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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3억원 외국인 청년들, 서울 최고라고”…사상 첫 기록 나온 이유

    “연봉 3억원 외국인 청년들, 서울 최고라고”…사상 첫 기록 나온 이유

    서울이 미국 여행전문매체 평가에서 5년 연속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에 올랐다. 같은 부문에서 한 도시가 5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는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The Trazees)에서 서울이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은 2022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연속 수상 도시에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Quint Status) 특별상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순위는 서울에 이어 더블린, 홍콩, 런던, 아테네 순이었다. 올해 12회째인 더 트래지스는 미국 비즈니스 여행매체 ‘글로벌 트래블러’의 모회사인 FX익스프레스 퍼블리케이션스가 주최한다. 순위는 25~40세 비즈니스 여행객의 독자 투표로 정해졌다. 시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연소득은 약 21만 달러(약 3억원)다. 시는 구매력이 높은 비즈니스 여행객이 직접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관광과 업무를 한 여행에서 결합하는 ‘블레저’(Bleisure)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의 쇼핑·미식·문화·자연 콘텐츠가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서울 관광의 강점으로는 한 도시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성수동의 팝업스토어와 복합문화공간, 광장시장의 K푸드, 홍대·을지로의 음악과 골목문화, 동묘의 빈티지 쇼핑 등을 한 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다.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이다. 북한산·북악산·아차산 등에서 산행과 조망을 즐길 수 있어 쇼핑과 미식, 문화뿐 아니라 자연까지 하나의 여행 동선에 묶을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실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지도 기존 대표 관광지에만 머물지 않고 전통시장과 문화공간, 도심 산행 명소로 넓어지는 모습이다. 서울AI재단 분석 결과 지난해 주요 관광지의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12.1%, 아차산 11.8%, 홍대와 낙산공원 각각 10.5%, 광장시장 10.4%, 관악산 10.0% 증가했다. 성수·홍대 등 생활문화 공간뿐 아니라 전통시장과 도심 산까지 외국인 관광 동선이 다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은 다른 글로벌 여행 평가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도시’와 미국 여행전문매체 콘데나스트트래블러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쇼핑 도시’에서 각각 세계 1위에 올랐다. 국제회의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국제협회연합(UIA) 집계에서 지난해 서울의 국제회의 개최 실적은 317건으로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늘리고 국제회의·전시 분야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 해운대해수욕장 등 6.2㎢, 전국 최초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 지정

    해운대해수욕장 등 6.2㎢, 전국 최초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 지정

    해운대 해수욕장과 달맞이고개를 비롯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가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는 31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의 전국 최초 대상지로 ‘해운대 관광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5극 3특을 매력 있는 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글로벌 체류형 관광 목적지 및 관광산업 특화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은 이번 공모에 킬러콘텐츠, 관광 서비스, 스마트 기술 등을 융합한 ‘글로벌 관광특구 사업계획서’(미래 융합형)를 문체부에 제출했다. 이번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에 따라 해운대 관광특구에는 2년간(2026~2027년) 시설 조성이 아닌 킬러 콘텐츠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국비와 지방비 60억원이 투입된다. 해운대·송정 해수욕장~구남로~영화의 전당~누리마루 APEC하우스~벡스코~해운대 달맞이고개 등을 아우르는 6.2㎢ 규모 권역이 ‘ALL-TIME HAEUNDAE’(낮과 밤,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글로벌 관광특구)라는 테마로 글로벌 국가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먼저 정체성 구축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해운대 관광특구 통합 브랜드·굿즈 구축 사업, 국제교류 연계 글로벌 관광 서비스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1년 내내 해운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유치·관광 콘텐츠화 사업, 달맞이길 특화 프로그램, 위클리 나이트 페스타, 데일리 체험 콘텐츠·블레저 활성화, 오픈 스페이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광 편의 및 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무인 관광안내소와 외국인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관광특구 내 호텔협의회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공정숙박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투숙객 맞춤형 체크아웃 시스템을 도입해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해운대 관광특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 부산에는 해운대관광특구를 비롯해 3개 관광특구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 서울시, ICML 맞춤 블레저 관광전략 추진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6)’를 계기로 ‘블레저’(비즈니스+레저) 관광 전략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머신러닝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ICML 2026에는 매사추세츠공대(MIT)·스탠퍼드 등 학계 주요 인사와 오픈AI,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전체 참석자 1만 5000명 중 약 1만 4000명이 해외에서 온다. 시는 방문객들이 공식 일정 이후 서울의 핵심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 애프터 비즈니스’를 주제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9일 학회 주요 동선에 ‘서울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관광 정보나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참가자마다 일정과 수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블레저 관광 프로그램’을 총 40회 운영한다. 틈새 시간을 활용한 코엑스몰 등 워킹 투어, 한강 야경을 감상하는 야간 투어 등이 마련됐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블레저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서울을 세계적인 마이스(MICE)·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K팝 도시’ 성장 중심 선 복합리조트… “인천을 제2의 라스베이거스로” [서울신문 인천 청년포럼-청년의 날개로 여는 인천의 미래]

    ‘K팝 도시’ 성장 중심 선 복합리조트… “인천을 제2의 라스베이거스로” [서울신문 인천 청년포럼-청년의 날개로 여는 인천의 미래]

    공연 산업, 외국인 숙박·쇼핑 견인경험 중심 콘텐츠로 경쟁력 키워야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경험 중심 콘텐츠 확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윤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영업 총괄은 3일 서울신문 인천 청년포럼 주제 발표에서 “인천은 더 이상 스쳐 지나가는 관문 도시가 아니라 반드시 다시 찾고 싶은 목적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태어나 20여년 동안 호텔·복합리조트 업계에 몸담아 온 김 총괄은 여행·마이스·공연 산업의 지형 변화를 근거로 들었다. 그는 “관광업은 팬데믹 이후 빠르게 반등해 2019년 정점을 넘어섰고 글로벌 마이스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공연 산업은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며 숙박·쇼핑·식음 등 연관 산업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팝 공연의 경우 관객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으로, 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영종 일대 숙박·상권이 동반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 복합리조트 산업이 있다고 김 총괄은 강조했다. 복합리조트는 호텔과 카지노, 컨벤션, 공연장, 리테일, 테마시설을 결합한 대규모 관광 플랫폼으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산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카지노 중심 도시에서 마이스·엔터테인먼트 도시로 탈바꿈한 사례, 싱가포르가 리조트월드 센토사와 마리나베이샌즈를 통해 관광 허브로 도약한 사례를 언급하며 “인천 역시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스파이어가 2조원 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1만 5000석 아레나와 대형 컨벤션 시설, 1200실이 넘는 객실을 갖춘 통합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조트는 단순 숙박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 서사를 경험하는 플랫폼”이라며 “K콘텐츠와 블레저(비즈니스+레저) 트렌드를 결합해 도시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단일 리조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인천이 제2의 라스베이거스로 도약하려면 공공과 민간, 그리고 청년이 함께 도시의 미래 콘텐츠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청년이 오래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곧 인천의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 NBA 이어 MLB서도 ‘승부 조작 도박’ 적발…3연속 구원왕 클라세 등 2명 기소

    NBA 이어 MLB서도 ‘승부 조작 도박’ 적발…3연속 구원왕 클라세 등 2명 기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정상급 투수들이 ‘승부조작 도박’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 최근 미국프로농구(NBA)를 강타한 승부조작 스캔들이 빅리그로 번지면서 승부조작 수사가 미국 인기 프로스포츠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연방 도박 사건을 수사해온 미국 뉴욕 동부지검은 10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소속 투수 엠마누엘 클라세와 루이스 오르티스를 뇌물 수수에 따른 스포츠 경기 조작·음모 등 4가지 혐의로 기소하면서 이들에 대한 공소장을 공개했다. 둘은 자신이 등판하는 경기에서 던질 공의 구종과 속도 등의 정보를 사전에 스포츠 도박꾼에게 제공한 뒤 수천 달러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세와 오티스는 경기 중 고의로 투구 속도를 낮추거나, 스트라이크존에서 크게 벗어난 볼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는 ‘완벽한 볼’을 던지기 위해 투수의 사인과 무관하게 홈플레이트 앞에 떨어지는 땅볼을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클라세는 2022~2024년 3년 연속 4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며 3연속 아메리칸리그 세이브왕을 차지한 정상급 투수다. 오르티스는 시속 100마일(약 161㎞)이 넘는 강속구 투수다. MLB사무국은 클라세와 오티스의 도박 사기 연루 정황을 포착한 지난 7월 일시적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리는 한편 당국에 수사를 의뢰했다. MLB는 이들이 등판한 경기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베팅이 있었다고 전했다. 두 투수와 결탁한 도박꾼들은 최소 45만 달러(약 6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뉴욕 동부지검은 지난달 23일 포커 게임 조작, 스포츠 도박 등 별개의 두 사건으로 30여명을 무더기 기소했다. 여기에는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천시 빌럽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저스 감독을 비롯해 마이애미 히트의 가드 테리 로지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약했던 데이먼 존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었다.
  • 경북 경주시-KOTRA, APEC과 연계해 비즈니스 사업 맞손

    경북 경주시-KOTRA, APEC과 연계해 비즈니스 사업 맞손

    경북 경주시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주요 산업 투자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9일 경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수출 및 투자 활성화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경북투자포럼 ▲첨단미래산업관 등 3개 연계사업이 추진된다.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9월 24~25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다.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회와 계약 체결, 블레저(Bleisure) 프로그램 등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10월 16~17일까지 힐튼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원국 경북투자포럼’에는 APEC 회원국 외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한다. 경북의 투자환경과 경주 SMR 국가산단,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주요 산업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첨단미래산업관’은 10월 20일부터 APEC 기간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내 APEC 경제전시장에 조성된다. 산업별 팝업 전시와 관람·체험형 부스를 통해 첨단 기술과 수출 주력 산업,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기술 한류’를 선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APEC 개최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모두 빈틈없는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연계사업이 국내외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주의 첨단과학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부가 마이스 관광객 유치 팔 걷은 서울

    서울시가 올해 95억원을 투입해 고부가 마이스(MICE)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마이스란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국제이벤트를 총칭하는 것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다. 지난해 서울시는 총 330건의 행사를 유치·지원했고, 약 865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먼저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정치, 경제, 의약학, 공과학분야 중대형 마이스 행사에 대한 집중 유치를 위해 행사당 최대 2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스포츠, 문화예술 등 대규모 경연·체험형 국제이벤트도 최대 1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CES’급으로 육성하기 위한 단계별 성장지원도 나선다. 특히 인공지능(AI), 의료·바이오, 핀테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시아를 넘어 미주, 인도, 중동 등의 글로벌기업 포상관광 수요를 서울로 끌어들이기 위한 집중적인 마케팅도 추진한다. 관련 행사 유치·개최 시 행사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블레저(Bleisure·비즈니스+레저)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강남권에 집중됐던 마이스 기반을 서남권까지 확충한다. 올해 하반기 중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 내 ‘서울 마이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문을 열어 서남권을 제2의 마이스산업 특화지역으로 육성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1일 온라인으로 ‘2025년 서울 마이스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남도, 마이스산업 활성화 박차

    전남도, 마이스산업 활성화 박차

    전라남도가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자연과 생태, 문화 등 우수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마이스 시설 기반 육성 지원에 나섰다.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지는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한 순천 문화예술회관과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 해남 명량대첩 기념전시관, 자연경관과 연계한 고흥 썬벨리 리조트 등 4개소다. 전남도는 선정된 4개소를 대상으로 전남만의 특화된 마이스산업을 위해 디지털 활용 기반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먼저 회의 시설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과 영상·방송 장비 설치,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등 마이스 환경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해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과 영암, 해남, 고흥지역의 회의 기자재와 기초 편익 시설 등 마이스 기반을 확충하고 중·소규모 회의 유치 정책을 강화해 지역 마이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색과 고유의 매력을 갖춘 차별화된 마이스 행사 장소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여수 예울마루 등 20개소를 유니크베뉴로 선정, 마이스 유치와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마이스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유니크베뉴는 단순 회의 기능을 넘어 여가와 문화, 관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중·소규모 마이스 수요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 규모 기업 회의를 포함해 마이스 인센티브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마이스 설명회와 팸투어, 박람회 전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최근 마이스산업은 미래 시장 개발 필요성과 중·소 도시에 대한 선호도 증가, 블레저(Bleisure) 트렌드 확산 등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며 “지역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마이스 육성을 통해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관광공사,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ITB서 유럽 방한시장 공략

    관광공사,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ITB서 유럽 방한시장 공략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해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ITB는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해마다 3월 개최된다. 올해 관람객은 10만명, 참가국은 170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태평양홀 중앙에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관광공사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홍보하고 서울, 부산, 충남 등 지역별 체험 이벤트 코너를 운영했다. 지역관광 설명회에서 라이프스타일별 서울관광 콘텐츠, 부산형 워케이션 및 비짓부산패스, 충청남도의 먹거리와 놀거리 등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상담 건수 603건, 매출실적 약 241억 7000만원의 성과를 각각 달성했다”며 “올해는 갭이어, 한국어 연수 등을 목적으로 장기 체류하는 학생 여행객과 블레저(비즈니스와 레저의 합성어), 워케이션 관광을 즐기고자 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타깃으로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은 한국의 마이애미”…2024 세계 최고의 도시 67위 선정

    “부산은 한국의 마이애미”…2024 세계 최고의 도시 67위 선정

    부산시는 컨설팅 기관인 ‘레저넌스 컨설턴시’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도시’ 보고서에서 부산이 67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레저넌스 컨설턴시는 캐나다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관광·부동산·경제개발 부문 컨설팅 기관이다. 2016년부터 ‘세계 최고의 도시’ 보고서를 통해 매년 인구 100만명 이상인 대도시 270곳의 환경과 거주 적합성, 인기도, 번영도 등을 측정하고 100대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부산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 100위에 진입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영국 런던, 2위는 프랑스 파리, 3위는 미국 뉴욕이 차지했다. 서울은 지난해 26위에서 10단계 뛰어오른 10위를 기록했다. 보고서에서 레저넌스 컨설턴시는 부산을 ‘한국의 마이애미’로 칭하며 세계 4위의 컨테이너 항만을 보유한 블레저(비지니스+레저) 도시로 소개했다. 부산은 빈곤율이 낮고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해시태그 비율이 높은 점 등을 들며 번영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앞서 부산은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선정한 아시아 행복도시 6위에 올랐다. 또 세계적 컨설팅 기관인 지옌사의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 평가에서도 세계 77개 도시 가운데 15위, 국내 1위로 선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국내외에서 주목하는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3·3·7·7 관광 시대’

    서울 ‘3·3·7·7 관광 시대’

    서울시가 여행객들이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3000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3·3·7·7 관광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관광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과 MZ(1980~2000년대 초 출생) 세대 여행객의 등장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관광 수요를 선점하는 동시에 관광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이번 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소규모·개별화되는 여행 추세에 맞춰 교통, 결제 등 여행자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혼자서도 여행하기 편한 도시로 만든다. 고부가 관광 육성을 위한 특수 목적 관광객 유치를 강화한다. 특히 서울의 강점인 의료·웰니스와 마이스(회의·관광·컨벤션·전시)·블레저(비즈니스+레저) 분야를 키운다. 일상 공간부터 산, 골목길 등 서울 곳곳에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 ‘세계 3대 미식 관광 도시’를 목표로 서울 미식 주간, 서울 바비큐 축제 등 대규모 행사도 연다. 관광객이 더 오래 소비하고 지출할 수 있도록 야간 관광을 활성화한다. 여의도 150m 상공에서 서울 야경을 즐기는 계류식 가스 기구인 ‘서울의 달’을 비롯해 한강 다리와 청계천에 야경과 일몰 명소를 조성한다. 고품격 관광 도시에 걸맞은 숙박 인프라도 갖춘다. 단기적으로는 유휴 시설을 활용해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용적률 인센티브로 관광 숙박 시설 신·증축을 유도한다. 아울러 저품질·저가 관광을 근절하기 위해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만들고 ‘관광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한다. ‘과잉 관광’(오버 투어리즘) 부작용을 막고자 관광진흥법상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해 주민들의 정주권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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