기간 보건소 진료안내반과 진료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도 안내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생활 편의를 위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학교와 공공주차장 7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9월 26일부터 27일까지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연장한다. 교통종합상황실과 단속반도 운영해 교통 혼잡지역의 불법 주정차를 관리한다. 청소대책 상황실에서는 생활 쓰레기 관련 민원에 대응한다.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수희 구청장은 “연휴 기간에도 비상대응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걱정 없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 노조, 2차 부분파업 확대…포항·광양 480명 대상

    포스코 노조, 2차 부분파업 확대…포항·광양 480명 대상

    회사 측과 임금교섭 난항으로 2차 부분파업에 들어간 포스코 노조가 18일부터 파업 대상을 확대했다. 회사 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생산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기존 부분파업 공장에 더해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과 후판제품공장의 2후판 정정·검판 파트, 광양제철소 3열연공장에서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16일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에서 120시간(5일) 동안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다. 열연공장은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내는 제선, 불순물을 제거하는 제강, 쇳물을 굳히는 연주 공정을 거쳐 나오는 슬래브 철판을 가열한 상태로 눌러 가공하는 공장이다. 후판제품공장은 슬래브 철판을 가공해 선박이나 건축 등에 사용하는 두꺼운 강판을 제조하는 설비다. 노조의 부분파업 대상 확대로 파업 참여자가 늘었다. 노조 관계자는 “2차 부분파업을 처음 시작한 인원만큼 부분파업 대상에 포함돼 약 480명이 대상이 된다”며 “실제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당장 파악하기 어렵고 파업이 끝나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차 부분파업 확대로 포항제철소에서 100명대, 광양제철소에서 100명대의 인원이 참가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회사는 노조가 파업 수위를 올린 만큼 대응을 강화해 가용인력과 비상대응체제를 통해 정상적으로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사는 15일 오후에 교섭을 진행하다가 중지한 이후에 현재까지 교섭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했고 회사는 기본급 2.0% 인상,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과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범위 확대 등을 제시했다. 노조 관계자는 “2차 부분파업이 현장의 높은 참여와 노조 간부들의 대응 속에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측의 교섭 태도와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분파업 대상 공장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임원 및 직책자는 정상 조업 및 노사소통을 위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현장방문 및 소통활동을 펴고 있다”며 “회사는 노사상생을 실천하며 교섭이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민간에 맡긴 수시 접수, 학부모들은 진작부터 아찔했는데

    [사설] 민간에 맡긴 수시 접수, 학부모들은 진작부터 아찔했는데

    2027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이 마감 직전 다운돼 마감시간이 연장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원서접수시장은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가 양분하고 있다. 유웨이 서버가 지난 11일 오후 6시 마감을 앞두고 오후 5시 50분쯤 다운됐다가 오후 6시 20분 원상 복구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접수 마감을 오후 7시로 1시간 연장했다. 유웨이와 각 대학은 전산 기록을 확인해 16일 오후 6시까지 구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문제는 오후 6시에 공개된 경쟁률이다. 상당수 대학들이 원래 마감시간인 오후 6시에 맞춰 학과별 최종 경쟁률을 공개했다. 원서 접수가 1시간 연장되면서 막판 눈치작전을 벌이던 수험생들이 실제 경쟁률을 확인한 뒤 원서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지적이다. 미리 원서를 제출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반발할 수밖에 없다. 올해 대입은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해다. 지역의사제도 처음 도입돼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됐다. 원서접수 시간이 연장됐다면 최종 경쟁률 공개 시점도 같이 미뤄지는 것이 논리적이다. 더군다나 유웨이는 마감 당일 새벽에 한 차례 먹통됐었다. 접수시스템을 민간에 통째로 맡겨 놓고 관리·감독에는 소홀한 교육부의 무능을 탓하지 않을 수 없다. 대입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최종 책임자는 교육부다. 대입 원서 접수 파행은 2005년 12월에도 있었다. 2006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서버가 마비돼 접수가 하루 연장됐다. 사건 이후 정부는 공공시스템 구축에 나섰지만 기존 민간업체와의 법적 분쟁 끝에 무산됐다. 교육부는 어제 원서 접수대행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사고 원인 조사와 그에 따른 엄중한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대응 매뉴얼을 세밀하게 보완해야 한다. 대입 원서 접수를 민간 대행사들에 맡기는 방식에 대해서도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
  • 강북구, 2026년 추석 종합대책 “안전부터 생활편의까지”

    강북구, 2026년 추석 종합대책 “안전부터 생활편의까지”

    서울 강북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2026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종합대책을 ▲안전 ▲민생 ▲생활 등 3대 분야와 공직기강 확립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청소·주차 등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안전 분야는 사전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연휴기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가스시설 안전점검 대상은 지난해 24곳에서 29곳으로, 민간공사장 안전점검 대상은 16곳에서 25곳으로 늘었다.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는 55곳을 점검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19건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한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강북구보건소에서 경증환자를 위한 응급진료반을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이젠(www.e-gen.or.kr)이나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물가 안정을 위해 구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성수품 가격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관내 전통시장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도 집중 관리한다. 생활쓰레기는 9월 2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배출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26일까지는 배출이 금지된다. 이후 27일 오후 6시부터 다시 배출할 수 있다. 정창수 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부터 필요한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노원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노원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서울 노원구는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와 생활 불편을 줄이고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3일간 구는 짧은 연휴에 이동과 소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분야별 비상대응 체계를 촘촘히 마련했다. 연휴 하루 전인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추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했다. 대형 건축공사장을 비롯해 주택사면, 다중이용시설, 가스공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태풍과 강풍, 기습호우에 대비해 타워크레인 전도 방지와 낙하물 방지망, 가스누출 여부 등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하천 주변 폐수 배출업소에는 자율점검을 안내하고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먹거리 안전과 물가 등 민생 분야 관리에도 나선다. 성수식품(명절)과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유통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제사음식, 한과류, 식용유지 등 명절 성수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다. 23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품목 가격 동향을 점검한다. 부당 요금 인상과 담합 행위에도 적극 대응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가동한다. 문 여는 병원과 약국 현황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보건소에 1차 진료실을 운영해 내과 경증환자를 진료하고 원외처방전 발급을 지원한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상황실도 별도로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7일 오후 6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5% 할인해 발행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중계문화공원과 등나무문화공원에서는 남도의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직거래장터 큰잔치’도 열린다.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돌봄도 강화한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에서는 나눔행사와 전 부치기, 송편 만들기 등 명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에게는 연휴 전후 안부를 확인하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활동량과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는 대체식과 도시락을 사전 지급하고 추석 당일 특식도 제공한다. 서준오 구청장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을 빈틈없이 가동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네팔 생존 현장소장 “사고 당시 터널 안에…사방이 물보라, 시야 확보 안돼”

    네팔 생존 현장소장 “사고 당시 터널 안에…사방이 물보라, 시야 확보 안돼”

    네팔 대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이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30일(현지시간) 카트만두의 한 호텔에서 현장소장 A씨는 어두운 표정으로 사고 브리핑에 나섰다. 회사 측은 A씨의 심리 상태를 고려해 브리핑을 약 3분간만 진행했다. 구조된 한국인 10명을 대표해 나선 현장소장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이 있어 여전히 비통하고 애통한 마음”이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은 머릿속에 어떤 생각도 없다”며 “오롯이 제가 아는 범위에서 최대한 수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 여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곳에 남아 실종자 수색을 돕겠다”면서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이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터널 안에 있어 홍수가 현장을 덮치는 순간은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 소식을 접하고 밖으로 나왔을 때는 사방에 물보라가 쳐 시야를 확보할 수 없었다”며 “건너편 캠프 쪽 사무동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3~4시간 지나고 나서야 현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사고 당시의 정확한 현장 상황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서 구조된 직원들을 만나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카트만두 시내에 마련된 두산에너빌리티 대책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가용한 모든 수색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정부 비상대응팀과 만나 신속한 수색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이번 홍수로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을 찾고 있으나 험준한 지형과 현지 당국의 운항 통제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임차 헬기 1대, 두산에너빌리티 임차 헬기 1대 등 2대가 30일 운항을 계획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이날 헬기가 뜬다면 정부는 ‘위어 댐’ 지역을 우선적으로 수색할 예정이었다. 위어 댐은 실종된 한국인 일부가 근무한 곳으로,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을 요청하고 있는 장소다. 네팔군 당국은 ‘안전 및 항공 혼잡’에 대한 우려로 운항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헬기 외에 드론을 통한 수색도 검토할 예정이다. 네팔 측에는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좌표와 지도를 전달해 수색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9일(현지시간) 네팔 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인해 네팔·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현재까지 최소 768명이 사망했고 실종자는 3048명을 기록했다. 연락이 두절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소속 직원 3명 등 9명은 닷새째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 양천, 추석 앞두고 도로 안전 점검

    양천, 추석 앞두고 도로 안전 점검

    서울 양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귀성·통행이 늘어나는 명절 전까지 도로 시설물, 도로·보도 구간, 굴착 공사 현장, 기계전 시설물 등 5개 분야별 점검조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차도와 보도에선 포장 균열이나 침하, 포트홀 등 여부를 확인하고 우천 시 물 고임이나 배수 상태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하보도는 펌프 등 작동 상태를, 육교는 구조물 균열이나 부식 여부를 점검한다. 옹벽의 토사 유출이나 낙석 가능성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가로등은 파손이나 기울어짐, 접지 상태를 살핀다. 파손된 면적이 1㎡ 미만인 경우 도로 보수 기동반과 현장 직원이 즉시 정비한다. 대규모 보수가 필요한 경우 유지 보수 업체와 연계해 신속 조치한다. 구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도로 안전 점검에서 차도·보도 33건 등 총 43건에 대해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연휴 전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비상대응 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로 안전 지킨다”…양천구, 추석 전 선제 점검

    “도로 안전 지킨다”…양천구, 추석 전 선제 점검

    서울 양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귀성·통행이 늘어나는 명절 전까지 도로 시설물, 도로·보도 구간, 굴착 공사 현장, 기계전 시설물 등 5개 분야별 점검조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차도와 보도에선 포장 균열이나 침하, 포트홀 등 여부를 확인하고 우천 시 물 고임이나 배수 상태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하보도는 펌프 등 작동 상태를, 육교는 구조물 균열이나 부식 여부를 점검한다. 옹벽의 토사 유출이나 낙석 가능성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가로등은 파손이나 기울어짐, 접지 상태를 살핀다. 파손된 면적이 1㎡ 미만인 경우 도로 보수 기동반과 현장 직원이 즉시 정비한다. 대규모 보수가 필요한 경우 유지 보수 업체와 연계해 신속 조치한다. 구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도로 안전 점검에서 차도·보도 33건 등 총 43건에 대해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연휴 전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비상대응 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대상 수상

    강북구,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대상 수상

    서울 강북구는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종합훈련 부문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해 재난의료 대응 역량을 겨뤘다. 대회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도상훈련을 비롯해 재난의료 우수사례 발표, 재난법령과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을 주제로 한 재난골든벨, 모바일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북구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능력과 구성원 간 유기적인 협업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역할을 수행하고 대응 절차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등 실전 대응력을 인정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네팔 홍수에 직원 3명 연락 두절…한국남동발전 비상 대응·구조 총력

    네팔 홍수에 직원 3명 연락 두절…한국남동발전 비상 대응·구조 총력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의 연락이 끊긴 가운데 경남 진주 본사가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구조·수색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회사는 사고가 발생한 전날 오후 3시쯤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본사 종합상황실에 마련된 비상대책본부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황실에는 10여명의 필수 인력이 상주하며 네팔 현지 법인과 정부 당국 등과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현장 관계자들과 수시로 통화하며 수색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피해 상황과 지원 현황을 정리해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현장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남동발전은 사고 직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현지 법인 인력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본사 직원 6명으로 구성된 추가 지원팀도 27일 네팔행 항공편에 올라 현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지원팀은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구조 캠프를 마련하고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외교부와 주네팔 한국대사관, 네팔 군 당국 등과도 긴급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현장에는 네팔 군부대 구조 헬기가 투입돼 생존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9시쯤(현지 시각·한국 낮 12시 15분쯤) 네팔 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상류에서 갑작스러운 대규모 유량이 유입되면서 홍수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네팔에 파견된 남동발전 직원 7명 가운데 현장에서 근무하던 3명과 연락이 끊겼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현지 법인과 정부 당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쏟아붓고 있으며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이 안전하게 가족과 동료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의회, ‘2026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방문… 비상대비태세 점검 및 근무자 격려

    동대문구의회, ‘2026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방문… 비상대비태세 점검 및 근무자 격려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 ‘2026 을지연습’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훈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창규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연습 둘째 날인 지난 19일 구청 내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의원들은 먼저 현장 총괄반장으로부터 전시 및 재난 상황 발생 시의 행정 대응 절차,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 주요 훈련 일정 등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이후 상황실 내 각 반별 근무 공간을 둘러보며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공무원과 유관 기관 직원들에게 준비한 격려품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의장은 “최근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국가적 위기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자체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훈련에 집중해 주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을지연습이 단순한 요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비상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총 든 ‘테러범’에 아이들 바닥에 엎드려…러 유치원 대테러 훈련 [핫이슈]

    총 든 ‘테러범’에 아이들 바닥에 엎드려…러 유치원 대테러 훈련 [핫이슈]

    러시아 유치원과 학교에서 무장 괴한의 침입과 인질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다. 일부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 바닥에 엎드린 채 총을 든 ‘테러범’ 역할의 인물을 마주하는 장면까지 재현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와 러시아 독립매체 메두자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전역의 학교와 유치원은 전날부터 이틀간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다. 유치원까지 포함한 전국 단위 훈련은 러시아 교육부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 바닥에 엎드려 있거나 좁은 공간에 몸을 숨기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훈련에서는 무기를 든 인물이 아이들과 교사를 인질로 잡는 상황도 재현했다. 러시아 교육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교사와 학교 관리자, 경비 인력이 인질극과 방화, 드론 공격 등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점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알렉산드르 부가예프 러시아 교육부 차관은 앞서 훈련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치원까지 대상에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인질극·방화·드론 공격까지…유치원도 훈련 대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학교와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한 비상대응 훈련 범위를 넓혀왔다. 지난해에도 학교와 점령지 교육시설 등에서 인질 상황과 드론 공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유치원까지 훈련 대상에 포함되면서 어린아이들이 직접 인질 상황을 재현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메두자는 일부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 바닥에 엎드린 채 무기를 겨눈 인물을 마주했고, 다른 아이들은 창고나 보조 공간에 숨어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교육부가 사전에 밝힌 주요 점검 대상은 교직원과 관리자, 경비 인력의 대응 절차였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훈련 장면에 직접 참여한 사례가 확인됐다. 부가예프 차관은 이번 훈련이 유치원에서 처음 실시된다고 설명했지만 독립매체 노바야 가제타 유럽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훈련 중 섬광탄 폭발…교사 4명 부상 강도 높은 훈련은 실제 사고로도 이어졌다. 러시아 모스크바주 세르코보의 제21학교에서는 지난 18일 대테러 훈련 도중 섬광탄이 폭발해 교사 4명이 다쳤다. 훈련 과정에서 창문을 통해 투척한 섬광탄이 교실 안 탁자 위에 떨어진 뒤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눈 부위 상처와 찰과상 등을 입었다.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외래 치료를 받았으며 모스크바주 검찰은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훈련은 러시아가 학교 현장에서 대비하는 위협이 총기·인질 사건을 넘어 드론 공격까지 확대됐다는 점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러시아 후방 지역에서도 드론 공격이 잇따르자 교육시설의 비상대응 절차에도 전쟁 상황이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유치원생까지 실제 무장 상황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훈련에 참여시키는 것을 두고는 강도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올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훈련 과정에서 실제 부상자까지 발생하면서 안전 관리 문제도 함께 불거졌다.
  • 구윤철, 집중호우 거제·통영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구윤철, 집중호우 거제·통영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거제·통영 등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물가 상승 부담을 덜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독점 플랫폼의 불공정거래와 담합,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수출 증가세 등을 반영해 주요 기관들이 잇따라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3%대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며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40% 초반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CDS 프리미엄도 중동전쟁 이전보다 오히려 낮아지는 등 대외건전성도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미국과 이란 간 60일간의 종전 양해각서 협상 시한이 만료되는 등 중동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그간의 비상 대응 조치를 점검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에너지와 공급망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민생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2일 0시부터 적용할 제9차 석유 최고가격을 결정하고 21일 오후 7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주가 국가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을지연습 기간인 점을 고려해 이날 회의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전시 경제관계장관회의’ 훈련을 실시하고 정부의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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