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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언 존슨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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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춘왕’ 억만장자, 헬스장 ‘이것’ 앞에 속절없이 무릎 꿇었다 [월드픽]

    ‘회춘왕’ 억만장자, 헬스장 ‘이것’ 앞에 속절없이 무릎 꿇었다 [월드픽]

    불로장생을 위해 온갖 자가 실험도 마다하지 않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집 안 헬스장에 핀 곰팡이에 무릎을 꿇었다. 존슨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영상을 올려 집 헬스장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고 알렸다. 그는 늙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을 목표로 친아들의 혈액을 수혈받는 등 각종 자가 실험을 이어 오며 여러 차례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영상 속 존슨은 방호복 차림으로 헬스장을 망연자실하게 바라본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헬스장이 철거된다. 영상이 퍼지자 팔로워들의 반응이 곧바로 뒤따랐다. 자기 집에서도 똑같은 문제를 겪었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곰팡이 때문에 삶이 엉망이 됐다고 하소연하는 이도 있었다. 가볍게 웃어넘긴 사람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심호흡하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코르티솔 수치가 치솟아요”라고 꼬집었다. 곰팡이는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과 포자를 내뿜는다. 오랫동안 곰팡이에 노출되면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거나 심해질 수 있고 폐나 호흡기 감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피해는 사람의 몸에만 그치지 않는다. 실내에 번진 곰팡이는 가구와 자재를 망가뜨리고 건물 구조를 뒤틀거나 손상시키며 집 안 공기 질까지 떨어뜨린다. 곰팡이에 예민한 사람은 코가 막히거나 눈이 가렵고 숨쉬기가 힘든 증상을 잠시 겪을 수 있다. 특히 만성 폐 질환을 앓는 사람이나 어린이, 노인, 임산부처럼 면역력이 약한 이들은 곰팡이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여친 생리혈 10㎖ 냉동고에 보관 중”…美 억만장자, 37억짜리 실험, 뭐길래

    “여친 생리혈 10㎖ 냉동고에 보관 중”…美 억만장자, 37억짜리 실험, 뭐길래

    노화에 역행하기 위해 매년 약 30억원을 투자하고 친아들 혈액까지 수혈받아 화제를 모았던 미국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이번에는 여자친구 케이트 톨로의 생리혈을 냉동 보관하고 있다고 밝혀 또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생리혈 10㎖, 영하 80도 냉동고에 보관”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존슨은 최근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케이트의 생리혈 10㎖ 정도를 영하 80도 냉동고에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생리혈을 두고 “그녀가 지난 생리 주기 때 채취한 혈액”이라며 “가치는 매우 높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않던 자료로, 외과적 조직 검사 없이도 자궁 내부 환경을 직접 측정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존슨은 채취한 이 혈액 샘플을 활용해 자궁 내 병변 조직은 물론 미세플라스틱, 내분비 교란물질,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 등의 흔적을 추적할 계획이다. 100일간 1400만개 데이터 수집이번 생리혈 보관은 존슨의 여자친구가 진행 중인 여성 생식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톨로는 100일 동안 자신의 생리 주기와 관련된 데이터 1400만건을 수집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총 260만 달러(약 37억원)가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여성 생식 건강 분야 데이터를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특히 톨로가 자궁내막증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진단받은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존슨은 “여성 10명 중 1명 이상이 자궁내막증을 겪지만, 실제 진단까지는 7~10년이 걸린다”며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질 건강 상위 1%”까지 공개존슨은 연인의 지극히 사적인 건강 데이터까지 서슴없이 공개해왔다. 지난 5월에는 톨로의 검사 결과를 인용해 “그녀의 질 건강 상태는 전체 여성 중 상위 1% 수준”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그녀의 체내에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루스 크리스파투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전 세계 가임기 여성 중 이 균이 우세한 비율은 약 25~30%에 불과하고, 보통 우세하다는 것은 50% 이상을 의미하는데 그녀는 98.7%”라고 덧붙였다. 엄격한 건강 관리 때문에 스스로를 두고 “연애하기 힘든 상대”라 칭했던 존슨은 현재 톨로와 3년째 교제 중이며 지난해 12월부터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존슨이 “나의 과학 실험 대상이 되어준 연인에게 감사하다”고 전하자, 톨로 역시 그의 게시물에 “날 챙겨줘서 고마워”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 “고환에 얼음팩 댄 억만장자”…정자 검사서 뜻밖의 결과 [라이프+]

    “고환에 얼음팩 댄 억만장자”…정자 검사서 뜻밖의 결과 [라이프+]

    불로장생을 목표로 각종 자가실험을 해온 미국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이번에는 고환에 얼음팩을 대는 실험에 나섰다. 그는 사우나 중 냉찜질을 병행하자 정자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바이스에 따르면 존슨은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매일 사우나를 이용하면서 사타구니에 얼음팩을 착용했고 모두 27차례 진행한 뒤 정액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전체 운동성 정자 수는 사우나 실험 전 평균보다 57% 늘었다. 정자 농도는 26%, 운동성은 16%, 정상 형태 비율은 15% 높아졌다. 존슨은 자신의 정자 수가 또래 남성 평균보다 4배 많다고도 주장했다. 반면 얼음팩 없이 사우나를 15차례 이용한 뒤에는 얼음팩을 병행했을 때보다 전체 운동성 정자 수가 54% 감소했다. 정자 운동성과 정상 형태 비율도 각각 57%, 55% 낮아졌다. 존슨은 “사우나 열이 정자에 큰 타격을 줬으며 고환에 얼음팩을 대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다만 개선 효과가 사우나와 냉찜질의 조합 때문인지, 냉찜질만으로도 나타나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해당 수치는 존슨이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얻은 결과다. 별도의 대조군이 없고 외부 연구진이 검증한 임상시험도 아니다. 온라인으로 번진 ‘고환 냉찜질’ 존슨의 실험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고환 냉찜질을 시도했다는 경험담이 확산했다. 주간 방문자가 55만 명에 달하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바이오해킹 게시판에는 속옷 위에 얼음팩을 올렸다는 글이 잇따랐다. 한 이용자는 하루 3~4차례씩 15분간 냉찜질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뒤 혈액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가장 높게 나왔고 성욕도 크게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개인 경험담일 뿐 효과를 입증하는 과학적 자료는 아니다. 사용 시간과 강도, 피부에 닿는 방식도 달라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다. 고환을 체온보다 낮게 유지해야 한다는 발상 자체에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정자 생성에는 중심 체온보다 낮은 약 35℃의 환경이 적합하며, 과도한 열에 오래 노출되면 정자 수와 운동성이 감소할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음낭 온도가 1℃ 오를 때마다 정자 농도가 약 40% 감소하는 현상이 관찰됐다. 불임 남성이 밤에 완만한 냉각 장치를 착용했을 때 정자 농도와 전체 정자 수가 증가했다는 소규모 연구도 있다. 약한 냉각과 얼음찜질은 달라 다만 기존 연구의 냉각 방식은 존슨의 실험과 다르다. 연구진은 주로 밤새 착용하는 장치로 음낭 온도를 서서히 낮췄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얼음팩을 대는 방식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라미 아부 가이다는 고온이 정자에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적정 온도보다 더 낮게 냉각하면 생식력이 높아진다는 주장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리 디와도 냉각과 정자 질 개선의 연관성을 다룬 소규모 연구는 있으나 얼음찜질을 권할 만큼 규모가 큰 임상시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추위에 노출된 젊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오히려 낮아지기도 했다. 미국 다트머스대 의대 마틴 그로스 부교수는 얼음찜질이 테스토스테론이나 정자 생성을 늘린다는 근거가 없다며 충분한 수면과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절주가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얼음팩을 피부에 오래 직접 대면 저온 화상이나 감각 저하가 생길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거나 정자 수 감소를 걱정하는 남성은 검증되지 않은 냉찜질보다 의료진 상담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생식능력 지키자” 헌혈에 ‘그곳’ 냉찜질까지…속설 맹신하는 남성들

    “생식능력 지키자” 헌혈에 ‘그곳’ 냉찜질까지…속설 맹신하는 남성들

    남성의 정자 수와 질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에 지나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근거 없는 생식력 속설과 민간요법이 유행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지적했다. 취재진이 만난 미국 마이애미 출신 사이먼(28)은 매일 아침 사우나에서 사타구니에 얼음팩을 대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정자 수를 높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고환에 얼음팩을 올려놓는다”고 설명했다. 사우나 열기로 몸속 ‘독소’를 배출해 정자 기능을 개선하되, 그 과정에서 고환이 지나치게 뜨거워지지 않도록 얼음팩으로 보호한다는 것이 그의 ‘이론’이다. 사이먼은 매일 일광욕을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정수된 물만 마시고 면 소재 사각팬티만 입는다. 그가 실천하는 이른바 ‘정력 루틴’ 중 일부다. 이 루틴이 전부 허황된 것만은 아니다. 고환 부위의 열이나 환경오염물질은 실제로 정자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BBC는 그의 규칙적인 운동이 전반적인 건강에는 도움이 될 수 있어도, 생식 능력 자체에 큰 차이를 만들어낼 가능성은 적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사이먼처럼 생식 능력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 틱톡·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남성생식력 #정액검사 같은 해시태그가 수억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당장 자녀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닌데 사이먼이 생식력에 몰두하는 이유는 뭘까. 그는 정자 수가 낮으면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내분비계에도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는 근거 없는 걱정이다. 두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있어도, 낮은 정자 수 자체가 내분비계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정액검사를 요청하거나 향후 생식력을 걱정하는 남성이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한다.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TRT)과 스테로이드, 정자 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영국의 생식력 전문가 석스 민하스 교수는 “남성 불임에 대한 인식 제고는 중요하지만, 우리가 불필요하게 불안을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불안 심리에 편승한 인플루언서와 관련 산업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사이먼 역시 정자 수 감소를 강조하는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접하며 생식 능력에 관심을 갖게 됐다. 정작 그는 정액검사를 받아본 적도 없고, 문제가 있다고 볼 만한 별다른 이유도 없다. 그는 “그냥 막연히 걱정돼서 내 생식력을 지키기로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먼이 이런 루틴을 시작한 계기는 불로장생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의 콘텐츠였다. 존슨은 지난 5년간 수명 연장을 위해 스스로를 실험 대상 삼아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3개월간 다섯 차례 받은 실험실 검사를 근거로 자신의 정자 수가 평균의 4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존슨은 테스토스테론 분비와 정자 수를 늘려준다며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고환 냉찜질 사우나’ 요법을 홍보했다. 사이먼이 매일 따라 하는 바로 그 방법이다. 600만명 이상이 구독하는 존슨의 콘텐츠는 그가 영양제를 판매하는 자신의 웹사이트 ‘블루프린트’로 구독자를 끌어들이는 통로이기도 하다. 존슨처럼 생식력 불안을 자극해 근거 없는 요법이나 영양제를 파는 인플루언서는 SNS에 넘쳐난다. 특정 성분의 영양제, 적색광 요법, 심지어 ‘미세플라스틱을 걸러낸다’는 명목의 헌혈까지, 과학적 근거 없는 ‘정력 증강법’이 버젓이 홍보되고 있다. 출산율 감소 논쟁 속 파고드는 속설이런 콘텐츠는 출산율 감소를 둘러싼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더욱 확산하고 있다. 유엔이 발표한 2025년 세계 인구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 출산율은 1950년 여성 1인당 4.9명에서 2025년 2.2명으로 떨어졌다. 대체출산율 2.1명을 밑도는 국가는 현재 106개국에 이른다.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주장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킨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생식력 위기”를 언급하며 “1970년대에는 남성의 정자 수가 오늘날 10대보다 2배 많았다”고 주장했다. 여러 대규모 분석 연구가 197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정자 수와 질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결과를 내놓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오늘날 젊은 남성과 1970년대 남성을 직접 비교하기는 쉽지 않고, 해당 연구들에서 연령은 주요 변수로 다뤄지지 않았다고 BBC는 지적했다. 정자 수와 질의 저하라는 큰 흐름에는 대체로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그 감소 폭이 우려하는 만큼 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데이터도 있다. 2023년 한 메타 리뷰 연구는 이 분야의 연구가 아직 충분하지 않으며, 감소 원인과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모두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짚었다. 2024~2025년 미국·덴마크의 국지적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오히려 정자 수 감소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럼에도 앤드류 후버먼 같은 남성 우월주의(마노스피어) 성향의 인플루언서들까지 정자 수 감소를 경고하고 나섰고, 조 로건은 “인구 붕괴”까지 거론하며 공포심을 부추겼다. 그러나 출산율 감소에는 생물학적 요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앞선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9%가 원하는 만큼 자녀를 갖지 못한 이유로 ‘경제적 요인’을 꼽았고, 5명 중 1명은 환경·정치적 불안정을 이유로 들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생식내분비학자 채나 자야세나 교수는 정자 수 감소에 대한 우려 자체는 타당한 근거가 있지만, SNS에서 제기되는 남성 생식력 문제 관련 주장들은 과장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식력 개선을 위해서는 금연, 체중 감량, 신체활동 증가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의사 처방 없는 ‘생식력 스택’ 매우 위험 일부 인플루언서는 테스토스테론 요법 자체를 정력 증강법으로 추천하기도 하는데, 이는 오히려 매우 위험하다. 스테로이드와 마찬가지로 테스토스테론 투여는 남성의 자연적인 생식력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인플루언서는 이렇게 손상된 생식력을 되돌린다며 HCG·HMG 등 여러 약물을 조합한 이른바 ‘스택(stack)’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까지 한다. 이들 약물은 특정 의학적 목적으로 처방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인이 임의로 생식 능력 증강을 위해 쓰도록 설계된 것이 아니다. 의사 지도 없이 복용하면 위험한 부작용은 물론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자야세나 교수는 “이런 약물은 매우 위험하다. 혈전을 유발할 수 있고, 심지어 유방 발달을 촉진해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외형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BBC는 근육을 키우려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했다가 이후 생식 능력을 되찾기 위해 스택을 복용 중인 남성 7명을 익명으로 인터뷰했다. 이 중 A씨는 “스택을 왕창 투여하면 여러 명의 자녀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B씨 역시 보디빌딩을 위해 고용량의 테스토스테론과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가 생식력이 저하됐다. 배우자와 자녀 계획을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복용을 중단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다가 이른바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스택을 접하게 됐다. 그러나 효과가 없었고 결국 전문가인 자야세나 교수를 찾았다. 교수의 조언에 따라 스택을 포함한 모든 약물 복용을 중단한 지 6개월째인 B씨는 자연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개선되고 있지만, 정자 생성을 자극하는 호르몬 수치는 여전히 정상보다 낮은 상태다. 남성의 생식 능력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정보의 공백을 만들어냈다고 자야세나 교수는 경고했다. 전문가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남성들이 그 자리를 인플루언서의 조언으로 채우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실제로 도움이 될 방법에서 오히려 멀어지게 할 뿐이고, 최악의 경우 해로운 행동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아들 피 수혈, 혈장 교환…30억 쏟은 ‘회춘 억만장자’ 불치병 진단

    아들 피 수혈, 혈장 교환…30억 쏟은 ‘회춘 억만장자’ 불치병 진단

    영생과 젊음 유지를 목표로 매년 약 200만 달러(약 30억원)를 투자해 온 미국의 유명 바이오해커이자 실리콘밸리 자산가 브라이언 존슨(50)이 완치가 어려운 자가면역질환인 자가면역위염 진단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존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위가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5월 자가면역위염을 진단받았다고 공개했다. 그는 “21세 때도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며 “어린 시절 설탕이 많은 시리얼과 음료,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었던 것이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자가면역질환이 음식 섭취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자가면역위염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위 점막과 위벽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위산 분비 기능이 저하되면서 철분과 비타민 B-12 흡수에 장애가 생겨 빈혈과 영양 결핍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위암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존슨은 특별한 자각 증상은 없었지만 철분제를 복용해도 체내 철분 저장 단백질인 페리틴 수치가 계속 감소하는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 이후 내시경과 혈액검사, 위 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위벽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항체와 초기 위 점막 손상이 확인돼 최종 진단을 받았다. 현재 자가면역위염은 비타민 B-12 보충과 철분 치료 등 증상 관리가 중심이며 완치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존슨 역시 철분 주사 치료를 받고 있으며 “100만 개 이상의 면역세포를 분석해 위 점막을 공격하는 세포를 찾아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존슨은 2013년 자신이 설립한 온라인 결제업체 브레인트리를 약 8억 달러에 매각한 뒤 ‘죽지 않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노화 연구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왔다. 2023년에는 당시 10대였던 아들의 혈장에서 분리한 혈장을 자신의 몸에 주입하고, 자신의 혈장 일부를 70대 아버지에게 수혈하는 이른바 ‘3대 혈액 교환 실험’을 진행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젊은 피 수혈은 뚜렷한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해당 실험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역시 젊은 사람의 혈액이나 혈장을 수혈받는 것이 노화를 늦춘다는 임상적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 “18살 되고 싶다” 아들 피까지 뽑더니…“장수 비결 찾았다” 41가지 비법은

    “18살 되고 싶다” 아들 피까지 뽑더니…“장수 비결 찾았다” 41가지 비법은

    젊어지기 위해 연간 약 200만 달러(약 29억원)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48)이 수년간의 실험 끝에 얻게 된 장수 비결 41가지를 공개했다. 수백만 달러를 쓰고 얻게 된 결론은 단순했다.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절제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존슨은 최근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수백만 달러를 쓰며 장수 연구에서 배운 모든 것”이라는 글과 함께 41개의 건강 리스트를 공개했다. 존슨은 디지털 결제 업체 ‘브레인트리’를 창업한 뒤 이베이에 8억 달러(약 1조 900억원)에 매각해 억만장자가 된 인물이다. 그는 신체 나이를 만 18세로 되돌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여러 의사와 함께 ‘프로젝트 블루프린트’(Project Blueprint)라는 이름으로 식사, 수면, 운동을 포함한 의학적 진단 및 치료법을 찾고 있다. 2023년에는 아들과 자신의 아버지까지 3대가 혈액을 교환하는 실험을 해 화제를 모았다. 아들의 피 1ℓ를 뽑고 피에서 분리한 혈장을 자기에게 주입하고, 자기 피를 뽑아 혈장을 분리한 뒤 70대 아버지에게 주입하는 방식이다. 가족 간 혈장 교환 실험이나 대량의 영양제 복용 등으로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모았던 그가 누구나 실천 가능한 간단한 기본 생활 습관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존슨이 가장 강조한 것은 ‘수면’이었다. 그는 “잠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약”이라면서 매일 밤 12시 이전 같은 시간에 취침하는 것과 8시간 수면을 강조했다. 또 잠자리에 들기 1시간 전부터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종이책을 읽거나 목욕, 가벼운 산책, 음악 듣기 등을 권했다. 먹는 것도 신경 써야 한다. 그는 설탕과 가공식품, 튀긴 음식, 음주 등을 피하고 채소·과일·견과류·베리류 등을 섭취하라고 조언했다. 운동도 필수다. 존슨은 매일 스트레칭을 하고 식사 후 가볍게 걷거나 스쿼트를 하는 습관, 똑바른 자세 유지하기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햇빛 쬐기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친구 만나기 ▲플라스틱 피하기 ▲방 환기하기 ▲장시간 앉아 있지 않기 ▲모든 알람 끄기 ▲소셜미디어(SNS) 자제하기 등을 건강 습관으로 꼽았다.
  • “여친 성건강 검사표 공개”…‘회춘광’ 억만장자, 상위 1% 자랑 논란 [핫이슈]

    “여친 성건강 검사표 공개”…‘회춘광’ 억만장자, 상위 1% 자랑 논란 [핫이슈]

    ‘회춘 프로젝트’로 유명한 미국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여자친구의 사적 건강검사 결과를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식단과 수면, 혈액 수치까지 공개해온 그는 이번에는 연인의 질내 미생물 검사표를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상위 1%”라고 자랑했다. 온라인에서는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미국 뉴욕포스트와 영국 온라인 매체 라드바이블 등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여자친구 케이트 톨로의 질내 미생물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성관계 관련 사적 발언을 올린 직후 검사표 그래프를 게시하며 “100점 만점”, “상위 1%”라고 적었다. 존슨은 검사 결과가 질내 보호 균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 크리스파투스 중심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가임기 여성 중 이 균이 우세한 비율은 25~30% 수준이라며 톨로의 수치는 98.7%였다고 주장했다. 또 세균성 질염 관련 균, 칸디다, 성매개감염, 기회감염 병원체 등에서 문제 소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결과가 세균성 질염과 요로감염, 효모 감염, 일부 바이러스 감염 지속 위험이 낮은 상태와 관련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질내 미생물은 수면, 혈당 조절, 스트레스, 장 건강, 성 건강, 면역 기능, 식단 등 모든 것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 “실적 보고서냐”…사적 건강 데이터 공개에 조롱 문제는 공개 방식이었다. 존슨은 검사표를 올리기 직전 성관계 관련 발언까지 남겼다. 이어 여자친구의 질건강 검사 결과를 수치와 그래프로 공개했다. 논란은 더 커졌다. 누리꾼들은 존슨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이용자는 “여자친구의 사적 건강 수치를 분기 실적 보고서처럼 올렸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건강 데이터라 해도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의 신체 데이터를 공개하며 노화 역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는 엄격한 식단과 운동, 수면 관리, 각종 검사 수치를 바탕으로 젊은 신체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데이터가 아니라 연인의 민감한 건강 정보를 공개했다. 이 때문에 비판이 더 거셌다. 온라인에서는 “건강 논의가 아니라 과시처럼 보인다” “사생활을 실험 콘텐츠처럼 소비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특히 “상위 1%”라는 표현이 여성의 신체를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읽힐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당사자인 톨로는 존슨을 옹호했다. 그는 존슨의 게시물이 “이상해 보일 수 있다”면서도 성 건강 논의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톨로는 구강성교를 통해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입에서 생식기로 전파될 수 있고 반대 방향의 전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일부 구강 임질의 위험도 언급했다. 그는 침 속 세균이 질내 미생물 균형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구강성교와 세균성 질염 사이의 관련성도 거론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건강과 그의 건강, 우리의 공동 건강을 진지하게 여기는 파트너가 있어 감사하다”고 적었다. 존슨은 이에 “잘 말했다”고 답했다. ◆ 자기 정자 수치까지 공개…“과한 투명성” 도마에 존슨의 건강 데이터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일 환각버섯 성분인 실로시빈을 복용한 뒤 자신의 정자 운동성 지표가 크게 떨어졌다가 90일 뒤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검사 결과도 공개했다. 총 운동성 정자 수가 한때 69% 줄었지만 이후 “남성 상위 1%”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간에게서 처음 문서화된 사례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존슨 개인의 자기실험 결과다. 일반적인 의학 결론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뉴욕포스트도 지난 3월 존슨이 실로시빈 복용 뒤 남성 생식 지표 변화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지난해 말 톨로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톨로는 존슨의 장수 스타트업 블루프린트 공동 창업자로 알려져 있다. 존슨은 과거 결제업체 브레인트리를 창업했고 이후 회사를 이베이에 8억 달러(약 1조 1800억원)에 매각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돈트 다이: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로도 주목받았다. 이번 논란은 존슨식 건강 공개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를 다시 묻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몸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연인의 민감한 건강 데이터까지 공개했다. 회춘 실험가의 과한 투명성은 결국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번졌다.
  • ‘니가 가라’ 9위…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잡고 4연패서 탈출

    ‘니가 가라’ 9위…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잡고 4연패서 탈출

    최근 5경기에 1승 4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고양 소노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소노는 성탄절인 2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4-64로 승리했다. 9승째(15패)를 올린 소노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울 삼성과 공동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8위였던 현대모비스(8승16패)는 9위로 주저앉았다. 소노로서는 지난 9일 안양 정관장전부터 이어지던 4연패의 고리를 끊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소노는 1~2쿼터에 근소한 우위를 가져갔지만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38-34로 전반을 마친 소노는 3쿼터 중반 이후 조금씩 점수 차를 늘려나갔다. 네이던 나이트와 제일린 존슨이 연이어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공략했고 이정현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소노는 3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49-38로 달아났고 종료 3분여를 남기고는 케빈 켐바오의 리바운드에 이은 이정현의 3점포로 56-38까지 스코어를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상승세를 탄 소노는 3쿼터에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단 8점만 허용하며 22점을 퍼부어 60-42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소노는 경기 종료 1분 36초 전 켐바오의 득점을 끝으로 현대모비스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존슨(14점, 8리바운드), 나이트(15점, 15리바운드), 이정현(19점, 8도움), 켐바오(18점, 12리바운드)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18점, 10리바운드)가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자일 정도로 공격력이 빈약했다. 그마저도 해먼즈는 4쿼터에 5반칙 퇴장을 당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승리의 주역 이정현은 “연패 기간 중이었고 울산모비스 상대로 한 번도 승리를 하지 못해서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서 승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수원 kt의 경기에서는 16개의 3점슛을 성공한 가스공사가 83-75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라건아가 20점, 12리바운드, 양우혁이 13점, 벨란겔이 12점, 9도움으로 가스공사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5354명의 만원관중이 들어찬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의 경기는 종료 13초를 남기고 터진 이선 알바노의 3점포로 DB가 69-63으로 승리했다. 4연승 문턱에서 DB에 덜미를 잡힌 정관장은 16승9패로 공동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DB의 헨리 엘런슨이 21점 13리바운드, 알바노가 19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으며 정관장에선 오브라이언트가 22점 11리바운드, 렌즈 아반도가 11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 오바마케어 동참·국방정책 제동… 공화당마저 트럼프에 반기

    오바마케어 동참·국방정책 제동… 공화당마저 트럼프에 반기

    하원 4인, 민주당 건보 보조금 찬성 트럼프, 지지율 하락 속 대국민 연설“고물가 바이든 탓… 최대 세금 환급” 미국 집권 여당인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는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민주당에 동조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지율 하락 속에 공화당까지 ‘반기’를 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하고 내년 초 대규모 세금 환급이 있을 것이라고 선전했다. 미 상원은 17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국방 예산을 9010억 달러(약 1330조원)로 확정한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 NDAA에서 상원은 국방부에 생존자 ‘2차 공격’ 논란이 불거진 베네수엘라 마약 의심 선박 공격 영상을 제출하도록 하고, 국방부가 따르지 않을 경우 피트 헤그세스 장관의 출장 예산을 25% 삭감하는 강제 조항을 넣었다.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를 지원하는 등 유럽 안보도 강화하도록 했다. 이런 조항은 트럼프 대통령의 뜻과 배치되는 것이다. 그는 2차 공격 논란과 관련해선 헤그세스 장관이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두둔했고, 유럽 안보 지원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상원(100석)은 공화당(53석)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민주당(47석)과 함께 이런 내용이 담긴 NDAA 통과(찬성 77표)를 지지했다. 상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로 변경하는 예산도 담지 않았다. 하원에서도 일부 공화당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브라이언 피츠패트릭(펜실베이니아) 등 4명의 의원이 올해 말 만료되는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보조금을 3년 연장하자는 민주당 주도 법안에 상임위원회 심사 없이 본회의에서 표결하자고 청원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하게 반대하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은 지난 10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을 초래할 정도로 핵심 정쟁 사안인데,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표결을 추진하는 민주당 편에 선 것이다. 특히 이들 4명이 가세하면서 민주당은 표결을 강행할 수 있는 정족수(218석)를 확보하게 됐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온화한 성품의 피츠패트릭 의원이 오바마케어 이슈에 대한 마이크 존슨(공화당) 하원의장의 대처 방식에 반발하며 공화당 내 반란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이 물가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매우 빠르게 낮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7월 자신이 주도해 미 의회를 통과한 대규모 감세 법안으로 인해 내년 봄 최대 규모 세금 환급이 있을 것이라고 선전했다. 또 군 장병 145만명에게 특별 지급금인 ‘전사 배당금’을 1인당 1776달러씩 성탄절 이전 지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연설은 미국에선 황금시간대인 오후 9시에 생중계로 진행됐다.
  • 상·하원에서도 레임덕 조짐 트럼프 “내년 초 대규모 세금 환급”

    상·하원에서도 레임덕 조짐 트럼프 “내년 초 대규모 세금 환급”

    미국 집권 여당인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는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민주당에 동조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지율 하락 속에 공화당까지 ‘반기’를 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하고 내년 초 대규모 세금 환급이 있을 것이라고 선전했다. 미 상원은 17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국방 예산을 9010억 달러(약 1330조원)로 확정한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 NDAA에서 상원은 국방부에 생존자 ‘2차 공격’ 논란이 불거진 베네수엘라 마약 의심 선박 공격 영상을 제출하도록 하고, 국방부가 따르지 않을 경우 피트 헤그세스 장관의 출장 예산을 25% 삭감하는 강제 조항을 넣었다.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를 지원하는 등 유럽 안보도 강화하도록 했다. 이런 조항은 트럼프 대통령의 뜻과 배치되는 것이다. 그는 2차 공격 논란과 관련해선 헤그세스 장관이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두둔했고, 유럽 안보 지원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상원(100석)은 공화당(53석)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민주당(47석)과 함께 이런 내용이 담긴 NDAA 통과(찬성 77표)를 지지했다. 상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로 변경하는 예산도 담지 않았다. NDAA에는 미 행정부가 2만 8500만명 수준인 주한미군 규모를 일방적으로 줄이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내용도 담겼다. 하원에서도 일부 공화당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브라이언 피츠패트릭(펜실베이니아) 등 4명의 의원이 올해 말 만료되는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보조금을 3년 연장하자는 민주당 주도 법안에 상임위원회 심사 없이 본회의에서 표결하자고 청원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하게 반대하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은 지난 10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을 초래할 정도로 핵심 정쟁 사안인데,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표결을 추진하는 민주당 편에 선 것이다. 특히 이들 4명이 가세하면서 민주당은 표결을 강행할 수 있는 정족수(218석)를 확보하게 됐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온화한 성품의 피츠패트릭 의원이 오바마케어 이슈에 대한 마이크 존슨(공화당) 하원의장의 대처 방식에 반발하며 공화당 내 반란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이 물가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매우 빠르게 낮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7월 자신이 주도해 미 의회를 통과한 대규모 감세 법안으로 인해 내년 봄 최대 규모 세금 환급이 있을 것이라고 선전했다. 또 군 장병 145만명에게 특별 지급금인 ‘전사 배당금’을 1인당 1776달러씩 성탄절 이전 지급하겠다고 예고했다.
  • 18살 회춘 위해 ‘年 29억원’ 쓰는 美억만장자…뚝 끊었던 ‘이것’ 왜 다시?

    18살 회춘 위해 ‘年 29억원’ 쓰는 美억만장자…뚝 끊었던 ‘이것’ 왜 다시?

    18세로 회춘하기 위해 극단적인 실험도 마다하지 않는 미국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8)이 건강을 위해 수년간 끊었던 커피를 다시 마시기 시작했다. 최근 연구 결과 아침에만 커피를 마시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이유에서다. 데일리메일 최근 보도에 따르면, 노화 방지로만 연간 200만 달러(약 29억원) 이상을 쓴다고 밝혀 유명해진 브라이언 존슨이 커피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 건강을 위해 수년 전 커피를 끊었던 존슨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미국 툴레인대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16% 낮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은 31% 낮았다. 다만 존슨은 “함정이 있다. 커피를 언제 마시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1999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국민건강 영양 조사에 참여한 성인 4만 725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 결과 하루 종일 커피를 마시는 경우에는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아침 커피가 심장 건강에 더 유익한 이유를 밝히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오후나 저녁에 마시는 카페인이 수면과 호르몬 균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존슨은 영상에서 “오후에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신다면 장수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카페인은 체내에서 5~6시간의 반감기를 가진다”며 “오후 3시에 마신 커피 한 잔은 밤 9시에 반 잔의 커피가 체내에 남아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존슨은 “체내에 남아 있는 카페인이 수면을 망칠 수 있다”며 “충분히 강조해도 모자라지만, 수면은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카페인은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가지며 장수를 돕는다고 존슨은 밝혔다. 그는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혈관 기능과 혈류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과 폴리페놀이 염증을 줄이고 뇌세포를 보호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천연 화합물로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커피에는 100가지 이상의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이 물질들은 또한 손상되거나 낡은 세포를 청소하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과정인 자가포식을 촉발할 수 있다. 그는 “카페인을 제대로 섭취하면 장수 치료제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 백지연 “매일 먹는 ‘이것’에 진심”…한 스푼만 먹어도 다이어트·항산화 효과

    백지연 “매일 먹는 ‘이것’에 진심”…한 스푼만 먹어도 다이어트·항산화 효과

    방송인 백지연이 올리브유의 효능을 극찬하며 좋은 올리브유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3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백지연이 웨이팅해서 먹는 특별한 기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지연은 테이블에 한 가득 다양한 올리브유를 올려놓고 “이게 다 올리브오일이다. 제가 올리브오일에 진심인 것 아시겠죠”라며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다들 올리브오일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면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올리브오일을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극찬했다. 백지연은 매년 자신의 건강 관리에 30억원을 들인다는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을 언급하며 “열량 소비량의 15%를 올리브오일로 채운다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저는 아침으로 리얼 토마토 주스에 올리브오일을 떨어뜨려서 먹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수많은 브랜드의 올리브오일이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건데 산패되거나 나쁜 건 먹기 싫다”면서 “건강한 올리브오일을 먹고 싶다는 일념으로 한 병에 12~15만원대의 올리브오일을 사서 2~3년 먹었는데 나중에 올리브오일을 제대로 공부해보니 해당 제품의 광고와 실제 성분이 달랐다. 속았던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백지연은 “올리브오일을 제대로 알아보고 건강하게 먹자”면서 올리브오일에 대해 파헤치겠다고 선포했다. 먼저 백지연은 “요리할 때 쓰는 올리브오일과 건강을 위해 샐러드 등에 넣어서 먹거나 생으로 먹는 올리브오일은 다르다”면서 “요리할 때는 발연점이 높은 ‘퓨어’ 올리브오일을 쓰고 생으로 먹는 올리브오일은 ‘엑스트라버진’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7도 이하의 냉압착이어야 한다. 그게 기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올리브오일을 고르기 위한 세 가지 기준으로 “산도, 폴리페놀, 올레오칸탈”을 제시했다. 먼저 “산도는 신선도”라며 “산도가 낮을수록 올리브 열매의 상태가 좋고 추출 과정이 잘 이루어진 고품질의 오일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도 0.2~0.3 이하면 프리미엄급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심혈관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 염증을 줄이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폴리페놀에 속한 게 올레오칸탈”이라며 “감기 등에 걸렸을 때 주로 먹는 약의 성분인 이부프로펜의 효과를 가진 게 올레오칸탈”이라고 부연했다. 백지연은 “그러나 폴리페놀과 올레오칸탈은 안정성이 없는 물질이어서 수치가 쉽게 변한다. 그래서 유럽은 그걸 표기하지 않는 회사가 많다”면서 “진짜 좋은 올리브오일은 수치가 아니라 혀와 감각으로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수치들보다는 “얼리 하베스트(Early Harvest) 표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올리브 열매가 초록빛일 때 빨리 수확했다는 의미다. 그게 폴리페놀이 많다”면서 “얼리 하베스트, 콜드 프레스(Cold Pressed·냉압착), 노벨로(Novello·갓 나온) 등의 표기를 유념해서 보는 게 더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좋은 올리브오일은 병에 보면 수확날짜와 병입날짜 등이 적혀있는데 수입해서 라벨을 덮어씌우는 경우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2년 이상 지난 오일은 피하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혀끝으로 느끼는 감각적인 테스트로 좋은 올리브오일을 감별한다”면서 “기침이 나올 정도로 칼칼하고 매운 맛, 쌉싸름한 맛이 좋은 올리브오일을 고르는 척도 중 하나”라고 전했다. 올리브오일은 배우 하지원, 한가인, 가수 박진영 등 많은 유명인들이 건강을 위해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델 장윤주도 자신의 몸매 비결로 올리브오일을 꼽은 바 있다. 올리브오일의 주성분인 불포화지방산(올레산)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으로 대체할 때 체지방 감소 효과가 더 커진다. 또 식사 전 한 스푼 정도 먼저 섭취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도 있다. 치매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오일에 포함된 토코페롤 성분이 노화를 예방할 뿐 아니라 암 발생 유전자를 억제한다는 연구도 있다. 특히 유방암과 방광암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생체 나이 36세” 71세 남성, 6개월 만에 회춘한 비결…‘이것’ 관리

    “생체 나이 36세” 71세 남성, 6개월 만에 회춘한 비결…‘이것’ 관리

    6개월 장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생체 나이를 36세로 되돌린 70대 영국 남성의 비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의 유명 언론인 코스모 랜디스만(71)은 4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최근 장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체 나이를 36세로 되돌렸다고 밝혔다. 랜디스만은 최근 번지고 있는 ‘장수 운동’에 회의적이었다. 미국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8)이 하루 111알 이상의 알약을 복용하는 등 회춘을 위해 연간 150만 파운드(약 28억원)를 지출하는 행태를 ‘첨단 가짜 약’일 뿐이라고 여겼다. 그러던 그는 친구의 권유로 ‘백만 시간 클럽(Million Hour Club)’에 가입하면서 장수 신봉자가 됐다. 114년을 백만 시간으로 보는 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이 클럽은 전 영국 국민 보건서비스(NHS) 주치의이자 장수 전문가인 알카 파텔(52) 박사가 지난해 설립했다. 백만 시간 클럽은 243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회비는 4114 파운드(약 780만원)다. 회원들은 1년에 두 번 114개의 생체 지표 검사를 받고, 114일마다 생물학적 연령 테스트를 받는다. 파텔 박사는 이 결과를 검토해 개인별 맞춤 행동 지침을 제공하며, 암 검사 및 개인 상담도 제공한다. 이 클럽은 주로 35세에서 55세 사이의 사람들로 구성된 온라인 커뮤니티 형태로, 화상채팅 앱인 줌(Zoom)을 통해 목표를 논의하고 격려를 주고받는다. 랜디스만은 영국 남성 평균 수명인 79세를 넘어 오래 살고 싶다는 바람과 노화의 폐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파텔 박사는 백만 시간 클럽 가입을 “예방 의학의 한 형태”라면서 “노화 과정을 늦추고 심지어 되돌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염증 관리가 노화의 핵심”파텔 박사의 과학적 핵심 주장은 “염증 수준을 통제함으로써 노화 과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염증은 세포를 녹슬게 하고 DNA를 손상시키며 생체 시계를 빠르게 진행시킨다. 파텔 박사는 개인의 노화 과정, 즉 ‘염증노화(Inflammaging)’를 면밀히 분석해 이를 늦추거나 역전시키는 데 필요한 조치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파텔 박사는 혈액, 소변, 침, 심지어 대변 샘플까지 분석한다. 이 검사는 일반적인 연례 건강 검진과는 달리 염색체, 신체 조직, DNA, 장의 상태, 그리고 모든 미생물·효소 및 신경 전달 물질과 같은 노화의 생체 측정학적 지표를 분석한다. 이처럼 시스템 내의 만성 염증을 측정함으로써 랜디스만은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는 36세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랜디스만은 자신의 몸과 화학 반응에 대해 이전에 알지 못했던 문제들을 발견했다. 그는 산화 스트레스, 지질 과산화물,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오메가-3 불균형 등을 겪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요소이자 세포와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그의 장 상태 보고서는 특히 충격적이었다. 랜디스만의 장 내벽은 찢어져 누수를 일으키고 있었고, 소화 기능 장애와 장내 미생물총 다양성 부족 상태였다. 더욱이 염증과 장벽 파괴를 유발하고 설사, 경련, 가스 등을 동반하는 살아있는 기생충인 ‘람블편모충(Giardia lamblia)’도 발견됐다. 랜디스만은 이 보고서를 통해 40년 동안 겪었던 소화 불량의 원인을 알게 됐다. 파텔 박사의 조언에 따라 랜디스만은 생활 습관을 대대적으로 바꿨다. ▲ 식단 및 영양제 그는 현재 글루텐을 섭취하지 않으며 술, 담배, 붉은 고기를 피하고 있다. 매일 15가지 비타민 보충제와 다양한 허브 치료제를 복용한다. 특히 베리류, 브로콜리, 녹차와 같은 항산화 식품과 연어, 정어리, 멸치 등의 기름진 생선을 섭취한다. 또한 검은 호두 팅크, 감초 뿌리, 휴믹산 등 보조제를 복용하고 있다. ▲ 식사 습관 파텔 박사의 조언으로 음식 한 입을 20번 씹고 조용하고 침착하게 식사하자 40년 동안 랜디스만을 괴롭혔던 소화 불량이 사라졌다. ▲ 생활 습관 그는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호흡 세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매일 7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있다. 파텔 박사는 “생활 방식이 수명을 결정한다. 건강은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라면서 “수면, 식사, 움직임,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 조절 등이 노화 과정을 켜고 끄는 스위치”라고 강조했다. 파텔 박사의 장수를 위한 6가지 핵심 전략1. 1분 일광 노출 : 아침 일찍 1분간의 햇빛 노출과 10초간의 감사 의식은 일주기 리듬을 설정한다. 2. 2분 걷기 : 20초의 전력 질주가 포함된 2분 걷기는 신진대사 유연성을 높인다. 3. 30분 간격 수분 섭취 : 30분마다 물 세 모금을 마시면 에너지 저하와 브레인 포그를 예방한다. 4. 4가지 진심 어린 칭찬 : 하루에 40초씩 진심 어린 칭찬 4가지는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한다. 5. 5가지 스트레칭 : 각각 50초씩 5가지 다른 스트레칭은 근막과 관절을 젊게 유지한다. 6. 60분 간격 호흡 : 60분마다 1분에 6번 느린 호흡은 코르티솔을 낮추고 심박 변이도를 높여 회복력을 증진시킨다.
  • NBA 명문팀 LA 레이커스, LA 다저스 소유한 구단주에 100억 달러에 매각…미국 프로스포츠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금액

    NBA 명문팀 LA 레이커스, LA 다저스 소유한 구단주에 100억 달러에 매각…미국 프로스포츠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금액

    미국 프로농구(NBA) 명문 구단인 로스엔젤레스(LA) 레이커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를 소유한 마크 월터에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금액인 100억 달러(약 13조8000억원)에 매각된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레이커스를 소유한 제리 버스 가문이 다저스를 소유하고 있는 마크 월터에게 레이커스 지분을 100억 달러(약 13조8000억원)에 매각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 레이커스 지분을 사들여왔던 월터는 이번 매각으로 최대 주주이자 구단주 위치에 앉게 됐다. 월터는 LA 다저스의 구단주로 그는 LA를 대표하는 스포츠 팀인 LA 다저스와 LA 레이커스의 구단주가 되는 것이다. TWG 글로벌과 구겐하임 파트너스 CEO인 월터는 야구, 농구뿐 아니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은 미국 프로스포츠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금액으로 올해 초 61억 달러(약 8조4125억원)에 매각된 NBA 보스턴 셀틱스가 작성한 최고 거래 기록이 또 한 번 NBA 구단 매각으로 새롭게 작성됐다. 레이커스의 주인이 바뀌는 것은 46년 만으로 제리 버스가 지난 1979년 잭 켄트 쿠크로부터 6750만 달러에 사들인 바 있다. 이후 레이커스는 매직 존슨-카림 압둘자바, 샤킬 오닐-코비 브라이언트 시대를 맞이하며 무려 11차례나 NBA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매각에도 운영에는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전 구단주가 되는 지니 버스가 구단 운영을 맡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레이커스의 전설인 매직 존슨은 매각 소식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고의 선택이며 윌터는 레이커스라는 브랜드를 가장 잘 이끌 인물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 공감과 협력의 리더십, 미래의 문을 여는 열쇠다

    공감과 협력의 리더십, 미래의 문을 여는 열쇠다

    “미래를 여는 힘은 다정함입니다. 공감하고 협력하며 연민을 잃지 않는 리더십이야말로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현 김근태재단 이사장)이 7일 전남 나주 동신대(총장 이주희) 여성리더십 최고위과정 특강에서 던진 메시지다. 그는 권위와 경쟁으로 무장한 전통적 리더십은 한계에 다다랐고 공감과 소통, 협력과 포용으로 무장한 다정한 리더십이 변화의 시대를 관통하는 새 리더십 모델이라고 했다. 유 전 부총리는 특강에서 민주주의의 본질로 ‘시민과 공동체의 연대’를 꼽았다. “민주주의는 결코 완성형이 아닙니다. 1980년대 한국 민주화운동이 그랬듯이 앞으로 리더십도 시민사회와 연대 위에서만 작동할 수 있습니다” 김근태재단 이사장인 그는 김근태 전 의원도 설명했다. 그는 생전에 경청과 포용, 합의와 조율의 수평적 리더십을 가졌다면서 ‘김근태 리더십’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진정한 힘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해마다 5월이면 광주를 찾는다고 했다. “광주의 정신은 권위와 통제가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사례”라고 증언했다. 유 전 부총리는 남성적 리더십과 여성적 리더십을 대비하면서 ‘변화의 물결’을 분석했다. 그는 “디지털화, 다양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감성지능, 공감, 포용 등 여성적 리더십의 가치가 조직과 사회를 살릴 힘이 된다”면서 “목표지향, 지시, 통제 같은 과거형 리더십의 시대는 저물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브라이언 헤어가 쓴 책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인용하며 그는 “힘 있고 공격적인 존재가 아닌, 친화력과 협력력을 갖춘 존재가 결국 생존과 진화의 주인공이었다”고 했다. 이어 “리더십도 마찬가지다. 공감과 협력의 역량이야말로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이끄는 동력”이라고 했다. 그는 다정한 리더십의 구체적인 사례로 안젤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엘렌 존슨 설리프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 저신다 아던 전 뉴질랜드 총리를 꼽았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메르켈은 유로존 금융위기와 난민 사태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위기를 극복했고, 설리프는 에볼라 사태 때 국제 협력을 이끌어 국민 신뢰를 얻었다. 아던은 아동 빈곤, 여성 권리, 기후 위기 대응에서 약자를 우선 고려하며 투명한 소통으로 신뢰를 쌓았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교육부 장관을 했던 경험을 들면서 “전례 없는 상황에서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과 토론했지만 결국 과감한 결단이 필요했다. 미래 리더십은 공감과 협력뿐만 아니라 결단력과 책임감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파커 J. 파머의 말을 인용하면서 “정치는 연민의 씨줄과 정의의 날줄로 짠 직물”이라고 했다. 또 공감과 소통, 연민, 협력의 인간 중심 포용적 리더십이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 그리고 미래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 공화, 트럼프 등장하자 “USA!”… 민주 “그럴 권한 없어” 야유

    트럼프 “통치권 부여받아” 자화자찬공화, 발언이 끝날 때마다 기립박수민주는 ‘거짓’ 팻말… 강퇴당하기도펠로시 핑크정장 입고 시각적 항의트럼프, 클린턴 넘어 최장시간 연설‘지정 생존자’는 콜린스 보훈부 장관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은 양극화된 정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 줬다.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자 마치 경기장에서 관중이 외치듯 박수를 치며 “USA! USA!”를 연호했다. 대통령 의회 연설에서 의원들이 경기장 응원을 하듯 일사불란하게 구호를 외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도입부에서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를 자랑하더니 자신이 “수십년간 본 적이 없는 (통치)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연설을 듣던 민주당 의원 다수가 야유하기 시작했다. 특히 텍사스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앨 그린 하원의원은 갖고 있던 지팡이를 흔들며 “당신에게는 그럴 권한이 없다”고 소리쳤다. 시작한 지 5분도 안 돼 일어난 일이었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소란을 피우는 사람은 퇴장시키겠다”고 경고했지만 그린 의원이 말을 듣지 않자 국회 경위들이 그를 데리고 나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모습을 지켜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끝날 때마다 공화당 의원들은 쉴 새 없이 기립박수를 쳤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자리에 앉아 미동도 하지 않았다. 대신 ‘거짓’, ‘노 킹’(no king) 등의 팻말을 들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방청석에 있던 민주당 당원들은 ‘저항’이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은 채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등을 돌렸다. 미 상하원은 공화당이 모두 장악하고 있지만 상원은 격차가 6석, 하원은 2석에 불과해 대립 양상이 격화한 것이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민주당 일부 여성 의원들은 핑크색 정장을 입고 자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들은 미국 여성과 가족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트럼프의 정책에 대해 시각적 항의 신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다른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의 표시로 파란색과 노란색 스카프를 착용했다. 반면 ‘하이힐을 신은 트럼프’로 불리는 마저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상원의원은 빨간색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왜 정장을 입지 않았는가”라고 질문해 논란을 일으킨 브라이언 글렌 리얼아메리카보이스 진행자의 연인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제치고 미 대통령 역사상 가장 긴 연설 기록을 세웠다. 미 대통령 연구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1시간 39분 31초를 기록해 2000년 클린턴 전 대통령(1시간 28분 49초)의 연설 기록을 넘어섰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보통 50~70분 정도 연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길어진 이유는 자신의 업적 홍보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이다. 한편 폴리티코 등은 더그 콜린스 국가보훈부 장관이 이날의 ‘지정 생존자’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지정 생존자는 대통령 취임식이나 의회 연설 등 중요 행사가 열릴 때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군부대 등 비공개 장소에 머무는 인사를 말한다. 재난이 발생해 정부 인사들이 모두 숨지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한다. 이런 관행은 냉전 시대에 시작됐는데 2016년 넷플릭스가 동명의 정치 드라마를 제작해 유명해졌다.
  • 늙지 않기 위해 年 29억 쓰는 ‘이 남자’…지독한 건강 관리법

    늙지 않기 위해 年 29억 쓰는 ‘이 남자’…지독한 건강 관리법

    노화 방지를 위해 매년 200만 달러(약 29억원)를 투자하는 미국의 억만장자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의 극단적인 건강 관리법이 화제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47세의 존슨은 다양한 실험과 치료를 통해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도전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십대 아들의 혈장을 사용하는 것부터 골수 줄기 세포를 주사해 관절 노화를 막는 것까지 수많은 치료와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외에도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와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검사를 받아 생체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신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모 관리에도 집중하는 존슨은 피부 나이를 되돌리기 위해 피부 레이저 치료를 받는다. 그는 이 치료를 통해 피부 나이를 22년이나 젊게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존슨의 이러한 유별난 사연은 이달 초 넷플릭스의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존슨의 하루는 매우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그는 매일 오전 5시까지 기상하는 ‘오전 5시 클럽’ 회원이다. 이는 리더십 전문가 로빈 샤르마가 소개한 개념으로, 이른 아침에 일어나면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믿는 기업가들이 채택하고 있다. 식사 시간도 엄격하게 관리된다. 존슨은 하루 종일 먹을 음식을 오전 6시에서 11시 사이의 5시간 동안만 섭취한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하루 중 마지막 식사를 오전 11시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를 ‘그린 자이언트’ 음료로 시작한다. 이 음료는 크레아틴, 콜라겐 펩타이드, 클로렐라와 같은 보충제로 구성된다. 그는 또 검은 콩, 브로콜리, 버섯 등으로 만든 ‘슈퍼 베지’ 요리를 먹으며, 마카다미아 너트 밀크, 호두, 치아씨드, 아마씨, 체리가 포함된 ‘너티 푸딩’을 즐긴다. 하루의 마지막 식사로는 아스파라거스, 아몬드, 비트, 오렌지 샐러드나 고구마 중에서 선택한다. 각 음식은 500칼로리로 제한된다. 운동도 존슨의 일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는 일주일에 6일 동안 다양한 근력 운동, 고강도 및 지구력 훈련을 실시한다. 존슨은 매일 운동하는 것이 “건강과 장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존슨의 모든 실험이 성공한 것은 아니다. 그는 10대 아들과의 혈장 교환에 효과가 없었다고 인정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체지방 감소로 얼굴이 쇠약해보이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볼에 지방을 주입하려다 사고를 겪기도 했다. 당시 존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사를 맞은 직후, 얼굴이 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더 심해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까지 심해졌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존슨의 이러한 극단적인 건강 관리는 10년 전 경험에서 비롯됐다. 스타트업을 시작할 당시 우울증을 겪었던 그는 저녁 7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그 결과 체중이 많이 불어나다보니 이같이 극단적인 건강 관리법을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 회춘 위해 아들 피 받은 美억만장자, 이번엔 ‘이것’까지 공개해 논란 [핫이슈]

    회춘 위해 아들 피 받은 美억만장자, 이번엔 ‘이것’까지 공개해 논란 [핫이슈]

    회춘에 집착해온 미국 억만장자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47)이 친아들 탤머지(19)의 ‘사적인 건강 정보’까지 공유해 논란을 일으켰다. 미국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존슨은 23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자신과 아들의 수면 중 음경발기 검사로 수집한 비교 데이터를 게시했다. 여기엔 발기의 횟수와 총 지속 시간, 강직도, 수면 효율성이 나와 있다. 존슨은 이 게시물에 “아들의 발기 지속 시간은 나보다 2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자신의 발기 지속 시간은 총 3시간 14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다수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자들은 충격에 빠졌고 “아들이 불쌍하다”, “게시물을 삭제하라” 등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탤머지는 이 게시물을 공유하고 “아빠가 나를 키워주신 방식에 감사한다”고 썼다. 존슨이 신체 나이를 만 18세로 되돌리겠다는 목표로 회춘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아들인 탤머지는 아버지게 정기적으로 자신의 피를 수혈해주면서 ‘블러드 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존슨은 자신의 회춘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는데, 음경의 노화를 막는 것도 계획의 일부다. 그는 ‘프로젝트 블루프린트’라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야간 음경 팽창(NPT, 야간 발기)이 없으면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70% 더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20대의 건강한 남성은 하룻밤에 3~5회 정도 야간 발기가 일어나며 지속 시간은 총 3시간 이상이지만, 75세 이상 남성의 경우 50분 미만으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존슨은 또 발기가 음경을 운동시키는 방식이라면서 발기 빈도를 늘리면 건강한 신경과 혈류 증가, 수면의 질 향상, 호르몬 균형 등 여러 가지 유익한 요인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슨은 자신이 세운 디지털 결제 업체 ‘브레인트리’를 이베이에 8억 달러(약 1조 900억원)에 매각해 억만장자가 된 인물이다. 그는 2021년부터 매년 200만 달러(약 29억원)를 자신의 회춘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고 밝혀 유명해졌다.
  • 미셸 박 스틸 전 하원의원, 트럼프 2기 ‘첫 주한 美대사’ 물망… 대리대사에 조셉 윤

    미셸 박 스틸 전 하원의원, 트럼프 2기 ‘첫 주한 美대사’ 물망… 대리대사에 조셉 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신임 주한 미국대사에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워싱턴 외교가에선 앨리슨 후커 전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등의 이름도 오르내리며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식 이전 주한 대사를 발표할지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한미 외교가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첫 주한 미대사 물망에 오른 이들은 스틸 전 의원, 후커 전 백악관 NSC 아시아 담당 선임국장 겸 대통령 부보좌관 등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1975년 이민한 스틸 전 의원은 2021년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재선까지 했다. 지난해 11월 3선 도전에선 600여표 차로 석패했다. 그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 탄핵소추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지는 등 ‘친트럼프’ 성향으로 분류돼 왔다. 당선인도 지난해 10월 스틸 전 의원을 지지하며 “가족과 함께 공산주의에서 탈출한 미국우선주의 애국자”라고 힘을 실었다. 친트럼프계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등 공화당 전현직 지도부도 당선인에게 그를 주한 미대사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정부 부처 차관 등 정무직 임명 가능성도 있다. 후커 전 부보좌관은 트럼프 1기 당시 북미 정상회담과 실무협상에 깊이 관여했다. 현재는 트럼프 2기 국무장관 등에 거론됐던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장인 컨설팅업체 ‘AGS’의 선임 부회장이다. 다만 주한 미대사는 유력한 검토 단계가 아닌 하마평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국 정부와 협의하기보다 비밀에 부치는 당선인의 외교직 인사 스타일이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2년 6개월 임기를 채우고 7일 출국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대사 후임에 한국계인 조셉 윤(71)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대리대사로 조만간 파견된다. 대리대사는 임시로 대사 직무를 대신하는 고위급 외교관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 임기가 불과 2주 남짓한 시점에 차석에게 대사 직무대행을 맡기는 관례 대신 대리대사를 임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상원 인준을 거쳐야 하는 특명전권대사 지명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만큼 장기 공백을 막으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트럼프 1기 때는 해리 해리스 대사 임명까지 1년 6개월간 주한 미대사직이 공석이었다. 또 한국 탄핵 사태, 북러 군사협력 심화 등 긴박한 한반도 상황에서 중량감 있는 인사로 한미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 인수위와도 사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오에 마지막 식사…‘회춘 실험’ 美억만장자와 아들의 ‘장수 루틴’은

    정오에 마지막 식사…‘회춘 실험’ 美억만장자와 아들의 ‘장수 루틴’은

    ‘회춘 프로젝트’를 위해 연간 약 200만 달러(약 29억원)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47)이 아들 탈마지(18)와 지키는 ‘장수 습관’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 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건강하고 근면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방법’이라며 자기와 아들이 일상에서 지키는 건강 습관을 나열했다. 존슨은 아들과 함께 운동하는 영상도 첨부했다. 우선 존슨과 아들은 오전 5시에 일어나 정오쯤 하루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오후 8시 30분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존슨은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존슨은 하루의 마지막 식사를 잠자리에 들기 최소 2시간 전엔 마치라고 조언했다. 그는 “오후 8시 30분에 잠자리에 들 때쯤이면 주요 소화가 끝나고 휴식 때 심박수가 47~49bpm이다. 식사를 늦게 하면 휴식 때 심박수가 55~58bpm이 되는데, 몸이 여전히 소화를 시켜야 하므로 수면의 질이 약 30%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존슨은 꼭 자기처럼 엄격하게 지킬 필요는 없지만 잠자리에 들기 4~6시간 전에 하루 중 마지막 식사를 하고 수면의 질이 향상되는지 평가해보라고 덧붙였다. 또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일 저녁 30~60분 동안 긴장을 푸는 활동을 하라고 했다. 예를 들면 독서나 목욕, 명상, 심호흡 운동, 편안한 음악 듣기 등이다. 또한 그는 잠자리에 들기 최소 10시간 전에는 카페인과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존슨은 엄격한 식단도 장수 습관으로 꼽았다. 그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2250㎉를 섭취한다. 채식을 하는 그는 하루에 130g의 단백질과 206g 탄수화물, 101g의 지방을 섭취한다고 한다. 존슨이 공유한 장수 습관 중에는 운동도 포함돼 있다. 그는 1시간 동안 근력, 유산소 운동과 함께 유연성, 균형 감각을 기르는 운동을 한다. 존슨은 신체 나이를 만 18세로 되돌리겠다는 목표에 집중하며 자기 신체를 대상으로 여러 실험을 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아들과 자신의 아버지까지 3대가 혈액을 교환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 아들의 피 1ℓ를 뽑고 피에서 분리한 혈장을 자기에게 주입하고, 자기 피를 뽑아 혈장을 분리한 뒤 70대 아버지에게 주입하는 방식이다. 지난 1일 넷플릭스에는 존슨이 자기 신체와 재산을 걸고 ‘수명 연장’이라는 목표에 도전하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브라이언 존슨: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가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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